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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영철)은 남원에서 재배되는 유기농 케모마일을 소재로 하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개발해제품 생산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2017년부터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을 고부가가치 화장품원료로 개발해 왔다. 특히 남원에서 재배되고 생산되는 유기농 캐모마일은 미백과 보습, 항염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화장품 원료로 가능성을 보였다. 산업연구원은 남원에 소재한 유기농 화장품원료 전문업체 (주)루바마바이오랩(대표 장기종)과 협력해 남원 유기농 캐모마일을 화장품원료로 가공, 생산해화장품기업에 공급하고 제품생산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루바마바이오랩은 남원 유기농 캐모마일을 이용해‘유기농 마트리카리아꽃수’, ‘유기농 마트리카리아꽃추출물’, ‘유기농 콤플렉스 카밍’, ‘유기농 마이크로멜트 콤플렉스 카밍’ 등의 다양한 화장품원료를 제조하고 있다. 특히최근 출시된 ‘유기농 마이크로멜트 콤플렉스 카밍’ 화장품원료는 산업연구원의 피부장벽 강화, 항염진정, 보습 효능 평가를 거쳐 여드름피부적합성 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체적용시험을 마쳤다. 산업연구원과 (주)루바마바이오랩은 2024년(사)대한화장품학회와 브라질에서 열린 국제화장품학회에서 남원 캐모마일 화장품원료의 우수성을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영철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남원의 유기농 캐모마일이 프리미엄 화장품원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산업연구원은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지역 농가와 수요 기업의 안정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해 지역 상생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올해하반기국내 화장품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수출 시장이 기존미국, 일본에서 유럽, 중동 등으로 확대되면서 업종 전반의 성장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분기 K뷰티 브랜드들은미국과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유럽,중동 등으로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됐다. 특히이커머스 플랫폼에서의 성공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오프라인 채널 진출이 본격화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북미, 일본 등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더 많은 K뷰티 브랜드가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며, "유럽 현지 수요 증가와 맞물려 브랜드 입지가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K뷰티의 차세대 핵심 성장 거점으로서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고 제시했다. 지역별로 보면역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유럽과 중동 수출급증이다. 유럽 수출은 4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하며 북미와 유사한 비중을 기록했고 중동 지역도 수출 비중이 4%까지 확대됐다. 실리콘투 등 유통 전문 기업들은 유럽 내 인프라와 인력 투자를 강화하며 현지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2025년 4월 기준 한국 화장품 수출의 지역별 비중 추이 (단위 : %) 미국와 일본 시장에서는 한국 화장품이 프랑스를 제치고 수입 화장품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아마존, 큐텐 등 이커머스를 기반으로 한 초기 성공을 바탕으로얼타(Ulta), 세포라(Sephora) 등 오프라인 채널 진출을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기존 대형 브랜드 외에도 아누아, 티르티르, 스킨1004 등 인디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하며 K뷰티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 등 이머커스 플랫폼에서의 높은 판매 성과는 유럽 등 다른 지역 진출의 교두보가 되고 있다.일례로 아누아는 미국, 일본 아마존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올리며유럽·, 중동, 호주 등으로진출을 확대했다. 중국 시장에서도 긍정적 신호가 감지됐다. 낮아진 수출 기저, 로컬 브랜드 중심의 ODM 수요 회복, 브랜드사 수익성 정상화, 인바운드 수요 증가 등 다양한 업사이드 요인이 동시 다발적으로 작용하며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진했던 중국 시장은 그간 국내 화장품 산업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왔지만올해 성장세로 전환할 경우산업 전반에 추가적인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화장품의 유럽 수출액 월별 추이 (단위 : 백만달러) 브랜드별로 보면 에이피알은1분기 미국와 일본 시장에서 3배가까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해외 매출 비중이 71%에 달했다. 특히미국 시장에서는 메디큐브가약 7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는아모레퍼시픽 라네즈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특히 아마존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베스트셀러 상위 랭킹에 진입한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SNS 채널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효과가 드러나면서 얼타, 세포라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21%로마케팅 비용이 매출 대비 18%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매출 확대와 판관비 효율화로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달바글로벌은 1분기 매출이 1,100억 원, 영업이익은 301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72%, 104% 성장했다. 수익성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판관비와 광고선전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높은 영업이익률(26%)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은 56%로특히 러시아, 일본, 북미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나타냈다.러시아에서는 현지 유통사와 협업하며 H&B 채널을 확대했고북미와 일본 시장에서는 각각 아마존과 큐텐 등 이커머스에서 매출의 대부분이 발생했다.유럽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서도 베스트셀러에 등재됐으며연내 오프라인 채널 진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다변화를 가속화하며 북미와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브랜드 진출과 채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1분기 해외 매출이 4,70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44%를 차지했으며 특히 북미, EMEA, 일본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라네즈는북미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매출 670억 원을 달성하며 미국 내 화장품 브랜드 1위에 올랐다. 북미,유럽, 일본에서 20%대 후반에서 80%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한 가운데COSRX 인수 효과도 실적에 일부 반영됐다.한때 실적을 견인한 주요 시장중국에서는 매출이 감소했으나 광고비와 고정비 절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주요 브랜드사의 해외 매출 비중 (단위 : %) 브이티는 1분기 해외 매출이 39% 성장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4%까지 확대됐다.기존 일본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글로벌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이 전체 해외 매출의 77%를 차지하는 가운데중국과 미국, 기타 국가에서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하며 지역 다변화를 본격화했다. 대표 제품인 ‘리들샷’을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했고제품 믹스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이 60%를 넘겼다. 미국에서는 아마존, 코스트코, 얼타 등 오프라인 채널을 확장하고중국에서는 왕홍 마케팅과 오프라인 유통 확대를 추진 중이다.마케팅 비용과 인력 확충으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29%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ODM사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 1분기코스맥스와 한국콜마는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뷰티의 글로벌 확장 속에 대형 고객사 중심의 수주 집중 현상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일본에 더해 유럽등 신시장 공략이 활발해지면서 ODM사의 R&D와 생산역량은 브랜드의 빠른 현지화와 시장 안착을 돕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화장품 ODM 4개사 한국 CAPA(생산능력) 추이와전망 (단위 : 백만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겸비한 대형 ODM사는 단순한 외주 생산업체를 넘어브랜드사의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단기 납품 계약을 넘어수년간 지속되는 장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함께 참여해제품 컨셉 기획, 처방 개발, 품질 테스트, 생산, 납기 등 전 과정에 걸쳐 긴밀히 협업하며 브랜드의 시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로벌 브랜드가 현지 인증 기준, 소비자 니즈, 기후 환경 등 다양한 조건에 적합한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ODM사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브랜드사들은 기술력과 대응력이 입증된 대형 ODM사와의 파트너십을 선호하게 되고 이는 곧 수주 물량 확대와 생산 규모 증가로 직결되는 구조다. 화장품 ODM 4개사 매출 비중 추이 (단위 : %) 중형 ODM사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제닉등은 고객사 다변화와 틈새시장 집중 전략을 통해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글로벌 브랜드 수가 늘어나고 신흥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중형 ODM사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제품 품질, 디자인, 납기 대응력 등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갖춘 패키징 상위 업체들에는 수주가 몰리며 뚜렷한 낙수효과가 나타나고 있다.특히 국내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 있어차별화된 패키징이핵심적인 경쟁 요소로 부각되면서 친환경 소재 활용, 혁신적디자인, 사용 편의성제고 등 부가가치창출 역량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용기업체 합산 매출 비중 추이 (단위 : %)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한국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세가ODM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흐름 속에 패키징 업종 역시 브랜드, ODM사와의 혀업을 통해 밸류체인 전반의 실적 개선 효과를 함께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 확대(Overweight)’유지하며올해 화장품 업종의 수출 성장률을 13%로 전망했다. 미국과 일본의 완만한 성장세 속에 유럽과 중동 등 신시장의 기여도가 뚜렷하게 부각되는 전환기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최선호주로는 실리콘투와 에이피알을, 관심종목으로는 아모레퍼시픽, 브이티, 코스맥스,한국콜마,코스메카코리아, 제닉을 추천했다.
# Vegan PDRN series : 동물성 PDRN 대체 Vegan PDRN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 Poly Deoxy Ribo Nucleotide)은 보통 연어나 송어 등의 정액과 정소에서 추출해 얻게 되는데 이는 한정된 자원의 소모가 크다. 화장품 업계 트렌드에 따라 소비자들은 비건 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모아캠은동물성 PDRN을 대체할 수 있으며 비건 뷰티에 부합하는 PDRN을 제안하기 위해식물에서 추출한 Vegan PDRN을 개발했다. 모아캠의 추출 기술로 정제된 Vegan PDRN을 얻어 효능 스크리닝을 진행했을 때 Ginseng PDRN과 Rice PDRN에서 미백(멜라닌 생합성 저해능), 항산화(DPPH 라디칼 소거능, ROS 생성 저해능) 효능이 확인됐다. Salmon PDRN은 다양한 성장인자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 재생 촉진과 탄력을 주는 원료다. Rose PDRN, Aloe PDRN, Centella PDRN과 비교했을 때 동일 농도 조건에서 Rose PDRN은 항산화(ROS 생성 저해능), Aloe PDRN은 항염(IL-6), Centella PDRN은 미백(멜라닌 생합성 저해능), 항노화(MMP-1 발현 감소능) 효능이 Salmon PDRN보다 더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Vegan PDRN은 지속 가능성이 있으며 비건 뷰티에 부합하고 동물성 PDRN과 비교했을 때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 모아캠은 Vegan PDRN에 대해 특허(등록번호: 1022375430000, 1021906120000)와 상표등록(PhytoDNA)을 마쳤으며 오더메이드를 통해 고객사 맞춤의 Vegan PDRN 원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모아캠에서 개발된 Vegan PDRN 제품리스트는 모아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림1 Vegan PDRN 전기영동 분석 결과 PDRN은 DNA의 구성 요소인 뉴클레오타이드의 일종으로 피부에 투입하거나 도포하는 방식으로 피부의 치료와 재생을 촉진하고 탄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피부과에서 널리 상용화되고 있다. 이러한 PDRN은 주로 연어나 송어 등의 정액과 정소에서 추출한다. 하지만 1마리의 연어에서 채취할 수 있는 정액과 정소의 양이 한정돼 자원의 소모가 크며 화장품 업계 트렌드에 따라 소비자들은 비건 뷰티(Vegan Beauty)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모아캠에서는 동물성 PDRN을 대체할 수 있으며 비건 뷰티에 부합하는 PDRN을 제안하고자 식물에서 추출한 Vegan PDRN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DNA는 Phenol 또는 Chloroform과 같은 유기용매를 사용해 추출과 정제 과정이 이루어진다. 모아캠의 Vegan PDRN은 EWG Green 원료만 사용하며 동해 고성 청정 심해의 해양심층수에서 생산한 Deep Sea Salt를 사용해 DNA 추출과 분리, 정제에 용이하게 했으며 추출된 PDRN은 전기영동 분석을 통해 PDRN임을 증빙했다. 이렇게 개발된 Vegan PDRN이 동물성 PDRN인 Salmon PDRN을 대체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자 효능을 평가했다. 필자 (주)모아캠 연구소 소재1팀 이운석 선임연구원, 소재4팀 박승희 연구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주)화해글로벌(대표 이웅, 김경일)이 ‘2025 상반기 화해 어워드’를 개최하고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등을 포함한 5개 어워드의 수상 제품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어워드에는 루키 브랜드를 조명하는 넥스트 뷰티, 라이징 트렌드 어워드가 신설됐다. ‘화해 어워드’는 38만 개 이상의 제품과 약 930만 건의 리뷰,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기별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K뷰티 대표 시상식이다. 이번 상반기 화해 어워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집계된 리뷰를 바탕으로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비건 ▲넥스트 뷰티 ▲라이징 트렌드 5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으며총 616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에서는 최근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중시하는 글로우 스킨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수분 공급에 적합한 아누아의 ‘PDRN 히알루론산 100 수분 크림’, 메디힐의 ‘하이퍼 마스크(콜라겐)’ 등 46개 제품이 1위를 기록했다. ‘효능·효과 어워드’에는 피부결 개선, 트러블, 안티에이징 등 계절이 바뀌며 늘어난 다양한 피부 고민에 효과적인 128개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비건 어워드’에서는 달바의 ‘비타 토닝 세럼 토너’ 등 동물실험,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한 국내외 비건 인증 제품 11개가 수상했다. 화해는 등록 5년 이내의 신예 브랜드 중 우수한 효능·효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은 제품을 조명하기 위해올해 2개 어워드를 신설했다. 가장 큰 인기를 끈 제품을 선정하는 ‘넥스트 뷰티 어워드’에는 비그린의 ‘무알콜 뮤신 에센스 토너’를 포함한 46개 제품이 선정됐다. 또 단기간에 빠르게 주목받은 인기 급상승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징 트렌드 어워드’에는 마일드랩의 ‘딥 멜라케어 앰플’ 등 30개 제품이 선정됐다. 수상 제품들은 화해 모바일 앱과 웹,글로벌 웹에서 확인 가능하며수상 브랜드는 ‘화해 엠블럼’을 제품 패키지, 온라인 상세 페이지, 마케팅 콘텐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김경일 (주)화해글로벌 대표는 “이번 어워드에서는 화해만의 차별화된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뛰어난 효능·효과의 신생 제품을 비롯한 여러 카테고리의 우수 제품들을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고K뷰티 시장에 새로운 스타 제품이 등장할 수 있도록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상반기 화해 어워드 수상 제품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 2025)’에서도 화해 엠블럼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내달 초 진행되는 ‘어워드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내에서 다년간 흑삼을 연구해온 천지현황(주)(대표 신현중)이 ‘아이미(AIMEE) 와일드블랙 진생 스킨 배리어 크림(Wild Black Ginseng Barrie Cream)’을 출시했다. ‘아이미(AIMEE) 와일드 블랙 진생 스킨 배리어 크림’은 12년산 이상의 산양 산삼으로 만들며구증구포의 방식으로 흑삼화해농축화된 산삼의 효능을 담았다. 산삼의 효능이 농축화된 흑삼은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진세노이드 성분 (Rg3, Rh1, Rg2, Pk1, Rg5 등)이 백삼이나 홍삼보다 20배 이상 높다고 알려져 있다. ‘아이미 와일드 블랙 진생 스킨 배리어 크림’은 깊은 보습을 유지시켜 주고 민감한 피부의 진정, 피부 장벽을 강화해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제품 원료는 2012년 농림축산부 R&D과제를 통해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 경희대학교 한의대, 건양대학교 의대의 공동 연구 산물인 특허(10-1071851) 기술로 제조됐다. 정부 산하기관과의 연구 협업을 통해 개발된 과학적 기반의 제품으로 신뢰와 안정성을 제공하며산양산삼 효능 특허와 가공 특허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해 가려움 지수 개선(51%), 경피 수분 손실량 감소(30%), 피부 수분 함유량 증가(37%), 24시간 패치 테스트 확인 등을 거쳐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피부장벽 개선 기능성을 입증받았다. 신현중천지현황(주)대표는 “오랜 연구개발의 결실로 빚어낸 산양흑삼 화장품의 차별화된 효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력에 확신하며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사의 제품을 널리 알리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사장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4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 수상자 소개, 시상과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가와 사회발전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들을 매년 2명씩 선정해 각각 상금 2억 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수당재단은 올해 수당상 수상자로 이효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와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석좌교수를 선정했다.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효철 교수는 지난 20년간 분자구조동역학 연구에 매진하며 화학 반응 중 일어나는 분자의 구조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데 괄목할 성과를 이루고한국 과학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새로운 실험법과 분석법을 도입해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문이 발전하는 데 기여했으며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와 ‘사이언스(Science)’에 연구결과가 게재되는 업적을 거뒀다. 이효철 교수는 “지난 수십년간 눈에 보이지 않는 분자 세계의 움직임을 탐구하고 그려내는 불가능에 가까운 연구에 매진해 왔다”며, “이번 수당상 수상을 희망의 이정표로 삼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긴 여정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또“젊은 연구자들이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모범이 되는 선배 연구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중희 교수는 나노복합소재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해 국내외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소가스 차단성이 높은 나노복합재료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초고압, 초경량 복합재료 수소저장탱크를 상용화하고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적용했다. 또수소를 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나노촉매와 이를 적용한 수전해 장치를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국내 수전해 설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이중희 교수는 “지난 30년간 함께 연구해온 동료와선후배 연구원과 제자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공부의 기회를 허락해준 부모님과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에너지 저장과 변환, 바이오센서, 수소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응용될 수 있도록 나노복합재료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 수당재단이사장은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두 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남다른 통찰력으로 학계 발전을 이끄시고후학 양성에도 정진하시어 수당상의 인재육성 정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당상은 1973년 경방육영회가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운영하다 2006년 수당재단에서 자연과학, 인문사회로 분야를 확대하고 현재의 ‘수당상’으로 이름을 바꿨다. 기초과학, 인문사회, 응용과학 3개 부문에서 추천서를 접수 받은 후 부문에 상관없이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 2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가 러시아와CIS 시장 진출과유통을 위한 필수 인증인 EAC 인증을 획득하고현지 유통, 마케팅 전문기업인 베리링크(주)와 공식 유통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2일)밝혔다. 테라비코스는 (주)에이치피앤씨가 30여 년 간의 피부과 네트워크와 독자적인 R&D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한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브랜드다. 현재 국내에서는 자사몰과올리브영, 뷰티컬리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면세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도 활발해미국 아마존과베트남 비엣텔 포스트,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해 있다. EAC 인증은 유라시아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의 회원국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즈스탄 총 5개국의 단일 인증 제도로 러시아와CIS 시장 진출과유통을 위한 필수 인증이다. 이번에 EAC 인증을 획득한 테라비코스 제품은 총 13종으로 ▲엔자임 워싱 파우더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 포함 패드 4종 ▲델리케이트 3종 ▲뉴트리션 2종 ▲시카 베리어 2종 ▲티트리 클렌저 등이다. 또베리링크(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올리브영 클렌징 판매 랭킹 1위 ‘엔자임 워싱 파우더’를 비롯해버블 클렌징 패드,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시카 케이 베리어 톤업 선 등 총 5개의 주력 제품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주)에이치피앤씨 관계자는 “이번 EAC 인증은 테라비코스가 러시아와CIS 시장 진출을 위한 공식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베리링크(주)와 같은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탄탄한 유통 인프라를 갖춘 파트너와 함께 테라비코스의 브랜드 가치와 제품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기업 코스맥스(주)(192820)가 국내 최초로 ‘피부장벽 기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마스크시트 제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코스맥스(주)는 기능성 화장품의 제형 다양화를 추진하며 관련 시장을 확대 공략할 방침이다. 코스맥스(주)가 신규 개발한 제품은 주름개선, 미백 효능에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일상 속 피부 자극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 기능성까지 더한 복합 기능성 마스크시트다. 시트형 화장품이 피부장벽 관련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국내에서 코스맥스(주)가 처음이다. 화장품 제형 다양화와 고기능성화에 주목해 마스크시트 화장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호도와 취향이 다양화하며 효능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마스크시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코스맥스(주)는 피부 고민을 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기 위해일반적인 보습과진정 기능에 피부 장벽 회복 효능을 더한 마스크시트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허가는 기능성 성분을 마스크시트에 안정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그동안 주로 앰플, 크림 제형 등이 피부장벽개선 기능성 허가를 받았다. 마스크시트와 같이 지지체가 포함된 제형의 경우 관련 기능성으로 허가를 받은 전례가 없었다. 코스맥스(주)는 지지체가 포함된 마스크시트 제형의 특성을 고려해 효능과안전성 임상데이터 등 과학적인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능성 인정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하며 복합적인 허가 기준을 충족했다. 코스맥스(주)는 지난해 R&I센터를 개편하며 PM(Pack Mask)랩을 독립, 신설하고 마스크시트와 팩 제형의 글로벌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개발은 코스맥스(주) PM랩의 제형 연구 경쟁력과 풍부한 기능성 심사 노하우를 갖춘 규제 연구 조직이 협업해 이뤄낸 성과다. 향후 다양한 제형의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코스맥스(주) 관계자는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마스크시트를 필두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다”며, “고객사와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기능성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구다이글로벌(대표이사 천주혁)이 '독도토너'로 유명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ROUND LAB)을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 제조사 서린컴퍼니(주) 인수를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인수가6,000억 원 규모의 대형 인수합병(M&A)으로 (주)구다이글로벌은 이번 계약을 통해 색조 화장품부터 스킨케어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린컴퍼니(주)를 매각 중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립스캐피탈과 메리츠증권은 (주)구다이글로벌-컴퍼니케이파트너스(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양사가 보유한 서린컴퍼니(주) 지분 100%다. 당초 유럽계 사모펀드 CVC캐피탈이 우선협상대상자였으나가격 이견으로 협상이 결렬되면서 (주)구다이글로벌이 차순위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당시 CVC캐피탈과의 협상에서 매각 측은조 단위의 높은 몸값을 기대한 반면 CVC캐피탈은 8,000억 원대 인수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양측이 합의한 계약 금액은 6,000억 원 수준으로 (주)구다이글로벌과 컴퍼니케이파트너스(주)는 펀드레이징과 인수금융을 병행해자금 조달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칼립스캐피탈과 메리츠증권은2023년 7월 2,350억 원 서린컴퍼니를 인수한 이후 불과 2년 만에 기업가치를 3배 가까이 끌어올리며 성공적인 엑시트(자금 회수)를 추진하게 됐다. 서린컴퍼니(주)는 라운드랩브랜드의 ‘독도토너’, ‘소나무 앰플’ 등 히트 상품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코스트코, 월마트, TJX 등 북미 대형 유통망에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매출 363억 원, 영업이익 163억 원에서2023년 매출 1,156억 원, 영업이익 553억 원으로 3배 이상 성장했고지난해에는 매출 1,961억 원, 영업이익 735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70%, 33% 증가했다. 우선협상대상자인 (주)구다이글로벌은 최근 2년간 K뷰티 업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M&A 행보를 보이며 외형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더함파트너스가 보유한 (주)티르티르지분 49.98%를 약 1,500억 원에 인수했고6월에는 색조 브랜드 ‘라카’를 운영하는 (주)라카코스메틱스 지분 88%를 425억 원에 인수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주)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지분 85%와 경영권을 2,456억 원에 확보했다. 이 같은 행보에 힘입어 (주)구다이글로벌은 2023년 1,400억 원이던 매출을 2024년1조 원대로 끌어올렸다. 인수한 브랜드를 통해 확보한제품력과 글로벌 유통망, 소비자 인지도 등을 적극 활용하며 북미,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시너지를 가시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오늘(21일) 전남 화순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소재한 항노화 화장품 연구개발업체인 (주)바이오에프디엔씨를 방문해 수출증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업체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화장품 연구개발과 생산공장을 찾아가 세관의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005년 설립된 (주)바이오에프디엔씨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생물학 제제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 생산기업이다. 특히 최근 개발한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지난달 21일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함으로써 중국 시장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생허가는 중국내 화장품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이는 안전성 시험을 진행하고 필요시 임상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꾸준한 연구개발로 K-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점에 감사를 표하고 (주)바이오에프디엔씨가 원산지인증수출자를 활용한 FTA 혜택을 통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기자] CJ올리브영은 오늘(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뷰티&헬스 축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타는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브랜드 중심에서 신진 라이징 브랜드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유망 브랜드들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뷰티 페스타’ 개념을 선보인 올리브영은 이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시작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총망라하는진정한 의미의 대표 ‘K뷰티 페스티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실내 중심의 기존 페스타 형식에서 벗어나한강 노들섬 3,500평 규모의 야외 공간에서 역대 최대 스케일로 개최된다. 관람객 수는 이전 행사 대비 약 2배 수준인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은 올리브영 회원 '올리브멤버스'를 대상으로 판매됐으며지난달 진행한 '2025 올리브영 페스타' 티켓 판매는 빠른 시간 내에 전량 매진되며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은정 올리브영브랜드크리에이티브 센터장은 “2019년부터 축적된 페스타 노하우에 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 올리브영만의 브랜드 경험을 더해 K뷰티의 문화적 경험을 전파하고브랜드와 고객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페스타’를 준비했다"며, "’올리브영 페스타’가 1,600만 올리브멤버스를 위한 축제이자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이정표로또 브랜드사의 글로벌 비전 실현을 위한 전초 기지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관람객들이 K뷰티 브랜드의 경쟁력을 마치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처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보물섬’을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다. 노들섬이라는 이례적인 자연 공간 속에서 단순 브랜드 전시를 넘어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배치해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헬스&뷰티 브랜드 부스와 더불어 올해를 이끌 트렌드를 제시하는 큐레이션 부스, 브랜드 팬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인디 뮤지션들의 야외 버스킹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관람객이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수도 역대 최대 규모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헬시라이프 ▲럭스에디트 등 크게 5개의 존에서 총 84개 부스, 108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과 만난다. 지난해 올리브영의 성장을 이끈 '2024 올리브영 어워즈' 선정 브랜드들부터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신진 인디 브랜드들까지 뷰티와 헬스를 넘어 웰니스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을 소개하며 압도적인 규모와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 또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슬로우에이징부터 ▲액티브 스킨케어(고기능성 기초 화장품) ▲루트뷰티(두피, 탈모 관리에 특화된 헤어케어) ▲이너뷰티(콜라겐 등 먹는 화장품)까지 요즘 떠오르는 뷰티 키워드에 맞춘 트렌드 큐레이션 부스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이 팬들을 직접 만나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체험형 강연 ‘뷰티&헬스 딥 다이브(Beauty&Health Deep Dive)’ 프로그램도 페스타 기간 매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두 차례 운영한다.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지’는 민감 피부인 타겟 고객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전문가가 피부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진행하며클렌저와 팩을 결합한 ‘팩 클렌저’ 시장을 개척하며 유명세를 탄 브랜드 ‘아렌시아’는 브랜드 철학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표 제품인 ‘떡솝’ 시연을 진행 예정이다.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K뷰티 산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선도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역시 중소 브랜드를 비롯해 소비자, 제조사, 해외 유수의 바이어 등 K뷰티 산업의 핵심 이해관계자를 초청해국내외 시장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서역할을 강화한다. 먼저 입점 브랜드사들에게 글로벌 진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퓨처 커넥트(Future Connect)’를 마련했다. 약 200명의 브랜드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출 통관 및 현지 규제 대응 솔루션’, ‘글로벌 K뷰티 트렌드 분석’까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을 진행한다. 또 미국, 일본, 홍콩,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유통 플랫폼 관계자 약 400명을 초청해 올리브영 입점 중소 브랜드의 경쟁력을 체험하고 K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페스타’는 고객에게는 새로운 K뷰티 경험을 제공하고브랜드에게는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K뷰티 대표 페스티벌’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겐 특별한 경험의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외 시장을 연결하는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소, 인디 K-뷰티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매출 1,000억 원대 ‘메가 브랜드’로 속속 도약하고 있다. ‘1조 클럽’도 눈앞에 두면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애경산업으로 대표되는 국내 뷰티업계 3강 구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코스인이 증권사 리포트와 언론 보도를 토대로 중소, 인디 K-뷰티 브랜드를 취합해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2024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브랜드는 25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브랜드들은 제품 카테고리 확장, 글로벌 유통망 확대, H&B 채널 공략 등을 통해 고속 성장했고일부 브랜드는 1조 원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 매출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되는 에이피알, 구다이글로벌 등은 K-뷰티의 ‘퀀텀 점프’를 이끈 주역으로 꼽힌다. 이에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애경산업 등 국내 뷰티업계 ‘빅3’가 중국 시장 침체와 내수 부진 등의 여파로 고전하는 가운데 ‘메디큐브’를 앞세운 에이피알이 3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함께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 에이피알은 2024년 매출 7,228억 원을 기록하며 조 단위 연 매출을 가시권에 뒀다. 여기에는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등 화장품 사업 부문의 역할이 컸다. 에이피알 전체 매출 가운데 화장품 사업 부문 매출은 3,3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0% 급증했다. 지난해 4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03.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분기 매출 1,163억 원을 거두는 등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입지를 강화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외형 성장 극대화를 통해 조 단위 매출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뤄낸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조 단위 매출 기업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중소, 인디 K-뷰티 브랜드 2024년 매출 현황 (단위 : 억원, %) ‘조선미녀’ 브랜드로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한 (주)구다이글로벌(대표이사 천주혁)도 전년 대비 137.1% 증가한 3,30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구다이글로벌은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티르티르와 라카코스메틱스, 스킨1004 등을 인수하며 인디 브랜드 중심의 뷰티 대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서린컴퍼니 인수도 추진 중이다. (주)구다이글로벌은 최근 서린컴퍼니 매각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가 마무리될 경우 올해 1조 5,000억 원 이상 매출이 전망된다. (주)구다이글로벌에 인수된 기업 중 ‘스킨1004’를 운영하는 (주)크레이버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전년 대비 232.8% 증가한 3,18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킨1004’는 아마존을 비롯한 해외 이커머스 채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도 1,000억 원 매출을 돌파했다. 티르티르는 전년 대비 63.4% 증가한 2,736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자체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의 품에 안긴 (주)코스알엑스도 지난해 5,89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3% 성장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리들샷 열풍’을 일으킨 브이티는 지난해 매출이 4,3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1% 증가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를 운영하는 (주)더파운더즈 역시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주)더파운더즈는 지난해 매출액 4,278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이는 전년 대비 3배(+198.6%)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체 매출의 90%에 해당하는 3,644억 원이 해외에서 발생한 것으로아누아는 미국 뷰티 편집숍 ‘울타뷰티(Ulta Beauty)’와 영국 ‘부츠(Boots)’ 입점과 제품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주)더파운더즈는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확장 중인 아누아를 중심으로 신규 라인업 출시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달바글로벌도 ‘승무원 미스트’로 유명한 ‘달바’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3,091억 원을 기록했다. 러시아,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데다 오프라인 진출로 매출 기반을 확대한 결과다. 해외 매출은 1,41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달바글로벌은 오는2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주)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과 색조 브랜드 ‘퓌’를 앞세워 지난해 2,664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133.6% 성장했다. 색조와 스킨케어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함께 미국,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가 성장을 견인했다. (주)비나우는 올해 해외 비중을 50%까지 확대한 뒤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메디힐(엘앤피코스메틱) 3,880억 원 ▲클리오 3,514억 원 ▲마녀공장 1,279억 원 등이 메가 브랜드 자리를 굳혔다. 수분 세럼으로 유명한 ‘토리든’,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운영하는 ‘정샘물뷰티’ 등도 지난해 매출액 1,000억 원대를 달성하며 메가 브랜드로 부상했다. 토리든은 지난해 매출 1,86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6.3% 성장했다. 특히 올리브영에서만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며 ‘메가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젠틀몬스터’로 유명한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지난해 7,89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탬버린즈, 썸바이미 등 화장품 부문의 매출만 1,646억 원으로전년 대비 40.2% 성장했다. 이 밖에 차세대 K-뷰티 메가 브랜드로는 ▲어노브(와이어트) ▲아비브(포컴퍼니) ▲데이지크(데이지크) ▲메디테라피(메디테라피) 등이 꼽힌다. 와이어트는 일본 시장에서 손상모 케어 브랜드 ‘어노브’로 차별화에 성공하며 지난해 955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포컴퍼니는 미국 시장에서 아비브의 클린뷰티 콘셉트로 84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메디테라피는 대만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공으로 매출 816억 원을 달성했다. 올리브영도 K-뷰티 메가 브랜드 육성에 한몫하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 100억 원 이상 브랜드가 100개를 돌파했으며이 중 상당수가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다.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힐’과 ‘라운드랩’, ‘토리든’은 올리브영 연매출 1,000억 원을 넘겼고 구달, 넘버즈인, 닥터지, 롬앤, 바닐라코, 어노브, 클리오와 함께 연 매출 상위 1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서린컴퍼니(주)의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ROUND LAB)은 '피부가 건강해지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을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우며저자극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뷰티셀렉션의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던스(Biodance)는 혁신적인 제품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지난해 전년 대비 226.5%성장한 1,357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기염을 토했다. 전문가들은 뷰티 업계가 차별화 전략과 글로벌 다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유통 다변화와 함께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에 성공한 인디 브랜드들이 기존 빅3 중심의 국내 화장품 업계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며, “2025년은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중소 브랜드가 실제로 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K-뷰티 ETF가 3개월 수익률 22%를 돌파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HANARO K-뷰티 ETF 수익률은 1개월 10.73%, 3개월 22.62%, 6개월 33.14%이다. HANARO K-뷰티 ETF는 화장품과 미용의료기기 등 K-뷰티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이피알, 코스맥스 등 화장품 종목 뿐 아니라 파마리서치와 휴젤 등 미용의료기기 종목들도 고루 편입하고 있다. 최근 국내화장품 수출은 사상최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피부미용 중심으로 의료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누적(1월~4월)화장품 수출액은 3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나 늘었다. 이 추세라면 올해 화장품 수출은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기록을 크게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피부과를 찾는 외국인들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4월 외국인이 한국에 지출한 의료소비액은 1877억 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중 절반 이상이 피부과에 지출됐는데 이는 1분기 기업실적에서도 확인된다. 미용의료 대표 기업인 파마리서치는 ‘리쥬란’의 인기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8%나 늘었다. 김승철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K-뷰티 ETF는 화장품뿐 아니라 필러 등 미용의료까지 포함하는 K뷰티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며, “K뷰티는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아 구조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 화장품에서 레올로지(유변학)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폴리머의 특성 파악부터 제형화까지 논문의 주요 목적은 레올로지(유변학)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폴리머 화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처방 개발자가 특히 레올로지 개질제(modifiers)와 관련해 제품 개발에 보다 효과적이고 과학에 기반한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사용하기 쉬운 레올로지 기법을 통해 조사된 복잡한 폴리머 특성과 실제 파라미터 간의 연관성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 제시된 간소화된 접근 방식은 일반적으로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공정을 간소화하고 제품의 점증과 구조화의 핵심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처방 개발자가 표준 기술 문서에서 제공하는 보다 기본적인 점도 데이터에 의존하지 않고 특정 제품의 요구에 맞는 더 낮고 효과적인 농도로 레올로지 개질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림1 아크릴레이트/베헤네스-25메타크릴레이트코폴리머를 주요 성분으로 사용해 재미있는 질감을 만드는 시중 제품들 이 연구에서는 아크릴레이트/베헤네스-25메타크릴레이트코폴리머(Acrylates/Beheneth-25 Meth- acrylate Copolymer)라는 시판 폴리머 4종을 대상으로 임계 중첩 농도(C, Critical Overlapping Concentration), 엉킴 농도(Ce, Entanglement Concentration), 2차 중첩 농도(C, Second Overlapping Concentration), 임계 겔화 농도(CG, Critical Gelation Concentration) 등의 파라미터를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레올로지적 기법을 적용했다. 저장 탄성률(G’, Storage Modulus)과 C 사이의 강력한 상관관계도 표시되므로 빠른 진동 상태 유변물성 분석을 통해 이 까다로운 파라미터를 쉽게 추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C는 처방 개발자가 점도와 텍스처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CG를 알면 원치 않는 점도가 증가하는 것을 최소화하면서 성능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매개변수는 형상 기억 크림, 젤-투-미스트 (gel-to-mist) 토너, 오일 인 세럼 액상 현탁액, 고 SPF 스프레이 등 특이한 텍스처의 제품을 만들 때 특히 유용하다. 이 접근 방식은 유화제와 같은 구조 성분을 제외한 천연 검을 포함해 화학 성분에 관계없이 모든 폴리머에 적용할 수 있으므로 처방 개발자는 단순히 INCI 이름에서 나아가 해당 성분의 전체적인 정체성을 파악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점점 더 천연 소재에 집중하는 시대에 아크릴 폴리머를 중심으로 한 논문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데이터를 보면 폴리머의 전반적인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필자 A. Mitarotonda, S. De Matti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주)엘씨엠코스메틱(대표 호민예)이 한부모 가정의 생활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해브랜드 '무지개맨션'의 화장품 12,100점(9,8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밝혔다. (주)엘씨엠코스메틱의 무지개맨션은 ‘무지개’가 상징하는 다양성과 개성의 존중이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통해자신을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에게 스스로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회복할 수 있는 작은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나눔을 실천했다. 기부 물품은 '오브제 리퀴드', '아이시 글로우' 등 일상에서 필요한 화장품 12,100점으로 글로벌쉐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호민예 (주)엘씨엠코스메틱대표는 “이번 나눔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분들에게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되찾고 표현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을 실천해 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고성훈 글로벌쉐어대표는 “자기표현의 가치를 나눔으로 실천해준 (주)엘씨엠코스메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 저소득층, 재난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 교육사업, 의료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국제구호 NGO로기업과개인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유통전문기업 (주)아시아비엔씨(대표이사 황종서)의 헤어, 바디 전문 브랜드 ‘오디드’가 전국 71개 이마트 점포에 공식 입점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이번에 이마트에 입점하는 제품은 오디드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샴푸 500ml 3종(플로리스트가든, 샌달우드피그, 버베나라벤더)과 밀크프로틴 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 2종(플로리스트가든, 샌달우드피그), 밀크프로틴 엘피피 트리트먼트까지 헤어케어 프레그런스 인기 제품 총 6종이다. 이마트 전용 신규 패키지를 적용해 제품별 향기와 기능을 강조했다. 오디드는 '우리가 마침내 해냈다’는 의미로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브랜드 가치를 담고 있는 아시아비엔씨의 헤어, 바디 전문 브랜드다. 헤어, 바디 케어 프레그런스 라인과 디테일 스타일링 아티스트 라인으로 구성됐다. 현재 국내 올리브영 전국 매장과온라인몰을 비롯해 홍콩 왓슨스, 유럽 T.K.Maxx 등 해외 주요 드럭스토어와뷰티 전문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오디드 헤어, 바디 프레그런스 라인은 자연에서 영감받은 향기를 담아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샴푸 – 엘피피 트리트먼트 – 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로 이어지는 헤어케어 루틴을 같은 프레그런스 라인으로 사용하면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시그니처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샴푸’는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FREE(Sulfate-Free)’와 pH 5.5 약산성’ 처방으로 두피 자극 걱정 없이 모발 케어가 가능하다.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노워시 앰플트리트먼트’는 미스트처럼 간편하게 뿌려 염색이나 탈색으로 손상된 모발에 즉각적인 수분과 영양, 윤기를 더해주는 제품으로따로 헹굴 필요가 없어 손쉽게 사용 할 수 있다. '밀크프로틴 엘피피 트리트먼트 팩'은 PP 트리트먼트와 리얼 콜라겐 파우더 최대 용량으로 배합한 모발 전용 단백질 헤어팩으로푸석하고 끊어지는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더해주는 제품이다. 이광우 오디드 브랜드담당 팀장은 “간편하게 사용하면서도 즉각적인 헤어케어 효과를 기대하는 분들에게오디드 제품을 추천한다”며, “이번 이마트 입점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유통채널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잘론네츄럴의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FREBITS)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와 함께 여름 호캉스 프로모션을 오는 7월 17일까지 진행한다. 프레비츠는 6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유아 동반 고객 중‘선라이즈 모멘트 패키지’를,커플 고객 중‘선셋 모멘트 패키지’ 이용 시선착순으로 ‘에어핏 선스틱’을 증정한다. ‘에어핏 선스틱’은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프라이머, 파우더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3in1 멀티 유즈 선스틱으로안 바르듯 가벼운 사용감과 번들거림 없이 뽀송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비건 PDRN, 병풀 추출물, 10중 히알루론산, 동백나무씨 오일 등피부 보습과 진정, 재생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해 피부 겉과 속을 동시에 케어한다. 이와 함께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프라이빗 골프 패키지 이용 시에는 라운딩 후 애프터 케어를 할 수 있도록프레비츠의 고순도 글루타치온 기미, 잡티 완화 패치인 ‘더블엑스패치’ 세트를 제공한다. 프레비츠 브랜드 관계자는 “호텔 패키지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다양한 공간에서 프레비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다채로운 방식으로 소비자와 만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14일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2025년 수입화장품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화장품 주요 정책 방향과 수입절차의 이해 증진과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수입화장품 업무 담당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정책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1부에서 ▲2025 화장품 정책방향 및 제도 변경사항 안내 ▲화장품 표시 광고 지침 개정사항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 및 민원사례 ▲화장품 표시 광고 감시사례의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화장품 시장현황과 산업동향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와 마케팅솔루션 ▲화장품 표준통관예정보고 가이드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교육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책 방향과 실무 적용 사례를 함께 다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유되고제도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이 활발히 제시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협회 관계자는 “설명회개최를 통해 업계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체감했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입화장품 제도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가교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입화장품 정책설명회를 개최해단발성 행사를 넘어제도 이해도 제고와 현장 의견 수렴이라는 목적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으며정책 형성과 운영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설명회 개최, 방문 상담의 날, 홈페이지 FAQ 운영 등 다양한 방식의 업계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주)씨티케이(260930, 대표 정인용)의 최대주주인 정인용 대표가 보유 주식 일부에 대한 담보계약을 연장했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정인용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주)씨티케이 주식 40만 주를 담보로 에쿼티스퍼스트홀딩스코리아와 환매조건부 주식매매계약(Repo)을 체결했다. 계약 대금은 20억 3,132만 원이며계약 기간은 2025년 5월 16일부터 2028년 5월 18일까지다. 계약 종료 시점에 정 대표가 해당 주식을 다시 매수하는 조건이다. 이번 계약은 기존에 체결했던 동일 조건의 계약을 만기 도래에 따라 연장한 것으로정 대표를 비롯해특수관계인 9명의합산 보유 주식은 총 951만 4,450주(지분율 49.19%)로 변동이 없다. 이 가운데 140만 754주(지분율 7.24%)는 이미 담보 대출 계약 등이 체결된 상태로 파악된다. 주식 등의 대량 보유 상황 보고서 (2025년 5월 20일) 현재 정 대표는 보유주식 중 83만 337주(4.29%)를 담보로 대신증권과도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맺고 있다. 해당 계약의 대출금액은 15억 원, 이자율은 5.40%로 만기일은 2025년 9월 1일이다. (주)씨티케이 측은 "이번 담보계약 연장이 단순한 자금 조달 목적으로최대주주와특수관계인의 지분율에는 변화가 없어 경영권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2025년 세계일류상품 신규 모집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우수상품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2001년부터 시작된 국내 우수 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증사업이다. 현재까지 974개의 상품과 1,094개의 생산기업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신규모집은산업별 전문 간사기관을 통해 진행되며 업종별 추천위원회와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발전심의위원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화장품은 (사)대한화장품협회가 간사기관이다. 세계시장점유율 5% 이상과5위 이내로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불 이상인 상품과 생산기업을 ‘현재 세계일류’로 선정하고향후 7년 이내 ‘현재 세계일류’로 전환할 수 있는 상품과 생산기업을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서와 인증로고를 부여하고 해외 마케팅, 금융, 전문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제도와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올해부터 수출 신용보증 확대, 환위험 관리 솔루션 제공 등 무역금융 서비스가 강화되고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해외 유망 바이어를 발굴해 인증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핀포인트 수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 세계일류상품 신규 모집은 KOTRA 무역투자24 홈페이지(www.kotra.or.kr)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6월 30일까지 신규 신청하면 된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한국 기업과 제품은 세계 시장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며,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을 통해 국내 우수한 상품과 생산기업들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