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7,56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맨살 느낌,커버력모두 실현하는 새로운 백색 무기 안료 파운데이션 등의 메이크업 화장품은 기미, 주름, 모공과 같은 다양한 피부 고민을 커버하는 동시에피부의 질감이나 인상을 정돈하는 기능이 요구된다. 이전에는 커버력을 높이기 위해 굴절률이 큰 안료급 산화티타늄이 사용됐으나 많이 배합하면 흰색으로 들떠서 부자연스러운 마무리가 되므로 맨살 느낌을 얻을 수 없었다. 또뻑뻑한 느낌이 커져서 매끄러운 사용감을 해치는 경우가 있었다. 한편, 맨살 느낌이 있는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실현하기 위해 마이카(운모)나 탈크(활석)와 같은 굴절률이 낮은 분체를 많이 배합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커버력을 얻을 수 없었다. 여기에서는 상반되는 맨살 느낌과 커버력을 모두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땅콩 형상의 산화티타늄과 직육면체 형상의 티탄산칼슘을 소개한다. 그림1 땅콩 형상 산화티타늄, 직육면체 형상 티탄산칼슘, 안료급 산화티타늄, 안료급 산화아연의 투과형 전자현미경 사진과 은폐율 일반적으로 파운데이션에 배합되는 Rutile형의 안료급 산화티타늄은 가시광의 산란 효과를 높이기 위해 1차 입자 지름을 0.2~0.3μm로 설계한다. 이는 은폐력이 크지만 고온에서 소성해 입자를 성장시키므로 입자 지름이 균일하지 않아 분산성과 사용감이 나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주최하고 WWD코리아가 주관하는 화장품 브랜딩 교육 과정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화장품 브랜드 컨셉, 브랜드 이미지 개발’ 교육 과정은 실무 위주의 개념과나만의 브랜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3일 개최된 ‘K-Beauty 토크 콘서트’에 이어 K-Beauty를 이끌어갈 화장품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 겸임교수이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심사위원 역임 등 국내 최고의 브랜드 컨설턴트로 손꼽히는 정인숙 브랜드앤브랜더스 대표가 진행한다. 정 대표는 셀트리온, 신라면세점, CJ올리브네트웍스, LG생활건강, CJ오쇼핑 등 국내외 대기업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5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베테랑 브랜딩 전문가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그간 국내외 기업들과 진행해 온 다양한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에게 시장성을 갖춘 브랜드 개발 전략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은 ▲브랜드에 대한 이해 ▲디지털 씽킹 프로세스와 방법론 ▲컨셉의 정의 ▲브랜드 네임 개발 사례 및 네이밍 기법 ▲나만의 브랜드, 제품 컨셉 보드 완성 ▲브랜드 키워드와 네임 개발 ▲브랜드 Criteria ▲국내외 상표등록과정 이해 ▲브랜드 디자인 시스템 이해 ▲나의 브랜드 로고 디자인 평가 및 보안 ▲나의 브랜드 베이직 시스템 정립 ▲브랜드 가이드라인 작성 등 화장품 브랜드 개발 이론에서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화장품 브랜딩 교육과정을 주관한 김태현 WWD코리아 의장은 “다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질적으로 브랜딩하고 상품화할 수 있는 사고와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핵심적 내용들을 중심으로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강 모집은 5월 10일까지로화장품 창업 희망자, 비즈니스 관심자, 업계 실무진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5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2주간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을 총 80% 이상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연구원을 통한 교육 이수 수료증과WWD코리아에서 자체 발급하는 수료증도 함께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선착순으로 40명까지 모집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2014년 설립 이래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포맨트, 에이프릴스킨, 널디, 글램디바이오, 포토그레이 등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에이피알은 법인 설립 초기부터 사회적 책임 완수에 적극 동참하며 모범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2020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에이피알 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 요건을 갖춰 설립한 자회사를 뜻한다. 직업 활동에 제한이 있는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 고용 촉진 제도로 2008년부터 도입됐다. 현재 에이피알 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총 20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이들은 환경미화와 사내 물류, 헬스 키퍼, 사무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회사의 장애인 고용률은 40%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상시 고용 근로자 비율인 30%보다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 외에도 소외계층과재난 피해자를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사회복지회와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 하남 소망의 집 등에 7,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 1분기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기부 활동을 벌여왔다. 현재 에이피알의 누적 기부금은 10억 원을 넘어섰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시혜적 차원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기업가치 혁신 원칙하에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며, “안정적인 성과와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피알은 지난해 매출 3,977억 원, 영업이익 392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회사는 조 단위의 기업가치를 기대하고 있으며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온라인 뷰티 시장을 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오프라인, 면세 채널과 달리 온라인 시장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뤄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엔데믹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주춤했던 화장품 시장의 도약이 기대된다는 점이 화장품 기업은 물론 이커머스, 패션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들을 온라인 뷰티 시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올리브영 등이 주도하는 온라인 뷰티 시장에 쿠팡, 컬리, SSG닷컴 등 이커머스와 무신사, 지그재그 등 패션플랫폼까지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커머스 기업들은 이미 몇 해 전부터 온라인 뷰티 시장을 눈여겨보고 조심스레 진출을 꾀했 왔다. 특히 매스마켓 뷰티 제품 뿐 아니라 단독 브랜드, 럭셔리 프리미엄 뷰티 카테고리등 나름대로 차별화를 꾀하면서 소비자 확보에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쿠팡은 2020년 패션, 뷰티 전문 플랫폼 C.에비뉴를 론칭하고 럭셔리 뷰티를 선보여 왔다.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 ‘C.에비뉴 럭셔리 뷰티 페스타’라는 뷰티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프리미엄 뷰티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로켓럭스’, ‘로켓럭셔리’, ‘로켓뷰티’ 등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로켓럭스’는 쿠팡의 프리미엄 뷰티 카테고리로론칭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SSG닷컴은 2020년 ‘새로운 뷰티를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뷰티 전문관 ‘먼데이 문’을 열었다. 실사용 후기,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상품을 모은 ‘뷰티 쓱배송’ 탭, 가상 메이크업, 선물 추천 등 특화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솝’ 프래그런스 라인, ‘탬버린즈’, ‘스킨수티컬즈’ 등을 단독 선입점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롯데온도 지난해 4월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를 선보여 최근 1주년을 맞았다. 온앤더뷰티는 뷰티 전용 멤버십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출시 1년 만에 회원 수가 8배 이상 늘었다. 클럽 회원을 기반으로 지난 1년간 롯데온의 뷰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성장했다. 최근에는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의 행보가 눈에 띈다. 컬리는 지난해 11월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를 오픈하고 뷰티 사업을 본격화했다. 뷰티컬리 론칭 후 컬리의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나며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컬리는 최근 ‘색조 강자’로 자리매김을 시도하고 있다. 뷰티컬리가 올해 1월부터 3월 10일까지의 메이크업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4% 급증했다. 특히 명품 뷰티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커머스 기업 뿐 아니라 뷰티사업으로의 진출이 용이한 패션 플랫폼들도 온라인 화장품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무신사는 2021년 11월 뷰티 전문관 ‘무신사 뷰티’를 열었다. 지난해 말 ‘무신사다운 뷰티, 경계 없는 과감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신규 브랜딩을 공개하고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이한 뷰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뷰티 전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신사는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 또 입점 브랜드를 1,200여 개로 늘리고 고감도 화보, 영상 등 뷰티에 특화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무신사 뷰티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무신사 뷰티는 올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3월 말 뷰티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무신사 스토어 앱 메인 화면 최상단에 ‘뷰티판’을 적용했다. 고객 유입을 극대화해 온라인 뷰티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7개의 무신사 전문관 서비스 중 메인 화면에 별도의 섹션을 운영하는 건 무신사 뷰티가 유일하다. 무신사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입점 확대와 떠오르는 신진 뷰티 브랜드 소개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고객층이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며, “무신사만의 브랜드 큐레이션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경쟁력 삼아 온라인 뷰티 시장을 선점할 것이다”고 전했다. 에이블리도 2021년 3월 뷰티관을 열었다.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는 론칭 후 3개월 만에 2,100%(20배), 반년 만에 3,190%(30배) 가량 꾸준히 거래액 성장을 이어왔으며 뷰티관 정식 오픈 1년 만에 거래액이 66배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카카오커머스에 인수된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해 4월 뷰티 전문관인 ‘뷰티관’을 열었다. 오픈 당시 200여 개였던 입점 브랜드 수는 현재 1,000개로 증가했으며 구매자 수는 12배 늘었다. 올해 3월 기준 거래액은 1년 새 3배 가량 증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셀바이오휴먼텍(대표 이권선)이 코스닥 상장 첫 날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오전 9시 53분 기준 셀바이오휴먼텍은 기준가격보다 23.29%(+1,810원) 오른 9,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15년설립된 셀바이오휴먼텍은 마스크팩 시트 소재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12월 상장 심사 승인을 받은 후 대신밸런스제12호스팩과 합병했으며 이후 코스닥 상장을 진행했다. 셀바이오휴먼텍은마스크팩 시트를 메디힐, 제이엠솔루션 등에 공급해 국내 마스크팩 시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화장품과 위생용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셀바이오휴먼텍의 지난해 매출액은 275억 4,500만원, 영업이익은 35억 3,500만원을 기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 코리아가 20일부터 ‘LOVE YOURSELF - 지금 그대로 아름다운 당신’이라는 슬로건 하에 스킨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포라는 주근깨, 홍조, 다크한 피부톤, 모공, 피부의 질감 등 흔히 ‘피부 결점’이라고 인식되는 피부 상태가 커버해야 하는 불완전한 것이 아니라 지금 그대로 충분히 아름다운 완전한 상태라는 메시지를 전하고‘나만의 아름다움’을 찾도록 독려하고자 ‘LOVE YOURSELF - 지금 그대로 아름다운 당신’ 캠페인을 기획했다.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LOVE YOURSELF - 지금 그대로 아름다운 당신’ 캠페인 기간에 맞춰세포라는 고객의 스킨케어 고민에 대해 뷰티 어드바이저들의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스킨 컨설테이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고객의 피부 특성에 맞춰스스로 ‘단점’이라고 느낄 수 있는 피부의 특성을 아름답게 케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나만의 장점과 아름다움’을 찾도록 돕는다. 세포라의 스킨 컨설테이션 서비스는 전 매장에서 예약 없이 누구에게나 무료로 진행된다. 세포라 관계자는 “‘LOVE YOURSELF - 지금 그대로 아름다운 당신’은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시각은 매우 다양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주근깨는 아름다운 개성이고발그레한 얼굴은 생기 넘쳐 보인다. 세포라는 개인의 개성적 아름다움을 더욱 빛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세포라의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 큐레이션과 뷰티 어드바이저와의 상담을 통해 고객이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나만의 아름다움’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포라 코리아는 ‘LOVE YOURSELF - 지금 그대로 아름다운 당신’ 캠페인을 기념해캠페인 참여 브랜드 구매시 세포라가 선정한 주요 스킨케어 브랜드의 체험 키트를 증정한다. 또오는 5월 2일부터14일까지 총 13일간 세포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브랜드명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포라가 제안하는 스킨케어 제품 정보를 보고 브랜드명을 댓글로 달면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닥터 데니스 그로스 알파 베타 엑스트라 스트렝쓰 데일리 필 3일 체험 키트를 증정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누리소통망(SNS)에서 화장품, 식품 등을 광고, 판매하는 인플루언서 84명 계정의 부당광고 행위를 특별단속한 결과, 54개 계정에서 허위, 과대 광고 등 불법행위가 확인되어 신속하게 게시물 삭제,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수사 의뢰했다. 식약처는 최근 누리소통망에서 공동구매 등 방식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특별 단속했다. 식품 등 점검 결과 체험후기 등을 이용해소비자를 현혹하는 인플루언서 44명 계정의 게시물 248건을 점검한 결과, 37명(42.5%) 계정에서 허위, 과대 광고 온라인 게시물 178건(71.8%)을 적발했다. 화장품의 경우일반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표현으로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40명 계정의 온라인 게시물 135건을 점검한 결과, 17명(42.5%) 계정에서 허위, 과대 광고 게시물 54건(40%)을 적발했다. 우선 화장품의 효능 효과를 벗어난 ‘항염’ 등 의약품 오인 광고 등이 41건이었고‘보톡스’, ‘필러’ 등 시술과 관련된 표현으로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등이 13건이었다. 주요 사례는 ‘이마가 봉긋하게 채워져요’ 등과 같이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 소비자를 현혹한 광고, ‘여드름 흉터가 없어졌어요’, ‘피부 재생까지 케어하네요’ 등과 같이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등이다. 식품 등의 경우는 체험후기 등을 이용해소비자를 현혹하는 인플루언서 44명 계정의 게시물 248건을 점검한 결과, 37명(42.5%) 계정에서 허위, 과대 광고 온라인 게시물 178건(71.8%)을 적발했다. 우선 질병 예방, 치료에 대한 효능 효과 광고로‘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 ‘변비’, ‘불면증에 최고’ 등 질병의 치료 효능 효과를 광고 등이 67건이었으며일반식품을 ‘다이어트’, ‘면역력’ 등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혼동하게 만드는 광고 등이 64건이었다. 또 거짓, 과장 광고로‘소화’, ‘붓기차’ 등 신체의 일부 또는 신체조직의 기능, 작용, 효과 효능을 표현하는 표시, 광고 등이 25건이었으며소비자 기만 광고로체험기 등을 이용해소비자를 현혹하는 표시, 광고 등이 16건,의약품 오인 혼동 광고로‘소화제’, ‘수면유도제’ 등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 등이 6건이었다. 누리소통망(SNS)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자유롭게 얻을 수 있는 만큼 부당광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소비자는 부당광고에 현혹되지 말도록 특히 주의하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식약처는 새로운 광고 형태로 자리를 잡은 누리소통망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 점검 등 모니터링을 지속 강화해온라인 불법 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도내 유럽화장품 CPNP 인증을 보유한 뷰티 관련 기업의 수요와 해외 판로개척 도모하기 위해 ‘2023 유럽 K-Beauty 전략사절단’ 참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4월 19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충북 도내 뷰티, 화장품 관련 10개사 내외이며유럽화장품 인증(CPNP)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상담장소는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현지 수출상담장이며지원사항은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항공료 일부(50% 한도 200만원 이내), 바이어 발굴 조사비, 바이어 섭외와 상담 지원, 기타 사절단 참가 관련 현지체재 등 제반 행정지원이다.상담바이어는5개~10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다. 필수사항은Buykorea 상품 등록(사전지원)을 해야 한다.신청은온라인(https://cbgms.chungbuk.go.kr)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 임현정 차장(043-230-9741)에게 연락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유럽 K-Beauty 소비재 전략사절단 참여기업 모집 * 주관 : 충청북도 * 사업기간 : 2023년 9월 18일~9월 23일(파리 9월 19일, 런던 9월 21일) * 모집기간 : 2023년 4월 19일 * 사업개요 : 충청북도 도내 유럽화장품 CPNP 인증을 보유한 뷰티 관련 기업의 수요와 해외 판로개척 도모하기 위해 ‘2023 유럽 K-Beauty 전략사절단’ 참가를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충북 도내 뷰티, 화장품 관련 10개사 내외, 유럽화장품 인증(CPNP)기업만 참여 가능 * 상담장소 :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현지 수출상담장 * 지원사항 :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항공료 일부(50% 한도 200만원 이내), 바이어 발굴 조사비, 바이어 섭외와 상담 지원, 기타 사절단 참가 관련 현지체재 등 제반 행정지원 * 상담바이어 : 5개~10개 바이어와 상담 * 필수사항 : Buykorea 상품 등록(사전지원), 참가모집업체 사업 신청 시 BuyKorea 상품등록 필수 * 신청방법 : 온라인(https://cbgms.chungbuk.go.kr) 접수 * 상세문의 :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 임현정 차장(043-230-974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와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 12개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19일 일본 도쿄 스미토모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행사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체 대표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19일부터 2일간 진행되며화장품, 식품을 비롯해 생활소비재, 생활가전, 전자제품 등 도내 12개 수출기업이 참여해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일본 현지 기업 등 해외 바이어 61개사와 만나 1:1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화장품 기업은 (주)뷰티콜라겐, (주)백코리아, (주)에이치피앤씨 등이 참여했다. 이틀간 총 112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예정되어 있으며19일에는 현장에서 총 4건, 2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도 체결됐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주)뷰티콜라겐은 자사 제품(ROA, C#AVI)을 일본 규슈시그마(KYUSHU SIGMA)와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주)백코리아는 자사 제품(BBAC plus ESSENCE MASK)을 일본 (주)씨엠씨와 1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19일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우뚝 설 수 있도록 수출확대와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World-OKTA 세계 대표자 200여 회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에 충북 대표 수출유망기업의 제품과 기술 등을 사전에 별도 사이트 등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수출 가능성과 수요를 고려한 바이어 발굴과매칭 등을 위해 참여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이와 같은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골든웨일즈(대표 신홍규)는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김지유 JIYU KIM’(이하 김지유)이 스킨케어 브랜드 ‘아드망’과 2차 콜라보 마켓을 진행했다고밝혔다. 1차 마켓 당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 뷰티 부문 1위, 1차 수량 완판을 성과에 힘입어 진행한 이번 2차 마켓은 ‘모이스처 부스팅 앰플’ 단품으로 구성된 기획제품 3종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스킨브러시’, ‘토너패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는데특히 선착순 구매자 100명에게는 크리에이터 김지유가 직접 디자인한 ‘다크 레오냥 그립톡’ 사은품을 제공하며 화제가 됐다. 이번 2차 마켓 또한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되는 사은품이 단시간에 마감되며 1차 마켓의 열기를 이어갔다. 크리에이터 김지유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넷플릭스’와 ‘카카오티비’에서 방영된 ‘체인지 데이즈 2’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으며이후 꾸준한 유튜브 활동과 더불어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와캔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골든웨일즈 관계자는 “항상 구독자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제품을 선정하는 김지유의 진심이 닿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영역에서 김지유가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웨일즈는 김지유를 포함해 ‘인씨’, ‘뽐니’, ‘제이미포유’ 등의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회사로올해 전속 크리에이터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미용의료품과 관련한 피부임상 종합연구와 평가를 진행하는 P&K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피앤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에 대한 올해 실적 흐름이 긍정적이다라는 평이 증권가로부터 제시됐다. 19일 SK증권에 따르면, 피앤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에 대해서올해 해외 시장 개척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SK증권의 분석에 의하면피앤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지난해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0억 원, 55억 원을 기록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세부적으로는 연구개발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최근 5개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약 41%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익성을 이어가는 중이다"며,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 정상화에 따른 화장품, 생활용품 수요 회복이 피부임상연구 건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기능성,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면서 인체피부 임상연구 건수는 당분간 꾸준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외에도 해외 매출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연구소 허가 컨설팅 등을 진행해 왔는데올해 중국 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피부임상연구기관으로서 등록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본격적으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 시험, 효능 분석이 시작되는 시점은 내년이 되지만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에 확실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보았다. 나 연구원은 "중국도 과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지난 2021년부터 화장품 효능효과 홍보평가 규범을 마련해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명시할 것을 제도화했다. 중국의 경우 사실상 올해가 코로나19 규제 완화 원년인 만큼앞으로 관련 인체적용시험 건수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피앤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피앤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 등 의약품외 인체 피부에 적용되는 모든 제품들에 대해 안전성, 기능성, 효능 등을 검증하는 인체적용시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누적 펀딩액 3억 원 이상을 기록한 민감성 피부 전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큐템’이 세라마이드 폭탄, 대용량 기능성 앰플인 '세라밤 퍼스트 앰플'의 펀딩을 새롭게 오픈했다. 스킨메드는 "지난해 4월 와디즈에서 세라마이드 6%의 역대급 함유량을 담아낸 세라밤 크림 펀딩을 시작으로 올해 초까지 5차례 연이어 성공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신제품 연구와 개발,서포터 의견을 담아 후속작인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큐템 세라밤 퍼스트 앰플은 촘촘하고 빈틈없는 장벽 관리를 위해 차세대 세라마이드인 롱체인 세라마이드를 1%로 담아낸 세라마이드 폭탄 앰플이자 미백과주름개선 2중 기능성을 가진 100ml 대용량의 기능성 앰플이다. 제형 개발에 참여한 충남대학교 피부과 이증훈 교수(대한피부연구학회 이사역임)는 "미백 관리의 시작은 수분을 보호하는 것에서 시작되며수분이 제대로 보호되어 맑고 투명한 피부의 바탕이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따라서 "큐템만의 미백 메커니즘 즉, 피부장벽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선행돼야 하는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세라마이드가 고함유된 제형은 높은 원료와 단가 그리고 제형의 안정성 문제로 시중에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찾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피부 장벽의 4~50%를 차지하는 중요한 성분인 만큼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꾸준한 연구 끝에 안정성이 확보된 진하지만 가볍게 밀착되는 앰플 제형을 완성했다. 더불어 세라마이드와 함께 브라이트닝, 장벽 관리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성분 배합을 연구해나이아신아마이드을 비롯해 카카두플럼추출물, BHA, PHA 성분을 함께 담아 미백 케어에 효과를 끌어올린 기능성 앰플로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겉기미, 속기미, 피부결, 광채 개선 등 14가지 항목에 대한 효능을 검증받았다. 큐템 관계자는 “와디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세라밤 크림에 이은 후속작, 세라밤 퍼스트 앰플을 통해 고함유 세라마이드 제품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맑고 촉촉한 피부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요즘피부 장벽부터 맑고 투명한 피부 관리까지 가능한 대용량 세라밤 퍼스트 앰플로 달라진 피부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큐템은 국내 최고 수준의 5개 대학병원 피부과 교수진과 필드에서의 노하우를 지닌 전문 스페셜리스트로 구성된 바이오 벤처 기업 스킨메드(SKINMED)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자체 연구시설과KGMP 인증 제조시설을 통해 제형 개발과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공개된 큐템 세라밤 퍼스트 앰플은 오는 5월 8일까지 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신제품 ‘블랙티 유스 인핸싱 오일’과 ‘유브이 액티브 포어리스 선스크린’을 출시했다. 신제품 ‘블랙티 유스 인핸싱 오일’은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되는 워터리 제형으로 피부 타입이나 계절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수분이 필요한 피부라면 언제든 사용 가능한 멀티 오일이다. 메마른 피부에 오일 특유의 보습감과 영양감을 더해주어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출시 후 판매 수량 250만개 돌파등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랙티 유스 인핸싱 앰플’을 잇는 ‘블랙티 라인’의 신제품으로제주 블랙티에서 추출한 유효 성분을 담아 속보습 케어는 물론 지친 피부의 컨디션을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과 여름을 맞이해 ‘유브이 액티브 포어리스 선스크린’도 함께 출시됐다.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함께 프라이머를 바른듯 자연스러운 모공 커버와톤업 효과까지 한 번에 가능한 멀티 제품이다. 특히 부드럽게 흡수되면서도 매끄럽게 마무리 되는 사용감이 특징이다. 지난 4월 13일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된 ‘유브이 액티브 포어리스 선스크린’ 체험단 이벤트에서 빠른 신청 마감으로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러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유브이 액티브 포어리스 선스크린’을 구매할 경우 할인과 함께 샘플 증정, 뷰티포인트 최대 4천점 적립 등의 혜택을 준비했다. 신제품 ‘블랙티 유스 인핸싱 오일’과 ‘유브이 액티브 포어리스 선스크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매장과홈페이지(www.innisfre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기업 에이블씨엔씨의어퓨(A'pieu)가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인 다현과 세 번째 동행을 이어간다. 어퓨는 올해도 다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3년째 인연을 이어간다고밝혔다. 이로써 다현은 역대 모델 중 브랜드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장수 어퓨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다현은 지난 2021년 3월 처음 어퓨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된 바 있다. 어퓨는 다현의 퓨어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2024 세대를 타깃으로 보다 성숙하게 변모하는 어퓨의 브랜드 이미지와 가장 잘 부합해 모델 계약을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어퓨는 지난해 세련되고 투명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이 담긴 새 슬로건 ‘스테이 퓨어(STAY PURE.)를 공개하고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다현의 영향력도 고려했다. 이에 대해 브랜드측은 "특히 트와이스가 일본 젊은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어퓨가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성장하는데 강력한 드라이브가 됐다"고 분석했다. 어퓨는 지난해 일본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했다. 밝은 에너지와 두터운 팬덤을 가진 모델 다현과의 시너지를 누렸다는 평가다. 한편, 어퓨는 이번 다현과의 재계약을 기념해 19일부터 이달말까지 신제품을 비롯한 과즙팡 색조라인 기획전을 실시한다. ‘어퓨 과즙팡 틴트’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신규 가입 회원은 ‘어퓨 과즙팡 워터 블러셔’를 100원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본부장은 “어퓨는 지난 2년간 다현과 함께 보다 성숙하게 변모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며, “국내는 물론 일본 MZ 세대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나갈 어퓨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 새로운 타입의 타마린드씨검에 의한 보습 기능과응용 타마린드씨검은 식물 유래의 비이온성 폴리머로 화장품에 고급감이 있는 질감(texture)을 부여하거나 보습효과를 갖게 하는 기능을 한다. 최근 소비자의 SDGs에 대한 의식의 향상으로부터 식물 유래나 천연 유래 성분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타마린드씨검이 다양한 상품에 널리 배합되게 됐다. 타마린드씨검은 인도나 동남아시아에 자생하는 상록수의 일종인 타마린드(Tamarindus indica L.)의 씨로 부터 추출되는 다당류이다. 타마린드씨검은 글루코오스를 주사슬로 자일로오스와 갈락토오스를 곁사슬로 가지는 자일로글루칸(xyloglucan)이다. 타마린드씨검은 식품 분야에서는 소스나 양념장의 감칠맛이나 젤리의 수분 이탈 방지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어 오랜 세월에 걸쳐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는 역사가 있다1). 그림1 타마린드씨검 수용액의 유동성 당사(구 대일본제약)는 1964년에 세계 최초로 타마 린드씨검의 공업화에 성공했다. 글리로이드(グリロイド®), 글리에이트(グリエイト®), TAMAVISCO®의 브랜드명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화장품 분야에서는 순도가 높고 투명성이 높은 글리로이드 6C를 판매하고 있다. 폴리머의 물성은 그 주사슬의 길이가 크게 영향을 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3’(in-cosmetics Global 2023)‘에 참가해 신원료 ‘Activonol-LevaNA’ 등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in-cosmetics Global은 전 세계 화장품 원료 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주도하는 만남의 장소로2023년에는 스킨케어, 퍼스널케어 원료 제조와 공급사, 그리고 관련 서비스 기업과 컨설팅 기업 등 약 900개사가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3년간의 봉쇄와 여행 제한 이후 정상 개최된 첫 행사로 5개 대륙에서 온 고유 참석자 수는 작년보다 33% 증가한 10,799명이었으며2일차와 3일차에 재방문한 반복 참석자 수는 최대 20,902명으로 2022년에 비해 거의 50% 증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엑티브온은 신규 원료인 Activonol-LevaNA와 주력 제품인 Activonol-3 RSPO MB, Activonol-5N, Activonol-6, Activonol-BG Natural을 비롯한 내추럴 & 합성 방부대체 원료를 소개하며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게 다졌다. 특히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원료를 선보이는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과 테크니컬 세미나를 통해 소개된 신규 보습 원료인 Activonol-LevaNA는 춥고 건조한 환경으로부터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작으로 생산하는 소재인 levan(fructan)을 이용한 100% 천연 유래 Vegan 인증 원료로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엑티브온 관계자는 “Activonol-LevaNA는 우수한 보습 효능 뿐 아니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되찾아 피부 장벽을 강화하며항염, 항자극, 사용감 개선 등의 효능을 지닌 다기능 소재로전반적인 피부 상태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미생물이 오염되기 쉬운 과당 폴리머인 levan(fructan)의 단점을 보완해 미생물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고 피부에 자극을 나타내지 않으며생분해성이 우수한 safe & sustainable 소재이다”고 밝혔다. 한편, 엑티브온은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in-cosmetics Korea 2023)에도 참가해 독일에서 맥주 발효에 쓰이고 버려지는 S.cerevisiae 추출물과 폐글리세린을 발효해 생산한 프로판디올을 이용해 원물 수급부터 제조,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프로세스로 진행되는 업사이클링 신규 소재인 Activega-Cerebiome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류미용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베트남인 2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기 토탈미용 아카데미’를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토탈미용 아카데미는 인천시와 뷰티관련학과가 있는 경인여자대학교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으로 운영하며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현지 미용인을 대상으로 한류미용 기술교육과 인천 관광명소 체험을 접목한 미용테마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37명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었다. 17일 경인여자대학교내 강의실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피부미용 영업주 27명을 대상으로 피부관리, 메이크업 등 한류미용 전문기술 강의와 체험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했으며참여자가 자국으로 돌아가 K-뷰티 기술을 활용하고 업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8일에는 학교 내 20주년 기념관에서 교육 참여자 수료증 수여와 단체기념 사진촬영 등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교육 수료 후에는 인천 관광을 병행해 주요 관광지인 청라커낼웨이 탐방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체험을 통해 인천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김석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토탈미용 아카데미 육성, 지원을 통해 인천의 우수한 뷰티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수요를 유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류미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홍보활동를 통해 인천시가 K-뷰티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의 중국향 수출 개진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이에 대해 주가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시선도 전에 비해 긍정적으로 바뀌는 모습이다, 한국투자증권은 19일화장품업에 대해 "18일 기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중국의 3월 소매 판매 데이터와 1분기 GDP(+4.5%)가 발표되며 화장품, 면세 기업의 주가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특히 "화장품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9.6% 증가하며1~2월의 3.8%보다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으나전체 소매 판매보다는 더딘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제시했다. 18일 기준으로 LG생활건강의 주가는 5.1% 상승했으며 아모레퍼시픽 5.2%, 코스맥스 4.9%, 호텔신라 3.6%, 실리콘투 16.3% 상승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인바운드 관광객 회복과 중국 화장품, 소매 시장의 회복 기대감으로 관련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상태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면세점(호텔신라 등) 입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판매는 수익성에 좋지 않기 때문에수익성을 강화해야 하는 구간에서는 한국 화장품의 적극적인 판매가 어려워 시장의 높은 기대감 대비 화장품 브랜드사의 상반기 실적 개선은 더딜 전망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련 기업 중 실적 개선이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기업은 호텔신라이다"며, "1월부터 면세점 기업은 따이공에게 지불하는 송객 수수료를 낮추기 위해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밸류에이션 매력은 낮지만,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에도 수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이 가장 크다"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신세계의 주가도 양호할 전망이다"고 예상했다. 또 중국 화장품, 유통 기업의 재고 소진이 3월말부터 4월 초에 이루어지면서 OEM 기업의 중국 내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김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코스맥스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다"고제시했다. 중국향 매출은 없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글로벌 K뷰티 인기 상승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실리콘투도 주목받고 있다고 전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KOTITI시험연구원(옛 한국섬유기술연구소Korea Textile Inspection & Testing Institute2013년 사명을 KOTITI시험연구원으로 변경)이 탄소중립 실현과 생물 자원 활용 산업 기술(화이트 바이오) 산업 육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오후 성남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 구축’ 공모과제에 공동 참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인증시스템 활성화와 경기도 생물 자원 활용 산업 기술(화이트 바이오) 기업 지원을 통해 경기도의 탄소중립 실현과 생물 자원 활용 산업 기술(화이트 바이오) 산업 육성에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생물 자원 활용 산업 기술(화이트 바이오) 산업이란 식물이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기존 화학, 에너지산업의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을 말한다. 현재 공모 중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은 중소, 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들지만산업 기술개발에 필수적인 공동 활용 연구개발(R&D) 기반을 연구기관, 대학 등 비영리 연구기관에 구축해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축된 연구 장비, 데이터베이스(DB), 집적화된 전문인력 등을 토대로 제품기획,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인증 등 전(全)주기 기술지원으로 수혜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 등 혁신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석유 기반 생태 유해성 플라스틱의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과 신소재 전환을 통한 탄소 저감을 위한 주요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와 KOTITI시험연구원은 전 세계적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을 위해 미래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 구축’ 과제 수행을 통해 경기도 생물 자원 활용 산업 기술(화이트 바이오)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세계적 기후 위기 대응 흐름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표준화, 평가와인증 지원을 통해 경기도 생물 자원 활용 산업 기술(화이트 바이오) 기업들이 바이오플라스틱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OTITI시험연구원 이상락 원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해경기도와의 실효성 있는 업무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생물 자원 활용 산업 기술(화이트 바이오) 산업 육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연구원의 역량을 다할 것이며경기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내 산업 발전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 설립된 국가 공인 글로벌 종합 시험인증기관으로 다양한 산업 영역에 대한 연구개발, 시험분석, 품질검사, 교육훈련과컨설팅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KTR 김현철 원장은 18일 과천 본원에서 베트남 IMHEN(베트남 국가기상수리환경연구소) 응엔 반 탕 원장과 탄소중립 공동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MHEN(Vietnam Institute of Meteorology, Hydrology and Climate Change)는베트남 자원환경부(MONRE) 산하 정부기관으로기상예보, 자연재해예방, 환경보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와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베트남 환경부 부 밍 선 조직인사총국 국장과 레 응억 투언 국제협력총국 국장 등 베트남 정부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2021년 양국 정부가 체결한 기후변화 협약의 구체화를 모색하는 이번 MOU에 대한 베트남 정부차원의 관심도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R은 IMHEN의 탄소중립과온실가스 저감 관련 각종 사업과 공동 연구개발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IMHEN이 수행하는 베트남 정부의 탄소저감 과제를 공동기획하고향후 사업 수행까지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KTR은 2022년 10월부터 한국환경공단이 관리하는 '베트남 온실가스 국제 감축 시범사업(Khanh Son, 매립지 매립가스 발전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등 베트남 탄소중립 협력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중이다. 베트남은 파리기후변화협약(COP21)에 따라 2030년까지 BAU(배출전망치)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체 능력 9%, 국제적 지원 27%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KTR은 환경부 지정 온실가스 검증기관이며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부터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운영기구(DOE)로 지정받아 동남아, 중국, 중남미 등 온실가스 감축시설의 CDM 규정 준수 타당성 평가와탄소배출권(CER) 발행 등을 수행하고 있다. KTR 김현철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국 간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KTR이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의 대표 탄소중립 전문기관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글로벌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사업을 계속 확대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