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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 자연주의 화장품 ‘아꼬제(ACCOJE)’가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컬쳐관 K-Beauty Zone에 참가해 아꼬제의 탄생 배경과 함께 캡 디자인 과정, 도면 등 디자인 관점에서의 차별화된 특징을 소개한다. 오는 11월 7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의 주제로 펼쳐지며 팬데믹 후 첫 대면 행사이다. 이번 전시는 MZ와 알파 세대와의 조우,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의 결합, 세계 디자인과의 접속 등 디자인과 다양한 만남을 담고 있다. 아꼬제는 제품의 시그니처인 용기 ‘캡’ 개발 스토리와 제작에 영감을 준 현무암을 함께 전시했으며용기에 담긴 제주 자연의 컬러 스토리를 소개했다. 아꼬제의 캡 부분은 비정형적인 곡선형으로 연출해 감성적인 이미지를 담았으며 일반 라운드형 용기와는 달리 자연석을 만지는 듯한 느낌으로 손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 사용성을 높였다. 아꼬제 브랜드 아이덴티티 컬러는 제주 현무암의 돌담색에서 시작됐으며 라인별로 전개되는 용기의 컬러는 각각 제주만이 지닌 특별한 자연의 색을 담고 있다. 제주 한라산에 소복이 쌓인 눈과 같은 백색, 바다처럼 깊고 푸른 블루, 차분한 숲속의 그린, 옅게 물든 노을의 핑크, 솔잎의 바늘을 닮은 그린색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동양적인 이미지와 제주 풍광의 색채를 반영했다. 아꼬제는 지난 2016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의 심미성, 기능성, 경제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는 김환경 채화칠기 장인의 작품에 화장품이 담겨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아꼬제 담당자는 “최근 환경 이슈에 따라 화학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 성분과 원재료, 함유량, 효능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체크 슈머(Check+Consumer)’가 늘어나면서 자연을 가득 담은 아꼬제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면서 “아꼬제는 화장품 성분과 생산 과정 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브랜드 정체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색채 표현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신제품 라인 출시와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도 출시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K뷰티 속 제주의 미학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꼬제 전 제품은 자사몰과한남동에 위치한 트렌드바이미 플래그십 스토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시선추적장비 & NeuroAI®활용한 화장품 판촉용 비주얼디자인 평가 ‘디자인’은 라틴어의 ‘Designare(계획을 기호로 표시 하다)’를 어원으로 하는 넓은 의미를 가진 말이다. 일반적으로는 ‘심미성’이나 ‘사용성(usability)’이라는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창의적 궁리를 발휘하는 것과 그 창의적 궁리의 성과를 반영시킨 외형이나 기능의 본연의 자세로 정의되며‘도안’, ‘모양’, ‘조형’, ‘설계’, ‘구상’ 등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 때문에 디자인의 평가는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 직감적, 주관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화장품을 비롯해 일상용품을 취급하는 드럭스토어등의 매장에는 단순히 상품 가격과 같은 필요 최소한의 정보 뿐아니라 고객의 눈길을 끌려는 POP나 보드, 집기나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등의 판촉물, 나아가 경쟁품과의 차별화를 의 도한 패키지(디자인) 상품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순간적으로 고객의 시각과 감성에 호소하여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판촉물의 디자인 개발은 각 기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그림1 개량판 키비주얼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화장품 판촉용 키비주얼(key visual)을 대상으로지금까지의 주관 평가에 아이트래킹(eye tracking, 시선계측)에 의한 사람의 시선 데이터와 NeuroAI®에 의한 예측 데이터를 가미해보다 객관성을 높인 디자인 평가 기법의 검토를 실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화장품업체들의 베트남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구비서류 등 수출 절차 요건을 완화하고 기능성화장품, 맞춤형화장품 등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등 베트남 규제당국과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산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청(DAV)과 화장품 분야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를 9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개최한다. DAV(Drug Administration of Vietnam)는베트남 보건부 산하의 독립 규제기관이다. 이번 협력회의는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 계획’의 후속 조치이며베트남 보건부와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에 이어 화장품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앞서 2015년 12월에는 화장품, 의료제품, 식품 등 안전 정책 정보교류와 규제 협력을 위해한국 식약처(MFDS)와 베트남 보건부(MOH)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우리나라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베트남에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으며베트남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시장의 5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베트남으로 화장품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수출 다변화를 위한 교두보 시장으로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의 2022년 화장품 수출액은 상위 수출액 5위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증가했다. 상위 수출액 5위국가인 중국(-26%), 미국(-0.2%), 일본(-4.9%), 홍콩(-31.8%) 등이 모두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이 감소한 반면 베트남만 전년 대비 23.4%가 증가했다. 식약처는 국내화장품이 베트남으로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현장 방문과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수렴했으며이번 협력회의에서 베트남에 구비서류 등 수출 절차 요건 완화와 규제기관 간 정기 교류를 제안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능성화장품, 맞춤형화장품 등 우리나라의 화장품 규제체계를 소개하고화장품 제조시설과 맞춤형화장품 판매장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화장품업체가 베트남 규제당국 담당자에게 베트남으로 화장품을 수출할 때 겪은 애로사항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는 간담회도 9월 15일 대한화장품협회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협력회의가 국내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베트남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앞으로도 아시아, 남미 등 해외 화장품 규제기관과 협력을 확대해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국내 화장품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은 서울 신사동에 뷰티와 아트가 결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티케이앤(TK&)’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TK&’은 환경과 사람을 존중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탈리다쿰만의 브랜드 철학과 아트 스토리를 담았다. 전체 공간은 레이블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아트워크가 특징이며다양한 미술품 전시와 인테리어를 통해 브랜드 컬러와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특히 탈리다쿰 채문선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컨셉을 정하고 공간을 구성했으며테이블 타일을 직접 구매해 배치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TK&’는 총 4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운영된다. 우선 메모리존(Memory Zone)은 ‘TK&’의 탄생에 영감을 준 작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자연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인간 내면에 대한 탐구를 작품에 담아내는 세계적인 작가 우고 론디로네와 물감을 두껍게 칠하는 임파스토 기법으로 유명한 스페인 작가 호세 레르마의 작품을 선보인다. 레스트존(Rest Zone)은 탈리다쿰의 취향이 담긴 미술품 전시 공간으로채문선 대표를 비롯해 임문걸, 윤정원, 송지혜(Daria Song) 작가 등 탈리다쿰이 선정한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탈리다쿰의 제품과 스토리를 담은 익스피어리언스존(Experience Zone)은 하얀 민들레의 에너지를 가득 담은 탈리다쿰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기프트숍에서는 에이치엠베리어 라인을 비롯한 탈리다쿰의 다양한 제품과아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경험하고 특별한 혜택까지 즐길 수 있다. 탈리다쿰 채문선 대표는 “이번 ‘TK&’은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는 곳이 아닌 탈리다쿰이 추구하는 가치와 문화를 경험하고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컬처 라운지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탈리다쿰(Talitha Koum)은 ‘소녀여 일어나라’는 뜻을 가진 우리 안에 내재된 본연의 힘과 아름다움을 되찾아가는 여정을 돕기 위해탄생한 프리미엄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로핵심 원료인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 외에도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가 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재팬의 연중 최대 행사인 메가와리에서 립틴트, 립스틱 부문 모두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의 큐텐재팬이 공식 집계하고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메가와리 랭킹’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행사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립틴트로 라카의 ‘프루티 글램 틴트’가, 가장 많이 팔린 립스틱으로 라카의 ‘본딩 글로우 립스틱’이 1위를 기록했다. 또큐텐재팬이 공개한 ‘연령대별 판매수량’ 랭크 보드에서는 라카가 2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팔린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라카의 베스트셀러 ‘프루티 글램 틴트’는 이번 행사 기간인 12일 동안에만 약 5만여 개가 판매됐으며단일 품목 기준 6,800만 엔의 판매금액을 기록하는 등 포인트 메이크업 전체에서 ‘판매금액 1위’의 쾌거를 이뤘다. 실제로 ‘프루티 글램 틴트’는 약 53,000여 개 이상의 실구매 고객 누적 리뷰를 보유 중이며5점 만점에 4.7점의 높은 품평 점수를 받고 있어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라카코스메틱스 이민미 대표이사는 “라카의 립 카테고리 매출은 매 분기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며, “우수한 제품력을 검증받은 라카의 베스트셀러 품목들은 더욱 강력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고객과의 인터랙션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라카는 ‘컬러는 원래 모두의 것’이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론칭했다. 출시되는 모든 품목에 대해 여성과 남성 모델 모두를 예외 없이 기용하고 있으며화보와 필름 등 다양한 창작물들을 꾸준히 생산하고 대중에게 공개해 오면서 ‘뷰티’에 관한 오랜 관성을 부지런히 변화시키는 선도적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큐텐재팬에 진출한 이후 로프트, 플라자, 앳코스메 등 일본 오프라인 3대 멀티숍에 입점되며 K뷰티 강자로 떠올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는 오는2030년까지5㎜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의 생산을 모두 중단하고 원료 역시 단종한다는계획이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친환경 가치 창출 로드맵을 제시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2030년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제정', 'CCB(COSMAX Conscious Beauty) 시스템'을 새롭게 정립하는 등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1년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회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동 성과와계획을 공개해 왔다. 올해 발간한 세번째 보고서는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친환경 패키징 로드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코스맥스는 세계 각국에서 소비재에 대한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화장품 용기는 물론 소재와 생산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용기 분야에서 자체 패키징 표준을 수립했다. 용기 친환경성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S, A, B 등급으로 나눠 고객사에게 친환경 제품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코스맥스는 친환경 패키징 제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LG화학과 SK케미칼 등 다양한 소재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코스맥스는 오는 2030년 플라스틱 이니셔티브를 제정할 계획이다. 코스맥스 플라스틱 이니셔티브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산, 유통사, 소비자 간 친환경 플랫폼으로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하고 재활용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계획이다. 아울러 인체에 무해한 화장품 생산을 위해 'CCB(COSMAX Conscious Beauty) 시스템'을 새롭게 정립했다. 유해물질과원료를 인체 유해 여부와 자연, 환경 사회 유해 여부로 나눠 기준을 정립하고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CCB 시스템의 일환으로 코스맥스는 오는 2030년까지 5㎜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의 생산을 모두 중단하고 원료 역시 단종할 계획이다. 생산 과정 중 환경 영향은 ▲수자원 ▲대기 ▲폐기물 ▲화학물질로 나눠 허용치보다 강력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배출량 역시 자체 정화시설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감축 중이다. 아울러 코스맥스는 원료와 부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사들이 ESG 경영 평가를 지원하고 있다. 화장품 생산의 기초 단계부터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코스맥스는 또 올해 ESG 경영에 대한 중장기 목표 수립과실행을 위한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코스맥스는 ESG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할 수 있는 비즈니스와 경영 활동을 추구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 유종만)는 지난달 29일 을지대학교 피부생명과학연구소(소장 이창석, 미용화장품과학과 교수)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을지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양측의 전문성을 결합해 다양한 화장품 소재의 효능평가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당 분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오는 10월부터 화장품 소재의 효능평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양자 간에 기술 교류, 프로젝트의 공동 수행, 공동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 대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의 발굴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화장품 업계는 비동물 실험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동물대체 시험법이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오가노이드 기반의 시험법이 동물대체 시험법의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미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피부질환과 탈모, 발모 관련 연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오가노이드 기반의 화장품 효능평가 연구 뿐 아니라 다양한 화장품 효능 평가 수행 연구와 관련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을지대 피부생명과학연구소는 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교수들이 개설한 연구센터로 화장품 바이오 효능과 제형 약리를 연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화장품 기업체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주로 화장품기업체와 다양한 공동연구 와 과제수행을 진행하고 있는데 화장품 효능소재 평가와 기전연구, 피부투과와 전달체 연구, 초임계 추출법을 활용한 소재와 제형개발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화장품 효능 평가 연구를 강화하고 다양한 화장품 효능 평가 수행연구와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해당 분야에서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종복) 회원들은 1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충북여성단체협의회 9월 월례회의에서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홍보와 단체관람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도내 28개 단체, 44,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게 된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세계속의 K-beauty, 오송에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된다.특히 이번 엑스포는 기존 행사장소인 오송역을 벗어나 2013년 최초 개최지였던 오송생명과학단지(식품의약품안전처 맞은편)로 옮겨 3만7천㎡ 대규모 야외에 넉넉한 공간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수출전문 산업 엑스포로K-뷰티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했으며특히 올해는 지난 10년간의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700여 명의 진성 바이어를 초청해참여기업과 사전매칭을 통한 수출상담회 개최 등 수출시장 개척에 어느해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수출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160여 개 국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으며국내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참여해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엑스포임을 입증해주고 있다. 그 외에도 파이온텍과 사임당화장품 등 도내 유명 기업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엑스포를 찾아오는 관람객을 위해 K-뷰티홍보존, 뷰티정원&꽃탑, 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나만의 향수만들기, 피부진단체험 등 다양한 뷰티 체험과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충분한 쉼터와 주차장 700면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도 한충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2023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방문객들은 국내 우수한 화장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하고최신 고기능 인기 제품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는 오늘(12일) 융합바이오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의 핵심시설인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식을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야외행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도종환 국회의원, 청주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세라믹연합회, 충북대학교, 바이오 관련 기관, 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술은 기존 바이오 소재와 융합을 통한 조직재생, 조기진단, 뷰티케어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감염성 질환의 진단시간을 획기적으로(3일→30분이내) 줄이고임플란트 골재생시간을 단축(6개월→1개월) 시키는 등 바이오산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바이오와 세라믹,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를 합성한 용어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99.92억 원(국비 99.96억 원, 지방비 99.96억 원)이 투입되어 건축됐으며부지 16,496㎡, 연면적 3,213㎡의 규모로 지어졌다. 본관동, 공장동, 창고동으로 구성되며기업입주공간 20실과 품질평가 장비 49종, 원료 가공과(반)제품 생산장비 45종을 구축해기업 입주공간 제공, 반제품 생산, 공인평가시험을 지원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015년~2019년도 융합바이오소재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2016년~2021년도 바이오세라믹 안전성·유효성 평가센터 구축과 이번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를 통해 ’연구-생산-인증·평가’의 전주기 기업지원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융합바이오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국내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와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세라믹 분야 종합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기관으로 세라믹 분야 연구개발, 시험분석, 기술지원, 정책지원 등을 수행하며 국내 세라믹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태남생활건강(대표이사 권영옥)에서 전개하는 퍼스널 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이 ‘뉴본 베이비라인’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아기 피부 건조가 극심해지고 있는 요즘, 아기 피부관리에 고민을 호소하는 육아맘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게 신생아는 성인보다 피부과 훨씬 더 민감하고작은 자극에도 크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아기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것저것 아이에게 맞지 않은 화장품을 무턱대고 사용하기보다는 신생아 전용 제품을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밀크바오밥에서 출시한 뉴본 베이비라인은 이런 대다수 육아맘&대디의 고민에 공감해신생아들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한 전성분 EWG 그린등급의 순한 성분의 산뜻한 데일리 로션과 고보습 크림, 탑투토 워시 제품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연약한 아기피부에 꾸준히 사용해야 하는 제품인 점을 고려해제품의 전성분을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성분으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 ‘뉴본 베이비 워시(300g)’는 눈 따가움 없는 티어 프리 올인원(헤어&페이스&바디 겸용) 워시로식물성 거품으로 마일드한 미세 버블 세정이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겨준다. 건강한 피부와 유사한 pH미산성 워시와 수분을 지켜주는 철벽 보습 3가지 성분, 피부장벽을 위한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아기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미국, 한국 2개국 안자극 테스트, 미국, 독일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뉴본 베이비 로션(300g)’은 오랜 시간 보습을 지속시켜 주는 촉촉산뜻 저자극 로션으로영유아 대상 사용 직후 448% 보습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린 아이 피부를 위한 알란토인 성분이 함유돼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연약한 피부를 보호해 준다. 또pH미산성, EWG 그린등급의 성분 함유로 필요한 성분만 담아 순하고 안전하게 제조됐다. ‘뉴본 베이비 크림(120g)’ 역시 영유아 대상 2주 사용 후 피부 장벽 기능이 강화됐으며순하게 개발된 인공 향료 무첨가, 무향, 무색소의 저자극 안심 처방으로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했다. 태남생활건강 관계자는 “아기들의 연약한 피부를 위해 안전한 성분만 담아 신생아 라인 3종을 출시했다. 아이에게 항상 최고로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엄마의 바람을 충족시켜 주는 첫 스킨케어 제품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밀크바오밥은 2015년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순한 성분과 감각적인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어 왔다. 태어나고 자라면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모든 순간에 필요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뉴본, 베이비, 키즈, 어덜트, 시니어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퍼스널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향기 좋은 바디워시, 순한 아기 로션을 찾는 고객들의 꾸준한 지지 속에 다양한 스테디셀러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3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에서 4년 연속 화장품(퍼스널케어)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화장품 소재기업인 (주)바오젠이 오늘(12일)KTR 과천 본원에서 화장품 소재 개발과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바오젠은화장품 소재와제품 개발 신생기업으로 식물유래 성분을 이용해탈모와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는 자연친화적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R 헬스케어연구소는 바오젠이 개발한 화장품 소재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해당 소재 활용 제품의 주름개선, 탈모증상 완화 등 기능성 효능 검증 평가 등을 지원한다. 또 KTR과 바오젠은 정부 과제 참여 등 산연 협력 활동 수행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돕기로 했다. KTR 헬스케어연구소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동물대체시험센터를 개소하고 실험동물을 대체해 화장품, 의료바이오, 화학제품 등에 대한 안전성과유효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국내에서 유일하게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KTR 이승영 헬스케어연구소장은 “KTR은 소재 개발부터 제품화 전 과정에서 제품의 안전성과유효성 평가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시험인증 기관이다”며, “앞으로도 화장품 기업의 신소재와 신제품 개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발굴,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 개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9월호는 특집으로 화장품과 디자인이라는 주제로▲시선추적장비 & NeuroAI®를 활용한 화장품 판촉용 비주얼의 디자인 평가▲화장품 용기에 있어서 Premium과 Sustainability의 공생▲롱셀러 상품의 리뉴얼에서 고찰해 본 패키지 디자인의 현재▲소비자를 사로잡는 “좋은 패키지 디자인”에 필요한 것▲포장을 넘어 상품으로 보는 패키지 디자인등으로 구성됐다. [컬럼] 변화하는 화장품 산업, 우리는 4세대를 마주했다 [테마기획]2023년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 70개사 실적 분석 [특집] 화장품과 디자인 1. 시선추적장비 & NeuroAI®를 활용한 화장품 판촉용 비주얼의 디자인 평가, Design evaluation of cosmetics promotional items using eye tracker & NeuroAI®, (주)맨담 첨단기술연구소 감성과학연구그룹(株式会社マンダム 先端技術研 究所 感性科学研究グループ) 木崎 淳 2. 화장품 용기에 있어서 Premium과 Sustainability의 공생, Symbiosis between “Premium” and “Sustainability” in Cosmetic Packaging, (주)시세이도브랜드가치개발연구소R&D지속가능성&커뮤니케이션부지속가능개발추진실순환형모델추진・거버넌스그룹(株式会社資生堂ブラン ド価値開発研究所R&D サステナビリティ&コミュニケ―ション部 サステナ開発推進室循環型モデル推進 · ガバナンスG) 武井和枝 · 伊藤健司 3. 롱셀러 상품의 리뉴얼에서 고찰해 본 패키지 디자인의 현재, Current package design considered from the renewal of long-selling products, (주)고세상품디자인부디자인실(株式会社コーセー商品デザイン部デザイン室)石井敢歩 4. 소비자를 사로잡는 “좋은 패키지 디자인”에 필요한 것, What is necessary for “good package design” that captures consumers,(株式会社T3 デザイン クリエイティブフロント クリエイティブビューティー) 長濱 結 5. 포장을 넘어 상품으로 보는 패키지 디자인, A package design that transcends packaging and captures it as a product, 일본패키지디자인협회/(주)아이디넷(日本パッケージデザイン協会/株式会社アイディーネット)福本佐登美 [최신 연구] 광노화에대한새로운어프로치:피부미생물총에대한광보호작용-높아지는스킨케어의가능성,New Skin Photoaging approach : Expanding Horizons through the Photoprotection of Skin Microbiota, 야마카와무역개발부(山川貿易開発部)河合美保(訳) [원료 최신 연구 동향]Bioconversion Phyto-Oil Series / 모아캠 [세미나 지상 중계 I]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2023년 8월 18일 화장품 수출 동향 및 주요 국가 인증 세미나 [세미나 지상 중계 II]민텔, 2023년 8월 31일 미국 뷰티 트렌드 세미나 [세미나 지상 중계 III]슬록, 2023년 9월 1일 ESG 탄소중립 시대 화장품 기업 생존전략 세미나 [박람회 스폐셜]2023 인터참코리아, 8월 30일~9월 1일 코엑스 3층 [핫 인터뷰]한종록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 대표이사 [소비자 조사보고 시리즈]소비자가 사용하는 립 메이크업 제품 종류는? [CHALLENGE]정직과 겸손 [물류]지속가능성과 물류 [thesis]2022학년도 2학기 화장품 분야 박사학위 논문 [최신한국특허정보소개]2023년 4월 공개 한국 화장품 특허 현황 [포커스 I]올해 상반기 화장품수출 보건산업 중 유일하게 ‘성장’ [포커스 II]‘2023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신규과제’ 28건 선정 [Catch the wind]미용 성분 발간 Journal by Journal 2023년 글로벌 화장품 미용 대표 박람회 일정표 편집위원, 전문위원, 해외통신원 소개 편집후기, 판권 ■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소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1973년 창간된 일본 유일한 향장품(화장품, 의약부외품)에 대한 연구개발 기술 전문 저널인 프레그런스저널(FJ)의 한국판이다.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로 일본과 국내의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실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국내 보다 앞선 일본의 수준 높은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국내 업계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한 프레그런스저널사와 정기적으로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교육 세미나, 기술 이전, 수출입 교역, 화장품 B2B 박람회 등 다양한 공동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저널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명 : (주)코스인 설립일자 : 2012년 4월 대표이사 : 길기우 사업내용 : 화장품 뷰티 산업 온라인 웹뉴스, 교육 세미나 정보 사업, 컨설팅 사업,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 공동 주관, 협회 신문 발간 대행 사업, 출판 및 전자상거래 사업 등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805호(가산동 스타밸리) TEL 02-2068-3413 FAX 02-2068-341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어바웃미(About Me)가 블랙헤드와 건조한 환절기에 피부 각질로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대안을 제시한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최낙현 대표)의 클린 뷰티 화장품 브랜드인 어바웃미는 모공 속 노폐물과 블랙헤드, 피부 각질 제거에 탁월한 ‘쌀 막걸리 클렌징 오일’을 12일 출시했다. 쌀 막걸리 클렌징 오일의 핵심 원료는 쌀겨(미강)로현미를 백미로 도정하는 과정에서 약 7% 밖에 나오지 않지만 쌀 영양분의 95%를 함유한 속겨(곡식의 겉겨가 벗겨진 뒤 나오는 고운 겨)다. 이번 신제품에는 쌀겨추출물을 증류한 ‘쌀겨수’와 쌀겨를 정제해 만든 ‘쌀겨 오일’이 함유됐다. 쌀 막걸리 클렌징 오일은 블랙헤드, 피지, 각질 등 오일 성분에 잘 녹는 피부 노폐물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실제 성인 21명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피지 136.74%, 모공 속 노폐물 85.67%, 각질 66.95%, 블랙헤드 21.85%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린 뷰티 브랜드의 정체성 강화 차원에서 업사이클링 소재인 ‘쌀 지게미 추출물’도 활용했다. 특히 청주를 양조하고 남은 100% 천연 유래의 쌀 지게미(주박)을 사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특징과 피부 케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어바웃미 쌀 막걸리 라인 제품 중에서는 이번 제품에 처음으로 쌀 지게미가 함유됐다. 또세정력이 우수해 진한 메이크업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고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저자극 제품이다. 실제 피부 자극 테스트 결과 피부 자극 지수가 0.02(최대 4.0) 정도에 불과한 저자극 제품으로 나타났다. 보습력도 뛰어나 사용 전과 비교해 66.95%의 즉각적 피부 보습 개선 효과까지 확인했다. 신제품 출시에 따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오는 10월 31일까지 16,8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9월 18일부터24일까지 일주일 동안에는 더 할인된 가격 15,96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홍성민 삼양사 H&B사업PU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어바웃미 대표 상품인 쌀 막걸리 라인이 클렌징 폼, 스킨, 겔 마스크, 크림, 클렌징 오일 총 5개로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클린 뷰티 브랜드에 어울리는 양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꽃을 담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파뮤’가 글로벌 시장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에 나선다. 2015년 론칭한 파뮤는 그동안여러 해외 유명 쇼핑몰에 입점되며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에서도 이미 유명한 럭셔리 뷰티 브랜드이다. 파뮤는 La Femme Mue라는 프랑스어 합성어로‘Woman Changes’ 여성이 변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뮤는 섬세한 꽃의 향기, 싱그러운 색감 그리고 꽃임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니치 스킨케어 브랜드다. ‘Indulge in Flowers’라는 브랜드 메세지처럼꽃의 잠재된 힐링 에너지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2018년 일본 코스메키친(CosmeKitchen) 입점 이후 인도네시아, 미국, 영국, 홍콩, 베트남, 태국 등에서 계약을 진행하며2021년 글로벌 누적판매 350만개를 돌파했다. 2022년에는 글로벌 코스메틱 어워드 45관왕을 달성하고 일본 라인 기프트 뷰티 카테고리 브랜드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세계 10대 백화점으로 손꼽히는 뉴욕 버그도프 굿맨에 2017년 입점 이후 현재는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 니먼마커스와 입점을 논의 중이다. 파뮤 정시내 대표는 “북미,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해외 여러 국가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를 실감해 자랑스럽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등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파뮤의 베스트셀러 '뤼미에르 바이탈C'는 2017년 국내 시코르 첫 입점 이후 세럼 부문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출시 직후부터 매진 열풍이었던 바이탈 C는 안정도가 높은 비타민 C 유도체와 식물 복합체를 블랜딩해 피부톤을 밝혀주는 새틴 텍스쳐의 세럼으로 히알루론산, 판테놀, 나이아신마이드를 함유해 미백은 물론 수분과 장벽 강화에 효과적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 추석을 맞아 화장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부산 화장품 체험, 판매전이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오늘(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3 추석맞이 비-뷰티(B-beauty) 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참여 기업은 (주)제이라로비, (주)아이피아코스메틱, 엠에스엠글로벌, (주)금정제약, (주)아이프로덕트, (주)에코마인, (주)지엠플랜트, (주)베이센스, (주)제이에이치인터네셔널, 에이지코리아, 강스코스메틱, 돌핑(주), 씨엘굿즈, 효원HM, (주)센트프로, (주)씨앤케이인터내셔널, 한국바이오뷰티산업협동조합, 클레어드보떼, (주)더블리 등이다. 비-뷰티(B-beauty)데이는 부산 화장품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지역화장품 할인 판매전’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대표 화장품기업 19곳이 오프라인으로, 온라인을 통해서는 18곳의 부산 대표 화장품기업이 참여해 이들 기업의 화장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생네컷 무료 촬영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당일 3만 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즉석복권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며당첨자에게는 부산화장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행사 공식 누리집(비뷰티데이.kr)에서 진행되며참여 부산화장품기업의 대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www.busan.go.kr)과 행사 공식 누리집(비뷰티데이.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에게는 부산 기업의 우수한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좋은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부산화장품기업에게는 인지도를 향상하고 판로를 확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수아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3년 9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9월호는 특집으로 '화장품과 디자인'을주제로▲시선추적장비 & NeuroAI®를 활용한 화장품 판촉용 비주얼의 디자인 평가▲화장품 용기에 있어서 Premium과 Sustainability의 공생▲롱셀러 상품의 리뉴얼에서 고찰해 본 패키지 디자인의 현재▲소비자를 사로잡는 “좋은 패키지 디자인”에 필요한 것▲포장을 넘어 상품으로 보는 패키지 디자인등으로 구성됐다. 세미나 지상 중계에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8월 18일 실시한 '화장품 수출 동향 및 주요 국가 인증 세미나'와 민텔이8월 31일 개최한 '미국 뷰티 트렌드 세미나',슬록이9월 1일 실시한 'ESG 탄소중립 시대 화장품 기업 생존전략 세미나'를 정리했다.박람회 스페셜 섹션에서는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2023 인터참코리아'와 참가 기업을 소개했다.소비자 조사보고 시리즈는'소비자가 사용하는 립 메이크업 제품 종류'에 대한 설문조사를 분석했다. 챌린지 섹션에서는 정직함과 겸손함을 갖춘태도에 관한 성공적인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물류 섹션에서는 다가오는 ESG경영에 따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지속가능 물류에 대해 그 의미와 정부, 지자체, 기업과 소비자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살펴봤다. 최신 한국 특허정보 소개는 2023년 4월 공개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이 게재됐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저널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시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리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배포돼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Z세대가 문화와 소비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이해하는 것이 최근 몇 년간 기업과 사회 전체의 화두였다. Z세대는 어릴 때부터 인터넷을 사용한 디지털 네이티브이고다양한 사회 문제에 주목하며자신만의 취향을 가꾸는 것을 중시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각에서는 Z세대가 다른 세대와 달리 세대 내 다양성이 높은 만큼 이들을 더욱 세분화해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오픈서베이는 ‘Z세대 트렌드 리포트 2023’을 통해 Z세대의 가치관과 소비 행태를 중고생부터 직장인까지 라이프 스테이지와 성별에 따라 분석했다. # Z세대, 스마트폰 필수앱 ‘카카오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가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절대 삭제할 수 없는 앱은 무엇일까? 카카오톡, 유튜브, 인스타그램이 첫 손에 꼽혔으며토스, 넷플릭스, 트위터 등도 언급됐다. Z세대의 소통은 주로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과 음성통화를 통해 이뤄졌다. DM과 같은 소셜미디어의 메시지 기능은 중고생 등 젊은 Z세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풀타임, 정규직 직장인과 대학생, 대학원생, 파트타임, 취준생, 무직까지는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을 가장 주된 소통 방법으로 활용하는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Z세대 약 10명 중 7명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참여해본 적이 있으며풀타임, 정규직 근로자는 직업 관련 오픈채팅방에, 중고등학생은 연예인 팬덤과연령대 모임 오픈채팅방에 참여해본 비중이 높았다. # Z세대, 다양한 사회 이슈에 ‘관심’ 라이프 스테이지별 관심 이슈 ‘차이 뚜렷’ Z세대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Z세대는 여러 사회 이슈 가운데 최근 이슈가 된 묻지마, 흉악 범죄 사건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난, 일자리 부족, 환경,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았다. 흉악 범죄 사건과 환경, 기후변화 이슈의 경우 여성 응답자가 관심이 높고남성 응답자는 저출산, 고령화 이슈와정치 이념 갈등에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Z세대 중에서도 풀타임, 정규직 근로자는 주택, 부동산 이슈에, 대학(원)생과 파트타임, 취준생, 무직 Z세대는 취업난과일자리 부족 이슈에 관심이 컸다. 중고등학생 Z세대의 경우 교육, 입시 불평등을 관심 있는 사회 이슈로 꼽아 Z세대 내에서도 라이프 스테이지별 관심 이슈가 다르다는 점을 확인시켰다. Z세대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소득재산, 정신적 건강과 외모, 신체적 건강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은 정신적 건강과 범죄, 사고로부터의 안전을, 남성 응답자는 연애, 사랑과 결혼, 가정을 여성 응답자보다 중요시했다. 직업 그룹별로 살펴보면 풀타임, 정규직 근로자는 직장과커리어적 만족, 성취를, 중고등학생은 인간관계, 우정을, 파트타임, 취준생, 무직 Z세대는 자기 계발과여가 활동을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로 꼽았다. # Z세대, 디지털 네이티브지만 “오프라인 만남, 대인 관계에 영향”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도 오프라인 만남이 대인 관계를 지속하는 데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볼 때 Z세대에게 친구란 오프라인에서 지속적으로 만나는 사이를 의미했다. 다만, 10명 중 2명은 온라인에서 처음 알고 오프라인에서는 만난 적이 없어도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이러한 인식은 중고생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Z세대에게 ‘인싸’의 가치는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았다. Z세대 약 10명 중 5명은 많은 친구, 인맥과 어울리는 ‘인싸’가 되는 것이 인생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인싸’는 넓은 인맥을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도 있지만대부분의 응답자는 다수의 친구보다는 소수의 깊이 있는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인싸’가 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 또 Z세대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평균적으로 약 10명의 친구가 필요하다고 응답하며세대 내 연령이 증가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친구의 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온라인에서 연애 접점을 만드는 것은 Z세대에게 아직 보편적인 일은 아니었다. Z세대 10명 중 약 3명은 현재 연인과 교제 중이며연인과 처음 만나게 된 경로는 오프라인 채널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풀타임, 정규직 근로자의 경우 직장에서, 대학(원)생과 중고생의 경우 학교, 학원 등에서 만나는 비중이 높아 각자의 생활 반경 속에서 연인을 만나는 비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온라인에서 연애 상대를 만나는 것에 대해 Z세대의 10명 중 약 4명 이상이 부정적으로 답했다. # 일=생계 유지 수단, 금전적 보상, 워라밸 보장 ‘중요’ Z세대에게 일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며직장 선택 시 금전적 보상과 워라밸 보장을 중시했다. 현재 풀타임 직장에 근무하는 Z세대 중 40%는 국내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으며아직 경제 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Z세대가 희망하는 평균 연봉은 약 3,600만원이었다. Z세대들은 금전적 보상 못지않게 다양한 형태로 워라밸과복지를 보장받고 싶은 니즈가 컸다. 최근 20대의 구직난에 대해 Z세대는 매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의 20대가 윗세대에 비해 구직이나 경제 활동을 하기 어려운 세대라고 인식하는 비중은 70%에 달했다. 또 10명 중 약 4명 이상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돈을 많이 버는 일을 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돈을 덜 받더라도 향후 주 4일만 일하고 싶다는 데에는 10명 중 약 4명이 긍정했고약 3명은 부정 의견을 나타냈다. # 온라인 쇼핑 시 리뷰, 후기, 판매량 등 고려, 친환경 제품 구매 노력은 ‘별로’ Z세대는 제품을 최종적으로 구매하는 채널을 선택할 때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 특히 여성은 가격과할인 혜택에 대해 적극적으로 비교하고 탐색하는 반면, 남성은 서비스(AS, 상담)를 여성보다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 시에는 리뷰, 후기 많은 순, 판매량 많은 순 등으로 제품을 정렬해서 봤다. 온라인 쇼핑 시 여성은 리뷰, 후기가 많거나 판매량 많은 제품 위주로 탐색했다. 반면, 남성은 신상품, 발매일과 높은 가격의 제품을 찾아보는 비중이 여성보다 높았다. 한편, 더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려고 특별히 노력하지는 않았다. 돈을 더 내더라도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니즈는 가전, 디지털 제품, 패션의류에서 높게 나타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미국 내 성장세를 타고 미국 역대 최대 월간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11일 2023년 8월 매출 가 결산 결과, 미국 매출 64억 원으로새로운 역대 최대 미국 월간 매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12월 기록한 50억 원으로2022 추수감사절과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진행한 프로모션의 성공으로 해당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8월 실적은 최종 결산 내역에 따라 일부 매출이 이월될 것을 감안하더라도 신기록 경신에는 무리가 없을 만큼 높은 수치다. 현재 미국에서는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이중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통합한 ‘메디큐브’ 브랜드의 가파른 매출 상승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10억 원 후반과20억 원 사이였던 미국 메디큐브 월 평균 매출은 올해에는30억 원을 훌쩍 넘기고 있다. 다양한 제품 가운데 최고 인기 제품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힐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스터 힐러는 지난해 9월 미국 시장에서 ‘부스터-H’(Booster-H) 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빠르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뷰티 디바이스 초도 물량을 이틀 만에 완판시킨데 이어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부인으로 유명 셀럽이자 인플루언서인 헤일리 비버의 사용 인증도 이어졌다. 화장품라인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하면서콜라겐 라인과 제로라인의 제품 판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피알의 미국 매출 성장에는 K-뷰티의 높은 인기를 발판으로 현지에서 전개한 적극적인 컨텐츠 마케팅과 온라인 자사몰 바깥으로 확장 중인 판매 채널 다변화가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에이피알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여러 유형의 현지 인플루언서 그룹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실 고객 리뷰와 프리미엄 브랜딩을 강조한 콘텐츠 마케팅을 병행했다. 여기에 기존 온라인 자사몰 외에도 미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 판매 비중을 늘려가는 등고객 접점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공적인 8월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오는 11월과 12월 실적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추수감사절로 시작해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까지 이어지는 이 기간은미국 최대 연말 소비 시즌이다. 특히 미국 이외의 전 세계 소비자가 할인을 노리고 몰려드는 만큼에이피알 역시 전 세계 고객을 사로잡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를 향한 미국 시장의 관심과 에이피알의 시장 개척 노력이 만나 새로운 역대 최대 미국 월간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연말 소비시즌 프로모션을 통해 미국 연간 매출 실적 역시 경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멕시코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를 통해 라네즈는 성장세가 가파른 중남미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라네즈는 지난8일부터 멕시코 세포라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2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멕시코 전역의 36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멕시코 론칭을 기념해 무료 샘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라네즈는 아시아,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립 슬리핑 마스크,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 크림스킨 등의 제품이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멕시코의 경우 북미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흡수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먼저 라네즈를 통해 멕시코 고객과 만나기로 결정했으며향후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멕시코와중남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룹전략기획실 이진표 전무는 “라네즈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프리미엄 스킨케어에 대한 수요가 높은 멕시코 20대, 30대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 수 있는 브랜드이다”며, “세포라 멕시코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지 시장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450억 달러 규모에 육박하는 중남미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북미 사업은 급성장하고 있다. 설화수와 라네즈 등 핵심 브랜드의 활약에 힘입어 북미 매출은 올해 2분기 105%나 성장했다. 해당 기간 라네즈는 첫 버추얼 스토어 운영, 이니스프리 브랜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팝업 투어 버스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 설화수는 리브랜딩 캠페인을 강화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더불어 이니스프리의 ‘데일리 UV’와‘그린티 라인’의 판매 호조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멀티 브랜드 스토어와 이커머스 채널과의 전략적 협업,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더불어 멕시코 시장 신규 진출을 통해 북미 사업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퍼스널 니치 퍼퓸 브랜드 'OLF(올프)'가첫제품인'Forest Inspiration'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오는 9월 15일 선공개된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향 제품을 선보이는'OLF(올프)’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퍼스널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인적이지만 아름다운 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Be yourself'슬로건을 강조하며“자신만의 향을 조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어떤 향을 가진 사람인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우리 브랜드는 고객들의 거울이 되어자신만의 향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다. OLF(올프)는 한국과 해외 산지에서 선별한 희소성 높은 원료를 통해 섬세하게 조합된 고품질의 향과 정교한 디자인, 브랜드만의 전략을 통해 그들의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랜드명OLF(올프)는'Olfactory Discovery'에서 앞의 세 글자를 따온 것으로후각의 발견을 뜻한다. 향에 대한 호기심으로 해외 각국의 세미나를 방문하고10년 이상을 꾸준히 연구하면서인지하지 못하던 향을 발견하는 기쁨을 브랜드로 만들었다. 코스웨이 김수미 대표는 "제가 경험했던기쁨을 전파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그래서 OLF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5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통해 제품을 론칭하는 이유는 텀블벅이 고객의 독특한 개성을 관찰하고 의견을 묻기에 안성맞춤인 곳이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과 소중한 상호작용을 할 기회라고 생각해텀블벅을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며, "크라우드 펀딩 시작 전부터 설문을 진행한 덕분에 향수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바를 상세하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첫 제품인 Forest Inspiration은 숲의 신비와 아름다움, 그리고브랜드가 추구하는 새로운 개척을 담아냈다. 김 대표는 "최근까지 숲을 표현한 향기가 많이 등장했다. 여전히 고객들은 도심을 벗어난 자연의 향을 찾고 있다. 우리는 고객들이 숲의 향을 통해 어떤 걸 얻고자 하는지에 집중하고 비슷비슷한 숲의 향은 지양하기로 했다. 자연을 찾아갈 땐 목표가 명확하다. 복잡함을 버리고 심신의 안정을 통해 삶에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고 말하고 브랜드 방향을 제시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OLF, be yourself 캠페인을 통해 올팩토리휠을 완성하고 이후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오드퍼퓸, 솔리드퍼퓸 등 향기를 활용한 오브제를 선보일 것이다"고전했다. OLF는 코스웨이(주)의 니치 퍼퓸 브랜드로국내외 조향 클래스와 최고위 과정을 통해 단단하게 구축된 원우사와의 협업에 큰 기대감을 전하며 향 산업에 대한 깊은 지식과 노하우를 고객에게 전하는 퍼퓸하우스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