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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내추럴 클린뷰티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쥬스투클렌즈(Juice to Cleanse)가 온라인 스타일플랫폼 무신사 ‘2022 무진장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 참가한다. 쥬스투클렌즈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무신사 내 인기 품목 ‘바이옴아크 폼 클렌저’를 포함한 클렌징 라인과비건 클렌징 바, 핸드크림 세트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쥬스투클렌즈는 비우고 채우는 착즙 주스에서 영감을 받아 저온 착즙 공법으로 과채를 그대로 압착해 원재료의 신선함을 담아낸 건강한 클렌징과 스킨케어를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효능은 물론 브랜드만의 감성이 담긴 패키지로 국내 뿐 아니라 유럽,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각지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등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무신사 뷰티 특가 프로모션에서 400개를 완판한 이력의 ‘바이옴 아크 폼 클렌저’는 여드름 고민이 많은 남성 고객 사이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바이옴 아크 폼 클렌저’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그리고 트러블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한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화장품 인증 클렌징 폼으로조밀한 거품이 과잉피지를 케어하고 피부를 순하게 세정하며 피부 진정과 여드름 케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쥬스투클렌즈 마케팅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패션 플랫폼 내에서 뷰티 제품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고객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지난 10월 무신사에 입점했다”며, “블랙프라이데이 특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건식 타투스티커 전문 브랜드 인스턴트타투(대표 김남숙)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념 한정판’을 출시한다고밝혔다. 인스턴트타투의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념 한정판' 제품은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제품으로 인스턴트타투 아티스트들이 직접 디자인한 태극기, 호랑이 타투를 주요 테마로 붉은 악마 레터링 타투, 축구공 모양의 미니타투등을 구성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인스턴트타투만의 건식타투 특허 기술을 통해 물 없도 얼굴에 간편하게 부착해 페이스타투 쉽게 연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월드컵을 컨텐츠로 즐기는 다양한 세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한정판은 예약 판매 기간 동안 구매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스턴트타투는 ‘BTS 콜라보레이션’과 ‘이상한변호사 우영우의 고래타투’ 등으로 메가 히트 컨텐츠를 타투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무브먼트를 만들어 왔다. 또 지난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W 매거진의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 에서는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의 캠페인 아트워크를 인스턴트타투로 제작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행사장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인스턴트타투 김남숙 대표는 “이번 월드컵 한정판은 Z세대 그래픽 디자인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더블디 스튜디오와 협업으로 탄생했다”며, “축구팀이 11명으로 구성된 것에 착안해 태극전사와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11개의 도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스턴트타투 월드컵 한정판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인스턴트타투와 함꼐 대한민국을 응원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념 한정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스턴트타투 홈페이지(www.instanttatto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커지고 있는 ‘우먼 웰니스(Woman wellness)’ 시장에 올리브영이 새 바람을 불어넣는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여성 건강을 위한 ‘W케어(W CARE)’ 상품군을 만들어 국내 시장 육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여성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제안하는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올리브영이 W케어 육성에 나선 이유는 여성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최근 국내외에서 ‘펨테크(Femtech)’가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을 합쳐 여성 건강을 위한 기술과 상품, 서비스 등을 일컫는 말로오는 2027년 세계 펨테크 시장 규모가 약 80조 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 올리브영은 여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W케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고객에게 선보인다. W케어는 ‘우리(We), 여성(Woman), 웰니스(Wellness)’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은 것으로여성들이 일상에서 W케어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4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상품을 제안한다. 이는 월경을 위한 ▲W밸런스부터 Y존 케어를 위한 ▲W클렌징▲W러브▲W웨어다. 올리브영 ‘W케어’ 세부 카테고리 소개 올리브영은 ‘여성 건강을 위한 굿 해빗(Good Habit)’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W케어 캠페인에 나서는 한편, 여성 건강을 위한 상품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이달 말부터 주요 대형 매장을 통해 W케어 존도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소비를 하는 여성들이 느는 만큼 관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며, “올리브영은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여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트렌드를 발빠르게 제안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W케어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요 인기 상품 할인 프로모션 뿐아니라 고객 참여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모바일 앱(App)에서 ‘나의 W케어 관심도’를 알아볼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15만원 상당의 W케어 대표 상품으로 구성한 햄퍼(선물 바구니)를 증정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로나 엔데믹 이후 찾아온 글로벌 경제위기 속 달라진 국내외 뷰티업계 현황과수출 동향,향후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대해 국내 유수의 코스메틱 기업과 학계 뿐아니라 금융, 마케팅 등 각 전문분야의 인사들이 모여 업황을 진단하고 2023년도 뷰티 산업과시장에 대한 청사진 등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인과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KSRC)는 11월15일~16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 ‘글로벌 핫이슈, 2023 화장품시장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총 5가지 세션으로 이뤄져 국내 ‘뷰티’와 ‘화장품’에 대한 트렌드 분석은 물론 증권, 마케팅, 뷰티공학계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인사이트들이 소개됐다. 첫 날인 15일은 ‘기업환경, 산업동향, 연구개발 기술(R&D), 소비 트렌드. 글로벌 뷰티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김승중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0BITA) 부회장이 좌장으로▲박현진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이정민 트렌드랩506대표▲이채원 뷰티스트림즈 마케팅&세일 디렉터▲박지혁 닐슨 아시아퍼시픽 옴니채널/이커머스 솔루션 총괄 전무▲황재성 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 교수 등이 주제발표에 나섰다. 컨퍼런스 개회사에 나선 길기우 코스인대표는 "코로나19에 이어 러시아-우크라니아전쟁, 그리고 미중무역 패권 경쟁 등 다양한 글로벌 위기의 풍랑 속 국내 뷰티업계가 주목해야할 이슈와 대비해야할 현안 전망과 전략 수립 등에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 좌장을 맡은김승중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부회장은 “업계의 현주소와 화장품 산업동향을 살피고 다가오는 내년도 시장 대비 마련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현장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 박현진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 '2023년 화장품 업종 턴어라운드 예상' 첫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박현진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은 ‘2023년 화장품 기업 환경과 산업 동향 전망’을 주제로 2022년 화장품 기업들의 산업환경 리뷰와 더불어 기업들의 생존전략에 대한 증권계의 전망을 전했다. “업계와 달리 화장품 산업동향과 기업환경을 바라보는 증권계의 전망이 조금은 다를 수 있다”는 말로 서두를 연 박현진 연구원은 2022년 전체 현황에 대해서는 “국내는 리오프닝 효과로 화장품 소비수요는 개선이 일었지만, 중국은 락다운 영향이 지속돼 이후 소비 개진은 어려웠다”며, 아울러 ‘색조 메이크업' 부분에서 중국 시장에서 국내 제품과 현지 제품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짚으며 화장품 세부 섹터별 변화가 일고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 코스메틱 업계의 경기(景氣) 키워드는 ’업종 턴어라운드‘를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현진 연구원은 “올해 6월부터 중국 현지의 화장품 소비 업황 개선 기대감 증가에 힘입어 수요는 증진될 것이라는 전망을 짚으면서도 이에 있어서 변수 요인으로 작용할 요소로각각 기회요인과 위험요인을 나눠 중점적으로 언급하며 ▲시진핑 3연임으로 재개될 중국 경기부양책과규제▲국내 화장품 대기업들의 구조조정과 하이프라이싱 전략▲중국 리오프닝 기회와 M&A 효과▲중국 경쟁 심화로 할인율 증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을 거론했다. # 이정민 트렌드랩506 대표, "인플레이션시대 소비자 트렌드변화와 뷰티 브랜드대응 전략필요" ‘2023년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글로벌 뷰티 마켓 전망’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주자로 나선 이정민 트렌드랩506 대표는 “인플레이션의 시대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와 뷰티 브랜드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정민 대표는 ‘위기(리스크)관리’를 메인 키워드로 제시하며‘위기에서 발현되는 이슈’들인 ’기후 ESG‘, ’인플레이션‘, ’MZ세대‘, ’X세대(국내 한정)‘등 연령별 세대별 소비층의 변화‘를 거론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위기 이슈의 중심에 자리한 ’경기 악화‘ 속 ’가성비‘에 집중하는 소비 트렌드를 언급하며해당 트렌드에 여타 산업군 중에서도 가장 영향을 받는 화장품 등 소비재 카테고리의 변화에 주목했다. 특히 이 대표는 그 카테고리의 변화 속에서 메인 소비층으로서 뷰티, 코스메틱의 타깃이 되고 있는 ’1020 MZ세대‘의 소비 가치관과 시장에서 이는 현상(現狀)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또달라지는 소비 트렌드의 격랑 속에서 ‘2023 뷰티시장의 전망’으로는 ‘인플레이션’가 도래하기 이전에 이미 ▲코로나 이후 변화된 소비 패턴과 맞물려 확산된 ‘플랫폼 다양화’와 ▲‘블루오션 : 갱년기, 노화 등 신체 사이클의 변화’에 주목한 신(新)수요층 개척‘▲해외 시장진출에서의 소비 타깃으로 바라봐야할’인종의 다양화‘와 이에 대두되는 ’각기 다른 멜라닌 색소‘ 주목도를 필두로 한 ’제품 개발‘▲업그레이드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활용)을 통한 ’건강한‘ 기능성, 맞춤형화장품▲’원료 식자재의 발견‘ 속 이너뷰티, 이너푸드 ▲산업 전반의 주요 기조로 자리한 ’ESG'▲연대에서 발현돼 주목받는 '에코뷰티‘ 등을 주요 핵심으로 소개했다. # 이채원 뷰티스트림즈 마케팅&세일 디렉터, ‘2023~2026년뷰티 카테고리간 제품개발 예상 트렌드’ 계획 필요 소비시장 현주소의 메인 키워드 뿐아니라 향후 3년간의 사회변화 속 발현될 ‘뷰티 산업의 변동(Movement)’에 대한 장기적인 인사이트(insight)가 필요하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이채원 뷰티스트림즈 마케팅&세일 디렉터는 “신제품 개발 니즈와 향후 시장개발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다가오는 3년, ‘2023~2026년까지의 뷰티 카테고리 간 제품개발 예상 트렌드’를 살펴봐야 한다고 소개했다. 즉, ‘3년간의 트렌드 변화’에 기반해 시기별로 제품과트렌드 차별화를 일구는 것을 강조한 가운데, 이채원 디렉터는 특히 시기별 '메인 시대적 키워드'와 함께 사회변화 키워드로서 '논 바이너리(Non-Binary : 국적, 연령, 성별 등 경계가 없고 구분 짓지 않는)'와 여기서 파생된 '다양화(Diversity)', 그 중에서도 '소비층의 다양화', '고정관념 탈피'를 기조한 '제품개발 다양화' 등을 거론했다. 세부적으로는 스킨케어와 퍼스널케어, 컬러(색조)코스메틱과 향수 범주에 영향을 줄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를 살펴보면서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홈케어' 등 기능성 제품과 코스메틱, 향수(Frangrance)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점, 정신적, 심리적 케어를 위한 별도의 뷰티 제품, 소비층의 성별과 나이 세분화 지속 등에 따른 '다가올 미래의 콘셉트와 제품 개발, 패키징 개발을 위한 영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박지혁 닐슨 아시아퍼시픽 옴니채널/이커머스 솔루션 총괄 전무, ‘인플레이션 대응전략과 시사점 : '불황형 소비' 속 '스몰 브랜드'경쟁력 주목 글로벌 경제위기의 최대 화두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뷰티기업과산업계 전반의 대응전략 수립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박지혁 닐슨 아시아퍼시픽 옴니채널/이커머스 솔루션 총괄 전무는 ‘인플레이션 대응 전략과 시사점’을 주제로 나선 발표에서 국내 경기현황에 대해 ‘불황’에 초읽기를 들어갔음을 언급하며 그 중에서도 ‘소비신뢰 지수가 하락하고 있음’을 거론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황이 가중화되는 현황에서 대두되는 '소비 양극화'에서 '화장품'업계 측면에서는 '럭셔리(고급) 코스메틱'의 지출이 오히려 늘어나는 등의 경기 현황과는 반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기업의 측면에서는 특히 화장품 등을 포함한 소비재 산업 군에서는 전체 카테고리 89% 이상이 ‘가격인상’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박지혁 전무는 내년 시장과업황 전망에 대해 “불황에서도 모순적이게도 시장 판매에 있어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대응전략 측면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과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고 싶다면 불필요한 성분 함유 등을 배제하고 고물가에 따른 대체가능한 핵심 원료개발에 집중하고 아울러 소비자가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는 ‘포장 최소화’ 니즈 확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고려해 보자”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세그먼트별 구매 패턴’ 사례를 소개하며, 각 그룹별 구매성향을 고려해 참조해 시장 내 제품 소비층 타깃전략을 구체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시장에 도래한 ‘불황형 소비’에 대한 각 기업들의 대응 이슈에 대해서는 ‘가성비’와 소비, 구매자들의 니즈와 시장 저변 맞춤형에 좀더 가까운 ‘스몰 브랜드’의 시장점유율과 성장률이 두드러질 것을 거론했다. # 황재성 경희대 유전생명공학과 교수, K-코스메틱 국가개발 연구전략"K-뷰티 산업의 혁신원천과 전환"중요 위기 속에서 해외 시장에서의 국내 뷰티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두드러지기 위해서는 코스메틱 연구개발에 지원이 다시금 강조됐다. 황재성 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 교수는 ‘K-코스메틱 국가개발 연구전략’을 주제로 실시한발표에서 ‘한국 화장품 산업의 현황과 R&D 지원 현황, 향후 국가 R&D 지원방향에 대해 총체적인 규모와 현안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K-뷰티 산업의 혁신원천과 전환’을 서두로 제시한 황재성 교수는 “OEM ODM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력이 핵심주체로 작용했음”을 거론했다. 이어 "단기간 내에 시장의 반응을 읽고 이를 반영한 제품 연구개발을 빠르지만‘혁신성과 창의성은 높으나 원천기술은 부족하다’는 면에서 기초원천기술과 미래형 선도기술 개발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내년도 코스메틱 개발의 미래 핵심연구전략으로는 ▲‘초개인화 피부 맞춤형 화장품’▲‘그린뉴딜 지속가능성 친환경 화장품’▲‘피부과학연구와 기능성화장품’ 등을 비롯해 ▲새로운 피부영향 요소 면에서 개발이 이뤄져야할 ‘안티폴루션 화장품’,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포함해‘글로벌 화장품 2대 수출국’ 진입을 위한 기초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소재 국산화’와 더불어 ‘미래 4차산업혁명의 융합’을 도모한 기술 개발 등을 토대로 한 신사업의 전망안을 공개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중국과 신북방지역 시장판로 확대를 위해 시험인증, 기술컨설팅, 부가지원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1월 1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전년도 수출액 2,000만불 이하)이고 신청접수일 현재 인천광역시 관내 본사와 공장이 소재하는 기업이다. 사업내용은중국과신북방(러시아, CIS)지역 진출 장벽을 해결하기 위한 규격인증(시험인증, 기술컨설팅, 부가지원 등) 등에 필요한 경비를 일부 지원한다.강제인증인NMPA(화장품, 의료기기 등), CCC(중국), CU(EAC, 유라시아경제연합 5개국간 단일인증제도), GOST-R, GOST-B, GOST-K, GOST-U 등을 지원한다. 또 자율안전인증인CQC 등과 기타 GB TEST, 환경규제대응 등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업체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고 신청은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로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문의는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 배의진(032-810-2834, qlscm07@incham.net)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2년 중국, 신북방지역 규격인증 획득 부가지원 사업 추가모집 * 주관 : 인천광역시 * 사업기간 : 업체 선정 후 협의 * 모집기간 : 2022년 11월 15일 * 사업개요 : 인천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중국과 신북방지역 시장판로 확대를 위해 시험인증, 기술컨설팅, 부가지원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전년도 수출액 2,000만불 이하) 신청접수일 현재 인천광역시 관내 본사와 공장이 소재하는 기업 * 사업내용 : 중국, 신북방(러시아, CIS)지역 진출 장벽을 해결하기 위한 규격인증(시험인증, 기술컨설팅, 부가지원 등) 등에 필요한 경비 일부 지원, 강제인증 : NMPA(화장품, 의료기기 등), CCC(중국), CU(EAC, 유라시아경제연합 5개국간 단일인증제도), GOST-R, GOST-B, GOST-K, GOST-U 등 자율안전인증 : CQC 등 기타 GB TEST, 환경규제대응 등 * 지원규모 : 업체당 최대 1,000만원 지원 * 신청방법 :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 배의진(032-810-2834, qlscm07@incham.net)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홀딩스 바이옴연구소가 바이옴 연구의 선구자인 스코필드(故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 Frank William Schofield) 박사의 숭고한 연구정신을 계승한다. 스코필드 박사는 세균학·수의학자다. 지난 1917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現 연세대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후 병리생물학 연구의 초석을 닦으며 대한민국 의학사에도 족적을 남겼다. 특히 일제 강점기 시절 한국의 독립운동에 앞장섰으며 국립 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모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이기도 하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0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 윤상현 부회장, 스코필드 박사의 손녀 리사 게일 스코필드,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정운찬 명예회장, 이항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는 2009년 스코필드 박사의 제자들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매년 스코필드 박사 추모기념식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스코필드 박사 생전의 사료 수집과 관련 출판물 간행, 장학사업 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사업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추모 사업을 지원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콜마홀딩스 바이옴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소 명칭에 F.W. 스코필드 박사의 이름을 헌정받는다. 생명과 직결된 미생물학, 세균학 등의 연구에 힘써온 스코필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바이옴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석오문화재단의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석오문화재단은 스코필드 박사의 친손녀인 리사 게일 스코필드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장학금은 스코필드 박사의 후손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석오문화재단은 2010년 윤동한 회장이 설립한 재단으로 ▲장학금 사업 ▲학술연구활동 지원사업 ▲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동한 회장은 “스코필드 박사는 인류애와 세계 평화정신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다”며, "바이옴연구소가 스코필드 박사의 성함을 헌정받은 만큼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세 분야에서 ‘인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라카코스메틱스(대표 이민미)가 전개하는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가 신제품 ‘젤링 누드 글로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젤리(Jelly)의 표면에 맺힌 빛의 고리(Ring)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된 ‘젤링(Jelling) 누드 글로스’는 입술이 젤리가 된 듯탱글탱글한 광택감을 부여하는 글로스 제품이다. 글로스 포뮬러 특유의 무겁고 끈적이는 단점을 타파했으며 우수한 빛 반사율을 가진 오일 텍스쳐로 가볍게 발리면서도 풍부한 광택 구현이 가능해 ‘진화된 글로스’로 평가받는다. 또 자연스러운 누드컬러가 본연의 입술 색처럼 스며들어 생기로운 인상을 완성하며 내추럴한 계열의 연한 컬러를 가지면서도 일반 틴트 제품만큼이나 우수한 컬러 지속력이 특징이다. 컬러라인은 ‘포도링’, ‘복숭아링’, ‘진저링’, ‘귤링’의 4종으로 구성됐다. ‘젤링 누드 글로스’는 지난 9일 한국과 일본에 동시 공개됐으며같은 날 라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진행된 ‘프리오더(선주문)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프리오더 이벤트 이후에는 시코르와 이세탄 신주쿠 백화점 등에 순차적으로 입점될 계획이다. 한편, 라카는 특정 성별에 편중되지 않고 사람에 코어를 둔 브랜드 철학이 돋보이는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다.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올해 3분기 어려운 대내외 환경 등으로 실적에 먹구름이 끼었다. 중국의 고강도 봉쇄 정책인 ‘제로 코로나’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발목을 잡은 탓이다. 화장품 공개기업들은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줄이 뒷걸음질 쳤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1년 전의 절반 수준에 그쳤던 상반기보다는 감소폭을 다소 줄이며 가까스로 실적을 방어했다. # 공개기업 70개사 매출액 7조 4,678억1.9% 감소, 영업이익 36.2 감소, 당기순이익 40.2% 감소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0개사의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7조 4,6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7조 6,160억 원에 비해 1.9% 줄었다. 영업이익은 3,75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886억 원)과 비교해 36.2%나 감소했으며당기순이익은 3,234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5,404억 원보다 40.2% 줄었다. 70개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이 늘어난 곳은 CSA 코스믹, HK이노엔, KCI, 글로본, 네이처셀, 대봉엘에스, 동성제약, 동원시스템즈, 디와이디, 라파스, 메디포스트, 미원상사, 바른손, 본느, 브이티지엠피, 선진뷰티사이언스, 실리콘투, 씨앤씨인터내셔널, 씨큐브, 아이큐어, 아이패밀리에스씨, 애경산업, 에이블씨엔씨, 올리패스, 원익, 차바이오텍, 케어젠, 코디, 코리아나, 코스나인, 코스맥스, 코스맥스비티아이, 코스메카코리아, 콜마비앤에이치, 클리오, 파미셀, 펌텍코리아,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현대퓨처넷, 휴엠앤씨 등 43개사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기업은 25개사였으며 이 중 동성제약, 리더스코스메틱, 에이블씨엔씨, 잇츠한불, 제닉, 프롬바이오, 한국화장품제조 등 7곳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27개사로 이 가운데 흑자전환한 곳은 동성제약, 메디포스트, 본느, 아우딘퓨쳐스, 에이블씨엔씨, 잇츠한불, 제닉, 코스맥스, 토니모리, 프롬바이오, 한국화장품제조, 현대바이오 등 12개사였다. 반면, LG생활건강을 비롯해 내츄럴엔도텍, 네오팜, 리더스코스메틱, 바이오솔루션, 세화피앤씨, 스킨앤스킨, 씨티케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 아우딘퓨쳐스, 에스디생명공학, 에프앤리퍼블릭, 엔에프씨, 연우, 잇츠한불, 잉글우드랩, 제닉, 제이준코스메틱, 코스온, 토니모리, 프로스테믹스, 프롬바이오, 한농화성,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랜드, 협진 등 27개사는 전년보다 매출 규모가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17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6개사, 영업 손실을 지속하거나 적자폭이 확대된 기업은 22개사에 달했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20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6개사, 적자를 지속하거나 적자 폭이 확대된 기업은 17개사였다. # LG생활건강 매출 규모 1위, 상위 10개사 전년대비 매출액 4.4% 감소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3분기 매출액 1위 기업은 LG생활건강이었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액은 1조 8,703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0% 감소한 것으로 업계 전반에 불어 닥친 찬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LG생활건강과 함께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 1조 218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은 9,364억 원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그룹 외에 한국콜마(4,735억 원), 코스맥스(3,968억 원), 동원시스템즈(3,918억 원), 차바이오텍(2,157억 원), HK이노엔(1,982억 원), 애경산업(1,617억 원), 한국콜마홀딩스(1,551억 원) 등이 매출액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매출액 상위 10개사의 전체 매출액은 5조 8,212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6조 884억 원)과 비교해 4.4% 감소했다. 2022년 3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매출액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매출액 성장률에서는 글로본이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의 3분기 매출액은 53억 원으로 6억 원에 그쳤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44.1%나 급증했다. 디와이디의 매출액도 1년 사이 10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520.9% 늘어났다. 또 휴엠앤씨(272.8%)와 네이처셀(136.7%)도 1년 만에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제이준코스메틱의 매출액은 38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63.4% 감소했다. 스킨앤스킨도 매출액이 111억 원에서 58억 원으로 1년 만에 반토막(-48.0%) 났다. # LG생활건강 영업이익 1위, 상위 10개사 영업이익 전년대비 32.6% 급감 올해 3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영업이익 1위는 LG생활건강이 차지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에만 1,90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압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LG생활건강에 이어 아모레퍼시픽그룹(330억 원), 미원상사(261억 원), 동원시스템즈(250억 원), HK이노엔(223억 원), 코스맥스(197억 원), 아모레퍼시픽(188억 원), 한국콜마(181억 원), 애경산업(152억 원), 콜마비앤에이치(132억 원) 등이 영업이익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영업이익 상위 10개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3,8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5,663억 원에 비해 32.6%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영업이익이 1,901억 원으로 가장 컸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5%나 줄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도 영업이익 감소폭이 36.2%, 62.6%에 달했다. 영업이익 상위 10개사 가운데 1년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HK이노엔과 미원상사, 애경산업, 한국콜마 등 4곳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애경산업은 1년 사이 영업이익이 62억 원에서 152억 원으로 146.1%나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2022년 3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영업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증가율로는 휴엠앤씨가 독보였다. 휴엠앤씨는 지난해 3분기 1,784만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을 1년 만에 11억 원으로 5876.4%나 끌어올렸다. 본느도 1년 사이 영업이익 규모를 3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489.5% 늘렸다. 씨앤씨인터내셔널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을 19억 원에서 71억 원으로 늘려, 274.8% 증가율을 보였다. 또 씨큐브(177.7%), 실리콘투(146.8%), 애경산업(146.1%), 아이패밀리에스씨(98.6%) 등도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한농화성의 영업이익은 1년 만에 60억 원에서 3억 원으로 94.3% 급감했다. 엔에프씨(-67.0%), 아모레퍼시픽(-62.6%), 코스메카코리아(-55.2%), 세화피앤씨(-53.2%)도 영업이익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 LG생활건강 당기순이익 1위, 상위 10개사 전년대비 –26.8% 감소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3분기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거둔 곳은 LG생활건강이었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27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당기순이익 323억 원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규모다. 이 외 미원상사(253억 원), 아모레퍼시픽(218억 원), 동원시스템즈(188억 원), 메디포스트(157억 원), HK이노엔(150억 원), 애경산업(130억 원), 콜마비앤에이치(97억 원), 원익(93억 원)이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에 포함됐다. 이들 상위 10개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2,882억 원으로 전년 동기(3,936억 원)와 비교해 26.8% 감소했다. 메디포스트가 3분기 15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애경산업이 1년 사이 당기순이익 규모를 44억 원에서 130억 원으로 195.5%나 끌어올렸으나 전체적으로는 역성장을 피하지 못했다. 2022년 3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당기순이익 증가율에서는 영업이익과 마찬가지로 휴엠앤씨가 독주했다. 휴엠앤씨는 지난해 3분기 4,622만원에 불과했던 당기순이익을 올해 3분기에는 8억 원으로 늘렸다. 증가율로 따지면 1715.9%나 된다. 프로스테믹스도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규모가 3억 원에서 47억 원으로 1558.0% 불어났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28억 원에서 212.9% 급증했고애경산업(195.5%), 씨큐브(161.9%), 아이패밀리에스씨(100.4%)도 높은 당기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퓨처넷는 올해 3분기 7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9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94.0%나 급감한 수치다. 한국콜마홀딩스(-88.9%), 리더스코스메틱(-86.5%), 한농화성(-83.9%), 대봉엘에스(-83.1%), 코리아나(-78.3%), 엔에프씨(-65.3%), 브이티지엠피(-61.6%), 클리오(-57.4%), 세화피앤씨(-55.7%)도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 넘게 줄었다. # ‘화장품 빅2’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그룹, 실적 악화 국내 화장품 업계 TOP2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에도 실적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제로 코로나’라는 고강도 봉쇄 정책을 이어가면서 중국 경제 전반이 침체된 데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 혹독한 대내외 환경이 경영 활동 전반을 짓누른 탓이다. 다만,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북미와 유럽 등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고체질 개선 작업에 속도를 높인 성과가 3분기 실적에 반영된 점은 눈에 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 1조 218억 원의 매출액과 33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9%, 영업이익은 36.2%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23억 원으로 29.0% 줄었다. LG생활건강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매출액은 1조 8,7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901억 원으로 반토막(-44.5%) 났다. 당기순이익도 1,274억 원에 그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46.8%) 수준에 가깝게 쪼그라 들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글로벌 쇼크’를 들었다. 중국 소비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화된 국내외 경영환경에 따른 영향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3분기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소비 시장의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화된 국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도 “올해 초 시작된 중국 봉쇄정책이 3분기에도 지속되며 중국 경제 전반의 침체로 이어졌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기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등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됐다”고 밝혔다. # ODM 빅3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실적 회복 ‘시동’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빅3 업체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는 실적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중국 봉쇄 조치와 금리 인상 등의 악재에도 지난해와 비교해 실적이 일부 회복되고 있음이 나타났다. 코스맥스는 3분기 매출액이 3,9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6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중국법인은 방역 정책으로 소비가 둔화됐으나 인도네시아, 태국 법인 등 동남아 지역의 매출 성장이 호조를 보였고 일본 시장에서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세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 법인의 매출 호조로 적자 폭이 감소했다”며, “동남아 법인의 매출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콜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93% 증가한 4,735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81억 원으로 41.6% 늘었다. 화장품 부문 대형 고객사 수주량이 꾸준히 증가해 매출 호조를 유지한 가운데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중심으로 신규고객사가 유입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끌어 올린 덕분이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65억 원으로 5.5% 줄었다. 해외법인에서 대손상각비가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일시 둔화됐고, 환율상승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035억 원으로 전년대비 6.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9억 원, 33억 원으로 각각 55.2%, 45.8% 감소했다. 이익 감소의 주된 이유는 전년 동기 발생한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일회성 수익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43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8% 감소한 37억 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일회성 수익으로 미국 팬데믹 급여지원 프로그램 지원금 26억 원이 반영됐으며 이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률인 8.5%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로드숍 브랜드, 체질 개선 끝? 흑자전환 잇따라 로드숍 브랜드들의 봄날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고 있는 로드숍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는 브랜드, 제품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채널 판매 호조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성장했다. 이니스프리는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등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 성장과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3분기 매출액은 7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83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에뛰드는 면세 채널 철수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액이 250억 원에 그치며 소폭(-3.6%) 하락했지만 채널 믹스 개선으로 1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로 전환했다. 잇츠한불도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모습이다. 3분기 매출액은 29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했지만 13억 원의 영업이익과 4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토니모리는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28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적자 규모는 지난해 3분기 36억 원에서 올해 3분기에는 25억 원으로 축소됐고, 당기순이익은 3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미샤’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의 3분기 매출액은 58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도 2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클리오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67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어났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2억 원으로 1년 전의 절반 수준(-57.45%)이 됐다. 2022년 3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70개사 경영실적 (단위 : 억원, %)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영국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발몽드(Balmonds)가 고보습 멀티 밤인 ‘스킨 셀베이션(Skin Salvation)’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스킨 셀베이션은 피부 수분을 가둬주는 올리브오일, 햄프씨드오일, 비즈왁스 성분이 함유된 밤 타입의 고보습 멀티 밤으로 영국 현지에서 생산된 비정제, 무가공 비즈왁스 성분이 피부의 보호막을 형성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발몽드’는 창업자인 나탈리 발몽드가 심한 습진을 앓는 딸을 위해 수많은 연고와 화장품을 사용해 보며 스테로이드가 없는 안전한 화장품을 직접 만들며 시작됐다. 브랜드의 기조에 따라 피부에 유해한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화장품으로 화학물질, 화학비료,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재배 농법을 사용한 원료들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10월 18일 편집숍 ‘비클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입점해 만나 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제주 천연자원을 원료로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헬스산업 거점기지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와 화장품원료센터 개소식이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 내에서 14일 개최됐다.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으로 2018년 ‘화장품원료센터 구축사업’에 이어 2019년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제주테크노파크는 200억 원(화장품원료센터)과 180억 원(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의 예산을 투입해 센터 신축과 연구 장비 도입 등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먼저 화장품원료센터는 ▲제주 특화자원의 화장품 원료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제주화장품 원료생산의 거점화, ▲기업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유용 미생물 자원 원료 산업화 공동기술 개발과 ▲미생물 활용 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담당한다.화장품원료센터에는 3개 기업,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는 10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두 센터의 개소를 통해서 화장품 원료 생산에서 완제품까지 원스톱 기업지원 시스템이 마련되고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연구와 제품 개발이 가능해져 제주지역 바이오산업의 다각화·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제주도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유치, 생약·화장품·미생물 등 바이오 관련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핵심 전문인력 양성, 바이오산업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개소식을 통해 오영훈 지사는 “오늘 개소하는 센터 두 곳의 성과가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고기업의 성과가 지역주민과 제주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두 센터에서 생산되는 고부가가치 제품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화장품기업이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바이오헬스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제주도는 2023년부터 바이오헬스산업의 중흥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 직무대행을 비롯해 바이오산업분야 유관기관과 단체장,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김유진)가 연중 최대 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이블씨엔씨는오는 11월 18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1+1’ 행사를 실시한다. 미샤,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의 2,600여 가지 인기 품목이 대상이다. 아울러 단 하루만 파격적인 가격으로 매일 다른 인기 제품을 선보이는 ▲오늘 특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 동안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블프 특가, 전국 미샤와눙크 매장에서만 진행하는 ▲우리매장 특가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미샤는 대표 제품인 5대 앰플과 5대 크림, 그리고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앰플의 핵심 성분을 담아낸 신제품 ‘비타씨 앰플밤 스틱’과 탄력,주름 케어 제품인 ‘보랏빛 앰플밤 스틱’을 1+1으로 선보인다.특히 앰플밤 스틱 두 제품은 교차 구매가 가능하다. 어퓨는 ‘마데카소사이드 2X’ 라인 1만원 이상 구매 시 브랜드 모델인 트와이스 다현 미공개컷 포토카드 1매를 랜덤 증정한다. 초공진은 전 품목 최대 1+1 혜택과 함께 전국 미샤와눙크 매장에서 6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초공진 클렌징 크림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셀라피는 저자극과보습으로 유명한 에이리페어 크림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1+1으로 제공한다. 라포티셀은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판테놀 토너 30ml’를 선물로 준다. 스틸라는 블프 특가로 베스트셀러인 ‘원스텝 코렉트 키튼’을 81%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즉각적인 보습과 컬러 교정, 래디언스 기능을 한번에 선사하는 올인원 코렉터 제품이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미샤, 눙크 매장과 에이블씨엔씨 공식 온라인몰 에이블샵에서 동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에이블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쌀 유래 각종 글루코실세라마이드,유리형 세라마이드의 멜라닌 생성 억제 작용 피부의 세라마이드(Cer)는 주로 각질층(SC)에 존재 하는 스핑고당 지질로서 다른 지질이나 필라그린 등의 보습 단백질1)과 함께 표피의 수분 유지와 장벽 기능2)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Cer중에서도 매우 긴 사슬 지방산을 갖는 ω-하이드록시 Cer(Cer[EOS] 등) 특히 강한 장벽 기능을 가진다3). 한편, 식물 유래 Cer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cCer)가 주체이며 다양한 식물 자원으로부터 얻은 GlcCer가 식품 원료로 판매되고 있다 4). GlcCer는 장 점막에서 글루코오스와 Cer로 분해돼 통상 지질과 마찬가지로 림프관을 통해 정맥으로 이동한다5). 표피에 도달한 Cer는 보습과 장벽 기능을 발휘한다. 최근 연구에서 GlcCer는 장에서 직접 흡수돼 림프절에 도달하는 것도 보고되고 있다6). 임상 연구에서는 쌀 유래7)를 포함한 각종 원료 유래의 GlcCer 를 섭취함으로써 경피수분손실량(TEWL)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GlcCer에 의한 각질층 세라마이드 생성량의 증가가 표피 보습 작용의 메커니즘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8). 그림1 쌀 유래 GlcCer(1~13) GlcCer의 피부에 미치는 기타 작용으로서 옥수수 유래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혼합물이 B16 멜라노마 세포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9). 이와 대조적으로 내인성 GlcCer는 골지 복합체에서 멜라노솜으로타이로시나아제수송을 촉진하고 멜라닌 생성을 항진하는 것도 보고돼10) GlcCer는 멜라닌 생성에 필요한 물질로 생각된다. 쌀 유래 GlcCer는 다양한 종류의 스핑고이드 염기와 여러 길이의 지방산으로 구성되는 여러 분자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GlcCer 분획 주변에는 elasticamide(Cer [AP])를 포함한 유리형 Cer도 존재하고 있다. 그렇지만 단일 분자GlcCer와 Cer의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는 지금까지 없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쌀오일의 정제공정에서 생기는 수지(검질, Gum) 부산물로부터 얻은 13종 GlcCer와 6종 Cer의 멜라닌 생성 억제 작용을 평가하는 동시에 효과가 높았던 elasticamide에 대한 작용 메커니즘을 해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억 9,2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8% 성장한 수치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은 466억 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0억 8,300만원, 34억 5,200만원으로 집계돼 각각 38.4%, 16.0% 가량 올랐다. 회사 측은 주요 제품군인 자외선차단제, 마이크로비드, 스킨케어 제품 등의 3분기 매출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해외 법인 중 중국 법인의 경우 중국 내 코로나 봉쇄 조치 여파가 있었음에도 지난해 대비 매출이 18% 가량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관계자는 "화장품은 계절 영향을 받는 제품 특성상 통상 3분기가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적극적인 영업활동 등을 통해 작년 대비 각 제품군별 고른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마이크로비드의 경우 신규 거래처 확보에 성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며 자외선차단제 매출액 또한 세계 각 지역의 엔데믹 정책에 따라 꾸준히 성장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5월 주문자위탁생산(OEM)·제조업자설계생산(ODM) 사업을 시작해 생산 라인을 가동한 이래 이달 처음으로 매출이 집계됐다. 현재 동남아와 유럽 고객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해당 사업 분야를 더욱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제주 북촌리 마을 풍력인 (주)북촌서모풍력과 국내 최초의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지난 14일제주도청에서 진행된 ‘민·관 협력 제주형 RE100 거래시장 체계 마련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성과다.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은 미국과 유럽 등의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재생에너지 공급 방법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첫 시도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40년까지 약 17년간 연 3MW 규모의 풍력발전 재생에너지 확보가 가능하며국내 풍력발전 거래시장과가격 불확실성을 고려해 매월 기준 고정가격에서 시장 전력 도매가격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마을 주민들의 고정 수익을 보전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얻게 되는 재생에너지 인증서로 본사, 전국 영업소 등 건물과 사업장에 대한 재생에너지 전환이 가능하다. 국내 전례가 없고 복잡한 거래구조를 고려해 해당 계약기간 동안에는 이번 계약의 구조화를 진행한 SK E&S가 거래 중개 형태로 참여해 거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 수요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오산 뷰티파크 주차장 등에 1.5G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추가 착공하고 지난 3월과 6월에 각각 국내 첫 태양광 직접 PPA 계약과 한전과의 제3자 PPA 계약을 진행했다. 2021년부터는 총 3차례에 걸친 녹색프리미엄 전력 구매에 참여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국내에서 도입 가능한 대부분의 재생에너지 확보 방법론을 적용한 유일한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 이동순 대표이사는 “이번 VPPA 계약은 100% 재생에너지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겠다는 아모레퍼시픽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도전이자 노력이다”며, “기후 위기 시대에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들이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되길 바라며제주지역과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을 통해 제주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유니온코리아가 최근 일본 (주)요시카와유지에 ISCC CORISA 인증서를 발행했다. 컨트롤유니온코리아의 ISCC CORSIA 인증서 발행은 국내 인증기관 가운데 처음이다. 컨트롤유니온은 일본 현지에서 요시카와유지의 ISCC CORSIA 기준적 합성을 확인한 뒤 심사와 심의 과정을 거친 뒤 인증서를 발급했다. 해당 인증을 통해 오사카유지는 폐기물 수집 분야에서 ISCC CORSIA에 대한 선제 대응은 물론, 최근 수요가 높아지는 바이오 항공유에 대한 적합성을 증명할 수 있다. 요시카와유지는 폐식용유를 회수해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기업으로2013년 업계 최초로 ISCC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ISCC CORSIA 인증도 일본 내 최초다. ISCC CORSIA 인증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의 하나로 CEF(CORSIA Eligible Fuels) 조건을 충족하는 항공유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CEF는 화석 연료 기반의 저탄소 항공 연료(LSAF)와 100% 바이오 연료 기반인 지속가능한 항공유(SAF)로 나눠진다. ISCC CORSIA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SAF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개발됐으며 기존 항공유에 SAF가 함께 사용됐는지에 대한 여부도 해당 인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업은 이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과 토지 보호, 생물 다양성 보존 등에 이바지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발표된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계획에 동참하는 국내 항공사와 정유사들은 이미 CORSIA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ISCC CORSIA 인증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항공업계는 현재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컨트롤유니온코리아 김효준 팀장은 “ISCC CORSIA는 전 세계 32개 업체만 인증 받은 상태이며, 한국과 일본에서는 최초 인증 사례라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며, “온실가스 저감 목표는 2027년 ICAO 협회에 소속된 모든 항공사에서 참여해야 하는 의무 조항인 만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바이오 항공유 사용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컨트롤유니온코리아는 올해 7월 국내 최초로 GGL(Green Gold Label) 인증서를 발행했으며 8월 국립수산물품관리원에서 유기식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베트남 중부 휴양도시 다낭에 시내면세점을 열었다. 지난 5월 코로나 이후 683일 만에 호주 시드니에 신규 매장을 낸데 이은 올해 2번째 해외 출점이다. 롯데면세점의 4번째 베트남 매장인 다낭시내점은 미케 해변의 브이브이몰에 있다.면세점은 베트남 면세점 중 최대 규모로 200여 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화장품, 주류, 주얼리, 시계, 패션잡화 등 약 200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중국인, 동남아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정관장, 설화수, 후 등 국산 브랜드도 함께 진출한다.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관광 시장이 코로나 이전으로 정상화되면 다낭시내점에서 연간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 베트남의 면세시장 규모는 약 3,000억 원 이상이었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 엔데믹(풍토병화)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살아나고 있는 만큼 내년 초 하노이시내점까지 열어 베트남 면세시장을 60% 이상 점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내년에는 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의 그랜드 오픈까지 마무리하는 등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다낭시내점을 오픈으로 베트남 및 동남아 면세시장에서 경쟁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며,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2위 면세사업자로서 지속적인 투자와 해외 진출을 통해 사업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다낭시내점을 포함해 현재 해외 6개국에서 1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2022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한정판 세트인 ‘Happy Holidays from Sulwhasoo’ 컬렉션을 선보인다. 설화수 2022 홀리데이 컬렉션은 “당신의 의미 있는 순간에 설화수가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이러한 설화수의 희망과 기대감을 '설화(눈꽃)', '윤조에센스 백자', '선물'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로 표현하며 연말 축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설화수의 대표 컬러인 ‘앰버(Amber)’와 ‘실버(Silver)’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눈 쌓인 추운 겨울에 펼쳐지는 온기 가득한 홀리데이 파티를 떠오르게 한다. 이번 컬렉션은 설화수의 베스트셀러인 윤조에센스와 자음생세럼, 자음생크림이 각 본품으로 들어가는 3가지 기획 세트로 구성됐다. 각 세트는 베스트셀러 본품 외에도 여윤팩과 순행클렌징폼 등 다양한 제품이 함께 담겨 선물을 준비하는 깊고 귀한 마음이 느껴진다. 특히 윤조에센스 기획 세트에는 올해 9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된 윤조에센스 백자 에디션 두 병이 각기 다른 용량으로 들어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설화수는 온라인으로 이번 컬렉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도예가 심보근 작가의 브랜드 ‘무자기’와의 콜라보로 완성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꽃잎 모양을 이용한 향초, 와인잔, 접시와 같이 홀리데이 컬렉션과 함께 파티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설화수 2022 홀리데이 컬렉션은 지난 10월 26일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 사전 론칭을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전국 백화점 설화수 매장과도산과 북촌에 위치한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온라인 몰에서 판매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토니모리가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약 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 같은 흑자 전환은 11분기만에 이룩한 성과이며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액은 220억 원, 당기순이익은 43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흑자전환의 경우화장품 업종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3분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토니모리의 이 같은 성과는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과 함께 원부재료 인상에 따른 가격 인상이 반영되면서 원가율이 개선됐고최근 출시한 주력 신제품 ‘레드레티놀’ 라인과 기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제품군이 소비자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일으킨 결과라 분석된다. 연결실적도 당기순이익에서 31억 원 흑자를 이뤄냈다. 자금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화장품 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R&D기업인 에이투젠의 지분을 (주)유한양행에 매각하면서 발생한 차익이 영업 외 이익에 반영된 결과다. 에이투젠 지분 매각으로 약 40억 원의 매각차익을 실현하며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했고 이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결 영업손익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토니모리는 해당 매각 차익의 일부를 신제품 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며사업 부문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과감히 제거하고 전문 분야에 재투자함으로써 장기 성장의 토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흑자전환을 두고내부적으로는 재도약을 이룰 수 있는 신호탄으로 분석한다고 토니모리 관계자는 전했다. 토니모리는 기존 사업 구조인 오프라인 중심의 사업을 온라인과 글로벌 사업으로 전환하고H&B 입점을 비롯한 유통 채널 다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등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러한 시도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부터는 서서히 적자폭을 줄여 나갔으며 그 결과올해 3분기에는 흑자전환을 이뤄낸 셈이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히트상품을 육성하는 데에도 전념해 왔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인 ‘레드레티놀’의 경우 토니모리가 오랜만에 출시한 두 번째 프리미엄 라인으로출시 전 사전 이벤트부터 현재까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뿐아니라토니모리는 대표 스테디셀러인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와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패드’에 이어 ‘백젤 아이라이너Z’, ‘애교빔’ 라인 등 MZ세대에게 사랑 받는 아이템들을 H&B 스토어 올리브영에 연달아 입점하면서 유통채널을 확대했다. 토니모리는 MZ 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산다화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14일부터 28일까지 50%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0%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는 쇼핑 축제 분위기에 맞춰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 기념행사로 기획했다. 해당 쿠폰은 스킨큐어 공식몰과 모바일 앱에서만 발급과사용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오는 11월 28일까지다. 산다화 관계자는 “고객들이 실속 쇼핑 기회를 즐길 수 있도록 블랙프라이데이 쿠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쇼핑의 즐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연말까지 각종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14일 염곡동 본사에서 ‘2022년 수출바우처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무역적자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우리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에 도움이 되는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라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ESG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처음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0여 개가 넘는 사업 아이디어가 접수돼 최종 4개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무역서류 관리 자동화 템플릿 구독 서비스가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 송장 관리, 무역서류 작성 등 무역 전반 절차를 홈페이지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우수상은 수출품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제품 전과정 평가 수행지원사업이, 장려상에는 해외 공공조달 진출을 위한 ESG 컨설팅 서비스, 맞춤형 설문조사 서비스가 각각 선정됐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수출 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눈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민이 제안해 준 소중한 아이디어를 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우리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바우처는 참여기업이 ‘바우처’ 쿠폰을 사용해 수출업무에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바우처 메뉴판에는 디자인, 홍보, 인증, 국제운송 등 총 13개 분야 8,000개 서비스가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