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는 산하 CIMA(Cosmetic International Marketing Academy)에서 ‘Cosmetics Brand Factory’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CBF 프로그램은 경력 3~7년차 실무자를 대상으로 트레바리식 소수 정예 공동연구회로 운영된다. 트레바리란 “매사에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며 ‘비판적인 사고와 토론을 즐기는 사람’으로 해석된다.
프로그램은 시장 트렌드 조사부터 브랜드 기획, 디자인·패키징, 마케팅·유통, 글로벌 인증 및 진출 전략까지 산업 전 과정으로 구성되며, 협업 스터디 형태로 학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계 전문가 및 성공 브랜드 대표와의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가지게 된다.
CBF는 책임판매업자 3만 명 시대에, K-뷰티 수출 성장을 견인하는 주역인 중소 인디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CIMA 아카데미가 추구하는 ‘실무 중심 교육 + 네트워킹 강화’의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커리큘럼 주요 내용은 ▲ 오리엔테이션 & 브랜드 진단 ▲ 글로벌 시장 트렌드 분석 & 타깃 설정 ▲ 브랜드 컨셉 및 포트폴리오 기획 ▲ R&D 전략 수립(원료·처방·임상·인증) ▲ 디자인 & 패키징 전략 ▲ 마케팅 채널 전략 & 콘텐츠 기획 ▲ 글로벌 진출 전략 & 인증 대응(CPNP, MOCRA 등) ▲ 최종 피칭 & 네트워킹 등이다.
한 기수의 운영 규모는 6~8명 내외로 온라인 지원서와 사전 인터뷰 및 브랜드 자료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참가비는 40만원이며 화수협 정회원사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BF 프로그램은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이와세코스파한국㈜, 인핸스비㈜, ㈜더마프로가 공동 주관한다. 모든 수료자는 CIMA 아카데미 공식 수료증이 발급되고 추후 기수별 연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 참가자는 협회 활동 및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실무자는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산하 CIMA (koreacea@koreacea.or.kr / 고두진 팀장 0704771-6677 )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화장품수출협회는 2018년 6월 화장품 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100여 개의 화장품 수출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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