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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가성비 레티놀’로주목을 받고 있는‘본셉’이레티날-콜라겐 성분으로 모공과 주름개선 소비 시장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의 서브 브랜드 '본셉'이 모공과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본셉 레티날 콜라겐’ 3종을 출시하고쿠팡에 입점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입점 기념으로내달 1일까지 4일간 쿠팡에서 신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은 ▲레티날 콜라겐 부스팅 샷 앰플 ▲레티날 콜라겐 투스텝 마스크 시트 ▲레티날 콜라겐 아이크림 등3가지로 구성됐다. 리포좀 공법으로 안정화시킨 고농축 ‘레티날-콜라겐’을 적용해 모공 타이트닝, 피부 탄력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레티날은 대표적인 피부 탄력과주름개선 성분으로 피부에 빠르고 강하게 작용하며 함께 함유된 300Da(달톤) 크기의 저분자 콜라겐과 시너지를 일으켜 제품의 효능과흡수력을 높였다. 3개 제품모두 식약처로부터 미백과주름개선의 2중 기능성 화장품을 인증받았으며 임상 시험에서 제품 3종을 2주 동안 병용 시 주름에 따라 모공 개선, 모공 부위의 피부 치밀도 개선, 모공 부위 개선 등이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레티날 콜라겐 부스팅 샷 앰플은 레티날-콜라겐 성분이 0.5% 고용량으로 함유됐으며 이를 미세한 입자인 ‘스피큘(spicule)’ 30,000 샷(shot)에 코팅해 피부 깊은 곳까지 유효성분을 전달, 흡수력을 높였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병풀추출물 성분을 비롯해 히알루론산과 판테놀 등 저자극 안심 포뮬러를 사용해 레티날에 의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피부 보습과장벽 개선 케어를 강화했다. 레티날 콜라겐 투스텝 마스크 시트는 레티날 콜라겐 부스팅샷 앰플 1회 분량과 함께 쫀쫀한 점액질 타입의 앰플 마스크 시트를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총 2단계(two-step)로 심층적인 피부결 관리가 가능하다. 극세사 소재로 피부 밀착력을 높이고 수분 증발을 차단하도록 고안됐다. 본셉은 기존 레티놀에서 레티날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다이소(레티놀군)와 쿠팡(레티날군)을 통해 브랜드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레티날 성분의 모공과주름개선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저자극과흡수력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며본셉 브랜드의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해쿠팡을 통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가성비 좋은 본셉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의 불가사리 콜라겐 원료 페넬라겐®으로 만든 화장품 브랜드 라보페(LABOPE)가2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판판면세점에 입점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판판면세점은 우수 중소기업 혁신제품과 창업제품을 홍보,판매하는 공간으로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소기업의 명품을 발굴해국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유통, 마케팅 거점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라보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판판면세점에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친환경 콜라겐 펩타이드를 탄성 에토좀에 담재시켜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데 성공한 최초의 콜라겐 원료인 페넬라겐®을 함유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입점제품은페넬라겐® 50,000ppm이 함유되어 피부 깊숙이 침투해피부 탄력과보습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페넬라겐 퍼스트 인 리치 인핸스 에센스와페넬라겐® 130,000ppm이 함유된 미백과주름개선 기능성 고농축 안티에이징 세럼인 ▲페넬라겐 유스 인핸스 액티베이터, 페넬라겐® 100,000ppm이 함유되어 미백과 주름의 이중케어가 가능한▲페넬라겐 인핸스 캡쳐 크림의 인핸스 3종 라인 등이다. 또 세안과 동시에 피부 깊은 곳까지 탄력을 채워주는 복합케어 제품인 ▲페넬라겐 코어 팩 클렌저와자외선 차단 기능성 립 제품인▲페넬라겐 코어 립큐어 볼륨 립밤 2종(스킨클리어, 스킨레드)도 입점됐다. 이들 제품은 국내뿐아니라 중국, 대만, 미국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라보페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은 라보페의 독자적인 원료 페넬라겐®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내외 유통 판로를 확대해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주)스타스테크는 2024년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넥스트라이즈 어워즈 2024에서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수상해혁신성을 입증받았다. 또로이터스 이벤트 서스테이너빌리디 어워즈 2024에서 올해의 중소기업 부문에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향후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의 그린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은 예비 그린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며 산업 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수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기준(CGMP) 해설서를 국제 표준인 ISO 기준과 조화가 되도록 개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제조업자의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이해 향상과 실시 평가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해설서(민원인안내서)’를 오늘(30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은 그동안 지적돼 왔던 사항을 화장품 분야의 국제 표준인 ‘ISO 22716’과 조화가 되도록 했으며 원자재 공급자에 대한 평가 내용을 구체화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개정된 사항은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고시 개정(2024년 8월) 사항 반영 ▲환기시설 사례에 전열교환기 추가 ▲작업소 위생관리 방법 ▲원료 칭량 시 교차오염 방지 방법 등에 대한 예시와 상세 설명 등이다. 자주하는 질의응답, CGMP 실시상황 평가 보완사례집 등도 부록으로 추가했다.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주요 개정 내용(2024년 8월) 식약처는 "앞으로 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을 원활히 생산, 판매할 수 있도록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엑소바이옴코리아(주)(대표 전승우)의 엑소좀 화장품 브랜드 루미에떼(LUMIÉTÉ)가 연말을 맞아 5종 풀세트와 뷰티 디바이스 루미에FX까지 포함된 풀 라인업 세트를 공개하고 오는 3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루미에떼는 전 제품에 동백나무 캘러스와 당근 캘러스에서 추출한 고순도 식물엑소좀, 연꽃에서 추출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성분을 원료로 하는 엑소좀 화장품 브랜드이다. 엑소좀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여 많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풀 라인업 세트에는 ▲엑소좀 에어버블오일클렌저 ▲엑소좀크림미스트 ▲엑소샷배리어로션 ▲엑소좀더블크림 ▲엑소좀 블레미쉬톤업크림 등 5종 제품이 포함되며 올인원 뷰티 디바이스로 프리미엄 홈케어가 가능한 루미에FX가 함께 구성된다. 에어버블오일클렌저는 풍성하고 쫀득한 버블이 오일로 변해 부드럽게 클렌징해 주며크림미스트는 수분 에센스와 영양 크림의 더블 보습 레이어링으로 촉촉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배리어로션은 마이크로 스피큘을 더해 결을 매끄럽게 가꿔 주고더블 크림은 피부 컨디션에 따라 2가지 제형을 섞어 사용할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마지막으로 톤업 크림은 자외선을 강력하게 차단할 뿐아니라 핑크빛 화사한 톤업 광채까지 선사한다. 루미에떼 브랜드 관계자는 “루미에떼 풀 라인업 세트는 연말의 바쁜 일정과 추운 날씨에 지친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완벽한 솔루션이다”며, “클렌저부터 로션, 톤업 크림까지 포함된 구성으로 풀 라인업 세트 하나만으로도 빈틈없는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기부금은 삼양홀딩스와 삼양사, 삼양패키징이 각각 1억원을 출연해 마련했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20억 원이 넘는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청소년 교육사업과 환경보호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는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육성과 학문 발전에 기여할 뿐아니라 대전 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과학, 공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래과학캠프, 청소년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나누기 위해올해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양그룹은 우리나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정국 불안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국내 증시가 얼어붙으면서 화장품주도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 27일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원, 달러 환율이 장 중 20원 넘게 치솟으며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80원을 넘어섰다. 정치 불안에 환율 상승, 배당락 등 악재가 겹치면서 코스피도 장 중 1% 넘게 밀리며 2,400선을 내줬다. 이날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은 전일 대비 2.32% 하락했다. 전체 65개 기업 중 디와이디(+7.84%), 제이투케이바이오(+2.80%), 제로투세븐(+2.29%), 원익(+1.62%) 등 4곳만 상승했고 7곳은 보합, 54곳은 하락했다. 특히 오가닉티코스메틱(-7.54%), 바른손(-7.18%), 제닉(-6.37%), 현대퓨처넷(-5.49%), 에이블씨엔씨(-5.25%)의 하락 폭이 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코스피는 권한대행 탄핵 표결이라는 초유의 정치리스크가 지속되며 외국인과 기관의 이탈이 지속됐다”면서 “핸들이 고장난 8톤트럭 같은 원·달러 환율 상승, 배당락일로 인한 배당락 발생에 2,400선이 붕괴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수 상승을 반전시킬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고금리, 강달러 환경이 지속되며 지수 상단이 제약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71%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9곳을 기준으로 했다.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은 당초 64곳이었으나 더라미가 추가됐다. 더라미는 금속과비금속 원료재생사업을 주력으로 해 왔으나 지난해 라미화장품을 흡수합병하며 화장품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후 화장품 사업이 올해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의 54%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사업부문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오른 곳은 파워풀엑스(21.74%), 진코스텍(10.45%), 디와이디(6.32%), 에스알바이오텍(4.49%), 제닉(3.76%), 에이피알(3.70%), 한국화장품제조(3.14%), 현대바이오(2.63%), 제로투세븐(2.29%), 세화피앤씨(2.08%), 코스메카코리아(1.34%), CSA 코스믹(1.24%), 한국콜마(0.56%) 등 일부에 그쳤다. 노드메이슨(0.00%), 원익(0.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오가닉티코스메틱(-10.81%), 더라미(-10.07%), 내츄럴엔도텍(-9.30%), 씨티케이(-8.66%), 바른손(-7.10%), 제이준코스메틱(-6.78%), 현대퓨처넷(-6.66%), 엔에프씨(-5.94%), 아우딘퓨쳐스(-5.76%), 라파스(-5.20%), 에이블씨엔씨(-5.12%)의 주가는 한 주 사이 크게 내렸다. 코리아나(-4.79%), 뷰티스킨(-4.54%), 나우코스(-4.38%), 잉글우드랩(-4.36%), 아모레G(-4.33%), 셀바이오휴먼텍(-4.24%), 삐아(-4.14%), 넥스트아이(-3.93%), 아모레퍼시픽(-3.93%), 글로본(-3.69%), 코디(-3.24%), 에이에스텍(-3.06%), 잇츠한불(-3.03%), 브이티(-2.90%), 이노진(-2.61%), 컬러레이(-2.61%), 메디앙스(-2.42%), 스킨앤스킨(-2.25%), 마녀공장(-2.11%), 선진뷰티사이언스(-1.87%), 아이패밀리에스씨(-1.86%), 본느(-1.74%), LG생활건강(-1.44%), 씨앤씨인터내셔널(-1.44%), 코스맥스(-1.39%), 현대바이오랜드(-1.34%), 콜마홀딩스(-1.04%), 토니모리(-0.98%), 한국화장품(-0.98%), 제이투케이바이오(-0.97%), 클리오(-0.63%), 네오팜(-0.59%), 애경산업(-0.43%)의 주가도 하락했다. 다만, 이처럼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증권가의 전망은 희망적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 의지가 재확인됐고대부분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까지 내려왔다는 판단에서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에 대한 연말 점검의 결론은 저점 매수이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 연초 소비재 섹터의 주가 변동성을 키울 만한 이벤트는 미국, 중국 매크로 환경의 변화다. 당분간 미국, 중국에 대한 뉴스 플로우에 주요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이 생길 수 있다”면서도 “화장품 업종에서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편안하게 부합해 나갈 것으로 보이는 기업들 위주로 적극적인 매수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수출바우처사업(1차)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내년1월7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은 정부지원금(보조금)과 기업분담금(자부담금)으로 구성한 바우처 발급액 내에서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비 지원 등 14가지 서비스 메뉴판중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14가지 서비스는 ▲조사/일반컨설팅▲통‧번역▲역량강화 교육 ▲특허/지재권▲서류대행/현지등록▲홍보/광고▲브랜드 개발·관리▲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법무·세무·회계 컨설팅▲디자인개발▲홍보동영상▲해외규격인증▲국제운송▲무역보험·보증 등이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전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400개사 내외를 모집하며전년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내수(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1,000달러 미만 기업) ▲초보(전년도 수출액 1,000~10만달러 미만) ▲유망(전년도 수출액 10~100만달러 미만) ▲성장(전년도 수출액 100~500만달러 미만) ▲강소(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 단계로 나눠수출규모에 따라 내수기업과 초보기업은 3,000만원, 유망기업은 4,500만원, 성장기업은 7,000만원, 강소기업은 1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내년에는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가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바우처 한도를 추가 부여하는 등 우대 지원한다. 우선, 내수기업 중 혁신형 중소기업인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확인기업, TIPS성공·졸업기업, 예비·아기유니콘 등을 대상으로 100개사 내외로 ‘튼튼한 내수기업’을 별도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4,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 중기부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중 2023년과비교해 수출국 국가 수가 증가한 ‘수출다변화 성공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한도를 20% 추가 부여한다. 최근 트럼프 정부 2기 대비 등 수출국 다변화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대비 지원기업 수를 약 40%(2024년 182개사 → 2025년 250개사 내외) 확대하는 등 다변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수출이 급격히 성장하는 기업의 지속적인 고성장 유도를 위해 올해 수출실적 100만 달러 이상 기업 중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고성장 기업’에 대해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한다. 요건을 충족한 선정기업 중 평가점수 상위 기업 3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 수출바우처 사업은 이번 1차 모집공고를 포함해 총 4차례시행할예정이다. 내년 3월에는 테크서비스 기업 대상의 ‘테크서비스 전용 트랙’과 지역특화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트랙’ 2가지 유형의 모집공고가 예정되어 있으며 전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2차 모집공고는 내년 5월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수출바우처 모집공고(안)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올해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지정해 20여개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정책자금 등 각종 금융지원을 우대하는 제도이다. 수출실적에 따라 ▲글로벌 유망(10~100만 달러)▲글로벌 성장(100~500만 달러) ▲글로벌 강소(500~1,000만달러) ▲글로벌 강소+(1,000만 달러 이상) 등 4단계로 나눠 선정하며 글로벌강소와 글로벌강소+단계로 지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의 지역소재지별 광역지자체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동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7일부터 23일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에서 통합 신청할 수 있다.또 수출기업 지정제도인 글로벌강소기업 1,000+프로젝트에만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문의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내년 국내 화장품 시장 수출은 북미,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전망된다. 코트라(KOTRA)는 해외 시장별 수출 여건과 기회 요인을 점검한 ‘2025 수출전망 및 지역별 시장여건’ 보고서를 오늘(27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수출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올해보다 2.6% 늘어 7,003억 달러를 달성할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는 내년을 글로벌 경제질서가 재편되면서 수출 경쟁이 심화하는 중에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평가하면서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선박, 바이오헬스, 전력 인프라, K-소비재등 유망 품목이 우리 수출의 주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한류 문화콘텐츠 소비가 한국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북미는화장품 수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K-화장품 수출 주역인 인디 브랜드 인기와현지 ODM 생산공장 증설 등으로 수출 증가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 내 화장품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한국 화장품 수출이 38.6% 증가하는 등 현지 한국 화장품 판매 확대에 따라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연도별 수출 추이와 2025년 전망 (단위 : 억달러, %) 반면, 중국은경기부양책 이후 소비심리 회복 기대와젊은층의 애국 소비 경향에도 고품질의 한국 화장품에 대한 소비는 지속적으로 유지해 전년과 비슷한 보합을 예상했다. 유럽은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K-뷰티 트렌드 인기와한류 영향력 확대에 따라 K-뷰티 소비층이 전 세대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K-뷰티 트렌드는 지속가능성, 천연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유럽내 입지 강화, 한국 뷰티 제품의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일본은소폭 증가가 전망된다. 중저가 한국산 화장품 브랜드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2023년 기준 일본의 한국 화장품 수입 금액은 약 960억엔으로 전년 대비 123.8% 증가해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중저가 브랜드 인기 상승으로 2024년 상반기 일본 화장품 수입 중 한국산 점유율 40% 돌파했다.다만,중저가와 한류 외에 신규 시장 개척 가능성이 높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2025년 품목별 수출 전망 기상도 동남아시아는 대폭 증가가 예상된다.여성의 사회참여 증가와한류 콘텐츠에 익숙한 아세안의 MZ 세대를 중심으로 K뷰티 제품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한국 화장품은 혁신적인 제품과 자연 친화적인 브랜드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미백,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양주는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호주 화장품 시장 매출은 2023년 기준전년 대비 10% 증가해 22억 호주달러(14억 9,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팬데믹 정상화 이후 사회적 활동 증가와팬데믹 동안 온라인 플랫폼 거래가 활성화되어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호주 내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최근 3년간 수입액과 점유율이 대폭 상승하고 있다. 2025년 지역별 주요 품목 수출 전망 한국 제품이 친환경 성분 제품으로 피부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의 확산과한국 K-팝K-드라마 등문화적 영향으로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최근 고금리 인플레이션 기조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 모두 잡은 듀프(dupe, 대체상품) 제품 수요 증가를 이끈 바 있다. 인도는 대폭 증가가 전망된다.인도 유통시장 디지털화와 대형화가 동시에 진행 중이며특히 구매력 향상에 따른 이커머스 수요 증가로 중고가 화장품 시장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류를 경험한 젊은 세대의 경제활동 시작과 구매력 향상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필두로 한 한국산 프리미엄 화장품 제품군의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 중동은대폭 증가가 전망된다.UAE에서 화장품은 문화, 관습적으로 필수재로 여겨질 뿐 아니라 내수경기와소비심리 호조에 따라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하고 있다. K-뷰티 관심 확대로 기초화장품 위주의 수출 구조가 세안용품, 두발용 제품, 메이크업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긍정적인 수출이 전망된다. 중남미는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우선 멕시코는한국 화장품 수입업체에 따르면 외모 개선, 피부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피부 관리가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한류의 영향으로 문화 콘텐츠 소비가 화장품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확대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전망이다. 브라질은중남미 최대 화장품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도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네 번째 규모로화장품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페루는현지 화장품 유통업체들이 한국 등 아시아 국가 제품수입을 확대하고 있어 수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CIS지역과 몽골은현상 유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는한류 열풍이 지속되고 있고 있는 가운데스킨케어류 위주로 수출 경쟁력을유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한국산 간 경쟁 심화와러시아 업체의 현지 생산은 위협요인이다. 몽골은한류 열풍을 지속하고 있고젊은 소비층 구매력 제고로 수출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흥시장인 아프리카는대폭 증가가 전망된다.젊은 인구층과 중산층 확대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특히 젊은 세대의 소득 증가로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K-팝, K-드라마 등 한류 인기와제품 성분과 효과을 신뢰하면서 한국산 화장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권역별 경제, 무역 환경 이슈 이지형 코트라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내년한국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주의 확산, 지정학적 갈등 등 각종 위험 요인에 직면해 있지만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집중해야 할 때이다”며, “코트라는 비상한 각오로 새로운 해외 거래처를 발굴하고 수출 현장에서 우리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수출 디딤돌’ 역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의료기기, 위생용품 등의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그동안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시험검사, 조사연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이번 협약은 국내에 유통되는 다양한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식약처와 소비자원은 소비자 위해 우려 식품 등에 대한 공동 조사를 기존 연간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실시하고국민 관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상시 추진해 공동 발표한다. 또내실 있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연간 2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식약처와 소비자원의 협력체계가 강화되어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은 “식약처와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식품, 의약품 등의 소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과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원과 함께 위해 우려 식품 등에 선제적인 조사분석을 실시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 혼란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내년 1월 7일까지 이번 이벤트를 기획, 연출, 진행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을 수행사를 모집한다. 이벤트 세부내용은 ▲K-뷰티, 나의 이야기로 더욱 빛나다 ▲K-뷰티 퀴즈 챌린지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 숏폼 공모전 ▲2025년 정기총회 진행 등 4가지다. 이번 사업 예산은 7,000만원이며 내년 1월 7일 오후 4시까지 협회에 접수하면 된다. 입찰계약 사항과 과업, 제안 관련 상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경영관리실 교육팀 이지연 팀장(02-2135-5771, junetenth@kcia.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제안서 평가회는 내년 1월 9일 실시하고 사업 수행사는 1월 1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현대바이오랜드(052260, 대표 이희준)가 중국 사업 재편에 나선다. (주)현대바이오랜드는 중국 화장품원료 종속회사인현대바이오랜드강소유한공사(HYUNDAI BIOLAND JIANGSU, 대표 조남석)의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391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출자 후 지분율은 100%이며 납입기일은내년 1월 20일이다. (주)현대바이오랜드는 이번 결정 이유에 대해 '중국 사업 효율화'라고 밝혔다. (주)현대바이오랜드는 이번 매각을 통해 자회사 관련 재무 부담에서 벗어나고확보한 자금으로 글로벌 사업 재편에 나설 예정이다. 또회사 측은 매각 이후 모회사의 자본과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주)현대바이오랜드는 중국 현지법인 씨바이오텍(SeeBiotech)에게 현대바이오랜드강소유한공사 지분 100%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번출자는 지분양수도 계약에 따른 선결조건으로현대바이오랜드가 현대바이오랜드 장쑤에게 제공한 대여금과채무보증의 해소를 위한 출자다.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2024년 12월 26일 공시) 공시 자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랜드강소유한공사는 재무 상태와 실적이 매우 악화되고 있는상황이다. 올해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120억 원으로 2023년말 132억 원보다약 8.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부채는 365억 원으로 2023년 말 335억 원보다약 9.1% 증가했다. 현대바이오랜드강소유한공사 현황 (2024년 12월 26일 공시) 실적도 호전되지않는상태다. 올해 3분기 매출은 44억 원으로 전기보다23.6% 증가했으나당기순손실은 32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전기 순손실40억 원과 비교하면손실 폭은감소했지만누적 결손금으로인해 자본잠식 상태를 보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제주 화장품기업인 더로터스(주)(대표오유진)가 홍콩계 외항사 기내 입점에 이어 모범적인 지역 CSR(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클린 뷰티 화장품 브랜드 ‘더퓨어로터스’(The Pure Lotus)로 인지도가 높은 더로터스(주)는 최근 홍콩계 신규 항공사인 그레이터베이항공(GBA, Greater Bay Airlines)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첫 협업 행사를 진행했다. 더퓨어로터스는 최근GBA 항공 승무원들을 위한 특별 체험 행사를 개최해내년부터기내 판매 예정 제품들을 중심으로 제품들의 특장점과 사용법을 소개했다. GBA는 2022년출범해 홍콩, 방콕,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들에 취항하고 있는 신흥 항공사로 철저한 승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가 특징이다. 더퓨어로터스는 앞서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 항공사의 기내 매거진 유숍(U Shop)에 입점한 바 있으며이번 GBA 기내 판매 입점을 계기로 홍콩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항공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더퓨어로터스와 GBA는 2025년 기내 판매를 필두로 제주 취항편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에서의 이벤트 프로모션과 탑승객들을 위해특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더퓨어로터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공헌(CSR) 활동으로 2,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여러 기관에 후원했다. 지역에서 매년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더퓨어로터스는 지난 14일소아암 가족의 날 '사랑에 사랑을 더하다'행사에 초청받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이현섭 보건신문 부회장과 곽노선 님의 아들 이재용 군이 김미영 님의 딸 강선아 양과2025년 1월 18일 낮 12시 30분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 볼룸 B1에서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5년 1월 18일 낮 12시 30분 * 장소 :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 볼룸 B1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 연락처 : 02-419-7000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올 한해 화장품 시장의 유통 채널이 갈수록 세분화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 특히구매 비중이 가장 높은 온라인 플랫폼들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열을 올렸고 온라인 채널에 밀린 오프라인과 홈쇼핑 채널 등은 채널만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온라인과 연계된 시스템으로 변화를 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K뷰티 수요가 늘어나면서 ’역직구‘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너도나도 K뷰티 제품을 유통하면서 K뷰티는 더 많은 시장에 노출됐고브랜드들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ESG 기반의 유통 변화도 새로운 이슈로주목을 받았다. 유통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활용 가능 포장재 사용이 제품들을선호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일부 브랜드는 제품의 리필 스테이션 운영으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즉,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소비가 강조되면서ESG 가치를 실현하는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유통 채널에서도 이런 브랜드들을 강조하는 경향이 뚜렷해 지고 있다.올 한해 돌아보며 국내외 화장품 시장 유통 변화를 짚어봤다. # 온라인 플랫폼 '초개인화 서비스' 진화 AI 결합맞춤형 제품 추천'강화' 팬데믹 이후 급격히 성장한 온라인 채널은 화장품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같은 대형 쇼핑몰뿐아니라 올리브영 온라인몰, 뷰티넷, 등 뷰티 전문 애플리케이션이 대표적인 화장품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들은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 타입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주거나 어울리는 메이크업 조합이나 필요한 관리 방법을 제안해 주기도 한다. 실제 제품 사용자들의 리뷰를 확인하고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도 있다. 화장품 리뷰, 판매 전문 플랫폼인 화해, 글로우픽 등은 리뷰 데이터를 통해 주제별, 시기별로 제품 순위를 선정하고 제품의 성분 분석 정보 등과 함께 공개해 사용자들의 합리적이고 만족도 높은 소비를 돕고 있다. 영상 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시장도 급부상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방송으로 제품을 소개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구매를 유도해 효과적인 판매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SNS 라이브커머스가 인기를 끌면서 네이버 쇼핑 라이브, 쿠팡 라이브, 11번가 라이브, 틱톡 쇼핑 라이브 등 대형 플랫폼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형 브랜드들도 라이브 채널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올리브영도자체 플랫폼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활용해 인기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실시간으로 판매하며정기적으로 뷰티 트렌드와 관련된 방송을 진행하며 소비자 참여를 확보하고 있다.중소 브랜드들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유튜브 라이브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한 라이브커머스에 집중하고 있다. # 오프라인 채널 소비자 경험 중시 '체험형 매장' 전환재구성 화장품의 온라인 구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오프라인 채널은 단순 구매 중심 매장에서 체험형 매장으로 변화했다. 브랜드 팝업 스토어와플래그십 스토어는한정판 제품을 판매하거나브랜드철학을 전달하는 전시 공간으로 소비자들과 체험하며 소통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으로 오프라인 채널을 주조하고 있는 CJ올리브영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어 뷰티메카로 거듭나고있다. 최근에는 화장품뿐 아니라 건강식품, 미용용품 등도 판매하며 폭넓은 H&B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리브영은 O2O(Online to Offline) 방식의 서비스인 ’옴니채널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매장에서 찾아가거나매장에서 확인한 제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자택으로 배송받고 매장의 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장점만 결합한 전략으로 하이브리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AR와 VR 기술을 활용한 가상 메이크업 체험 공간,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피부 전문가와의 상담 공간 등 소비자의 경험을 중시하는 매장들도 많아지고 있다. 각 브랜드들은 한정판 제품을 판매하거나 브랜드의 철학을 전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체험하고 추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이소, 편의점과 같은 초저가 매장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다이소는 모든 뷰티 제품을 5,000원 이하로 판매해 ’가성비 화장품‘으로 입소문을 탔다. 다이소의 올해 10월까지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기초화장품은 240%, 색조화장품은 130% 증가했다. 대표 인기 제품은 브이티 리들샷 앰플, 클리오, 에이솔루션 어성초, 손앤박 컬러밤, 베니베키이 플러립글로스, 드롭비 컨실러,어퓨 더퓨어, 비프루브, 메디필, 본셉, 더마블록,마데카21, 태그, 입큰, 랩잇 등이 품절템으로 주목을 받으며 다이소의 존재감을 높였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 LG생활건강의 CNP등대기업들도 다이소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주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중견 브랜드인 애경산업, 에이블씨엔씨, 종근당건강,토니모리 등이 지속적으로 입점하면서가격 경쟁력과 품질력을 겸비한 초저가 매장으로 올리브영을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오프라인유통 채널로 부각되고 있다. 다이소의 인기와 함께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도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GS25는 지난 8월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 메디힐 등과 손잡고 가격과 용량을 줄인 기초화장품을 출시했다. GS25의 최근 3년간 화장품 매출 비중은 평균 매출의 50%를 웃돈다. CU는 지난 9월 코스메틱 브랜드 엔젤루카와 협업해 ▲콜라겐 랩핑 물광팩 ▲순수 비타민C 세럼 ▲글루타치온 수분크림 등 가성비 화장품을 출시했다. ’소용량 가성비‘를 내세운 이들의 전략은 비교적 경제력이 약한 잘파세대를 저격하며 향후 뷰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홈쇼핑 채널'라이브 커머스융합, 글로벌 소비자 공략' 적극적변화 온라인 채널의 부상으로 갈 곳을 잃어가던 홈쇼핑 채널은▲라이브 커머스와 융합▲맞춤형 제품 구성▲다양한 유통 채널 연계▲글로벌 소비자 공략등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며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있다. 홈쇼핑의 대표적인 한계점은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이 어렵다는 것인데최근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실시간 댓글을 보여 주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쌍방향 소통 방식을 도입하는 방송들이 생겨났다. TV에만 국한되지 않고 라이브커머스, 숏폼 등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하며 멀티채널로의 변모를 꾀하기도 했다. 또 시청자의 연령, 선호도, 지역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제품을 구성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하는 옵션을 제공해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K뷰티를 찾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국어 방송을 진행하거나 해외 홈쇼핑 플랫폼과 협력해 글로벌 직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널이 많아지고 있다. 소비자 인식 변화에 따라 친환경 패키지, 비건 인증 화장품을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ESG 트렌드에 맞춘재활용 가능한 포장과 환경 보호 기부 캠페인을 연계한 제품을 기획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채널로 변모하고 있다. # 해외 역직구 채널 확대'직배송 시스템, 언어 지원 서비스' 등 소비자 구매경험 개선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입지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올해 화장품 수출액은 꾸준히 상승하며 사상 첫 ’100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역직구(해외 소비자가 한국 제품을 구매) 시장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특히 세계적으로 더마코스메틱, 비건 뷰티 등이 인기를 끌면서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친환경적이면서 효능이 좋고가벼운 텍스처를 자랑하는 국내 제품들의 수요가 많아졌다. SNS,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높인 것 역시 역직구 흥행을 견인했다. 기존 주요 시장이었던 중국, 일본, 미국 외에도 동남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고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친환경, 비건 화장품이 인기를 끌며 역직구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에 아마존, 알리바바, 쇼피, 라자다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들도 역직구 사업에 뛰어들었다. 코스알엑스, 라네즈, 구달, 달바, 조선미녀, 가히 등 많은 국내 브랜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각 플랫폼들은 한국 직배송 서비스, 언어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지난 10월 15일 서울에서 열린 연례 셀러 컨퍼런스에서 모든 규모와 카테고리의 한국 셀러들이 글로벌 매출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우선 과제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아마존은한국 셀러들이2025년에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K-뷰티 브랜드 지속성장 지원▲전략적 계정 서비스 강화▲외부 파트너 협력 확대 등 3가지 주요 전략적 우선 과제를 발표했다. 뷰티 브랜드들은 할알 인증, EU 화장품 규제 등 국가별 인증 요구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각국의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과 스토리를 선보이며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또 전 세계적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을 위해 현지 물류센터를 설립하거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의 협력에 나서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올 한해에만 2억 8,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고 지난 5년간 34회에 걸쳐 총 31억 원을 기부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스킨푸드는 고객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한편, 사회의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일념으로 꾸준하게 기부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 2월 인기 유튜버 유트루와 협업한 마켓 ‘유트루 박스’ 성료 기념으로 수익금 일부와 제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스킨푸드는 유트루와 함께 마켓 수익금의 일부인 3,000만 원을 세브란스병원 어린이 병동에 기부했고이에 더해 지파운데이션에 미혼모와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로열허니 착한 토너’와 ‘착한 크림 앰플’ 등 제품 2종 총 600개를 기부했다. 이어서 5월에는 밀알나눔재단에 환경의 날 맞이GiveGreen 캠페인을 지원하며 ‘베리 진정 선크림 듀오’ 기획세트 759개를 기부했다. 6월에는 헬렌켈러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과 미혼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착한 크림 앰플’ 1,660개를 기부하고10월에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더불어 캠페인을 지원하는 명목으로 ‘상추오이워터리 라인’ 3종 3,000개를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했다. 또초록우산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을 돕는 ‘당근(‘당’당한 모습으로 ‘근’사한 내일을 맞이하도록)’ 캠페인을 진행해월 2만원 이상 정기 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스킨푸드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당근 라인을 증정하기도 했다. 스킨푸드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총 1억 4,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스킨푸드는 이러한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기빙플러스와 밀알복지재단이 개최한 ‘2024 ESG 컨퍼런스’에서 ESG 상생 협력과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는 ‘2024 ESG 임팩트 어워즈’ 환경상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스킨푸드를 사랑해 준고객 여러분 덕분에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스킨푸드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세상을 아름답게’, ‘사람을 행복하게’, ‘기업을 튼튼하게’ 라는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ESG 경영을 공식 선포하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공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을 준용해 작성됐다. 특히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반영해 ESG 경영 활동과구체적인 성과를 담았다. 또한국준법진흥원(KCI)의 제3자 검증을 거쳐 신뢰도를 한층 높였고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환경 분야에서 11가지 환경 경영 전략 목표 중에서도 탄소 중립 활동과 자원 활용 효율화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23년 온실 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약 9% 감소했으며폐기물 배출량 역시 13.8%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최적화된 에너지 소비를 통해 에너지 비용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다양한 공정 개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사람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고객, 그리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인적자원 투자 ▲사회 공헌 프로그램 운영 성과 ▲협력사 행동강령과ESG 협약을 통한 공급망 관리 강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품질 혁신 등 다양한 성과를 제시하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윤리적, 법적 기준 준수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 37301)과부패 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 인증을 획득하며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 시스템 구축에 힘썼다. 또전담 조직을 통해 윤리 준법 경영 체계를 내재화하고공정 거래 질서 유지를 위한 협력업체와공급망 관리 강화 성과를 소개했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는 "2025년에도 ESG 경영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며, "친환경 기술 혁신과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가 국제 수준의 화장품 시험, 검사 우수자격을 획득했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는 최근 국제기준에 따라 화장품 시험, 분석 자격이 부여되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밝혔다. 제주TP는 지난 10월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갱신 심사를 거쳐 12월 KOLAS로부터 인정서를 재교부받았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시험, 검사기관 품질관리 기준 평가를 적합 판정을 받았다.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조직으로국제기준(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설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서 국제 수준의 시험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관에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교부한다. 현재 국제기구인 국제시험기관인정협정(ILAC-MRA)에는 116개국이 가입되어 있고제주TP에서 발행한 공인성적서는 주요 해외 시장에 수출할 때 공인성적서로 활용할 수 있다. 제주TP는 2012년 11월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처음 인정을 받아 12년째 도내 식품, 화장품 기업 제품에 대한 중금속(유해물질)과미생물 분야 시험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2023년 3월 제주지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시험, 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일반화장품뿐아니라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공인 시험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식품과 화장품 분야 세계 시장의 안전성 규제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만큼 제주TP의 우수한 시험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제주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TP는 지난 12년간 140여 개 제주기업을 대상으로 3,000여 건의 시험성적서를 발행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코디엠랩(주)(대표 윤만순)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쿼드쎄라가 신제품 미니튠을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단독 출시한다. 신제품 미니튠은 초경량 무게의 ‘토탈 피부 솔루션 디바이스’로기기 하나로 5대 핵심 피부 고민을 해결해 준다. 임상 적용 시험 결과에 따르면, 손으로 화장품을 바르는 것 대비 미니튠을 활용했을 때 ▲나비존 모공 크기 27.7% 감소 ▲피부 진정 73.4% 개선 ▲피부 수분 95.9% 증가 ▲피부 광채 170.5% 향상 ▲피부 장벽 39.8% 강화 등의 효과를 보였다. 미니튠은 3가지 기본 모드(진정트러블 케어, 톤업광채 케어, 모공탄력 케어)와 각 모드마다 파워 UP 약, 강 모드까지 더해 총 6가지 관리 옵션을 제공한다. 또 쿼드쎄라의 자체 기술력으로 한 헤드에서 17MHz, 10MHz, 3MHz의 초음파가 교차되어 나와 피부 층별로 세포를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미백, 재생, 탄력, 콜라겐 생성, 진정 효과 등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안전성과 품질도 놓치지 않았다. 미니튠은 KC 인증을 완료했으며피부에 직접 닿는 헤드 소재는 의료용 SUS 303 재질을 사용했다. 더불어 기술, 연구, 제조를 모두 자체적으로 책임지는 생산 시스템을 통해 품질 보증 기간 1년과 A/S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에코디엠랩(주) 관계자는 “신제품 미니튠을 올리브영 온라인몰 단독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초경량 미니형 디바이스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해건강한 피부를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앞으로 문신용 염료는 구리 등 함량제한성분 10종과 니켈과 색소 등 함유금지물질 72종(제조기준)을 기준, 규격으로 설정하고 미생물로 인한 감염 방지를 위해 문신용 염료의 내용물은 무균 상태로 관리해야 하는 등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27일) 위생용품 신규 품목인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용품의 표시기준'과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 1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강관리용품은 구강위생 확보, 구강건강의 증진과 유지 등의 목적으로 제조된 ▲칫솔 ▲치실▲설태제거기(혀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말함) 등을 말한다. 문신용 염료는 인체의 피부에 무늬 등을 새기기 위한 피부 착색물질로 미용 또는 예술표현을 목적으로 영구적 또는 반영구적으로 피부를 착색하기 위해 바늘 등을 사용해피부 속에 주입하는 것을 말한다. 식약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 '위생용품 관리법'을 개정했으며이번 고시 개정안은 내년 6월 14일 본격적인 법률 시행에 앞서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위생용품의 표시기준'의 주요 개정 내용은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개별 표시사항 신설 ▲표시면적별 최소 표시사항 규정 등이며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으로 개별기준, 규격 등을 마련한다. 구강관리용품인 치간칫솔, 치실 등에 위생용품임을 표시하고 사용방법과 사용연령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기준을 신설했다.문신용 염료에도 위생용품이라는 문구와 사용방법,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도록 해소비자의 안전과 선택권을 확보했다. 그간 위생용품은 정보표시면의 면적에 상관없이 표시사항을 모두 기재해야 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정보표시면의 면적에 따라 7포인트 이상으로 표시해야 하는 필수 표시사항을 정하고 나머지 사항은 첨부 문서에 표시할 수 있도록 개선해 소비자의 가독성을 제고했다. 문신용 염료의 개별표시사항 및표시기준 구강관리용품은 일반용(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구분하고 기존에 적용했던 한국산업표준(KS) 임의규격과 어린이제품안전기준 등을 바탕으로 일반용에는 성상, 모 다발 유지력, 충격시험, 중금속 용출을 기준, 규격으로 설정했다. 어린이용은 일반용에 적용하는 기준, 규격 외에도 중금속 함량, 프탈레이트류, 니트로사민류를 기준, 규격으로 신설했다. 문신용 염료는 구리 등 함량제한성분 10종(바륨, 코발트, 셀레늄, 안티몬, 주석, 아연, 파라벤류, 포름알데히드, 다환방향족탄화수소)과 니켈과 색소 등 함유금지물질 72종(제조기준)을 기준, 규격으로 설정하고 미생물로 인한 감염 방지를 위해 문신용 염료의 내용물은 무균이어야 함을 규정했다. 이중 니켈의 경우 문신용 염료 제조 과정 중 비의도적으로 제품에서 검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유럽 규정(EU 2020/2081) 등을 인용해검출허용한도(5mg/kg 이하) 설정했다. 문신용 염료 개별 기준, 규격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년 국내 소매유통시장 성장률이 0.4%에 그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다. 이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7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소매유통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유통산업 전망조사(복수응답)' 결과를 오늘(26일)발표했다. 응답업체의 66.3%는 내년 유통시장이 올해보다 부정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부정평가의 이유로는 ▲소비심리 위축(63.8%)이 가장 많았고 이어 ▲고물가 지속(47.7%) ▲고금리 지속에 따른 가계부채 부담증가(38.2%) ▲시장경쟁 심화(34.2%) ▲소득, 임금 불안(24.2%) 등을 꼽았다. 업태별 성장률 전망치는 온라인쇼핑(2.6%)이 가장 높았고 대형마트(0.9%), 백화점(0.3%)이 그 뒤를 이었다. 편의점(-0.3%)과 슈퍼마켓(-0.7%)은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유통업계 10대 이슈' 조사에서▲고물가, 고금리에 소비심리 꽁꽁(60.7%)이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차이나커머스의 공습(54.3%) ▲티몬, 위메프 정산지연 사태(21.7%) ▲편의점 장보기족 증가(19.7%) ▲다이소 화장품 인기(18.0%) ▲SNS 기반 마케팅 강화(15.0%) 등이 차지했다. 또 ▲AI 등 신기술 활용 확산(11.3%) ▲비효율 사업 매각, 정리(11.3%)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확산(10.3%) ▲점포 리뉴얼로 생존 모색(10.9%) 등이 뒤를 이었다. 장근무 대한상공회의소유통물류진흥원장은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 인상 등의 우려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2025년을 좌우할 강력한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우리 유통기업들은 다양한 시나리오와 대응책을 미리 준비하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리스크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