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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화장품 인디 브랜드 CEO 대상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협회 회의실에서 '2024 인디 브랜드 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디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 지원과상호 협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화장품 인디 브랜드의 CEO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한다. 참석 대상은 인디 브랜드 CEO 30명이다. 간담회는 권정윤 서울대소비트랜드분석센터 박사가 ▲2025년 트렌드 코리아-화장품을 중심을-를 발표하고 김경옥 대한화장품협회 실장이 ▲미국 진출 후 리스크 관리 : FDA warning letter, import alert, class action 등을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자유토론과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브랜드를 한층 더 성장시키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간담회는 회원사와 비회원사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간담회 종료 후에는 오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https://edu.helpcosmetic.or.kr) 교육신청에 등록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은 '2025년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개발사업신규과제 제안요청서(RFP) 사전공시를 게시하고 오는18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11일 밝혔다. 'RFP(Request for Proposal) 사전공시'는 신규과제 공고 전 일반 국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의견 조회를 실시함으로써 국가 R&D 사업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제고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절차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은 이번에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2025년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RFP를 검증한다는계획이다. 보건의료기술종합정보시스템(www.htdream.kr)에 공시된 사전공시용 RFP에 따르면, 2025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개발사업의 분야별 과제는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4개▲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5개▲피부건강증진 기반기술 개발 3개 등 총 12개 과제다. 분야별 단위 과제를 보면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은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3개)과 수입대체 국산화 소재개발(1개)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은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3개)과 수출 전략제품 개발(2개) ▲피부건강증진 기반기술 개발은 환경요인 대응 및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1개)과 피부감각 및 피부유형 맞춤형 조절 기술 개발(2개)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과제 내용으로▲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3개)은 피부활성 소재 전달기술, 융복합 스마트 피부패치 기술, 미세유체 유화액적 기술, 생분해성 스마트 캡슐 등 지속가능 소재 생산기술 개발이다. 또▲수입대체 국산화 소재개발(1개)은 기초소재 분야에서 수입대체 화장품 제제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다.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3개)은 중국 신소재 등록 또는 기타 수출국 인허가 취득을 위한 시험, 평가 기술 지원으로 동물대체시험 등 안전성 시험, 현지인 대상 인체적용시험, 수출국 맞춤형 효능시험, 평가 등이다. 또 ▲수출 전략제품 개발(2개)은 혁신 아이디어를 기반한 수출전략 제품 개발과 IT 융합 뷰티테크 수출전략 제품 개발,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는 더마코스메틱 개발 등 수출주도형 혁신 제품 개발이다. ▲환경요인 대응 및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1개)은 융복합 표피, 진피 개선 기술 개발로 다양한 유해 외부 환경요인과 내외적 스트레스에 의한 피부장벽과 항상성 손상기전 규명을 통해 피부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피부감각 및 피부유형 맞춤형 조절 기술 개발(2개)은 차세대 외인성 노화 등 특징적 대표 피부유형에 적합한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의 근거가 되는 기초 피부과학적 기술개발이다. 화장품의 신규 피부과학적 기반과 근거 창출 기술을 마련하고 내인성 노화와 외인성 유해인자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건강 증진을 위한 표적과 조절기술을 개발한다. 2025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안) 2025년 계획을 올해와 비교하면 총 과제 수는 12개로 변동이 없다. 분야별로 보면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분야의 과제 수가올해 5개에서 내년 4개로 감소하는 대신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분야가 4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 지원규모는 공고 단위별로 최대 연간 지원액은 '500백만 원에서 100백만 원이며 지원기간은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 과제(2년 이내)를 제외하면 모두'3년(2+1) 이내'로 동일하다. 다만,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중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 과제에서 최대 500백만 원까지 지원 가능한'D유형'은 내년 폐지된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은 내년 1월중 2025년 RFP를 확정하고 신규과제를 공고할 예정이다.지원 분야와 단위 공고별 최종 선정과제 수,지원기간 등은 신청 과제의 우수성, 접수 경쟁률, 연간 연구개발비 등을 고려해 일부 조정할 수 있으며 연차별 연구개발기간,연구개발비 등도변경될 수 있다. 이번 RFP사전공시에 대한 의견 제출은 보건의료기술종합정보시스템(www.htdream.kr) 내 'RFP사전공시' 메뉴에서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10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스마트팩토리 통합관제실’ 개소식을 개최하고화장품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새롭게 마련된 스마트팩토리 통합관제실은 생산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각화함으로써 생산성 극대화와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생산, 품질, 안전, 환경 등 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문제 발생 시 신속한 원인 파악과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통합관제실은 ▲생산 라인 가동 현황 ▲제품 품질 실적 ▲폐수 오염도 ▲에너지 사용량 ▲화재 감지 ▲작업자의 안전 장비 착용 여부 등 다양한 세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특히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이를 즉시 관련 담당자에게 알림으로 전달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이 기술은 작업자의 상태와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각적인 경고로 조기에 위험 식별과 더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회장은 “이번 통합관제실 개소는 스마트팩토리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로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고도화함으로써 화장품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합관제실 개소는 디지털트윈 실증사업의 일환으로디지털트윈과AI전문기업인 위세아이텍, 더컴퍼니, 링크드인사이트와 협력해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을 개발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11월호는 지난해 11월 SOFW JOURNAL과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피부 건강의 활성화 : 스포츠의 이점과 식물 생명공학의 시너지 효과 ▲친환경 처방 개발(formulation)의 12가지 원칙 ▲천연 유래 폴리글리세릴 기반 유화제 - 지속가능한 퍼스널 케어를 위한 새로운 해결책 ▲아름답고 매혹적인 모발의 비밀을 알아 보세요 등으로 구성됐다. [컬럼] 웰니스 뷰티의 시대 [퍼스널 케어] 1. 피부 건강의 활성화 : 스포츠의 이점과 식물 생명공학의 시너지 효과 Ò. Expósito, M. Buchholz, A. Guirado, A. Gallego, M. Mas, P. Riera, D. Luna, S. Laplana, T. Ruiz, S. Ruiz, M. Gibert, Vytrus Biotech S.A. 2. 친환경 처방 개발(formulation)의 12가지 원칙 K. Popova, Symbiotic Beauty Lab, LLC 3. 천연 유래 폴리글리세릴 기반 유화제 - 지속가능한 퍼스널 케어를 위한 새로운 해결책 P. Schulte, H. Cao, K. Kross Maita, A. Mehling BASF 4. 아름답고 매혹적인 모발의 비밀을 알아 보세요 S. Bouhrir, À. Roca, S. Benito, D. Manzano, Provital, S.A. [최신연구] 피부 장벽 개선과 항염 효과가 탁월한 소나무잎 유래 피토-세라마이드(GWSS Pine Tri-mide)에 관한 연구 [신원료신소재] 불멸의 꽃, 이모르뗄 유래 엑소좀(Immortel Stem-Exo)이 피부 상태 개선에 미치는 효능 [세미나 지상중계] 글로벌 핫이슈, 2025 화장품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 [학술대회 지상중계] 대한화장품학회 제4차 정기총회와 2024 추계학술대회 [특허정보] 2024년 7월 공개 한국 화장품 특허 분석 [연구개발 뉴스] 1. 미국, 유럽 ‘뷰티 분야 디지털 기술 동향과 2025년 뷰티 혁신 성분 트렌드’ 등 최신 연구개발 소개 2. 시세이도 “피부 면역세포의 노화세포 제거 메카니즘” 규명, DHC “모공 속 잔여물 제거 효과 밤(barm) 타입 클렌징 기술” 개발 [교육 시리즈] 피부 장애의 구체적인 예 : 스킨케어 제품 - 세정제(얼굴) [박사학위 논문] 2023학년도 2학기 화장품 분야 박사학위 논문 [물류 시리즈] 화장품과 뷰티 산업에서의 ESG와 물류 [2024년 박람회] 2024년 국내 해외 화장품 박람회 일정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만드는 사람들] 편집위원, 전문위원 ■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소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로 유럽연합과 국내의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실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국내 보다 앞선 독일과일본 등의 수준 높은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국내 업계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교육 세미나, 기술 이전, 수출입 교역, 화장품 B2B 박람회 등 다양한 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저널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명 : (주)코스인 설립일자 : 2012년 4월 대표이사 : 길기우 사업내용 : 화장품 뷰티 산업 온라인 웹뉴스, 교육 세미나 정보 사업, 컨설팅 사업,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 공동 주관, 협회 신문 발간 대행 사업, 출판 및 전자상거래 사업 등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 178 가산퍼블릭 B동 1103호 TEL : 02-2068-3413, FAX : 02-2068-341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의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이 럭셔리 메이크업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보떼리서치의 2024년 3분기 매출 집계 결과, 헤라블랙 쿠션은립, 페이스 등 메이크업 전체 카테고리를 포함한 전체 경로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보떼리서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시장 조사기관으로 백화점, 부티크, 이커머스 등 모든 유통 채널 매출을 합산해 조사하고 있다. 2017년 출시한 블랙 쿠션은 올해 4월 리뉴얼을통해 더욱 완성도 높고 편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도록 진화하며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7년 연속 한국 No.1 쿠션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메이크업 단일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돌파했다. 또 같은기간 네이버 스토어 전체 럭셔리 뷰티 카테고리 최초로 누적 리뷰 수 10만 개를 돌파했으며 평균 평점 4.8점을 유지하며 블랙 쿠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인기를 증명했다. 블랙 쿠션은 일본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시장 진출 1년 만에 올해 3분기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했으며고객들의 재구매로 인한 쿠션 리필 제품 판매가 올해 10월 기준 두 달 만에 122% 성장하는 등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최근 일본의 뷰티, 패션 전문 유력 매체들이 발표한 쿠션 랭킹에서 1위를 다수 차지하며글로벌 브랜드와일본 로컬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일본 고객 특성에 맞춘 현지 전용 컬러(22C1호)를 추가 출시하는 등 현지 고객 맞춤형으로 전략을 펼치며 일본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 헤라는 현재 일본 내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비롯해아토코스메 등 대표 멀티 브랜드숍까지 총 7곳에 입점했으며독보적인 제품력과 선망성을 쌓아가며 일본럭셔리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한편, 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은 2017년 출시 직후 얇은 밀착력과 지속력, 커버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높은 사랑을 받으며 단숨에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메이크업 쿠션으로휴대성이 높고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원하는 화장을 할 수 있어 메이크업 문화를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주)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2024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브랜드’를 공개했다. (주)버즈니의 무료 홈쇼핑 데이터 분석 플랫폼 ‘홈쇼핑 트렌드’를 통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조회 수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2024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브랜드 화장품미용 카테고리 부문에서는 ‘바이애콤’이 선정됐다. 바이애콤은 (주)데이지크(대표 연정미, 이경재)의 대표 브랜드로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이다. 주요 상품은‘바이애콤 ESG콜라겐 마스크팩’ 등이 선정됐다.바이애콤 ESG콜라겐 마스크팩’은 스마트 펩타이드 콜라겐과 10가지 EGF 성분이 결합돼 ㅣ부 컨디셔닝, 모공, 탄력, 주름관리는 물론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한번에 케어해 주는 하이드로겔 타입 마스크 제품이다. 디지털가전 부문에는 ‘로보락’이 선정됐다. 주요 상품은‘로보락 S8 맥스 울트라 로봇청소기’가 꼽혔다. 패션잡화 부문에서는 ‘더엣지’가 선정됐으며식품 부문에서는 ‘종근당건강’이 선정됐다. 생활주방 부분에서는 ‘쿡셀’이 2년 연속 선정됐다.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가장 많이 검색한 검색어는 ‘여행’이었다. 또‘여성속옷세트’, ‘원피스’, ‘캐리어’, ‘두유제조기’ 순으로 올해 모바일 홈쇼핑에서 많이 검색된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12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12월호는 독일의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피부 건강의 활성화 : 스포츠의 이점과 식물 생명공학의 시너지 효과 ▲친환경 처방 개발(formulation)의 12가지 원칙 ▲천연 유래 폴리글리세릴 기반 유화제 - 지속가능한 퍼스널 케어를 위한 새로운 해결책 ▲아름답고 매혹적인 모발의 비밀을 알아 보세요 등으로 구성됐다. 최신연구 코너는 ‘피부 장벽 개선과 항염 효과가 탁월한 소나무잎 유래 피토-세라마이드(GWSS Pine Tri-mide)에 관한 연구’에서 소나무잎을 침유한 오일에서 특수 발효법을 통해 얻은 식물성 세라마이드를 다뤘다. 이 세라마이드의 세포 독성, 항염 능력을 확인함으로써 화장품 원료로서의 유용성을 고찰했다. 신원료신소재 코너는 지중해의 허브 식물인 이모르뗄로부터 유래한 엑소좀 원료를 통해 상처 치유, 주름 개선, 항산화 등 피부 개선 효과를 분석했다. 또지속가능한 원료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교육시리즈 코너에서는 일본향장품학회지에 게재된 ‘화장품 개발과 그 장애의 역사’에 대해 연재를 시작했다. 새로운 화장품의 개발과 그에 따른 피부 부작용에 대한 사례를 연재하며네번째로 ‘피부 장애의 구체적인 예 : 스킨케어 제품 - 세정제(얼굴)’에 대해 소개했다. 물류시리즈는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이 화장품과 뷰티 산업의 ESG 경영에 미치는 영향과 물류산업의 관계성에 대해 고찰했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저널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시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라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배포돼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올 한해 지속가능경영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은 10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지속가능경영 유공’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G)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고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등으로 포상한다. LG생활건강은 기후변화대응,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상생 협력, 사회공헌 등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해 용기 경량화와 재생 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협력회사 ESG 시상(Awards)’ 행사를 개최하는 등 ESG 경영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기 위한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또여성과 청소년, 아동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빌려 쓰는 지구 스쿨, 내추럴 뷰티 라이브(Live) 크리에이터,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업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 정책과 전략, 중장기 목표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모두가 함께 빌려 쓰는 지구’라는 비전 아래 ESG 경영을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이피알이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기간 프로모션에서 2300%가 넘는매출 성장을 달성하는 등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주)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지난 11월부터 12월 초에진행된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을 합처지난해 보다 무려 2343% 증가한 한화 약 3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이는 지난3분기 미국 시장 전체 매출액의 70% 이상을 프로모션 시즌 동안 거둔 역대급 성과다. 에이피알은 그간 미국의 전통적인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미국 시장 공략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부적으로는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홈 뷰티 디바이스의 실적이 두각을 보였다. 메디큐브는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서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가 고루 인기를 받으며지난해프로모션 기간 대비 무려 2343% 성장을 달성했다. 매출성과와 함께미국 아마존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는 모습도 보였다. 메디큐브는 K뷰티 브랜드로는 드물게 제품군이 아닌 ‘메디큐브’라는 브랜드 명이 검색어 상위로 오른데 이어10개 이상의 제품의 카테고리 랭킹 진입으로 K뷰티 브랜드 중 산하 제품을 가장 많이 카테고리 순위에 올린 브랜드가 됐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제로모공패드’와 ‘부스터 프로’는아마존 행사 기간 내 토너&화장수(Toners&Astringents) 카테고리와 주름&항노화 디바이스(Wrinkle&Anti-Aging Devices) 카테고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콜라겐 젤리 크림, 나이트 랩핑 마스크 등도 각 카테고리에서상위 자리에 노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에이피알의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도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 참여해성과를 거뒀다. 에이프릴스킨은 지난해 보다670%의 성장률을 보였으며대표 제품인 캐로틴 멜팅 클렌징 밤이 클렌징 크림(Makeup Cleansing Creams) 카테고리 2위, 카렌듈라 필 오프 팩이 필링(Facial Peels) 카테고리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의 글로벌 지향 사업 전략과 제품력, K-뷰티를 향한 인기, 미국 유통 시장의 온라인 재편 등이 맞아 떨어지며 역대급 블랙프라이데이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향후 온라인 유통 전략과 마케팅 전략 혁신으로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수미] 현기증이 날 정도로 급박하게 돌아가는 화장품 시장에서 한 발을 뒤로하고 웰니스라는 세상을 탐구하기 위해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10년 동안 해마다 개최해 오던 뷰티 최고위 과정 대신 지난 5월 웰니스 최고위 과정을 시작한 건 꼭 그래야했던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 ‘웰니스’라는 시대의 거대한 화두를 파편화된 단어로만 소비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각 영역의 명사들을 모시고 그들의 통찰력을 빌어 한번은 제대로 ‘웰니스’를 정리하고 싶었던 개인적인 바람도 있었다. 인간은 ‘T(Thinking)’ 또는 ‘F(Feeling)’로 혹은 ‘E(Extrovert)’ 또는 ‘I(Introvert)’로 양분화하고 단정할 수 있는 카테고리 속에 존재하고 기계는 인간보다 고도화된 지능으로 읽고 사색하고 창조하는 예술가적인 삶을 멋지게 보여준다. 엄친아하고만 비교해도 위축이 되는 지금 송곳 하나 들어가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기계와의 경쟁이 존재하는 그 시대에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인식 즉, 웰니스에 대한 인식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인한 경제적 손실,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번아웃이 오는 현대인들이 정신 건강에 ‘1’을 투자하면 건강과 경제적 혜택은 ‘4’로 돌아온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잠시 속도를 늦춰도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다. 웰니스 최고위 과정을 통해 정리한 개념을 요약하자면 웰니스(Wellness)는 육체적인 건강뿐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환경적 측면에서의 건강함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웰니스라는 개념에 대해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질병 예방이나 치료를 넘어서 더 근본적으로 우리의 삶 전체의 지속가능한 일상과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한 방향성과 솔루션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재정의할 수 있다. 즉, 웰니스 비즈니스란 깊은 통찰을 통해 자신 본연의 존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태계 전체를 더 살기 좋고 건강하고 행복한 곳으로 공진화시킨다는 존재 목적을 기업의 서약으로 하는 것이다. 웰니스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은 각자가 보유한 전문적 역량을 웰니스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하고 이를 고객과 구성원을 포함한 생태계 참여자들과 협업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향한다. 글로벌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웰니스 경제는 연평균 9%가 넘는 성장율을 보이며 높은 회복 탄력성을 보였다. 글로벌 산업에서 웰니스가 전 분야에 걸쳐서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한국에서는 ‘웰니스’라는 용어가 낯설기도 하고 관광산업과 건강, 식품 관련 산업에 치우쳐 있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자신이 속한 산업을 웰니스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조직에 적용하는 웰니스 대전환이 우리 화장품 산업에도 필요한 시점이다. 화장품 산업에서는 피부에 대한 효능뿐아니라 신경학적인 관점에서 작용하도록 설계된 뉴로코스메틱(Neuro Cosmetics)과 지속가능성과 정신적, 정서적 만족감에 대한 고려를 하는 브랜드가 등장하고 있다. 아직은 개념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웰니스 뷰티에 대한 개념을 도출하고 웰니스 뷰티 브랜드가 가져야 할 방향과 정체성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학계에서도 연구를 시작하고 있다. 혁신과 속도로 상징되던 한국의 화장품 산업에 화장품 본연의 효능 이면에 존재하는 정신과 정서적 만족감과 지속가능성, 자연과의 평화로운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브랜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사회적, 환경적인 건강을 통합하는 개념인 웰니스와 같이 웰니스 뷰티는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점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마치 지난 5월 웰니스 최고위의 기조 강연자로 나선 ‘궁금한 뇌 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우리는 왜 뇌를 가지고 있는가? 과연 뇌 안에 행복이 있을까?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라는 인간 본성에 대한 형이상학적인 질문을 던진 것처럼 웰니스 뷰티에 대한 본질을 찾아가기 위해 한국의 브랜드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우리의 뇌는 무엇이고 과연 그 안에 행복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인간을 본질적으로 행복하게 하는 요소인 자율과 행복감을 강화시키는 사회적으로 연결된 관계의 중요성을 찾아내고 우리의 삶 안에서 건강과 행복이 공존할 수 있는 웰니스 라이프의 방향성을 제시했듯이 웰니스 뷰티에 대한 어렴풋한 방향성은 질문과 가설 그리고 검증을 통해 한국적 웰니스 뷰티의 기틀을 머지않아 마련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잠시 호흡을 고르고자 시작한 웰니스 최고위 과정은 다른 산업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제시하기도 했지만 지금 이 순간 우리 화장품 산업에서 거대한 흐름에 매몰되지 않고 우리가 도약할 수 과제는 무엇일까라는 생각 또한 많이 들었다. 마침 함께 최고위 과정의 원우로 참석한 숙명여자대학교 석사 연구원이 이를 주제로 설정해 지난 1년간 연구를 지속하고 지도교수들과 어렵게 논문을 인준했다. 웰니스 뷰티의 시대는 우리의 피부만이 아닌 인간의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에 함께 작용하는 화장품의 가치를 역설한다. 몸과 마음, 정신 그리고 우리의 뇌인 변연계에 작용해 평생의 기억으로도 각인되는 향기, 향과 관련된 산업은 그 안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화장품 산업이 미래의 핵심 산업인 웰니스 비즈니스로 성장하기 위해서 우리만의 고유한 철학, 환경과 생태계와의 지속가능한 동행, 뉴로코스메틱과 향기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통찰이 선행되어야 하고 무엇보다 이를 이끌어 갈 인재의 육성이 요구된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가장 큰 자산은 지속적으로 배출되는 역량 있는 인재들로서 비단 이들은 업계나 학계에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협업과 화합을 유기적으로 완성해 나간다. 이러한 현상은 해외 박람회나 국내외의 컨퍼런스 현장에 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개최한 ‘2024 K-뷰티 컨퍼런스’에서도 기조 강연자로 나선 김민신 숙명여자대학교 향장미용학과 뷰티케어전공 주임교수는 ‘2024 WPC(World Perfumery Congress) 리뷰’를 비롯해 ‘웰니스 뷰티와 뉴로 글로우’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화장품 산업에 넘쳐나는 인재들 중 향기 관련 전문가가 매우 부족한 현상에 대해 아카데미가 나서서 인재를 육성하고 향과 산업을 연구하고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 현장의 전문가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지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도 같은 꿈과 같은 일이 언제 어디서 생겨도 이상하지 않은 모멘텀에 웰니스 뷰티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스타 탄생을 기대해 본다. WPC 2024는 ‘인공지능, 지속가능성, 웰니스’를 테마로 첨단 기술의 활용과 웰니스의 시대 정신을 관통하는 관련 컨퍼런스를 3일 동안 연속으로 개최했다. 친환경, 안전성, 탄소 저감, 산지와의 공생 가능한 협업에 대한 세미나와 함께 MoCRA(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of 2022,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칼럼을 마감하고 교정과 교열 작업 중에 날아든 ‘대한민국 비상 계엄령 선포’라는 충격적인 속보. 1,300만 관중을 동원하며 사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임에도 너무나도 비현실적이고 후진적인 한국에 대한 연출로 그 시대를 겪은 이들에게는 과거의 아픔을 소환했고 지금의 세대에게는 현실과는 거리가 먼 과장된 영화적 상상력으로 소비됐다. 1979년 12월 12일 ‘서울의 봄’이 2024년 12월 3일 ‘서울의 겨울’로 재현될 거라는 걸 상상이라도 해 보았을까? 꽤 오랫동안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의 틀 안에서 논의되던 거대 담론을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의제로 수렴하며 단지 하나의 ‘클리쉐’로 비춰질 수 있던 테마가 우리에게는 이제 현실 속 가장 중요한 의제로 다가온다. 웰니스 뷰티의 시대를 준비하는 화장품 산업은 대한민국이라는 우산 아래서 응원과 도전을 받고 있다. 군부대를 동원하고 비상 계엄령을 선포하던 10시 23분부터 해제되던 6시간 사이의 긴박한 상황에도 대한민국은 헌법과 법률의 테두리 안에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현안을 풀어나가고 있다. 인도 뭄바이의 한 호텔에서 맞이한 충격적인 속보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새벽 잠을 설치고 현업으로 돌아가던 한국의 아침처럼 뭄바이의 일상도 회복 중이다. 김수미 코스웨이(주) 대표이사 국제웰니스협회 이사장,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트라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 'CES2025'에서한국 기업들이CES 혁신상을 휩쓸 전망이라고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최근 발표한 1차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수상기업 292개 중 129개사가 한국 기업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가 지원한 기업도 55개사가 73개 상을 수상했다. 전체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7일 CES 2025 전시회 개막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CES 혁신상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의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전 세계 혁신제품 중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그 해 처음 출시된 제품만 받을 수 있고 세계 각지 100여 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평가받는다. 올해는 전례 없이 많은 신청이 3,400개 접수됐는데 선발 규모는 다소 줄어 경쟁은 훨씬 치열했을 것으로 보인다. 카테고리별로는 ▲디지털헬스(Digital Health)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분야에 가장 많은 상이 수여됐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다 수상국이다. 129개사가 165개 상을 받아 기업수 기준 전체 44.2%, 혁신상수 기준 46.1%이다. 그 다음은 미국 60개사 (3위) 중국 16개사 (4위) 일본 15개사 순이다. KOTRA 분석 결과, 33개 카테고리 중 ▲핀테크(4개, 100%) ▲스포츠(3개, 100%) ▲인간안보(12개, 86%) ▲스마트시티(14개, 82%) ▲드론(4개, 67%) ▲메타버스(4개, 65%) 분야에서 우수한 두각을 나타냈다. 메인 카테고리인 인공지능(24개, 65%)과 디지털헬스(23개, 53%)에서도 우리 기업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중 Beauty & Personal Care 카테고리에서는 ▲수면관리 웨어러블 디바이스가수상했다. Digital Health 카테고리에서는 ▲이명 디지털 치료 장치 ▲휴대용 두통 및 턱관절 통증 완화기기 ▲개인 맞춤형 이온수 생성기 ▲1인용 전신 온열 사우나 ▲퇴행성 관절염 개인형 전자 의료기기 ▲침습 치료 및 수술 훈련 맞춤형 AR 시뮬레이터▲AI 제약 자동화 시스템 ▲플라즈마 근관 치료 장치 ▲자동화 세포 농축 및 분리 시스템 ▲거미실크함유 창상피복재▲AI 기반 침대형 헬스케어 기기 ▲비침습 혈당 측정 장치 ▲응급환자 이송용 자율주행 침대▲AI기반 장애 극복 보조 헬스케어 플랫폼 ▲디지털 병리 스캐너 ▲어린이 대상 AI 영양 코칭 플랫폼▲뇌파 안정 위한 스마트 매트리스▲임플란트형 무선 전자약 의료기기▲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확장현실 기술 기반 심리 치료 솔루션▲AI 기반 수면 추적 태블릿 ▲AI 기반 의료 서비스 스마트 헤드보드 ▲AI 헬스케어 서비스 기능 탑재한 마사지 의자 등이 수상했다. 혁신상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혁신기술 기업에게 의미가 크다.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아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될 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KOTRA는 2021년부터 기업의 유력 레퍼런스가 되는 혁신상 수상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혁신상 수상전략 웨비나▲혁신상 신청서 작성법 멘토링▲신청비용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참고로 혁신상 웨비나는 일반 기업 외에도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있다. 혁신상 수상기업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KOTRA는 수상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대폭 강화한다. 1월 미국 CES 전시회에 대규모 통합한국관(403개사)을 운영하고이어서 국내에서 CES 혁신상 지원사업(CES 2025 혁신상 수상기업 포럼(가칭))를 여러 기관과 협업해추진한다. 또 붐업코리아(BoomUp Korea), 인베스트코리아서밋(Invest Korea Summit) 등 KOTRA 대표 연례 행사와 연계해 혁신상 기업을 위한 전시관, 상담관을 연중 조성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혁신상 기업은 내년부터 KOTRA 수출 바우처와 IKMP(인베스트코리아 마켓플레이스)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참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국제적으로 공신력 높은 CES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수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다”며, “우리 기업의 혁신성과가 단순히 수상으로 끝나지 않고수출과해외 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시뷰티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8일과9일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디익스체인지 TRX몰에서 K-뷰티의 우수성과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K-뷰티 프롬 서울(Beauty from SEOUL)’ 팝업 전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전시는 뷰티,라이프스타일 기업3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현지 인플루언서와현지 유통사,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말레이시아에서한국 화장품의 글로벌한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말레이시아 뷰티 시장은 오는 2027년 1,29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으로최근 화장품 분야 수입 규모는 2년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한국 화장품의 수입 점유율은 전체 3위를 기록할 만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 인구의 61.3%가 무슬림으로글로벌 할랄 뷰티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열대성 기후의 영향으로 주요 도시 중심 쇼핑몰 기반의 상권이 발달해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환경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K-뷰티 제품들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차별화된 오프라인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K-뷰티 제품의 수출시장 다변화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팝업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K-Beauty from SEOUL’ 팝업은▲K-뷰티 팝업과쇼케이스 ▲K-뷰티 제품을 이용한 메이크업 시연 ▲서울 유망기업 뷰티테크 기기 체험 등 현지 관람객들에게 매력적인 한국의 뷰티를 선보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팝업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서울 유망 뷰티 브랜드들의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해볼 수 있었고브랜드별로 무료 제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관람객들에게 다양한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현지 인플루언서의 현장 시연을 통해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와 K-뷰티 제품을 통한 메이크업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말레이시아 현지 관람객들이 한국 뷰티의 매력을 보다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더불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두피 및 피부 정밀 분석(위드비컨) ▲가상 헤어 염색 및 사진 촬영(미러로이드) ▲AR 기술을 통한 액세서리 가상 착용(딥픽셀) ▲디지털 타투 프린팅(프링커) 등 뷰티테크 4개사가 함께 참여해한국의 최신 뷰티테크 기술을 팝업에 전시된 기기를 통해 바로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보였다. 이번 말레이시아 뷰티 팝업에는 ▲김정문알로에(대표 최연매) ▲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 ▲더스킨팩토리(대표 노현준) ▲라비오뜨(대표 정수찬) ▲라오가닉(대표 박문호) ▲매그니프(대표 김영만) ▲메드비(대표 동원록) ▲벤튼(대표 이장원) ▲부스터스(대표 최윤호) ▲비브이엠티(대표 이지안) ▲비앤에이치코스메틱(대표 권기현) ▲서린컴퍼니(대표 이영학, 정서린) ▲세이션(대표 구경모) ▲소산퍼시픽(대표 안익제) ▲알앤티컴퍼니(대표 김인우) ▲앱솔브랩(대표 김민석) ▲얼트루(대표 소성현) ▲에이비티아시아(대표 김도균)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 ▲준홀딩스(대표 박준경) ▲지엠엘코리아(대표 김도현) ▲코스멘토코리아(대표 박다원) ▲토리든(대표 권인구, 이윤희) ▲페렌벨(대표 진윤진) ▲프롬바이오코스메틱(대표 심태진) ▲헤어플러스(대표 김진웅) 등유망 뷰티기업26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K-Beauty from SEOUL’ 전시에서는 K-뷰티 관련 업계 관계자, 전문가들과 더불어 많은 K-뷰티 팬들이 모여 뷰티 브랜드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레이시아 현지 인플루언서 150여 명이 ‘K-Beauty from SEOUL’ 팝업 전시 현장을 찾아현장에 전시된 한국 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며 K-뷰티의 우수성을 알렸다. ‘K-Beauty from SEOUL’ 행사에 참여한 한 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팝업 참여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싶었다”며, “해당 팝업 전시가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케팅 성장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이번 말레이시아 팝업 전시 지원을 통해 K-뷰티를 알리는 것을 넘어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화 전략과 다양한 글로벌 지원 전략을 통해 서울 뷰티산업의 혁신성을 알리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6일 개최된 성내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동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창립 68주년을 맞이한 동성제약은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2016년 2월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후원물품 34,265건 총 415,713,750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 ▲어르신 치매예방 교육 ▲한 부모 여성 가정 지원 ▲발달장애 청소년, 청년 웹툰 교육 지원 창작 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등 강동구 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와함께 동성제약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염색 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과아나파테이핑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취약 계층 복지 증진에 노력해왔다. 나원균 동성제약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통한 수상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미국 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5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World’s Best Companies in Sustainable Growth 2025)’에 선정됐다고 오늘(11일) 밝혔다. 타임지는 전 세계 7,000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상위 500개 기업을 발표했으며한국콜마는 12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는 유일하다. 종합 평가 점수는 주요 글로벌 기업 3,000개사 중 상위 15%에 포함됐다. 타임지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 기업’은 독일의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매출 성장, 재무 안전성, 환경 영향 등을 동일한 비율로 합산해(100점 만점 기준)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조사는 150개국 170개 산업군에 속한 7,000만 개 이상의 기업을 분석해 상위 500개 기업을 발표했으며이 중 한국 기업은 23개가 포함됐다. 한국콜마는 종합 점수 81.44점을 기록해 전 세계 상위 15%인 125위, 국내 기업 중 6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얻었다.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 17%로 매출 성장 지표에서 상위 25%에 올랐고재무 안정성 평가지표도 상위 40%에 랭크됐다. 특히 탄소배출량(Scope 1~3), 친환경 에너지 사용, 폐기물 관리 등 환경 영향 부문에서는 상위 10%에 오르며 한국 기업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한국콜마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온 결과다. 한국콜마는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중소 인디 브랜드와의 동반성장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올해 K뷰티 수출액은 올해 11월까지 화장품 누적 수출 실적(잠정)이 역대 최대치인 93억 달러를 기록했고올해 10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국콜마는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인 종이튜브와 종이스틱 등 친환경 기술 혁신을 선보이며화장품 업계에서 지속가능한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종이튜브는 기존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이상 줄인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종이스틱 역시 비목재 종이를 활용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평가받으며한국콜마의 친환경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외에도한국콜마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립하고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지속가능 경영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국내 ESG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윤상현 콜마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 성장기업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며 기술혁신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가 (주)한미양행과 협력해 기능성화장품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오늘(10일) (주)한미양행과 남원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한미양행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최근 기능성화장품 사업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며지난 10월 남원시 코스메틱 비즈센터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지리산에 자생하고 있는 천연물 소재를 원료화해기능성화장품 연구, 제조를 위한 공장 시설을 구축 중이다. 향후 기능성화장품의 동남아시아 수출 규모 확장에 대비하기 위해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화장품 제조공장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업계획과 부합된 지자체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지원이 더해져기업과 지자체 간의 연대가 강화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이 구축될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바이오산업 분야의 연구개발은 물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지자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결정이 기업과 지역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필리핀 LCS Holdings Inc.와 K-뷰티산업 콤플렉스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LCS 그룹의 창업주이자 지주사인 LCS 홀딩스의 루이스 샤빗 싱손(Luis Chavit Singson) 회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한 가운데 LCS 그룹 부회장, LCS Korea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필리핀 LCS 그룹은 송도국제업무지구 I-7부지 22,366㎡(약 6,800평)에 사업비 약 5,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LCS 그룹은 자산총계가 약 989억 필리핀페소(한화 약 2조 3,024억 원)이며 광산, 에너지, 자동차, 항공 등 15개 계열사에 약 2,000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필리핀 재계 10위권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루이스 샤빗 싱손 회장은 지난 4월현재 필리핀 하원의원이면서 LCS 그룹의 부회장인 딸 리셀 싱손(Richelle Singson) 등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을 동반하고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투자 의지를 직접 표명한 바 있다. 이날 전 세계 복싱계의 영웅인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가 투자 파트너로 동행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는 지난 5월 7일 유정복 시장이 직접 주관한 ‘인천시 글로벌 톱텐 도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인천시와 LCS Holdings Inc. 간 상호협약으로 이어졌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국제업무지구 I 블록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화장품 제조사들이 대거 모여 있는 남동공단과 연계해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K-뷰티산업 콤플렉스의 그림을 완성했다. K-뷰티산업 콤플렉스는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직영기숙사 등을 집적시켜 K-뷰티 산업 서비스 메카를 만들고 필리핀 등에 국내 뷰티 서비스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인력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K-뷰티 수출과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1년 내에 LCS 측은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뷰티 산업 전문업체를 참여시키고 필리핀 정부(TEDSA :필리핀의 기술교육과 기술개발 담당 정부 부처)와 협력해 K-뷰티 기술을 교육받고자 하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이 포함되는 사업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28일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LCS측은 지난 11월 11일 FDI 미화 1억 달러를 신고한 상태이다. 윤원석 청장은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며, “국제업무지구의 활성화와 더불어 K-뷰티 산업의 아시아 진출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 정치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투자유치에 만전을 기하고민생 안전과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K-뷰티 산업 유치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의 상호협력이 강화되고K-뷰티 산업의 새로운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화장품 브랜드 ‘라비다’가4일 UN 산하 국제 기구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올해로 13번째 후원금을 기부했다. 지구촌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과보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는 지난 2012년부터 라비다가 꾸준히 전개해온 ‘라비다 119 캠페인’의 일환이다. 라비다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 한(1)병을 구입하면 한(1)명의 어린이를 구(9)한다는 취지. 기부금은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의 2024년 판매금액 중 일부다. 라비다는 매년 1월 19일을 ‘IVI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신 관련 119 뉴스레터 발송, 사내 버스 랩핑 캠페인 등 지구촌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과백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라비다 관계자는 “국제백신연구소 후원은 꾸준히 이어져온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자는 라비다의 사회적 환원 활동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백신 연구와 보급에 일조하겠다. 늘 고객들의 사랑을 생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비영리 국제기구다.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연구기관이다. 세계 최초의 저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세계 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단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한국유로핀즈 씨앤피씨가 오는 19일 ‘2024년 중국 NMPA 임상시험 및 인증’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은 새로운 규제 환경 속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유로핀즈 씨앤피씨는 급변하는 중국 화장품 규제 환경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성공적인 법규 준수를 위한 전략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전 1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2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발표자들은 중국 화장품업계 최신 동향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중국 법규 대응과인증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새로운 규제에 따른 중국 내 화장품 효능평가 트렌드’를 주제로 임재욱 한국유로핀즈씨앤피씨이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유로핀즈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국의 새로운 화장품 효능 평가 규정과 관리 체계를 소개한다. 임재욱 이사는 “중국 시장은 규제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품질 기준을 높이고 있다”며, “기업들이 이를 위협이 아닌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표는 김선화 메리스그룹코리아차장이 진행한다. 발표내용은‘완전판 안전성평가보고서에 대응하기’로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중국 화장품 법규의 변화와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 김선화 차장은 “중국 화장품 규제는 점점 더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이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세계 화장품 시장의 주요 성장 지역으로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는 시장이다. 그러나 최근 강화된 규제와 까다로운 인증 절차는 진출 기업들에게 큰 도전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중국 NMPA 임상시험 및 인증온라인 세미나 프로그램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자들은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화장품 효능평가와 안전성 평가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법규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중국 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한 성공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 신청은 신청 링크(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51_e3o-mKNM0UaiGlrqVkWfmLu6-eZAUk1r6bbAUljNr-0A/viewform?usp=heade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여 당일 신청자에 한해 안내 메일이 전달된다. 자세한문의는 한국유로핀즈 씨앤피씨(eurofinscpc@cpt.eurofinsasia.com)로 하면 된다. 참여 당일 이메일로 신청자에 한해 안내 이메일을 전달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매력적인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메가 히트작 '오징어 게임'이 만났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 ‘브링그린’, ‘웨이크메이크’가 오는26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시즌2'와 손잡고 컬래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컬래버 상품은 오는 12월 말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매장, 올리브영 글로벌몰 등 글로벌 9개 국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한국 콘텐츠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를 차지하며 K콘텐츠 붐을 일으킨 작품이다. 브링그린과 웨이크메이크는 전 세계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다 트렌디하고 친근하게 K뷰티의 경쟁력을 소개하기 위해이번 컬래버를 결정했다. 먼저 기능성 비건 자연주의 브랜드 브링그린의 컬래버 에디션은 드라마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에서 영감을 받았다. 캐릭터 영희가 트러블을 포착한 순간, 완벽하게 조준해 제거한다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브랜드 주력 라인인 티트리 상품군의 주요 효능을 '오징어 게임'의 시그니처 요소가 담긴 패키지로 재치 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 ‘티트리 시카 트러블 수딩 토너패드’, ‘티트리 시카 포어 클레이 팩 스트롱’, 티트리 시카 포어 코팩’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작품의 재미 요소를 살린 상품들도 선보인다. 설탕을 함유해 입술 케어는 물론 달고나 놀이 체험도 가능한 ‘달고나 립밥’, 우승 상금이 담긴 거대한 황금 저금통에서 영감을 받은 ‘골드 콜라겐 아이패치’, 영희처럼 매끈하고 도톰한 입술을 만들어 주는 ‘대나무 히알루 립 에센스 더블 기획’ 등이 대표적이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웨이크메이크 에디션도 인기 캐릭터 영희를 적극 활용했다. 영희의 동심을 닮은 핑크, 게임 속의 색감을 표현한 블러디 로즈를 담아낸 ‘소프트 아이 팔레트’, 영희의 입술을 모티브로 한 ‘듀이 젤 글레이즈 스틱’와 ‘쉬어 블러링 매트 스틱’, 레이저를 쏘는 선명한 눈매를 완성할 ‘철벽 펜 아이라이너’ 등이다. 이번 컬래버 에디션은 한국, 미국, 일본 등을 포함한 9개국에 동시 출시한다. 미국 내 미니소(miniso) 50개 점포와 아마존, 일본의 유명 오프라인 채널을 비롯해 각국 주요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한다. 내년 1월 말에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넷플릭스 익스피리언스 존’에서 컬래버 에디션을 소개하는 스팟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매력적인 K뷰티 브랜드와 K콘텐츠의 대표주자가 만나 글로벌 시장에 K뷰티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도록 이번 컬래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다채롭고 차별화된 K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징어 게임시즌2' 컬래버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내년 1월 올리브영N 성수, 올리브영 홍대중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컬래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를 선보이며참가자에게는 굿즈와 파격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주)이투바이오(대표 조태윤)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에이르화장품이중국의 (하이난)과학기술유한회사 문무(회장 박창용)와 지난달29일200만 달러 규모의 총판계약,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이화여자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TZ·MEDIA 유한회사의 해상송회장과임원, 문무(하이난)과학기술유한회사 박창용 회장과임원등이 참가했다.(주)이투바이오는임원과이화여자대학교 기술지주사 서지희 대표,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무(하이난)과학기술유한회사는 ‘중국망’, ‘TZ·MEDIA’의 자원을 통해 제품의 유통, 하이난 면세점 입점과마케팅을 추진하고‘심양금항치업유한회사’ 자원을 통해 스파 에이르의 중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에이르화장품은 중국 현지에서 스파와 화장품으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무(하이난)과학기술유한회사는 박창용 회장이 한국과의 비즈니스를 위해 새로 설립한 법인이며설립자본금 한화 약 192억 원으로 2012년 9월 설립된 심양금항치업유한회사가 문무의 메인 법인이다. 문무의 주요 사업은 제품 유통, 디지털 서비스, 라이브 커머스, 유학중계서비스 등이다. TZ·MEDIA는 중국 1등급 광고회사로 중국 동북지역에서 가장 큰 지상파, 라디오, 잡지, 인터넷, 각종 회원클럽 관련 방송 플랫폼으로쇼핑, 관광 등 소비 매출의 리더인 완좐심양클럽 등의 회원 클럽을 보유하고 있다. 1997년 설립된 중국망은 중국 국무원 신문사무소가 관리하는 신문발표 독점 인터넷 생방송 플랫폼으로10종 언어로 대외에 정보를 발표하며 국제 전파와정보 교류를 하는 중요 창구다. 에이르화장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TZ·MEDIA와 중국망의 중국 플랫폼을 활용해중국 판매와유통 확대,폭넓은 마케팅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르화장품과 스파 에이르(SPA EIR)를 운영하는 조태윤 (주)이투바이오대표는 "문무(하이난)과학기술유한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확장을 시작하며 브랜드가 크게 성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르화장품은 미백 특허 물질인 아크레모니딘E를 포함한6종의 기능성 화장품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이를 바탕으로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