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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록시땅이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1위를 3개월 연속 차지하면서 독주하고 있다. 그 다음은 샤넬 핸드크림, 카밀 핸드크림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3년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핸드크림 브랜드 빅데이터 6,878,813개를 분석했다. 지난 4월 핸드크림 브랜드 빅데이터 7,535,613개와 비교해 보면 8.72%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8.89% 하락, 브랜드소통 2.88% 상승, 브랜드확산 13.09% 하락했다. 2023년 5월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록시땅, 샤넬, 카밀, 조말론, 이니스프리, 비욘드, 뉴트로지나, 더바디샵, 헉슬리, 바세린, 더블유드레스룸, 바이레도, 니베아, 꼬달리, 프레쉬, 캐스키드슨, 네이처리퍼블릭, 한율, 더프트앤도프트, 아비노, 아쿠아디파르마, 사봉, 메디플라워, 아트릭스, 일리윤, 눅스, 오이보스, 부케가르니, 오킵스, 라부르켓 핸드크림 순으로 분석됐다.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2023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록시땅 핸드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173,680 소통지수 364,611 커뮤니티지수 441,22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79,514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964,692와 비교해 보면 1.54%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샤넬 핸드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85,805 소통지수 174,974 커뮤니티지수 279,35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0,136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762,298과 비교해 보면 29.14% 하락했다. 3위를 마크한카밀 핸드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62,926 소통지수 168,896 커뮤니티지수 259,33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91,159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568,285와 비교해 보면 13.57% 하락했다. 4위를 기록한조말론 핸드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93,620 소통지수 146,582 커뮤니티지수 183,83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24,039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467,654와 비교해 보면 9.33% 하락했다. 5위를 차지한이니스프리 핸드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8,216 소통지수 106,605 커뮤니티지수 233,09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47,915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281,156과 비교해 보면 23.74% 상승했다.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2023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핸드크림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4월,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2023년 5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록시땅 핸드크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핸드크림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4월 핸드크림 브랜드 빅데이터 7,535,613개와 비교하면 8.72%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8.89% 하락, 브랜드소통 2.88% 상승, 브랜드확산 13.09% 하락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가 투명하게 반짝이는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해 주는 '립 버터 밤(Lip Butter Balms)' 컬렉션을 출시한다. 신제품 '립 버터 밤' 출시와 함께 브랜드 앰버서더인 소녀시대 태연의 화보도 공개한다. 이번 화보는 파스텔 톤의 화사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생기 넘치는 태연의 모습을 담아냈으며신제품 '립 버터 밤'으로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해 러블리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베네피트의 신제품 '립 버터 밤'은 끈적임 없이 입술에 밀착되는 쫀쫀한 텍스처로 버터처럼 부드럽게 발리는 샤인 글래스 컬러 립 밤이다. 특히 바르는 순간 코팅한 듯 입술에 투명한 광택과 볼륨감을 선사해 촉촉하고 화사한 글로우 립을 연출할 수 있다. 립 버터 밤은 수분을 가득 머금은 촉촉한 포뮬러가 12시간 동안 수분감과 영양감을 지속시켜 건강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표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랄, 포피, 모브, 브론즈 등 부담스럽지 않은 은은한 컬러감으로 입술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부여해 데일리로 사용 가능하다. 컬러는 러블리한 코랄 핑크 빛의 '비치 베케이', 화사하고 볼드한 색감의 포피 컬러 '트레저 아일랜드', 차분한 플럼 모브 톤의 '시크릿 오아시스',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빛나는 브론즈 계열의 '데저트 리트리트' 등 4가지로 구성됐다. 베네피트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면서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내추럴 글로우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신제품 '립 버터 밤'은 자연스러운 컬러감으로 투명하게 빛나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주며부드럽고 촉촉한 보습력으로 입술을 편안하게 케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TONEWORK)’를 16일공식 런칭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각자의 피부 색상에 최적화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총 600가지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톤워크에 적용된 맞춤형 기술은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 기술 전시회인 ‘CES 2023’에서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컬러 진단 알고리즘으로 정밀하게 얼굴 색상을 측정하고그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이 주문 즉시 제품을 제조해 준다. 전 세계인의 피부 톤을 연구해 정교하게 설계한 150가지 색상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2가지 제형(글로우, 세미 매트)과 2가지 제품 타입(파운데이션, 쿠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총 600가지옵션을 제공한다. 맞춤형 화장품 중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지류와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패키지를 적용했다. 톤워크 브랜드 관계자는 “각자가 지닌 고유의 색을 ‘어센틱 러(AUTHENTIC COLOR)’로 정의하고모두의 어센틱 컬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히며, “개인의 특별함이 빛나도록 돕는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톤워크 비건 150+ 파운데이션’과 쿠션 형태의 ‘톤워크 비건 150+ 파운데이션 투고’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 내 ‘아모레스토어’에서 경험해볼 수 있으며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브랜드 런칭 기념 팝업스토어가 오는 25일부터 7월 19일까지롯데호텔 ‘L7홍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현장에서 직접 맞춤형 메이크업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 천연소재의 노화 세포 제거 작용 나이가 들면 주름이나 기미 같은 미용에 관한 여러 고민에서부터 암이나 당뇨병, 동맥경화 등의 심각한 노화성 질환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이러한 고민들이나 질병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지만 최근 공통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세포 수준의 노화 ‘노화 세포(Senescent cell)’의 존재이다. 1961년 Hayflick과 Moorehead는 당시 세포는 무한 증식한다는 정설에 대해 배양된 인체 초대 섬유아세포에는 한정된 증식 능력이 있음을 발견했다. 세포 분열 횟수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헤이플릭 한계)과 생물의 노화는 세포 레벨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제창했다1). 그림1 과산화수소에 의한 SA- β -gal 항진 N=4, ** p<0.01 노화 세포는 불가역적인 세포 주기의 정지 상태를 나타내며 텔로미어의 단축(복제 노화)외에 텔로미어 비의존성에서는 산화스트레스나 미토콘드리아의 열화, DNA 손상, 암 유전자의 활성화(활성형 Ras의 과잉 발현 등)등에 의해 유도된다2)3). 이러한 다양한 조건에 의해 유발되는 세포 노화는 텔로미어 단축에 의해 유발되는 단계 전에 발생하기 때문에 조기 노화라고 불린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헬스분야 민간주도 협력체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가 'To the World In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제3회 협의회 포럼을 5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참여대상은 제약바이오, 의료기기,화장품 기업 관계자와첨단의료복합단지내 연구자들이다. 이번 행사는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공동주관, 충청북도 바이오산업식품의약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제1부 회원사와 성공사례(좌장 김현일 옵티팜 대표), 제2부 특별강연, 제3부 바이오투자와 과제, 현황과 미래(좌장 킴스제약 김승현 대표)로 구성된다.제1부에서는 협의회 회원사 소개((주)씨드모젠 박기량 대표, (주)코어셀 임형범 대표, (주)코시드바이오팜 박성범 대표, (주)큐라티스 조관구 대표)와 협의회를 통한 협업사례를 소개한다. 협업사례 소개에서는 ‘혁신기술 가속화를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케이셀(주) 이종성 대표가, ‘협의회와 함께한 지난 1년’이라는 주제로 (주)옵티팜 김현일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협업사례에서는 지난 1년간 협의회간의 협력사례를 통해 민간협의회의 가능성을 논의한다. 제2부에서는 ‘1조세 시대, 생명과학 입국’이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윤종록 교수가발표한다. 윤종록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1조세 시대를 준비하자’,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 ‘대통령 정약용’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그는 소프트파워를 창의성, 혁신성, 도전정신, 협업 등과 같은 역량으로 정의하고이러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 연구,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제3부에서는 투자, R&D, 지식재산권에 대해서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진다. 먼저 투자사로는 스타셋인베스트먼트 장은현 대표와 하나벤처스의 김성령 책임심사역이 투자사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다.이어 ‘충북연구와 개발과제 소개’라는 주제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욱 단장이 발표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재산권보호와 권리’라는 주제로 무한법무법인 김재우 변리사가 발표에 나선다.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은병선 회장은 “이번 포럼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기업간 협력의 중요성과 성공사례를 살펴보고회원사들이 현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미래시장을 꿈 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는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기업과 관련 지원기관 간 상생협력과 긴밀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회원사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기회 확대, 회원사 경영 전반의 연구개발(R&D), 마케팅,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지난해 3월 설립됐다. 현재 36개기업과 충북 오송 관련 기관 14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이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을 통해 제안한 시원한 네고 혜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네고왕'에서는 아토팜의 베스트셀러인 유아 화장품, 세탁세제 등을 비롯해 더마비 핸드크림, 포앤팜 펫샴푸 등에 대해 파격적인 네고 협상에 합의한 홍현희와 베이비왕인 네오팜 김양수 대표, 아토팜 임직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유튜브 카페, 커뮤니티 등 온라인 상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누리꾼들은 네고왕 유튜브 채널 댓글창을 통해 "오랜만에 시원한 네고 보는 듯", "통상 할인율로 네고 하는 것만 보다가 아토팜 할인율 보니 정말 파격적이다", "아토팜 제품을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다, 쟁이기 들어간다" 등 역대급 할인율과 아토팜 기존 고객이 입증하는 시원한 네고 혜택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어린 아이들의 얼굴과 전신 부위에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실속 있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이번 '네고왕'의 네고 성과에 소비자들이 환호하고 있는 것이다. 또맘카페, 할인 정보 카페, SNS 등 각종 커뮤니티 핫딜 게시판에서 네고 프로모션 할인가 관련해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며뜨거운 구매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아토팜은 이번 네고왕 프로모션을 통해 더운 날씨에 열 오른 피부를 급속 진정시켜 주는 ‘수딩 젤 로션’,육아 필수템 ‘MLE 크림’ 등에 다신 없을 역대급의 높은 할인율을 내걸었으며빠른 판매량을 기록 중에 있다. 홍현희가 실제 아토팜 제품을 사용하는 육아맘으로서 열정을 가지고 역대급 네고를 만들어 낸 결과가 실제 흥행 돌풍까지 이어진 것이다. 특히 한정 수량으로 구매 가능한 'MLE 로션'과 '세이프 플러스 필터 샤워기'는 영상 공개 후 빠르게 완판되는 등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네고왕 잭팟을 터트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올해1분기 매출 1,222억원, 영업이익 232억 원을 기록하는 등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을 동시에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은 15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3년1분기 매출 1,222억 원, 영업이익 2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0% 성장했으며영업이익은 성장 수준을 넘어 역대 최고를 갱신했다. 에이피알 1분기 실적의 가장 큰 특징은 역대 최대 수치인 232억 원을 기록한 영업이익이다. 지난해 에이피알은 광고 모델료 등 액수가 큰 지출 항목을 나눠계상하지 않고 1분기에 선 반영했었다. 에이피알 2022년, 2023년 1분기 매출 비교 (단위 : 억원, %) 그러나 이는 2분기부터 본격적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는 에이피알의 복안에 따른 것이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지난해 2분기부터 흑자 규모가 몇 십억 단위로 증가한 바 있다. 이에 1분기에 거둔 232억 원의 영업이익은 첫 200억 원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의 207억 원보다도 11.8% 높은 실적이다. 분기 영업이익은 단순한 양적 증가 외에 질적 개선 역시 두드러졌다. 에이피알이 2023년 1분기에 기록한 분기 영업이익률은 19.0%에 달한다. 전년 동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고역대 최고로 꼽혔던 지난해 4분기보다도 높다. 1분기 실적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았던 부문은 992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92.5% 성장한 뷰티였다. 특히 에이피알이 지향하는 ‘뷰티테크’ 기업이라는 정체성에 걸맞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동시 성장이 돋보였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는 올해 1분기에만 25만 대 이상이 팔리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또‘제로모공패드’와 ‘콜라겐 라인’ 등 메디큐브 화장품 부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5%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뷰티 부문, 나아가 1분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이 밖에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등 에이피알의 또 다른 뷰티 브랜드들 역시 브랜딩과 매출 확대에 성공하며성장세에 기여했다. 에이피알 영업이익률 변화 추이 (단위 : %) 글로벌 기업답게 견조한 모습을 보인 해외 실적 역시 적지 않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1분기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은 381억 원으로전년 동기 대비 37.1% 성장했다. 해외에서도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실적기여도가 높았다. 전년 동기의 경우, 뷰티 디바이스 론칭 초창기인 관계로 해외에서 크게 유의미한 뷰티 디바이스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이야기가 달랐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일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이상의 뷰티 디바이스가 판매됐다. 중국에서는 2023년 3월 한 달 동안 약 4,000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뷰티 디바이스 매출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2023년 1분기 에이피알의 호실적은 고속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측면에서 조 단위 기업가치 산정에 긍정적 반영이 기대된다. 에이피알이 올해 1분기 실적을 연말까지 유지한다고 단순 가정할 경우의 기대 매출과 영업이익은 2021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던 지난해에 뒤지지 않게 된다. 특히 최고의 성과를 거뒀던 지난해 4분기와 동일하게 1,200억 원 대의 분기 매출을 기록하면서 20억 원 이상 많은 영업이익을 거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연간 실적 공개 이전 프리IPO를 통한 7,000억 원의 기업가치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뷰티테크 기업으로화장품과뷰티 디바이스의 동시 호조 덕분에 또다시 역대급 분기 실적 갱신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고속성장세를 유지해조 단위 기업가치 인정과상장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차이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상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된 ‘2023 차이나 뷰티 엑스포(China Beauty Expo)’에 참가해중국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차세대 화장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차이나 뷰티 엑스포는 전 세계 화장품,미용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행사이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총 52개 품목의 차세대 화장품을 선보였다. 스킨케어 품목으로는 중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저자극 아크네와 연령별 항노화 제품을 소개했다. 시중의 제품과는 차별화된 특이 제형의 클렌저들도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메이크업 제품으로는 마스크 착용 해제와 더불어 중국 젊은 소비자군의 관심을 받고 있는 립제품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특히코스메카차이나는 이번 전시회에서 코스메카차이나의 특화 역량인 베이스 메이크업 기술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최근의 중국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메쉬 쿠션 존(zone)’을 운영해코스메카차이나의 독자 파우더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차영권 코스메카차이나 법인장은 “부스에서 제형을 확인한 후 바로 개발에 착수하겠다는 업체가 있을 만큼 준비한 품목에 대한 현장 반응이 좋았다”며, “상담을 진행한 중국 내 대형 로컬 브랜드사와 글로벌 브랜드사와 개발 논의를 진전시켜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차이나는 향후에도 고객만족 경영, 특수 화장품 개발, 맞춤형 선제안 마케팅 등의 경영방침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로컬 신예 브랜드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화장품 제조업자가 등록한 소재지에 그 시설이 전혀 없다는 것이 식약처에 적발, ‘소재지 멸실’을 이유로 다수 화장품 업체의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14일부터 5월 15일까지 나인원코스메디, 다보, 리코리스, 마녀공방, 메이베나, 브로컬리컴퍼니, 블루리본, 샤인폭스, 슬로우베이지, 이레코스메틱, 제이앤지유나이티드, 쿵쓰 등 12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과징금,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식약처, ‘소비자 오인 우려’ 표시·광고 지적 식약처에 따르면 4월 14일 나인원코스메디가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로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화장품법’ 제13조(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2조 화장품 표시·광고의 범위 및 준수사항에 따르면 (가목) 영업자 또는 판매자는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제품의 명칭 및 효능·효과 등에 대한 표시·광고를 하지 말 것 (나목)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지 말 것 (바목) 배타성을 띤 “최고” 또는 “최상” 등의 절대적 표현의 표시·광고를 하지 말 것 (사목)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지 말 것 (아목) 품질·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수 없거나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광고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나인원코스메디는 온라인 판매사이트에서 ‘리블 민트실 라인 컨트롤러’, ‘리블스킨톡스링클핏엑스퍼트’, ‘리블콜세라앰플미스트’를 리블민트실100리얼 핏 프로그램이라는 내용으로 광고하면서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등을 실시했다. 식약처는 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보고 나인원코스메디에 ‘리블민트실라인컨트롤러’, ‘리블스킨톡스링클핏엑스퍼트’에 대해서는 4개월(4월 28일~8월 27일)간, ‘리블콜세라앰플미스트’는 2개월(4월 28일~6월 27일) 동안 광고업무를 할 수 없도록 했다. # ‘소재지 멸실’ 업체, 무더기 화장품제조업 등록 취소 4월 17일에는 쿵쓰가 제조 유형 변경 미등록과 잘못된 화장품 광고로 연거푸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쿵쓰의 제조 유형 변경 미등록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1개월을 갈음한 과징금 18만원(납부기한: 2023.5.16)을 부과했다. 또 ‘글루타치온 진주비누’에 대해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품목에 대한 광고업무를 3개월(5월 1일~7월 31일)간 정지시켰다. 4월 18일에는 리코리스가 자사의 화장품 제조품목인 ‘참마유아쿠아크림’을 제조해 판매하면서 반제품 시험검사를 하지 않은 사실이 식약처에 적발돼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15일(5월 2일~5월 16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같은 날 샤인폭스, 제이앤지유나이티드, 블루리본, 이레코스메틱 등 4개 업체가 소재지 멸실을 이유로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됐다. 식약처는 5월 2일에도 소재지 멸실에 따라 마녀공방과 슬로우베이지의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시켰다. # 선 넘은 화장품 광고 업체‘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 제재 식약처는 5월 3일 다보의 ‘책임판매관리자 미지정’을 확인, 행정처분을 내렸다. 기존 책임판매관리자의 퇴사(비종사) 이후 현재까지 책임판매관리자를 지정하지 않았던 것. 이에 식약처는 다보에 판매업무정지 1개월(5월 8일~6월 7일)의 제재를 가했다. 5월 8일에는 메이베나가 ‘콜라겐 팩앰플 30㎖’에 대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 행위를 하다가 3개월(5월 18일~8월 17일)간 해당 품목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5월 10일에는 브로컬리컴퍼니가 ‘어글리시크오가닉피치이너젤’과 ‘어글리시크오가닉그린탠저린이너젤’을 광고하면서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및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브로컬리컴퍼니에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2개월(5월 24일~7월 23일)간 할 수 없게 했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4월 14일~5월 15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ESG윤리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2일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창립 33주년 기념 행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인 CP(Compliance Program)준수를 강화하고 윤리경영의 의지를 다지는 ‘제1회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합기술원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나눠진행됐다.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된 한국콜마홀딩스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과 한국콜마 김영호 윤리경영그룹장이 새롭게 제정된 윤리규범 준수 서약을 각각 선포했다. 이 서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은 규범준수 의무사항과 사내 규정을 준수하고 부정부패 행위를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자율준수의 날 개최를 앞둔 지난 2일부터는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을 펼쳤다. 윤리의식을 향상시키고 CP문화를 촉진해 임직원들의 ESG경영 내재화를 이룬다는 목표다. 또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와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을 화장품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윤리준법 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이사는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이 지속성장을 위한 필수요소가 됐다”며, “콜마그룹 내 CP문화 확산을 통해 준법과윤리경영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도 'K-글로벌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의 세부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대구소재 중소기업이다. 사업내용은알리바바닷컴(B2B)과아마존닷컴(B2C) 플랫폼 활용교육, 입점과 광고, 마케팅 관련 컨설팅 등 지원이다. 신규업체는 600만원 내외를 지원하고기입점업체 5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알리바바닷컴(B2B)은 입점지원으로플랫폼 입점비, 스토어 세팅비 등이며아마존닷컴(B2C)은 기입점업체지원으로1:1 셀러코칭, 마케팅 지원비 등이다. 신청은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에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대구상공회의소 R&D지원팀 최유나 연구원(053-222-3085, choiuna@dcci.or.kr)으로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K-글로벌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주관 : 대구광역시 * 사업기간 : 업체 선정 후 협의 * 모집기간 : 2023년 5월 15일 * 사업개요 : 2023년도 'K-글로벌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의 세부사업 * 지원대상 : 대구소재 중소기업 * 사업내용 : 알리바바닷컴(B2B), 아마존닷컴(B2C) 플랫폼 활용교육, 입점과 광고, 마케팅 관련 컨설팅 등 지원, 신규업체 600만원 내외, 기입점업체 500만원 내외 1) 알리바바닷컴(B2B) 입점지원, 플랫폼 입점비, 스토어 세팅비 2) 아마존닷컴(B2C) 기입점업체지원, 1:1 셀러코칭, 마케팅 지원비 * 신청방법 :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대구상공회의소 R&D지원팀 최유나 연구원(053-222-3085, choiuna@dcci.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이하 연구원)은 지난 5월 11일 일본 도쿄에서 향료소재연구소(회장 Anne Marie Api, The Research Institute for fragrance materials, 이하 RIFM)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바르셀로나에서 실무 협의 후2개월만의 결과이다. 연구원은 RIFM과 함께 ▲천연원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 공동연구 추진 ▲향료 안전성 정보와동향 공유 ▲노출량 조사 연구 ▲향료 안전성 평가 도구인 QRA(Quantitative Risk Assessment)를 도입 등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IFM은 1966년설립되어 향료 원료에 대한 과학적인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화학원료사들이 주요 임원으로 구성되어 유전독성, 피부감작성, 광독성 등 다양한 독성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기관이다. 동물 대체 시험 방법을 적용해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고매월 50개 이상의 과학저널 검토 등을 통해 향료와향료 원료에 대해 독성 데이터베이스를 운영,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RIFM은 안전성 평가자료를 IFRA 표준에 등재하며해당 자료는 유럽과아세안,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안전성 평가자료로 갈음해사용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안전성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 사항을 업계에 공유해국내 기업의 안전성 평가에 대한 역량이 강화되는 것을 기대한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3월 국제향료협회(IFRA)와 더불어 RIFM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세계 유수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향후 웨비나 등을 통한 정보 교류로 국내 화장품 산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대표 이웅)는 피부건강 케어까지 확장한 먹는 화장품인 '이너뷰티' 정보탐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화해는 국내 이너뷰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제품군이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이너뷰티 정보탐색 서비스를 선보였다. 주요 내용은 화해 모바일 앱 홈화면에 이너뷰티 별도 탭을 신설해 피부건강, 모발 손톱건강, 소화 위장건강, 체지방 체중관리, 항산화관리, 면역 피로관리 등 12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하고 섭취 목적에 따라 제품 상세정보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실제로 화해 사용자 중 최근 3개월 내 이너뷰티 제품을 구매한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중복응답)를 실시한 결과, 제품 비교 탐색 시 효능 효과(85%), 성분 원료(65.8%), 타인의 평가(49.6%) 순으로 중요하게 살펴본다고 응답했다. 현재 화해 앱에서 확인 가능한 이너뷰티 제품은 5천여 개다. 취급하는 제품 정보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용량과 가격 ▲제품형태 ▲섭취방법 ▲건강기능식품 인증여부 ▲영양정보 ▲기능성 정보로 구성했다. 특히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 정보를 토대로 제품에 포함된 기능성 원료의 역할이 나의 섭취 목적에 맞고영양정보는 일일 권장량에 준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간편하게 정리했다. 또 설문 응답자 중 절반이 광고성 정보가 많아 제품 평가 단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실제 복용 후기를 찾기 어려움을 문제로 꼽았다. 이에 화해는 그동안 뷰티업계에서 쌓아온 정보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너뷰티 카테고리에서도 사용자들의 실복용 리뷰를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광고, 어뷰징 리뷰를 차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만 제공해 소비자들의 스마트한 이너뷰티 제품 선택을 돕겠다는 목표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그동안 화해가 쌓아온 데이터 수집 및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이너뷰티 시장에서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확장하게 됐다"며, "이너뷰티 정보 제공을 통해 피부미용은 물론 내면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꾸길 원하는 고객들이 화해에서 모든 뷰티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아시아나항공과 '어 모어 뷰티풀 체크인(A More Beautiful Check-in)'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했던 공동 이벤트에 이어 올해는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공식몰인 ‘아모레몰’에서 진행한다. 아모레몰에서 15만 원 이상 결제시 특별 제작한 24인치 캐리어용 커버와 러기지택 세트를 증정하고 신규 고객에게는 8만원 이상 구매시 컬래버 여행용 파우치와 여행 필수품 5종 샘플을 함께 증정한다. 10만원 이상의 구매 고객에게는 양사가 함께 제작한 고퀄리티 담요, 안대 세트를 약 80% 가까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500점을 제공한다.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모든 컬래버 제품에는 ‘에이에이 체크인(AA Check-in)’ 모노그램이 삽입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양사가 함께 작업한 디자인으로 제품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여행의 설레는 느낌을 전달한다. 한편, 양사는 여름 휴가철 항공편 예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아모레몰에서 뽑기 이벤트를 통한 1~3등 당첨자에게는 총 26만 마일리지를 차등 제공하며이외 응모자 7천 명에게 동남아, 일본, 사이판, 시드니 항공권 예약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 세계 최대 숲과 생물 다양성을 지킨다 - 피부장벽기능 강화위한 수용성 식물 유래 원료 피부는 각질층(stratum corneum), 표피(epidermis), 진피, 피하조직으로 이루어진 다층구조로체내의 수분량을 조절하는 동시에 자외선이나 병원균과 같은 다양한 외적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다. 또세포간지질(intercellular lipids)이 존재함으로써 수분의 과도한 증산이나 세균의 증식을 막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자외선이나 대기오염과 같은 환경 요인에 더해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의 사용, 과도한 세정, 마스크 착용 등 일상적인 행동이 피부 상태를 악화시키고 그 결과 건조나 거칠어지는 등의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이번에 클라이언트(Clariant)는 브라질넛 추출액이 각질층(각질세포와 세포간지질)과 표피세포에 작용함으로써 피부가 갖는 장벽기능을 높이는 것을 발견하고 Ethience®Protect로서 출시했다. 그림1 세포간지질의 면역염색 * p<0.05 아마존 열대우림(雨林)은 남아메리카 대륙에 퍼져 있는 세계 최대의 열대우림으로 매우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자랑하며 400개가 넘는 민족이 생활거점으로 하고 있다. 한편, 최근 우림의 벌목, 화전(火田)이 확대되면서 우림 면적 감소에 경종이 울리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Ethience®Protect는 아마존 원산의 브라질넛 열매에서 추출되는 수용성 성분이다. 통상 브라질넛 열매는 현지 민족의 단백질원으로 소비되거나 그 유성 성분만이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국내외 화장품 시장 회복에 따른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5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4.8% 증가한 30억 3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약 204억 원으로 기록됐다. 영업이익률은 14.9%로 작년 1분기 대비 약 2.8%p 상승했으며당기순이익은 79.3% 증가한 30억 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국내 시장과 중국 시장 등의 회복에 따른 자외선 차단 소재, 마이크로비드 등 화장품 소재 매출 확대와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장 등을 통해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지난해 장항공장에서의 전면 통합 생산을 시작한 이후 공장 일원화에 따른 고정비 상쇄 효과가 꾸준히 나타나면서 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식약처가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규제당국과 협력에 나서는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매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중국 법인 등 중국 내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OEM(주문자위탁생산),ODM(제조업자설계생산) 사업 등을 추진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원료업체를 대상으로 OEM 프로젝트를 수행한 레퍼런스 등을 바탕으로 영업활동을 진행해 국내외 고객사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또최근 소량 생산을 위한 시험제품(파일럿) 전용 공장인 장항 제3공장을 준공했다. 회사 측은 3공장을 활용해 화장품 시장 트렌드와 새로운 규제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 주가가 다시 질주를 시작했다. 1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화장품 업계 ‘빅2’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우울한 성적표에 실망도 잠시, ‘깜짝 실적’으로 시장을 놀라게 한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관련 ‘호재’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식약처가 화장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화장품 규제기관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8일부터 1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5.09%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5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48곳을 기준으로 했다. 이 기간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코스메카코리아(53.36%), 잉글우드랩(49.45%), 오가닉티코스메틱(36.72%), CSA 코스믹(29.31%), 선진뷰티사이언스(23.08%), 네오팜(22.46%), 라파스(19.72%), 토니모리(18.79%)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특히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는 올해 1분기 호실적 발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5월 9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59억 원, 영업이익 93억 원, 당기순이익 7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10.9% 치솟았다. 1분기만에 지난해 영업이익의 89.3%를 달성한 것이다. 실적 공시 하루 뒤인 5월 10일 코스메카코리아는 상한가로 직행해전 거래일보다 29.99% 오른 12,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5월 11일에는 주가가 13.80% 추가 상승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 역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실적 공시가 이뤄진 5월 9일부터 주가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잉글우드랩의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92% 올랐고10일에는 29.81%, 11일에는 6.38% 상승했다. 특히 5월 11일 장중 한 때 주가가 7,3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코스맥스(10.24%), 협진(8.59%), 에이블씨엔씨(8.04%), 본느(7.83%), 아이패밀리에스씨(7.64%), 클리오(7.01%), 씨티케이(4.95%), 디와이디(4.90%), 리더스코스메틱(4.47%), 원익(4.22%), 잇츠한불(4.07%), 컬러레이(3.63%), 한국화장품제조(3.60%), 코리아나(3.42%), 세화피앤씨(2.89%), 엔에프씨(2.68%), 브이티지엠피(2.16%), 아우딘퓨쳐스(1.96%), 한국화장품(1.71%), 애경산업(1.58%), 한국콜마(1.52%), 현대바이오랜드(1.21%)의 주가도 한 주 사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기록한 기업들이 잇따르고 식약처발 호재가 화장품 기업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식약처는 국내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고 한-중 양국 간 화장품 분야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중국 화장품 규제기관(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방문에서 국내 화장품 생산, 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강조하고중국에서 국내 시험 결과를 인정해 제출 자료가 간소화될 수 있도록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중국 시장 동향, 전망과 수출 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 같은 소식에도 스킨앤스킨(0.00%), 현대퓨처넷(0.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또 코스나인(-20.86%), 글로본(-17.33%), 올리패스(-12.55%), 제닉(-9.09%), 현대바이오(-7.69%), 휴엠앤씨(-6.11%), 제이준코스메틱(-5.61%), 메디앙스(-4.91%), 아모레G(-4.37%), 바른손(-3.85%), 내츄럴엔도텍(-3.79%), LG생활건강(-3.41%), 코디(-3.10%), 씨앤씨인터내셔널(-1.88%), 한국콜마홀딩스(-1.50%), 아모레퍼시픽(-0.78%)의 주가는 내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중국 화장품 시장의 마케팅을 떠올리면 왕홍(网红)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 중국 현지에서는 그동안 화장품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슈퍼 왕홍(网红)들의 활동이 사라지고 있다. 은퇴를 하거나 여러 이유에서 온라인에서 하차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한국의 모 브랜드에서는 런칭 행사에 중국에서 비난을 받으며 사라진 왕홍(网红)을 초대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중국 현지의 상황을 잘 파악해마케팅의 방향이 뒷걸음질 치지 않기를 바라며 왕홍(网红)들에 대한 내용과 새로이 확장되는 중국 내 아로마 테라피 카테고리의 분위기를 살펴보자. # 슈퍼 왕홍세대교체, KOL에서 KOC의 시대로 우리나라에서도 중국 사업과 관련해자주 이름이 거론되는 중국의 슈퍼 왕홍(网红)들이 있다. 중국 라이브 전자상거래 산업 발전 보고서(中国直播电商产业发展报告)의 내용에 의하면 2020년 12월 당시 슈퍼 왕홍(网红)의 수는 2.16% 밖에 안됐지만 시장 점유율에서는 80%를 차지하고 있다. 2.16%의 슈퍼 왕홍(网红)은 우리도 잘 알고 있는 리쟈치(李佳琦), 웨이야(薇娅), 쉐리(雪梨), 신바(辛巴), 뤄용하오(罗永浩), 샤오양(小杨) 등이다. 슈퍼 왕홍(网红)들은 중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소비 기폭제 역할을 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2021년 11월 광군제 첫날 타오바오 라이브방송에서 리쟈치(李佳琦) & 웨이야(薇娅) 공동으로 총 매출을 200억 위안(한화 약 3조 8,530억 원)을 이루어 낸 것이다. 이후 중국 뿐아니라 한국에서도 리쟈치(李佳琦)와 웨이야(薇娅) 광풍이 불었고 슈퍼 왕홍(网红)의 라이브 방송에 줄을 서며 인디 브랜드에서 유명 브랜드로 터닝 포인트를 갖기도 했다. 그림1 중국의 슈퍼 왕홍들 하지만 2021년말 웨이야(薇娅)와 쉐리(雪梨)는 탈세 혐의를 받았고 신바(辛巴)는 가짜 상품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비난을 받아 치솟던 인기가 시들어 가고 있으며 대중들도 전처럼 열광하며 지갑을 열지 않는다. 슈퍼 왕홍(网红) 중에서도 최고였던 리쟈치(李佳琦) 또한 라이브방송에서 점점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 내던 중 2022년 11월 광군제로 복귀해200억 위안(한화 약 3조 8,530억 원)이 넘는 전설적인 역대 최고의 매출을 올렸다. 2021년 웨이야와 공동 라이브방송의 매출을 넘기는 신기록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비폭발이 있었을까? 아니다.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닫히기 시작했다. 팬데믹 봉쇄를 겪으며 일을 하지 못해 수입이 없거나 줄면서 생존의 위협을 느낀 중국 소비자들은 처음으로 자산을 축적해야 위기 사항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그 후 예전과 같이 기분에 따라 구매 폭죽을 터트리던 소비행위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작은 소비로 바뀌었고 주머니를 꽁꽁 닫아 두니 슈퍼 왕홍(网红)들은 예전처럼 폭발적인 트래픽을 얻을 수 없게 됐다. 플랫폼들은 이 상황을 그대로 두지 않았다. 타오바오(淘宝)는 지난 1년 동안 타오바오(淘宝)의 라이브방송 계정을 500,000명으로 늘렸고 지속해200,000명의 신규 라이브방송 채널을 개설하고 교육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제 라이브방송은 특정 몇몇의 이슈가 아니라 판매 채널이 되어가는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더우인(抖音)은 타오바오(淘宝), 티몰(T-mall)의 트래픽을 빼앗으며 더욱 공격적인 라이브방송을 하고 있다. 팬데믹 이전에 더우인(抖音)의 점유율은 8%를 넘지 못하였는데 2023년 4월 기준 35% 정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이 추세는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지금이 더우인(抖音)에 진입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으로는 2년 정도 지나면 더우인(抖音)에 진입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는데 특히 중소 브랜드는 예산이 많지않으므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계획한다면 지금은 티몰(T-mall ), 타오바오(淘宝)보다 더우인(抖音)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왕홍(网红)의 세대교체, 슈퍼 왕홍(网红)들을 매니지먼트하는 MCN 회사들은 다음 왕홍(网红)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슈퍼 왕홍(网红)의 라이브방송에 보조로 출연시키면서 소비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적은 수수료로라이브방송을 오픈한다. 또슈퍼 왕홍(网红)들이 진행하던 컨셉과 비슷한 컨셉의 라이브방송 테마를 새로운 왕홍(网红)과 슈퍼 왕홍(网红)팀의 보조팀원들이 멤버를 구성해프로모션하고 있다. 웨이야의 라이브방송을 차용한‘Bee Surprise Club(蜜蜂惊喜社)’, 쉐리의 라이브방송을 차용한‘Guangguang Come(光光来了)’ 등은 슈퍼 왕홍(网红)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것은 슈퍼 왕홍(网红)들이 라이브방송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영향력을 약화해잡음과 리스크를 분산하므로써 회사를 정상 운영할 수 있게 한다. MCN 회사들이 슈퍼 왕홍(网红)에 집중하는 시기에는 슈퍼 왕홍(网红)이 문제가 생기면 회사는 모든 것을 잃었다. 그림2 왕홍의 세대교체 슈퍼 왕홍(网红)에 줄을 서던 화장품 브랜드들은 왕홍(网红) 라이브방송의 GMV(전자상거래 업체에서 주어진 기간 동안 이뤄진 총 매출액, 총 상품 판매량)가 낮아지자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며 슈퍼 왕홍(网红)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던 것에서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슈퍼 왕홍(网红) KOL에서 KOC로 눈을 돌리고 자체 라이브방송을 시작했는데 글로벌 브랜드 로레알도 자체 라이브방송을 시작했으며 슈퍼 왕홍(网红) 리챠치(李佳琦)의 방송보조팀원이었던 주왕왕(朱旺旺)을 화장품 모델로 기용하며 대중들의 시선을 한순간에 잡고 이슈가 됐다. 슈퍼 왕홍(网红)은 아니지만 소비자에게 익숙한 ‘공감’이 반향을 크게 일으켰다. 광고 화면은 평범한 나에게도 좋은 일이 생길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보세요, 왕왕(旺旺)의 새로운 변화를! 그녀의 놀라운 변신은 시선을 사로 잡을 거에요. 평범하게 태어났어도 멋진 인생을 살 수 있어요.” 이미 지난해 광군제(光棍节) 타오바오(淘宝)에서 매출 1억 위안(한화 약 192억 8,100만 원)을 돌파한 뷰티 브랜드의 자체 라이브방송 계정이 17개, 1000만 위안(한화약 19억 2,810만 원)을 돌파한 계정이 70개이다. 그림3 슈퍼 왕홍의 방송 스텝에서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주왕왕 우리도 익숙한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 프로야(珀莱雅), 화씨즈(花西子), 한수(韩束) 등이 자체 라이브방송을 시작했으며 프로야(珀莱雅)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프로야(珀莱雅)의라이브방송 더우인(抖音)+콰이쇼우(快手)의 매출 순위 TOP5 계정을 보면 1위, 2위, 4위가 자체 라이브방송이다. 3위와 5위는 유명 왕홍(网红)의 계정을 통한 판매였는데 자체 라이브방송의 매출이 60.9%를 차지하며 왕홍(网红)의 매출을 훌쩍 넘어섰다. ‘룬바이옌(润百颜)’ 브랜드 데이터에서도 자체 라이브방송 GMV이 71.24%를 차지했음을 볼 때 이제 왕홍(网红) 의존도가 점점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체 라이브방송의 1회 평균 매출액은 545,600위안(한화 약 1억 533만 원)이었다. 자체 라이브방송의 매출이 이렇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주 상하이에서 직접 방문했던 더우인(抖音) 라이브방송 스튜디오에서 그 비밀을 알 수 있었다. 그 스튜디오에서는 같은 상품을 하루에 20시간씩 라이브로 방송하고 있었다. 기존 슈퍼 왕홍(网红)의 경우라면 하기 힘든 시스템이다. 슈퍼 왕홍(网红)으로 20시간 방송하려면 그 수수료가 어마어마할 텐데 KOC 라이브방송은 KOC를 바꾸면서 연속으로 이어서 방송을 하니 잔잔하지만 지속 판매가 되고 그것을 집계하면 GMV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보고 있으니 장거리 마라톤처럼 지구력과 끈기가 매우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그림4 ‘프로야’ 자체 라이브방송 성과 이러한여러 상황들을 고려해 보면 슈퍼 왕홍(网红)의 높은 수수료 벽을 넘지 않아도 도전해 볼 수 있는 방법이 구조적으로 만들어지는 타이밍이니 중소 브랜드는 지금 중국에 진출해효율적인 마케팅을 시작하는 것이 다른 시기보다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KOC들이 언젠가 KOL이 되면 그 수수료의 벽은 또다시 높아질 테니까. 그림5 더우인 라이브방송 스튜디오 # 아로마테라피, 향기 시장비전 우리나라의 여러 화장품 회사와 협업으로 뉴스에도 가끔 등장하는 ‘칭다오 킹킹(Qingdao Kingking) 진왕그룹(青岛金王集团)’이 2022년 실적 발표에서 8억 위안(한화 약 1,543억 3,600만 원)의 손실을 입었고 순이익 성장률 -5,049.86%, 5년만에 최대 적자를 냈다고 알렸다. 칭다오 킹킹(Qingdao Kingking) 진왕그룹(青岛金王集团)’의 주요 사업은 화장품사업, 향초와 아로마테라피 사업, 화장품유통업 등 3개부문으로 나뉜다. 지난 1년 동안 화장품부문에 대해 지속적으로 브랜드 구조와 채널 구조를 최적화하고 수익성이 좋지 않은 브랜드와 채널을 통합, 정리하는 등 지속적인 조정으로 화장품사업의 비중은 크게 줄어들고 있다. 화장품사업을 줄이는 반면 향초와 아로마테라피 사업은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데 지난 1년 동안 이 사업의 수익은 10.5억 위안(한화 약 2,026억 1,850만 원)으로 35.57%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14.19% 증가하고 있다. 그림6 칭다오 킹킹 진왕그룹 2022년 실적 향후 화장품 사업은 절반 가까이 축소될 것이며 집중하는 부문의 테마는 ‘아로마테라피 & 향 산업’이라고 발표했다. 위의 내용은 한 회사의 실적을 알아보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의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 방향성에 대한 하나의 힌트이다. 이제 중국은 아로마테라피와 향기를 즐기는 문화 단계가 된 것으로 스킨케어도 좋지만 아직은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이 부분에서 아이디어를 적용한다면 보다 특별하게 시장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난 4월 26일 중국의 아로마테라피 브랜드 ‘AromeManpo(馥郁满铺)’가 몇 십억원의 엔젤 투자를 받은 것을 보더라도 이제 중국의 아로마테라피 시장은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투자자들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기 단계에서 기업에 투자하고 인큐베이팅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엔젤 투자는 성장의 시작을 알린다고 할 수 있다. 그림7 AromeManpo AromeManpo(馥郁满铺)는 ‘향기가 가득한 제품으로 성분과 효능의 최대치를 탐색한다’는 브랜드 비전을 가지고 있다. 제품은 30~500위안(한화 약 5,800원~97,000원)의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고 주요 고객층은 세련되고 품격 있는 삶을 추구하는 중상위 소비자층이며 자체 개발한 미생물 특허 발효 원료군을 통해 과학적인 비율로 아로마테라피 에센셜 오일을 첨가해피부 트러블을 케어한다. 효능 뿐아니라 더 많은 정서적 치유와 감각적 경험에 가치를 두는 이 브랜드는 향후 아로마테라피 카테고리에서 슈퍼루키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로레알그룹이 포함된 엔젤투자를 받았으므로 로레알과의 협업도 기대된다. 시작되는 아로마테라피 시장, 거듭 강조하지만 시작되는 니치마켓에는 돌파의 기회가 있다. 니치마켓이지만 중국 니치마켓의 크기는 도전하기에 충분한 사이즈이다. 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 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 대표 나비끄(주) 대표이사, 아이큐어(주) 화장품사업본부장(상무)을 지냈다. 네슈라, 셀랩, 김정문알로에, 한국화장품에 근무하면서 화장품 상품개발과 마케팅 분야에서 35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대전대학교 등 화장품 관련 학과의 강의도 하고 있으며 코스인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알로에추출물과밭벼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와약학적 조성물 특허가 미국에서 등록됐다. 최근 미국에서 클린뷰티, 비건 원료를 넘어 클린하면서도 고효능 혹은 멀티 효능을 갖춘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민텔에 따르면, 소비자의 44%가 검증된 효능을 가진 브랜드를 신뢰하는 ‘스킨텔렉추얼(피부 Skin+지식인(Intellectual)’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피부 지식인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클린하고 친숙하면서도 자신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효과가 있는 성분을 제시해야 한다. 이번 특허 제품은 제주의알로에, 밭벼, 백년초, 에키네시아와차조를 활용해 멀티 효능을 타깃으로 효능을 극대화한 기술을 접목한 콤플렉스(Complex) 원료이다. 수분, 보습과 관련된 모든 천연보습인자를 활성화해 수분으로 피부장벽 탄탄하게 하고천연 액티브 성분인 치코르산을 함유하고 있어 염증인자 발현을 저해하고 피부장벽을 보호하는데 탁월하다. 제품명은 제주 액티브 콤플렉스(Jeju Active Complex)로 미국 뿐아니라 한국, 유럽, 태국과인도네시아에서도 등록이 완료된 상태이다. 대봉엘에스 연구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클린하고 고효능 성분이 포함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피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클린 더마코스메틱이 각광받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해진 피부장벽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제주 액티브 콤플렉스는 인도네시아와미국 시장 수출을 견인할 제품으로 성장할 것이며 향후 해외 수출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김유진)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6억 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은 631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99.6% 늘어나며 지난해 1~4분기 내내 이어진 흑자 기조를 올해에도 이어갔다. 회사 실적 개선과 함께 연결 기준 순현금 규모도 2022년 말 대비 65억 원 증가해50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그간 경영 효율화에 집중해온 에이블씨엔씨의 재무구조가 개선되며 매출 증가가 실적으로 직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021년 김유진 대표 취임 이후 자회사들과의 사업 결합, 고정비 절감과재고 관리 건전성 개선, 유관 조직 통합과개편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을 펼쳐왔다. 특히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에서의 매출이 지속 증가하며 실적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 법인은 주력 브랜드인 미샤를 중심으로 드럭스토어 채널을, 미국 법인은 북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을 공략하며 각각 현지 통화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4.5%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 해외 매출 비중은 2020년 27.7%에서 현재 58.4%로 확대되며 지속 증가하고 있다. 해외 신규 거래처도 지속 확장중이다. 최근 주력 브랜드인 미샤의 모델로 헐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을 기용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와 해외 관광객 증가로 인한 시장 회복이 호실적을 이어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오프라인 각 영역도 고르게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어퓨를 비롯해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각 브랜드별 특성에 맞는 다변화된 채널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또지난해7월 대대적으로 개편한 에이블씨엔씨 공식몰 에이블샵이 빠르게 성장하며 충성 고객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김유진 대표는 “에이블씨엔씨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마치고 성장에 박차를 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로 지속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기업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