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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부스터 프로'가 출시 1년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량 77만 대를 돌파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27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부스터 프로’가 출시 약 1년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 77만 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부스터 프로는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새로운 세대교체를 알리며 출시 기념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80분 만에 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해당 방송의 누적 시청자 수는 47만 뷰를 넘어서며 카카오쇼핑라이브 기준 역대 뷰티 카테고리 라이브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부스터 프로는 ‘6 in 1’ 컨셉으로 ▲광채▲탄력▲볼륨▲모공▲진동▲LED 기능 등을 복합 제공하는 만능형 뷰티 디바이스다. 사용자는 ▲부스터 모드 ▲미세전류(MC) 모드 ▲더마샷(EMS) 모드 ▲에어샷 모드등 총 4가지 모드를 활용해 피부 상태와 필요에 따른 맞춤형 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대표 기능인 ‘부스터 모드’는 기존 디바이스 대비 향상된 피부 투과도를 제공하며소비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기초 화장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화장품과 디바이스 간 시너지 효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기능이다. 또부스터 프로는 에이피알의 기술력이 집약된 첫 자체 생산 모델로에이지알 모바일 앱과 연동해 디바이스 사용 기록 저장과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부스터 프로 출시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1년간의 사용자 누적 데이터 통계상 가장 많이 사용된 모드는 ‘부스터 모드’로 전체 사용 비중의 40%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으며‘미세전류 모드’, ‘더마샷 모드’, ‘에어샷 모드’가 뒤를 이었다. 사용자의 부스터 프로 누적 사용 시간은 50억 초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으며주 7회 이상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 비율은 약 57%로 나타나, 여러 가지 모드를 중복으로 사용한 것을 고려하더라도 높은 사용 빈도를 보여줬다. 특히부스터 프로는 해외 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45% 이상을 차지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화이트와 핑크 등 신규 색상을 추가했으며잔망루피와 헬로키티 등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 진행과요술봉, 울트라베어 등 독특한 디자인의 한정판 제품 출시를 이어가며 전 세계 고객들의 동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부스터 프로는 스마트 홈케어를 지향하는 에이피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진화된 뷰티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 옵트바이오,자체 분리한 마이크로바이옴 체지방 개선 이너뷰티 원료, Metabiotics OPT-A1 최근‘이너뷰티(Inner Beauty)’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이너뷰티는 외적인 아름다움 뿐아니라 내적인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개념으로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건강의 조화를 강조한다. 즉, 이너뷰티는 단순히 외적인 요소에 국한되지 않고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그에 따른 자신감을 포함하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체지방 개선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현대 사회에서 비만과 관련된 여러 건강 문제의 증가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건강을 해칠 정도로 지방조직에 비정상적인 또는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비만으로 정의하며 최근 세계 인구 중 과체중 인구 비율은 2020년 38%에서 2025년 42%, 2030년 46%, 2035년 51%로 증가하고 비만 인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산업화와 더불어 육류 중심의 포화 지방산, 불포화 지방산, 나트륨 또는 당분 섭취로 인한 고지방, 고염, 고당, 고칼로리식이가 증가함에 따라 과체중으로 인한 대사질환인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담낭질환,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수면무호흡증, 통풍, 골관절염, 월경이상, 대장암, 유방암 등의 대사질환이 증가되고 있다. 또불규칙한 식습관은 저조한 영양상태를 유발할 뿐아니라 심리적, 개인의 자존감, 사회적 관계,전반적인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운동, 식습관 개선 등 체지방을 감소하기 위한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메타바이오틱스 OPT-A1 지방 형성 억제 효과 이러한 전통적인 체중 조절 방법인 식이요법과 운동 외에도 최근에는 장내 미생물군의 균형이 체지방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밝혀지고 있다.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장내 미생물군의 다양성과 건강 사이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유산균과 같은 유용한 미생물이 체중 관리와 체지방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유산균의 주된 역할로는 장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장내 유산균이 인체의 면역 체계 뿐아니라 소화, 대사, 그리고 심지어 뇌와의 상호작용(Gut-brain axis)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필자 최우진 (주)옵트바이오 마이크로바이옴R&D 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헬스에 뷰티 노하우를 접목해 다이어트와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슬리밍’ 제품을 출시했다. 올리브영은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탄탄(tantan)’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상품 매출은 2022년 대비 4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체지방 감소(슬리밍) 분야 매출은 70% 이상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올리브영은 이 같은 수요에 맞춰 ‘탄탄’ 첫 라인업으로 슬리밍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 등 3종이다. 다이어트와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소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올리브영이 쌓아온 뷰티 노하우를 헬스에 접목했다. 대표 제품인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배변 활동,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을 인정받은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여기에 피부 주요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까지 담아 체지방 조절 중 피부 보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믹스베리맛 젤리 제형으로 간식처럼 먹을 수 있다.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는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모로 오렌지 추출물(C3G)’과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저분자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를 담았다.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비오틴’과 칼슘 흡수에 필요한 ‘비타민D’도 들어 있어 해당 영양소 충족이 필요한 중장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입 안에 잘 녹는 파우더 제형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는 오는 12월 1일부터 CJ온스타일에서도 판매한다. 대용량을 선호하는 홈쇼핑 고객 특성에 맞춰 12주분과 24주분의 대용량 제품을 선보인다.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 홈쇼핑 첫 방송은 12월 15일 방영된다.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에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추출물’과 ‘저분자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는 물론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나바잎 추출물’을 넣었다. 물에 녹여 먹는 파우더 제형으로 생수나 음료를 대신해 수분 보충과 영양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이번 ‘탄탄’ 론칭을 기념해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올영세일’에서 최대 40% 할인한다. 세일 이후에도 연말까지 최대 31% 할인을 지속한다. ‘탄탄 슬리밍’ 3종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와 헬스 큐레이션 역량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올리브영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이어트와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건강 고민에 맞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팝업스토어의 활용도와 중요도가 날로 커지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들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용도로 활용됐던 팝업스토어는 이제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핵심 채널이자 브랜드 마케팅의 주요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팝업스토어는 짧은 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소매점, 즉 임시매장을 말한다. 이러한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을 체험해 보고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짧은 기간 특정 장소에서만 운영된다는 희소성과 인스타그램 등 SNS 인증샷을 올리며 많은 이들과 경험의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도 팝업스토어가 MZ세대의 놀이 공간으로 자리잡는 데 한몫을 했다. 유커 등 외국인 관광객들도 화장품 매장에서의 ‘싹쓸이 쇼핑’보다는 콘텐츠 체험을 원하면서 화장품 업계의 팝업스토어 열풍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는 ‘화장품 1번지’로 꼽히는 명동은 물론 성수동, 한남동, 연남동 등 서울의 주요 상권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1세대 로드숍 브랜드인 미샤는 올해 1월 명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명동 메가스토어에 문을 연 ‘미샤 아일랜드: 개똥쑥, 진정한 100일’은 주요 화장품 상권인 명동을 찾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비자 접점 기회를 넓히고 미샤 개똥쑥 라인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미샤는 한달간 진행된 미샤 아일랜드 팝업스토어를 통해 출시 이후 430만개 이상 판매된 미샤의 베스트셀러이자 대표 진정 스킨케어 라인인 ‘개똥쑥’ 라인의 아이덴티티를 소비자들이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피부장벽 전문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는 브랜드 출시 처음으로'리얼 크림 하우스(Real Cream House)'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큰 주목을 받았다. '리얼 크림 하우스'는 오픈 전부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사전 예약 오픈 6시간 만에사전 예약분이 모두 매진됐으며 운영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말에는 오픈 1시간 전부터 입장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리얼베리어 팝업 스토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내외국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카이브 월(Wall)을 통해 2015년부터 시작된 리얼베리어의 브랜드 여정을 한눈에 보여주고피부 타입에 따라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과 라이트’를 테스트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팝업스토어 ‘핫플’ 성수에도 뷰티 브랜드가 떴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주요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는 물론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와 루나,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 클리오, 리얼베리어, 아이소이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가 성수에서 이색적인 공간을 선보였다. 특히 CJ올리브영이 ‘K-뷰티 핫플’ 성수에 최초의 혁신 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를 열면서 팝업스토어 열풍에 불길을 더했다. 올리브영은 최근 서울 성동구에 뷰티 리테일 노하우가 집약된 신규 매장 ‘올리브영N 성수’를 열었다. 총 5개 층, 약 1,400평(4,628㎡) 규모로 국내 올리브영 매장 중 가장 크다. 1~3층은 판매 공간으로 운영된다. 올리브영N 성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매장이다. 미래 지향성을 나타내는 새로움(New)과 다음(Next), 브랜드와 트렌드를 인큐베이팅한다는 의미의 둥지(Nest), 고객과 협력사 관계(Network)의 등 무한한 확장성과 가능성을 제곱(N)으로 표현했다. 올리브영이 성수 상권을 택한 이유는 이곳이 뷰티 트렌드의 성지로 꼽히기 때문이다. 올해 1~10월 성수 지역 내 올리브영 매장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90% 늘었다. 이 기간 외국인 매출은 300% 가까이 급증했다. 이에 올리브영N 성수는 단순히 많은 상품을 진열하기보다는 글로벌 MZ세대의 소비 특성을 기반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홈케어 레슨부터 스파숍 수준의 전문 브랜드 스킨케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킨핏 스튜디오’,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테마별 메이크업을 받아볼 수 있는 ‘메이크업 스튜디오’와 부위별 메이크업을 배울 수 있는 ‘터치업 바’ 등 체험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경험을 극대화하고협력사,고객과 소통 가능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 2030세대가 즐겨 찾는 상권에 개점한 ‘올리브영N 성수’는 올리브영의 새로운 전략과 시도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글로벌 K-뷰티의 랜드마크’ 매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는 12월에는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고 나선 무신사가 성수 팝업스토어 운영을 앞두고 있다. 뷰티 브랜드는 물론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 무신사에 이르기까지 팝업스토어에 ‘진심’을 보이는 것은 팝업스토어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고 소비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곳이 됐기 때문이다.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미국 LA에서 진행한 조선미녀의 첫 팝업스토어는 9일 행사 기간 동안 총 3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클리오를 비롯해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뷰티 브랜드 어뮤즈,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 등은 일본 현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루나 브랜드 관계자는 “일본 주요 도시에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운영하며 2030 일본 여성 소비자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현지 뷰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팝업스토어가 브랜드 체험의 시작점으로이후 플래그십 스토어와 같은 상시 체험 공간으로 발전하며 핵심 마케팅 채널로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최근 팝업스토어는 체험형 요소를 강화, 디지털 기술과 독창적 디자인을 결합한 몰입형 경험 공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며, “이는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전략으로MZ세대가 화장품 소비의 주축으로 부상했다는 점에서 ‘핫플’을 만드는 팝업스토어 마케팅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서포터즈 ‘AK Lover’은 다가오는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AK Lover는 애경산업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체험단, 이벤트 등을 통해 직접 경험하는 애경산업의 공식 서포터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댓글 이벤트는 다음달 4일까지 AK Lover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우리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댓글 1개당 5장의 연탄이 기부되는 참여형 사회공헌 이벤트다.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해 1인당 총 10장의 연탄을 기부할 수 있다. 또 AK Lover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응원 메시지 중 40개를 선정해 해당 댓글의 참여자에게 애경산업 생활용품, 화장품 또는 AK Lover 홈페이지에서 활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로 기부되는 연탄은 애경산업에서 기부 예정인 연탄 5,000장에 더해 올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응원의 댓글이 담긴 편지를 만들어 연탄과 함께 전달해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AK Lover 관계자는 “올해는 경기 침체에 물가 상승까지 겹쳐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4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45억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라네즈, 미쟝센,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해 소비자가 기준 45억 원 상당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3,000여 곳에 전달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전국의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3,000여 곳에 매년 4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2005년 이후 올해까지 누계 988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 43만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특히 올해는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목표(2030 A MORE Beautiful Promise) 5대 약속 중 하나인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고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500여 개의 이주배경 주민, 자립준비 청년, 장애인 돌봄 기관도 포함해기부를 진행했다. 한편, 아리따운 물품나눔 관련 상세 일정과자세한 내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 사이트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김두경 한국마시몽 대표의 모친(故 이선옥, 90세)이 11월 27일 별세했다. 빈소는 아주대학병원장례식장 3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29일 오후 2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 빈소 : 아주대학병원장례식장 32호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49번길 46) * 발인 : 2024년 11월 29일 오후 2시 * 장지 : 수원연화장 * 연락처 : 031-219-6654, 010-7112-4427(김두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베트남 북부 산업 중심지인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성과 탄소중립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현철 KTR원장은 27일 응우옌 후이쭝(Nguyen Huy Dung)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인민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대표단을 과천 본원으로 초청해탄소중립 분야 기술교류, 국제 프로젝트 수행 지원 등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북동부에 위치한 타이응우옌성은 베트남 주요 산업화 지역 중 한 곳이자 북부지역과 수도 하노이를 잇는 주요 경제 중심지이다. 또 삼성전자 등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한 지역 중 한 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타이응우옌성 진출 국내 기업과현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인벤토리(기업활동에서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를 파악하는 관리체계)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인증 시험, 정보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트남은 2050년 탄소배출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발표하고 단계별 자국 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의무시설은 올해부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2025년 3월 31일까지 성급 인민위원회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산업, 무역, 운송, 건설, 천연자원과환경 분야 사업장 등 베트남 진출 국내 주요 기업에 대부분 적용된다. 양 기관은 또 국제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 프로젝트 공동 발굴과수행, 국제 탄소중립 동향 정보 교류 등 베트남 진출 기업의 규제 대응을 돕는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KTR은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에 시험인증 독립법인을 설립하고 전기용품, 이차전지,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의 시험서비스를 비롯해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분야의 등록대리인 역할을 수행중이다. 이와 함께 전기전자, 통신 등 베트남 현지 인증(CR마크 등)과품질시험 대행,한국의 KS, KC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KTR 베트남은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과 탄소배출권 거래, 탄소중립 전과정평가(LCA), CDM(청정개발체제) 평가검증 등 탄소중립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현철 KTR원장은 “각 국의 환경 규제 강화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탄소분야 시험인증평가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기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확대,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엔프라니(대표이사 김태훈)가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우크라이나 긴급 지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1,000만 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엔프라니가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 기부 금액은 총 3,000만 원이다. 엔프라니는 그간 사랑의 열매 등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 나가는 등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긴급 지원 캠페인은 대피 시설, 긴급 의료 서비스, 의약품, 식수의 부족 등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도적 위기 상황에 대한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국제적십자운동이 협의해우크라이나에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2022년 2월부터 2024년 8월 사이 아동 516,000명 이상이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났다. 이어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아동 50만여 명이 폭력과 폭격, 이산가족의 고통에 놓여 있다. 우크라이나의 아동들은 그 어느 때보다 국제 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엔프라니는 자사의 주요 수출국으로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온 우크라이나이에의 현 상황에 큰 안타까움을 표하며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성금이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대피시설, 긴급 의료 서비스, 의약품, 식수 등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엔프라니 관계자는 “현재 국가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는 뜻깊은 캠페인에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긴급 지원 캠페인으로 우크라이나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는 대한 적십자사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이번 성금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생활 곳곳에 따듯한 온기로 채워졌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기쁨을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와 법제처가K-뷰티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장벽을극복하기위해 협업해 글로벌 규제 정보의 접근성을높이고 K-화장품 산업 수출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26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와 법제처는 올해 5월 ‘화장품 산업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세계 각국의 화장품 법령과 규제정보를 법제처의 세계법제정보센터(world.moleg.go.kr)*와 식약처의 글로벌 화장품 규제조화센터(helpcosmetic.or.kr)**를 통해 공동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법제처는 영세, 중소기업 등의 해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2,000여 건의 해외법령 원문과 번역본, 맞춤형 법령정보, 기사형식의 법제 동향 등을 제공했다. 또 식약처는 화장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화장품 인허가 규정, 각 국가의 화장품 원료 사용 기준 정보, 각종 교육자료 등을 제공했다. 식약처가 실시한 기업 대상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법제처가 수출 대상 주요 국가인 ▲뉴질랜드 ▲러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영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태국 ▲필리핀 ▲호주 ▲베트남 등 15개 국가의 필수 화장품 법령을 한글로 번역해 제공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내 화장품 업계의 수출 지원을 위해 식약처와 법제처가 적극 협력해 각각 규제 분야, 법제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함으로써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올해 3분기까지 화장품 수출액은 74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선진화와 규제외교 등 다방면으로 수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법제처와 식약처의 협업을 통해 두 부처의 특화된 장점을 살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 화장품 산업 수출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면서, “이번 경진대회 수상이 부처 간 협업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법제처는 앞으로도 지원 국가와 제공 대상 법령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우수한 국산 화장품의 수출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운영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나면서화장품과 향수, 주류 등 메인 매장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화장품와 향수 매장,주류 매장을 오픈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화장품, 향수 메인 매장은 549㎡(166평) 규모의 매장으로총 77개의 뷰티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13개 브랜드는 단독으로 선보인다. 특히이번 매장은 ‘트렌디한 향수’와 ‘메이크업 브랜드 존’을 구성해신규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 최신 인기 브랜드를 모두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화장품, 향수 메인 매장은 제2터미널에서 가장 많은 니치 향수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신만의 특별한 향을 찾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조말론(JO MALONE LONDON) ▲딥티크(DIPTYQUE) ▲바이레도(BYREDO) ▲르라보(LE LABO) 등과같은 인기 니치 향수 브랜드16개를선보이며고객이 가장 마음에 드는 향수를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크리드(CREED)’와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품을 주는 프로모션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단독 제품도 다수 이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인 천재 조향사의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인 ▲메종프란시스커정(Maison Francis Kurkdjian), 국내 로컬에서는 만날 수 없는 ▲라티잔 파퓨머(L'ARTISAN PARFUMEUR)와 ▲클로에 아뜰리에 드 플뤼르(Chloe ATELIER DES FLEURS), 영국 왕실이 인정한 ▲펜할리곤스 퍼퓸(PENHALIGON'S)은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신라면세점에서만 선보인다. 또프랑스의 니치 향수 브랜드인 ▲레조 프리모디알(Les Eaux Primordiales)와 ▲페로이(PERROY PARFUM)를 국내 면세 최초로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소개한다. ‘메이크업 브랜드 존’ 역시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 ▲맥(MAC) ▲톰포드(TOM FORD) ▲조르지오 아르마니(ARMANI) ▲구찌(GUCCI) 등과 같이 기존 유명 브랜드를 선보이며트렌디한 ▲나스(NARS)와 ▲발렌티노(VALENTINO)는 제2터미널에서 신라면세점 매장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출국객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할인권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리워즈’ 등 경품을 제공한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는연말까지 출국 심사 후 바로 보이는 동, 서편 플래그십 매장 앞에서 참여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의 베스트셀러 ‘퓨어 클렌징 오일’이 ‘2024 올리브영 어워즈’ 클렌징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국내 대표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연간 멤버십 고객 구매 데이터와 상품 판매량 등을 기반으로 매년 각 부문 대표 상품을 선정하는 행사로한 해 뷰티 트렌드를 결산한다는 점에서 공신력 있는 어워드로 알려져 있다.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은 2024 올리브영 어워즈 ‘클렌징’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해2021년부터 4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동일 제품으로 클렌징 부문 MD’s pick에 선정된 이후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국민 클렌징 오일’ 위상을 재확인했다.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은 누적 판매량 1,400만개를 돌파한 마녀공장의 베스트셀러다. 진한 색조 메이크업은 물론 블랙헤드까지 한 번에 잘 지워주는 딥 클렌저제품으로 돌콩오일, 올리브 등 14가지 식물성 영양 오일 성분이 클렌징은 물론 모공 관리와 영양 공급까지 한 번에 도와준다. 마녀공장은 이번 어워즈 1위 수상을 기념해 올리브영 단독 어워즈 한정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퓨어 클렌징 오일 대용량(300ml) 2개입과 동일 라인의 클렌징 패드 제품인 ‘블랙헤드 퓨어 클렌징 오일 킬패드(3매)’로 구성돼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달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12월 ‘올영세일’에도 참여한다. ▲퓨어 클렌징 오일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갈락토미 엔자임 필링젤 등 주요 제품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특히행사 기간 동안 ‘퓨어 클렌징 오일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한정 기획세트’를 특별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클렌징과스킨케어 베스트셀러를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올영세일 라이브’와 24시간 동안 특가 찬스를 제공하는 ‘오늘의 특가’ 등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국민 클렌징 오일’에 걸맞는 소비자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2024 올리브영 어워즈에서도 1위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선보이는 대용량 한정 기획세트는 올리브영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니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이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선진뷰티사이언스의 클린뷰티 브랜드 '아이레시피(irecipe)'가 신제품 ‘세라마이드 유자 바이오 클렌징 오일’ 출시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기자 간담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가 직접 아이레시피의 신제품에 적용된 신소재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공개하면서기존의 클린뷰티를 뛰어넘는 ‘클린뷰티 2.0’의 시대를 선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처음 선보인 ‘아이레시피 세라마이드 유자 바이오 클렌징 오일’은 선진뷰티사이언스만의 독자적인 클린테크 기술력과 처방을 바탕으로 개발된 차세대 바이오 오일 ‘이지라이트(EZLiteTM)’를 적용한 제품으로원료부터 소재, 처방까지 철저한 클린뷰티에 입각한 제품이다. 특히 ‘EZLiteTM 바이오 오일’은 피부 친화적인 성분을 유지하면서도친환경 ‘바이오컨버전 공법’을 통해 기존 오일 제조 방식에서 요구되는 4단계 공정을 2단계로 간소화해에너지 소비와 폐기물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오일이다. 아이레시피 관계자는 “기존의 자사 제품은 이미 순수무향 포뮬러와 엄격한 유해성분 배제로 클린뷰티 1.0의 정점을 찍었다”면서, 이번 바이오 오일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이제 아이레시피는 독자적인 클린테크 신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클린뷰티 브랜드로 진화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레시피 세라마이드 유자 바이오 클렌징 오일’은 EZLiteTM 저분자 오일이 모공 속까지 빠르게 침투해메이크업이나 자외선차단제 뿐아니라 딱딱하게 굳어버린 피지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요철없이 매끈한 피부 스케일링 효과를 제공한다. 또급속 유화되고 가벼운 텍스처로 잔여감이 없어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 모공을 막지 않아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을 구현하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세라마이드와 발효유자추출물을 함유해세안 후에도 피부가 당김 없이 촉촉한 마무리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는 “종래의 클린뷰티는 대규모 ODM사와 브랜드 마케팅 의존도가 높아 차별화하기가 힘든 시장이었다”며,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이제 아이레시피의 바이오 클렌징 오일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클린테크 소재사 주도의 클린뷰티 2.0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 근본부터 차별화된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클린뷰티의 가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레시피 세라마이드 유자 바이오 클렌징 오일’은 공식몰과 올리브영, 무신사 등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기자 간담회를 통해 선보인 아이레시피의 독자적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뷰티 철학이 소비자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의 화장품 브랜드 '앰플엔'이 SNS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오늘(27일) 밝혔다. MZ세대 참여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앰플엔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자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은미국, 일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한다. 참여자들은 "앰플:엔 답이 있다, 앰플엔" 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바탕으로 이미지, 웹툰, 캐릭터, 영상, 기획안 등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화장품 브랜딩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늘(2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다. 최종 발표는 내년 1월 22일홈페이지에 공지하고개별 연락한다. 시상은 ▲대상(1팀) 300만원 ▲최우수상(3팀) 100만원 ▲우수상(6팀) 50만원 ▲입선(10팀) 10만원이다. 앰플엔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젊고 재미있는 콘텐츠로앰플엔이 K 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앰플엔은 36년 업력을 자랑하는 코리아나 화장품의 앰플 전문 브랜드다. 앰플엔의 모든 제품은 피부 고민에 효과적인 특허 성분을 엄선해 배합한다. 2022년 화해 어워드 1위를 수상한 블레미샷 앰플, 올리브영 세일 행사에서 수 차례 품절 된 바 있는 세라마이드샷 앰플 등의 주력 제품으로 MZ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나 공식 홈페이지www.corean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색조화장품 전문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배은철, 배수아)은 지난22일 씨앤씨인터내셔널 그린카운티에서 ‘2024 화장품 기획개발 공모전-탐色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2024 화장품 기획개발 공모전-탐色전’(이하 공모전)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창사 이래 최초로 개최한 공모전이며‘2024 컬러 트렌드를 활용한 세상에 없는 화장품 기획개발’을 주제로 화장품에 대한 열정이 있는 동일한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1인 이상 3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참여했다. 화장품 기획과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 ‘마케터코스’와 화장품 기획과 개발에 초점을 맞춘 ‘메이커코스’ 2가지 분야로 나눠개최했고중복 참여도 허용했다. 지난 6월 접수를 시작해마케터코스 총 70팀, 메이커코스 총 50팀이 지원해총 상금 1,500만원을 가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공모전 결과 ‘마케터코스’ 대상(1팀)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1팀) 100만원, 우수상(1팀) 40만원을 비롯해총 8팀이 입상했다. 또 ‘메이커코스’ 대상(1팀)에게는 600만원,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1팀) 100만원을 비롯해총 10팀이 입상했다. 마케터코스 대상 수상자 ‘커밍그로브(한성대학교 김경은)’팀은 비건 블러셔를 제안해심사위원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메이커코스 대상 수상자 ‘태양의 후예(인하대학교 박민아, 엄리사)’팀은 햇빛에 따라 색상 변화 블러셔를 개발,제안해심사위원들로 호평을 받았다. 마케터코스 대상 수상자인 ‘커밍그로브(한성대학교 김경은)’팀은 “화장품 관련 전공자로 졸업은 앞두고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이번 공모전 참여에 망설였으나대상 수상으로 그동안의 학교 생활을 보상받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메이커코스 대상 수상자 ‘태양의 후예(인하대학교 박민아, 엄리사)’팀은 “막연하게 화장품 연구원을 동경해 왔는데 대상 수상을 계기로 그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 갔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씨앤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작품들이 회사의 미래에 큰 영감을 줄 것이라 확신하며참여자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본받아 더욱 혁신적이고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2024 화장품 기획개발 공모전-탐色전’ 시상 내역 ◇ 마케터코스 : 총 8팀 ▲대상(1팀, 상금 300만원) : 커밍그로브 ▲최우수상(1팀, 상금 100만원) : J&Y fit ▲우수상(1팀, 상금 40만원) : SCAN ▲기획상(2팀, 상금 15만원) : MO(H)OF, 애플피치 ▲입상(3팀, 상금 10만원) : 영재와 하연이(중복 참여), 마레모해, 코덕의눈 ◇ 메이커코스 : 총 10팀 ▲대상(1팀, 상금 600만원) : 태양의 후예 ▲최우수상(1팀, 상금 200만원) : VIVIDEST ▲우수상(1팀, 상금 100만원) : 엘즈 ▲기술상(3팀, 상금 20만원) : 퓨리큐어, FLOWer, 김채현 ▲입상(4팀, 상금 10만원) : 동화, 푸릇이, 영재와 하연이(중복 참여), SUM
# SMARTEEN™ : 뉴로코스메틱 원료아이백 개선과 기타 효능에 대한 실험과 고찰 뉴로코스메틱이 2024년 주요 뷰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뉴로코스메틱은 피부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화장품들과 달리 신경학적 수준에서 작용하도록 고안된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으로 특정 느낌, 감정을 느끼도록 관여해 피부를 활성화하고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메카니즘을 추구한다. 시장조사 기관인 SKYQUEST사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뉴로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2021년 13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2022년 14억 1,000만 달러에서 30년 26억 9,000만 달러로 연평균성장률 8.4%로 전망된다. 이같은뉴로코스메틱 분야의 성장과 관련해 효능에 대한 문헌 검토를 바탕으로 SMARTEEN™의 항염, 콜라겐 촉진, 티로시나아제 억제 특성을 조사하는 연구가 수행됐다. 이를 통해 아이백, 다크서클, 과색소침착, 주름, 염증으로 인한 홍조를 감소시키는 효능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SMARTEEN™은 뉴로코스메틱의 주요 요소로 잠재적 효능이 확인됐으며 향후 아이백과 피부 개선에 대한 추가적인 가능성이 기대된다. Butcher's Broom과 유효성분 분자구조식 SMARTEEN™은 Butcher's Broom(Ruscus aculeatus) 뿌리에서 추출해 제조한 화장품 성분이다. 이 성분의 주요 구성 요소인 INCI명 Neoruscogenin과 Ruscogenin은 혈관 수축 작용을 통해 미세 순환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으며 이는 노르에피네프린(NE)의 방출을 증가시키고 노르에피네프린을 모방해 후접합 알파-아드레날린 수용체에 직접 결합함으로써 이뤄진다[1]. 이러한 효능은 현재까지의 문헌 검토에서 광범위하게 연구됐다. 이러한 문헌 검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SMARTEEN™은 자원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항염, 콜라겐 촉진, 티로시나아제 억제 특성을 평가했다.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아이백, 다크서클, 과색소침착, 주름, 염증으로 인한 홍조를 감소시키는 SMARTEEN™의 효능을 확인했다. SMARTEEN™의 다크서클, 콜라겐 합성, 항염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세 가지 in vitro 연구가 수행됐다. 다크서클과 콜라겐 연구는 인간 표피 멜라닌세포주(HEM)를 대상으로 항염 연구는 인간 표피 각질세포주(HEKa)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필자 Eren Gülümser Normactive Kozmetik San. Ve Tic. Ltd. ti.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제3회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임팩트 창출과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연결과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스타트업 육성과임팩트 투자회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레스 플라스틱’과 ‘넷제로’를 주제로 우수 소셜벤처 ▲나누 ▲서스테이너블랩 ▲리베이션 ▲브이피피랩 ▲탄소중립연구원 등 5개를선발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개월간 아모레퍼시픽 유관 부서와 밋업데이,사내 상시 전시를 진행하고현업 부서와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 발굴과투자 연계 등을 지원했다. 레스 플라스틱 분야에서 선발된 ▲나누는 버려지는 천연소재(감귤 껍질, 맥주 부산물, 녹차박, 왕겨 등)와 친환경 코팅기술을 활용해 일회용 플라스틱 대체 펄프 용기와패키징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나누가 제안한 플라스틱 용기 대체재에 대한 개발과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패키징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서스테이너블랩은 석유계 플라스틱 0%를 목표로 지속가능 소재를 발굴하고 디자인을 갖춘 자원순환 제품을 개발한다. 농업부산물을 수거해패키지 소재로 제품화하는 부산물 재자원화 브랜드 ‘이든’을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서스테이너블랩의 친환경 굿즈와제품 개발 제안과 함께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 소재 대체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리베이션은 친환경 제품과패키지 개발 솔루션 기업으로 탄소저감 제품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플라스틱 대체 제품을 개발한다. 리베이션은 아모레퍼시픽 제품의 플라스틱 내포장재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 소재로 변경하는 탈플라스틱 패키지화를 제안했으며제품 적용을 위한 기술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넷제로 분야에서 선발된 ▲브이피피랩은 데이터 기반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과 전력시장 통합발전소(VPP)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브이피피랩과 함께 제주 사업장의 탄소 저감과전기에너지 비용 절감 등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탄소중립연구원은 LCA(제품 전과정평가)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의 LCA 평가와체계를 구축하는 협업 성과를 거뒀다. 참여 기업인 이민성 리베이션대표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레스 플라스틱 확대를 위해 R&D 단계를 거쳐 기술고도화를 검토하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플라스틱을 친환경 대체 소재로 전환해야 하는 기업과 어떻게 협력해야 할지 큰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민 탄소중립연구원대표는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업계 선두주자와 기업 배출량을 넘어서 제품 매출량까지 측정하고 관리하는 프로세스를구축할 수 있게 되어동종 업계 뿐아니라 타 업종에서도 벤치마킹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연구원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플라스틱 저감과 환경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한 A MORE Beautiful Challenge 펀드를 통해선발 기업에 대한 투자도 이어졌다. 올해는 LCA 솔루션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탄소관리 대응 능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탄소중립연구원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졌다. 송호준 아모레퍼시픽 CSR팀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관점에서 고민하던 환경 관련 문제에 대해 스타트업과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시도를 했다”며, “앞으로 아모레퍼시픽과의 협력 시도가 더 많이 이뤄지고스타트업의 역할도확대되어 환경,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주)나이벡(138610, 대표 정종평)이 노화를 억제, 역전하는 효과가 있는 ‘GRP78-유사 펩타이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주)나이벡은 이번 특허가▲인체 노화역전을 위한 조성물 ▲근육질환 예방, 치료 신약 ▲노화예방과 역전용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항노화 시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특허는 노화와 관련된 세포와 인체 조직의 기능을 회복, 재생할 수 있는 펩타이드와 그 용도에 관한 것이다. (주)나이벡은 지난해 12월 국책과제 수행 과정에서 노화역전 펩타이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기존 특허에 비해 노화역전 신규 펩타이드 종류를 추가했을 뿐 아니라 특허 범위를 확대해 관련 기술에 대한 확실한 진입장벽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에 신규로 특허를 출원했다. (주)나이벡이 개발한 GRP78-유사 펩타이드는 노화세포에 주입한 결과 젊은 세포에서 측정된 바이오마커패턴과 유사하게 측정됐다. 동물실험에서 노화된 쥐에 GRP78-유사 펩타이드를 투여한 경우에도 노화 지표 바이오마커 발현이 감소했으며동시에 근육 재생과 기능이 회복된 것이 확인됐다. 노화역전 펩타이드는 소포체(ER)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GRP 78 단백질과 유사한 방식으로 소포체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고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저하를 회복한다. 이러한 노화역전 펩타이드의 메커니즘을 활용해 세포와 기관, 근육의 노화를 역전하고 회복하는 기능을 이번 특허를 통해 증명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나이벡 관계자는 “GRP-78의 소포체 스트레스 반응 조절기능에 기반한 이번 노화역전 특허는 관련 신약,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해당 펩타이드는 이미 동물실험을 통해 노화역전 효능이 검증됐기 때문에 기술적 진입장벽을 구축한 후 글로벌 제약사들과 후속 연구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선진국들은 인구 노령화에 따른 급격한 사회 구조 변화를 겪고 있다. 각국의 보건 당국은 노화를 질병으로 인식하고 이를 제어하고 역전하는 신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제보건기구(WHO)도지난 2018년 ‘IDC-11’의 질병 통계분류에서 노화에 질병 코드를 부여하는 등 노화를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포함시켰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비즈니스리서치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노화방지 약물 시장은 지난해 84억 달러(한화 약 11조 7,348억 원)에서 연평균 7.8% 성장해 2032년 약 165억 2,000만 달러(한화 약 23조 784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건강한 노화를 추구하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노화역전 기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게나디 아르벨랏제(Genadi Arveladze) 조지아 경제지속가능발전부 차관이 서울에서 한-조지아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한-조지아 EPA 협상 개시에 합의한 이후 그간 두 차례 공식협상, 두 차례 회기간 협상 등을 통해 쟁점을 줄여 왔고이번에 아르벨랏제 차관 방한 계기에 타결을 선언하게 됐다. 주요 타결 내용을 보면한국은 전체 상품 품목 중 93.3%, 조지아는 91.6%에 적용되는 관세를 10년 내 철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승용차, K-푸드, 뷰티에 대한 조지아의 관세는 즉시 철폐된다. 특히 화장품은최근 5년(2019년~2023년)간 조지아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제품(클렌징, 모발제품 등)의 관세를 철폐해K-뷰티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기업의 조지아 화장품 수출(MTI 4 기준, 한국무역협회)은 2019년 82.4만 달러에서 2023년에는 519.6만 달러로 약 6.3배증가했다. 또 LG생활건강이 지난 2018년바디클렌저, 뷰티풀스마일을, 2021년에는기초화장품(수분크림, 앰플, 로션 등)을 조지아산 와인(킨즈마라울리(Kindzmarauli))을 원료로 한 화장품을 개발하고 조지아에 수출한 사례도 있어양국 간 강점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화장품수출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아는 구 소련권 국가 중 가장 개방된 시장중심 경제체제로 운영되는 국가 중 하나로 개방적 대외정책을 통해 46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넓은 배후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아시아-유럽을 잇는 교역 요충지에 위치한 코카서스 지역의 교통, 물류 거점인 만큼 공급망, 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이다. 또세계은행(World Bank)의 2024년 사업준비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는 규제(3위), 운영효율성(2위) 등 조사 대상 50개국 중 상위권을 차지한 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이번번 한-조지아 EPA 타결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과사업 추진이 한층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조지아 EPA는 양허 수준 또한 높고 공급망, 교통물류, 에너지 등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만큼 양국의 교역 확대는 물론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다”고평가했다. 아울러 “조지아는 그간 유럽연합(EU),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독립국가연합(CIS), 중국 등 총 46개국과 14건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서 국제무역질서에 빠르게 편입하는 한편,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요인으로 신흥 물류 요충지로 더욱 부상하고 있어이번 EPA를 통해 발칸, 코카서스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효과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조지아 내 수입비중이 높은 중고차 분야에서도 국내제품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며, "식품과 화장품 교역의 지평도 코카서스 지역까지 확대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가전제품, 기계 등 국내수출유망품목에 대한 조지아 측 관세도 철폐된다. 조지아의 주요 생산품인 와인, 증류주(차차), 천연 탄산수 등에 대해 우리 수입 관세도 즉시 철폐된다. 공산품의 경우구리 스크랩, 슬랙 등 국내에서 원료로 활용이 가능한 금속, 비금속의 수입 관세도 철폐된다. 그러나 쌀과 천연꿀 등 민감 품목은 개방 대상에 제외됐다. 조지아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총 4,800여 개 기관이 발주하는 모든 상품과서비스 조달시장을 개방한다. 저작권,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전반을 보호하는 실질적 규범에 합의했다. 온라인상 지재권 침해에 관한 구제장치도 마련했다. K-콘텐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자적 전송물에 대한 관세 금지 영구화, 한국 디지털제품을 자국 디지털제품과 동일하게 대우하는 약속 조항도 체결했다. 산업부는 "이번 협상 타결 선언을 계기로 법률 검토와협정문 국문 번역 등 정식 서명을 위한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이후 경제적 영향평가와 국회 비준동의 등 각국의 국내 절차를 거쳐 가급적 이른 시가에 협정이 발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현대바이오랜드(052260)가 천연물 원료 개발의 독보적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신사업 확대와 적자 요인 개선을 통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화장품 업종 전반의 부진한 흐름을 반영해 PER(주가수익비율)을10배 밑으로 낮춰 잡았다. 최근 화장품, 제약 바이오 부문 소재 사업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현재 확실한 저평가 매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현대바이오랜드의 올해매출은 전년 대비 25.7% 증가한1,278억 원,영업이익은 121.4% 증가한 157억 원을 제시했다. 2025년 매출은 15% 증가한1,470억 원, 영업이익은 24.7% 증가한 196억 원으로 전망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헬스케어전문기업인현대바이오랜드는히알루론산 등 화장품 원료와 천연물 소재 기술(추출, 분리, 정제)에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1995년 설립 이후탄탄한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화장품 소재 업계에서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뷰티, 헬스케어 확장과 함께 유통, 패션, 리빙 계열사와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 1,153억 원을 들여 현대바이오랜드(구 SK바이오랜드)를 인수했다.2020년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K-뷰티 열풍에 힘입어 화장품 원료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적이 상승했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 의료 소재, 브랜드 유통 사업 등을 매출을 다변화하면서기업가치가 대체적으로우상향하는 흐름을 이어왔다. 주요 사업장은 오송 제1공장(화장품·원료의약품), 안산 제2공장(건기식), 오창 제3공장(의료기기), 중국해문 제4공장(화장품, 마스크팩)이 있다. 화장품, 건기식, 바이오메디컬 사업을 영위하는 브랜드사와 OEMODM기업이 주요 거래처로대표적으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로스메카, 코스맥스, 로레알, LVMH 등이 있다. 현대바이오랜드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 (단위 : %) 올해 상반기 기준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보면 화장품 원료 사업이48%로 가장 높다. 이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건기식이 18.2%, 의약품 원료 4.7%, 의료기기 14.4%의 순으로 나타났다. 네슬레 브랜드 건기식 유통과 관련한브랜드 사업의 비중은 14.7%로 집계됐다. 회사의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사업인 화장품과 건기식 부문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현대바이오랜드는 모회사인 현대퓨처넷매출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현대바이오랜드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645억 원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6% 증가한 102억 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 71억 원을 2분기 만에 뛰어넘었다. 현대바이오랜드 2018~20225년 실적 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 이 기간 비중이 가장 큰 화장품 원료 부문이전년 대비 15% 증가한 339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사의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화장품 소재 부문의 성장에는 K-뷰티와 연계한 OEM고객사인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등의수요 확대와 중국과 미국향 수출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3분기에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한 136억 원을 달성했다. 이 기간 누적 매출은 24.8% 늘어난 980억 원을 기록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누적 실적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매출도335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4.1% 증가한 34억 원을 기록했다. 네슬레건기식 브랜드 사업의 경우 로열티가 높은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Solgar)의 매출 기여도가 전체 브랜드 매출의 70%에 달한다. 올해 4분기에는 브랜드 사업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기존 4종(솔가, 퓨리탄프라이드, 바이탈프로틴, 에그몬트)에 2종을 추가하면내년에는 브랜드 매출이 3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바이오랜드 2022~2024년 카테고리별 매출 추이와 전망치 (단위 : 십억원) 2025년에도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해문법인의 철수로영업이익 적자 요인이 제거되고 2024년 부진했던 고마진의 의료 소재(임플란트 멤브레인오스가이드 등) 사업의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 여기에 네슬레 유통 사업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 13%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현대바이오랜드의 2025년 PER은 8.2배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 백준기 연구원은 "소재 사업의 가치가 높은 데 반해 최근 화장품 업종 전반의 약세 흐름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며, "화장품 원료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상장 이후 평균 20배 이상의 PER을 적용받았음을 고려할 때 확실히저평가 매력을 보유한 상황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