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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본사 준공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진행한다. ‘BUILDING. BEAUTY’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의 건축 철학과 비전을 소개한다. 특히 설계자인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2023년 프리츠커상 수상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기획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사, 커뮤니티, 자연 등의 테마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본업과 건축 예술의 교차점인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이를 위해 본사 설계에 영감을 준 백자 달항아리부터본사 설계 당시의 건축 스케치, 내부 중정의 자연을 담은 대형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과거와 미래, 지역사회와 기업, 자연과 도시의 교감을 돕는 매개로써 건축물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철학과 주요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지난 40여 년에 걸쳐 유럽, 북미, 아시아 곳곳에 공공문화시설부터 역사적 건물의 복원, 도시 계획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특히 건축물을 둘러싼 역사문화적 맥락과 자연환경을 존중하는 설계자로 유명하다. 건축 예술을 통해 인류에 공헌한 건축가에게 수여되는 프리츠커상의 2023년 수상자로 그가 선정된 이유다. 그중 서울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백자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프리츠커상 심사위원단의 수상자 선정 발표에서도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소개됐다. 효율적인 자연 채광을 돕는 외벽의 알루미늄 핀, 커뮤니티와의 친밀감을 유도하는 로비의 대형 아트리움, 자연을 사무 공간 안으로 들이는 내부 중정을 통해 '개인과 집단, 민간과 공공, 일과 휴식의 조화'를 창조하는 건축물로 평가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B2B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260930)가 자사 플랫폼의 파트너사이트를 지난 5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파트너사 사이트는 자사 플랫폼 ‘CTKCLIP’에 등재되는 화장품의 내용물, 패키지를 파트너사가 직접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116개 국가, 15,000명 이상의 ‘CTKCLIP’ 가입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각 제품의 관심도와시장 동향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서 씨티케이가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한 미국 화장품 규제관리 플랫폼 기업 ‘굿페이스 프로젝트(The Good Face Project)’의 솔루션을 연동해파트너사가 등록한 제품에 대해 최신 규제에 적합한 제품인지를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CTKCLIP’에 등재된 화장품 내용물, 용기는 당사에서 직접 상품을 선정하고 등록해 왔지만 이번 파트너 사이트 오픈을 통해서 더욱 다양한 상품들이파트너사의 주도로 등재된다"며, "신규 고객 유치 뿐아니라 매출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씨티케이 코스메틱스 CIC 최치호 대표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 ‘CTKCLIP’은 공급자(파트너사)와 수요자(고객사) 간의 연결공간을 제공하고글로벌 뷰티 고객이 화장품 산업 생태계를 한 곳에서 만나기에 최적화된 형태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며, "당사 플랫폼을 통해 지금도 끊임없이 고객 요청이 접수되고 있고 이러한 프로젝트들을 입점한 파트너들에게도 연결해 줘파트너사의 매출 증대효과도 이루어냄으로써 진정한 뷰티 플랫폼 비즈니스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씨티케이 뷰티 플랫폼 ‘CTKCLIP’의 파트너사이트 오픈을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과 글로벌 고객사들의 연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의 본격적인 성장 시발점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엑소바이옴코리아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엑소리젠이‘마이크로 더마블로우 미스트‘를 더 강력해진 미세분사력으로 리뉴얼해 출시한다. ‘마이크로 더마블로우 미스트’는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미세한 분사력을 지녀 피부 수분 코팅 효과를 지닌 미용기기다. 사용 방법은 마이크로 더마 블로우에 20s 엑소바이옴™ 71 액티베이터를 내장해피부에 고루 분사 후 흡수시켜 주면 된다. 엑소리젠 관계자는 “20s 엑소바이옴™ 71 액티베이터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한편, 엑소리젠은 Bio-materials R&D 특화 기술의 발전과 기능성 화장품의 바이오 소재 선도 기술의 확보와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원료 공급을 시작으로 안전성, 기능성, 유효성 평가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오는 2026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의무화가 적용되는 화장품 할랄 인증 의무화 제도를 소개하는 웨비나가 열린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인도네시아, 화장품 할랄 인증 의무화'를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 회사와 수출을 계획 중인 회사 관계자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실시간 질의응답도 실시한다. 이번 웨비나 강사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소재한 화장품인허가 컨설팅 회사인 DRS Consulta의 Dewi Rijah Sari 대표가 실시한다. Dewi Rijah Sari 대표는 인도네시아 반등공과대학 제약기술학 석사 졸업(약사)을 하고 벨기에와 독일에서 피부미용과학과 화장품안전성평가 코스를 수료했다. 로레알 인도네시아 지사와 제약회사에서 연구개발(R&D), 제품개발, 사업개발, 할랄보증시스템 등 과학과 규제 영역에서 24년 이상 근무한 화장품 전문가다. 웨비나 주요 내용은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할랄 인증 제도로 ▲할랄 인증 소개 ▲할랄 인증 규정 요약▲제조 공정과 포장, 생산 현장, 창고 및 운송 관점에서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 ▲경쟁사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2026년 데드라인에서 기대할 사항은 무엇인가? ▲권고사항 등이다. 참가신청 오는 10월 18일까지 사전등록 링크(https://forms.gle/tCL1hqVWEn8kss7s7)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부장(070-8709-8614, a007@kcia.or.kr)에게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2023 서울뷰티위크'에서 진행하는 '화장품 사업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9월 20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잠재력으로 화장품 사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 제조,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제품 컨셉, 네이밍, 디자인, 마케팅 컨텐츠 등 출시 직전까지의 모든 과정에 걸쳐 완벽히 준비되어 있는 상품 서비스도 만날 수 있다. 이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사업자는 제품 출시 여부만 결정하면 즉시 상품화가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2023 서울뷰티위크’가 진행되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 한국콜마 부스에서 9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9월 20일 자정까지 사전등록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한국콜마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된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화장품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꿈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콜마가 제일 잘하는 것을 준비했다”며, “화장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는 ‘2023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외 뷰티 대기업이 함께 기획해 개최하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약 500개 기업이 참가해2만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화장품 용기Premium과 Sustainability공생 시세이도 초대 사장 후쿠하라 신조(福原信三)는 ‘상품을 통해 모든 것을 말하라’, ‘사물이란 모두 풍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말에는 시세이도가 사회에 다해야할 사명이나 제조 의지가 담겨 있다. 우리는 항상 고객 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높은 안전성과 품질 기준의 준수는 물론 시세이도의 DNA인 높은 기능성, 디자인성이나 유용성(usability)의 향상에 노력해 왔다. 또‘시세이도’의 사명은 중국의 고전 ‘역경’의 ‘지재곤원 만물자생(至哉坤元 万物資生, 대지의 덕은 얼마나 놀라운가, 모든 것은 여기서 태어난다)’라는 구절에서 유래하고 있어 환경과 사회와 사람에 대한 경의가 150년간 우리의 사업 활동을 지탱해 왔다. 우리는 질좋은 제품의 제조와 자연의 혜택 존중, 향유라고 하는 사고방식이시대와 함께 변화하면서 계승할 수 있는 본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적절히 되돌아보면서 제품 개발을 실행하고 있다. 그림1 확인할 수 있는 시세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리필 가능 상품 ‘시세이도 콤팩트(포켓사이즈) 또우리 기업의 사명인 ‘BEAUTY INNOVATIONS FOR A BETTER WORLD(아름다움의 힘으로 보다 나은 세계를)’ 아래 중장기 경영전략 ‘SHIFT 2025 and Beyond’에 있어서 아름다움의 힘을 통해 ‘사람들이 행복을 실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목표해 나간다. 우리는 고객에게 화장품에 의한 고양감이나 자신감 뿐아니라 지구 환경에 공헌하는 체험도 전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지난 8월 말 담수식물인 좀개갓냉이 추출물이 미국화장품협회(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 : PCPC)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 : ICID)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좀개갓냉이는 아토피 피부염 개선과 항염증 효능이 확인된 십자화과의 식물로 관련 연구결과는 특허출원(좀개갓냉이 추출물을 이용한 항염증 조성물과 아토피 피부염 개선용 조성물, 출원번호 : 10-2022-0118066)과 국제학술지 Molecules에 연구논문(Anti-Inflammatory and Antiatopic Effects of Rorippa cantoniensis (Lour.) Ohwi in RAW 264.7 and HaCaT Cells)으로 발표된 바 있다. 국제화장품원료집은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국제 표준으로 사용되며 미국화장품협회 산하 국제화장품원료명명위원회(International Nomenclature Committee : INC)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재가 결정된다. 이번 등재는 좀개갓냉이 추출물이 화장품 원료로서의 기능성과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를 통해 자생담수생물의 향장산업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바이오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생생물 활용 연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오늘(14일)부터 17일까지 단 4일간 최대 60% 할인 혜택이 준비된 ‘9월 멤버십데이’를 진행한다. 이니스프리 ‘9월 멤버십데이’는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최대 6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이번 멤버십데이에서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피부 컨디션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운 가을 날씨에 피부 방어력을 강화해 주고트러블고민에 도움을 주는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 크림’을 포함해 나이스웨더와 콜라보한 한정판 '스킨 SOS 리페어 키트'도 이번 행사에서 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을 채워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잡티와 토닝을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 등 데일리로 꼭 필요한 대표 제품들이 포함됐다. 이니스프리 멤버십 고객이라면 행사기간 내 4만 원 이상 구매 시 최종 구매 금액에서 최대 4천 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몰 라이브 시간에는 6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추가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 크림’ 제품을 구매한 적 없는 고객을 위한 선착순 ‘0원 체험단’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배송비만 내면 누구나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다. 카테고리 별 최대 60% 할인과 더불어 등급별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9월 멤버십데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매장과홈페이지(www.innisfre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임직원 복지를 위한 무료 사내 카페를 개설하고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를 신규 채용했다. 에이피알은 1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에이피알 본사에 임직원 복지를 위한 무료 사내 카페 ‘피크 커피(PEAK COFFEE)’를 오픈하고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카페명 ‘피크 커피’는 정상(Peak)을 향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을 위한 중간 휴식처가 되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피크 커피는 커피와 차, 기타 제조 음료 등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제조한 음료 9종을 임직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바리스타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음료 주문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임직원은 카페 전용 키오스크 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원하는 음료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가 소속된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법정 장애인 고용 의무를 초과해 달성하고 있다.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는 에이피알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20년부터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직업 활동에 제한이 있는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한다. 지난달 말 기준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의 임직원 수는 58명으로 이들 중 30%가 넘는 숫자가 장애인이다. 이들은 환경미화와 사내 물류, 헬스키퍼, 사무보조를 비롯해 신규 채용된 사내 카페 바리스타 직무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한편, 우수 인재 확보로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제고해 온 에이피알은 지난 2018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100대 으뜸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우수 인재 확보로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제고해 온 만큼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일자리 지속 창출과 정규직 전환 확대로 고용 안정화와 근무 질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지속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기업의 가치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임직원 모두가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컬러레이의 자동차 코팅 핵심기술인 '고성능 나노 전도성 복합재료'가 공식적으로 중국 저장성의 과학기술계획 프로젝트에 허가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컬러레이가 개발한 '고성능 나노 전도성 소재'가 2023년 중국 저장성 핵심 신소재 응용 목록에 공식적으로 포함된 바 있다. 현재 중국 시장에서 자동차 전도성 프라이머에 사용되는 재료는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일본 이시하라에서 개발한 제품이 있으나평균 가격이 톤당 약 50~70만 위안(한화 약 1억 2,000만원)으로 가격이 매우 높아 자동차 프라이머 코팅 재료의 비용도 함께 증가했다. 2019년부터 컬러레이는 전문과학연구팀을 구성해화학재료연구 분야에서 세계 1% 명문대학교인 JIANGNAN대학교의 화학재료공학부와 함께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의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최근 4년간의 기술적 연구 끝에 해외 개발된 제품에 뒤지지 않는 성능의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2022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 판매량은 2,600만 대를 넘었고자동차의 증가에 따라 자동차 프라이머에 사용되는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전도성 복합재료의 시장가격은 약 500~700위안/kg(한화 약 12만원)이고차량당 평균 1kg/대로 계산하면 2022년에는 거의 30,000톤의 전도성 도료가 소비되고 생산액은 200억 위안(한화 약 3조 5,000억 원)에 육박한다. 향후 10 년 안에 자동차 생산 판매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도성 코팅 재료에 대한 수요도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중요한 것은 전기차, 도시 고속 경전철 등 차량의 활발한 발전으로 고성능 나노 전도성 코팅 재료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전도성 코팅의 응용 분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전도성 코팅에 넓은 시장 성장성이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컬러레이는 다년간의 기술과 경험 축적을 통해 고성능 전도성 코팅 재료를 개발했으며이는 자동차업계에 원재료값 절감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는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향후 컬러레이 제품(국산)으로 대체된다면 큰 수익성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 국제관 중회의실에서지역 뷰티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과바이오 기술트렌드 확산을 위해 뷰티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뷰티산업 종사자와예비창업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번째 컨퍼런스 날에는 '지역 뷰티산업 성장전략 : 산업, 기술 그리고 기업'이라는 주제로 특허와기술 동향 분석을 통한 지역 화장품 기업의 기술개발 방향, 경북 뷰티산업의 현황과실태분석, 지역 화장품 기업의 성장전략 방안에 대해 대구경북지역의 전문가를 초청해답을 찾고자 했다. 둘째 날에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시장 진입'을주제로소셜 빅데이터 인공지능으로 알아보는 K-뷰티 공유가치 창출, 기능성 화장품의 연구개발 사례, 화장품 광고 전략 등을 통해 뷰티 제품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실질적인 가치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대구한의대학교는 1997년 전국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하고 2004년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화장품공장) 설립, 자체 브랜드 ‘자안’을 론칭했다.이를 바탕으로 호치민기술대학에 화장품학과 설치와 코스메디컬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수출하는 등 ‘아시아 최고 코스메디컬 바이오산업 거점대학’으로서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황세진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뷰티산업 컨퍼런스가 지역 뷰티산업의 성장과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발판이 되어 글로벌 시장 진입,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9월 1일 10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국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일정을 이어간다. 먼저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대정부질문이 진행됐다. 1일차인 5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6일 외교·통일·안보, 7일 경제,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뤄졌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9월 18일과 20일 두 차례 이뤄진다. 9월 18일에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무엇보다 주목받는 것은 국정감사 일정이다. 이번 국감은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실시되며국회 상임위 별 구체적인 국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화장품업계는 보건복지부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관 기관으로 있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의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올해 복지위 국감에서는 ▲공유미용실 실증 특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공유미용실이란 1개 미용실 내에서 다수의 미용사가 각각 영업 신고를 해 각자의 사업권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경영하되미용 설비, 시설(열펌 기구, 미스트 기구, 셋팅 장비 등의 설비와 샴푸대, 고객 대기석 등)을 공유함으로써 창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형태의 미용실을 말한다. 2022년 연말 기준으로 공유미용실은 59개 업소가 신고돼 있으나 영업 중인 곳은 40개소로 19개소가 폐업했다. 공유미용실 허용은 대규모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임대사업자, 부동산업자 등은 공유미용실을 개업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반면 임차인 지위로 공간을 공유하는 미용인들은 임대업자의 수익을 올려주는 조력자 역할에 그친다는 우려로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반대에 부딪친 상황이다. 2019년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등과 함께 핵심 신산업 BIG3의 하나로 선정됐으며최근 13대 주력산업에 포함된 바이오헬스도 화장품업계가 주목하는 이슈다. 앞서 바이오헬스 산업 집중육성을 위해 가칭 ‘바이오헬스 진흥 기본법’ 마련으로 제도적 기반 구축,제약·의료기기·화장품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첨단 재생의료와바이오의약품 활성화 등이 지난해 중점 추진과제로 다뤄졌기 때문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프리미엄 키즈 뷰티 브랜드 아임낫어베이비(I’m NOT A Baby!)가 롯데면세점 온라인 브랜드관에 단독으로 입점해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아임낫어베이비는 2020년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아마존을 시작으로호주 최대 유통업체 울월스, 동남아시아의 쇼피와라자다등 다양한 해외 플랫폼에 입점해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컬리, SSG.COM, 롯데온, 쿠팡 로켓배송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다. 추석 황금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도 이제 롯데면세점 온라인몰에서 간편하게 아임낫어베이비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기념해 아임낫어베이비 롯데면세점 온라인몰에서는 40달러 이상 구매 시 더블 필터 샤워기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임낫어베이비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들어가며 연령에 맞는 목욕 제품을 찾기 어려웠던 육아 경험에서 시작된 브랜드이다. 베이비 제품만으로는 아이들의 두피와 피부를 깨끗이 세정할 수 없음을 깨닫고성장기 아이들의 특별한 케어를 위한 아임낫어베이비를 탄생시켰다. 조윤수 대표는 "국내와해외에서 지속적인 면세점 내 제품 구매 요청이 있어 우리나라 브랜드파워 1위 롯데면세점에 입점을 결정했다"고 말하고"이로서 프리미엄 키즈 뷰티 브랜드 아임낫어베이비의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는 9월 15일부터 '서울 뷰티 위크'와 연계해 오프라인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남도는 도내 기업의 유럽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해 2023년 독일 해외시장 개척단을 운영하고 참가 기업을 오는 9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충청남도내 중소벤처기업 30개사다. 행사장소는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 등이며 1일차는 충남기업 제품 수출상담회를, 2~3일차는 독일 현지 정책매장을 방문한다.사업내용은해외바이어 1:1 상담 매칭과 통역, 참가기업 제품 상담관, 쇼케이스, 사후관리(전문컨설팅, 아마존 등 정책매장 입점 지원) 등이다.신청은충남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https://cntrade.chungnam.go.kr)에 회원가입을 하고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충청남도 투자통상정책관 우장훈 주무관(041-635-3361, woojanghoon@korea.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독일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 추가모집 * 주관 : 충청남도 * 사업기간 : 2023년 10월 30일~11월 3일 3일간 * 모집기간 : 2023년 9월 13일 * 사업개요 : 충청남도는 도내 기업의 유럽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해 2023년 독일 해외시장 개척단을 운영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 * 지원대상 : 도내 중소벤처기업 30개사 * 행사장소 :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 등 * 프로그램 : 1일차 충남기업 제품 수출상담회, 2~3일차 독일 현지 정책매장 방문 * 사업내용 : 해외바이어 1:1 상담 매칭과 통역, 참가기업 제품 상담관, 쇼케이스, 사후관리(전문컨설팅, 아마존 등 정책매장 입점 지원) 제공 * 신청방법 : 충남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https://cntrade.chungnam.go.kr) 회원가입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충청남도 투자통상정책관 우장훈 주무관(041-635-3361, woojanghoon@korea.kr)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7년 만의 중국 단체 관광 재개로 한국 화장품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이 4분기 매출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는 물론 목표주가도 높아졌다.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을 연결기준 매출액 9,375억 원, 영업이익 330억 원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이고영업이익은 76% 증가한 규모이지만 컨센서스는 하회하는 전망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세대 설화수 재고 조정과 중국 마케팅비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3분기 실적 Preview (K-IFRS 연결) (단위 : 십억원, %) 구체적으로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4,384억 원, 영업이익은 8% 줄어든 263억 원을 추정했다. 면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글로벌 역직구 물량 조정으로 전체 이커머스도 전년 동기 대비 15% 줄어드는 등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 면세점 매출액 추정 (단위 : 십억원, %) 해외 매출액은 3,8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고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가별 매출 성장률은 아시아 9%(중국 10%, 그 외 8%), 북미 40%, EMEA 26%로 내다봤다. 정지윤 연구원은 “중국 설화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며온라인(Tmall) 재고 조정과 이니스프리 리뉴얼 마케팅 비용 탓에 102억 원 적자를 추정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매출액 추정(단위 : 십억원, %)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NH투자증권은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정 연구원은 “3분기 중국 설화수 재고 조정과 이니스프리 마케팅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이다”면서도 “다만 4분기 설화수 매출 신장과 면세 채널 회복, 중국 외 지역 고성장, 더마(COSRX) 카테고리 확대 등 긍정적 모멘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아모레퍼시픽 상대가치 밸류에이션 정 연구원은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한국 화장품 수혜와 면세점 판매 채널 정상화를 감안해 밸류에이션 적용 시점을 2024년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며, “이번 밸류에이션에서 코스알엑스 유효 지분율은 유지했으나상반기 호실적으로 미루어 볼 때 4분기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실적 부진 예견되나현 시점은 4분기 중국 설화수 수익성 개선과 면세 채널 회복에 무게를 둘 때이다”며, “따이공 매출 부재한 가운데10월 본격적인 면세 매출 회복 시 관련 노출도가 유의미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요인(factor)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중국 내 설화수 매출액 성장률 및 비중 추이 (단위 :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천영진)는 2023년 제39차 정기학술대회를 'Toxicological Sciences for Sustainable Environment(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독성 과학)' 주제로 오는 10월 30일과 11월 1일 제주ICC에서 개최한다. 이번 추계 정기학술대회는 독성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기조강연자로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미국 Vanderbilt University의 F. Peter Guengerich 교수▲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의 Thomas W. Kensler 박사와 ▲미국 SOT 전회장을 역임한 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의 Michael Aschner 교수가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학술대회는 총 9개 세션에서 29명의 국내외 석학들을 초빙해 알찬 학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최신 독성학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미래 혁신기술▲대체시험법▲흡입 독성▲오가노이드 응용 연구 및 안전성 평가 국제 기준 관련 세션은 물론 사회적으로 큰 관심사인 ▲미세플라스틱 독성과 ▲화학물질의 안전성과 독성 세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독성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 일본독성학회와 연계한 ▲JSOT-KSOT Joint 세션에서는 한-일 양국 학회 간의 지속적인 학문적 교류를 통한 독성학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Young Scientist Forum을 통해 신규 독성학자들의 양성과 발전을 지원하며 운봉학술상과 우수포스터상 시상, 독성전문가 인증식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와 교류의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학회 측은"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관련 분야 학계와 산업계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 건강과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독성학회 사무국(02-888-3248, ksot@ksot.or.kr)으로 하면 된다. ■ 프로그램 Toxicological Sciences for Sustainable Environment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독성 과학) Plenary Lecture I : The Role of Biotransformation in Toxicology: Still an Important Issue / F. Peter Guengerich (Vanderbilt University, USA) Plenary Lecture II : Planting the Seeds for Prevention of Environmental Carcinogenesis: Lessons from Field Studies in China / Thomas W. Kensler (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 USA) Plenary Lecture III : Manganese-induced Neurotoxicity: From C. elegans to Humans / Michael Aschner (President of SOT, 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 USA) Session 1 : The Toxicity of Microplastics Session 2 : (JSOT-KSOT Joint Session) microRNA & Xenobiotic Toxicology Session 3 : Future Innovative Technologies Session 4 : Safety and Toxicity of Chemical Session 5 : Regulartory Application of Alternative Test Method Session 6 : Inhalation Toxicity Study and GLP in Korea Session 7 : Organoid Platform for In Vitro Toxicology and Drug Evaluation Session 8 : Young Scientist Forum Session 9 : KSOT Poster of Distinction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중국화장품기술심사센터(NIFDC) 초청 특수화장품 심사요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식품약품검정연구원 화장품기술심사센터 연구원(2명)이 발표에 나선다. 발표주제는 ▲특수화장품 허가 서류 심사요점, 주의사항 및 자주 발견되는 문제로 우선 ▲허가 신청서▲제품 명명근거▲제품 처방▲제품 집행표준▲제품 라벨 등을 설명한다. 이어서 ▲제품 검사보고서▲제품 안전성평가보고서▲효능 평가 개요 등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실시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공유한다. 세미나는 중-한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참석대상은 중국 수출에 관심이 있는 화장품회사 임직원 120명이다. 참가비는 회원사 2만원, 비회원사 4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1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박미령 대리(070-8709-8613, tulip97@kcia.or.kr)에게 하면 된다. 중국화장품기술심사센터(NIFDC) 초청 특수화장품 심사요점 세미나 프로그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해 보건산업 제조업체 800개 사의 기업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제약과 의료기기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해 보건산업 매출 성장을 견인한반면 화장품의 경우 전년 대비 5.0%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2022년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 800개 사의 기업경영분석'을 13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은 74조 5,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5조 4,000억 원 증가했으며매출액증가율은 7.9%로 전년(14.2%) 대비 상승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약 매출액이 37조 7,000억원으로전년 대비12.8%가 증가했고의료기기는 19조 원으로전년 대비 12.4%가 증가했다. 반면에 화장품 매출액은17조 8,000억 원으로전년 대비 5.0% 감소하며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기업별로는중소기업 매출액이 25조 1,000억 원으로전년 대비 16.1%가 증가했고중견기업이 38조 2,000억원으로전년 대비 5.9%가 증가했다.반면, 대기업은 11조 3,000억원으로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2022년 보건산업 제조업체 800개사 매출액,매출액증가율 추이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총자산증가율은 12.3%로 전년(14.3%) 대비 상승세는 둔화됐다. 제약(13.4→15.7%)의 총자산증가율이 전년과 비교해 증가했으며의료기기(27.9→15.1%)와화장품(4.8→1.0%)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연구개발비증가율(11.6→7.7%)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연구개발집중도(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는 5.9%로 전년도(5.9%) 수준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보건산업(제약 10.4→6.4%, 의료기기 17.7→15.7%, 화장품 8.8→-1.5%)에서 연구개발비 증가율은 감소했으나연구개발집중도(제약 8.9→8.4%, 의료기기기 4.7→4.9%, 화장품 1.6→1.6%)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규모별 연구개발집중도(대기업 5.8→5.9%, 중견기업 6.0→6.2%, 중소기업 5.7→5.4%)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제약 중소기업(11.5%)과 의료기기 대기업(10.7%)에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영업이익률(14.0→12.8%)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12.3→11.2%)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3년 연속 10%대 비율을 유지했다. 분야별로는 제약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10.0→9.9%)했으나의료기기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020년 이후 20%대 비율을 유지하며 감소(25.6→22.9%)하고화장품은 지속적으로 감소(10.7→8.2%)하는 추세이다. 중소기업(14.3→14.2%)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으나대기업(25.7→21.6%)과 중견기업(10.1→9.4%)은 하락했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부채비율은 48.9%로 전년(53.7%) 대비 감소했고차입금의존도는 10.3%로 전년도 수준(10.2%)을 유지하면서 재무구조의 안정성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제약(55.6→53.3%), 의료기기(60.3→48.6%), 화장품(42.7→38.4%) 모두 감소했으나기업 규모가 큰 제약 대기업(48.1→50.0%)에서 상승하면서 보건산업 대기업(40.9→42.5%)의 부채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내년에진행하는 식‧의약 안전관리 연구개발 신규 과제를 사전에 공개하고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 추진 예정인 식‧의약 안전 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를 13일부터 18일까지 사전에 공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청취는 식약처의 연구가 국민들에게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민들이필요로 하는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연구성과는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과 의료제품 분야 허가 심사제도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식약처 연구과제는 마약류 의존성 평가, 식품·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등 총 75과제(용역 70과제, 식약처·외부기관 공동 5과제)이다. 기업, 대학, 연구소 등 분야별 전문가, 연구자 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신규 연구과제의 연구목적, 내용, 규모 등 정보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 참여는평가원 누리집(www.nifds.go.kr)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전자메일(rndmfds@korea.kr)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시된 의견은 과제 제안서에 반영할 예정이며과제 공모는 식약처 연구관리시스템(rnd.mfds.go.kr)과 평가원 누리집에서 9월 25일부터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들이공감할 수 있는 식·의약 안전관리 연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고 생활 속 식·의약 안전을 든든하게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12일서울시장 초청 청년 외국인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K-뷰티학과 메이크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은 서울시 중부, 남부 기술교육원과의 협업과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프로팀의 이진수 메이크업마스터, 백창훈, 조아름 프로아티스트의 재능기부 참여로 진행됐다. 서울시 자매결연 국가인 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 부탄, 키르기스스탄, 케냐 등의 K-뷰티학과 외국인 교육생 20명은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본사 투어와현직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K-뷰티 아이돌 메이크업 트렌드 클래스와 1:1 밀착 멘토링을 받았다. 시연과 실습에 참여한 외국인 교육생들은 메이크업 스킬을 비롯한 관련 코칭을 받고한국의 뷰티 트렌드와 아름다움에 대해 경험했다. 멘토링에 참석한 케냐의 에리카 교육생은 “이번 메이크업 멘토링을 통해 K-뷰티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한국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케냐에 돌아가서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뷰티 업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월 20일에는 한국뷰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