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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가 내년 4월 개최되는‘2025 뷰티월드 사우디아라비아’를 앞두고 국내뷰티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내년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25 뷰티월드 사우디아라비아’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RICEC(Riyadh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뷰티월드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 뷰티 전문 전시인 ‘월드뷰티 월드와이드’의 파트너쇼이자 중동 지역 신생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14,860spm 크기의 전시장에서 35개국 340개사가 참가하는 대형 규모의 전시로 10,000명을 넘는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역동성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높은 잠재력과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 뷰티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적극적으로 다양한업무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주)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의 소리(VOC) 분석 솔루션 ‘싱클리’를 도입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싱클리’는 AI 스타트업 딥블루닷이 개발한 고객 리뷰 분석 솔루션으로데이터 수집, 분류, 분석 등 AI를 활용해 운영 리소스를 효율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파운더즈는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고객 데이터 수집과분석 범위를 대폭 확장하면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동시에 잠재적 니즈 대응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 특히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는 북미,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만큼다양한 국가와 플랫폼에 걸쳐 글로벌 고객들의 니즈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싱클리를 통해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 향상 외에도 제품 기획 단계부터 마케팅까지 선제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제품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리뷰 분석으로 제품 개선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더파운더즈 관계자는 ”고객 리뷰 등 피드백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분석, 활용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싱클리 솔루션을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제품을 통해 글로벌 K-뷰티를 리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더파운더즈는 2017년 설립 후 2019년부터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를 전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이다. 아누아는 론칭 5년 만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의 플랫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가장 사랑받는 뷰티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 친환경 처방 개발(formulation)12가지 원칙 글로벌 기후 위기로 인해 화장품 과학 처방 개발자들은 기존 분야를 넘어 그들의 전문성을 확장하고 지식상자(toolbox)를 발전시켜야 한다. 처방 개발자들은 이미 화학, 생물학, 물리학, 공학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태학, 환경 과학, 시스템 사고를 통합할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John Warner와 Paul Anastas의 영향력 있는 ‘친환경 화학의 12가지 원칙’을 화장품 과학 처방 개발에 맞게 각색한 ‘친환경 처방 개발의 12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이 원칙은 처방 개발자가 본질적으로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러한 원칙을 적용하면 우수한 원료를 선택하고처방을 간소화하며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높이고생산 문제와 폐기물을 줄이며순환 경제를 촉진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각 원칙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빠르게 참조할 수 있는 요약된 포스터 또는 스티커 버전을 제공해 처방 개발자가 일상 업무에서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의미 있게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25년 전 John Warner와 Paul Anastas가 ‘친환경 화학의 12가지 원칙’이라는 가이드북에서 정립한 친환경 화학의 개념은 ‘설계상 유해한(benign by design)’ 원료와 기술을 개발하는 접근 방식에 혁명을 일으켰다[1]. 이러한 원칙 중 일부는 화장품 처방에 직접 적용될 수 있지만 다른 원칙은 화장품 처방 개발자에게 진정으로 적합하고 실행 가능한 것으로 적용하기 위해 조정이 필요했다. ‘친환경 처방12가지 원칙'을 보여주는 도표 화장품 개발자가 제품의 원료와 공정을 선택할 때 행사하는 권한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러한 선택은 제품의 전반적인 영향력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제품 설계에 접근할 때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와 더 큰 생태와 경제 시스템 내에서 제품의 위치를 고려해 시스템 사고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글에서 제시하는 ‘친환경 처방의 12가지 원칙’(그림1)은 처방 개발자들이 보다 폭넓은 시스템 사고를 하도록 유도해 ‘설계부터 친환경적’인 종합적인 제품을 만들도록 장려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러한 원칙은 원료 선택을 넘어 효능, 안전성, 분해, 재생 가능한 소싱, 폐기물 감소, 생명공학, 에너지 효율성 등에 대한 고려 사항을 포괄한다. 이러한 원칙을 채택함으로써 처방 개발자는 기존의 ‘분리-정제-기능화-처방화’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보다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접근 방식으로 나아갈 수 있다[2]. 이러한 변화는 환경 문제를 해결할 뿐아니라 화장품 과학의 혁신과 창의성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필자 K. Popova, Symbiotic Beauty Lab, LLC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클린뷰티 2.0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 아이레시피가 무신사뷰티와 손잡고 성수동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오늘(13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2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쑊-속보습으로 피부장벽 강화’라는 컨셉으로아이레시피의 독자적 기술을 담은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클린뷰티 2.0 철학과 신소재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존, 신제품 세라크림 보습 체험존,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 무드를 즐길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고객 체험 요소를 마련했다. 특히이번 무신사뷰티 팝업스토어에서는 피부 장벽 케어를 위한 핵심 소재인 세라플렉스®가 5,000ppm 함유된 '아쿠아 피토플렉스 세라 크림'을 단독 출시한다. 선진임상연구센터(SCRC)의 연구 결과, 세라마이드 고함량 제품으로서 피부 흡수도(흡수량, 흡수 속도, 흡수 깊이)가 월등히 높다는 유의미한 피부개선 효과가 입증됐다.해당 연구는 SCIE급 국제학술지인 Skin Research & Technology에도 게재됐다. 또모공보다 1/400작은 마이크로화 공법의 아쿠아 피토플렉스® 소재로 피부 10층 속까지 보습과 탄력을 전달하며240시간 보습 지속효과로 탁월한 슬로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 아이레시피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념해 무신사뷰티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 제품 최대 65% 할인과 함께, 구매 고객 전원에게 스페셜 굿즈인 토잉이 스티커를 증정하며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특별 제작 미니 파우치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럭키드로우와 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통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레시피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이 아이레시피의 혁신적인 제품력과 진정한 클린뷰티 철학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뷰티 경험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피부장벽 전문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도착보장은 서울과수도권 일부 지역 거주자가 자정부터 오전 11시 이내 주문하면 당일 배송을 보장하는 배송 시스템이다. 이외 지역은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배송이 완료된다. 리얼베리어 공식 스마트 스토어에서 'N도착보장' 로고가 붙은 제품을 구매하면 당일 혹은 익일 도착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리얼베리어의 전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리얼베리어 관계자는 "고객들에게제품을 더욱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네이버와 협력해 도착보장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리얼베리어는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 입점을 기념해12월 프로모션 '리얼베리어x네이버 홀리데이 선물대첩'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리얼베리어 주요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인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의 경우 1개 구매 시 1개를 더 증정하는 1+1 구성에 ‘세라마이드 모이스처 클렌징 폼(30ml)’까지 증정한다. ‘크림 클렌징 폼’ 1+1 기획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딥클렌징 블루오일(53ml)’을 증정하는 등 대용량 견본품을 선물한다. 프로모션 기간 전품목 무료 배송은 물론 리얼베리어 스마트 스토어 알림받기에 동의한 고객에게는 1,000원 할인 쿠폰과 2,000원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리얼베리어 멤버십 라운지'에 가입한 고객은 멤버 전용 혜택과 이벤트는 물론2,000원 할인 쿠폰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피에프네이처(PF Nature, 대표 양지혜)가 2024년 한국무역협회 주최의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수출 확대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끈 결과로회사의 글로벌 성장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특히 (주)피에프네이처는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해외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며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큰 신뢰를 얻었다. 양지혜 (주)피에프네이처 대표는 “이번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우리 회사의 끊임없는 혁신과 품질 개선 노력의 결실이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에 그치지 않고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도전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무역의 날’은 매년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국내 기업들의 수출 실적과 무역 성과를 기념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을 축하하는 자리다. 이번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주)피에프네이처를 포함해 다양한 기업들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피에프네이처는 품질 관리와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이번 수상은 해외 시장에서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향후 수출 확대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주)피에프네이처는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친환경 기술과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번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발판으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세계 각지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여드름균과 노화의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한국콜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해 여드름균의 양을 조절, 노화를 늦춰주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 화장품을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 내년 하반기에 제품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나이가 들수록 여드름균이 감소하고전체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의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담긴 논문을 SCI급 국제 저널인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 10월호에 게재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마이크로오가니즘은 미생물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다. 한국콜마는 정부의 ‘혁신성장 피부 건강 기반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경북대학교와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동 연구진은 한국인 20~29세와 60~75세의여드름 질환이 없는 피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여드름균과 피부 노화의 연관성을 찾아냈다. 20~29세 피부에선 여드름균이 83% 가량 있었던 반면 60~75세 피부에는 61%로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한국콜마는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유익한 여드름균의 양을 늘려주는 성분(미생물의 먹이)을 담을 '전달체'와 이를 잘 스며들게 할 제형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콜마 연구진은 지난해 9월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피부 노화균을 조절하는 전달체 기술’을 발표했고올해 5월에는 세계생체재료학회(WBC)에서 ‘피부 밀착 증진 제형 기술’을 공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콜마는 여드름균은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을 깨고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여드름균은 모공이 막히거나 피지가 과도하게 제거되는 등 유해한 환경이 조성되면 염증성 여드름을 촉진하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하지만 반드시 박멸해야 하는 미생물은 아니다. 한국콜마는 아토피 유발 유해균으로 알려진 ‘황색포도상구균(S.aureus)’을 억제하는 유익한 여드름균이 있다는 것을 확인해 지난 11월 ‘BMC Genomic Data’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최근 천천히 나이 들고 싶다는 슬로우에이징 열풍이 불고 있는데피부에 유익한 여드름균 조절을 통해 피부 노화를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해당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고내년 하반기에는 제품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체내에 서식하는 미생물이나 그 유전정보를 뜻한다. 뷰티업계에서는 피부 유익균을 활용해 피부재생과항노화 등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내년 복지부의 화장품 산업 예산이 올해보다1억 7,100만 원 증액됐다. 당초 정부안보다는 6억 7,000만원 감액된 규모이지만올해 예산 삭감분을 소폭 회복했다. 특히 다부처 협업 사업으로 해외 판로 개척과박람회, 문화축제 참여 등 홍보 활동 관련예산이 증액되면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일국회 의결을 거쳐 '2025년도 보건복지부 예산 및기금운용계획'이 확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에 따르면, 교육부로 업무가 이관된 보육 관련 예산을 제외한 2025년 총지출 규모는 125조 4,909억 원으로 올해 예산(117조 445억 원) 대비 8조 4,465억 원(7.2%) 증가했다. 다만,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1,655억 원이 감액됐는데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과수련수당이 931억 원을 비롯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등의 예산이 삭감됐다. 특히 이 가운데 화장품 산업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 사업(이하 화장품 인프라 사업)' 예산이 올해보다 6억 7,000만 원삭감됐다. 반면,'화장품종합지원센터 운영'에서 지원하는 '수출국가 다변화 전략 지원 사업'에서 올해보다 19억 4,800만 원(299.8%)이 증가하면서 화장품 전체 예산은올해와비교해1억 7,100만 원 증가했다. 2025년 보건복지부 예산 (단위 : 억원, %) 2025년 보건복지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단위 : 억원, %) '화장품 인프라 구축 사업'은 화장품 산업의 진흥 기반조성과 국산 화장품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화장품 종합지원센터운영 ▲현장 전문인력 양성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 ▲국내 K-뷰티 체험홍보관 운영 ▲피부유전체분석센터 구축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설립 ▲남원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임상센터 구축▲충북 글로벌 클린화장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관리비 등9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8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안에서'화장품 인프라 구축 사업'에올해(147억 2,400만 원)보다8억 4,100만 원 늘어난 155억 6,500만 원이 편성됐다. 하지만 국회 심의 과정에서세부 과제 중 '피부유전체분석센터 구축'예산이 6억 7,000만 원이 삭감되면서 '화장품 인프라 구축'전체 예산은 최종 148억 9,500만 원으로 확정됐다. 다만, 올해와비교하면 1억 7,100만 원증가한 규모다. '피부유전제분석센터 구축'은수출국에 적합한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국가별 피부특성과 유전체 정보 등을 제공하는 인체유래물은행을 운영하는 사업으로정부안에서는 올해대비 332.8%(13억 7,100만 원)늘어난 17억 8,300만 원이 편성됐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중소기업 이용 실적 등을 고려해 6억 7,000만 원 줄어든 11억 1,300만 원(전년 대비 170.1% 증액)으로확정됐다. 2025년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사업 예산 (단위 : 백만원, %) 세부과제별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화장품종합지원센터 운영'은올해대비 83.5%(24억 500만 원) 증가한 52억 8,500만 원, '국내 K뷰티 체험홍보관 운영'은2.1%(4,500만 원) 늘어난 21억 7,900만 원으로 확정됐다. 반면, 오송 국제 K-뷰티 스쿨 설립(△30.0%), 남원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 인상센터 구축(△30.0%), 충북 글로벌 클린화장품 산업화 기반 구축(△70.2%)은 올해보다 예산이 감소했다. '화장품종합지원센터 운영'은 '화장품법 제33조'에 따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교부되는 민간 경상보조금으로 중소기업의 '수출국가 다변화 전략 지원 사업' 지원 예산을 대폭 상향했다. '수출국가 다변화 전략 지원 사업'은 올해 6억 5,000만 원에서 내년 25억 9,800만 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 인허가 획득 지원과해외 화장품업계 관련 정보의 제공 등을 위한 ‘해외 화장품 판로개척 지원사업' 예산이 올해(1억 5,000만원) 대비 1억 3,300만 원(88.7%) 증액한2억 8,300만 원이편성됐다. 'K-브랜드 해외 홍보관 지원'도 올해 대비 100% 증가한 3억 원이 편성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수출국가 다변화 전략 지원' 사업예산 (단위 : 백만원, %) 특히 한류 확산을 위한다부처 협업 사업이 다수 신설되면서 한류 박람회, 문화축제와 연계해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해외 한류 박람회 참가(9억 원), 대형 한류 문화축제 참가(2억 원),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홍보활동 지원(5억 6,500만 원)'이 순증했다. 최근 3년간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 사업 예산 변동 내역을 보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 2023년 154억 7,700만 원에서 2024년 147억 2,400만 원으로 7억5,300만원 감소했다가2025년예산에서는 올해 감소분을 소폭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홍보 지원을 위한 예산이 신설, 증액됐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다만, 복지부의 화장품 산업 예산 중 ▲피부유전체분석센터 ▲국제 K-뷰티스쿨 ▲천연물화장품 시험검사임상센터▲글로벌 클린화장품 산업화 기반 구축 등 시설 건립, 장비 구입 등 인프라 확충에 투입되는 예산의 비중이 높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실제로 인프라 예산의 비중은 2023년 59.7%,2024년 55.0%, 2025년 39.0%로 추산된다. 최근 3년간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사업 예산 (단위 : 백만원, %) 인프라 확충에 과도한 예산이 배정될 경우, 안정적인 예산 운용에 어려움이 있고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직접 지원 예산이 감소할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는중소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올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복지부에 향후 민간기업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국가 재정 집행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민간기업 자부담 부과 방안을 강구하고 일회성, 단기성 지원 대신 기반 구축에 필수적인 보조사업 중심으로 동 사업을 재구조화할 것을 제안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코코가가 바이 포렌코즈(COCOGAGA by FORENCOS)의 뮤즈가 됐다. 오늘(12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COCOGAGA by FORENCOS(코코가가 바이 포렌코즈)의 공식 모델로 선정됐다. 화장품 광고 모델 발탁은 대세 스타의 상징이자 인기 척도라 불린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종횡무진 활약해 온 유니스는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화장품 광고 모델로 선정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니스는 본인들과 똑 닮은 립 틴트 론칭을 시작으로 COCOGAGA의 모델로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유니스의 러블리하고 키치한 에너지가 맞물려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한편, COCOGAGA는 립 틴트로 유명한 포렌코즈의 두 번째 브랜드이자 반려동물 후원을 바탕으로 하는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다. COCOGAGA의 립 틴트는 다이소를 통해 론칭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9회 연속 획득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CCM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 인증한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후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해9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또 2021년에는 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과 인증서 수여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바 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대표는 화장품 기획에서부터 생산, 유통 전반에 걸쳐 소비자 만족 경영 시행방안과소비자 불만 처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러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토대로 임직원과 함께 전사 CCM 마인드 제고 활동 등의 경영 활동을 펼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가치로 삼는 것이 코리아나화장품의 경영 철학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올해로 9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한 만큼 추후에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선도하는 모범 기업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오늘(12일)부터25일까지 14일간 롯데마트에서 진행되는 ‘메이져 브랜드 보습 대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메이져 브랜드 보습 대전’은 한 해 동안 롯데마트에서 사랑받았던 스킨케어 제품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할인 행사다. 롯데마트는 지난 10월에도 '뷰티 플렉스' 행사를 진행하는 등 뷰티 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이번 보습 대전에서도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함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노바기는 지난 8월 롯데마트의 랜드마크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롭스 플러스 매장에 입점했으며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속적으로매출 증가를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총 19개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보습 대전에서는 바노바기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 라인의 ‘화이트닝’, ‘리프팅’, ‘시카’ 3종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는 국내외 다양한 뷰티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며올해들어 1.7초에 하나씩 판매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11월 기준으로 글로벌 7,000만 장 이상 판매를 돌파하며K 뷰티 대표 마스크팩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클렌저인 ‘밀크 씨슬 리페어 시카 폼 클렌저 플러스’를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반재용 바노바기대표는 “입점 후 3개월 만에 롯데마트의 대표 제품 중 하나로 뽑힐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롯데마트 지점에 입점해서 다양한 소비자들과 만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A'pieu)'워터락 피니셔 미니'가20대 중심으로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무신사 뷰티 어워즈'에서 '넥스트 뷰티 어워즈선론칭 부문'을수상했다. 무신사가 주최하는뷰티 어워즈는 무신사 뷰티에 입점한 전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거래액, 판매량, 후기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브랜드와 상품을 선정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국내 뷰티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어퓨의 ‘워터락 피니셔 미니’는 올해 7월 무신사 뷰티에서 단독으로 선공개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 매월높은 매출 성과를 기록하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제품은 기존 베스트셀러 ‘워터락 피니셔’의 소용량 버전으로 차세대 쿠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분감이 있는 신개념 워터 파우더 제형에 3중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촉촉하면서도 건조함 없이 유분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어퓨 워터락 피니셔는 올해 4월 국내 첫 출시 이후 매월평균 약 10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어퓨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베이스 라인이다. 20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무신사 뷰티 카테고리 상위 매출 품목으로 선정돼지난 7월에는 무신사 뷰티와 함께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단독 개최한 바 있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워즈 특가 프로모션 기간인 오는 17일까지 워터락 피니셔 미니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립 앤 아이 리무버 패드’를 증정한다.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는 워터락 피니셔 미니를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워터락 피니셔 수퍼 벨벳’, ‘워터락 스킨케어 프라이머 핑크’ 등 워터락 피니셔 라인 4종을 포함한 어퓨의 인기 제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구매 품목에 따라 워터락 쿠션 미니 또는 퍼프, 브러쉬, 클렌징 티슈 등을 증정한다. 한편, 어퓨 워터락 피니셔 미니를 포함해 이번 어워즈에서 수상한 제품들은 오는22일까지 성수동의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와 ‘무신사 스토어 홍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스쿱 이벤트’와 무신사 전용 파우치 키링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브랜드전략부문장은 “무신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이 어퓨가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어퓨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인천 남동구는 남동산단의 화장품 제조기업 (주)뷰티인사이드(대표 윤인화)가 베트남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베트남 현지 기업 송캣 인터내셔널(Songcat International Co.,Ltd)과 수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베트남 수출상담회 기간동안 업체와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이뤄졌으며 3년간 독점 계약을 조건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달 남동구와인천테크노파크가 베트남시장개척단을 파견한 지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다. 수출 물품은 스킨케어, 마스크팩, 바디케어등 총 72가지 제품으로 계약금액은 30만 달러, 한화로 약 4억 2,861만 원 규모다. (주)뷰티인사이드는 2020년 설립했으며 2023년 1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고속 성장하고 있는 스킨케어 전문 제조업체다. 윤인화 (주)뷰티인사이드 대표는 “남동구청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베트남 시장 진출의 꿈을 이루게 됐다”며, “이번 베트남을 넘어 아세안 시장에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밝혔다. 남동산단 내 또 다른 화장품 기업인 (주)스킨수코리아도베트남 시장개척단 상담업체인 LB글로벌과 독점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뷰티인사이드의 수출계약 체결은 해외시장 진출을 도운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남동구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비츠로시스(054220, 대표이사 이기재)가 화장품 기업 (주)피에프디(대표이사 남궁광)의 지분을 인수,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다. (주)비츠로시스는 화장품 기업 (주)피에프디(PFD)의 지분 18.90%(150만 주)를 80억 원에 인수했다고 오늘(12일) 공시했다. 지분인수는자기자본대비 32.54% 규모다. ‘합병등종료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주식양수도대금 지급 및 주식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주)피에프디 지분 18.90% 인수 거래가 종료됐다. 거래대금 지급형태는 자기전환사채 매도다. 11회차 전환사채 50억원, 12회차 25억원을 지급한다. (주)비츠로시스의 (주)피에프디 지분 인수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사회 의견서’에 따르면, (주)비츠로시스의 (주)피에프디 지분 인수는 ‘향후 회사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주)피에프디는 지난 2015년 설립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기업으로 ‘미즈온(MIZON)’, ‘빌라쥬11팩토리(VILLAGE 11 FACTORY)’, ‘스떼블랑(STEBLANC)’, ‘쁘띠누베(Petinube)’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90%로 국내보다 해외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주)피에프디의 주요 브랜드는 전 세계 7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아마존과 월마트, 쇼피, 아이허브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 2,6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국내에서도 롯데와 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과 대형 쇼핑몰, 무신사, 에이블리 등의 플랫폼에 입점한 상태다. 또 해외 여러 나라에서 미즈온과 빌라쥬11팩토리 브랜드 프랜차이즈 매장 22개가 운영되고 있다. (주)피에프디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273억 원, 영업이익 29억 9,000만 원이며2022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18.8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비츠로시스는 이번 지분 투자로 (주)피에프디와 함께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K-뷰티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초 인도네시아 전시장 오픈과인허가 준비, 현지 바이어 발굴 등의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주)비츠로시스 관계자는 “이번 (주)피에프디 지분 투자는 비츠로시스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차원이다”면서 “오랜 기간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주)피에프디와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홀리스틱 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오늘(12일)부터 19일까지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자음생크림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설화수는 지난 8월 롯데백화점 월드타워점과 9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자음생크림 리뉴얼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팝업스토어를 다녀간 고객들은 설화수 인삼 과학의 힘과 헤리티지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감탄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설화수는 당시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홀리데이 테마로 꾸며져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또 지난 팝업 행사에서 선보였던 인삼꽃향 체험존과 자음생 히스토리존 외에도 롯데백화점 인천점만의 단독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설화수 퍼펙팅 립컬러와 윤조립밤 본품이 각각 들어있는 단독 기획 세트를 비롯해 12월까지만 운영되는 설화수 홀리데이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놓치면 아쉬울 특별 혜택도 눈에 띈다. 우선 자음생크림 리치 홀리데이 기획 세트를 구매할 경우 ‘설화수 앰버 기프트’를 증정한다. 또 윤조에센스 홀리데이 기획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명까지 ‘순행클렌징폼&오일 2종’ 등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내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한 모든 제품에 대해 한국적인 기품을 더해주는 설화수만의 시그니처 보자기 포장 서비스인 ‘지함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이준법 경영 체계를 갖추며 글로벌 대표 인증기관인 로이드 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ISO 37301은 2021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의 준법 정책과 리스크 관리 활동 등이 세계적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한다. 올리브영은 준법 경영 체계를 갖추기 위해2019년 8월부터 준법 윤리 정책을 기반으로 자율 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행동강령을 통해 올바른 가치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글로벌 공정경쟁 정책도 구축했다. 같은 해 구성된 준법경영위원회 정기 회의를 통해 연 1회 준법 경영에 대한 주요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대해 올리브영은 ISO 37301 기준에 부합하는 건강과 미용 관련 상품의 유통 사업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리브영은 이번 인증 취득을 기점으로 준법 경영시스템을 더욱 강화한다. 이르면 연내 준법지원인과 준법통제기준을 제정해 컴플라이언스 활동 수준을 높인다. 준법지원인은 기업의 준법 활동 총괄 관리자로회사의 규범 준수 사항에 대한 점검, 수립, 강화 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고도화된 준법 경영을 내실화하고 조직별 맞춤형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진행, 구성원의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컴플라이언스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증 취득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기업 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지속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피부 건강활성화 : 스포츠이점과 식물 생명공학의 시너지 효과 신체 활동은 우리 몸을 조각하고 건강을 증진하며 나이가 들면서 웰빙을 향상시킨다. 하지만 얼굴 피부도 비슷한 운동으로 개선될 수 있다면 어떨까? 화장품만으로 이러한 효과를 얻는다고 상상해 보자. 최근 연구에 따르면, 표적 운동이 안면 근육을 회복시켜 콜라겐 생성부터 피부 탄력과 밀도 향상에 이르기까지 피부의 내부 구조와 생물학적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안면 토닝(facial toning)을 위한 새로운 방법과 기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바이트러스 바이오테크(Vytrus Biotech, 이하 ‘바이트러스사’)는 이 혁신적인 분야에 진출해 신체 운동의 자연스러운 이점을 모방해 안면 피부를 강화하고 젊어지게 하는 독자적인 생물학적 시너지를 개발했다. 이 접근 방식은 기존의 운동 루틴 없이도 외모와 활력을 향상시켰다. 지속가능한 식물 생명공학 기술을 사용한 이 새로운 화장품 성분은 피부의 운동과 같은 분자 메커니즘을 활성화하고 눈에 띄게 리프팅되며 활력 넘치는 안색을 위해 근육 톤(muscle tone)을 개선했다. 바이트러스사의 최신 제품인 Baolift™는 신체 운동의 이점이 일반적인 신체 건강을 넘어 피부에도 변화와 활력을 주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보여줬다. 이 제품은 화장품 분야에서 ‘핏스킨(Fit-Skin)’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식물 기반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해 피부 운동을 시뮬레이션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인 친환경 솔루션으로 얼굴 관리를 재정의했다. Baolift™ 작용 메커니즘 바이트러스사는 운동 분비단백질군(secretome)인 운동 인자(workout factor)를 포함하는 운동에 대한 조정된 반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포 수준에서 신체 운동 요법을 모방해 스킨케어에 대한 선구적인 접근법을 개발했다. 이것은 운동의 생화학을 활용하는 핵심 축으로 표피와 근육 운동 인자를 동시에 자극해 엑서카인(exerkine)을 통한 소통 개선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생체 분자는 운동 중 신체의 여러 부분(근골격계, 상피, 결합, 신경 조직)의 소통과 협력을 조정하는 데 필수적이다. 바이트러스는 피부 재생에 필수적인 세 가지 핵심 엑서카인을 발견했다. 미토콘드리아 유래 펩타이드(Mitochondria-derived peptides, MDP)는 미토콘드리아 DNA에 암호화된 작고 독특한 분자로 신체 활동 중에 방출된다. 30개 미만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이 펩타이드는 세포 에너지 공급뿐만 아니라 신체 활동과 관련된 세포 간 신호전달, 재생, 조직 유지에도 관여한다[2]. 필자 Ò. Expósito, M. Buchholz, A. Guirado, A. Gallego, M. Mas, P. Riera, D. Luna, S. Laplana, T. Ruiz, S. Ruiz, M. Gibert, Vytrus Biotech S.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잉글우드랩코리아(대표이사 조현대)가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인천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천만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9년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 이후 2021년 3천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이룬 성과로잉글우드랩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입증한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KITA)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전년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과수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2024년 수출액을 7천만 달러로전년 대비 약 6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사적인 노력으로 미국 얼타(ULTA)에 납품하는 인디 뷰티 고객사를 전략적으로 타겟팅하는 등 현재 약 30개의 미국 브랜드사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모회사인 잉글우드랩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해외 화장품 브랜드 신규 고객사의 니즈와 소비 트렌드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 이에 미국 OTC 화장품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고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빠른 기간 내 런칭이 가능한 ‘Ready To Go OTC’(이하 ‘RTG OTC’)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선크림과 같은 OTC 제품은 일반적으로 개발과출시까지 약 1년에서 1년 6개월 가량 소요되는데 반해RTG OTC는 6개월 내 출시가 가능하다. 또신규 매출 증대를 위해 북미 지역 뷰티 박람회 참가 등 신규 고객사 발굴과수출 채널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고령자 계속고용제도의 도입으로 근로자들이 정년 후에도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신규 일자리 창출 10% 이상의 고용률을 유지해 지역사회 일자리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잉글우드랩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전사적인 협력과 전략적인 시장 접근으로 이룬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진출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 50분까지 아바니 센트럴 호텔 부산 4층 연회장에서 ‘부산 화장품 산업 디지털 혁신 전략’을 주제로 '제7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부산지역 화장품 제조, 유통업체와 디지털 기술, 뷰티테크 전문가, 산업정책 담당자, 학계, 연구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부산의 화장품 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주제 발표는 조동훈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실장이'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발표하고 이진태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교수가 '부산의 화장품 산업 디지털 전환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부산 화장품산업의 디지털 전환 핵심 전략과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패널토론에서는 예상규 서울대학교교수가 좌장을 맡아김애경 동명대학교교수, 이강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본부장, 이창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센터장, 장영아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홍진기 지역산업입지연구원장, 홍헌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기획부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디지털 혁신 방안을 논의하며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행 전략과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김영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은 “부산은 천연물 기반 자원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도시이다”며,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도출할 것으로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삼양그룹이 가족돌봄청소년(영케어러)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손을 잡고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사장 김윤)이 9일 동대문구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가족돌봄청소년 50명에게 분기당 75만원의 생활장학금을 1년간 지원한다. 수당재단은 지난 11월에도 종로구와 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의 가족돌봄청소년 5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대문구와 종로구를 합쳐 100명을 지원하게 되며 총 후원 규모는 연간 3억 원이다. 가족돌봄청소년은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구성원을 부양하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아동, 청소년을 말한다. 수당재단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에 나선 것은 가족돌봄청소년들이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의 간병, 생계를 위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지원하는 공적 시스템이 충분하지않기 때문이다. 김지섭 삼양홀딩스 CSR총괄부사장은 “국내의 가족돌봄청소년들은 약 10만 명 정도로 추산되지만 아직 이들에 대한 지원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자체들과 힘을 합치게 됐다”며, “이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당재단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삼양그룹의 인재양성 철학을 바탕으로 장학사업, 연구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익사업을 벌이고 있다.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수당상’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