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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클린뷰티 브랜드 라타플랑(www.rataplan.co.kr)은 지난 1일부터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입점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라타플랑은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미나리 진정 라인 7종과 동해 심층 보습 라인 3종, 라이프 케어 라인인 다홍 2종 등을 비롯한 라타플랑의 전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지속적으로 유망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단독 입점시킨데 이어최근에는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라타플랑을 포함한 다수의 인기 K뷰티 브랜드들이 업계 단독으로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했다. 라타플랑은 ‘가장 한국적인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화장품 브랜드로최근 드라마 ‘무빙’의 흥행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고윤정이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못난이 무농약 미나리를 주 원료로 사용한 미나리 진정 라인이 베스트셀러로미나리 진정 선크림은 올리브영 선크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라타플랑은 신세계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라타플랑 미나리 진정 선크림, 미나리 진정 세럼 등 스킨케어 제품을 1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1+1 기획세트를 구성했다. 상품 구매 시, 면세점 단독 혜택으로 전속모델 고윤정의 얼굴이 인쇄된 쇼핑백을 증정한다. 라타플랑은 11월 중순 신세계면세점 공식 온라인몰에도 입점해 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가갈 예정이다. 라타플랑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면세점 입점을 통해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며, “국내 소비자 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가장 한국적인 클린뷰티의 가치를 전파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기능성 클린뷰티 브랜드 ‘비비드로우’가 글루타치온과 화이트 토마토를 활용한 신제품 ‘화이트 토마토 글루타치온 래디언스 앰플’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화이트 토마토 글루타치온 래디언스 앰플(40ml)’은 98.5% 고순도 글루타치온과 피부 톤을 케어하는 화이트 토마토의 시너지로 어떤 각도에서도 빛나는 입체 광을 선사하는 미백 기능성 앰플이다. 피부 각질층 10층까지 보습 개선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해 피부 표면은 물론 피부 속 깊이 수분을 전달해 속부터 물먹은 듯 맑고 투명한 피부 광을 선사한다. 또글루타치온을 미세한 캡슐에 담아 유효 성분을 촘촘하게 흡수하도록 돕는 리포좀 공법을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도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서와 크루얼티 프리 인증을 획득했으며민감성 피부 적합 테스트를 거쳤다. 비비드로우는 신제품 ‘화이트 토마토 글루타치온 래디언스 앰플’을 오늘(2일)부터 6일까지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의 ‘얼리화답터’를 통해 선론칭하고이를 기념해 신제품을 포함한 비비드로우의 전 제품을 최대 49% 할인된 가격과 무료 배송 혜택으로 제공하는 브랜드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오는 6일에는 네이버 론칭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단품을 30%, 듀오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네이버페이 5000 원 적립, 리뷰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또7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으로 배송비만 내면 제품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배송비딜’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비드로우의 신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화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올리브영, 무신사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11월 올리브영 행사에서도 비비드로우의 인기 제품을 최대 4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환절기 시즌 쉽게 건조하고 칙칙해지는 피부 고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톤 케어 효능을 가진 자연 원료 화이트 토마토와 글루타치온의 시너지로 투명한 입체 광을 선사하는 앰플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클린 뷰티 브랜드로서 자연 원료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성분으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3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증권가는 오히려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호실적을 거뒀고 지역, 브랜드 다각화의 성과가 하나 둘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글로벌 매출 비중이 높은 코스알엑스(COSRX)의 자회사 편입으로 탈중국의 속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888억 원, 영업이익 17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 줄어들면서 증권사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아모레퍼시픽의 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요약(단위 : 십억원, %) 이 같은 실적 발표 후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실적이 발표된 10월 31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11.07% 상승했으며11월 1일에도 6.57% 추가 상승했다. 증권가의 주가 전망도 밝다. NH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가 11월 1일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목표주가 16만원으로 유지했으나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15만원에서 165,000원으로 높였다.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호실적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영업이익 추이 (단위 : 십억원, %)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매출보다 영업이익이 크게 부진했는데 이는 체질개선을 위한 일회성 인건비 발생(약 240억 원), 미국 법인의 타타하퍼(2022년 10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 기업) PMI 비용과 중국법인 적자 등에 따른 해외법인 영업적자(-83억 원) 발생 때문이다”며 “체질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판단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도 “국내 영업이익은 1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는데,일회성 인건비용 약 233억 원 제거 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봤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면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채널별 세부 수치는 한화투자증권 추정치) 감소에 그치며 시장(-26%) 대비 선전했고연초부터 계속된 역직구 채널 비중 축소 영향에도 국내 이커머스 매출액이 13% 성장하며 전체 이커머스 매출액이 16% 감소에 그쳤으며MBS 채널 매출이 50% 성장하며 전통채널(면세, 이커머스 제외) 매출액이 15% 성장한 점은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일회성 인건비 323억 원이 인식되며 국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으나 일회성 비용을 제거 시 76%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 법인별 영업이익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가시화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도 증권가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과 관련해“내수 채널 구조조정 효과로 채널 전반 효율이 상승했다”며, “중국 또한 변수였던 고정비 부담이 상당히 축소되는 등 국내외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체질 개선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여파로 단기 실적 개선의 가능성은 제한적이다”면서도 “전체 브랜드에 대한 대대적인 리브랜딩,채널 효율화 작업을 만 1년 이상 지속해 오면서 국내 이커머스, 백화점, MBS 매출액이 성장 전환하고 수익성 역시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바 현재보다는 미래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집중할 때다”고 강조했다. 코스알엑스 향후 실적 전망 (단위 : 억원, %) 특히 코스알엑스의 자회사 편입으로 비중국 모멘텀이 레벨업될 것이라는 기대가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을 이끌었다.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코스알엑스의 잔여지분 인수 결정을 밝혔다. 코스알엑스는 해외, 특히 북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로아모레퍼시픽이 2021년 10월 지분 38.4%를 인수한 바 있다. 콜옵션 행사를 통해 잔여 지분 55.9%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지분율은 93.2%까지 높아지게 됐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알엑스는 시장성 있는 제품군(기능성 스킨케어)으로 ‘해외, 디지털’을 집중 공략, 상반기 기준 북미, 아세안에서 각각 161%, 162% 성장하며 강력한 모멘텀을 만들고 있다. 이것이 코스알엑스 인수의 주목적이며향후 글로벌 확장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될 것이다”고내다봤다. 코스알엑스 연결 편입시 북미 채널 매출 추정 (단위 : 십억원, %) 코스알엑스 연결 편입시 예상 해외 영업이익 (단위 : 십억원)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알엑스 연결 편입으로 아모레퍼시픽의 탈중국 흐름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며, “코스알엑스는 매출 대부분이 해외 비중국 채널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지분 인수가 완료될 경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의존도는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에는 코스알엑스를 중심으로 한 비중국 지역의 양호한 해외사업 매출 증가가 중국법인의 더딘 회복을 상쇄하며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로 코스알엑스 연결 편입에 따른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을 들었다. 그는 코스알엑스 인수를 “성공적인 M&A”로 평가하고 “이제 북미 매출 비중의 유의미한 상승을 기반으로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 실행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알에스엔(RSN, 대표이사 배성환)은 '2023 두바이 뷰티 엑스포'(Beautyworld Middle East 2023)에서 K-뷰티 맞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루시 K-뷰티 인사이트(LUCY K-BEAUTY INSIGHT)’를 선보이고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두바이 뷰티 엑스포는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시회로 중동지역과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바이어가 다수 방문해 뷰티 트렌드와 신기술을 파악하고 중동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와수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자리다. K-뷰티 인사이트 주요 기능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신 핫아이템(제품, 기능, 제형, 컬러 등) 트렌드, 온라인에서 실시간 수집된 뷰티 브랜드 평판과 제품의 소비자 리뷰 분석, 뷰티 시장 내 포지션과순위를 시각화한 인덱스 등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 바이어는 한국 화장품을 매입하기 전에 한국 뷰티 시장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 제품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서 구매 결정의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전시회 개최 전부터 상담 요청이 이어져 전시회 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란, 튀르키예, 카타르 등 다수의 중동 국가와유럽 기업들과 상담 진행 이후 비즈니스 계약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알에스엔은 AI 기반의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년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 국내 대표 투자사로부터 PreIPO 100억 원을 투자 유치했으며2025년 중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수 알에스엔 부사장은 “앞으로도 K뷰티 AI 분석 플랫폼과 같이산업(고객) 니즈와 혁신 기술을 담은 맞춤형 신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고산업별 성공 사례를 발굴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오늘(2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에 참가해 주요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AI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5종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추가로 해외 바이어, 국내 대기업과 구매 상담회도 추진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백화점이 연말 선물 수요를 고려해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화장품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5년간 화장품 매출의 20%가 11∼12월에 집중됐는데올해는 마스크 착용이 완전히 해제된 만큼 매출이 더 큰 폭으로 늘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는 이런 추세를 겨냥해 2일부터 12일까지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11개 제품에 최대 85%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랑콤 제니피끄 세럼과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대용량 샘플과 상품권 등을 증정하고 할인 쿠폰도 제공해 정가 대비 최대 85% 상당의 혜택을 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11월 2일에는 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연말에 출시되는 '홀리데이 한정판'도 만날 수 있다. 주말에는 구매 금액의 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오프라인 매장을 찾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서는 온라인몰에서도 최대 15% 할인쿠폰과 카드사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지수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부문장은 “연말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도 한정판 상품을 연이어 출시할 만큼뷰티 시장의 최대 성수기 시즌으로 꼽힌다”며 “특히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처음 맞이하는 연말로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기존에 진행하지 않았던 11월 대형 뷰티 행사를 특별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수출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8월 이후 두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지속하면서 화장품 수출 회복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입 동향’ 발표를 통해 올해 10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550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9.7% 감소한 534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6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0월 수출은 올해 최대 실적인 550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이어진 마이너스 고리를 끊고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부터 꾸준한 개선 흐름을 유지하며 수출 반등 모멘텀을 구축해온 결과 13개월 만에 수출플러스를 달성한 것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 또한 26억 2,000만 달러로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된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실적을 보이며올해 최고치였던 9월 실적을 한 달 만에 재경신했다. 수출물량도 대폭 증가(14.2%)하며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2022년~2023년 월별 수출실적 현황 (단위 : 억달러, %, 전년동기대비) 품목별로 자동차(19.8%)는 16개월, 일반기계(10.4%)는 7개월, 가전(5.8%)은 5개월, 선박(101.4%)과디스플레이(15.5%)는 3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4대 수출품목 중 하나인 석유제품(18.0%)도 제품가격 상승과 휘발유, 경유 등의 견조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8개월 만에 수출 플러스로 전환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감소율인 -3.1%를 기록하며 개선 흐름을 이어나갔다. 석유화학도 올해 최저 감소율(-3.2%)을 보이며지난달에 이어 한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한편, 석유제품과 선박,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 4개 품목 수출은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아세안, 미국, 일본, 중남미, 중동, CIS 등 6개 시장에서 수출플러스를 달성해올해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101억 달러)으로의 수출은 역대 10월 중 최고치를 달성하며 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 수출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통상현안에 적극 대응한 결과 9월까지 실적(40억 달러)이 이미 지난해(37억 달러)을 넘어섰으며10월에도 역대 10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세안 수출(106억 달러)도 선박과 석유제품 등 주요품목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 수출은 110억 달러를 기록해3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이어나갔다. 수출액, 수출증감률 추이 (단위 : 억달러, %) 5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10월 화장품 수출은 7억 6,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6억 8,900만 달러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0% 늘어난 규모다. 화장품 수출은 올해 2, 3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6%, 9.2% 증가한 6억 4,600만 달러, 7억 7,300만 달러의 성과를 내며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4, 5월에는 지난해 상반기 수출 호조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주춤했다. 6월 들어 화장품 수출은 7억 3,700만 달러를 기록해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12.5%) 성장했다. 7월에는 수출 규모가 6억 달러 대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갔다. 화장품 수출 회복에 탄력이 붙은 건 8월부터다. 8월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자릿수 성장세(12.2%)를 나타냈으며9월에도 이 같은 기세를 이어갔다. 수출 규모는 8억 달러대로 뛰었고 수출 증가율은 12.0%를 기록했다. 10월에는 수출 규모가 7억 달러대로 내려섰으나 여전히 두 자릿수 증가율(11.0%)을 보였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단위 : 백만달러, %, 전년동기대비)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 수출이 세계적 고금리 기조, 미중 경쟁과 공급망 재편,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고유가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며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수출이 우리 경제의 상저하고 성장을 주도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수출이 골든크로스를 지나서 연말까지 우상향 모멘텀을 지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 정부는 금융, 마케팅, 해외인증 등 수출기업이 겪는 3대 현장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실질적인 수출확대 효과를 가져오는 ‘단기 수출확대 전략’을 조속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중국의 흑연 수출통제 등 우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대외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상덕)과KOTRA(사장 유정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했다.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는 인도네시아로 진출을 희망하는 병원, 의료기기 기업, 화장품 제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대사관,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8년부터 협업해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는 ▲한국 의료 홍보회▲보건산업 및 화장품 산업 포럼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출상담회는 한국 의료기기, 병원 서비스, 화장품 분야 유망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해 인도네시아의 병원과 기업 등과3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 7천만명에 달하는 세계 4대 인구를 보유한 국가이지만의료인력과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 WHO 통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는 인구 1만명당 7명의 의료인력이 활동하고 있으며이 수치는 1만 명당 태국 9명, 호주 41명, 한국 25명과 비교해차이가 크다. 이러한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보건의료 분야 개선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의료인력의 인도네시아 내 의료 활동을 허가하는 것이다. 실제로 현지에서 외국 의료인력의 의료활동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시행령 등 세부 법령 개정이 아직 필요하지만조만간 외국 의료인력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인도네시아 이상덕 대사는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한 G20 회원국이며 우리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이다”며, “대사관은 한국-인도네시아 정부 간 긴밀한 협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써 인도네시아가 세계적인 보건 의료 수준을 보유한 국가로 발돋움하도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과 지난 9월 대통령 순방의 후속으로 기획되어 추진된다”며, “이번 2023 한-인도네시아 메디컬 로드쇼가 인도네시아 진출의 성공적인 교두보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KOTRA 유정열 사장은 “올해 메디컬 로드쇼를 발판 삼아 대사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지속해 협력할 것이다”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 등이성공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영이 명동에 K뷰티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할 대표 외국인 특화 매장을 연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관광 상권 대표 매장인 ‘올리브영 명동 타운’을 국내 최초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오늘(1일) 밝혔다. 외국인 구매 편의성과 K뷰티 상품 다양성을 극대화한 쇼핑 공간을 구현해글로벌몰과 매장을 잇는 최초의 ‘글로벌 K뷰티 O2O(Online to offline) 쇼핑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일평균 방문 객수가 약 3,000명, 매장 면적이 350평에 이르는 ‘올리브영 명동 타운’은 국내 올리브영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방문 고객의 약 90%가 외국인 고객인 만큼 올리브영은 다양한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을 외국인 고객에게 직접 소개하고입점 브랜드들이 전 세계로 뻗어 갈 기회의 장마련에 방점을 두고 매장 리뉴얼을 단행했다. 올리브영이 큐레이션 한 뷰티를 제안하고양질의 쇼핑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고객에게 올리브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가장 먼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점을 고려해매장 내 안내 서비스를 영국, 중국, 일본3개 국어로 확대했다. ‘올리브영 명동 타운’ 전용 모바일 페이지를 신설해층별 안내를 포함한 매장 지도와 외국인 인기 브랜드 위치 등을 3개국어로 제공한다. 또 매장 내 모든 상품의 전자라벨에 상품명을 영어로 병기, 상품 탐색을 용이하게 했다. 매장의 가장 전면부를 ‘K뷰티 나우존’으로 조성해유망한 K뷰티 브랜드 상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이 특히 많이 찾는 마스크팩과 선크림 등을 전면에 배치하고매월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K뷰티 브랜드 상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이 밖에도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명동 타운’ 매장에 ‘글로벌 서비스 라운지’를 마련해매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몰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웰컴 기프트’와 글로벌몰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명동 타운’ 매장에서의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바탕으로해외에서도 글로벌몰을 찾아 언제 어디서나 K뷰티를 만나볼 수 있는 O2O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 오직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휴게 공간을 마련해무료 와이파이와 사후 면세 제도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명동 타운’은 압도적인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중소 K뷰티 브랜드들의 매력을 집약해 소개하는 대표 글로벌 특화 매장이다”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명동 타운’을 통해해외에서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K뷰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31일 까지 명동 상권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40% 가량 신장했다. 코로나 이전엔 유커를 중심으로 중국인의 구매 비중이 컸지만올해는 동남아와 영미권, 일본인 고객들까지 매장을 찾으면서 고객층이 전 세계로 확장하는 추세다. 해외 150여 개국 고객을 대상으로 K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플랫폼 ‘올리브영 글로벌몰’ 매출 역시 같은 기간 전년 대비 77% 가량 늘었다. K콘텐츠를 통해 K뷰티를 접하거나글로벌몰을 통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경험한 외국인들이 매장을 방문해 K뷰티를 직접 체험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은 ‘명동 타운’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글로벌 고객이 많이 찾는 K뷰티 상품을 빠르게 도입해 선보이는 등 글로벌 특화 매장에 걸맞은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지역 특화작목인 무화과 잎을 이용해 피부 미백,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 세럼과 크림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전남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연구기반과전략작목 육성사업 연구개발을 통해 이룬 성과다. 그동안 부산물로 방치된 무화과 잎을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산업적으로 부가가치를 극대화한 것이다. 전남은 전국 무화과 재배면적 762ha 중 96.5%(735ha)를 생산하는 주산지이며 대부분 단일품종인 승정도우핀을 재배하고 있어 기능성 원료 소재화가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 P가 풍부해 피부 미백 개선 효과가 있는 무화과 잎 추출물을 특허 출원했으며대한민국 화장품 원료집(KCID)에도 등재했다. 특히 무화과 잎을 따로 재배하지 않고도 무화과 수확 후기에 원료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고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이번에 개발된 화장품의 국내 마케팅과 수출 촉진을 위해 아토피와 민감 피부 개선 전문 화장품업체인 네이처메딕스와 기술이전과 기술제휴 협력을 추진했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전남의 비교우위 기능성 특산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사업화로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무화과 잎 활용 미백 기능성 화장품 개발 뿐 아니라 무화과를 활용한 저당잼 등 신규 가공품을 개발해 농가 수익을 확대해 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오늘(1일) 오후 6시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3일까지 총 3일간 119만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와 ‘콜라겐 그린티 세라마이드 탄력장벽 크림 기획전’을 진행한다. ‘콜라겐 그린티 세라마이드 탄력장벽 크림’은 맑은 바다에서 자라는 해조류 ‘청각’에서 추출한 탄력 효능 성분 ‘청각 유래 유사 콜라겐’에 피부 장벽 케어에 효과적인 ‘그린티 유래 세라마이드’를 더한 포뮬라로 피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저자극 고효능 콜라겐 크림이다. 일명 ‘탄력장벽 끌올크림’으로 피부 수분 보습은 물론 처진 피부 탄력으로 인한 탄력 고민 개선에 도움을 준다. 119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는 지난 10월 오픈한 이니스프리 디아일 성수의 ‘그린티 유니버스 팝업 스토어’ 메인 디렉터로 참여해 팝업 현장에서 이니스프리의 그린티와 신제품 콜라겐 크림에 대해 직접 큐레이팅을 진행하는 등 브랜드와 핵심 원료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보였다. 또레오제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사용 후기를 전하고사전 체험단 등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이니스프리는 수분 보습을 넘어 피부 탄력까지 관심이 많은 2030 고객들이 ‘콜라겐 그린티 세라마이드 탄력장벽 크림’을 더 큰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와의 라이브 방송과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1일오후 6시에 예정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3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특히 기획전의 시작을 알리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레오제이가 직접 출연해 제품의 특징과 효과를 전달하는 한편, 오직 오프닝 라이브 방송 90분 동안만 만나볼 수 있는 역대급 할인 구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라이브 방송 종료 후인 1일오후 7시 30분부터 3일까지 네이버 공식 이니스프리 스토어와 이니스프리 공식몰에서 ‘콜라겐 그린티 세라마이드 탄력장벽 크림’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콜라겐 그린티 세라마이드 탄력장벽 크림 기획전을 구독자 119만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뷰티씬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레오제이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건조한 환절기로 피부 컨디션이 저하되는 요즘, 피부 탄력장벽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이니스프리의 콜라겐 크림을 더 큰 혜택으로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니스프리 콜라겐 크림 X 레오제이 기획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http://brand.naver.com/innisfree)와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몰(www.innisfree.com), 레오제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위탁 품질검사 대상을 기존 의약외품에서 도내 화장품 제조업체와수입업체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오늘(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품질검사를 의뢰할 화장품 제조업체 등을 공개 모집한다. 의약외품과화장품 제조자는 ‘약사법’과‘화장품법’에 따라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야 하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은 자체 검사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수수료 부담을 안고 민간 검사기관에 위탁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의약외품 제조업체 976개소(전국 48%)와 화장품 제조업체 1,651개소(전국 37%)가 있다. 수입업체의 상당수도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으며 연구원과의 품질관리 위탁계약을 통해 철저한 검사와 품질관리로 유통 전 안전성 확보와 경제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은 올해 의약외품 제조업체 21개소, 의약외품 수입업체 5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품질검사를 대행하고 있으며 계약 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위수탁계약 공모는 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소규모 업체와 신규 업체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누리집 또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와 양식을 확인하고 전자우편(duckymoon@gg.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씨드 테크 기반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아티스트 샘바이펜(SAMBYPEN, 김세동)과 협업해 '히어로즈 시너지(HEROES SYNERGY)'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 프리메라는 의미있는 사물들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아티스트 샘바이펜과의 이색적 만남을 통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히어로즈 시너지'라는 콘셉트 하에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협업해브랜드 대표 제품끼리의 조화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홀리데이 시즌에 걸맞은 다채로운 색감과 트렌디한 감각의 그래피 아트를 패키지에 담아 소장가치를 더했다. 이번 협업은 지난 9월 공개된 프리메라의 브랜딩 영상 '디 에볼루션(The Evolution)-씨드의 진화' 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영상 속 배경을 포함한 주요 사물들이 캐릭터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프리메라의 마스코트로 사랑받고 있는 '수달' 역시 아티스트만의 시각으로 재창조해 한정판 패키지에 함께 담았다. 패키지는 브랜드의 대표 슬로우 에이징 세럼이자 히어로 세럼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프리메라만의 기술력으로 '피부 장벽을 건강하고 탄탄하게 만든다'는 의미로 알루미늄 캐리어 파우치를 증정한다. 또파우치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샘바이펜의 특별한 아트워크 스티커도 함께 동봉했다. 제품은 '비타티놀 세럼', '오가니언스 펩타이드 세럼'과 함께 '오가니언스 펩타이드 크림', '리페어링 세라 캡슐 UV프로텍터', '오가니언스 BR 필링 투 폼 클렌저'로 구성했다.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은 비타민C를 60% 함유한 캡슐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으로 안정화한 순도 95% 초순수 레티놀을 혼합한 제품이다. 결, 맑은 톤, 탄력을 개선해 미래의 노화까지 대비하며 4주 만에 10개월 어려지는 피부 나이를 경험하게 해준다. '오가니언스 베리어 리페어 씨드 펩타이드 리저브 세럼'은 손상된 피부 장벽은 회복시키고건강하게 만든 피부 장벽은 유지해 피부 속부터 밀도 있게 차오르는 결광 피부를 선사해 주는 제품이다. 샘바이펜과의 협업 제품인 '히어로즈 시너지(HEROES SYNERGY)' 는 11월 6일 아모레몰을 시작으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SSG닷컴, 카카오 채널, 올리브영 등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광고를 하면서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표현한14개 화장품업체들이 식약처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글로우웨이브, 내일의행복, 마잘, 베포네, 보태샵, 비비지네트웍스, 비투오, 오가닉K, 위드오브, 인아우어하우스, 제로파운더스, 텐박스, 퓨어틱, 허브누리 등 14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10월 4일 퓨어틱이 책임판매하는 화장품 ‘퓨어틱 롱앤미 아이래쉬 매직세럼’에 대해 온라인쇼핑몰에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이에 식약처는 퓨어틱에 ‘퓨어틱 롱앤미 아이래쉬 매직세럼’에 대한 광고업무를 2개월(10월 18일~12월 17일)간 정지시켰다. 10월 5일과 6일에는 보태샵과 마잘이 퓨어틱과 같은 사유로 화장품법을 위반해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에 보태샵은 ‘앤드모어 러브러브바디젤’에 대한 광고업무를 2개월(10월 19일~12월 18일) 정지당했고마잘은 ‘네오펌’의 광고업무가 2개월(10월 20일~12월 19일) 정지됐다. 또 10월 10일에는 위드오브가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로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식약처는 위드오브가 책임판매하는 화장품 ‘14캐럿 골드러쉬, 24캐럿 화이트골드, 플래시 블랙 2000X, 플래시 블랙 4000X, 네온로즈, 모로칸 미드나잇, 프로텍티브 스프레이 오일, 비욘드 더 비치, 업그레이드 투 블랙, 에스커페이드, 플래시 블랙 3000X, 다크스타 5000X, 다크스타 6000X, 투인원프로 콜라겐 에틱스, 트리플 트리트’ 15개 품목에 대해 광고업무정지 2개월(10월 25일~12월 24일) 처분을 했다. # ‘의약품, 기능성화장품’ 오인 화장품 광고로 소비자 현혹 식약처는 10월 16일 허브누리, 인아우어하우스, 비비지네트웍스 등 3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들 업체들은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로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4개월까지 문제가 된 제품의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비비지네트웍스는 화장품 ‘톡스앤필아이앤페이스세럼’을 인터넷에 판매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해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2개월(11월 1일~12월 31일)에 처해졌다. 허브누리는 ‘한방 7가지 힐링 샴푸’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2023년 4월 6일부터 점검일(2023년 8월 7일)까지 ‘모발 굵기 증가’, ‘두피 가려움증 개선’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광고했다. 식약처는 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허브누리에 ‘한방 7가지 힐링 샴푸’의 광고업무를 3개월(11월 1일~2024년 1월 31일)간 정지토록 했다. 인아우어하우스는 ‘디보티드 크리에이션 프로 콜라겐에틱스 2in1 화이트태닝 로션 210ml’ 등 제품에 대해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소비자를 속이거나 속을 우려가 있는 내용을 표시, 광고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식약처로부터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4개월(11월 1일~2024년 2월 29일)의 제재를 받았다. 식약처는 하루 뒤인 10월 17일에도 비투오, 텐박스 등 업체를 소비자 오인 표시·광고 등의 이유로 적발해해당 품목 판매업무정지 2개월(11월 1일~12월 31일) 행정처분을 내렸다. 비투오는 ‘더바디샵 진저 스켈프 케어샴푸’에 대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표시를 했다. 텐박스는 책임판매하는 ‘튼튼맘스 양배추 가슴팩’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에 그 밖에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 문제가 됐다. # 식약처, 의약품 오인 우려 표시, 광고 적발 식약처는 10월 19일 내일의행복이 화장품 ‘뉴트로지나 비치디펜스 선크림 선스프레이SPF70(184g)’ 등 4개 품목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기능성화장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명칭, 제조방법, 효능효과 등에 관해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내일의행복을 행정처분 명단에 올리고‘뉴트로지나 비치디펜스 선크림 선스프레이SPF70(184g)’ 등 4개 품목에 대한 광고업무정지 3개월(11월 2일~2024년 2월 1일) 처분을 내렸다. 10월 23일에는 제로파운더스가 식품 오용 우려가 있는 화장품 ‘케피버블베쓰파우더초코탕’ 판매를 지적받아 문제가 된 품목의 판매업무정지 1개월(10월 25일~11월 24일) 제재를 받았다. 10월 26일에는 글로우웨이브, 베포네, 오가닉K 등 3개 업체가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로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우웨이브는 화장품 ‘디어티크미라클아이래쉬앰플속눈썹영양제’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이에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2개월(10월 30일~12월 29일) 처분을 받았다. 베포네는 2023년 1월 2일부터 점검일(2023년 8월 1일)까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마노힐 아토 로션’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으로 광고하다가 3개월(11월 16일~2024년 2월 15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오가닉K는 ‘살림백서 오푼티아 앤 밤부 샴푸’에 대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또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소비자를 속이거나 속을 우려가 있는 내용을 표시·광고하기도 했다. 식약처는 이 같은 표시, 광고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보고 오가닉K에 ‘살림백서 오푼티아 앤 밤부 샴푸’에 대한 광고업무를 4개월(11월 16일~2024년 3월 15일)간 할 수 없게 했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10월 4일~10월 31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와 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2023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에 도내 화장품 관련 수출유망 중소기업 5개 기업이 참가해 74건 1,590만 달러(216억 원)의 바이어 상담과 28건 739만 달러(100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26회째 개최된 '2023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는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미용 박람회로 300개의 프로페셔널 쇼, 네일아트대회, 80여 개의 교육세미나 등이 진행되며 북미 경제권의 핵심 국가로 떠오르는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점에서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중남미는 색조화장품, 네일, 헤어제품 등의 수요가 매우높은 지역으로K팝, K드라마 등의 한류 열풍으로 스킨케어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충북도 공동관에는 레보아미(천연보톡스 앰플), (주)데쥬벤트(에스테틱 필러), (주)젠스인터내셔널(안티에이징 솔루션), (주)케이피티(클렌저, 크림), 이노스킨(주)(선크림) 5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이번 참가업체 중 2개 기업이 4건 727만 달러(한화 98억 원) 규모의 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선보이며 중남미 시장에 대한 충북 화장품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그중 청주에 소재한 (주)데쥬벤트는 초기 창업기업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사전 준비를 통해 콜롬비아 소재 다국적 화장품 유통전문 기업인 Closter Pharma와 500만불(67억 원) 규모의 에스테틱 필러 현장 MOU를 체결했다. (주)데쥬벤트 김진영 이사는 “콜롬비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식약처에서 제품 허가를 획득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번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충북도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청주에 소재한 레보아미는 뿌리는 천연 보톡스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높은관심을 받았으며 그 결과 페루 소재 화장품 유통전문 기업인 SAFI GROUP과 135만불(18억 원) 규모의 현장 MOU를 체결했다. 참가기업들은 “중남미 시장은 매력적인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물리적인 거리와 통관, 비용 등의 문제로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장이지만 이번 충북 공동관 참가로 현지 바이어와 상담하고 소비자 반응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화장품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이번과 같은 새로운 도전을 계속 추진해 나가며 글로벌 K뷰티 중심에 충청북도가 자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쿠팡이 11월 한 달 간 ‘메가뷰티쇼’를 열고 전국 8개 메가박스 지점에 ‘메가뷰티쇼 어워즈 버추얼스토어’를 연다. 메가뷰티쇼는 쿠팡 뷰티데이터랩이 선정한 인기 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쿠팡의 대표 뷰티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달바 ▲토니모리 ▲메디필 ▲한스킨 ▲메리쏘드 등 총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메가뷰티쇼 행사 기간 고객들은 1+1 특가 판매,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텀블러를 준다.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상품의 한정 수량을 특가 판매하는 타임어택 행사도 한다. 이번 메가뷰티쇼는 쿠팡 앱과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메가박스 코엑스, 강남, 홍대, 하남스타필드, 대전신세계, 대구신세계, 부산대, 전대(광주) 전국 8개 메가박스 지점에서 ‘메가뷰티쇼 어워즈 버추얼스토어’를 운영한다. 버추얼스토어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메가박스에 운영된다. 메가박스 영화관을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버추얼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는 메가뷰티쇼 참여 브랜드의 주요 인기 상품과 상품별 QR 코드를 함께 비치해 고객들이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QR 코드를 통해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3만원 상당 뷰티박스를 증정한다. 뷰티박스는 쿠팡 뷰티 어워즈에 선정된 인기 브랜드 대표 상품으로 구성됐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본품 용량의 샘플을 제공한다. 이외 7개 지점에서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메가박스 매점에서 콜라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현장 해시태그 이벤트 참여자 중에서는 100명을 별도 추첨해 로켓럭셔리 명품 화장품 기프트를 추가 증정한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 8월 성수동에서 열린 버추얼스토어가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았다”며,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이번 버추얼스토어는 전국 8개 지점에서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메가’뷰티쇼와 ‘메가’박스 협업은 ‘메가’ 브랜드명 공통점으로 자연스러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는 오는3일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중구 명동에 소재한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토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화장품 사용 금지 원료로 지정 여부에 대해논란 중인 ‘1,2,4-THB’ 성분 안전성에 대한 검토와전문가들의 의견 수렴하기 위해마련됐다.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4-THB(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에 대해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위해평가 결론에 따라 금지성분으로 결정했으나규제개혁위원회는 해당 성분에 대해 2년 6개월 추가적인 위해검증하는 것으로 개선 권고했다. 이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22년 12월'화장품원료안전성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원회’)를 조직하고법률, 언론, 피부, 독성, 소비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업자 등의 추천을 받은 11인의 위원으로 구성해1년 동안 화장품 원료 안전성에 대한 논의와검토를 수행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금까지 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증위원회의 진행경과와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관련 전문가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화장품원료안전성검증위원회 진행경과 및 활동 내용 ▲화장품 염모제 관련 국제 규제현황(EU, 일본, 미국 등) ▲화장품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곽재원 아주경제신문논설위원이 좌장을 맡고김형식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임종한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변웅재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박호권 한국YMCA전국연맹 국장이 패널로 참석해화장품 원료 안전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둔 의미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회원단체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회중앙회, 미래소비자행동 등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을 대표하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3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중국의 경기 침체로 소비 회복이 지연되면서 중국 시장과 면세 매출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영향이 컸다. 다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LG생활건강과 달리 아모레퍼시픽은 해외 시장 다변화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어 3분기 실적 부진 가운데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 9,633억 원의 매출과 28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12.7%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1조 7,462억 원, 영업이익은 32.4% 감소한 1,285억 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모두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두 기업 모두 ‘차이나 리스크’의 충격을 피해가지 못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실적 (단위 : 억원, %) 실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분기 실적에 대해 “미주, EMEA(유럽, 중동 등), 일본과 같은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면서도 “다만 면세, 글로벌 e커머스, 중국 시장 등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그룹 전체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에도 중국발 먹구름이 선명했다. 국내 사업은 면세,글로벌 e커머스 채널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5,4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은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매출이 하락하며 전년 대비 4% 감소한 3,1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도 올해 3분기 음료(Refreshment) 사업 매출은 지속 성장했으나 화장품(Beauty)과 생활용품(HDB) 매출이 모두 감소하며 전사 매출이 역성장했다.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해 화장품 사업 수익성이 하락하고국내 가맹점 사업 종료와 북미 사업 관련 구조조정 진행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도 줄었다. 특히 화장품 사업에 타격이 컸다.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6,702억 원, 영업이익은 88.2% 급감한 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주요 채널의 매출이 감소했고 소비 심리 위축 영향 등으로 면세,중국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모두 중국 시장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지만 구체적인 성과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LG생활건강은 리브랜딩 활동을 통한 럭셔리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더후’대표 라인 ‘천기단’을 리뉴얼하고 중국 오프라인 런칭 행사를 진행하는 등 여전히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해외 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해 중국에서의 실적 충격을 분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3분기 미주, EMEA, 일본에서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며미주와 EMEA 지역에서의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적자 폭이 줄어들며 전체적으로는 영업 적자가 축소됐다. 특히 미주와 EMEA 지역은 지속해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5%의 매출 성장을 이뤄낸 미주에서는 ‘6세대 윤조에센스’를 출시한 설화수와 MBS 채널 접점을 확대한 이니스프리 등 핵심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했다. 라네즈의 경우 멕시코 세포라에 론칭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EMEA 지역에서도 ‘워터뱅크’ 캠페인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인 라네즈를 중심으로 매출이 41%나 증가했다. 이밖에 일본에서도 라네즈와 이니스프리의 매출이 확대되고 헤라와 에스트라 등 새로운 브랜드가 출시되며 현지화 기준 전체 매출이 30% 이상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위기 속 돌파구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M&A를 통한 색조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무드 기반 색조 브랜드 ‘hince(힌스)’를 인수해제품과MZ고객 저변 확대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Grow Together’의 경영 방침에 따라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리밸런싱,’ ‘고객 중심 경영’의 경영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새롭게 설정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전라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기반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직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전라북도소재 중소 제조기업(공장등록도 인정)이다. 단, 본 지원사업에 최근 5년(2018년~2022년) 이내 3회 이상 지원받지 않은 업체이다. 지원내용은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직접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기업당 최대 1,000만원(VAT 제외)이다. 신청은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https://jbexport.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해외시장팀 이윤오 담당관(063-711-2045)에게 연락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모집 * 주관 : 전라북도 * 사업기간 : 2023년 10월 * 모집기간 : 2023년 10월 31일 * 사업개요 : 전라북도 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기반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직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도내 소재 중소 제조 기업(공장등록도 인정) 단, 본 지원사업에 최근 5년(2018년~2022년) 이내 3회 이상 지원받지 않은 업체 * 지원내용 :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직접비용 지원(인증비, 시험비, 컨설팅 비용 등) * 지원분야 : 해외규격인증 479개와 ESG, 탄소중립 규격인증 54개, 지원 희망기업 1개사당 1개분야 인증만 지원 가능 * 지원규모 :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 지원(VAT 제외) * 신청방법 :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https://jbexport.or.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해외시장팀 이윤오 담당관(063-711-204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 이하 IBITA)가 중동 지역 최대 규모로세계적인 화장품, 뷰티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는 '2023 두바이 뷰티월드 화장품뷰티 박람회(Beauty World Middle East 2023)'에 코트라와공동 주관으로 50여개사의한국관과 IBITA관을구성,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자체관 등 한국 기업이 총 100여 개사가 참가하는 등 제2의 중동붐을 이루며 성황리에 개막됐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57개국에서1,750개 이상의참가업체와약 50,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 것으로예상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25개 국가관이 구성되어 있다.특히올해는 모두 15개홀에 걸쳐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 실시간 시연,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박람회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 참가자들은 7개의 멋진 컨퍼런스 하이라이트를 통해 전에 없던 뷰티 & 비즈니스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두바이 뷰티월드 화장품뷰티 박람회는 화장품, 미용,모발, 향수와전반적인 웰빙에 전념하는 중동 최대의 국제 무역 박람회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핵심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뷰티 무역 전시회 중 하나로 권위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중동과MENA 지역의 무역 전문가에게전시업체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해의미 있는 비즈니스 연결을 촉진하는 박람회로 평가를 받고 있다. IBITA 한국관은 국가관이 구성된 국제관의 미국관과 유럽관이 바로 옆에 위치해 진성 해외빅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있다. 특히 IBITA 한국관은 2023년 코트라정부지원이 조기 확정되어 코트라 중동본부에서 직접 유력 바이어 200여 명을 초청해 맞춤형 매칭으로큰 성과를 거뒀다. IBITA 윤주택 이사장은 두바이 현지 BPC(Office)를 통해 중동과MENA 지역 뷰티 관심 바이어를 예년처럼 초청해 IBITA 한국관 뿐 아니라 박람회 전체에 중동 바이어들의 활기를 불어 넣는 등활약을 펼쳤다. 윤주택 이사장은 "IBITA는 기존 참가사들의 중동 진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2024년 두바이 뷰티월드 화장품뷰티 박람회에신청하는 참가사에게 우선적으로 중동 수출을 위한 필수사항인 아랍에미레이트와 사우디 정부 공식허가 기관에서 인증과인허가 컨설팅을 12월부터 실시한다"고밝혔다. 또 윤 이사장은 "UAE와 IBITA가 두바이와 사우디에 공동설립한 BPC에서 한국 화장품, 뷰티 기업이 할랄인증과인허가, 라이센스 등을 지원받게 되며 UAE 정부와 IBITA간 협약으로 한국 화장품, 뷰티 기업이 중동과 MENA 지역의 바이어와 매칭 등 수출에 필수조건인 인허가 문제를 원할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IBITA 한국관 참가사는 100년 역사를 가진 두바이 인덱스그룹 온-오프라인 구매사업과 UAE BPC 중동 수출 지원사업의 현재 유일한 인허가 컨설팅까지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BITA 관계자는 "프리미엄 글로벌 브랜드 등을 경험하고50,000명 이상의 업계 동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프랑스, 미국, 스페인, 터키 등 19개국 GCC(Global Cosmetak Cluster) 국가간 교류를 주선해참여국간활발하게 협력이이뤄졌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에스테틱 화장품 전문기업 라온코스메틱(대표 윤형순)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약 6,000만원 상당의 자사 화장품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라온코스메틱에서는 환절기 날씨로 인해 약해져 외부 환경에 자극 받기 쉬운 민감성 피부를 구원하기 위한 ‘오그도아 레스큐어 트루배리어 크림’ 700여 개를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혼모, 한부모가정,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2016년부터 라온코스메틱은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지파운데이션과는 2019년부터 연을 맺고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에도 홀로 자녀를 양육해생계를 이어 나가는 미혼모, 한부모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라온코스메틱 윤형순 대표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온코스메틱에서 운영중인 라온몰 사이트를 통해 오는 11월 SNS 인기를 끄는 ‘동안 물광 관리 리쥬벤(채움실)’ 관리 후 케어 라인으로 브이피린 유스 에너지 세럼(채움세럼)과 브이피린 유스 에너지 밤(채움밤)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움 라인(세럼&밤)에는 프랑스 세더마사에서 지방 세포 증식 관련 국제 특허를 받은 성분인 ‘보르피린’이 함유되어 있으며‘볼 볼륨에 대한 효과 개선, ‘덧바름에 의한 깊은 탄력 누적 효과 개선’ 인체시험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