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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휴온스그룹 휴엠앤씨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올해 2분기 성공적인 실적을 거뒀다. 휴엠앤씨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699% 올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휴엠앤씨의 실적개선에는 지난 4월 휴베나를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휴엠앤씨는 지난 7월1일 휴베나를 흡수합병하며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기업'으로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다. 또 화장품 부자재 사업의 매출은 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국내 화장품 수요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해외 수출 확대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휴베나는 2분기 매출액 75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 휴엠앤씨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되고 연결 실적에 반영됐으며합병에 따라 3분기부터는 휴엠앤씨 자체 실적으로 반영된다. 자회사인 블러썸스토리는 현재 방영중인 '모범형사2' 등에 힘입어 2분기 매출액 20억 원을 달성했다. 휴엠앤씨는 하반기부터 화장품 부자재 사업에 기존 휴베나의 의약품 부자재 사업을 더해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는 입장이다.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는 "2분기에 휴베나를 인수했고화장품 부자재 사업과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합병효과와 함께 화장품 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실적이 반토막났다. 매출액은 소폭 감소에 그쳤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대도시 봉쇄가 장기화한 여파가 화장품 업황 전반에 타격을 줬다는 분석이다. # 공개기업 70개사 매출액 15조 1,621억5.3% 감소, 영업이익 40.2% 감소, 당기순이익 49.8% 감소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반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0개사의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15조 1,6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16조 125억 원에 비해 5.3% 줄었다. 영업이익은 1조 4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 6,806억 원)과 비교해 40.2%나 감소했으며당기순이익은 5,7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 1,462억 원의 절반 수준(-49.8%)에 그쳤다. 1년 만에 화장품 공개기업의 수익성이 반토막난 셈이다. 70개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이 늘어난 곳은 CSA 코스믹, HK이노엔, KCI, 글로본, 대봉엘에스, 동성제약, 동원시스템즈, 라파스, 리더스코스메틱, 메디포스트, 미원상사, 바른손, 브이티지엠피, 선진뷰티사이언스, 세화피앤씨, 실리콘투, 씨앤씨인터내셔널, 씨큐브, 아이패밀리에스씨, 애경산업, 에프앤리퍼블릭, 올리패스, 원익, 차바이오텍, 케어젠, 코스맥스, 코스맥스비티아이, 클리오, 토니모리, 파미셀, 펌텍코리아, 한국콜마, 한국화장품제조, 한농화성, 현대바이오랜드, 현대퓨처넷, 협진, 휴엠앤씨 등 38개사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기업은 20개사였으며 이 중 리더스코스메틱, 에이블씨엔씨, 한국화장품, 휴엠앤씨 등 4곳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19개사로 이 가운데 흑자전환한 곳은 본느, 씨앤씨인터내셔널, 에이블씨엔씨, 잇츠한불, 한국화장품 등 5개사였다. 반면,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을 비롯해 내츄럴엔도텍, 네오팜, 네이처셀, 디와이디, 바이오솔루션, 본느, 스킨앤스킨, 씨티케이, 아모레퍼시픽, 아우딘퓨쳐스, 아이큐어, 에스디생명공학, 에이블씨엔씨, 엔에프씨, 연우, 잇츠한불, 잉글우드랩, 제닉, 제이준코스메틱, 코디, 코리아나, 코스나인, 코스메카코리아, 코스온, 콜마비앤에이치, 프로스테믹스, 프롬바이오, 한국콜마홀딩스, 한국화장품, 현대바이오 등 32개사는 전년보다 매출 규모가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22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4개사, 영업 손실을 지속하거나 적자폭이 확대된 기업은 24개사에 달했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23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4개사, 적자를 지속하거나 적자 폭이 확대된 기업은 24개사였다. # LG생활건강 매출 규모 1위, 상위 10개사 전년대비 매출액 7.2% 감소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매출액 1위 기업은 LG생활건강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은 상반기에만 3조 5,077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4조 581억 원과 비교하면 13.6% 감소한 규모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상반기 2조 2,89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상반기 매출액은 2조 1,108억 원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그룹 외에 한국콜마(9,131억 원), 코스맥스(8,029억 원), 동원시스템즈(7,080억 원), HK이노엔(4,321억 원), 차바이오텍(3,997억 원), 한국콜마홀딩스(3,403억 원), 코스맥스비티아이(3,185억 원) 등이 매출액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매출액 상위 10개사의 전체 매출액은 11조 8,222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12조 7,428억 원)과 비교해 7.2% 감소했다. 2022년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 매출액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매출액 성장률에서는 협진이 압도적이었다. 협진의 상반기 매출액은 66억 원으로 4,083만원에 불과했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6027.7% 급증했다. 글로본도 매출액이 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0.2% 늘어났다. 올리패스는 지난해 상반기 5억 원이었던 매출액이 1년 만에 14억 원으로 204.9% 불었다. 또 휴엠앤씨의 매출액도 1년 사이 84억 원에서 201억 원으로 139.5%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바른손(81.4%)과 한국화장품제조(61.7%)도 두드러지는 매출액 성장세로 시장을 놀라게 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온의 매출액은 216억 원에서 48억 원으로 77.8%나 급감했다. 디와이디도 지난해 상반기 118억 원에 달했던 매출액이 올해 상반기에는 59억 원에 그치며 반토막(-50.2%) 났다. 코스나인과 씨티케이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46.4%, 4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LG생활건강 영업이익 1위, 상위 10개사 영업이익 전년대비 7.7% 감소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위는 LG생활건강이 차지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상반기에만 3,922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다른 화장품 공개기업과 격차를 보였다. LG생활건강에 이어 아모레퍼시픽그룹(1,603억 원), 아모레퍼시픽(1,385억 원), 동원시스템즈(485억 원), 한국콜마(465억 원), 콜마비앤에이치(392억 원), 미원상사(388억 원), 한국콜마홀딩스(361억 원), 코스맥스(310억 원), HK이노엔(219억 원) 등이 영업이익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영업이익 상위 10개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9,5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 5,807억 원에 비해 39.7% 감소했다. 영업이익 상위 10개사 가운데 1년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HK이노엔과 동원시스템즈, 미원상사, 한국콜마 등 4곳으로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LG생활건강은 영업이익이 3,922억 원으로 가장 컸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5%나 줄었다. 또 다른 화장품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도 영업이익 감소폭이 46.9%, 48.2%에 달했다. 상위 10개사 중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코스맥스였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상반기 672억 원에 달했던 영업이익이 올해에는 310억 원으로 절반 이상(-53.9%) 감소했다. 2022년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 영업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증가율로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압도적이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상반기 1억 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을 1년 만에 57억 원으로 3909.6%나 끌어올렸다. 한국화장품제조도 1년 사이 영업이익 규모를 7억 원에서 37억 원으로 399.8% 늘렸다. KCI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03억 원으로 전년 동기(35억 원)와 비교해 196.8% 증가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88.7%)와 클리오(55.9%)도 50%가 넘는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반해 프롬바이오의 영업이익은 1년 만에 149억 원에서 42억 원으로 71.6% 급감했다. 또 코스메카코리아(-69.8%), 코리아나(-63.9%), 잉글우드랩(-61.6%), 엔에프씨(-60.6%), 연우(-59.2%), 코스맥스(-53.9%), 세화피앤씨(-50.7%)도 영업이익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 LG생활건강 당기순이익 1위, 상위 10개사 전년대비 -47.9% 감소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거둔 곳은 LG생활건강이었다. LG생활건강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39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852억 원)의 절반(-50.6%) 수준에 그쳤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063억 원으로 66.8%나 감소했고아모레퍼시픽의 당기순이익 규모도 절반 이상(-57.9%) 쪼그라 들었다. 이 외 미원상사(373억 원), 한국콜마(367억 원), 동원시스템즈(358억 원), 콜마비앤에이치(277억 원), 한국콜마홀딩스(241억 원), HK이노엔(209억 원), 코스맥스(155억 원)이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에 포함됐다. 이들 상위 10개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6,268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2,026억 원)와 비교해 47.9% 감소했다. HK이노엔의 당기순이익이 1년 사이 74억 원에서 209억 원으로 크게 몸집을 불렸으나 당기순이익 규모가 큰 주요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가 발목을 잡았다. 2022년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HK이노엔의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상위 10개 뿐 아니라 전체 공개기업 가운데서도 단연 두드러졌다. HK이노엔은 1분기 어닝쇼크의 충격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실적 성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에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1.4%나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KCI는 지난해 상반기 32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을 올해 상반기에는 86억 원으로 171.5% 늘렸다. 휴엠앤씨도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이 2억 원에서 6억 원으로 168.2% 증가했다. 한국화장품제조의 당기순이익 증가율도 113.9%로 100%를 가뿐히 넘겼고 아이패밀리에스씨(95.7%)와 파미셀(76.1%)도 높은 당기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프롬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3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72.6%나 급감한 수치다. 현대퓨처넷(-67.2%), 아모레퍼시픽그룹(-66.8%), 코스메카코리아(-60.4%), 연우(-59.7%), 코스맥스비티아이(-58.2%), 아모레퍼시픽(-57.9%), 코스맥스(-56.8%), 코리아나(-54.3%), LG생활건강(-50.6%)도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 넘게 줄었다. # ‘화장품 빅2’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그룹, 중국 봉쇄실적 '울상' 국내 화장품 업계 TOP2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상반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국내 화장품업계가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대도시를 봉쇄하면서 실적에 직격타를 가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서둘러 북미 시장 공략 등으로 돌파구 모색에 나섰으나 당장 실적에 큰 보탬이 되지는 못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35,077억 원, 영업이익이 44.5% 감소한 3,922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398억 원으로 반토막(-50.6%) 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상반기 2조 2,892억 원의 매출액과 1,60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9%, 영업이익은 46.9% 감소한 결과다. 당기순이익은 1,063억 원에 그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6.8% 줄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 모두 실적 악화의 원인을 중국에서 찾았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말부터 시작된 중국 봉쇄정책이 강화되며 2분기 내내 중국 현지 사업에 큰 영향을 줬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며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져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도 “올해 상반기 불안정한 국내외 시장 환경 속에서도 북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뤄내고 온라인 채널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성과를 거뒀다”면서도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여파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하며 전체적인 실적 하락세를 면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실제 LG생활건강의 2분기 뷰티(화장품)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한 8,530억 원, 영업이익은 57.4% 감소한 933억 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상반기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2조 1,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한 2조 4,294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675억 원으로 지난해의 절반(-48.2%) 수준에 그쳤다. # ODM 빅3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실적 ‘울고 웃고’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빅3 업체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의 상반기 실적은 엇갈렸다. 코스맥스와 코스메카코리아가 실적 부진으로 신음한 가운데 한국콜마는 견조한 국내법인과 자회사의 성장에 힘입어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8,029억 원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3.9%, 56.8% 감소한 310억 원, 155억 원에 그쳤다. 코스맥스의 이 같은 실적은 4~5월 중국 주요 도시 봉쇄의 영향으로 중국과 한국 법인의 매출액이 감소한 탓이 크다. 업계는 4~5월 상해 등 중국 내 주요 도시 봉쇄가 있었을 때 코스맥스 공장의 가동률이 30% 미만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하반기에는 코스맥스의 실적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과 함께 또 다른 불확실성 요인이었던 미국법인 통폐합이 예정됨에 따라 미국 사업의 순적자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중국 주요 도시 락다운 해제 이후 고객사들의 주문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한국콜마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9,1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65억 원, 367억 원으로 각각 2.2%, 34.6% 늘어났다. 중국의 대도시 봉쇄에도 불구하고 봉쇄지역인 상하이와 거리가 있는 무석에 공장을 두고 있어 여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데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주요 고객사의 수주가 늘고, 자외선 차단제의 수요가 급증한 것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여기에 자회사인 HK이노엔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날개를 달았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2분기 실적이 시장의 눈높이를 상회한 것은 국내 ODM 부문의 수주 회복과 주력 자회사인 HK이노엔의 호실적에 근거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는 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외부 활동이 확대됨에 따라 주요 고객사 수주 증가, 고마진 선제품 수주 증가, 더마 화장품(스킨케어) 수주 확대 등이 나타났다. 여기에 HK이노엔이 고성장 기록했다. 특히 ETC부문에서 케이켑정과 MSD백신 매출액이 각각 120%, 99% 증가했으며, HB&B는 주력 제품인 컨디션이 54% 성장하며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강한 수요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글로벌 화장품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고객사향 매출 비중이 높은 한국콜마는 ODM 부문의 안정적 이익 확보가 가능하며연결 자회사 HK이노엔의 수익성 개선되면서 연간 증익 기조를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8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7억 원, 29억 원으로 각각 69.8%, 60.4% 급감했다. 지난해 2분기 신규 고객사 수주를 통해 고매출을 기록한 미국법인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주 둔화로 역기저 효과가 발생함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법인 잉글우드랩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1% 감소한 36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5% 감소한 26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객사 오프라인 유통 제품 매출 감소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성장 했다. # 지지부진 로드숍 브랜드 회복 속 클리오 ‘두각’ 로드숍 브랜드들이 온라인 채널에서 활로 모색에 나선 가운데 업체별 성적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고 있는 로드숍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는 온라인 채널의 성장과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전반적인 매출액 성장과 이익 개선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에뛰드가 온라인과 MBS 채널에서의 선전을 기반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는 성과를 거둔 반면 이니스프리는 온라인 채널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면세 채널의 부진으로 전체 매출액은 감소했다. 잇츠한불은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4.0% 감소한 68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6억 원으로 전년대비 31.2% 감소했으나 4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토니모리는 상반기 매출액이 6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그러나 46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를 지속했고45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미샤’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14.6% 줄어든 1,216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상반기 12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나 올해는 3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억 원으로 지난해 306억 원의 손실에서 벗어났다. 로드숍 브랜드 가운데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는 곳은 클리오다. 클리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32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81억 원, 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12.5% 늘어났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클리오에 대해 “장사 잘했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국내는 주력 채널(H&B, 온라인), 해외는 비주력 지역(미국, 동남아) 선전했다”면서 “국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기초 화장품, 바디제품, 건기식 등), 해외는 신규 지역 발굴(러시아, 유럽 등) 등 저변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중국 락다운, 국내외 코로나 재확산 영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과 글로벌 채널 방어, H&B 채널 매출 성장 지속되며 반기 최대 매출 달성했다”며, “내수는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 작업 마무리, 해외 지역 다변화에 따른 글로벌 온·오프라인 매출 규모가 증가하며 이익 성장성과 수익성은 개선 흐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년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 70개사 경영실적 (단위 : 억원, %)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애경산업이 올해 1~7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내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애경산업은 지난 7월 12~13일 양 일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작년 대비 판매액이 51% 증가하며 최고 실적을 거뒀다. 프라임데이는 아마존 유료 서비스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다.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의 ‘에센스 커버팩트’, ‘시그니처 톤업 베이스’ 등이 해당 카테고리의 50위권 순위에 들었다.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도 컨실러 카테고리 상위 100위에 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애경산업은 국내와 중국 등 해외에서 인정받은 제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이 합쳐져 이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애경산업은 일본 아마존에서 진행된 프라임데이 행사에서도 히트 상품 구축에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일본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루나 롱랭스팅 팁 컨실러’가 컨실러 카테고리에서 2위, ‘에이지투웨니스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팩트 인텐스’가 크림 파운데이션 카테고리에서 6위의 순위를 기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소비 패턴이 급격히 온라인으로 옮겨감에 따라 아마존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1.4% 증가했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2022년 2분기매출액은 42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1.4%가 증가했으며영업이익 13억 원으로 6.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15억 원이다. P&K 관계자는 “이번 2분기는 중국의 봉쇄정책 지속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유동성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며 소비가 위축되는 등 화장품 사업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을 이루었다”면서 “라만 스펙트로미터 등과 같은 신규 장비 도입과 피부나이 진단법 특허 취득과이를 통한 프로토콜 개발 등 월등한 인체적용시험 경쟁력을 갖춰이를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3분기에는 국내 최고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함께 진행한 ‘스페셜 인체적용시험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개인사업자부터 중소, 중견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과 접점을 이루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급변하는 화장품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외연 확대를 바탕으로 매출을 증대시켜 꾸준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한국 뷰티 브랜드콘텐츠커머스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의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가 일본 내 4개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확대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어, 클레어스의 입점이 확정된 오프라인 매장은 ▲셀렉트 코스메틱숍 숍 인(shop in)▲도시형 홈센터 도큐핸즈(Tokyu Hands)▲일본 대표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 플라자(PLAZA)▲생활잡화 체인점 로프트(Loft)를 포함해 총 4개 유통 채널이다. 이 밖에도 일본 최대 뷰티 전문숍 앳코스매(@Cosme Store)에 입점한다.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 선보이는 제품은 디어, 클레어스의 스테디셀러 제품은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180㎖), 프레쉴리 쥬 스드 비타민 드롭(35㎖), 프레쉴리 쥬 스드 비타민 E 마스크(90㎖) 등이다. 한국 뿐아니라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들을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위시컴퍼니 일본 세일즈 총괄팀 이승은 팀장은 “이번에 입점하는 오프라인 매장에는 일본 고객을 위해 일본어 패키지가 적용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패키지와 프로모션 등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균형 잡힌 삶을 제안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는 2010년 한국 서울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유행을 좇아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기 보다 꾸준히 끝까지 사용하고 재구매할 제품에 집중한다. 아울러 해외 64개국에 제품을 선보이며 주요 글로벌 유통 채널에서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한편, 디어, 클레어스의 베스트셀러 ‘프레쉴리 쥬 스드 비타민 드롭’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에서 2021년 미용액 부문 1위를 차지하고 라쿠텐에서는 올해 스킨케어 부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또 온라인 채널 뿐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고객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올해 5월 플라자와 미니플라 도합 125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론칭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제조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22억 9,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8% 상승했다. 16일 공시를 통해 발표된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은 322억 9,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8%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32억 9,100만 원으로 32.1%가 증가했으며당기순이익은 30억 6,600만 원으로29.4% 증가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5% 증가한 160억 1,000만 원으로 기록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6% 감소한 13억 3,200만 원, 당기순이익은 약 17.5% 증가한 13억 9,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6월 물류 파업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 여파로 2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으나제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상반기 화장품 소재 분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수출 비중이 약 80%로 높은 회사 매출 구조상 환율이 상승한 점도 실적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생산 제품인 마이크로비드 소재 경쟁력 향상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추가로 가져 왔고자외선 차단제 시장 등 전방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추가적인 매출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화장품 소재 경쟁력과 영업력을 강화해 주요 고객사 대상 OEM 제품 사업과 함께 화장품 완제품 사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최근 연구개발과영업, 마케팅 부서 등을 포함한 본사 서울 이전 작업을 마무리했다. 회사는 장항 신공장의 생산시설을 제외한 모든 부서의 통합 이전으로 경영 효율성 제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지리적 이점에 따라 수도권 내 우수 연구 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F이 전개하고 있는 프리미엄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가 '어센틱 립밤'의 새로운 컬러 2종을 출시한다. 아떼 측은 어센틱 립밤의 신규 색상을 구성해 고객 취향 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어센틱 립밤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 립밤이다. 프랑스 이브(EVE)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친환경 마크인 'FSC 인증'을 받은 패키지로 제작된다. 어센틱 립밤은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판매가 증가하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어센틱 립밤은 파인애플에 있는 브로멜라인 성분과 복숭아씨에서 추출한 천연 오일이 함유됐다. 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피토스쿠알란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뛰어난 보습력을 자랑한다. 입술 온도에 따라 색소가 반응해 개인별 최적의 컬러를 완성시켜 주며본연의 입술색에반투명 피그먼트를 적용해 자연스럽게 발색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기존에 출시된 10종컬러에 이어새롭게 출시한 색상은 11호 '로우키'와 12호 '얼루어링'이다. 로우키는 꽃잎이 입술에 물든 듯 청순한 분위기의 피치 핑크 색상이며얼루어링은 톡 쏘는 청량감이 감도는 발랄한 느낌의 플럼 핑크 색상이다. 두 색상 모두 핑크 톤을 베이스로 한다. 한편, 아떼는 지난 2019년 10월 론칭한 LF의 비건 화장품 브랜드로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엄격한 인증 기준을 통과한 비건 화장품을 우선해 선보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헤라가 8월 BB크림 브랜드평판에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BB크림 브랜드 30개에 대한 빅데이터 3,995,040개를 평판 분석했다. 지난 7월 BB크림 브랜드 빅데이터 3,318,298개와 비교하면 20.39% 증가했다. BB크림 브랜드평판 8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헤라, 셀퓨전씨, 랑콤, 닥터자르트, 인셀덤, 한스킨, 알렉스, 디올, 샵벨르, 클리오가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오휘, AHC, 스킨79, 닥터슈라멕, 안나수이, 메디필, 나인위시스, 미바, 스와니코코, 알로에베라, 코리아나, 엔프라니, 시바산, 빌리프, 센텔리안24, 아라시아, 해쉬, 아오와, 보떼덤, 에르보리랑 BB크림 순으로 분석됐다. BB크림 브랜드평판 2022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BB크림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헤라 BB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191,601 소통지수 123,960 커뮤니티지수 189,61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5,175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26,644와 비교하면 54.66%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셀퓨전씨 BB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138,066 소통지수 158,137 커뮤니티지수 196,00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92,205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05,515와 비교하면 61.11% 상승했다. 3위를 기록한랑콤 BB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143,383 소통지수 100,656 커뮤니티지수 113,97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8,011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64,072와 비교하면 1.66% 하락했다. 4위를 차지한닥터자르트 BB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55,831 소통지수 141,976 커뮤니티지수 116,92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4,727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03,512와 비교하면 3.70% 상승했다. 5위를 기록한인셀덤 BB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189,063 소통지수 78,111 커뮤니티지수 31,63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98,804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44,929와 비교하면 22.00% 상승했다. BB크림 브랜드평판 2022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BB크림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BB크림 브랜드평가지표에는 브랜드에 대한 채널 평가도 포함됐다. BB크림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7월,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8월 BB크림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헤라 BB크림이 1위를 기록했다. BB크림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7월 BB크림 브랜드평판지수 3,318,298개와 비교하면 20.39%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5.31% 상승, 브랜드소통 5.17% 상승, 브랜드확산 47.54%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렬 대기자] K-뷰티 산업의 성장을 함께 이끌고 나아갈 '2022 K-뷰티 이커머스인플루언서어워즈' 예선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K-인플루언서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2022 K-뷰티 이커머스인플루언서어워즈'의 예선대회는 오는 20일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MK유니버셜 Esthetic Concert Hall에서 열리며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회장 황종서)가 주최하고 화장품, 뷰티 전문미디어 코스인(대표 길기우)이 주관한다. 이번 예선대회에는 50여명의뷰티 인플루언서들이 지원했다. 예선대회에서는 본선 진출자 최종 30명을 선발하며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인플루언서들은 약 6주간 뷰티전문 인플루언서로서의 대회를각 SNS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하게된다. 대회를마친 최종 선발자들은 '2022 K-뷰티 이커머스인플루언서어워즈' 최종 시상식이 열리는 10월 21일리베라호텔 몽블랑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 '2022 K-뷰티 이커머스인플루언서어워즈' 대회는 지난 50여일 동안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참가신청을 받았다. 참가 신청기간 동안 지원한 참가자 비율은 쇼호스트 경험이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가장 많았지만 이외에도 프리랜서 방송인, 배우, 유투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에게 신청 문의가 쇄도했다. 또 신청자중에는 화장품에 종사하는 대표도 직접 참가신청을 하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K-뷰티 인플루언서'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코스인길기우 대표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빠른 변화로 새로운 전문성을 갖춘 인플루언서들의 필요와 대회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플루언서들을 발굴하고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다”며,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뷰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뷰티 브랜드사들도 함께 참여해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한 이커머스 시장의 동반성장을 꾀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와 코스인은 '2022 K-뷰티 이커머스인플루언서어워즈'를 함께 개최하기로 하고지난 5월 2일에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코스인회의실에서 대회 발족식을 진행했으며현재까지 본 대회가 차질없이 진행 될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인플루언서협회와 코스인은 대회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회 공동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조직위원장으로 박지현 코스인 상무를, 운영위원장으로 한국인플루언서협회 김남렬 사무총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한국인플루언서협회 김학철 이사를, 디자인홍보위원장으로 한국인플루언서이머커스협회 이선경 이사를 위촉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비엔씨, MK유니버셜이 다이아몬드 후원사로 공동 후원을 하고 있으며인핸스비, 에이엠에이치앤비(AMH&B), GLRE, 스킨큐어, 블루셀랩 등이골드후원에 참여하고 있다.이밖에대박나라, SCD마케팅디자인연구소, 레드킨 등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 회원사들과 코스메틱을사랑하는사람들 코메당, (사)크리에이티브국제미협 등단체들이 후원사로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 김학철 이사는 “이번 대회는일반대회와는 다르게 온라인상에서 운영되는 각 SNS 채널들을 통해 온라인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실제로 제품들을 얼마나 전문성 있게 포스팅을 하는지’와 제품 소개의 차별력, 창의력, 독창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며, “얼마나 제품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등 인플루언서로서의 전문성이 주 평가 요소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본상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상장,트로피가 수여되며 협찬사상, 특별상 등 각 부분에 따른 시상이 이루어진다. 또 본선에 진출한참가자에게는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에서 발행되는 K-뷰티 인플루언서 증서가 함께 수여된다. 수상내역과 대회 일정 등 관련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http://kiecommerce.org)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 황종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전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온라인 시장의 올바른 성장을 주도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며, “K-뷰티가 세계 모든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더욱 사랑받기 바라고 이를 위해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본 대회에 참가해 서로의 역량들을 겨루며 K-뷰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록시땅이 8월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핸드크림 브랜드 30개에 대한 빅데이터 4,526,064개를 평판 분석했다. 지난 7월 핸드크림 브랜드 빅데이터 4,472,852개와 비교해보면 1.19% 증가했다. 8월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록시땅, 샤넬, 카밀, 조말론, 프레쉬, 바이레도, 바세린, 니베아, 과일나라, 헉슬리가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뉴트로지나, 꼬달리, 버츠비, 캐스키드슨, 더프트앤도프트, 사봉, 더블유드레스룸, 한율, 아트릭스, 메디플라워, 일리윤, 아비노, 아쿠아디파르마, 눅스, 오이보스, 딥퍼랑스, 오킵스, 부케가르니, 라부르켓, 엠디스픽 핸드크림 순으로 분석됐다.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2022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록시땅 핸드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127,755 소통지수 405,707 커뮤니티지수 389,7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23,240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969,680과 비교하면 4.79% 하락했다. 2위를 차지한샤넬 핸드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52,271 소통지수 131,306 커뮤니티지수 301,97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85,550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451,129와 비교하면 7.63% 상승했다. 또 3위를 기록한카밀 핸드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36,606 소통지수 138,871 커뮤니티지수 173,37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48,857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78,382와 비교하면 7.80% 하락했다. 4위를 차지한조말론 핸드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52,171 소통지수 98,990 커뮤니티지수 141,04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92,209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93,339와 비교하면 0.39% 하락했다. 이어 5위를 기록한프레쉬 핸드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3,440 소통지수 72,879 커뮤니티지수 109,68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6,002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03,604와 비교하면 8.64% 하락했다.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2022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핸드크림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7월,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8월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록시땅 핸드크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핸드크림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에서는 지난 7월 핸드크림 브랜드 빅데이터 4,472,852개와 비교해 보면 1.19%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1.62% 하락, 브랜드소통 0.88% 하락, 브랜드확산 4.86%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푸드의 신선함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유자의 건강함을 담아 진한 잡티 관리를 돕는 신제품 ‘유자C 잡티 맑음 세럼’을 출시했다. 신제품 ‘유자C 잡티 맑음 세럼’은 비타민C가 풍부한 유자 추출물을 75% 함유해 잡티 관리에 효과적이다.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유자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스킨푸드만의 특별한 유효 성분 추출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자의 비타민C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급속 냉동 후 저온에서 천천히 추출해 농축시킨 공법을 사용, 유효성분의 풍부한 영양을 더 진하고 안전하게 담아냈다. 또비타민C 유도체와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5%를 함유한 미백 기능성 제품으로 어린 잡티, 중간 잡티는 물론 오랜 잡티까지 피부 속 깊이 숨은 3중 잡티를 관리한다. 3중에 걸친 단계별 멜라닌 색소 침착 관리를 통해 칙칙해진 피부를 환하고 깨끗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신제품 ‘유자C 잡티 맑음 세럼’은 임상시험을 통해 기미, 주근깨, 잡티 흔적 완화 효과도 입증 받았다. 각질층 10층 수분 개선 효과 임상과 피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피부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잡티, 흔적 케어와 속보습 관리가 필요한 피부를 위한 비타민 세럼이다”며, “유자의 진한 유효 성분을 자극 없이 전달해 맑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잡티 세럼으로 투명한 피부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증권가에서 한국콜마에 대해화장품 업황 회복의 최대 수혜주라는 평이 전해지면서특히 코스메틱 분야의 이익증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16일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공시된 한국콜마의 2022년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0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고영업이익은 336억 원으로 57.7% 늘었다. 이에 대해 박현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298억 원을 상회했다"며, "지난 4~5월 중국 락다운 때문에 로컬 화장품 수요 둔화, 오더 지연 등으로 중국 북경과 무석법인 매출 역신장이 불가피했지만타사가 생산이 중단되었던 것과 비교한다면 매출 감소세는 전년 동기 대비 19%에 그쳐 선방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향 화장품 수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더해지면서 이에 업황 회복 수혜의 비중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도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중국향 화장품 수출이 증가하고로컬 수요가 개선 중이라는 현지 분위기를 감안할 때 중국을 중심으로 한 화장품 업황이 약하게나마 회복 기조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무석법인이 성장기 원년에 있어 향후 성장성을 담보할 수 있게 된 점이 매력적이다. 지속해서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수 회복도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도 더해졌다. 박 연구원은 "국내 별도 매출이 21% 성장해 내수, 수출 오더 대응이 양호했던 것으로도 보인다"며, "자회사 HK이노엔이 케이캡 구강붕해정 출시와 MSD백신의 매출 증가, 수액제 신공장 본격 가동, 케이캡 중국 마일스톤 유입으로 실적 기여가 컸다"고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글로벌 두피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의 손상모 집중 케어 브랜드 어노브(UNOVE)가 ‘노워시 워터 앰플 트리트먼트’와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 대용량’을 출시했다. ‘노워시 워터 앰플 트리트먼트’는 헹구는 과정없이 간편하게 뿌려서 사용하는 스프레이 형태의 트리트먼트로 제품의 편리성을 강화했다. 미세한 워터 입자가 모발에 골고루 밀착돼 즉각적인 단백질 공급을 도와주며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머릿결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230℃ 고온의 드라이기와 고데기 등 열처리 과정에서도 모발을 보호해줘 스타일링 후에도 차분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자사 베스트셀러인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320ml 대용량 버전으로 출시된다. 36가지의 단백질과 아미노산 그리고 식물유래 성분으로 극손상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리뷰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집착 헤어팩’이라는 별명과 함께 올리브영 헤어케어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어노브는 오는 21일까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올리브영 기획전에 참여한다. 노워시 워터 앰플 트리트먼트는 본품에 50ml 미니어처 용량을 더한 올리브영 단독 기획세트로 선보인다. 또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 대용량은 1+1 단독 더블 기획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어노브 관계자는 “어노브가 브랜드 론칭 1년을 넘어서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제품 라인업 확장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우수한 제품성을 갖춘 손상모 전문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 인체 피부세포서 광노화 등에 의해 발생하는 소포체 스트레스완화작용 피부의 광노화는 태양광에 오랫동안 계속 노출됨으로써 피부 노화와 같은 상태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광노화의 상태는 기미, 주름, 처짐 등 피부의 변화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광노화로 변화가 일어난다고 생각되는 ‘주름’과 ‘처짐’은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물질로 유명한 콜라겐 생성과 관련돼 있다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따라서 피부가 자외선 등에 노출돼 일어나는 광노화로 인해 피부 상태에 변화가 생겼음을 알 수 있다. 피부 콜라겐은 광노화에 의해 콜라겐 생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 최근 논문에서 광노화로 인한 콜라겐 저하의 메커니즘으로서 야마바(山羽) 연구팀은 2016년에 소포체(ER) 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보고했다3). 그림1 ER스트레스 상태와 정상 상태의 콜라겐 상태 또자외선 노출로 인해 섬유아세포의 콜라겐 등의 단백질 발현에 변화가 관찰된다는 보고도 있다4). 섬유아세포에서 콜라겐 생성은 ER에서 단백질의 올바른 접힘을 분자 샤페론(Hsp47)이 제어함으로써 정상 단백질이 생성되는 상태가 되면 올바른 콜라겐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접힘이 불완전한 콜라겐(불량 단백질)이 쌓이면 ER 스트레스 상태가 되고 불량 단백질은 오토파지에 의해 재이용되지만5) 정상 콜라겐은 감소한다(그림1).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화장품 업종 내 실적에 따른 개별 종목들의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클리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잉글우드랩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 발표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27%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5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코스온, 협진, 휴엠앤씨를 제외한 47곳을 기준으로 했다. 국내 화장품 기업 중 지난 한 주간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현대바이오랜드(13.18%)이다. 한동안 15,000원 선에서 움직이던 현대바이오랜드의 주가는 8월 12일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15,15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50원(+11.67%) 오른 16,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현대바이오랜드의 주가는 18,2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현대바이오랜드의 주가 상승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거래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주가 상승폭을 키운 점이 두드러졌다. 앞서 현대바이오랜드는 8월 9일 미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퓨리탄프라이드’(Puritan's Pride)와 독점 유통계약을 맺고 국내 판매를 시작, 해외 건강기능식품 유통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본(12.84%), 아이패밀리에스씨(12.35%)의 주가도 10% 넘게 올랐다. 또 제닉(6.30%), 아우딘퓨쳐스(5.23%), 선진뷰티사이언스(3.73%), 코스나인(2.42%), 스킨앤스킨(2.22%), 클리오(2.02%), 컬러레이(1.91%), 엔에프씨(1.82%), 원익(1.31%), 한국콜마(1.06%), 올리패스(0.88%), 브이티지엠피(0.36%), 현대바이오(0.34%), 현대퓨처넷(0.17%) 등도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클리오의 경우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 주가 상승의 기반이 됐다. 클리오는 8월 9일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1,3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9% 늘어난 81억 원을 기록했다. 클리오의 주가는 실적 발표가 있던 8월 9일 장중 한때 15,850원까지 치솟았으나 차익실현 매물출회로 전 거래일 보다 350원(+2.36%) 오른 1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클리오의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장사 잘했다”며, “국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해외는 러시아, 유럽 등 신규 지역 발굴 등 저변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내츄럴엔도텍(0.00%)의 주가는 한주간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반해 잉글우드랩(-8.25%)은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잉글우드랩의 주가는 8월 5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저점을 낮춰가는 모습이다. 잉글우드랩은 8월 5일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억 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1% 감소한 361억 6,300만원, 당기순이익은 41.2% 줄어든 22억 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잉글우드랩의 모회사인 코스메카코리아(-2.61%)의 주가도 지난 한 주 사이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는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매출 비중은 적으나 화장품 ODM 업체로서 중국 락다운 영향을 피해갈 수 없었고 이익 기여도가 높은 미국 법인 수주 회복이 지연된 데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잉글우드랩)은 전년 베이스 부담으로 매출 역성장했으나 고객사 재고는 점진 소진되며 하반기 들어 수주 회복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익 기여도 높은 미국 법인, 주요 고객사의 재고 수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4분기 이후 본격적인 수주 회복 가능할 전망이다. 3분기는 업종 계절적 비수기로 주가는 단기적으로 쉬어가는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외 에스디생명공학(-5.72%), 디와이디(-5.64%), 씨앤씨인터내셔널(-5.25%), 제이준코스메틱(-5.25%), 리더스코스메틱(-4.55%), LG생활건강(-3.81%), 에이블씨엔씨(-3.15%), 토니모리(-3.15%), 바른손(-3.05%), 애경산업(-3.05%), 코디(-2.86%), 한국화장품(-2.80%), 코스맥스(-2.60%), 한국콜마홀딩스(-2.55%), 라파스(-2.51%), 잇츠한불(-2.35%), CSA 코스믹(-2.02%), 아모레퍼시픽(-1.94%), 네오팜(-1.91%), 씨티케이(-1.53%), 한국화장품제조(-1.33%), 코리아나(-0.98%), 오가닉티코스메틱(-0.60%), 메디앙스(-0.37%), 세화피앤씨(-0.35%), 본느(-0.29%), 아모레G(-0.28%)의 주가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1851년 조제 약국에서 출발한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네이버 ‘그랜드 뷰티 페스타’ 기획전 행사를 맞아 신제품 선출시와 단독 세트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키엘은 이번 행사 기간에 신제품 안티에이징 세럼인 스킨 리뉴잉 마이크로-도즈 세럼을 네이버 쇼핑을 통해 최초로 출시하며 15% 할인 혜택과 함께 기간 내 상시 샘플 4종을 증정하는 단독 세트 판매와 100% 환불보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16일 키엘 브랜드 데이에는 저녁 7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더욱 다채로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울트라 훼이셜 크림, 칼렌듈라 꽃잎 토너 등 브랜드 주요 베스트 셀러 제품들과 함께 신제품 스킨 리뉴잉 마이크로-도즈 세럼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샘플 2종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제품 단독 세트 역시 라이브 방송 특별 혜택으로 ▲스킨 리뉴잉 마이크로-도즈 세럼 4ml 1개 ▲자외선 차단제 10ml 2개▲수퍼 크림 7ml 1개▲수퍼 아이 크림 3ml 1개를 증정하고 신제품 세럼 1개만 구매해도 총 7종의 안티에이징 샘플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제품 스킨 리뉴잉 마이크로-도즈 세럼 구매 시에는 네이버 N포인트를 최대 21.5% 특별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본 제품의 4ml 체험 샘플 사용 후 불만족시 100% 환불을 보장한다. 또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는 1시간 동안 2개 세트 이상을 구매시에는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대형 캔버스 바구니를 증정한다. 네이버 쇼핑과 함께하는 그랜드 뷰티 페스타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키엘의 신제품 ‘스킨 리뉴잉 마이크로-도즈 세럼’은 주름, 탄력, 피부 치밀도, 모공 면적, 피부결의 5가지 피부 노화 징후를 개선해 주는 안티에이징 세럼으로 네이버 쇼핑 선출시 후 26일에는 키엘의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점 1터미널에서 주요 인기 뷰티 브랜드와 함께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MZ 세대가 선호하는MBTI 성향에 따라 화장품을 추천해 주고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인 ‘지방시 뷰티’, ‘프레쉬’, ‘베네피트’, ‘메이크업포에버’, ‘클라랑스’, ‘록시땅’ 등 총 7개 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행사 방문객은 매장 내 설치된 기기를 통해 자신의 MBTI 성향에 맞는 화장품 브랜드를 추천받을 수 있다. MBTI 별 제품 추천을 받은 후 해당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소정의 사은품이 주어진다. 더불어 오는 8월 19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국민관광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증정 받은 상품권을 이용하여 구매 시 즉시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하는 스페셜 프로모션이라 해당 브랜드 마니아는 물론, 뷰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신의 MBTI 별 화장품 브랜드를 추천받는 재미도 누려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식약처는 8월 16일자와 17일자로 국장급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8월 16일자로 개방형직위 임용한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을 선임했다. 이어서 8월 17일자로 김유미 기획조정관(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등 6명의 국장급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 식약처 인사 ▲개방형직위 임용(2022년 8월 16일자) 김유미 기획조정관(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전보(2022년 8월 17일자) 김유미 기획조정관(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이재용 식품안전정책국장(전, 식품소비안전국장), 강대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 이성도 식품소비안전국장(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한상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전, 기획조정관), 이승용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면서 화장품법에서 정한 내용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화장품 업체들이 줄줄이 식약처 행정처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업체들은 수개월간 책임판매관리자를 두지 않거나 제조, 판매시 품질 안전이 확보된 제품만을 시장에 출하하기 위해 시장 출하 가부를 판단하고 기록해야 할 ‘시장 출하에 관한 기록서’ 등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의 제조관리기준서, 제품표준서, 제조관리기록서, 품질관리기록서 등을 작성하지 않은 업체도 식약처의 시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아미이고, 오가닉포에버, 유베프, 재우유지, 태승뷰티산업, 포유모발에스피 등 6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 판매, 광고업무정지와 수입대행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의약품, 기능성화장품 아님에도 효능효과 부풀려 식약처에 따르면, 7월 29일 오가닉포에버가 화장품 ‘메디올가메디아하크림’, ‘메디올가브라이트닝크림’에 대해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로 3개월(8월 12일~11월 11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오가닉포에버는 화장품 ‘메디올가메디아하크림’, ‘메디올가브라이트닝크림’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제품의 명칭이나 효능효과 등에 대한 광고를 했다. 또 기능성화장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명칭, 제조방법, 효능효과 등에 관해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점이 확인됐다. # 책임판매관리자 퇴사 후 공석으로 수개월, 품질관리기준 어겨 8월 들어서도 식약처 행정처분이 끊이지 않았다. 8월 8일 하루에만 아미이고, 포유모발에스피, 재우유지 등 3개 업체가 다양한 사유로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 먼저 아미이고는 ‘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등록한 사항의 변경이 발생하면 변경 사항을 등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자사의 책임판매 유형인 수입대행형 거래를 수입된 화장품을 유통, 판매하는 영업으로 변경 등록하지 않고 미국산 두발용 제품류 ‘수아베시토 오리지널 홀드 포마드 왁스 130g’ 화장품을 구매(반입) 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판매 목적으로 광고해 국내 소비자에게 팔았다. 식약처는 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판단, 아미이고에 수입대행업무정지 1개월(8월 18일~9월 17일)의 제재를 가했다. 화장품법 제5조 제2항, 제12조 제1호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7조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책임판매관리자를 둬야 하고작성된 업무 절차서의 내용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포유모발에스피는 기존 책임판매관리자가 2021년 9월경 퇴직한 이후 2022년 7월 11일까지 책임판매관리자를 두지 않았다. 또 2021년 4월 21일부터 2022년 7월 11일까지 두발용 제품류 ‘모발 박사 린스 500ml’와 ‘모발 박사 에센스 240ml’ 화장품을 위탁 제조·판매하면서 품질 안전이 확보된 제품만을 시장에 출하하기 위해 시장 출하 가부를 판단하고 기록해야 할 시장 출하에 관한 기록서 등을 작성하지 않고불특정 다수의 소비자에게 판매해 해당 제품의 품질관리기준서 내용을 준수하지 않았다. 이에 포유모발에스피는 식약처로부터 해당 품목 판매업무정지 1개월 15일(8월 18일~10월 2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재우유지의 경우 화장품 제조업자는 화장품법 제5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1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제품표준서를 작성, 보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어성초비누’를 제조하면서 제품표준서를 작성, 보관하지 않아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8월 18일~9월 17일)에 처해졌다. # “세계 최초 산업 기능성 인증” 소비자 현혹 광고 ‘철퇴’ 8월 11일에도 유베프와 태승뷰티산업 등 2개 업체가 식약처로부터 화장품법 위반 사실을 지적받았다. 화장품법 제13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2조 제2호 사목에 따라 영업자 또는 판매자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를 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유베프는 2022년 1월경부터 2022년 7월 5일까지 자외선 차단 기능성화장품 ‘인더스트리얼 스킨케어 로션(제조번호 : NA028, 사용기한 : 20240101)’을 울산 지역신문 등에 광고하면서 ‘세계 최초 산업 기능성 인증’ 등의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를 속이거나 속을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식약처는 이러한 유베프의 행동이 화장품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 ‘인더스트리얼 스킨케어 로션’에 대한 광고업무를 2개월(8월 22일~10월 21일)동안 할 수 없도록 했다. 태승뷰티산업은 ‘하이랑 화장비누(황색)’와 관련, 이날 하루에만 해당 품목 제조·판매업무정지 1개월(8월 22일~9월 21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화장품제조업자는 화장품의 제조와 관련된 기록, 시설, 기구 등 관리 방법, 원료·자재·완제품 등에 대한 제품표준서, 제조관리기준서 등을 작성해 보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2019년 10월경부터 2022년 6월 29일까지 인체세정용 제품류 ‘하이랑 화장비누(황색) 130g’ 화장품을 제조해 판매하면서 해당 제품의 제조관리기준서, 제품표준서, 제조관리기록서, 품질관리기록서를 작성, 보관하지 않은 점이 문제가 됐다. 태승뷰티산업은 또 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7조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작성된 업무절차서의 내용을 준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2019년 10월경부터 2022년 6월 29일까지 ‘하이랑 화장비누(황색) 130g’ 화장품을 제조해 판매하면서 품질 안전이 확보된 제품만을 시장에 출하하기 위해 시장 출하 가부를 판단하고 기록해야 할 ‘시장출하에 관한 기록서’ 등을 작성하지 않기도 했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7월 29일~8월 15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영이 리뷰 콘텐츠 강화를 통해 ‘커뮤니티 커머스’로의 진화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고객이 자발적으로 후기를 작성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달부터 ‘탑리뷰언서’를 신설하고 ‘탑리뷰어’를 확대하는 내용의 리뷰어 리워드(보상) 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 ‘탑리뷰언서’는 우수 리뷰어인 ‘탑리뷰어’의 상위 등급으로이들은 플랫폼 내 인플루언서(influencer)로 활동하며 양질의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리브영은 9월을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 1백 명의 ‘탑리뷰언서’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6개월 간의 활동 기간 동안 매월 4만원 상당의 CJ ONE 포인트를, 활동 종료 후에는 5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행사 초대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주 1천 명씩 선정하던 ‘탑리뷰어’는 2개월 간의 활동 내역을 기반으로 2천 명을 선정하도록 운영 주기와 인원을 늘린다. 기존에 제공하던 최대 50% 할인 쿠폰과 리뷰 작성 시 CJ ONE 포인트 2배 적립 등의 혜택은 동일하게 유지한다. 리뷰어에 대한 팔로우와 리뷰에 대한 댓글 기능도 도입 예정이다. 이를 통해 리뷰어의 콘텐츠를 구독하거나 댓글을 통한 직접 소통이 가능해진다. 이 밖에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후기를 작성할 수 있도록 리뷰 작성 기준을 변경하고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를 중심으로 리뷰를 노출하는 등의 사용자 환경 개편도 진행한다.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시너지를 기반으로 양질의 리뷰를 축적하며 국내 대표 뷰티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달 기준, 올리브영 온라인몰이 보유한 사용자 후기는 1,400만 개에 달한다. 특히 2030대 고객들이 상품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場)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화장품 특성상 다른 사용자의 후기가 구매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리뷰의 확보는 플랫폼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고객이 자발적으로 리뷰 콘텐츠를 생산하고 다른 고객과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해 ‘커머스'를 넘어서는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리뷰어 리워드 제도 개편에 맞춰 ‘도전 탑리뷰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올리브영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탑리뷰어’에 지원하면 선정자 중 추첨을 통해 셀린느 틴 트리오페백(1명), 서피스 랩탑 4(2명),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4명)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