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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중소벤처기업부와 로레알 그룹이 협력해 국내디지털 기반의 뷰티테크 디바이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도전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로레알 그룹은 지난 6월 15일 이영 장관과 라베르노스 R&D 부회장이 파리에서 서명한 MOU에 근거해 뷰티테크 분야 지원을 위한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www.kosme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로레알 그룹은 세계적으로 확장이 가능하며 디지털 기반 뷰티테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글로벌 혁신 특구’가 지정되기에 앞서로레알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빅뱅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제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의 성과가 조기에 창출되도록 추진되는 것이며향후 ‘글로벌 혁신 특구’가 본격 조성되면 국제공동 R&D 등 지원 규모와 범위를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빅뱅 프로그램’은 로레알이 한국, 중국, 일본 등 북아시아 지역에서 추진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 공모 4개 과제 개요 이번 공모 과제는 개인화에 기반한 ▲데이터 기반 자외선 차단제 개인화 기술 ▲혼합현실(MR) 기반 피부관리 디바이스 ▲피부개선 약물전달 디바이스 ▲피부 관련 작용 메커니즘과 성능 파악 모델 등 4가지이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로레알 코리아가 함께 선정한다. 공모 과제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로레알 그룹과 서울,파리에서의 실증과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의 기회가 제공되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파리 현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해외 클러스터,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가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와 함께 식의약 규제과학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을 선정, 시상하는 ‘제1회 규제과학 연구 우수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식의약 규제과학은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 성능 등의 평가부터 인허가, 사용까지 안전을 관리하기 위한 기술, 기준 등에 대한 과학을 말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4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한국규제과학센터 대표메일(krsc@k-rsc.or.kr)로 연구논문과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규제과학센터 누리집(www.k-r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와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는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 수상자 5명을 오는 11월 발표하고 1등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수상자는 12월 8일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하게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로나 엔데믹 이후 생활소비재 수요가 다시 증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기초 스킨케어 위주로 집중됐던 뷰티 제품 수요가 입술화장품을 중심으로색조화장품의 주력 소비층으로 옮겨가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과 동시에 한류 인기가 더해지면서 국내 뿐아니라 해외에서의 립스틱 수출이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관세청에 따르면, 2023년1월~7월립스틱 등 입술화장품 수출액이 1억 9,800만 달러(한화 약 2,600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3.5% 급증하며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입술화장품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지난해 역대 처음으로 2억 달러(한화 약 3,000억원)를 상회하며 최대 수출을 달성한 이후 올해는 한층 가파른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립스틱 등 입술화장품 수출입 현황(단위 : 백만달러, 전년동기대비 %) 수출 물량은 1월~7월 기준으로 3,415톤을 보였으며이는 전년 동기 대비 54.4% 증가해 역대 최대량을 기록했다. 이는 개당 28g 기준, 약 1억 2,200만 개로 지난 한 해 수출량(1억 4,200개)의 86%에 해당하며 지난해 같은 양을 기록한 시점은 11월로 4개월이나 빨리 달성한 것이다. 이중 틴트, 립밤, 립글로스 등이 2,766톤(개수 기준 9,900만 개)를 기록하고 뒤를 이어 립스틱이 649톤(개수 기준 2,300만 개)다. 화장품류(관세청 신성질별 분류) 수출입 현황(단위 : 백만달러, 전년동기대비 %) 국가별로는 1월 ~7월 수출액을 기준으로 미국이 42.2%의 비중을 차지하며 1위 수출국이고 일본 15.1%, 중국 9.5% 순이며 베트남, 프랑스 등 125개국에 수출하는 등 역대 최다수출국가 기록을 경신했다.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상위 5개 국가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4개 국가의 올해(1~7월) 수출액이 동기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일본, 프랑스는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어 올해 연말까지 종전 수출기록을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술화장품 품목별 수출입 현황(단위 : 백만달러, 전년동기대비 %) 한편, 관세청은 해당 양상에 대해 “엔데믹에 따른 정상화와 함께 최근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면서 불경기에 저렴하면서 심리적 만족도가 높은 소비로 가성비를 쫓는 '립스틱 효과', 한류의 열기로 자연스럽게 우수한 우리나라 제품이 관심과 인기를 얻으며 수출 증가의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고설명했다. 립스틱 등 입술화장품 국가별 수출입 현황(단위 : 백만달러, 전년동기대비 %)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한국 화장품주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뿔 난 중국에서 반일 정서가 심화되면서 불매운동의 여파가 화장품에도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가 일본산 화장품까지 수입을 규제하고 있지는 않지만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는 시세이도, DHC, 코세(KOES) 등 일본 화장품 브랜드 불매 리스트가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노 재팬’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타깃이 된 일본산 화장품과 달리 한국 화장품은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01%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글로본(23.15%)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글로본의 주가 상승은 중국 단체 관광 허용으로 화장품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글로본은 중국 시장에 한류의 핵심을 담은 K-뷰티 제품인 ‘RUE KWAVE(류 케이웨이브)’을 런칭하는 등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중국 단체관광객 입국이 본격화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중국 관광객의 한국 입국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7월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이 224,805명으로 전년 동월 17,907명과 비교해 1155.4% 급증했다고 밝혔다. 7월까지 누적 중국 관광객은 771,198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93,098명과 비교해 728.4% 증가했다. 글로본의 주가는 8월 30일 상승세로 전환(+2.59%)한 이후 31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17.34% 급등했다. 9월 1일에도 주가가 오르며(+2.36%)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브이티(19.02%), 코스나인(16.67%), 내츄럴엔도텍(11.42%), 코디(11.38%)의 주가도 지난 한 주 눈에 띄게 올랐다. 에스알바이오텍(8.59%), 아우딘퓨쳐스(8.33%), LG생활건강(7.91%), 제로투세븐(7.20%), 잉글우드랩(6.57%), 네오팜(6.20%), 클리오(6.13%), 코스맥스(5.05%), 아모레G(4.81%), 아모레퍼시픽(4.71%), 현대퓨처넷(4.46%), 현대바이오(3.91%), 바른손(3.70%), 한국화장품(3.70%), 씨티케이(3.25%), 디와이디(2.94%), 나우코스(2.26%), 선진뷰티사이언스(2.22%), 코스메카코리아(2.03%), 엔에프씨(2.02%), 에이블씨엔씨(1.28%), 셀바이오휴먼텍(1.00%), 한국화장품제조(0.94%), 올리패스(0.80%), 한국콜마홀딩스(0.53%), 원익(0.43%)의 주가도 상승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반면, 파워풀엑스(-20.79%), 노드메이슨(-16.53%), 이노진(-11.40%), 애경산업(-10.76%), 본느(-10.59%)의 주가는 지난 한 주 크게 내렸다. 씨앤씨인터내셔널(-7.26%), 컬러레이(-6.75%), 한국콜마(-6.46%), 마녀공장(-6.10%), 제닉(-5.35%), 라파스(-4.07%), 오가닉티코스메틱(-3.41%), 스킨앤스킨(-3.39%), 토니모리(-3.15%), 메디앙스(-2.11%), 제이준코스메틱(-1.83%), 코리아나(-1.71%), 잇츠한불(-1.57%), 진코스텍(-1.41%), 아이패밀리에스씨(-1.19%), 현대바이오랜드(-0.93%), 세화피앤씨(-0.79%), CSA 코스믹(-0.30%)의 주가도 하락했다. 이 중 컬러레이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중국 내에서 일본산 화장품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본격화하며 가장 먼저 주목받았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주가 상승 폭이 컸던 만큼 지난주에는 크게 힘을 쓰지 못했다. 컬러레이의 주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8월 24일 소폭 상승(+1.63%)한 데 이어 중국 내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관련 소식이 전해진 하루 뒤에는 큰 폭(+14.21%)으로 올랐다. 8월 25일에도 주가는 추가 상승(+14.21%) 했다. 하지만 지난주 거래 첫날인 8월 28일 장중 한 때 1,594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결국 전 거래일 대비 28원(-1.97%) 내린 1,3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8월 29일(-3.01%), 30일(-1.40%), 31일(-0.90%), 9월 1일(+0.38%)까지 대부분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객 비자 허용에 따라 브랜드 라인을 강화하고 ‘큰손’ 유커 맞이에 나선다. 실제로 지난 23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6년 만에 롯데면세점을 찾은 이래 지난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인 매출은 직전 일주일 대비 약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화장품, 패션 상품군을 시내점 중심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월 명동본점에 오픈한 국내 뷰티 브랜드 ‘논픽션’을 시작으로젊은층 중심으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뷰티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입점시키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지난 1일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명동본점 11층에 오픈한 ‘시미헤이즈 뷰티(SIMIHAZE BEAUTY)’는 미국 헐리우드 유명 인플루언서 쌍둥이 자매인 시미와 헤이즈가 2021년 런칭한 메이크업 브랜드로국내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MZ세대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인기 브랜드이다.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12층에 시미헤이즈뷰티 단독 매장을 열고립, 파우더, 아이라이너 등 시미헤이즈뷰티의 메이크업 상품 약 15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무광 립스틱 ‘벨벳 블러 매트 립밤’, 시미헤이즈뷰티가 추구하는 미니멀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패키징이 돋보이는 ‘슈퍼 슬릭 립 밤’, 피부 진정효과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솔라 틴트 블러쉬 듀오’가 있다. 롯데면세점은 고객 사은행사로 9월 한 달간 시미헤이즈뷰티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시미헤이즈의 로고가 새겨진 배지 거울을 선착순 증정하며생기 있는 피부 표현과 휴대성을 강화한 멀티 펑션 신상품인 STACKABLES 라인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손거울을 증정한다. 피부 재생효과로 유명한 독일의 럭셔리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AUGUSTINUS BADER)’와 그동안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하던 800년 전통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도 명동본점 12층에 오픈했다. 산타마리아노벨라에선 구매하는 상품에 따라 이드랄리아 크림 샘플, 로사가데니아 향수 샘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아미’, ‘메종키츠네’가 명동본점에 입점한다.프랑스 패션 브랜드 ‘아미’, ‘메종키츠네’는 20~30대에게 ‘신명품’으로 통하는 브랜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일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아미, 메종키츠네를 명동본점 10층에 입점시키며 컨템포러리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아미는 시그니처인 하트 로고가 새겨진 아이템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있는 패션 브랜드이다. 롯데면세점은 아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도록 매장 정면에 아미의 하트 로고를 활용해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같은 날 오픈한 메종키츠네는 여우 캐릭터를 브랜드 상징으로 활용해 의류, 가방,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폭스헤드, 트리컬러 폭스, 베이비 폭스가 새겨진 메종키츠네의 다양한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뷰티 트렌드에 따라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브랜드 라인을 강화하게 됐다”며, “특히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이어지는 연휴에 내외국인 고객들의 면세점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인기 상품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북도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023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해 총 64건 15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총 4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큰 주목을 끌었다. 코엑스에서 성료된 ‘2023 인터참코리아’는 글로벌 뷰티, 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매년50여 개 국가에서 약 3,000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내방하는 글로벌 대형 뷰티 전시회다. 경상북도 공동관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으로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도내 강소 뷰티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이번에 참여기업은파워플레이어, 라사, (주)제이랩스, (주)메딕스케어, 코즈모스, (주)뷰퀘스트, (주)지엘바이오텍, (주)디에이치유메디코스 등이다. 특히경산에 소재한 제이랩스는 나이트릴렉서 오버나이트 리페어 제품 3종(토너, 앰플, 크림)으로 국내 백화점 유통사인 글로벌엠지코리아와 1억 원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했고중국 운남비령기업관리유한공사(云南妃伶企业管理有限公司)와 3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뷰퀘스트, 라사, 지엘바이오텍 등 3개사는 국내 유통사인 이글아이컴퍼니와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참가기업들은 향후 도약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이번 전시회가 경북 뷰티기업만의 특색 있고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경북도는 앞으로도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 동해안 일대에 다량 산재한 것으로 알려진 마린 머드(일명 마린 펠로이드)가 해양바이오, 뷰티산업 신소재로 부상하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센터에 따르면, 마린 머드의 부존량은울진 후포 앞바다 8만ha 36억 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북도는 울진군, 환동해산업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공동으로 동해안 마린머드 해양바이오소재 실증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지난달 31일 ‘동해안 마린머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실증사업’ 중간보고회에서 보습과 주름개선, 항산화, 항염, 미백 등 뛰어난 효능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해양바이오, 뷰티 산업화를 위해 ▲국제·국내 원료등록 ▲공정개발 ▲효능평가 ▲제품개발 등 크게 4개 분야에 1단계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화장품 원료 소재에 대한 정제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정개발을 지난 7월 완료했고이와 연계한 효능평가는 11월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에서 뷰티시장이 가장 큰 중국에서 지난 8월 28일 원료등록을 마쳤으며글로벌 표준인 미국은 11월까지 등록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대한화장품협회에 9월까지 원료등록을 목표로 효능평가를 분석하며 마무리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식약처 지정 화장품 임상시험 공인기관인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 의뢰한 효능분석에서는 기존의 양성대조군보다 훨씬 뛰어난 효능(보습 67%, 주름개선 105% 증가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뷰티 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마스크팩, 딥클렌징 등 기초 뷰티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지역 화장품 회사의 임상실험 결과 참여자 99% 이상이 미백과보습 등에 효과를 보았다고 답변했다. 경북도는 동해안 마린머드가 치유성 점토로서도 충분한 산업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1단계 뷰티 관련 실증사업이 완료되면 테라피와 의료제품 개발 등을 국가지원 사업화 뱡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동해안 마린머드(일명 마린 펠로이드)활용 분야 한편, 해양수산부에서도 동해안 마린머드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소재 상용화 플랫폼을 동해안 지역에 구축할 예정으로 타당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해머드의 경우 연간 경제적 가치만 1조 원이 넘는다”면서 “앞으로 동해안 마린머드가 기능성 뷰티산업, 치유산업, 메디컬 등 부가가치 높은 바이오소재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남도는 도내 기업의 유럽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해 2023년 독일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행사장소는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이며 1일차는 충남기업 제품 수출상담회를 실시하고2~3일차는 독일 현지 정책매장을 방문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벤처기업 30개사이며 사업내용은 ▲해외바이어 1:1 상담 매칭▲통역▲참가기업 제품 상담관▲쇼케이스▲사후관리(전문컨설팅, 아마존 등 정책매장 입점 지원) 등을 제공한다. 신청은충남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https://cntrade.chungnam.go.kr) 회원가입 후 온라인과이메일(woojanghoo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충청남도 투자통상정책관 우장훈 주무관(041-635-3361, woojanghoon@korea.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독일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 주관 : 충청남도 * 사업기간 : 2023년 10월 31일~11월 2일(3일간) * 모집기간 : 2023년 9월 1일 * 사업개요 : 충청남도는 도내 기업의 유럽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해 2023년 독일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 * 행사장소 :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Bethmannstraße 33, 60311 Frankfurt am Main Deutschland) * 프로그램 : 1일차 충남기업 제품 수출상담회, 2~3일차 독일 현지 정책매장 방문 * 지원대상 : 도내 중소벤처기업 30개사 * 사업내용 : 해외바이어 1:1 상담 매칭과 통역, 참가기업 제품 상담관, 쇼케이스, 사후관리(전문컨설팅, 아마존 등 정책매장 입점 지원) 제공 * 신청방법 : 충남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https://cntrade.chungnam.go.kr)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 이메일(woojanghoon@korea.kr) * 상세문의 : 충청남도 투자통상정책관 우장훈 주무관(041-635-3361, woojanghoon@korea.kr)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이 지난 8월 31일 진행된 2023 인터참코리아의 '올 어바웃 댓 뷰티 세미나'에서 미국 뷰티 트렌드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민텔 백종현 한국 지사장은 발표를 통해 미국 스킨케어와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한 사례 연구를 공유하고 주요 기회 내용을 요약, 정리해 공유했다. # 신뢰 구축위한 스킨케어 제품 효능 입증 먼저 백종현 지사장은 “성분 연구와 이를 뒷받침하는 주장에 힘입어 소비자들은 수분 공급과 보습, 노화 방지, 여드름 방지, 색소 감소 등 핵심 니즈에 대한 효능이 입증된 스킨케어 제품을 계속 찾을 것이다”며 미국 시장의 현황을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새로운 성분 기술은 생명공학, 발효 기술과AI를 통해 익숙한 성분의 효능을 향상시켜 카테고리 혁신을 확장할 수 있다”고 짚었다. # 기분을 좋게 만드는 감각스킨케어 과학활용해야 이어 “외모는 전반적인 건강, 컨디션, 웰빙의 핵심 지표로 간주되기 때문에 건강해 보이고 고른 피부 톤은 모든 연령대의 스킨케어 구매자에게 계속해서 최우선 목표가 될 것이다”이라고 보았다. 실제로 미국 소비자의 79%는 외모가 자신감을 높여준다고 답했으며미국 뷰티용품 구매자의 41%는 자신에게 투자하기 위해 명품 또는 프레스티지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백 지사장은 “따라서 브랜드는 지구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높은 효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페이셜 스킨케어가 신체적, 정신적 건강, 웰빙, 자기 관리 운동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해야 한다”고 보았다. # 메이크업 루틴 진화, 스킨케어 요법은 "도전의 기회" 백종현 지사장은 “소비자들이 편리함, 자기표현의 용이성, 정서적 혜택을 추구하면서 메이크업 루틴이 진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신 건강과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메이크업 역시 스킨케어와 연계된 효능을 더해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 장벽허무는 화장품 현대화로 기회 찾아야 민텔의 소비자 데이터에 따르면, 미용 제품을 사용하는 55세 이상 미국 성인의 91%가 미용과그루밍 광고에서 보다 사실적인 노화 징후를 보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언급한 백종현 지사장은 “브랜드는 이런 잠재고객의 니즈를 반영해제품을 업데이트함으로써 기존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텔은 2023 인터참코리아의 공식 파트너로서 혁신 제품을 선정하는 트렌드 어워드를 진행해글로벌 트렌드 키워드에 맞는 성분과 마케팅 소구점을 보여준 참기기업의 제품을 심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와 함께 한정판 ‘스킨 SOS 리페어 키트’를 출시했다. 나이스웨더는 편의점을 재해석한 신개념 편집숍이다. 문화 콘텐츠와 일상 소비재를 감각적으로 선보이며 주 소비층인 MZ 세대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트러블, 잡티 흔적 고민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과 마찬가지로일상의 다양한 부분에 필요한 제품들을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제시하는 나이스웨더의 브랜드 가치관에서 접점을 찾아‘리페어’를 키워드로 진행하게 됐다. 한정판 키트는 더 나은 피부를 위해피부를 ‘수리’해 준다는 의미를 담아 공구 컨셉으로 제작했다. 다양한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해사용할 수 있는 점과 동시에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스타일리쉬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나이스웨더의 감각적인 컬러의 디자인에 실용적인 소재를 적용해 휴대성과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성 제품은트러블흔적부터 트러블 걱정까지 케어하는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건조한 피부에 단숨에 수분을 채워 주는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체험분, 요철과 각질, 잡티로 뒤덮인 피부를 깨끗하게 재정비해 주는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 체험분 등 3가지 이니스프리 제품이 포함됐다. 이니스프리와 나이스웨더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키트는 오늘(1일)부터 14일까지 나이스웨더 가로수길점, 더현대 서울, 더현대 대구,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피부 리페어샵 컨셉으로 꾸며진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11일부터는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 올리브영,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무신사, 29cm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또올리브영 강남점에서도 9월 한 달간 레티놀 시카 리페어 컨셉의 감각적인 판매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한정판 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www.innisfree.com)와나이스웨더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해외에서는 친환경 신발 브랜드 올버즈(allbirds)가 모든 제품에 대해 탄소발자국을 공개하고 있으며유니레버는 7만 종이 넘는 자사 제품에 탄소발자국을 표기할 계획이다. 러쉬는 탄소흡수력이 있는 나무껍질 코르크를 활용한 포장용기 ‘‘코르크 팟(Cork Pot)’으로 탄소중립 인증을 받았으며북미와유럽에서는탄소중립을 뛰어 넘어 탄소흡수와제거량이 탄소배출량보다 많은 카본네가티브(Carbon Negative)를 선언한 뷰티 브랜드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탄소배출량을 산정하기에 가능한 일로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것은 탄소중립을 위한 첫 걸음이다. 그러나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고전문인력이 필요해쉽게 실행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화장품의 탄소발생량을 계산하는 것이많이 쉬워질 전망이다. 뷰티 스타트업 슬록(대표자 김기현)은1일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인터참코리아 'ESG 탄소중립시대 화장품기업 생존전략' 세미나에서 최근 개발한 초간편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슬록이 선보인 탄소발자국 계산기는 화장품 내용물과포장재의 성분, 제형, 포장사양과 같은 기본 정보만 제공하면 화장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0분 여만에 계산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이는 화장품 산업에서는 유사한 사례가 없는 최초의 시도다. 슬록은 다양한 유형의 화장품과 포장재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제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주요 원자재와 부자재의 전과정 환경성 정보(LCI DB)를 활용해화장품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직, 간접 배출량에서 원, 부자재를 통해 배출되는 간접 배출량까지 포함하는 방법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스코프(Scope) 1, 2 및 3 영역 일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빠르고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100명 이상의 뷰티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사전 신청을 등록해높은관심을 보였으며실제 제품인 ‘캐리케어 청춘샴푸 200ml’의 탄소배출량 산정 결과가 공개됐다. 슬록은 본격적인 상용화에 앞서 탄소발자국 계산기의 고도화를 위해 무료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최종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이를 위해 세미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증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슬록의 관계자는 “북미, 유럽 등에서는 화장품의 탄소발자국을 공개하는 사례가 많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전과정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 데이터 수집의 한계 등으로 탄소발생량을 산정하기가 어려웠다”며, “이번 탄소배출량 간편 계산기 개발을 통해 K뷰티 기업들이 글로벌 클린뷰티와지속가능 뷰티(Sustainable Beauty)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탄소중립을 위한 첫 걸음을 보다 쉽게 내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슬록은 화장품 자원순환 플랫폼 노웨이스트(NO WASTE)를 운영중인 소셜벤처 기업으로한국형 지속가능 화장품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현재 ‘화장품 내용물과포장재에 대한 탄소배출량 산출과보고서 제공방법’ 특허를 보유 중이며올해 4분기에는 이번에 개발한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활용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전문기업 민텔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된 국내 최대 B2B 뷰티 전시회인2023 인터참코리아에서 공식 파트너로혁신 제품을 선정하는 트렌드 어워드를 진행했다. 이번 어워드는 민텔의 2023년 뷰티&퍼스널케어 트렌드 키워드에 따라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와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인터참코리아와 민텔은 ▲뷰티 RX▲토탈 웰빙▲인게이지먼트▲제로 웨이스트 4개 부문에서 글로벌 트렌드 키워드에 맞는 성분과 마케팅 소구점을 보여준 제품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더마펌▲크레이버 코퍼레이션▲케이피티 등 우수기업 20개사의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제품은 전시회기간 동안 트렌드 어워드 존에별도 부스로 전시돼참관객들에게 홍보했다. 이번 심사를 진행한 백종현 민텔 한국 지사장은 "민텔은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으로경쟁력이 있는 국내 뷰티 제품이 가장 먼저 해외의 트렌드를 파악하고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기에 이번 어워드 파트너십에 대한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인터참과 함께 이번 시상식을 공동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수출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 화장품 수출은 3개월 연속 성장세를 나타냈으며8월에는 수출 증가율이 두자릿수로 뛰었다. 8월 화장품 수출은 6억 9,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6억 2,300만 달러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2.2% 늘어난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입 동향’ 발표를 통해 올해 8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8.4% 감소한 51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22.8% 감소한 510억 달러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8억 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별 수출실적 현황 (단위 : 억달러, 전년동기대비 %) 8월 수출 감소는 하계휴가 등 계절적 요인과 반도체, 석유제품, 석유화학 단가 하락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8월 수출이 566억 달러로 역대 8월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역기저효과도 영향을 줬다. 다만, 수출 감소율은 한자릿수로 둔화되며 전월(-16.4%) 대비 크게 개선됐다. 품목별로 자동차(29%), 자동차부품(6%), 일반기계(8%), 선박(35%), 디스플레이(4%), 가전(12%) 등 6개 품목의 수출은 늘었다. 특히자동차 수출은 역대 8월 실적 중 1위를 달성하며 14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반도체(-21%), 석유제품(-35%), 석유화학(-12%), 철강(-11%) 등의 수출은 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전월 대비 15% 증가한 86억 달러를 기록하며 1분기 저점 이후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미국(2%), EU(3%), 중동(7%) 수출은 자동차와 일반기계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플러스 전환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자동차, 일반기계 수출이 대폭 증가하면서 역대 8월 실적 중 1위를 기록했다. 중국(-20%)과 아세안(-11%)은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 가격 하락과 세계 수출 부진이 중간재 수입 감소로 이어지면서 수출이 감소했다. 다만, 아세안 수출의 51%를 차지하는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디스플레이, 일반기계 수출 호조로 플러스 전환(4%)됐다. 8월 중국으로의 수출도 중국의 경기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월(-25%) 대비 감소율이 둔화(-20%)되면서 다시 100억 달러대를 회복했고무역수지도 올해 3월부터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수출액, 수출증감률 추이 (단위 : 억달러, %)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8월 화장품 수출은 6억 9,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6억 2,300만 달러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2.2% 늘어난 규모다. 올해 2, 3월 각각 6억 4,600만 달러, 7억 7,30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내며 전년 동기 대비 12.5%, 9.5% 증가했던 화장품 수출은 4, 5월에는 지난해 상반기 수출 호조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6월 들어 화장품 수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12.5) 성장했으며 7월에는 수출 규모가 6억 달러 대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갔다. 8월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자릿수 성장세(12.2%)를 보였으며수출 규모도 7억 달러를 목전에 뒀다. 이는 우리나라의 최대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의 생산, 소비, 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단위 : 백만달러, 전년동기대비 %) 정부는 지난 6월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된 이후 글로벌 금리 인상, 반도체 업황 회복 지연, 중국경기 둔화 등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3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무역흑자는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인 수출확대를 위해 민관이 함께 첨단산업과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온 결과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하방 요인들이 상존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정부도 수출을 총력 지원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9월 초 마련하고수출 품목과 지역 다변화, 무역금융, 수출마케팅, 해외인증 등 수출지원기반 보강, 수출기업 현장애로 해소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뉴욕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나르시소 로드리게즈(Narciso Rodriguez)가 나만의 고유한 색으로 다채롭게 빛나는 단 하나뿐인 ‘나’를 드러내는 향수‘올 오브 미 오 드 퍼퓸(All of Me EDP)’을 출시한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개성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담고 있는 ‘올 오브 미’는 대담하고 당당하게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며 진정한 나를 이야기하는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새로운 컬렉션이다. 늘 새롭고 창의적인 조향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는 조향사 도라 바르리치(Dora Baghriche)와 다프네 뷔제(Daphné Bugey)의 협업으로 탄생된 ‘올 오브 미’는 가장 상징적인 꽃 장미향과 깊은 인상을 남기는 제라늄의 조화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독특한 트레일을 남기는 플로럴 머스크 향수이다. 프랑스 남부 그라스에서 재배한 로즈 센티폴리아에 매그놀리아 에센스와 블랙 아이리스의 깊이감 있는 관능미를 더해 풍성한 플로럴 향을 선사하고제라늄 버번의 향이 꽃망울을 터뜨리 듯 펼쳐지는 다채로운 블렌딩은 베일처럼 가려 있던 섬세한 밀키-화이트 머스크를 서서히 드러낸다. 이어 튜베로즈와 달콤한 로즈 센터폴리아가 어우러진 로즈 압솔뤼의 향기는 부드러운 앰버 노트와 포근한 샌달우드와 어우러지며 그윽하고 긴 여운을 남긴다. 세련된 패키징이 돋보이는 ‘올 오브 미’의 보틀은 나르시소 로드리게즈가 직접 디자인한 프리즘 형태로 브랜드의 시그니처가 된 건축적인 영감을 유지하면서 고급스러운 우아함을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기하학적 곡선미를 지닌 프리즘 보틀은 다채로운 개성을 상징하고 부드럽고 우아한 로즈 골드 캡은 개인이 가진 모든 개성을 포용하고순수하게 빛나는 자유와 개성에 대한 찬미를 담고 있다. 또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환경을 고려한 자연유래 성분으로 제작했다.특히 비건 포뮬러의 주요 성분은 윤리적으로 소싱되어 환경 뿐 아니라 요소를 재배하는 지역 농업 공동체를 위해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탄생했다. 한편, 나르시소 로드리게즈는 ‘올 오브 미’ 런칭과 함께 미카 아르가나라즈(Mica Argañaraz)를 새로운 뮤즈로 선정했다. 패션 모델로 활동하며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예술가이자 사회 운동가인 그녀는자신감과 인위적이지 않은 따뜻함, 그리고 카리스마를 갖춘 인물로 나르시소 로드리게즈가 새로운 향수에 담고 싶었던 모든 특징을 갖춘 인물이다.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인 개성으로 빛나는 진정한 나를 위한 향나르시소 로드리게즈 ’올 오브 미’는 오늘(1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으며 9월 11일 이후 올리브영, SSG, 시코르, 카카오 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와이어트가 운영하는 손상모 집중 케어 브랜드 어노브(UNOVE)가 ‘워터 에센스 미스트’ 출시를 맞아 오는 6일까지 실시하는 9월 올영세일에 참여한다. 어노브는 워터 에센스 미스트를 본품 200ml와 미니어처 30ml로 구성한 올리브영 단독 기획세트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다양한 인기 제품들을 최대 할인 혜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신제품 ‘워터 에센스 미스트’는 수분, 에센스의 2중 보습으로 건조한 모발을 산뜻하고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미세 분사 형태로 개발돼 간편하고 균일한 단백질 공급을 돕는다. 어노브는 행사기간 동안 진행되는 올영 세일 라이브, 온라인몰 연합전 등을 통해 신제품을 비롯한 기존 인기 제품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사 대표 제품인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는 텐더블룸향과 웜페탈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대용량 듀오 세트로 오늘(1일) 단 하루동안 진행되는 ‘오늘의 특가’에서 최대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어노브 관계자는 “어노브를 꾸준히 이용해 주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신제품과 함께 올영세일 프로모션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제품을 비롯한 주요 인기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노브는 2022년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헤어케어 부문 1위를 수상한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를 필두로 ‘실크 오일 에센스’ 등 뛰어난 제품력의 손상모 케어 제품들을 선보이며 헤어케어 시장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궁극의 스킨케어 라인 ‘진설’을 새롭게 론칭한다. 설화수의 보배라는 뜻을 담은 ‘진설’은 2006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진화를 거듭해 온 설화수의 하이엔드 라인이다. 올해 설화수는 1932년부터 이어온 뷰티 철학과 독보적인 인삼 과학을 집대성해 완전히 새로운 진설 라인을 완성했다. 새로운 진설 라인은 진설크림, 진설아이크림, 진설세럼, 진설 백옥마사저의 4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설화수만의 원료, 기술력, 디자인의 정수를 담아 궁극의 스킨케어가 도달한 새로운 경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설화수 진설 라인의 핵심 성분은 ‘진생베리SR™’이다. 이는 진생베리 추출액 600kg 중 단 1g에만 존재하는 궁극의 안티에이징 성분을 함유한 것이다. 바르는 순간 피부에 깊숙이 작용해 외부 자극으로 쌓인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노화로 인해 무너진 피부 각도를 바르게 세워준다. 진생베리는 인삼의 모든 에너지와 활성 능력을 응축한 ‘인삼 열매’를 지칭한다. 인삼 열매는 1,000일의 시간 동안 엄격한 조건에서 경작되며1년 중 하루 안에 오직 사람의 손으로만 수확해야 할 정도로 다루기 어려운 원료다. 설화수는 10만 시간의 연구 끝에 바로 이 인삼 열매를 궁극의 안티에이징 성분인 진생베리SR™로 만들어냈다. 이는 “먹어서 좋은 인삼이라면 피부에 발라도 좋지 않을까”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창업자의 발상에서 시작된 설화수만의 뷰티 철학과 신념이 응축된 결과다. 새로운 진설 라인의 핵심은 차원이 다른 피부 리프팅 효과이다. 설화수가 밝혀낸 젊음의 피부 각도를 완성하는 4가지 주요 부위인 눈꼬리와 애플존, 입꼬리, 턱 피부를 리프팅해 숨겨진 피부각도 7도를 되찾아 준다. 이를 위해 설화수는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통해 밝혀낸 우리 고유의 뷰티 과학 이론을 진설에 적용했다. 사람은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 노화를 겪지만물리적 나이가 같더라도 자라온 환경과 생활 습관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다. 진설은 이런 후천적 피부 노화 요인을 컨트롤하여 잃어가는 피부 생명력을 되찾아 주며리모델링한 듯 또렷하게 되살아난 피부를 선사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삼크림인 ‘ABC 진생크림’의 디자인 모티브가 달항아리였던 것처럼 새롭게 론칭하는 진설의 디자인 역시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낸 달항아리처럼 우리 전통의 미감을 담아 담백하면서도 매끄럽게 이어지는 곡선이 특징이다. 용기의 아랫면 금속 장식에는 예술과 혁신에 헤리티지에 대한 브랜드만의 약속을 새겨 넣기도 했다. 이는 단순한 화장품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을 추구하는 설화수의 진정성을 표현한 것이다. 또설화문화전을 비롯해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파트너십 등 예술과 헤리티지의 보존과재해석에 진심인 설화수만의 사명감도 보여준다. 설화수 진설크림과 진설아이크림은1일 출시된다. 백화점 설화수 매장과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몰과 네이버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8월 한달간 화장품 업체들의 화장품법 위반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와 같이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는 물론 제조업자, 책임판매업자의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업체도 있었다. 8월 말에는 등록한 소재지에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시설이 전혀 없는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굿프라이스, 네이처리퍼블릭, 넥스트비젼, 더만듦공방, 더미스, 동의생활건강, 로도아이, 소이스코리아, 소퍼(Soaper), 송학, 아르고코퍼레이션, 아이나드코스메틱, 앙세코스메틱, 우리엠엔에스, 조은스마트, 크라운볼펜, 크로마흐, 킹케어, 태영, 트렌드케어 등 20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판매·광고업무정지와 시정명령, 수입대행업무정지,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 끊이지 않아 식약처에 따르면, 8월 2일 넥스트비젼이 두차례나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넥스트비젼은 책임판매하는 화장품 ‘메디스팟네이처네일클린세럼’과 ‘메디스팟부스터패치’, ‘메디스팟크림알파’, ‘메디시카크림알파’, ‘'메디스팟비타-C크림’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에 식약처는 넥스트비젼에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3개월(28월 17일~11월 16일)간 정지토록 하는 내용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8월 4일에는 태영이 책임판매하는 화장품 ‘엘렌실라프리스티지에스카르고리페어크림’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다 적발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8월 21일~11월 20일) 처분을 받았다. 8월 8일에는 크로마흐, 더미스, 로도아이 등 3개 업체가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 등으로 2~3개월간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크로마흐와 더미스는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점을 지적받아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8월 23일~11월 22일) 처분을 받았다. 로도아이는 책임판매하는 화장품 ‘탄산테라피 클렌징 파우더’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에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것이 문제가 돼 2개월(8월 23일~10월 22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를 할 수 없게 됐다. 식약처는 8월 14일 킹케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킹케어가 화장품 ‘에보아이아이래쉬포뮬러’의 성분 ‘우바우르시잎추출물’에 대해 표준화된 일반명 ‘베어베리잎추출물’로 기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킹케어는 ‘에보아이아이래쉬포뮬러’에 대한 판매업무를 15일(8월 16일~8월 30일)간 정지당했다. # 네이처리퍼블릭, 판매업무정지 15일 처분 왜? 8월 16일에는 네이처리퍼블릭과 굿프라이스, 크라운볼펜이 행정처분 명단에 포함됐다. 식약처는 네이처리퍼블릭이 지난해 11월경 자사 홈페이지를 수정하기 전까지 화장품 ‘네이처리퍼블릭핸드앤네이처시어버터핸드크림’에 대해 알레르기 유발 성분의 명칭을 기재, 표시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화장품법 위반에 따라 식약처는 네이처리퍼블릭에 ‘네이처리퍼블릭핸드앤네이처시어버터핸드크림’의 판매업무를 15일(8월 21일~9월 4일)간 정지시켰다. 크라운볼펜은 아이라이너(SWELLDOM)의 제품표준서를 작성하지 않고비치하지 않았다가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8월 28일~9월 27일)의 제재를 받았다. 굿프라이스는 화장품 ‘MARO17 薬用 発毛促進ブースター100ml(MARO17 약용 발모촉진 부스터 100ml)’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수입대행형 거래를 목적으로 화장품을 알선, 수여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제품의 명칭과효능 효과 등에 대한 광고를 한 점이 문제가 됐다. 굿프라이스의 광고 문구에는 “모발촉진 부스터”, “모근부터 굵고 길고 쫄깃한 모발을 길러주며 얇은 모발, 탈모를 예방하는 발모 촉진 부스터”, “3가지 유효성분이 두피의 염증을 억제하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 두피 환경을 청정하게 해 탈모를 방지합니다”, “에스닐에스트라디올: 두피의 피지 분비를 억제해 탈모 예방”, “임산추출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모근을 길러 발모촉진”, “글리틸리틴산디칼륨: 염증을 억제해 두피환경을 정돈하고 비듬·가려움을 방지” 등과 같은 표현이 사용됐다. 식약처는 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보고 굿프라이스에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8월 30일~11월 29일)의 행정처분을 했다. # 6개 업체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8월 17일에는 아이나드코스메틱, 조은스마트, 아르고코퍼레이션 등 3개 업체가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특히 아이나드코스메틱은 하루 만에 두 차례나 행정처분 명단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아이나드코스메틱은 책임판매업자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시정명령(2023년 9월 1일자)을 받았고제조업자 준수사항 미이행과 관련해서는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9월 1일~9월 30일)에 처해졌다. 조은스마트과 아르고코퍼레이션은 각각 ‘바디 페인팅 물감’, ‘어성초90래쉬업앰플’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 2개월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8월 23일에는 트렌드케어가 화장품 책임판매업 유형 미변경으로 수입대행업무를 1개월(9월 4일~10월 3일) 정지당했다. 식약처는 8월 25일 더만듦공방, 송학, 앙세코스메틱, 우리엠엔에스, 소이스코리아 등 5개 업체를 행정처분 명단에 올렸다. 이 가운데 송학은 책임판매하는 화장품 ‘오제끄 나다래쉬 큐어 앰플’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에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점을 지적받고 문제가 된 품목에 대한 광고업무를 2개월(8월 28일~10월 27일)간 할 수 없게 됐다. 이 외 더만듦공방, 앙세코스메틱, 우리엠엔에스, 소이스코리아는 등록한 소재지에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시설이 전혀 없음이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2023년 9월 9일자)됐다. 식약처는 8월 30일에도 같은 이유로 동의생활건강(2023년 9월 11일자)과 소퍼(2023년 9월 11일자)의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했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8월 2일~31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뷰티의 중심 ‘2023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 2023)‘ 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30일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박람회는 총 494여 개사, 650개 부스 규모로 글로벌 시장 동향과 비즈니스 세미나 개최로 국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인 (주)휴먼피부&휴먼에틱 임상시험센터(대표 정희정)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피부임상센터와 뷰티 광고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며 1,500만원 상당의 초대박 이벤트를 실시해 부스에 참관객들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부스번호 G21, 22, 26, 27)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담만 진행해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제품을 제조하는 뷰티 브랜드 업계 관계자들로부터주목을 받고있다. 또 (주)휴먼피부&휴먼에틱 임상시험센터는 피부임상시험 의뢰시 뷰티 브랜드 관계자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당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관계자는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분기 마케팅 기업을 인수했으며 화장품피부임상과 마케팅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상담 진행시 “피부임상부터 광고까지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뷰티와 코스메틱 업계 전반에 걸쳐 많은 수요가 있는 만큼, 이번 2023 인터참코리아를 통해서 더 많은 고객사들과 만나 시장을 넓히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의 주최로 '제16회 화장품 혁신 세미나'를 오는 9월 5일오후 2시부터 베스티안 오송병원 7층 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의 김승중 부회장이 ‘2023 화장품 소비자 트랜드 설문 인싸이트’를 소개하고'나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를 찾아라!'주제로 발표한다. 코로나 이후로 최근 화장품분야는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많은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그들마다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지만뚜렷한 성과를 보이는 곳이 많지 않다. OEM 제조업체의 역할확대로화장품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쉬워지고 누그든지 만들 수 있는 제조환경은 조성되었지만 화장품 분야에서의 성공을 거두기는 어렵다. 즉, 만들기는 했지만 정작 팔 곳이 없다는 유통환경과 시장환경이 맞지 않다는 것이다. 김승중 부회장은 소비자의 트랜드를 분석하고 나만의 USP를 찾아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이번 세미나의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하는 50명을 대상으로 첫번째 발표에서소개하는 '2023 화장품 소비자 트랜드 설문조사'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업계 관계자와화장품산업에 관심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참석을원하는 사람은 세미나 신청링크(https://forms.gle/E9KFXRVMuLu67RFXA)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문의는 베스티안재단(070-7603-8068, global_bestian@naver.com )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재)베스티안재단은 서울, 부산, 오송에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임상시험센터는 베스티안병원(오송)과 베스티안 서울병원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2018년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학연병의 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네오 베이커리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네오 베이커리 에디션’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 빵처럼 겉보속촉(겉은 보송, 속은 촉촉) 피부를 완성해 주는 라네즈 네오 쿠션, 네오 파운데이션의 공통점에 착안해 기획했다. 핑크빛 아이보리 색상의 라네즈 네오 쿠션과 네오 파운데이션 2종 제품을 각각 3가지 색상(21C, 21N, 23N)으로 구성했으며각 제품에는 크루아상, 프레즐, 컵케익 일러스트를 담았다. '네오 쿠션 베이커리 에디션’은 제품 본품과 리필, 휴대전화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네오 파운데이션 베이커리 에디션’을 구매하면 본품과 함께 프레즐, 컵케익 모양의 퍼프 2종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네즈 네오 베이커리 에디션은 오늘(31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일(9월 1일)은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빵집을 추천하는 라이브 방송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라네즈 네오 쿠션'은 2020년 출시 이후 국내외 누적 판매 521만 개를 기록한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다. 특히 지난 5월 리뉴얼 출시한 2세대 네오 쿠션은 초미세 파우더 입자와 파우더 분산 기술로 피부에 더 얇고 균일하게 밀착해 발림성과 커버력이 우수하다. 히알루론산과 판테놀 등 스킨케어 성분을 담아겉은 매트하지만 피부 속을 촉촉하게 해준다. '라네즈 네오 파운데이션'은 초미세 입자가 촘촘하게 피부에 밀착돼 답답함 없이 보송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크닝 없이 화사한 컬러가 48시간 무너짐 없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