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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제주의 대표적인 천연 유기농 화장품 기업인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이사 강유안)에서 지난 3월 출시한 '딥프루브 아이 미시트'(deeprove Eye mist)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됨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딥프루브 아이 미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유기농 화장품 인증’과 이탈리아 비건 인증인 ‘V-Label’을 획득했다.눈가에 분사하는 미스트인 만큼안자극 인체적용시험과피부자극 안전 테스트도 완료해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부 보습에도 도움을 주는 점까지 확인했다. 특히 FSC 인증 산림 제지와 콩기름 잉크로 패키지를 제작했고용기 또한 PCR 100% 재활용 용기를 사용해지구를 생각하는 ESG 경영에 한발짝 다가가고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강유안 대표이사는 “딥프루브는 제주 비자나무 씨앗 오일에서 추출한 인체형 에코세라마이드 NP도 함유해더욱 주목받고 있으며국내 뿐 아니라 일본, 필리핀, 중국, 말레이시아 바이어 등도 큰 관심을 보이고 수출이 진행되고 있어 2024년에는 ‘아이 미스트’ 뿐아니라다양한 아이템들로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원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포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의 ‘립틴트’와 ‘립스틱’ 제품이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의 연중 최대 행사인 ‘메가와리’서 ‘가장 많이 팔린 립틴트’와 ‘가장 많이 팔린 립스틱’으로 기록되며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큐텐재팬이 공식 집계하고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메가와리 랭킹’에 따르면,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 행사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립틴트로 라카의 ‘프루티 글램 틴트’가 랭크됐고라카의 ‘본딩 글로우 립스틱’은 가장 많이 팔린 립스틱으로 이름을 올렸다. ‘프루티 글램 틴트’는 이미 2022년 상반기부터 7분기 연속 ‘메가와리 판매랭킹 1위 틴트’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으며‘본딩 글로우 립스틱’은 올해 5월 첫 출시된 이후 2분기 연속 ‘메가와리 판매랭킹 1위 립스틱’으로 새로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신제품이다. 라카 관계자는 "‘프루티 글램 틴트’와 ‘본딩 글로우 립스틱’이 지난 3분기 메가와리 판매 랭킹에서도 각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한 만큼2분기 연속 최고 기록이 된 이번 실적은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립 메이크업 시장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틴트’와 ‘립스틱’ 카테고리 모두에서 최고 판매 실적을 쓴 라카는 메가와리 행사가 진행된 12일 동안 립 카테고리 상품으로만 68,000여 개를 판매하고 1억 4천만 엔 이상의 판매액을 기록해포인트 메이크업 전체 분야에서 판매 랭킹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라카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라카 상품 페이지에 유입된 고객은 60만 명 이상이며PV(페이지뷰)는 120만 회가 넘는다”고 밝혔다. 라카의 베스트셀러 상품인 ‘프루티 글램 틴트’는 64,000여 건 이상의 실 고객 구매 리뷰가 누적되어 있으며5점 만점에 4점 이상의 품평 점수를 남긴 고객이 96%에 달해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청량한 과즙 컬러와 도톰한 투명 광택이 특징인 ‘프루티 글램 틴트’는 21종의 넓은 컬러 스펙트럼으로 아시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지난 10월 누적 판매량 170만개를 돌파했다. 한편, 라카는 ‘컬러는 원래 모두의 것’이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론칭했다. 출시되는 모든 품목에 대해 여성과 남성 모델 모두를 예외 없이 기용하고 있으며화보와 필름 등 다양한 창작물들을 꾸준히 생산하고 대중에게 공개해 오면서 ‘뷰티’에 관한 오랜 관성을 부지런히 변화시키는 선도적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덴탈 전문 브랜드 메디안이 집에서도 손쉽게 치석 관리를 할 수 있는 치석케어 칫솔을 출시한다. 강력한 3중 치석 케어 효과가 특징인 치석케어 칫솔은 파워팁 칫솔모로 닿기 힘든 안쪽 어금니를 닦아 주고유연하고 탄력적인 미세모가 치아 틈새까지 관리한다. 칫솔모를 꼬아 만든 나선형 구조의 스파이럴모는 강한 마찰력으로 치아 표면을 세정한다. 물결 무늬 칫솔모 구조로 치아 표면 얼룩을 관리하고헤드 양 옆 마사지팁이 부드러운 잇몸 마사지 효과를 제공한다. 메디안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치석 고민을 해결하는 구강 관리 루틴을 완성했다. 치석, 프라그 치약 부문 1위를 달성한 메디안의 스테디셀러인 치석케어 치약과 신제품 치석케어 칫솔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큰 치석 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메디안 치석케어 칫솔은 아모레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할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라파스(대표 정도현)는 (주)에스엠엘바이오팜(SML Biopharm)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에스엠엘바이오팜(SML바이오팜)은 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바이오 기업에서 백신 등 바이오 제품의 연구개발과인허가 등 다수의 상업화 경험을 가진 김용관 대표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에 국내 최고 권위자인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가 CTO로 mRNA 백신 최고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이다. 최근 차세대 혁신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New Modelity인 mRNA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자궁경부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항암 치료제 백신과 감염성질환 백신, 특히진드기가 매개되어 발병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유발 바이러스(SFTSV)를 예방과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상기 mRNA 백신의 유전자 발현체는 가톨릭대학교 남재환 교수 연구팀이 보유한 국내 자체 기술을 토대로 개발돼특허 이슈 없이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지난 10월SML바이오팜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감염병 대응 혁신기술 지원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된 RNA 등 Payload를 효율적으로 인체에 전달하는 전달체인 Lipid NanoParticle(LNP) 기술을 이전 받은 바 있다. 유전자 정보를 담은 mRNA백신은 전달체인 LNP로 봉입해세포내로 전달되면 인체내에서 단백질 등을 생산해 면역체계를 유도하는 백신 플랫폼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극저온 유통을 필요로 하며LNP의 일부 지질체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개선해야 할 대상으로 남아 있다. 라파스는 이러한 유통의 어려움과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마이크로니들 제형을 이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RNA 등을 안정적으로 마이크로니들에 탑재하는 것은 기존의 다른 백신제제와는 많이 달랐다. 다양한 폴리머 스크리닝과 자체 기술인 DEN(Droplet Extension) 제조공정 개발이 필요했다. 결국 RNA 등이 탑재된 마이크로니들 백신패치 제조에 성공했고상온에서 수개월 이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 뿐아니라 RNA 등이 탑재된 마이크로니들 백신패치을 이용해 동물 효능평가를 수행해'항체 생성능과 중화능'을 확인했다. 하지만 RNA 등을 이용한 마이크로니들 제형은 물질을 온전히 마이크로니들에 탑재하고 손상없이 보관할 수 있는 최적의 제제를 위해 추가적인 제재 연구가 필요하다. 이런 배경에서 이번 투자를 통해 SML바이오팜에 투자와 함께 공동연구를 모색하고더 나아가 국내외의 다양한 RNA 기반 백신 연구기관들 보다 용이한 실온 등 유통방법과 안전하고 편리한 투여방법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마이크로니들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라파스의 DEN기술은 이러한 요구에 최적의 솔루션으로서 다양한 협력연구를 기대하고 있다. COVID-19 펜더믹의 공포에서 mRNA 백신은 전 세계 사회적, 경제적인 쇼크를 해결하게 해 준 신개념 백신이다. 극저온 유통이라는 의료시스템에 유통상의 문제는 백신을 투약이 가능한 국가와 저개발도상국은 여전히 바이러스에 위협받는 백신 불평등이 발생하고 있다.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COVID-19 펜더믹 기간 다양한 백신연구를 수행했다. 코로나 백신 대해서도 서브유닛 단백질 백신이나 DNA 백신을 통한 마이크로니들 백신패치에 대한 제형연구와 동물 효능 평가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라파스 관계자는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 100days 미션과 같이 다가올 펜더믹에 대한 준비에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이 하나의 솔루션이 되게 하는 것이 연구의 최종 목표이다”며, “백신패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RNA 등 탑재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백신패치 개발을 이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는 오는2024년 1월 2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국가장학을 지원하는 4년제 정규대학교로다양한 장학금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소득구간에 따라 국가에서 지원하는 '국가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고교내 장학금도 지원한다. 다양한 교내 장학금과 국가장학금의 중복 수혜로 전액 장학생이 58%에 달하며98%의 신입생이 장학 혜택을 받고 있다. 한방미용예술학과는 한방미용을 온라인으로 교육하는 최초의 학과로K-뷰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토탈 뷰티션을 양성하고 있다. 한방건강학과와 연계해 전통한의학과 미용 산업을 접목시킨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한방미용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졸업과 동시에 4년제 학사학위와 함께 뷰티인의 필수 면허증인 종합미용사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 종합미용사면허증은 소정의 전공학점을 이수하고 졸업조건을 갖추면 국가기술자격검정없이 졸업과 동시에 시, 군, 구청 또는 인터넷(정부24)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 미용사자격증(피부, 일반헤어, 메이크업, 네일), 컬러리스트기사, 미국ARC아로마테라피스트,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등 국가자격증과 다양한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구체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업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나 실습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오프라인 형태로 특강을 개설하고 있다. 자매결연 해외 대학과 연계해 매 학기 해부학, 미용 추나경락 그리고 특수 미용 실습도 진행한다. 졸업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가능하며향장미용, 뷰티디자인, 미용·치유·보건 한방화장품산업 등의 계열로 대학원 진학도 할 수 있다. 모집요강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입학 홈페이지 또는 학생상담센터(1588-2854)에서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주)CJ 올리브영의 납품가격으로 환원해 주지 않은 행위▲정보처리비 부당 수취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품업체들에 대한 ▲행사독점 강요▲판촉행사 기간 중 인하된 납품가격을 행사 후 정상(18억 9,600만 원)을 부과하고법인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은 2019년경부터 현재까지 자사가 행사를 진행하는 당월과 전월에는 다른 H&B 스토어 경쟁사에 동일 품목으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납품업체들에게 요구했다. 공정위는 “이외에도 CJ올리브영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파워팩 행사를 명목으로 납품업체로부터 인하된 납품가격으로 상품을 납품받고 나서행사 종료 후 남은 상품을 정상가격으로 판매하면서도 납품업체에게 정상 납품가격으로 환원해 주지 아니했다”고 지적했다. 관련해 인하된 납품가격과 정상 납품가격의 차액은 총 8억 48만원이다. 아울러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는 납품업체의 의사와 상관없이 불필요한 정보를 떠넘기면서 정보처리비 명목으로 순매입액의 1∼3%를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공정위는 CJ올리브영의 법 위반 정도가 중대하다고 보고 각각의 행위에 대해 법이 정한 최고 과징금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위원회에 상정된 심사보고서에는 올리브영 대표이사를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도 포함됐지만 위원회는 고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CJ올리브영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로 봐야 한다는 심사보고서 의견도 검토했지만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볼 수는 없다고 최종 판단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이탈리아 아티스틱 뷰티 브랜드 ‘토일렛페이퍼 뷰티’의 팝업 스토어 오픈 현장에 배우 한예슬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포토세션 행사를 가진 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층의 토일렛페이퍼 뷰티 팝업스토어에서 뷰티 제품을 직접 발라보고파자마, 로브 등 라운지 웨어 등을 걸쳐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티스틱 하면서도 강렬한 토일렛페이퍼 뷰티의 무드가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한예슬의 분위기와 유독 잘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냈다. 토일렛페이퍼 뷰티는 아티스트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과 사진작가 피에르 파울로 페라리(Pierpaolo Ferrari)의 아티스트 잡지 토일렛페이퍼에서 시작되어 호텔 어매니티 업계의 선두주자인 라 보테가(LA BOTTEGA)와 만나 유니크한 패키지의 뷰티, 홈 프래그런스, 라이프 스타일 레저 웨어 제품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토일렛페이퍼 뷰티 팝업스토어는 오는 21일까지 약 2주동안 진행될 예정이며특유의 독보적인 비주얼로 무장하여 독특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또팝업 스토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의 '퓨어 클렌징 오일'이 '2023년 올리브영 어워즈' 클렌징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민 클렌징 오일로 불리는 ‘퓨어 클렌징 오일’은 동일 어워즈, 동일 부문에서 2019년 MD’s Pick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클렌징 부문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3년 연속 클렌징 부문 1위를 차지한 마녀공장의 스테디셀러 '퓨어 클렌징 오일'은 색조 메이크업은 물론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피지, 각질, 미세먼지까지 한 번에 잘 지워지는 딥 클렌저로 단숨에 마녀공장 대표 제품으로 발돋움했다. 아르간커넬오일, 돌콩오일 등 식물성오일의 보습 성분을 함유해클렌징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으며민감 피부 테스트, 독일 더마 테스트, 안자극(눈자극) 테스트에 이어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테스트까지 완료해자극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클렌징 오일이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국내 1위 헬스&뷰티 큐레이션 플랫폼 올리브영의 연간 약 1억 건의 구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년 부문별 수상 상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많은 뷰티 어워드에서 수상하고 있지만 특히 올리브영 어워즈는 실제 고객 구매 데이터와 실제 판매량으로 선정되는 1등인 만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고객님의 믿음과 사랑에 감사드리며이를 바탕으로 3년 연속 1위 자리에 오르게 된 만큼앞으로도 타협하지 않는 까다로운 성분 원칙으로 정직한 화장품을 만든다는 마녀공장의 소신을 지켜 좋은 화장품으로 큰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마녀공장은 이번 ‘2023년 올리브영 어워즈’ 클렌징 부문 1위 수상을 기념해 한정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퓨어 클렌징 오일 300ml 대용량 제품 2개입 구성의 더블 기획 세트는 올리브영에서만 단독 출시해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 모바일 홈쇼핑 화장품/미용 카테고리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시즌11 철벽녀 비타민 빙하수 커버쿠션’이 선정됐다.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주)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2023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상품'을 오늘(8일) 발표했다. 이번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상품은 1월부터 11월까지 방송한 국내 모든 홈쇼핑과T커머스 상품 중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모바일 구매량 기준으로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이 선정됐다. 먼저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상품 디지털/가전 부문에는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가 선정됐다. 실제로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은 올해 홈쇼핑모아 판매량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고2023년 홈쇼핑모아 총 주문액 기준 최고 주문액을 기록한 상품으로도 선정됐다. 화장품/미용 카테고리 부문에서는 ‘시즌11 철벽녀 비타민 빙하수 커버쿠션’이 선정됐다. 패션/잡화 부문에서는 ‘LBL 스파클링 니트’, 생활/주방 부문에서는 ‘쿡셀 블랙큐브 IH프라이팬’, 식품 부문에는 ‘구룡수산 손질 통오징어’가 올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11일까지 주말홈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주말홈대전에는 롯데홈쇼핑 등 14개 홈쇼핑과T커머스 채널이 참여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으로 해당 14개 홈쇼핑과T커머스 채널의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6%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대중국 수요 급감으로 힘겨운 한 해를 보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등 화장품 대형사들에게 2024년 비중국 성장동력이 주가 차별화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하나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아모레퍼시픽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연초 이후 각각 55%, 7% 하락하며동일 기간 코스피가 12% 상승한 것과 비해 2023년 대체로 크게 언더퍼폼했다.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수요 회복을 기대했으나 회복 속도는 미약했으며국내 면세의 정책 변화로 대중국 매출이 급감한데 따른 것이다. 연초 이후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주가 추이 2023년 연간으로 LG생활건강의 대중국 매출(면세+중국/화장품)은 4,100억 원, 아모레퍼시픽(면세+중국+역직구)은 4,80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각사 매출의 7%, 12% 감소에 기여한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비중국(화장품) 매출은 LG생활건강이 500억 원, 아모레퍼시픽은 1,800억 원 성장을 추산하며주가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국내 면세 구매액 증감 (단위 : %) 올해 4분기에도 화장품 기업에 대중 수요 부진, 비용 요소가 여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조 6,000억 원, 영업이익은 68% 급감한 414억 원으로 컨센서스(642억 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시장 환경 부진, 수요 트랜드 변화 영향으로 전년도 낮은 기저에도 면세와 중국 매출이 각각 1,800억 원, 1,600억 원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장품 연결 매출이 19% 감소할 전망이다”며, “이익은 손익분기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 마케팅 투자 확대와 숨, 오휘 매장 철수 비용, 미국 구조조정 부담 확대(2023년 종료)에 근거한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의 지역별(화장품), 부문별 비중 추이 (단위 : %)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9,800억 원, 영업이익은 22% 줄어든 446억 원으로 컨센서스(457억 원)을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1,400억 원, 중국은 21% 줄어든 1,700억 원을 예상했다. 이는 비용 이슈 영향으로 종전 하나증권 추정치(555억 원)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반면, 미국과 유럽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0% 고성장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중국은 일회성 비용(이니스프리 환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중국 적자 규모를 160억 원 수준으로 가정했다. 이는 ‘비건뷰티’로 소구되기 위해(미국 확장 중심) 중국에서 동물실험 필수 품목(특수 화장품, 선, 미백 등)을 단종 결정함에 따라 재고 환입 영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역별 비중 추이 (단위 %) 그는 2024년 비중국 성장 동력이 차별화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아모레퍼시픽 중심 대응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2024년 상반기까지 대중국 수요 약세, 브랜드 투자 등이 전사 이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며, “현재 LG생활건강은 더후 리브랜딩을 단행 중이나중국 또한 하향구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단기 성과에 있어 회의적이다. 다만 그 외 전략 브랜드(CNP, 빌리프, 더페이스샵)와인디 브랜드(프레시안, 글린트 등)의 비중국 성과가 핵심이며전략이 공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2024년 비중국 비중이 중국을 넘어서는 글로벌 리밸런싱의 원년으로 미국, 유럽, 일본(코스알엑스) 등의 외형이 1조 2,000억 원(전사 매출의 30% 기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확장해 나가는 아모레퍼시픽의 비중국 성장 동력은 2024년 뚜렷한 주가 차별화 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며, “대형사 최선호주로 아모레퍼시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No.1 마스크팩&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오는 13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역대급 브랜드세일 ‘메디힐 어워드 세일’을 진행한다. 고객 감사 이벤트로 마련한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들에게 기분 좋은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한 구성과 다양한 혜택으로 진행된다. 이번 ‘메디힐 어워드 세일’은 2023년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은 제품들과다양한 채널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으로 구성했으며최대 75% 할인, 최소 판매가 1,900원 등 역대급 할인을 제공한다. 4만원 이상 구매 시 20% 쿠폰을 자동 발급하며친구 초대만 해도 적립금 3천원을 무제한으로 지급해 메디힐 브랜드 세일을 주변에 알릴수록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주요 제품은먼저 최근 ‘네고왕’ 방영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제품 2종을 준비했다. 방영 직후 3초에 1개씩 판매되며 큰 관심을 받은 ‘블랙헤드 멜팅 클리어 코팩 1매’를 69%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압도적인 판매량으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앵콜 요청을 받은 마스크팩 3종을 큰 혜택가로 제공한다. ‘티트리 앰플 마스크 10매’는 74%로 가장 큰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더마플러스 마스크 10매(5종)’와 ‘캡슐100 바이오 세컨덤 하이드로 베타 5매’는 각각 69%, 60% 할인율이 적용된다. 올해 여러 채널에서 총 27관왕 수상을 달성하며 품절 대란을 겪고 있는 네모 패드 2종도6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는 ‘콜라겐 채움 패드 100매’와 ‘비타마이드 잡티 패드 100매’로한정 수량으로 진행돼 이른 품절이 예상된다. 메디힐 관계자는 “2023년은 국내에서의 인기는 물론 해외에서도 브랜드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어 감사하고 가치 있었던 한 해였다”며,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보내준 뜨거운 사랑을 잊지 않기 위해 마련한 프로모션인 만큼 좋은 혜택 누리며 기분 좋은 연말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 비건&클린 코스메틱 전문기업 더퓨어로터스(주)가 지난주 제주소통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에서 제주와 동남아시아 청년기업간 비즈니스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4일 제주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제주도내 청년기업 3개사와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청년기업 등이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특히 더퓨어로터스는 베트남에서의 활발한 교류와 제주 연꽃 추출물 기반의 비건&뷰티클린 브랜드로서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더퓨어로터스는 특허받은 백련잎과 제주 보태니컬 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글로벌 비건&뷰티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이에 국내외 소비자들의 피부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가기경]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발표를 보면 올해3분기 수출 중 화장품의 경우역대 3분기 수출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K-BEAUTY의 인기로 중국을 제외한 미국, 일본 등 주요국과 유럽연합(EU),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등 신흥시장에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3분기 주요 수출품목중 수출액 1위를 달성했다. 이는 2023년 초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해제에 따른 숨고르기가 지나며 꾸준히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시장 개발에 노력을 쏟은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훌륭한 성과라 할 수 있다. 물론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미래시장을 찾아나가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도 현재 경제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로 수출액 감소가 나타났지만 코로나19 기간 동안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시장을 잠식해 갔던 일본 화장품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중국 내 반일 감정 확산과 불매운동으로 주춤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에게 다시 기회가 펼쳐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동안 침체를 겪었던 화장품 수출이 살아나면서 올해 하반기, 내년 수출 증대를 위해 준비할 사항이 많아졌다. 특히 화장품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경우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의 적용시기가 연기되고 화장품 등록 시스템이 아직까지 열리지 않으면서 다양한 제품들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야 하는 시기에 우리 기업의 진출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 중국의 경우도 2020년법 개정 후 어렵게 수입화장품 행정허가를 유지하고 있던 제품들에 대해서 2024년기존 등록 제품의 원료안전성 자료에 대한 추가서류 제출 요구가 시행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사전 대비가 없다면 기존에 유지하고 있던 수출제품도 수출에 제동이 걸릴 위험이 존재하고 있다. 또최근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한 일본 화장품 수출의 경우도 우리나라와 상이한 화장품 분류와 등록 체계, 특히 기능성 제품의 의약부외품 등록이 라는 애로사항이 존재하며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미국, 중국, 일본에 대한 화장품 수출인증에 대한 이슈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1. 미국 –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은 2022년 말 발표됐지만 기대와는 달리 2023년 하반기까지 명확한 시스템이나 규정이 정립되지 못하며 2024년 7월 1일까지 시설 등록 시행시기가 연기됐다. 물론 차근차근 준비할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아직 잘 모른다는 부분은 문제라 할 수 있다. 더욱이 바뀐 규정에 대한 검증을 받지 않은 제품이 유예기간동안 유통되다가법 실효와 동시에 부적합 사례가 발생한다면 이 또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이에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은 다음 사항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앞으로 화장품 등록 시스템이 열리면 바로 수출화장품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1) DUNS NUMBER 발급 : 미국 내에서 통용되는 해외사업자 등록번호로 영문사업자 등록증 준비 후dun&bradstreet(https://imprtregistration.dnb.com/)사이트에서 간단히 발급받을 수 있다. 2) RP(Responsible Person, 책임회사) 선정 : 동법의 섹션 609(a) 또는 공정 포장과 라벨링 법의 섹션 4(a)에 따라 해당 화장품의 라벨에 이름이 표시된 화장품의 제조자, 포장업자, 유통업자로 미국 내주소와 연락처가 있는 법인이나 자연인(수입자, 유통업자 등)이 통상적이다. RP는 시설등록과 제품리스팅 의무, 유해사례 보고와 기록 유지 의무, 안전성 입증 의무, 라벨링 표기 의무, 착향제 알러젠 정보 제출 의무, 착향제 기록 엑세스 의무 등을 갖기 때문에해외보다는 현지에 있는 파트너사 혹은 지사를 통하는 것이 좋다. 3) 화장품 시설등록 : 현재 2024년 7월 1일까지 유예된 사항이다. 화장품 시설(Facility)은 미국 유통을 위해 화장품을 제조 또는 가공하는 미국과 해외에 있는 모든 시설로 단순 라벨링, 포장, 보관, 유통만 수행하는 시설이나 연구 또는 평가시설, 화장품 성분 제조 시설은 제외된다. 화장품 시설등록은 미국에 수출하려는 제품 등록의 선결 부분으로 시설등록을 위한 제조사 정보와 자료를 미리 준비해 시스템 오픈과 동시에 진행을 통해 유예기간 내 마무리해야 한다. 특히아직 발표되지 않은 SEC.606.의 GMP 규정을 고려해 자격을 갖춘 시설을 등록하는 것이 좋다. 2. 중국 – NMPA 화장품 원료안전정보 등록 강화 2022년 1월 1일부터 개시된 신규 등록 화장품에 대한 원료 안전성평가보고서의 경우2023년까지는 ‘간략판’(법 개정전 수준의 자료)으로 유지가 가능했다. 하지만 2024년 1월 1일부터는 ‘간략판’이 아닌 ‘완전판’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기 등록된 제품도 간략판으로 제출되었을 경우추가적인 검토를 통하여 전 원료에 대한 안전성 보고서 ‘완전판’을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완전판’이란 어떠한 자료일까? 중국의 화장품 등록 지정 시험기관 관계자 등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일단 미국 화장품원료검토위원회(CIR, Cosmetic Ingredient Review)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이트에서 화장품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성분에 대한 대부분의 안전성 평가 자료를 확인할 수 있지만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식물 추출물 등에 대한 자료는 많이 없기 때문에 만약 식물 추출물 등 모든 원료의 안전성 평가 자료 제출을 요구 받을 경우 우리나라 화장품의 등록과 허가 유지나 신제품 등록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해당 자료가 없을 경우 안전성 평가 시험자료를 제출하면 되나 이는 시간과 비용이 너무나 많이 소요되고 완제품 브랜드 회사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를 화장품 원료회사가 진행한다고 해도 범용으로 쓰이는 원료에 대한 부분을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을 결정하기에는 쉽지 않은 부분이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의 Data Base 구축과 초기 안전성 평가 시험 지원 등을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의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 일본 – 의약부외품해당하는 화장품 일본의 화장품 구분은 위의 도표와 같다. 일본 화장품 구분의 경우 우리나라와 기준이 다소 상이하다. 우리나라에서 기능성으로 분류되며 최근 다양한 화장품 효능으로 소구하고 있는 부분을 표기할 경우 일본에서는 모두 의약부외품으로 분류된다. 현재 한류의 재확산과 가격대비 높은 품질로 한국 화장품이 일본에서 각광받고 있지만 향후 우리가 공략해야 하는 고부가가치 시장을 위해서는 기능성 제품의 일본 수출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기능성 화장품이 일본에서는 의약부외품으로 허가를 통해 수출해야 하므로 이는 비용과 시간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외국 의약부외품 제조시설의 경우 현지의 의약부외품 제조판매업자와 등록제품과 함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항으로 일본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사항이다. 지금까지 2024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국의 규제 변화 사항과 대응방안을 살펴보았다. 앞으로 적용될 주요국의 법령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지금 대체시장 개척을 통해 상승 분위기를 막 타고 있는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에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 라는 옛말처럼 다가올 변화와 어려움을 미리미리 준비해 이를 조기에 극복해 나감으로써 2024년 K-BEAUTY의 중흥을 위한 속도가 늦추어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가기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글로벌본부 글로벌사업센터 수석연구원 2000년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2002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마케팅전공 석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글로벌본부 글로벌사업센터 수석연구원(2023년~현재), (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R 중국상해지원 지원장, 충칭지원 지원장, 글로벌총괄팀 과장, 풀무원건강생활 중국사업팀 팀장 및 중국법인 영업마케팅 총감, 스킨푸드 중국법인 마케팅 부문 파트장, 마케팅 조사 및 전략컨설팅 회사 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뉴뷰티 스토리 전시(New Beauty Story Exhibition) : 1,000명의 나다운 아름다움을 듣다'를 아모레성수에서 오는17일까지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자기다움'을 오늘날의 새로운 아름다움(뉴뷰티, New Beauty)으로 제시하고고객 1천 명을 직접 만나 '나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인터뷰했다. 고객 인터뷰를 재구성해 마련한 이번 전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뉴뷰티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에는 사람들이 답한 자신만의 아름다움은 물론 꿈과 행복,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가 사진과 음성, 영상의 형태로 생생하게 담겨 있다. 관람객들은 다른 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며 자신만의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시장에는 뉴뷰티 포토부스와 직접 기재하는 메시지 카드 등 자기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또관람객들은 '정해진 방향은 없다'라는 철학을 지닌 액세서리 브랜드 논논(Nonenon)과 제작한 아모레퍼시픽 '유니크링' 증정 이벤트와 인물화로 나다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임정아 작가와 함께하는 '초상화 프로젝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전시는 별도 예매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고객 인터뷰와 전시 정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인스타그램과아모레스토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창업 이래 현재까지 고객과 세상의 변화를 눈여겨 보며각 시대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아름다움(뉴뷰티, New Beauty)을 제안해 왔다. 지난 9월부터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뉴뷰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대표이사 박진오, 이해광, 이하 P&K)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은 보건의료 R&D 연구자의 사기 진작과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우수 성과를 발굴해선정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1,055건의 후보 중 예비 심사와 우수성과 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논문 18건, 특허 4건, 기술이전 2건, 사업화 3건, 인프라 3건이 최종 30선으로 선정됐다. P&K는 주름개선(항노화) 소재와제품의 효능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분야에서 총 4건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해당 특허는 P&K가 총괄기관으로 수행한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개발됐으며기존 평가 모델을 개선한 인공피부 시스템을 사용했다. 인체 정합성이 높게 제작된 주름형성 인공피부를 활용해인체 주름개선과 유사한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피부 주름개선 스크리닝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과제는 P&K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한 AI로 주름 지표를 발굴해이를 통해 기존 주름개선 평가를 객관화하고 정량화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육안 평가와 이미지 분석에 기반한 기존 피부 주름 분석법을 인공피부와의 정합성을 높여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P&K 관계자는 “이번 보건의료 R&D 우수 성과 선정으로 P&K의 연구개발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더 인정받았다”면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경쟁자와의 기술 격차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올 한해 특허등록과출원 8건, 독자성분 개발 17종,처방 제품 개발 13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자체 연구개발센터인 R&D 본부에서 진행한 올해 주요 연구개발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는 ‘(사)대한화장품학회 2023년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초로 포스터를 발표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도 달성했다고 밝혔다. 피부과학연구소와 연구지원파트로 구성된 고운세상코스메틱 R&D 본부는 고운세상코스메틱 전 브랜드의 제품 연구개발과신제형 제안,제품 효능 효과에 대한 자체 임상과 외부 임상, 특허와인증 등은 물론 독자성분 기획과 개발을 담당한다. 또모회사인 스위스 글로벌 원료 개발 기업인 미벨 바이오케미스트리(Mibelle Biochemistry)R&D팀과 연구 협업, 학술활동과기능성 화장품 심사인증까지 다양한 연구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올 한해 ▲특허 등록 5건 ▲특허 출원 3건 ▲독자성분 개발 17종 ▲처방 제품 개발 13종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기록했다. 먼저, 세분화되어 가는 소비자들의 피부 타입과 취향에 맞춰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과제형에 대한 연구, 독자성분 특허 등 총 8건의 특허 등록과출원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액상 소금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두피 및 모발 상태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항산화 및 안색개선 효과가 우수한 화장료 조성물 ▲피부 장벽 개선, 보습 및 혈중 비타민D 수치 개선 효과가 우수한 화장료 조성물 등이 있다. 특히고운세상코스메틱이 닥터지 이후 19년 만에 선보인 신규 브랜드인 ‘비비드로우’ 앰플 전 제품에 적용된 ‘빙하 바이옴’은 모회사인 세계적인 원료 회사 미벨 바이오케미스트리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독자 성분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R&D 본부는 고운세상코스메틱만의 독자적인 성분 개발 연구도 지속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 한해 개발한 독자성분은 17종으로3천만 국민크림으로 알려진 ‘블랙 스네일’ 라인의 신제품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블랙 스네일 리프팅 마스크는 물론 향후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선보일 신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R&D 본부는 올해 최초로 (사)대한화장품학회 2023년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첫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미벨 바이오케미스트리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첫 독자 원료를 활용한 ‘빙하 바이옴 효능 연구(Cosmetic Composition Having Excellent Antioxidation With Improving Skin Tone) ▲카리브 해안의 생태계를 망치는 모자반을 원료화 및 사용해 지속가능성과 유화제 프리(emulsifier free)를 접목한 ’갈조류에서 업사이클링해 얻은 화학적 계면활성제 프리 유화 시스템 연구’ ▲스킨 케어 및 헤어케어 원료로 쓰이는 나이아신아마이드의 역가를 중장기적으로 분석한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하는 제형에서의 역가 확인’ 등 원료 분과 1건과 제형 분과 2건까지 총 3건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박준우 R&D본부장은 “올 한해 R&D 본부는 물론 미벨사와 함께 진행한 공동 연구들이 좋은 시너지를 낸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기업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피부에 대한 공부를 지속하는 것은 물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 등을 연구개발하는 데 집중하며 고운세상코스메틱만의 R&D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중소, 중견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인재교육 프로그램 ‘우보천리(牛步千里)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4일부터 1박2일간 여주아카데미에서 열린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기업과 역사, 인문학을 융합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4월 협력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관리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관리자 직책의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성과관리 프로세스, 소통 리더십 등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이 제공됐다. 강사로 직접 나선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유기농 경영’이라는 주제로 창업 초기부터 지켜 온 인재육성 철학에 대해 강의했다. 유기농 경영은 임직원의 재능을 발굴해 인재로 육성한다는 한국콜마의 경영 철학이다. 윤 회장은 "리더가 솔선수범하며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고원칙은 반드시 지키되 방법은 부단한 진화를 통해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율적으로 삶의 가치를 확립해 행복한 일터를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역사와 인문학을 융합한 프로그램 ‘세종대왕릉 트래킹’도 진행됐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의 리더십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조직과 성과관리 역량을 함양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이루는 꿈의 배움터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하고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수출기업 (주)아네시가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에 뷰티 분야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되어 인증서와 트로피를 수상했다. 뷰티 분야 신인왕으로 선정된 (주)아네시는 국내 유통없이 100% 해외 직수출로만 이뤄진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2020년부터 최근까지 수출 다변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5,665만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 5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도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수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원일전선(주)등 수출 증진 유공 11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기여 유공 5명, 해외 마케팅 지원 유공 2명 등 총 18명이다. 경기도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2020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처음 수출을 시작한 기업 중 실적이 우수한 77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수출프론티어기업 중 정보기술(IT)·전자,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의료·바이오 등 5개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둔 (주)아네시 등 5개사를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번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경기도의 각종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신청 시 3점의 가산점을 받게 되고 수출 신인왕은 이보다 높은 5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수출을 통해 경기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 54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3),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10),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9),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상(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5),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10),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상(5),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상(7) 등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강석호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수출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현상 등으로 어려운 수출플러스 전환되는 수출성과를 거둔 중소기업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수출기업들의 어려움 해결, 수출경제 활력 제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통상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파워플레이어(대표 김유재)가화장품 온그리디언츠 19종에 대해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CPNP는 EU화장품 법령(EC No 1223/2009)에 의거해 유럽 내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온라인 등록포털로제품의 안전성, 효능,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온그리디언츠는 안전한 성분, 윤리적소비,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한다는 개념의 클린뷰티 브랜드로한 가지 유기농 원료에 집중하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분을 배제한 비건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주)파워플레이어는 현재 미국, 일본, 동남아를 중심으로 17개국에 수출중에 있으며 이번 CPNP 등록을 시작으로 28개국까지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김유재 파워플레이어 대표는 “CPNP 등록은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스텝이며이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화장품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파워플레이어는 이번 유럽 CPNP 등록을 통해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더 넓은 소비자층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파워플레이어는 서울경제진흥원(SBA)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창업센터 동작 입주기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맥스가 2024년에도 강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국의 견고한 성장 위에 미국, 중국 실적까지 반등하며 “2010년 이후 가장 약점이 없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증권은 코스맥스의 2024년 실적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조 50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1,903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영업이익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10% 높은 수치다. 코스맥스 SUMMARY FINANCIAL DATA (단위 : 십억원, %)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 소비 사이클이 아직 5부 능선을 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해 제조를 대부분 아웃소싱에 의존하는 한국 중소형 브랜드들이 국내 뿐아니라 해외(수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한국의 많은 ODM 업체들이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실제로 한국 브랜드들의 높은 가성비, 이커머스 맞춤형 기획과마케팅이 글로벌 시장에서 소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이는 글로벌 소비 둔화,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한 이커머스의 발달과 무관치 않다”며 “당사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가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는 상황에서 역설적으로 2024년 가장 우려되는 상황은 ODM사들의 생산능력 부족이다. 일차적으로 생산능력에 여유가 있는 업체들이 호황의 수혜를 더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중 하나가 코스맥스”라는 게 삼성증권의 판단이다. 코스맥스 역시 올해 3분기 한국법인 가동률이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하며 2024년 성장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그러나 시의 적절하게 지난 11월 증설이 완료되며 생산능력이 20% 이상 증가했다. 코스맥스 2024년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 연구원은 “생산능력 확보보다 어쩌면 더 중요하게 관전해야 할 지점은 대고객 협상력 강화이다”며, “코스맥스가 고객사들에 기존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신제품 가격 인상, 수주 조건 강화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장이 2024년 ODM 업체들의 실적을 전망할 때 추가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미국,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얼마나 빨리 한국의 중소형 브랜드들의 강점을 벤치마킹한 기업 집단이 부상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며,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화장품 시장인 미국의 화장품 산업 생태계의 변화 속도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스맥스 부문별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이미 한국 ODM 업체들의 2023년 실적을 통해 미국 시장의 변화가 시작됐음이 확인됐다. 이에 그는 “미국 내 자체 ODM 산업 성장까진 R&D 역량 확보에 필요한 시간 감안시, 수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며, “향후 2~3년은 국내 ODM사들에게 미국은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고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한국의 화장품 이커머스 판매율은 40~45% 수준인데미국은 25~3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의 이커머스 이용율이 상승할 여지가 높은 만큼 향후 미국에 신생 브랜드들이 탄생하고 성장할 여지도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소형 브랜드의 시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세계 최대 ODM사인 코스맥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179,000원을 유지하고 업종 톱 픽(top pick)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