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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원도는 도내 소비재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 홍보와 판매,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7월 8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강원도내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화장품, 패션, 식품 등 일반소비재 분야 기업이다. 사업내용은제품을 유통벤더가 수입,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인 하오샹꼬우(好享购物) 홍보, 판매하고유망기업 대상으로입점설명회와상담회 통한 진출방안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참가제품별 최적의 디지털 마케팅 제안과 지원과왕홍을 활용한 생방송 홍보와SNS후기 마케팅, 영상제작과편집 등을 지원한다. 사업규모는15개사 내외이며사업 참가비는기업당 500,000원(VAT 10% 별도)이다. 추진절차는기업 1차선정(7월 14일) - 테스트마케팅 상담회(7월 중순~하순) - 테스트 마케팅(판매, 홍보 7월~11월) - 홈쇼핑 판매준비, 방영(8월~9월중 적합기업 별도 선정 예정) 등으로 진행된다.신청은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문의는 KOTRA 강원지원단 김민준(033-261-5314, bine32@kotra.or.kr)으로 하면 된다. * 제목 : 중국 옴니채널 활용 현지 유통망 입점 지원 사업 참가기업 모집 * 주관 : 강원도 * 사업기간 : 2022년 7월~11월 * 모집기간 : 2022년 7월 8일 * 사업 개요 : 강원도내 소비재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 홍보와 판매,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강원도내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화장품, 패션, 식품 등 일반소비재 분야 기업 * 사업내용 : ▲제품을 유통벤더가 수입,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인 하오샹꼬우(好享购物) 홍보, 판매 ▲유망기업 대상, 입점설명회와상담회 통한 진출방안 컨설팅 실시 ▲참가제품별 최적의 디지털 마케팅 제안과 지원, 왕홍 활용 생방송 홍보와SNS후기 마케팅, 영상제작과편집 지원 등 * 사업규모 : 15개사 내외 * 사업 참가비 : 기업당 500,000원 (VAT 10% 별도) * 추진절차 : 기업 1차선정(7월 14일) - 테스트마케팅 상담회(7월 중순~하순) - 테스트 마케팅(판매, 홍보 7월~11월) - 홈쇼핑 판매준비, 방영(8월~9월중 적합기업 별도 선정 예정) * 신청방법 :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강원도, KOTRA강원지원단 김민준(033-261-5314, bine32@kotra.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8일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 2층 팝업존 ‘이지엔 컬러룸’에서 브랜드 모델 소녀시대 태연과 함께 한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팬 사인회는 이지엔 팝업존 오픈을 기념해 진행됐다. 사인회 응모가 시작되자마자 참여를 희망하는 팬들의 수많은 문의가 있었으며행사 당일에도 태연을 가까이 접하고자 모인 많은 사람들로 매장 전체가 북적였다. 포토 타임 이후 태연은 사인회에 참여한 50명의 팬들에게 직접 사인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엔 관계자는 “이지엔만의 유니크한 감성이 담긴 팝업존 공간에서 브랜드 뮤즈 태연과 팬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이지엔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연 팬 사인회가 열린 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 2층 팝업존 ‘이지엔 컬러룸’에서는 이지엔의 컬러풀한 브랜드 무드와 다양한 제품 라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지엔의 대표 염색약인 ‘푸딩 헤어컬러’와 신제품 비건 염색약 ‘터치 비건 헤어컬러’ 공간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헤어컬러를 찾고마음껏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신제품 오일 제형 비건 샴푸 ‘닥터본드 No.7 오일샴푸’를 만나볼 수 있는 ‘닥터본드’ 공간도 함께 꾸며졌다. 팝업존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운영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8일 화장품업계 CEO,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규제혁신 방안에 내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간담회는 2년 연속 수출 세계 3위를 기록한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세계 화장품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식약처 오유경 처장과 바이오생약국장, 화장품정책과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 LG생활건강, 코리아나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마임, 한국콜마, 코스맥스,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업계·대한화장품협회 참가자들은 규제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과제로 건의했으며 식약처는 이에 대한 정부 지원 방안 등을 약속하는 등 식약처와 업계, 협회의 화장품 산업 국제 경쟁력 혁신성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가 오고갔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 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하는 것과 소비자가 안전하고 품질 좋은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이번 간담회가 화장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계속 성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규제혁신 방안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도 우리나라 화장품이 세계에서 변함없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안전을 담보하면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혁신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신윤창]국내 LG전자와피어리스,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세라젬H&B,종근당건강등에서 영업과마케팅분야를 두루 경험한 바탕으로화장품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과 방향성을 찾아 나간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국내외적인 많은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겪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어려운 결단을 몇번이고 내려야 하는 시점에서 필자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치가 화장품 마케팅 실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편집자> 1. 개요 우리가 지금까지 환경 분석을 통해 차별화를 위한 STP 전략을 수립해서 4P 믹스를 실행한 이유는 오직 하나, 브랜드 빌딩(Brand Building)을 위해서다. 소비자의 이성적 요소인 제품과 가격적인 측면에서 볼 때, 경쟁력 있는 가격과 고품질의 제품은 시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전제 조건일 뿐이다. 최소한 기업은 이성적 요소들이 경쟁력 측면에서 불리한 요인이 되지 않게 해야만 한다. 혁신적인 제품은 강력한 차별화가 될 수 있지만 유사 제품의 출현, 품질의 평준화 등으로 점차 비차별적 요소로 되어 가고 있다. 가격으로 경쟁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지속하게 되면 결국 이익의 심각한 감소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성적 요소에 계속된 의존은제품과 서비스를 범용화 할 위험이 있다(스콧 로비넷 외 2003, 감성 마케팅, 김앤김북스). 따라서 마케팅에는 이성적 요소와 대변되는 감성적 요소도 필요하다. Daniel Goleman은 ‘Emotional Intelligence’에서 ‘감성은 행동을 유발하는 근원적 충동, 삶에 대처하는 순간적인 계획이다. 따라서 과거의 마케팅 패러다임이 감성이 배제된 이성이었다면 새로운 패러다임은 머리와 감성의 조화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감성은 자율 신경계를 통해 신체와 직접적으로 연결 되는 반면, 이성적 사고는 신체의 기능과 간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감성이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 속도는 이성적 사고에 비해 3,000배나 빠르다고 한다. 따라서 합리적 사고가 미처 따라잡기도 전에 감성이 행동을 유발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성적 판단이 내려지고 나면 감성적 반응을 거쳐 최종적인 결정에 도달하듯이 감성은 신중한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일정한 역할을 수행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금으로부터 천 년 뒤에 모든 것이 변하더라도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감성은 거의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으며Rolf Jenson은 ‘Dream Society’에서 “감성의 영향을 받은 의사결정은 이성적 사고만으로 내린 결정보다 더 깊게 더 오랫동안 지속된다. 그래서 미래의 제품은 머리가 아닌 가슴에 호소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런 감성에 가장 큰 호소를 할 수 있는 장기적 장치가 바로 브랜드이다. 알 리스와 잭 트라우트(Al lies & Jack Trout)도 브랜드 전략(Branding)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마케팅의 요체는 브랜딩(Branding)이다. 성공적인 브랜딩 계획은 단순성 개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것은 시장에서 당신 제품과 똑같은 제품이 없다는 인식을 잠재고객의 기억 속에 만들어 놓는 것이다.” 또경영학의 대가인 톰 피터스(Tom Peters)도 “바보들이나 가격으로 경쟁하려 든다. 승리자는 고객 마음속에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인식시킬 방법을 찾는다”고 말했으며마케팅 전문가인 예스퍼 쿤데(Jesper Kunde)는 “브랜드를 통한 고객과의 약속은 우리의 전부다.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는 브랜드 가치 창출과 연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모든 마케팅의 귀착점은 브랜드를 구축해서 충성도를 강화하고 결국은 브랜드 자산을 더욱 강하게 형성하는 것이다. 그래서 브랜드에는 건설용어인 Brand Building, Brand Construction 처럼 기초를 튼튼하게 하여 장기적으로 짓고 구축해야 한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 그러나 김난도 교수팀이 발행한 ‘2016년 트렌드 코리아’에 의하면 브랜드의 몰락시대가 왔다는 주장도 있다. 구매의 나침반이던 브랜드의 역할이 흔들리고 소비자들은 점점 브랜드가 약속하는 환상을 믿지 않으며 소비자끼리 소통하면서 자신만의 가치를 추구한다. 탄탄한 정보력으로 무장한 소비자들이 브랜드보다는 제품의 질을 더 따지는 가성비로 판단의 축이 기울고 브랜드 명성과 사치의 시대는 갔다고 한다. 그래서 복면을 쓰고 노래 실력만으로 승부를 거는 ‘복면가왕’처럼 소비시장에서도 중소기업의 이름 없는 제품이 히트 상품으로 팔려나가고 있는 것이다. 저비용으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서 판매를 할 수 있는 디지털 채널들의 증대로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더 많은 브랜드를 접하게 됐다. 또한 다양해진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직간접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는 시도가 이전보다 훨씬 쉬워졌다. 그러다 보니 기존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는 점점 낮아지고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가성비 넘치는 제품들이 혜성처럼 등장했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 조사기관 닐슨에서 기존 구매하던 브랜드가 아닌 새로운 브랜드를 선택을 하는 경우 어떤요인들이 ‘브랜드 스위칭’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해본 결과,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가성비가 뛰어난 경우(27.1%), 가격 인하와 프로모션(25.1%), 사용의 편의성(23.7%), 품질이나 성능이 향상됐거나 우월한 경우(21.2%), 지인이나 가족의 추천(15.2%) 등의 요인에 영향을 받아 브랜드 스위칭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매드타임스, 2019. 7). 따라서 기업들은 많은 비용을 들여 브랜드를 구축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증폭 되고 있다. 하지만 그런 가성비 제품에도 이름이 있고 콘셉트가 있는 것처럼 노브랜드에도 브랜드는 있다. 단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 전까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었다. 아무리 가성비가 좋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차별화된 제품이라도 세렌디피티(Serendipity, 완전한 우연으로부터 중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이루어지는 것) 같은 우연한 계기가 없었으면 수많은 상품들의 범람 속에서 히트상품이 되기는 쉽지 않다. 사실 유명 브랜드에는 항상 결정적 터닝 포인트가된 세렌디피티가 있었다. 세렌디피티처럼 어쩌다 운 좋게도 소비자들에게 회자되는 제품이 됐다 하더라도 브랜드로 자리 잡지 못하면 또 다른 경쟁적 가성비의 신제품에 밀려나 다시 소비자 기억에서 잊혀지고 말 것이다. 그래서 브랜드가 중요하고 브랜드가 주는 감성이 필요하다.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갖게 되면 제품의 성능과 관련된 기능적 편익(Functional Benefit) 이외에 좀 더 광범위한 제품관련 문제들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반영된 상징성(Symbolic Benefit)이나 개성과 같은 감성적인 요소(Emotional Benefit)에 의해 고객가치가 만들어진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특정 브랜드에 대해 느끼는 가치는 실질적인 제품의 마케팅과판매비용보다 높으며 브랜드 구축활동의 비용보다 더높게 형성된 소비자 가치에 의해 프리미엄 가격책정도 가능해진다. 이는 브랜드가 하나의 물체로 존재하는 제품에 생명과 영혼을 불어넣어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켜 주기 때문이다. 좋은 브랜드는 철학과 역사, 자신만의 정체성을 갖고 있다. 그것이 하나로 표현되는 것이 브랜드이고 기업은 이러한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통해 소비자 마인드 속에 만족할 만한 가치를 심어주는 작업을 한다. 그래서 남들과 비슷하게 흉내 내는 브랜드는 제대로 된 포지셔닝을 하지 못하게 된다. 설령 성공한다 해도 오래 가지는 못한다. 사람의 일생은 길어야 100년 정도이지만 파워 브랜드들이 10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계속 자리하고 있는 이유는 그들이 대대로 철학을 유지해 오며 남들과 비슷해지려고 하기보다 다르게 가고자 하는 정체성을 찾아 소비자들에게 오랜 기간 동안 뿌리 깊게 브랜드를 심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포지셔닝된 브랜드는 많은 설명이 필요 없다. 브랜드 그 자체가 모든 것을 대변하며 한번에 말하게 한다. 그래서 브랜드가 갖고 있는 힘은 엄청나다. 굳이 브랜드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지 않더라도 브랜드가 사람들의 구매패턴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기 때문이다. 또브랜드는 팜므파탈처럼 그 화려한 외모 속에 많은 치명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 그래서 브랜드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집단환상이라는 말도 있다. 마치 종교처럼 사람의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비교검증과 분석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브랜드이며 때론 잘못된 만남처럼 소비자를 특정 브랜드에 미치게 하고 환상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도 한다. 그래서 기업은 가성비와 특정 기능을 한 순간 팔고 빠지는 단기적 한탕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초기 소자본 창업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조금씩이라도 브랜드를 키우는 일을 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의 무인양품(無印良品)은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며 ‘상표가 없는 좋은 물건’이라는 뜻으로 제품 외관에 브랜드 로고가 없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원래 중저가의 의류, 가정용품, 문구류 등을 중심으로 판매하던 무인양 품은 최근 슈퍼마켓의 식품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일본 유통업계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참으로 아이 러니한 것은 브랜드 로고가 없는 무인양품도 바로 소비자들이 기억하고 찾아가는 브랜드라는 것이다. 2. 브랜드란 무엇인가? 브랜드 강의를 할 때마다 제일 먼저 보여주는 시 한수가 있다. 바로 시인 김춘수님의 ‘꽃’이란 시이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라는 구절로 유명한 시이다. 지구에는 수많은 종류의 꽃들이 있고 그 꽃들에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름들이 있다. 그러나 장미나 국화 처럼 우리가 쉽게 알고 있는 이름들이 있는가 하면 전문가가 아니면 알지 못하는 수많은 이름들이 더 많다. 사람의 인식 속에 들어온 꽃들은 브랜드 네임을 갖게된 것이고 밀려난 꽃들은 조용필의 노래 가사처럼 ‘이름 모를 들꽃’ 또는 나훈아가 노래한 ‘아무도 찾지 않는이름 없는 잡초’가 된 것이다. 이름을 불러주어서 비로소 그는 꽃이 되었다는 것처럼 불리지 않으면 브랜드가 아니다. 그리고 이름이 불리어진다는 것은 어떤 존재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즉, 브랜드가 있어야만 그 어디에도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는 나만의 ‘Only One’으로 생존할 수있게 되는 것이다. 그럼 도대체 브랜드란 것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남에게 불리어져서 비로소 꽃이 되는 것일까? Brand의 어원은 노르웨이어의 ‘달구어 지지다’라는 의미를 가진 ‘brandr’라는 단어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그 당시에 목장주들은 가축 등에 자신의 소유를 표시하기 위해 낙인을 찍었는데 여기에서 브랜드가 시작된 것이다. 바로 소유 자산에 대한 식별체계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또중세 봉건시대 귀족들의 가문을 표시하는 로고, 도안, 인장 등도 하나의 식별 가능한 아이덴티티(Identity)의 일종으로서 브랜드라 할 수가 있다. 이는 곧 대중들이 여러 영주들을 구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징이기도 했다. 그러다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과 소비가 이루 어지면서 소비재 기업들이 품질을 보장하는 차별화 수단으로서 브랜드를 추구하게 됐다. 1851년 양초 브랜드 ‘Star’를 시작으로, 1879년 비누 브랜드 아이보리(Ivory)가 탄생했으며, 코카콜라 등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빅 브랜드들이 탄생하게 됐다. 그 후, 1980년대 후반에는 브랜드가 기업의 주요 핵심 자산(무형자산)으로 인식되게 됐다. 필립모리스(Philip Morris)는 크래프트(Kraft)를 인수했을 때 11억 달러의브랜드 가치를 지불했고한국존슨은 우리나라가 IMF로 어려웠던 1998년 삼성제약의 에프킬러를 387억 원에 인수했는데 이 중 에프킬러의 상표권이 297억 원이나 됐다. 또한 질레트는 로케트 건전지를 7년간 임대하는 대가로 상표권으로 600억 원을 지불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브랜드 파워는 기업의 매출과 수익창출, 자산으로서 더욱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나이키는 신발 하나로 시작해 일관성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구축하며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아는 ‘정통 스포츠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는 데 성공해 강력한 파워 브랜드가 됐다. 터키 여행을 갔을 때 에페소라는 유적지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NIKE)의 석상을 봤는데 그 모습에서 나이키의 스워시(Swoosh) 로고가 바로 연상될 정도였다. 2020년 7월 포브스가 발표한 전 세계 브랜드 가치 순위에 의하면 1위인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2,412억 달러나 된다. 우리나라 기업인 삼성전자가 504억 달러이니 거의 5배에 이른다. 그러나 삼성전자도 우리나라 기업으로선 유일하게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톱10 순위에 오른 이후 2020년까지 꾸준하게 7~8위를 유지하고 있다(조선일보, 2020. 7. 29). 이처럼 브랜드는 기업의 무형자산으로서 시장이 평가하는 기업가치를 담고 있는데 현재와 같은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기업의 유형자산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게 됐다. 따라서 치열한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파워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세계적인 광고대행사인 WPP Group의 스테판 킹은 ‘제품과 브랜드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공장에서 제조되는 것은 제품이지만 소비자가 사는 것은 브랜 드이다. 제품은 경쟁 회사가 복제할 수 있지만 브랜드는 유일무이하다. 제품은 쉽사리 시대에 뒤질 수 있지만 성공적인 브랜드는 영원하다.” 1991년 AMA(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 는 “브랜드란 판매자가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식별하고 다른 경쟁자와 구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름(Name), 용어(Term), 심벌(Symbol), 디자인(Design) 또는 그 결합체(Combination)이다”라고 브랜드에 대해 정의를 했었다. 그러나 이는 브랜드를 포괄적인 하나의 개념으로 인식하기보다 단순한 등록 상표, 마크 또는 브랜드 네임만으로 인식하는 과거의 잘못된 경향이었다. 현재의 브랜드 개념은 과거부터 발전해 온 브랜드가 갖고 있는 모든 의미를 다 포함해야 할 것이다. 즉, 브랜 드는 아래와 같이 보다 큰 개념으로 정리돼야 한다. - 브랜드는 제품을 구별시키는 이미지와 경험의 집합이다. - 브랜드는 좁게는 어떤 상품이나 회사를 나타내는 상표, 표지, 숫자, 글자, 글자체, 간략화 된 이미지, 로고, 색상, 슬로건을 모두 포함한다. - 브랜드는 기업의 무형자산으로서 시장에서 그 기업을 상징하는 가치를 나타낸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맥도널드 햄버거 사례를 통해 브랜드가 갖고 있는 포괄적인 의미를 살펴보자. 브랜드가 갖고 있는 핵심가치는 신선하고 맛있는 다양한 종류의 좋은 음식과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 깨끗하고 편리한 매장 등이지만 확장된 가치로 ‘로고 - 골든아치(Golden Arches)’, ‘캐릭터 – 로날드(Ronald)’, 그리고 가족과 아이들, 재미, 놀이 등의 포괄적인 개념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브랜드의 대가인 데이비드 아커(David A. Aaker)는 그의 저서 ‘브랜드 경영’에서 브랜드는 제품을 구별해 브랜드 개성, 상징, 고객관계, 자아 표현적 편익, 정서적 편익, 사용자 이미지, 생산지, 그리고 조직과 연결된 이미지 등으로 설명했다. 따라서 지금까지 내용을 종합한 브랜드의 정의는 “브랜드란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식별하며 경쟁사에 대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소비자의 마음속에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경험적 상징체계 또는 소비자들의 총체적 인식을 포함하는 가치 높은 무형자산이다”라고 할 수 있다. 신윤창 AMH&B 전무 LG전자, 피어리스화장품,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에서 영업과마케팅 업무를했다. 이후 세라젬H&B와 종근당건강의 중국법인장과화장품사업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세라젬H&B에서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마케팅 박사학위를 수료한 후 현재 대전대학교 대학원 뷰티건강관리학과 마케팅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신규 화장품회사 AM H&B에서 전무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챌린지로 변화하라', '우당탕탕 중국 이야기', '인식의 싸움', '지금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다'가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수백 년을 거쳐 내려온 조상의 지혜와 정성 그리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층 더 깊이 있고 건강한 뷰티 솔루션을 선사하는 모던 헤리티지 뷰티 브랜드 원오세븐(107)이 브랜드 2주년과신제품 ‘소서(soseo)’ 론칭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6일부터 7일 동안 북촌 락고재에서 VIP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21년 1월 브랜드 론칭 이후 진행하는 첫 공식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매해 원오세븐의 주원료인 자연발효식초가 만들어지는 7월 7일 ‘소서’를 행사일로 지정해 발효의 시작일을 함께 기념하고자 한 것이다. ‘시간을 거스르는 아름다움의 비밀을 밝혀내다. 발효의 시작, 소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신제품 ‘소서 빈바이옴 비타민C 세럼’을 직접 체험하고 장인의 발효 스토리부터 핵심 기술 ‘빈바이옴(VinBiome)’을 통한 원료화 과정까지 제품에 담긴 원오세븐의 발효과학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행사 내부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2층 한옥호텔의 입구 대청마루에서는 비타민C 세럼을 전시해 둔 공간으로 소서 라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발효의 방’에서는 식초에 들어가는 원료 뿐아니라 식초명가 한애가 장인이 직접 식초를 발효하는 공간인 토굴을 재현해 독창적인 발효과정까지 엿볼 수 있다. ‘원오세븐 연구소’는 본사 연구소를 재현했으며 실제로 연구소에서 연구하는 연구원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1층 ‘원오세븐 라운지’에서는 자연발효식초를 이용한 음료와 다과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원오세븐의 에센셜 라인과 헤어 그리고 이너뷰티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소서 빈바이옴 비타민C 세럼’은 식초 명가 한애가 식초 장인의 10년 발효 흑식초에 인삼과 밀 그리고 선별 원료들을 핵심 기술 빈바이옴으로 배합해 원료화한 ‘VINB10-BIOTIC GINSENG’, ‘VINB10-BIOTIC WHEAT’ 그리고 차세대 비타민C로 불리는 비타민C 유도체 ‘3-O-에틸아스코빅애씨드’ 15%, 비타민 E, 녹차추출물, 병풀추출물 등이 조화를 이뤄 피부를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주고 건강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주는 프리미엄 비타민C 세럼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사용 2주 후 피부 항산화 개선, 피부 치밀도 개선, 탄력 개선, 보습 개선, 피부 투명도 개선, 피부 수분 손실량 개선 등의 다양한 효과를 증명했다. 원오세븐 마케팅 담당자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뷰티 업계에서 원오세븐만의 차별화된 스토리와 독창적인 원료와 제품의 뷰티 솔루션을 선보이며 1년간 단단한 입지를 구축했다”며, “하반기 프리미엄 세럼 라인을 확장하는 등 K 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북 경산 소재 화장품 전문기업 (주)뷰퀘스트(대표 황세라)가 자사의 ‘노너스(NONUS)’ 브랜드 화장품 13,800개를 지역에 기부했다. 7월 6일 뷰퀘스트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품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을 통해 기부된 화장품의 액수는 총 4억 원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뷰퀘스트 황세라 대표는 “경북도는 수도권에 비해 물품기부가 원활하지 않고성장촉진도 많아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뷰퀘스트는 지역 기업으로서 어려움이 이어지는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뷰퀘스트는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경북도와 어린이재단에 4,000개를 기부하며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이웃을 위한 나눔을 전달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어린이용 화장품 등 30건을 수거해 중금속 기준, 규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마트와 화장품 전문 매장에서 유통되는 화장품 중 어린이와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로션, 크림, 자외선차단제 등 화장품 30건을 선정해 중금속 기준, 규격 적합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30건 모두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수은 등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관내 유통되는 어린이용 화장품 등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어린이 피부의 경우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화장품 사용에 있어 포장 겉면에 적혀 있는 함유 성분, 용법 용량, 사용법을 확인 후 사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 ‘화장품 바로 알고 사용해요’ 안내서에 일반 화장품과 기능성화장품의 정의와 화장품의 표시 사항(효능 효과, 용법, 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과화장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가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담겨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품, 식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준, 규격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욱 신뢰받는 연구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 레아컴퍼니(대표 김홍룡)가 탈모와 새치 케어에 도움이 되는 고기능성 헤어 제품 ‘CH6 컬러 체인지 블랙 알로포시아 샴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CH6 컬러 체인지 블랙 알로포시아 샴푸’는 양이온의 알칼리성 염료가 음이온을 띠는 모발에 이온결합 하는 형태에서 염착성을 갖는 동시에 식물성 폴리페놀 성분이 모발을 산화시킨다. 또 자연스럽게 갈변 시키는 2중 염착 효과의 ‘DEC 시스템(Double effect color deep penetration system)‘을 적용시켜 자연스럽게 감기만 해도 빠르고 편리하게 새치를 커버하는 것이 특징이다. 2중 염착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한 번의 물 헹굼만으로 강한 새치 커버력을 지니는 제품은 식약처 인증 탈모완화 기능성 성분과 SCI급 논문에서 전임상을 통해 모발 성장 촉진 효능을 발표한 레아컴퍼니만의 독점 특허 성분 ‘포시티아사이드-에이’가 함유돼 있어 탈모 케어까지 가능하다. 비누, 린스, 트리트먼트 등을 병행해 사용해도 모발 착색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반복적인 사용 시에도 피부 묻어남이 없다는 점 또한 이번 제품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레아컴퍼니에 따르면, 새치커버와 탈모완화를 비롯한 모발 컨디셔닝 관련 14가지 인체(외)적용시험과 저자극 테스트를 통해 품질력이 입증된 만큼 ‘CH6 컬러 체인지 블랙 알로포시아 샴푸’ 하나로 토탈 헤어 케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레아컴퍼니 김홍룡 대표는 “최근들어 두피 건강과새치 케어에 대한 니즈가 MZ세대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신제품에 대한 20, 30대 젊은 고객층의 유입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SNS 체험단과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레아컴퍼니 ‘CH6 컬러 체인지 블랙 알로포시아 샴푸’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아마존과 큐텐 등 플랫폼을 이용해 해외까지 직접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 개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7월호는 특집 ‘피부의 침투 연구’를 주제로 ▲ 유효성분을 피부 안으로 침투시키는 입자화 기술 ▲ 라만 분광법을 이용한 피부 침투성의 시각화 기술 ▲ 나노입자의 약물 피부 침투성 개선 메커니즘 ▲ 미토콘드리아를 표적으로 하는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 전망 ▲ 천연 소재를 이용한 라멜라 구조를 가진 유화제제에 의한 기능성 성분의 피부 침투성에 대한 영향 ▲ 경피흡수성의 물질과 각질층의 상호작용의 해석 ▲ 피부 친화적인 아미노산계 보습제의 침투와 화장품에의 응용 등을 구성했다. [칼럼] 14억 중국시장,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테마기획] 2021년 화장품 원료, 부자재 기업 116곳 실적 분석 [특집] 피부의 침투 연구 1. 유효성분을 피부 안으로 침투시키는 입자화 기술, Particle technology for permeation of active ingredients into the skin, 사가대학 리저널 이노베이션센터 화장품과학강좌 (佐賀大学リージョナル · イノベーションセンター化粧品科学講座) 徳留嘉寛 2. 라만 분광법을 이용한 피부 침투성의 시각화 기술, Visualization technique for skin penetration using Raman spectroscopy, 마츠모토교상 연구개발부 (マツモト交商 研究開発部) 井口里紗, 도쿄농공대학 생체의용시스템공학과 (東京農工大学 生体医用システム工学科) 伊藤輝将 · 三沢和彦 3. 나노입자의 약물 피부 침투성 개선 메커니즘, Mechanism of improvement of drug permeation across the skin using nanoparticle, 시즈오카현립대학 약학부 임상약제학분야 (静岡県立大学 薬学部臨床薬剤学分野) 内野智信 4. 미토콘드리아를 표적으로 하는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 전망, Perspectives for the development of functional cosmetics targeting mitochondria, 홋카이도대학대학원 약학연구원 (北海道大学 大学院薬学研究院) 山田勇磨 · 原島秀吉 5. 천연 소재를 이용한 라멜라 구조를 가진 유화제제에 의한 기능성 성분의 피부 침투성에 대한 영향, The effect on skin permeability of functional components by emulsifying preparation with lamella structure using natural materials, 사이슌칸제약소 연구개발부(再春館製薬所 研究開発部) 槌井千華 · 野口智子 6. 경피흡수성의 물질과 각질층의 상호작용의 해석, Analyzing the interactions between transdermal substances and the skin stratum corneum, 간사이학원대학 이학부 (関西学院大学 理学部) 中沢寛光 7. 피부 친화적인 아미노산계 보습제의 침투와 화장품에의 응용, A skin-friendly amino acid-based moisturizer for permeation and application in cosmetics, 아지노모토 바이오 ・ 파인 연구소 (味の素 バイオ · ファイン研究所) 原矢奈々 · 瀧野嘉延 [원료 최신 연구 동향 ] BCX-CA / (주)BST [신소재 신원료 소개Ⅰ] S 페이스 BED-102 / 사카모토약품공업(주) [신소재 신원료 소개 Ⅱ] 和ism® <도사 유자> / 마루젠제약(주) [신소재 신원료 소개 Ⅲ] 인지질 나노입자 / (주)일본촉매 [원료기업 탐방] 프로셀테라퓨틱스, 피부전달 기술 선두주자 [원료기업 탐방] 유스케어팜, 세계적 기능성화장품 원료 브랜드 ‘도약’ [ENQUETE] 소비자가 원하는 바디화장품은? [화장품 빅데이터 분석 시리즈] 제모용품 트렌드 분석 [MARKETING] 독자적인 정체성 드러내는 브랜드 구축이 중요 [물류] 공유경제와 중고거래 플랫폼 [차이나 리포트] 메타버스와 단단한 브랜드IP로 팬덤 형성 중요 [최신 한국 특허정보 소개] 2022년 2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 [중국 시장에 도전한다] 코로나19 사태 이겨낼 전략 Journal by Journal 식약처 화장품시험검사기관 지정 현황 2022년 글로벌 화장품 미용 대표 박람회 일정표 편집위원, 전문위원, 해외통신원 소개 편집후기, 판권 ■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소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1973년 창간된 일본 유일한 향장품(화장품, 의약부외품)에 대한 연구개발 기술 전문 저널 프레그런스저널의 한국판이다.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로 일본과 국내의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실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국내 보다 앞선 일본의 수준 높은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국내 업계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한 프레그런스저널사와 정기적으로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교육 세미나, 기술 이전, 수출입 교역, 화장품 B2B 박람회 등 다양한 공동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저널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명 : (주)코스인 설립일자 : 2012년 4월 대표이사 : 길기우 사업내용 : 화장품 뷰티 산업 온라인 웹뉴스, 교육 세미나 정보 사업, 컨설팅 사업,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 공동 주관, 협회 신문 발간 대행 사업, 출판 및 전자상거래 사업 등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805호(가산동 스타밸리) TEL 02-2068-3413 FAX 02-2068-3412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전개하는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인 ‘코스메르나’의 유럽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 바이오니아는 자사의 기능성화장품이 독일 더마테스트의 안전성 평가 최고등급인 '엑셀런트 5-STAR'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독일 더마테스트는 지난 1978년 설립된 독일 업계 최초 피부과학 연구소로 피부과 전문의, 알러지 전문의사 등 전문가들이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들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시험기관이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안전성 시험의 경우 그 범위와 결과에 따라 인장마크를 부여된다. ▲피부 저자극 시험을 통과하면 엑셀런트▲중기간 적용시험을 충족하면 엑셀런트 3-스타, 그리고 ▲최고의 안전성으로 직접 사용하는 부위에서 테스트를 진행해장기간 적용시험을 충족하면 최고등급인 엑셀런트 5-스타를 부여한다. 이중 바이오니아는 지난 3월 패치테스트에서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한 이후어플리케이션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인증 획득이 곧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유럽 화장품등록포털(CPNP) 등록을 통해 유럽 탈모시장 진출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니아가 전개하는 ‘코스메르나’는 탈모 관련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정보를 가진 메신저RNA(mRNA)를 분해하는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유전자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나인위시스가 7월 톤업크림 브랜드평가에서 1위로 올라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톤업크림 브랜드 30개에 대한 빅데이터 1,121,800개를 평판 분석했다. 지난 6월 톤업크림 브랜드 빅데이터 1,153,932개와 비교하면 2.78% 줄어들었다. 7월 톤업크림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나인위시스, AHC, 코스노리, 듀이셀, 뷰티영, 달바, 구달, 페리페라, 비원츠, 비비드온이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넘버즈인, 닥터자르트, 한율, 미친스킨, 컬러그램, 롬앤, 유이라, 쏭레브, 루이비엘, 코드글로컬러, 한스킨, 에스투엔디, 내추럴더마프로젝트, 리엔케이, 썸바이미, 어퓨, 다슈, 블랑풀, 이프너리, 베리디크 톤업크림 순으로 분석됐다. 톤업크림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톤업크림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나인위시스 톤업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41,065 소통지수 50,011 커뮤니티지수 43,73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4,809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12,049와 비교하면 16.88% 상승했다. 2위AHC 톤업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32,734 소통지수 43,047 커뮤니티지수 53,06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8,848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59,403과 비교하면 23.71% 하락했다. 또 3위코스노리 톤업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36,205 소통지수 42,076 커뮤니티지수 41,2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9,507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28,634와 비교하면 7.64% 하락했다. 4위듀이셀 톤업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28,729 소통지수 32,688 커뮤니티지수 26,4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7,83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98,198과 비교하면 11.80% 하락했다. 이어 5위뷰티영 톤업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7,476 소통지수 16,629 커뮤니티지수 54,24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8,354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83,060과 비교하면 6.01% 하락했다. 톤업크림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톤업크림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톤업크림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6월,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7월 톤업크림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나인위시스 톤업크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톤업크림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지난 6월 톤업크림 브랜드 빅데이터 1,153,932개와 비교하면 2.78%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0.04% 하락, 브랜드소통 5.18% 하락, 브랜드확산 2.97%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2년 7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7월호는 특집 ‘피부의 침투 연구'를 주제로▲유효성분을 피부 안으로 침투시키는 입자화 기술 ▲라만 분광법을 이용한 피부 침투성의 시각화 기술 ▲나노입자의 약물 피부 침투성 개선 메커니즘 ▲미토콘드리아를 표적으로 하는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 전망 ▲천연 소재를 이용한 라멜라 구조를 가진 유화제제에 의한 기능성 성분의 피부 침투성에 대한 영향 ▲경피흡수성의 물질과 각질층의 상호작용의 해석 ▲피부 친화적인 아미노산계 보습제의 침투와 화장품에의 응용 등을 구성했다. 테마기획은 2021년 경영실적을 토대로 지난해 화장품 원료, 부자재 전문기업의 경영실적을 분석했다.마케팅 섹션에서는 브랜드의 정의와 브랜드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물류 섹션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고거래 플랫폼과 물류의 연관성 소개했다. 차이나리포트에서는 메타버스와 브랜드IP를 통해 MZ 세대의 주목을 끌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을 살펴봤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저널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시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리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배포돼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회사돈을 횡령한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클리오의 전 직원에게 징역 7년과벌금 2억원이 구형됐다. 7월 7일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12부(이종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클리오 전 직원 A씨에게 징역 7년과 벌금 2억 원을 구형하며 재판부에 요청했다. 선고 기일은 오는 8월 25일이다. A씨는 클리오에서 과장급 영업직원으로 근무하며 홈쇼핑 화장품 판매업체로부터 받은 매출액 일부를 개인 계좌로 옮겨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 즉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으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2022년 2월 5일까지 회삿돈 18억 9,000만 원을 빼돌려 스포츠 토토 등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고인 측은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 한편, 당일 공판에서 A씨는 “클리오 대표이사 이하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평생 반성하면서 살겠다”며 피해액을 속히 변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A씨 측 변호인도 “피해사와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피해를 보전하겠다고 하는 상황을 고려해서 최대한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오기석]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으로 GVC(Global Value Chains, 이하 GVC)의 정체와 위기 취약성이 대두되고 있다. 과거 수십년간 다국적 기업들의 성장 레퍼런스를 통해 GVC가 국가레벨, 산업레벨, 기업레벨에서 성장성을 확인한 바 있지만 GVC의 한계성과 문제점들도 점점 부각 되고 있다.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한국의 입지가 점점 더 축소되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소위 GVC의 스마일커브 구조에 대입해 보면 이해하기 쉽다. 그림1 GVC의 스마일커브 구조 초기 화장품 브랜드사들이 대부분 전방(브랜드 구축, 유통, 마케팅)참여를 소홀히 하고 중국의 TP사들에 의지하다 보니 궁극적으로 전방시장에 대한 통제력이 약화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중국 시장의 유통채널을 장악한 TP사들이 역으로 한국 본토에 제조를 의뢰해 공급체인 전반을 장악하는 경우가 발생해 공급체인 구조적 단층이 형성된 한국 브랜드들의 시장 경쟁력은 자연적으로 밀릴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GVC후방참여(예시, 부가가치가 낮은 제조단계)를 통한 경제성장 전략은 효과적이며 비교우위를 국제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전환시키기에 유리했다. 후방참여 기업들은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요인들의 경험적 축적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한국, 대만, 싱가폴, 중국 대륙 등의 성장경험이 이를 뒷받침한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전략은 ‘후방제한, 수익배분의 불균형, 선도기업에 의한 통제’의 한계성에 부딪치게 된다. 하부 시장의 축소와 공급사슬 핸들링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전방시장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하부기업은 이러한 외부적인 충격을 스스로 소화하기 힘들게 된다. 유통시장을 장악한 중국 현지 유통기업 혹은 앤드유저 시장에 이러한 원가상승을 전달, 분담하기 어렵게 되고 나아가서 글로벌 경제위기가 발생할 경우,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원가상승으로 인한 타격이 커지고 바게닝 파워(bargaining powe, 협상을 유리하게 할 수 있는 힘)도 그만큼 작아지게 된다. Fragment 형태의 GVC 참여가 지역간 산업의 연계와 지역통합의 동력을 약화시키고 한국 현지에 있는 화장품 제조기업, 브랜드사들 간의 악성 경쟁 관계를 부추기게 된다. 가능한 선에서 예상되는 결론은 글로벌 가치사슬을 통한 매출성장은 ‘역 U자’형 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며 정점인식의 시점에 NVC(National Value Chain) 동시 참여를 통한 전방참여 지식에 대한 경험적 축적이 필요하며 이를 통한 GVC 재진출을 통한 재편선도를 이끌어 갈 수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즉, 통제가 훨씬 용이한 한국 현지 시장에서 그 탈출구를 찾게 될 것으로 본다. 특히 GVC후방참여기업 즉, 부가가치가 낮은 단계에 갇혀 있는 화장품 기업들에게 전방참여(유통과 마케팅, 브랜드 구축)의 필요성들이 점점 더 크게 인식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GVC 진입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정책이 지향하는 방향은 중소기업들의 생산력 향상과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중국 현지 가치사슬에 진입해야 할 것이다. 2012년 시진핑 정부가 들어서면서 내수중심의 경제구조 전환, 수입대체화(가공무역억제), 기술 혁신정책 등이 중국의 NVC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07년과 비교할 때 중국 생산품의 국내 소비 비중은 71%에서 85%로 14%p나 증가했다. 유럽의 개발도상국들이 같은 기간 54%에서 38% 로 16%p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2015년 발표된 제조업 고도화 정책인 ‘중국제조2025’는 신성장산업, 4차산업혁명 산업 등 고기술 제품의 자체 조달 능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명확한 목적을 갖고 있다. 중국은 반도체 등 핵심 부품 등에 대한 외국 의존을 줄이고 자립형 홍색공급망(red supply chain)을 구축해 핵심 중간재의 자국산 비중을 높이고자 한다. 이러한 중국의 정책적 경제적 환경을 전제로 오히려 한국 기업들에 RVC를 통한 지역 가치사슬 구축에 시사점을 주고 있다. 우리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전방시장참여를 촉진하는 전략을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공정 또는 제품 향상을 통해 기존의 가치사슬에서 규모를 확대하는 전략이다. 둘째는 기능 또는 사슬을 통해 동일한 가치사슬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생산활동으로 이동하거나 또는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새로운 가치사슬로 이동하는 전략이 있다. 셋째로는 중국 공급사슬의 참여기업 또는 공급업체에서 선도기업으로 자신의 새로운 GVC를 구축하는 것이다. 아직 중국 시장에 대한 분명한 답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14억 중국 시장은 우리 기업이 포기하기에는 이른 거대 시장임에는 분명하다. 다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입지는 어려운 상황과 과제를 피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할지에 달려 있다. 오기석중국 싱원그룹 한국지사 대표 (전)중국쑤닝그룹 한국 사무소 대표(한국총괄대표), Netease Korea Senior Director(경영지원), 투데이테크코리아(주) 대표이사 (한국사업총괄), 뉴리테일(주) 대표이사, 중국 TASLY 그룹 한국사무소 수석대표(한국사업총괄), 아라컨설팅 (주) 글로벌사업본부 수석컨설턴트(중국사업총괄), 상해 GJ 컨설팅유한공사 서울사무소 수석대표(한국사업총괄)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전설적인 이탈리아 메종 발렌티노(Maison Valentino)의 컬러, 쿨, 쿠튀르 코드를 담은 발렌티노 뷰티(Valentino Beauty)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첫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발렌티노 뷰티는 지난 3월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국내에 출시했다. 론칭 기념 한남동 팝업스토어와 잠실 팝업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의 주요 거점으로 직접 찾아가는 행보를 보인 이후지난 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화사한 핑크 무드의 첫 번째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인 발렌티노 뷰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브랜드의 메이크업 컬렉션, 향수 등 전 제품을 판매한다. 메종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Pierpaolo Piccioli)의 비전을 담아 ‘뷰티는 아름다움을 실현해주는 열린 놀이터’라고 정의한 발렌티노 뷰티의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뷰티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발렌티노의 쿠튀르 무드를 담은 시그니처 립스틱 ‘로쏘 발렌티노’와 시선을 사로잡는 ‘고 쿠션’ 등의 베스트 셀러 제품들을 사용한 ‘V 시그니처 메이크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발렌티노 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통해 나에게 딱 맞는 컬러와 메이크업 팁을 익힐 수 있는 특별한 메이크업 서비스다. ‘페이스 앤 립’ 혹은 ‘아이 투 치크’ 두 가지 서비스 중에 선택 가능하며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말에는 내셔널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메이크업 쇼’ 등 여러 이벤트와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발렌티노 뷰티 정식 매장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발렌티노 뷰티의 모든 제품은 롯데온,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비건으로 새치 커버부터 헤어케어까지 가능한 신제품군을 선보인다. 이지엔은 신규 염색약 라인으로 ‘터치 비건 헤어컬러’ 6종을 출시했다. ‘터치 비건 헤어컬러’는 한국비건인증원이 인증한 비건 염색약이다. 어둡게만 염색이 가능했던 기존 새치 염색약과는 달리, 트렌디한 컬러로 밝고 화사하게 새치를 커버할 수 있다. 희끗희끗 올라 온 초기 새치를 커버할 수 있는 라벤더 브라운, 애쉬 브라운, 로즈 브라운 3종과 많은 새치까지 완벽 커버가 가능한 초코 브라운, 애쉬 블랙, 내추럴 블랙 3종 등 총 6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3가지 허브성분과 6가지 식물성 단백질, 9가지 식물성 오일로 생생한 컬러는 물론 두피와 모발 건강까지 생각했다. 이지엔의 헤어케어 라인 ‘닥터본드’에서도 비건 인증 제품이 출시됐다. 신제품 ‘닥터본드 No.7 오일샴푸’는 탈염색모도 엉킴 없이 매끄러운 헤어케어가 가능한 극손상모 전용 비건 오일샴푸다. 영양감 있는 오일 제형이 모발에 윤기를 부여하고 엉킴을 개선해 준다. 실리콘과 6종의 파라벤을 넣지 않은 비건 포뮬라로 두피와 모발을 자극으로부터 케어해 준다. 이지엔은 ‘닥터본드 No.7 오일샴푸’ 370g 본품 구입시 ‘닥터본드 No.6 앰플 트리트먼트’ 150ml를 증정하는 기획세트를 올리브영 단독으로 출시했다. 이와 함께 글로우픽 1위 헤어트리트먼트 ‘닥터본드 No.6 앰플 트리트먼트’ 350ml 본품 구입시 150ml를 추가 증정하는 기획세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지엔 관계자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비건 염색약과 비건 오일 샴푸로 새치 고민부터 헤어케어까지 비건으로 관리할 수 있게끔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엔은8일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 2층 팝업존 ‘이지엔 컬러룸’에서 모델 소녀시대 태연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사전 응모를 통해 50명을 선발했으며사인회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특별 기프트와 함께 친필 사인이 전달될 예정이다. 사인회가 열리는 팝업존 ‘이지엔 컬러룸’은 이지엔의 컬러풀한 브랜드 무드와 다양한 제품 라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운영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화장품산업협회(회장 오한선)이 지난 7월 7일 청주 제이원호텔에서 2022년도 제 1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올해 들어 첫 회의인 이번 위원회 개의는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옥규 충북도의원, 오한선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회원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회 운영 방안과 더불어 향후 협회의 주관행사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협회는 각각 오는 9월과 10월에 열리는 2022 괴산국제유기농산업엑스포와 2022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회원사 네트워킹 대회와 화장품, 뷰티 산업 전국 컨퍼런스 개최, 충북 화장품뷰티산업 디렉토리 발간, 청주전시관 개관, 뷰티스쿨에 협회 사무실 입주 등을 현안 논의에 나섰다. 이에 대해 오한선 회장은 협회의 마케팅 활성화, R&D와 BR&D 역량 확대, 대외 유관기관 활동 협력 강화 방안을 밝혔다. 아울러 협회 운영안은 매월 1회 운영위 정례 개최, 회계와 사무 등 감사 기능 정립, 회원사 영입, 협회 재정 확보, 전국 네트워크 구축 정보 교류 등을 논의했다. 오 회장은 "화장품 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어려워 위축됐으나모두 합심해서 협회를 이끌어 나가자"며, "회원사들 모두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성장으로 충북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경재 청장은 "오송국제자유도시에 화장품 특화거리인 뷰티거리를 구축했는데이처럼 청주에 화장품 산업 생태계와 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하다"며, "경제자유구역청의 노력 중 부족한 점에 대해 회원사들이 공직자가 아닌 기업인 입장에서 많은 코칭과 의견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창립한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도내 200여 개 화장품업체 회원사들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우수한 화장품 업체를 발굴, 지원,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전략적 연계를 구축했다. 또 충북화장품산업을 K-beauty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과 함께 공동 브랜드 '샤비' 출시,R&D지원과협회 사업,회원 협업을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스킨큐어의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산다화가 즐거운 여름휴가를 위해 필요한 바캉스 필수템으로 지난해 여름 첫 출시한 유기농 레몬 썬크림을 제안했다. 지난해 6월 출시와 동시에 스킨큐어 공식몰 베스트 인기 상품 TOP 10에 자리한 유기농 레몬 썬크림은 국제 통합 인증,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이 완료된 유기농 썬크림이다. 청정 제주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자란 유기농 레몬에서 추출한 유기농 레몬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고 합성 실리콘 오일 대신 식물성 오일을 함유하고 있다. 또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무기자차로여름철 뜨거워진 태양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어 스킨큐어가 제시하는 바캉스 필수템으로 자리잡았다. 산다화 관계자는 “산다화 유기농 레몬 썬크림은 산뜻하고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며 유기농 제품인 만큼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옥시벤존과 옥시노세이트 성분까지 배제해 자연과 함께하는 유기농 브랜드의 철학을 살려 만들어진 제품이다”고 전했다. 한편, 유기농 레몬 썬크림은 8일부터 7월 말일까지 스마트스토어에서 2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모코스(대표 이정훈)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꽃을든남자’와 ‘다나한’이 각각 2022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남성화장품 및 여성화장품 부문 1위로 선정됐다. 8일 코스모코스는 해당 부분 수상 소식을 전하며 “’꽃을든남자’와 ‘다나한’이 남성화장품 및 여성화장품 두 개의 부문에서 모두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그동안 다양한 국제인증을 취득하며 화장품 제조와 품질 경영 등에 대한 국내외 신뢰성을 확보한 점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관련 소감을 밝혔다. 코스모코스가 1위로 수상한 글로벌 고객만족도 인증제(GCSI)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연구평가기관인 (사)글로벌경영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올해 18회차를 맞이했다. 산업계의 경영 기능과요소를 평가해 국가별 글로벌 산업 역량 지표를 산출하기 위한 글로벌 평가 제도이며글로벌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를 제공해더욱 수준 높은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스모코스의 ‘꽃을든남자’는 1997년 런칭한 이래로 헤어케어, 스킨, 바디 등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생소했던 남성화장품 분야를 개척해 왔다. ‘다나한’은 자연 한방의 지혜와 현대 피부 과학을 하나로 아우르며 전통과 현대의 자연미를 재해석해 우아하고 품위 있는 여성의 단아한 자연미를 추구하는 뷰티 브랜드다. KT&G 계열사인 코스모코스는 지난 1992년 소망화장품으로 창립했으며 이후 ‘꽃을든남자’로 남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왔다. 현재 ‘다나한’, ‘RGⅢ’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한방화장품과퍼스널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코스모코스는 최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다채로운 ODM 제품을 개발과생산 중이다.
대전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수출판로 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2 동남아 중동 소비재 무역사절단 참가 시 편도 항공료, 통역원, 현지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7월 7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대전광역시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뷰티, 식품 등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이다.지원지역은싱가포르(동남아), 두바이(중동) 2곳이며 오프라인 파견을 지원한다.지원규모는총 10개사 내외다. 지원내용은항공은편도 항공료 50%(1개사 1인), 최대 100만원 지원(이코노미 기준)한다.교통은공항 출영송(출입국 시 교통편 제공)하고통역은개최 지역별 사용언어에 맞는 통역원을 기업별로 배정한다.현지 바이어 발굴은국내 기업이 사전접촉을 통한 상담주선한다.상담주선 바이어 정보를 제공한다.해당 업체에 맞는 상담바이어 정보를 제공한다. 신청은대전비즈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통상지원팀 이경민 책임(042-380-3044)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2년 동남아 중동 소비재 무역사절단 참여기업 모집 * 주관 : 대전광역시 * 사업기간 : 2022년 9월 19일~24일(5박6일) * 모집기간 : 2022년 7월 7일 * 사업개요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수출판로 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2 동남아 중동 소비재 무역사절단 참가 시 편도 항공료, 통역원, 현지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대전광역시 본사 또는 공장소재 중소기업, 뷰티, 식품 등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 지원지역 : 싱가포르(동남아), 두바이(중동) 오프라인 파견 * 지원규모 : 총 10개사 내외 * 사업내용 : ▲항공 - 편도 항공료 50%(1개사 1인), 최대 100만원 지원(이코노미 기준) ▲교통-공항 출영송(출입국 시 교통편 제공) ▲통역 - 개최 지역별 사용언어에 맞는 통역원을 기업별로 배정, 기업과 제품 정보를 배정된 통역원이 숙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보 송부 ▲현지 바이어 발굴 - 국내 기업 사전접촉을 통한 상담주선 매칭 적합도 향상(기업과 제품 정보, 타겟바이어, 셀링포인트 등 사전 정보 입수) ▲상담주선 바이어 정보제공 - 해당 업체에 맞는 상담바이어 정보제공 ▲긴급지사화 - 필수 거래선 관리, 샘플 시연 상담 등 * 신청방법 : 대전비즈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대전광역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통상지원팀 이경민 책임(042-380-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