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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지난 6일 서울 역삼동 센터필드에 위치한 SSG 본사에서 신세계그룹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G닷컴’과 업무제휴협약(JBP : Joint Business Plan)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녀공장 유근직 대표이사와 최진호 경영총괄전무, SSG닷컴의 신동우 영업본부장과 김현수 라이프스타일 2 담당이 참석했다. 마녀공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SG닷컴의 전략적 파트너로서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국내 온라인 플랫폼의 뷰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먼저 첫 협력사업으로 SSG닷컴을 통해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하고고객에게 가장 사랑을 받아온 ‘퓨어 클렌징 오일’,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 등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브랜드관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울러 마녀공장은 향후 신제품 선런칭, 단독 기획상품 출시, 브랜드 위크 진행 등 SSG닷컴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하고‘쓱 1DAY 배송’ 전용 상품 개발과서비스 협업을 차별화된 전략을 통한 매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마녀공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자산을 활용한 팝업 매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브랜드 주요 소비 타겟 층의 구매율과 신뢰도가 높은 플랫폼인 SSG닷컴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 마녀공장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고객의 니즈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137년의 피부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민감성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크네스(Acnes)는 7월 한 달 간 올리브영에서 ‘포밍워시 1+1 기획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문제성 피부, 외부 자극에 취약한 민감성 피부는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는 여름철에 유분과 각질로 인해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아크네스 포밍워시’의 풍성하고 조밀한 미세 거품은 피부 마찰을 줄여 부드러운 클렌징이 가능하게 도와준다. 또저자극 버블폼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과잉 분비된 유분을 완화해트러블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아크네스는 ‘포밍워시’의 우수한 제품력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올리브영 단독 1+1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본품 구입 시 동일 제품을 증정하며7월 한 달 동안 추가로 5% 할인된 합리적인 금액에 구입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면서 화장품 대장주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싸늘하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중소형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가 날개를 펼친 것과 달리 화장품 대장주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바닥을 뚫고 추락 중이라는 이유에서다. 7월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7,500원(-1.69%) 내린 437,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주가는 435,500원까지 곤두박질쳤다. LG생활건강과 함께 국내 화장품 기업을 대표하는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25%) 하락한 9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장중 94,5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LG생활건강 주가 추이 LG생활건강이 한때 100만원이 넘는 주가로 화장품 종목의 ‘황제주’로 주목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처지가 초라해진 것이다. LG생활건강의 주가는 2005년 3만원대를 머물렀다. 하지만 ‘인수합병(M&A)의 귀재’ 차석용 전 부회장의 부임 이후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고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이 더해지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주가는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고2021년 7월에는 180만원을 눈앞에 뒀다. 환호는 길지 않았다. 주가가 하락하면서 반의 반토막이 난 것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주가가 추락한 것은 아모레퍼시픽도 LG생활건강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아모레퍼시픽 주가 추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하락은 실적 부진에서 비롯됐다. 중국 화장품 시장을 기반으로 크게 성장했으나 이제 중국에 발목이 잡힌 모습이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모두 지난해 실적 발표에서 ‘차이나 리스크’의 충격을 토로한 바 있다. ‘중국의 소비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얘기다. 아모레퍼시픽은 해외 사업과 관련, 아시아 지역 매출 하락의 이유로 “1년 내내 반복된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가 사업 전반에 영향을 줬다”면서 “화장품 사업은 중국의 시황 악화와 그에 따른 소비 둔화로 면세점과 중국 현지 매출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올해 중국의 리오프닝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더딘 경기 회복으로 화장품에 대한 소비 수요 회복도 늦어지고 있고궈차오(애국소비) 열풍도 실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여기에 이들 기업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며 다시 한 번 주가를 끌어내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전망이 본격화된 최근 한 달(6월 7일~7월 6일) 사이 LG생활건강의 주가는 18.77%, 아모레퍼시픽은 10.88% 하락했다. 실제 증권가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실적이 ‘저조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총체적 난국”이라며 “2분기 화장품 판매 부진에 생활용품, 음료 원가 부담이 동반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겠다”는 분석을 내놨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실적 전망을 “기존 추정치보다 상당히 저조한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리오프닝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회복세인 데 반해 설화수 리브랜딩 마케팅 비용, 중국 티몰 리뉴얼 이전 설화수 재고 처리, 미국법인 성과급 발생에 따른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부진하다”고 말했다. 실적 전망이 이렇다 보니 증권사들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낮춰 잡고 있다. LG생활건강에 대해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76만원에서 65만원으로, NH투자증권은 73만원에서 69만원으로, 메리츠증권은 75만원에서 63만원으로 낮췄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신한투자증권이 실적 추정치를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 NH투자증권은 17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나증권은 17만원에서 15만원, 메리츠증권은 16만원에서 15만원, 한화투자증권은 16만원에서 14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서울시는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과정 3기 교육생을 오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생 1기 운영에서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2기(상반기) 3기(하반기)에는 250명으로 확대해현장형 인재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2기 5개 교육과정에 참여한 125명의 교육생은 교육 마무리를 향하고 있으며8월 중순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1기 교육생들도 현재까지 운영국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성공적인 취창업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기수 간의 교류를 통해상호네트워크 형성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2기 교육과정은 ▲뷰티 브랜드 매니저 심화(25명) ▲맞춤형 화장품 전문가(25명) ▲뷰티 홍보전문가(25명) ▲뷰티 브랜드 창업(25명) ▲조향 전문가(25명)등 총 5개였으며특히 2기에 새로 신설된 조향 전문가 과정의 인기가 높았다. 그에 힘입어 조향 전문가 과정을 주체로 교육생 전체를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향수학교인 프랑스 ISIPCA의 조향 교육 프로그램을 반영해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2기 교육생과 1기 수료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했고오프라인 강의 참석자 92명, 온라인 참석자 43명이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하반기 교육과정에도 ISIPCA 특강을 구성할 계획이다. 1기, 2기와의 적극적인 교류로 긍정적인 연대를 보여주고 있는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과정은 수료식 이후 바로 3기 모집을 앞두고 있으며5개의 과정 중 ▲뷰티 브랜드 매니저(BM) 심화 과정을 ▲뷰티 브랜드 매니저(BM) 일반 과정으로 모집하고 다른 4개의 과정은 2기와 동일하게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뷰티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또는 관련종사자, 맞춤형 화장품 또는 뷰티 브랜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또는 기창업자로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공고 확인 후 구글폼 양식으로 신청하면 되며신청 마감후 평가위원의 심사 후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2분기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2분기에도 명품 브랜드 계약 종료 영향이 지속되면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이를 제외하면 평이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424억 원, 영업이익 22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43%나 줄어드는 것으로 기존 실적 추정치를 하회하는 전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 실적 Preview (K-IFRS 연결)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명품 브랜드 계약 종료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나관련 영향 제외 시 평이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별도) 부문은 매출액 1,459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영업이익은 61% 줄어든 규모다. 이 같은 전망은 수입·국내 브랜드 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5% 감소할 것이라는 추정에 따른 것이다. 수입은 명품 브랜드 이탈 영향, 자체 브랜드(보브, 지컷)는 5% 성장하나, 데이즈 기저 제거로 상쇄할 것으로 추정된다. 톰보이는 매출액이 251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 늘고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4% 증가하는 등 다년간 브랜드 효율화 진행으로 안정적인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별 전체 패션 매출액 코스메틱(별도) 부문 매출액은 9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고영업이익은 55억 원으로 8%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수입 브랜드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8% 증가로 둔화하고비디비치는 실수요를 감안해 분기 매출 200억 원 내, 그 외 자체 브랜드는 두 자릿수 성장을 추정했다. 라이프스타일(JAJU)의 경우 매출액 714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을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고,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flat)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비효율 점포 조정 마무리, 고마진 패션 매출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며 수익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게 NH투자증권의 판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별 전체 코스메틱 매출액 정지윤 연구원은 “2분기도 명품 브랜드 계약 종료 영향이 지속되나이를 제외하면 평이한 실적 흐름이다”고 평가하고 “2분기 S.I. Village 트래픽이 전년 대비 30% 신장하며 입점 브랜드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3, 4분기 향수와 색조 화장품, 스포츠/럭셔리 패션 브랜드를 론칭해 실적 공백을 메꿔 나갈 것이다”고내다봤다. 그는 “현 주가(7월 4일, 1만 7,070원)가 2023E PER 7.8배로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 수준이다”며,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기저 부담이 완화되며 증익 구간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000원을 유지한다”고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전망 (IFRS 연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오는24일까지 2023년신입사원 공개 채용 모집을 실시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 진행한 공개채용에서 신입사원 기준 100: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직무역량 중심의 ‘성장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정량적인 스펙 기재는 최소화하고 자기소개서 문항 수를 1문항으로 축소하는 대신 온라인 역량 검사의 비중을 확대했다. 지난 공채와 달리 신입사원만을 채용하는 것도 올해 공채의 특징이다.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자율직무 포지션을 추가하고 인턴이 아닌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채용을 진행하는 등 채용 전반적인 개편도 진행됐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번 공채에서 ▲R&D ▲상품기획(BM) ▲웹디자인 ▲마케팅 ▲영업 ▲경영기획 ▲채용 등의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운세상코스메틱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자율직무’는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아직 찾지 못한 취업준비생을 위한 포지션이다. 특정 직무보다는 회사의 가치관 및 인재상과의 적합성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채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율직무 지원자는 일반 직무 지원자와 면접 방식 등이 다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과정에서 회사가 지원자의 적성과 역량을 파악해 적합한 직무를 선정하고 최종 선발한다. 이번 공채 지원 기간은 오는24일까지다. 지원서는 고운세상코스메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역량검사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 4개의 전형으로 진행되고 최종 결과는 9월 중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입사 후 확정된 직무 부서에서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입사 지원자들의 채용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공채 모집 기간 중 다양한 소통 창구도 마련한다. 오는18일에는 캐치카페 신촌점과 서울대점에서 채용 직무 현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오프라인 직무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20일에는 익명으로 전형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신라면세점이 서울점에 새롭게 단장한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에스티 로더와 손잡고 VIP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4일과 5일 VIP 고객 약 7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 에스티 로더의 리-뉴트리브 VIP 초청 뷰티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리-뉴트리브 라인 주요 제품을 활용한 홈스파 뷰티팁을 소개한 후에스티 로더의 프리미엄 향수 라인인 ‘럭셔리 프래그런스 컬렉션’ 소개와퍼스널 향수를 이용한 디퓨저 체험을 진행하고 리-뉴트리브 스페셜 핸드 마사지를 받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리-뉴트리브는 1956년 에스티 로더 창립자가 직접 개발한 세계 최초의 럭셔리 스킨케어 라인이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 전원에게는 리-뉴트리브 디럭스 4종 세트와 리-뉴트리브 전용 파우치가 제공됐으며구매금액대별로 리-뉴트리브 다이아몬드 아이크림, 리프팅 페이스롤러 등 VIP 단독 기프트가 추가로 제공됐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서울점을 대대적으로 새단장하며 VIP 고객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인 프레스티지 라운지 또한 확장 이전했다. 면적은 기존의 VIP 라운지보다 2배 이상 넓어졌으며내국인과 외국인의 휴게 공간을 분리하고 독립된 프라이빗 룸을 마련하는 등 고객 특성별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단독 행사와브랜드 콜라보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이번 에스티 로더 VIP 뷰티클래스가 그 첫번째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와 협업해 VIP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김유진)가 자사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글로우 스킨밤'이 '쿠팡 2023 상반기 뷰티어워드'에서 ‘라이징 스타’ 부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쿠팡 2023 상반기 뷰티어워드는 쿠팡의 뷰티 트렌드를 연구하는 쿠팡 ‘뷰티 데이터 랩’이 51개 뷰티 카테고리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액, 판매량, 성장률, 트렌드 등을 분석해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150여 개 제품을 선정하는 어워드다. 이 중 최근 고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으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을 라이징 스타로 선정했다. 미샤 글로우 스킨밤은 수분크림, 모닝팩, 프라이머, 광크림까지 총 4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베이스 프라이머 제품이다. 올인원 기능으로 얇게 밀착되는 글로우 포뮬러가 깐 달걀처럼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 연출을 도와 글로우 메이크업의 바탕을 만들어 준다. 수분 특허 성분이 30시간 피부 속 수분을 유지시켜 주며 피부 친화 성분과 함께 정제수 대신 다마스크 장미꽃 수를 53% 함유한 저자극 포뮬러로 민감한 피부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를 통해 피부 자극 테스트를 모두 완료했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본부장은 "이번 쿠팡 뷰티어워드 수상은 국내 최대 이커머스에서 고객들의 선호도와 성장률 등 다양한 데이터에 기반해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미샤의 성분과 제품력을 믿고 구매해 주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2000년 국내에서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전 세계 46개 국가, 3만여 개 매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를 비롯해 초공진, 어퓨,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난해 글로벌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 규모(물가상승률 제외 기준)는 전년 대비 0.4% 하락한 5,3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한국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 규모는 128억 달러(한화 약 16조 5,300억 원)을 기록하며전년 대비 1% 하락했다. 세계적인 시장조사회사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지사장 최승용)은 2022년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 분석 결과와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뷰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뷰티 트렌드를 발표했다. 유로모니터는 "엔데믹에 접어들며 주요 국가들이 일상으로의 회복을 꾀했지만 중국 등 자택 격리 정책이 장기화된 주요 국가들은 저조한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2018년~2022년 한국, 중국, 일본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 규모 변화 (단위 : 미화 백만달러) 유로모니터는아시아 뷰티 트렌드로▲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극강의 가성비와 스몰 럭셔리 ▲새로워진 K뷰티, J뷰티, C뷰티 등을 제시했다. #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현대 뷰티 소비자들은 스킨 케어의 범주를 립, 두피, 잇몸까지 넓히고 있다. 폭넓은 피부 관리의 목적은 안티에이징부터 피부 영양과수분 공급까지 기존 스킨케어와 그 목적이 동일하다. 이에 따라 더마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졌자. 유로모니터 뷰티 서베이에 따르면, 화장품 구매시 성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소비자 응답이 글로벌 평균 19%를 기록해한국(20%)과 중국(25%)이 글로벌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이는 2019년 소비자 조사보다 각 5%, 1% 높아진 응답이다. # 극강의 가성비와 스몰 럭셔리 고물가는 뷰티 소비패턴 뿐아니라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에도 영향을 미쳤다. 매스 뷰티 시장에서는 객단가 미화 10달러 이하인 제품들도 등장했는데한국의 ‘다이소’ PB, 일본의 ‘로손’ PB, 중국의 ‘미니소’ PB 제품이 대표적이다. 특히 2010년 이후 출생 인원(초등학생~중학생)으로 대변되는 알파 세대가 주요한 소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극강의 가성비 제품이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편 립스틱, 향수, 핸드크림 등 소포장 뷰티 제품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이른바 ‘스몰 럭셔리’ 제품의 적용 범위도 그 어느때보다 커졌다. 특히 한국은 주요 아시아 국가 중 스몰 럭셔리 시장 성장이 가장 두드러졌는데전년 대비 26%의 성장률을 보였다. 2019년~2022년 한국, 중국, 일본 스몰 럭셔리 뷰티 제품 시장 규모 (단위 : 미화 백만달러) # 새로워진 K뷰티, J뷰티, C뷰티 아시아 뷰티의 성장을 이끈 K뷰티, J뷰티, 그리고 C뷰티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아시아 뷰티 시장 성장의 선두주자인 K뷰티는 기존 K컬쳐와 주요 시장에 의존해고안된 패키징에서 보다 뉴트럴한 패키징으로 변신해미국, 인도, 유럽 등 신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개발(R&D)을기반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유명한 J뷰티는 기존 기능성 이미지를 넘어서 기술을 활용해 고도화된 개인화 모델까지 구현하고 있다. 시세이도, 카오 등 뷰티 브랜드를 넘어 ‘뷰티 테크’ 브랜드로 변신하려는 J 뷰티 브랜드들의 노력이 돋보인다. 최근 2~3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한 C뷰티는 기존 저렴하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프리미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D 투자를 늘리는 한편, 스킨케어, 색조화장 이외 새로운 성장 가능성이 보이면서도 프리미엄화가 빠르게 가능한 향수 시장을 적극 탐색하고 있다. 후양 유로모니터 헬스&뷰티 아시아 인사이트 매니저는 “다양한 시장 상황과 똑똑한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고 성장해 오면서 아시아 뷰티 브랜드들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다”며, “제품 기술력과 더불어 다양한 판매 채널에 따른 유연한 제품 라인업은 아시아 뷰티 브랜드만이 가진 강력한 경쟁력이다. 이를 필두로아시아 뷰티 브랜드들은 매스와 프리미엄을 모두 누리고 싶어하는 ‘하이브리드’ 아시아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 1,159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규모이고전분기와 같은(Flat) 수준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실적은 대체로 1분기와 비슷한 분위기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 법인은 기존 고객사 중심 성장세가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며중국은 낮은 기저 부담 덕분에 두 자리 수 성장세가 나타날 전망이다”며, “올해는 글로벌 고객사 수주 물량 확대, 제품군 믹스 개선, 중국 법인 체질 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스메카코리아 세부 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구체적으로 국내 법인 매출은 659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일본향 고객사의 수주 증가가 영향을 줬다. 제품군 중에서는 선, 베이스 메이크업류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법인 매출은 1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수주 상황은 1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낮은 기저 영향으로 두 자리 수 성장률이 기대된다. 미국 법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난 46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존 Ulta향 고객사의 주문 성장세가 견조할 것이라는 게 키움증권의 분석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23년성장의 해를 맞았다. 이에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국내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517억 원, 중국 법인은 19% 늘어난 563억 원, 미국 법인은 17% 증가한 1,771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24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조소정 연구원은 “이는 지난해 4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중국 법인의 체질 개선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며, “그동안 중국 법인은 비용축소, 경영효율화 작업을 거쳤다. 아직 중국 화장품 시장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1분기 중국법인 영업손실은 약 3억 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중국 화장품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 경우 연간 손익분기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갈더마, 바이어 스도르프 등 국내 법인과 미국 법인의 글로벌 고객사향 수출 물량 증가, 저마진 제품 비중 감소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기에 향후 코스메카코리아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 2022년 화장품 생산, 수입, 수출 실적 분석 결과 중국 수출은 감소했지만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이 증가하는 등 대중국 수출 의존도가 분산되어 무역수지는 8조 5,631억 원(6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생산실적은 13조 5,9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4% 감소했으며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2.2%(달러 기준 13.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10조 2,751억 원(80억 달러) 기록하는 등 2년 연속 10조원을 상회해세계 4위 수출 규모를 기록했다. 2022년 화장품 수입실적은 전년 대비 14.6%(달러 기준 1.5%) 증가한 1조 7,120억 원(13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화장품 시장 주요 특징은 ▲수출 규모 세계 4위 ▲대중국 수출 의존도 분산, 국내 화장품 수출 시장 다변화 ▲기초화장용 제품 생산 감소 속 비중 강세 지속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장품 무역수지(단위 : 백만원) # 화장품 수출 규모 세계 4위등극 지난해 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는 적자(472억 달러)를 기록했지만화장품 산업은 8조 6천억 원(66억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수출 주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국가별 수출실적 분석 결과 우리나라는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다. 2020~2021년 세계 3위에서 한 단계 내려왔지만여전히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 규모가 감소한 것은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중국 정부의 화장품 규제 강화(화장품감독관리조례 전면 개정 시행)와 자국 제품 선호 추세 등으로 인해 중국으로 수출이 26.0% 감소(-12억 6,995만 달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도별 화장품 생산실적 (단위 : 개, 억원, %) # 대중국 수출 의존도 분산, 국내 화장품 수출 시장 다변화 화장품 수출국이 2021년 153개국에서 2022년 163개국으로 주요 선진국에 더해중앙아시아 지역 등까지 세계 각지로 다변화됐다. 중국으로 수출은 감소(36억 달러, -26%)했으나한류영향으로 베트남(3.8억 달러, +23.4%), 대만(2.0억 달러, +21.1%), 태국(1.5억 달러, +13.2%), 필리핀(0.6억 달러, +44.4%) 등 동남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전년 대비 수출이 증가했다. 이어 프랑스(0.6억 달러, +5.8%), 캐나다(0.57억 달러, +40.8%) 등 선진국으로 수출과 키르기스스탄(0.53억 달러, +33.2%), 카자흐스탄(0.50억 달러, +11.2%) 등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을 활용하면 화장품 수출은 다시 도약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우리나라의 국가별 화장품 수출실적 (단위 : 천달러, %) 화장품 유형별 생산실적 (단위 : 억원, %) # 기초화장용 제품 생산 감소 속 비중 강세 지속 2022년 화장품 생산실적은 대중국 수출 일부 감소와 함께 중국 등 해외 여행객 구매 감소 등으로 대부분의 유형에서 생산실적이 감소했고특히 기초화장용 제품의 감소의 폭(-2조 6,569억 원, -26.1%)이 가장 컸다. 그럼에도 생산실적 중 기초화장용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5.35%(2020년 59.2%, 2021년 61.12%)로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한편, 수입 화장품 실적은 기초화장용 제품이 36.8%, 방향용 제품류가 19.6%를 차지했다. 유형별 생산실적은 ▲기초화장용(7조 5,220억 원, 55.35%) ▲인체 세정용(1조 8,184억 원, 13.38%) ▲색조 화장용(1조 6,639억 원, 12.24%) ▲두발용 제품류(1조 6,526억 원, 12.16%) 등 순이었다. 2022년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은 4조 6,000억 원으로 화장품 생산실적의 33.85%를 차지해전년 대비 7.8% 감소했다.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은 총 974건으로 전년 대비 약 7.5% 증가해 신규 원료 개발과제품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위 10개 품목 생산실적 (단위 : 억원, %) 기능성화장품생산실적 (단위 : 억원, %)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총 974건전년대비7.5% 증가 2022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은 총 974건으로 전년 대비 약 7.5% 증가했다. 이 중 국내 품목은 827건, 수입 품목은 147건이었다. 국내 품목 비율은 84.9%로전년도 83.7%보다 증가했다. 2022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974건 중 단일기능성 품목은 628건으로 자외선차단 기능성 제품이 전체의 약 58.3%(366건)를 차지했으며염모(탈염, 탈색 포함)(68건), 탈모증상의 완화(63건), 여드름성 피부 완화(56건), 주름개선(33건), 미백(30건), 기타 순이었다. 이중기능성 품목은 181건(미백과 주름개선 복합제가 122건, 미백과 자외선차단 복합제가 26건, 주름개선과 자외선차단 복합제가 33건)이었고삼중기능성 품목(미백, 주름개선 및 자외선차단)은 165건이었다. 신규 성분으로 심사받은 주성분 원료 개발도 2021년 5종에서 2022년 16종으로 증가했으며신규 주성분을 사용한 제품 개발도 2021년 5품목에 비해 2022년에는 54품목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은 2020년기능성화장품 범위에 추가된 후 제품개발이 2021년 3건에 비해 2022년 9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신규 원료 개발과제품 개발에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국내 최대 화장품 수출 시장인 중국 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중국 규제당국과 업무협력회의를 정례화하고시험과 평가 관련 기술 교류등 한-중 화장품 분야 규제기관 간 협력(R2R)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식약처는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정회원으로서 미국, 유럽 등 화장품 규제기관, 산업계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해화장품 분야 국제조화를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국가별 화장품 인허가 절차, 규제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화장품 규제 체계의 국제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업계, 관계기관과 함께 협의체를 운영해화장품 색소 기준 국제조화 등 규제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국산 화장품 수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FORMENT)가 여름을 맞아한정판 ‘코튼 허그 웨이브(WAVE)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웨이브 에디션’은 지난해 ‘오션 에디션’에 이어 에이피알이 여름을 맞아 선보인 포맨트의 한정 라인업이다. 시그니처 퍼퓸(향수), 퍼퓸 샤워, 배쓰밤 등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부서지면서 일렁이는 파도의 역동적인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파도처럼 쏟아져 내리는 향기를 담아냈다. 이번 제품은 기존에 큰 인기를 모았던 코튼 허그 향에 이탈리아산 천연 레몬향과 마린향을 터치해여름의 청량함을 향으로 표현했다. 특히 ‘퍼퓸 그레이드’(Perfume Grade)의 높은 부향률을 보유하고 있어향이 최대 7~8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다. 이번 웨이브 에디션은 계절감을 더하기 위해 패키지에도 많은 디테일을 가미했다. 시그니쳐 퍼퓸의 경우 기존 사각 형태의 용기(바틀)에 실제 일렁이는 파도의 형상을 더해 포맨트만의 정체성과 시즌 컨셉을 살렸다. 특히 아름다운 디자인 덕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되는 포맨트의 제품답게 실제 파도에서 느낄 수 있는 투명하고 푸른 빛이 제품을 감싸고 있다. 또용기가 담겨 있는 외관 역시 파도를 형상화한 패턴을 삽입해여름 한정판으로서 제품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했다. 에이피알은 토종 향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포맨트를 또 다른 성장동력으로 삼아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포맨트는 론칭 약 6년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매년 매출이 점진적으로 우상향 중이다. 특히 다양한 향을 베이스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성장성도 기대되고 있다. 포맨트 관계자는 “웨이브 에디션은 일상 속에서 특별한 향을 선사하고자 여름을 대표하는 향수로 각인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다”며, “무더운 여름날 웨이브 에디션의 감각적인 향이 단조로운 일상에 자유롭고 새로운 리듬을 부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에이블씨엔씨의어퓨가 스테디셀러인 마데카소사이드 라인을 리뉴얼한 ‘마데카소사이드 테트라좀 시카(Madecassoside Tetrasome CICA)’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어퓨의 마데카소사이드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이래 누적 판매 58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어퓨의 NO.1 시카 라인이다. 피부 진정과 손상 회복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시카 성분으로 외부 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 준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마데카소사이드 테트라좀 시카는 리포좀 대비 60배 더 작아진 테트라좀 입자로 마데카소사이드 2세대 대비 최대 10배 빠른 흡수력을 선사한다. 피부 친화력을 높여 안정화된 인지질 형태의 테트라좀 입자는 시카 성분을 각질층으로 전달해 흡수가 깊게 도달하도록 도우며 모공 크기의 1/10,000 사이즈인 2~5nm의 입자로 유효 성분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고순도 마데카소사이드, 고순도 TECA, 시카 프로바이오틱스 등 7가지 시카 유효 성분도 업그레이드돼 강력한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제품은 ▲마데카소사이드 테트라좀 시카 크림 ▲마데카소사이드 테트라좀 시카 앰플 ▲마데카소사이드 테트라좀 시카 토너 총 3종이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며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원료와 용기까지 클린뷰티를 실천하고자 했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인증 원료를 사용했으며콩기름 인쇄를 적용하고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재생용지의 단상자로 포장했다. FSC 인증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본부장은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세련되고 투명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배경으로 연구개발과 제품 혁신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다”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테트라좀은 에이블씨엔씨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제품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적극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이번 리뉴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마데카소사이드 라인 제품 구매 시 마데카소사이드 거즈 마스크를 1:1로 증정하고 신제품을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이블씨엔씨는 어퓨를 비롯해 미샤,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를 출범했다.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셀프 메디케이션(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것) 등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식약처 등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 1,429억 원으로 추산했다. P&K는 2015년부터 피부 보습, 콜라겐, 유산균 등 피부와모발 등의 건강을 유지해 주는 건강기능식품 뿐아니라 체지방 감소와간기능 등 병원과 연계해 피부건강기능식품 외에도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왔다. P&K는 향후 건강기능식품의 시장 확대와건강기능식품으로 피부건강 관리를 원하는 고객과시장의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10여 년의 노하우와평가기술을 최적화해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를 별도로 출범하게 됐다. P&K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위한 개별인정형 뿐아니라 마케팅을 위한 수많은 프로토콜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또이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갖췄고건강기능식품을 위한 시험 공간을 분리했다. 전담팀을 구성해 전문성을 높이는 등 효율적인 고객사 대응으로 업무 수준을 향상했다. 방문하는 시험 참여자들도 분야별 세분화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P&K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은 체내로 흡수된 성분이 피부를 비롯한 생체 변화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효성에 대한 시험 설계 뿐아니라 장기간 섭취해야 하는 시험 대상자에 대한 안전성과제품 순응도 모니터링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이 필수적이다. 특히 개별인정형 시험의 경우 식약처 심사 제출 서류가 까다롭기 때문에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연구원의 검토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센터 오픈으로 빠르고 전문화된 P&K의 수준 높은 인체적용시험을 건기식 제조업체가 경험한다면 시장에서 다양한 건기식에 대한 인체적용 수요를 P&K가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시험으로 고객사의 건기식 제품이 최종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K는 올해 4월 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수탁기관 전문기업 랩투메디씨알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국콜마가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롭게 쓸 것으로 전망된다. 기능성 제품군 수주가 늘어나면서 국내와 중국 ODM 사업 모두 분기 최대 매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2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은 5,8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415억 원으로 같은 기간 23%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11%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기능성 제품군 수주 증가로 국내와 중국 ODM 사업 모두 분기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 추가적으로 용기 생산업체인 연우 또한 북미 수출과인디 브랜드 수주 증가로 턴어라운드 효과도 더해졌다”고 말했다. 한국콜마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전망(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2분기 국내 ODM, 해외 ODM, HK이노엔의 매출 성장률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65%, -19%로 전망했다. 국내 ODM(별도)은 매출 2,465억 원, 영업이익 27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규모다. 화장품 업황 회복에 따라 2월부터 한국콜마의 국내 ODM 매출이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며2분기 기능성 제품군 수주가 보다 강해지며 분기 최대 매출 시현할 것이라는 게 하나증권의 설명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특히 인디, 더마 브랜드향 수주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수익성은 보수적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11% 수준으로 추정했다”고 말했다. 한국콜마 2022년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 (단위 : %) 해외 ODM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급증한 821억 원을 전망하며중국 중심으로 강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무석법인은 매출이 5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하고영업이익은 60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처음 흑자전환에 이어 3월부터 중국, 태국 브랜드사 등으로 기능성 제품 수주가 급증함에 따라 2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본 것이다. 북미, 캐나다는 매출 205억 원, 영업손실 28억 원을 예상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고영업손실 폭은 23억 원 가량 줄인 것이다. 박 연구원은 “북미, 캐나다는 1분기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외형 증가에도 뉴저지 R&D센터 오픈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존재했다”고 말했다. 한국콜마 부문, 법인별 영업이익 추이 및 전망 (단위 : 십억원, %) HK이노엔은 매출이 2,000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 줄어들며 121억 원에 그칠 것으로 봤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케이켑을 포함한 ETC 매출이 전분기비 성장 예상되며컨디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강한 성장이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연우는 대형사 물량 회복이 대체로 더딘 가운데 미국 수출과인디 브랜드사 물량이 확대 되며 매출이 600억 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19% 증가하고1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콜마 연결 실적전망 및 추이 (단위 : 십억원, %) 한국콜마의 실적은 2분기도 좋고하반기는 더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하나증권은 한국콜마가 올해 연결 매출 2조 2,000억 원, 영업이익 1,200억 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84%나 늘어나는 호실적이다. 박 연구원은 “업황 회복과 고객사 확대, 기능성 제품 수주 증가로 국내와 중국 ODM이 연간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기존 대비 국내와 중국 매출 추정치를 상향했으며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69% 성장 가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무석법인이 한국콜마의 기능성 제품 경쟁력으로 중국 고객사 확대, 수주 급증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적이다”며, “지난해 9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올해는 연결 영업이익의 14%까지 기여하며 단계별로 성장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기타 자회사의 실적 또한 나아지며 전사적으로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컬처의 인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급상승하면서서울의 관광상권도 코로나 이전보다 다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그동안 외국인 매출이 집중된 지역이 명동, 동대문, 홍대 등 전통적인 관광 상권이었다면최근에는 압구정과 성수가 새로운 관광상권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K콘텐츠로 한국 문화를 접한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생) 외국인 관광객들은 가이드북 대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지 핫플레이스’를 찾거나 K팝 스타가 즐겨 찾는 브랜드와 식당을 찾아 한국을 여행한다. K뷰티 상품을 구입하려는 관광객들은 자연스럽게 인근 올리브영을 찾아 한국 신생 브랜드와 중소기업 상품을 중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상권 내 올리브영 매장의 판매 상위 상품 10개 중 8개는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로 집계됐다. 올들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상권 내 올리브영에서 가장 많이 구입한 제품은 라운드랩의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이다. 해외 뷰티 유튜버나 틱톡커들이 ‘K뷰티 쇼핑 리스트’에서 빼놓지 않고 소개하는 제품이 K선케어다. 해외에서는 얼굴과 전신 겸용으로 출시된 제품이 주를 이루는데 반해한국 선케어 제품은 제형과 보습감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된다. 다만, 상권별 세부 인기 상품군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압구정, 성수 같은 신생 관광상권은 20대 관광객들이 주를 이루지만가족 단위 관광객과 한국 관광 초심자들은 여전히 명동, 동대문 같은 전통 관광상권을 찾기 때문이다. 신생 관광상권 내 올리브영 매장에서는 Z세대 ‘코덕(코스메틱과 덕후의 합성어)’이 즐겨 찾는 상품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기능성 화장품과 신생 색조 브랜드, 이너뷰티(콜라겐, 효소 등 섭취하는 미용 관리 제품), 미용 소도구 등이다. ▲리쥬란의 기능성 앰플인 ‘턴오버 앰플 듀얼 이펙트’ ▲무지개맨션의 립 틴트 제품인 ‘오브제 리퀴드’ ▲비비랩의 ‘저분자 콜라겐’ ▲메디테라피의 ‘속살 괄사’ 등이 판매 상위 목록에 올랐다. 압구정 카페거리와 도산공원 인근은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운영하는 디저트숍 ‘누데이크 하우스’를 비롯해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넛 전문점인 ‘노티드’, ‘카멜커피’ 같은 한국 Z세대의 핫플레이스가 모여 있다. 팬데믹 기간 한국 Z세대의 인기 상권으로 부상한 성수는 패션, 뷰티 브랜드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의 성지’로 꼽힌다. 리오프닝 이후에는 이 지역에서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줄을 서 있는 모습이 쉽게 눈에 띈다. 전통 관광상권 내 올리브영 매장의 인기상품군은 여전히 기초 화장품이다. 다만 이전보다는 상품군이 다양화됐다. 마스크팩 위주 구매 패턴에서 벗어나 기능성 기초화장품과 부위별 관리 제품으로 확장됐다. 피부 특성에 따라 눈가와 입술을 따로 관리하고제형이나 사용법을 다양화해 사용하는 재미를 부여한 K뷰티 상품들이다. ▲코스알엑스 ‘어드벤스드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수딩 크림’ ▲YNM ‘레인보우 허니 립밤’ ▲SNP ‘콜라겐 아이패치’ 등이 대표적인 인기 상품이다.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매장에서 한국 스킨케어 제품을 고르던 스위스 국적의 안나(Annaž22) 씨는 “방탄소년단의 RM을 좋아해 방학을 맞아 친구와 한국으로 여행을 왔다”면서 “K팝 아이돌 화장법과 피부관리법을 따라하기 위해 올리브영으로 제품을 구입하러 왔다”고 말했다. 토리든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올리브영에 입점하면서 대표 제품군인 ‘다이브인’ 라인의 세럼, 수딩크림, 마스크팩 등의 매출 성장세가 강화됐다”면서 “달라진 글로벌 시장 인지도를 감안해 향후 글로벌 시장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신제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시장 특성상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은 제형이나 기능, 포장용기에 대한 피드백까지 빠르게 수용해 제품을 개발하는데이 같은 강점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개되면서 세계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리브영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대표적인 K뷰티 쇼핑 공간으로 인식된 만큼앞으로도 제품력이 우수한 국내 신생 브랜드를 발굴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쿠팡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당산’과 함께 청년 소상공인 기획전을 연다. 소담스퀘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인프라 공간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실습교육부터 영상 콘텐츠,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 등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확산을 위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인프라 시설이다. 쿠팡은 소담스퀘어 당산과 협업해 청년 기업 11곳의 상품에 대한 판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청년 기업들은 자금력과 경험 부족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쿠팡은 이들 기업들의 상품을 앱 메인 화면에 노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은 이들 청년 기업들의 상품을 모아 오는 10월 말까지 기획전을 연다. 롤케이크, 휴대폰 케이스, 마스크팩, 칫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170여 개를 선보인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청년 기업 상품은 10% 할인된다. 한편, 쿠팡이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 상품만 모아 상생 기획전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화장품제조 기업 닥터클레오의 김명환 대표는 “치열한 온라인 화장품 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하기 어려웠다”며, “많은 고객 수를 확보하고 있는 쿠팡과 함께 인지도와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건 식품 기업 더브레드블루의 문동진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채식주의자를 위한 다양한 베이커리 상품을 쿠팡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비건 식품을 대중화해 보자는 창업 초창기 꿈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고 이어 소감을 전했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판로와매출 확대가 필요한 청년 소상공인 기획전을 늘려갈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이 만든 각종 제품은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이들의 제품을 적극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위메프가 오늘부터 7일까지 ‘아모레퍼시픽 뷰티 연합 빅세일’을 열고 여름철 필수 뷰티 아이템을 특가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헤라, 에스트라,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위메프는 세일 기간 모든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며브랜드별 다양한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여름철 필수 뷰티 아이템을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에스트라 더마UV365 무기자차 선크림 ▲이니스프리 톤업 노세범 선스크린 ▲에뛰드 프루프 10 젤 방수 펜슬 등이다. 브랜드별 베스트 상품도 모았다. ▲아이오페 UV 쉴드 에센셜 선 프로텍터&선스틱 ▲라네즈 래디언씨 선크림 ▲프로에스쁘아 꾸뛰르 립틴트 블러벨벳 ▲해피바스 스마일바디워스 등을 추천 상품으로 선보인다. 위메프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를 모아브랜드별 여름철 필수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며, “위메프 전용 쿠폰부터 다양한 증정 행사로 파격적인 혜택에 여름철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을 위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의 더딘 경기 회복으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 수요 회복이 느리게 이뤄지고 있고궈차오(애국소비) 열풍이 LG생활건강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은 어려운 시장 환경을 고려해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올해 2분기 LG생활건강의 매출이 1조 8,091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17억 원으로 20.7% 축소될 것으로 봤다. 이 같은 전망은 시장 기대치를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1.9% 하회하는 것이다. LG생활건강 2023년 2분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p) 이 같은 실적 전망의 근거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더딘 회복으로 LG생활건강의 화장품사업부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에서 비롯됐다. 한국투자증권이 예상하는 올해 2분기 화장품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7,696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768억 원으로 매출보다 더 크게 줄어들(-17.7%) 것으로 전망했다. LG생활건강 영업이익 추정 변경 (단위 : 십억원, %)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화장품사업부의 매출 감소 등에 따라서 올해 1분기부터 생활용품사업부의 공통비 부담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생활용품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큰 감익을 이어갈 전망이다”고 말했다. 언론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올해 6월에 희망퇴직(퇴직일 6월 30일)을 진행했다. 관련해서 일회성 비용이 2분기에 반영될 수 있으나 비용 규모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한국투자증권은 추정치에 따로 반영하지 않았다. 중국 소매 및 화장품 매출 증감 추이 (단위 : %) 시장 환경은 예상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에도 시장의 기대보다 중국 내 화장품 수요 회복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 중국의 더딘 경기 회복으로 화장품과 같은 비필수재에 대한 소비자 구매 수요 회복이 느리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김명주 연구원은 “지난달 중국 청년(16~24세) 실업률은 20.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층의 구직난이 이어지면서 중국 소비자의 중저가 화장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는 중국에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후’ 매출 비중이 높은 LG생활건강에 부정적이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연령별 실업률 추이(단위 : %) 지난해 하반기 부진했던 광군제를 기점으로 중국 내 화장품 재고가 쌓이기 시작했고상반기에는 많은 기업들이 재고 소진에 초점을 뒀을 수 있다는 점도 화장품 시장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하는 부분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더딘 경기 회복과 함께 중국 기업의 화장품 재고 소진까지 겹치면서 한국 면세 산업의 매출 회복이 매우 더디다”면서 “한국 면세 산업의 더딘 매출 회복과 중국 소비자의 높아진 중저가 화장품 선호 현상은 LG생활건강에 부정적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LG생활건강이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화장품 브랜드 리뉴얼 계획을 발표한 후 꾸준히 신제품 출시와신규 모델 기용 등을 진행 중이나 아직 뚜렷한 성과가 없다”고 지적하고 “어려운 시장 환경을 고려해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전광역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대전 관내 본사 또는 공장 소재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태국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참여기업을 지원하고 오는 7월 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대전광역시 본사 또는 공장 소재 중소 제조기업 8개사다. 전시장소는 Bangkok International Trade & Exhibition Center(BITEC)이며전시규모는414개 업체 참가 13,259명 참관(2022년 기준)이다. 전시품목은화장품 원료, 화장품 완제품, 화장품 관련 실험·연구·검사·제조 장비, 측정 장비 등이다. 사업내용은참가비, 장치비, 통역비 등 12백만원 한도 내외이다. 신청은대전비즈 홈페이지(www.djbea.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문의는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육성지원본부 통상지원팀 송건엽 책임(042-380-3042, djtrade@djbea.or.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태국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 2023) 단체참가 참여기업 모집 * 주관 : 대전광역시 * 사업기간 : 2023년 11월 7일~11월 9일(3일간) * 모집기간 : 2023년 7월 4일 * 사업개요 : 대전광역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는 대전 관내 본사 또는 공장 소재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태국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참여기업을 지원 * 지원대상 : 대전광역시 본사 또는 공장 소재 중소 제조기업 8개사 * 전시회명 : 2023년태국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 전시장소 : Bangkok International Trade & Exhibition Center(BITEC) * 전시규모 : 414개 업체 참가 13,259명 참관(2022년 기준) * 전시품목 : 화장품 원료, 화장품 완제품, 화장품 관련 실험·연구·검사·제조 장비, 측정 장비 * 사업내용 : 참가비, 장치비, 통역비 12백만원 한도 내외 * 신청방법 : 대전비즈 홈페이지(www.djbea.or.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육성지원본부 통상지원팀 송건엽 책임(042-380-3042, djtrade@djbe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