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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화장품학과가 ‘2024년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학술대회는 지난달 29일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에서 전국의 화장품 관련 학과와 연구자 약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성대 화장품학과는 구두발표 2건, 포스터 발표 11건을 통해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했으며 우수논문상 1건과 우수상 2건을 수상해 학문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발표는 학부생부터 석사과정까지 폭넓은 연구 참여로 이뤄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연구성과를 통해 실질적인 연구 역량을 강화했다. 연구를 지도한 권용진 화장품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연구하고 발표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은 학문적 성장뿐아니라 실무 역량 강화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화장품 산업에서의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수상내역 △우수논문상 : 박시현, 권용진 교수 △우수상 : 정문필, 박시현, 변지아, 김세기, 이진태, 권용진 교수 △우수상 : 이선아, 장예진, 박시현, 변지아, 권용진 교수 ■ 연구성과 △구두발표 : 권용진 교수, 박시현 석사 △포스터 발표 : 석사과정(박시현), 학부 4학년(이선아, 장예진, 변지아), 학부 3학년(김하연, 김주희, 원수연, 배우솔, 박희진, 박현지, 정다혜, 이은혜, 황수빈), 학부 2학년(정문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유리용기 ODM 기업 (주)에스엠씨지(대표 최승호)가 내년 상장을 앞두고 합병가액과매출 산정 변경이 반영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주)에스엠씨지의 기업 가치는 488억 원으로 상장 후 밸류는 570억 원이 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에스엠씨지는 오늘(17일) ‘정정 증권신고서(합병)’을 공시했다. 정정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주)에스엠씨지의 1주당 합병가액은 3,100원으로 키움제7호스팩과의 합병비율은 1대 0.6451613이다. 이에 따라 합병 후 존속회사가 될 (주)에스엠씨지의 기업 가치는 발행주식수 1,575만 4,918에 주당 3,100원을 반영해약 488억 원이다. 상장 후 밸류는 570억 원이 된다. (주)에스엠씨지의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2025년 1월 15일 진행되며 2월 18일 합병기일을 거쳐 2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1998년 12월 설립된 (주)에스엠씨지는 고품질 유리용기 제품의 생산부터 후공정까지 토털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단순히 화장품 유리용기를 제조하는 것을 벗어나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과 제안 등을 통해 화장품 유리용기 분야의 ODM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에스엠씨지평가 및 신주배정 (단위 : 원, 주) 지난해 매출 약 374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K-뷰티 시장 호황에 힘입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408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94% 성장한 것으로 설립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자 지난해 연간 실적을 올해 3분기 만에 넘어섰다. (주)에스엠씨지는 올해 매출 510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으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회사는 2025년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619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을 전망했다. (주)에스엠씨지는 로레알과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초대형 기업은 물론 비나우 등 떠오르는 국내 인디 브랜드들에 화장품 유리 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대형 글로벌 고객사와 추가적인 신제품 런칭도 준비 중이다. 합병 당사회사에 관한 사항 요약 (단위 : 원, 주) 매일 50톤 규모의 유리를 녹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기 용해로 시설과 전 라인 자동 생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파유리 함량을 65% 이상 높게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리사이클 노하우를 갖고 있다. 본격적인 상장 준비 이전에 생산 공정 자동화와 캐파 확대를 위한 투자를 모두 완료한 만큼 예상되는 수주 물량 확대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탈 탄소 흐름 속에서 플라스틱 용기 대비 유리용기의 수요 확대가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ESG 기준에 맞는 파트너사를 찾고 있다는 점도 (주)에스엠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부분이다. (주)에스엠씨지 연도별 실적 현황 (단위 : 천원) 최승호 (주)에스엠씨지 대표이사는 “세계로부터 K-뷰티가 주목받으며 러브콜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에스엠씨지는 프리미엄 유리 용기 제품의 수요 확대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상장 후 고객사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속하며 큰 폭으로 이익률이 늘어날 수 있는 기업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명인화장품(www.myungincos.com)의 ‘티트리 바이옴 카밍크림’이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 등장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2월 드라마 브랜드 평판 2위를 차지한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가 극 중반을 넘어가며 연일 화제다. 특히 돈다발의 행방이 드러나며 ‘다리미 패밀리’가 추구한 ‘돈다발 블랙코미디’가 본격화되고주인공들의 로맨스도 짙어지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일요일 방송분인 24회에서는 극 중 이차림(양혜지 분)이 화장품을 바르면서도 차태웅(최태준 분)을 생각하며 미소를 참지 못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극 중 이차림이 사용한 화장품은 명인화장품의 티트리 바이옴 카밍크림으로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하는 K-뷰티 브랜드 제품이다. ‘다리미 패밀리’는 이차림이 차태웅의 배경을 알고 난 후 관계가 반전되며 얽히고 설킨 사각 관계가 증폭되고 있다. 종영을 약 한 달 앞두고 있으며매주 주말 오후 8시에 방영하고 있다. 한편, 명인화장품은 2008년 회사 창립 후8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명실상부 대표 K-뷰티브랜드다. 운영하고 있는 제품 개수는 500개에 달하며 누적 판매량은 1억 개에 달한다. 특히 올해하반기에는 명인의 다양한 인종, 수많은 피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슬로우 에이징’ 브랜드 '어나더페이스(ANOTHER FACE)’를 공식 론칭하고다양한 마케팅과 영업전략으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 아름답고 매혹적인 모발의 비밀을 알아 보세요 일상적인 헤어케어 루틴은 염색, 파마와 같은 화학적 처리부터 브러싱, 열 스타일링, 환경적 요인 등의 물리적 스트레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모발 손상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공격은 모발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모표피(cuticle)의 무결성(integrity)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모표피가 손상되면 모발의 구조와 성질이 변화해 모발이 더 다공성이고 친수성이 된다. 결과적으로 모발이 덜 매끄럽고 엉키며 건강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로즈힙(rosehip)은 특히 비타민, 항산화제, 필수 지방산 함량이 높아 피부에 유익한 효과로 널리 알려졌지만 헤어케어에 대한 잠재적 이점은 아직 광범위하게 연구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모발의 전반적인 외관과 탄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모표피를 보호하고 모발 영양 공급을 촉진하는 로즈힙 열매 추출물(Rosa Canina Fruit Extract)의 효능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로즈힙 추출물의 보호와 회복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화학적 처리의 효과를 시뮬레이션하고 지질 분획을 제거하기 위해 먼저 70℃에서 2시간 동안 10% SLS로 손상된 자연 모발을 사용해 일련의 실험을 수행했다. 물방울의 접촉각을 평가해 모발의 소수성을 측정하고 부드러움, 빗질 용이성 등 모발의 품질을 평가하는 주관적인 관능평가도 함께 실시했다. 다양한 실험 모발에서 접촉각을 이루는 물방울 이미지 SLS로 손상된 모발은 접촉각이 현저히 감소해 소수성이 감소하고 다공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로즈힙 리브온 트리트먼트로 처리한 모발은 접촉각 값이 현저하게 회복돼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대조군 모발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회복은 샴푸 전과 후에 모두 관찰됐으며 이는 로즈힙 추출물이 모표피를 지속적으로 보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새로운 성분에 대해 이야기하려면기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때로는 출시되는 신제품뿐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도 중요하다. 이 혁신적인 제품은 2008년 경제 위기가 닥칠 때까지 건설 산업에 피와 땀과 눈물을 쏟아부으며 모든 순간을 이 분야에 바친 Gar-Corber 가문의 작은 회사 Serra La Vall과의 깊은 협업으로 탄생했다. 역경에 직면한 그들은 전략적으로 농업으로 방향을 전환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찾았다. 10년간의 인내와 적응은 사프란의 재배와 상업화에 이어 로즈힙의 재배와 상업화로 2018년 절정에 달했다. 한가지 주목할 만한 현상은 건강과 웰빙 사이의 본질적인 연관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지구의 웰빙과 모발 건강 사이의 유사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으로 식물의 생명력을 키우는 것은 환경과 지구의 건강을 위한 노력을 수반한다. 예를 들어 우리의 주요 원료인 로즈힙 식물은 습하고 서늘한 기후와 같은 특정 조건에서 번성하므로 주요 화합물의 함량을 보호하기 위해 식물의 자연 리듬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것이 신체적, 정서적 웰빙에 중요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적절한 관리와 유지에 우선 순위를 두는 사람들은 자신감이 크게 향상된다. 필자 S. Bouhrir, À. Roca, S. Benito, D. Manzano, Provital, S.A.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홀리카 홀리카(HOLIKA HOLIKA)가 2024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을 기념해 올리브영 특별 한정 기획 세트로 '스트로베리 DIY 팔레트'를 출시했다. 홀리카 홀리카의 마이페이브 피스 아이섀도우는 3년간 누적 판매 250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부드럽게 사르르 녹아드는 버터리한 질감과 다채로운 컬러로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그 중 ‘스트로베리 크림’ 컬러가 2024 올리브영 어워즈 아이섀도우 부분에서 MD’S PICK을 수상했다. 스토리베리 DIY 팔레트는 스트로베리 크림 컬러의 다채로운 확장판으로4구 팔레트의 마지막 한 피스를 나만의 컬러로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러셔, 쉐이딩, 아이섀도우, 하이라이터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나만의 DIY 딸기 팔레트를 꾸미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기획 세트는 스트로베리 밀크 팔레트와 스트로베리 라떼 팔레트 총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트로베리 밀크 팔레트는 ‘스트로베리 밀크, 스트로베리 크림, 베리폼’ 컬러로 구성되어 겨울에 어울리는 뽀얀 딸기우유 음영을 연출한다. 스트로베리 라떼 팔레트는 ‘스트로베리 크림, 스트로베리 라떼, 베리시럽’ 컬러로 구성되어 보다 깊고 그윽한 딸기 라떼 음영을 연출할 수 있다. 홀리카 홀리카 브랜드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로베리 DIY 팔레트는 이번 기획세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컬러와 취향대로 조합이 가능한 나만의 인생 딸기 레시피를 찾아가는 재미가 가득한 제품이다”며"한 해 동안 홀리카 홀리카 마이페이브 피스 아이섀도우를 많이 사랑해준덕분에 2024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수상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홀리카 홀리카의 스트로베리 DIY 팔레트는 이달의 브랜드 제품인 ‘12월 올영픽’으로 선정돼 할인된 가격으로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겨울철은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계절이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계속 노출되고 실내에서는 히터 바람을 직접적으로 맞으면서 피부장벽이 무너지고 건조함을 유발하게 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피부 표면이 거칠어진다. 또 피부를 보호해 주는 수분이 사라져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피부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건조함이 올라오기 전에 꾸준히 보습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튜디오에피소드가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넛세린(Nutseline)’은 얼굴과몸 전체에 사용할 수 있는 고보습 멀티밤 제품으로 유명하다. 넛세린의 제품들은 클린뷰티 트렌드에 맞춰 100% 식물 유래 성분만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단순한 보습 기능뿐아니라 각질 제거, 슬리밍 관리 등 여성들이 가지고 있을 뷰티 고민들을 함께 케어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일찌감치 넛세린의 가능성을 알아본 스튜디오에피소드는 지난해 브랜드를 인수한 후 매출을 10배 가량 높이며 넛세린의 성장에 날개를 달았다. ‘아이를 키우는 느낌’이라며 브랜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김민영스튜디오에피소드 이사는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며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지는 김민영 스튜디오에피소드 이사를 만나 자세한 성공 스토리를 들었다. Q1) '스튜디오에피소드'와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에 대해 소개한다면. 스튜디오에피소드는 콘텐츠 IP 커머스 그룹으로우리만이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코어로 삼아 다양한 카테고리의 커머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식물 유래 성분 기반의 스킨케어 고보습 브랜드 ‘넛세린’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콘텐츠 IP에 상품을 연계하는 방식의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넛세린은 원래 뷰티 시장에 존재하던 인디 브랜드였다. 좋은 성분과 콘셉트를 보고 반해서 스튜디오에피소드가 함께 인큐베이팅을 하게 됐고1년간 10배의 매출액 성장을 기록하며 100억 원 대 브랜드가 됐다. 넛세린은 안심할 수 있는 성분으로 온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 제품에 견과류 오일로 이루어진 독자 성분 ESN™(Energy Super Nut)을 담았다. 대표 제품인 ‘넛세린 밤’은 100% 식물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진 버터 제형의 고보습 멀티밤으로얼굴부터 발끝까지 건조한 피부 어디에나 바를 수 있다. 얼굴, 입술, 건조한 콧속처럼 민감한 부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제품을 사용해 본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브랜드가 성장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사용하는 것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들어와지난달 리뉴얼 출시된 '넛세린 밤 시즌4'는 소아과 전문의를 통한 영유아 사용 안전성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Q2) ‘넛세린’의 주력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넛세린에는 고보습을 주 기능으로 하고 있는 ‘슈퍼 넛 라인’과 진정 기능의 ‘시카 넛 라인’, 셀룰라이트 완화 기능이 있는 ‘아로마 넛 라인’ 등 3가지 메인 라인이 있다. 가을, 겨울 시즌에는 ‘슈퍼 넛 라인’의 ‘넛세린 밤’이, 봄, 여름 시즌에는 ‘시카 넛 라인’의 ‘시카밤’이 인기가 좋다. 또 올해 론칭해 좋은 반응을 얻은 ‘시카밤 선스틱’과 모델 한혜진이 직접 디렉팅해 출시한 ‘아로마 넛 라인’의 바디로션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슈퍼 넛 라인은 넛세린 밤을 중심으로 보습에 특화된 라인이다. 넛세린 밤과 무향 바디로션은 부드러운 발림성에 인공적인 향이 없다는 점이오히려 보습에만 집중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특징이 됐다. 써본 고객들의 재구매가 꾸준히 일어나는 스테디 셀러 제품이다. 시카 넛 라인은 넛세린의 보습력을 기본으로 시카 성분을 담아 ‘진정’ 효과를 더했다. 시카밤은 지난해여름 런칭 후 큰 관심을 받으며 넛세린의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열, 자외선, 물리적 3중 자극 진정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가 있어 햇볕으로 인한 자극 고민이 많은 S/S 시즌에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올 여름에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시카밤에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더한 ‘시카밤 선스틱’을 출시했다. 아로마 넛 라인의 오일워시, 바디로션, 퍼밍 밤 제품은 바디 슬리밍 관리를 위한 라인이다. 특히 아로마 넛 바디로션은 사용 4주 후 셀룰라이트의 육안 등급 평가가 개선된다는 임상 시험 결과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셀룰라이트 관리 기능성 바디 제품은 보습력이 약하고 사용하기 번거롭다’는 인식이 많다. 아로마 넛 라인은 샤워하고 보습하는 일상적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슬리밍 관리까지 할 수 있어 번거롭지 않다. 또 에센셜 아로마 오일 베이스의 은은한 향으로셀룰라이트 관리에 관심이 없어도 향이 좋아서 계속 사용하게 된다는 후기들도 많다. Q3) 국내외로 ‘넛세린’의 활약상은 어떤가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북미 시장에서 아마존을, 일본 시장에서 큐텐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쇼피를 메인 플랫폼으로 선택해 B2C 플레이를 하고 있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1년간 해외 수출에 필요한 여러 인허가와 상표권 취득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과 동시에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대가 되고 있다. 조급하게 국외 시장을 컨트롤하기 보다는 적합한 파트너사들을 만나 건강하게 넛세린을 운영해 나가고 싶다. Q4) 뷰티 시장에서 ‘넛세린’, 그리고 ‘스튜디오에피소드’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콘텐츠 속에 제품을 살 수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맥락’을 녹여내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을 만난다는 점이다. 제품을 출시한 뒤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기존의 발상을 혁신적으로 뒤엎어특정 타깃 소비자들이 반드시 살만한 제품을 시장에 맞춤형으로 출시한다.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에게 이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당위성을 잘 설득하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넛세린은 고객과 소통하는 브랜드다. 넛세린의 시작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의 보습 밤에 대한 고객의 니즈였다. 신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시카밤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추가한 시카밤 선스틱 출시, 넛세린 밤의 영유아 사용 안전성 테스트, 베이비 넛 라인의 출시 모두 이러한 맥락에서 이뤄졌다. Q5) 제품 론칭이나 사업 영역 확장 등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 있나요? 거의 매월 1개씩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론칭하고 있다. 넛세린은 올해 4분기에 베이비 라인과 셀럽 협업 라인 등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군을 론칭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그간 소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던 영역인 백화점, 편집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입점을 시작하려고한다. 넛세린 외에도 강형욱 훈련사와함께 하고 있는 반려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퍼피즈’, 홈리빙 카테고리의 침구 브랜드 ‘프루웨’, 뷰티 정수 디바이스 ‘피레이워터’, 스웨덴의 국민음료 ‘비타민웰’,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북미 브랜드 ‘어뉴비타’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올해 무사히 론칭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어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이달 론칭한 ‘베이비 넛 라인’은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탄생했다. 넛세린 제품을 신뢰해 주는 고객들의 영유아 사용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들어왔다. 기존 제품들도 온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지만고객의 니즈를 반영해영유아의 피부 특성에 맞춘 바디워시(넛세린 호호 넛 베이비 탑투토 워시), 바디로션(넛세린 호호 넛 베이비 큐어 로션)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가 생성되지 않는 아기들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와 유사한 구조의 호호바 오일을 주요 성분으로 사용했다. Q6)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말해 준다면? 우리와 동행하고 있는 셀럽들과 더 활발히 사업을 만들어 나가고회사의 산물인 브랜드를 건강히 잘 키워 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단순한 숫자를 넘어 유의미한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업이 되고 싶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셀럽들의 든든한 사업, 콘텐츠 파트너가 되고 싶다. 또 2년 안에는 기업 상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아직 아이를 가져본 적은 없지만‘아이를 키우면 이런 심정이겠구나’하는 인내와 애정으로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너무 작고 어린 아이일 때의 브랜드는 다소 불완전하기도 하고부모의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을 때도 있지만 한결 같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는 결국 성장해 나간다. 앞으로팀원들과 함께 우리 브랜드를외국에 유학도 보내고최선을 다해 키워 세상의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게끔 하고 싶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 DJSI)’ 평가에서 DJSI World 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됐다고 오늘(17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2022년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등 글로벌 뷰티생활용품 기업들이 대부분 포함된 '개인용품' 산업군에서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선정되며 글로벌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ESG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공개한 올해 평가 결과에서 LG생활건강은 산업별 개인용품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DJSI 월드 지수 편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올해로 DJSI 월드 지수에 7년 연속 진입한데 이어 Asia Pacific 지수에 15년 연속, Korea 지수에는 12년 연속 진입했다. DJSI 평가 항목은 ▲지배구조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윤리경영 ▲인적자본 개발 ▲제품 책임 ▲개인정보보호 등 공통 항목과 산업별 항목으로 구성된다. 매년 ESG 이슈의 중요성과 산업별 평가의 필요성을 고려해 항목을 개정하고 있다. 여기서 LG생활건강은 ▲지속가능성 보고, 공시, 분류 체계 ▲이중 중대성 평가 ▲생물다양성 ▲위기관리 ▲윤리경영 ▲공급망 관리 ▲기후 전략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S&P Global이 1999년부터 시작한 DJSI 평가는 지속가능성 평가와투자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DJSI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가운데 ESG 경영 수준 상위 약 10%의 기업만이 들 수 있다. 이밖에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 지수로 구성돼 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기후변화 대응과 차별적 고객가치 확대 등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영 활동을 이어온 결과 DJSI 월드 지수 7년 연속 편입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프리미엄과 가성비 등 '투트랙' 전략으로 북미 시장에서 전년대비 25배 성장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만들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대형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에서는 프리미엄, 글로벌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에서는 가성비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여 두 시장 모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우선 코스트코에서 진생 로얄 실크(미국 제품명 : 진생 골드 실크)를 중심으로 높은 이익률을 내고 있다. 지난 6월 코스트코 온라인몰 론칭 이후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이 한달도 채 되지 않아 1만여 개 판매했다. 그 결과 2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순도 99.9% 골드, 6년근 홍삼 등 한방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코스트코 크림 카테고리에서도 높은 가격대의 제품이지만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품질평가기관인 '2024 몽드 셀렉션' 화장품 부문에서 9년 연속 수상하면서 유럽, 중동에서도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 진생 로얄 실크 성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남성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버치 인텐시브 포맨,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을 강조한 ▲블랙빈 샴푸도 코스트코에 입점하면서 카테고리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아마존은 가성비 전략으로 미국 ‘젠지 세대(Gen-Z,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공략하면서 높은성과를 올리고있다. 최근 진행된 블랙프라이데이(11월 21일~12월 1일)에서 허니 멜팅 립이 5만여개나 판매된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00%나 상승하는 쾌거를 얻었다. 허니 멜팅 립은 마치 설탕에 글레이즈된 촉촉하고 탱글한 탕후루립이라 불리는 제품으로 국내외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아마존에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원인은 틱톡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동으로 분석된다. 메이크업 팁, 립 컬러 조합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이럴해 미국 젠지 세대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얻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소비자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전략도 브랜드 인지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네이처리퍼블릭은 뉴욕 내에만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네이처리퍼블릭은 올해 미국 코스트코 입점 이후로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성과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유통 채널별로 전략을 달리한 것 점과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진행한 마케팅이 매출 호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260930)가 북미 지역의 일반의약품(Over the Counter, OTC)제조공장을 인수하면서 영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씨티케이는 특정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매출 구조로 최근 실적 부진을 겪었지만 북미 지역 OTC 시장의 성장 속에 내년 히든 밸류 반영이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최근 북미 지역 OTC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시행,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에 따른 규제 강화로 미국 FDA(식품의약국) 인증을 받은 현지 제조공장을 보유한 씨티케이가 수혜를 입을것으로 전망했다. OTC는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최근씨티케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소재OTC 화장품 OEM공장을 인수하면서 외연을 확장했다. 지난 2일 씨티케이는 해당 공장 인수를 위한 자금으로씨티케이 USA 홀딩스에 대한279억 200만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에 인수한 OTC 공장은 이미 매출이 발생하는 업체다.생산능력(CAPA)은1교대 기준연간 2,600만 개로2교대까지 가능하다. 하나증권은 해당 OTC 공장의 향후 5년간 실적이 매출은 연평균 22%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1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OTC 공장 개요 2001년 5월 설립된 씨티케이는완제 화장품을 외주 생산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에 수출하는 화장품 플랫폼 기업으로 2017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주요 고객사는 로레알,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샤넬, 디올,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등이 있다. 또인디 브랜드인 펜티뷰티, 투페이스드, 글로시에, 히어로 코스메틱스 등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씨티케이는 자체 공장 시설 없이 화장품 OEM ODM(제조자개발생산) 파트너사와 협력해 턴키(Turnkey,일괄수주) 방식으로 화장품을 기획, 제조, 납품하는데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제품 기획, 포뮬라, 패키지 연구개발(R&D), 제품 개발, 디자인, 검수, 물류 등 전 단계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글로벌 브랜드사의 PLC(Product Life Cycle)가3~5년 이상, 국내 브랜드는 6개월~1년임을 감안할 때 그 기간안정적인 리오더(Re-Order) 매출이 발생하는 데다 OEM ODM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통해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생산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있다. 씨티케이 매출액,영업이익 추이 (단위 : 십억원, %) 주요 계열사로는 미국에서 제3자 물류(3PL)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는 씨티케이USA,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판매를 위한 팝인보더 플랫폼을 운영하는씨티케이이비전, 인플루언서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는 씨티케이빈디브, 클린뷰티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는 컴플리톤코리아가 있다. 2020년에는 손자회사인 씨티케이바이오캐나다를 설립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상위 10개 브랜드 고객사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등 특정 고객사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올해 3분기에는 주요 고객사로부터 매출 이연이 발생했고 여기에 R&D 등 일회성 비용 증가, 신규 고객사 확보 지연 등이 맞물리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글로벌 선케어 시장 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 USD) 하지만 최근 캘리포니아 OTC 공장 인수로 수익성 개선의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존의 턴키비즈니스 역량과 OTC 생산 역량이 결합해 기존 핵심 고객사의 OTC 제품을 추가 확보할 가능성이 있어 내년 실적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다"며, "여기에 공장 라인 자동화로 포장 기계 1대당 2명 노동력 절감이 이뤄지면영업이익률은 30%까지 오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씨티케이 OTC 공장의 경쟁 우위 요인으로가장 먼저지리적 위치를 꼽았다. 대다수 한국 공장이 동부에 위치한 것과 달리 씨티케이의 OTC 공장은서부(캘리포니아)에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 대부분이 서부에 위치했고 씨티케이풀필먼트 공장과도20분 거리에 있어 물류비 절감이 가능하다. 국내 주요 OTC 생산 공장 보유 업체 비교 OTC 전문성도 수익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해당 OTC 공장의 경우 기초 화장품 생산을 병행하기보다는 SPF(자외선차단지수) 화장품, 선케어 제품, 보습제 등 특정 품목에 한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화장품 생산을 위한 전환 작업 없이OTC 제품에 주력함으로써 가동률 손실이적어 수익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시윤 글로벌, 에가오(Egao)와 12일 베트남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섰다고 오늘(17일) 밝혔다. 바노바기는 '바른 더마'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리얼 더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출시한 베스트셀러 제품인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 라인이 출시 첫 달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꾸준한 판매량 증가로11월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7,00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서 시트 마스크와 슬리핑 마스크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바노바기는 베트남에서 국민 마스크팩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쇼피, Win 마트, 이온몰, 하사카, 가디언 등 베트남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반재용 바노바기 대표가 직접 현지 행사에 참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70% 이상 매출이 성장했으며쇼피 마스크팩 부문 판매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에 바노바기와 계약을 맺은 시윤 글로벌은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유통 채널 발굴까지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업체로다양한 경험과 그동안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현지 파트너사 에가오와의 협력으로 오프라인 매장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총판과파트너사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예정이다. 마트와약국 등 유통 채널을확대하는동시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베트남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약국 입점을 통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아이덴티티를 강화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앞으로다양한 베트남 전용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바노바기는 베트남 고객들의 니즈와 현지 기후 등에 맞춘 다양한 전용 제품들을 선보여 인기를 끌어 왔다. 베트남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를 필두로 '스템셀 비타민 마스크', '스템셀 매직 마스크', '수퍼 콜라겐 마스크' 등 다양한 전용 제품들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가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도내 중소 뷰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도는 올해 뷰티산업 육성 지원올 위해 개최한 두 차례 K-뷰티 박람회를 통해 1,339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하고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뷰티산업 성장을 지원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도내 중소 뷰티기업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뷰티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26개사에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하고 경영, 마케팅, 특허, 인증 분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30건을 지원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용인시 소재 A기업은 에스테틱 화장품의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로 전문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한 이후 국내 신규 계약 5건과 베트남, 홍콩 외 해외 3개국 정식 계약 등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억 3,000만 원 가량의 매출이 증가했다. A기업 관계자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는 제품 디자인을 구축해 매출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대만과 베트남에서 K-뷰티 엑스포를 개최해 도내 10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339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두 차례의 박람회에 16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K-뷰티에 대한 관심을 보여 줬다.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 개발’ 사업을 통해서는 그린바이오 신소재 개발과 뷰티 시장 산업화 지원에 힘을 쏟았다. 천연물과합성물에서 다수의 뷰티, 헬스케어 소재를 추출해 성분에 대한 유효성 평가, 신규시험법 등을 개발했다. 또도내 뷰티 기업들의 기능성화장품 효능 입증을 위한 임상시험비용 지원과 기술이전(항비만 조성물, 피부미백용 조성물) 등 기업의 사업화 지원 성과를 거뒀다. 김성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뷰티 산업은 기술력과 K-컬처에 대한 관심도 등에 힘입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분야이다”며, “경기도는올해 사업을 보완, 발전시켜 내년에는 보다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마몽드의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가 독자적인 기술력 ‘하이퍼플로라™’를 형상화한 마블캡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하이퍼플로라™’는 꽃에서 발견한 유효 성분과 부스팅 성분의 배합으로 피부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마몽드만의 스킨케어 솔루션이다. 마몽드는 두 성분이 만나 강력한 효능 에너지를 내는 순간을 은유적이고 세련된 '마블' 디자인으로 표현해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화잘먹' 키워드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로즈 리퀴드 마스크는 지난 2월 리브랜딩 캠페인 기간 동안 MZ 바이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며 올리브영과 지그재그 전체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그 결과, 로즈 리퀴드 마스크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4% 고성장을 이루며 마몽드 대표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마몽드의 새로운 '마블' 디자인은 로즈 리퀴드 마스크를 시작으로 브랜드 주요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마몽드는 새로워진 디자인에 홀리데이 무드를 더한 선물세트를 연말 한정으로 선보인다. 로즈 리퀴드 마스크와 로즈 마블 배쓰밤으로 구성된 이번 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내년 화장품 시장이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견인할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온라인과 H&B 스토어 중심의 유통 구조는 인디 브랜드성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선호도가 높아지며 OEM ODM 화장품 업체의 수혜가 전망된다. 삼정KPMG는 오늘(16일) 국내 경제와 24개 주요 산업 관측을 담은 ‘2025년 국내 주요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산업별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경제는 저성장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수출 영향도가 높은 국내 주요 산업도 위축될 것으로 예측되나반도체, 스마트폰, 조선, 건설, 항공, 제약바이오, 화장품 등 일부 업종은 수요 개선과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 화장품 산업은 올해소매판매액은 3분기 누계 기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내년에는 방한 관광객의 증가로 판매 실적 회복세가 예상된다. 특히 온라인과 H&B스토어 중심의 화장품 유통 환경이 굳건히 자리 잡으면서 인디 브랜드 화장품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디 브랜드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국내외적으로 확대되며 OEM ODM 업체의 성장세도 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K-뷰티 확대와 성공적인 수출국 다변화에 힘입어 수출 중심의 시장 환경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산업 전망 기상도 삼정KPMG는 내년 화장품 산업의 대응전략으로 인디 브랜드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선제적 M&A와 투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인디 브랜드를 육성, 발굴해 K-뷰티 트렌드 선도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또OEM ODM 화장품 업체는 해외 생산 역량을 확충하고 화장품 제조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올해 국내 화장품 수출은 지난3분기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1% 확대됐으며 대미 수출 급증으로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장품 수출 시장 내에서 한국 점유율은 2023년 기준 5.5%로 싱가포르를 제치고 4위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내년에는 북미, 일본, 유럽 등 중국 외 국가로의 해외 진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내년에 주목할 비즈니스 트렌드로 ▲AI 확산 ▲에너지 전환 ▲K-wave(한류) ▲인구구조 변화 ▲공급망 안정화를 꼽았다. AI 관련 기술 고도화와 인프라 경쟁이 반도체 시장 중심으로 확산되며화석연료 축소와 저탄소 에너지 확대, 탄소 포집 기술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와 함께 식품, 화장품 등의 K-푸드·뷰티 수출 증가도 기대된다. 2025년 키워드로 본 비지니스 트렌드 고령화와 저출생에 대응하는 시니어 비즈니스와 고객 세분화 전략이 요구되며미-중 갈등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생산시설 이전과 수직계열화 등을 포함한 공급망 재편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2025년은 다양한 트렌드 변화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과 중장기적 성장 전략 수립이 중요한 시점이다”며, “국내외 다양한 불확실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선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해 AI 확산, 에너지 전환, 인구구조 변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방안 마련 등 재편되는 사업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13일오전 '창립 14주년 기념식'과 '양진영 4대 이사장 퇴임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2010년 12월 14일 설립돼 내년이면 창립 15주년을 맞는다. 1대 김유승 이사장, 2대 이재태 이사장, 3대 이영호 이사장에 이어 4대 이사장을 역임한 양진영 이사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이번 행사는 케이메디허브와 자회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됐다. 1부는 창립기념 포상수여, 2부는 양진영 이사장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총 10건의 내부포상이 수여됐다. 포상내역은 최우수상 2건(정지성 행정원, 의약생산센터 품질관리팀), 우수상 8건(김진아 선임연구원, 황수연 선임연구원, 안상현 책임연구원, 이효근 기술원, 전략기획본부 기술사업화팀, 신약개발지원센터 DMPK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자파평가팀, 전임상센터 병리지원팀)이다. 2부에서는 양진영 이사장의 노고와 성과를 기리며 공로패를 수여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직원 여러분이 있어서 모든 것이 가능했다"며,"정말로 고맙고 참으로 행복했다”며 임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R&D와기술서비스 등으로 연 210억 원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었으나 양진영 이사장 취임 후 실적이 260억 원대로 증가하며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R&D 예산이 줄어든 비상상황에서도 4월부터 이사장이 직접 실적을 챙긴 결과 27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잘론네츄럴의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프레비츠(FREBITS)가 크리스마스 & 연말 시즌을 맞아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오늘(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 한해 프레비츠를 응원해준 고객을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크리스마스 & 연말 시즌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벤트는사계절 필수템 ‘에어핏 선스틱’부터 그라인딩 용기로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한 ‘그라인드 비타 클렌징 밤’,와디즈 미백 패치 1위 ‘글루타치온 더블엑스 패치’까지 프레비츠의 시그니처 뷰티 아이템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선물로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프레비츠 공식 인스타그램(@frebits_official)을 팔로우하고 댓글에 팔로우 완료를 기입하면 된다. 프레비츠 제품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고 싶은 친구를 많이 태그할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한다. 프레비츠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 프레비츠 브랜드를 응원해준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 프레비츠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레비츠(FREBITS)는 (주)잘론네츄럴의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로 (주)잘론네츄럴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인정신 에브리데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프리미엄 자연 원료를 기반으로안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천연 유기농 바이오 휴먼케어 전문 기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의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마켓컬리의 뷰티 전문 채널인 ‘뷰티컬리’에 공식 입점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테라비코스는 30여 년간의 피부과 네트워크와 독자적인 R&D 기술을 바탕으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연구개발해 온 브랜드다. 뷰티컬리에서바르는 의료기기인 ‘제로스킨 MD 로션, 크림’을 비롯해테라비코스의 대표 제품인 ‘엔자임 워싱 파우더,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히알루론산 3,000 앰플 패드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특히 테라비코스의 ‘제로스킨 MD 로션, 크림’은 (주)에이치피앤씨가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보유하고한국 의료기기 안전 정보원에 제조 신고를 완료한 의료기기다. 이 제품은 피부 외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피부 자극 인체 적용 시험도 완료했다. 이번 입점으로 기존에 피부과 처방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불편함을 해소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다. 테라비코스 브랜드 담당자는 “피부 과학 기반으로 고품질의 화장품을 제공하는 테라비코스와 엄선된 뷰티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뷰티컬리의 특성이 잘 맞아 입점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뷰티컬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테라비코스만의 전문성과 가치를 경험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라비코스는 뷰티컬리 입점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뷰티컬리에서 테라비코스 제품을 1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붙이는 주름앰플 패드팩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 리필’을 증정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보령시의 보령머드화장품이 일본 뷰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은 지난달 투겟로컬(주)(대표이사 홍효은)과 공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보령 머드화장품 2종을 일본 시장에 정식 수출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번 수출 제품은 머드 페이셜 마스크팩과 머드 클렌징폼으로현재 이노도쿄법인이 자사 쇼핑몰 'ec이노'와 온라인 쇼핑 플랫폼 '1998mall'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1998mall은 일본과 중국에 동시 유통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라이브커머스, 라이브강좌, 버추얼 시착, 스킨체크 등 차별화된 카테고리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2022년 222억 엔, 2023년 300억 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투겟로컬(주)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출신의 임원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대기업에서 쌓은 영업전략과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령축제관광재단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보령머드화장품이 전국과 해외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보령시민과공직자, 관계자들이 함께 일궈낸 29년 전통의 보령 머드 신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머드화장품은 지난 10월 보령머드 비누 중국 수출을 성사시켰으며11월에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여하고12월에는 무신사 뷰티 카테고리에 공식 입점하는 등 판로 개척을 통해 꾸준히 매출을 높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비건 퍼스널케어 브랜드 ‘알피스트(alpist)’에서피부 자극은 줄이고 모공 속 노폐물 세정과 피부 보습을 더해 주는 '비건 클렌징 폼(VEGAN CLEANSING FOAM)’을 출시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알피스트 비건 클렌징 폼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를 마이크로 사이즈의 캡슐에 담아 세안 후에도 피부 당김 없는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준다. 또 쫀쫀하고 풍성한 미세 거품을 적용해 피부 마찰은 줄이고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하게 세정해 준다. 이 제품은 스위스 고산지대에서 자라 강인한 생명력을 품은 에델바이스꽃과 알파인웜우드 등 8가지 허브의 추출물을 함유해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관리해 준다. 알피스트 비건 클렌징 폼은 제조 등의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또 제품 패키지에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소재를 50% 활용해 피부뿐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클린뷰티를 실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건 클렌징 폼은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피지 등으로 인해 번들거림이 고민인 지성 피부가 사용하기 좋은 ‘비건 마이크로 버블 딥클린 클렌징 폼’ ▲민감하고 건조한 건성 피부가 사용하기 좋은 ‘비건 약산성 모이스춰 클렌징 폼’ 2종으로 구성됐다. 알피스트 비건 마이크로 버블 딥클린 클렌징 폼은 순도 99.9% 퓨어 글리세린을 함유해 촉촉한 사용감을 선사해 주며 모공 속 피지 등 노폐물 케어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제품 1회 사용 후 모공 속 노폐물이 99.481% 세정 된 점을 확인받았다. 알피스트 비건 약산성 모이스춰 클렌징 폼은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사용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해 준다. 실제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제품 1회 사용 후 피부 보습량이 75% 개선되는 점을 확인받았다.
# 천연 유래 폴리글리세릴 기반 유화제 - 지속가능한 퍼스널 케어위한 새로운 해결책 유화제는 화장품에 필수적인 요소다. 유화제는 친수성(수용성)과 친유성(지용성) 성분을 제형에 통합하고 에멀젼의 형성과 안정성을 지원하며 일관성과 질감에 영향을 미치는 데에도 사용된다. 주로 석유화학에서 추출한 에틸렌옥사이드(EO) 기반의 고성능 유화제가 오랫동안 사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천연 화장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가능성을 충족하는 유화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처방 개발자는 성능 저하 없이 지속가능한 성분을 사용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100% 재생 가능한 원료에서 추출하고 친환경 화학 원칙에 따라 제조된 폴리글리세릴 기반 유화제는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두 가지 천연 기반 폴리글리세릴 기반 유화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고성능 석유화학 기반 에톡실레이트 유화제를 함유한 제형과 비슷한 성능의 제형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 결과는 새로운 유화제를 사용해 처방 개발자가 천연 기반 화장품 제품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친환경적인 방향으로의 전환을 지원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환경을 생각하는 뷰티 트렌드로 인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새로운 차원으로 높아졌다.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자기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점점 더 많이 인식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에 대한 그들의 태도는 생활양식 선택과 구매하는 제품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유럽에서 생분해성을 주장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수가 400% 증가했으며 천연 유래 성분과 COSMOS 인증을 받은 스킨케어 제품의 수가 100% 증가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1]. PG 10 MS 유연제 호환성 이러한 추세와 퍼스널 케어 제품에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에 따라 새로운 천연 기반의 쉽게 생분해되는 유화제가 필요하게 됐다. 석유화학에서 추출되는 에틸렌옥사이드(EO) 기반 유화제는 그 효능으로 인해 수년 동안 유화제 시장을 지배해 왔지만 종종 논란의 대상이 되어 천연 인증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되는 등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지속가능한 유화제에 대한 수요는 지난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 그중에서도 폴리글리세릴 기반 유화제의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3년 유럽에서 출시된 스킨케어 신제품 중 17%가 폴리글리세릴 기반 유화제를 함유하고 있어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3]. 필자 P. Schulte, H. Cao, K. Kross Maita, A. Mehling BASF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주력브랜드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행사인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BFCM)'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글로벌 선도 브랜드로미주 지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고 있는 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가 실적을 견인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전년 대비 라네즈 매출은127% 증가했고설화수는 308%, 이니스프리는 70%증가했다. 특히 라네즈의 경우, 대표 제품인 '립 글로이 밤', '립 슬리핑 마스크' 2개 제품이 립 밤(Lip Balm) 카테고리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으며뷰티 전체 카테고리인 뷰티 앤 퍼스널 케어(Beauty&Personal care) 부문에서도 각각 2위와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BFCM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미주 지역에 공식 진출을 하지 않은 브랜드들이 높은 성과를 거뒀다는 점이다. 행사 기간 내 효과적인 제품 노출을 위해 AI 기반의 검색 키워드 최적화로 고객 접점을 늘렸으며미국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 소셜 미디어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그 결과 미쟝센은 전년 대비 1,092%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헤어 세럼'은 헤어 스타일링 오일(Hair Styling Oil)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에스트라 199%, 아이오페 434%, 일리윤 293% 등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들 역시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선도 브랜드가 매출을 견인하고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들이 높은 성과를 함께 올리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고객 접점 확대와 채널별 최적화된 전략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 미주 시장에 공식 진출한 이래 주요 글로벌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기업 명성을 공고하게 구축해 왔으며지난 3분기 기준 미주 지역 실적이 10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리밸런싱'을 가속화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큰 미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 인도, 중동 등을 주요 전략 시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