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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유해의심성분 없는 자연유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9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크리에이터 ‘개코새롬(유튜브 채널 개코의 오픈스튜디오, 이하 민새롬)’과 함께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성료하고총 8,500만원 상당의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이소이와 민새롬이 함께 진행한 이번 기부 캠페인은 아이소이가 브랜드 창립 이래 이어온 사회공헌활동 ‘착한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아이소이 소이로움 프리미엄 순면 생리대(이하 소이로움 생리대) 출시를 맞아 진행됐다. 해당 기부 캠페인은 소이로움 생리대 런칭 후 6월 한달 동안 진행됐다. 아이소이는 캠페인 기간 동안 판매된 생리대의 수량 100%를 물품 기부하고민새롬과 함께한 ‘기부박스’ 마켓 판매금액 역시 모두 기부금으로 전달해 약 4,5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또생리대 기부 캠페인 영상을 업로드한 민새롬은 댓글 1개당 10만원으로 환산해총 4,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 아이소이와 민새롬이 함께한 ‘소이로움 생리대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8,500만원 상당의 나눔이 진행됐다. 기부 물품과 기부금은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전달된다. 소이로움 생리대는 피부가 연약하고 여성건강케어가 필요한 여성 청소년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과심리 케어, 교육을 위한 지원활동에 사용된다. 아이소이 마케팅팀 전희덕 팀장은 “소이로움 생리대는 아이소이 이진민 대표가 여성건강 관련 고민이 있는 직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느 때 보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으로 제품을 기획, 제작한 제품이다"며, “무엇보다 여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제작된 제품인 만큼 도움이 절실한 여성 청소년들에게도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싶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소이의 유기농 비건생리대 ‘소이로움’은 이 세상 모든 여성들이 생리대 성분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제품이다. 롱라이너부터 중형, 대형까지 총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커버부터 날개, 1차 흡수체까지 유기농순면을 사용했으며2차 흡수체 역시 천연 펄프를 사용했다. 한국비건인증원을 통한 비건 인증은 물론, 완제품 기준 OCS국제 유기농 인증을 완료했으며독일 더마테스트사의 피부자극테스트에서도 엑설런트 등급을 받아 제품의 안전성을 국내외로 입증 받은 바 있다.
인천광역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도모하기 위해 2022 인도(뉴델리)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에 참여 시 바이어 발굴, 항공료 일부, 상담장 임차, 통역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참가기업을 오는 7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인천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제조업체다.단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불 이하 업체이며비제조기업은 OEM, ODM 계약 증빙 시 참가가 가능하다.상담지역은인도(뉴델리)이며지원규모는인천 소재 중소제조기업 10개사 내외다. 사업내용은바이어 발굴 항공료(1인, 50%), 상담장 임차 통역, 공용차량(공항-호텔) 등이다.신청은비즈오케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재)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지원센터 홍승완 차장(032-260-0636)으로 하면 된다. * 제목 : 2022년 인도(뉴델리) 해외시장개척단 모집 * 주관 : 인천광역시 * 사업기간 : 2022년 9월 19일~9월 23일 * 모집기간 : 2022년 7월 29일 * 사업개요 : 인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도모하기 위해 2022 인도(뉴델리)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에 참여 시 바이어 발굴, 항공료 일부, 상담장 임차, 통역 등을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인천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제조업체, 단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불 이하 업체, 비제조기업은 OEM, ODM 계약 증빙 시 참가 가능 * 상담지역 : 인도(뉴델리) * 지원규모 : 인천 소재 중소제조기업 10개사 내외 * 사업내용 : 바이어 발굴 항공료(1인, 50%), 상담장 임차 통역, 공용차량(공항-호텔) * 신청방법 : 비즈오케이 온라인 접수,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 접속 → 로그인 → 온라인기업지원사업신청 → 참여해당사업 클릭 → 기업지원사업신청 → 기업정보등록(인증서등록), 참가신청서 등록, 설문참여 * 상세문의 : (재)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지원센터 홍승완 차장(032-260-0636)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선진뷰티사이언스가 8월 1일 사무실을종전 경기도 안산시 해안로 256에서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43-14, 8층으로 이전한다. 새로운 사무실의 전화번호는 02-853-3200, 팩스 02-853-3201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최근 IT기술과 데이터 기술의 발달 그리고 모바일 환경의 확장 등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연결이 수월해지면서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플랫폼이 새로운 가치창출과 함께 기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면서 경제활동의 주축이 되고 있는데 이는 화장품 업계에서도 통하는 이야기다. 플랫폼의 범용화를 이루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것은 스마트폰의 등장이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다양한 운영체제와 어플리케이션의 개발과 SNS의 대중화를 이루면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비즈니스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이처럼 기술의 발달은 플랫폼의 영역이나 형태를 다양하게 구축할 수 있게 했고국내 화장품 업계에선 이미 IoT,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이 출시되고 있다. # 글로벌 자동 인증화 플랫폼, certicos CDRI(화장품 데이터 연구소)의 플랫폼 ‘certicos’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돕는 인증 자동화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유럽 진출을 희망할 경우 유럽권 화장품 수출과 유통에 적용하는 유럽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시스템의 복잡한 인증 절차를 AI 기반의 자동화 기술로 간소화한다. ‘certicos’의 가장 큰 장점은 인증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는 스크리닝 기능이다. 플랫폼에 최초 1회만 등록하면 CPSR 등 보고서 자동 발행이 가능하고 어느 국가에서 수출이 가능한지, 어느 원료가 문제가 되는지 등 인증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알 수 있다. 기존 인증 절차 보다 간소화된 프로세스 덕분에 편리하고 빠르게 세계 각국의 인증절차를 통과할 수 있다. 현재 certicos의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나라는 35개국에 달한다. 또 CDRI는 원료사와 부자재사, 제조사, 브랜드사, 유통사까지 다방향적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COSBRIDE’도 론칭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업체들은 관심 분야의 세션을 오픈해서 만남을 주최하고 자체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열거나 교육 세션을 열어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도 있다. # 화장품 협업 솔루션, COS247 씨와이(대표 조영득)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COS247은 국내 유일 클라우드 기반 화장품 주문관리, 신제품 개발 플랫폼으로 화장품 브랜드사와 제조사를 연결하는 협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COS247은 화장품 고객사(브랜드)와 공급사(제조사)를 연결해 협업해 화장품 주문관리, 신제품 개발, 국내외 마케팅 등을 일괄로 진행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다. 특히 COS247 NPD 시스템은 고객사와 공급사에 화장품 신제품 개발 워크 플로 표준 템플릿을 제공하고 제품개발 이력 관리, DB 관리, 역경매 시스템을 통한 협력사 매칭, 커뮤니케이션 등을 지원해 맞춤형화장품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대형 화장품기업이 보유한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운영 노하우를 시스템에 반영해 중소, 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하기도 한다. # 화장품 OEM 플랫폼, 뷰티콥 뷰티화장품의 ‘뷰티콥’은 제품 컨설팅기획, 제조, 생산, 품질관리 등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화장품 OEM 플랫폼이다. 품질우수 전자동화 제조시설(CGMP·ISO22716인증)을 바탕으로 러시아,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까지 글로벌 뷰티시장을 겨냥해 K-뷰티 수출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OEM 플랫폼이다. 기존의 OEM 프로세스보다 접근성과 편리함을 중점으로 하고 화장품 제조에 필요한 원료와 포뮬러, 패키지 정보와 개발의뢰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뷰티콥의 ‘리퀘스트(개발의뢰서비스)’는 고객의 기획이 진행된 정도에 따라 상세개발 요청과 간편개발 요청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으며 플랫폼 내에 등록된 원료, 포뮬러, 패키지를 위시리스트에 담은 후에 이를 토대로 리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 위조 방지와 정품 인증, 네모인 네모인사이트의 네모인은 복제나 훼손이 불가능한 패키지 직접 인쇄 기반의 위조 방지 코드를 제공한다. 개별 상품에 대한 추적이 가능해 상품의 입출고부터 소비자에게 공급되기까지 전 과정에서 보안성 높은 유통 관리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네모인은 위조 방지와 마케팅 플랫폼이 연계된 서비스다. 기업은 소비자 정품인증을 더불어 브랜드 홍보까지 하나의 라벨로 해결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상품의 위조 판별 외에도 플랫폼 기반의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를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다. # 맞춤형 화장품 통합서비스 플랫폼, 스킨큐레이터 제주테크노파크의 ‘스킨큐레이터(SkinQurator)’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이다. 1세대인 설문형부터 4세대인 맞춤형을 넘어 유전자 맞춤형 기술을 접목시킨 ‘스킨큐레이터’는 고객의 피부 상태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원료를 현장에서 만들어주는 ‘나만의 화장품’이다. 고객관리, 피부진단과 제품추천, 추천 제품관리, 사용 후 평가 등 총 4단계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진단 즉시 맞춤 처방이 가능할 정도로 짧은 시간이 소요되고 실시간 컨설팅도 가능하다. # 개인휴대 피부측정기, 아나스킨 개인 피부 데이터를 계량화하고 수치화 할 수 있는 개인휴대 피부측정기 아나스킨은 개인 휴대 장비와 연동되는 플랫폼 브랜드다. 휴대간편한 사이즈에 별도 충전 없이 스마트폰과 연결해 쓸 수 있으며 연동 앱을 통해 제약 없이 어디서든 자신의 피부 상태를 확인 가능하다. 색소침착 관찰, 주름 모공 관찰, 모근 관찰, 혈관 관찰 등을 통해 피부톤, 수분, 투명도, 붉은기, 멜라닌, 노란기 등 정밀한 피부측정이 가능하며 타 측정기는 구현하지 못하는 특허기술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 용기, 부자재 등 쇼핑몰, 프리몰드닷넷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플랫폼의 유형이나 형태도 함께 발전하면서그 의미가 고정화 되지 않고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게 됐다. 디자인플래닛의 ‘프리몰드닷넷’은화장품용기 제작, 화장품 용기 디자인, 화장품 부자재 전문업체업체로 B2C와 B2B의 속성을 함께 지니고 있다. ‘프리몰드닷넷’은 현재 용기, 초자, 파우치, 캡, 내부코팅, 인쇄 등 50여개의 부자재 업체에 대한 정보는 물론, 화장품 업계의 소식과 정보와 함께 구인구직 코너도 오픈해 업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중국어 사이트를 오픈할 계획도 두고 있어 전망이 기대되는 플랫폼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인공지능(AI) 뷰티 헬스케어 기업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HMU, 이하 ‘하노이의대’)와 지난 7월 22일 ‘피부질환 AI 분석 솔루션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및 베트남 AI 의료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노이의대 응웬 흐우 투(Nguyen Huu Tu) 총장이 직접 나서 진행됐으며최용준 룰루랩 대표를 포함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노이의대는 베트남 최고의 명문 국립의대로 1902년설립됐다. 자체 의료기관인 하노이의과대학병원도 보유하고 있다. 먼저 룰루랩은 하노이의대와 베트남 주요 피부질환에 대한 AI 분석 솔루션 개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양 기관은 체결에 앞서 룰루랩의 기존 AI 솔루션을 도입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룰루랩이 보유하고 있는 AI 피부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하노이의대가 보유한 베트남 피부질환 데이터와 진단자료를 토대로 다양한 피부 질환에 대한 정밀 진단이 가능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향후 룰루랩은 ‘피부질환 AI분석 솔루션’을 출시하고 현지 피부과 병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베트남 의료 현장에 도입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베트남 현지 시장 환경에 맞는 화장품 추천 알고리즘 개발에도 나서는 한편, 베트남 천연물질의 추출과분석을 통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원료와 완제품 공동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룰루랩은 하노이의대에 최근 인력 수요가 확대되는 AI 의료분야의 최신 기술에 관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베트남은 의료 전문 인력 등 인프라가 부족해 기존의 진단 방법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니즈가 높다”며, “주요 피부질환에 대한 AI 분석 솔루션을 출시하고 하노이의대와 공동으로 구축해 나갈 피부과병원망을 중심으로 베트남 전역에 룰루랩의 AI 솔루션을 공급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는 29일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제4차 행정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충북도 실국원장과 괴산군 부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각 부서별 행정적, 재정적 지원 사업을 발굴해추진하고 문제점 발생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해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발굴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단체 관람객 유치와홍보방안 등에 대해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이제 행사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코로나19 감염병이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하면서각 부서와 괴산군이 엑스포 조직위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해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비해 달라"고당부했다. 2022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 3.0 주제 전시관, 학술행사,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책임판매관리자를 두지 않거나 화장품책임판매업자의 준수사항을 위반한 화장품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최근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화장품 업체 가운데는 화장품 제조소의 소재지를 변경하고도 30일 이내에 소재지 변경 등록을 하지 않거나 화장품제조업을 등록한 소재지에 그 시설이 전혀 없다는 점이 확인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7일부터29일까지 라이크뷰티, 미뇽, 본베인, 셀아이콘랩, 시드물, 아이리스브라이트, 아이필로, 제이알지코리아, 클리엘코, 하양향기 등 10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와 시정명령, 화장품제조업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실증자료 없이 ‘재구매템 1위’, 전성분 표시됐음에도 ‘No 옥티노세이트’ 식약처에 따르면 7월 7일 하양향기가 ‘하양향기 질세정제’ 품목에 대해 의약품, 기능성 화장품, 천연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적발돼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 식약처는 하양향기의 잘못된 광고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보고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7월 18일~10월 17일)의 제재를 가했다. 하루 뒤인 7월 8일에는 본베인, 셀아이콘랩, 시드물 등 3개 업체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식약처에 적발됐다. 셀아이콘랩과 시드물의 식약처 행정처분 사유는 ‘부당한 광고행위 등의 금지 위반’이다. 셀아이콘랩은 자사 화장품 ‘쥬디메르에이시컨트롤아크노스팟플러스’를 인터넷 판매페이지를 통해 판매하면서 2021년 9월경부터 점검일 현재까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했고‘트러블 개선 특허 펩타이드’ 등 문구로 원료 관련 설명시 의약품 오인 우려 표현을 사용했으며실증자료 없이 ‘재구매템 1위 쥬디메르이에시컨트롤’ 문구를 사용해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셀아이콘랩은 이 같은 화장품 광고로 인해 4개월(7월 22일~11월 21일)간 ‘쥬디메르에이시컨트롤아크노스팟플러스’에 대한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시드물은 자사 화장품 ‘시드물썬팩트’를 인터넷 판매페이지를 통해 판매하면서 2022년 5월 23일~5월 25일 ‘No 옥시벤존, No 옥티노세이트’라는 문구를 사용해 광고했으나전성분에 ‘에칠헥실메톡시시나메이트(옥티노세이트)’가 표시돼 있어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점을 지적받아 2개월(7월 22일~9월 21일)간 해당 품목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 본베인, 하루 만에 제조, 판매,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 받아 본베인은 7월 8일 하루에만 제조, 판매, 광고업무정지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소재지 변경을 미등록하고 부당한 광고 행위 등의 금지를 위반했기 때문이다. 본베인은 화장품 제조소, 화장품책임판매업소의 소재지를 2022년 4월 1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297’에서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천안대로 1223-24, 401호, 402호’로 변경했으나 30일 이내에 소재지 변경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에 식약처로부터 제조업무정지 1개월(7월 22일~8월 21일)과 판매업무정지 1개월(7월 22일~8월 21일)의 처분을 받았다. 또 자사 화장품 ‘본베인봉봉버블그린’ 등 5품목을 인터넷 판매페이지를 통해 판매하면서 2022년 3월경부터 점검일 현재까지 ‘아토피’ 문구를 사용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점을 지적받았다. 식약처는 본베인이 화장품의 원료관련 설명시 ‘항산화, 면역력, 항염식품, 연고성분, 면역체계 피부 치유 일등공신, 독소 배출’ 등 의약품 오인 우려 표현을 사용했으며해당 화장품에 대한 실증자료 없이 상기 문구를 사용해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점을 문제 삼았다. 행정처분에 따라 식약처는 본베인에 본베인봉봉버블그린, 본베인봉봉버블프리미엄화이트, 본베인봉봉버블블루, 본베인봉봉버블레드, 본베인봉봉버블옐로우에 대한 광고업무를 4개월(7월 22일~11월 21일)간 할 수 없도록 했다. # 미뇽, 수입관리기록서 작성, 품질검사 없이 판매 ‘시정명령’ 7월 19일에는 미뇽이 화장품책임판매업자의 준수사항 위반으로 식약처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뇽은 수입한 화장품 ‘와우파워앰플블랙에디션’에 대해 수입관리기록서를 작성, 보관하지 않았고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판매해 시정명령(2022년 8월 2일자)을 받았다. 7월 20일에는 제이알지코리아가 화장품제조업을 등록한 소재지에 그 시설이 전혀 없음이 확인돼 화장품제조업 등록이 취소(2022년 7월 29일자)됐다. 7월 22일에는 클리엘코, 아이필로, 라이크뷰티, 아이리스브라이트 등 4개 업체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 가운데 라이크뷰티는 책임판매관리자를 두지 않은 것이 적발돼 판매업무정지 1개월(8월 5일~9월 4일)에 처해졌다. 라이크뷰티를 제외한 클리엘코, 아이필로, 아이리스브라이트 등 3개 업체는 잘못된 화장품 광고로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3개월까지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클리엘코는 화장품 ‘이브바이끌레르인샤워톤업크림’, ‘이브바이끌레르브레스트퍼밍크림’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식약처로부터 해당 품목에 대한 광고를 2개월(8월 5일~10월 4일)간 제한 당했다. 아이필로는 화장품 ‘펠드아포테케글루콜라겐-4아미노필클렌저’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제품의 명칭이나 효능·효과 등에 대한 광고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아이리스브라이트는 화장품 ‘리턴엔’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면서 기능성화장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명칭, 제조방법, 효능·효과 등에 관해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이에 아이필로와 아이리스브라이트는 식약처로부터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8월 5일~11월 4일)의 행정처분에 처해졌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7월 7일~29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아주화장품(대표 황인석)가 자사의 화장품 1,000개(1,695만 원 상당)를 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화장품은 푸드마켓 1호(만수동), 2호점(간석동)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부 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후원받은 물품이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주화장품은 자체 연구 인력을 통한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국내와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며 동종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화장품 전문업체이다. 특히 지난해 5월 선크림 500개를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 아이 패치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트라는 8월 1일자로 해외파견과 전보, 국내 보임 인사를 실시했다. 해외파견으로 김명희 아프리카지역본부장겸 요하네스버그무역관장 등이, 국내 보임으로 유인홍 KOTRA아카데미 교육과정개발담당연구위원 등이 발령됐다. ■ 코트라 인사 ▲해외파견 및 전보 아프리카지역본부장겸 요하네스버그무역관장 김명희, 방콕무역관장 이희상, 암스테르담무역관장 고상영, 자카르타무역관장 이장희, 상하이무역관장 정영수, 프라하무역관장 임성주, 프놈펜무역관장 최조환, 후쿠오카무역관장 전상현, 양곤무역관장 손병철, 리야드무역관장 김두식, 베이징무역관 부관장 김준기, 밀라노무역관장 홍정아, 쿠알라룸푸르무역관장 이성기, 콜카타무역관장 박병국, 부다페스트무역관장 김용덕, 도쿄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이승수, 부쿠레슈티무역관장 안유석, 아테네무역관장 고일훈, 뭄바이무역관장 전병주, 밴쿠버무역관장 최현수, 나이로비무역관장 엄익현, 멕시코시티무역관 부관장 지윤정, 리마무역관장 유성준, 도쿄무역관 부관장 최정락, 시안무역관장 김남욱, 리스본무역관 개설요원 이훈, 충칭무역관장 김우정, 쿠웨이트무역관장 이형석, 카사블랑카무역관장 이민호, 콜롬보무역관장 손주홍, 광저우무역관 수출인큐베이터 운영팀장 심률, 창춘무역관장 이성호, 아바나무역관장 윤예찬, 민스크무역관장 장윤성, 무스카트무역관장 송지영, 베이징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신민제, 모스크바무역관 부관장 오명훈 ▲ 국내 보임 KOTRA아카데미 교육과정개발담당연구위원 유인홍, KOTRA아카데미 산업별전문인력양성담당연구위원 손병일, 인재경영실장 이종윤, 감사실장 전미호, 중견기업실장 권오형, 서비스ICT실장 김용성, 해외투자·유턴지원실장 허진원, 소비재바이오실장 안성준, 바이코리아실장 겸 바이코리아운영팀장 신재현, KOTRA아카데미 기업성장단계별과정담당연구위원 강영진, KOTRA아카데미 디지털마케팅과정담당연구위원 이광일, 무역투자연구센터장 김지엽, 고객가치실 해외진출상담센터 고객상담PM 김은하, KOTRA아카데미 수출마케팅과정담당연구위원 이삼식, 서비스ICT실 ICT융복합팀장 변용섭, 지역조사실 아시아중아팀장 홍창석, KOTRA아카데미 FTA교육과정담당연구위원 신진용, 투자기획실 투자전략팀 투자인센티브PM 이주희, 경제협력실 경제협력사업팀장 김종복, 투자기획실 투자전략팀장 김경미, 기획조정실 경영관리팀장 강은호, 지역조사실 구미CIS팀장 김준한, 바이코리아실 디지털마케팅지원팀장 이성훈, 투자유치실 서비스산업유치팀장 김세진, 기획조정실 기획혁신팀장 이성녕, 안전·운영지원실 안전관리팀장 고성민, 서비스ICT실 서비스산업팀장 나범근, 소비재바이오실 소비재팀장 이용진, 전시컨벤션실 세계엑스포팀장 박영환, ESG경영실장 권준섭, 안전·운영지원실 총무팀장 김광일, 글로벌일자리실 해외취업팀장 홍석균, 소비재바이오실 바이오의료팀장 노정민, 외투기업고충처리실 규제개선PM 김하민, 감사실 검사역 이정훈, 경제협력실 경제협력사업팀 북한·아세안 경협PM 이동현, 인재경영실 인재개발팀 역량개발PM 임수주, 중소기업실 수출기업화팀 지방지원PM 김동묘, 고객가치실 고객서비스팀 고객시스템PM 윤하청, 글로벌공급망실 공급망모니터링팀 공급망협력PM 이병욱, 서비스ICT실 ICT융복합팀 ICT대외협력PM 조경진, ESG경영실 윤리경영PM 최인영, 글로벌바이어지원사무소장 정봉기, KOTRA전북지원단장 박기원, KOTRA광주전남지원단장 백인기, KOTRA인천지원단장 허진학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지구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솔리드 헤어 바 루틴을 완성시켜줄 ‘인텐시브 리페어 솔리드 컨디셔너’를 출시했다. '인텐시브 리페어 솔리드 컨디셔너 바'는 고농축 영양 성분이 가득 든 플라스틱 프리 헤어 컨디셔너 바로 강력한 리페어링으로 끊어지기 쉬운 손상된 머릿결을 3배 더 케어해 준다. 리페어링 핵심 성분인 올리브 오일과 해바라기씨 오일이 모발을 보호해 세정 후에도 뻣뻣함 없이 부드럽고 윤기있는 머릿결로 가꾸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실리콘과 설페이트가 무첨가돼 바로 두피에 마일드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물이 3% 이내로 함유된 리치 포뮬라로 긴 머리 기준 최대 25번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번 컨디셔너 바 출시로 록시땅 솔리드 헤어 바 루틴으로 더욱 건강하고 윤기있는 머릿결을 데일리로 가꿀 수 있게 됐다. 두피와 모발 고민에 따라 ▲인텐시브 리페어 ▲퓨리파잉 프레쉬니스 ▲젠틀 & 밸런스 총 3가지로 나누어지는 록시땅 샴푸바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제로 플라스틱과 리사이클 패키지로 이뤄져 있다. 록시땅 만의 자체적인 5가지 자연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손상된 모발 개선과 두피 진정에 효과적이다. 록시땅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솔리드 컨디셔너 바는 100% 리사이클 패키지와 90.8% 생분해성 성분으로 이뤄져 하나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플라스틱 27g을 감소시켜 준다”며, “록시땅의 헤어 바 루틴으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지구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한해동안 록시땅의 솔리드 샴푸 바로 인해 줄어든 플라스틱 사용량은 1.7톤 이상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화장품과 건강기능보조제 등을 대상으로 한 다단계,후원방문판매 등 특수판매업체의 영업이 다시 재개되면서 관련 피해사례가 일고 있는 가운데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28일 밝혔다. 서울시는 다단계 영업 특성상 단기간에 많은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고 시민의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서울시의 조사에 따르면 특수판매업체 총 1,260개소 중 민원이 접수됐거나 신규로 등록한 3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9일부터 지난 6월까지 ▲변경신고 의무 미준수(후원수당 산정 및 지급기준) ▲무등록 다단계영업 ▲소비자판매 계약체결 시 정보제공 의무 미준수 ▲부당한 후원수당 지급 등 관련 법 위반사항을 들여다봤다. 이중 9개 업체를 적발해 ▲과태료 부과(11건) ▲시정권고(20건) ▲직권말소(1건) ▲수사의뢰(6건)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판매원에게 대리점 개설을 미끼로 매출을 유도하거나 다른 판매원을 데리고 오면 다단계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하는 형태의 운영이 확인된 후원방문판매업체 6개소에 대해서는 위반정도가 무겁다고 판단해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다단계,후원방문판매 수당 지급 체계 한편, 코로나19 확산 이후 서울시에 등록된 다단계판매 업체는 2019년 110개소에서 올해 96개소로 감소했다. 반면 후원방문업체는 2019년 395개소에서 올해 1,164개소로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는 “후원방문판매업의 경우 다단계판매 업체와 달리 자본금 제한이 없고 최종소비자 판매 비중(70%) 충족 시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의무, 후원수당 총액제한, 취급제품 가격상한 등 규제 적용에서 제외돼 후원방문판매업으로 등록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파악하고 있다. 이병욱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다단계, 후원방문판매 등 특수판매업은 피해발생 시 규모가 크고 연쇄적이라 업체 이용은 물론 판매원으로 가입하기 전에도 정식등록 업체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며, “서울시도 시민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 감독과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 TOP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올해 상반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해들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본격화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엔데믹의 수혜가 예상됐으나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도시를 걸어 잠근 여파가 컸다. 중국의 기침이 길어지면서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K-뷰티 기업들의 실적이 몸살을 앓았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시장 공략 등으로 돌파구를 모색했으나 당장 무너진 실적을 회복하는 데는 어려움을 보였다. #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상반기, 2분기 매출, 영업이익 '역성장'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상반기 2조 2,892억 원의 매출과 1,60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46.9% 감소한 결과다. 2분기 아모레퍼시픽그룹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1조 264억 원, 영업이익은 109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9.6% 하락한 9,457억 원의 매출과 195억원의 영업이익 적자를 나타냈다. LG생활건강도 2분기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 매출은 1조 8,6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166억 원으로 35.5% 줄어들었다. 다만,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 23.4% 개선됐다. 뷰티(화장품)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21.9%, 35.2%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중국 봉쇄 여파국내 화장품 기업 상반기 실적 ‘휘청’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상반기 실적 악화는 중국의 봉쇄 여파 때문이라는 데 두 회사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 올해 상반기 중국내 코로나가 재확산하며 상하이 등 대도시가 봉쇄되고베이징을 비롯한 대부분의 도시에서 봉쇄에 준하는 엄격한 통제가 시행됨에 따라 외출금지, 매장 영업 중단, 물류 출하 제한이 이어져 2분기 화장품 기업의 중국 사업에 큰 타격을 줬다. 아모레퍼시픽은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상반기 불안정한 국내외 시장 환경 속에서도 북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뤄내고 온라인 채널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성과를 거뒀다”면서도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여파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하며 전체적인 실적 하락세를 면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도 “지난 3월 말부터 시작된 중국 봉쇄정책이 강화되며 2분기 내내 중국 현지 사업에 큰 영향을 줬고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며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져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실제 중국 봉쇄 여파는 이들 기업의 실적에 직격타를 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상반기 화장품 부문 매출은 2조 1,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한 2조 4,29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675억 원으로 지난해의 절반(-48.2%) 수준에 그쳤다. 국내 시장에서는 온라인 채널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봉쇄로 인한 면세 채널의 부진으로 인해 전체 실적이 감소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봉쇄로 인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아시아 지역에서 부진하며 33.2% 하락한 2,97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의 뷰티(화장품)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한 8,530억 원, 영업이익은 57.4% 감소한 933억 원을 기록했다. # 해외시장 공략 ‘속도’ 일부 성과도 거둬 중국 봉쇄 여파가 컸지만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이 가운데서도 활로를 찾는 모습이다. 중국 시장에서의 생존법을 고민하는 한편 해외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LG생활건강의 2분기 뷰티(화장품)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1년 전과 비교해서는 감소했지만 1분기보다는 개선됐다. ‘제로 코로나’ 정책 시행으로 중국 내 소비가 침체된 환경에서 ‘후’ 브랜드가 상반기 중국 최대 행사인 6.18 쇼핑축제에서 새롭게 성장하는 플랫폼인 더우인과 콰이쇼우 내 뷰티 매출 1위를 달성했고가격 원칙을 지키면서도 매출 회복세를 보여 지난 1분기 대비 36% 성장,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 폭을 줄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외시장에서는 특히 글로벌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에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 미국 화장품 기업 뉴에이본 인수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미국 헤어케어 브랜드 알티폭스를, 지난 4월에는 미국 뷰티 브랜드 더크렘샵을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미국 화장품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시장 공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분기에 이어 라네즈와 설화수가 브랜드 파워를 확대한 북미 시장에서 매출이 66%나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럽에서는 라네즈가 세포라와e커머스 채널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구딸 파리의 내수 매출이 성장세를 회복하며 전체 매출이 15% 성장했다. # 증권가 “바닥 다진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바닥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상반기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는 엇갈린다. LG생활건강의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 반면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봉쇄 여파가 예상보다 컸다는 반응이 나온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에 대해 “바닥은 다졌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면세 등 주력 채널과 핵심 브랜드인 ‘후’ 모두 크게 반등했고수익성 개선도 나타났다. 분기가 거듭될수록 회복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은 예상을 상회했다. 면세 매출이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한 영향이다”며, “LG생활건강의 상반기 매출 저하는 중국 핵심 판매 채널의 공백 이슈와 상해 봉쇄 영향에 기인하는데 상해 봉쇄 해제에 따라 중국 산업 상황은 6월부터 나아지고 있다. 특히 9월 중추절, 10월 국경절, 11월 광군절 등 쇼핑 수요가 늘어나는 주요 행사를 연이어 앞두고 있다. 봉쇄 해제로 주요 항구의 물류 이동이 정상화 흐름에 있는 만큼 주요 행사에 대응하는 따이공 수요(면세 수요) 회복이 두드러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시장의 이익 눈높이를 크게 하회했다”면서 “상해 봉쇄 여파로 중국, 면세 매출이 급감했으며 그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가중됐다. 예상보다 외풍이 거셌으며, 수익성 관리 측면이 다소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2분기 매출 저하는 상해 봉쇄라는 외부 여파가 컸다. 중국 산업 상황은 6월부터 개선 추세를 보이는 만큼 하반기 중국 시장 수요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다만, 아모레퍼시픽의 하반기 중국 전략이 수익성 위주 사업 전개가 우선인 만큼 시장의 회복 속도 보다는 더딜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악의 2분기 대비, 3분기 개선 추세는 맞으나4분기에 정상화의 모습이 보다 두드러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코스메틱 전문 기업 비앤에이치코스메틱(BNH Cosmetics, 대표 권기현)이 서경대학교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프로그램 내 근로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시행중이다. 비엔에이치 코스메틱은 실무에 최적화한 실용교육과 근로경험을 제공하고 맞춤형 취업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외 뷰티 산업 뿐아니라 인재양성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중점대학 프로그램(서경대학교)은 안정적인 학업여건을 조성함과 동시에 재학생의 전공과 연계해 실제 직무와 유관한 기업에서 근본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취업 프로젝트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은 이번 7월부터 본격 시스템을 도입하고 프로그램 시행 중에 있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은 ▲베이스 프로페셔널 색조 브랜드 지베르니(GIVERNY) ▲한국 전통 피부과학 솔루션을 제안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크웰(ACEWLL) ▲아우라 뷰티 브랜드 슬밋(SEULMIT) 등 총 3개 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코스메틱 전문 기업으로고객에게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앤에이치 코스메틱의 자사 브랜드는 각 분야에서 브랜드 제품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입지를 확고히 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비앤에이치코스메틱 권기현 대표이사의 업계 경험 과 전문성 그리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 안정성을 구축해온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앞서 비앤에이치코스메틱 권기현 대표이사는 화장품 산업에서 여러 업무를 수행하며 쌓아온 전문 지식과 실무 기술을 융합한 노하우를 토대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겸임교수로 임용돼 후진 양성에 주력한 바 있다. 이를 기점으로 산학협력에 의한 인재채용을 실시하고 국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는 등 뷰티 산업 일선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 인력 구축에 힘써왔다. 이 중 인재들을 위해 취업 역량 제고와 정규직 채용 전환 기회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비앤에이치코스스메틱은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동덕여자대학교 IPP형 일학습병행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이는 산학협력 일환으로 진행되는 실무 중심의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로 정규직 수준의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2021년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근로자가 현재 비앤에이치코스메틱 정규직 직원으로 근무 중이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 인사 담당자는 “최근 다양한 산업군 내 기업과 대학 등 산학 간의 협동이 원활히 이뤄지는 구조가 건설돼 비앤에이치코스메틱 역시 그에 걸맞는 인재양성 비전 설정에 더욱 공들이고 있다”며, “이번 취업연계 프로그램 뿐아니라 앞으로 당사에서 제공하게 될 전문 교육과 실무 경험이 취업 경쟁력이나 직무 그리고 역량 강화 교육을 필요로 하는 청년 인재들에게 올바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미용학전공은 지난 7월 7일부터 11일까지베트남 다낭 골든베이호텔에서 '제29차 국제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미용학전공은 국내 최정상 명문학과로 국내외 학술지 발간은 물론뷰티산업의 전문인을 양성하는 다양한 학술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학여불급 유공실지(學如不及 猶恐失之)'라는 주제로 석, 박사 과정중인 구성원들의 연구활동 보고와학술논문 발표로 진행됐다. 윤천성 교수는 비롯한 김진숙 교수, 손은선 교수, 김미영 교수, 그리고 청암대학교 이수희 교수, 유원대학교 김정숙 교수등 국내 최고의 뷰티전문가의 학술지도로 진행된 이번 학술세미나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토론의 장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특수마스크팩의 재구매의도 조절효과 연구, 맞춤형화장품의 탐색적 동향 연구, 인플루언서의 의사관계가 화장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등 화장품과 관련된 세션과아유르베다의 심리유형컬러관계, 차크라의 관계성 등 한국형 아유르베다 관련 주제의 세션, 그리고 헤어커트 도해도 비교 분석, 셀프 업스타일 디자인 개발 연구 등 미용산업 현장실무 발전에 직접적 관련된 분야 등 14명의 석, 박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윤천성 교수는 "미용학전공 학술세미나가 29차를 맞았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내에서 진행되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국제 세미나를 통해 선후배간의 학술적 교류는 물론 서로 화합하고뷰티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좋은 결과물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폐회식에서는 김진숙 교수가 발표내용을 정리한 가운데'이번 세미나 행사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뷰티산업의 융복합 연구분야를 선도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미용학전공은 올해로 17년째 매년 2회 국내,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올해 2분기 실적 하회를 기록하면서 주요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한 그룹 내 전체 실적이 하향세를 걷고 있다는 분석이 증권가로부터 제기됐다. 7월 29일 각 증권가는 일제히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전일 대비 내려 잡는 모습을 보였다.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내려잡았다. 이유로는 2022년2분기 실적 쇼크로 투자 심리 악화가 불가피하며 주가가 당분간 횡보세(주가의 큰 변동이 없이 일정한 가격대에서 위아래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움직이는 기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이베스트투자증권 또한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는 기존 175,000원에서 155,000원으로 낮췄다. 당일 증권가로부터 공시된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줄어든 9,4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적자는 195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세부적으로 사업 부문 별로 살펴보면,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하락하고영업이익은 53% 감소했다. 면세 매출은 44% 급락했으며이커머스 매출 역시 10% 성장하는 데 그쳤다. 특히 중국 법인의 매출은 55%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4~5월 중국 정부의 봉쇄 영향과부진한 6.18 행사 결과 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요 실적 하회의 원인으로는 중국향 매출 부진 등으로 나타나는 불안정한 대내외 수익의 영향이 부정적으로 미치고 있다는 점이었다. 아모레퍼시픽 분기, 연간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억원,%)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봉쇄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훨씬 더 부진했다"며, "중국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상위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인해 소비자 수요가 이들 브랜드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3분기까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지지부진한 매출 흐름이 지속될 것이다"면서도 “영업환경이 점차 정상화되면서 4분기부터는 중국 법인 매출이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았다. 오린아 이베스트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중국 사업 매출액은 락다운 영향으로 원화 기준 50% 이상 감소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해외 부문 영업이익이 -42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전했다. 이어 "설화수 브랜드 또한 중국 매크로 환경 영향으로 두 자릿수의 매출 하락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중국 이니스프리 매출액도전년 동기 대비 70% 수준의 하락폭을 보였다"며, "중국 사업은 수익성에 집중하고 주력 라인 위주의 매출 드라이브가 예상돼 올해 3분기에도 매출 성장은 다소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1천만원을 구매해기부했다. 차태환 회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충북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충북경제포럼 회원들과 뜻을 함께해미약하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충북경제포럼은 구매한 입장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도내 다문화가정에 기부할 계획이다. 엑스포조직위 반주현 사무총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적지 않은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해엑스포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며입장권은 도내 농협 지점과네이버, 쿠팡 등 10개 포털 사이트와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이올해2분기 중국 봉쇄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는 등 악영향 속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모두 하락하는 등 동반 감소를 보였다. LG생활건강은 28일2022년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9% 감소한 1조 8,627억 원, 영업이익은 35.5% 감소한 2,16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부터 시작된 중국 봉쇄정책이 강화되며 2분기 내내 중국 현지 사업에 큰 영향을 줬고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며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져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어려웠다. 많이 어려웠던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 23.4% 개선됐다. 이는 뷰티(화장품)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21.9%, 35.2% 증가한데 기인한다. 데일리뷰티를 포함한 전체 뷰티 매출은 1조 1,841억 원, 영업이익은 1,388억 원을 달성했다.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와 리프레쉬먼트(음료)는 가파르게 상승하는 원가부담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을 이뤘다. #뷰티사업매출23.6% 감소8,530억, 영업이익57.4% 감소933억기록 뷰티(화장품)사업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한 8,530억 원, 영업이익은 57.4% 감소한 93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대비 매출 21.9%, 영업이익은 35.2% 개선된 수치다. 중국내 코로나가 재확산되며 상하이 등 대도시가 봉쇄되고베이징을 비롯한 대부분의 도시에서 봉쇄에 준하는 엄격한 통제가 시행됨에 따라 외출금지, 매장 영업 중단, 물류 출하 제한이 이어져 2분기 중국 사업에 큰 타격을 줬다. ‘제로 코로나‘ 정책 시행으로 중국 내 소비가 침체된 환경에서 ‘후’ 브랜드가 상반기 중국 최대 행사인 6.18 쇼핑축제에서 새롭게 성장하는 플랫폼인 더우인과 콰이쇼우 내 뷰티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또가격 원칙을 지키면서도 매출 회복세를 보여 지난 1분기 대비 36% 성장,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 폭을 줄였다. 한편,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 세대를 타겟으로 한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을 런칭해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색조 시장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에이치디비 사업매출9.5% 성장5,434억, 영업이익1.4% 증가596억달성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성장한 5,434억 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596억 원을 달성했다.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계속되는 가운데데일리뷰티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활약으로 높은 매출 성장 뿐 아니라 이익 성장을 실현했다. ‘닥터그루트’, ‘벨먼’은 효능을 강화하고 성분을 차별화하는 리뉴얼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피지오겔’은 냉장 화장품 ‘피지오겔 콜드테라피’와 선케어 제품을 출시해동절기 중심으로 편중된 포트폴리오를 보완했다. 새롭게 부상하는 새치 커버 시장에서는 ‘리엔 물들임’과 ‘닥터그루트 블랙 리커버’를 출시해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브랜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컨텐츠 강화를 통해 MZ세대를 타겟하며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가고 있다. #리프레시먼트 사업매출 13.9% 성장4,664억, 영업이익10.0% 증가637억달성 리프레시먼트(음료)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성장한 4,664억 원, 영업이익은 10.0% 증가한 637억 원을 달성했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 칼로리 음료인 ‘코카콜라 제로‘, ‘스프라이트 제로‘와 저칼로리 음료인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제로슈거 음료 선호 트렌드가 이어지며 몬스터 에너지에서도 설탕 없이 기존 ‘몬스터 에너지 그린’과 동일 맛을 구현한 ‘몬스터 에너지 제로슈거’를 출시해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지난 4월을 정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트렌드를 보이며 외부 활동이 많아졌고이는 식당, 영화관, 휴게소 등에서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한편, 코로나 시기에 급성장했던 온라인 채널은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는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소비자 구매 패턴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정부 국정과제 추진전략 달성을 위해 제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바이오, 디지털헬스 글로벌 도약을 위한 '식의약 행정 혁신방안'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혁신방안은 바이오, 디지털 헬스 분야의 규제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혁신해 국내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안전이 담보된 신기술의 혜택을 국민이 신속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약처가 공개한 3가지 전략은 ▲신기술에 특화한 맞춤형 규제 체계 마련 ▲속도감 있는 전주기 규제지원 체계 전환 ▲현장 체감형 규제혁신 점검체계 운영이다. 글로벌 수준의 규제 혁신을 통해 신산업의 발목을 잡는 식약처가 아닌 '시장 진입의 발판'이 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첫 번째 ‘신기술에 특화한 맞춤형 규제 체계 마련’은 차세대 기술이 개발된 후에 움직여 기존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신기술에 맞는 규제를 미리 준비하겠다는 내용이다. mRNA 백신 같은 차세대 플랫폼 백신 등 '혁신제품'에 대해 첨단기술 특성을 고려해 규제와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신개념 제품이 나오면 그에 맞춰 빠르게 논의할 품목분류위원회를 운영해 선제적인 분류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인 것이다. 또 디지털헬스기기와 푸드테크 분야에도 그 특성에 맞는 규제가 도입되고 선제적인 개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두 번째 전략 ‘속도감 있는 전주기 규제지원 체계 전환’은 신약 등의 제품화 과정에서 속도를 낸다는 내용이다. 기존의 허가심사 과정은 여러 단계로 나눠져 복잡했다. 그러나 이번 규제혁신을 통해 제품화 전체 과정에 대한 'Fast-Track'(패스트트랙)이 제공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사전상담부터 임상, 허가심사, 국제 규제장벽 대응까지 1:1로 밀착 지원해빠른 제품화 성공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약속하는 한편, 규제와 심사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여산업계가 국내 규제 경험을 발판 삼아 세계로의 진출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전략은 ‘현장 체감형 규제혁신 점검체계 운영’이다. '규제해소 3심제'를 통해 사업부서(1심)와 규제입증위원회(2심)을 거쳐 식약처장이 주재하는 규제혁신점검회의에서 규제 해소 필요성을 검증하고 규제를 풀겠다는 계획으로기존 규제 역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번 보고를 통해 “식약처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포용하지 못하는 낡은 규제는 국제적 수준으로 과감히 혁신하고속도감 있는 규제지원을 통해 산업의 도전과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일정형외과 병원과 협업을 통해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에스엔제이스페이스의 브랜드 ‘닥터신’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아토신 뷰티쿨 썬패치’ 골프패치 출시 기념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MZ세대들이 골프장을 찾고 있다. 워라벨이 중요해지면서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MZ세대에게 골프는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다양한 패션을 보여주는 ‘인싸’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뷰티에 민감한 2030세대들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골프 관련 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닥터신’은 ‘아토신 뷰티쿨 썬패치’ 골프패치를 출시했다. 햇볕이 강한 여름철에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것 중 하나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다. 골프장은 특성상 그늘이 없는 탁 트인 공간에서 하루 종일 노출돼야 하기 때문에 강한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 피부에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얼굴에 바르는 선크림은 흐르는 땀에 씻겨져 내리고2~3시간 이내에 또다시 얼굴에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등 강한 자외선 아래에서는 어려움이 있다. 닥터신 홍보 담당자는 “아토신 뷰티쿨 썬패치 골프패치는 바르는 선크림의 단점들을 보완하며 1회 부착으로 뺨을 시원하게 식혀주고피부 진정과 보습에 아주 효과가 좋아 간편하고 트렌디하게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MZ세대 고객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닥터신의 ‘아토신 뷰티쿨 썬패치’ 골프패치는 자외선 차단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고특허받은 ‘하이드로겔 패치’로 피부에 굴곡 없이 자연스럽게 밀착돼 착용감도 편안하다. 또자외선에 쉽게 노출되는 광대부위에 밀착해 피부에 쿨링감과 보습을 유지하면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빈틈없이 보호해 준다. 특히 병풀추출물, 달맞이꽃오일 등 자연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민감한 피부에도 트러블 걱정이 없으며비타민B 복합체와 아데노신 성분으로 미백과 주름을 동시에 케어해 준다. 이 밖에도 기존 선크림들은 강한 자외선 아래에서 자주 발라줘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과 달리 ‘아토신 뷰티쿨 썬패치’ 골프패치는 1회 부착으로 4시간 이상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야외 골프 운동에 아주 적합하다. 이런 기능을 갖춘 닥터신의 ‘아토신 뷰티풀 썬패치’는 MZ세대부터 시니어까지 모두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피부가 자외선에 민감하거나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 사용자들이 효과를 볼 수 있다. ‘아토신 뷰티쿨 썬패치’는 닥터신에서 직영하는 닥터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아토신 골프패치’를 사용한 포토리뷰를 남기면 본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출시 이벤트 기간에 구매하는 경우 35%의 할인과 함께 구매 개수에 맞춰 아토신 핸드크림도 함께 증정받을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상반기매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리수 가 동반 하락하는 최악의 실적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8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2조 2,892억 원의 매출과 1,60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46.9% 감소한 결과다. 올해 상반기 아모레퍼시픽은 불안정한 국내외 시장 환경으로 인해 많은 도전에 직면했다. 그런 와중에도 북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뤄내고 온라인 채널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여파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하며 전체적인 실적 하락세를 면하지는 못했다. 2022년 상반기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2조 1,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 2022년 상반기 실적 (단위 : 억원, %) 올해 2분기의 경우 아모레퍼시픽그룹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1조 264억 원이며영업이익은 109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9.6% 하락한 9,457억 원의 매출과 195억 원의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2022년 2분기 실적 (단위 : 억원, %) 2분기 국내 사업은 전년 대비 15.4% 감소한 6,278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중국 봉쇄로 인한 면세 채널의 부진으로 인해 전체 실적이 감소했다. 브랜드 별로 보면핵심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 헤라와 바이탈뷰티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설화수는 ‘자음생 브라이트닝 라인’을 출시하며 자음생 라인업을 강화했고라네즈는 ‘비스포크 네오’를 출시하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장했다. 데일리뷰티 부문에서는 려에서 새치 커버 샴푸인 ‘더블이펙터 블랙 샴푸’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덴탈 케어 브랜드 ‘젠티스트’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주력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2022년 2분기 실적 (단위 : 억원, %) 2분기 해외 사업 역시 중국 봉쇄로 인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아시아 지역에서 부진하며 33.2% 하락한 2,97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1분기에 이어 라네즈와 설화수가 브랜드 파워를 확대한 북미 시장에서는 매출이 66%나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라네즈가 시드니 스위니와의 협업으로 워터뱅크 캠페인을 전개하고 설화수가 아마존 등 신규 e커머스 채널에 입점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유럽에서는 라네즈가 세포라와e커머스 채널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구딸 파리의 내수 매출이 성장세를 회복하며 전체 매출이 15% 성장했다. 주요 자회사들은 온라인 채널의 성장과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전반적인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의 흐름을 보였다. 온라인과 MBS 채널에서 선전한 에뛰드와 페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가 성장한 에스쁘아, 아윤채 시술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정비한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 이니스프리는 온라인 채널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면세 채널의 부진으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 이외에도 오설록은 MZ세대 대상의 ‘티 클래스’ 서비스 확장과대형 플랫폼 중심의 온라인 채널 고성장 효과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요 자회사2022년 2분기 실적 (단위 : 억원, %)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Winning Together’의 경영 방침 아래 ‘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혁신’의 3대추진 전략을 실행 중이다. 강한 브랜드의 완성을 위해 엔진 상품 육성, 데이터 기반의 고객 대응 강화, 더마(Derma)와 웰니스(Wellness) 등 잠재력 있는 비즈니스의 확장을 시도한다.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해서는 커머스, 콘텐츠,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로 팬덤을 구축하고디지털 기술을 통한 미래성장 기반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사업 체질 혁신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의 재고관리 최적화와공감 기반의 ESG 경영 강화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