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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2023년에도 차별화된 원료와 독자적인 기술로 K뷰티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씨엘은 2022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화학·신소재 부문 선정, 스마트팩토리 선정,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수상, 한국발명진흥회 ‘IP 경영인대회’ 장려상 수상, 제주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 제주 지역협력혁신성장사업 ‘주관 연구개발 기관’ 선정, 제주 수출유망 중소기업 선정 등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왔다. 또 유씨엘은 화장품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상품기획과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기도 했다. ‘2023 코스메틱 인스피레이션 in JEJU’에서는 원료 트렌드와 기술, 최신 인체적용시험 동향, 2022 뷰티 트렌드, 신제형과 기술 동향을 소개했으며 지난 6월에는 Q&A, 전시와 상담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지난 10월에는 대봉그룹 ‘2023 코스메틱 인스피레이션’을 개최해 고객사를 위한 ‘2023 화장품 트렌드 및 신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했다. 위드 코로나에 따른 색조화장품 시장 기대감과 신규 브랜드의 확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유씨엘은 이탈리아 선진 기술이 담긴 프리미엄 메이크업 제품을 국내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공급함으로써 메이크업 시장에 새롭게 진출해토탈 뷰티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유씨엘 관계자는 “2023년에도 화장품 트렌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차별화된 원료와 신제품 제안으로 고객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공해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송도 첨단산업 클러스터 내 부지에 신사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을 위한 퀸텀점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씨엘은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에서 2021년 클린뷰티 부문과 2022년 화장품 ODM·OEM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원료, 제형, 컨셉, 품질관리, 생산 전 과정에 걸친 고객 맞춤형 ‘원스톱 토탈 솔루션’ 서비스의 신뢰성과 우수한 천연, 유기농, 비건 화장품 , 고기능 자연주의 제품 등의 개발력을 인정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미약품이 여성전용 브랜드 ‘프로-캄(PRO-CALM)’을 통해 관련 케어제품을 공개했다. 프로-캄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로 피부를 진정하다(Calm)’는 의미의 유산균 원료 기반 화장품브랜드다. 공개된 제품은 ‘클레어진’과 ‘진 프로바이오틱스 프레쉬’ 2가지다. 프로-캄 클레어진은 pH4.5~5.5의 약산성으로 질 내 pH균형을 깨뜨리지 않는 순한 여성청결제다. 클레어진은 코코넛 유래의 식물성계면활성제를 함유해 저자극세정이 가능하며 일랑일랑꽃오일, 베르가모트오일, 라벤더오일, 로즈마리잎오일 등으로 이뤄진 플로럴복합물을 함유해 불쾌한 냄새제거에 도움을 준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 평가결과 클레어진 1회 사용 시 질염의 주원인인 칸디다균을 99.9% 저해하고 항균효과가 확인됐다. 또 H&BIO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의 인체피부 일차자극평가를 통해 저자극범주(자극지수=0)로 확인돼 매일 사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여성청결제 뿐 아니라 ‘진 프로바이오틱스 프레쉬(이하 진 프로바이오틱스)’라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서도 Y존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진 프로바이오틱스는 특허받은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 MG242 등 건강한 질 유래 특허유산균 3종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아연 8.5mg 함유돼 ‘정상적인 면역기능과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하다고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부원료로 프로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와 크랜베리농축액분말, 저분자피쉬콜라겐, 히알루론산이 함유됐다. 또 세계 3대 유산균원료사인 듀폰 다니스코사의 유산균 7종(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비피도 박테리움 락티스, 비피도 박테리움 롱검, 비피도 박테리움 브레브, 스트렙토코커스 써모필러스)을 함유해 ‘유산균 증식과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도 인증받았다. 한편, 프로-캄은 국내 최초의 ‘바르는 유산균’이라는 콘셉트의 약국화장품으로 2015년 출시됐다. 프로-캄 라인으로 ▲유소아 전용 베베라인(크림, 로션, 궁디워시) ▲여성을 위한 진라인(진 프로바이오틱스, 클레어진) 등 36개 제품을 갖췄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올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를 이끈 중심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이 MZ세대가 있었다. 모든 브랜드가 구애를 하는 대상이 MZ세대로 몰리고 있는 이유는 MZ세대가 당장의 구매력은 낮을지 몰라도 결국 이들이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또 이들의 다양하면서도 세련된 취향이 전 세대의 소비 취향을 리드하고 있다는 이유도 있다. 즉, MZ세대의 트렌드가 전체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기존 기성세대가 주도했던 다른 시장에서도 마케팅의 타겟을 MZ세대로 바꾸는 현상이 일어났다. MZ세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재미가 크리에이티브의 핵심 요체가 되면서 디지털 시대의 광고는 더는 어떻게 물건을 파는가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얼마나 즐겁게 하는가에 그 목적을 두게 됐다. 이렇다 보니 기존 주력 마케팅 전법인 방판 등이 사라지고 보다 크리에이티브하고 다양한 플랫폼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뷰티업계는 다양한 플랫폼들을 활용해 컨텐츠를 제작하고 마케팅에 활용했다. 올 한해떠오른 주요 키워드는 ‘개인화’다. 인터넷과 기술의 발달은 다양한 컨텐츠와 제품을 개인에게 맞춰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 고객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맞춤형으로 제안하거나 역으로 고객이 인지하지 못했던 니즈를 먼저 제안하는 과정이 중요해졌다. 그리고 브랜드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고객들에게 브랜드 충성도를 심어주며 구매욕을 자극할 수 있도록 마케팅에 활용하기 시작했다.올해 MZ세대와 개인화라는 트렌드에 맞춰 화장품 마케팅을 위해 활용된 플랫폼과 컨텐츠에 대해 정리한다. # 영상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엔데믹 이후 온라인 시장이 확대됐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할수록 소비자들은 보다 크리에이티브 하며 신세대적인 마케팅을 원했고 그렇게 대세로 자리잡은 마케팅 전략이 바로 영상 마케팅이다. 기존에 TV나 유튜브 영상에서 전문적으로 다루는 제품 홍보가 아닌 보다 날 것이면서 짧고 역동적인 영상 컨텐츠에 소비자들은 열광하기 시작했다. 그중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뷰티업계의 주력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에는 각종 동영상 플랫폼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으로 돌입하면서 화장품 업계에서의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대한 주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는 2023년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1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TV홈쇼핑이 라이브 커머스에 밀려 주춤하고 있는 요즘, 라이브커머스는 화장품 업계에서도 파급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국내 화장품기업 LG생활건강은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고 전문성 있는 쇼호스트를 육성하는 ‘내추럴 뷰티크리이터’를 진행 중에 있다. LG생활건강 라이브커머스 활용의 성공사례 중에선 중국의 광군제 행사를 빼놓을 수 없다. 중국 시장이 화장품수출업계의 최대 시장인 만큼 광군제 성공 여부는 화장품 업계에서 주목도가 높은 행사인데 LG생활건강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광군제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LG생활건강의 광군제 주력 부랜드인 후는 틱톡과 콰이쇼우 뷰티카테고리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틱톡에서는 뷰티와 전자제품 등을 포함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올랐으며 럭셔리 뷰티 이외에서는 피지오겔 매출이 80% 성장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또 다른 뷰티 대표 기업인 애경산업 역시 광군제를 통해 판매액 26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비 60% 성장의 기록을 세웠다. 애경산업의 성공 역시 콰이쇼우와 틱톡 등 라이브커머스의 공이 컸다. 콰이쇼우에서는 중국 인플루언서 신유지와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전년 대비 297% 급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틱톡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 동영상 플랫폼 채널에서의 라이브커머스의 화력을 확인했다. 그런가하면 라이브 커머스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가 2022년 결산 발표를 하면서 라이브커머스의 거침없는 성장세가 또 한번 입증되기도 했다. 그립의 거래액은 2019년 4억 원에서 시작해 2020년 243억 원, 2021년 858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2,000억 원을 돌파할 예정이다. 거래액 외 다른 지표들 역시 함께 성장세이다. 2021년 동기간 대비 월 방문자 수 2.9배, 월 구매자 수 2배 증가했으며 앱 누적 설치 수 또한 610만 명을 돌파했다. # 영상 마케팅 -홈쇼핑부활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비슷한 폼을 가졌던 기존 홈쇼핑 시장 역시 활기를 띠었다. 특히 엔데믹에 따른 리오프닝으로 올해 홈쇼핑에서 패션, 뷰티가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화장품 히트 브랜드에는 홈쇼핑의 ‘전통 강자’로 통하는 AHC가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켰으며 ‘하나를 사도 좋은 걸 산다’는 분위기 속 고기능성 기초화장품 센텔리안이 약진했다. 롯데홈쇼핑에서는 지난 2020년 이후 2년 만에 뷰티 브랜드가 순위권에 진입했다. 올해는 야외활동을 겨냥한 레포츠 전용 기능성 패치를 비롯해 외출을 위한 앰플, 세럼 등 다양한 기능성 뷰티상품들이 등장해 해당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TV홈쇼핑 판매량을 분석해 ‘2022년 베스트 브랜드 10’을 선정했다. 올해 베스트 브랜드 10에는 현대홈쇼핑 강세 품목인 패션, 뷰티 브랜드 뿐 아니라 생활, 가전,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제품’이 약진한 것이 특징이다. # 영상마케팅 - 숏폼 특히 유튜브와 틱톡 등 대표적인 영상 플랫폼이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하면서 기존 영상 플랫폼의 주력 컨텐츠이자 숏폼이라 불리는 짧은 영상 컨텐츠의 활용도 역시 급증했다. SK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연령별 디지털 매체 선호도와 광고 수용도를 분석한 ‘타겟 리포트’를 살펴보면 동영상 광고 길이에 대해서는 10대(42.1%), 30대(44%) 모두 5초~10초 미만이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10대를 중심으로 숏폼 소비가 선호되는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앞으로 동영상 광고의 길이 역시 점점 짧아지고 핵심적인 내용만 담기게 될 것이 전망된다. 1시간 단위의 긴 라이브 방송 대신 2분 이내의 짧은 영상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장시간 시청해야 하는 부담이 없고, 판매자들은 영상 제작에 대한 투자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숏폼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네이버에 따르면 ‘숏클립’의 11월 거래액은 전월 대비 70% 증가했다. 뷰티, 패션스타일링, 푸드레시피, 펫 관련 콘텐츠가 급상승 순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글로벌 브랜드인 몽블랑, 에스티로더, 맥 등도 활발하게 숏클립을 활용하고 있다. # AI 활용 마케팅 -메타버스 기술의 발달은 크리에이티브한 컨텐츠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됐다. 새로운 공간으로 고객들을 끌어들이는가 하면 정밀한 분석과 AI 알고리즘 등을 통해 고객이 더 선호하거나 고객 반응이 실제로 높은 상품으로 개인화 상품을 추천하고 지원하는 맞춤형 마케팅이 시작된 것이다. 빅데이터, AI, AR, 메타버스 등 뷰티(Beauty)에 기술(Technology)을 더한 뷰티테크(Beauty Tech) 시장은 올 한 해 날개를 펼쳤다. 그 중 3차원 가상공간을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는 분야를 불문한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활용 중이다. 특히 5G 상용화와 함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이 발달하고 MZ세대들의 소비 영역이 확대되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은 그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스태티스타의 전망에 따르면, 2021년 미국 퍼스널케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440억 6,400만 달러(한화 약 51조 9,250억 원)로 예상된다. 2021~2025년 연간 성장률은 6.49%다. 2025년 예상 시장 규모는 566억 5,900만 달러다.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로렐알은 지난 2021년 12월 여성 아티스트들의 NFT를 런칭했으며 사용자가 가상 화장품을 탐색, 수집, 구매와 교환할 수 있는 메타버스를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는 제페토와의 파트너십으로 오픈한 팝업스토어는 헤라의 한정판 ‘위시로켓 컬렉션’의 가상 세계관으로 구성했다. 그런가 하면 에뛰드는 제페토 내 아이템숍에서 메이크업 룩과 의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포토부스와 월드맵 내 ‘에뛰드 버추얼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가상으로 에뛰드 제품을 사용해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에뛰드의 브랜드 컬러인 핑크 원피스와 러블리한 아이템 등을 아바타에 매치해 나만의 개성을 자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는 최근 보고서에서 2026년까지 전 세계 조직의 30%가 메타버스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미 여러 브랜드가 메타버스로의 전환을 예상하고 사용자의 삶을 디지털 방식으로 복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2025년 577조 원에서 2030년 1,817조 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AI 활용 마케팅 -맞춤형화장품 개인별 피부 타입과 상태에 맞는 화장품 원료를 선택해 제조, 판매하는 ‘맞춤형화장품’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기술의 발달과 개인화에 최적화된 마케팅이 방법이 바로 맞춤형화장품인 것이다. 정부는 K-뷰티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맞춤형화장품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4년 간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2020년 3월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화장품 업체들의 시장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맞춤형화장품은 글로벌 소비자의 개인화 소비 트렌드로 그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최적화된 맞춤제작, 커스터마이징이 다양한 산업에 걸쳐 활성화되면서 화장품산업에서도 실시간으로 소비자를 파악하고 이해하며 소비자 각각의 세세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제공하는 맞춤형 제작방식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첫 번째로 맞춤형화장품을 법으로 제정하고 미래 화장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과 산업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가주도 정책지원은 단기간 내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와 인력 양성을 촉진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형 맞춤형화장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시장규모와 성장률 동시에 글로벌 소비자가 맞춤형화장품을 새로운 ‘프리미엄 화장품(Premium Cosmetics)’ 영역으로 인식하면서 개인의 피부상태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 맞춤형화장품 시장은 맞춤형화장품과 디바이스 등이 결합된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시장으로 나뉘며 눈에 띄는 성장세로 그 규모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1년 11억 4,400만 달러(성장률 51.9%)로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급격하게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40억 500만 달러(성장률 34.6%)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ESG경영 마케팅, 선택 아닌 필수 MZ세대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기업들은 마케팅의 이슈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사회의 이슈도 고민해야 했다. 올 한해 한국의 광고계를 결산하며, 최고의 광고 크리에이티브에 수여하는 2022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의 주인이 결정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작의 10개 카테고리의 72개 수상 작품중 40% 이상의 브랜드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광고에 산업에 있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방식이며 따라서 브랜드는 이제 고객에게 구매의 사회적 이유까지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시한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업계 최초로 ‘100%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제품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생물다양성 지원 활동을 추진하며 ESG경영을 확대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5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됨과 동시에, 국내 화장품, 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개인용품’ 섹터 세계 1위에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올해 전사 재생에너지 공급 3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국내 뷰티기업 최초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하는 등 2025년 생산사업장 탄소중립(Net zero)을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적극적 기후행동과 ESG 이사회 중심의 경영 등을 통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평가등급에서도 A를 받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들이 올해 ESG 경영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 R&D, 디자인, 유통 등 분야별 컬래버레이션 활성화 올해 화장품 마케팅에서는 ‘컬래버레이션’이 빠지지 않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선영 원장과 손잡고 ‘3분 메이크업 부스팅 마스크’를 선보인 셀더마와 같이 제품 연구개발(R&D)에 관련한 것부터 디자인, 유통 등 분야별 컬래버레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또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와 협업해 쿠션 제품 2종과 굿즈 3종(패딩 에코백, 폰 홀더 크로스백, 키링)으로 구성된 ‘네오 쿠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 라네즈처럼 다른 업종과 손잡는 사례도 심심찮았다. 한율은 로우로우(RAWROW)와 함께 환경보호 가치를 담은 한정판 플로깅 키트를 선보여 고객에 ‘내 피부와 소중한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제안했다. 유명 작가들과 손잡고 제품에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적용한 ‘아트 컬래버레이션’은 익숙한 제품에 새로움을 더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취향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록시땅(L’OCCITANE)이 연말을 맞아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록시땅은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아이 러브 록시땅(EYE LOVE L’OCCITANE)’ 캠페인의 일환으로 누적 약 3억 원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국제개발협력 NGO단체인 ‘하트-하트 재단’에게 전달했다. 올해는 탄자니아 어린이들의 실명 예방을 위한 기부금이 쓰일 예정이다. 교내 시력검사, 의료진과 교사 훈련, 안경 지원과 환자 대상 수술 지원 등 탄자니아 어린이들의 실명 예방을 위한 장기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또 록시땅은 지난 10월부터 공식몰을 시작으로 확산됐던 ‘GOOD기부 캠페인’도 성황리에 종료했다. GOOD기부 캠페인은 캠페인 대상 제품에 한해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1개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형식의 캠페인으로 총 15,188개의 제품이 기부된다. 그 중 록시땅의 대표 제품인 시어 핸드크림, 인텐시브 핸드밤은 12,290개에 달한다. 판매가 약 5억 원에 해당하는 기부 제품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자치구내 교육 취약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서울 소재 25개 교육복지센터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록시땅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진심이 한데로 모여 올해는 특히 더 많은 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기부 활동이 우리 사회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B. READY)’가 신제품 ‘블루 파운데이션’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남성 뷰티 유튜버 ‘스완’, ‘티벳동생’과 협업해 탄생했다. 비레디의 대표 제품이었던 ‘레벨업 파운데이션’에 관한 남성 고객들의 평가와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블루 파운데이션은 남성들의 대표적인 피부 고민인 모공과 요철을 말끔하게 커버한다.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밀착력이 좋아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자연스럽고 깨끗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컬러는 총 5가지의 쉐이드로 구성해 누구든 본인 피부색에 잘 어울리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 또남성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블루 스킨 옵티마이저 기술(Blue Skin–OptimizerTM)’을 적용했다. 블루 캐모마일 추출물의 강력한 진정 효과와 블루 미네랄 워터의 수분 공급, 히알루론산의 보습력이 유수분 밸런스가 쉽게 무너지는 남성 피부를 건강하고 탄탄하게 가꿔준다. 비레디 블루 파운데이션은 12월 29일부터 아모레몰, 올리브영, 비레디 브랜드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무신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항공이 롯데면세점기내 면세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년 1월 1일 기내 면세점 그랜드 오프닝을 연다. 이번 기내 면세점 확장을 통해 제주항공은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 등 주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고 화장품과 향수, 담배, 액세서리, 건강식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130여개 제품 판매를 시작, 2023년 말까지 26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 입점도 예정돼 있다. 기내 면세는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 김포, 부산발 국제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내 면세를 이용하면 주문한 면세품을 받기 위해 공항 인도장에서 긴 줄을 서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초과 수하물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제주항공은 1월 1일부터 1개월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내에서 면세품을 구매하고 응모권을 제출하면 12명에게 국제선 왕복 항공권과 함께 오사카, 도쿄(나리타), 다낭, 냐쨩(나트랑), 괌 공항과 시내 롯데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아울러 100명에게는 잔망루피 트래블 레디백을 증정하며 선착순으로 롯데면세점 새해 달력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내 면세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환율 변동성이 높은 요즘 한 달 동안 같은 환율을 적용하는 고정환율 제도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그룹의 연구개발, 생산, 관리, 마케팅, 해외 부문 등 총 14명이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코스맥스R&I센터 박명삼 원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김영희 코스맥스차이나 소재연구소장, 강승현 코스맥스비티아이 R&I센터 부원장, 박천호 디지털사업본부, 정현묵 코스맥스바이오 연구소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신규 임원으로는 김종수 디자인R&I 랩장이 이사로 선임됐다. 생산 부문은 홍장욱 공장장이 전무로 승진했고 김선철 품질본부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관리, 마케팅 부문은 신윤서 코스맥스비티아이 경영지원본부 전무가 부사장으로, 전용석 준법경영실, 정해정 코스맥스엔비티 경영기획본부 이사가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이어 최재우 마케팅본부 부장이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또해외 법인은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 권순구 코스맥스엔비티 호주 법인장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연구개발(R&D) 부문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신제품 개발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한국을 비롯해 해외 법인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조직 간의 융합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1992년 설립된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일본,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다. 지난해 그룹 매출은 약 2조 5,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화장품 ODM 부문에서 세계 1위(연결매출기준)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맥스그룹 임원 인사 명단 (2023년 1월 1일자총 14명) 코스맥스비티아이 ◇ 부사장 ▲신윤서 ◇ 전무 ▲강승현 코스맥스 ◇ 사장 ▲박명삼 ◇ 전무 ▲홍장욱 ▲박천호 ◇ 상무 ▲김선철 ▲전용석 ◇ 이사 ▲김종수 ▲최재우 코스맥스차이나 ◇ 전무 ▲김영희 코스맥스인도네시아 ◇ 전무 ▲정민경 코스맥스엔비티 ◇ 전무 ▲권순구 ◇ 상무 ▲정해정 코스맥스바이오 ◇ 전무 ▲정현묵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삼양홀딩스와 삼양이노켐이 1억 원을, 삼남석유화학과 삼양패키징이 5,000만원을 각각 출연해 마련됐다.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장애인,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생태 보전, 환경교육 등 환경 사업 ▲아동, 청소년 인재 육성 ▲개발도상국 청년 자립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이웃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양그룹은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과 물품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동해안 지역 산불 복구 성금으로 후원금 1억 5,000만원과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등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앞선 2019년발생한 강원 지역 산불과 2020년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발생 당시에도 물품을 포함해 각각 1억 원과 2억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마이크로니들 패치 전문기업 라파스가 레티놀을 이용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신제품 '레티놀 마이크로콘® 패치'를 국내 코스트코 18개 전 지점에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레티놀 마이크로콘 패치는 지난 5월 출시해 항노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티에이징 화장품으로 주목받았다. 글로벌 선도의 마이크로콘 형태에 레티놀을 안정화한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레티놀 마이크로콘 패치는 지난 5월 말부터 GS홈쇼핑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상품으로코로나 이전 일상으로의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매출에 긍정적인 시너지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파스 관계자는 "레티놀 마이크로콘 패치는 사용 편의성과 주름개선 효과를 크게 향상시켰다"며, "라파스가 독자적으로 보유한 ‘DEN(Droplet Extension) 마이크로니들’ 제조기술이 열과 빛에 불안정한 레티놀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레티놀 마이크로콘 패치의 코스트코 입점은 수용성 마이크로콘을 통한 유효성분 전달기술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결실이다”며, “화장품 시장의 항노화 분야에서 새로운 유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뷰티산업의 명문학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지도교수 윤천성)와명품 화장품 바이아우어(대표 최호진)가 제52사단(화살부대)에 국군 장병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1월 18일에 진행된 기부 행사에서는 사기 진작과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헤어삼푸와 트리트먼트를 국군 장병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김호복 사단장(제52보병사단)은 “귀한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부대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행사기획으로 부대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는 인사말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윤천성 교수는 “대학원에서 연구하고 있는 뷰티산업 기업인들이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뜻이 있는 기업과 군부대 위문 행사를 지속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 바이아우어 최호진 대표는 “다양한 곳에 기부를 하고 있었는데 군 장병들에게 고생하는 마음을 위로하고자 뷰티제품을 전달하게 돼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배우 송중기와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닥터지의 전속모델로 활약해 온 송중기는 재계약을 통해 내년에도 닥터지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송중기는 국내외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대중성과 특유의 건강하고 신뢰감을 주는 깨끗한 이미지를 통해 닥터지의 브랜드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실제 수분, 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라인은 TV 광고 이후 ‘송중기 화장품’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려 닥터지의 대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송중기 모델 발탁 이후 면세점 매출도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130% 증가하며 해외 소비자 대상으로 한 영향력도 입증됐다. 닥터지는 송중기가 최근 종영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더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게 된 만큼 내년엔 송중기를 통해 소비층을 확대하며 브랜드 대중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송중기 효과를 톡톡히 봤던 ‘레드 블레미쉬’ 라인을 비롯해 누적 판매량 2,800만 개를 돌파하며 ‘국민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주목받는 ‘블랙 스네일 크림’과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선케어 제품군 등 다양한 제품들의 광고 및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닥터지는 올해 면세점 매출 증가 등 해외 소비자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글로벌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미국 시장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도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송중기는 깨끗하고 정직한 매력으로 닥터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사랑받는데 많은 기여를 해 이번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피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친숙하고 사랑받는 국민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내년에도 전속모델 송중기와 함께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2022년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가 가장 많은 구매 상품에서 화장품이 소비재군 3위를 차지했다. 28일 이커머스플랫폼 버즈니가 발표한 ‘2022년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구매한 전체 상품 중 화장품을 비롯한 패션·잡화 상품 카테고리 비중이 전체의 48.3%를 차지했다. 이중 ‘화장품·미용’ 분야는 약 10.2% 차지했다. 그 외에 식품·건강이 24.6% 판매 비중을 차지했고‘생활·주방’(12.3%)’, ‘‘가전·디지털(3.9%)’ 순이었다. 카테고리별 구매가 가장 많았던 올해 모바일 홈쇼핑 인기 상품 중 화장품 부문에서는 ‘가히 멀티밤 더블 세트’로 나타났다. 2022 홈쇼핑모아 카테고리별 인기 제품 ‘가히 멀티밤 더블세트’는 올해 모바일 홈쇼핑 방송 알람 설정 수가 가장 높았던 상품으로 ‘AHC 아이크림’과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홈쇼핑모아 관계자는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 특별판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쇼핑모아 광고주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며, “내년 1월 1일까지 신세계라이브쇼핑과 함께 ‘12월 마지막 쿠폰데이’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내 범정부 수출현장지원단이 28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소비재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지원책을 밝혔다. 범정부 수출현장지원단은 지난 12월 13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 기업들의 수출 애로 소관부처가 직접 참여, 현장에서 신속하게 수출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출범했다. 안덕근 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주요 경제권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비해 무역환경에 비교적 덜 민감한 소비재 수출을 늘려간다면 보다 안정적인 무역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비재 기업들은 수출과정에서 겪고 있는 ▲자금부족 ▲해외인증획득 어려움 ▲위조품 유통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 복지부, 고용부, 관세청 등은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제공과 해소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해소가 어려운 과제는 추가 검토를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안 본부장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넘어 연말까지 수출은 6,830억불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무역적자 확대와 10월부터 시작된 수출감소 상황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산업부 업무보고에서 수출 지원이 가장 강조된 만큼 무역금융, 해외인증, 마케팅 등 기업들의 3대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과 지속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착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토니모리가 2023학년도 수능 응시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12회 토니모리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생을 모집한다. 제12회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생은 전국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수험생을 비롯해,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은 예비 대학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 부모 가정 학생 중 토니모리 희망열매 장학금 공고 기간과심사 기간 내 대학 합격이 확정된 자에 한해서 신청 가능하다. 장학생은 2023년 1월 20일까지 모집하며약 한 달간의 심사 기간을 거쳐 2023년 2월 17일에 최종 장학생을 발표한다. 선발 인원은 총 10인으로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액을 지원받는다. 올해로 열 두번째 진행되는 토니모리의 ‘희망열매 캠페인’은 미래를 이끌어갈 후세대들에게 용기와 도전정신을 전해 주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한 토니모리의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있는 대입 수험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지난 11년간 약 2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지원한 바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수능을 준비한 만큼 토니모리도 그 열정과 노력을 항상 응원한다”며,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도전 정신을 보여준 미래의 주역들에게 토니모리가 이번 ‘희망 열매 캠페인’을 통해 또 한 번 따뜻함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남원시가 지자체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이 전년 대비 지원이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각종 현안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연초부터 추진해온 ‘화장품 시험검사 인증지원센터 건립’에 기존 편성 예산안인 190억 원에 5억이 더 증액되면서 관련한 건설 건축사업 진행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 임상센터 건립은 시의 민선 8기 중점 현안사업 중 ‘미래 신성장 분야’의 하나로 지난 1월 26일 '2023년도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에서 발표됨에 동시에 국비확보 항목으로 포함됐었다. 한편, 지난 27일 남원시가 밝힌 2023년 국가예산은 총 3,6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7억 원(13%)이 증가했다. 이 중 남원시가 중점 확보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확보한 국비는 1,769억 원으로 올해 대비 64억 원(3.7%)이 증액된 수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3년 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125억 원 증가(1.9%)한 6,76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국정과제 68번) ▲바이오헬스 안전관리, 혁신성장 기반 확충(국정과제 25번) ▲마약류 관리 강화와 필수 의약품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마약류 예방․재활 강화, 국정과제 2번․25번) ▲미래 안전 규제 선도를 위한 규제과학 기반 확대(역점 추진과제)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3년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식약처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6,694억 원에서 71억 원이 더해진 결과다.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 예산은 ▲마약류 폐해 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 강화와 중독자 재활 인프라 확대(+14억 원) ▲마약류 오남용 처방 및 사용사례 실시간 분석시스템 구축(+10억 원)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급식시설 위생,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52→68개소, +4억 원) ▲코로나19 치료제 등 긴급사용승인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도입(+3억 원)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즉석섭취식품 등) 오염도 조사 확대(360→900건, +8억 원) ▲소프트웨어(SW) 의료기기 인허가 기술지원 강화(+6억원)이다. #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에총 2,332억 원을 투입한다.노인, 장애인에 대한 급식의 영양, 위생관리를 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68개소까지 확대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소규모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서 식생활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어린이 영양, 위생관리를 위해 전국 236개소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전국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과 영양수준 평가를 위해 ‘식생활 안전 지수’를 조사한다.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당뇨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식품 섭취량을 조사하고위생용품 등 다빈도로 사용되는 인체적용 제품의 유해물질 노출량 평가도 실시해 유해물질의 위해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축·수산물에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의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시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설정을 완료해야 하는 잔류기준을 충분히 정비하고잔류 동물용의약품 검사 확대를 위한 표준품을 지원한다. 최근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즉석섭취식품 등 가정간편식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가정간편식 유해오염물질 조사 대상을 기존보다 2배 이상 확대한다. 위해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고 수입 수산물 등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장비를 보강한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평가기술 개발의 시범 사례로 건강기능식품의 적정 섭취를 위한 평가기술 개발(R&D) 연구 등을 추진한다. # 바이오헬스 안전관리, 혁신성장 기반 확충 바이오헬스 안전관리, 혁신성장 기반에총 1,672억 원을 투입한다.공중보건 위기대응을 위해 긴급사용이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서도 예기치 않게 발생한 부작용에 대한 피해를 국가가 보상한다.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긴급사용이 승인된 의약품도 약사법에 따라 허가된 의약품에 적용하는 ‘의약품 피해구제 제도’를 동일하게 적용토록 법률 개정 추진 중이다. 의약품 품질, 안전을 위한 최적의 공정설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주사제에 대한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실생산 예시모델을 개발하고 예시모델의 확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글로벌 규제표준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대한민국 약전’의 영문본을 발간해 약전토론그룹(PDG) 가입을 추진하고의약품 허가심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의약품 허가 심사자에 대한 맞춤형 전문 교육 등을 실시한다. 새로운 소프트웨어(SW) 의료기기 개발과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임상표준데이터 구축과 국제표준 정보제공, 교육 등의 인허가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코로나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기기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제품에 대한 성능평가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의료기기 규제의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컴퓨터모델링기반 의료기기 평가체계 구축(R&D) 연구 등을 추진한다. # 마약류 관리 강화,필수 의약품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마약류 관리 강화와필수 의약품 안정공급체계에총 248억 원을 투입한다.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마약류 중독에 대한 예방과 재활지원을 위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중독자에 대한 재활 지원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마약류 폐해 교육 플랫폼을 구축(신규, 2억 원)하고가상현실 기반 온라인 교육, 홍보 등(신규, 7억 원), 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 확대 운영(5억 원 증액)한다.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오남용 사용사례와 경향성을 신속히 분석하고 이를 처방 의료기관 등에 공유하는 적극적 예방조치를 실시한다. 희귀, 필수의약품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기에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희귀의약품의 적정 재고량을 비축하고국내에서 수요가 적어 공급이 중단된 필수의약품에 대한 국가 주도의 위탁생산을 확대한다. 희소, 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에 대한 안정적 공급기반 마련을 위해 의료기기에 대한 사전구매와 비축을 확대하는 한편,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역별 거점보관소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상황에서 치료제 등 의약품의 원활한 수급관리를 위해 위기대응 의약품에 대한 공급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 미래 안전규제 선도위한 규제과학 기반 확대 미래 안전규제 선도를 위한 규제과학 기반 확대에총 370억 원을 투입한다.미래 신산업 의료제품의 평가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차세대 의약품에 대한 선진화된 규제 기준을 마련한다. 범부처가 함께 미래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등 관련 부처 협력 규제과학 연구에도 널리 참여해 안전한 의료기기가 제품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시대에 대응해식품별 표시·유통 이력 등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보와 안전관리 기능을 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푸드 QR’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외에도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수입식품통합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서류검사를 자동화하고 위해도기반의 선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식약처는 국회에서 확정된 2023년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예산 배정과 사업 실행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해 그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몽디에스가 12월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아기 화장품 브랜드 26개에 대한 빅데이터 30,752,553개를 평판 분석했다. 지난 11월 아기 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27,534,154개와 비교하면 11.69% 증가했다. 12월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순위는 몽디에스, 바이오더마, 아토팜, 일리윤, 쁘리마쥬, 밀크바오밥, 궁중비책, 함소아, 무스텔라, 아토오겔이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그린핑거, 아토앤오투, 호호에미, 앙방, 아비노, 편강율, 베리맘, 오이보스, 베비루미, 보타니컬테라피, 아토엔비, 존슨즈베이비, 로하스베베, 베베가닉, 핑거스푼, 비올란 아기화장품 순으로 분석됐다.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2022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몽디에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539,449 소통지수 926,734 커뮤니티지수 1,926,62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392,807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824,184와 비교해 보면 14.87%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바이오더마 브랜드는 참여지수 976,705 소통지수 767,121 커뮤니티지수 968,05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11,882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644,307과 비교해 보면 64.93% 상승했다. 또 3위를 마크한아토팜 브랜드는 참여지수 812,282 소통지수 775,368 커뮤니티지수 820,15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07,805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974,308과 비교해 보면 21.96% 상승했다. 4위를 차지한일리윤 브랜드는 참여지수 905,664 소통지수 620,205 커뮤니티지수 739,2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65,147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232,650과 비교해 보면 1.46% 상승했다. 이어 5위를 기록한쁘리마쥬 브랜드는 참여지수 564,979 소통지수 372,460 커뮤니티지수 766,6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04,117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729,784와 비교해 보면 1.48% 하락했다.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2022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아기 화장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아기 화장품 브랜드평가지표에는 신제품런칭센터의 브랜드에 대한 채널 평가도 포함됐다.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2022년 10월, 11월,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아기 화장품 브랜드평판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몽디에스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아기 화장품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11월 아기 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27,534,154개와 비교하면 11.69%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7.32% 상승, 브랜드소통 10.98% 상승, 브랜드확산 15.20%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는국내 화장품업계에게오르내림이 연이은매우 역동적인 한 해였다. 특히 세계 각국의 ‘엔데믹(Endemic)’ 선언 속에서도 이어진 중국의 ‘제로 코로나’를 향한 대외 봉쇄정책과 2월부터 지속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악화된 대외환경의 여파로 완제품 수출은 물론 원료, 자재 수입 등에서 무수한 애로사항이 빚어졌고이로 인해 당해 1분기(2022년 1월~3월) 수출에서부터 ‘적신호’가 켜지며 위험해 보였다. 올해 화장품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성장세는 주춤하는 걸음을 보였다. 2021년에 이어 2022년또한 ‘한국 주요 수출 10대 품목’에 ‘화장품’이 포함되는 등 뷰티무역의 중요도와 그 시장 규모는 커지고 있었지만코로나19 사태의 연장선에 색조 화장품의 약세는 여전했다. 이에 유수의 뷰티기업들은 약 4조 9,0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기능성화장품’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K-뷰티’ 브랜드의 이미지 상향 제고와 함께 승부수를 던지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대외 수출여건이 부진하면서 전체적인 감소세를 상쇄시키는 어렵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무엇보다도 제품 수출의 60%를 차지하면서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관련 약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음에 하반기(7월~12월)에는 중국과 러시아 등을 제외한 신시장 판로개척에 집중하는 양상이 불거졌다. 이에 따라 수익대비 투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기업별로 이익 면에서는 연속 ‘적자’가 발생했다. 이러한 흐름은 내년(2023년) 1분기(1월~3월)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데, 이는 기존에 중국과 러시아의 수출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며 일본과 동남아시아, 미국, 캐나다 등과 같은 북미, 그리고 유럽 시장 진출로 개척과 관련 안정화에 접어드는 시기가 빨라도 내년 4월~5월 즈음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수출 감소세는 약 3개월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하락, 역성장’반복한 상반기(1월~6월), ‘중국향 수출 부진’, ‘러-우 전쟁’ 등 대외 리스크고전 2022년 1분기 화장품 수출은 중국향 수출 감소에서부터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수출액은 전년도 2021년 1분기 12억 3,000만 달러에서 11억 2,000만 달러로 감소해 전년 대비 1억 1,000만 달러(9.0%)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2년 1월~3월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화장품의 1~2월 누적 수출액은 4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향 수출 부진에 대해서는 ‘현지 소비시장의 영향’ 또한 배제할 수 없었다는 분석이 이는데, 무엇보다도 해당 국가의 수출 의존도가 높았던 중소기업 화장품의 경우 중국 로컬브랜드와 포지셔닝(positioning)이 겹치는 문제와 더불어 ▲중국 현지 주력 소비층인 MZ세대의 궈차오(애국)소비▲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소득과 비용의 불균형으로 인한 가성비 선호▲화장품감독관리조례(NMPA) 등 33개의 각종 규제, 법규 시행에 따른 인증비용과 마케팅비 부담 상승 등으로 향후 중소 뷰티 브랜드의 현지 진출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일었다. 이후 3개월 뒤인 5월 말(2022년 5월 31일 기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1분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에 따르면, 보건산업 분야 중 화장품 수출액은 18억 6,000만 달러(한화 2조 3,640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16.5% 감소했다. 2022년 1분기 보건산업 수출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이는 국내 화장품 최대 시장인 중국 내 봉쇄 조치 등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따라 중국,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시장에서 수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됐다. 눈길을 끈 것은 기초화장용 제품군이 중국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점인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한 14억 달러(한화 1조 7,794억 원)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품목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6월들어서면서부터는 리오프닝 수혜주로서 주목받던 국내 뷰티기업들의 주가 하락도 거세졌다.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였던 중국 6.18 행사에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쳤고장기전에 접어든 러-우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화장품 기업의 수익성 감소로 이은 악화일로에 하반기 화장품 주가 전망은 연일 ‘흐림’이 계속됐다. 결국 10대 수출품목의 최종 상반기 실적에서 화장품 수출에서의 마이너스 실적이 가장 두드러졌다. 7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수출실적’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면서 600억 달러(한화 약 79조원) 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유독 화장품 수출실적만 감소율이 9% 이상 오른 수치를 보였다. 2022년 상반기 품목별 중소기업 수출액 (단위 : 백만달러, %) 10대 수출품목 중 화장품은 전체 수출 호조세 속에서 약 9%대의 상승률을 보였던 지난해와는 달리 2월부터 촉발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에 감소한 러시아향 수출과 역시 배로 더해지는 중국발수출의 부진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2억 2,000만 달러(-9.0%) 감소했다. # 새로운 판로 개척 본격화된 하반기(7월~12월), ‘중-러 리스크’대외수출 11% 이상 감소 연이은 하락세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 ‘중국향 수출 부진’과 ‘러-우 전쟁’에 따른 세계 인플레이션이 점차 고착화되어가던 올해 하반기, 화장품기업들의 주가 전망과 관련 산업 분야 수출 예상치는 역시 ‘내림’세였다. 2022년 8월 11일 기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상반기 실적 분석'에 따르면, 한국화장품 수출액은 40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 중에서 중국이 18억 9,000만 달러, 전년 대비 -20.7% 감소세를 보였고그 다음 순으로는 홍콩(2억 1,000만 달러, -34.3%), 러시아(1억 3,000만 달러, -17.5%) 등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한화로 추산했을 때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은 최대 약 2조원 가량 하락추이를 보였고러시아는 전년 대비 약 1,652억 원 가량이 감액된 양상이다. 해외 국가별 수출 감소와 더불어 소비, 수출 제품군에서도 변화가 일었다. 대표적으로 럭셔리 고급브랜드에서 중저가 색조브랜드 중심으로 소비가 늘어나면서이에 따른 제품 수출 판도도 달라졌다. 이에 주력 견인요소로 포함되던 기초화장품은 전년대비 약 -16.2% 줄어든 31억 달러(한화 3조 9,401억 원)에 그친 반면, 색조화장용 제품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하며 4억 6,000만 달러(한화 5,846억 6,000만 원)를 달성했다. 2022년도 화장품 수출 상위 품목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전체적인 수출 감소세는 하반기 끝자락까지 지속됐다. 2022년3분기(7월~9월) 화장품 누적 수출액은 60억 4,000만 달러(한화 약 7조 8,0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바로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규모다. 누적 수출적자가 일어난 데에는 역시 중국과 러시아 등에서의 수익 부진이 작용했다.‘제로 코로나’ 정책 시행 중인 중국 현지에서의 경제회복 부진에 따른 소비 둔화와 러-우 전쟁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관련 국가들을 중심으로 둔 수출 저하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화장품 수출은 ▲중국(27억 9,000만 달러, -22.4%)▲홍콩(2억 9,000만 달러, -34.7%)▲러시아(2억 달러, -6.1%) 등에서 누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도 하반기화장품 수출 상위국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 ‘탈중국’ 북미, 동남아 등 새로운 시장 개척‘온라인 수출’ 새로운 전환 요소 주목 앞서 서두에서부터 언급되었지만, 국내 화장품의 대외 수출 의존도는 중국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근래 3년간 중국 현지에서의 코로나19 방역대책, 화장품 관련 정책 변화 등과 함께 자국 제품을 선호하는 ‘궈차오(國潮)’ 문화가 지속되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는 점차 로컬 브랜드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국내 화장품업계의 시선은 11월 광군제(光棍节,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좀 더 본격적으로 ‘제 3국’으로 옮겨지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가속화되고 있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와 일본 등 새로운 시장의 수출을 늘리는 방향으로 전환이 이뤄지면서관련해 수출률이 늘어나고 있는 국가는 전부터 'K-Culture(케이 컬쳐)‘의 최대 소비국으로 자리하고 있는 일본과 동남아를 필두로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권 수출은 지난해부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1년도 기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수출 점유율은 전년 대비 30% 늘었다. 특히 미국의 지난해 수출 금액은 8억 4,104만 달러(한화 약 1조 698억 원)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고 중국에 이어 바로 2번째로 가장 중요한 수출국으로 올랐다. 미국 수출 점유율은 전체에서 10.5%(2022년 11월 기준)로 조금씩 그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은 국내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우위선점이 활발히 이뤄지는 모습이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기업은 최근 3년간 미국 화장품, 생활필수용품 판매회사 뉴에이본(New Avon)을 인수하며 피지오겔의 아시아, 북미 사업권 인수 등 굵직한 M&A(인수합병)를 단행해 북미권을 향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역시 멀티 브랜드숍 진출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있으며한국콜마는 지난 5월 미국 콜마로부터 '콜마(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하고 북미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탈중국 기조가 거세지는 하반기 들어서 중국과 홍콩, 러시아,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을 대체할 국가로 대만(2.5%), 태국(1.9%), 싱가포르(1.5%), 말레이시아(1,4%) 등이 신성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도국가별 화장품 수출현황 (단위 : %) 수출 방식(판로)의 변화도 더욱 크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1분기 국내 화장품 온라인 수출액은 0.63억 달러(한화 801억 3,600만 원)로 전년 대비 22.8% 증가했다.국가별로는 미국이 169% 증가해 가장 컸으며반면에 중국에서는 40.1% 감소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2022년 7월 기준 온라인 수출은 특히 중소기업 수출 부분에서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체 비중 내에서는 약 0.6%로 자리하고 있어 향후 규모 추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미래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수출 상위 5대 품목 (단위 : 백만달러, %) 실제 2022년상반기 온라인 수출액(16.0%), 수출 중소기업 수(19.9%)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국내 온라인 총 수출액 4억 5,000만 달러(한화 5,913억 원) 중 중소기업 비중이 78.4%에 달했다.이에 올 하반기부터 더욱 판로 확대의 유망함이 보이는 ‘온라인 해외직구’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K-뷰티 기업들의 D2C(Direct to Customer) 수요 급증도 내년 수출 지형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건조함을 유발하는 차가운 날씨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 관리가 중요해졌다. 실내외 일교차와 칼바람 등 외부 자극이 더욱 심해지는 요즘잇츠스킨이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저자극 토너 패드 제품 3가지를 추천했다. # 잇츠스킨, 파워10 포뮬라 엘아이 젤리패드 감초줄렌 맹렬하게 추운 날씨로 인해 붉어진 피부를 자극 없이 빠르게 진정시켜줄 제품을 찾는다면 잇츠스킨의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젤리패드 감초줄렌’이 제격이다. 해당 제품은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감초 뿌리 추출물과 캄줄렌™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조해진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진정시켜 준다. 일반 시트 대비 수분을 더 많이 흡수하는 젤리 제형의 시트가 피부에 빈 공간 없이 초밀착돼 즉각적으로 풍부한 수분감을 선사한다. 빠르고 깊은 수분 진정 효과로 ‘2022년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BEST 진정&보습 토너 패드 부분에서 위너로 선정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 에스트라, 에이시카 365 소프트 진정팩 패드 민감 피부를 위해 특수 개발한 더마 소프트 시트를 적용한 에스트라의 ‘에이시카 365 소프트 진정팩 패드’는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에스트라 만의 독자 원료인 CICA BPM™ 성분과 알란토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사용 즉시 피부에 수분감을 조성한다. 또 피부에 닿는 마찰력까지 생각해 앞 뒷면이 동일한 시트로 제작됐다. # 라타플랑, 미나리 진정 패드 라타플랑의 ‘미나리 진정 패드’는 환절기 피부 건조와 자극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남 순천만에서 자란 무농약 친환경 미나리 추출물 72%가 함유해 피부 열로 인한 자극을 낮추며 5중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강력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해당 제품에 사용된 패드는 각질과 노폐물 제거를 위한 엠보 면과 피부 결 정돈, 수분 충전을 위한 거즈면으로 이뤄져 관리하는 부위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약,화장품 원료개발을 전개하고 있는(주)비엘이 폴리감마글루탐산(감마피지에이)을 활용한 줄기세포 배양액 유래 엑소좀 유효성분 증폭 기술과 이를 이용한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28일 발표된 비엘이 특허 출원한 신규 기술은 무(無)혈청 배양 조건에서 줄기세포 엑소좀 제조와공정시 자사가 개발한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사용해 엑소좀 유효성분을 증폭시켜 치료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개발은 의약품과화장품 원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으며대다수 기업들은 줄기세포를 저산소 조건(하이폭시아)에서 엑소좀을 제조한다. 저산소 조건에서는 ‘VEGF’, ‘FGF’ 등의 성장인자 발현이 증가하면서‘인터루킨6’과 같은 염증성 인자도 증가하기 때문에 화장품 원료로 사용 시 지루성, 민감성 피부에서는 부작용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다. 비엘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면역 세포에 염증 반응을 유도한 후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으로 대표적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6, TNF-α, IL1β를 정량 분석한 결과 항염증 반응이 각각 60%, 10%, 56%로 나타났다. 반면, 이번 특허 기술 기반의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에 폴리감마글루탐산 복합체를 처리했을 경우 항염증 반응이 각각 87%, 76%, 70%로 유의적으로 증가한 결과가 도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