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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북미 최대 할인 행사인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역대 최고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북미 시장에서 청신호를 확인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일 종료된 블랙프라이데이(11월 21일~12월 1일)에서 지난해 같은 행사 대비 매출액이 156% 증가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최근 K-뷰티 열풍 속에서 LG생활건강 브랜드와 제품의 경쟁력이 북미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북미 시장 주력 브랜드인 ‘더페이스샵’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려졌다. 더페이스샵은 북미 고객에게 상품성이 입증된 ‘미감수(영문명 : Rice Water Bright)’ 라인이 좋은 반응을 보이며 148%에 달하는 브랜드 전체 성장을 달성했다. 미감수 클렌징 폼은 세안 부문 전체 7위(매출 기준), 미감수 클렌징 오일은 메이크업 세안 오일 부문 3위, 미감수 듀오 세트는 스킨케어 세트 부문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려 아마존 고객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빌리프’는 북미 히트상품인 아쿠아 밤을 잇는 신제품인 ‘아쿠아 밤 아이 젤’이 아이 트리트먼트젤 카테고리 4위에 오르며 116%의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이 제품은 지난 8월 북미 럭셔리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에 첫 출시한 이후 줄곧 아이(Eye) 부문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스테디셀러인 ‘모이스춰라이징 아이 밤’도 지난해 블프 때보다 매출이 2배 가량 뛰었다. 25주 연속 아마존 ‘립버터’ 부문 1위(11월 30일 기준)를 기록 중인 ‘CNP 프로폴리스 립세린’도 LG생활건강의 블프 최대 실적을 내는데 기여했다. 프로폴리스 립세린은 북미 고객을 겨냥한 3가지 향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아마존 북미 채널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CNP는 프리미엄 더마 화장품이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스킨케어 분야에서도 가능성을 보였다. ‘프로폴리스 트리트먼트 에센스’ 제품은 첫 블프 참가에서 토너 부문 39위라는 향후가 기대되는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블프에 참여한 럭셔리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은 치약 부문에서 국내 오랄케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브랜드가 아마존 북미 채널 치약 카테고리 상위권에 진입한 건 이례적이다. 유시몰의 이번 선전은 블프를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 냄새 제거와 미백 효과를 집중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 실제로 유시몰 관련 주요 SNS 콘텐츠들이 100만 뷰를 넘기면서'K브랜드'의 확장이 오랄케어 분야로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처음 아마존 블프에 참여해 낸 성과인 만큼 LG생활건강은 콘텐츠 마케팅과 검색 키워드 최적화로 내년에도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북미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포지셔닝에 알맞는 인플루언서를 섭외해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여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북미 시장에서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생명공학 기업 (주)케어젠(214370, 대표 정용지)은 인도 CDMO 제약업체 아쿰스그룹의 창립자인 산지브 재인과산제이 샤르마 대표이사를 포함한 핵심 임원진이 방문했다고 오늘(4일) 밝혔다. 이번 아쿰스그룹 회장단의 방문을 통해 (주)케어젠은 자사의 프로지스테롤, 마이오키, 코글루타이드, 전문 테라피 제품, 코스메슈티컬 제품군 등에 대한 인도 내 유통 공급과 의약품 임상, 개발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진행했다. (주)케어젠은 아쿰스그룹에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해 낸 다양한 종류의 펩타이드 라이브러리를 소개하고인도 시장의 특수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아쿰스그룹 방문단은 특히 환경 오염이 극심한 인도에서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담배, 미세먼지 등을 포함한 대기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펩타이드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인도에서 개방형 상처와 외과적 수술에 많이 사용되는 지혈 관련 펩타이드의 효과에 놀라며해당 펩타이드의 다양한 활용과 의약품 개발 제조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아쿰스그룹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펩타이드 개발, 제조 기술을 가진 케어젠과 협업하게 된 것은 매우 행운이다”며, "(주)케어젠의 제품을 활용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함께 개발해 인도 시장의 점유율 확대하고 양사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 뜻을 전했다. (주)케어젠은 지난달 아쿰스그룹과9개 주요 핵심 제품을 공급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를 맺은 바 있다. 연이어 자사의 신제품 ‘마이오키(Myoki)’의 임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인도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주)케어젠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양사의 협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주)케어젠이 프리미엄 펩타이드 기반의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 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아쿰스그룹을통해 인도 글로벌 제약사와의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하고 자사가 개발한 펩타이드 제품을 많은 제약사에 유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케어젠은 현재 아쿰스그룹을통해 인도의유력 제약업체인 썬파마(Sun Pharma), 아우로빈도(Auribundo), 바이엘 인도(Bayer india), 피라말(Piramal), 알버트 데이비드(Albert David) 등과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정용지 (주)케어젠 대표는 “인도는 14억 인구를 기반으로 한 거대한 내수 시장과 연평균 6% 이상의 경제 성장률로 세계의 약국으로 불리고 있으며(주)커어젠의 제품이 인도 현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아쿰스그룹 회장단의 방문을 통해 인도 시장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제공해경쟁력을 높이고 인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케어젠은 내년에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 등 전 세계에 걸친 다양한 전시,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펩타이드 제품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No 1. 프리미엄 펩타이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13일까지 화장품 등 '2025년 항노화기업 애로기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 도내 항노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제형 개발과 원료 표준화 ▲소재 효능평가와 시험분석 ▲디자인 개발▲포장재와 홍보물 제작▲시제품 제작 등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의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협약일로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이며 사업비는 1억 4,0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식품▲화장품▲의약품 산업 등 항노화 관련 분야 기업으로 4개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남에 본사, 공장, 사업장을 두고 있는 항노화 관련 개인, 법인 기업이다. 최종 선정은 1차 현장실사와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항노화연구원 홈페이지(www.gar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항노화연구원 산업소재팀(055-970-1121~1125)로 연락하면 된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애로기술지원사업은 항노화 기업의 현장 문제를 연구원과 협업해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도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내년부터 아이섀도우의 가격을 인상한다. 에뛰드는 2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단색 섀도우 '룩 앳 마이 아이즈' 소비자 가격을 기존 5,500원에서 6,000원으로 9%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에뛰드는 그동안 좋은 성분의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나계속되는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일부 품목의 가격을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뛰드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변함없는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는 에뛰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뛰드는 지난 8월 1일과 7월 1일 2월 7일, 1월 4일, 12일에도 소비자 가격을 인상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소비자 가격을 인상했다.8월 1일에는디어 달링 워터젤 틴트를 8,000원(2,500원)으로 인상했고7월 1일 5개 품목의 소비자 가격을 인상했다.진저슈가 에센셜 립밤 15ml 7,500원(1,000원 인상), 진저슈가 립밤 스틱 3.7g 8,000원(1,000원 인상),진저슈가 오버나이트 립 마스크 15g 9,000원(2,000원 인상), 진저슈가 오버나이트 립 마스크 23g 11,000원(2,000원 인상),진저슈가 립케어 세트(3종) 30,000원(2,000원 인상) 등이다. 올해 초인 2월 7일에는 3개 품목을, 1월 4일에는 2개 품목을, 1월 12일에는 18개품목의 소비자 가격을 인상했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해 무역의 날에 기아(주)가 250억 달러 수출로 최고 수출의 탑을 받는다. 또 정순원 화신볼트산업 대표이사, 이상락 SK하이닉스 부사장, 윤승규 기아 부사장이 대표이사 등이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597명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훈장, 포상, 표창을 받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은 5일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1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성장을 이뤄낸 무역업계를 격려하기 위해 수출의 탑 수상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고 오늘(4일) 밝혔다. 무역의 날은 무역 균형 발전과 무역 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수출의 날로 제정한 이후 1990년 무역의 날로 명칭을 변경했다. 2011년 12월 5일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듬해인 2012년부터 무역의 날을 12월 5일로 바꿔 기념하고 있다. 제61회 무역의 날에 기아는 수출 250억 달러(약 35조 3,650억 원) 달성으로 최고 수출의 탑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 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 신기록을 경신할 때 수여한다. 기아는 신차 출시와 공급망 확대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2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50억 달러 수출의 탑을 받는다. 또 포스코퓨처엠이 20억 달러 수출의 탑을, HD현대일렉트릭과 덕양산업이 각각 10억 달러 수출의 탑을 받는다. 이어 신창에프에이 등 55개사가1억 달러 수출의 탑을, 루스이코노믹 등 313개사가 1백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총 1,545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이중 대기업은 20개사, 중견기업 92개사, 중소기업 1,433개사로 중소, 중견기업이 압도적으로 많다. 특히 올해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의 93%는 중소기업이다. 전체 1억 달러 이상 수출의 탑수상 기업 55개 중 17개가 자동차,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부문이었다. 의료기기, 의약품, 식품 부문은 지난해 5개에서 올해 12개로 늘었다. 이중 K-푸드(삼양식품(주) 7억 달러 등), K-뷰티((주)실리콘투 2억 달러 등) 관련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정순원 화신볼트산업 대표이사, 이상락 SK하이닉스 부사장, 윤승규 기아 부사장, 아브라함 운가르 레이 쉬핑 그룹 회장, 조기준 신창에프에이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올해는 국내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수출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금탑산업훈장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4점에서 5점으로 확대했다. 또 이들을 포함해 산업훈장(금탑, 은탑, 동탑, 철탑, 석탑 등) 33점, 포장(근정, 산업 등) 31점, 표창(대통령,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등) 533점 등 총 597명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과 표창을 받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듀이트리 오는 7일까지올리브영 대규모 정기 프로모션인 ‘12월 올영세일’에 참여해 최대 63% 단독 할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듀이트리는 복합 진정 끝판왕 ‘AC 컨트롤 딥 그린 라인’과 촉촉 보습 클렌징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라인’ 제품 포함 베스트 셀러 제품을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AC 컨트롤 EX 딥 그린 카밍 패드’는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실내외 온도차와히터 열기와 찬 바람에 의한 피부 민감도 상승 등 일상 속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 열감 고민에 도움을 줘소비자들에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제품은 32%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넉넉히 사용 가능하도록 올리브영 단독으로 20매를 추가 증정한다. 듀이트리의 독자성분 시카민트TM가 피부 진정과 쿨링 효과에 도움을 주며 1회 사용 직후 피부 온도 저하(-5.7℃), 4중 모공 개선 효과(개수, 부피, 깊이, 면적), 피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제품력을 입증했다. 또 촉촉 저자극 밀크 클렌저인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밀크’는 41%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피부수분을 책임지는 천연보습인자(N.M.F)의 주요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 함유로 속보습, 피부결 개선 효과는 물론 민감 피부도 편하게 사용 가능한 저자극 약산성 클렌저 제품이다. 4계절 내내 중요한 선케어 ‘어반 쉐이드 선 라인’의 ‘안티폴루션 선’은 1+1 단독 기획 구성을 25% 할인가로 선보인다. ‘AC 딥 흔적 진정 앰플’은 40% 할인 혜택으로 준비했으며 같이 사용하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AC 컨트롤 EX 딥 흔적 진정 패드’ 6매를 증정한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요즘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실내외 온도 차로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가 고민일 고객분들의 니즈를 저격하는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올영세일 기간을 통해 합리적인 쇼핑 기회로 뛰어난 제품력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트라는 내년 수출 한국호를 이끌 키워드로▲AI(인공지능) ▲혁신제조 플러스알파(인프라)▲K-브랜드를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오늘(4일) 개최한 ‘2025 세계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서 세계 10대 권역별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며 "내년에 우리 수출은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겠지만 더 넓은 기회의 시장도 마주하게 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미 전 세계 메가트렌드가 된 AI(인공지능)는 솔루션 외에도 관련 분야 시장을 빠른 속도로 키우고 있다. 데이터센터 확충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프로젝트 시장은 물론이고 제조, 물류, 금융 등 경제 전반에 AI가 도입되면서 관련 하드웨어와서비스 시장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 아세안은 AI를 통한 산업 혁신이 활발하다. 박동욱 KOTRA 중동지역본부장은 “사우디와 UAE 중심으로 중동의 AI 산업은 2030년 342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플랜트나 건설 프로젝트로 상징됐던 과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스마트 AI 중동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동 뿐 아니라 초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을 AI로 해결하려는 일본,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투자가 이어지는 동남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아세안의 경우, AI의 생산성 가치가 2030년까지 전체 아세안 GDP를 최대 18%까지 성장시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우리 기업은 AI 의료 솔루션 도입, 농업의 스마트화 구축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혁신 제조업과 관련해서 전 세계에서 한국 기업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미국, 유럽 등 강대국들은 물론 인도, 아세안 등도 자국 제조업 육성에 경쟁적으로 돌입한 가운데우리 제조업 경쟁력이 조명을 받고 있다. 미국은 반도체 등 혁신산업의 공급망을 자국 내에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막대한 보조금을 쏟아부어 대규모 생산시설을 유치했다. 또 유럽은 전기차, 반도체 등 핵심 산업 역내 생산 기반 확충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로봇산업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전기차 등 자동차 제조, 중동의 석유화학 플랜트 구축과 에너지 다각화 프로젝트도 눈에 띈다. 박성호 KOTRA 북미지역 본부장과 빈준화 KOTRA 서남아지역 본부장은 “제조업 경쟁에 뛰어든 주요국 대부분이 더 많은 생산 공장 신설을 위한 초기 설비,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해외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기업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제조업 활성화 붐(Boom)이 불러온 ‘플러스알파’ 시장이 바로 전력 분야이다.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원전, SMR, 송배전망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은 송배전망 개선 프로젝트에 15억 달러를, 폴란드는 2026년까지 스마트미터 설치에 12억 달러를, 멕시코는 2030년까지 전력산업 전반에 총 234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전력인프라 수출 기회가 열리고 있다. 'Korea' 그 자체가 하이브랜드가 되고 있다. K-뷰티, K-푸드 등이 글로벌 소비시장을 휩쓰는 열풍에 힘입어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브랜드로 등극하고 있다. 김성수 KOTRA CIS지역본부장은 “한국 내에서 유행하는 식품과 제품이 이제는 거의 동시에 현지에서도 인기를 누리는 것을 보며 한국 자체가 트렌드라는 것을 크게 체감한다”며, 인구의 10% 이상이 한국 체류 경험이 있는 몽골처럼 한국 생활 경험이 증가하면서 생기는 현지 한국식 대단지 아파트, 편의점, 프랜차이즈 카페 등 중앙아시아의 한국붐을 ‘K-Everything 시대’라고 표현했다. 10명의 KOTRA 해외지역 본부장들은 K-뷰티, K-푸드의 유행에 만족하지 말고'대한민국'브랜드가 소비재를 넘어 우리 전체 수출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강경성 KOTRA 사장은 ‘2025 세계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개회사에서 “변화에는 반드시 기회가 따른다”며, “세계 현장 곳곳에서 새롭게 포착한 기회가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2024년에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수출을 이끌어 주신 기업인 노고에 감사하다”며, “정부는 2025년에도 대외환경을 면밀히 모니터링해리스크에 대응하는 한편, 그 속에서 새로운 수출 동력확보를 위한 정책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기조 특강을 통해 2025 세계 시장 경제 전망은 “보호주의 강화 속에서도 첨단 AI 설비 투자, 성장 촉진 정책의 혼합 작용이 향후 경제성장의 균형을 이루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고전망했다. 한편, 지방에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5일에는 KOTRA 해외지역본부장들이 대전, 청주, 강릉, 대구, 창원을 찾아가 해외 현지에서 감지한 세계 시장 변화와 수출 기회요인을 전할 예정이다. # 박성호 코트라 북미지역본부장 트럼프 2.0 시대, 리스크를 기회로 북미 지역본부는 다가올 트럼프 2.0 시대를 대비해경제와통상정책을 심도있게 전망하고 리스크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정책분석 뿐아니라 북미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소개하며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도 제안했다. 정책 변화에 따른 기회요인으로는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 ▲첨단 제조업 지배력 강화 ▲조선업 분야 협업 활성화 ▲생물보안법 도입 전망에 따른 바이오 산업의 성장 기대를 다룬다. 그리고 주요 트렌드 분석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친 AI 도입 가속화 ▲양극화된 소비계층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인 바이퍼케이션 현상 ▲전기차 캐즘 단계 진입 등 다양한 흐름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과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 김현철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 변화와 도전에 직면한 유럽시장, 우리 기업의 진출 전략 유럽지역본부는 ▲공급망 재편 ▲그린 전환 ▲사회구조 변화 ▲통상규범 강화등 유럽 시장이 직면한 변화와 도전 속 우리의 진출 기회에 주목했다. 먼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진행 중인 ‘공급망 다변화와내재화’, ‘생산 자동화’ 움직임을 살펴보며 ▲안정적 소싱 파트너로서의 강점을 활용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현지 거점확보와기 진출기업의 신규 공급처 발굴▲국내 생산 자동화 노하우를 활용한 현지 파트너링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넷제로 실현을 위한 유럽의 노력을 소개하며풍력과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원전과 같은 탈탄소 에너지 시장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인구구조 변화와 지속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소비재, 헬스케어, 방산 시장에서의 새로운 수요에 우리 기업이 K-브랜드로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또ESG 규제 등 강화되고 있는 통상규범이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통상규범 선제 대응과가치소비 타깃팅 등의 진출방안을 제시했다. #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 제조업의 대전환과 새로운 기회 모색, 2024 일본 진출 전략 글로벌 4위 경제 강국인 일본은 장기 침체의 여파 속에서도 코로나19 이후 인바운드 관광객 유입 증가로 경제 활력을 찾고 있다. 엔저 현상이 지속됨에도 일본은 산업 도약과 내수 부양에 힘쓰고 있으며새로이 출범한 이시바 정권은 지방 창생을 일본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활용할 예정이다. 산업 혁신과 내수 회복이 필요한 일본은 설비투자 증대를 통한 산업 기반 재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별 DX를 통한 인프라 강화는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비즈니스 기회이다.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는 인바운드 소비 시장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며일본 사회에서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고령자 관련 시장, 간병 산업도 더욱 큰 잠재력을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한다. 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여 재도약을 준비하는 ▲에너지 전환과 ▲미래 모빌리티 등 산업도 우리 기업들에게 일본 진출 기회의 장을 열어줄 것이다. # 김상순 코트라 중남미지역본부장 트럼프 2.0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시대, 격변하는 중남미 중남미지역본부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기회로 부상하는 중남미 시장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미국과중남미 주요국 대선 결과에 따른 정치변동, 니어쇼어링 현상과 USMCA 재협상, 치안 상황 악화가 중남미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원 다변화 추세 그리고 디지털화에 따른 ICT 산업 현황을 주요 이슈로 분석했다. 2025년 중남미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살펴보고 기회 요인들을 분석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이 중남미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들을 KOTRA의 구체적인 지원 사례들을 통해제시했다. # 김명희 코트라 아프리카지역본부장 우리 기업의 Business B.O.O.S.T.er 아프리카 시장 진출 전략 아프리카 지역본부는 ▲세계 경제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글로벌 사우스 시대의 아프리카의 역할 ▲미 대선이 아프리카에 미치는 영향 ▲AfCFTA와 지역 REC를 활용한 경제 통합 ▲공급망 안전과다변화 요충지로서의 아프리카 ▲탄소중립과 ESG 경영 ▲기후변화에 취약한 지역으로 친환경 에너지 가속화 등 아프리카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이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을 ‘BOOST’라는 키워드로 설명했다. 키워드는 ▲현지 생산시설 구축, 인재양성 등 현지와의 협력 구축(Build) ▲AfCFTA, 디지털 전환 등 기회를 활용(Opportunity)▲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등 제품과자원 최적화(Optimize) ▲기후변화,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Sustainability) ▲에너지, 의료 등 기술 도입(Technology) 등이다. # 박동욱 코트라 중동지역본부장 격변의 중동 Post Oil & AI·Digital, 신 중동의 붐은 혁신과 미래를 향한다 중동 지역본부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 시대에중동내 안전지대인 GCC 중립국으로 부와 인구의 급속한 이동에 주목했다. 디지털 전환, 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등 중동의 미래혁신과 첨단산업 중심 경제허브 선점을 위한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정상외교를 기반으로 한 국가간 파트너십 확대와 AI 중심 오일머니가 이끄는 산업 다각화 기회요인을 포착하기 위해▲왕정 주도의 중앙집권적 디지털 전환을 기회 삼아 AI 기초 인프라와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첨단산업 중심 제조업 육성을 위한 현지 밸류체인 참여와기술협력 ▲에너지 다변화 시점 태양광, 수소경제, 원전 등 사업기회 참여를 위한 민관협력 진출 등 구체적인 전략과 KOTRA 연계 사업을 제시했다. # 김성수 코트라 CIS지역본부장 격동의 3년, 다가올 미래. 러우 사태 이후를 대비한다 트럼프 2기를 맞아 러-우 사태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러시아는 서방의 경제 제재에 대응해 중국, 인도 등 BRICS 국가를 중심으로 새로운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중앙아시아는 러시아 의존도를 줄이고 외국인 기업 유치와자동차 등 자국 산업 육성의 기회로 삼고 있다. 한국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인증 획득 등 사전준비와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노력, 현지 유력 딜러를 통한 진출을 전략으로 소개했다.CIS 각국의 에너지 전환, 인프라 구축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국가별 역점 프로젝트의 면밀한 시장조사와발주처 네트워킹을 통한 수주 노력이 필요하다. #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以患爲利(이환위리, 위기를 기회로)의 중국 시장 기회찾기 중국 지역본부는 '불확실한 중국 시장'에서 중국 진출을 망설이는 우리 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진출전략을 제시했다. 지역 주요 이슈로는 ▲경기둔화 지속으로 2025년 경제성장률은 2024년 하회 전망 ▲중국판 빅컷인 고강도 화폐정책과 이구환신 등 경기부양책 시행 ▲신질생산력 제고를 중심으로 신흥산업과 미래산업 육성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중국 내외부 환경변화와대응방향 등을 선정했다. 이에 대한 진출 전략으로는 ▲(소재, 부품, 장비) 중국 정책 활용을 통한 글로벌 공급망(GVC) 진입 확대▲(소비재) 신소비트렌드, 신유통방식을 활용한 중국 내수시장 공략▲(친환경) 탄소 중립 프로젝트 수주와친환경 유망산업별 협력 강화▲(그랜드헬스케어)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따른 그랜드헬스케어 블루오션 시장 선점 등 4개 유망산업의 진출전략과 성공사례를 제시하면서 중국 시장 변화의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가이드를 전달했다.그랜드헬스케어는중국어 대건강(大健康)으로 바이오의료, 실버산업, 웰니스(Wellness)를 모두포함한 개념이다. # 빈준화 코트라 서남아지역본부장 성장이 사라지는 시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 인도 인도는 연간 7%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G20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인당 GDP와 소비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남아지역본부는 이러한 높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활황을 맞고 있는 인도 증시와고성장의 배경에 있는 제조업 육성 정책, 전자성거래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통시장을 이슈로 제시했다.그러나 여전히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열악한 인프라와 강화되는 보호무역에 대한 어려움도 지적했다. 또이에 따른 우리 기업의 진출기회와 전략으로 ▲제조업 육성정책 활용▲소비재 시장 진출 확대▲고속 성장하는 IT산업 공략▲인프라 개발 참여▲비관세 장벽 공동 대응 등 민관협력 확대를 제시했다. # 이희상 코트라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Post China or One of China, 선택의 기로에 선 아세안, 대양주 포스트차이나 수혜로 경제성장을 이어온 반면 중국의 영향력 증가로 대내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아세안의 상황과 그에 따른 우리 기업의 기회를 전달했다. 주요 이슈로 ▲미-중 사이에서 아세안의 고민과 트럼프 당선에 따른 영향 ▲국제규범보다는 경제적 실익을 위한 정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우리 기업의 진출기회와전략으로 ▲안정적 성장을 위한 아세안의 공급망 재편 수요 적극 활용▲각광받는 AI 기술, ICT 기술력으로 대응▲현지 정부 정책을 반영한 프로젝트 추진▲소비특성을 감안한 현지화 전략 필요 등을 제안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종합뷰티기업 (주)브이티코스메틱이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회사의 대표 제품 ‘리들샷’의 제조를 맡은 자회사 지분을 추가 인수,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주)브이티코스메틱은 연결 자회사인 (주)이앤씨의 주식 20만주를 약 65억 원에 추가 인수한다고 2일 공시했다. 기존 (주)브이티코스메틱의 (주)이앤씨 보유 지분은 50.27%로이번에 지분 5.40% 추가 인수로 (주)브이티코스메틱의 지분율은 55.67%로 늘어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1월 3일이다. (주)이앤씨는 (주)브이티코스메틱의 대표 제품인 리들샷 제조회사로 이번 추가 지분 인수를 통해 (주)브이티코스메틱은양사의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경영권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브이티코스메틱은지난 7월 (주)이앤씨의 지분을 취득하며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으며증가하는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추가 지분 인수 역시 이와 동일한 맥락으로 해석된다. (주)이앤씨의 지분이 증가하는 만큼 추후 늘어나는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브이티코스메틱 관계자는 “이앤씨 지분 추가 매입은 시설 확충 등을 통해 늘어나는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고 전했다. (주)브이티코스메틱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자율공시) (주)브이티코스메틱은오늘(4일) 최대주주인 정철 공동대표가 블록딜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과거 (주)브이티코스메틱과GMP의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세금과 대출 등 개인채무상환을 매듭 짓는다고 공시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이번 거래상대방은 장기투자 성격의 투자자들로 기업 가치 향상과 주주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블록딜을 통해 (주)브이티코스메틱의 주식 유동성이 크게 개선되고장기 투자자들의 참여로 안정적인 주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정철 공동대표이사의 개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앞으로 경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철 (주)브이티코스메틱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블록딜 이후에도 여전히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그는 “앞으로도 확고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브이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주)브이티코스메틱은이번 조치를 통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신규 사업 확대와 제품 개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주)브이티코스메틱은주력 제품인 리들샷과 수딩마스크를 기반으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특히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으며다양한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종합뷰티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올해 3분기 화장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중소기업 수출이 성장세를 보였지만 생산과 고용, 창업 등에서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이 발표한 ‘KOSI 중소기업 동향’ 2024년 11월호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284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화장품(26.7%), 반도체제조용장비(28.6%), 자동차(24.3%) 등 주요 품목의 수출 호조세와 주력 시장인 미국의 경기 호황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미국(8.8%), 일본(1.0%). 홍콩(67.2%) 등은 증가한 반면중국(-2.8%) 등은 감소했다. 반면, 지난 9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조업일수 감소와 기저효과 등으로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 주요 업종이 줄어들며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했다. 중소서비스업 생산도 내수부진 장기화에 따른 민간소비 부진, 명절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에 따라 도소매업과 숙박, 음식점업이 줄면서 1.3% 하락했다.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54.2조 원을 기록했다. 재별로는 내구재(4.6%)는 증가했으나준내구재(-1.3%)와 비내구재(-4.2%)가감소했다. 10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564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000명 줄며 감소 전환했다. 규모별로는 1~4인 업체의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00명 감소했고 5~299인 업체는 22,000명 줄며 감소했다. 중소기업의 상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는 각가 17,000명, 74,000명 증가했지만 그 폭이 줄었고 일용근로자는 101,000명 감소세를 지속했다. 9월 창업기업 수는 82,631개로 전월 동월 대비 10.1% 감소했다. 제조업(-13.7%), 건설업(-4.8%), 서비스업(-10.9%) 등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했다.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6.4% 감소한 14,793개를 기록했다. 김진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동향분석팀장은 "최근 중소기업 수출은 화장품, 반도체제조용장비 등 주요 수출품목을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소기업 생산 활동은 조업일수 감소,기저효과, 내수부진 등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감소했다. 또중소기업 고용은 감소 전환하였고 창업기업 수도 크게 감소했다"고 말하고 "정책당국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소비촉진을 위한 정책 시행과 기술창업을 장려해중소기업의 혁신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삼양사(대표 최낙현)의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 어바웃미(AboutMe)가 피부 결밀도와 속탄력 개선에 중점을 둔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돌콩 코어 라인'으로 세럼, 크림, 아이크림 등 3종이다.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줄어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긴다. 실효적인 향노화를 위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관리하는 '밀도 케어'가 중요하다. 돌콩 코어 라인은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돌콩과 대두에서 각각 추출한 돌콩단백질과 하이드롤라이즈드콩단백질 등 식물성 단백질 2종을 사용했다. 특히 하이드롤라이즈드콩단백질은 분자량이 낮아 피부 흡수에 용이한 저분자 단백질로 보습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효과적인 밀도 케어를 위해 13종의 펩타이드 성분도 더했다. 신제품의 효능은 인체적용시험에서 확인됐다. 돌콩 코어 세럼과 크림은 피부에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는 만큼 사용 2주 후 피부 결밀도가 각각 108.93%, 105.96% 정도로 개선됐으며 속탄력도 각각 105.8%, 105.3%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름 개선에 특화된 돌콩 코어 아이크림은 사용 4주 전후를 비교했을 때 이마 주름과 눈가 주름이 각각 110.20%, 108.97% 개선됐다. 삼양사는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플렉스좀’ 기술을 적용했다. 플렉스좀(Flexsome)은 유효 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하는 기술이다. 유연성과 탄력성이 강화된 전달체로 이를 활용하면 제품 성분이 수월하게 각질층을 통과해 피부 깊숙한 곳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편안하고 가벼운 사용감도 돋보인다. 세럼은 피부에 매끈하게 발리며 끈적임 없이 영양감을 채워주고 쫀득한 질감의 크림은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 흡수된다. 아이크림은 안자극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제품으로 얇고 여린 눈가 주위에 바르기에 적합하고 밀착력도 우수하다. 이번 돌콩 코어 라인은 어바웃미 공식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오프라인 매장 홍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돌콩 코어 라인 전 품목을 30% 할인가에 판매하며 한 품목이라도 구매 시 어바웃미의 메이플 세라 핸드버터를 증정한다. 박성수 삼양사H&B사업PU장은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 탄력과 직결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지 않도록 피부에 단백질 성분을 지속해서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콩단백질을 활용한 기초화장품을 출시했다. 약해진 피부 탄력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어바웃미는 자연 유래 성분을 주 원료로 하는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에만 부여되는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 패키지도 국제산림관리협의회(FCS) 인증을 받은 종이 포장재와 콩기름 잉크를 쓰고 분리배출에 용이한 리무머블(Removable) 라벨을 사용하는 등 제품 생산부터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폐기하는 전 과정에 걸쳐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피부건강기능화장품 브랜드 CKD 개런티드가 새롭게 선보인 ‘레티노콜라겐 저분자300 괄사 목주름크림 필톡샷’이CJ홈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마니아 구성 등이 매진을 기록하며 K-괄사뷰티 화장품으로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성분과 효능을 업그레이드해출시된 신제품 ‘레티노콜라겐 저분자300 괄사 목주름크림 필톡샷’은 누적 판매수량 100만 개 이상을 기록한 기존 ‘레티노콜라겐 괄사 목주름크림’ 대비 5종 콜라겐 콤플렉스와 3세대 레티날 함유량 이 2배 더 강화된 것은 물론 CKD 개런티드만의 '필톡샷 포뮬라'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종근당바이오의 마이크로 바이옴을 함유한 'CKD BIO COMPLEX'와 리포솜 특허기술 등 진보된 기술을 적용해 유효성분의 효과적인 피부 흡수를 도와준다. CKD ‘레티노콜라겐 괄사 목주름크림 필톡샷’은 CKD 개런티드만의 '필톡샷 포뮬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목주름 케어를 도와준다. 특히목 부위 가로주름과 세로주름은 물론 리프팅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으며굵은 목주름과 승모근 부위 피부 유연함 개선에 더해 데콜데 부위 3중 피부 탄력 개선까지 한 번에 케어가 가능하다. 동시에 붓기 완화, 혈행 개선, 보습 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전반적인 브이넥 존을 마사지하며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CKD 개런티드는 괄사 뷰티 전문브랜드로자사 제품 대비 레티날 성분이는 5배강화된 고함량 포뮬러를 함유한 고기능성 ‘씨케이디 레티날 5X 괄사 아이크림’을 출시했으며해당 제품은 고함량의 레티날 뿐아니라 글루타치온, 연어샷(PDRN) 등 스페셜 케어 성분이 배합된 포뮬러가 주름, 탄력, 다크서클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눈가 전용 스틸 재질 괄사를 통해 세밀하게 마사지하며 바를 수 있어고함량의 영양성분을 자극없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CKD 개런티드는 괄사뷰티 전문 브랜드로목주름부터 얼굴 주름과눈가 주름까지 섬세하게 케어할 수 있는 괄사 일체형 화장품 3종을 운영해괄사뷰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조영한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장은 “CKD 개런티드가 괄사 뷰티 전문 브랜드로소비자들의 니즈에 귀 기울여 ‘괄사 목주름크림 필톡샷’을 선보이게 됐다"며,"이번에는 목주름 고민을 세분화해 가로 목주름, 세로 목주름 등 효과적인 목주름 케어를 할 수 있도록 '필톡샷 포뮬라'등 유효 성분을 업그레이드 적용해 더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11월부터는 아마존에도 진출하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K-괄사뷰티 화장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CKD 레티노콜라겐 괄사 목주름 크림 필톡샷 신제품 출시와이벤트, 할인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자사 공식몰(ckdcos.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씨케이디 개런티드(CKD Guaranteed) 제품은 올리브영, 대형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과면세점인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온라인몰인 쿠팡,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해'무역의 날'을 앞두고 국내기업들이 한국 상품과 소비재를 찾아 온 바이어를 만나 대규모 수출상담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3일부터 오늘(4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제17회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을 개최한다. 3일개최된 개막식에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과 14개국 주한외국대사가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법정기념일인 '무역의 날(12월 5일)’ 행사와연계해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거래선 발굴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지난 2009년부터 매년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4개국 바이어 152개사가 참가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800여 곳과 2,4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재계 1위 기업이자 세계 최대 라면 생산업체인 살림그룹(Salim Group), 미국 최대 미용 제품 유통사 샐리 뷰티(Sally Beauty),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식료품 유통기업 판다 리테일(Panda Retail), 태국 최대 백화점 센트럴 백화점(Central Department Store) 등 실질 구매력이 높은 글로벌 유통바이어 45개사도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행사(25개사) 대비 1.8배 증가한 것으로 한국 상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선호도 상승과 더불어 코로나19에도 중단없이 17회연속 개최를 통해 동 행사가 해외 바이어들에게 우수한 한국 상품을 소싱(Sourcing)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행사에 참가한 베트남 3위 유통 그룹인 엠엠 메가마켓(MM Mega Market Vietnam) 구매 담당자는 “한국 제품은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한 상품이 많아 베트남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체코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로스만(Rossman spol) 관계자 역시 “현재 판매 중인 스킨케어 제품 중 K-뷰티가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유럽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더 많은 한국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가 올 한 해 추진한 해외 우수 상품전과전시회 사업에 참가한 바이어 중 거래성사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재초청하는 사후 마케팅을 진행해국내 기업들과 총 15건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 5월 개최된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했던 일본 마루이백화점은 일본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한국형 미용실 서비스 도입을 위해 국내 미용 프랜차이즈와 백화점 입점 관련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수출 상담과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됐다. ‘AI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 방송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실시간으로 해외 소비자에게 소개했으며국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AI 활용 특화 세미나’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세미나도 개최됐다. 또인도, 카타르, 태국 등 주요 수출시장의 주한 외교공관을 특별 초청해 해당 국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의 1:1 맞춤 컨설팅도 제공했다. 수출 현장 애로 해소, FTA 활용, 무역 전문인력 채용 등 참가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현장 컨설팅도 진행됐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정부, 각국 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무역협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우리 무역업계의 수출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한편, 해외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무역, 투자 뿐아니라 기술,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주)엘앤씨바이오(290650, 대표이사 이환철)의 자회사인 (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GMRC)가 2일 임두현 신임 대표의 취임식을 갖고 제2이 도약과 코스닥 상장 목표를 구체화했다. (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그동안 (주)엘앤씨바이오 이환철 대표가 겸임했지만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임두현 대표가 독자 경영으로 이끌게 됐다. 이환철 대표는 (주)엘앤씨바이오와 함께 (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의 최대주주이면서 이사회 의장으로서 미래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임두현 신임 대표는 중앙대학교 생화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그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며 국내와 해외 인허가(RA)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아모레퍼시픽 글로벌협력팀장, 코스맥스 R&I 센터 SRE(Safety Regulatory Efficacy) 연구소장, 엘스안전성효능연구원 CSO 등이 있다. 또 대한화장품협회 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를 현재까지 맡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기획위원, 건강기능식품협회 국제교류분과위원회 부위원장, 2022년 보건복지부 통상전문자문위원 등을 거친 업계 정통파이다. 이환철 대표는 “임두현 신임 대표를 모시게 되어서 기대가 매우 크고 (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를 글로벌 No1 임상전문기관으로 만들 수 있는 적임자이고(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의 지속성장과 독립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인올리브영에서 주관하는 ‘2024 올리브영 어워즈’와업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선정하는 ‘2024 하반기 화해 어워드’에서 각각 다관왕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4 올리브영 어워즈’는 약 1억 건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토대로 한 판매량과 상품기획 전략 등에 기반해 수상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로한 해 간의 뷰티 트렌드를 결산하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2024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메디힐은 ‘티트리 에센셜 마스크’의 마스크팩 부문 수상을 비롯해‘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로 패드 부문 1위와 글로벌 트렌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티트리 에센셜 마스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올리브영 어워즈 창설 이후 올해까지 단 한해도 빠짐없이 수상 제품으로 선정되며 최다 수상 제품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워 ‘마스크팩 명가’의 명성을 높였다. 메디힐의 글로벌 히트 제품인 패드 품목의 독보적인 수상 기록도 이어졌다.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는 올리브영 어워즈 최초로 한 해에 단일 품목 2관왕을 수상했으며지난 2022년 출시 이후 올리브영 9~10월 누계 기준 부문 판매량 1위와 2023년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패드 부문 위너로 선정된 기록에 더해 올리브영 어워즈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를 중심으로 한 메디힐 패드 제품의 약진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메디힐의 패드는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중국에서도 뷰티 산업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CTF(China’s Top Formula) 뷰티 어워즈의 2024년 마스크팩 부문 수상, 중국 대형 글로벌 뷰티&라이프스타일 리테일 샵 화메이에서의 입점과 동시에 완판 기록 등 차세대 대표 K뷰티 아이템으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특정 국가에서만 각광받는 것이 아니라 ‘토너 패드’의 단일 품목으로 글로벌 히트 상품의 역사를 써 가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메디힐은 올리브영 어워즈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4 올리브영 어워즈 팝업스토어’에도 최다 연속 수상 브랜드로 참여해 독보적인 수상 기록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2024 올리브영 어워즈’ 팝업스토어는 12월 한 달 간 올리브영 강남 타운에서 열리며어워즈 수상 제품을 파격적인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메디힐의 수상작도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 본품 100매 구매 시 리필 100매에 패드 14매 추가 증정▲티트리 에센셜 마스크 10매 구입 시 2매 추가 증정의 남다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메디힐은 ‘2024 하반기 화해 어워드’에서도 다관왕의 명성을 이어갔다. 메디힐은 하반기에 출시한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세럼’과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 흔적 리페어’로 각 카테고리의 하반기 베스트 신제품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특히‘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 흔적 리페어’는 한 해 동안 화해 사용자에게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제품을 선정하는 ‘뷰티 어워드’ 시트 마스크 부문에서도 1위로 선정돼 2관왕을 기록했다. 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 ▲티트리 트러블 패드 ▲더마 모델링 팩(마데카소사이드 흔적) ▲스피큘 모공 탄력 시스템1▲블랙헤드 멜팅 클리어 코팩▲레티놀 콜라겐 아이 앰플 패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의 수상을 휩쓸었다. 화해 어워드는 840만 개의 사용자 리뷰와평점 등 업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를 토대로 수상 제품을 선정하는 만큼메디힐은 다양한 품목을 아우르는 수상 기록으로 탁월한 제품력을 입증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메디힐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현 시점에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뷰티 플랫폼 2곳에서유의미한 결과를 얻게 돼 정말 뜻 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대표 K뷰티 브랜드로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노하우를 기반으로 두피 케어 솔루션을 제시하는 라보에이치(LABO-H)의 ‘두피강화 샴푸’가 2024 올리브영 어워즈 샴푸부문 1위를 수상했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K뷰티를 이끄는 올리브영에서 한 해 동안 고객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는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연간 멤버십 고객 구매 데이터와 판매량, 리뷰 등을 기반으로 매년 각 부문 대표 상품을 시상한다.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는 2024 올리브영 어워즈 샴푸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2022년부터 3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판매 상위 랭킹과14,000여 개가 넘는 리뷰를 획득하는 등 올리브영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샴푸라는 위상을 재확인했다.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는 두피 스킨케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특허받은 스칼프베리어218TM 성분을 함유해 두피 장벽을 강화해 주는 샴푸다. 두피 근본 케어로 탈모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주며모근 강화와 두피 진정, 보습까지 케어해 준다. 라보에이치는 3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올리브영 어워즈 특별 한정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두피강화 샴푸 대용량 750ML에 180ML를 더해 구성했으며이 외에도 캡슐 트리트먼트 등 최대 44% 할인 행사와 함께 1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보에이치 담당자는 “치열한 헤어케어 시장에서 샴푸부문 3년 연속 1위를 수상함으로써 올리브영 고객들에게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두피 스킨케어를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이어나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주)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이 에델바이스(Edelweiss)에서 유래한 엑소좀 기반 검증용 마이크로RNA(miRNA) 바이오마커와 이를 활용한 엑소좀 분리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바이오마커는 단백질, DNA, RNA(리보핵산), 대사 물질 등을 이용해 체내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로 치료제 개발을 비롯한 생명과학기술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 RNA(miRNA)의 경우 바이오마커로 활용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국내특허를 취득하며기술적 독창성과 상업적 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았으며 현재 PCT 국제 특허 출원 진행중에 있다. 또‘허브의 여왕’으로 불리는 라벤더(Lavender) 유래 엑소좀의 전반적인 피부 개선 효능을 입증했으며에델바이스 유래 엑소좀은 미백과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음을 보였다. 이는 기존의 추출물 소재 화장품 원료를 넘어엑소좀을 기능성 천연 바이오 소재로활용할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성과로 총 3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엑소좀은 세포 간 신호 전달을 담당하는 중요한 메신저로 최근 신약개발과 진단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그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화장품 분야에서도 엑소좀은 기능성 바이오 소재로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자체 식물 세포배양 기술인 Plant EVeration Cell TechTM를 활용해다양한 유용 식물을 기내 도입하고식물의 줄기세포인 캘러스(Callus) 배양체를 기반으로 3D CALLUSPHERE○R 현탁 배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순수 엑소좀을 효과적으로 분리, 정제하고차세대 유전체 분석(NGS)을 활용한 Small RNA 분석을 통해 miRNA 바이오마커를 확인했다. Small RNA NGS를 통해 동정된 에델바이스 유래 엑소좀의 miRNA 바이오마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에델바이스 유래 엑소좀의 바이오마커인 gfc-lal-miR001은 기존의 보고된 식물의 miRNAs와는 다른 새로운 서열의 novel miRNAs로에델바이스 엑소좀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됨을 확인했다. 또다양한 예측 프로그램을 통해 miRNA의 구조를 분석해잠재적인 타겟 유전자도 예측할 수 있었다. 한편, 병풀(Centella asiatica)과 인삼(Panax ginseng) 유래 엑소좀에서도 각각의 검증용 miRNA 바이오마커를 확인하고이들의 기능 분석을 수행했다. 특히해당 miRNA 염기서열을 합성해 세포 내 transfection 실험을 진행한 결과, 피부 보습, 재생, 노화 방지, 장벽 개선 등의 피부 개선 효능이 확인됐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 관계자는 “엑소좀은 세포 간 신호 전달을 담당하는 중요한 메신저로 신약개발과 진단 기술 분야에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화장품 분야에서도 엑소좀이 기능성 바이오 소재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특허 취득이 엑소좀 기술을 바이오헬스와화장품 산업에 접목하는 데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유리용기 ODM 기업 (주)에스엠씨지(대표 최승호)가 키움제7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 상장 작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에스엠씨지는 오늘(3일) ‘증권신고서(합병)’를 공시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주)에스엠씨지의 1주당 합병가액은 3,275원으로키움제7호스팩과의 합병비율은 1대 0.610687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2025년 1월 15일진행되며2월 18일 합병기일을 거쳐 2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1998년 12월 설립된 (주)에스엠씨지는 고품질 유리용기 제품의 생산부터 후공정까지 토털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단순히 화장품 유리용기를 제조하는 것을 벗어나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제품개발과제안 등을 통해 화장품 유리용기 분야의 ODM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K-뷰티 시장 호황에 힘입어 (주)에스엠씨지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408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94% 성장한 것으로설립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2023년 거둔 매출액 373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의 실적을 올해 3분기만에 넘어선 셈이다. (주)에스엠씨지 합병에 관한 기본사항 (2024년 12월 3일 공시) 글로벌 고객사향 물량과 국내 인디 브랜드의 해외 진출 수요가 모두 증가하며 수출에 호조를 보인 것이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에스엠씨지는 로레알과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초대형 기업은 물론 비나우 등 떠오르는 국내 인디 브랜드들과 파트너사로서 다양한 맞춤 몰드를 주문 설계해 왔다. 내년 초에는 대형 글로벌 고객사와 추가적인 신제품 런칭도 준비 중이다. 본격적인 상장 준비 이전에 생산 공정 자동화와 캐파 확대를 위한 투자를 모두 완료한 만큼 예상되는 수주 물량 확대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 매일 50톤 규모의 유리를 녹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기 용해로 시설과 전 라인 자동 생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파유리 함량을 65% 이상 높게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리사이클 노하우를 갖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탈 탄소 흐름 속에서 플라스틱 용기 대비 유리용기의 수요 확대가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ESG 기준에 맞는 파트너사를 찾고자 하기 때문에 더욱 경쟁력을 가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승호 (주)에스엠씨지 대표이사는 “세계로부터 K-뷰티가 주목받으며 러브콜이 늘어나는 가운데(주)에스엠씨지는 프리미엄 유리 용기 제품의 수요 확대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상장 후 고객사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속하며 큰 폭으로 이익률이 늘어날 수 있는 기업이다”고 말했다.
# 석류씨 추출물40~60대 여성두피와 모발에 미치는 영향 본 연구의 목적은 석류씨 추출물이 두피 건강과 모발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70% 에탄올로 추출한 석류씨 추출물이 함유된 두피 토닉을 제조해 피시험자들에게 적용한 후 두피와 탈모관련 두피 수분, 유분, 각질, pH, 홍반, 미생물, 표면색 도, 모발 개수, 모발 두께, 모낭당 모발 개수의 차이를 살펴 보았다. 실험 결과,석류씨 추출물 두피 토닉 도포 후 대조군보다 실험군이 약 5.69 높은 두피 수분량을 나타냈고(p<.05), 석류씨 추출물 두피 토닉 도포 후 대조군보다 실험군이 약 109.2 낮은 두피 유분량을 나타냈다(p<.01). 석류씨 추출물 두피 토닉 도포 후 대조군보다 실험군이 약 7.08 낮은 두피 각질 함량을 나타냈고(p<.01), 석류씨 추출물 두피 토닉 도포 후 대조군보다 실험군이 약 0.47 낮은 두피 pH를 나타내 pH 정상범위에 속할 수 있었다(p<.01). 또석류씨 추출물 두피 토닉 도포 후 대조군보다 실험군이 약 1041.5 낮아진 두피 미생물량을 나타냈다(p<.01). 두피 표면색도(명도지수, 황색도)는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적색도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마지막으로 석류씨 추출물 두피 토닉 도포 후 대조군보다 실험군이 약 30.7 낮아진 두피 홍반 지수를 나타냈다(p<.05). 모발성장 주기 석류씨 추출물 두피 토닉 도포 후 대조군보다 실험군의 모발 개수가 약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p<.01), 석류씨 추출물 두피 토닉 도포 후 대조군보다 실험군의 모발 두께가 약 0.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1). 또석류씨 추출물 두피 토닉 도포 후 대조군보다 실험군의 모낭당 모발 개수가 약 0.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같이 본 연구는 처음으로 석류씨 추출물 두피 토닉을 통해 40∼60대 여성의 두피와 모발의 호전 효과에 대해 임상 연구를 시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볼 때 석류씨 추출물 두피 토닉의 도포는 40∼60대의 여성의 두피와 모발 상태를 건강하게 해 두피 밀 모발의 다양한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40∼60대의 여성의 두피, 모발 관리는 석류씨 추출물을 활용해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에 외모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만족스러운 노년기를 보내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 제갈미 건국대학교 대학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홀리스틱 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퍼펙팅 트윈케이크’와 ‘퍼펙팅 스킨커버’를 업그레이드해 재출시했다. 설화수 ‘퍼펙팅 메이크업 라인’을 대표하는 두 제품은 당김 없이 편안하면서도 뛰어난 커버력과 지속력을 선사해 자연스럽고 완벽한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지난해 11월 ‘퍼펙팅 쿠션’ 리뉴얼 출시에 이어 이번에 두 제품이 재출시되며설화수만의 독보적인 ‘스킨케어링 메이크업’ 기술력이 집약된 퍼펙팅 메이크업 라인이 확장됐다. 새로운 퍼펙팅 메이크업 라인은 빛의 각도에 따라 변화하는 자개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설화수 퍼펙팅 트윈케이크는 삼중 커버 파우더가 기미와 잡티, 모공과 주름까지 섬세하게 커버하는 스킨케어링 트윈케이크다. 피부 친화력이 우수한 보습 코팅 파우더가 건조함 없이 메이크업을 고정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둥근 모양의 기존 퍼프를 물방울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얼굴의 굴곡진 부분까지 정교하게 커버할 수 있다. 설화수 퍼펙팅 스킨커버는 크림 타입의 스킨케어링 파운데이션이다. 매화의 강력한 항산화 에너지에 설화수 독자 성분인 ‘자음단’과 치마버섯에서 유래된 베타글루칸의 보습력까지 담아 높은 커버력에도 숨 쉬듯 편한 사용감을제공한다. 오일 코팅 파우더로 밀착력을 높여 매끈한 발림성과 높은 커버력을 자랑한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마무리되어 메이크업을 한결 같이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11월 출시된 설화수 퍼펙팅 트윈케이크와 12월 출시된 설화수 퍼펙팅 스킨커버는 전국 백화점 설화수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강대학교가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콜라겐 전달체 기술을 확보했다. 신관우 서강대학교 바이오계면연구소의 화학과교수와 태기웅 광주과학기술원교수 연구팀은 초저분자 콜라겐을 피부 내부로 전달한 후외부의 작은 미세 전류로 전달된 초저분자를 콜라겐을 합성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콜라겐은 피부 내부의 형태와 탄력을 유지하는 거대 섬유상 단백질이다. 섬유화된 콜라겐은 섭취를 하거나 피부 외부에 도포해도 피부 내부로는 거의 전달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콜라겐을 전달하기 위한 저분자 콜라겐의 전달체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전달된 저분자 콜라겐도 피부 내에서 따로 섬유구조를 만들지 못하고 그대로 흡수되면서 실제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거나 노화방지를 위한 효능에는 큰 효과가 없는 문제가 있었다. 서강대학교 연구팀은 전달된 저분자 콜라겐이 스스로는 합성되지 않으나미세전류로 자극할 때 신속하게 콜라겐 섬유화가 진행되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같은 초저분자콜라겐을 리포좀으로 감싸주면 표피를 효과적으로 투과해 피로 전달되며이때 외부에서 미세전류를 가하면 콜라겐 섬유층이 효과적으로 합성되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이는 피부가 손상되거나 노화로 콜라겐이 부족할 때 진피층을 지지하는 새로운 콜라겐 섬유층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로 활용 가능하다. 상처로 인한 흉터를 최소화하거나 피부 재생 기술,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한 미용 화장품 개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관우 서강대 바이오계면연구소의 화학과교수는 “피부 내부에 전달만 되던 콜라겐 전달체가 아주 미세한 전류로 피부 내부에서 콜라겐 섬유질로 합성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며, “최근 미용을 위한 다양한 미세전류 마사지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함께 사용할 경우 피부탄력과 노화 방지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관련분야의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티리얼즈(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에 프론티스피스(Frontispiece)로 선정돼2024년 11월호에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