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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온은 오는 3월 26일까지 '온앤더뷰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롯데온은 봄과 가을을 맞아 뷰티 신상품이 대거 출시되는 3월과 10월 온앤더뷰티 페스티벌를 개최하고 있다. 온앤더뷰티 페스티벌 행사 기간에는 각 브랜드에서 출시한 신상품, 인기상품, 단독 구성 세트를 선보이고온앤더뷰티 단독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온은 최근 엔데믹에 따른 실내 마스크 해제에 환절기, 신학기 등의 요인이 겹치며 급증한 뷰티 수요를 잡고자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 혜택을 대폭 확대해 준비했다. 먼저 에스티 로더, 랑콤, 겔랑, 키엘, 헤라 등 백화점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아로마티카, 코스알엑스, 참존 등 이번에 처음 행사에 참여하는 트렌드 뷰티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는 3주에 걸쳐 진행되며일주일 단위로 ▲스킨케어 ▲메이크업&향수 ▲뷰티 신상품 등을 주제로 관련 상품이 제안된다. 기간에는 온앤더뷰티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9% 할인 쿠폰과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백화점 뷰티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3% 할인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 트렌드 뷰티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엘포인트 1,000점이, 사진을 포함해 구매 후기를 남기면 엘포인트 1,000점이 추가로 증정된다. 먼저 롯데온은 12일까지는 환절기에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럭셔리 스킨케어' 인기상품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에스티 로더 갈색병 세럼' 구매 시 '갈색병 세럼(15㎖)'와 '수프림 단단크림(15㎖)'을, '에스케이투 피테라 트리트먼트 에센스' 구매 시 '피테라 트리트먼트 로션'과 크림과마스팩, 화장솜 등을 증정하며'키엘 울트라훼이셜 크림' 구매 시 '키엘 울트라 6종'을 증정한다. 더불어 트렌드 뷰티 브랜드도 단독 구성 상품 기획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닥터브로너스 캐스틸 솝' 2개 구매 시 바솝(고체 비누) 1개와 전용 펌프를, '파티온 트러블 세럼' 2개 구매 시 트러블 패치와 기초 5종 샘플 등을 증정한다. '참존 디에이지 레드 에디션 8종'을 최종 혜택가 38,000원대에 판매한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팀장은 "최근 엔데믹, 환절기, 신학기 등의 수요가 맞물리면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백화점 뷰티를 비롯한 트렌드 뷰티까지 온앤더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아 행사를 기획했다”며, “봄 신상품과 인기 상품의 물량을 확보해 온앤더뷰티 단독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3주간의 뷰티 축제를 활용해 봄 메이크업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로레알 그룹이 여성의 날을 맞아 ‘나의 힘, 나의 아름다움(My Strength, My Beauty)’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시각장애와 알비노 증후군을 가진 육상선수이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400M 금메달리스트 난테닌 케이타(Nantenin Keita), 그리고 사고로 시력을 잃고 2024년 패럴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승마선수 니논 포르제(Ninon Forget)가 등장해 진정한 아름다움은 한가지 모습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난테닌 케이타 선수와 니논 포르제 선수는 로레알 그룹이 지원하고 함께하는 장애인 운동선수들로아름다움은 예술이며획일적인 기준을 배재한 채 나만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한다. 이어 메이크업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만의 아름다움을 구현하게 하고 나아가 나의 진가를 빛낼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액자’와 같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영상은 아름다움의 다양성과 고유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한편, 로레알 그룹은 뷰티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전 세계인들의 다양한 뷰티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품질, 효능은 물론 안전성 측면에서의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개인 고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초개인화된 뷰티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로레알 그룹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https://www.loreal.com/en/)와로레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s://www.loreal.com/ko-kr/korea/)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나의 힘, 나의 아름다움’ 캠페인 영상은 로레알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FhCftYmtuVs)과 로레알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https://fb.watch/j7EQ8IAItZ/)에서 시청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CSR 사업인 ‘희망가게’가 500호점 돌파와 함께 올해 사업 20주년을 맞이했다. 한부모 여성 창업 자금 대출 지원사업인 ‘희망가게’는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힘쓴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창업주의 유산 기부로 시작했다. 희망가게는 2004년 1호점을 개점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올해 500호점을 돌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황 속에서도 지난 3년간 70개 이상의 매장을 개점하고 창업주들이 팬데믹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 제공, 창업주 상환금 유예 정책, 긴급 생활안전자금 지원, 그 외에도 창업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또아모레퍼시픽의 사내 라이브커머스와 협업해희망가게의 제품을 판매하거나 본사 내 희망가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트렌드에 맞는 형태의 판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의 자립을 위한 창업 대출을 지원해그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일반 금융회사 이용이 어려운 한부모 여성에게 담보나 보증을 요구하지 않고 신용 등급과 관계없이 창업자금을 대출해 준다.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에게는 보증금을 포함해 최대 4천만 원의 창업자금이 연 1%의 상환금리로 제공한다. 상환 기간은 8년이며 상환금과 이자는 또 다른 여성 가장을 위한 창업 지원금으로 운영한다. 창업을 통해 여성 스스로 CEO가 되어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하면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국제 여성의 날인 3월 8일희망가게 2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름다운재단 한찬희 이사장과 2명의 희망가게 창업주가 인터뷰이로 참여해 20주년을 맞이한 희망가게에 의미를 더했다.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 유닛 이상호 상무는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님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소명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접촉피부염이란 무엇인가? 최신 정보와 과제 이번 특집 ‘접촉피부염이란 무엇인가?’의 목적은 일상생활에 잠재하는 접촉피부염의 최신 상황, 원인과 증상,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원인물질 등 피부와 관련된 다양한 업종(의료종사자,화장,미용업계 관계자 전반)이 공통으로 가져야 할 접촉피부염의 기초지식을 해설하는 것이다. 접촉피부염은 흔히 ‘염증’이라고 불리는 빈도가 높은 피부질환이지만 원인이 되는 물질은 피부에 닿는 많은 화학물질이나 자연계의 식물 등이 있기 때문에 여러 방면에서 찾을 수 있다. 또접촉피부염이 생기는 메커니즘도 의학의 진보와 함께 여러 가지인 것을 알게 됐지만 반대로 해명되지 않는 점도 남아 있다. 이러한 지식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존재는 빠뜨릴 수 없다. 그림1 접촉피부병 해설서 다행히 접촉피부염 교과서를 2개 감수했으며 그것을 GaKKen메디컬에서 간행하고 있으므로 상세 내용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는 필독서로추천하고 싶다. 먼저 2019년 간행한 ‘접촉피부염과 패치테스트’는 총론으로서 접촉피부염이란 무엇인가, 정의, 분류, 메커니즘, 패치테스트의 방법, Japanese standardallergens(현재는 Japanese baseline series로 개명)과 그 활용방법, 화학분석 등 기본적인 지식을 피부과, 화장품 기업, 국립의약품 식품위생연구소와 독립행정법인 제품평가기술기반 기구(NITE)의 연구자에게 분담 집필을 해 알기 쉽고 내용이 깊은 교과서로서 호평을 얻고 있다(그림 1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라로슈포제가 3월 병원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그 다음은 제로이드 2위, 리쥬란 3위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병원 화장품 브랜드 29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3년 2월 7일부터 3월 7일까지병원 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4,126,819개를 분석했다. 지난 2월 병원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3,634,822개와 비교해 보면 13.54% 증가했다. 2023년 3월 병원화장품 브랜드평판 순위는 라로슈포제, 제로이드, 리쥬란, 바이오더마, 에스트라, 히스토랩, DMS, 이지듀, 닥터랩, 마리포사, 이안셀, 셀바이셀, 이지함, 에스테덤, 모라츠, 리본셀, 테라크네, 비즈톡스, 운드힐, 헬리오케어, 트리티스, 씨엔피, 스킨엠디, 워터맥스, 이로미스, 셀루크, 스킨슈티컬즈, 아오아세럼, 이노스캔랩 순으로 분석됐다. 병원화장품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병원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라로슈포제 브랜드는 참여지수 281,608 소통지수 309,249 커뮤니티지수 240,84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31,704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612,638과 비교해 보면 35.76%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 제로이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255,535 소통지수 278,761 커뮤니티지수 218,94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53,244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660,704와 비교해 보면 14.01% 상승했다. 3위를 마크한 리쥬란 브랜드는 참여지수 207,622 소통지수 216,979 커뮤니티지수 170,80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95,402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524,733과 비교해 보면 13.47% 상승했다. 4위를 기록한 바이오더마 브랜드는 참여지수 179,735 소통지수 196,077 커뮤니티지수 152,7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28,594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409,210과 비교해 보면 29.17% 상승했다. 5위를 차지한 에스트라 브랜드는 참여지수 176,925 소통지수 183,695 커뮤니티지수 147,93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8,555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462,553과 비교해 보면 9.95% 상승했다. 병원화장품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병원화장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병원화장품 브랜드평가지표에는 브랜드에 대한 채널 평가도 포함됐다. 병원화장품 브랜드평판 2023년 1월, 2월,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병원화장품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라로슈포제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병원화장품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2월 병원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3,634,822개와 비교하면 13.54%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1.38% 상승, 브랜드소통 15.85% 상승, 브랜드확산 13.27%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H&B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하는 서어진 프로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서어진 프로는 1년간 네오팜 로고를 달고 KLPGA 대회와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네오팜은 서어진 프로의 경기력과생활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어진 프로는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 2019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년 '22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와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2020년 KLPGA에 진출한 서어진은 2022 시드순위 전에서 최종 9위를 차지했다. 이후 2022년 12월개최된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 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어 현재 KLPGA 정규투어 상금 순위 7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네오팜 관계자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서어진 프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스포츠인 만큼 피부 건강과 자외선 등 신경써야 할 점이 많은데 네오팜은 뷰티&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서어진 프로가 오로지 골프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어진 프로는"선수로서 가치와 가능성을 믿고 후원을 결정해 준 네오팜 측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좋은 경기와 향상된 실력으로 믿음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으며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고양CC에서 훈련 중인 서어진은 4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올해 첫 대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 한편, 네오팜은 뷰티&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2000년 설립 이후 아토팜, 리얼베리어, 더마비, 제로이드 등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를 보유한 화장품,의료기기 제조 업체다. 특히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은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K-BPI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16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등 독자적인 기술력과 독보적인 인지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스인은 대전대학교(뷰티상품과학연구소),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대한민국화장품OEM협의회(KC-OEM협의회)와 함께 화장품의 유형별로 각 300명의 국내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 사용실태, 니즈와 의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2022년 10월 실시했다.그 결과의 일부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편집자> 좋아하는 향기 계열을 묻는 질문에세대 전체적으로는 ①플로랄(58.3%) > ②시트러스(47.0%) > ③머스크(40.0%) > ④우디(26.7%) > ⑤그린(2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좋아하는 향기 계열은? (예시 중 복수 선택, N=300, 단위 : %) 연령대별 특성으로는 40대에서 ‘머스크’가 2위를 차지했으며향 계열별로 세대 간에 우선순위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났다. 추천하는 브랜드로는 세대 전체적으로 ①디올(34.3%) > ②샤넬(32.0%) > ③조말론(27.3%) > ④랑방(19.0%) > ⑤겐조(1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는? (예시 브랜드 중 3개 선택, N=300, 단위 : %) 연령대별 특성으로는 20대에서 ‘딥디크’, 30대에서 ‘조말론’, 50대에서 ‘샤넬’이 1위를 차지해세대별로 브랜드 선호도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 조사개요 - 조사대상,인원수 : 20~59세 여성 300명 - 조사일 : 2022년 10월 - 조사방법 : 인터넷에 의한 조사 응답 - 조사기관 : (주)인사이트코리아 ※ 본 소비자 조사보고서 결과를 인용하는 경우는 코스인코리아닷컴URL 주소를 꼭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본 조사보고서 단행본 구입을 원할 경우 코스인몰(cosinmall.com)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신윤창]국내 LG전자와피어리스,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세라젬H&B,종근당건강등에서 영업과마케팅분야를 두루 경험한 바탕으로화장품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과 방향성을 찾아 나간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국내외적인 많은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겪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어려운 결단을 몇번이고 내려야 하는 시점에서 필자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치가 실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편집자> # 변화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변화를 뜻하는 영어 Change 중 ‘g’를 ‘c’로 바꾸면 변화는 기회, 즉 ‘Chance’가 된다. 그 만큼 변화와 기회는 한몸과 같으며 변화 속에는 반드시 기회가 숨어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변화의 기회라는 것은 어느날 거창하게 운명처럼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우연처럼 오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기회는 항상 우리 주변에 사소하게 존재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이를 잘 알아채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다. 때론 회사를 옮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새로운 사업을 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으며 회사 내에서 부서를 이동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드는 수준의 기회가 될수도 있다. 어쩌면 그냥 나의 업무를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작은 변화의 한 순간일지도 모른다. 고대 그리스 시라쿠사 거리에는 재미있는 동상이 하나 있다. 앞머리의 머리카락 숱은 무성한데 뒷머리는 대머리며 발에는 날개가 달려 있는 모습이 사람인지 동물인지 신인지 모를 이상한 형상이다. 동상 가까이에 있는 설명서를 보면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나를 보았을 때 쉽게 잡으라는 의미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인 까닭은 내가 지나가면 다시 붙잡을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이며 발에 날개가 달린 건 최대한 빨리 달아나기 위해서다.”이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동상일까?정답은 “기회”이다. 사진을 보면 기회의 신이 저울을 들고 있는 것처럼 기회는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는 신이 주는 선물이다. 단지 사람에 따라 이 선물을 누구는 찾아 먹기도 하고 누구는 선물을 받은 지조차 몰라 못먹기도 하는 것일 뿐이다. 그림1 기회를 상징하는 고대 그리스 시라쿠사 거리 동상 그렇다면 우리는 이 기회라는 선물을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고 쉽다. 당연히 나의 업무에 전문가가 돼야 하는 한편, 업무를 둘러싼 경영환경 변화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너무도 쉽고 당연한 일이라서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당연하고 기본적인 일은 꾸준히 실행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나태해져 잘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더욱 어려운 일인 것이다. 과거 생활용품이 주력이었던 애경산업은 유니레버의 전문 클렌징 화장품인 폰즈(PONDS)를 팔다가 유니레버와 결별 후 자체 브랜드인 포인트로 갔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케팅에 힘입어 폰즈의 공백을 메워주는 수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을 때 경력직으로 입사했다. 당시 영업지원부 대리였던 나는 ‘왜 애경산업에서 출시하는 화장품은 클렌징만 빼고 잘 안될까?’ 하는 고민에 빠졌다. 물론 영업지원부가 고민할 일이 아니라 마케팅 브랜드 매니저가 더 고민할 일이었지만 나는 답답한 마음에 업무를 떠나 개인적으로 애경산업을 둘러싼 화장품 시장환경을 조사하고 분석해 보았다.그 결과 가장 큰 장애요인이 애경산업의 주요 상품인 세제 이미지 때문이었음을 알게 됐다. 주로 옷이나 그릇을 닦아내는 세제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인체의 피부에 큰 영향을 주는 화장품을 만든다는 것이 고객의 시선에서는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런 결과에 대해 보고하며 당시 큰 히트를 친 조선맥주의 하이트 전략처럼 회사를 감추고 브랜드를 강조하는 전략을 펼쳐야 함을 강조했다.그런데 공교롭게도 애경산업 경영진도 같은 생각으로 고민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 보고서를 읽은 상사는 내가 신규 프로젝트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나를 프로젝트팀에 추천했고 그곳으로 자리를 옮겨 여러 브랜드 중에 마리끌레르라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를 어렵게 라이선스했다. 결국에는 직접 마케팅 팀장으로 발탁돼 마리끌레르 화장품을 성공적으로 개발, 출시한 바가 있었다. 당시 1년에 180억 원의 화장품 매출을 내던 애경산업은 마리끌레르 성공에 힘입어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만약 내가 영업지원부 대리로 만족하며 마케팅부만 탓하고 있었다면 과연 마리끌레르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탄생했을까? 그리고 나 또한 영업지원부 대리에서 2년 만에 애경산업의 마케팅팀장으로 급성장할 수 있었을까? 이렇게 변화의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그들은 항상 준비돼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일이 주어져도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은 준비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기회를 볼 수 있는 통찰력과 준비가 돼있는 사람만이 그 기회를 바로잡을 수가 있다. 공자는 ‘순천자는 존하고(順天者存) 역천자는 망하리라(逆天者亡)’ 즉 ‘하늘을 따르는 사람은 살고 하늘에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말은 하늘에 무조건적으로 순종하듯이 주어진 운명에 따라 살라는 소극적인 의미가 아니라 하늘의 변화를 잘살피고 그 변화의 순리에 맞춰서 살라는 적극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말로주역(周易)에서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이란 말이 있다. ‘천행건(天行建) 군자이자강불식(君子以自强不息)’ 즉 하늘이 강하게 운행되고 있으니 군자는 이를 본받아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自强) 쉬지 않아야(不息) 한다’. 즉, 쉬지 않고 변해야 한다는 뜻이다. 세상의 변화를 항상 예의주시하고 이에 맞게 변화하면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아니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기회는 신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숨겨 놓은 보물이지만 변화된 자, 찾을 준비가 된 자만이 발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신이 내리는 공정성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공평성(公平性)과 공정성(公正性)을 잘 구분해야 한다. 공평성은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대해주고 똑같은 혜택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세상이 만약 공평하게 돌아간다면 이처럼 불평등한 것은 없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어떤 이는 대충대충 일해도 똑같이 공평한 대우를 해준다면 세상에 누가 더욱 열심히 일을 하겠는가? 그래서 공정해야 한다. 사람마다 태도와 성과가 다르듯 사람마다 평가도 다르고 보상도 달라야 하는 것이 공정성이다. 기회는 언제나 공평하게 주어져야 결과는 절대 공평하지 않고 사람이 하는 바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돼야 한다. # 남극의 황제펭귄이 주는 교훈 남극에 사는 대부분의 펭귄들이 먹이가 풍부하고 비교적 따뜻한 바닷가에서 군락을 이루며 풍요롭게 살고 있는 것에 반해 황제펭귄은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가장 추운 내륙에 산다. 천적인 바다표범이나 도둑갈매기로 부터 소중한 새끼와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먹이가 풍부하고 따뜻한 바다와 멀리 떨어진 거센 눈바람과 영하 40도가 넘는 강추위를 선택한 것이다. 황제펭귄의 선택은 엄청난 고난이었다. 남극, 그중에서도 가장 추운 얼음의 땅 그곳은 그 어떤 천적보다도 힘든 추위와의 싸움이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자연을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지금도 생존하고 있다. 그림2 가장 추운 남극 내륙에서 끊임없는 변화로 살아남은 황제펭귄 황제펭귄은 먼저 자신들의 신체를 두터운 지방질로 이루어진 육중한 몸으로 바꿔 추위를 버티고 오랫동안 먹지 않아도 견딜 수 있는 개인 저장창고를 만들었으며 혼자의 힘으로는 극복하기 힘든 강추위를 이기기 위해 서로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기는 허들링(Huddling)이라는 집단 협력의 체계도 만들었다. 또알을 하나만 낳아 추운 땅이 아닌 아비의 발등에서 두터운 뱃살로 덮어 부화하고 어미와 아비가 교대로 새끼를 키우며 먹이를 공급하는 부창부수(夫唱婦隨)의 지혜도 깨우쳤다. 이런 황제펭귄의 생존의 힘은 과연 어디에 있었을까? 그림3 혹독한 남극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화된 생존법 ‘허들링’ 바로 혁신(革新)과 협력(協力)에 있다. 혁신의 ‘革’ 은 가죽을 뜻한다. 과거 동물의 가죽을 벗겨서 수많은 무두질의 힘듦과 오랜 시간의 기다림이 있어야만 우리가 입을 수 있는 새로운 가죽 옷으로 탄생했듯 혁신은 그만큼 어렵고 힘든 일이다. 하지만 현재는 그런 기다림 대신에 썩은 살을 바로 도려내야 새살이 돋아 나듯이 살(가죽)을 벗기는 지독한 고통의 대가를 치뤄야만 혁신을 얻을 수가 있다. 황제펭귄은 다른 펭귄들과 달리 비대한 몸집과 함께 차갑고 딱딱한 얼음의 땅을 걷기 위해 날카로운 발톱과 견고한 피부의 발도 얻어냈다. 이것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자연스런 진화일 수도 있지만 엄청난 자기계발이고 혁신에 가깝다.또협력(協力)의 협(協)자를 살펴보면 열 십(十)자와 힘 력(力)자 세 개로 이뤄져 있다. 나무(木)가 두 개면 숲(林)을 이루고 세 개면 더 무성한 숲(森)이 된다. 그리고 이 두 글자를 합한 다섯 개의 나무를 우리는 삼림(森林)이라고 한다. 그런데 협력(協力)은 힘(力)이세 개인 것도 모자라 그 앞에 10(十)을 더했다. 아마도세 사람의 힘이 열 배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협력임을 표현한 것 같다. 그 만큼 단체의 힘은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는 것이다. 황제펭귄의 허들링은 일정한 시간을 주기로 바깥의 펭귄이 안으로 들어오고 안의 펭귄이 바깥으로 나가는 과정 속에 나 하나만 더 따뜻하고 싶다는 이기심보다 바깥의 동료를 생각하는 배려심에 의해 이뤄진 놀라운 산물이다. 수만 마리의 황제펭귄 집단과 허들링이라는 협력체계는 바로 황제펭귄이 남극 내륙에서 살아날 수 있도록 변화된 생존법이 됐다.펭귄들은 같은 조류로서 철새처럼 따뜻한 곳으로 날아가버리면 좋았겠지만 풍요로운 먹이가 넘치는 바다가 있는 남극에 남는 것을 선택했다. 그러나 황제펭귄은 좀 더 따뜻하고 먹이가 풍족한 바닷가를 버리고 오히려 남극에서도 가장 추운 내륙을 선택했고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도망가지 않고 당당히 맞서서 이겨냈다. 하지만 분명히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추위와 맞서 싸우는 것은 엄청난 아픔이 따랐을 것이다. 어쩌면 지금 황제펭귄의 선조들은 그 매서운 아픔에 두려워 다시 따뜻한 남쪽 바다로 도망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두려움은 협동의 힘으로 극복할 수가 있었고 그들은 변화해 생존했다. # 해빙의 아픔을 넘어 변화는 언제나 아픔이 따른다. 그래서 변화가 두렵 다. 커트 레빈(Kurt Lewin)은 변화관리의 3단계 모델을 설명하기 위해 사각형의 얼음을 원뿔형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얼음을 녹여(Unfreeze), 새로운 모양으로 변화(Change)시킨 후다시 얼리는(Refreeze) 세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했다. 그는 얼음을 녹일 때는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따르고 이를 극복해 변화를 시도할 때는 고통의 과정이 따르지만 다시 단단하게 얼음으로 재결빙되는 것은 그 아픔이 치유돼 변화가 정착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처럼 조직에서의 변화는 아픔과 치유의 반복과정을 거치며 더욱 단단하게 영글어 가는 것이다. 그림4 커트 레빈이 주장한 변화관리의 3단계 고통은 짧고 그 후에 따르는 기쁨은 영원하다. 변화하려면 먼저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고통을 받아들일 자세가 돼야 한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는 속담처럼 썩은 살을 도려내는 일은 한 순간의 고통이지만 새 살이 돋아나면 영원한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 혼자 변화하고 잘났다고 떠들어도 소용없다. 청나라 때 문장가인 황소배(黃小配)는 ‘유복동향 유난동당(有福同享 有難同當)’이란 말을 했다. 좋은 일은 함께 누리고 어려운 일도 함께 해결하자는 의미다. 행복은 함께하면 두 배가 되고 어려운 일은 함께 하면 반으로 줄어든다는 옛 말처럼 조직에서의 변화는 혼자만이 짊어질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조직원 전체가 함께 해야 할 일이다. 그러니 세상 나 혼자인 양 독불장군이 돼도 안 된다. 세상의 변화를 감지하고 두려움을 떨치고 먼저 나의 작은 변화를 이룬 후에 조직원들과 함께 변화의 흐름을 타고 가야할 것이다. # 채찍효과(Bullwhip Effect) 유통물류 분야에서는 채찍효과라는 말이 있다. 긴 채찍을 잡은 자가 손잡이를 작게 흔들기만 해도 채찍의 끝은 크게 흔들린다는 것이다. 제품의 공급망 사슬에서의 채찍효과는 고객의 정보가 여러 단계를 거치는 과정에서 과장되고 왜곡되게 전달돼 생산단계에 가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변화의 주도자라는 측면에서는 개인의 작은 변화가 조직의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채찍효과를 강조하고 싶다. 그림5 채찍효과를 여실히 보여주는 최초의 국산 필러 ‘아브아르’ 과거 애경산업을 비롯해 LG생명과학, 세라젬 등 여러 회사에서 먼저 나의 작은 변화를 만들고 채찍효과 처럼 조직의 변화를 주도했다. 그리고 그 결과 회사의 전체 실적은 엄청난 규모로 성장하는 시발점이 됐다. LG생명과학에서 마케팅전략팀장으로 근무 당시 회사의 가까운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여러 의약품 PPM(Product Portfolio Management) 전략들을 수립했는데 그 중 하나가 근골격계 분야에서 회사의 핵심제품 중의 하나인 관절 주사제인 ‘히루안플러스’였다. 그림6 미래를 대비하는 PPM 전략 그런데 나는 근골격계에 통용될 신약보다 히루안플러스의 원료인 고분자 히알루론산에 주목했다. 히알루론산은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했을 당시가장 흔하게 사용했던 친숙한 보습성분이기 때문이다. 또LG생명과 학에서 관절주사제 뿐아니라 히알루론산을 여러 의약품의 성분을 인체에 전달해 주는 DDS(Drug Delivery System)로 잘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그래서 근골격계 시장이 아닌 미용성형 시장에 회사가 기술적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히알루론산을 이용한 피부용 필러(Dermal Filer) 주사제를 해보자고 제안을 했다. 그러나 회사는 반대를 했다. 일단 미용성형 시장은 회사에서 영업적으로 너무 생소한 분야였기 때문이다. 또기술적으로도 피부에 흡수가 잘 되는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오래 머물게 하기위해 히알루론산의 선형적인 분자구조를 크로스링크(Cross Link)된 형태, 즉 철망처럼 바꾸는 게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에 R&D를 비롯한 각 부서장들은 강하게 반대의사를 냈다. 하지만 회사의 강점과 기회요인이 매우컸다. 당시 국내 필러 시장은 계속 성장세에 있었지만 프랑스 제품들이 수입돼 비싸게 팔리고 있었으므로 LG생명과학에서 국내 최초로 국내산 제품을 출시하고 가격을 혁신적으로 내린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 게다가 가격 경쟁력으로 중국 시장에 빠르게 진출한다면 절대 실패할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회사의 임원진을 설득해 결국 필러 개발을 승인 받았으며 국내산 필러가 R&D에서 개발되는 수년의 기간동안 스위스산 에스텔리스 브랜드를 수입해 영업에서 피부과와 성형외과 주요 의사들을 사전에 컨택하며 필러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년 후에 나온 최초의 국산 필러인 ‘이브아르’가 출시되자 예견대로 이브아르는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비록 나는 ‘이브아르’가 출시되기까지 회사에 머물지 않고 세라젬으로 회사를 옮기는 바람에 성공의 기쁨을 누리진 못했지만 이 모든건 채찍효과처럼 한사람의 작은 변화의 시작이 큰 조직을 변화시켜서 이루어진 성공사례였다. # 변화의 즐거움을 찾아라 애경산업에서 마리끌레르 화장품 런칭을 성공하고 좀여유로워지기도 전에 또 다른 변화를 모색했다. 마리끌 레르 브랜드는 프랑스 것을 빌려온 것이기 때문에 매년 많은 로열티를 지급해야할 뿐아니라 크게 성공을 했다 해도 프랑스 본사에서 계약 만료 후 다른 회사를 찾는다면 애경산업 입장에서는 곰이 재주만 부리고 마는 경우가 될지도 모른다는 리스크가 언제나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서도 한주식에만 투자할 경우 발생할 수있는 리스크(Risk)를 줄이기 위해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분산투자를 강조하는 것처럼 기업에서도 한 제품만으로 성장하는 것엔 한계도 있고 리스크가 크다. 비록 히트제품이라 해도 제품수명주기(Product Life Cycle)가 성숙기에 들어갔을 때 대타가 없으면 회사에 끼치는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선 신제품 개발과 함께 효과적인 프로덕트 포트폴리오(Product Portfolio)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5년 계약을 했던 마리끌레르가 당시 만 1년만 지났 는데도 출고가로 년 매출 200억 원대를 돌파하며 승승장구를 하고 있던 때였다. 사람들은 벌써부터 그런 걱정은 할 필요도 없다고 하며 좀 더 마리끌레르에 집중해서 매출을 더욱 신장시키라고 했지만 애경산업이 진정한 화장품 회사로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성공적인 자체 브랜드가 반드시 필요했다. 나는 한국의 화장품 시장 현황을 다시 한번 집중 분석 하는 한편, 세계 화장품 트렌드를 다방면으로 조사했다. 1997년 아직 인터넷이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양한 국내외 패션잡지를 구독하고 화장품 전문 해외 트렌드 정보를 구입해야 하는 등 꽤 어려움이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집중적으로 종합 분석한 결과 한 가지 답을 찾아냈다. 당시 화장품 시장은 주름개선, 미백 등의 기능성 화장품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었는데도 우리는 미쳐 준비가 돼 있지 않았고 지금이라도 개발해 따라하기에는 시점이 너무 늦었다. 나는 남들과 다르지 않으면 시장을 장악할 수 없다는 생각에 국내 시장에 없는 정반대의 관점으로 세계 시장의 신제품 현황을 계속 찾아봤다. 그러다 문득 일본에서 막 시작하는 여드름 화장품 시장에주목하게 됐다. 국내 법규상 또는 통념상 화장품으로 여드름을 치료를 한다는 것은 금기사항과도 같았기 때문에 누구나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하기 힘들었던 여드름 화장품을 꼭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상사의 반대는 거셌다. 사회 통념의 한계에 부딪치기를 두려 워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여드름 화장품만이 화장품 후발주자인 애경산업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 생각했고 상사의 반대를 무릅쓰고 경영층에 직접 보고를 한 끝에 늦어졌지만 결국 1년 후에 여드름 전문 화장품 브랜드 에이솔루션(a-Solution)을 출시해 큰 성공을 거뒀다. 마리끌레르 브랜드를 런칭한지 2년만의 일이었고 에이솔루션의 성공으로 애경산업은 다른 브랜드들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화장품 매출 1천억 원대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그림7 혁신과 변화 끝에 성공을 거둔 에이솔루션 마케터에게 브랜드 하나를 개발해서 런칭하는 일은 엄청난 스트레스와 부담감과 함께 밤낮으로 일해야 하는 보통 힘들고 고단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만약 이 일을 어쩔 수 없이 했다면 하루하루가 엄청난 고통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일이 재미있었다. 나의 뇌는 끊임없이 아드레날린을 펌프질하고 있었다. 성공에 대한 기대감 때문만은 아니었다. 일 그 자체가 주는 기쁨은 어떠한 쓰디쓴 어려움도 이길 수 있는 달콤한 꿀 같았기 때문이었다. # Stay Hungry, Stay Foolish!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자신의 인생을 간략히 얘기하며 말한 명언이 있다. “무덤 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는 것보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 우리가 놀라운 일을 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세상을 놀라게 하는 변화를 만들어 매일 밤벅찬 가슴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다면 이 얼마나 기쁜 일이 아니겠는가? 그가 애플에서 쫓겨난 후단 돈 1달러를 받고 다 쓰러져가는 애플에 다시 돌아왔을 때 그는 잃어버린 돈과 명예를 되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냥 가슴이 시키는 대로 했다고 했다. 가슴은 이미 이성적인 머리보다 먼저 알고 있었다. 그것이 매우 기쁘고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는 연설의 마지막에 시대를 넘어 길이 남을 명언을 하나 남겼다. “Stay Hungry, Stay Foolish!” “Stay Hungry”란 말은 말 그대로 직역하면 배고품을 유지하라는 말이다.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 국가대표를 4강신화로 끌어올린 명감독 히딩크도 우리가 세계 강호들을 물리치고 떠들썩 소란을 피웠을 때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히딩크 감독이 그 때 그 수준에서 “이만하면 만족한다. 난 할만큼 다했다”라고 말했다면 어찌 우리나라의 4강 신화가 이뤄졌겠는가. 스티브 잡스의 “Stay Hungry”란 말은 결국 어느 정도 성공을 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을 것이다. 스탠포드라는 명문 대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아직 사회에 발을 내딛지도 않았지만 어느 정도 성취감에 빠져 있었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졸업생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얘기하면서 스스로 만족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사업을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초심을 잊지 않고 자신을 절박하게 몰아 부치며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했기 때문임을 일깨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Stay Foolish’도 또한 바보가 아니라면 이 말이 진짜 바보가 되라는 말이 아님을 누구나 알 것이다. 이는 스스로를 낮추어 좀 모자라 듯 항상 배워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위대함’의 가장 큰 적은 ‘좋음’이고 내가 맞서야 할 가장 큰 적은 바로 스스로 만족하는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Stay Hungry, Stay Foolish”해 져서 과거의 나를 부수는 것이 새로운 나를 만드는 것이라고 그는 주장한 것이다. 앞서 얘기했지만 변화는 두려운 일이다. 하지만 변화를 통해 계속 새로움을 접한다는 것은 가슴을 방망이 치듯 뛰게 하는 놀라운 기쁨이다. 나는 애경산업에서 어렵게 마리끌레르와 에이솔루션을 출시했던 때도 LG생명과학에서 필러를 출시하고 생소한 의사들을 만나러 다녔던 때도 나중에 40대 후반의 나이에 중국어도 못하면서 중국으로 넘어가서 세라젬 화장품 중국 법인을 세우고 맨땅에 헤딩하듯 방방곡곡을 누비며 영업을 했던 때도, 모두 힘든 과정이었지만 인생의 한 줄기 행복감으로 느껴졌다. 아마도 스티브 잡스 또한 그런 즐거움으로 지속적인 변화의 원동력을 창출했을 것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이 있다. 이제 변화는 피할 수 없는 필수조건이다. 변화를 즐겨야 한다. 즐거운 일을 하는데 어떤 고통과 두려움이 문제겠는가? 공자도 이같이 말했다. “아는 자가 돼야 한다. 그러나 아는 자는 좋아서 하는 자를 못 당하고 좋아서 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못 당한다(子曰 知者 知者不如好者 好者不如樂者)” Change, 변화를 즐겨라. 신윤창 AMH&B 전무 LG전자, 피어리스화장품,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에서 영업과마케팅 업무를했다. 이후 세라젬H&B와 종근당건강의 중국법인장과화장품사업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세라젬H&B에서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마케팅 박사학위를 수료한 후 현재 대전대학교 대학원 뷰티건강관리학과 마케팅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신규 화장품회사 AM H&B에서 전무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챌린지로 변화하라', '우당탕탕 중국 이야기', '인식의 싸움', '지금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다'가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무너진 피부 장벽 고민을 해결해 줄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프로바이오시카 라인’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스킨1004의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프로바이오시카 라인’은 피부 장벽 케어에 특화된 라인이다. 발효 센텔라를 담은 고농축 앰플 ‘인텐시브 앰플’, 씨드 오일로 풍부한 영양을 더한 ‘인리치 크림’,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피부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에센스 토너’ 3종으로 구성됐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프로바이오시카 라인’의 주요 성분인 ‘발효 센텔라’는 마다가스카르산 병풀을 식물 유래 유산균으로 발효한 것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병풀의 유효 성분 ‘TECA’를 더해 피부 장벽 개선 효과와 진정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프로바이오시카 인텐시브 앰플’은 무너진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을 주는 발효 센텔라 성분의 고농축 앰플이다. 병풀의 진정 성분과 피부 장벽 구조와 유사한 세라마이드 성분이 발효 센텔라의 흡수를 도와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효과적으로 재건시켜준다. 밀도 있는 쫀쫀한 앰플 제형이나 잔여감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프로바이오시카 인리치 크림’은 강력한 보습력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제품이다. 건강한 피부 지질에서 볼 수 있는 라멜라 구조를 유사하게 구현해 피부 친화력과 흡수력을 높였다. 씨드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겉도는 느낌 없이 풍부한 영양감을 선사한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프로바이오시카 에센스 토너’는 연약해진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더해준다. 5중으로 구성된 히알루론산이 다양한 분자의 크기에 따라 피부 안쪽까지 강력한 보습감을 제공한다. 에센스의 쫀쫀함과 토너의 산뜻한 수분감을 담은 워터 에센스 제형으로 세안 후 당기는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스킨1004 관계자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프로바이오시카 라인은 고보습, 고영양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며, "발효 센텔라 성분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은 물론 탁월한 진정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초개인화 시대에 맞게 고객사와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인 '3WAAU(쓰리와우)'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3WAAU에서 WAAU는 'We Are All Unique(우리는 모두 다르다)'의 약자로 점차 개인화, 세분화되고 있는 화장품 시장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재 화장품 시장은 기존의 프리미엄과매스 시장과 같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대량 생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각 소비자의 고민과 요구에 맞는 초개인화 화장품을 선보이는 방향으로도 변화하고 있다. 이렇게 개인화 처방된 화장품에 만족하지 못하면피드백을 받아 다시 처방하는 등 지속적인 최적화까지 가능하다. 코스맥스는 이를 수행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인프라 ▲인공지능(AI) 기반의 처방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등을 구축해 '디지털 코스맥스'로 전환해 왔다. 코스맥스가 3WAAU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3WAAU 샴푸'와 '3WAAU 트리트먼트' 등 헤어케어 제품이다. 3WAAU 웹사이트나 공식 앱을 통해 1대1 문진을 진행하고 총 1,260만가지 조합 중 나에게 맞는 단 하나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다. 3WAAU에서 비듬, 각질, 탈모, 가려움 등 두피, 모발과 관련된 진단을 받고 마지막으로 원하는 향까지 고르면 나만의 처방이 생성된다. 개개인마다 다른 처방은 MOQ(최소주문수량) 한 개까지도 생산 가능한 설비에서 주문 후 24시간 이내 조제돼 배송된다. 3WAAU만의 또다른 차별화 포인트는 '피드백 루프(Feedback Loop™)'다. 첫 제품을 사용한 후 간편 피드백을 보내면 이에 맞춰 성분을 하나하나 미세 조정한 두번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3WAAU는 올 하반기엔 초정밀 처방으로 피부 고민에 도움을 주는 에센스 등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코스맥스그룹이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를 집중 활용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코스맥스는 3WAAU 플랫폼을 발전시켜 고객사와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 각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형태로도 선보이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3WAAU는 그동안 끊임없이 강조해온 맞춤형 시장과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결과물이다"며, "3WAAU에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고객사 이해도를 높이고 좀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No.1 뷰티&헬스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오는27일까지 도내 화장품 기업의 독창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화장품 패키징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 화장품, 뷰티산업 육성 지원의 일환으로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가 주관하며 사업비는 총 1억원으로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년 이상의 창업단계 기업은 포장 디자인 ▲5년 이상의 성장단계 기업은 용기 디자인 ▲10년 이상의 성숙단계 기업은 패키지 디자인을 지원한다. 상세 지원내용으로는 ▲맞춤형 화장품 디자인 개발을 위한 포장 디자인 ▲용기 디자인 ▲패키지(포장+용기) 디자인 총 3개 프로그램과 특허출원이 있다. 평가 우대사항으로 2023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기업(예정)과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일 경우 평가 가점이 주어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견, 대기업 브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화장품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장, 용기 등 최신 트렌드가 접목된 패키징 디자인 개발이 열악하고 브랜드 이미지 구축 또한 미흡한 실정이다”며, “이번사업을 통해 충북 화장품기업이 국내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TP 노근호 원장은 “최근 화장품 소비성향은 제품의 기능적 요인 외에도 구매 의욕을 효과적으로 불러일으키는 시각적 효과가 판매 요인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며, “고객의 니즈와 감성을 담은 최신 트렌드가 적용된 경쟁력 있는 패키징 디자인을 개발 지원해 도내 화장품 기업이 경쟁력 있는 강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사업의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으로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컨텍센터(http://contact.cbtp.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문의는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043-270-2515, 2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웰니스 뷰티 브랜드 리솔츠((주)히즈 대표 권윤정)는 '행복의 정복(Conquest of Happiness)'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13일까지 성수동 LCDC에서 브랜드 전시형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성수 LCDC 팝업 전시는 지난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코엑스)’ 참가를 시작으로‘더현대 비클린(서울, 판교)’ 입점 행사에서 수집된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리솔츠만의 유니크한 공간 연출과 작품 같은 리추얼 제품 전시, 풍성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현재는 성수동 편집숍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필수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성수 LCDC 팝업에서 주목할 점은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오브제 전시 형태의 팝업 스토어라는 점이다. 리솔츠의 원료적 본질이자 생명과 존재의 완전함을 상징하는 K-Salt(소금)를 큐브 형태로 형상화하고예술품 같은 상품 전시로 관람객들 사이에서 카메라 셔터 음과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전시를 연출한 리솔츠 관계자는 “생명과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웰니스 뷰티를 리솔츠만의 ‘소금’이라는 메타포를 통해 현대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고객들이 자신의 SNS에 올리고 싶은 감도 높은 전시물이 되도록 하는 게 부차적인 목표였는데 이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리솔츠팀은 전시 기간 동안 아로마테라피 오일과 천연 허브로 만들어진 리솔츠의 아로마 배쓰솔트와 리추얼 향수 등 다양한 리추얼 제품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현장 구매 시에는 금액별로 리솔츠 시그니처 배쓰솔트, 트라이얼 향수, 리솔츠 인센스 증정하는 등 풍성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불어 솔트바 에디션(샴푸바+클렌징바), 리추얼 에디션(솔트바+배스쏠트+거품망+기프트백), 호캉스 에디션(배쓰솔트4종), 선물 에디션(핸드크림, 인센스 세트), 행복의 정복 에디션(향수+핸드크림+배쓰솔트+기프트백), 리추얼 올 에디션(전 제품)등 특별가 혜택으로 구성된 다양한 상품 에디션도 구매할 수 있다. 리솔츠 권윤정 대표는 “이번 성수 LCDC 팝업처럼 MZ 세대에 감성적 가치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고객들과 만나고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2023년는 ‘행복의 정복(Conquest of Happiness’)’이라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바쁜 현대 사회 도시인들에게 쉬어 가고 사유하는 아름다움, 일상의 어긋난 리듬을 리솔츠의 리추얼 제품을 통해 회복하는 경험을 확대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리솔츠(ReSaltZ)’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네랄을 함유하고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비금도 천일염을 사용하고 한반도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Re(회복),Salt(생명의 초석),Z(미지의 가능성)’라는 진정한 삶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K-웰니스 뷰티 브랜드이다.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리솔츠는 점점 사라지는 갯벌과 염전에서 고품질의 우리 소금을 지키고예로부터 피부 치유, 약용 성분으로 알려진 천연 원료를 찾아 최적의 배합 기술로 효능을 높여한국 고유의 웰니스를 현대화하고 있는 라이징 뷰티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 개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3월호는 특집으로 접촉피부염을 알아보자라는 주제로▲접촉피부염이란 무엇인가? 최신정보와 과제▲향장품에 의한 피부접촉염을 진단하기 위해 알아야 할 지식 - 접촉피부염 분류, 피부테스트, 진단▲자주 볼 수 있는 접촉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 Japanese baseline series로 알 수 있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자주 볼 수 있는 접촉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 Japanese baseline series로는 알 수 없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동반한 새로운 접촉피부염▲SSCI-Net가 수행하는 역할, 시판 후 정보를 제품개발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등으로 구성했다. [컬럼] 글로벌 시장 수출 재도약 위한 현황분석과 대응방안 [특집]접촉피부염을 알아보자 1. 접촉피부염이란 무엇인가? 최신정보와 과제, What is contact dermatitis? Updates and issues,후지타의과대학의학부 알레르기질환대책의료학(藤田医科大学 医学部アレルギー疾患対策医療学) 松永佳世子 2.향장품에 의한 피부접촉염을 진단하기 위해 알아야 할 지식 - 접촉피부염 분류, 피부테스트, 진단,The Basics to know to diagnose contact dermatitis caused by cosmetics -Classification, skin tests, and diagnosis,나가타 클리닉 부원장 (ながたクリニック) 伊藤明子 3.자주 볼 수 있는 접촉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 Japanese baseline series로 알 수 있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Causes and symptoms of common contact dermatitis-Allergic contact dermatitis diagnosed using Japanese baseline series,제일클리닉 피부과 알레르기과 (第一クリニック 皮膚科 · アレルギー科) 杉浦真理子 · 杉浦啓二 4.자주 볼 수 있는 접촉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 Japanese baseline series로는 알 수 없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Causes and clinical findings of contact dermatitis-Allergic contact dermatitis that cannot be diagnosed using the Japanese baseline series,하나미즈끼 클리닉 (はなみずきクリニック) 飯島茂子 5.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동반한 새로운 접촉피부염,Contact dermatitis associated with lifestyle changes,후지타의과대학 반다네병원 종합 알레르기과 (藤田医科大学ばんたね病院 総合アレルギー科) 鈴木加余子 6.SSCI-Net가 수행하는 역할, 시판 후 정보를 제품개발에 활용하기 위해서는,일반사단법인 SSCI-Nte 사무국장 (一般社団法人SSCI-Net 事務局長) 杉山真理子 [최신 연구Ⅰ] 정상인 표피각화세포에 미치는 플라센타지질액 P의 작용, Effect of a placenta-derived amphipathic lipid solution P on normal human epidermal keratinocytes,스노든 약품연구실 (スノーデン 薬品研究室) 大郷由貴 · 手計雅彦 [최신 연구 Ⅱ] 야생 마라씨앗 발효오일의 항염증과 보습에 관한 효과,Anti-inflammator y and moisturizing effects of wild marula seed fermented oil,엘비에이치 마이크로바이옴 테크놀로지 사업부 (エル · ビー · エイチ マイクロバイオームテクノロジー事業部) Celine Kloz · 岩田有世,바체 (ヴァーチェ) 藤原友香 [신소재 신원료 소개Ⅰ] MaizeCare™ Clarity Polymer / 다우케미컬일본(주)/다우도레이(주) [최신연구동향] Phyto-EV 식물 유래 엑소좀 플랫폼 / (주)모아캠 [thesis] 2022학년도 1학기 화장품 분야 박사학위 논문 [소비자 조사보고서 시리즈] 소비자가 원하는 향수는? [화장품 빅데이터 분석 시리즈] 염색약 트렌드 분석 [CHALLENGE] Change ‘기회는 변화에 있다’ [물류] 고객경험 극대화와 H2H(Human to Human) 비즈니스 [차이나 리포트] 중국 화장품 시장 글로벌 15개사 2022년 성적표 공개 [핫인터뷰] “나눔의 美 실천하며 성장하다”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정희정 대표 [기업탐방] KTR, “화장품 기업 경쟁력 강화 조력자 되겠다” [최신 한국 특허정보 소개]2022년 10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 [Catch the wind] 민감한 피부와 민감 피부용 화장품 Journal by Journal NEWS & NEWS 2023년 글로벌 화장품 미용 대표 박람회 일정표 편집위원, 전문위원, 해외통신원 소개 편집후기, 판권 ■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소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1973년 창간된 일본 유일한 향장품(화장품, 의약부외품)에 대한 연구개발 기술 전문 저널인 프레그런스저널(FJ)의 한국판이다.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로 일본과 국내의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실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국내 보다 앞선 일본의 수준 높은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국내 업계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한 프레그런스저널사와 정기적으로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교육 세미나, 기술 이전, 수출입 교역, 화장품 B2B 박람회 등 다양한 공동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저널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명 : (주)코스인 설립일자 : 2012년 4월 대표이사 : 길기우 사업내용 : 화장품 뷰티 산업 온라인 웹뉴스, 교육 세미나 정보 사업, 컨설팅 사업,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 공동 주관, 협회 신문 발간 대행 사업, 출판 및 전자상거래 사업 등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805호(가산동 스타밸리) TEL 02-2068-3413 FAX 02-2068-3412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가 최근 교내에서 강남뷰티의원(대표원장 정성훈), (주)엔오에이치제이(대표 김성우)와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뷰티분야 제품 공동 개발과기술 지원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엔오에이치제이는 대구시에 위치한 화장품제조업체로선크림, 마스크, 미스트 등 80여 종의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강남뷰티의원은 성형외과로 지난해 (주)엔오에이치제이와 함께 코스메스티컬 화장품 브랜드인 '닥터 힐러'를 런칭했다. 닥터힐러는 지난 3월 1일 대구 롯데백화점(상인점) 내에 매장을 오픈했다. 호산대학교 관계자는 "뷰티디자인과는 지난해 12월 엔오에이치제이와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통해 메디컬 진정젤을 개발한 바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산학협력단 내 학교기업을 신설해 본격적인 산학공동개발 화장품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암웨이가 ‘얼굴에 바르는 단백질’ 컨셉의 신제품 ‘아티스트리 프로틴 아키텍처 크림’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티스트리 프로틴 아키텍처 크림’은 탄력 저하나 주름 등의 피부 고민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됐으며주름개선과피부미백의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신제품에는 단백질, 아미노산, 펩타이드 등 7가지 핵심 원료를 엄선해 완성한 ‘프로틴 콤플렉스’가 고함량(678,000 ppm) 함유되어 있으며피부 흡수율이 높은 분자량으로 알려진 500달톤이하의 저분자 펩타이드가 피부 틈 사이로 빠르게 침투해 효과적으로 유효 성분을 전달한다. ‘아티스트리 프로틴 아키텍처 크림’은 별도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외부 자극에 의해 손상된 피부의 즉각적 장벽 개선과 즉각적 진정 효과, 피부 탄력, 치밀도와피부 속 보습등 부문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함께 진행한 소비자 만족도 설문에서도 탄력과 치밀도, 보습 효과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국암웨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Chief Marketing Officer) 신은자 전무는 “단백질은 식품 섭취를 통한 근육 유지 뿐아니라 효과적인 피부 관리에도 매우 중요한 성분이다. 아티스트리가 지난해 선보인 프로틴 시트 마스크에 이어 이번 프로틴 아키텍처 크림 제품을 출시한 배경이다”며, “토탈 솔루션 차원에서 암웨이가 보유한 세계 판매 1위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의 먹는 단백질 제품들과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영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3년 3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3월호는 특집으로 접촉피부염이라는 주제로▲접촉피부염이란 무엇인가? 최신정보와 과제▲향장품에 의한 피부접촉염을 진단하기 위해 알아야 할 지식-접촉피부염 분류, 피부테스트, 진단▲자주 볼 수 있는 접촉피부염의 원인과 증상-Japanese baseline series로 알 수 있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자주 볼 수 있는 접촉피부염의 원인과 증상-Japanese baseline series로는 알 수 없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동반한 새로운 접촉피부염▲SSCI-Net가 수행하는 역할, 시판 후 정보를 제품개발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등으로 구성했다. 챌린지 섹션에서는 환경에 발 맞추어 끊임없이 변화하고 그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아야 할 중요성에 대해서 여러 기업 사례들을 통해 살펴보았다. 물류 섹션에서는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H2H 비즈니스의 사례를 살펴보고 취향별 고객 맞춤 물류 서비스에 대해 다뤘다. 차이나 리포트에서는 2022년 중국 화장품 시장 글로벌 15개사의 성적표를 공개하고 특히급성장하고 있는 메디컬 뷰티 분야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최신 한국 특허정보 소개는 2022년 10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이 게재됐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저널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시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리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배포돼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유플러스와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손잡고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에서 펀딩 제품을 판매한다. 양 사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틈 3층에 와디즈 전용 체험공간을 마련하고20여 개의 펀딩 제품을 판매한다. 3월에는 와디즈에서 인기를 끌었던 ▲비건 화장품▲듀얼 스크린▲블루투스 스피커▲캠핑 랜턴 등 뷰티, IT, 홈, 여행 관련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틈에서는 와디즈 펀딩 상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 보고 펀딩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펀딩 제품 외에도 현장에서 즉시 구매가 가능한 ‘스토어존’에 비치된 40여 개의 상품들은 스마트폰에 틈 앱을 설치하면 구매 금액의 5%가 할인,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이라면 10%가 할인된다. 양 사는 틈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관심도를 측정하고매장 내 직원(유플러)을 통해 고객의 반응을 수집할 계획이다. 이를 펀딩 사업가들이 품질과 사용성 개선에 활용하도록 리포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틈이 펀딩 제품의 고객과 만나는 오프라인 접점으로 발돋움하고고객의 목소리가 품질 고도화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양사는 와디즈 전용 공간을 운영하면서 얻은 고객 반응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시, 판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부사장)은 “젊은 사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와디즈처럼 LG유플러스도 MZ세대와의 소통채널인 틈을 통해 고객가치혁신을 위해 도전하는 ‘Why Not’ 캠페인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펀딩과 디지털기술로 일상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와디즈와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늘려가는 한편, 더욱 유니크하고 가치 있는 제품들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전략적 비즈니스를 구축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가기경] 2022년 K-BEAUTY 화장품 수출에 황색등이 켜졌다. 그간 코로나19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2020년 160개국 75억 7,200만 달러, 2021년 153개국 91억 8,300만 달러(전년 대비 21.3% 증가)의 수출성과를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온 K-뷰티 화장품은 2022년 79억 6,200만 달러로 수출액이 13.3%가 감소했다. 2020~2022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 (단위 : 백만달러) 이러한 화장품 수출액 감소의 원인은 중국 시장에서의 수출부진을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서 2021년에는 10억 달러 이상(28.1%) 수출액이 증가했다. 하지만 2022년 3월 상해 대규모 봉쇄를 시작으로 중국의 전국적인 지역봉쇄가 잇따르고 관련된 검역 강화로 수입된 화장품 통관이 2~3개월 이상 지연됐으며 엎친데 덮친 격으로 20년만에 개정된 신규 중국 화장품법에 의한 재등록, 허가 수준의 수출인증 장벽이 작용하면서 2022년 대중국 화장품 수출액은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또홍콩을 통한 중국으로의 우회 수출길도 홍콩과 중국 본토간 이동에 제약이 발생하며 대홍콩 화장품 수출도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속에서도 미국, 일본, 동남아(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러시아와CIS국가(우크라 이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유럽(영국, 프랑스), UAE 등 한류확산에 따른 신시장이 출현했다는 것은 K-뷰티 화장품 수출의 미래에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에 2022년의 수출감소세가 2023년에도 지속되지 않도록 황색등이 적색등이 되지 않도록 2023년에는 우리나라 화장품이 수출감소를 극복하고 재도약 하는 시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과 글로벌 시장 개척의 현안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재도약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해 보았으면 한다. 먼저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과 글로벌 시장 개척 현안을 살펴보면 첫째로 중국 수출감소가 크다는 점이다. 물론 앞서 이야기한 환경적 요인이 가장 큰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기업이 그동안 중국 바이어나 소비자는 우리가 좋은 제품만 만들면 사간다는 안이한 태도로 일관해 왔던 부분도 간과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러한 생각은 코로나로 발생한 국가간 이동 제약에 따른 오프라인 시장개척 활동 부진과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 온라인 채널 대응 부족으로 나타났다. 2020~2022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 (단위 : 백만달러) 또화장품 법 개정 대응 지연으로 인해 중국에서 판매 가능한 한국 화장품의 종의 다양성이 감소하면서 고객의 다양한 수요 충족이 어려웠다는 점도 주요한 원인 중에 하나라 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중국 화장품 기업의 품질대비 가성비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한류감소, 애국소비에 따른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 하락도 중국 수출 감소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원인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수출감소는 반드시 극복해야할 과제이다. 둘째로, 신규 대체 글로벌 시장 개발에 소홀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중국 시장의 변화와도 관련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기존의 중국 시장에만 집중된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제품, 인력, 수입구조는 결국 중국 수출이 급감하면서 기업에 타격을 줬고 이러한 부분은 신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를 할 수 없는 기업상황을 만들었다. 또대기업을 제외한 일부 여력을 확보하고 있던 우수 기업들도 신규 시장 개척을 담당할 만한 수준 높은 전문가와 유의미한 자금력 확보가 어려워 이를 통한 신규 대체시장 정보수집과 분석, 시장개척 전략 수립, 효과성과 효율성이 높은 업무수행 등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시장개척을 실행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나에게 맞는 대체 시장을 찾아 미래를 위한 투자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로,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제품력과 가격의 열세다. 시장에서의 성공은 운도 작용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역시 제품력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랑콤, 에스테로더, 라메르 등 흔들림 없이 지속가능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들의 특징은 그들을 대표할 만한 제품력 높은 대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기능성 소재나 효과와 사용감 극대화를 위한 제형 기술 개발 등 핵심기술 개발은 뒤로하고 단순히 제품의 컨셉만 강조하는 식물 추출물 원료 사용, 타 제품과 차별성이 두드러지지 않은 평이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서서히 제품 경쟁력을 잃어 갔던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한류 후광효과를 등에 업고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장점을 가지고 있던 한국 제품은 이제 한류 효과의 감소, 가성비 좋은 중국 제품의 등장으로 그 설자리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 또전문 화장품 회사가 아닌 소규모 기업이 OEMODM 등의 방식으로 소량 MOQ 생산을 통해 높은 원가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결국 높은 공급가와 소비자 가격을 형성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도 있다고 하겠다. 넷째로,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유통 전략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앞서 살펴본 중국과 신규 대체 시장 국가들을 분류해 보면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까지 다양한 국가가 존재한다. 필자가 중국에 있을 때 기업상담을 하며 강조한 부분 중 하나는 중국을 우리나라와 같은 규모의 국가단위로 이해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중국의 각 지역과 성은 우리나라 이상의 면적과 인구수를 가지고 있고 다른 특성의 기후와 피부특징, 이에 따른 상이한 화장품 수요가 존재하며 구매수준을 결정하는 경제수준과 문화수준, 인터넷 보급률과 속도 등 인프라 수준이 모두 상이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타겟(Target)시장과 소비자를 찾아서 그들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구매가능한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고 내 타겟 소비자가 언제든 편리하게 제품을 알아보고경험해 보고구매할 수 있는 유통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물며 한 국가안에서도 이러한 세밀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한데 각각의 글로벌 권역과 그 안의 상이한 나라별 진출전략 수립은 당연한 부분이라 할수 있다. 하지만 우리기업의 인적, 물적 자원 부족으로 모든 대안시장을 개척하는 데에는 한계성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제한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분석과 평가’를통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필요하다. 상기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이야기하면 2010년대 초부터 시작된 ‘한류’ 등 외부환경적 요인에 따른 특수 수요가 한국 화장품 수출과 시장개척을 이끌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국가간 관계 등 외적 상황 변화, 전략적 접근이 부재한 수동적이고 고전적인 시장 개척 방법의 고수, 대안시장 개척과 선도적 핵심 경쟁력 강화 노력 부족으로 그간 쌓여 있던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의 문제점들이 이제 서서히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우리는 그간 부족했던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2023년 우리나라 화장품의 글로벌 시장 재도약을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2023년 코로나19엔데믹으로 한국 화장품 수출을 낙관하는 전문가들도 많으나 변화된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응 없이는 이를 성과로 이끌어 낼 수 없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우리는2010년초, 중반 한류를 타고 중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던 행운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는 인식과 위기의식을 가지고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교훈 삼아 이제 막 열리고 있는 미국과 일본, 동남아, 러시아와 CIS 국가 등 신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하겠다. 이에 기업과 정책 측면에서 아래의 사항들을 고려해 봐야 한다. 첫째로, 기업 측면의 고려사항을 살펴보면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경쟁력, 외부적인 환경요소, 진출 검토 시장과 고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선 진출 국가와 시장, 수출 품목, 해당 국가 맞춤형 마케팅과 유통채널 선정 등 ‘선택과 집중’의 전략수립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각 권역과 주요 국가를 평가해 보면 중국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며 경제발전이 한창인 서부지역과 차기 경제개발 대상인 중부지역 등 아직 미개척 시장이 존재하는 최우선 진출대상 국가이다. 다행히 최근 ‘제로 코로나 정책’의 철회를 통해 2023년에는 경제발전의 가속화와 국가간 왕래가 잦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국 변화에 따른 진출 전략의 재정비와 시장 개척 활동의 활성화로 중국 시장 재진입과 점유율 확대 노력이 필요하다. 베트남 시장은 국가나 시장의 특성상 중국의 한국 화장품 성장 히스토리(History)를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중국 시장에서의 경험을 교훈삼아 기회요인(경제와 시장 성장, 한류 등)과 위험요인(정치적 상황, 불투명한 사업과 유통구조 등)이 공존함을 잊지 말고 무리한 역량 집중과 의존도 상승보다는 상황에 따른 유연한 운영이 필요한 사업기반 수립이 중요하다. 상기 주요 시장 외에 미래시장 확보를 위해 자사의 제품과 브랜드, 인력, 발전 방향 등을 고려해 현재 한류를 기반으로 K-BEAUTY 수요가 확산되고있는 일본, 동남아(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러시아와 CIS국가(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등 대안 시장 검토를 시작해야 한다. 이러한 시장 검토 등은 KOTRA, 한국무역협회 등 우리나라의 수출 지원 기관 등의 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있다. 미국과 유럽은 선진국 시장으로 우리에게는 레드오션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다인종 국가로 단순한 접근 보다는 우리 제품이 수요될 수 있는 소비자에 대한 정확한 타겟팅(Targeting)을 통해 진출할 필요가 있다. 스킨케어 제품의 진입장벽은 높지 않겠지만 색조 제품의 경우, 다양한 인종과 피부스타일, 선호하는 색조표현에 따라 우리 제품이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이 제한될 수 있다. UAE는 향후 10년 이후를 내다보며 준비해야 하는 시장으로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이 가능하다. 중동 국가 진출을 위해서는 잊지 말아야 할사항이 ‘할랄’ 인증으로 이에 대한 중장기적 검토와 대비가 필요하다. 국가별 대안시장 검토 외에 추가로 기업에서 검토해야 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무조건 오프라인 대량수출 시장 개척만을 우선하는 인식에서 벗어나 비용이 적고 진출 장벽이 낮은 해외직구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자사 제품의 테스트 마케팅(Test Marketing)후 주요 제품의 선정, 타깃(Target) 소비자 정의, 주요 소비자 대상 마케팅 컨텐츠와 채널 선정을 실시하고 이를 오프라인 유통채널 선정과 활동 확대로 연결하는 단계적 시장접근도 효율적인 방법일 수 있다. 제품과 브랜드 컨셉상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 최근 전 산업분야에서 ESG경영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에 발맞춰 ‘사회적 책임 소비’라는 인식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슈가 되고 있으며 시장에는 이미 ‘비건’ 혹은 ‘클린’ 화장품 등의 제품과 브랜드가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와 흐름 등을 잘 살펴서 ‘우리 제품은 좋은 제품이에요’라는 단순한 메시지 보다는 스토리와 포인트가 있는 제품과 브랜드 컨셉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시장의 흐름과 방향성을 고려한 미래 시장과 시장 확장을 대비해야 한다. 화장품은 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최근 토탈 뷰티(Total Beauty)의 개념, 건강의 중요도도 증가되면서 ‘이너뷰티’ 또한 꾸준히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IT와 주변기기, AI 등 관련 기술의 발달, MZ세대의 다양한 수요가 대두되면서 나의 문제 진단 → 제품 추천과 구매 → 효과 극대화를 위한 사용관리 → 재구매 지원 등 화장품 관련 전주기에 걸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또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 지원 기관의 지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2023년은 전 세계가 엔데믹 시대를 맞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려는 분위기이다. 이에 현지의 오프라인 시장 개척과 바이어 발굴 행사가 어려웠던 우리나라 수출 지원 기관들도 상호 왕래를 통한 오프라인 시장개척 활동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해 비용도 절감하고 시장개척 활동도 늘려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업의 이러한 노력이 더 큰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정부에서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어떠한 일이든 시작에는 항상 마중물과 응원이 필요한 법이다. 이에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성장을 위한 아래와 같은 정책적 측면의 단기와 중장기적 지원이 필요하다. 첫째로, 현재 비용이 높고 인력이 부족한 민간과 오프라인 중심의 시장 개척 기반 외에 주요 국가별로 우리나라 기업이 비용부담 없이 자유롭게 테스트 마케팅(Test Marketing)을 실시할 수 있는 온라인(해외직구) 플랫폼 제공과 마케팅 지원을 실시해야 한다. 오프라인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온라인으로는 경험과 가능성, 성공 방안을 얻는 활동이 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로, 상기 테스트 마케팅을 통해 성과를 내거나 시장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제품과 브랜드를 선정해 오프라인 바이어 개발과 인증 획득 등 집중지원을 통한 챔피언 기업 육성으로 연결돼야 한다. 조금만 더, 마지막 단추만 끼우면 도약에 가까운 발전을 이룰 수 있지만 때때로 우리는 자원과 지원의 부족으로 그 마지막 한발 앞에서 멈춰서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에 검증된 기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한발을 내딛을 수 있는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하겠다. 마지막으로 기업이 현장활동과 미래시장 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학계, 연구기관이 주도하는 기능성 소재, 제형 등 원천 기술과 핵심 경쟁력 확보 R&D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보다는 당장의 성과를 내기 위한 활동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런 미래를 위한 준비와 투자는 현재 정부와 학계, 연구기관 중심으로 판을 만들고 경쟁력과 의지가 있는 기업이 참여 하는 형태가 한시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상으로 2023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재도약’을 위한 현황분석과 고려사항을 알아보았다. 글을 마치며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그간 너무 고생 많으셨다’는 위로의 말과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다. 우리 기업의 노력과 정책적 지원이 함께 하는한 2023년은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가기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글로벌본부 글로벌사업센터 수석연구원 2000년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2002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마케팅 전공 졸업(석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글로벌본부 글로벌사업센터 수석연구원(2023년~현재), (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R 중국 상해지원 지원장, 충칭지원 지원장, 글로벌총괄팀 과장, 풀무원건강생활 중국사업팀 팀장 및 중국법인 영업마케팅 총감, 스킨푸드 중국법인 마케팅 부문 파트장, 마케팅 조사 및 전략컨설팅 회사 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콜마가 올해 2분기부터 해외 주요 실적 개진과 더불어 매출신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관련 목표주가가 상향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7일 한화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올해 중국 무석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한 해외법인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000원에서 54,000원으로 상향했다. 아울러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당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한국콜마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1,289억 원과 1,40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매출 부문은 지난해 대비 각각 14.1% 증가하고영업이익 면은 91.2% 증가한 수치다. 이는 HK이노엔과 연우를 제외해도 매출 성장률은 12.8%, 영업이익 증가율은 114.9%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해외 수익 개진에 관해서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무석 법인은 경제활동 정상화와 현지 대형 고객사 수주 확대로캐나다 법인은 공급망 문제 해소와글로벌 고객사 전용 라인을 본격 가동하면서 수익성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 법인은 1분기, 무석 법인은 오는 2분기 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다”며, “두 법인 모두 생산량 증가가 기대되며 수익 구조가 개선됐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다만, 계열사 수익 면에서는 감소세가 주춤하는 움직임이 아직 일지 않은 점을 약세로 꼽았다. 한 연구원은 “연우는 주요 고객사의 실적 부진이 재발주 지연으로 이어져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9.6% 감소할 것이다”고 보았다. 하지만 “색조 화장품 비중이 낮은 북경 법인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0.9% 늘어나는 데 그칠 것이다”고 봤다. 마지막으로 한 연구원은 “내년은 별도 법인의 수익성 회복과 연우의 수주 회복이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며 “지난해 해외 법인과 HK이노엔의 보수적인 회계 처리로 추후 해당 연결 법인에서의 일회성 손실 비용이 반영될 가능성이 낮아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영이 3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하며 큰 차이로 단독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 뒤를 이어서 이니스프리 2위, 미샤 3위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인 올리브영, 이니스프리, 미샤, 스킨푸드, 네이처리퍼블릭, 토니모리, 아리따움, 더페이스샵, 비욘드, 더샘, 에뛰드하우스, 잇츠스킨, 홀리카홀리카 에 대해 브랜드 빅데이터를 통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빅데이터 분석은 2월 7일부터 3월 7일까지의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17,131,30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와 행동 분석을 분석했다. 지난 2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14,672,311개와 비교해 보면 16.76% 증가했다. 2023년 3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순위는 올리브영, 이니스프리, 미샤, 스킨푸드,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토니모리, 비욘드, 네이처리퍼블릭, 더샘, 에뛰드하우스, 잇츠스킨, 홀리카홀리카 순으로 분석됐다.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올리브영 브랜드는 참여지수 1,662,750 미디어지수 830,351 소통지수 1,030,243 커뮤니티지수 2,081,466 사회공헌지수 96,90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01,718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4,917,613과 비교해 보면 15.94%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 이니스프리 브랜드는 참여지수 452,660 미디어지수 227,847 소통지수 373,927 커뮤니티지수 896,742 사회공헌지수 27,92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79,104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490,674와 비교해 보면 32.77% 상승했다. 3위를 마크한 미샤 브랜드는 참여지수 177,710 미디어지수 95,647 소통지수 379,857 커뮤니티지수 1,095,828 사회공헌지수 9,20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58,246으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748,490과 비교해 보면 0.56% 상승했다.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4위를 기록한 스킨푸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246,480 미디어지수 117,107 소통지수 149,617 커뮤니티지수 885,783 사회공헌지수 13,86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12,846으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897,291과 비교해 보면 57.46% 상승했다. 5위를 마크한 더페이스샵 브랜드는 참여지수 111,150 미디어지수 52,513 소통지수 136,592 커뮤니티지수 673,711 사회공헌지수 4,96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78,934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969,899와 비교해 보면 0.93% 상승했다.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 노출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브랜드 사회공헌가치로 측정된다.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2022년 10월~2023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올리브영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2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14,672,311개와 비교하면 16.76%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6.21% 상승, 브랜드이슈 8.28% 상승, 브랜드소통 6.27% 상승, 브랜드확산 18.48% 상승, 브랜드시장 63.22%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