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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바노바기 코스메틱이 7월 22일 '피디알엔 리프팅 앰플'과 '피디알엔 안티에이징 크림'을 공식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6월 17일 선보인 '피디알엔 콜라겐 겔 마스크'에 이은 신제품으로, ‘주름 잡는 케어’ 라인업을 완성하는 핵심 제품군이다. '피디알엔 라인'은 바노바기 코스메틱이 독자 개발한 탄력 집중 성분b-PDRN®을 중심으로 구성된 주름 및 탄력 집중 케어 라인이다. b-PDRN®은 3세대 미생물 유래 PDRN과 다양한 성분을 배합해 주름 고민 해결을 돕는다. 이번에 출시된 '피디알엔 리프팅 앰플'은 b-PDRN®을 210,000ppm을 함유했으며,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제형으로 무너진 탄력을 채워준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제품 사용 2주 후 팔자 리프팅 73.8%, 미간 63.0%, 이마 10.8% 등 얼굴 7부위에서 유의미한 리프팅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피디알엔 안티에이징 크림'은 b-PDRN®을 290,000ppm 함유해 눈가, 입가 등 깊은 주름까지 빈틈없이 케어하는 집중 탄력 크림이다. 실타래처럼 쫀득한 제형이 영양감으로 굴곡지거나 꺼진 부위를 촘촘히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눈가 주름 20.7%, 치밀도 27.6% 개선은 물론, 탄력 13%, 광채 43.7%, 모공19.7%, 각질 17.5% 등의 개선을 포함 12가지 피부 노화 지수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피디알엔 콜라겐 겔 마스크'는 b-PDRN®150,000ppm을 함유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품이다. 35g의 고농축 앰플이 그대로 응축된 겔 시트를 통해 4시간 동안 단계적으로 충전되는 수분과 함께 3중 탄력 개선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 론칭과 함께 바노바기는 '피디알엔 스킨케어 세트'도 선보였다. 해당 세트는 피디알엔 리프팅 앰플과 피디알엔 안티에이징 크림을 담아 주름 관리 전 과정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214420)가 2분기 매출 600억 원을 넘어서며 2018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존에 로드샵과 중국 중심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다이소 등 신규 채널 확장, 해외 시장다변화, ODM 자회사의 고성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토니모리 2분기 실적 요약 (단위: 십억 원, %) 하나증권은 토니모리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612억 원을 기록하며 2018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 증가한 53억 원으로 추정한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9% 수준으로 외형 성장 대비 다소 낮은 수익성은 아쉬운 대목이다. 마진이 높은 로드샵과 유통점 매출의 하락, 해외 신규 시장 진출에 따른 투자 등이 동반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과거 국내는 로드샵과 유통점, 해외는 중국과 홍콩에 매출이 집중됐지만, 현재는 다이소 등 새로운 유통 채널과 북미·유럽 시장, 자회사 ODM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니모리 분기별 매출 추이 및 전망 (단위: 십억 원, %)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4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가운데뉴채널(다이소, H&B) 매출이 138% 급증하며 매 분기 세 자릿수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다이소는 저가·소용량 중심의 ‘가성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맞춰 유통 채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유통망 내 점유율도 가시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2분기에는 비타민C 라인에 이어 색조 라인까지 새롭게 출시하며,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60% 이상 급증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세 채널 역시 성수기 효과를 타고마스크팩 등 인기 품목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반면 로드샵과 유통점은 매장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각각 41%, 21% 역성장을 기록했다.소비자 트렌드가 온라인과 멀티 브랜드숍 중심으로 이동한 데 따른 구조적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로드샵은 브랜드 단독 매장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유통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쇠퇴하는 추세다. 해외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05억 원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장은 상반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계절적 특성이 반영되며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유럽에서는 핀란드·스웨덴·스페인 등 신규 시장 확대가 외형 성장을 뒷받침했다. 토니모리의 자회사 실적 추이 및 전망 (단위: 십억 원, %) ODM 부문은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59억 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21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문 실적은 자회사 메가코스가 주도했다. 2분기 메가코스 매출은 285억 원, 영업이익은 20억 원으로 각각 85%, 30%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자사 브랜드 본셉을 중심으로 토너와 마스크팩 등 수출 주도 제품의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토니모리의 연결 실적 추이 및 전망 (단위: 십억 원, %) 하나증권은토니모리의 올해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2,161억 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63억 원으로 제시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2,183억 원, 영업이익 178억 원으로 집계됐다. 박은정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본셉의 수출 확대도 예정돼 있어 핵심 부문 중심의 안정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현재 토니모리의 시가총액 2,700억 원 수준으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된다면 향후주가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동성제약(공동관리인 나원균, 김인수)은 자사의 해충박멸제 ‘비오킬’이 프리미엄 식품·리빙 플랫폼 마켓컬리에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성 비오킬’은 무색무취, 저독성의 특성을 가진 살충제로, 해충의 신경계를 마비시켜 탈진 및 박멸시키는 독특한 작용 기전을 갖춘 제품이다. 이번 입점으로 소비자들은 95ml, 500ml, 1L 외 날파리킬, 진드기킬 등 총 5종의 용량을 마켓컬리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비오킬은 모기뿐 아니라 야생 진드기, 파리, 좀벌레, 벼룩, 날파리 등 다양한 여름철 해충에 대해 퇴치 효과를 입증 받은 제품이다. 1회 분사 시 약 4주간 살충 효과가 지속되며, 99%가 물 성분으로 이루어져 침구류, 옷장, 소파, 러그 등 직물에도 얼룩이나 손상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불청객으로 떠오른 야생 진드기 및 러브버그, 미국흰불나방 등 다양한 해충에도 안정적으로 작용하여, 캠핑, 야외활동 등 여름 휴가지 및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비오킬은 스위스 제스몬드(Jesmond) 사의 친환경 살충제 원료를 사용해 제조되었으며, 해당 성분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성분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코스맥스는 임직원 참여형 탄소 감축 프로그램인 '계탄날'을 상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계탄날은 '계단으로 건강 챙기고 탄소도 줄이는 날'의 줄임말이다. 참여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도 받을 수 있어 '계 탔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코스맥스는 판교 사옥 근무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면 보상을 제공하는 IoT(사물인터넷) 모듈을 설치했다. 스마트폰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이용해 출발층에 마련된 표지에 접촉한 후 도착층에서 다시 접촉하면 자동으로 계단 이용 내용이 기록된다. 참여 직원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신의 활동 기록과 계단 이용을 통해 감축된 탄소량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직원에게는 월별·분기별 보상도 지급한다. 참여만 해도 월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분기별로는 개인부문과 부서부문으로 나눠 누적 이동 층수를 기준으로 1~3등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프로그램 시행 초기부터 직원 관심도도 높다. 지난 6월 한 달간 시범 도입 기간 동안 약 2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참가 직원이 오른 계단 수만 9000층에 달하며 이를 통해 탄소 18만 8475g을 감축했다. 시행 한달만에 소나무 약 23그루(1그루 당 연간 8.1㎏ 흡수 기준)를 심은 효과를 낸 셈이다. 코스맥스는 임직원 참여도 향상에 따라 향후 공장을 비롯한 전 사업장 내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코스맥스는 ▲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인 어스아워 ▲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지역사회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홍가시나무 63주 심기 ▲ 멸종위기식물 보전을 위한 화성공장 인근에 ‘생물다양성 공원’ 조성 등에 참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회장 하재현, 이하 한인시협)는 7월 22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루비홀에서 17개 회원기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규약 준수와 상생 발전을 위한 한인시협 대표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인시협은 정관·자율규약 외 이에 기반한 자율규약실천가이드라인 등의 지침을 전체 회원기관이 준수하고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회원기관 대표자의 결의서 서명과 자율규약 준수와 상생 발전을 위한 4가지 주제 토의 등이 진행됐다. 한인시협은 올해로 설립 7년차로 30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민간 협의체다. 그간 한인시협은 한국 화장품의 혁신성과 안전성을 증명하여 우수성을 마케팅 홍보에 활용하도록 하는 화장품산업 지원군 역할에 기여해왔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회원의 자격과 의무,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운영, 과학적 실험 연계, 객관적이고 윤리적 시험 실시 기준, 신뢰성 확보를 위한 품질 기준 등 20개 조항의 자율규약을 2020년 제정하고 실천해왔다. 올해 자율규약 실천을 위한 필요 세칙을 포함한 ‘자율규약실천가이드라인’을 제정했으며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실천 가이드라인은 ▲ 세칙1. 시험대상자의 중복 참여 제한 ▲ 세칙2. 시험대상자의 시험 재 참여 제한기간(washout period) ▲ 세칙3. 유효성의 지속(유지)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의 경시 한도 ▲ 세칙4. 육안 평가 일치도 기준 ▲ 세치5. 순응도에 따른 시험대상자 제외 기준 ▲ 세칙6. 시험대상자 준수 사항 안내의 원칙 ▲ 세칙7. 시험결과의 표시 등으로 구성됐다. 일례로 시험결과의 표시의 경우 변화율 또는 개선율을 표시할 때, 시료 처치 전 값을 기준으로 변화 정도만 표시하며, 시초값을 더해 표시하지 않도록 했다. 속효성 오인 우려도 ‘즉각적인’ → ‘일시적인’으로 표시토록 했다. 회원사들은 “인체적용시험의 품질과 과학적 타당성을 보증하기 위해 제정하고 회원들의 동의로 공표한다”라며, “한인시협 회원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인체적용시험의 신뢰도와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라고 다짐했다. 한인시협 관계자는 “주목할 만한 점으로 ➊ 시험대상자의 보호와 ➋ 시험결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꼭 필요했던 원칙과 세부사항을 꼼꼼히 규정하여, 회원기관이 지킬 수 있도록 제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일례로 마케팅 경쟁으로 인해 화장품의 사용 형태나 경험과는 무관한 지속력 시험 한계를 24시간 이내로 규정하고 준수토록 했다. 지속력 시험은 시험대상자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주었는데 이를 시정토록 한 것이다. 이외에 소비자 우려를 유발할 수 있는 불명확한 표현의 보고서 기재도 지양하기로 했다. 결의 행사 이후 회원기관들은 △ 지침 성실 준수 회원기관을 표시하고 장려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 지나친 경쟁 폐해 예방 실천 방안 등을 토론했다. 한인시협 하재현 회장은 “오늘 결의 행사를 통해 시험기관 연합체로서의 소명을 인식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다.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이 절대적인 원칙과 기준은 준수하고 건전한 경쟁으로 모두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 오늘이 인체적용시험산업과 화장품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점으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24일(목)부터 8월 18일(월)까지 하반기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할 오픈이노베이션 수요기업 및 협업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수요기반형 트랙은 종전과 같이 수요기업·스타트업 밋업, 매칭부터 지원하는 ‘신규 협업 유형’에 더해, 협업 관계가 이미 구축된 기업들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후속 협업 유형’이 시범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 신규 협업팀 △ 기존 협업팀으로 구분한다. 신규 협업은 신규과제 수요기업+창업기업이, 후속 협업은 타 기관 사업을 통해 초기 오픈 이노베이션 수행한 이후 추가 협업 희망 기업이다. 이에 대해 중기벤처부는 초기 단계 협업만을 단발성으로 지원하다 보니 과제 수립, 파트너 매칭, 기술 실증, 사업화까지 단계별로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진행되면서 실질 사업화 성과 창출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협업 적합성, 사업화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사전 확인한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의 후속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다. 지원 내용은 ▲ 스타트업 대상 사업화 자금 지원(과제별 최대 6천만원) ▲ 기술개발과 연계한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최대 1.5년, 2억원) 및 ‘구매연계형 R&D(최대 2년 6억원)’ 사업을 통한 자금 지원이다. 사업기간은 협약 시작일로부터 5개월 이내다.(‘25. 10~’26.2) 세부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규 협업 유형’은 대구창업허브(https://startup.daegu.go.kr), ‘후속 협업 유형’은 K-Startup 포털(www.k-startup.go.kr)을 통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프로그램 간 연계를 통해 지원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오픈이노베이션 단계별 성과에 기반한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업 ‘모두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에이피알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홍콩의 복합 쇼핑몰 ‘하이산 플레이스(Hysan Place)’에서 메디큐브 단독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2023년부터 팝업 스토어를 중심으로 홍콩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브랜드 통합 팝업도 진행하며 홍콩 내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현장에는 약 2주간 3만여 명의 현지 소비자가 방문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고급 소비층이 형성된 홍콩섬은 글로벌 브랜드의 핵심 진출지로, 메디큐브 역시 이곳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 ‘메디큐브와 함께하는 여름 홈케이션(홈+베케이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백, 탄력, 진정, 모공 관리 등 여름철 피부 고민에 특화된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모두 높은 관심을 얻은 가운데, 피부 재생에 특화된 PDRN 성분을 함유한 스킨케어 라인이 행사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끌었다. ‘부스터 프로’를 포함한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AGE-R) 또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 팝업 현장에는 홍콩 현지 셀럽과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홍콩 인기 보이그룹 멤버 앤슨 콩(Anson Kong)의 참석으로 분위기는 한층 활기를 띠었다. 홍콩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 힌스 청(Hins Cheung)도 현장을 찾아 메디큐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대세 걸그룹 멤버이자 비주얼 담당으로 주목받는 아이비(Ivy) 역시 현장을 찾아와 메디큐브의 현지 인지도를 입증했다. 에이피알은 향후 홍콩을 중심으로 중화권 내에서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현지 팝업 스토어 등을 통해 중화권 시장에서 소비자와의 소통 채널을 넓히고, 글로벌 인지도 상승을 통한 브랜드 위상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한국콜마가 친환경 패키지 시리즈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초 2관왕을 차지했다. 종이스틱은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 2021년 종이튜브에 이어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국콜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 패키징 부문에서 종이스틱이 최우수상, 원핸드펌프 페이퍼팩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종이스틱은 앞서 미국 IDEA 어워드 금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레드닷 최우수상까지 받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종이스틱은 종이로 제작된 몸체를 한 겹씩 벗겨 사용하면 내용물과 용기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내용물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미성, 사용 편의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몸체에는 친환경 소재인 미네랄 페이퍼(Stone Paper)를 적용했다.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돌로 만든 이 소재는 폐기 시 빛에 의해 자연 분해돼 다시 돌가루로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 종이의 원료로 사용되는 나무를 활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환경 보전적인 영향이 커 친환경적이다. 함께 수상한 원핸드펌프 페이퍼팩(One-hand Pump Paper Pack)은 식품 산업에서 사용되는 종이팩 기술을 화장품 패키지에 도입해 디자인됐다. 우유팩을 연상시키는 직관적인 외형은 실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종이팩과 펌프 모두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사용 후 간단히 세척해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친환경 용기라는 점도 혁신 디자인으로써 인정을 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네오팜(대표 김양수)은 자사 대표 제품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추가로 진행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가 6시간 후 회복되는 효과를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리얼베리어는 자사 제품의 강점을 유지하는 동시에, 여름철에도 꼭 필요한 크림으로의 포지셔닝 확장을 위해 지난 5월 피부 임상 전문기관을 통해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에 익스트림 크림을 도포한 후 6시간 수면을 취했을 때, 피부장벽은 52%, 자외선으로 인해 붉어진 피부는 47% 개선되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익스트림 크림에 함유된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 원료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생체 외(ex vivo) 시험도 진행했다. 시험 결과, 자외선(UVB)으로 손상된 피부에서 피부장벽 구조 단백질인 필라그린의 발현이 26.6% 증가했으며, 이는 손상된 피부장벽이 효과적으로 강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로써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은 ‘1등 보습크림이라는 명성에 더해,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책임질 ‘피부장벽 회복을 돕는 애프터 케어 크림’으로도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얼베리어 브랜드 담당자는 "브랜드 대표 제품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회복 효과를 임상적으로 입증받아 기쁘다"며 "여름휴가나 야외 활동 후 손상받은 피부를 위한 애프터 케어는 물론, 지치고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나이트 스킨케어로 매일 익스트림 크림과 함께 해 건강한 피부장벽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50만 개를 돌파한 리얼베리어의 베스트셀러다.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특허 성분인 ‘오메가 세라마이드’를 함유하고 독자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 MLE®를 적용해, MLE® 미적용 자사 크림 대비 2.5배 더 깊고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했다. 피부장벽 개선 효과와 우수한 보습력으로 민감성 및 트러블성 피부도 안심하고 매일 사용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세계적인 여성 래퍼 카디비(Cardi B)의 개인 틱톡 계정에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을 소개한 직후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미샤가 틱톡샵과 아마존에서의 판매가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실제 카디비가 영상을 업로드한 7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틱톡샵에서 미샤의 7월 2주차 일 평균 매출은 1주차 대비 1,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영상은 게시 2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미국 소비자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틱톡샵은 콘텐츠 내에서 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미샤는 틱톡샵 뷰티 카테고리에서 K-뷰티 브랜드 상위 10위에 진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같은 시기에 열린 아마존 ‘프라임데이(Prime Day)’에서도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484% 증가했다. 미샤에 따르면 프라임데이 종료 이후에도 아마존 내 비비크림 매출은 카디비 영상 업로드 전 대비 약 1.5~2배 수준을 유지하며 아마존 비비크림 카테고리 내 1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현재까지도 미샤 비비 크림은 아마존 비비크림 카테고리 톱3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카디비가 소개한 미샤의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미샤의 대표 ‘보랏빛 앰플’의 발효 성분을 담아 메이크업과 동시에 탄력·보습·광채 등 안티에이징 케어를 제공한다. 여기에 프로바이오틱스와 항산화 성분을 더해 건강한 피부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주는 점이 미국 MZ세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다른 핵심 제품인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은 7가지 컬러 구성과 자외선 차단, 스킨케어를 결합한 올인원 포뮬러로 간편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 루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블씨엔씨 남웅 미국 법인장은 “미샤는 최근 틱톡과 아마존이라는 핵심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SNS 기반 마케팅이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BB크림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색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5’(서울 COEX, 7.2~4)에 참가, 호텔 컨셉 부스에서 신원료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소개된 원료는 민감 피부를 위한 항자극 기능성 원료인 A-SoothingUp RB로 지속가능 추출 기술 및 임상 기반 효능이 눈길을 끌었다. 한창 덥고 습한 계절에 개최되는 전시임을 고려해 해변가의 호텔처럼 꾸며진 엑티브온 부스에서 방문객들은 ➊ Calming suite ➋ revitalizing spa ➌ rejuvenating garden ➍sustaining sanctuary 등 4개의 코스 메뉴판을 받았다. 각 코스는 ① soothing ② revitalizing ③ slow-aging ④ sustainability에 부합하는 원료들을 소개하고, 연구원들의 자세한 설명을 곁들임으로써 신뢰와 이해를 높였다. 신제품 A-SoothingUp RB는 이노베이션존에 출품되었으며,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NADES 추출 방법으로 생산된 즉각적인 진정 성분'이라는 제목으로 테크니컬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레티놀 유도 자극 완화에 대한 in vitro 및 임상 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명확한 근거 제시는 많은 연구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 천연 Pentylene glycol 인 Activonol-5N △ 천연 1,2-Hexanediol인 Activonol-6N △ Activonol-3 RSPO MB(천연 Propanediol) △ Activonol-BG(UK) Natural(천연 Butylene glycol) 등 오랜 시간 품질을 인정받은 Activonol 시리즈 등도 눈길을 모았다. 이밖에 Naolys, Ichimaru Pharcos, Chuanning Biotech와 Supadelixir 등 글로벌 파트너사 제품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신제품 PeoGlow를 런칭한 Ichimaru Pharcos의 식물 유래 고기능성 활성 성분들 역시 피부 진정, 장벽 강화, 브라이트닝 등 다양한 효능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 이를 통해 글로벌 포뮬레이터들과 신규 개발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도 공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이한 ㈜엑티브온은 ‘시장에서 통하는 신가치 제공’을 목표로 삼고, 2023년부터 글로벌 코스메틱 마켓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원료 제안 뉴스레터인 ‘엑티브온 트렌드뷰’를 발행해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Glass Skin, 식물 상재 유산균 유래 엑소좀, Femcare, Beauty elixir 등 지난 1년 동안 축적된 글로벌 코스메틱 마켓 트렌드를 엮어 무가지 형태로 배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엑티브온은 지속가능한 그린 앤 바이오(Green & Bio) 플랫폼 소재 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자사의 화장품과 세탁세제 등 2개 제품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선정 제품은 ▲ 닷솔루션 피솔루션 민트 바쿠치올 모공 올리지 세럼 ▲ 리큐 제트 악취케어 실내건조 캡슐세제’ 2종이다. 환경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애경산업은 ‘올해의 녹색상품 10회 수상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닷솔루션 피솔루션 민트 바쿠치올 모공 올리지 세럼'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인증 화장품. 합성 원료 대신 생분해가 가능한 자연유래 성분을 담아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현한 제품이다. 합성 레티놀 대신 자연유래 성분인 ‘바쿠치올’을 적용해 피부 탄력과 색소 침착, 모공 개선 등 다양한 피부 효능을 제공하며, 자연유래 에센셜 오일 등을 활용해 제품의 향과 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너지 소모가 큰 유화 공정 대신 유상과 수상으로 구성된 2층상 제형을 적용해 제조 과정에서의 에너지 사용을 줄였다. FSC 인증 제지와 소이 잉크를 사용한 포장재를 도입해 친환경 소비 실천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리큐 제트 악취케어 실내건조 캡슐세제'는 파라벤, 형광증백제 등 걱정 성분과 수질 오염,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전인산염을 배제했으며, 물 함유량을 10~15% 수준으로 낮춰 보존제 없이도 보존력을 확보했다. 또한 기존 자사 액체세제대비 약 80% 적은 양으로도 정량 세탁이 가능하고, 6배 초고농축 포뮬러로 세척력(표준사용량 기준)을 약 30% 향상시켰다. 해당 제품은 찬물에서도 99.9% 용해되는 생분해성 필름을 적용하고 파우치형 용기를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경량화 제품 구조로 운송 연료 소비를 줄이는 등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소비자의 가치를 함께 고려한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선정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개선 효과와 상품성에 대해 전문가의 검토와 자문을 거친 후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는 전국 7개 권역 350여명의 소비자 패널단 평가와 250여명의 소비자 투표단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45개 제품 및 서비스가 최종 선정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네오팜(092730)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OEM 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유통 채널 확대와 주력 브랜드의 수출 증가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네오팜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2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 증가한 70억 원을 달성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65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팜 2분기연결 실적 요약 (단위: 십억 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네오팜은 지난해부터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다이소 등 유통 채널에 집중하는 한편, 해외에서는 아마존과면세점을 중심으로판로를 넓혀 왔다"며 "이 같은 전략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며 2분기 외형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OEM 매출이 급감하며 부진했지만, 자체 화장품 브랜드의견조한 성장세가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은 국내 매출을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51억 원, 해외는 20% 증가한 53억 원, OEM은 60% 하락한 16억 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네오팜 브랜드별 매출 추이 및 전망 (단위: 십억 원, %)| 브랜드별로는 더마비를 제외한 전 브랜드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아토팜은 면세점과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하며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1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이 중 면세점 매출은 관광객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고, 수출은 미국 아마존 외 추가 채널 확보로 같은 기간 30% 확대됐다.온라인 채널의 성장세가한 자릿수 초반에 머물렀으나, 면세 및 수출 비중이전체 매출의 30%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제로이드는 올리브영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2분기 매출이30% 증가한 9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올영페스타 행사 참여와 6월 신세계 면세점 입점을 통해 국내 유통망을 강화한 데 이어,하반기에는 해외채널 진출병행할 계획이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리얼베이어의2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49억 원으로 추정된다.다이소 입점과 오프라인 유통 확대와 다이소 입점 효과에 더해 면세 채널에서의 트래픽 증가, 인지도 확산, 수출 채널 다각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면세점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고, 수출은 같은 기간 60% 증가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30%까지 확대했다. 다만,더마비는 일시적인 재고 조정 영향으로 10% 역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현재는리뉴얼 전 재고가 소진되는 단계로, 하반기이후 리뉴얼 제품이 출시되고 라인업이 확장되면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네오팜의 영업이익 추이 및 전망 (단위: 십억 원, %)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고마진 브랜드 매출 확대와 OEM 축소가 맞물리며 매출총이익이 개선됐다. 광고비 등 판관비 증가에도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포인트 상승한 2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팜 연결 실적 전망 및 추이 (단위: 십억 원, %) 하나증권은 올해 네오팜의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305억 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294억 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네오팜은 2022년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해 왔다"며 "올해도 주요 브랜드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외 유통 채널 접점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전사 실적이 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콜마그룹 창업주윤동한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주)(024520) 부회장 겸 대표이사를 상대로 법원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하며, 그룹 내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22일 콜마홀딩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윤동한 회장이 지난 21일 대전지방법원에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상법 제467조'에 따른검사인 선임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사인 선임 제도는 기업의 업무 및 재산 상황을 외부 전문가가 조사해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는 절차로, 조사 결과에 따라 이사 해임, 주주대표소송 등 법적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윤상현 부회장은콜마홀딩스의 최대주주로 지분 31.75%를 확보하고 있으며 윤 회장은 주요 주주로서 지분 5.59%를 보유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이 제기한 청구 내용에는 △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2025.4.25.자) 및 법원 소집허가 신청(2025.5.2.자) 관련 사항 △ 2025.6.26.자 이사회에서의 사후 추진 결의관련 사항 △ 콜마비앤에이치 및 그 계열회사 매각 또는 리포지셔닝 계획 관련 사항 등이 포함됐다. 소송 등의 제기·신청 공시 (2025.7.22.자) 윤 회장은 신청서에서 “윤상현 대표가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이후, 이사회 결의를 무시한 채 독단적 경영을 일삼고 있다”며"검사인 선임을 통해 최근윤 대표의 경영 행위와 관련한 법적·절차적 위반 사항을 바로잡음으로써 무너진 그룹의 경영 질서와 주주가치를 회복하기를바란다"고 강조했다. 자회사콜마비앤에이치를 둘러싼경영권 분쟁과 관련해서는 정관에 따른 절차 위반 등 이사회 파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회장은 "이사회 결의 없이 자회사 이사회 개편과 임시주총 소집을 강행한 것은 상법과 정관을 위반한 중대한 사안으로 대표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25일 윤상현 부회장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을 이유로 임원진 교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임시주총소집을 청구했고, 이어 일주일 후인 5월 2일법원에 임시주총 소집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대해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임시주총 소집 절차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법원에위법행위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자회사의 임원진 교체는 경영상 중대한 사안으로 상법과정관에 따라 이사회 결의가 선행돼야 하는데 해당 절차 없이 임시주총 소집이 강행한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에 윤상현 부회장은임시주총 소집 청구와 법원의 허가 신청을 한 지 50여 일이 경과한 지난6월 26일 이사회를 개최해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 개최 등과 관련한 안건을 사후 추인했다. 아버지 윤동한 회장과 아들 윤상현 부회장의 법적 분쟁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5월 30일 윤 회장은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민사소송도제기했다.2019년 12월 윤동한 회장이 윤상현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 주(무상증자 반영 시 460만 주)를 상대방이 협의 조건에 따라 그룹 전체를 원만히 경영하지 못했으니 돌려달라는 취지다. 윤 회장 측은 “2018년 경영권 승계 관련해 이뤄진 3자 합의(윤상현·윤여원·윤동한)를 윤 부회장이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동생 윤여원 대표의 독립 경영을 침해했다"며 "윤상현 부회장의 경영 방식이 회사뿐 아니라 다른 주요 주주에게도 중대한 손해를 초래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이해충돌"이라고 주장했다. 업계에서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제기한 임시주총 관련한 위법행위 중지 가처분 신청을 비롯해 윤동한 회장의 주식 반환 청구 소송, 검사인 신청 등 일련의 소송 결과에 따라 향후 그룹 지배구조와 경영권의 향방이 판가름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클리오(CLIO)가 7월부터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스토리’ 컬래버 에디션을 일본 전역 12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출시한다. 이로써 클리오는 일본 내 최대 규모의 플로어 매대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에디션에는 ▲ 에센셜 립치크 탭 블러 ▲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 ▲ 프로아이팔레트 에어’ 등이 대표적이다.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은 일본 한정 파우치를 포함하고 있다. 지난 6월 일본 온라인 큐텐과 라쿠텐 채널에 선 출시된 직후 ‘쿠션 디 오리지널’이 조기 품절되는 등 반응을 얻으며, 오프라인 대형 입점으로까지 이어졌다. △ 로프트(LOFT) △ 프라자(PLAZA) △ 숍인(Shop In) △ 아인즈앤토르페(Ainz & Tulpe) △ 한즈(HANDS) 등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입점이 진행되고 있다. 현지 유통사는 “토이스토리 컬래버가 단순한 캐릭터 요소를 넘어, 제품력과 디자인 완성도 모두에서 높은 수준을 구현했다. 쿠션과 립치크 제품은 기존과 차별화된 패키지와 기획력으로 현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페리페라(peripera)의 대표 블러셔 제품인 ‘시럽피톡치크’는 일본 내 각종 뷰티 플랫폼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베스트 코스메 9관왕’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7월부터 로프트, 프라자 등 메인 버라이어티숍들과의 입점 계약이 성사되고 있다. 클리오는 일본법인을 통해 현지 유통 채널을 재정비하고,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 견고한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지난 5월부터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 ‘모리 카스미’를 현지 앰버서더로 발탁해 SNS 타깃 마케팅과 콘텐츠 캠페인 등 현지 소비자 접점도 넓히고 있다. 앞으로 오프라인 채널 입점과 대규모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어 일본 내 매출과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뷰티셀렉션(대표 박재빈)이 운영하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던스가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7.8~11)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브랜드의 대표 라인인 ‘리얼 딥 마스크’는 행사 기간 약 150만 장이 판매되며, 페이셜 마스크 카테고리(Facial Masks)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토너패드’ 제품 역시 해당 카테고리(Facial Toners & Astringents) 10위에 올랐다. 이로 인해 바이오던스는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바이오 콜라겐 딥 마스크’는 243달톤 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해 피부 깊숙이 영양과 보습을 공급하고, 7중 모공 케어 효과까지 갖춘 고기능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다. 즉각적인 피부 광채 효과는, 틱톡 등 SNS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바이럴 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최근 Paige DeSorbo, Kyle Richards 등 여러 셀럽들이 사용 후기를 공개하며 제품력을 직접 강조해 화제를 더욱 증폭시켰다. 이에 힘입어 프라임데이 기간 중 바이오던스의 SNS 팔로워 수는 1,000명 이상, 프로필 방문율은 5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바이오던스는 프라임데이 기간 마스크팩 4매 구매 시 토너패드를 증정하는 BOGO (Buy One Get One) 프로모션을 펼쳤다. 이런 흐름을 잇기 위해 바이오던스는 지난 7월 16일 신제품인 ‘Rejuvenating Caviar PDRN Real Deep Mask’를 미국 공식 스토어에서 단독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메가 인플루언서 ‘유리’와 함께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고농축 캐비어 워터와 재생 효과가 뛰어나 스킨케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PDRN 성분을 함께 담아 깊은 보습과 광채를 동시에 선사한다. 뷰티셀렉션 관계자는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군의 제품력과 디지털 전략을 결합한 결과, 북미 시장에서 빠른 성장과 두터운 팬덤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며 “최근 북미 전용 제품 출시, 스킨케어 라인업 확대로 브랜드의 멀티 히어로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잉글우드랩코리아(대표이사 지재성)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5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스마트 친환경 설비 도입을 본격화한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전 공정에 걸친 에너지·환경 혁신을 위해 ▲ 태양광 발전 ▲ 인버터 제어형 공기압축기·공조기 ▲ 스마트 LED ▲ 집진·흡착탑 ▲ ICT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 전동 파렛트·트렉터 등 종합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과 전력 소비를 대폭 절감하고, 작업 환경 안전성도 크게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7월부터 공장 유틸리티실과 부자재 창고에 설치된 기존 공기압축기와 공조기를 인버터 제어형 장비로 교체한다. 오일 프리 방식의 공기압축기는 연간 125,712kWh 전력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60.1tCO₂eq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조기는 연간 157,291kWh 전력 절감과 온실가스 75.2tCO₂eq 감축 효과를 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장 옥상에는 264개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자체 생산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스마트 LED 조명은 구역별 조도 센서와 모션 감지 기능을 적용해 작업자가 없을 땐 자동으로 소등되도록 설계했다. 이로써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원천 차단한다. 또한 집진기와 흡착탑을 작업 흐름에 맞게 재설계해 현장 악취와 미세먼지 발생도 최소화 한다. 특히 ICT 기반 센서 시스템으로 설비 가동 상태와 에너지 흐름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수집된 전력 사용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전력 피크를 예측·제어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구현한다. 잉글우드랩코리아 지재성 대표는 “올해 안에 온실가스 배출량과 전력 사용량을 각각 55.5% 감축하고 설비 효율과 현장 안전성을 대폭 높이겠다”며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은 단순한 설비 교체를 넘어 ESG 경영을 실질화하는 과정이다.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현장 직원의 안전과 쾌적한 작업 환경도 함께 확보하겠다. 앞으로도 친환경·고효율 설비를 지속 도입하고 ICT 기반 관리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선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이상인)는 중국 윈난성 다리시 미두현인민정부(弥渡县人民政府)와 화장품 소재 원료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윈난성은 중국 남서부에 위치했으며 연중 기온 변화가 크지 않아 식물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삼칠, 당귀, 철피석곡 등 10대 특용 중약재 외에도 100여 종의 다양한 약재를 생산한다. 코스맥스는 협약을 통해 윈난성의 약재를 활용해 중국 맞춤형 화장품 소재를 개발한다. 나아가 현지 맞춤형 화장품 생산을 위해 안정적인 고품질 원료 공급망을 확보하고 윈난성과 동반성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2019년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내에 소재연구소를 설립하고 중국 현지 식물 자원을 화장품 개발에 접목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윈난성의 흑작약 유래 소재 등 50여 건의 현지화 소재를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소재연구소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소재와 개방형 연구(Open R&I)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중국 피부 오믹스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한다. 코스맥스는 지난해부터 중국 푸단대학, 베이징공상대학 등과 각각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및 노화 메커니즘 연구 등 폭넓은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학계에서 주목하는 다중 오믹스(multiomics)란 대사체, 단백체 등 인간의 다양한 유전체 데이터를 분자생물학적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분석해 상호 연관성을 연구하는 접근 방식이다. 코스맥스는 향후 피부 다중 오믹스 기술을 이용해 중국 민감성 피부 및 중국 기후별 피부 노화 연구를 확대해 현지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화장품전문 언론미디어 주식회사 코스인(COS’IN) 및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발행인 故 길기우 대표의 장례식이 7월 22일 오전 11시 세종은하공원-금산선영에서 엄수됐다. 이날 장례식은 유가족을 비롯한 친척, 지인, 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족들의 애도 속에 ‘꿈과 열정으로 화장품산업 언론 33년 외길’을 걸은 고인은 영면에 들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기간 중 조문해주신 지인 및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의 심심한 조의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외 출장 중, 또는 참석이 어려운 분들도 전화·카톡·페이스북 등 통신수단을 통해 애도와 안타까운 조의를 전해왔다. 유족들은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나 아직 경황 중임을 양지해주시기 바라며, 기회가 닿는 대로 빠른 시일 내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특별히 조의와 화환을 보내주신 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유가족 및 코스인(COS’IN) 임직원 일동 ◇ 조화를 보내주신 분들(가나다 순) (사)대한화장품협회 회장 서경배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원장 조신행 (사)대한화장품학회 회장 황재성 (사)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이선심 (사)한국화장품수출협회 회장 이경민 (사)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 협회장 양일훈 박사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코비타) 회원사 일동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회장 윤주택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대표이사 강소민 감사했습니다 조카들 일동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김민석 그린코스㈜ 대표이사 김용인 금동초등학교 20회 동창 일돌 대전대학교 교수 임미혜 더샘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임진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표이사 박재홍 동생 양현문·양현주 부산지게차 충청중부판매㈜ 대표 윤건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장 허찬영 뷰라티비 대표 정승혜 이민정 뷰렌코리아 대표이사 김중엽 뷰티누리㈜ 대표이사 함태원 상아코스메틱 대표 전재태 서울강서경찰서 김복진 서정욱 선진임상연구센터 대표이사 박근형 세무법인 성신 목동지점 스킨아이 대표 장동주 씨앤씨글로벌홀딩스 김대성 대표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서경배 애드포스 대표 김광범 에프아이씨씨㈜ 대표이사 박의훈 오뚜기공업사 대표 김슬기 올케어인슈 박순기 유니즈랩 김필종 유니즈랩 일동 유씨엘㈜ 대표이사 이지원 이성진 길정희 이와세코스파 한국㈜ 이정수·정은지 장업신문 대표이사 김중규 조약돌 회원 일동 ㈜DMCK 대표이사 ㈜경연전람 대표이사 김영수 ㈜그린재킷 임시아 ㈜나노팜 대표이사 이승용 ㈜나인비크 대표 함서영 ㈜대한뷰티산업진흥원 대표이사 강유안 ㈜더파이러츠 이한호 총괄 팀장 ㈜바른바름 대표이사 정석균 ㈜사임당화장품 대표이사 이형규 ㈜서울화장품 대표이사 한정수 ㈜선진 대표이사 강현기 ㈜세화피앤씨 대표이사 이훈구 ㈜수이케이 대표이사 정지선 주식회사 레스컴 대표이사 김동영 주식회사 야다 대표이사 강은미 주식회사 프로 이사 김도훈 주식회사 이뽀 대표 이승현 주식회사 현대바이오랜드 대표이사 이희준 ㈜씨드라이브코퍼레이션 대표 여인규 ㈜씨디알아이 대표이사 곽태일 ㈜씨엠에스랩 대표이사 이진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서병휘 ㈜아시아비엔씨 대표이사 황종서 ㈜에스로드화장품 대표이사 박연종 ㈜에스아이디바이오 대표이사 정택규 ㈜에이치엔에파마켐 지홍근·유효경 ㈜엑티브온 대표 조윤기 ㈜엔엔비랩 대표 황광석 ㈜울트라브이 대표이사 & 더마스터클리닉 대표 권한진 ㈜원미코리아 임직원 일동 ㈜인핸스비 노석지 대표 ㈜주간코스메틱신문 회장 김영걸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이사 강희철·표형배 ㈜케이에스펄 대표 김문기 ㈜코나드 대표이사 최대통 ㈜코스메랩 대표이사 박진영 ㈜코씨드바이오팜 대표이사 박성민 ㈜코이코 대표이사 조완수 ㈜태성개발 대표이사 양태호 ㈜파우 대표이사 최미화 ㈜한국국제전시 대표이사 문영수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향장학회 일동 천마산업개발 대표이사 박병규 코스맥스그룹 회장 이경수 코스웨이㈜ 대표이사 김수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대표이사 이해광 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 김주희 상무 한국콜마㈜ 대표이사 최현규 한서대학교 동창 방지현 조성연 이재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클리오(237880)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주요 채널의 경쟁 심화, 브랜드 뉴니스(Newness) 약화와 수요 둔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분기 연속마이너스 성장했다.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하락한 812억 원, 영업이익은62% 감소한 3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매출 879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다. 클리오의 2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십억 원, %) 실적은 국내와 해외 모두 부진했다. 국내 매출은 같은 기간 17% 줄어든419억 원으로 예상된다. H&B 스토어 매출은 230억 원으로 18% 감소했고, 온라인 매출은 120억 원으로 2% 줄어들 전망이다. 홈쇼핑 매출은 50억 원으로 30% 감소하지만, '효율 우선전략'으로 시간당 매출은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다이소 등 기타 채널은 신제품 출시 지연으로 매출이 5억 원 수준에 머물렀다. 해외 매출은 7% 감소한 392억 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저점을 찍은 직전 분기(347억 원)와 비교하면 31억 원 증가하면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 시장의 2분기매출은 110억 원으로 2024년3분기(80억 원)를 기점으로직전 분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 관리와 신제품 안착에 집중한 전략이 매출 개선에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남아시아는 신제품의 오프라인 입점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이 이뤄지면서 매출이 11%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은 다른 지역과 달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 2분기 27% 하락한 이후 4분기 연속 30% 내외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하반기에는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강화가 예정돼 있어, 매출이 반등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클리오의 주요 채널/지역 매출 추이 및 전망 (단위: 십억 원, %) 매출 감소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관비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5.8%포인트감소한 5%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실적 부진의 주된 요인으로 브랜드와 제품 전반에 대한 뉴니스 악화와 경쟁 심화를 꼽았다. 실제로 최근 기초 화장품 시장에서는 신(新) 성분 기반의 제품이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는 용기 디자인 차별화를 앞세운 트렌디한 제품과 브랜드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기존 제품에 대한 수요에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는 주요 채널 내 경쟁이 심화한 데다 다이소 등에서 유통되는 저가 미투 제품의 증가로 매출이 위축됐다"며 "해외 역시 기존 진출 국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가 진입하면서 성장 속도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클리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돼 온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제품 라인업과 브랜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기초 화장품 부문에서는 핵심 제품의 기능을 보강하고 인기 성분 기반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색조 부문에서는 기존 베이스·아이·립 중심에서 블러셔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용기 디자인에도 변화를 주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러한 시도는 올해 사업 전략에서도 구체화되고 있다. 클리오는 올해 전사 매출 15%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시장에서 유통망 확대와 브랜드별 핵심 제품 강화 등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마케팅 전략 측면에서는 매출 대비 광고홍보비 비중을 2%포인트 축소하고, 주력 브랜드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마케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국내 시장에서는 하이싱글(한 자릿수 후반) 수준의 성장을 목표로, 색조 화장품 중심의 ‘뉴니스’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성장 채널로는 H&B스토어와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에 더해 편의점(CU)에 색조 브랜드 ‘트윙클팝’을 입점시키는 등 신규 유통망도 확대도 추진한다. 해외 시장에서도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반등을 노린다. 북미 지역은 10%대 중후반 성장을 목표로, ‘클리오 쿠션’ 쉐이드 확장, ‘페리페라’ 틴트 라인 강화, ‘구달’ 라인업다각화에 나섰으며, 코스트코 온라인을 비롯한 신규 유통 채널 입점도 예정돼 있다. 일본은 점포 수 확대보다는 기존 입점 점포당 매출 상승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미 오프라인 1만 5,000개, 세븐일레븐 2만 개 점포에 입점한 상태에서, 하반기부터는 영업 및 마케팅 현지화를 통해 10%대 중후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은 연간 20%대 초반 성장을 목표로, 특히 역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베트남에서 30% 이상 매출 신장을 노리고 있다. ‘구달’ 브랜드가태국과 인도네시아 등으로 신규 진출할 예정이며,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도 추진 중이다. 중국 시장은 10% 성장을 목표로 상반기 부진을 딛고 하반기 반등을 꾀한다. 지난해 상반기 페리페라의 브로우 제품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클리오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등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회복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클리오는 이탈리아(페리페라), 네덜란드(구달), 중동 지역(페리페라·구달·힐링버드) 등 신규 국가 진출을 통해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하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클리오의 연결 실적 및 전망 (단위: 십억 원, %)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올해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3,400억 원, 영업이익은 41% 감소한 146억 원을 제시했다. 증권가 평균 전망치는 매출이 3,683억 원, 영업이익은260억 원으로 실적 추정치가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되는 모습이다. 다만, 하반기에는 회사의 변화 시도와 함께 전년도의 낮은 기저에 반영돼 점진적인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증권가 실적 전망치를 보면 3분기는 매출 931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 1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역시 매출 885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을 기록하며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클리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되, 실적 추정 하향 기조를 반영해목표주가를 기존 26,000원에서 27% 낮춘 19,000원으로 조정했다. 증권사별로 보면 한화투자증권 21,000원, 상상인증권 17,000원 등으로 파악됐다. 증권가 컨센서스는 19,000원으로 직전 컨센서스(33,667원) 대비 4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