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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주)엑티브온의 바이오매스 유래 다이올 소재가 2023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9일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3년도 세계 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신규로 선정된 73개 품목, 78개 업체에 세계 일류상품과 생산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주)엑티브온은 ▲Activonol-3(천연 Propanediol)▲Activonol-BG Natural(천연 Butylene glycol)▲Activonol-5N(천연 Pentylene glycol) 등의 바이오매스 유래 다이올 소재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됐다. Activonol-3는 식량 자원과GMO유래 원료물질이 아닌 100% renewable 소스인 Palm glycerol에서 발효를 통해 생산되며Activonol-BG는 천연 유래 바이오매스와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 공정을 통해 원물인 사탕수수를 이용해생산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 공정을 통해 유사한 용도로 사용되는 물질을 생산하는 화학공정과 비교할 때 온실가스 발생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4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생산된 소재들은 대부분 화장품용으로 국내와프랑스, 미국, 일본, 독일,중국 등 전 세계 22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주)엑티브온 관계자는 "기후변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석유유래와화석유래 소재를 대신해천연 또는 바이오 유래 소재를 활용하는 트렌드가 화장품 업계를 포함해 전 세계 비즈니스의 주요 이슈 사항인 가운데, 당사의 디올과복합기능성 소재는 기존 석유화학과화석유래 소재를 대체하는 차세대 바이오 유래 소재이며 지속가능한 소재로 로레알을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국내 주요 고객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 대상으로 개최된 '수출상담회(세계 일류상품 쇼)'는 해외 구매자(바이어) 50개사와 국내 기업 등 200개사가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에서 총 4건의 수출계약과 업무협약(MOU)이 체결(총 6,400만 달러 규모)됐으며참여기업 간 후속 논의를 통해 추가 수출계약 성사도 기대된다. 한편 (주)엑티브온은 고객과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천연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소재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화장품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에서 수행 중인 국민의료 서비스와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조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개최하는 전시회에 참가기업을 오는 11월 10일까지모집한다. 이번 행사는'2023 아태안티에이징 컨퍼런스 및 전시회'로 대구 EXCO에서 열린다. 행사규모는900명이 참가하며해외 15개국 의사, 의료산업관계자 450명, 바이어 100명, 국내 350명 등이다.지원대상은디지털 헬스케어산업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과 생산하는 중소벤처기업으로 국내와 해외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추진 또는 고려 중인 기업이다. 지원내용은 ▲해외 임상의 바이어 등 행사 방문객 대상 전시 부스를 통한 홍보 ▲해외 의료 분야 전문 바이어 매칭과 면담 ▲해외 수출전략 상담회 참가 기업 희망시수출 인허가 절차와 진출 컨설팅 국가별 회당 1시간 이내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최대 3회 면담,컨설팅 가능하다. 국가와 세부 매칭 일정표 등 추후 안내 예정이다. 신청은이메일(minlee0210@dgtp.or.kr)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재)대구테크노파크 혁신산업본부 바이오헬스센터 이민 주임연구원(053-602-1747, minlee0210@dgtp.or.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아태안티에이징 컨퍼런스 및전시회(APAAC 2023) 참가기업 모집 * 주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사업기간 : 2023년 12월 1일~3일 * 모집기간 : 2023년 11월 10일 * 사업개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에서 수행 중인 국민의료 서비스와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조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 행사명칭 : 2023 아태안티에이징 컨퍼런스 및 전시회 * 행사장소 : 대구 EXCO * 행사규모 : 900명, 해외 15개국 의사, 의료산업관계자 450명, 바이어 100명, 국내 350명 * 지원대상 :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과 생산하는 중소벤처기업으로 국내와 해외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추진 또는 고려 중인 기업 * 지원내용 : 해외 임상의 바이어 등 행사 방문객 대상 전시 부스를 통한 홍보, 해외 의료 분야 전문 바이어 매칭과 면담 해외 수출전략 상담회 참가 기업 희망시, 수출 인허가 절차와 진출 컨설팅 국가별 회당 1시간 이내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최대 3회 면담 가능 컨설팅 가능 국가와 세부 매칭 일정표 등 추후 안내 예정 * 신청방법 : 이메일(minlee0210@dgtp.or.kr) 접수 * 상세문의 : (재)대구테크노파크 혁신산업본부 바이오헬스센터 이민 주임연구원(053-602-1747, minlee0210@dgtp.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브이티(018290)가올해 3분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증권은리들샷의강한 수요로 외형 확대 기조가 이어지면서 4분기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며 브이티에대한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25,000원으로 상향했다. 브이티는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841억 원, 영업이익은 441% 급증한 144억 원을 시현하며창사 이래 최고 실적 달성했다. 박은정하나증권연구원은 “이는 하나증권의직전 추정치인영업이익 110억 원를30% 상회한 것으로 서프라이즈한일본 수요와 그에 따른 레버리지효과가 기여했다. 자회사 큐브엔터또한 기대 대비 매출과 이익이 견조했다”고 말했다. 브이티의2023년 3분기연결 실적 (단위 : 십억원, %) 화장품 부문은 매출이 4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하고영업이익은 112억 원으로 199% 늘어났다. 신제품 리들샷의강한 수요로 일본향매출이 압도적으로 성장을 견인한 덕분이다. 일본 매출은 4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전분기와비교해서는 49% 증가했다. 박은정연구원은 “일본 수요가 상당히 강하다”며, “이커머스 매출 비중은 61%에 도달했으며한 분기에 반기 매출에 도달했다.리들샷매출은 2분기 35억 원에서 3분기에는 155억 원으로 4배 이상 폭증했다”고 설명했다. 브이티의화장품 주요 지역별매출 추이 (단위 : 십억원, %) 국내 매출은 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성장했다. 주요 매출처는면세, 온라인, H&B 등으로 각각 10억 원 안팎이며면세와 H&B 매출이 전분기비각각 2배/3배 이상 증가했다. 방한 외국인 유입과 동행하며 외형이 증가된것이다. 브이티는국내 주요 면세 채널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롯데면세점의 경우 9월부터 면세 전용 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수요가 강해 인당1개로 구매 제한해 판매 중이다. 중화권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하면서 34억 원에 그쳤다. 재고 소진 지속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졌는데3분기부터 매출 레벨 증가해 감소폭이축소됐다. 브이티의화장품 부문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라미네이팅부문은 매출 1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영업이익은 5억 원을 기록했다. 외형이 확대됨에 따라 손익 분기점을 넘어섰다. 연결자회사(합산) 매출은 3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났고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대부분의 자회사는 소폭 적자이나큐브엔터가매출 390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을 시현하며 선방했다. 브이티의최고 실적기록은 4분기 새롭게 써질전망이다.하나증권은브이티의4분기 연결 매출이 9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고영업이익은 168억 원으로 같은 기간 13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이티의연결 실적과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연구원은 “리들샷의 강한 수요로 외형 확대 기조를 이어갈것이다”며, “현재 용기의 재고 확보가 원활해짐에따라 공격적인 침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브이티는10월부터 리들샷주요 라인이 일본 주요 드럭스토어인마츠키요&코코카라파인, 츠루하, 웰시아 등에 입점이시작됐다.한국 또한 리들샷파우치라인으로 전국 710여 개 다이소매장에 입점한상태다. 박 연구원은 “다이소 입점물량 또한 재고를 찾기 쉽지 않다. 초도 완판됐으며추가 물량 생산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4분기는 이커머스성수기, 일본과 국내 오프라인 입점이더해진최고 실적이 기대된다. 전방위적외형 확장 효과는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라남도는 두바이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에 지난 1일까지 3일간 참여해 중동과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해18만5,000달러수출계약을 하는 등 K-뷰티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는 화장품, 스킨케어, 향수, 헤어, 네일 등 다양한 이미용품을 전시하는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 뷰티 박람회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57개국 1,700여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전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 지역 이미용 수출 중소기업 6개 사와 함께 참여했다. (주)섬섬바이오는 비건, 유기농 헤어와바디케어 제품을 출품했으며, 영산홍어(주)는 기능성 콜라겐 화장품, 기능성 헤어제품을,(주)이노플럭스는 해조류 추출물 화장품을 선보였다. 또 브이케이프론티어(주)는 친환경 비건 화장품을,록바이오텍은 천연 한방원료 화장품과헤어케어 제품을,(주)에스에이치랩은 주름개선 앰플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전남도는 참가 기업에게 부스 임차료, 장치비, 통역비, 항공료 50%(1인 100만 원 한도)를 지원했다. 또 박람회 기간 중 바이어를 기업 부스로 초청해 1대1 수출상담을 지원했고이를 통해 총 364만 달러 수출상담과 18만 5,000달러 수출계약을 하는 성과를 이뤘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에서 전남의 K-뷰티 제품에 대한 다양한 나라의 관심과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추세에 힘입어 전남의 이미용 제품이 더욱 다양한 나라에 수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제주국제공항 출국장과 인천국제공항 제1, 2 터미널에 위치한 면세점 내 닥터지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고밝혔다. 올해 초 공항 면세사업자 선정 입찰 결과에 따라 임시 매장과 본 매장을 운영해온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달 제주국제공항의 유일한 면세점인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 내 본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달부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 2 터미널 내 위치한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점과 T2점에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공항 면세점 매장 리뉴얼 오픈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포부를 담은 행보로 해석된다. 수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의 접근성이 좋은 대한민국의 대표 국제공항 여객동에 고객 동선을 고려한 매장을 리뉴얼 오픈함으로써 글로벌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K 대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 닥터지의 인지도와 입지를 강화한다.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과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점과 T2점 매장에 입점된 제품은 레드 블레미쉬 수딩 크림,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블랙 스네일 크림 등 닥터지의 스테디셀러를 포함한 제품 약 60여 종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닥터지 이후 19년 만에 선보인 기능성 클린뷰티 브랜드 ‘비비드로우’의 ▲체리 콜라겐 퍼밍 캡슐 앰플 ▲바오밥 하이드로겔 투드롭 앰플 ▲애플 비니거 포어 슈링키 앰플 ▲나이아신 어니언 올 클리어 앰플 등 앰플 4종도 만나볼 수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번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T1점과 T2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 대상으로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쿨 수딩 마스크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재원 고운세상코스메틱 면세특판팀장은 “공항 면세점은 내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제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는 핵심 유통 채널로공항 면세점 입점 이래 매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면세점 운영 과정에서 얻은 고객 동향과 면세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K-뷰티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이올해 3분기 시장의 예상치를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증권가는 '예상된 부진'이라는 반응이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일회성 인건비와 중국법인가동률 하락 등에 따른 것으로 4분기부터는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3분기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538억 원의 매출액과 5% 감소한 6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내외 고객사의주문 성장세는 견조했으나자회사중국법인이부진했고인센티브 관련 일회성 비용(13억 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국내 법인의 3분기 별도 매출은 519억 원, 영업이익은 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6%, 17% 증가했다. 주요 지역별매출 성장률은 국내 59%, 북미 75%, 아시아 40%, 유럽 10%였다. 대부분 지역 내 립 제품 수요가 견조했고아시아 지역은 아이브로우제품이 성장을 견인했다. 중국법인의3분기 매출액은 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고영업손실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중국 내 수요 부진 영향으로 3분기 초 주요 고객사의색조 주문이 저조해지면서적자를 냈다. 이 같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NH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등은 씨앤씨인터내셔널에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씨앤씨인터내셔널3분기 실적 리뷰 (단위 : 십억원, %) 정지윤NH투자증권 연구원은“씨앤씨인터내셔널은 3분기 일회성 인건비, 중국법인가동률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소폭 하회했다”면서도 “2024년은 유럽 대형 브랜드, 중동과남미 거래선확보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으며연내 신규 공장 증설 규모와 금액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의4분기 한국 법인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559억 원, 영업이익은 282% 급증한 82억 원으로 추정했다. 정지윤연구원은 “4분기 현재 생산 CAPA 확대 수량이 온기 반영되며 전분기대비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중이다”며, “단, 12월은 시점상고객사의재고 축적 부담 등으로 주문량이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CAPA 확대 타임라인 (단위 : 백만개) 조소정키움증권연구원은 “3분기 국내 법인 성장은 좋았지만중국법인이부진했고인센티브 관련 비용도 반영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면서 “이번은 잠깐 쉬어가는시기였을 뿐성장의 방향성은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키움증권은씨앤씨인터내셔널이4분기 연결 매출 561억 원(YoY 46%), 영업이익 85억 원(YoY 8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소정연구원은 “국내 법인은 4분기 국내외 고객사의수주 성장세가 견조할것이고동탄3공장 램프업이마무리되면서 생산 물량이 증가할 것이다”면서 “중국법인은 현지 고객사들의광군제수요가 반영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수주 증가와 Capa 증설의 선순환적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씨앤씨인터내셔널의성장에 계속 주목할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매출액과이익률 추이 (단위 : 십억원, %) 박은정하나증권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3분기 실적에 대해 “최근 낮아진 추정치에대체로 부합했다”고 말했다. 8월 국내법인 증설과 설비 이동, 성과급 반영 등의 일회성 요소와 중국의 적자전환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는 8월 말부터 생산 정상화돼 생산 물량이 상승했으며중국의 경우 3분기 대비 개선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일시적 부진은 아쉬우나씨앤씨인터내셔널의아이덴터티(트랜드 선도→국내외 고객사확대→소비자 수요 증가→수주 물량 증가)는 불변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의4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 600억 원(YoY 56%), 영업이익 94억 원(YoY 103%)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생산 CAPA 확대 효과 등이 온기로 반영됨에 따라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북미 주력 고객사의카테고리 확대, 다국적 기업향물량 확대 등으로 미주 수출이 견고할 것으로 보이며국내 또한 다양한 인디 브랜드의 확대로 모멘텀이어갈것이다”고내다봤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2024년 실적은 연결 매출 2.5천억 원(YoY 16%), 영업이익 429억 원(YoY 32%, 영업이익률 17%) 전망한다. 북미 주력 고객사의 카테고리 확대, 다국적 기업향 물량 확대 등으로 미주 수출이 견고할 것으로 보이며국내 또한 다양한 인디 브랜드의 확대로 모멘텀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
■ 개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11월호는 특집'지속가능한 원료 · 제품 개발 대책'이라는 주제로▲역할을 다한 화장품 벌크(내용물)의 자원 가치와 그 가능성▲지속가능한 화장품 산업을 위한 원료 제조업체가 할 수 있는 4가지 대응▲에센셜오일용으로 사용된 로즈우드 칩을 업사이클해 얻은 리프 트업과 주름에 효과가 있는 추출물▲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컬러 메탈릭 파우더 개발▲업사이클 원료 소엽잎추출물의 두피 플로라 조정작용에 의한 모발용 원료로서의 가능성▲천연 유래 원료만을 사용한 바이컨티뉴어스 마이크로 에멀젼형 클렌징 제형 개발 ▲부드러운 감촉을 가진 생분해성 구상 입자▲ECO-Friendly에 관한 대책▲지구・사회・미래의 아름다움에 공헌하는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 개발등으로 구성됐다. [컬럼] AI,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관점 [특집] 향기의 최신 연구 1.역할을 다한 화장품 벌크(내용물)의 자원 가치와 그 가능성 Resource value and potential of the contents of cosmetics that have served their purpose (주)몽가타(モーンガータ) 田中寿典 2. 지속가능한 화장품 산업을 위한 원료 제조업체가 할 수 있는 4가지 대응 Four efforts ingredient manufacturers can make for a sustainable cosmetics industry (주)이치마루 파르코스(一丸ファルコス) 広瀬健太郎 3.에센셜오일용으로 사용된 로즈우드 칩을 업사이클해 얻은 리프 트업과 주름에 효과가 있는 추출물 Rosewood extract for facial lift-up and softening the winkles which is obtained from upcycling wood chips leftover from essential oil (주)애슐랜드 ・ 재팬 화장품 원료 사업부 Anne Clay Viardot 외, 森田裕子(訳) 4.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컬러 메탈릭 파우더 개발 Colored metallic powder for all human being (주)오이케 메탈릭 디자인(尾池メタリックデザイン) 岡村定子 5. 업사이클 원료 소엽잎추출물의 두피 플로라 조정작용에 의한 모발용 원료로서의 가능성 Potential of Perilla frutescens leaf extract, an upcycling raw material, as a raw material for hair due to adjust the balance of scalp flora (주)마루젠 제약 종합연구소(丸善製薬 総合研究所) 水本百合 6.천연 유래 원료만을 사용한 바이컨티뉴어스 마이크로 에멀젼형 클렌징 제형 개발 Development of bicontinuous microemulsions type cleansing using only naturally derived ingredients (주)모모타니 준텐칸 연구본부 중앙연구소(桃谷順天館 研究本部中央研究所) 関根大輝 · 野口安則 7.부드러운 감촉을 가진 생분해성 구상 입자 Biodegradable microspheres with smooth texture (주)다이셀 헬스케어 SBU 사업추진실 사업전략 그룹(ダイセル ヘルスケア SBU 事業推進室事業戦略グループ) 大村雅也 · 上野瑞貴 · 平松茉利子 · 坂本裕太 8.ECO-Friendly에 관한 대책 Overview of Our ECO-Friendly Policy and Implementation (주)닛코 케미컬(日光ケミカルズ) 鹿野 真 · 牛嶋将大 · 和田美里 · 劉 欣瑜, (주)일본 서팩턴트 공업(日本サーファクタント工業) 坂本慶文 9.지구・사회・미래의 아름다움에 공헌하는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 개발 Developing sustainable cosmetic ingredients that contribute to “KIREI” of the earth, society and future (주)일본정화 연구개발본부 향장품 연구개발부(日本精化 研究開発本部 香粧品研究開発部) 山川智史 · 小寺啓貴 [최신 연구]화장품에 사용되는 유지가 토양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Effects of oils and fats used from cosmetics on soil microorganisms 리츠메이칸 대학 생명과학부(立命館大学 生命科学部) 甲田恵莉 · Tran Quoc Thinh · 久保 幹 크로다 재팬 연구소(クローダジャパン 研究所) 北村弘行 · 金子信行 [Topics] 베트남 품질관리 현황과 화장품 기업이 주시해야 할 향후 동향 [신소재 신원료 소개]Gravityl™ (그라비틸) / 지보단 재팬 주식회사 [thesis] 2022학년도 2학기 화장품 분야 박사학위 논문 [소비자 조사보고 시리즈] 소비자가 사용하는 헤어케어 제품 종류는? [핫 인터뷰]정광호 옵트바이오 대표이사 [CHALLENGE] 태도는 습관을 바꾸고 습관은 운명을 바꾼다 [LOGISTICS] 미디어 커머스와 발견형 쇼핑 [특허정보] 2023년 6월 공개 한국 화장품 특허 현황 [포커스Ⅰ] 슬록, 지속가능 화장품 관련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 NEWS & NEWS Journal by Journal 2023년 글로벌 화장품 미용 대표 박람회 일정표 편집위원, 전문위원, 해외통신원 소개 편집후기, 판권 ■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소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1973년 창간된 일본 유일한 향장품(화장품, 의약부외품)에 대한 연구개발 기술 전문 저널인 프레그런스저널(FJ)의 한국판이다.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로 일본과 국내의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실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국내 보다 앞선 일본의 수준 높은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국내 업계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한 프레그런스저널사와 정기적으로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교육 세미나, 기술 이전, 수출입 교역, 화장품 B2B 박람회 등 다양한 공동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저널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명 : (주)코스인 설립일자 : 2012년 4월 대표이사 : 길기우 사업내용 : 화장품 뷰티 산업 온라인 웹뉴스, 교육 세미나 정보 사업, 컨설팅 사업,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 공동 주관, 협회 신문 발간 대행 사업, 출판 및 전자상거래 사업 등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805호(가산동 스타밸리) TEL 02-2068-3413 FAX 02-2068-3412 http://www.cosinkorea.com/home/page.html?code=apply http://www.cosinkorea.com/home/page.html?code=applyhttp://www.cosinkorea.com/home/page.html?code=apply http://www.cosinkorea.com/home/page.html?code=applywww.cosinkorea.com/home/page.html?code=apply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K뷰티가 일본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일본으로 수출하는 한국 화장품 규모가 3년 사이2배 증가하는가 하면 지난해 대일본 화장품 수출액은 7억 5천만 달러로 전통 뷰티 강국 프랑스를 제치고 한국이 1위에 올랐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일본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 중 인지도와 매출액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폭풍성장하고 있다. 일본 최대 리서치 전문 기관 후지경제 조사한 화장품 마케팅 요람 2023 '한국 코스메틱 구입 실태'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일본 20~50대 여성들의 K-뷰티 브랜드 인지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화장품 구입 경험이 있는 20~59세 일본 여성 640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미샤의 일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시장 전체 매출은 46억 엔으로 28억 엔이던 2018년 대비 64% 상승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3.1%로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같은기간 온라인 부문에서의 연평균 성장률은 41.1%로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미샤는 일본 뷰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일본의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은 2022년 2,579억 엔에서 2023년 2,770억 엔(예상)으로 약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저가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에서 미샤의 연간 매출 점유율은 전체 기준 2020년 9위, 2021년 7위, 2022년 6위로 꾸준히 상승했다.한국 화장품 브랜드 중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미샤는 현지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하고 적용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미샤는 최근 일본 2030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트와이스 사나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활발한 오프라인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히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왔다.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트렌디한 신제품을 지속 개발, 출시하는데 주력해 왔다. 가파른 성장률과 탄탄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현재 미샤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넘어 기초 스킨케어 부문의 마케팅을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570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일본 뷰티 전문 SNS매체 '미미TV(MimiTV)'에서 미샤의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이 2023년 상반기 미미TV 베스트 코스메틱 스킨케어 앰플/부스터/오일 ~2,999엔 부문 1위로 선정되며 잠재력을 확인하기도 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 재팬 강인규 법인장은 "현지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가 큰 일본의 기초 스킨케어 시장은 K-뷰티의 불모지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 미샤가 비타씨 앰플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갖게 됐다"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지금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에서 미샤의 입지를 스킨케어 부문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전 세계 41개 국가, 3만여 개 매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피바이오텍(446440 대표 성종혁)은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대표 패트릭 리우)와 에피바이오텍 송도 본사에서 탈모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피바이오텍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체 탈모 항체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가 보유한 글로벌 휴먼 항체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CNTFR을 타겟으로 하는 인간화 항체와이중항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에피바이오텍은 다양한 모달리티의 탈모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탈모, 염증 억제 사이토카인 항체(CytAb) 개발 플랫폼 기술, CXCL12 기반 이중항체 제작과개발 기술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탈모 항체 치료제 EPI-005는 2022년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되어 인간화 항체를 제작하고 최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는 글로벌 바이오 CRO와CDMO 기업인 진스크립트의 글로벌 자회사다. 항체 의약품과 세포유전자치료제 관련 전문 솔루션과효율적인 공정을 통해 의약품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원스톱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는 “글로벌 항체의약품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풍부한 경험이 있는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와의 협력으로 탈모 항체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 바이오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탈모 환자의 약물 선택권을 넓히고 부작용 적고 약효 지속성은 더 높은 탈모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 패트릭 리우 대표는 “협업을 통한 혁신을 목표로 에피바이오텍의 항체 치료제의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궁극적으로 탈모 환자의 더 건강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최초 화장품 인체적용 시험기관 (주)엘리드(대표 변경수)가 가장 최근에 개정된 국제 표준 자외선 UVA 차단시험법 ISO24442(2022)의 기준에 맞춰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신규 자외선차단제 제품(엘디아 ‘엘디아인텐스선크림’)이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2024년 1월부터 자외선차단제의 지수, 등급 설정을 위한 방법을 종전 측정 방법인 ISO24444(2010), ISO 24442(2011), 내수성 COLIPA(2005)를 폐지하고최신 버전으로 개정된 방법을 근거 자료로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공지한 바 있다. 최근 개정된 ISO24444(2019), ISO24442(2022)는 시험에 적합한 연구대상자 선정과선정된 연구대상자의 피부색을 부위별로 측정해정확한 조사량을 적용해연구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보완되어 개정됐다. 또기존 통일된 표준시료에서 제품의 수치에 따른 표준시료 분할 적용 등이 변경, 반영됐다. 내수성 시험 측정법인 COLIPA(2005)는 ISO16217(2020)로 신규 제정됐다. ISO24444(2019)에 기초해제정된 ISO16217(2020)은 ISO18861(2020)와 함께 발표됐다. 엘리드는 ISO24444(2019)와 ISO24442(2022)를 각각 개정된 시점부터 선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이미 다수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개정된 방법으로 활발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최근 개정된 국제 표준 자외선 UVA 차단시험법 ISO24442(2022)에 따라 평가한 제품이 식약처 심사를 통해 자외선 차단제 기능성 화장품으로 허가받으며 신규 버전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는 것을 입증했다. 엘리드는 ‘자외선 A 차단지수 평가법 개선 연구(2015)’, ‘내수성 자외선 차단제의 자외선 차단지수 평가방법 연구(2006)’ 등 다수의 식약처 화장품 평가 가이드라인 제정에 기여한 바 있다. 또업계에서 유일하게 23년 피부임상 경력을 갖춘 피부과 전문의 2명이 상주하며 연구 책임자의 역할을 수행하여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엘리드 관계자는 “각 개정 시점에 맞춰 개정된 시험법을 신속하게 도입해식약처 허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국내 최다 보유 중인 자외선차단제 시험 장비와 다년간의 시험 경험을 통해 고객사에게 빠르고신뢰할 수 있는 시험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수아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3년 11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11월호는 특집으로 '향기의 최신 연구'를주제로▲역할을 다한 화장품 벌크(내용물)의 자원 가치와 그 가능성▲지속가능한 화장품 산업을 위한 원료 제조업체가 할 수 있는 4가지 대응▲에센셜오일용으로 사용된 로즈우드 칩을 업사이클해 얻은 리프 트업과 주름에 효과가 있는 추출물▲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컬러 메탈릭 파우더 개발▲업사이클 원료 소엽잎추출물의 두피 플로라 조정작용에 의한 모발용 원료로서의 가능성▲천연 유래 원료만을 사용한 바이컨티뉴어스 마이크로 에멀젼형 클렌징 제형 개발 ▲부드러운 감촉을 가진 생분해성 구상 입자▲ECO-Friendly에 관한 대책▲지구・사회・미래의 아름다움에 공헌하는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 개발등으로 구성됐다. 포커스에서는 '지속가능 화장품 관련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으로 소셜벤처 슬록(주)이 지난 9월 1일부터 18일까지 화장품 소비자 4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클린뷰티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에 대해 다뤘다. 핫 인터뷰에서는 국내 천연물 소재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인정 받은 '옵트바이오' 정광호 대표의 인터뷰를 실었다.소비자 조사보고 시리즈는'소비자가 사용하는 헤어케어 제품 종류'에 대한 설문조사를 분석했다. 챌린지 섹션에서는 운명을 바꾸는 데 있어서의습관의 중요성을 살펴보았다. 물류 섹션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쇼핑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는 '미디어 커머스와 발견형 쇼핑'에 관해 살펴봤다. 최신 한국 특허정보 소개는 2023년 6월 공개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이 게재됐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저널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시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리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배포돼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미국식품의약국 FDA가 MoCRA(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에 따른 화장품 제조시설과제품 등록기한을 내년 7월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8일 FDA의 관련 개정 지침에 따르면, 미국 보건당국은 올해 12월 29일까지였던 현대화법(MoCRA) 규정에 따른 화장품 제조시설 등록과제품 목록 정보 제출 기간을 2024년 7월 1일까지 연장 적용한다. 현재 미국은MoCRA 법 제정 이후 현지에서 화장품을 판매하거나 제조, 가공한 업체들은 규정에 따라 마감일 전에 시설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FDA 측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기한 연장에 대해 FDA는 "업계가 화장품 제조시설 등록과제품 목록 정보를 제출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등록 마감 기한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국의 이번 연기 결정에 대해서온라인 플랫폼 '코스메틱 다이렉트(Cosmetic Direct)'의 출범 시기 문제가 그 원인이라는 의견이 있다. FDA는 당초 11월 1일부터 화장품 관련 정보의 전자 제출을 위한 전자등록 플랫폼을 공개 운영할 예정이었다. 이에 지난 8월 지침에서는 화장품 정보 전자 등록을 위한 플랫폼을 9월 2주간의 시범 운영 후 10월 정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는데,다시일정이 연기됐다. 이번기한 연장에 따라 코스메틱 다이렉트와 서류 제출 양식 등은 12월 초부터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FDA는 "2023년 12월 29일까지 화장품 등록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으므로 기업들은 기존 기한을 지킬 것을 권장한다"고 안내했다. 한편, 미국 FDA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월 1일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서 요구하는 화장품 제조시설 등록과 제품 리스팅을 위한 포털사이트의 예정된 10월 오픈일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감사원의 식약처 정기감사 결과와 관련해 화장품 사용기준 변경 등 신속하게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9일식약처의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화장품 관리 정기 감사 결과발표를 통해 ▲‘헤나’ 등 일부 화장품 원료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화장품 원료 위해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받고도 관련 성분의 사용 제한 등 조치를 하지 않음▲속눈썹 파마약을 화장품으로 안전기준을 마련해 관리하라는 지적이 있었으나 방치▲화장품 원료 보고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 제한되는 물질을 사용한 화장품을 조치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식약처는 감사원의지적에 대해우선 인체 위해할 수 있는 화장품 원료 위해평가 용역연구 결과에 대해 최신 독성정보 등을 보완해최대한 신속하게 사용기준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의 경우 그간 안전성 우려에 따라 적절한 규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산업계, 소비자단체와 논의했으며화장품으로 분류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눈화장용 제품류’로 관리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제품의 안전성은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활용해 검증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화장품 금지, 제한 원료 사용과 관련해서는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원료목록이 보고된 52만 개 화장품 중에서 85개 화장품이 금지(제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하고"점검 결과 실제로 금지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이 제조, 유통된 사실이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제한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보존제 등의 사용기준을 지키지 않은 5개 품목이 확인되어 해당 업체를 판매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화장품이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화장품 원료에 대한 위해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금지원료가 사용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리 부실로 인해 식품과 인체에 유해한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 등이 소비자에게 유통됐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전부터 속눈썹파마약을 화장품으로 보고 식약처가 안전 기준을 마련해 관리하라고 지적했으나 식약처는 이를 계속 방치한 것도 함께 확인됐다. 감사원은 9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식약처 정기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식약처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수행한 업무 가운데 식품, 화장품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식약처는 위해 식품을 차단하기 위해 제조, 수입업체에 회수 명령 등의 조치를 하지만 회수율은 지난해 기준 17.7%로 저조했다. 이에 식약처는 최종 판매 단계에서 위해 식품을 차단하기 위해 식품 매장의 바코드 정보를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에 제공하고 식약처 홈페이지에 위해 식품 정보를 게시해 소비자에게 공개했다. 하지만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중금속에 오염됐거나 농약이 검출된 위해 식품 1,055건 중 108건(1005톤)의 바코드 정보가 일선 매장에서 송출되지 않아 판매 차단 대상에서 걸러지지 않았다. 이중 14건(7톤)은 대외적으로 위해 식품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소비자가 이를 알지 못하고 섭취했을 수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바코드 정보가 송출되지 않은 원인은 시험검사 기관이 정보를 미입력하는 등 운영 부실이 가장 많았다. 외부망인 위해식품판매차단 시스템과 식약처 내부망이 자동 연계되지 않아 공무원이 일일이 눈으로 확인하고 입력하는 과정에서 누락되는 경우도 있었다. 인체에 유해한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에 대한 관리도 부실했다. 현재 식약처는 화장품에 사용하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사용 금지, 제한 물질로 지정 고시하고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는 화장품법에 따라 사용 원료를 준수해서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식약처는 '헤나' 등 일부 원료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연구용역 결과를 받고도 길게는 4년 6개월까지 해당 원료에 대한 위해평가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는 등 안전기준 설정을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위해 우려 물질이 들어간 화장품 2,900여개가 시중에 그대로 유통됐고 해당 연구용역비 29억 원은 사실상 낭비한 셈이 됐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이외에도 식약처는 사용금지, 제한 물질로 고시한 물질에 대한 화장품 업체의 보고를 사후에 관리하는데 이 사후 관리도 부실했다. 감사원이 화장품 원료 보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45개 업체가 13개 금지, 제한 물질을 사용해 화장품 85종을 제조했다고 식약처에 보고했는데도 식약처는 현장 조사나 소명 요구 등 조치를 하지 않고 방치했다. 식약처가 사용 금지, 제한 물질로 고시한 원료 1394개 중 성분분석 등 시험법이 확립된 물질은 8%(111개)에 불과해 특정 제품이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더라도 실질적인 검증을 하기에 한계가 있는 문제점도 있었다. 한편, 식약처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원료 목록이 보고된 화장품 52만개 중 85개 화장품이 금지, 제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을 확인해 지난 3월 각 지방 식약청에 현장 점검을 지시했지만실제로 금지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이 제조, 유통된 사실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한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보존제 등의 사용 기준을 지키지 않은 5개 품목은 적발해 판매업무정지 3개월 행정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패션과 화장품 사업 부진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증권가는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측면에서 바닥은 지났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분기 매출액이 3,1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5%나 급감한 60억 원에 그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의류 소비심리 위축, 비우호적인 날씨, 기존 브랜드와거래선 이탈 영향으로 패션 사업이 부진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실적 비교 (단위 : 십억원, %) 구체적으로 3분기 연결기준 패션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줄어든 1,494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수입 패션은 934억 원, 국내 패션은 56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51% 감소했다. 국내 소비 심리 위축,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국내 의류 경기가 부진했고수입 패션은 기존 주요 브랜드 이탈 영향, 국내 패션은 주요 거래선 정리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종료 브랜드 제외 시 해외 패션 매출은 2.8%, 국내 패션 매출은 13.0% 줄어 들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실적 리뷰 (단위 : 십억원, %) 화장품 사업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년 전과 비교해 6% 감소한 945억 원을 기록했다. 그 중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754억 원, 자체는 24% 감소한 191억 원으로 추정된다. 수입 코스메틱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자체 브랜드는 거래구조 변경으로 면세 매출이 감소했다. 한편, 생활용품사업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어난 72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각각 목표주가 22,000원과2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Fwd 12M PER 밴드 (단위 : 원)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부합했으나영업이익 추정치를 37% 하회했다”며,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측면에서 바닥은 지났다고 판단하며역대 최저 밸류에이션 수준까지 하락해 있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3,748억 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223억 원으로 추정하고 “4분기부터 이탈 브랜드 영향 줄어들며 전사 마케팅비 감축, 비효율 사업 정리 등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결기준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의류 경기 둔화 영향으로 4분기 매출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지난해 비용 기저가 높은 탓에 이익 개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 변수는 날씨이다”며, “날씨가 예상보다 추울 경우 고가 겨울 제품 판매가 예상보다 늘면서 이익이 개선되겠지만반대의 경우 이익 턴어라운드 시점은 내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연구원은 “2024년 내수 의류 경기 반등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실적의 기저 부담이 크게 낮아지고이탈 브랜드 매출과이익 규모도 크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우려도 없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우수한 MD역량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향후 내수 경기와영업 환경이 개선될 경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도 함께 회복될 것이다”며, “이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8일 경기도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이하 SIRF) 2023’을 개최했다. SIRF는 한 해 동안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일궈낸 R&D 성과를 그룹 내 전시, 발표하는 행사다. 연구원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2년 처음 마련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그룹의 미래 사업 방향에 따라 어떤 세부 과제를 진행하고 있는지 통합 확인하기 위해 과제별로 전시했던 기존의 방식을 연구소별 테마에 따른 세부과제 전시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에 SIRF 2023에서는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바이오융합 연구소와 패키징 테크센터, KCI 테크센터 등 6개 연구소에서 12개의 테마를 정해 각 테마별로 진행중인 과제를 전시했다. 주요 테마로는 화학연구소의 ▲배터리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반도체 소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식품연구소의 ▲당류 저감 연구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글로벌 솔루션 리더 도약, 의약바이오연구소의 ▲항암제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 ▲mRNA 치료제 다각화를 위한 SENS 개발 전략 등이 있었다. 특히 올해 조직이 신설된 바이오융합연구소에서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통한 스페셜티 소재 개발이라는 테마로 삼양그룹의 연구기술을 융합한 신기술과 이를 통한 신소재 개발 과제에 대해 전시했다. 이 날 김윤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은 R&D 혁신이다”며,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우수 연구과제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김회장은 R&D 혁신을 위한 실천과제로 ▲스페셜티 R&D 고도화를 통해 미래 비전 현실화 ▲스마트 R&D를 기반으로 기술의 조기 사업화 ▲글로벌 연구 경쟁력 제고 3가지를 제시하며 각 연구소의 실행력 제고를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메이크힐이오는 13일까지 브랜드데이 ‘메잌절’을 진행한다. 메이크힐 ‘메잌절’은 브랜드 자사몰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인기 상품부터 신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66% 할인 등 특별한 혜택과 함께 제공한다. 특히 현대 여성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메이크업 제품들로 구성했다. 먼저 30만개의 판매를 달성한 메이크힐의 베스트셀러 ‘원피엘 파운데이저 파운데이션’을 정가 대비 34% 할인된 특가로 판매하며 해당 파운데이션 구매 시 메이크업 툴 2종 ‘브이컷 와이드 브러쉬’와 ‘구름팡팡퍼프’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메이크업 툴 2종은 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 시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뷰티 툴로메이크업 툴 고민을 하는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다양한 메이크업 활용 기회를 드리기 위해사은품으로 마련했다. 또’글로우씨 볼륨 컨투어’와 ‘듀잇팔레트’를 각각 56%, 66% 할인해 11,000원 특가로 제공하며 ‘브이세라 엘라스틱 밤’은 5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벨벳틴트’와 마스카라 구매 시 11%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아트 크로키 스틱 섀도우’는 올웨이스틱, 판타스틱, 롱라스틱 중 1개 구매 시 이중 1종을 랜덤으로 추가 증정한다. 메이크힐 관계자는 “그동안 메이크힐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이번 브랜드데이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메이크힐의 인기 제품과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하고 본인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천영진)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39차 정기학술대회는 학계, 정부, 산업계 관계자 등 5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독성 과학'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저명학자들을 초청해독성학 분야의 학술 교류와 발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특히 미국 Vanderbilt University의 F. Peter Guengerich 교수, 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의 Thomas W. Kensler 교수, 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의 Michael Aschner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기조강연은 학회 학술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포스터 발표를 통해 독성학 분야의 학문 진흥을 고취하고미래 독성학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진 회장은 “한국독성학회는 지속적으로 세계독성학회, 아시아독성학회와일본독성학회 등과의 국제학술교류를 증대해 왔으며학술대회 규모가 매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하고"학회지인 'Toxicological Research'는 SCI-E 국제학술지로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천 회장은 "한국독성학회는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을 통해 공익법인으로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앞으로 우리 학회가 글로벌 독성학 연구를 주도하는 핵심적인 국제학회로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수출 플러스 전환을 이어가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함께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과 중견기업을 위한 ‘수출 부스터 상담회’를 오늘(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출 부스터 상담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과 중견기업의 신규 수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KOTRA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상담회를 위해 독일의 컨티넨탈, 일본의 마루이 그룹, 카네마츠, 중국의 그레이트 월 모터스등 구매력 있는 글로벌 바이어 50개 사를 유치했다. 이들은 한국의 기술력 있는 소부장 기업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보유한 소비재 기업에 관심이 높았다. 상담 주선은 글로벌 수요에 맞춰 규모 있는 중견기업과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 중심으로 구성했다. 바이어 수요는 소부장과프리미엄 소비재에 집중됐고 의료, 바이오나 ICT 등의 분야에서도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 중에는 특정 국가나 지역에 편중된 공급선을 다양화하기 위한 수요도 있었다. 바이어로 참가한 미국 A사는 “현재 거래 중인 미국 내 서플라이어의 단가가 높아지고 불량 건이 많아 한국의 제조사들로 수입처를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히고 추가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우수한 우리 기업을 탐색했다. 이번 수출 부스터 상담회를 계기로 KOTRA가 연간 지원하는 16개 사가 총 19건, 약 2억 4천만 달러의 수출 계약과 MOU를 추진했으며그중 4개 사로부터의 총 6,430만 달러의 계약은 현장에서 체결됐다. 현장에서 총 2,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국내 기업 B사는 자체 기술 개발로 수입품을 대체해 산업혁신기술상(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현장에서 만난 B사는 “자사의 기술개발 노력과 제품 뿐 아니라 KOTRA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한 것이 주요 성과를 창출한 비결이다”고 밝혔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지난 10월 우리 수출이 13개월 만에 ‘수출 플러스’로 전환한 것을 기점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일류상품기업과 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해 수출 확대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OTRA는 수출 부스터 상담회에 이어 올해 말까지 수시 온라인 상담회를 지속해 수출성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수출 부스터 상담회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과 연계해 개최됐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와 ‘5% 이상’에 해당하는 현재일류상품생산기업과 향후 7년 이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제품력을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ODM OBM 전문 제조기업예그리나가글로벌 리딩뷰티컴퍼니로도약하고 있어 주목된다. 2014년 7월 설립된 화장품 ODM OBM 전문 제조기업인예그리나는제품 기획에서 생산까지 고객사의신뢰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예그리나는다양한 제품 생산 능력과 우수한 품질 관리를 통해 OEMODM전문 제조기업으로국내외 시장에서 역량을 드러내며 매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그리나는2014년 창립 이래로 기초, 헤어, 바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품목을 개발해 왔다. 2019년 탈모 완화 기능성 샴푸 허가를 받았으며2020년에는 동물용의약외품제조업 허가를 받아 약 100건 이상의 품목 신고를 이뤄냈다. 2021년 자외선 차단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완료하면서 더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사업영역을확장했다. 이에 예그리나는기초, 헤어와바디,기능성 화장품, 동물용의약외품은물론 생활화학제품에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는 메이크업 베이스 품목까지 생산 범위를 넓혔다. 최근에는 세계적 트렌드에 앞서가며 이브 비건 제품을 약 80개 정도 개발해 냈다. 비건은‘가치 소비’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함께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있으며예그리나는선제적행보로 시장에서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 이처럼 매년 새로운 품목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예그리나만의차별화된 연구개발능력이 기반이 됐기 때문이다. 예그리나는R&D센터를 통해 기초, 기능성화장품, 헤어케어, 바디케어등 퍼스널케어를기반으로 신제형개발, 제형개선, 안정성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 산학협력과정부 R&D 기술 개발 지원(예정)에 참여하는 등 품질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조성물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탈모 예방과두피 개선 관련 특허 5개를 비롯해 총 1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기초제품연구 중에서는 피부 노화연구가 주목받고있다. 예그리나는동국대학교약학과와공동프로젝트를통해 화장품 신소재인 디에틸이타코네이트를적용한 화장품 제형화에성공했다. 이번 개발은 이타코네이트에디에틸화해주름개선소재 원료화와이를 활용한 주름개선화장품 제형화를국내 최초 개발했다. 소재의 효과에 대해임상기관에서검증을 완료했고 국제화장품원료규격집(ICID)에 등재접수를한 상태이다. 예그리나는향후 피부노화제품은 모두 효능 효과가 입증된 제품만을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탈모방지기능성 샴푸, 토닉 주성분 다양화 등 헤어제품관련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보유한 주성분 외에 카페인을 주성분으로 하는 비고시기능성 허가를 완료했다. 아울러 펩타이드를주성분으로 하는 비고시기능성 샴푸 인증을위해 공동연구가진행 중이다. 예그리나는우수한 품질 관리와 대용량 설비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생산력을 자랑한다. 먼저 안전한 제품과 품질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작업표준을구축하고 생산, 관리, 저장과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있다. 예그리나의제조·품질 관리는 까다로운 국내외 기준도 만족시키고 있다. 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ISO22716, 품질경영시스템ISO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받았으며 식약처CGMP와프랑스 EVE VEGAN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고객사에꾸준한 품질을 제공하고자 원료 입고부터 출하 전까지 총 4단계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 ‘인화(人和), 연구(硏究), 실천(實踐)’이라는 경영이념에걸맞게 2021년부터 스마트팩토리시스템을 도입해2023년 현재 스마트팩토리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그리나는스마트팩토리사업으로 화장품 공장 생산에 필요한 MES(제조실행시스템, POP)를 도입하고현재 오프라인으로 표준화돼 있는 작업 체계를 시스템화해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스마트팩토리고도화가 완성되면 원료의 입고부터 제품의 출하까지 공장 전체의 프로세스를 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연구개발과품질관리까지 생산 공정과 연동시키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제조현장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공정 효율을 높여 불량을 줄이고WMS(창고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제품의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재고비용을 감소시킴으로써 생산성을 더욱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예그리나는 그 일환으로 자동화 충진 설비인 멀티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생산성 향상 뿐아니라 실시간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균일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