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8,0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창석] 지난 7월 3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썬텍 컨벤션센터(Suntec Singapore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2023 세계피부과학회(World Congress of Dermatology 2023, 이하 WCD)가 개최됐다. WCD는 1889년 프랑스에서 시작해 4년에 한번씩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피부임상학회로써 이번 학회는 ‘국경을 넘어선 피부과’라는 주제로 전 세계 피부과 의사와 과학자를 중심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세계피부과연맹(International League of Dermatological Societies, ILDS)은 이번 WCD 후원을 위해 1만 명이 넘는 유치단을 파견해 싱가포르에 수억 원의 관광 수입까지 가져다주었다. 그 외에도 20여 개의 글로벌 기업 후원사와 100여 개의 전시 업체가 참가해 전에 보지 못한 규모의 피부과학회로써 위엄을 보여줬다. 또이번 학회에서는 WCD 2023 녹색정책(Green Policy)을 도입해 확고한 지침과 원칙을 수립해 행사를 주도함으로써 자연 복원에 기여하고 향후 10년간 100만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겠다는 싱가포르의 OneMillionTrees 운동도 지원하는등 환경이슈 해결을 위한 노력도 엿보였다. 필자도 오랜만에 이번 WCD 학회에 들뜬 마음으로 참가했다. 코로나 시대에 하늘길이 오랫동안 막혀 있어서 이렇다할 피부나 화장품학회에 제대로 참석한 적이 없었기에 더욱 이번 학회는 기대됐다. 아니나 다를까 필자와 같은 마음이었는지 전 세계 피부과학자들이모두참석한 것이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만큼 어마어마한 참석인원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이번 학회 참석자는 약 130여 개국에서 2만여 명가까이 참석했다고 하니 정말 피부과학 올림픽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WCD는 208개 심포지엄, 15개 기조연설, 24개 강좌, 19개의 전문가 포럼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피부과학과 의학적 기술 발전에 대해 전 세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130여 년 동안 개최된 WCD가 동남아시아권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동안은 주로 유럽권에서 개최됐으나 최근에는 수만 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권에서 개최가 늘어나고 있는데 2011년 우리나라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가 있지만 이번에 동남아시아권에서 처음 개최한 것은 아마도 싱가포르를 중심으로한 동남아시아 피부과학 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관련 시장의 급성장 등이 서양권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했다는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번 학회의 슬로건인 ‘국경을 넘어선 피부과’에 걸맞게 인종과 지역을 다양하게 다룬 것이 특징이다. 열대 지방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WCD로써 열대지방의 피부질환에도 초점을 맞췄으며 빈곤국가, 흑인, 이주자, 난민 등 소외받거나 열악한 계층 또는 국가들의 피부 특성, 건강, 질환 치료, 피부색 등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된 것에 의미가 있었다. 필자도 관심 있는 세션을 듣기 위해 프로그램 북을 꼼꼼히 살펴보았는데, 어찌나 프로그램이 많은지 일정 짜는 데에도 한참이 걸렸다. 또학회장 내에서 세션 방을 찾아다니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걸음을 소비해야 할 만큼 방대한 규모여서 무엇을 어떻게 들어야 할지 동선 짜는 데에도 행복한 고민을 해야만 했다. 필자는 피부약리를 전공했으나 현재에는 화장품 효능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보면 WCD는 피부과 의사들이 주축이 돼 다양한 피부질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기에 화장품연구원으로서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임상의가 아니더라도 최신 연구 동향과 트렌드, 세계인의 다양한 피부 특성, 연구 방법과 기술 등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화장품 연구기술에도 응용할 수 있는바 그런 관점에서 프로그램을 선별해 1주일간의 학술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WCD에서는 아토피피부염, 건선, 습진, 피부암, 모발, 손발톱, 색소 장애, 감염, 미용시술, 의료기기, 화장품 등 광범위한 피부과학 영역을 다루고 있었으며 특히 피부과 의사들의 관심에 맞게 역학, 진단, 치료(시술과 수술) 단계로 구성된 내용들이 많았다. 또plenary lecture와 같은 대강당 세미나 외에도 강의실 수준에서 소단위 세션이 다양하게 구성돼 발표자와 청중간의 거리감이 없어 마치 랩 미팅 하듯 토론 분위기의 프로그램도 많이 있는 것이 특징이었으며 피부임상의의 전문성을 넓히기 위한 교육과정도 제공됐다. 필자는 화장품에서 다루는 영역 중심으로 관심 분야 세션에 참여했으며 스폰서 세션에는 글로벌 화장품기업에서 연구하고 있는 동향과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 로레알 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약리화장품 개발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 관심을 뒀다. 먼저 국내에서 참석한 연사들이 어느 정도 되는지, 누구인지를 파악해 보았는데 국내 발표자만 40여 명 정도 되는 프로그램들이 눈에 띄었다. 이로 짐작해 보건대 아마도 국내에서 이번 WCD에 참석한 인원도 100여 명은 족히 넘을 것으로 추정되니 가히 적지 않은 관심이 있는 것 같다. 발표 주제는 수포치료, 지방 시술, 피부이식, 필러, 백반증, 상처치유, 손톱질환, 피부근염, 흑색종, 피부암 등 다양한 피부질환 관련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고 미용 시술도 소개됐다. 특히 화장품 관련 분야에서는 피부조직배양모델 개발, 피부장벽, 색소와 노화, 마이크로바이옴, 자외선 자극, 아토피피부염, 탈모, 여드름 등 국내에서 이슈가 되는 화장품 피부 연구분야가 WCD에 소개됐다. 발표자는 대부분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는 개인 임상의 또는 대학교수가 많았으며 국내에서는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저명한 피부임상의분들의 좌장으로써의 역할도 눈에 띄었다. 미니심포지엄에서는 화장품연구원들의 발표가 인상 깊었다. 코스맥스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미백 소재로써의 가능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화시켜 제시함으로써 국내 연구 트렌드를 제대로 반영한 발표를 진행했다.한국의생명연구원은 2D in vitro system을 넘어 평가모델로써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피부와 오가노이드 기술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ex vivo human skin model’을 소개함으로써 화장품 효능평가모델의 최신화를 발표했다. 이처럼 피부 기초과학 수준에서 볼 때 임상의들의 피부질환치료 주제와 화장품에서 주로 다루는 피부 생리조절 주제는 서로 인사이트를 얻기에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화장품연구원으로써 의미 있게 들은 해외 연사들의 테마는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와 미세먼지가 인간 피부에 미치는 영향, 안드로겐성 탈모, 여성형 탈모(Female Pattern Hair Loss, FPHL)와 전두 섬유성 탈모(Frontal Fibrosing Alopecia, FFA), 아시아인의 아토피 관련 유전자, 열대기후에서의 보습과 땀, 인종에 따른 피부장벽 차이와 피부질환 발병률, 백반증이나 흑색종과 같은 다양한 색소질환 등을 꼽을 수 있었다. 어찌 보면 이미 국내에서는 새로울 것 없는 테마일 수도 있으나 거꾸로 생각하면 국내 피부과학 연구개발 동향과 속도가 세계에 크게 뒤처지지 않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 내심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특히 탈모와 아토피에 관련된 발표가 많았는데 이들 질환은 환경이나 피부장벽과 연계한 연구 결과와 함께 치료제와 화장품 개발로 이어지는 스토리로 글로벌 제약사와 화장품 기업이 스폰서 세션에서 많이 다뤘다. 또100여 개의 업체 부스에서 기술 설명과 관련 제품을 다양하게 제공해 고객들이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로레알이나P&G 등과같은 대기업들은 완제품을 무료로 제공해줘참가자들에게 소소한 기쁨도 만끽하게 해줬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국내 화장품 선두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나 LG 생활건강이 보이지는 않았다는 것인데 반면, 은성글로벌부스에서 의료기기를 선보이며 선전한 것이 눈에 띄었다. 메이저 스폰서도 모두 화이자(Pfizer)나 사노피(sanofi)와 같은 글로벌 대형제약사 중심이여서 화장품보다는 피부과 중심인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제약사도 화장품을 폭넓게 다루고 있어서 큰이질감은 없었다. 이렇게 정신없이 배우고 구경하다 보니 1주일이라는 시간이 짧을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서 4년 후인 WCD 2027(멕시코 개최 예정)이 벌써 기다려졌다. 코로나 시대가 지나가면서 각 분야의 학술대회가 다시 활기차게 일어나고 있다.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학자에게는 지식습득과 연구 동향 파악이라는 근본적인 목적이 있으나 다양한 전문가들과 담소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맺는 것 또한 오프라인 학회에서 얻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소득 중 하나이다. 특히 해외 학회에서는 저명한 특정 분야의 대가를 만나보는 것만으로도 경외심과 겸손함이 절로 나오고 각자의 연구 자세에 대한 각오와 열정을 불태우기에도 충분하다. 반면, 우리나라의 피부과학 기술도 절대 뒤처지지 않았음에 대한 자랑스러움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이번 WCD 학회는 필자에게도 앞으로의 연구 자세와 방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으며 미천하게나마 화장품 산업과 기술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오늘도 열심히 동료와 제자들과 함께 달려볼 것을 다짐해 본다. 이창석 을지대학교 바이오융합대학 미용화장품과학과 교수 화장품 세포효능평가 및 기업부설 효능연구소 자문 대한미용학회 편집위원장 (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태남생활건강(대표이사 권영옥)에서 전개하는 퍼스널 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3 코베 베이비 페어’에 참가한다.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3 코베 베이비 페어’는 예비맘&대디부터 신생아, 영유아, 어린이, 성인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모든 고객을 위한 라인업은 물론다양한 할인 혜택부터 푸짐한 선물까지 마련했다. 먼저 밀크바오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도록 최대 30% 할인가로 선보인다. 또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SNS 팔로우, 자사몰 가입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제품을 한 개만 구입해도 참여할 수 있는 ‘행운볼 이벤트’도 진행한다. 밀크바오밥 측은 이번 베이비 페어 현장에서 성인보다 피부가 훨씬 더 민감하고 작은 자극에도 크게 반응할 수 있는 아기 화장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육아맘&대디들을 위해 신생아들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전성분 EWG 그린등급의 밀크바오밥 데일리 로션과 고보습 크림, 탑루토 워시 제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밀크바오밥 ‘뉴본 베이비 워시 300g’는 눈 따가움이 없는 티어 프리 워시다. 미세 버블 세정이 순하고 부드럽게 세정해 주며민감한 피부에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2개국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무향,무색소의 저자극 안심 처방을 받은 바 있다. 밀크바오밥 뉴본 베이비 로션 300g은 1회 사용만으로 100시간 보습이 지속되며영유아 대상 사용직후 448% 보습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개국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바 있으며무향,무색 저자극 안심 처방을 받았다. 뉴본 베이비 크림 120g 역시 1회 사용만으로 100시간 보습이 지속되며영유아 대상 2주 사용 후 피부 장벽이 강화됐다. 베이비 로션과 마찬가지로 2개국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태남생활건강은 올해 론칭한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 ‘라이프홀릭’도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선보인다. ‘라이프 홀릭’은 일상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명료한 디자인, 필수적인 기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들어 제품 선택의 고민은 줄이고각자의 일상에 몰입할 수 있게 해삶의 만족감을 높이는 데 집중하는 브랜드다. 또현장에서는 일상에서 늘 사용하는 생필품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미백케어, 구취케어, 잇몸케어, 치석케어 치약 4종’부터 공학적인 그립감과 미세모와 탄력모의 이중 칫솔모로 깨끗한 양치를 돕는 ‘이중 미세모 와이드 칫솔’, 풍성한 거품으로 간편하게 발을 씻을 수 있는 ‘풋샴푸’ 등 베이비페어 특가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밀크바오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자연 성분을 그대로 담은 퍼스널 케어 브랜드로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유아스킨케어 부문 6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배우 최수영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에 따르면, 최수영이 데뷔 후 활동을 통해 보여준 솔직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브랜드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새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이지투웨니스 관계자는 “최수영과 함께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브랜드 캠페인 등으로 차별화된 제품력을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지투웨니스는 공식 브랜드 몰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최수영과 함께한 브랜드 영상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당당하고 깊이 있는 자신감과 내일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최수영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고객의 공감과 참여로 진행되는 '뉴 뷰티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창업 이래 현재까지 고객과 세상의 변화를 눈여겨 보며각 시대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아름다움(뉴 뷰티, New Beauty)을 제안해 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오늘날의 시대정신을 '자기다움'으로 제시하고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기업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 함께 캠페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고객 1천 명을 직접 만나 각자가 정의하는 '나다운 아름다움'이 무엇인지에 대해 듣는다. 주요 상권과대학가 등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고객들이 생각하는 자신만의 아름다움은 물론 꿈과 행복,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인터뷰를 지속하고 있다. 고객의 생각과 실제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은 인터뷰는 아모레퍼시픽 기업 스토리 채널인 '아모레스토리'에 게재 중이다. 또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모레몰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유니크 링(YOUNIQUE RING)' 신청 기획전을 진행한다. 유니크 링은 '정해진 방향은 없다'라는 철학을 가진 액세서리 브랜드 논논(Nonenon)과 협업해 5천 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한 반지이며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나다운 아름다움'을 약속하고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발송할 예정이다. 반지는 양면 디자인으로 제작해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고 한쪽 면에는 NFC 기능이 탑재됐다. 유니크 링을 받은 고객은 인스타그램에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인증하는 '챌링지'에 참여하게 되고이후에도 반지의 NFC를 활용해 뉴 뷰티 캠페인과 연계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뉴 뷰티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스토리 사이트와아모레퍼시픽그룹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새로운 뷰티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급성장하는 홈뷰티 시장을 겨냥해‘가성비’를 앞세워 시장 내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 MZ세대를 제대로 저격하면서 성장세가 매섭다. 다이소의 화장품 판매는 2009년 ‘니베아 바디용품’이 처음이었다. 이후 지난 2021년 뷰티용품을 강화해화장품 틈새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비대면의 시대, 집에서 직접 피부, 헤어, 손발톱 관리 등을 하는 홈뷰티족이 늘어남에 따라 홈뷰티 관련용품들의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데 주목한 행보다. 다이소는 홈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가성비’를 택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5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등6가지 가격대로만 판매하는 다이소만의 ‘균일가’로 다양한 뷰티 브랜드 화장품을 선보이며 가성비 높은 가격과 좋은 품질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 낸 것이다. 실제 다이소 화장품은 5,000원을 넘지 않는 ‘가격’에 대부분의 상품을 화장품 품질이 검증된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등 국내 대표 ODM OEM 기업에서 공급받으면서 ‘품질 경쟁력’을 갖췄다. 여기에 뷰티 시장을 겨냥한 공격적 행보를 통해 화장품 시장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다이소는 2021년 10월 아이 메이크업용품, 남성 화장품, 마스크팩 등에서 16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이며 화장품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인기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뷰티 채널로써의 입지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4월 네이처리퍼블릭이 다이소 전용 브랜드 ‘식물원’을 출시한 것이 신호탄이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다이소를 통해 자연주의 브랜드 ‘식물원’을 선보이고 피부타입별 맞춤 케어를 할 수 있는 화장품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이소 관계자는 “홈뷰티 시장이 커지면서 가성비 높은 뷰티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이소는 기초라인 화장품 출시, 화장품 전문 브랜드와의 협업 등 뷰티용품의 구색을 강화하고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이후 애경산업, 클리오, 에이블씨엔씨 등 주요 뷰티 브랜드들과의 협업이 이어졌다. 다이소 측에 따르면 현재 다이소가 운영 중인 브랜드 화장품은 기초화장품 13개 브랜드, 색조화장품 4개 브랜드, 남성화장품 1개 브랜드 등으로 총 190여 개의 품목을판매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식물원’ 외에 ▲제이엠솔루션 ‘B5 히아 라인’ ▲애경산업 ‘포인트’ ▲다나한 ‘고윤 홍삼초 라인’ ▲비프루브 ▲에이솔루션 ▲동국제약 ‘마데카21’ ▲린제이 ▲에이블씨엔씨 ‘어퓨’ ▲더샘 ‘드롭비’ 등이 기초화장품을 담당하고 있다. 색조화장품 브랜드로는 ▲조성아 뷰티 ‘초초스랩’ ▲클리오 ‘트윙클팝’ ▲이넬화장품 ‘입큰’ ▲투쿨포스쿨 ‘TAG(태그)’ 등이 있으며, 남성화장품 브랜드로 애경산업의 ‘스니키’가 있다. 아무리 비싼 제품도 5,000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 데다 유명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제품 출시가 늘어나면서 다이소는 MZ세대로부터 ‘뷰티 맛집’으로 입소문났다. 네이버에서 ‘다이소 화장품’을 검색하면 다이소 화장품 추천이나 구매.사용 후기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튜브에서도 ‘다이소’를 검색시 ‘다이소 화장품’이 연관어로 뜬다. ‘다이소 뷰티 꿀템 추천’이나 ‘다이소 메이크업 찐 꿀템 메이크업’, ‘다이소에서 초저렴-인생템’ 등 다양한 영상이 가득하다. 화장품의 인기만큼 매출 성장세도 눈부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이소 화장품 매출은 올해 1월~6월 전년 대비 약 70% 정도 성장했다. 같은 기간 기초화장품 매출이 약 90% 가량 치솟았으며색조화장품도 약 50%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지난해 4월 네이처리퍼블릭의 식물원을 선보인 이후 올해 9월까지 총 19개 브랜드의 화장품을 판매 중이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사 입점을 강화하고트렌디한 상품들을 균일가로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 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의 핵심 원료 ‘엠바이옴 비티’의 피부 개선 효과에 대한 논문이 SCI급 학술지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JCD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논문에는 ‘뉴라덤’의 핵심 원료인 ‘엠바이옴 비티(M.Biome-BT)’의 피부 기능 개선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생체 외 실험(세포 수준)결과가 실렸다. 해당 실험 결과 ‘엠바이옴 비티’는 사람 표피 모델을 이용한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87.2%의 높은 세포 생존율을 나타냈으며세포 독성도 유발하지 않았다.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를 대조군 대비 각각 62%, 40% 수준으로 감소시켜 주름개선에 효과를 보였다.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아지렐린(아세틸 헥사펩타이드)과 비교해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2배 이상 저해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또 멜라닌을 운송하는 역할을 하는 멜라노좀의 각질 세포 이동을 방해해세포 외 멜라닌양도 대조군 대비 76~85% 수준으로 감소시켰으며멜라닌 생성과 관련한 특정 유전자 발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엠바이옴 비티’가 각질 세포의 멜라닌 양을 감소시킴으로써 미백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이번 논문 게재는 뉴라덤의 핵심 원료인 ‘엠바이옴 비티’의 우수한 피부 기능 개선 효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뉴라덤이 유통채널 다양화 전략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홍보 활동에 더욱 집중해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의 핵심 원료인 ‘엠바이옴 비티’, ‘엠바이옴 비티아이(M.Biome-BTi)’는 메디톡스가 독자적으로 개발, 특허받은 펩타이드 성분으로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저해하는 펩타이드와 세포투과 펩타이드(CPP)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메디톡스는 인체유래 엑소좀을 대신할 수 있는 엑소좀 기반의 ‘엠바이옴 브이(M.Biome-V)’를 국제화장품성분사전(ICID)에 고유 원료로 등재했으며 국내 특허 등록과 국제 특허를 출원 중이다.또피부 재생미백, 항산화에 효과적인 독자 원료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피부 개선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화장품, 향수 매장 사업권을 4년 연장해 2028년 3월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해온 신라면세점은 창이공항그룹(CAG)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우수한 면세점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2024년 3월까지 18개월 연장을 성사시킨 데 이어이번에 사업권을 추가로 4년 더 연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을 약 14년 간 운영하게 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면세 사업자임을 증명했다. 이번에 연장된 사업권의 범위는 창이공항의 4개 터미널에 걸친 총 22개 매장으로매장 규모가 약 7,700㎡(약 2,330평)에 달한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사업권 연장에 따라 현재 운영중인 130여 개의 뷰티 브랜드 외에 추가로 20여 개의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고글로벌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팝업 매장을 오픈하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창이공항의 온라인 플랫폼인 ‘아이샵창이’에서 옴니채널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해 고객에게 최고의 뷰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이재완 싱가포르 법인장은 "이번 사업권 연장으로 신라면세점과 창이공항그룹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보여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브랜드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공항에서 화장품, 향수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이공항그룹(CAG) 임펙훈(Lim Peck Hoon) 부사장은 "신라면세점은 팬데믹의 폭풍을 함께 이겨낸 우리의 변함없는 파트너 중 하나이다”며, “창이공항의 뷰티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창이공항과 협력해 2014년부터 여러 혁신적인 매장을 선보여 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공항에서 복층 구조의 뷰티 듀플렉스 매장을 운영하며 ‘공항의 쇼핑 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그룹이 주최한 ‘2022 원 창이 앱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한글날을 기념해 글꼴 ‘아리따’에 관한 전시를 진행한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목소리, 아리따’를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오늘(10일)부터 오는2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아모레 성수’에서 진행된다. ‘아리따’는 아모레퍼시픽이 2004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06년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글꼴로 기업이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한글 글꼴인 ‘아리따 돋움’, ‘아리따 부리’와 더불어 2012년 영문 글꼴 ‘아리따 산스’, 2017년 중문 글꼴 ‘아리따 흑체’를 선보였다. 개별 글꼴이 완성될 때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 홈페이지에 공개해 왔으며폰트의 우수성과 심미성을 인정받아 대중적으로 사용되며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주관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목소리, 아리따’ 전시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7년간 글꼴에 기울여온 관심과 문화 사업 등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아모레 성수’ 2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아리따의 탄생부터 제작 과정을 다룬 인터뷰 영상과 글꼴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자료 등을 통해 그간의 여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 아리따 글꼴 별 특징을 소개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낱말 영상 등 흥미로운 콘텐츠도 선보인다. 국내 타이포그래피의 거장 안상수 그래픽 디자이너를 비롯해 아리따 한글 글꼴 개발에 참여한 한재준, 류양희 디자이너 등 7인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곳곳에 아리따 글꼴 따라 쓰기, 한글 자석 꾸미기, 아리따 문학 자판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한국인 뿐아니라 외국인도 전시에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리따 개발 과정이 담긴 책 ‘아리따 글꼴 여정’을 비롯한 한정판 굿즈도 판매한다. 전시는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아리따 글꼴과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 공식 웹사이트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스(Amorepacific Creatives)’의 아리따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 하락폭이 커졌다. 중국의 황금연휴를 맞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대거 한국을 찾았으나 화장품 기업의 주가 반등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중국의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화장품 소비를 제대로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는 데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낮아진 것이 ‘중국발 호재’에 대한 기대를 지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4.96%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오른 곳은 나우코스(10.91%), 현대퓨처넷(4.22%), 한국콜마홀딩스(2.66%), 제닉(0.27%) 뿐이다. 나우코스의 주가만 한 주 사이 10% 넘게 올랐을 뿐 주가가 오른 기업들도 상승 폭이 크지 않았다. 노드메이슨(0.00%), 진코스텍(0.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제자리 걸음을 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힘없이 추락했다. 20% 넘는 주가 하락을 기록한 브이티(-20.59%)를 비롯해 에이블씨엔씨(-18.03%), 에스알바이오텍(-16.53%), 마녀공장(-11.95%), 클리오(-10.69%), 잇츠한불(-10.12%)의 주가가 10% 넘게 내렸다. 또 토니모리(-9.60%), 아모레G(-9.20%), 코스나인(-9.17%), 코리아나(-8.94%), 한국화장품(-8.85%), 라파스(-8.83%), 셀바이오휴먼텍(-7.39%), 아이패밀리에스씨(-7.28%), 코스메카코리아(-6.59%), 바른손(-6.55%), 한국화장품제조(-6.24%), 한국콜마(-6.16%), 씨티케이(-6.12%), 애경산업(-5.99%), 본느(-5.98%), 코스맥스(-5.83%), 내츄럴엔도텍(-5.76%), 올리패스(-5.49%), 코디(-5.14%) 등 적잖은 기업의 주가가 5%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 밖에 아모레퍼시픽(-4.92%), 씨앤씨인터내셔널(-4.84%), LG생활건강(-4.82%), 제이준코스메틱(-4.62%), 글로본(-4.60%), 현대바이오(-4.42%), 컬러레이(-4.07%), 스킨앤스킨(-4.00%), 제로투세븐(-3.55%), 아우딘퓨쳐스(-3.28%), 이노진(-2.77%), 현대바이오랜드(-2.74%), 오가닉티코스메틱(-2.65%), CSA 코스믹(-2.46%), 잉글우드랩(-2.36%), 디와이디(-1.94%), 원익(-1.67%), 세화피앤씨(-0.80%), 네오팜(-0.78%), 엔에프씨(-0.73%), 파워풀엑스(-0.41%), 메디앙스(-0.17%), 선진뷰티사이언스(-0.12%)도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화장품 기업의 이 같은 주가 하락은 추석 연휴로 인해 주식시장 거래일이 3일에 불과했던 데다 주가를 끌어 올릴 호재가 부재한 탓으로 풀이된다.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이어진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늘었으나 화장품 소비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중국 국경절 기간과 비교해 21.4%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같은 기간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이 17.0% 늘었다. 다만, 이는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매출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이 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전광역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대전 관내 본사 또는 공장 소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 박람회에 단체참가 지원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2023 코스모프로프 인디아 단체참가' 참여기업을 오는 10월 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전시회명은2023 코스모프로프 인디아(Cosmoprof India 2023)이며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Jio World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된다.전시업체 약 300개사, 바이어 약 7,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전시품목은수출입 상담 위주의 B2B 미용 종합품목(화장품 완제품, 뷰티 살롱, 스파, 미용기기, 헤어, 네일 등)이다. 지원대상은대전광역시 본사 또는 공장 소재 중소기업 6개사이며지원내용은부스비, 장치비 등 기업별 9,000천원 이내 지원한다.신청은대전비즈 홈페이지(www.djbea.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통상지원팀 김준혁 책임(042-380-3044)에게 연락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코스모프로프 인디아 단체참가 지원기업 모집 * 주관 : 대전광역시 * 사업기간 : 2023년 12월 7일~12월 9일 (3일간) * 모집기간 : 2023년 10월 6일 * 사업개요 : 대전광역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대전 관내 본사 또는 공장 소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 박람회에 단체참가 지원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2023 코스모프로프 인디아 단체참가'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 * 전시회명 : 코스모프로프 인디아(Cosmoprof India 2023)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Jio World Convention Centre), 전시업체 약 300개사, 바이어 약 7,500명 * 전시품목 : 수출입 상담 위주의 B2B 미용 종합품목(화장품 완제품, 뷰티 살롱, 스파, 미용기기, 헤어, 네일 등) * 지원대상 : 대전광역시 본사 또는 공장 소재 중소기업 6개사 * 지원내용 : 부스비, 장치비 등 기업별 9,000천원 이내 지원 * 신청방법 : 대전비즈 홈페이지(www.djbea.or.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통상지원팀 김준혁 책임(042-380-304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첨단 바이오 소재 기업 (주)옵트바이오(대표 정광호)는 지난달 2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최한 ‘사업주 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 사업주 훈련은 현업 직무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주는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교육, 훈련 비용 등을 지원하며공단은 기업들의 다양한 교육, 훈련 수요를 고려해 기업직업훈련카드와 구독형 원격훈련 등을 제공한다. (주)옵트바이오가 입상한 ‘신기술훈련 부문’은 4차 산업혁명과신기술 인력양성 관련 29개 분야 기술의 습득, 활용, 관련 제품의 생산 등에 필요한 역량 개발 훈련을 의미한다. (주)옵트바이오는 2021년 3월 대한민국 청정 자연 지역인 강원도 강릉시에 창립된 신생기업으로 생명과학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첨단 바이오 소재 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재직자 60% 이상이 연구원인 (주)옵트바이오는 연구원 대상으로 천연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훈련을 통해 인재를 육성 중이며설립 초기부터 강원도 지역인재를 주로 채용해천연물 분석, 기능성 물질 연구와효능 검증 등 훈련을 통해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소재개발팀장으로 교육훈련팀장을 겸직하고 있는 사영승 수석연구원은 “지역인재 채용과 훈련을 통해 연고지 기반의 바이오 인재 양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지역사회 환원도 충실히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또”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상별 교육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우수한 제품개발까지 이어져 기업의 신뢰도 확보와매출 상승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첨단 바이오 소재 기업옵트바이오 미션 & 비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기업으로는 LG전자러닝센터,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 DB손해보험 등이 있으며화장품 소재 기업 중 입상한 기업은 (주)옵트바이오가 유일하다. 이상일 코스메슈티컬사업부 본부장은 ”우수한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해서는 보다 전문성 있는 인재 양성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인재양성과기술 전수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브랜드(주)뷰애드가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인 럭스트리 크림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출시 제품은 그린티크림, 비타민씨크림, 콜라겐크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제품은 그린등급(1~2등급)의 성분을 사용해피부에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며 미백과 주름개선이중 기능성화장품이다. 그린티크림은 카테킨과 비타민이 풍부한 녹차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을 활용해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특히녹차잎에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진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씨크림은 비타민이 풍부한 비타민나무 추출물과 순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멜라닌을 탈색시켜 피부 톤 개선에 도움을 주며 밝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또피부에 활력을 주며 외부의 유해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콜라겐크림은 3중 콜라겐과 아덴노신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피부장벽을 강화해탄력있고 힘 있는 피부로 가꾸어 주며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피부 보습력을 높여 준다. (주)뷰애드 관계자는 "럭스트리 크림 시리즈는 우수한 기능성과 자연성을 결합해고품질의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만족스러운 결과를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피부과학, 콜로이드와 계면화학을 기반으로 한 고난이도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한 화장품원료 전문회사인 (주)바이오뷰텍(김인영 대표, 공학박사)은 지난9월 4일부터 7일까지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하는 2023 IFSCC Congress(국제화장품과학자학술대회)에서 특화된 연구논문을 발표해많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바이오뷰텍은 이번 2023 IFSCC Congress에서 5건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는데, 이 중에서 주목을 받은연구논문을 본지를 통해단독 소개했다. 이것은 'Development of Fine Nanoemulsion using Plant Surfactant without Microfluidizing Process :마이크로플루다이징 프로세스 없이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파인한 나노에멀젼 개발'이라는 연제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실현가능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아주 흥미로운 연구결과라는찬사를 보냈다. 이 연구결과로 개발된 MIZOAN®CleanEmul-7300이라는 원료명으로 현재 제품화된 순도 높은 고품질의 계면활성제로편리하게 80~90nm의 파인한 나노에멀젼을 만들 수 있는 기술로참가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기업들이 투자하기 꺼려하고 제조생산이 어려운 계면활성제 합성 기반기술을 중소기업에서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주목받는 이유는 특별한 고압마이크로플루다이저를 사용하지 않고도 50~200nm의 나노에멀젼을 만들 수 있는 계면활성제를 직접 개발했기 때문이다. 이는 수크로오스지방산에스터와 폴리글리세릴지방산에스터를 혼합계면활성제 고순도로 합성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으로 2개의 국내 등록특허와 미국 특허출원으로 독자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바이오뷰텍은 현재 이 원료가다양한 소재에응용이 확대되고 있으며국내와 해외에서 실제 매출이 발생되고 있어앞으로블루칩 소재 중에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인영 대표는 "이 연구를 통해MIZOAN CleanEmul-7300의 식물성 계면활성제는 [오일 : 계면활성제 : 물]의 3상계의 특정조건에서는 이중연속성 마이크로에멀젼이 생성되어 고함량의 오일이 함유되더라도 액체상의 투명 에멀젼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적인 계면현상이다"고말했다. 또 김 대표는 "이러한 기술은 현재 고보습의 시트마스크와 셀프에멀젼(self emulsion)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앰플에센스 등에 응용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약간의 보습제와 계면활성제, 오일과 물의 3상계에서는 파인한 나노에멀젼을 만들 수 있는데, 오일의 농도와 계면활성제의 농도 변화에 따라 50nm의 입경, 70~80nm의 입경, 120~200nm의 입경을 나노에멀젼을 손 쉽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이러한 나노에멀젼은 아주 안정한 분산상태를 유지되고 있으며 기초화장료에서 스킨토너,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 등에서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기능으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이 연구 소재는 유럽의 글로벌 기업(C사)에서 먼저 사용이 확정된 원료로기술적 가치를크게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원료가 대중화될 경우 경피흡수력이 우수하면서 간단하게 나노 에멀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연구는 유효약물의 양과 유상성분의 농도 변화에 따라 계면활성제의 농도를 증감할 경우에 일반 리포좀현나노에멀젼보다 더 파인한 나노에멀젼을 만들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학회에서도 제조의 편리성과 안정성이 확보된다면 폭넓게 응용이 가능한 기술이라는 점에서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바이오뷰텍은 SMART 팩토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개발(PLM)부터 제조생산관리(MES), 원부자재 관리(WMS), 품질경영관리(QS), 고객관리(CS)를 웹사이트에서 콘트롤하는 자체 시스템을 원료회사로는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또 유럽화장품원료제조사인 EFfCI 인증을 받아유럽 진출이 더욱 용이해졌다. 특히 미국 의약품의 원료제조사로 등록되어 USP기준에 맞는 원료를 인증받아 미국 진출이 가능하게 되어 글로벌화하는데 진일보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오뷰텍은 계면과학을 기반으로피부과학적으로 깊이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수행해 오고 있으며차별화된 only-one 기술력 확보, 국산화를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 ISO-GMP 표준화, 고용창출을 통한 전문인력을 증대한다는 각오로 강력한 원료소재 제조업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김인영 대표는 "이렇게 개발된 우수한 원료소재는 국내화장품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해 줘야 세계적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더욱 일선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를 하겠다고 중장기 비젼을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증권가가 LG생활건강에 대한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길게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증권사들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증권은 LG생활건강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조 8,200억 원의 매출과 21% 급감한 1,49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LG생활건강 2023년 3분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실적 전망은 이보다 더 보수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LG생활건강이 매출 1조 8,004억 원, 영업이익 1,40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26.1% 줄어든 것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3.9%, 12.1% 하회하는 수치다. 키움증권은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든 1조 7,989억 원의 매출과 26% 감소한 1,403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생활건강이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데는 중국 경기의 더딘 회복에 발목이 잡힌 상황에서 뚜렷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매출 성장률 : 섹터 vs LG생활건강 (단위 : %)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해외 현지+면세점) 사업 환경이 구조적 어려움에 봉착한 상황에서 중국 외 지역에서도 당장 성장보다는 구조조정과전열 재정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뾰족한 턴어라운드 방안이 제시되고 있지 않아 보수적 실적 전망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과 데일리 뷰티 부문이 중국 소비자에 어필하고 있지 못하고 있을 뿐아니라 중국의 대안이 돼야 할 일본, 미국에서도 뚜렷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고 짚었다. 이어 “이에 회사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마케팅 투자를 확대하고부진 사업을 구조조정하기 시작했다”며, “올해 연말까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이다”고내다봤다. LG생활건강 국가별 해외 매출액 추이 (단위 : 십억원, %)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해“중국 경기의 더딘 회복으로 중국 화장품과 면세 매출이 부진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장품사업부의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2% 줄어든 384억 원으로 예상했다. 김명주 연구원은 이에 대해 “매출 감소와 함께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9월 중국에서 후의 대표 제품인 천기단의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 또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화장품 브랜드 리뉴얼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후 꾸준히 신제품 출시와브랜드의 신규 모델 기용을 진행 중이다. LG생활건강이 이처럼 브랜드 리뉴얼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데는 코로나19 기간 한국 면세 기업들은 따이공에게 과도한 할인을 제공했고이는 중국과 면세 채널에서 동시에 제품을 판매하는 일부 한국 화장품의 브랜드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 영향이 적지 않다. 김 연구원은 “브랜드력 강화를 위한 LG생활건강의 브랜드 리뉴얼은 필요하지만좋지 않은 타이밍이다”며, “더딘 중국 경기 회복을 고려했을 때 유의미한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의 향후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관측은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2만원에서 4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도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반면, 키움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향 채널 부진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비용을 늘어나며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다”면서도 “당분간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신규 브랜드 인수, 리브랜딩, 북미 구조조정 등 최근 변화는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4년 달라질 국내외 화장품 시장 환경과 유통, 브랜드 개발, 임상평가, 연구개발(R&D) 등 분야별 이슈를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스인은 2024년 국내외 화장품 시장을 전망하는 ‘글로벌 핫이슈, 2024 화장품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를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2012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화장품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는 화장품업계에서 가장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국내와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현황을 제시하고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화장품 업계를 대표하는 컨퍼런스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화장품 시장 현황과 산업동향 ▲화장품 유통흐름과 소비 분석 소비 트렌드 전망 ▲K-뷰티 브랜드 개발 전략 ▲임상평가 최신 트렌드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술 동향 ▲글로벌 시장 동향과 K-뷰티 수출, 현지 브랜드 육성 노하우 등을 주제로 열린다. √ 국내 전문가 7명 초청, 분야별 심층 현황 분석 2024년 방향성 제시 √ 2024년 화장품 시장 현황과 산업동향, 화장품 유통흐름과 소비트렌드 전망 √ K-뷰티 브랜드 개발 전략, 임상평가 최신 트렌드, 화장품 연구개발 동향 공유 √ 2024년 글로벌 시장 동향과 K-뷰티 수출, 현지 브랜드 육성 노하우 제시 컨퍼런스는 이창석 을지대학교 교수와 김수미 코스웨이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기업분석부 연구위원, 소비재팀장 ▲박지혁 닐슨아이큐, 아시아퍼시픽 이커머스 솔루션 총괄, 전무 ▲권정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 박찬익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제약대학 학장, 교수 ▲강소민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대표이사 ▲노석지 인핸스비 대표이사 ▲황종서 아시아비앤씨 대표이사 등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먼저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기업분석부 연구위원, 소비재팀장이 ‘2023년 화장품 시장 현 주소와 2024년 산업 동향 전망’을 주제로 2023년 화장품 시장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아울러 이를 토대로 2024년 화장품 시장 전망과 화장품 기업 사업 전략 트렌드를 예상한다. 이어 박지혁 닐슨아이큐, 아시아퍼시픽 이커머스 솔루션 총괄, 전무가 고물가, 불황형 소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2023년 소비 유통 시장을 정리하고 2024년 주요 키워드와 트렌드를 조망한다. 권정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은 ‘대한민국 2024 소비트렌드 전망과 시사점’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전쟁과 극한 기후, 전례 없는 고물가와 인간을 넘어서는 AI와의 경쟁 등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2024년의 도전을 맞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응하는 시장 변화에 주목한다. 화장품 연구와 관련한 부분은 박찬익 대구한의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박찬익 교수는 ‘2024년 감성화장품의 연구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레올로지를 이용한 사용감 조절과 향기를 효과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화장품 효능을 실감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감성화장품의 연구 방향과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글로벌 핫이슈, 2024 화장품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 프로그램 강소민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대표이사는 ‘2024 국내외 화장품임상평가 최신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 강소민 대표이사는 2024년 국내외 글로벌 시장을 타겟하는 기능성 화장품,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2등급 MD 크림과 4등급 스킨부스터의 마케팅 요소를 포함하는 임상시험과 허가승인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노석지 인핸스비 대표이사는 ‘2024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와 성공적인 K-Beauty 브랜드 개발 전략 7’에 대한 발표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중국 시장의 악재에도 K-BEAUTY는 새로운 빅뱅을 예고하고 일본, 유럽, 중동,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화장품과 뷰티에 대한 인기는 K엔터 만큼 눈부시다. 한순간의 화양연화가 아닌 세상에서 의미있고 아름다운 브랜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핵심적인 화장품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노석지 대표이사는 이번 발표에서 국내외 중요한 마켓 트렌드와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유통, 마케팅 솔루션을 알아보고 성공적인 개발 핵심 전략을 7가지 아젠다로 정리해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황종서 아시아비앤씨 대표이사가 2016년 런칭 이래 일본, 중국, 아시아, 미주, 남미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확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색조장인 ‘롬앤’ 브랜드의 해외 수출 전략과 성공 사례를 통해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수출전략 시사점을 공유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2024년 국내외 화장품 산업의 이슈와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화장품, 뷰티 기업 임직원, 유통기업, 정부기관, 학계, 기관단체, 협회 관계자, 대학생과 마케팅, 영업기획, 세일즈, 연구개발, 미래전략, 상품개발, 해외사업, 신규사업, 인재개발 등 업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컨퍼런스 등록비용은 120,000원(VAT 포함, 교재 제공)이며 등록 마감은 11월 16일이다. 컨퍼런스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스인 교육센터 매니저(02-2068-3413, cosinhelp@cosinkorea.com)에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건강기능식품,저자극 화장품 전문몰 셀몰은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랩노(LabNo)의 ‘비건워터 선케어’ 3종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상이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됐으며 국내 모든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는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2023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된 랩노 비건워터 선케어 3종은 한국콜마 디자인개발팀에서 디자인한 패키지로부드러운 파스텔톤 컬러감과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디자인개발팀 관계자는 “세 제품 모두 후가공이 쉽지 않아 여러 번의 샘플 작업 끝에 마침내 원하는 색상을 구현해낼 수 있었다”며, “이번 2023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셀몰은 이번 2023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6일부터 한 달간 비건워터 1+1 구성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랩노 비건워터 선케어 3종은 생명력 넘치는 바다 속 식물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비건 라인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해초추출물 10,000ppm과 그린캐비어 추출물, 3종 바다식물 콤플렉스를 리포좀화해(특허기술 Deformable Liposome) 피부에 더 깊숙이 전달되도록 했다. 메인 제품인 수분베이스 겸용 선크림 ‘랩노 비건워터 수분 선크림’과 순한 무기자차 선밀크인 ‘랩노 비건워터 카밍 선밀크’, 그리고 백탁 현상 없이 촉촉하고 윤기있는 피부 표현이 가능한 ‘랩노 비건워터 스킨톤업 선크림’ 모두 1+1 프로모션 혜택으로 구매 가능하다. 전 제품 모두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미백과 주름개선까지 가능한 3중 기능성 제품으로까다롭기로 소문난 이탈리아 V-라벨 비건 인증도 완료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거쳐서 만들어진 만큼 순해서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랩노의 모든 제품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ODM 기업인 한국콜마와 협업 연구해개발된 제품으로 믿을 수 있다. 랩노 관계자는 “가을은 건조한 바람, 큰 일교차, 자외선 등으로 피부 노화가 가장 빨라지는 계절이다”며, “촉촉하고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랩노 비건워터 3종으로 건강한 가을철 피부 관리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랩노 비건워터 3종은 셀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1+1 프로모션과 함께 신규 가입 시 바로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과 10% 할인도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씨드 테크 기반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10월 한 달 동안 CJ올리브영 강남타운점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는 프리메라 대표 슬로에이징 세럼인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이하 ‘비타티놀 세럼’)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으로 마련됐다. 현장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비타티놀 세럼 체험용 제품을 즉시 제공하며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메이크업 딥 클렌징이 가능한 '퍼펙트 오일 투 폼 클렌저' 샘플을 받을 수 있다. 인증샷 이벤트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비타티놀 세럼 본품 등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팝업 스토어는 최근 공개된 브랜드 영상 '디 에볼루션(The Evolution)-씨드의 진화' 편에서 보여진 르세라핌 사쿠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갤러리로 꾸며졌으며팝업 스토어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매틱 포토 부스도 운영한다. 프리메라 관계자는 "최근 프리메라가 글로벌 앰배서더 사쿠라와 함께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이 프리메라의 이야기를 즐기고대 슬로에이징 제품인 비타티놀 세럼의 효능에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타티놀 세럼은 비타민C를 60% 함유한 캡슐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으로 안정화한 순도 95% 초순수 레티놀을 혼합한 제품이다. 피부결, 맑은 톤, 탄력을 개선해 미래의 노화까지 대비하게 해줘4주 만에 10개월 어려지는 피부 나이를 경험하게 해준다. 한편, 프리메라는 지난 9월 글로벌 앰배서더 사쿠라와 함께 한 브랜드 필름 '디 에볼루션(The Evolution)-씨드의 진화' 편에 이어 '오가니언스 펩타이드 세럼-피부 장벽의 재탄생' 편을 공개했으며10월 1일 공개한 '비타티놀 세럼-슬로에이징의 완성' 편에서는 비타민 C와 레티놀의 강력한 결합으로 완성된 세럼의 효능을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한 사쿠라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엔비티 윤원일 대표의 모친(故 백동실 여사)이 10월 6일 별세했다. 빈소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월 8일 엄수된다. 장지는 일죽 우성공원이다. * 빈소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장례식장 특실 (경기도 화성시 큰재봉길 7) * 발인 : 2023년10월 8일 * 장지 : 일죽 우성공원 * 연락처 : 031-8003-4410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제조 개발 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주요 기술인 믹싱(Mixing)과 관련한 교반기술 세미나가 11월 일본에서 열린다. 일본 프라이믹스 경영기획본부 유화분산기술연구소는 오는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시나가와 더 그랜드홀에서 교반기술 세미나 ‘Mixing Vision 2023’을 개최한다. 지난 1975년 ‘믹싱 살롱(Mixing Salon)’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Mixing Vision’은 일본의 화장품, 제약, 식품, 2차전지 업계를 아우르는 믹싱 기술과 관련한 대표적인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리튬 이온 이차 전지 양극재료에서 분산재가 슬러리 물성에 주는 영향 ▲다이내믹, 크로스 플로우 여과 장치 BoCross®필터 ▲화장품의 기능, 감성 가치를 높이는 O/W유화의 진화 ▲회전식 교반 날개를 사용하는 믹싱 장치의 기초와 전개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프라이믹스 경영기획본부 유화분산기술연구소 PEACE용도개발과 카와쿠보 마이코(川久保 舞子, KAWAKUBO MAIKO)가 ‘리튬 이온 이차 전지 양극재료에서 분산재가 슬러리 물성에 주는 영향’을 주제로 리튬 이온 이차 전지 분산과 그 평가에 대해 발표한다. 리튬 이온 이차 전지의 전극은 재료 혼합(슬러리 제조), 금속박에 코팅, 용매 건조, 프레스라는 과정을 거쳐 제조된다. 그중에서도 전극 슬러리의 제조 공정은 품질이나 전지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정의 하나이다. 프라이믹스는 양극재 중에서도 분산하기 어려운 카본 블랙 등 도전재에 착안한 슬러리 분산 처방의 검토나 그런 농후한 계열의 슬러리의 분산성을 희석하지 않고 평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검증하고 있다. 이에 이번 강연에서 박막선회형고속믹서 ‘FILMIX®’을 사용해 분산재를 첨가한 슬러리를 제작, 레올로지와 펄스NMR 등의 수법으로 분산성 평가를 한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는 아와타 신페이(粟田 新平, AWATA SHINPEI) 쯔키시마기계(주)계획부·기기 프로세스그룹 서브 그룹 리더가 맡았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여과 장지 ‘BoCross®필터’의 구조, 기본 원리, 각종 운전방식, 용도 분야 등에 관해 설명한다. 최근 몇 년 사이 기능성 화학품 분야에서 서브 미크론, 나노 소재 등 신소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브 미크론 영역까지 미립화한 슬러리의 여과에는 일반적으로 크로스 플로우 여과 방식이 적용된다. BoCross®필터는 장치 내부의 교환 날개로 강제적인 크로스 플러류를 발생시키는 다이내믹, 크로스 플로우 여과 장치로서브 미크론 슬러리의 고농축, 세정, 용매 치환 기타 싱글 미크론의 습식분급 등 기존의 여과기로서 불가능했던 다양한 용도에 적용이 가능하다. 시세이도에서 화장품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했던 무코가와 여자대학교 약학부 와타나베 케이(渡辺 啓, WATANABE KEI)는 ‘화장품의 기능·감성 가치를 높이는 O/W유화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유화의 기초부터 입자경의 미립화를 목적으로 한 유화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기능화를 목표로 한 유화연구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믹싱 기술을 연구해 온 치바 공업대학교 공학부 기계공학과 니시 카즈히코(仁志 和彦, NISHI KAZUHIKO) 교수가 ‘회전식 교반 날개를 사용하는 믹싱 장치의 기초와 전개’를 주제로 교반의 기초 이론부터 최신 믹싱 기술까지 강연한다. 특히 믹싱 장치의 설계, 조작에 관한 기본적인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신형 날개나 새로운 교반 기법 등 최신 믹싱 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프라이믹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동종업계 신청은 불가능하다. 세미나 정원은 200명으로 사전 등록제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5,000엔(세금, 점심, 간친회 비용 포함)이며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와 관련한 상세 정보를 메일로 전달한다. 이 밖에 세미나와 관련한 문의는 프라이믹스윤성(031-217-6767, 박종석 010-2477-6011, park@primix.jp,마에다 카요 maeda@primix.jp)으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뉴트리오투의화장품 브랜드 '천수윤진'은연예계 대표 동안 피부 미인으로 손꼽히는배우 김희정을 새모델로 발탁했다. 천수윤진은 (주)뉴트리오투의 특허받은 독자성분인 녹용 줄기세포 배양액과 소나무잎추출물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 제품은 미백과주름개선기능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제품은세럼에센스, 크림밤, 골드앰플 등이 있다. 특히 골드앰플은 녹용의 강력한 자생력과 24K 골드의 조합으로 피부의 탄력과 생기를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김희정은탄력 있는 피부를 통해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며3040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각종 드라마,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하고있다. 천수윤진 관계자는 "천수윤진이 3년 연속으로 2023 소비자추천 브랜드 1위를 차지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