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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대를 돌파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지난해12월까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3월 첫 번째 뷰티 디바이스 ‘더마EMS’를 출시한 이후 약 45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특히 이번 300만 대 판매 돌파는 지난해 4월 200만 대를 넘어선 지 불과 8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과거 100만 대에서 200만 대까지 도달하는 데 11개월이 걸렸던 것과 비교해 판매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이번 300만 대 판매 돌파는 해외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시에판매 국가의 다변화라는 긍정적인 변화도 두드러졌다. 전체 판매량 중 해외 판매 비중은 약 47%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에이지알의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K뷰티’의 인기가 높은 미국은 전체 누적 판매량의 약 18%를 차지하며 해외 시장을 선도한 가운데중국 본토,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시장과 일본 시장도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특정 국가에 판매가 집중되지 않는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판매 채널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났다. 에이피알은 기존 국내외 직영 온라인 공식몰을 중심으로 판매를 진행했으나뷰티 디바이스의 인기 상승과 함께 국내 오프라인 매장과 H&B 스토어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이러한 전략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유의미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유럽과 중동 등 기타 신규 해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시작한 B2B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며 누적 30만 대에 육박하는 디바이스 판매실적을기록했다. K뷰티와 에이지알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 B2B 사업의 판매 지역은 앞으로도 지속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세부 모델별로는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등 2세대 디바이스들이 전체적인 판매량을 견인했다. 특히 이들 모델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40%가 상승한 150만 대가 판매되며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단일 연도 판매 신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이 중에서도 2023년 11월 출시된 ‘부스터 프로’는 단독으로 누적 100만 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최고 인기 디바이스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부스터 프로’의 인기에는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전략이기여했다. 화이트와 핑크 등 새로운 색상을 추가하고인기 캐릭터인 잔망루피와 헬로키티와의 협업을 통해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고요술봉, 울트라베어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K뷰티와 에이지알의 인기에 힘입어 300만 대 돌파라는 성과를 빠르게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뷰티&헬스케어 기업 (주)네오팜(092730, 대표 김양수)의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가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주력 제품을 성공적으로 입점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최근 더마비가 입점한곳은 인도네시아 대형 종합 쇼핑몰 이온몰(AEON Mall)과 말레이시아 최대 H&B 스토어 가디언(Guardian)이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젊은 인구가 많고 기초화장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국가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인도네시아 스킨케어 시장은 연평균 4.1%, 말레이시아의 경우 연평균 15.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마비는 K뷰티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진출을 통해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영향력을 아세안 지역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더마비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를 고려해수출 제품을 선별했다. 연중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빈번한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민감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제품들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더마비는 이번 이온몰 입점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있는 6개 이온몰 매장중 현재 3개 매장에 식약처 인증 가려움 개선 기능성 제품인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과 같은 라인의 '크림 워시', 더마비 베스트셀러인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을 포함한 10개 제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나머지 매장에도1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입점을 완료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지난 2022년 뷰티 스토어 샤샤(SASA)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 두 번째 진출이다. 더마비는 가디언 500여 개 매장 중 주요 매장 57개에 지난해 12월 초도 입점을 마쳤다. 입점 제품은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과 세라엠디 크림 워시 2종이다. 더마비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시장 확장을 위해 이온몰, 가디언 이외에도 다양한 판매처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에 입점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현지 최대 온라인 뷰티몰 소시올라(Sociolla)에 론칭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와우샵(wowshop) 등의 홈쇼핑 채널과 말레이시아 병원 체인인 KPJ 헬스케어에서 운영하는 스토어에서도 더마비 주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주)미미라인과 손잡고 K-뷰티 시장을 선도할 기능성 줄기세포 화장품 개발을 추진한다.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5일 원격대학원 향장미용학과 김경은 교수, (주)미미라인 한영규 대표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협약식을 개최했다. 연매출 약 200억 원 규모의 유망 스타트업인 (주)미미라인은 유명 액세서리 쇼핑몰을 운영하며 국내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숙명여자대학교는 (주)미미라인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고도화된 기술력이 필요한 줄기세포 화장품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치료 목적의 화장품을 의미하는 코스메슈티컬(Cosmetic+pharmaceutical, 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소재를 개발 중인 향장미용학과 김경은 교수가 기능성 화장품의 제조개발과 효능 평가 관련 노하우를 이전할 예정이다.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는 맞춤형 기술사업화 전략 ‘테크 파인더’를 적용해 김경은 교수를 (주)미미라인과 연결했다. 테크 파인더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구체화하고기술이전과공동연구를 통해 개량특허권을 확보하는 숙명여자대학교 고유의 전략이다. 이번 기술이전은 숙명여자대학교가참여하는 교육부 브릿지3.0 사업(대학 창의적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의 결실이다. 숙명여자대학교는(주)미미라인과 같은 기술이전 파트너 기업을 '브릿지 기업'으로 명명하고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신지영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테크 파인더 전략을 활용해 기업의 자금 유치와 R&BD(사업화 연계기술 개발)를 지원하고기술사업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료 수익이 추가 개발을 위한 재투자로 선순환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에이피알(278470)이 올해 미국 등 주요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맞물리며실적 성장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 등 글로벌 채널 강화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는 에이피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컨센서스는69,636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 에이피알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2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8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소정 키움증권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아마존 프라임데이, 블랙프라이데이 등 행사로 해외 채널 성장이 견조했으나마케팅과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수익성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디바이스 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전년 대비 58% 증가한 1,106억 원으로 추정한다. 해외 채널이 성장세를 견인한 가운데 미국에서 아마존 채널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제품군 중에서는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부스터프로 제품이 호조를 보였다. 화장품 등 뷰티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96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대표 브랜드인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이 실적을 견인하고 미국 틱톡샵에서의 성장이 돋보였다. 에이피알 연결 기준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에이피알은 올해도해외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키움증권은 올해 에이피알의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8,242억 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347억 원을 제시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사상 처음으로 매출 8,000억 원대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소정 연구원은 "국내 시장의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에이피알은 이미국내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한 만큼 수출에 집중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모색하는 것은합리적인 방향이다"고 분석했다. 수출에 주력하는 만큼 올해도 미국 시장의 중요성은 여전하다. 화장품 소비 시장에서 미국이 지닌 소프트 파워와 레퍼런스 효과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올해은지난해에 이어 주요 채널인 아마존과 틱톡샵의비중을 더욱 키워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선제적인 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에이피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4,000원에서 14.9% 낮춘63,000원으로 하향했다.최근 6개월간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69,636원으로 직전 6개월 평균 목표주가(448,750원) 대비 84.5% 하락했다.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미래에셋증권의 60,000원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한국산 화장품에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 시절 내세웠던 공약을 감안하면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한국 화장품이 혁신적인 제품 경쟁력과 함께 중저가 전략을 내세워 온 만큼 관세 부과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20일(현지 시각)트럼프 대통령이취임 직후 대외수입청(ERS) 신설을 공식화하고미 무역대표부(USTR)에 기존 무역협정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특히 다음달부터는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해 ‘미국 우선주의 무역정책’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투자업계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펼칠 보호무역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상당한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로써는 한국산 수입 화장품에는 10% 보편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트럼프 펀치 종류에 따른 한국 경제 및 산업별 영향' 보고서에서 트럼프 2.0시대 자국 우선주의는 한국 수출의 둔화 요인이나 원화 약세와 현지화 전략, 수출국 다변화 전략이 한국 수출기업의 매출을 지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우선 트럼프 취임 이후 IRA 검토 명령(1월 20일)으로 한국 이차전지 업종의 타격이 불가피해졌고 멕시코 25% 관세부과(2월 1일 예상)는 자동차의 수익성 하락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제시했다. 한-미 FTA 개정(4월 1일 이후)에서 농축산물 수입시장 개방과 한국산 철강 수입쿼터 축소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 10% 관세 부과(4월 30일 이후 예상)는 IT 타격의 요인이 되고 있다. 보편관세가 부과되는 최악의 상황에도 조선/방산, 유틸리티, 바이오, 화장품 등 업종은 견조할 전망이다. 트럼프 펀치 종류에 따른 한국 경제 및 산업별 영향 미국, 중국 G2향 수출 의존도 정여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미국 제조업체들은 재고/출하 비율을 1.4배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 2차 국면, 고금리 부담, 미국 대선 불확실성으로 재고 축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2025년 미국 경기확장 지속으로 제조업체들의 재고 축적 움직임이 시작된다면 한국 수출에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취임 후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대한 선별적 관세 부과가 진행될 경우중국에서 가공되어 미국으로 수출되는 품목이 먼저 타격입을 것이후 모든 국가에 대한 10~20% 보편적 관세 부과 시미국향 수출 비중이 큰 업종들까지 타격이 확산될 전망이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미수출액은 19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수출 25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한국산 제품에 10%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미국 시장 내 가격경쟁력이 약화할 수 밖에 없다. 다만, 후보 시절관세 공약을 내걸었던 트럼프 대통령이 다소 누그러진 입장을 보이자 국내외 산업계가 일시적이나마 안도하는 분위기다. 전체 화장품 수출액과기초, 색조화장품 수출액(2020년 100 기준, 단위 : 포인트) 특히 한국 화장품의 중저가 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9년 미국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10%에 불과했던 한국 제품 비중이 2024년 22%까지 성장했다. 주로 중저가 제품으로 프랑스, 이탈리아의 고가 제품과 차별화된 포지셔닝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트럼프 정부 하에서 10~20%관세가 추가로 부과되더라도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패턴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생명공학제품 승인절차 개선 등 비관세 장벽에 대한 대비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랜디스 케미스트가 선정한 2023년 미국 시장 인기 화장품의 가격 (단위 : $/10g) 한국 화장품 업계는 미국 시장 공략과 함께 시장 다변화 전략을추진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존 미국, 중국, 일본 중심의 3자 구도에서 벗어나 다자 구도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시장 회복과 중동 글로벌 오더 흡수 기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 하에서도 화장품 업종은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 화장품 미국 수출액 증감율 (단위 : %) 정여경연구원은"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은 가격 경쟁력과 혁신적 제품력이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5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24일부터 모집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중기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아기유니콘 300개 사를 선정해지원해 왔다.아기유니콘 선정 이후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 대상 기업 32개사, IPO 6개사, 500억 원 이상 후속 투자유치 기업 5개사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벤처기업으로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이거나기업가치가 300억 원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요건에서 업력 제한을 제외해창업기업 여부와 관계없이 기술개발과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또K-TOP(혁신성장 역량지수) 활용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역량에 대한 평가와 성과 관리에 객관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기유니콘 선정 기업에 대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지속해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후속 투자유치, 매출액 등 기업성과에 연동한 보증 지원 제도를 추가했으며해외 투자유치 시 투자금액에 비례해추가 보증 한도를 부여하는 등 선정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글로벌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개요 또최종 선정 여부와는 별개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 우수기업들이 아기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유니콘랩’을 운영하고기업가치, 투자유치 등 분야별 평가역량을 보유한 전문자문단을 구성해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밀착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신청접수를 한 뒤 1~3차 평가를 거쳐 4월중 최종 50개 사의 아기유니콘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23일부터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기술보증기금 디지털지점 누리집(www.kibo.or.kr/dbra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설 에누리'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에누리’는 ‘에이블리에선 누구나 할인받으리’라는 뜻으로 고물가 시대, 새해맞이 ‘운동룩’, ‘오피스룩’, ‘외출룩’ 등 패션 제품부터 선물하기 좋은 뷰티, 라이프, 푸드 제품까지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 카테고리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카테고리별 연계 기획전까지 진행한다. 에이블리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전 제품에 사용 가능한 총 20만 원 상당의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 팩을 지급한다. 카테고리와 목별 3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매일 오후 12시와 6시부터 선착순으로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23일 ‘상의·뷰티 데이’를 시작으로 ‘하의·잡화 데이’, ‘라이프·아우터 데이’ 등 날마다 새로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 고객 모두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100% 당첨 ‘복주머니 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획전 페이지 내 ‘오늘의 복주머니 열기’ 버튼을 클릭하면 ▲현금 100만 원 ▲카페, 편의점 등 기프티콘 ▲최대 2,025원의 에이블리 쇼핑 포인트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쇼핑 지원금을 무작위 지급하며, 이벤트 링크를 공유하면 추가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 유명 쇼핑몰과 패션 브랜드부터 뷰티, 라이프, 푸드까지 각 브랜드 인기 상품을 한 상자에 담아 정가 대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럭키박스’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패션 카테고리 연계 기획전에서는 ‘슬로우앤드’, ‘어텀’, ‘모디무드’ 등 에이블리 단독 입점·국내 톱급(TOP) 쇼핑몰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앤드모어’, ‘통통’ 등 인기 셀럽 마켓 상품을 99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는 행사도 준비했다. ‘젝시믹스’, ‘무센트’, ‘아디다스’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의류, 잡화 상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코너와 ‘롬앤’, ‘에뛰드’, ‘태그(TAG)’ 등 뷰티 브랜드 단독 기획전도 진행한다. 라이프 연계 할인 행사에서는 ‘로지텍’, ‘소니’, ‘바르닭’ 등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트렌드에 맞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문구, 푸드 브랜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엿새간의 연휴에 선물 수요까지 겹쳐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설날을 맞아 패션, 화장품, 잡화, 푸드 등 에이블리에서 원하는 모든 카테고리 상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매일 새로운 쿠폰 혜택, 고객 참여형 뽑기 이벤트 등 명절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모션까지 알차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현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2025년에 이어 오는 2028년까지 코트라와 함께 '이탈리아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의정부지원 공동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세계 최대규모의 박람회인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의 2025년 정부지원 한국관 110개사와 IBITA한국관120개사 등 총 230개사가 참여할 수 있는사상 최대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다. 경북, 충북, 강원, 제주 등지자체 유관기관과 개별 참가사들은 모두 IBITA한국관에 참가하며 총 230개사가 IBITA한국관을 구성해참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사상 초유의 수출 성과를 기대하게 됐다. 윤주택 IBITA회장은 “2025년에 이어 2028년까지 이탈리아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정부 지원 공동 수행기관으로 IBITA가 최종 선정됨으로써 화장품, 뷰티 업계에 큰 기대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IBITA는 중동 UAE 정부 부처와 협약을 체결하고유럽의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미국, 독일과일본 등 19개국 GCC(Global Cosmetics Cluster) 한국 대표부로 활약하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유망 화장품, 뷰티 박람회를 주관해 한국 기업들을 참가 지원하고 있다. 특히 IBITA는 이탈리아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한국관 대표부로서 한국 국가관을 포함한 국제관, 화장품관, 에스테틱관, 네일관, 헤어관, 프리미엄관 등 각 홀별로 좋은 위치를 확보해 한국 기업들에게 개별, 독립, 정부 지원, 지자체 지원과 유관 기관 등에게 부스 임차와 위치 선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56회를 맞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2024년 기준 56개국 3,012개사가 참가했으며 248,5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37개 홀을 운영했다. 주최측은 올해는 전년보다 최소 10%이상증가할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IBITA가 코트라와 함께 이번 이탈리아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의 정부지원공동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것은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45개국의 광범위한해외 네트워크와한국 화장품, 뷰티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윤주택 IBITA 회장은 “오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사상 최대의 코스모프로프커뮤니티의 새로운 파빌리온과 특별구역,완전히 재설계된 레이아웃으로흥미진진한 에디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 세계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경이롭고 혁신적인 글로벌 플랫폼 전시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BGF리테일이 전개하는 편의점 CU가가성비 화장품 라인업을 색조 화장품으로 확장하며 뷰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나섰다. CU는 색조 전용 화장품으로 제품군을 넓혀 립틴트, 립글로스 등을 파우치에 담아 사용 편의성을 높인 소용량 파우치 화장품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가격은 모두 3,000원 이하다. 신상품은 '립컬러틴트 웜레드' '립컬러틴트 쿨핑크' '립글로스 투명'과 '올인원 스킨로션'까지 총 4종이다. 내용물을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없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파우트 파우치에 담아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립틴트의 경우 캡 뚜껑에 연결된 봉 타입의 어플리케이터로 입술에 쉽게 바를 수 있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미세 바늘 형태 원료인 스피큘이 피부에 스며들어 효과를 내는 기능성 화장품 ‘시카 스피큘 앰플’ 3종과 겨울철 자주 찾는 핸드크림 3종도 추가로 출시한다. 스피큘 앰플의 최근 일주일 매출 신장률은 출시 초기인 지난 11월보다 13.7% 증가했다. CU는 지난해 9월 화장품 브랜드 엔젤루카와 손잡고 소용량 기초화장품 3종(세럼, 물광팩, 수분크림)을 출시하며 가성비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제품들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만 개를 넘어섰으며 뷰티 카테고리 판매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CU의 연도별 화장품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24.0%, 2023년 28.3%, 2024년 16.5%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용 목적의 화장품 구매가 편의점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CU는 소규격 화장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최민지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화장품 구매 패턴이 긴급, 일회성 수요에서 목적 구매로 변화하고 있어 가격과 편리성을 다 잡은 소용량 화장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며, "특히 스피큘, 홀로그램 패치 등 트렌드를 반영한 뷰티 상품을 발굴해경쟁력 있는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인도 K뷰티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하는 (주)블리몽키즈(대표 유승완)가 지난해 매출액 33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주)블리몽키즈는 인도 최대 K뷰티 플랫폼 마카롱을 통해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등 380여 개 브랜드와 18,000여 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와위생허가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9% 성장했다. 특히 (주)블리몽키즈는 자체 개발한 AI 위생허가 시스템을 통해 서류 검토와 오류 탐지 등을 자동화하며 인도 진출 시 필수적인 위생허가인증(CDSCO) 기간을 45일 이하로 단축해K뷰티 브랜드들의 제품을 빠르게 인도로 수출,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58개 신규 브랜드 계약과1,200여 개 제품의 위생허가를 획득해 누적 84개 브랜드, 1,735개 제품이 인도 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또저자극, 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테고리별 매출은 스킨케어 부문이 전년 대비 109% 성장했고같은 기간 선케어 부문도 71% 증가했다. (주)블리몽키즈는 자사몰인 마카롱뿐아니라 인도 주요 이커머스 아마존, 나이카, 티라, 민트라 등에도 뷰티 브랜드를 입점시켜 우수한 K뷰티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매출 증대에도 나서고 있다. 유승완 (주)블리몽키즈 대표는 “블리몽키즈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인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올해 중동 6개국 진출과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등 서비스 확장을 통해 연매출 1,000억 원 달성하고 인도 K뷰티 1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블리몽키즈는 오는 2월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에 K뷰티 체험형 매장인 마카롱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현지인들이 2,00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메이크업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K뷰티 알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통합적 도구 방법론을 통한 화장품 제형 개선 : 리뷰 빠르게 변화하고 과학과 혁신이 주도하는 현대 화장품 산업은 효과적이고 쾌적한 제품에 대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해야 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처방 개발자는 최고의 효능 성분을 선택하고수백가지의 프로토 타입을 만들 필요가 있다.또규제 제한과금지 조치를 피해완벽하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성분에 영향을 미치는 악의적인 언론과 싸우고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고대량 생산 비용을 줄이는 등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따라서 개발 중인 성분과 제형의 미시적 특성과 거동을 조사하고 생성된 데이터를 거시적 특성으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도구적 기술에 의존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도구적 기술과 필요 불가결한 처방 개발자의 전문성을 결합한 이러한 접근방식은 제품 성능을 최적화하고 궁극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이 리뷰는 독자에게 공식화 과정을 지원하고 보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도구 기법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화장품 업계에서 쌓은 학문적, 전문적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화장품 과학 분야에서 안정성, 안전성, 쾌적성, 포뮬러 비용을 유지하면서 제품 효능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깨닫게 됐다. 그림2 G' 및 G''를 통해 제품 내부 구조의 변화를 보여주는 온도 스윕의 예 화장품 처방의 경우 비용과 도구의 가용성, 결과 해석과 구현의 어려움으로 인해 포뮬러 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한 고급 기기 분석 기법의 광범위한 적용이 부족하다. 따라서 이러한 접근방식은 주로 대형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소수의 제조업체에서만 활용되는 것으로 보이며 소규모 기업은 처방 개발자의 경험에만 의존하거나 제품 개발의 최신 단계에서 분석 기법에 의존해 포뮬레이션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 S. De Mattia, A. Mitarotonda ME&theCHEMIST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K-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주)더마펌(대표 김연희)과 20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이날 숙명여자대학교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시연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김연희 (주)더마펌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더마펌은 펩타이드 성분 중심의 신소재, 제재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펩타이드 과학 기반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다. 2018년 중국 시장 진출 이후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고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더마펌의 3억 원 규모 화장품 기증을 계기로 양측의 협력이 본격화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 더마펌과 연계한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측은 공동 연구, 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협력과 ESG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화장품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더마펌은 우수한 여성 인재를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K-뷰티의 혁신과 미래인재 육성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는 의미 있는 산학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희 (주)더마펌 대표는 "우리나라 여성 교육의 시작인 숙명여대와 함께 협력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협약이 많은 여성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시연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숙명여대의 핵심 과제인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올해 2년 연속 매출 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법인의 실적 회복과 중국향물량의 증가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200,000원에서 5% 올린 210,000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코스맥스의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조 4,236억 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2,180억 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올해 처음으로 2조 원대에 진입한 이후 2년 연속 매출 2조 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중국 시장의 회복이 추가적인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 법인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지연된다고 하더라도 국내와 동남아 시장에서의 고성장으로 현재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특히 퍼펙트다이어리, 바이차오지, 바이췌링 등 중국 로컬 브랜드 물량을 다수 생산하는 만큼, 내수 진작 흐름에 더해 가성비를 내세운 C-뷰티 브랜드의 수출 확대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맥스 분기별 요약손익계산 (단위 : 십억원, %)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5,169억 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5% 증가한 394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지윤 연구원은 "국내 매출의 절반이 수주 물량 상위 10개 브랜드에서 발생하는 구조로 다수의 브랜드가 수출 증가로 외형 성장을 기록 중이다"며, "지난해 4분기 수주 물량도 직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화성, 평택 등 국내 생산공장 설비를 기존보다 30% 증설해별도 기준생산능력(CAPA)7억 8,000개에서 10억 개로 확대돼 올해도 분기를 거듭할수록 고성장을 구가할 전망이다. 올해 중국 시장이 경기 반등에 성공한다면 최대 수혜자는 중국 내 1,0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한 코스맥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맥스 중국 법인 매출액 추이와전망치 (단위 : 십억원) 해외 시장의 경우 중국은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433억 원으로 상해 법인은 11% 감소하고 광저우 법인은 3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되는 흐름이나 이자 비용이 증가하면서 28억 원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미국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284억 원, 97억 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LA사무소는 현지 브랜드를 대상으로 정상 영업 중이나, 리드타임을 고려할 때 올해 하반기부터 분기 매출 400억 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다. 코스맥스 동남아시아 법인 매출액 추이와전망치 (단위 : 십억원)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매출은 각각 275억 원, 10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25%, 45% 증가한수치다. 쿠션, 에센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마진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0,000원에서 210,000원으로 상향했다. 최근 6개월간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는 192,500원으로 직전 6개월간 평균 목표가 219,929원 대비 12.5% 하락했다. 최고 목표가는 메리츠증권이 제시한 230,000원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753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00여 개 협력사로 오는 31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거래 대금을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최대 9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명절 연휴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중소벤처기업 10곳 중 9곳이 중기부 지원 사업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에서 'CES 2025 K-스타트업 통합관 참여기업 및 혁신상 수상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CES에서 제시된 글로벌 혁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열렸다. CES 혁신상 수상기업 20개사을 비롯해 중기부 ‘K-스타트업 통합관’ 참여기업 등 CES 2025에 참여한 기업 총 50여 개사가 참석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간담회를 주재하며 CES 참여 기업들이 전하는 생생한 후기를 들으며 소통했다. 간담회에 이어 ‘CES 2025 리뷰 세미나’도 진행해 CES 참여 기업들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간담회에 앞서 오 장관은 "CES 2025 종료시까지 추가로 발표한 혁신상을 최종 집계한 결과, 한국 기업 151개사가 208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의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며 국가 기준 전 세계 1위의 성과로 CES 2025에서 발표한 혁신상 전체 458개의 45.4%에 달하는 규모다. 이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이 수상한 혁신상은 총 131개다. CES 2025 한국 기업 규모별 혁신상 수상 현황 연도별 중소벤처기업 혁신상 수상 결과(제품 기준) 국내 혁신상 수상 기업(대학 등 기관 제외 149개사)들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12개사, 중견기업이 10개사, 중소벤처기업이 127개사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이 전체 혁신상 수상기업의 85%를 차지했다. 이중 약 86.6%인 110개사가 창업사업화, R&D, 모태 자펀드 투자 등 중기부 지원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CTA는 각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시상하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34개를 발표했다. 이중 국내 기업들이 15개를 수상했다. (주)시에라베이스(스마트 시티), (주)고스트패스(핀테크), (주)슈프리마에이아이(임베디드 기술), (주)포스콤(인간 안보) 등 중소벤처기업 4개사가 최고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CES 2025 분야별 혁신상 수상 현황 (제품 기준) 이날 간담회에서는 CES에서 2년 연속(2024~2025) 2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가 참석자들에게 수상 제품을 소개하고 CES 참여 성과를 공유했다. 또 AI를 접목한 슬립테크 기업 (주)텐마인즈의 장승웅 대표가 올해까지 총 5회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한 노하우를 후배 기업인들과 나눴다. 이어진 리뷰 세미나에서는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주)시에라베이스, 엔비디아와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하는 등 CES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주)그리네타 등 많은 기업들이 참석해 CES 참여 경험을 공유했다. 오 장관은 “CES 2025에서의 벤처, 창업기업의 선전은 한국이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면서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이 대부분 중기부의 지원 사업들을 토대로 성장한 기업들이라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K-스타트업’들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온스타일이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플랫폼으로 중소 브랜드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차별화전략인 모바일과TV를 연계한 원플랫폼 전략으로 신규 입점 브랜드 수가 2023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2023년 240개였던 신규 브랜드 수가 지난해에는 800여 개까지 확대됐다. 이는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 전략인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플랫폼'이중소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에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입점 브랜드의 93%가 중소, 중견 기업이다. CJ온스타일은 시장에서 뜨고 있는 신진 브랜드를 모바일로 발빠르게 소싱해 가능성을 입증한 뒤 TV로 매출 규모와 인지도를 확장하는 ‘모바일 to TV’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타깃 고객과 구매 패턴이 다른 채널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 덕에 트렌드 최전선에 있는 뷰티, 패션, 리빙 상품군의 신규 브랜드 라인업이강화됐다. 대표적으로 뷰티에서는 ‘브이티 코스메틱’과 ‘톰 프로그램’ 등이 있다. 지난해 원플랫폼 캠페인을 전개한 브이티 코스메틱은 입점 8개월 만에 CJ온스타일에서만 54억 원의 매출액을올렸다. 원플랫폼 캠페인은 모바일과 TV 채널 연계 시너지로 CJ온스타일 자원을 최대 투입해 짧은 시간 내 폭발적 성과를 일구는 대형 프로젝트다. 브랜드 론칭 1년도 채 되지 않은 ‘톰 프로그램’도CJ온스타일 모바일에 먼저 입점한 뒤 원플랫폼 캠페인을 진행하며 입점 4개월 만에 매출액30억 원을 넘어섰다. 패션에서는 디자이너 잡화 ‘렉켄’과 캐주얼 잡화 ‘르무통’, 리빙은 특수 밀폐용기 ‘바퀜’과 음식물 처리기 ‘미닉스’, 여행은 ‘인스파이어 리조트’, 식품에서는 레몬즙 ‘홀베리’ 등이 대표적이다. 바퀜은 지난해 1월 워킹맘 타깃의 모바일 라이브 '맘만하니'에서 첫 선, 방송 1회 만에 4억 원이 넘는 매출을올리며 입소문을 탔다. 이후 TV라이브에 진출해 연달아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해 CJ온스타일에서만 64억 원의 매출을올렸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지난해 2월 프리미엄 숙박권을 판매하는 모바일 라이브 에서 최초 선보이며 자사 모바일 라방 국내 호텔리조트 방송 기준 역대 규모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 6월 원플랫폼 캠페인을 진행하며 단 7일 만에 약 19,000개의 객실을 판매하는 압도적인 실적을 거뒀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플랫폼이 중소 브랜드의 경쟁력을 돋보이게 하는 하나의 성장 트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영상 콘텐츠 IP를 앞세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협력사와 CJ온스타일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5대 이사장으로 박구선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박구선 이사장은21일재단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관운영을 시작했다. 임기는 오는2028년 1월 19일까지 3년이다. 취임식에서 박이사장은 ‘기술혁신’과 ‘생태계 활성화’를 강조했다. 재단은 첨단기술의 융복합을 위한 개방형 혁신을 촉발하고 재단의 고유역할인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해 뛰어야 한다는 의미다. 또인재 중심의 재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짐도 빼놓지 않았다. 박이사장은 직원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외풍을 막는 ‘바람막이’, 물이 있으면 다리가 되어주는 ‘디딤돌’, 재단의 비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는 ‘용광로’ 역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박이사장은 “재단이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각오를 다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내일의 발전과 혁신을 재단 가족들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이사장은 수십 년간 국가과학기술분야에서 활동한 정책기획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대구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박구선 이사장은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수석대표▲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원장▲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정책연구위원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했다. 2018년에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3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국가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박이사장은 최근까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초빙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며 바이오산업 국가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KISTEP에서 글로벌 협력을 총괄해국내 의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조하는 케이메디허브에 적합한 리더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과학기술분야에서 오랜 기간 정책기획 업무를 맡아온 만큼 케이메디허브의 연구개발 기획도 확대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녹차추출물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오늘(22일) 밝혔다. 재평가 대상은 ▲고시되어 있는 원료2종(녹차추출물, 알콕시글리세롤 함유 상어간유)▲개별인정 받은 원료 7종(다래추출물, 석류농축액, 돌외잎주정추출분말, 미역 등 복합추출물, 과채유래유산균(L.plantarum CJLP133), 락추로스 파우더, 로즈힙분말)이다.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 인정 당시의 안전성ˑ기능성 자료, 인정 이후 발표된 연구결과, 위해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재평가를 실시하고결과를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간 식약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재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재평가 대상은 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후 10년이 경과했거나안전성, 기능성 관련 새로운 정보 등이 있는 기능성 원료 중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재평가가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인정 내용을 취소하거나섭취 시 주의사항, 일일섭취량 변경, 규격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2025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재평가 대상 리스트 식약처는 "앞으로도 최신의 과학적 문헌‧정보 등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지속적으로 재평가하고그 결과를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규격에 반영해 국민이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는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한다. 에스트라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으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스트라는 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미국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민감 피부 고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더마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에스트라는 세포라와의 협력으로 2월부터 미국 전역 400여 개 이상의 세포라 매장과 온라인 세포라닷컴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에스트라는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된 더마 헤리티지와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더마 브랜드로 성장했다. 에스트라는 병원 화장품 9년 연속 1위, 올리브영 더마카테고리 1위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이번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민감 피부 고객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에스트라는 대표 라인인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아토베리어365 크림, 버블 클렌저, 하이드로 에센스, 로션, 수딩크림, 미스트 등 6개 제품과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이미 미국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에스트라 제품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피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와 40여 년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K-뷰티 더마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트라는 일본, 베트남, 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바 있으며이번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유통 화장품과 의약외품 품질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 기준에 적합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역별 지정 품목인 화장품 중 인체 세정용 제품류(폼클렌저, 바디클렌저 등) 59건, 의약외품 중 치약제 20건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모든 검사 대상 화장품은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니켈, 수은 등 중금속 6개 항목 모두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설정된 허용한도 기준 이하였다. 의약외품의 경우 성상시험, pH, 유효성분 함량 등 각 제품의 품목허가증이나 품목신고증에 명시된 기준, 시험 방법에서 설정된 기준에 모두 적합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남도 식품의약과의 연간계획에 따라 전남지역 유통 화장품, 의약외품 품질관리 강화와 사전 예방적 기획 감시를 하고 있다. 올해는 화장품, 의약외품 80여 건을 연 2~4회 검사할 예정이다. 양호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연구원은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화장품, 의약외품이 유통되도록 지속적인 품질 검사를 시행,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