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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반기부터 중국 화장품 시장이 반등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개선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한 1조 121억 원, 영업이익은 55.5% 줄어든 703억 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각각 6%, 43%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비용이 발생하며이를 반영해 해외사업의 광고선전비와판촉비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다고 추정했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1~2월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과 한국 면세의 따이공 매출 감소로 중국 법인(-28% YoY)과 면세 사업(-50% YoY) 모두 크게 부진할 전망이다”며, “아모레퍼시픽은 3월에 설화수 윤조 에센스의 패키징을 변경했다. 패키징 변경으로 인한 면세 채널과 중국 시장에서의 재고 조정 진행도 매출 부진 요인 중 하나이며1분기에도 중국 내 이니스프리 폐점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어두운 1분기 전망과 달리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은 상반기에는 저조하지만 하반기에는 고조되는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화장품 구매 수요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할 전망으로아모레퍼시픽의 실적 또한 설화수 리브랜딩 효과와 함께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리오프닝에 따라 2월부터 중국인의 해외여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1~2월 폭발적인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서 내수 유통 채널의 매출이 부진했는데중국도 일부 재화에서는 유사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유통사의 재고 소진이 이뤄지면서 3월 말~4월 초부터 면세 산업 내 따이공 매출이 회복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며, “2분기를 기점으로 면세 산업의 반등과 아모레퍼시픽의 면세 채널 매출 또한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김명주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하반기에 중국 화장품 시장의 반등과 면세 매출 회복이 함께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주가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며, “1분기 부진한 실적과 예상보다 더딘 중국의 화장품 수요 회복으로 단기 주가 조정이 예상되며한국 면세 산업의 업황 개선과 설화수의 리브랜딩 효과를 확인하며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결 건조 과일 파우더에 의한 새로운 발상의 내외 케어 원료 지속가능성, 환경 배려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폐기되는 식물 소재나 미이용 자원의 유효 활용에 주목한 업사이클 원료 개발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일본산,지역 밀착형 원료 개발은 지역 순환형 생산 사이클을 만들어 내고 지역 활성이나 테루아(Terroir)1)의 추구로 이어진다. 또제조법에 대한 환경부하정도를 의식하는 기업도 늘고 있어 더욱 내추럴하고 환경부하가 적은 제조법을 도입한 원료 개발도 활발해지고 있다. 당사도 10여 년 전부터 생산 거점인 야마가타현의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원료의 개발을 실시해 왔으며 식물 유래 원료를 개발하는 경우 추출한 추출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추출 시 정제 공정이나 추출 후 잔여물의 폐기가 환경부하를 주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당사에서는 과일을 군더더기 없이 유효 활용하기 위해 동결 건조 제조법을 이용한 과일 파우더를 개발했다. 그림1 파우더 외관과 불용성 파이버의 관찰 사진 과일 파우더에 사용하고 있는 과일은 당사 생산 거점인 야마가타현의 특산품인 체리(품종 : 베니사야카), 라 · 프랑스(서양 배), 쇼나이 감 이렇게 3종이다. 동결 건조 제조법으로 파우더화된 외관을 그림1에 나타낸다.각 파우더를 물에 용해해원심분리기로 수용성 성분과 불용성 침전물로 분리하고 침전물을 마이크로스코프로 관찰한 결과 결정상, 섬유상의 불용성 파이버를 확인했다(그림1).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토탈뷰티 브랜드 ‘메즈클라(MEZCLAR)’의 스킨케어 비비크림 오리지널이 현대홈쇼핑에 새롭게 진출한다. 메즈클라 측은 오는 14일 현대홈쇼핑에도 론칭한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을 통해 비비크림 제품 2개와 브러시 1개로 구성된 기본 구성과 기본 구성에 수량을 각각 두 배씩 더한 더블 구성, 총 2종의 구성을 선보이고방송 중에만 더블 구성 구매 후 상품평 작성 시 본품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메즈클라 관계자는 “메즈클라 스킨케어 비비크림 오리지널은 독일산 핵심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으로독일 BASF사의 비타민A와 비타민E도 함유해외부 자극으로 지친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화장품사업부 총괄 하지연 이사는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강화하기 위해 홈앤쇼핑에 이어 이번 현대홈쇼핑도 론칭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홈쇼핑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뮤지컬 배우 김호영도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했다. 평소에도 계속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며주변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애정템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씨드 테크 기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반복되는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장벽 리페어 65.8% 토너 ‘오가니언스 베리어 리페어 카밍 에센스 토너’를 출시한다. 프리메라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씨드의 힘으로 강력한 장벽 리페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가니언스 베리어 리페어 라인’을 지속해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는 건강한 피부 장벽을 완성하는 ‘씨드 테크(SEED TECH™)’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순수 고함량 식물 단백질에서 추출한 ‘씨드 펩타이드’와 ‘피토바이오틱스’의 시너지를 통해 손상된 장벽의 일시적 개선을 넘어 건강한 피부 장벽이 오래 지속될 수 있게 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오가니언스 베리어 리페어 카밍 에센스 토너는 에멀젼 블렌딩의 깊고 빠른 장벽 케어로 65.8%의 장벽 개선 효과를 구현했다.사용 전 대비 부족한 피부 보습량을 38.2% 채워주고외부 자극에 의한 붉은기를 10.9% 개선하며자극받은 피부 온도도 섭씨 3.6도 가량 낮춰준다. 또 감초산 칼륨, 마데카소사이드, 알란토인 성분 복합체인 ‘카밍 액티브™’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유효 성분을 리포솜 기술로 감싸 피부 깊은 곳까지 전달하는 ‘세라-루로닉 리포솜™’ 기술도 적용됐다. 부드러운 에멀젼과 워터 토너의 이층상 블렌딩 제형이 피부 속 깊이 흡수되어 이상적인 유수분 균형을 오래도록 유지해 주며에센스처럼 촉촉하지만 끈적임 없는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인공향 등 12가지 성분을 배제했고 피부과테스트, 피부일차자극테스트, 민감피부일차자극테스트, 안자극대체테스트, 하이포알러지테스트, 논코메도제닉테스트, 민감패널테스트 등 총 7가지 테스트를 모두 완료해 민감 피부 고객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본격적인 자외선 차단 제품시즌이 시작됐다. 소비자들의 봄의 시작은 지금이지만 중국의 왕도매, 중도매 등 규모가 큰 유통에서는 실질적으로 12월부터 움직여서 2월까지 배분을 끝마친다. 지금 중국 유통에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찾는다는 것은 예상하지 못한 매출이 폭발했거나 미리 확보하지 못한 준비되지 않은 유통이므로 10만개, 100만개 문의를 받더라도 허수인 경우가 많다. 대량 주문은 가격을 저렴하게 협상하기 위한 것이고 실제 거래가 최초의 수량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B2C를 위한 B2B무역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6개월 뒤의 자외선 차단 제품 유통을 준비해야 하는데 지난 1년간 어느 채널에서 많이 판매가 됐는지? 어떤 특성의 브랜드가 많이 판매됐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 판매는 티몰이 압도적, 중국 Z세대가 열광하는 플랫폼은? 자외선 차단 제품 관련 O&O Consulting(欧特欧国际咨询公司)의 통계는 17개 온라인 플랫폼의 실적을 집계한 것이다. 집계 대상에는 타오바오(淘宝), 티몰(天猫), 징둥(京东), 더우인(抖音), 콰이쇼우(快手), 타오셴다(淘鲜达), 쑤닝(苏宁), 궈메이(国美), 카올라(考拉), 세포라(丝芙兰), 쥐메이(聚美), vip윈지(云集), 롱이궈(融易购), 묘지에(喵街), 장상생활(掌上生活), 르샹MSH(日上MSH), 더우(得物)가 포함됐다.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플랫폼들이 보이는데 중국의 Z세대가 이용하는 플랫폼들로 일반 종합몰의 성격이 아니라 플랫폼별로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더우(得物)의 경우 소비자중 75% 이상이 Z세대이며 Z세대의 2/3가 더우(得物)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이플랫폼 사용자들은 단순 구매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을 통해 특별한 문화를 창조하고 그 문화를 즐기며 친근한 커뮤니티를 형성,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17개 온라인 플랫폼을 집계한 결과, 자외선 차단 제품 판매 매장별 매출순위 TOP30을 보면 ‘티몰T-mall(天猫)’ 온라인 매장이 1, 2, 3위를 비롯해 총 17개 매장이 포함되면서 압도적인 베스트셀러로 두각을 나타내고 ‘더우인(抖音)’과 ‘징둥(京东)’ 매장이 각각 5개씩 순위 권에 포함됐으며 ‘세포라(丝芙兰)’ ‘더우(得物)’ ‘카올라(考拉)’ 매장이 1개씩 순위에 포함됐다. 그림1 자외선차단제품 판매 매장 순위 물론 순위권에 포함되지 않은 플랫폼들이 시시하다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베스트셀러 매장을 알아보는 것은 공부 잘하는 학생의 공부비법이 궁금하듯 잘 판매하는 곳의 셀링 포인트를 분석하고 마케팅적 벤치마킹 전략을 세우기 위한 스터디의 대상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중국의 자외선 차단 제품 규모는 자외선 차단제의 사계절 사용 인식이 늘어나면서 매년 성장세를 보였었는데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년 동안 매출액 기준 동년 대비 -0.78%를 나타내며 소폭이지만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매출액은 129억 1,200만 위안(한화 약 2조 4,400억 원), 매출수량은 1억 4,000만개에 달했으며 제품별 판매가격은 평균 92.3위안(한화 약 17,500원)이었다. 마이너스 성장이라고 하지만 지난해 장기간 봉쇄로 외출이나 여행이 불가했음을 감안한다면 이 정도 소폭 마이너스 성장은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림2 자외선 차단 제품 브랜드별 판매 순위 # 자외선 차단 제품 용량 작아지고 SPF 50 이상, 1위 브랜드는 그대로 지난 1년간 총매출액 1위는 역시 올해도 일본 브랜드 ‘아넷사(ANESSA)’였다. 총매출액 약 12억 2,800만 위안(한화 약 2,323억 7,500만 원) 9.51%의 점유비를 보이며 흔들리지 않고 왕좌를 지켰다. 아마도 한, 중, 일 3국을 합쳐서 가장 사랑받는 자외선 차단 제품은 아넷사(ANESSA)’일 것이다. 가볍고 매끄러운 사용감은 사계절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 제품으로 손색이 없다. 그림3 1위 아넷사 2위는 예상을 깨고 태국 브랜드 ‘미스틴(MISTINE)’이 차지했는데 매출액 약 10억 8,600만 위안(한화 약2,055억 원) 8.41% 점유비로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하는 시장에서 동기 대비 78.55% 성장하며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선두로 나서 시장을 놀라게 했다. 매출액이 아닌 매출수량으로는 ‘미스틴(MISTINE)’이 1,646만개가 판매되며 No.1 을 차지했다. 즉, 지난 1년 동안 수량으로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인 것이다. 매출수량 점유비는 11.76%로 매출수량 5%의 점유비로 2위를 차지한 ‘아넷사(ANESSA)’와 비교해 6.76% 차이가 난다. 그림4 2위 미스틴 3위는 ‘랑콤’ 브랜드로 매출액 약 7억 3,100만 위안(한화 약 1,383억 2,700만 원) 5.66%의 점유비를 나타냈다. 의미있는 것은 전년 동기 대비 26.5%의 성장을 했다는 것이다. 글로벌 브랜드가 거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시장에서 랑콤의 전략은 시장과 잘 호흡했다. 용량 30mL의 제품으로 소용량을 내세웠고 이름도 ‘샤오 빠이관 팡쉐이솽(小白管防晒霜)’ ‘작고 하얀 선크림’ 으로 별칭을 만들어 불렀다. 중국인들은 귀엽고 예쁜 애칭으로 ‘샤오(小)’를 주로 사용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샤오홍슈(小红书)’도 ‘작고 빨간 책’라는 뜻이다. 그림5 3위 랑콤 4위는 ‘시세이도’ 브랜드로 매출액 점유비 4.07%를 차지했고 동기 대비 -24.5%로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5위는 ‘로레알’ 브랜드로 매출액 점유비 3.33% 를 차지했고 전년 동기 대비 -0.49%로 소폭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로레알의 자외선 차단 제품은 에센스를 연상시키는 30mL 소용량 크림으로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고 기능적인 우수성이 느껴지는 장점이 있다. 그림6 4위 시세이도 6위는 중국 로컬 브랜드인 ‘웨이눠나(薇诺娜 WINONA)’로 매출액 점유비 3.23%를 차지했고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했다. 유액 타입의 자외선 차단 제품으로 브랜드 컨셉과 일관되게 민감한 피부를 위한 처방으로 SPF48 PA+++로 피부가 편안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7위도 중국 로컬 브랜드로 ‘화시쯔(花西子 huāxīzǐ)’는 매출액 점유비 3.12%를 차지했고 전년 동기 대비 6.77% 성장했다. 일반 자외선 차단 제품에서 보기 어려운 전통적인 느낌의 용기로 ‘화시쯔(花西子 huāxīzǐ)’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전통성은 일본 젊은 소비자층의 호응을 받으며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림7 5위 로레알 8위는 일본 고세의 브랜드 ‘데코르테(DECORTE)’로 매출액 점유비 2.84%를 차지했고 전년 동기 대비 34.91% 성장했다. 일반적으로 차단력을 강조하는 자외선 차단 제품의 셀링포인트를 데코르테는 ‘사용감’에 맞췄다. 폼클렌징 세안만으로도 지울 수 있으며 메이크업을 덧발라도 부담없고 산뜻한 가벼운 유액타입의 텍스처라는 것을 강조했는데 이 부분이 시장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9위는 일본 브랜드 ‘나리스(NARIS)’로 매출액 점유비 2.48%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67% 성장했다. 우리나라의 에뛰드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컨셉의 제품으로 매출액 점유비는 9위였으나 매출수량 점유비로 보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량으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져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했다는 것이므로 올해도 성장이 예상된다. 10위는 한국 브랜드 ‘레시피(RE:CIPE)’로 매출액 점유비 1.64%를 차지했으며 -15.85%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TOP20 브랜드 중 12위의 A.H.C와 함께 포함된 한국 브랜드인데 마이너스 성장이 안타깝다. 하지만 신제품 등을 런칭하며 현지화 전략에 따라 중국에서 생산하고 중문명을 제품에 병기하며 시장에 스며들고 있으니 올해 좋은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그림8 6위 웨이눠나 1위에서 10위까지 살펴보면 일본 브랜드가 4개이며 랑콤의 제품 원산지도 일본이다. 4~5년전 K-Beauty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시기에 J-Beauty는 침체기였는데 묵묵히 준비하면서 포기하지 않았던 일본 브랜드의 내공이 발휘되는 것 같다. 우리 또한 포기하지 말고 제품을 단단하게 개발하면서 앞으로 전진했으면 좋겠다. 11위에서 20위 사이의 브랜드도 참고해 시장 전략을 세우기 바라며 반드시 당부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 자외선 차단 제품은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전에 위생허가를 받아야 한다. 일반 보통화장품이 아니라 특수화장품에 해당되기에 인허가 기간이 1년 6개월에서 2년 가까이 소요된다. 따라서 지금 유행하는 제형으로 위생허가를 진행했을 때 2~3년 후 트렌드가 지나갔을 수 있다. 그렇기에 가장 클래식한 기본 제형으로 본질에 충실한 제품을 개발해 위생허가를 진행하기 바란다. 그림9 7위 화시쯔 10년 후에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은 유액, 크림의 제형이 안전하다. 위생허가에서 표기사항 변경은 안되지만 디자인 변경은 가능하다. 그러므로 제형과 표기사항을 주의해 지금부터 10년이 지나도 사랑받을 수 있는 범용적인 안전 제형과 제품명, 표기사항을 준비한다면 위생허가 완료 시 바로 시장에 진입하고 롱런할 수 있다. 한가지 유념해야 할 것은 위생허가를 받았다고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무조건 히트 상품이 되는 것은 아니다. 위생허가는 갖추어야할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다. 시장 전략, 비싼 광고비가 아니라 지속성 있는 전략이 필요하 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을 두려워하기 보다 강소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시장과 소통해야 한다. 2위를 차지한 태국 브랜드 제품은 글로벌 브랜드도 아니며 초기에 엄청난 광고비를 쏟아 부은 것도 아니다. 진심이 담긴 브랜드 가치를 시장에 계속 전달했고 입소문이 나면서 히트상품이 됐다. 오래 전 H사의 달팽이크림이 중국 인플루언서의 눈에 띄어 입소문이 나면서 몇 천억 매출을 올린 것과 같다. 시도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다. 넒은 중국 시장에 우리 브랜드를 알아봐 줄 소비자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 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 대표 나비끄(주) 대표이사, 아이큐어(주) 화장품사업본부장(상무)을 지냈다. 네슈라, 셀랩, 김정문알로에, 한국화장품에 근무하면서 화장품 상품개발과 마케팅 분야에서 35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대전대학교 등 화장품 관련 학과의 강의도 하고 있으며 코스인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길고 길었던 코로나19가 지나가고 리오프닝이 본격화되면서 화장품, 뷰티업계에 다시 기업공개(IPO) 바람이 불고 있다. 증시에 불어닥친 한파 속에 시기를 가늠해 오던 기업들이 다시금 고삐를 조이고 상장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이다. 올해 국내 헬스앤뷰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CJ올리브영’을 비롯해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 화장품 제조유통기업 ‘뷰티스킨’, 뷰티테크 기업 ‘버드뷰’와 ‘에이피알’의 상장 출사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항노화 솔루션 기업 ‘이노진’ 코스닥 이전상장 새해 들어 가장 먼저 기업공개에 속도를 낸 기업은 항노화 솔루션 기업 이노진이다. 이노진은 항노화 솔루션 개발을 바탕으로 스킨케어 화장품과 탈모관리 제품, 의료기기 제조판매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2월 20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다. 화장품 제조유통기업 ‘뷰티스킨’도 새해 첫 달부터 상장을 향한 포부를 전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뷰티스킨은 1월 31일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DB금융투자를 상장 주관사로 344만 1,340주를 상장하며이 가운데 공모 물량은 35만주다. 뷰티스킨은 화장품 제조유통과브랜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을 하고 있고 유통과 브랜드 마케팅 등 사업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클린뷰티 선도 기업 마녀공장도 코스닥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녀공장은 4월 7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총 공모주식주는 200만주다. 공모 희망가는 12,000~14,000원으로총 공모금액은 240억~280억 원이다. 5월 2~3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하고 같은 달 9~10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5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2년 설립된 마녀공장은 스킨케어 브랜드인 ‘마녀’를 필두로 100% 비건 레시피로 제작한 ‘아워 비건’, 향 바디 케어 특화 브랜드인 ‘바닐라 부티크’, 비건 색조 브랜드인 ‘노 머시’ 총 4개의 브랜드를 클린뷰티 컨셉으로 영위 중인 토탈 코스메틱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1,018억 원, 영업이익 245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의 55.3%인 563억 원은 해외 매출로 가장 큰 매출처인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65개국에 진출해 활약 중이다. 마녀공장 유근직 대표이사는 “마녀공장은 탁월한 브랜딩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구조 또한 구축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마녀의 제품력을 인정받고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 뷰티테크 기업, 상장 레이스 ‘스타트’ 뷰티테크 기업들도 상장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뷰티테크 기업 버드뷰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섰다. 버드뷰는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PS얼라이언스를 통해 200억 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 유치를 했다. 2018년 시리즈B 투자 유치 이후 자체 수익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왔다는 사업 성과와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 이번 투자 유치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버드뷰는 3월 코스닥 시장 사업모델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 통과하며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후 상장주관사인 대신증권과 일정 협의를 거쳐 2~3분기 중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버드뷰 이웅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사업 영역 확장과 기술력 강화에 집중해 뷰티 관련 모든 서비스를 화해에서 통합 제공하는 ‘뷰티 슈퍼앱’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투자 혹한기를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인만큼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2분기부터 상장 준비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도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함에 따라 조 단위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에이피알은 지난해 매출액 3,977억 원, 영업이익 39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3.5%, 영업이익은 174.8% 이상 증가한 역대 최고 수치다. 지난 3월에는 7,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80억 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프리IPO)를 유치하기도 했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이라는 정체성에 걸맞게 기술력이 집합된 뷰티 디바이스와 새로 개척한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보인 것이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에이피알의 미래 가치를 바탕으로 조 단위 이상 기업가치 산정과 성공적 상장, 추가 해외 시장 개발 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CJ올리브영 상장 기대감CJ그룹 주가도 ‘들썩’ 시장이 주목하는 ‘대어’는 따로 있다. CJ그룹 계열의 헬스앤뷰티 기업 CJ올리브영이 그 주인공이다. CJ올리브영은 국내 헬스앤뷰티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굳힌 기업으로예상 몸값은 4조 원에 달한다. 당초 지난해 상장을 목표로 했으나 증시 불황 등을 고려해 상장 추진을 연기한 바 있다. 적당한 시기를 기다리며 움츠렸던 사이 외형 확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며 시장에서 CJ올리브영의 상장 재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CJ올리브영의 지난해 연결 매출은 2조 78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14억 원으로 96.9% 늘었다. 순이익은 2056억 원으로 같은 시기 116.5% 급증했다. CJ올리브영의 올해 성장세나 상장에 대한 기대감은 증권가가 CJ의 목표주가를 올려 잡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CJ올리브영 독주체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오프라인 확장 뿐아니라 온오프라인 연계 옴니채널 증가로 온라인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 같은 CJ올리브영의 성장성과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난 CJ CGV, CJ푸드빌 등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 등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CJ그룹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위메프가 ‘로드숍 빅세일’ 뷰티 프로모션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로드숍 빅 세일은 마스크 의무 해제로 인한 화장품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특가 행사다. 에뛰드,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미샤 등 국내 주요 뷰티 로드숍 브랜드와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색조화장품부터 자외선 차단제 등 시즌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 브랜드, 상품별로 행사 카테고리를 구성하고 인기 상품을 큐레이션했다.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한다.에스쁘아 메이크업 디럭스 3종 키트, 클렌징 비누, 에뛰드 1+1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은 ▲에뛰드 플레이 101 스틱 컨투어 듀오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모공 바하 클렌징폼1+1 ▲에스쁘아 워터 스플레쉬 선크림 ▲미샤 비타씨 밤 1+1 등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봄나들이 시즌과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해제가 맞물리며 뷰티 제품 수요가 최근 급격히 증가했다”며“인기 뷰티 브랜드와 함께 준비한 이번 기획전이 위메프 사용자의 봄 시즌 화장품 구매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온스타일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을 개최한다. TV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앱 등 CJ온스타일의 전 채널을 연계한 원플랫폼 방송으로 역대급 가격 혜택과 인기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인기 셀럽과인플루언서와의 트렌디한 콘텐츠로 쇼퍼테인먼트 플랫폼으로서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먼저 첫날인 14일 전 구매고객이 기간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증정하며 포문을 연다. 같은날 오전 10시 모바일 라이브 '컴온 스페셜쇼'에서는 적립금, VIP즉시할인 등 3만원 상당의 혜택을 5천원에 누릴 수 있는 '컴온 쇼핑패스'판매와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누릴 수 있는 꿀팁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쉽게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컬렉션을 0원에 득템 가능한 '컴온 래플'이벤트도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CJ온스타일 앱에서 응모 가능하며 다음날 오전 10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행사 첫날 나이키X디올 에어조던을 시작으로 나이키X티파니에어포스, 야요이 쿠사마 루이비통 백 등 매일 한정판 상품의 득템 기회가 주어진다. 쇼핑에 가성비를 더해줄 가격 혜택도 풍성하다. 카카오페이로 결제시 7%부터 최대 10%까지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주말에는 10% 할인 혹은 적립 행사로 실속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또17일부터 21일까지 추첨을 통해 매일 2명씩 총 1억원 상당의 현금을 지급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최대 5만원 적립 행사를 연다. 모바일라이브에서는 매일 밤 8시 유명 셀럽과 유튜버가 함께하는 '컴온 라이브쇼'도 열린다. 14일에는 방송인 ‘권혁수’가 청소의 질을 높여줄 ‘드리미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소개하고 16일 요리 전문 유튜버 ‘공격수셰프’가 주방 필수 살림템 ‘스켑슐트’ 방송을 선보인다. 또17일 가수이자 연예계 대표 깔끔남 ‘브라이언’이 ‘네스프레소 버츄오팝’을 판매할 뿐아니라 19일 오후 9시에는 개그맨이자 요즘 가장 뜨는 유튜버 ‘다나카’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CJ온스타일 '컴온스타일'은 프로모션과 방송 외에도 쇼핑에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배우이자 패션, 뷰티, 일상 등 다양한 주제로 유튜브를 운영하는 ‘채정안’의 ‘What’s in my app 브이로그’와 온스타일 애정템을 공개하는 ‘채정안’s PICK’ ‘을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볼 수 있다. ‘What’s in my app’ 내의 라메르 크림, 르네휘테르 샴푸 등이 한정 수량과조건으로 준비됐으며 영상 속 상품 구매시 총 1,000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CJ온스타일 앱 이벤트도 진행한다.또파티쉐 유민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메뉴 시연, 고객 실습 등 오덴세 노드를 활용한 플레이팅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오는 14일부터 단 10일간 상반기 최대 혜택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컴온스타일이 개최된다”며, “요즘 유행에 딱 맞는 트렌디한 상품과 파격적인 혜택 그리고 쇼핑에 재미를 더해줄 콘텐츠까지 풍성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화장품 등 뷰티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을 위해 도내 중소 뷰티기업 28개 사를 4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3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도내 뷰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매출, 수출 증진을 목적으로 뷰티제품 용기, 부자재, 브랜딩, 패키지 디자인 등과 관계된 디자인 개발 직접비와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209곳에 24억 5,000만 원을 지원해 429억 원의 매출 증대와 290여 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지원 대상은 화장품법 제2조의 2항에 의한 식약처 화장품제조업, 화장품 책임판매업, 맞춤형 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디자인 개발에 드는 비용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한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이며구비서류는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누리집(www.gsmba.kr)과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031-8064-108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뷰티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뷰티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며, “경기도가 국내 뷰티 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규격인증획득에 필요한 컨설팅, 심사비, 인증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4월 12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충남도내 사업장소재지 또는 제조시설(공장등록)을 둔 중소제조기업이다.올해 1월 1일부터 계약 후 시행되는 인증 건에 한해 소급적용한다. 지원내용은해외 규격인증획득에 필요한 컨설팅, 심사비, 인증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CE, 위생허가 등 533개 해외 유명인증이며 지원비율은총 소요비용의 70%를 지원한다.지원한도는기업당 최대 1,000만원이다.선정기준은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50점 미만 배제), 벤처기업, Inno-Biz기업, 신기술(NET)기업, 신제품(NEP)기업, 여성장애인기업, 창업기업(3년 이내), 외국어 카탈로그, 외국어 홈페이지 등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청은충청남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https://cntrade.chungnam.go.kr)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충청남도경제진흥원 마케팅지원팀 변경아(041-539-4535, cepa4535@naver.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 주관 : 충청남도 * 사업기간 : 업체 선정 후 협의 * 모집기간 : 2023년 4월 12일 * 사업개요 : 충청남도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규격인증획득에 필요한 컨설팅, 심사비, 인증비를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충남도내 사업장소재지 또는 제조시설(공장등록)을 둔 중소제조기업, 올해 1월 1일부터 계약 후 시행되는 인증 건에 한해 소급적용 * 지원내용 : 해외 규격인증획득에 필요한 컨설팅, 심사비, 인증비 지원 * 지원분야 : CE·위생허가 등 533개 해외유명인증 * 지원비율 : 총 소요비용의 70% 지원(30% 기업 자부담) * 지원한도 :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 * 선정기준 :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50점미만 배제), 벤처기업, Inno-Biz기업, 신기술(NET)기업, 신제품(NEP)기업, 여성장애인기업, 창업기업(3년 이내), 외국어 카탈로그, 외국어 홈페이지 등 가산점 부여 * 신청방법 : 충청남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https://cntrade.chungnam.go.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충청남도경제진흥원 마케팅지원팀 변경아(041-539-4535, cepa4535@naver.com)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골든웨일즈(대표 신홍규)는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뷰드름 유튜버 인씨’가 지난 3월 29일자신의 채널 구독자 30만명 달성을 기념해수익금의 일부를 자신과 구독자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기부 레디백’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밝혔다. 이번 기부 레디백 이벤트는 판매수익 일부를 자신과 구독자의 이름으로 농맹인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파티온, 에센허브, 오디티디 외 12개 코스메틱 브랜드가 선행에 동참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판매된 ‘기부 레디백’은 인씨가 애정하는 총 13개 브랜드사의 제품 15종을 레디백에 담았으며제품과 굿즈는 구독자 30만 기념 이벤트에 걸맞게 구성됐다. 제작된 커스텀 레디백에는 '인씨' 채널 구독자 팬덤명 ‘비탐찌'를 새겼으며굿즈로 제공된 떡메모지 또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채널에 모인 구독자들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고자 자체 제작했다. 특히 레디백과 굿즈를 제외하고 제품 15종의 정상가를 기준으로 최대 79%의 할인율로 제공하며 의미를 더했다. 좋은 취지와 구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번 이벤트는 1인 1구매 제한으로 진행되어 오픈 후 2분 여만에 전체 물량이 소진됐다. 크리에이터 '인씨'는 “구독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이벤트였는데되려 이번에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이 사랑을 더욱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할 수 있는 이벤트였기에 너무 행복하다. 함께 해준 구독자와 관계자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웨일즈는 인씨를 포함해 ‘김지유’, ‘뽐니’, ‘제이미포유’ 등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회사로 올해 공격적으로 전속 크리에이터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충북화장품산업협회(회장 오한선)와충북지역 화장품 기업의 품질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는 청주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화장품, 뷰티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청주 오송, 오창의 화장품 제조, 판매 기업은 200여 곳으로생산량은 전국 38.7%(2위), 수출량은 28.3%를 차지한다.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충북 화장품 산업을 대한민국 K-뷰티 산업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FITI시험연구원은 충북화장품산업협회와 지역 화장품 기업의 품질관리 역량을 한층 높여 제품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환경바이오본부를 중심으로 한 분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화장품 관련 시험, 검사와품질관리 지원 ▲기술교류, 이전과기술자문을 통한 상호발전 도모 ▲기술개발과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연구자료 활용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 활용과연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FITI시험연구원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화장품 시험, 검사기관으로 ▲유통과기능성화장품 위탁 품질관리 ▲기능성 성분 정성, 정량 시험방법에 대한 컨설팅 ▲국내외 규제 물질 이화학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마스크를 벗는 엔데믹 시대에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업들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안전한 화장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북화장품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북지역 화장품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K-뷰티 산업 발전을 견인해 갈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시험,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이탈리아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 ‘마인퍼퓸랩(Mine Perfume Lab)’이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2017년 이탈리아 나폴리 산 주세페 베수비아노에서 시작된 마인퍼퓸랩은 핸드메이드의 가치를 존중하며 삶의 기억과 일상의 경험을 특별한 향과 무드를 표현하는 브랜드다. 향수는 4가지 라인의 1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처음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샘플 키트도 준비돼 있다. 마인퍼퓸랩의 모든 제품은 균일한 품질과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담아내고자 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로 장인의 손을 거쳐 생산된다. 향수는 마인퍼퓸랩 창립자이자 조향사인 MAX가 개발하며 향수를 담아내는 공병은 베네치아 소재 유리공예 장인, 공병 마개는 밀라노에 있는 테일러 장인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마인퍼퓸랩은 조향 시 최고의 성분을 사용한다. 고농도 에센스를 사용해 8시간~12시간의 높은 지속력을 지니는 것은 물론 향수의 본질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파라벤, 방부제, 글리세린, 착색제 등의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다. 마인퍼퓸랩의 향수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주문 시 마인퍼퓸랩만의 선물 포장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어필즈(AfeelZ)는 마인퍼퓸랩의 한국 공식 총판으로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으로 구매처를 확장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러쉬가 4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면서 독주하고 있다. 그 다음은 2위 아로마티카, 3위 톤28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비건화장품 브랜드 30개에 대해 2023년 3월 12일부터 4월 12일까지 빅데이터 5,732,334개를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했다. 지난 3월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6,844,974개와 비교해 보면 16.25%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9.48% 하락, 브랜드소통 3.15% 하락, 브랜드확산 15.20% 하락했다. 2023년 4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순위는 러쉬, 아로마티카, 톤28, 아떼, 빌리프, 디어달리아, 닥터 브로너스, 아워글래스, 멜릭서, 보나쥬르, A24, 샹테카이, 허스텔러, 글로시에, 에센허브, 닥터슈라클, 허블룸, 피츠, 이즈그린, 쌀롱드리, 메리플래닛, 더퓨어로터스, 어웨이, 에프플로우, 더온리프, 오프라 코스메틱, 안네마리 보린, 오드리앤영, 아르비엔, 매드히피 순으로 분석됐다.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2023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러쉬 브랜드는 참여지수 351,588 소통지수 412,925 커뮤니티지수 630,12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94,634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824,282와 비교해 보면 23.55% 하락했다. 2위를 차지한아로마티카 브랜드는 참여지수 118,133 소통지수 271,976 커뮤니티지수 201,0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91,164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592,243과 비교해 보면 0.18% 하락했다. 3위를 마크한톤28 브랜드는 참여지수 127,594 소통지수 181,136 커뮤니티지수 227,06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35,793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530,348과 비교해 보면 1.03% 상승했다. 4위를 차지한아떼 브랜드는 참여지수 33,701 소통지수 350,011 커뮤니티지수 73,74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57,457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386,890과 비교해 보면 18.24% 상승했다. 5위를 마크한빌리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93,152 소통지수 167,068 커뮤니티지수 168,12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28,342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421,381과 비교해 보면 1.65% 상승했다.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2023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2023년 2월, 3월,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2023년 4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러쉬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비건화장품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3월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6,844,974개와 비교하면 16.25%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9.48% 하락, 브랜드소통 3.15% 하락, 브랜드확산 15.20% 하락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컬리(대표 김슬아)가 글로벌 화장품기업 로레알코리아와 손잡고 자사의 뷰티 전문관 ‘뷰티컬리’를 통해 단독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컬리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컬리 사옥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컬리의 김슬아 대표와 최재훈 최고커머스책임자, 로레알코리아의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이선영 최고디지털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뷰티컬리만을 위한 단독 구성 제품 기획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스킨케어 뿐 아니라 메이크업, 헤어케어 제품도 내놓는다. 다양한 공동 마케팅과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객 관리 측면에서의 협력도 이어간다. 컬리는 로레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MBB(My Beauty Box)와의 포인트 연동 서비스를 올해 2월 시작한 바 있다. 뷰티컬리에서 랑콤, 키엘 등 로레알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컬리 적립금은 물론 로레알 MBB 멤버십 포인트도 동시에 쌓을 수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양사 간 협업이 온라인 뷰티 시장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레알은 36개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이다. 뷰티컬리에도 랑콤, 키엘, 비오템, 아틀리에코롱, 케라스타즈, 라로슈포제, 메이블린뉴욕, 로레알파리 등 8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업사이클 원료독자적으로 정제한 토마토씨오일특성 ‘독사과’, ‘수상한 식물’, ‘금단의 과실’ 등 예전부터 토마토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 이유는 토마토의 생존전략에 있다. 토마토는 동물이 먹지 못하게 하기 위해 잎이나 줄기에서 특유의 냄새를 풍긴다. 또잎이나 줄기에는 토마틴이라고 하는 알칼로이드계 독소를 함유하고 있다. 과거 인류는 토마토의 선명한 빨강에 끌려 열매 뿐아니라 잎과 줄기도 먹어 치웠다. 그래서 설사나 구토 등 토마틴 중독을 일으켰다. 그런 배경으로 토마토는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불리며 두려움을 샀던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그러나 인류는 그런 토마토를 두려워하면서도 16세기경에는 식용이 아닌 관상용 식물, 약초로서 재배했었다1). 그림2 PAO-SO에 의한 정제 전후의 항산화성 평가 t-test, n=3, N.S. : not significant 토마토가 우리에게 익숙한 식용 채소 중 하나가 된 것은 18세기경으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일찍이 영국에서는 토마토는 ‘Love apple’이라는 명칭으로 과학적인 문헌 등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었다2). 이탈리아에서는 ‘토마토는 만능 소스의 재료’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쿠팡이 인기 화장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뷰티 축제 메가뷰티쇼 시즌2를 진행한다. 오는 5월 1일까지 개최되는 메가뷰티쇼는 쿠팡 뷰티데이터랩이 선정한 인기 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아 할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별 최대 70%라는 할인과 함께 1+1 행사, 브랜드 쿠폰과사은품 증정 등이 마련됐다. 참여 브랜드로는 아모레퍼시픽(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닥터지, 애경산업(Age 20’s, 루나), 닥터자르트, 피카소, 메디필 등이 있으며총 3주에 걸쳐 브랜드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봄철 환절기 시즌을 맞이해 스킨케어 제품 위주로 할인을 준비했다. 먼저 행사 첫 주에는 이니스프리 상품 할인과 함께 4만 원 이상 구매 시 뉴이니스프리 그린티 3종 키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베스트셀러 선크림 라인들을 1+1으로 선보인다. 마몽드, 라네즈, 아이오페 제품은 행사 기간 내 각각 3만원, 4만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마몽드 프로바이오틱스 세라마이드 3종 키트', '라네즈 워터뱅크 블루HA 5종 키트', '아이오페 스템3 4종 키트'을 증정한다. Age 20's는 전 품목 3만원 이상 구매 시 바이옴리프트 스페셜 키트 3종을 제공한다. 이 밖에 대표 메이크업 브러시 브랜드 피카소 제품은 행사 기간 내내 25,000원, 4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500원, 4,000원씩 할인한다. 쿠팡 관계자는 “역대급 할인으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메가뷰티쇼를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됐다”며, “봄철 환절기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필요한 스킨케어 제품 위주로 다양한 할인 행사와 특별한 메가뷰티쇼 굿즈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상근]'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물류는 우리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영향일 주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물류는 세상을 움직임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최첨단 기술이 물류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지만 물류이 영향력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한 평생 물류 밖에 해본것이 없는 물류분야에만한우물을 파고 있는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를 통해 물류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한다.이상근 대표는 현재 전문물류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분야는3PL은 ‘전기, 전자, 설치’, 'CVS’. ‘Food Service(Cold Chain)의 전문물류와 공동물류(플랫폼물류)는 ‘온라인커머스 풀필먼트’, ‘화장품’, ‘전기전자’의 전문물류 등이다.<편집자> 개인이 원할 때 즉각 개인의 위치, 성향 등을 분석해 맞춤형 생산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맨드(On Demand)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제작된 상품만을 고르는 공급자 주도형 대량 소비시대는 저물고 개인화된 극소 규모의 수요가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제조업은 ‘개방형제조서비스(FaaS, Factory as a Service)’와 ‘무공장제조기업(Factoryless Goods Producers)’의 확산으로 시제품과 제품 생산에서 맞춤형 차별화가 쉬어졌다. 유휴 공장과 스타트업 기업을 연결시켜 주는 미국의 Maker's row의 기본 아이디어는 같은 제조기술이더라도 소유주에 따라 다품종 소량생산, 소품종 대량생산, 맞춤형 대량생산 등 선호가 다른 점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을 의뢰하거나 신제품 제작을 의뢰하면 IoT기반 스마트팩토리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개방형 제조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개방형제조서비스는 개인과 기업의 개별 수요(욕구)에 대응하는 ‘맞춤형생산’이 가능하다. 그림1 E2E, 개인중심경제로 전환되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 O2O 서비스에 물류가 연결되고 실체가 있는 서비스로 전환되면서 물류, 유통, 서비스가 합체돼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왔다. 뉴노멀 시대에는 더 이상 산업간의 영역을 고집하기는 어렵다. 제조업은 서비스화 되고 서비 스는 현실의 기반(Device)이 없이는 그 힘을 발휘하기 어렵다. 유통업은 제조업으로, 제조업은 유통업으로 이들은 물류서비스를 합해 통합적 플랫폼을 만들어야만 천의 얼굴을 가진 소비자에 대응할 수 있다.뉴노멀 시대의 기업은 고객맞춤화(Customizer)와 개인화(Personalization)를 넘어 매 상황과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자의 다면성에 대응하기위해서 제조, 유통,물류의 통합전략이 필요하다. # 아마존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과 물류, 제조 통합 플랫폼 구축 아마존과 알리바바와 같은 기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의 합체, 여기에 제조의 합체, 다시 물류의 합체를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아마존은 미국 전체가 구의 34%가 반경 8Km내에 거주하는 홀푸드(Whole Food), 오프라인 서점 아마존북스(Amazon Books)와 화상인식, 센서퓨전, AI로 무장한 아마존 고(Amazon Go)를 통해 오프라인 진출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또아마존은 유통과 제조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2018년 7월 현재 아마존은 아동복 ‘Moon & Back’, 커피 ‘Amazon Fresh’, 화장품 ‘Beauty Rules’, 남성의류 ‘Proform’ 여성의류 ‘7 Goals’, 스낵 ‘Happy belly’, 건전지와 가구 등은 ‘Amazon Basic’ 브랜드로 제조 플랫폼 (Manufacturing Platform)을 구축하고 있다. 아마존은 물류와의 경계도 허물고 있다. 아마존이 UPS, 페덱스, 미국우체국(USPS) 등 물류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수억 달러를 지불하면서 책부터 가구까지 모든 것을 배송 했었다. 그러나 2013년 아마존은 크리스마스 시즌 때급등한 물량을 처리하지 못한 택배사들의 배송지연 사고로 고객에게 사과했던 경험 이후 자체 배송을 위해 물류에 과감한 투자를 해왔다. 아마존은 2014년 4월부터 자가트럭을 보유하기 시작하면서 육상 수배송을 내재화했다. 2017년 12월 현재 약 6,000대의 트럭을 보유하고 있다. 해상 운송은 2015년 11월 우리나라의 Forwarder와 같은 NVOCC(Non Vessel Operation Common Carrier)면허를 미국연방해사위원회(Federal Marine Commission)으로부터 취득했다. 항공운송은 2015년 12월 자체항공기 도입을 발표하고 2016년 8월 40여대의 보잉 767를 리스해 ‘Amazon One’이라 명명했고 2017년 2월 켄터키 인근지역에 $1.5B을 투자해 신규공항 건설을 발표했다. 창고 운영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2017년 한 해에만 26개의 풀필먼트 센터를 신설했고 현재 미국 전역에 50개가 넘는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며 P&G 등 기업으로부터 확보한 물류센터는 200여 개를 훨씬 넘는다. 물류 내재화의 기반에는 139불의 연회비를 납부하는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회원 수가 전세계 19개국 2억 명(2022년 1월 기준)을 돌파해 278억 불의 회비를 익일 무상 배송을 위한 재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그림2 4차산업기술을 모두 탑재한 아마존의 물류플랫폼 아마존의 물류플랫폼은 4차산업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SWA(Shipping with Amazon), FBA (Fulfillment by Amazon) 시스템에 예측배송, 자율주행차, 물류로봇 키바(Kiva) 웨어러블 팔찌, 드론(옥토콥터: Prime Air), 아마존 대쉬(Dash), 아마존 라커(Locker) 등 아마존이 보유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수중 창고, 벌집물류타워, 공중물류센터, 달리는 열차 이동창고 등 신기술 특허와 하이퍼 루프(Hyperloop)와 드론을 이용한 신개념 배송시스템과 막대한 물류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되면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소비자의 니즈에 관한 대응이 쉬워질 것이다. #알리바바 소비패턴 분석, 매장 정보화, 플랫폼, 물류, 모바일 결제 생태계 구축 알리바바 마윈(马云) 회장은 2016년 10월 알리원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머지 않아 전자상거래란 말이 사라질 것이다“고 천명했다. 온라인 만으로 존재하는 커머스는 더 이상 생존하기 힘들고 온라인 커머스와 오프라인 커머스, 물류가 연결을 넘어 하나로 ‘합체’된 ‘신유통’이 New Normal이 될 것이라 선언했다. 장융(张勇)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는 “허마센성(盒馬鲜生)은 오프라인 매장을 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온라인상의 쇼핑몰 톈먀오의 소비 데이터(분석) 능력을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허마와 다른 일련의 유통 브랜드를 통해 중국의 신유통 길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물류를 결합한 알리바바의 신유통 허마셴성의 성공요인으로 차이종신(蔡崇信) 알리 바바 부회장은 ①빅데이터를 통한 소비추세 분석 ②유통매장 정보화를 돕는 기술력 ③플랫폼, 물류, 모바일 결제 등으로 구성된 안정된 생태계 등 3가지를 꼽았다. 그림3 온-오프라인 커머스와 물류가 합체된 ‘신유통’을 강조한 마윈 회장 또알리바바는 중국의 물류(택배)기업이 공동출 자한 차이냐오(菜鳥 Cainiao)라는 물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챠이나오는 우편, 택배, 물류,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플랫폼이다. 차이냐오는 알리바바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의 물류를 처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물류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물류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 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구매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알리바바가 글로벌 물류 시스템까지 갖추게 된다면 멀티 페르소나 소비자화 되는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패권 장악도 가능할 것이다. 물류센터 ‘밸류 네트워킹 거점’, 이동중인 선박, 열차, 차량은 생산, 보관,배달 동시 수행 등 소비자의 다면성에 대응하기 위해 B2C물류는 대량 생산 보다 소량 소규모 스피드 생산이 가능해야 한다. 대형공장의 컨베이어 생산 방식보다는 소량 다품종 생산이 가능한 셀(Cell) 생산방식이 보편화될 것이다. 이에 따라 물류센터나 매장은 생산기능이 추가될 것이다. 그림4 벨류 네트워킹 거점이 될 물류센터 이는 개인 맞춤형 생산을 쉽게 한다. 아디다스는 스토어팩토리(Store Factory)를 통해 2시간 반만에 개인 맞춤 상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온라인 단독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컬러와 이니셜을 선택해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단 하나뿐인 오피디아 토트백과 에이스 스니커즈를 디자인할 수 있다. 3D프린팅 발전은 킨코스(Kinko’s) 같은 전문점에서 주문 즉시 맞춤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자라(Zara) 창업주 아만시오 오르데가(Amancio Ortega Gaona)는 “자라의 경쟁자는 3D프린터로 미래의 의류회사는 디자인을 팔것이다"고말했다. 자라의 매장은 고객의 주문 즉시 생산, 보관, 판매, 배달하는 통합기능(공장, 물류센터, 매장)으로 변신할 것이다. 물류센터는 개인화된 극소 수요 대응이 가능한 맞춤형 생산(MTO : Make To Order)에 부응하는 센터로 기능이 전환될 것이다. 이에 따라 물류센터는 넉다운 방식으로 생산된 모듈(부품)들을 물류센터에서 보관, 조립, 가공하거나 AS와 온라인 판매까지도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 조달, 생산, 물류의 JIT시스템은 재고를 최소화시킨다. 따라서 물류센터 입지도 산업공단, 항만 인근의 대형센터에서 소비자의 개별화된 수요와 납기(긴급배달, AS등)에 대응하기 쉬운 도심내 소규모 물류센터수요가 늘 것이다. 그림5 개인화된 극소 수요에 대응하도록 진화할 물류센터 뉴노멀시대는 조달, 생산, 물류 전 과정에 재고없는 JIT(Just in Time)시스템을 지향하고 공장, 매장, 물류센터는 기능이 통합돼 주문 즉시 생산, 보관, 판매, 배달기능을 수행할 것이다. 물류센터는 ‘밸류 네트워킹(Value Networking)’ 거점이 될 것이고 운항중인 선박, 이동중인 화물열차, 배달차량은 (무인)생산과 (무인)보관, (무인)배달의 통합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아마존은 3D프린터를 탑재한 트럭을 이용해 운송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완성품을 운반하는 기존의 개념을 파괴하고 주문을 받은 제품을 움직이는 차 안에서 제조하면서 배송지로 이동해 배송 시간을 단축한다. 뉴노멀시대엔 고객맞춤형 생산과 서비스를 넘어 소비자의 일인십색의 극소규모 수요에 대응하는 물류와 제조, 유통의 통합을 넘은 융합플 랫폼의 등장이 필요하다. 이상근삼영물류 대표이사 물류학과가 없을 때, 유통산업을 전공해 석사를, 박사는 경영학과 산업공학을 공부했다.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 표창도 십여 개 받았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도 등재됐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 한국SCM학회 등 물류 관련 학회 6곳의 산업계 부회장을 맡고 있다. 국토부의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외 3개 위원회 위원과 산업부, 과기부 등의 물류 자문을 하고 있다. KBS 경제세미나, 대한상의, 한국무역협회, 국책연구기관, 최고경영자과정, 대학 특강 등 강연을 하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무역경제신문 등에는 정기 기고를, 전문지에는 수시 기고를 하고 있다. 단행본 책으로'뉴노멀 시대 물류기업은 사라질까', '한국택배 20년사'(공저) 등이 있다. e-mail : ceo@sylogis.co.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난해 국내외에서 큰 성장을 이뤄낸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국가별 맞춤 전략을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피알이 지난달 29일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은 1,437억 원으로 2021년 대비 36.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생한 급격한 금리 인상과 이로 인한 각종 비용의 상승에 더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봉쇄 정책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지역은 일본이었다. 에이피알은 일본에서만 약 4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이는 전년 비교하면 2배 이상 성장한 것이었다. 일본 매출의 일등 공신은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였다. ‘K-뷰티’를 향한 높은 관심 속에서 에이피알은 일본 시장에서 2022년 한 해에만 9만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했다. 일본 다음으로는 미국이었다.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 호조 덕에 에이피알은 미국에서 약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최대 쇼핑 시즌 중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 때 진행한 프로모션이 성공하며 11월 한 달 만에 15,000대에 육박하는 판매실적을올렸다. 여기에 중국과동남아 시장의 선전이 더해졌다. 워낙 봉쇄가 심각했던 중국 본토에서는 고전했으나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에선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였으며새롭게 말레이시아에서도 매출이 발생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국가별 맞춤 전략 설정과 신규 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성장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K-뷰티가 친숙한 일본에서는 TV광고 등 대형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미국에서는 아마존(Amazon) 등 현지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한다. 리오프닝’ 체제에 돌입한 중국에서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NERDY)의 반등을 기대하며 오프라인 매장 숫자를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 밖에 널디가 이미 진출한 베트남 등 동남아를 비롯해거대한 뷰티 시장을 자랑하는 유럽과 남미 진출 역시 타진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에이피알은 창립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왔으며이에 뷰티 디바이스를 비롯한 당사 제품들의 글로벌 경쟁력은 높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실적 개선과 신규 시장 진출 등으로 에이피알이 가진 높은 기업 가치를 증명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는 제10회 주주총회에서 전체 기관주주들의 만장일치로 최인석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최인석 대표이사 주도로 성장해온 레페리는 앞으로 단계적으로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계의 하이브(HYBE)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신규 상임경영이사회 체제가 출범한다. 레페리는 정식 이사회 산하 기관으로 운영될 상임경영이사회의 리더 겸 신임 대표이사에 김소연 플랫폼사업본부 총괄이사를 선임했다. 또레페리는 매년 통산 매출 200억 원 이상을 책임져온 부문장 3명을 이사로 승진시켜 기존 이동후 전무이사를 포함한 5명이 상임경영이사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구조는 정식 이사회가 사내 상근 임원들에게 회사의 주요 사업적인 결정과 추진, 보고의 역할을 위임하는 형태이다. 이번 의결 사안을 통해 최인석 의장이 레페리 정식 이사회를, 김소연 대표이사가 상임경영이사회를 맡게 되는 구조가 됐다. 레페리는 이같은 체제 도입에 대해평사원 때부터 최인석 창업자와 손발을 맞추며 국내 MCN 산업의 지형을 그려온 레페리 비즈니스 부문장들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하는 등 레페리의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앞으로 레페리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플랫폼 기업으로 진일보하기 위해 선진적인 경영구조를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변화는 ‘최초-최고-유일’이라는 창립이념을 기반으로 10년차에 접어든 레페리가 경기침체에 따른 자본시장 위축과 경쟁 MCN들의 구조조정, 실적 부진 등을 계기로 마지막 ‘유일 단계’에 도전하는 것으로의장으로 직책을 옮긴 최인석 창업자가 뷰티&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확대와 홈앤리빙 시장 개척,웹 3.0 시대에 발맞춘 미래 사업 등에 집중해 업계 ‘초격차’ 미션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인석 창업자는 뷰티 카테고리의 비중이 90%가 넘는 레페리를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과 MCN업계 유일한 흑자 경영 회사로 이끌었다. 2022년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레페리는 연결 매출 245억 원, 개별 매출 232억 원으로 No.1 뷰티 MCN 타이틀(2023년 3월 공시 기준)을 이어갔다. 또스타트업 업계에 불어닥친 투자 가뭄 속에서도 인테리어 건축회사 알렉스디자인을 인수하는 등 과감한 투자 행보를 이어간 최인석 창업자는 (주)메이크미업을 인수한 지 10개월 만에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노하우가 담긴 ‘레코멘드’ 플랫폼을 선보이며 실물 자산화를 현실화했다. 레페리 대표이사가 된 김소연 전 플랫폼사업본부 총괄이사는 29CM, 한화 S&C, 메이크어스 딩고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의 신사업 기획과 플랫폼 개발 경험을 쌓아왔다. 2020년 (주)메이크미업을 창업해뷰티 고객데이터 기반의 큐레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2022년 레페리에 흡수합병됐다. 레페리에 입사 후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교류 플랫폼 ‘레코멘드’ 앱을 출시하고 레페리가 보유한 각종 빅데이터의 자동화를 이끌어 왔다.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한 최인석 의장은 “레페리가 창립 10주년이 되는 중요한 시기에 뷰티&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산업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 맞지만우리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것이므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산업이 10년차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K팝, K드라마 시장 못지 않은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크고 위대한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상임 이사회의 도움을 받아 대표이사 시절보다 더 압도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창립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 레페리 기관투자자 말에 따르면 “레페리가 빠르게성장하는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최인석 창업자의 지위를 이사회 의장으로 격상하고 사내 상임 이사회에게 주요 경영을 위임하는 구조는 매우 파격적인 조치이다"며, “특히 수많은 대형 기관투자사 열 곳 이상을 둔 레페리 주주총회의 만장일치 의결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인석 창업자 뿐아니라 회사의 시스템, 회사 인재들에 대해 상당한 신뢰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