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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 9,000억 원 선을 돌파한 가운데향후 화장품 실적개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단, 사업 변화의 강도는 그리 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과도한 기대심리 작용에는 경계해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화장품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워낙 후 브랜드의 기존 매출 볼륨이 거대해 변화 강도가 크진 않다”며, “실적 추정치 변동은 미미하며, 다만 밸류에이션 시점 변화(2023년)로 목표주가는 89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2022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9,891억 원, 영업이익 1,766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 매출은 국내외 리오프닝 효과로 매출 감소 폭을 서서히 줄이는 추세로 예상된다”고 보았다. 그 중 2022년 4분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9.9%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단, “생활용품과 음료는 전분기 수준의 성장률을 유지하는 선에서 2022년을 마감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화장품보다 생활용품과 음료에서 성장 기여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중국 로컬 수요의 회복세는 타사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세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중국 내 락다운 기조 완화가 매출 감소폭을 줄인다”고 전망했다. 해외 사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중국을 제외한 해외사업 구조를 개선하고자 하는 흐름은 긍정적이다”며,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의 인수합병 기회는 열려있으며 화장품 업황이 어려울 때 생활용품과 음료에서 안정적 성장을 꾀하는 모습은 LG생활건강의 중장기 장점 중 하나이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신한투자증권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77만원에서 89만원으로 15.58% 상향 제시했다. 현재 LG생활건강 주가는 12일 기준 736,000원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56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0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10여 개 협력사다. 오는 1월 27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6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1월 16일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소셜벤처 슬록(대표 김기현)이 화장품 시장에서 하자없이 버려지는 원, 부자재와반, 완제품을 거래하는 화장품 자원선순환 플랫폼 '노웨이스트(www.nowaste.kr)'를 오는 1월말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슬록 김기현 대표는 12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화장품산업의 순환경제전환을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노웨이스트 플랫폼' 출범을 알림과 동시에향후 사업계획과 방향성등 청사진을 공개했다. 김 대표는 “국내 화장품산업은 원료, 부자재, 반·완제품 등의 다양한 불용자원이 재사용 또는 재활용이 되지 못하고 생산-소비-폐기가 반복되는 선형적 경제구조다. 이에 자원의 재사용,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며이를 위해 불용자원을 보유한 공급자와 적정구매를 원하는 수요자를 매칭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노웨이스트(No Waste)’는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방식을 확산하기 위한 생산자들의 환경 캠페인이다. 스웨덴의 글로벌 가구브랜드 이케아(IKEA)가 네덜란드의 소셜디자인 플랫폼 WDCD(What Design Can Do와 협업해 폐기물 문제해결을 위한 ‘노웨이스트 챌린지(No Waste Challenge)’를 마련하면서 알려진 개념이다. 슬록의 '노웨이스트'는 화장품산업 전반에서 발생하는 넘치는 불용자원(원-부자재, 반-완제품)을 보유한 공급자와 적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를 희망하는 수요자를 비대면으로 매칭시키는 B2B2C 회원제 업사이클링 마켓플레이스다. ▲과다매입으로 보유중인 원·부자재 재고 ▲원료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납품이 무산돼발생한 벌크재고 ▲기한임박과리퍼비시 완제품 등 법적 하자가 없는 모든 불용자원을 거래할 수 있다. 김기현 대표는 “노웨이스트는 불용자원을 사고 파는 플랫폼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뷰티업계의 이니셔티브이다. 본 사의 플랫폼을 통해 ▲과다구매-과다생산-과다폐기로 이어지는 ‘선형적 경제구조’에서 ▲적정구매-적정생산-폐기감축-재이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로 전환되는 긍정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웨이스트’는 오는 1월 25일 플랫폼 사이트 공개 후2월 28일까지의 프리오픈 기간을 거친 뒤에 3월 1일 정식 론칭에 나선다. 본 사는 론칭에 앞서 플랫폼에 함께 참여할 판매사를 모집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프리미엄 비건 생활용품 라브아(LAVOIR)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와 손잡고 독자적인 시그니처 향을 개발해 굿즈 ‘노티드 프레그런스택’을 출시한다. 이번 라브아와 노티드의 콜라보레이션은 향기가 브랜드와 고객의 매장 경험을 오래도록 좋게 기억할 수 있다는 데서 착안됐다. 노티드 관계자는 “노티드와 카페 공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향, 특히 노티드 도넛을 시식할 때 느껴지는 풍부한 달콤함과 즐거움의 감정을 그대로 담은 향을 찾고 있었다”며, “이에 트렌디한 니치 퍼퓸의 향을 개발해 비건 생활용품을 선보이는 라브아의 노하우를 빌리게 됐다”고 콜라보 취지를 밝혔다. 노티드의 첫 시그니처 향 라즈베리는 라즈베리의 달콤함과 치자꽃의 싱그럽고 우아한 플로럴 노트(향조), 그리러리한 풀 내음이 조화를 이뤄 기분 좋은 편안함을 선사하는 향이다. 라브아와 노티드 콜라보의 첫 합작은 프레그런스택이다. 라즈베리 향료 원액을 100% 머금은 페이퍼 방향제로 최근 노티드의 새로운 마스코트로 큰 사랑받고 있는 ‘크림버니(토끼)’ 캐릭터 얼굴을 담아 제작됐다. 차량이나 옷장, 신발장 등의 공간에 걸어두고 사용할 수 있으며 노티드 라즈베리 향을 은은하게 오래도록 느낄 수 있다. 라브아 관계자는 “MZ세대에게 열광 받는 디저트 맛집 노티드의 독자적인 시그니처 향과 귀여운 굿즈를 개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향과 경험을 소비하는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향기 마케팅을 노티드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2월 롯데백화점 잠실점 내 개장될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노티드월드’에서도 이색 향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티드는 프레그런스택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청담, 여의도, 강남, 잠실, 종각, 안국 등 서울 6개 지점, 부산 해운대 지점에서 ‘프러그런스택’ 굿즈를 구매하면 ‘라즈베리 도넛’ 1개를 사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노티드X라브아 프러그런스택은 전국 11개 노티드 매장에서 직접 시향할 수 있다. 또 노티드 카카오톡선물하기와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라브아 공식몰, 29cm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2023년 혁신제품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혁신제품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시장에서 혁신성, 제품성을 인정받은 혁신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고도화 R&D를 지원하는 사업으로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135개 기업에 230억 원의 규모로 추진한다. 혁신제품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은 혁신제품의 신속한 해외 진출과 조기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R&D 진단, 기획과 글로벌 타켓R&D로 구성돼 있으며이번 사업 공고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30개사의 R&D 진단, 기획을 지원하고 이 중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15개사를 최종 선발해 글로벌 타켓R&D를 지원한다. 먼저, 글로벌 역량 테스트(KOTRA 제공)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의지, 가격경쟁력, 해외 마케팅 역량 등을 사전에 진단하고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제고를 위해 이번R&D 수행 전 해외시장분석기관을 통해 R&D진단, 기획을 지원한다. 해외시장분석기관은 제품 분석, 해외시장 조사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을 2월 중 선정해 지원기업의 진단, 기획을 전담할 예정이며목표 해외시장의 트렌드 분석, 경쟁제품 분석, 고도화R&D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타켓 R&D는 R&D진단, 기획을 수행한 기업이 진단, 기획 결과를 바탕으로 혁신제품의 현지화, 고도화를 할 수 있도록 2년간 3억 원을 지원하고해외 시장에서 조기 안착을 위한 국제 표준·인증, 시험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국내 시장이 가지는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국내 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R&D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제품 고도화기술개발 사업의 글로벌 진단, 기획(1단계) 과제 접수기한은 오는 27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지원조건 등을 확인하고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tech.go.kr),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www.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기능성 영유아,가족용 코스메틱&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앳홈이 바이오 전문 기업 빌리코(Bilico)와 제휴를 맺고 자사몰을 통해 건조피부 유아를 위한 고효능 보습제 ‘디어로렌(Dear Lauren)’을 출시했다. 디어로렌은 빌리코의 이상훈 대표가 딸 ‘로렌’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인텐시브 크림(50ml)과 인텐시브 로션(80ml), 인텐시브 바스&샴푸(300g)로 구성됐다. 디어로렌 인텐시브 크림에는 빌리코의 독자기술이 적용된 순수 아쿠아타이드(Aquatide, 손상된 세포를 스스로 분해하고 정교하게 조절하는 세포 내 기전인 자가포식(Autophagy)의 활성화 성분), 고활성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성장인자), 순수 비타민E 등 피부 재생에 탁월한 원료를 유효 함량으로 처방했다. 아쿠아타이드는 피부 보습의 핵심인 세라마이드(ceramide)를 생합성해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항염, 항산화 효과와피부 보습력도 증대시킨다. EGF는 효능 발휘를 위한 활성도가 일반 화장품의 약 10배인 10,000,000 IU/mg에 달한다. 순수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를 정상화한다. 아울러 빌리코는 독자적인 표적항암치료 기술을 응용한 스마트 나노 비클(Smart Nano Vehicle; S.N.V™) 기술로 고효능 원료를 초미세화와캡슐화해 원료의 안정성과 피부 침투력을 극대화했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디어로렌은 딸을 낫게 하고 싶은 아빠가 가장 좋은 원료에 최고의 기술력을 더해 만든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빌리코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조피부로 고통받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피부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앳홈은 올해 코스메틱사업부를 출범하며 바이오 기술력을 갖춘 빌리코와 R&D 제휴를 맺었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홈에스테틱 제품 등 코스메틱 브랜드를 개발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남아,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쇼피 셀러 대상으로 상품 상세 페이지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쇼피코리아의 상세 페이지 최적화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 시 고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섬네일(대표 이미지)과 상품 정보, 혜택 등이 담겨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상세 페이지를 개선해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하는 마케팅 솔루션이다. 시중가보다 약 30% 저렴한 비용으로 빠른 시간 안에 고퀄리티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은 “온라인 판매 매출 전환을 위해서는 고객의 이목을 끄는 숍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시간, 비용이 많이 들고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셀러들이 많다”며, “품질이 뛰어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한국 셀러들이 이런 문제를 겪지 않도록 제품 이미지와 상세 페이지를 최적화하는 신규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제 셀러들은 합리적 가격에 제품 매력을 극대화하는 상세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동남아와대만, 중남미 이커머스 시장 전문가들에게 텍스트부터 이미지까지 꼼꼼하게 컨설팅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텍스트의 경우 고객 유입을 더 많이 끌어낼 수 있는 키워드 제안, 번역 등을 지원한다. 이미지 역시 주목도를 높일 수 있는 섬네일 제작부터 상품 특장점이 잘 드러나는 고퀄리티의 콘텐츠 제작이 지원된다. 예를 들어 고객들의 교환, 환불 등에 관한 클레임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배송 관련 정책을 기재하거나 상품의 상세 설명,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을 미리 기재해 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런 최적화 서비스를 활용해 셀러들은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현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키워드 조합과마케팅 소구점이 더해진 상세 페이지로 고객의 체류 시간과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쇼피코리아는 셀러들이 상세 페이지 번역, 기획과디자인, 연출 컷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비즈니스 상황과 상품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3가지 옵션으로 최적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단기간에 최소 비용으로 여러 상품의 상세 페이지 개선이 필요한 셀러들은 베이직 옵션, 새로운 카피라이팅과 정보를 포함해 전반적인 최적화 작업을 원하는 판매자라면 스탠다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신규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거나 상품 이미지를 확보하지 못했을 때, 신상품 등록을 앞두고 있거나 주력 상품 홍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프리미엄 옵션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상세 페이지 최적화 서비스는 9개국(동남아 6개국을 비롯한 대만, 브라질, 멕시코)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쇼피 셀러들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영어권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은 동일한 옵션을 선택할 경우3개국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한 번의 서비스 참여로 합리적 활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쇼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글로벌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가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설맞이 기획전을 실시한다. '2023 닥터포헤어 설 특별 기획전'은 고물가 영향으로 명절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역대 설 프로모션 중 가장 높은 할인율과 풍성한 구매 혜택을 담았다. 닥터포헤어는 누적 판매량 2천 만개에 달하는 ‘폴리젠’ 라인 샴푸부터 중장년층 부모님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새치커버용 ‘폴리젠 블랙샴푸’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선물세트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닥터포헤어 공식 온라인몰 회원을 대상으로 설맞이 특별 할인쿠폰을 지급하고구매금액별 사은품과 기프트박스, 쇼핑백을 증정한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올해는 고물가 명절을 대비해 고객들의 선물 구입비를 덜어주고자 역대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과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우수한 제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갖춘 닥터포헤어 선물세트로 가족과 친지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에서는 2022 올리브영 어워즈 헤어케어 부문 1위를 수상한 어노브의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 2&2’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이사 임재영)이 지난해 내수 소비둔화 속에서도 전년대비 1%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지만둔화세가 지속됨에 따른 영향에 외형성장 측면에서는 다소 제한적인 면모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2일 메리츠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지난해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며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고 분석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내수 소비 둔화에서 자유롭기 어려우며 실질 구매력 저하로 의류 사업에 기반한 외형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 면세 사업 정상화와브랜드 다각화 효과는 유효할 전망이다. 이어 “온라인 플랫폼인 신세계 인터내셔날 쇼핑몰 ‘SIV’ 또한 제품 확대로 총 매출액 2,500억 원인 BEP에 도달할 전망이며 긴 호흡에서 낙폭 확대 시 추가 매수 대응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당일 메리츠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1.3% 증가한 4,236억 원, 영업이익은 19.2% 줄어든 243억 원, 순이익은 46.2% 감소한 16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판매 부진에 재고 조정과투자 확대로 수익성이 훼손될 것이다”고예측했다. 세부적인 품목별 매출에서 화장품은 매출액은 4.2% 증가한 865억 원, 영업이익은 86.3% 감소한 11억 원을 예상됐다. 이에 대해 하 연구원은 “100억 원으로 추정되는 신규 브랜드 투자 확대와 비디비치,스위스퍼펙션 재고 조정이 수입 강세를 무색하게 할 것이다”고밝혔다. 생활용품 부문은 매출액은 2.3% 증가한 700억 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으로 21억 원 적자를 추산했다. 하 연구원은 “출점 비용에 라이선스 수수료 부담이 컸던 모습이다”고진단했다. 한편, 이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1,000원으로 제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신윤창]국내 LG전자와피어리스,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세라젬H&B,종근당건강등에서 영업과마케팅분야를 두루 경험한 바탕으로화장품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과 방향성을 찾아 나간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국내외적인 많은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겪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어려운 결단을 몇번이고 내려야 하는 시점에서 필자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치가 화장품 마케팅 실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편집자> 데이비드 아커는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Brand Loyalty)에 따라 다음과 같이 로열티 세분화(Loyalty Segmentation)를 통해 브랜드를 구축하기를 위한 전략과 전술에 반영할 수 있다고 했다. - 비고객 집단 : 경쟁사 브랜드를 구입하는 고객 또는 해당 제품군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 - 가격 민감 집단 : 가격의 변화에 예민한 소비자 집단. - 소극적 구매 집단 : 브랜드 충성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특정 브랜드를 구매하는 집단. - 방관자 집단 : 몇 개의 브랜드 사이에서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집단. - 위임자 집단 : 자신의 의지보다는 남의 주도하에 브랜드를 선택하는 집단. 이렇게 고객의 로열티 세분화를 통해 가격에 민감하지 않은 고객의 수를 늘리고 방관자와 위임자 집단을 브랜드에 친숙하게 만들며 소극적 구매 집단이 다른 브랜 드로 옮기지 못하도록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고객이라는 한 단어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그 구매 패턴이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똑같은 전략이나 전술을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한다는 것은 비효과적인 일이다. 기업은 고객 DB를 분석해 고객을 세분화하고 어떤 고객들이 어느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지를 파악한 뒤 각고객별 점유율을 분석하고 전략적 방향을 가시적으로 나타낼 수가 있다.따라서 기업은 다음과 같은 로열티 세분화 전략에 따라 상품 또는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맞춤화(Customization)해 고객들과 지속적인 양방향 커뮤니 케이션을 해나가야 한다. 그림1 소비자 브랜드 충성도에 따른 로열티 세분화 1. 습관적, 편의적 로열티 브랜드 충성도도 부족하고 제품도 자주 구매하지 않는 소극적 구매집단인 이들은 필요할 때 편의에 따라 그때그때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로서 방관자나 위임자 집단과 같은 유형의 고객들과 유사하다. 이들처럼 브랜드에 큰 관심이 없는 고객들에게는 브랜드에 대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브랜드에 관심과 행동을 유발하기 위한 직접적이고 가시적인 프로그램으로서 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나 카드사의 할인 혜택 등과 같은 고객유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들을 특정 브랜드에 대한 관심 속으로 데려와 고객 DB속에 합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이 고객집단에게 너무 큰기대를 하고 많은 투자를 할 필요는 없다. 상기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따라오지 않는 고객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기업의 자원은 한정돼 있으므로 더 중요한 고객을 위해 시간과 비용과 노력을 쏟는 것이 더욱 생산적인 일이다. 2. 가격, 인센티브 로열티 브랜드 충성도보다 인센티브나 가격할인의 매력 때문에 고객이 된 이들은 브랜드 충성도는 낮지만 구매력은 높은 고객집단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유지관리만 할 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 등의 감성적 코드로 고객과 브랜드 간의 인과관계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점차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객으로 확보해야 한다. 특히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체험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형성하게 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재정 립할 수 있도록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단순히 가격 때문이 아닌 브랜드 때문에 구매를 할 수 있는 프리 미엄 로열티 고객으로 확보해 나가야 한다. 3. 잠재적 로열티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는 매우 높은 반면에 브랜드의 재구매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는 이 범주의 고객들은 구매동기를 자극만 하면 얼마든지 충성도 높은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잠재고객 집단이다. 이는 반드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객이 구매를 많이 한다는 공식과는 위배되지만 충성도가 없는 고객들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구매를 일으킬 수 있는 집단이기 때문에 기업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고객들이다. 따라서 신제품의 출시와 체험을 통해 브랜드와 관계를 형성시키면 잠재적 로열티 집단을 프리미엄 로열티 집단으로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구매력이 낮은 이들은 기업의 많은 노력에도 프리미엄 로열티 집단으로 발전하지 못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기업 상황에 맞게 한정된 투자로 고객유지만 하거나 또는 과감한 투자로 프리미엄 집단으로 발전시키려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4. 프리미엄 로열티 기업은 이 충성스런 고객집단에 대해 너무 큰 자신감과 자만심을 가져서 때로는 이들을 소홀하게 대해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프리미엄 로열티 집단은 단지 한 브랜드에 국한된 근시안적 생각에서 벗어나 사업을 다각화하고 확장하기 위한 미래의 잠재력 있는 고객으로 중요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들은 VVIP 회원제도를 통해 각종 혜택을 주는 한편, 그들이 그 누구보다도 특별한 존재로서 취급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들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감성 마케팅이다. 기업은 이들에 대해 마음을 나누는 친구, 인생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5. 브랜드 에쿼티 성공사례 - 스와치(SWATCH) : 스위스 시계정밀 고급기술로 대중지향적인 패션시계라는 차별 적인 브랜드 에쿼티 구축 스위스 시계는 정밀기술을 기반으로 1970년대 중반 까지만 해도 세계 시계시장의 3분의 1을 점유하였으나 저렴한 노동력과 대량생산 방식의 일본과 홍콩이 70년대 후반 시장을 급속히 잠식하자 급격하게 경쟁력을 상실하게 됐다. 1969년 일본 세이코가 첫 쿼츠 시계를 출시해 저렴한 인건비와 대량생산 기술로 쿼츠의 시대를 만들기 전까지 스위스의 기계식 시계는 전 세계 시계 산업을 주도했었다. 그림2 저렴한 인건비와 대량 생산 기술로 세계 시계 시장의 판도를 바꾼 세이코 보통 수작업으로 만든 기계식 시계는 쿼츠 시계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졌다. 스위스 시계 회사들은 저가 시장을 포기하고 중간 가격대 시장에 주력했지만 이조차 일본 ·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 밀렸다. 세계적으로 시계 시장은 커졌지만 스위스 시계 점유율(생산 물량 기준)은 1977년 43%에서 1983년 15%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러자 컨설팅 회사였던 하이에크 엔지니어링은 전체 시계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저가 제품을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지만 고급스런 스위스 시계 이미지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에 부딪치게 됐고 결국, 직접 투자자를 찾아 1983년 3월 스와치 시계를 처음 출시했다. 이때 가격은 일본 쿼츠 시계(70~80달러)보다 훨씬 저렴한 40달러에 충격 방지기능과 30m 방수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하이에크는 회사명도 스와치로 변경했다. 스와치는 시계 부품 수를 이전 평균 91개에서 51개로 최소화하고 새로운 조립공정을 창안해 원가를 대폭절감함으로써 고가에서 중저가 제품으로 옮겨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그 후 ‘시계는 패션이다’라는 전략으로 스와치를 젊음, 스포티, 세련, 클래식의 4종류로 재정의하고 시계 디자인으로는 파격적인 색상들을 도입하는 과감한 패션성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수명이 지난 제품은 매장에서 바로 철수시켰다. 그림3 차별적 브랜드 에쿼티 구축에 성공사례로 꼽히는 스와치 이후 스와치는 키키 피카소, 키스 해링, 백남준 등예술가는 물론,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협업해 예술품 같은 제품을 만들었다. 영화감독 구로자와 아키라, 페드로 알모도바르 등은 물론이고 유엔과 자동차 회사와도 손잡았으며 기계식 시계, 크로노그래 프, 다이빙 워치에도 도전하며 정체성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스와치는 지속적으로 일관성 있는 브랜드 전략을 구사했고 패션시계의 대명사로 정착하게 돼 세계 시계시장의 25%를 차지하고 매년 1,000개 이상의 시계를 생산하게 됐다. 스와치 시계의 성공으로 오메가 · 티쏘 등 스와치그룹에 속해 있던 전통 브랜드를 살릴 수 있었으며 1992년 블랑팡, 1999년 브레게, 2000년 자케 드로를 인수하면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고가, 중가, 저가 시장을 각각 브랜드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성을 완성했다. 처음 ‘Swatch’는 저렴한 ‘Second Watch’라는 의미였지만 후에는 Swiss(Made) Watch라는 의미에서 ‘Swatch’라는 이름의 의미가 바뀌었고 지금 스와치그룹은 19개 시계 브랜드와 무브먼트를 제작하는 에타(ETA) 등 시계 부품업체를 거느린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6. 브랜드 에쿼티 시사점 - CEO 주도의 전사적 브랜드 전략 브랜드 육성은 마케팅 부서나 판매부서의 하위 업무가 아닌 CEO가 중시해야 하는 본연의 업무 중 하나다. CEO가 브랜드 비전과 프로그램을 강조하고 진두지휘 하는 것은 강력한 파워 브랜드를 보유한 회사들의 공통된 모습이다. 과거 코카콜라는 연차보고서에 "우리는 코카콜라 브랜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주주를 위한 가치를 창출한다"고 선언할 정도 였다. 브랜드 전략을 마케팅 부서의 영역에서 전사적 차원으로 끌어올릴 때 브랜드라는 무형자산이 창출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에쿼티 구축의 핵심요소는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시장은 달라질 수 있으나 브랜드가 변해서는 안 된다. 브랜드에 새로운 경향을 입힐 수는 있으나소비자 마인드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브랜드의 본질적 성격을 바꾸어서는 안 된다. BMW는 25년간 최상의 드라이브를 약속하는 승용차(Driving Machine)였으며 VOLVO는 35년간 ‘안전(Safety)’을 판매했다. 어린이들의 즐거움이 가득한 곳인 맥도날드가 성인용 햄버거로 "맥도날드 어덜트"를 판다면 과연 성공할 것인가? 우리가 어렸을 때 칠성 사이다를 마셨다가 어른이 되면서 테라 맥주를 찾는다고 ‘칠성 맥주’를 만들 수는 없는 것이다. 필자가 애경산업을 떠난 후 성공에 심취한 애경산업의 마케팅은 매우 큰 실수를 저질렀다. 여드름 전문 화장품인 에이솔루션의 성인용 어덜트(Adult) 라인을 만든 것이다. 에이솔루션은 십대 제품이 아니었다. 여드름 전문 브랜드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 십대용 브랜드가 된 것은 그들이 스스로 어른용 라인을 출시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로 인해 브랜드의 타깃과 콘셉트가 애매모호해지기 시작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무너져 버렸고 수백억대 매출을 했던 에이솔루션은 이제 그 브랜드의 존재조차 희미해지고 말았다. 그림4 브랜드 타깃과 콘셉트가 애매모호해지며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무너져버린 에이솔루션 반면, P&G의 세탁세제인 타이드(Tide)는 1956년 출시된 이래 70번의 제품 개량이 있었지만 ‘다른 어떤 세제보다 깨끗이’라는 초기 브랜드 콘셉트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P&G에는 이른바 3C로 불리는 브랜드 전략이 있는데 바로 “Consistency, Consistency, Consistency!”이다. P&G는 일관성을 3번이나 반복함으로써 파워 브랜드 구축의 요체가 무엇인지 종업원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크게 강조하고 있다. 그림5 파워 브랜드 구축의 요체인 ‘일관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타이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원칙으로 꾸준히 계속해서 마케팅에 투자해 브랜드 파워를 형성해야 한다. 따라서 경영실적 악화 등의 이유로 원칙 없이 광고비를 삭감하는 것은 장기적인 브랜드 에쿼티 구축의 관점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이다. 코카콜라의 피에르 페라리는 “광고는 기차를 끌고 가는 엔진과 같다. 기차에서 엔진을 떼어내면 당분간은 그대로 굴러갈지 모르지만 결국 기차는 멈추게 된다”고 말한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 명의 매니저가 브랜드를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 성공한 브랜드를 보유한 회사들은 브랜드 매니저(BM)가 제품개발에서 성과측정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한다. 이때 브랜드 매니저의 직급은 상관없으며 CEO의 직속 혹은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활동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성공적인 브랜드는 전사적인 지원과 BM의 일관성 있는 브랜드 전략에 의해 탄생하는 것이다. - 초기 시장수요를 환기하고 기회를 선점 매년 수많은 브랜드가 탄생하지만 소비자에게 기억되는 것은 그 중 극히 일부이다. 이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새로운 제품을 애호하는 얼리어댑터(Early Adapter)에게만 인기를 끈 후에, 주류 시장(Early Majority)을 형성하지 못하고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초기 수요자와 주류 고객층 사이에는 시장의 장벽인 캐즘(chasm)이 존재 하는데 이를 극복하고 뛰어 넘어 주류시장에 진입하는 브랜드가 성공할 수 있다. 캐즘을 극복하고 브랜드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캐즘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므로 상품 출시 초기 혹은 출시 이전이라도 수요를 환기시킬수 있는 자극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는데 초기에는 단순히 광고만 하는 것 보다는 홍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화장품 브랜드 'The Body Shop'은 CEO가 전세계를 돌며 환경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는 과정을 홍보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공했다. 그림6 CEO가 환경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는 과정을 홍보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The Body Shop’ - 브랜드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 브랜드 자산은 구축하기도 힘들지만 일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 부도, 감원, 공장의 화재나 폭발사고, 소비자 불매운동 등 경영활동 과정에서 직면하는 위기는 대다수가 브랜드 위기로 연결된다. 따라서 위기 대처능력에 따라 브랜드의 운명이 바뀐 사례는 비일비재하다. 두산의 페놀사건은 맥주시장 1위 자리를 하이트 맥주에게 내줬고 삼양라면의 우지수프 사건 역시 농심이 라면시장의 부동의 1위 자리를 빼앗게 한 결정적 요인이 됐다. 또최근에는 일본의 수출규제를 통한 압력으로 한국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개되면서 유니클로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도 한국 매출이 급감하고 말았다. 따라서 브랜드 에쿼티가 형성된 글로벌 기업들은 각국가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환경에 맞는 브랜드 위기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행동요령과 절차를 숙지하고 평소에 브랜드 위기대처 능력을 배양해 유사시에 대비해야 한다. - 고객 네트워크를 조직 기업이 만드는 것은 제품이지만 고객이 구매하는 것은 브랜드다. 브랜드는 소비자와 제품 간에 관계를 형성시켜 주므로 기업은 고객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브랜드에 열광하는 층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면 할리 데이비슨의 HOG처럼 성공적인 고객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강력한 브랜드 에쿼티를 구축할 수가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SNS 마케팅을 통해 커뮤니티를 쉽게 형성해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입소문 마케팅도 가능해졌으므로 고객 충성도를 관리하는 네트워크 구축도 큰 비용과 노력이 들지 않게 됐다. 브랜드는 소비자 관점의 브랜드 이미지를 세우기 위한 것이지 절대로 기업이 밀어붙이는 식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객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모든 브랜드가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디지털 사진 기의 등장이란 시대의 흐름을 대비하지 못한 코닥필름은 사라졌으며 스마트폰을 준비하지 못한 노키아도 한시대를 풍미하다 사라졌다. 고객과 시장의 흐름을 따르지 못하고 자만한 기업은 브랜드의 컨셉과 힘이 약해져서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서 브랜드를 변화시켜야 하는 상황이 있다. ▲소비자 인식 속에 브랜드가 약하거나 존재치 않을 경우 ▲먹이사슬 아래로 브랜드를 이동할 경우(가격 낮추기) ▲서서히 움직이는 업종(Slow-Moving Field)에서 장기간의 변화가 이뤄지는 경우이다. 따라서 브랜드를 바꿀 때는 소비자 마인드를 들여다 보고 브랜드가 제대로 존재하지 않을 때에 한해서 조심 스럽게 바꾸어야 지속적인 고객 충성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신윤창 AMH&B 전무 LG전자, 피어리스화장품,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에서 영업과마케팅 업무를했다. 이후 세라젬H&B와 종근당건강의 중국법인장과화장품사업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세라젬H&B에서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마케팅 박사학위를 수료한 후 현재 대전대학교 대학원 뷰티건강관리학과 마케팅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신규 화장품회사 AM H&B에서 전무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챌린지로 변화하라', '우당탕탕 중국 이야기', '인식의 싸움', '지금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다'가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이하 연구원)이 안전성 평가 검토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글로벌 화장품 시장, 규제 동향 세미나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이다. 연구원은 지난 2014년부터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연구, 국가별 규제 정보 제공 시스템,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 등 다양한 화장품 안전성 정보에 대해 국내 기업들에게 제공했다.▲62개국 47,000여 원료의 규제 정보와 ▲연구원에서 자체 조사 정리한 원료 안전성 평가 정보 국외 기관(CIR, SCCS 등)의 안전성 평가 정보 약 6,000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안전성 평가 검토 시스템'은 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을 모두 취합해 안전성 평가 보고서와안전역(Margin of safety)를 계산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최근 유럽과 중국의 높아진 화장품 안전 규제 등으로 인해 화장품의 안전성 평가의 필요가 대두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을 제공하게 됐다. 연구원은 이번 '안전성 검토 시스템'을 오픈함으로 '원료의 규제 정보- 안전성 평가 정보-안전성 검토'까지 화장품 안전관리를 위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안전관리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함으로 플랫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사용자들이 손쉽게 원료 및 화장품의 안전성 정보를 쉽게 득할 수 있길 바란다. 다만, 신규 플랫폼 오픈으로 인해 회원관리 기능을 새로 도입하게 되어 새롭게 회원가입이 필요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번 안전성 검토 시스템 소개와해당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성 평가 문서 작성에 관한 교육도 준비 중이며 곧 교육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기화장품 브랜드 몽디에스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3 설맞이 전품목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1월 12일 오전 5시부터 1월 26일 오전 4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아기주방세제▲10만원 이상 구매 시 젖병세제와 신생아세탁세제(리필용)▲15만원 이상 구매 시 과일세정제와 아기세제(리필용) 그리고 유아섬유유연제(리필용)을 증정한다. 아울러 15% 즉시 할인(최대 25%) 등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몽디에스 대표 상품인 신생아크림을 비롯해 ▲아기바스앤샴푸▲유아수딩젤▲베이비로션과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키즈로션▲어린이샴푸▲키즈바디워시▲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기섬유유연제▲세탁조클리너▲살균소독제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전품목 1+1에 만나볼 수 있다. 몽디에스는 제품의 전성분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독일 피부과학연구소의 더마테스트와 프랑스 이브비건 인증 등 철저한 제품 검증과 피부 저자극 테스트, 논란성분 무첨가 테스트 등 안전성 테스트도 완료했다.
#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에 의한 모공 축소 작용과 미백 작용과 하이 브리드 엑소좀, 비타민 ABC와 글루타티온에 의해 증감 최근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이 안티에이징 작용을 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줄기세포 배양액의 특징으로서 FGF(섬유아세포 증식인자)나 EGF(상피성장인자)등의 대사촉진 작용을 발휘하는 성장인자를 가지고 있으며1) 항염증 작용을 발휘하는 IL10(인터류킨 10)이 포함돼 있는 것2), 엑소좀에 포함된 miRNA(microRNA)가 패턴 인식 센서인 TLR4(Toll와 같은 수용체를 억제하고 NF-κB를 억제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나3) 항염증작용을 발휘하는 타입2 매크 로파지(macrophage)를 유도하는 것이 보고돼 있다4). 피지선(기름샘)세포의 피지 분비 기능은 염증 시 증가 하는 단백질 분해효소의 수용체로 어떤 PAR2(proteaseactivated receptor-2)로 제어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5)이 보고들은 줄기세포 배양액이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피지선 세포의 PAR2 활성화를 억제해 피지 분비를 저하시킬 가능성을 나타낸다. 그래서 3개 회사의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을 일렉트로포레이션(electroporation, 전기천공법)으로 피험자의 피부에 도입해 그 임상 효과를 검토했다. 그림8 자외선의 FGF 생성 효과 A사 : 20% 제대 줄기세포 배양액 + 엑소좀. B사 : 신경 줄기세포 배양액(농도 미공개) + 이데베논, 아지렐린 배합. 안티에이징사 : BMS 95% 줄기세포 배양액 +1% 엑소좀(BMS Laboratory Facial, 이하 BLF). 상기 3개 제품을 크레시오(CREATIO)사의 케어시스 (냉각기능을 탑재한 일렉트로포레이션 기기)를 사용해 일렉트로포레이션을 얼굴에 실시해 자각적인 피부탄력에 대한 효과를 비교했다. 대상은 30대 여성 1명, 40대 여성 2명, 60대 남성 1명이었으며 3사의 제품을 도입한 모든 제품에서 탄력의 증가가 확인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기업 주빌리스킨케어(대표 제레미 청)가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줄기세포 기술로 개발한 인체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나이안(NAIIAN)을 미국 시장에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빌리스킨케어(jubilee skincare)는 전 세계 수많은 줄기세포 기업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줄기세포 임상시험 횟수가 미국, 이란에 이어 세 번째로 많고 3개국 중 의료미용 분야에서 응용 경험이 가장 많은 점 그리고 뛰어난 줄기세포 기술력과 경쟁력에 주목해 K바이오 기술을 채택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주빌리스킨케어는 독보적인 효능이 입증된 세계 최고의 피부재생 물질과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발굴해 세계 상위 1% 명품 화장품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미국 하버드 MBA 동문들이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CND(Connect&Development) 뷰티테크 전문기업이다. 제레미 청(하버드 MBA) 대표를 중심으로 앤서니 베넷'(하버드 MBA), MIT 일본과학기술상을 수상한 빈센트 리(하버드 의대, MIT 의학박사), 글로벌 사모펀드 CD&R 총괄이사 지미 안(하버드 법학박사) 등 쟁쟁한 하버드 동문들로 구성된 일명 '주빌리 어벤저스'가 주빌리스킨케어를 이끌고 있다. 주빌리스킨케어에서 지난 1년간 100여 종의 첨단 화장품 기술을 검토한 결과, 한국의 벤처기업이 개발해 전세계 147개국에 309개의 특허를 보유한 최고 수준의 '인체유래(제대혈) 줄기세포' 기술을 첫번째 프로젝트로 선정해 세계 상위 1%를 위한 명품 줄기세포 화장품 '나이안'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나이안 제품은 250가지 줄기세포 유래 성장인자를 블렌드한 Cultivated Stem Cell Matrix 특허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또 줄기세포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제수 대신 '에너지워터'(DNA워터)를 사용했다. 에너지워터는 물보다 분자수가 50% 이상 작아 피부 흡수가 용이하며 생체 시스템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안은 이미 '아이 앤 페이스 세럼', '아이 리프팅 세럼' 등 줄기세포 화장품 2종과 피부흡수율을 높여주는 미용기구 등을 개발했다. 또 미국 뷰티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향후 개인 맞춤형 화장품도 서비스할 계획이며 성장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에 투자나 자금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상생파트너십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위 1% 명품화장품 브랜드로 빌드업해 3~5년 내에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중장기 계획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레미 청 주빌리스킨케어 대표는 "세상에는 이미 좋은 피부기술이 너무 많다. 나이안은 대형자본과 거대 브랜드 기업이 독식하고 있는 명품화장품 판도를 바꾸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 1호"라며, "미국과 유럽, 한국, 중국, 일본, 아시아에서 새로운 바이오 신물질을 보유한 뷰티 벤처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청담마녀 재클린과 서울화장품의 첫 콜라보 제품 ‘재클린스타일 퍼펙트볼륨’이 1월 13일 추가 방송을 진행한다. '재클린스타일 퍼펙트볼륨’은 31년 경력의 노하우를 보유한 청담마녀 재클린 원장과 서울화장품의 신규 브랜드 ‘재클린 스타일’의 첫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회사 측은 “협업을 통해 본 제품은 끈적이지 않는 확실한 세팅력으로 볼륨과 스타일링을 유지하며, 두피 자극 없이 사용하도록 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신제품에는 식물성오일 10종, 펩타이드 11종, 아미노산 17종, 단백질 9종을 함유했을 뿐 아니라 파라벤, 미네랄오일 등 걱정 성분 15가지 무첨가 제품이다. 특히 볼륨, 두피케어 등 관련 6개 특허성분으로 빈모에도 손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계적 향료 전문회사 CPL AROMAS사의 대표 조향사 크리스티안 프로벤자노가 조향한 향료를 사용해 플로랄 머스크향, 로즈 앰버향, 시트러스 버베나향으로 출시됐다. 이외에도 재클린 스타일은 염모제, 샴푸, 두피 앰플 등도 출시해헤어 전문 제품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추가방송은 1월 13일 10시 25분 현대홈쇼핑에서 방송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샤넬이 1월 향수 브랜드평판 1위 자리를 마크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2년 12월 12일부터 2023년 1월 12일까지 향수 브랜드 빅데이터 839,934개를 평판 분석했다. 지난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17,397,436개와 비교하면 7.13% 증가했다. 1월 향수 브랜드평판 순위는 샤넬, 조말론, 크리스챤디올, 딥디크, 불가리, 톰포드, 바이레도, 크리드, 랑방, 포맨트가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버버리, 구찌, 르라보, 끌로에, 베르사체, 러쉬, 몽블랑, 지미추, 존바바토스, 마크제이콥스, 겐조, 클린, 페라리, 아쿠아디파르마, 키엘, 롤리타렘피카, 펜할리곤스, 살바토레페라가모, 캘빈클라인, 조르지오아르마니 향수 순으로 분석됐다. 향수 브랜드평판 2023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향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샤넬 향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877,045 소통지수 1,329,913 커뮤니티지수 1,016,79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23,752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968,996과 비교해 보면 8.58%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조말론 향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779,712 소통지수 1,121,751 커뮤니티지수 885,59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87,053으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444,639와 비교해 보면 14.01% 상승했다. 또 3위를 마크한크리스챤디올 향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617,338 소통지수 667,941 커뮤니티지수 647,6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32,961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463,158과 비교해 보면 32.11% 상승했다. 4위를 기록한딥디크 향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402,628 소통지수 594,862 커뮤니티지수 464,89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62,386으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358,737과 비교해 보면 7.63% 상승했다. 이어 5위를 차지한불가리 향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192,112 소통지수 339,019 커뮤니티지수 238,2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69,392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785,226과 비교해 보면 2.02% 하락했다. 향수 브랜드평판 2023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향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 노출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향수 브랜드평판 2022년 11월, 12월, 2023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향수 브랜드평판 2023년 1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샤넬 향수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향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12월 향수 브랜드 빅데이터 17,397,436개와 비교하면 7.13%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8.09% 상승, 브랜드소통 6.06% 상승, 브랜드확산 7.76%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2023 새해를 맞아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1월 멤버십데이’를 실시한다. ‘멤버십데이'는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세일로 최대 55%의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 각 채널 별 1회씩 4만원 이상 구매 시 그린티클럽/VIP 고객은 4천원, 웰컴고객의 경우 2천원의 등급별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2023년 처음 실행되는 이번 ‘1월 멤버십데이’에는 365일 매일 사용하는 클렌징 폼, 선크림 등의 데일리 필수 아이템들 위주로 혜택을 강화했다. ▲클렌징폼 일부 품목1개 구매 시 30%,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트루 히알루론 수분 선크림(35mL)과 ▲트루 마일드 시카 무기자차선크림(35mL)은 최대 5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능하다. 이외에도피부 고민별 맞춤 스페셜 케어가 가능한 진액 캡슐팩 ▲비자&티트리(워시오프)와 ▲라이스(슬리핑)▲비자&알로에(슬리핑) 또한 5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선착순 1만명에게는 온-오프라인 합산으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뷰티 포인트를 최대 10배까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니스프리 ‘1월 멤버십데이’에는 금액 할인 혜택 이벤트와 더불어 결제수단별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 몰과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머니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즉시 8천원을 즉시 할인해 주는 ‘이니스프리 X 카카오페이 머니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삼성카드 링크(LINK) 혜택 적용 후 삼성카드를 통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삼성카드 링크 제휴 프로모션’도함께 준비했다. 전 품목 등급 무관 최대 55% 할인에 멤버십 등급별 할인까지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3년 첫 멤버십세일 ‘1월 멤버십데이’의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매장과홈페이지(www.innisfre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브랜드 ‘클리오(CLIO)'를 전개하고 있는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메리츠증권은 “클리오가 2022년도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다”고 진단하며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8,000원에서 2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클리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8% 증가한 759억 원,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49억 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상승세의 주요 견인 요소로는 "주력 채널 호조에 색조 카테고리 강세가 더해지면서 역대 최고 분기 성과를 실현하겠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 연구원은 "H&B(헬스앤뷰티) 성과가 주효했고 쇼핑 행사와 '타입넘버' 입점 확대와 색조 호조 또한 실적 개선에 역할을 할 것이다"며, "온라인은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면서 오는 2023년1분기에서도 선전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영욱]우리 기업들은 과연 중국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이런 궁금점으로 오랜기간 A기업의 중국 심양법인 총경리를 지낸 입사동기이자 절친의 책‘차이나는 차이나’를 다시 펼쳐 봤다. ‘차이나는 차이나는’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 한국에서 성공한 사례가 반드시 다른 나라에서도 통하리란 법은 없다. 중국에서 성공하려면 중국에 대한 이해가 기본이 돼야 한다. 저자가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딱딱한 설명보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전달하고 있어서중국 비즈니스의 출발점은 한국인과 중국인의 시각차가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는 데 있다. 중국인의 입장에서중국인의 생각으로 가깝고도 먼 중국을 파고들어야 한다는 현지화가 핵심 줄거리다. 2021년 국내 화장품의 중국 수출 실적은 44.5%나 감소했다.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고전이 예상되면서 2022년 화장품 수출 규모는 3.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만 해도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1.8%였지만 2021년에는 0.8%로 곤두박질쳤다. 라네즈와 마몽드 역시 2016년 각각 0.9%, 0.3%에서 2021년 0.6%, 0.1%로 떨어졌다. LG생활건강의 숨도 2019년 0.5%에서 2021년 0.3%로 주저앉았다. 표1 화장품 수출 월별 추이(단위 : 백만달러, %) 이에 반해 중국 브랜드들은 쑥쑥 성장하고 있다.포라이야는 2017년 1.3%에서 지난해 1.9%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포라이야는 프리미엄보다는 대중적인 제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브랜드다. 포라이야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2019년 53%에서 지난해 85%까지 높아졌다. 웨이뤄나는 2016년 0.4%에서 지난해 1.8%까지 치솟았고 HFP(HomeFacial Pro)도 2016년 0.2%에서 2019년 1.1%로 껑충 뛰었다. 중국 브랜드의 선전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국 브랜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데다 중국 정부의 정책기조가 자국 브랜드 육성에 맞춰진 까닭이다.특히 궈차오는 ▲중국화 ▲트렌드화 ▲글로벌화의 3요소를 갖추고 향후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소비 주류로 떠오른 90년생(저우링 허우), 2000년대생(링링허우)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중국 정부도 제조대국에서 제조강국으로의 정책 전환에 따라 로컬 브랜드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궈차오는 자국 제품 이용을 적극 장려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에 따라 중국 소비자의 로컬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는 38%(2009년)에서 70%(2019년)로 상승했고 인식도 ‘저렴하다’에서 ‘가성비가 좋다’로 개선됐다(인민망(人民网), 바이두 조사). 궈차오란 중화사상(中華思想)을 근본으로 하는 중국화, 애국화를 말한다. 최근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중국내 위기의식 고조, 자국산 제품 품질개선, 중국 정부의 로컬브랜드 강화 정책 등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글로벌 기업들도 긴장을 늦추고 있지 않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화장품하면 프랑스가 세계의 중심 국가였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프랑스 화장품 산업은 미국에 완전히 밀리기 시작했다. 핵심 요인으로 그동안 화장품의 예술성을 강조하면서 디자인에만 치중한 반면, 소재의 생산기술과 마케팅은 등한시했기 때문이다.즉, 프랑스는 디자인을 중시하며 정작 소재는 미국에서 수입해 화장품을 만들었다. 그러나 최근 화장품산업에서 소재 생산이 중요한 변수로 부각돼 이러한 기반이 미흡한 프랑스 화장품산업이 경쟁력을 잃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반면, 미국은 유럽의 소재 개발과 생산 기지의 창구 역할로 착실히 기술 개발과 생산 시설에 투자했다. 그리고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력 있는 디자이너와 손잡고 창의성과 상업성을 조화시켜 프랑스를 밀어내고 세계 화장품산업의 중심 국가로 발전하고 있다. 표2 역발상 브랜드 전략 한편, 미국은 PCS-QRS 등의 정보 시스템과 우수한 마케팅으로 세계 화장품산업에 선도적인 위치로 성장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인 AVON등은 프랑스의 랑콤, 에리자베드아덴, 샤넬처럼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향수 분야에서 이 브랜드들은 최고 품질의 향료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우수한 마케팅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것은 프랑스 향수 제조의 중심지인 그라스처럼 가장 좋은 품질의 향료를 가지고 있었던 프랑스 대형 브랜드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이 같은 놀라움은 프랑스 화장품업계도 마찬가지다. 이상의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의 화장품 산업 정책은 지난 2000년 이후 마케팅 홍보에 집중, 화장품산업 전체가 성장했지만 중국 로컬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 국내 산업계 전반에 걸쳐 화두로 떠오른 브랜드 경영에 대해 살펴보자. 대다수 국내 산업계에서는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지해기업 사업 블루오션 창출의 수단으로 삼고시장조사에서 상품기획 개발 생산에 이르는 모든 경영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브랜드 경영을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화장품산업 만큼 마케팅, 홍보가 기업 경영에서 중시되어 온 산업도 드물다. 이를테면 그동안 IT, 전자 산업 등에서의 마케팅 관점은 “마케팅이가 곧 신기능을 따른다.(Marketing is form follows New Tech)“는 개념인 반면, 화장품산업은 ”마케팅이 곧 효능이다“이라는 즉, ‘마케팅 = 신효능’ 개념으로 마케팅이 사업 경영의 핵심으로 발전해 왔다. 하지만 미래의 화장품산업은 기존 ‘마케팅’ 으로 더 이상 경쟁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향후 화장품산업은 그동안 기업 경영에서 상대적으로 등한시되어 온 혁신적 효능과 기술집약적인 브랜드 이미지에 좌우될 전망이다. 이처럼 선진국 화장품산업의 지속적인 성공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 것을 주요 배경으로 꼽는다. 오늘날 급변하는 불확실한 시장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은 선진국의 글로벌 브랜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 경영에 진정한 경쟁력을 갖추려면 브랜드의 독자성과 창조력을 핵심 역량으로 경쟁사에서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창조력과 브랜드 정체성을 기업의 전략으로 가격 경쟁이나 독자적 가치, 독자적 유통 채널, 독자적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아울러 국내 화장품산업에서는 마케팅의 기본 개념부터 현대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 정의를 통한 역발상 브랜드 전략이 필요하다. 브랜드는 마케팅 원론적인 측면에서 제품 전략의 일부분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전략은 제품전략의 상위 요소로 위치해 마케팅하면 브랜드 마케팅으로 평가되고 있다. 즉, 지금까지 마케팅 믹스(marketing mix) 중 제품전략의 한 부분으로서 위치한 브랜드 전략은 향후 마케팅 믹스 전략의 총체적 결과로서의 역발상 브랜드 마케팅으로 부각될 것이다. 따라서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이란 마케팅 믹스 요소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구매하게하는 화장품기업의 중요한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IBM) 활동이다. 이미 산업 전반에 중국 정부의 정책을 통한 중국 로컬 기업들의 제조와 생산 기술력은 국내 기업들과 동등한 수준에 도달했다. 중국 로컬 기업들은 제품의 질적 향상과 자국민들이 로컬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개선으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다. 중화사상이라는 민족성으로 로컬 브랜들까지 최저가 존에 진입하는 동시에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의 주요 브랜드들은 2019년 중국 내수에서 신제품 출시와 신규 카레고리 확장, 지역별 채널 다각화로 중국 의존도를 축소하는 전략을 강화했다. 이에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LG생활건강은 “올해초 시작된 중국 봉쇄정책이 3분기에도 지속되며 중국 경제 전반의 침체로 이어졌고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 기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등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됐다”고 밝혔고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소비 시장의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화된 국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토로했다. 중국 내수 시장에서 로컬 전문 브랜드 존의 급성장 역시 한국의 기업들에는 매우 부정적으로 판단된다. 너무 일찍 그리고 많은 기술 유출을 통해 한국 기업들은 경쟁력을 상실했다. 중국 삼국시대에 강남의 지배자인 손권(孫權)과 유비(劉備)의 연합국이 강북의 맹주인 조조(曹操) 100만 대군에 맞서 접전을 벌였다. 양측 군대는 양쯔강(長江) 지역의 반대편, 적벽의 협곡에 진을 쳤다. 손권과 유비의 연합군은 숫적 열세인 군사와 군수물자에 깊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이때 유비의 전략가인 제갈량은 전투가 벌어지기 전에 짙은 강 안개를 이용해 적을 교란하기로 마음 먹고 인형짚을 가득 실은 배 스무 척을 양쯔강 반대편 조조의 적지에 보낸다. 연합군의 공격으로 착각한 조조의 군대는 이 배들을 향해 수십만개의 화살을 퍼 부는다. 이 공격이 끝나자 제갈량은 배들을 퇴각시켰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때 조조군이 쏘아 퍼 부은 화살이 10만개가 넘었다고 한다. 이 화살은 연합군의 공격용으로 사용되어 조조군이 적벽대전에서 대패하는 요인이 됐다. 제갈량은 이렇듯 독창적인 계략을 사용해적에게 엄청난 양의 무기를 얻었다. 중국은 이 이야기에 감춰진 개념을 오늘날까지도 활용하고 있다. “필요한 화살은 적군에게 거두는” 바로 이 행동이 지금 중국 로컬 기업들을 성장시키는 교묘한 전략이 되고 있다. 세계적 자동차 회사 중 처음으로 중국 진출이라는 모험을 감행한 기업은 폭스바겐이었다. 폭스바겐이 첫 계약을 체결한 시기는 1978년이다. 당시 새로운 경제개혁 정책 아래, 중국 정부는 해외 자본과 기술을 사용할 목적으로 외국 기업에 접근했다. 중국의 산업화를 가속화 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합자회사라는 배는 강에 떠 있고 기술(技術)의 화살은 날기 시작했다. 그 후 수십 년 동안 중국은 합작투자라는 배에서 화살을 서서히 뽑아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기간임에 불구하고 동일한 우(愚)를 범하고도 아직도 깨달지 못하고 열심히 화살을 퍼 부는 한국 기업이 있는 것 같다. 표32020년 상반기 10대 자동차 생산국 순위(단위 : 대, 자료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주)LG생활건강은 2023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시장과 고객 변화에 발맞춘 신선한 시도 ▲해외사업 확대의 지속, 강화 ▲고객 가치 관점에서의 깊은 고민과 소통 3가지를 제시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북미 지역 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 스타벅스, 아마존 출신인 부사장을 미주사업총괄로 영입했다. 진정한 글로벌 명품 뷰티 회사를 목표로 LG생활건강은 후, 오휘, 빌리프 등 럭셔리 화장품과 닥터그루트, 페리오, 피지오겔 등 데일리 뷰티 브랜드의 북미시장 공략을 전개하고 있는데이번 영입한 부사장은 CEO 직속의 미주사업총괄로서 이 브랜드들과 더불어 더 에이본(The Avon), 보인카(Boinca), 더크램샵(The Crème Shop) 등 현지 자회사까지 미주 전체 사업을 관장한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해선 시장과 고객 변화 방향에 맞춰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와 현지 유통기반 확대 중심으로 전열을 가다듬는데 집중하며 북미 시장은 현지 시장과 고객 특성에 맞는 브랜드, 제품 준비와 현지 사업 운영 역량 보강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진다. 잃어버린 화살을 되찾아오기를 학수고대(鶴首苦待)한다. 김영욱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공학부 교수 (전) 엘에스화장품 총괄본부장, 한국디자인진흥원 수석연구원, 아모레퍼시픽 디자인개발본부, LG생활과건강 디자인센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를 전개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2020년 첫 선정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과조기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부문별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평가방식이 개편되어 ▲일생활균형(40점) ▲임금(30점) ▲고용안정(20점) ▲혁신역량(10점) 등 통합 선정 지표와현장실사 결과 등을 반영해점수를 골고루 획득한 기업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20년 첫 선정 이후 매년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3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통합 선정 지표와현장 실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5년간 연 평균 58%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기업과사업 규모 확장에 따라 지난해 창사 이래 첫 공채 모집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청년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다. 특히신입 기준 공채 경쟁률은 100:1을 기록했다. 이는 닥터지 브랜드 인지도와MZ세대가 선호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임직원의 93%가 MZ 세대인 젊은 기업으로 직원들이 일과 생활, 가정 모두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고운클래스, 고운스터디 등 사내 교육 제도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외부교육 무제한 지원과대학원 학비 지원 등 개인의 성장을 위한 지원 제도도 제공 중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고려해 일 7.5시간 근무는 물론 선택적 근로시간제, 주2회 재택 근무 제도 등 양질의 근무 환경도 구축했다. 이외에도 직급체계를 개편하고 영문 호칭을 사용하는 등 수평적 사내 문화를 보유한 기업이다. 올해부터는 샌드위치 휴일 지정, 안식휴가제도, 돌봄재택제도 등 근무 효율 향상을 통해 업무에 보다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혜 고운세상코스메틱 성장지원실장은 “직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1인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인 조직 문화와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4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지속적인 고용 창출은 물론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