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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블랙 커런트(Ribes nigrum L.) 추출물이용한 모발염색 특성 천연염료로 사용되는 과일중에는 폴리페놀, 비타민 C, 비타민 A, B, E와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해 암, 관절염, 동맥경화증, 심장병, 염증, 뇌 기능장애와노화 촉진과 같은 퇴행성 질환의 발병률을 낮춘다고 보고되고 있다(Lim et al., 2007). 그 중에서도 베리류에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폴리페놀 화합물의 한 부류로 식물체의 꽃, 과실, 줄기, 잎, 뿌리 등에 분포하며 적색, 자색, 청색을 나타내는 수용성 색소로 pH에 따른 안정성(Francis, 1992)과 염기성 상태에서의 열안정성(박성준 등, 1994)이 떨어져 색소로서의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최근 들어 안토시아닌의 다량 섭취는 항당뇨, 항산화, 항염증, 항암, 비만 억제, 동맥경화 억제, 지질과산화 저해와 연관성이 높고(정해정, 2016), pH나 매염제 등의 조건을 바꾸어 사용해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다색성 염료임이 부각되어 지고 있다(김주영, 2015). 블랙 커런트 추출물로 염색한 모발의 CIE 실험실 그래프 본 연구에서는 블랙커런트의 안토시아닌 색소가 모발의 천연염색제로 사용 가능한지 알아보고자 했다. 블랙커런트 추출액의 모발염색과 색상변화는 안토시아닌의 최대흡수파장에서 염색 온도, 염색 시간, pH를 변화시켜가면서 관찰했다. 연구결과 안토시아닌 색소의 최대흡수파장은 540nm였다. 안토시아닌 색소는 염색 온도와 염색 시간이 증가할수록 K/S 값은 증가하고 L * 값은 감소했다. 블랙커런트 추출액의 K/S 값은 46.141- 55.927였으며 최적 염색 조건은 염색 온도 40℃, 염색 시간 20분이었다. 블랙커런트 추출액의 pH 2.87에서 모발 염색 시 K/S 값이 48.487, a * 값이 4.39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결과는 진한 적자색이었다. 염제는 산성에서는 a * 값이 증가하고 알칼리에서는 b * 값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염방법에 따라 선매염에서는 황산제일철, 황산마그네슘, 황산구리, 명반, 초산, 탄산나트륨의 K/S값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후매염에서는 황산망간, 탄산칼슘, 동시매염에서는 질산코발트가 K/S값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세정견뢰도에서 K/S 값은 41.855-31.571 범위에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 블랙커런트 추출물은 천연염모제로서 매염제 사용 시 모발에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모발 염색에 사용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자 김민관 남부대학교 일반대학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중소, 신생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리브영은 ‘K-슈퍼루키 위드 영’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리브영과 함께 수출 잠재력이 큰 화장품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유망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사업 취지에 맞게연간 수출 실적 100만 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다. 지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약 180개 브랜드가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후 ▲글로벌 뷰티 트렌드 부합도 ▲차별화 포인트 ▲성장 잠재력 등 올리브영의 전문 글로벌 MD(Merchandiser)의 다각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올리브영에 처음 입점된 시프트포의 ’12 GRABS’는 국내 천연 농식물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건 화장품을 선호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성장 잠재력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산삼나무 비건 선크림’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3중 기능성은 물론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상품이다. 이번 선정 기업 20곳은 올해 연말까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통해 마케팅, 판촉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받는다. 우선 선정 기업 상품에 적합한 해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올리브영 전문 인력이 나선다.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품의 특장점을 분석하고 내부 데이터와 국가별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은 판매와브랜드 홍보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명동, 홍대 등 글로벌 관광 상권 내 주요 매장 12곳에 ‘K-슈퍼루키 위드 영’ 전문 매대를 별도로 마련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외국인 고객이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샘플 박스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K뷰티 수출 플랫폼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활용한 온라인 지원도 나선다. 글로벌몰 회원에게 선정 기업 상품 전용 쿠폰을 증정하고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글로벌몰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정기업 상품의 샘플을 제공하며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최대한 늘린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시범 사업 운영을 통해 해외 진출을 앞둔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제도를 점검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유망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를 늘려 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위주로 시범 사업을 준비했다”며, “지난 25년간 중소기업 위주의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해 온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국내 화장품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중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안에서 올리브영은 수출 가능성이 큰 중소, 인디 브랜드를 100개 선정해 컨설팅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K-슈퍼루키 위드 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포스텍(POSTECH, 포항공과대학교)과 공동으로 자외선차단제 전문 연구센터 ‘UV Innovation Center’(이하 포항 UIC)를 설립한다. 포항시와 산관학 3자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선케어 연구 기술 경쟁력을 확대하고 지역 내 유망 기업 발굴 등 지역 상생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지난달 30일 POSTECH 대학본부에서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코스맥스- 포항시- POSTECH 3자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근 POSTECH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POSTECH의 세계적인 과학기술 연구력과 코스맥스의 자외선차단 기술력을 융합해 물리,화학공학 등 기초과학분야와 연계한 자외선차단 신소재, 신제형 개발에 나선다. 포항 UIC를 통해 K뷰티 성장세가 높은 미국 OTC(일반의약품)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자외선차단제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신규 개발한 혁신 기술로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도 적극 추진한다. 코스맥스는 소비자들의 선케어 선호 제형이 다양화하는 흐름에 주목하고 쿠션, 스틱, 패치, 스프레이 등으로 제형을 다양화해 선보이고 있다. 판교 R&I센터를 중심으로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일본 등 각 해외법인 내에 현지 소비자 맞춤형 인벤토리를 구축했다. 최근 5년간 코스맥스가 출원한 자외선 차단 기술 특허만 약 60여 건에 달하는 등 글로벌 시장 성장세에 맞춰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선쿠션 제품군의 매출이 약 3배 이상 급증했으며전체 매출의 20%를 자외선차단 관련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포항시와 K뷰티 기술 고도화를 통한 ‘지역발전 5개년 로드맵’을 수립했다. 포항UIC 공동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포항시 내 화장품 산업 관련 유망 기업 발굴과육성, 자외선차단 연구 기술 이전을 통한 창업 지원, 핵심인재 양성 등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이번 3자 협력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 유망분야 공략을 위해 기업과 학계,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며, “포항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자외선차단제 연구기술을 고도화하는 산관학 협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근 POSTECH 총장은 "포항 UIC 설립으로 POSTECH의 세계적인 과학 기술력과 코스맥스의 최고 수준 화장품 연구력을 융합한 산학협력을 통해 K-뷰티 기술혁신의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 3대 신사업인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산관학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뜻깊다”며, “코스맥스를 통해 포항 UIC의 연구성과를 포항지역 소재 기업에 이식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맥스는 POSTECH과 2019년부터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2022년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피부전달체 기술 ‘스킨 커뮤니케이터(Skin-Communicator)’를 공개했다. 이어 올해 11월에는 공동연구를 통해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은 신개념 자외선차단제 기술 ‘스파이크 야누스 나노입자’ 개발에 성공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이 영화 ‘위키드’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진행한 무빙카 팝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마녀공장 위키드 에디션은 영화 ‘위키드’의 황홀한 비주얼을 ‘퓨어 클렌징 오일’을 비롯한 베스트셀러 5종에 담아 선보인 스페셜 콜라보 에디션이다. 마녀공장은 국내에서 ‘위키드’와 협업한 유일한 뷰티 브랜드로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마녀공장 무빙카 팝업은 성수동 인근과 대학가에서 진행됐다. ‘위키드의 마법이 펼쳐지는 신비로운 매지컬 월드로 마녀공장이 초대한다’는 콘셉트를 무빙카 비주얼과 팝업 프로그램에 담아 위키드 팬과 마녀공장 고객을 만났다. 마녀공장 무빙카 팝업은 경희대학교(21일), 숭실대학교(22일), 성수연방(23일)에서 3일간 약 2,700명의 고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방문객들은 마녀공장 위키드 에디션과 영화 ‘위키드’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컨셉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피부 고민 구슬 뽑기’와‘마법 룰렛’ 이벤트 참여로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팝업 현장에서는 에디션 본품과 굿즈(러기지 스티커, 러기지 택, 렌티큘러 마그넷) 증정 행사도 진행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녀공장은 콜라보레이션 소식과 함께 위키드의 마법 같은 세계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서울 지하철 2호선 래핑 광고를 선보였다. 여기에 QR코드를 스캔 시‘피부 고민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테스트 참여자에게는 샘플 키트가 제공되는데해당 이벤트는 현재까지 약 1만 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래핑 광고는 서울 지하철 2호선 2개 칸 전체를 래핑해 오는17일까지 운행되는 전동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위키드 에디션 출시 기념과 동시에 위키드의 환상적인 무드를 직간접적으로 전달하기 위해무빙카 팝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함께 준비한 지하철 래핑 광고는 이달중순까지 운행되니2호선을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일본 대표 이커머스 채널 큐텐(Qoo10)의 11월 ‘메가와리’ 행사에서 전년 대비 약 4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자국 제품 선호가 강한 일본 시장에서 LG생활건강의 브랜드와 제품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메가와리(メガ割)는 큐텐이 분기마다 한번씩, 1년에 총 4번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LG생활건강은 작년 6월부터행사부터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17시부터 27일까지 진행된 11월 메가와리에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1월 행사 대비 매출액이 292% 증가했다. 직전 행사인 9월 메가와리와 비교하면 42% 성장을 달성했다. 또올해 개최된 4차례 메가와리(3, 6, 9, 11월) 모두 전년 대비 세자리 수 이상 매출이 늘었다. 럭셔리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은 9월에 이어 11월 행사에도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를 냈다. 흔히 보랏빛 미백치약으로 불리는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을 앞세워 11월 메가와리 ‘일상(日用品, 生活) 카테고리’ 내 누적 판매금액 1위에 올랐다. 이는 9월에 이어 연속으로 일상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한 것이다. 많은 일본 고객들이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의 빠른 톤업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1시간 가량 큐텐 애플리케이션에서 유시몰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뷰티 브랜드의 선전도 이어졌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은 히트 상품인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를 앞세워 메이크업 베이스 카테고리 베스트 5에 들었다. VDL도 큐텐 쇼핑 라이브로 고객들과 직접 소통했고 긍정적인 판매 효과로 이어졌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와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는 두 자리 수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주름 케어 효능을 앞세운 ‘도미나스 앳클리닉’ 라인업의 판매량도 일본 메가 인플루언서를 앞세운 마케팅으로 크게 늘었다. 새롭게런칭한 ‘TPSY(팁시)’, ‘비클리닉스’ 등 브랜드는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오르내리며 판매량이 급증했고 향후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LG생활건강은 내년 일본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고객체험단을 운영하고 현지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온라인에서 좋은 성과를 낸 제품과 브랜드는 오프라인 시장으로의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화이트닝, 성분 위주 제품 선호 등 일본 시장의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개한 결과 당초 목표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일본을 비롯한 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보다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 이해광)가 지난달 22일 개최한 대한화장품학회의 2024년 추계 학술대회에서 ‘피부 오가노이드에서 스킨 부스터 BBS1의 피부 흡수 촉진 평가’ 관련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전기천공법(electroporation) 기능을 탑재한 미용기기를 피부 오가노이드 모델에 적용해물질의 흡수도를 조직 절편에서 직접 확인하는 평가법을 제시했다. 기존 3D 인공피부 모델이나 오가노이드 모델이 배양액 기반 환경으로 인해 미용기기 적용에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 시험법은 한계를 극복하고 미용기기의 효과를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있게 분석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연구를 통해 LG전자 LG Pra.L 스킨 부스터 BBS1이 인체적용시험에서 입증된 우수한 피부 흡수 촉진 기능을 피부 오가노이드 모델에서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이를 통해 LG Pra.L 제품의 효과와 기술력이 더욱 확고히 증명됐다. 이번 연구에 활용된 피부 오가노이드는 강스템바이오텍이 제공한 것으로 P&K와 강스템바이오텍은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다양한 사업 협력을 활발하게진행하고 있다. 두 회사는 미용기기 적용 뿐 아니라 탈모형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 등 피부과학 기술의 새로운 응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P&K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평가법은 기존의 한계를 극복한 획기적인 시험법으로 P&K는 이를 통해 인체적용시험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면서 “LG전자, 강스템바이오텍과의 표준화 작업과 같은 협업을 통해 피부 오가노이드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미용기기, 화장품 등에 대한 효과를 혁신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새로운 시험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리스크에 따른 화장품주 하락이 과도하다는 증권가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투자심리는 얼어붙은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33%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오가닉티코스메틱, 코스나인을 제외한 57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오른 곳은 올리패스(28.47%), 내츄럴엔도텍(16.12%), CSA 코스믹(12.66%) 등이 10% 이상 상승했다. 또씨티케이(8.38%), 에스알바이오텍(7.35%), 글로본(7.08%), 제이준코스메틱(6.85%), 셀바이오휴먼텍(6.62%), 에이블씨엔씨(5.81%), 네오팜(4.49%), 코디(3.90%), 바른손(2.29%), 제이투케이바이오(1.74%), 현대바이오(1.57%), 씨앤씨인터내셔널(1.14%), 세화피앤씨(0.92%), 브이티(0.69%), 코스맥스(0.38%), 파워풀엑스(0.38%), 잇츠한불(0.18%)에 그쳤다. 노드메이슨(0.00%)과 현대퓨처넷(0.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디와이디(-15.17%), 진코스텍(-11.99%), 한국화장품제조(-11.31%), 제닉(-10.68%)은 10% 넘게 주가가 빠졌다. 코리아나(-7.85%), 아이패밀리에스씨(-7.78%), 토니모리(-5.66%), 원익(-5.29%), 코스메카코리아(-4.73%), LG생활건강(-4.61%), 콜마홀딩스(-4.61%), 아모레퍼시픽(-4.49%), 에이피알(-4.18%), 뷰티스킨(-4.11%), 나우코스(-3.60%), 잉글우드랩(-3.12%), 애경산업(-2.82%), 아우딘퓨쳐스(-2.62%), 한국콜마(-2.40%), 제로투세븐(-2.21%), 클리오(-1.89%), 메디앙스(-1.86%), 본느(-1.70%), 컬러레이(-1.67%), 선진뷰티사이언스(-1.62%), 한국화장품(-1.62%), 엔에프씨(-1.43%), 이노진(-1.29%), 마녀공장(-0.98%), 라파스(-0.69%), 에이에스텍(-0.68%), 현대바이오랜드(-0.58%), 스킨앤스킨(-0.32%), 아모레G(-0.23%), 삐아(-0.11%)의 주가도 하락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의 대표적인 인디케이터 역할을 하는 월마트가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화장품 섹터의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에 소비재 주도주였던 화장품 섹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기업 주가에 충격을 줬던 ‘트럼프 리스크’도 현실화됐다. 11월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025년 1월 취임 당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 제품에 기존 관세 외 추가 10%, 인접 국가인 멕시코, 캐나다 모든 제품에 25% 관세 부과를 언급했다. 이 같은 미국 관세 부과로 수출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의 미국향 수출 비중은 12~14% 수준이나OEM ODM 특성상 제3자 무역 등을 포함하면 미국 고객사 의존도가 높아 한국 혹은 한국기업들의 거점 생산국에 관세 부과 시 민감도 높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 시기에도 지난 10년 동안 생산기지 다변화와 경쟁력(R&D, CAPA 등)을 구축해 온 한국 OEM ODM 기업들의 글로벌 소비재 생산과 매출은 꾸준히 신장세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점유율 상승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집권 1기를 거치며 미국의 중국산 수입 비중은 하락한 반면, 비중국 생산기지가 다변화된 한국 제조 기업들의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다”면서 “중국 외 생산기지 다변화를 구축한 대형사들은 중장기 기회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도 최근 ‘화장품 2025 연간전망’ 보고서에서 K-뷰티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브랜드사들의 해외 진출 의지는 당분간 굳건할 예정이다”며, “가성비와 더마 선호 트렌드 덕분에 K-뷰티 브랜드에게 우호적인 시장 환경도 그대로일 듯하다. 이에 K-뷰티의 해외 확장 흐름은 지속될 것이다”고내다봤다. 다만 “미국 시장 내 경쟁 심화 현상이 포착되고 있기에 향후 브랜드사의 성장에 있어서 채널과의 긴밀한 협력, 트렌디한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채널·마케팅 전략에 따라 성패가 갈릴 수 있는 브랜드사보다는 K-뷰티 수출 호황 흐름에 올라탈 수 있는 비브랜드사 업태를 선호한다. 이에 세부 업태별 선호도는 ‘유통> ODM> 브랜드사’ 순이며최선호주 실리콘투, 관심종목은 한국콜마와 아모레퍼시픽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1월부터 11월까지 국내화장품 수출 규모는 93억 달러로 역대 최고였던 2021년 전체 수출액(92억 달러)을 뛰어넘으며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2021년92억 달러에서 2022년8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0% 감소했으나 2023년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6.3%가 증가했다. 올해는 11월까지93억 달러를 기록해 수출액이 가장 컸던 2021년 전체 수출액인 92억 달러보다도 1억 달러가 증가했다. 국내 화장품 수출은2014년 이후 지난 9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수출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되어 10월에는 한 달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화장품 수출 월별 추이를 보면, 6월까지48.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후 7월8.3억 달러, 8월8.2억 달러, 9월9.2억 달러, 10월10.4억 달러, 11월9.2억 달러로 월별 수출액이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화장품의 수출 확대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미국, 일본 등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 업계의 노력과 규제혁신과 글로벌 규제조화 등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함께 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국 드라마와 영화,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K-콘텐츠 확산이 우리 화장품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올해가 아직 한 달이 남은 시점에서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우리 화장품 업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업계가 화장품 수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 채널을 강화하고 합리적 규제 개선으로 국내 기업의 혁신 제품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11월까지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2일) 오후 2시 오유경 처장은 화장품 제조업체인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중소 수출업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유경 처장과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과 업계에서는 연제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한국콜마, 올리브영, 구다이글로벌, 더파운더즈, 마녀공장, 서린컴퍼니, 아이패밀리에스씨, 티르티르 등 중소수출업체가 참가한다. 간담회에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그간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고 중소 수출업체 규제 애로사항을 듣는다. 또우리 화장품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중국, 미국 등 화장품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수출 다변화에 맞춰다양한 국가의 해외 규제 동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우수한 품질의 국산 화장품이 해외 수출시장으로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뷰티의 선두주자 메디필이 수출 전용 브랜드 ‘MDP+’를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는신제품 4종을 새롭게 선보이며총 13개의 라인업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MDP+는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인 ‘펩타이드9 라인 선스틱’의 성공을 기반으로 미국 뷰티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콜라겐과 펩타이드 성분을 강화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여기에 독창적인 제형과 트렌디한 용기를 적용하며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번 신제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히알루론산 유브이 클리어 선스크린’이다. OTC(일반의약품)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으로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손상 방지 능력을 신뢰할 수 있다.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메디필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이탈리아의 ‘V-Label’ 비건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탄력 케어를 위한 ‘펩타이드9 글로우 인 더 다크 플럼핑 하이드로겔 마스크’도 출시됐다. 이 제품은 9가지 펩타이드와 비건 콜라겐, 플럼핑 효과가 뛰어난 아보카도펩타이드를 결합해 볼륨감 있는 3D 입체 얼굴을 만들어 준다. 마지막으로 ‘레드 락토 콜라겐 그라인딩 립 앤 페이스 앰플 밤과 클렌징 밤’은 필요량만 깎아 사용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위생적이면서도 편리함을 제공한다. 앰플 밤은 메디필만의 레드 콜라겐 복합 성분으로 피부 리프팅과 보습 효과를 제공하며립과 페이스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클렌징 밤은 3단계 멀티 세안 효과로 진한 메이크업까지 완벽히 제거하며탄탄한 모공 케어와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MDP+는 올해 미국 틱톡숍 뷰티 카테고리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브랜드 론칭 이후 13,000건이 넘는 주문을 달성하며 북미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필 관계자는 "펩타이드9 바이오 선스틱 프로를 중심으로 MDP+ 제품들이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며,"이번 신제품 역시 미국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필은 MDP+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인 ‘글래스 스킨’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향후 OTC 선 제품들을 라인업으로 확장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MDP+는 K-뷰티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미국 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메디필은 모건스탠리 PE 산하의 MDP 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둔 스킨이데아의 대표 브랜드로고급 원료와 더마 특허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킨이데아는 전 세계 75여 개국에 수출하며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춘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목표로 철저한 연구와 임상을 거친 고기능성 더마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정진호 서울대학교명예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 차기 원장으로 선출됐다. 한림원은 오늘(29일) ‘2024년도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원장으로 정진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인준했다. 정 교수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한림원 정회원 4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를 통해 당선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승인을 거쳐 내년 3월 1일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정 교수는 독성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지난 1988년부터 34년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약, 식품, 대기 중 포함된 화학물질의 인체 독성과 유해화학물질의 인체 안전성을 연구했다. 특히 화학물질 위해성 평가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아 2008년 독성학 분야 3대 국제학술지 중 하나인 ‘케미컬 리서치 인 톡시콜로지(Chemical Research in Toxicology)’의 ‘20주년 기념특집호’ 표지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2013년에는 아시아 독성학자로서는 두 번째로 세계독성학회 개막식에서 다이크만 수상강연을 했다. 또 독성학 분야 전문가로서 국회 가습기살균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화장품원료 안전성 검증위원회 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민생활과학자문단장 등으로 활동했다. 정진호 차기 원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제시, 국제적 리더십 확보, 사회적 책임 수행 등 한림원 본연의 임무를 다하겠다”며, “과학기술계, 부처, 국회 등 이해관계의 심도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핵심 정책에 대응하고 과학기술 석학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27일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에서 ‘제32회 송음학술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동성제약 나원균 대표이사와 ESG경영부 이석원 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성제약은 이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600만 원과 건강기능식품 4,800만 원 상당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장학생은 우수한 성적과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 중 학업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추천받아 선발했다. 송음학술재단 장학사업은 학습 격차 해소와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목표로 32년간 지속돼온 사업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며 현재까지 총 5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나원균 동성제약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함께 하며 도움을 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자사의 장학 사업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세븐에이트 염색 봉사,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뷰티 플랫폼 화해가 주최하는 K뷰티 대표 시상식인 ‘2024 화해 어워드'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화해 어워드는 솔직한 리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 공신력이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하반기 어워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리뷰를 기반으로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이너뷰티, 비건 등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바노바기는뷰티 메디컬 그룹에 뿌리를 둔 리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하반기 효능효과 어워드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뛰어난 제품력으로 주목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효능효과 어워드 수상 제품은자극 없이 환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알파 래디언스 10 히야 토너와 베스트셀러 제품인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 화이트닝 ▲디엑스 마스크 AC & AC 스팟이 각각 스킨토너, 시트 마스크, 슬리핑 팩 부문에서 브라이트닝 1위를 수상했다. 또밤사이 촉촉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디엑스 마스크 히야 아쿠아 플렉스가 시트 마스크 수분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 올해 5월출시한 ‘디엑스 마스크’가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되는 등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10월에는 저자극 미백 라인으로 호평 받아온 ‘알파 래디언스’를 확장하는 신제품을 선보여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화해 유저의 좋은 반응을 얻은 ▲디엑스 마스크 카페인 & 퍼밍과 ▲알파 래디언스 마일드 필링 폼이 화해 하반기 베스트 신제품 1위를 달성하며2관왕을 차지했다. 반재용 바노바기대표는 "이번 화해 어워드 수상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바노바기를 믿고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한 피부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노바기의 수상 제품들은 화해 쇼핑에 입점되어 있으며공식몰과 네이버 스토어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영물류(주)(대표이사 이상근)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 지역사회공헌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삼영물류(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27일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오늘(29일) 밝혔다.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2019년 첫 도입해시행한 제도로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지역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환경경영, 사회공헌프로그램, 윤리경영(ESG) 등과 관련한 7개 분야 전문가들의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서 최종 인정기업으로 승인되면 매년 인정심사를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지역사회 공헌활동 실적의 사실유무를 검증받게 된다. 삼영물류(주)는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이라는 ESG 활동 목표 아래 사내 '해피트리 봉사단'의 장애인 시설 지원과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 지역별 장애인복지관 정기후원, 각종 특성화고와경력단절 여성 고용 등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상근 삼영물류(주)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영물류(주)는 업의 정의를 ‘물류를 통해 고객을 성공시키는 기업’으로 삼고 있으며 3PL(제3자물류)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맞춤물류 전문기업으로 핵심사업인 전기전자, 설치, 화장품, CVS 물류, 컨설팅 서비스와 중소기업 대상으로 공동보관, 공동배송 등의 공동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물류기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롯데온이뷰티 브랜드들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면서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온에 따르면,국내 뷰티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트렌드 뷰티 카테고리의 올해(1월~11월 말) 성장률은 전년 대비 35%에 육박한다. 7월 이후부터 실적만 따지면 전년 동기 대비 2배를 넘어섰다. 롯데온은 지난 7월 '뷰티실' 신설을 통해 조직을 보강했다. 경쟁력 높은 브랜드사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는동시에 다양한 방식의 접근을 시도한 전략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6일 진행한 ‘애경산업 브랜드 판타지’ 행사 매출은 전년 같은 날 대비 15배에 달했다. 지난달 19일 진행한 ‘동국제약 브랜드 판타지’ 행사 역시 전년 대비 3배 실적을 기록하며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 연이은 호실적은 롯데온 트렌드 뷰티 상품기획자들이 제품의 셀링 포인트를 발굴함에 있어 디테일한 고객 니즈부터 분석을 시작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롯데온의 오랜 업력과 입점 브랜드 사에 대한 방대한 판매 데이터는 최근 들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소비 흐름을 잡아내기에 매우 유효하다. 브랜드사의 매출 볼륨을 키우기 위해 타 카테고리, 타 팀 간 협업도 불사했다. 고객 심리를 사로잡은 강력한 상품기획력으로 비록 하루 동안의 행사로도 파격적인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황형서 롯데온 뷰티실장은 “고객이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브랜드 사에는 어떤 이로움을 줄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기존의 성공 사례를 분석해 브랜드와 타깃 고객 그리고 시즌에 맞게 뷰티 행사를 포지셔닝해 나가는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헤어 코스메틱 샴푸 브랜드 엘라스틴이 ‘시그니처 블랑쉬머스크’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새로 출시했다. 올해 8월 처음 선보인 엘라스틴 시그니처 라인은 생화향 1종만으로도 현재까지 누적 판매 수량 4만 개를 돌파하며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블랑쉬머스크 라인은 시그니처 생화향의 산뜻한 사용 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머스크 계열 특유의 부드러운 향을 담았다. 화이트 로즈, 바이올렛, 화이트 머스크 향을 적절히 배합해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솜 이불 위의 꽃 한 송이’가 떠오르는 향을 구현했다. 특히 향수, 향기에 민감한 이른바 ‘향잘알(향을 잘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겨울과 잘 어울리는 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엘라스틴 시그니처 라인은 두피 고민을 가진 고객과모발 손상으로 고통 받는 고객들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판테놀과 비오틴 등을 첨가한 두피 보습 영양 특허 포뮬러로 촉촉하면서도 개운하게 두피를 딥 클렌징할 수 있다. 또저분자 단백질과 17종 아미노산, 시어버터를 함유해 거칠고 푸석한 머릿결에 부드러운 윤기를 준다. 실제로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에서 진행한 품질 평가에서는 모발의 손상 정도를 의미하는 마찰 계수가 이 제품 사용 후 70%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시그니처 라인을 사용해 본 실제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30, 40대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이들 전원이 ‘사용 후 두피 개운함에 만족한다’, ‘사용 후 모발 부드러움 개선 정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고객 후기로도 ‘과한 유분, 손상 모(毛) 등 머리카락 고민이 각각 다른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 사이에선 블랑쉬머스크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생화향 제품에 만족했다는 한 고객은 ‘엘라스틴 시그니처 샴푸와 트리트먼트의 사용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평소 가장 좋아하는 머스크 향으로도 출시되었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 엘라스틴 시그니처 블랑쉬머스크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쿠팡 사전 예약으로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진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가올영 어워즈 바디보습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했다. 네오팜은 28일 더마비의대표 제품인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이2024 올리브영 어워즈 바디보습 부문에서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마비의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은 이번 수상으로올리브영에서 7년 연속 어워즈 위너로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대한민국 대표 K뷰티 플랫폼인 올리브영에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제품을 매출, 리뷰 등의 지표를 종합해각 부문별로 시상하는 행사다. 더마비는 2018년 이후 올해까지 TOP 3에 안착하며 바디보습 부문 최상위권 자리를 지켜왔다. 2018~2024 올리브영 어워즈에 선정된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은 끈적임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되는 생크림 제형이 100시간 동안 촉촉한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팜이 독자 개발한 피부 장벽 기술 MLE®가 접목되어 건강한 피부 구조와 유사한 포뮬러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깊은 보습을 선사한다. 기분까지 편안해지는 포근하고 부드러운 우디파우더향은 식약처 지정 알레르기 유발 성분 25종이 배제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더마비는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을 기념해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본품(500ml)에 동일 용량의 리필 500ml를 더한 어워즈 기획 세트를 내달1일 출시하고 한 달간 할인가로 선보인다. 특히 내달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올영세일'에서는 기본 할인에 추가 할인까지 적용해 소비자 혜택을 늘릴 예정이다. 이번 어워즈 기념 더블 기획 세트는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마비 마케팅 담당자는 "한 해 뷰티 트렌드의 바로미터라 여겨지는 올영 어워즈에서 7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지금까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올리브영 대표 바디로션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내달1일부터 7일까지 올해 히트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올영세일을 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 올영세일은 ‘2024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4 올리브영 어워즈’는 2023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약 1.6억 건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최근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부문별 상품들을 선정,발표하는 행사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올리브영 어워즈'는 업계에서는 한 해의 트렌드를 결산하는 행사로고객에게는 믿고 구매하는 뷰티&헬스 쇼핑 추천 리스트로 통용되며 공신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올영세일만의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통해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연말결산의 의미를 담아 어느 때보다 풍성한 구성의 기획 세트를 대거 마련했으며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업도 대폭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닥터지 ▲라운드랩 ▲메디힐 ▲바이오더마 ▲어노브 ▲에스트라 ▲웨이크메이크 ▲정샘물 ▲토리든 ▲클리오등이 참여한다. 먼저, 세일 기간 동안 하루 4개의 특가 상품을 선별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오늘의 특가’를 어워즈 수상 상품으로만 진행한다. 올리브영의 차세대 인기 상품을 100원에 판매하는 ‘선착순 특가’, 올해를 빛낸 올리브영의 베스트&트렌드 상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연말결산 특가’ 등도 준비했다. 입점 브랜드사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어워즈 수상 브랜드 10곳과 함께 ‘오늘의 브랜드’ 행사를 진행해매일 특정 브랜드를 추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0년간 고객들이 올리브영 어워즈에 보내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공식 온라인몰과모바일앱에서 어워즈 부문별 1위 상품 28종과 보너스 아이템으로 구성된 ‘올리브영 어워즈 어드밴트 캘린더’를 세일 기간 매일 오후 2시에 선착순 판매한다. 약 54만 원 상당의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9만 원이다. 오프라인 일부 매장에서도 어드벤트 캘린더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올리브영 어워즈 1위 수상 상품을 전시한 팝업 스토어 ‘TREND POD BY OLIVE YOUNG HONGDAE’(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21길 37 1층)에서는 세일 기간 매일 오후 12시에올리브영N 성수 매장에서는 12월 1일 단 하루 오전 10시에 각각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24 올리브영 어워즈를 연계한 올해 마지막 올영세일은 다양한 뷰티&헬스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총망라해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트렌디한 인디 브랜드의 신상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까지 올해 올리브영의 히트 상품을어느 때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상호 편집위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목록으로 정리해 화장품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한다. 화장품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 <편집자> # 2024년 6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4년 6월 공개된 화장품 분야의 특허 건수는 총 217건으로 전월의 274건에 비해 57건 감소했다. 이 가운데 해외 기업체는 30건을 공개해 그 비율은 약 14%를 보였다. 또국내 기업체는 92건(42%)을 공개해 전월의 143건(52%)에 비해 51건이나 크게 감소했다. 다음으로 국공립기관, 법인이 34건(16%), 개인이 34건(16%), 대학 산학협력단이 26건(12%)의 특허를 공개했다. 6월 특허를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기업체가 143건으로 전체 특허의 약 52%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한 1위 기업은 코스맥스(주)로 30건을 공개해 전월과 같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2위는 (주)엘지생활건강이 8건을 공개해 30건을 공개한 코스맥스(주)와 특허 공개 건수 측면에서 크게 떨어졌다. 또 (주)래디안과 (주)한국인삼공사가 각 4건, (주)휴먼바이오사이언스, (주)인투바이오, 웰펩(주), 엠와이(주), (주)아모레퍼시픽이 각 3건의 특허를 공개했고 나머지 기업들은 모두 2건 이하의 특허를 공개했다. 6월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한 국공립기관, 법인으로서 농촌진흥청장이 13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농촌진흥청장은 백옥잠 누에 번데기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주름 개선용 또는 항염증용 조성물 특허 2건을 발표했다. 또황기 감초 복합 발효추출물, 더덕 순추출물, 식방풍 추출물, 미흑찰 추출물, 눈갯쑥부쟁이 추출물, 해당화 앱솔루트 오일, 로열젤리를 유효성분으로 한 미백, 항비만, 피부 가려움증, 구강 건강 증진, 항산화, 항염증, 생리적 안정 증진, 피부주름 개선 용도로 7건의 특허를 발표했다. 실리카 나노 레이스형 입자(SiNL) 합성 과정과 SiNL 기반 W/S 피커링 에멀젼 시스템 모식도 6월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한 대학 산학협력단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이 락토바실러스 플라타럼,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로 발효한 포도껍질 발효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산화, 항염증용 조성물, 꼬물꼬시래기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 미백용 조성물, 가지 껍질 추출물의 김치 유산균 발효물을 포함하는 항산화, 항염증, 상처치유용 조성물 특허 3건을 발표했다 해외에서6월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한 국가는 일본으로 10건을 공개해 전월과 같이 최상위권을 유지했으며 다음으로 프랑스가 9건, 미국이 7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그 외에 4개 국가는 모두 1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28일 일본 도쿄에서 용인 소재 뷰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현지 바이어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49건, 353만 달러(약 49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4년 지역특화 수출컨소시엄’ 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것으로텐코코 등 총 10개 기업이 기초와 색조 화장품, 핸드크림, 향수, 탈모, 관절염 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기업 중텐코코(대표 고혜미, 기흥구 소재)는 한 손으로도 손쉽게 열 수 있는 슬라이딩 업 아이라이너 제품에 대해 현장에서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의 기반을 마련했다. 다른기업들도 바이어와 1:1 상담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모색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품질과 혁신을 중시하는 만큼 우리 제품이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 확신했다”며, “이번 상담회는 일본 진출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고향후 협력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동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은 “K뷰티 열풍으로 대일본 화장품 수출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일본 현지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상담과 교류를 통해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3분기 화장품 수출이 K-뷰티의 글로벌 수요 증대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화장품 수출 규모는 25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의약품과 함께 보건산업 수출 성장세를 주도했다. 올해 3분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2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 치웠다. 기초화장용과 색조화장용, 인체세정용 제품류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 뒷바침됐다. 화장품 수출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중국으로 5억 7,400만 달러(-17.3%)로 전체의 22.2%를 차지했으며미국이 5억 5,800만 달러(+65.0%)로 전체의 21.6%를 차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년 3분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증가한 63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수출은 185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이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25억 8,000만 달러로 가장 규모가 컸다. 이어 의약품 23억 8,000만 달러(+43.5%), 의료기기 13억 7,000만 달러(+1.8%)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의약품과 화장품 수출은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보건산업 분기별 수출액 추이 (단위 : 억달러, %) 2024년 3분기 보건산업 수출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국내 주요 수출 품목 순위 (단위 : 억달러, %) 올해 3분기 의약품 수출은 ‘바이오의약품’과 ‘백신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한 23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의약품 수출의 약 61.3%를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7% 증가한 14억 6,000만 달러로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헝가리(5억 달러, +1,448.5%), 독일(1억 8,000만 달러, +160.3%), 벨기에(1억 2,000만 달러, +216.9%)에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백신류’(8,000만 달러, +39.3%) 수출은 예멘(1,000만 달러, ’23.3Q 0달러 → ’24.3Q 1,000만 달러), 나이지리아(1,000만 달러, +1,875.6%), 수단(1,000만 달러, +501.9%) 등 중동·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보건산업 수출 상위 품목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올해 3분기 의료기기 수출은 ‘체외 진단기기’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의 수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약 12.7%를 차지하는 ‘체외 진단기기’는 일본(1,000만 달러, +274.1%)과 호주(1,000만 달러, +101.6%), ‘의료용 레이저 기기’(1억 2,000만 달러, +18.3%)는 미국(3,000만 달러, +44.9%)과 태국(1,000만 달러, +267.3%)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수출 주력품목인 ‘임플란트’와 ‘방사선 촬영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2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기초화장용과 색조화장용, 인체세정용 제품류’의 수출 증가세에 힘입은 결과다. 화장품 수출 상위 품목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전체 화장품 수출의 약 75.4%를 차지하는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증가한 19억 5,000만 달러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미국(4억 3,000만 달러, +75.4%), 일본(1억 6,000만 달러, +25.6%), 아랍에미리트(4,000만 달러, +95.8%)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화장품 수출의 약 13.0%를 차지하는 ‘색조화장용 제품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한 3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본(8,000만 달러, +43.2%), 미국(6,000만 달러, +23.8%), 폴란드(1,000만 달러, +1,125.7%)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인체세정용 제품류’(1억 2,000만 달러, +24.3%) 수출은 미국(3,000만 달러, +155.1%), 일본(1,000만 달러, +146.6%), 폴란드(400만 달러, +512.7%)에서 크게 늘었다. 화장품 수출 상위 국가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올해 3분기 화장품 수출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중국으로 5억 7,400만 달러(-17.3%)로 전체의 22.2%를 차지했다.이어 미국이 5억 5,800만 달러(+65.0%)로 전체의 21.6%를 차지했으며일본이 2억 6,700만 달러(+30.1%)로 전체의 10.3%를 차지했다. 또 홍콩 1억 3,000만 달러(+8.1%), 베트남 1억 1600만 달러(+0.4%), 러시아 1억 달러(-6.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병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올해 3분기 보건산업 수출은 상반기에 이어 화장품과 의약품에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보건산업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면서 “4분기에도 바이오의약품과 기초화장용 제품류 등 주력 품목의 수요 지속으로 보건산업 수출의 증가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