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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한송이 기자] 콜마비앤에이치(200130)가 올해2분기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며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5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99억 원으로전년 동기 대비 52.8% 감소했다. ‘콜마스크’ 연결 효과를 빼면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하나증권 심은주 연구원은 "국내 소비 부진에 따른 영향이 2분기까지 이어져 식품과화장품 매출이 감소했고고마진 제품의 매출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애터미의 더딘 매출 회복과국내 소비 경기 부진, 코로나 이후 실적 부진이 지속되며 더딘 실적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 연결 실적 전망(단위 : 십억원, %) 국내 내수 불황으로 전반적인 수요가 위축되며 식품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2% 감소했으며화장품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5.4%의 감소했다. '콜마스크'의 매출 기여를 제외하면 화장품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3%까지 감소했다. 식품과화장품 합산 매출을 내수와수출로 구분하면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5%, 18.5% 감소했다. ‘강소콜마’ 합산시 중국 매출액은 194억 원을 시현했다. 애터미의 영업활동이 여전히 제한적이었던 영향으로 28.9% 감소했다. 심은주 연구원은"주로 고마진 제품의 매출 부진과 함께 고정비용 상승으로 탑라인 대비 이익 감소 폭이 더 컸다"고 분석했다. 콜마비앤에이치 사업부별,국내외 매출 추이 (단위 : 십억원, %) 지난해 하반기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기저효과가 낮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콜마비앤에이치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1,4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12.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1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콜마스크’의 연결 효과를 감안하면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지만애터미의매출 회복 속도는예상보다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콜마비앤에이치 연결 실적 2023년 2분기 Re(단위 : 십억원, %) 심은주 연구원은 "애터미의 영업활동정상화에 따른 실적회복은내년에나 가능해 보인다"고 진단하고"단기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할 것이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37,000원으로 유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25일 티하우스 해운대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오설록 대표 메뉴인 말차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현대미술관점의 시그니처 메뉴인 '말차 샷 비엔나', '말차 샷 라떼' 등 제주 말차의 진한 맛과 풍미를 살린 오설록 베스트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설록 티하우스 해운대점은 공간의 컬러와 디자인적 요소를 절제해 차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무채색 톤의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1층 제조바에서 차가 완성되는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원물존’에서는 오감으로 녹차의 원물을 경험하며 전시된 차와 브랜드 헤리티지 사진을 둘러볼 수 있다. 또공간 곳곳에 식물을 비치해 차와 함께 온전한 휴식의 기분도 느낄 수 있다.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픈 당일에는 시간대별로 녹차 오프레도와 말차 샷 라떼를 원 플러스 원(1+1) 제공하고해당 시간 구매 고객에게 피크닉 매트와 스트랩 보틀을 한정 지급하는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9월 한 달간 오설록 베스트셀러 티 세트인 ‘프리미엄 티 컬렉션’과 차와 티푸드 세트 메뉴의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과 손잡고 중소기업들의 일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롯데면세점-중소기업 해외진출 사업지원 설명회'에는 셀퓨전씨, 라비앙, 커리쉴, 러븀, 시타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 골프 브랜드인 볼빅, 선글라스 브랜드인 리에티 등 총 25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2014년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추진해온 사업이다. 롯데면세점은 2023년 3차 사업에 동참해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한국 중소브랜드들의 일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롯데면세점의 유통채널과 역량을 활용해 참여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매출 상승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면세점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총 4억 7,000만 원의 자원을 투입한다. 롯데면세점은 도쿄긴자점 내 참여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온라인 쇼핑 채널인 큐텐, 라쿠텐에서도 해당 브랜드들의 상품에 대한 홍보와판매를 지원하고체험단과일본 인플루언서 등을 연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을 진행한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EC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해외 진출 시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저변 확대를 위해 K뷰티, K패션관을 조성하는 등 판로 개척에 힘써왔다”며, “이번에도 국내 중소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롯데면세점의 온-오프라인 채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17일에는동반성장위원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0만 원의 상생혁력기금을 출연해 중소 파트너사의 ESG경영 실천을 돕고 있다. 또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6월에 도쿄긴자점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개관하고 얼킨, 비엘알블러, 아조바이아조 등 떠오르는 신진 K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한국 브랜드 육성과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에는명동본점에 더뮤지엄비지터를 비롯해 한국 패션 브랜드의 입점을 강화했으며8월 11일에는월드타워점에 두 번째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오픈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뷰티, 화장품 전문전시회인 ‘2023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2023 인터참코리아’는 (주)서울메쎄와 리드케이훼어스(유)가 공동으로 주최하며매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 무역 전문전시회이다. 매년 50여 개국 약 3,000여 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방문해전시회의 슬로건처럼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개최한 전시회는 엔데믹 상황 속에서도 많은 해외 바이어가 자발적으로 방문해글로벌한 B2B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3년 인터참코리아는 규모를 확대해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화장품 전문 박람회로 아래와 같이 개최한다. 전시회 주최 측은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주요 국가의 해외 빅바이어를 직접 초청하는 등 대규모 오프라인 상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미주, 유럽, 일본, 동남아 신흥국 등 200여 개사의 실질적인 바이어 초청으로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동안 All About That Beauty Seminar를 개최해 뷰티, 화장품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산업의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뷰티, 화장품 산업의 전문가들로서 최신 정보와 실전 경험을 공유하며참관객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어와의 온라인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정보를 서로 공유해지속적인 마케팅활동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인터참코리아에서는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전문기업 민텔과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과 트렌드를 모두 사로잡은 제품과 기업을 선정하는 어워드도 진행한다. 민텔은 50년 전통을 가진 영국계 기업으로 1996년부터 전 세계에서 신제품을 직접 구매해패키징, 성분, 제조사 등 모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업로드해 왔다. 민텔의 리포트는 실제 신제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되기 때문에 업계에서 신뢰도가 높다. 백종현 민텔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은 해외에 비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트렌디한 제품을 빠르게 출시한다"며, "이번 어워즈가 국내 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기업들의 브랜딩 강화와홍보를 위해 AVING News와 협업해전 세계로 현장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는 등 기업들의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 주최사 관계자는 "국내외 화장품 기업들과 바이어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를통해 화장품 산업의 혁신과 미래 동향을 탐색하는 최고의 플랫폼으로세계 각국의 화장품 기업과바이어들에게 뛰어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인터참코리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주)서울메쎄(02-2284-0008, info@intercharmkorea.com)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는 소비재형 중소기업이 FTA 체결 해외 온라인 시장에 빠르고 적극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신규 FTA 발효지역인 일본(RCEP)과 인도네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시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8월 24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중소기업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사업장소재지(본점)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이고 2022년 수출금액 2,000만불 이하인 기업이다.공고일 기준 신규 FTA 발효지역(인도네시아, 일본(RCEP)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 운영 중인 기업이다. 지원규모는14개사이며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일본의 경우 아마존 일본, 라쿠텐, Q10 등이며인도네시아는 토코피디아, 쇼피, 라자다 등이다. 지원내용은해외 온라인 플랫폼 운영 마케팅 비용을 지원(기업당 최대 250만원 지원)한다.해당 플랫폼 간 중복 지원과 광고횟수 제한이 없다.사업기간내 지출된 마케팅 비용 증빙 건에 한해서만 지원한다. 신청은이메일(igrace415@gsmba.kr)로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 김미성 사원(031-995-7488, igrace415@gsmba.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FTA체결 해외시장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주관 : 경기도 * 사업기간 : 선정일∼2023년 11월말 * 모집기간 : 2023년 8월 24일 * 사업개요 :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는 소비재형 중소기업이 FTA 체결 해외 온라인 시장에 빠르고 적극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신규 FTA 발효지역인 일본(RCEP)과 인도네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시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비용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중소기업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사업장소재지(본점)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이고 2022년 수출금액 2,000만불 이하인 기업, 공고일 기준 신규 FTA 발효지역(인도네시아, 일본(RCEP)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 운영 중인 기업, 일본-아마존 일본, 라쿠텐, Q10, 인도네시아-토코피디아, 쇼피, 라자다 * 지원규모 : 14개사 * 지원내용 : 해외 온라인 플랫폼 운영 마케팅비 지원(기업당 최대 250만원 지원), 해당 플랫폼 간 중복 지원과 광고횟수 제한 없음, 아마존 일본 키워드 광고 200만원, Q10(일본) 파워랭크업 100만원 중복 지원 가능 또는 쇼피 디스커버리 광고 250만원, 라쿠텐 R-SNS 50만원 중복 지원 가능, 사업기간내 지출된 마케팅비 증빙 건에 한해서만 지원(연간 프로모션 또는 광고비 지출의 경우 사업기간만큼만 정산해 지원) * 신청방법 : 이메일(igrace415@gsmba.kr) 신청 접수 * 상세문의 :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 김미성 사원(031-995-7488, igrace415@gsmba.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 코리아가 2023년 ‘클린 앳 세포라(Clean at Sephora)’ 캠페인을 24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약 12주간 진행한다. ‘클린 앳 세포라’는 글로벌 세포라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클린 뷰티’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소비자가 투명한 성분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피부 타입과 니즈에 맞는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세포라의 클린 뷰티 캠페인이자 인증 마크이다. 이번 캠페인은 ‘자극은 줄이고 편안함은 더하다. 민감한 내 피부를 위한 클린 솔루션’이라는 키 메시지를 내걸었다. ‘클린 앳 세포라’ 인증 마크는 피부 컨디션이나 타입에 따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거나 민감하고 여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특정 성분들을 배제한 제품을 의미한다. ‘클린 앳 세포라’ 인증을 위해서는 개별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제품의 제조법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클린 앳 세포라’가 제시하는 특정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입증해야 한다. ‘클린 앳 세포라’는 내추럴(천연), 비건, 크루얼티프리, 오가닉(유기농), 지속가능한 제품, 친환경 제품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제품의 성능 또는 효과와도 무관하다. 세포라는 온라인과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클린 앳 세포라’ 존을 구성해 캠페인에 대한 홍보를 지속하고‘클린 앳 세포라’ 테마 브랜드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클린 페이스 타월 2종’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포라 컬렉션(Sephora Collection), 타르트(Tarte), 프레쉬(Fresh), 꼬달리(Caudalie) 등 스킨케어, 헤어, 바디 제품뿐 아니라 색조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뷰티 카테고리에서 ‘클린 앳 세포라’ 인증 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세포라 관계자는 “개인의 피부 컨디션과 피부 타입에 따라 트러블이나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 또한 개인차가 있다. 세포라는 ‘클린 앳 세포라’가 제시하는 기준을 바탕으로 개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클린 제품을 선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이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클린 앳 세포라’ 캠페인을 통해 ‘나의 클린 뷰티’를 찾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포라는 2018년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클린 앳 세포라’를 진행해 왔고한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다. ‘클린 앳 세포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포라 홈페이지(www.sephora.kr) 내 FAQ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헤어뷰티 국민 브랜드 '모레모'가 큐텐재팬, 로프트, 돈키호테 등 일본 메이저 화장품 유통채널을 석권한데 이어세계 1위 TV홈쇼핑사 'QVC'가 운영하는 QVC UK(영국)에서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모레모'의 베스트 헤어케어템 5종이 QVC UK TV홈쇼핑에서 영국 화장품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주문량이 늘어나연말 성수기를 대비한 특별 방송 물량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지난해 첫 수출물량과 2차 출고물량을 선적했으며 꾸준한 판매신장을 기록해 왔다. 오는 12월에는 QVC UK의 추가공급 요청으로 초도 출고수량보다 183% 증가한 물량(단품 기준)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어서이를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 중이다.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아이템은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으로일본과 미국 등 국내외 팬들 사이에 '기적의 물미역 트리트먼트'라 불리는 스테디셀러다. 지난해6월 QVC UK에 첫 파일럿 론칭한 후 3개월만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해QVC의 요청으로 11월 한 달간 모레모 특별기획 방송이 집중 편성됐고올해 말에는 '연말 특별기획' 방송 편성이 예정되는 등 단시간에 QVC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아 왔다. '미라클10'은 영국팬들의 사랑에 힘입어하반기에 공개될 '2023 QVC UK 뷰티 엑설런스 어워즈'의 베스트 헤어제품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어워즈 후보로 선정된 80여 뷰티제품 중 헤어부문 제품은 10개 뿐이다. QVC(Quality, Value, Convenience)는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전 세계 3억 5천만여 가구가 시청하고 있는 세계 최대 TV홈쇼핑 채널로검증받은 고품질 제품만을 방송판매해 신뢰가 매우 높다. 영국 QVC는 영국, 아일랜드에서 방송된다. 미국 최대 비디오 커머스 그룹 'Qurate Retail Group'이 1986년 개국한 세계적인 TV홈쇼핑 방송국으로최근 최대 경쟁사이자 미국TV홈쇼핑 시장 2위인 'HSN'을 인수합병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홈쇼핑 채널 1위로 올라섰다. 세화피앤씨 마케팅 담당자는 "세계 최대 TV홈쇼핑 'QVC UK'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데 힘입어 UK 지역 내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가오는 겨울, 봄 시즌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에디션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어서보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도화된 현지 마케팅 전략을 세워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는 47년간 끊임없는 연구로 20여건의 핵심특허와 독보적인 염모제-헤어케어 기술을 보유한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모레모', '모레모 포맨', '리체나' 등 프리미엄 염색약과 헤어케어 제품을 아시아, 중동, 북미 등 전 세계에 공급해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K뷰티 대표기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공정 CGMP와 ISO22716,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완료한 자체시설에서 연구개발과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개최되는 ‘2023 메디테크’(2023 MEDITEK – 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에 참가해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 & 헬스케어 분야 우수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에 대해 공유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메디테크 조직위원회로서 참가해행사 홍보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을 또한 소개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분야 기술을 중심으로 피부미용 또는 통증 개선 장치, 생체신호 분석, 수술 장치 등 기업 수요가 높은 10개의 우수 기술을 출품하고 적극 홍보 예정이다. 안경 등 다양한 소형기기에 적용 가능한 블루투스 생체신호 분석 기술과 병원에서 높은 수요가 기대되는 악교정 수술장치 기술, 내시경 와이어 구동 메커니즘, 직관적 조작 복강경 수술장치 기술 등이 있다. 또민감한 감염병 진단 등에 적용이 가능한 분자진단 기술, 기술과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효율적인 약물을 뇌에 전달할 수 있는 집속 초음파를 이용한 뇌혈관장벽 개방과약물전달 기술도 기업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인터비즈에선 신약 선도물질, 항암제, 항생제 등 총 12건의 기술을 선보였고 업계 담당자들로부터 52건의 기술 상담을 제안받았다. 케이메디허브는 2023 기술이전 사업화 컨퍼런스, 인터비즈에 이어 올해 메디테크까지 3번에 걸쳐 재단이 가진 기술을 홍보하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세상에 처음 발을 내딛는 메디테크 행사에 케이메디허브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재단은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와헬스케어 분야 우수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술사업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메디테크가 추구하는 목표처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동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미생물 플랫폼 바이오기업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는 자사의 바이오 화장품 ‘세포랩(cepoLAB) 바이오제닉 에센스’의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약 5배 이상 성장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반기 호실적은 제품력을 통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고객 재구매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화학 합성을 수반하는 기존 화장품 원료가 아닌 미생물과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통해 피부 본연 건강함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세포랩 공식몰 등에서 자발적 후기가 다수 올라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퓨젠바이오에 따르면, 세포랩 핵심성분인 ‘클렙스(CLEPS)’는 피부 건강을 돕는 요인인 탄력과 보습력, 회복력은 높여주고 피부 노화 요소인 활성산소와 멜라닌, 최종당화산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퓨젠바이오 연구진이 발견한 미생물인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산소와 영양분을 흡수해 스스로 생합성한 생리활성물질이자 자연유래 화장품 원료다. 퓨젠바이오는 "클렙스 성분을 90% 이상 함유한 에센스 화장품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를 2017년 선보인 후 매년 30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퓨젠바이오는 향후 국내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세포랩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채널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하반기 유통채널과해외 판로를 넓히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퓨젠바이오 관계자는 “10년여 간 연구개발과임상을 통해 미생물이 내뿜는 새로운 생리활성물질을 원료로 차별화된 화장품을 선보인 것이 세포랩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며, “퓨젠바이오는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 한 축으로 성장한 세포랩 브랜드 강화를 통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CIC KOREA는 지난17일대구한의대학교화장품산업협업센터(ICC)를 방문해화장품 분야 중국 인허가 관련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산업협업센터(ICC) 관내 화장품 중소기업들의 중국 화장품 NMPA 비안 등록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두 기관이 함께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화장품산업협업센터(ICC)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 한중경제문화교류협회 최계희 대구경북지회장(대구한의대학 특임교수), 전중하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여러 화장품 기업 대표와관계자, CCIC KOREA 리우진웨이(LIU JINWEI) 지사장, CCIC KOREA 제품인허가 총괄 채지영 본부장, CCIC KOREA 화장품팀 김병욱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화장품 기업 관계자들은 기존 중국 NMPA 비안등록을 진행했던 이력을 소개하면서 당시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해서 호소했고CCIC KOREA 측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최근 이슈 사항에 대해서 소개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은 “여전히 많은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과해외 인허가에 대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애로 해결에 대한 기회가 마련되길 바라며향후 대구한의대와 CCIC KOREA가 협력해경북 화장품 산업 성장과 중국 수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CCIC KOREA 리우진웨이 지사장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시장 내 입지가 예전보다 좁아진 건 사실이다”고 말하며, “그러나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수출 점유율을 보면 아직도 중국 시장이 거의 50%에 육박하기 때문에 중국은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고 말했다. 또“향후 CCIC KOREA가 대구경북지역 내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수출을 최대한 원활하게 할 수 있게 중국 NMPA 비안등록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색소 시험방법 등 품질관리의 국제조화를 통해 다양한 색상의 화장품개발이 가능해지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제품 선택폭이 확대될 것으로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49번 과제(화장품 색소 품질관리 국제조화로 소비자 제품 선택권 확대)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화장품의 색소 종류와 기준 및 시험방법' 고시개정안을 마련해24일 행정예고하고 오는 9월 1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색소의 종류와 품질기준은 현재와 같이 고시로 정하여 관리하되업체가 색소 품질관리 시 제품의 특성에 맞는 최신의 시험방법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시험방법은 고시에서 삭제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식약처장 주재로 지난 3월 28일 열린 ‘화장품업계 CEO 간담회’에서 확인한 “색소 시험방법을 고시로 정했기 때문에최신 기술이 적용된 시험법으로 품질을 시험하는 색소는 국내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고시에서 삭제한 화장품 색소 시험방법을 가이드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며가이드라인 이외에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검증된 시험방법의 경우 색소 품질관리에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시가 개정되면 업계가 시험법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고최신 시험법으로 품질을 관리하는 색소도 화장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제품 선택 폭이 넓어지고 더 나아가 국산 화장품의 국제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유럽, 미국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도 화장품 색소의 품질기준은 규정으로 관리하고시험방법은 업계 자율적으로 최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품질 좋은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올해 상반기 보건산업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감소한 가운데 화장품 수출이 4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화장품만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2023년상반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실적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보건산업 총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한 10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주요 특징으로 바이오의약품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코로나19 엔데믹화에 따른 백신과방역물품의 해외 수요 축소로 의약품, 의료기기 수출 감소, 대중국 화장품 수출은 감소하였으나 미국, 베트남, 태국 등 북미와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수요 증대로 전체 화장품 수출 소폭 증가 등으로 요약했다. 부문별로는 ▲화장품 40억 8,000만 달러(0.6%) ▲의약품 38억 4,000만 달러(-9.5%) ▲의료기기 29억 5,000만 달러(-40.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40억 8,000만 달러로 중국 시장의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북미와 동남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2023년상반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실적 (단위 : 백만달러) 2023년상반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실적 (단위 : 백만달러, %) 화장품의 경우 품목별로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은 ▲중국(11억 3,000만 달러, -24.3%)과 ▲일본(2억 2,000만 달러, -17.1%)에서 감소한 반면 ▲미국(3억 6,000만 달러, 20.1%) ▲홍콩(2억 2,000만 달러, 21.0%) ▲베트남(1억 8,000만 달러, 46.1%) ▲러시아(1억 7,000만 달러, 61.7%)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 ‘색조화장용 제품류’ 수출은 ▲일본(1억 2,000만 달러, 42.1%) ▲미국(1억 1,000만 달러, 68.6%)에서 크게 늘었다. ‘어린이용 제품류’ 수출은 ▲미국(300만 달러, 4155.9%)에서, ‘방향용 제품류’은 ▲중국(200만 달러, 226.0%)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2023년상반기 화장품 수출 상위 품목 현황(단위 : 백만달러, %) 이같은 상반기 화장품수출의 호조 요인으로는 그간최대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의 수출 비중이 축소되는 대신 북미와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경로가 다양화됐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상반기 화장품 수출 상위 국가현황(단위 : 백만달러, %) 한편,상반기 의약품 수출액은 38억 4,000만 달러로 ‘바이오의약품’과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백신류’의 수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전체 의약품 수출의 절반 이상(53.1%)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20억 4,000만 달러, 22.0%)은 유럽과 북미에서 크게 증가했다.특히 미국(3억 6,000만 달러, 23.7%), 헝가리(2억 2,000만 달러, 195.1%), 벨기에(1억 9,000만 달러, 276.2%), 네덜란드(7,000만 달러, 20,472.7%) 등 국가에서 수출이 급증했다. 한동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코로나19 엔데믹화로 관련 품목인 백신과체외 진단기기 수출은 감소했고이는 올해 상반기 전체 보건산업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고“하반기에는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임플란트’, ‘색조화장용 제품류’ 등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수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송이 기자] 화장품 포장재전문기업 연우(115960)가 올해2분기 중소형 브랜드사 영업력 강화와대형사 물량 회복에 힘입어 5개 분기만에 매출이 상승하며 성장전환했다. 연우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6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가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25% 증가했다.영업이익 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흑자전환했다. 이같은 성장 전환은국내와 해외 시장에서매출이 동반 회복됐기 때문으로판단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중소형 브랜드사 영업력 강화와중국 단체관광객 유입에 따른 대형사 물량 회복이 기대되고 있어 실적이 확실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미주와 중국 핵심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며 하반기 회복 추세 나타날 것으로 본다"며,"연우의 2023년 실적은 연결 매출 2,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하고영업이익 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2% 증가할 것으로전망하며 본격적인 실적 우상향을 기대한다"고 제시했다. 연우의 연결 실적전망 및 추이(단위 : 십억원, %) 국내 매출은 3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국내 대형사 매출은 1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나 L사와 A사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각각 68%, 15% 증가하며좋아지고 있는모습을 보였다. 중소형사 매출은 2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며중소형 브랜드사로의 수주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콜마그룹 편입 이후 중소형 브랜드사에 대한영업력을 확대하고 있어 고객사 수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후광효과를 얻고 있다. 연우의연결 매출, 이익률추이 (단위 : 십억원, %) 해외 수출은 2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우선 북미지역이 1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고 유럽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또일본은 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반면, 중국은 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가 급감했다. 북미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물량 약세를 나타냈으나하반기에는 개선이 기대되며 유럽은 기존 고객사의 발주 확대와 신규 파트너사 추가로 물량 확대가 예상된다. 중국은 현지 소비 약세와 재고 조정으로 주요 고객사 물량이 감소했으나 하반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익률은 2%로 전년 동기 대비 4%p 하락했다. 대형 물량인 대형고객사와 북미 고객사의 수주 위축과 제조 효율 하락이 이익률 감소의 주된 원인이다.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3%p 하락했다. 연우의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연우는 대형사의 핵심 브랜드 용기를 생산함에 따라 중국 소비 약세와중국에서의 점유율 위축, 면세 매출 급감등의 영향을 그대로받았다. 또리오프닝 과정에서 국내 인디 브랜드 중심, 카테고리는 색조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며 경쟁사 대비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정 연구원은 “연우는 하반기 중소형 브랜드사에 대한영업력 강화와 중국 단체 관광객 유입으로 대형사 물량 회복이 기대되며미주와 중국 핵심 고객사의 재고 조정 완료로매출 회복이예상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여드름성 피부 완화 효능이 있는 당근잎 발효 기능성 성분을 개발하고 이를 주성분으로 적용한 제품으로 식약처의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피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발은 클린뷰티, 업사이클링, 비건, 마이크로바이옴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신성분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트레스, 미세먼지, 환절기, 식습관, 피로 누적, 메이크업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다양해지고 있으며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 여드름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이 30%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피지로 인한 트러블과 여드름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마스크네(Maskne) 현상으로 표현되는 성인 여드름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유씨엘 연구소는 지난 10년 이상의 자체 연구와 국책 과제를 통해 제주 천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몰두해 방대한 천연물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왔다. 또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역특화산업육성+(R&D, S3084302)' 사업을 지원받아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천연 성분의 제형 연구를 진행하여 신규 허가를 득하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 개선 성분으로 주로 사용된 것은 살리실산이었다. 하지만 살리실산은 합성 성분으로 영유아와 어린이에게는 사용할 수 없고 화장품 배합 한도도 지정되어 있는 성분이다. 또피부 자극과햇빛 민감도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고예민한 피부나 눈 등 점막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성분이다. 이번에 심사 완료된 성분이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과 완전히 차별화된 방식으로 여드름을 포함한 광범위한 피부 트러블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국내 최대의 산지인 제주 구좌의 당근잎을 고농축 추출하고 이를 제주 고유의 발효균으로 발효시켜 효능 성분을 4배 증량시키는 특허 기술을 개발했다. 발효에 사용된 균주는 대표적인 K-푸드인 김치에서 얻어냈다. 제주 김치 유래 유산균을 통해 그동안 기술적 어려움으로 적용이 어려웠던 비건 발효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또원물인 당근잎의 경우 기존에 활용되던 당근이 아닌 당근잎 등 버려지던 부위의 효능을 밝혀냄으로써 천연물의 업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냈다. 이는 ‘당근잎 발효 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제10-2558754호) 등 다수의 특허와 논문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심사완료된 신규 비고시 기능성 주성분인 바실러스/당근잎추출발효여과물은 세포실험(in vitro 효력시험)을 통해 피부 진정과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지질(lipid) 생성 저해 효능을 확인했고 대조군과의 비교가 포함된 8주 장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실한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했다. 유씨엘 관계자는 “오랜 천연물 R&D의 결과로 과학적으로 검증된 천연 주성분의 기능성 제품이 탄생했다”면서 “엄격한 식약처 심사를 완료하고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은 이 성분들은 자연주의에 부합되고 피부에 안전하며 비건 인증까지 가능한 최고의 피부 트러블 솔루션이 될 것이다. 스킨케어와바디케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씨엘은 43년의 역사를 지닌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M-ODM 개념을 도입해 다년간의 노하우와 R&D 혁신을 토대로 화장품 콘셉트부터 원료, 제형, 임상, 품질관리, 생산까지 고객 맞춤형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씨엘은 CGMP(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규정), ISO 22716,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제주화장품인증(JCC), 코스모스(COSMOS)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올해 ‘청년의 날’을 맞아 9월 17일 ‘청년 마음 축제’를 개최하고축제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나를 들여다보는 청년 마음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청년 1,000명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마음 건강 케어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몸과 마음, 뇌를 연결하자는 취지로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인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와 뇌 과학자 장동선 교수,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참여해 청년 마음 토크쇼를 진행한다. 서울시와마음 건강 테마의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하고117만 명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비타민신지니’와 전문 운동 강사들이 댄스핏을 비롯해 라틴핏, 바디스킬 릴리즈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메이크업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과 진행하는 ‘뮤직 테라피’, 오설록 차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 등을 운영한다. 축제 당일 현장에서는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400명에게 헤라 선크림 제품도 증정한다. ‘청년 마음 축제’ 신청은24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지난 23일 중국 여객선 단체고객 150여 명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방문해 면세쇼핑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고객들은 지난 2017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롯데면세점에 공식 입점한 100명 이상의 중국인 단체관광객이다. 이들은 중국 산둥성 위해항과 경기도 평택항을 오가는 카페리인 뉴그랜드피스호 여객선을 통해 22일 입국했다.롯데면세점 쇼핑코스를 비롯해 2박3일 동안 경복궁과 청와대, 남산골한옥마을, 하이커그라운드 등 강북권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24일 저녁에 출국한다. 고객들은 23일 오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입점해 약 1시간 동안 면세쇼핑을 했다. 라네즈, 메디힐 등 K-뷰티 제품과 샤넬, 랑콤 등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를 주로 구매했고감귤 초콜릿과 조미김 등 식품 카테고리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에도 중국 석도-인천 카페리를 통해 한국을 찾은 270여 명의 단체가 명동본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 1번지인 명동 중심부에 위치한 명동본점과 잠실 월드타워점의 쇼핑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부산과 제주도에 중국, 일본인 대형 단체를 태운 크루즈선의 기항이 잇달아 예정된 만큼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제주점 또한 마케팅 프로모션 준비와브랜드 개편 등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단체비자 허용 후 중국 여객선이 연이어 한국을 방문하는 등 빠르면 4분기부터 국내 면세업계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여행상품을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현지 에이전트와 적극적으로 협업에 나서고 고객 혜택과 상품구성을 강화해 유커를 맞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원제약이 SD생명공학 M&A 공고 전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전날 22일 공시를 통해 대원제약을 포함한 DKS 컨소시엄이 서울지방법원 관할 회생회사 에스디생명공학 M&A를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찰(Stalking Horse Bid 방식) 절차에 참여했으며 이어 회생회사 에스디생명공학 M&A 공고 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대원제약은 "공고 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취득은 잠정적인 것이다"며, "조건부 투자계약서 체결이 완료되고 법원의 허가가 이뤄졌을 시에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 효력이 확정적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건부 투자계약서 체결일은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통지로부터 5영업일 이내이다"며, "회생회사와 주간사가 동의하고 법원의 허가를 받은 경우 1회에 한해 5영업일 한도로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대원제약은 M&A와 관련해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과 함께 공개매각 공고, 공개매각 관련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 최종 인수예정자 선정과투자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이 확정되면 이후 대원제약이 컨슈머헬스케어(CHC) 부문이나 일반의약품(OTC) 매출 제고를 위해 SD생명공학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전망이 금융권으로부터 제기됐다. 대원제약 분기별 결산 매출액 향후 전망(단위 : 십억원, %) 23일교보증권은 대원제약이 전일 공시한 내용을 분석한 리포트를 통해 “최대 10영업일 이내에 실제 투자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고전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원제약 현 주요 매출은 주로 전문의약품으로 CHC, OTC 부문 비중은 7.3%에 불과해 실제 투자가 이뤄지면 이는 CHC, OTC 등 매출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스디생명공학 주요 사업은 마스크팩이나 기초 스킨케어 제품 등 제품 판매다. 지난 2018년 중국 마스크팩 판매 호황으로 연간 100억 원 이상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이후 화장품 매출 감소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위축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올해 1분기 매출은 346억 원이다. 마지막으로 김 연구원은 “대원제약은 장기적으로 매출 1조 원을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결정이 사업 다각화라는 측면에서 매출 목표 달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오는24일하루 동안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첫 번째 브랜드데이를 열고 쇼핑라이브 방송과역대급 혜택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센텔리안24는 이번 브랜드데이에 베스트셀러와스페셜 기획세트를 최대 8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자사 제품을 다채로운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쇼핑라이브 방송을 두 차례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센텔리안24의 스테디셀러인 마데카 크림 스페셜 세트를 판매한다. 이어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멀티 뷰티 디바이스인 마데카 프라임을 비롯해 마데카 크림,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Rx,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패드 등 인기 제품을 최대 할인 폭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행사 당일 고객들에게 4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10% 장바구니 쿠폰 2장과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15% 장바구니 쿠폰 1장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행사 상품 7개 구매 시 4% 적립 혜택과 구매 금액별(7만원, 10만원, 35만원 이상)로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최다 구매 고객인 ‘구매왕’ 3명에게는 17만원 상당의 본품을 추가 증정하는 등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그 동안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이번 브랜드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역대급 구매 혜택을 준비했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센텔리안24의 베스트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가지역 화장품 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사업을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산지역 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맺어서 화제다. 경산 지역 화장품기업 (주)코리아비앤씨(대표 전중하)가지난 21일 경산시 화장품산업 지원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에서 콜롬비아의 피부관리 전문기업 `마지스테틱'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사 브랜드 `디블랑'에 대한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에 소재한 (주)코리아비앤씨는 고기능성 멀티케어 브랜드인 `디블랑(DIBLANC)'을 론칭해 현재 유럽, 러시아, 일본, 미주 등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연구소 기업이다. 디블랑 전 제품은 최근 선진국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비건 인증을 비롯해 유럽 CPNP 인증 등 해외 각국에 인허가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경산시를 방문한 콜롬비아 `마지스테틱' 기업은 수도인 보고타를 기반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등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는 22만여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피부관리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한편, 이날 수출 협약은 해당 `디블랑' 제품의 우수성과상품성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대구경북권 유일의 화장품 GMP(우수 제조관리기준)급 제조, 연구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견학과 연계되어 이뤄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화장품산업의 우수성을 토대로 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서울시는 지난 21일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3기 개강식을 실시하고3개월 간 실무 중심의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3기 교육생은 총 125명으로▲뷰티 브랜드 매니저 과정▲조향 전문가 과정▲홍보 전문가 과정▲맞춤형화장품 전문가 과정▲뷰티 브랜드 창업 과정 등 5개 과정이다.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서울시가 주관하고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뷰티산업 관련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올해 상반기 123명의 2기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각 과정별 25명, 총 125명의 3기 교육생을 선발했다.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에 대한 관심은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3기에는 353명의 지원자가 신청 서류를 접수해 조향 전문가 과정이최고 3.7대1까지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3기 첫 수업에 앞서 김지은 뷰티 브랜드 매니저 과정 책임교수는 “실무 위주의 액션 러닝과 수시로 제공되는 전문가들의 실시간 피드백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제는 입소문이 퍼져 ‘기존 교육에서는 접할 수 없던 실전에 가까운 수업을 접하고 싶다’고 지원 동기를 밝힌 교육생도 있다”고 밝혔다. 단순히 이론 위주로만 이뤄진 수업에서는 얻을 수 없는 실전에 가까운 수업운영 방식은 경력자를 원하는 산업 현장에서도 무척 반기는 분위기다. 실제로 1, 2기 수료생 중에는 뷰티산업과는 무관한 분야를 전공한 취준생이나 카테고리가 전혀 다른 직종에 종사하면서 이직을 준비하던 직장인이 교육 과정에서 실무 감각을 익혀 뷰티분야로 진출하는 등 성공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3기 교육생들은23일 뷰티 브랜드 매니저 과정의 개강을 시작으로 3개월(12주, 72시간)간 각 과정별 교육 프로그램과 12시간의 취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