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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지속가능 화장품을 추구하는 소셜벤처 슬록(대표자 김기현)에서 출시한 업사이클링 샴푸바 ‘당근바’와 ‘흑당근바’가 지난 5일 서울산업진흥원(SBA) 국제유통센터에서 수여하는 ‘2022 서울어워드 우수상품(2022 Seoul Award)’에서 이미용부문 우수상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당근바’와 ‘흑당근바’는 아무런 하자없이 못난이라는 이유로 버려질 뻔한 제주산 당근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고체제형의 샴푸(당근바)와 올인원샴푸(흑당근바)로제주산 당근 원물에서 수분만 뽑아낸 당근수를 6.2% 함유해 유효성분의 효능을 극대화했다. 또 정제수 사용은 1.6%로 최소화한 워터리스 처방이 특징이며 플라스틱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제로웨이스트 포장의 제품이다.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로서 분기별로 서류심사와 실물심사를 통해 우수상품을 발표한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어워드 선정 상품들에 대해 온-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정확인서과 엠블럼을 제공하고각종 홍보지원, 판로지원, 비즈니스 매칭상담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슬록관계자는 “독일 더마테스트 엑셀런트 등급, 영국 비건소사이어티 비건인증 등 검증된 제품 경쟁력과 함께 업사이클링 원료 사용, 물낭비 최소화,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포장방식 등 제품이 담고 있는 환경적 가치에 대해서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슬록은 지난 5월 설립한 뷰티 스타트업으로 버려지는 농산물이나 부산물 등 지속가능한 환경에 도움이 되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화장품으로 개발 중이다. 또 불용 원부자재 선순환 플랫폼, 화장품 내용물과 포장재에 대한 탄소발생량 계산도구의 개발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화장품의 고탄소구조 개선에 힘쓰고 있는 소셜벤처기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에서 광고하는 미백 기능성화장품 20개 제품에 대해 기능성 원료의 함량, 안전성과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은 표시, 광고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대상은 알부틴 함유 미백 기능성화장품 20종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광고하고 있는 액상형(10종), 크림형(10종)을 대상으로 했다. 미백 화장품 관련 기준과 규격을 바탕으로 미백 기능성 원료, 전문의약품 성분과 유해물질, 제품 기재사항과 광고 실태조사 등을 실시했다. 미백 기능성화장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가 일정량 이상 함유돼야 한다. 식약처는 피부미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의 원료로 알부틴, 나이아신아마이드, 닥나무추출물 등 9종을 정하고 있으며 그중 알부틴을 2~5% 함유한 제품의 경우 별도의 심사없이 미백 기능성화장품으로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조사대상 20개 제품은 모두 기능성 원료인 알부틴을 사용한 미백 기능성화장품으로알부틴 함량을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식약처에 보고한 양(2~5%)의 90.0%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 함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백 화장품 안전실태조사 종합결과표 한편, 관련 법에 따르면 기능성화장품은 안전성과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을 표시, 광고할 수 없다. 그러나 3개 제품은 ‘브라이트닝 효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겉기미 개선’과 같이 식약처의 심사(보고)를 받지 않은 기능성 원료와 효능을 함께 광고하고 있었다. 부가적인 기능성 관련 광고 아울러 마리엔메이 청귤+흰목이버섯 추출물 세럼, 네리아 파인 룩킹 화이트 크림, 스킨 앤 해삼 아쿠아 크림, 티샤 알부틴 크림 등 4개 제품은 기능성화장품 표시와 알부틴 관련 주의사항을 표시하지 않았다. 조사대상 20개 중 7개 제품은 판매 홈페이지에 미백 효과와 무관한 성분을 표시하기나 과학적, 객관적인 근거없이 '피부장벽 개선' 등 기능성에 대해 광고하고 있었다. 3개 제품은 '브라이트닝 효과 나이아신마이드', '나이아신마이드 겉기미 개선'과 같이 식약처의 심사(보고)를 받지 않은 기능성 원료와 효능을 함께 광고하고 있었다. 원료 관련 광고 원료와 관련해 2개 제품은 기능성을 인증받지 않은 일반 원료가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현하거나 원료 설명시 '상기 설명은 원료에 한함' 등의 문구가 없어 원료의 특성을 제품의 특성인 것처럼 표현했다. 조사대상 전 제품에서 납,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륨 등 유해물질은 불검출됐으나일부 제품은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표시하지 않아 이 밖에 모든 조사대상 제품(20개)에서 히드로퀴논, 스테로이드 등 전문의약품 성분과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 객관적 근거 부족 광고 하지만 3개 제품은 알부틴을 2% 이상 함유하는 제품에 표시해야 하는 주의사항(‘경미한 가려움이 보고된 예가 있음’ 등)을 표시하지 않았고1개 제품은 ‘기능성화장품’ 표시를 누락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유하고소비자에게는 SNS에서 광고하는 화장품을 구입할 경우 확인되지 않은 품질과 효능을 강조하는 광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국외 시장 온-오프라인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바이어 매칭, 1:1 수출 상담 주선, 통역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2월 8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강원도 소재 수출희망 중소업체이다. 사업규모는 강원도 소재 수출희망 중소업체 50개사 내외, 온라인 매칭 바이어 25개사 내외, 초청 또는 국내 체류 오프라인 매칭 바이어 15개사 내외다. 모집품목은 종합(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기타 공산품 등)이다. 사업내용은 참가 도내 업체와 국외 유력 바이어와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 초청, 국내 체류 유력 바이어 오프라인 수출 상담, 도내 참가 기업 제품 등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강원도(033-749-3314)로 하면 된다. * 제목 : 2022년 O2O 토털 수출 프로모션 사업 참가기업 모집 * 주관 : 강원도 * 사업기간 : 2022년 12월~2023년 2월 * 모집기간 : 2022년 12월 8일 * 사업개요 : 강원 도내 중소기업의 국외 시장 온-오프라인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바이어 매칭, 1:1 수출 상담 주선, 통역 등을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강원도 소재 수출희망 중소업체 * 사업규모 : 강원도 소재 수출희망 중소업체 50개사 내외, 온라인 매칭 바이어 25개사 내외, 초청 또는 국내 체류 오프라인 매칭 바이어 15개사 내외 * 모집품목 : 종합(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기타 공산품 등) * 사업내용 : 참가 도내 업체와 국외 유력 바이어와 온 오프라인 수출 상담, 초청, 국내 체류 유력 바이어 오프라인 수출 상담, 도내 참가 기업 제품 * 신청방법 :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강원도(033-749-3314)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피엘코스메틱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일반의약품(OTC) 제조공장에 대한 실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피엘코스메틱은 인체 OTC drug 제조자와 동물용 OTC drug제조자로서 등록돼 있다. FDA OTC(Over The Counter)란 처방전 없이 일반 대중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유효성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약 800개의 중요한 유효성분을 포함해 10만 여개의 일반의약품이 시판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와 특정 효능을 가진 것으로 표기하거나 홍보하는 기능성 화장품은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된다. OTC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제조공장이 미국 FDA 의약품 GMP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매우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다. 일반 화장품과는 달리 OTC 제품 등록과수출을 위해서는 생산 시설에 대한 실사가 필수적이고 ▲장비 ▲인사 운영 ▲원료 ▲생산 ▲기록 보관 등의 항목에 대한 심사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피엘코스메틱 박진영 이사는 “피엘코스메틱은 체계적이고 철저한 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엄격한 실사를 받았다”며, “미국 FDA에 정식으로 OTC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승인을 받고 등록을 완료한 후일정 기간마다 받게 되는 미국 FDA 해외 OTC 제조소 실사와 약사감시에서 적합함을 인정받았고 이를 통해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도약을 향한 계기로 삼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피엘코스메틱은 화장품, 의약외품, 동물용의약외품, 의료기기 전문 연구개발 생산기업으로 혁신적인 히트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년 괄목할 성장을 기록해글로벌 강소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미국 FDA공장 등록, 일본 후생성 의약외품 제조업자 등록, 인천시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등을 획득했으며 ‘2019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 (주)와이어트)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피토테라피 샴푸와트리트먼트 1,600세트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된 청소년들이 정서적,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만들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단이다. 이에 닥터포헤어는 건조한 겨울철을 대비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깨끗한 두피 관리를 도울 수 있는 피토테라피 샴푸와 트리트먼트 각 800세트를 전달했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자립을 준비중인 청소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포헤어는 2014년 설립 이후부터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 사회에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적극적인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서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웰니스(wellness) 시장에 K-뷰티 웰니스로 도전장을 낸 스타트업 히즈(Hiz)의 브랜드 리솔츠(ResaltZ)가 론칭 1주년을 맞아 상품 라인을 확장하고 브랜드를 새롭게 정비해 리뉴얼 오픈한다. 리솔츠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런칭 초기부터 선보인 리추얼 라인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행복의 정복’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리솔츠 온라인 공식몰(resaltz.co.kr)에서 스페셜 오더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솔츠의 시그니처 제품인 아로마 배쓰솔트와 더불어 새롭게 출시되는 인센스, 퍼퓸 핸드크림, 리추얼 오드퍼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프리오더와 스페셜 오더 이벤트를 통해 한층 높은 감도로 새로워진 리솔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일상의 미용법을 특별한 뷰티 리추얼로 바꿔주며 취향과 감도에 공감하는 고객 팬덤을 구축한 리솔츠는 현대적이고 예술적 감각의 웰니스 뷰티 스타일을 담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감각적인 콜라보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브랜드의 감성과 취향이 맞는 고객층을 자연스럽게 구축한 신생 브랜드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솔츠는 브랜드의 디자인과 이미지 등 차별화된 웰니스 뷰티 등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며 사랑받고 있다. 리솔츠 개발 상품은 향기 선호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핸드크림, 인센스 등 상품의 확장도 고객의 요청에서 시작됐다. 이번 리솔츠의 브랜드 리뉴얼 역시 지난 1년간 고객댓글, 사용후기, 커뮤니티, 대면 인터뷰, 오프라인 팝업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 데이터들을 수집한 결과 상품 확장에 대한 요구가 큰 것으로 분석돼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리솔츠 브랜드 디렉터 권윤정 대표는 “브랜드의 기본이 되는 제품 차별화 바탕은 한국이 가진 고유의 힘이다”며,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라는 지리적 특성은 우리만의 특별하고 고유한 스토리와 효능 원료들을 갖고 있으며 웰니스 최적의 자원이자 철학이 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리솔츠는 고감도 온라인 숍인 29CM, 한섬 EQL, 무신사, W컨셉, 현대백화점에 입점했으며 공식적인 매거진 홍보 없이 마리끌레르, 얼루어, 코스모폴리탄 등 다수의 매거진 에디터들에 의해 소개돼두터운 MZ세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한국이 싱가포르와 디지털동반자협정(DPA)을 맺어 화장품 등 수출에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이 다른 국가와 DPA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달 21일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에서 탄시렝 통상산업부 제2장관과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한-싱 DP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12월 한-싱 DPA 타결 선언 이후 협정문 법률 검토와 국내 심의절차를 진행했으며 이날 서명을 마지막으로 협상 절차를 완료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서명으로 인터넷 등 전자방식으로 이뤄지는 국가 간 교역에 대한 무역규범인 디지털 통상 협정을 싱가포르와 처음으로 맺게 됐다. 싱가포르는 우리나라 11위 교역 상대국이자 아세안에서 가장 앞서 있는 디지털 허브 국가로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Lazada), 쇼피(Shopee) 등 아세안에서 가장 큰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한-싱 DPA를 정식 서명함에 따라 싱가포르를 교두보로 우리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DPA는 무역과정 전자화, 통관절차 간소화로 거래비용을 절감하고 중소, 창업 기업 무역참여를 손쉽게 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화장품 소비재 수출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제조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기술혁신과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선진화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DPA가 앞으로 양국 간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덕근 본부장은 "한-싱 DPA를 기초로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네트워크 확장,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디지털 협상 등 아태지역 디지털통상 질서 확립 논의에 있어 양국 간 긴밀한 공조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 통상장관은 협정문 서명에 이어 '한-싱가포르 디지털경제 대화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내년초 제1차 디지털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했다. 디지털경제대화는 정부기관 뿐아니라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 민간 부문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양국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협력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양국은 전자발급된 원산지증명서 등 전자통관 서류 인정, 검증을 위한 데이터 교환 협력(관세청), 인공지능(AI) 분야 윤리, 거버넌스 체제 공동연구 등 협력(과학기술정보통신부)을 위한 MOU도 조만간 체결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엘카코리아와 함께 오는 12월 14일까지 연말 맞이 '매지컬 홀리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에스티 로더, 조 말론 런던, 바비 브라운 등 엘카코리아의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총 13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9% 할인 쿠폰을 비롯해 구매 금액대별 엘포인트(L.Point) 최대 1만점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단독상품으로는 ▲'에스티 로더 갈색병(50ml) 인 기프트 박스 세트'가 있으며▲‘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과 ▲'마이크로 에센스(100ml)', '수프림 로션(7ml)’ 상품을 한정판 패키지에 담아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에스티 로더' 상품 25만원 이상 구매 시 특별 사은품을 제공하며, 제품 구매 후 상품 사진과 함께 후기를 작성한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해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에니 립 밤'을 증정한다. '바비 브라운'은 구매 금액에 따라 샘플, 홀리데이 스페셜 트래블 백, 페이스 브러쉬 등을 증정하며'조 말론 런던'도 구매 상품에 따라 샘플 및 파우치 등을 증정하고 선물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팀장은 “이번 기획전에서는 온앤더뷰티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과혜택 등으로 구성했으니특별한 상품과 혜택으로 연말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H&A파마켐(대표 유효경)이 지난 7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 시행 2022년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바이오헬스분야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R&D 기업과 연구자의 공로를 치하하며 바이오헬스 산업계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시상은 바이오헬스 분야(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기업, 연구자 12명에 대해 이뤄졌다. H&A파마켐은 지난 2017년부터 5년 동안 ‘피부투과율이 향상된 피부 감응형 유무기 복합 전달 소재와 기능성 화장품 기술개발(Poly MOF, Poly LDH)’ 과제를 주관했으며 가톨릭대학교(나건 교수, 이종현 교수), 성균관대학교(김진웅 교수, 정지훈 교수), 한국원자력병원(박상준 박사), 수요기업으로 한국화장품, 셀트리온 등이 참여했다. 총사업비는 62.47억 원으로 과제를 진행했다. 사업화 성과로는 매출액 20억 원 이상, ICID 등재 11건, 논문게재 13건, 학술대회 발표 36건, 국내 특허출원 15건, 국외 특허출원 10건, 특허등록 5건 그리고 고용 23명 달성 등 성공적인 과제를 수행했고 이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H&A파마켐 유효경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바이오헬스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화장품분야가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도약하는 2023년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뷰티 크리에이터’로 새로운 삶을 꿈꾸는 경력보유여성과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인플루언서 육성 프로젝트인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 5기를 모집한다. 이번 5기 과정은 뷰티 유튜버 교육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은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모집 홈페이지(lghnhnbc.kr)에서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이하 내뷰크) 5기 남녀 참가자 35명을 모집한다. 최근 대세 유통채널로 자리 매김한 라이브커머스는 단순한 구매 유통망을 넘어 대중과 소통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LG생활건강은 기존의 뷰티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과정인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에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내뷰크 5기에는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중단된 여성과 2030 남녀 취업준비생,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 출신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 2회, 총 11개 대면 강의(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병행 예정)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최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랜드 실천 교육과 크리에이터와전문 쇼호스트 교육 프로그램이 망라됐다. 내뷰크 수강생들은 업계 최고의 스타 쇼호스트들이 직접 진행하는 교육을 듣고, 이들이 제공하는 개별 밀착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실제 방송과 유사한 환경에서 라이브커머스 실습이 이뤄지고 유튜브 채널 관리, 제작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지난 1~4기 졸업생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크리에이터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4기 졸업생 왕제인 씨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서 메이크업 자격증을 땄지만 정작 크리에이터가 되는 방법을 몰라서 (내뷰크에) 지원했었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말 재미있었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130여 명이 내뷰크 교육을 받았고이들 졸업생 가운데 유튜브 구독자 수 만 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는 4명에 이른다. 유튜브 채널 외에도 다수의 크리에이터들이 K뷰티 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향후 LG생활건강은 내뷰크 수강생들을 LG생활건강 브랜드 뿐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쇼호스트로 육성하고과정이 끝난 뒤에도 지속해 개인 브랜딩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디지털 소비시장의 새로운 판로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가미한 내뷰크 활동이 K뷰티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2030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회사는 물론 개인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내뷰크의 모든 교육과정은 환경 전문 비영리단체(NGO)인 환경재단과 함께 운영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개발한 '압전 화장품'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적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했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는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대한민국 기술대상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우수 기술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에게 주는 상이다. 기술의 우수성은 물론 기술의 사업적 성과까지 인정받은 셈이다. 코스맥스는 '압전물성을 이용한 항노화 화장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별도의 미용 장치를 이용하지도 않아도 화장품을 피부에 두드리는 것만으로 미세전기를 유발해 항노화 효과를 높여 주는 기술이다. 코스맥스는 새로운 효능 평가 기술을 통해 미세전기에 의한 콜라겐 합성 증가 결과를 확보할 수 있었다. 아울러 압전효과 증명을 위한 압전 물성 계측장비까지 개발해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8년부터 압전 화장품 개발을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해 연말까지 국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포함해약 120가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연말까지 올린 매출은 162억 원에 달한다. 산자부 R&D 보조금으로 7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22배 가까운 성과를 낸 셈이다. 코스맥스는 압전 화장품 기술을 기반으로 특허 2건을 등록하고SCI(과학인용색인) 논문 4편을 게재하는 등 학술적 성과도 냈다. 아울러 매출 증대에 따른 고용 확대 효과까지 인정받았다. 수상자로 나선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원장은 “코스맥스는 화장품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를 전파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스맥스가 개발한 '양이온 리포좀' 기술도 지난 11월 산자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양이온 리포좀은 화장품 유효성분과 피부와의 부착력을 증가시켜 피부흡수를 촉진하는 기술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앙방이 12월 샴푸 브랜드평판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11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샴푸 브랜드 30개에 대한 빅데이터 25,344,841개를 평판 분석했다. 지난 11월 샴푸 브랜드빅데이터 24,805,773개와 비교하면 2.17% 증가했다. 12월 샴푸 브랜드평판 순위는 앙방 샴푸, 헤드앤숄더 샴푸, 닥터그루트 샴푸, 아베다 샴푸, 아모스 샴푸, 케라시스 샴푸, 려 샴푸, 르네휘테르 샴푸, TS 샴푸, 엘라스틴 샴푸가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쿤달 샴푸, 러쉬 샴푸, 미쟝센 샴푸, 시세이도 샴푸, 아로마티카 샴푸, 비욘드 샴푸, 로블로 샴푸, 도브 샴푸, 밀크바오밥 샴푸, 케라스타즈 샴푸, 부케가르니 샴푸, 오가니스트 샴푸, 댄트롤 샴푸, 제이숲 샴푸, 록시땅 샴푸, 라우쉬 샴푸, 댕기머리 샴푸, 앙포레 샴푸, 팬틴 샴푸, 보타랩 샴푸 순으로 분석됐다. 샴푸 브랜드평판 2022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샴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앙방 샴푸 브랜드는 참여지수 711,030 소통지수 704,029 커뮤니티지수 752,42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67,486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255,656과 비교하면 4.07% 하락했다. 2위를 차지한헤드앤숄더 샴푸 브랜드는 참여지수 730,154 소통지수 692,122 커뮤니티지수 643,09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65,374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171,524와 비교하면 5.14% 하락했다. 또 3위를 기록한닥터그루트 샴푸 브랜드는 참여지수 746,603 소통지수 720,739 커뮤니티지수 458,1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25,503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040,618과 비교하면 5.98% 하락했다. 4위를 차지한아베다 샴푸 브랜드는 참여지수 608,318 소통지수 636,704 커뮤니티지수 372,29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17,320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514,594와 비교하면 6.35% 상승했다. 이어 5위를 마크한아모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525,660 소통지수 530,148 커뮤니티지수 345,16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00,976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351,149와 비교하면 3.56% 상승했다. 샴푸 브랜드평판 2022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샴푸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샴푸 브랜드평가지표에는 브랜드채널 평가, 브랜드에 대한 평판리스크, 브랜드 마케팅지표 분석과 한국브랜드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샴푸 브랜드평판 2022년 10월, 11월,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2월 샴푸 브랜드 분석결과는 앙방 샴푸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샴푸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11월 샴푸 브랜드빅데이터 24,805,773개와 비교하면 2.17%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95% 하락, 브랜드소통 3.25% 하락, 브랜드확산 13.92%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모던 헤리티지 컴플리트 뷰티 브랜드 원오세븐(107)의 ‘차가 젤리 약산성 클렌저’, ‘소서 빈바이옴 비타민C 세럼’이 유명 글로벌 뷰티 팟캐스트 ‘Skincare Anarchy 2022 TOP PICKS’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닥터 에크타 야다브(Dr Ekta Y. MD MBA MS)가 개설한 뷰티 팟캐스트 ‘Skincare Anarchy’는 브랜드 홍수, 커뮤니케이션 범람 시대 속에서 사랑받는 스킨케어 브랜드 이면의 스토리를 과학적인 시각에서 청중에게 이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원오세븐은 K-뷰티 대표 브랜드 인터뷰어로 지난 10월 클로이 곽(Chloe Kwak) 대표를 초청해 스킨케어 성분으로서 자연발효 식초의 과학적 효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Skincare Anarchy 주최 뷰티 어워드 ‘Skincare Anarchy 2022 TOP PICKS’는 스킨케어 부문별로 브랜드 뷰티 전문가의 블라인드 테스트, 브랜드 스토리와 비전 등 다각도 평가를 통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원오세븐 제품은 ‘차가 젤리 약산성 클렌저’와 ‘소서 빈바이옴 비타민C 세럼’이다. ‘차가 젤리 약산성 클렌저’는 자극이 적어 어떤 피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데일리 클렌저로 호평받으며 클렌저 부문에 선정됐다. 7년 자연발효 식초와 차가버섯 추출물, 녹차 잎을 함유해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며 젤 제형으로 부드러운 사용감을 주고 세안 후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소서 빈바이옴 비타민C 세럼’은 안정화된 비타민C 유도체와 브랜드에서 엄선한 원료 배합으로 완성된 독창적이며 고효능의 프리미엄 항산화 세럼으로 평가받으며 세럼 부문에 선정됐다. 원오세븐 마케팅 관계자는 “대대로 이어져 온 비법으로 발효된 자연발효 식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성분이다”며, “앞으로도 식초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고효능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대표 K-뷰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오세븐은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107가지의 비방'이라는 의미로 자연발효 식초 명가 '한애가' 양조장 장인들의 생기 있고 힘 있는 피부에서 착안해 전통 발효 기법에 브랜드의 독창적인 기술력 '빈바이옴'을 결합해 탄생했다. 20년 하반기 미국 선론칭 후 고객들의 리얼 리뷰와 추천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입지를 다진 후 리테일 매장 쇼필드(Showfields), 아마존 등에 입점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2021년 한국 뷰티 시장에 역진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22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아모레티놀TM’ : 세계 최고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주름 개선에 효과가 높은 레티놀은 빛과 열, 산소에 극도로 민감해 제품에 적용하기 어려운 성분이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순수한 레티놀을 화장품 제형에 직접 투입할 수 있게 하는 독창적인 제형 기술을 개발했다. 여기에 더해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외부의 빛과 열, 산소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다단계 공정과특수 용기도 개발했다. 이로써 레티놀의 안정도와 흡수력을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었으며이를 통해 국내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아모레퍼시픽은 1995년부터 레티놀 성분을 집요하게 연구했다. 그리고 1997년 ‘아이오페 레티놀 2500’을 출시하며 고함량 레티놀 이중캡슐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후 28년간 레티놀 기술을 발전시켜 온 아모레퍼시픽은 이제 캡슐 없이도 고순도, 고함량의 순수 레티놀을 제품 내에 담아내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시상식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채병근 연구임원은 “1995년 처음 레티놀 연구에 도전했을 때가 생각난다. 레티놀은 화장품 성분 중에서도 특히 다루기 어려운 물질이다. 1997년 한국에서 아이오페 레티놀 제품으로 처음 주름 기능성화장품 인증을 받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최초와 최고를 지향하며 끊임없이 도전한 성과인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산업에 파급 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과제품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선정해 매년 포상하는 행사다. 관련해 12월 7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올해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는 이번에 수상한 아모레티놀TM’ 기술과 관련 제품인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가 전시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파마리서치(대표이사강기석∙김신규)가 자사 제조기술인 DOT(DNA Optimizing Technology) 특허가 최종적으로 방어에 성공해 2028년까지 특허에 의한 PDRN/PN 제조 독점권을 유지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파마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월 1일 특허등록 무효사건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원고의 상고에 대해 심리불속행(법 위반 등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기각하는 제도)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PDRN/PN 특허 무효소송은 오리지널사인 파마리서치의 승소로 최종 마무리돼 파마리서치는 PDRN, PN의 오리지널 제품 제조기술의 특허권을 유지하게 됐다. 파마리서치 강기석 대표는 이번 소송결과에 대해 “DOT 특허기술은 용도별 효능을 갖도록 최적화된 PDRN/PN의 분획을 연어로부터 추출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파마리서치만이 보유한 독자적이고 진보된 특유의 제조기술이다”며, “천연물 제제의 특성상 유사할 수는 있으나 동일한 제품은 없다고 보는 것이 본 특허 소송의 의미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등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독일 프리미엄 이노베이션 뷰티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가 오는 16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호 매장을 시작으로 한국 론칭을 공식화한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Augustinus Bader)는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의 교수이자 세계적인 저명학자인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교수가 2018년 창립한 독일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다. 바더 교수는 ‘우리 몸은 우리 몸이 가장 잘 알고 있다’라는 단순한 논리를 바탕으로 한 30여년간의 연구를 통해 피부의 리뉴얼과 활성화를 위한 테크놀로지이자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탄생의 배경이 되는 뛰어난 스킨케어 콤플렉스인 ‘TFC8®’을 개발했다. ‘TFC8®’은 자연 유래 아미노산, 고등급 비타민,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피부 본연의 활동 분자로 이뤄져 피부의 자연적인 리뉴얼, 재활성화 과정에 도움을 준다. 또 아우구스티누스 바더는 제품의 효능과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모든 제품을 ‘TFC8®’ 중심으로 제조하고 있다. 피부 본연이 가진 힘을 활성화시켜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전달해 더욱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선사하는 아이코닉한 제품 ‘더 리치 크림’을 비롯해 페이스, 바디, 헤어에 이르기까지 전 제품 모두 ‘TFC8®’을 핵심 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는 독일을 시작으로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약 250여 개의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며 2018년 첫 론칭 후 51개월 내 92개 글로벌 뷰티 어워드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킴 카다시안, 니콜 키드먼, 맬라니 그랜트 등 유명 셀럽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이미 뷰티 고관여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브랜드 매니저는 “아우구스티누스 바더의 뛰어난 기술력인 ‘TFC8®’가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실현시켜 주는 제품으로 인증받아 해외의 셀럽들 사이에서는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 론칭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오픈은 아우구스티누스 바더의 국내 론칭을 기다린 고객은 물론 현대백화점 고객에게도 새로운 스킨케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태국에 ‘쇼피 물류 서비스(Shopee Logistics Service, 이하 SLS)’를 확대,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SLS는 쇼피 셀러들을 위한 원스탑 물류 서비스다. 셀러들이 주문받은 상품을 경기도 김포에 있는 국내 물류센터로 보내기만 하면 쇼피가 통관과해외 현지 배송을 도맡아 진행하며주문 수량만 발송하면 되기 때문에 재고 관리가 용이하다. 기존에는 국내 셀러들이 태국에 SLS로 보낼 수 있는 제품들이 제한적이었지만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화장품, 식료품,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가능해졌다. 태국은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이커머스 시장으로온라인 시장 진출을 통해 해외 판로를 넓히고 싶은 셀러들에게는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 중 하나다. 구글,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 싱가포르 투자기업 테마섹 공동 조사에 따르면, 태국 이커머스 거래액은 2019년 50억 달러에서 2022년 220억달러로 4년 만에 4배 이상 성장했다. 또12월 기준 태국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톱10 중 4편이 K-드라마일 정도로 한류 열풍이 거세고이 같은 한류 콘텐츠 인기가 K-뷰티, 한식, 건기식 등으로 이어져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 11월 진행된 쇼피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 ‘11.11 빅세일’에서는 한국 상품을 구매한 태국 고객들 가운데 60%가 첫 구매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첫 구매 고객 비율은 쇼피가 진출한 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쇼피코리아는 태국 SLS 확대를 기념해 쇼피 태국에 신규 입점하는 국내 판매자들에게 90일간 판매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하며쇼피 태국 홈페이지 메인에 브랜드가 노출되는 ‘글로벌 딜(Global Deals)’ 구좌를 제공하는 등 셀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기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이커머스 성장세와 한류 열풍이 거센 태국에서 이번 SLS 확대는 한국 판매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다”며, “셀러들에게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류 서비스와상품 카테고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장품, 미용 산업의 학문적 성취와 열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지홍근)는 지난 2일 10시부터 17시까지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C동 311호에서 '2022 제24회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한국화장품미용학회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이 주관하고 김행은 전 MBC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총 3가지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이번 학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던 학술대회를 정상화 한 자리다”며, “K-뷰티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는 자리다”고 축사를 건넸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는 2022년 학술지평가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검증받아 ‘등재학술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학술지 등재지 선정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지수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타미르 쿠센 크로아티아 대사가 ‘K-Beauty on Europe Stage’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또 ▲김주덕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 원장이 화장품 산업의 현황과 미래전략을 발표하고 ▲지홍근 H&A 파마캠 CTO가 ‘영국 세계 화장품 학회 리뷰 : 기초화장품 트렌드’에 대해 전했다. 특히 김주덕 원장은 '화장품 산업 현황과 미래전략' 강연에서"피부과학 원천기술과 선도기술을 확보해 미래 경쟁력을 키워야한다"며, "K-원천소재가 필요한 만큼한국 고유의 원천소재를 바탕으로 기술진보를 이룰 때"라고 전했다. 또2023년을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해로 진단하며 혁신성과 창의성이 높은 K-뷰티가 이제는원천기술의 보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중소기업 위주의 취약한 산업생태계는 R&D 저하와 장기 전략 부재로 이어진다고 했다.특히 친환경 지속가능 원료 개발이 중요하다고 판단하며전통 발효기술과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한 소재 개발에 나서야할 것을 짚었다. 김주덕 원장은 혁신적인 화장품 R&D를 유도하는 요인으로▲피북기초연구의 도입(마이크로바이옴)▲개인맞춤 화장품▲환경오염과 외부자극으로부터의 보호▲친환경 지속가능 화장품 소재와 포장재▲타 분야 진보기술과 디지털 융합 기기, 정보활용 등을 꼽았다. 오후에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선영 한국열린사이어대학교 교수좌장으로 ▲이정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실장이 ‘유럽의 화장품 안전규제 및 위해평가 사례’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김수연 레인메이커즈 한국법인 대표가 ‘달라진 일본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이해를 통한 새로운 전략 구축’이란 주제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백혜연 장안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CAIQTEST 김주연 본부장이 ‘위생허가 동향을 통해 알아본 중국 화장품 시장과 미래 대응 전략’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안나 다토 인터코스코리아 부사장이 ‘Future Foward : Intercos Global Trand Forecast’에 대해 발제했다. 발제는 실시간 통역으로 이뤄졌다. 마지막 발표는 ▲이치우 뷰티경제 부사장이 ‘Clean Beauty가 화장품의 미래가 될 것인가’에 대해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이 전 세계적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기간 동안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힌 가운데국내 브랜드 중 K-뷰티 브랜드들의 성과가 특히 돋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입점 기업들의 최대 해외 시장인 미국 아마존의 최고 판매 카테고리는 뷰티, 패션, 가정용품, 완구류 등이 차지했다. K-뷰티의 주요 인기 제품군인 기초 화장품 뿐 아니라K-메이크업 트렌드에 민감한 글로벌 MZ세대를 겨냥한 색조 화장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인기를 끌며 국내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드러냈다. 국내 대표 비건 뷰티 브랜드 중 하나인 어뮤즈(AMUSE)는 올해 아마존에 입점한 신규 셀러임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전략으로 이번 행사 기간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K-팝 아이돌 메이크업 등의 키워드가 강세인 점에 주목해브랜드 모델인 레드벨벳 슬기의 선택 제품으로 구성된 미국 아마존 독점 기프트 세트 등 아마존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구성과 가격의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였다. 어뮤즈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달성한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는 매출이다”며, “키워드 광고와 프로모션을 적극 시행한 결과,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에 사상 최고 일매출과월매출을 달성해올해 7월 진행된 아마존의 연례 쇼핑 이벤트 ‘프라임 데이’ 당시의 일 매출 최고 기록보다 약 146%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통 한방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판매하는 뷰티 브랜드 조선미녀(Beauty of Joseon)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방 성분이 다소 생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한국적인 특징을 살린 제품으로 주목을 받으며 K-뷰티의 세계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조선미녀담당자는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를 통해 기존 일 평균 매출 대비 15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히며,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첫 참여인 만큼 브랜드 인지도 증대와 주력 상품들의 카테고리 순위 상승을 목표로 했고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맑은쌀 선크림’의 더블기획 세트와 단품이 각각 선크림 부문 1, 3위, ‘인삼 아이크림’이 아이크림 부문 4위를 달성하는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달바(d’Alba) 역시 이번 행사 첫 날 매출이 올해 일 평균 매출 대비 무려 846% 상승했다. 달바담당자는 성공적인 결과의 배경으로 “광고 예산을 평소 대비 크게 증대했을 뿐아니라유입 대비 전환율이 크게 상승해 광고 수익률이 개선됐다”는 점을 꼽으며, “프로모션 기간에 마케팅 비용을 무리하게 증가시키는 경우 수익성이 저하되기 쉬운데, 사전에 아마존 글로벌셀링 팀으로부터 컨설팅을 지원받아 상품 페이지를 개선한 점이 전환율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뷰티는 이번 행사 기간 일본 아마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아마존에 입점해일본 시장에 진출한 메이크업 브랜드 데이지크(dasique)는 이번 행사를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 상승 기회로 삼고트래픽 증가를 위해 자체 리스팅 개선과 활발한 광고를 진행했다. 데이지크 담당자는 “매출, 트래픽, 광고 수익성 등 모든 측면에서 최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아마존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는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탁월한 툴이다”고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 쇼핑 시즌에 국내 아마존 입점 기업들이 거둔 우수한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가 가진 저력을 보여줬다.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글로벌 시장에서 특히 큰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K-뷰티 기업들을 비롯해식품, 패션, 전자 제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미국, 일본, 유럽 등 아마존의 주요 이용 국가로 비즈니스 확장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사 골든웨일즈(대표 신홍규)가 전속 크리에이터 bbomni 뽐니가 비영리민간단체 '행동하는 동물사랑'에 총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10월 진행한 '벤튼 구아바 70 스킨 토너 패드' 런칭 마켓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크리에이터 뽐니는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에 보답하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유기견이 조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뽐니는 메이크업 샵 시리즈, 숨은 꿀템 발굴 시리즈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로 지난해에는 직접 기획한 유기견 후원 프로젝트의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바 있으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