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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선진뷰티사이언스의 클린뷰티 브랜드 '아이레시피(irecipe)'가 크림과 토너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스킨케어 제품 ‘아쿠아 피토플렉스 크림 인 토너 미스트’로 2024 하반기 화해 뷰티 어워드 ‘미스트’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오늘(25일) 밝혔다. 향료, PEG(합성계면활성제)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을 완전히 배제한 순수 무향 안심 포뮬러와 혁신적 마이크로 입자 공법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한 결과이며이번 성과를 통해 아이레시피는 혁신적인 제품력과 지속가능한 뷰티 철학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화해 어워드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플랫폼 ‘화해’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뷰티 시상식이다. 약 1,100만 명의 화해 앱 사용자들이 작성한 실제 사용 후기와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수상 제품을 선정하며소비자들의 진정성 있는 평가를 반영한다는 점에서의미가 크다. 이번 ‘미스트’ 부문 1위를 차지한 아이레시피의 ‘아쿠아 피토플렉스 크림 인 토너 미스트’는 240시간 지속되는 강력한 보습력을 바탕으로 피부 장벽 강화와 속광 부스팅이라는 두 가지 핵심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아이레시피만의 독자적인 아쿠아 피토플렉스(AQUA PHYTOPLEX®) 공법을 적용해 모공의 1/400 크기의 초미세 입자로 설계된 이 제품은 피부 깊숙이 흡수되어 오랜 시간 보습력을 유지한다. 제품의 안전성도주목할 만하다.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자극 약산성 pH 포뮬러를 적용했으며9가지 주요 유해 성분을 완전히 배제하고 EWG 그린 등급의 검증된 원료만을 엄선했다. 여기에 동물 실험을 일체 진행하지 않은 점도브랜드의 클린뷰티 철학을 완벽하게 구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레시피 관계자는 "’아쿠아 피토플렉스 크림 인 토너 미스트’가 소비자들의 사랑으로 화해 랭킹 미스트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1위 선정은 클린뷰티라는 브랜드 철학과 피부에 진정으로 필요한 성분만을 담으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레시피는 화해 랭킹 1위 선정을 기념해 오는27일부터 30일까지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사몰에서 모든 제품에 5%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아쿠아 피토플렉스 크림 인 토너 미스트’ 구매 시 최대 35%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아마존에서선풍적 인기를 끌며 K뷰티저력을 입증했다. 미샤는 미국 아마존(Amazon)에서 신제품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으로 '핫 뉴 릴리스(Amazon Hot New Release) 페이스 메이크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아마존 베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신제품 출시한달 만에 이룬 성과다. 현재 초도 물량은 이미 완판됐으며 빠르게 증가하는 판매량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에서 BB크림으로 주목받아 온 미샤가 신제품으로 연달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지 소비자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제품 기획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미국 뷰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킨스트리밍(Skin Streaming)' 트렌드에 부합한 효율적이고 간소화된 제품 기획이 성공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스킨스트리밍은 과도한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고 최소한의 제품으로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상적인 뷰티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신제품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미샤의 대표 안티에이징 제품인 '보랏빛 앰플(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앰플 5X)'의 10가지 핵심 발효 성분과 BB크림의 장점을 결합했다. 메이크업과 안티에이징 케어를 동시에 제공하며 탄탄하고 건강한 광채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와 항산화 성분이 더해져 피부에 활력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 노화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번 성과에는 틱톡(TikTok)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한 입소문도 크게 기여했다. 틱톡에서는 미샤 BB크림을 애용하는 인플루언서와 팬들을 중심으로 신제품 소식이 1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됐다. 남웅 에이블씨엔씨미국 법인장은 “올해 아마존프라임데이에서 미샤의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나 성장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제품이 바로 BB크림이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미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제2의 BB크림 전성기를 만들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오늘(25일) 산업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이영철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산업연구원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영철 신임 원장은 “산업연구원의 미래는 바이오 원료에서부터 완제품의 개발, 인증까지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며로컬에서 글로벌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 협력사업까지 바이오산업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것이다”고 강조하며, “그렇게 되면 남원시는 대한민국 제1의 지역특화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이 원장은 부서 간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새로운 것을 과감히 시도할 것임을 밝히며"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남원을 만들어가는데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철 원장은 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주)동원홈푸드 식품과학연구소장, (주)삼진어묵 기업부설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의 연구개발을 이끌었고최근에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이러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의 비전과 전략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철 원장의 취임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바이오산업 혁신을 주도하며 지역 경제를 한층 더 성장시킬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라만 분광기이용한 세라마이드피부 흡수 효과 배경 : 세라마이드는 피부 지질 성분의 일정 부분을 차지하는 필수 표피 성분이다. 세라마이드는 뛰어난 보습력을 가진 화장품 원료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많은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세라마이드의 유익한 특성에도 불구하고 세라마이드의 피부 흡수에 대한 학술적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세라마이드가 피부 흡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라만 분광기를 이용해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과정 : 건성 피부를 가진 건강한 한국인 성인 남녀 20명이 본 연구에 참여했다. 시험군들은 시험 참여 24시간 전부터 시험 부위에 어떠한 화장품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임상센터에 방문해 항온 항습 조건에서 30분간 대기 후 측정이 진행됐다. 연구 제품은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뉘며 시험군에는 세라마이드가 5000ppm 포함됐고 대조군에는 세라마이드가 포함되지 않았다. 나머지 성분은 모두 동일하게 구성됐다. 시험 부위는 연구대상자의 양쪽 하박에 진행됐다. 결과 : 라만 분광기를 이용해 피부 흡수도 측정을 진행한 결과 각각의 제품 도포 30분후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피부 흡수량, 피부 흡수 깊이, 피부 흡수 속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p<0.05). 세라마이드 유무에 따른 피부 흡수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시험군과 대조군의 각 매개 변수별 비교분석을 진행한 결과 세라마이드가 5000ppm 함유된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피부 흡수량, 피부 흡수 깊이, 피부 흡수 속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p<0.05) 월등한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 화장품에 세라마이드가 포함됐을때 피부 흡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수치적, 시각적 결과 비교를 라만 분광기를 통해서 관찰할 수 있었다. in vivo 라만 스펙트럼 전 세계적으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심지어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스킨케어 제품들을 총칭하는 용어로 ‘K-뷰티’라는 용어도 만들어지기도 했다. 최근 한국에서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이 인기가 높다. 기초제품, 세정제품들까지 다양한 화장품 종류에 활용된다[3,4,5]. 세라마이드 제품의 잠재적인 피부 건강적 이점은 피부 장벽기능은 개선하고 색소침착(pigmentation)을 완화하는데 유용한 접근 방식이 될수 있으며 따라서 세라마이드는 한국 화장품 산업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6,7]. 세라마이드는 피부 각질층 지질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필수 물질로 우리 피부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성분이다[8,9,10]. 이 물질은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도 하며 체내 중요물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해 염증을 억제하고 수분 증발을 방지해 피부 장벽기능 강화 역할을 한다[6,11,12]. 실제로 세라마이드가 포함된 국소 적용제품은 그 특성상 생리학적 피부와 유사해 피부 장벽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13]. 필자 김송희, 김원철, 선은수, 이찬휘, 전재준, 윤믿음, 박근형 선진뷰티사이언스, 윤정훈 토론토 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피부 보습과 탄탄한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되는 ‘엑소좀 피디알엔 리페어 앰플’과 ‘엑소좀 피디알엔 리프트 크림’으로 구성된 엑소좀 피디알엔 라인 2종을 출시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모두 연어 PDRN과 식물성 PDRN, 특허받은 병풀 엑소좀을 함유하고 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성분인 PDRN과 엑소좀 2가지를 메인 성분으로 함유해시너지 케어를 통해 스킨케어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앰플은 제형을 100% 리포좀화해모공보다 70배 작은 70나노 사이즈로 만들어 피부 흡수율을 극대화했다. 마하의 속도로 고압과가압을 통해 서로 충돌해발생하는 강력한 에너지를 이용한 마이크로플루다이저(Microfluidizer) 리포좀 기술이 적용됐으며초미세 사이즈 입자 특유의 오로라 빛을 띄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피부 지질구조와 유사해빠른 흡수력과 함께 문지를수록 리포좀이 피부에 흡수되면서 유효성분이 나와 피부를 더욱 밀도 있고 탱탱하게 가꿔준다. 크림은 10가지 리포좀 비타민, 수용성 콜라겐,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밀도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더불어 제품 용기에 괄사가 내장되어 있어 기초 케어를 하면서 간편하게 마사지를 할 수 있어 피부 탄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고영양 제품은 무겁다는 편견을 깬 제품이다”며, “고영양 성분들이 고함량으로 들어있지만 사용감은 가벼워 피부가 편안한 상태에서 확실한 보습, 탄력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제품 ‘엑소좀 라인 2종’은 오늘(25일) 네이버 신상위크에서 선공개되며 맥스클리닉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유엠씨사이언스(대표 최영석)가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Franz Diffusion Cell' 장비를 이용한 피부 투과도 시험이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Franz Diffusion Cell'은 피부를 통한 물질의 투과도를 평가하는 장치로 인체 피부나 인공 피부를 이용해 약물이나 화장품 성분의 피부 투과 특성을 분석한다. 이 기술은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주)유엠씨사이언스는 국내 최초로 KOLAS(국가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Franz Diffusion Cell'을 활용한 피부 투과도 시험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유엠씨사이언스는 ISO 17025(시험 및 교정 기관의 품질 관리 국제 표준)를 준수하며 글로벌 수준의 시험 환경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미국 LOGAN Instruments Corp.의 최신 장비인 System 918-12를 도입해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높은 효율성과 정밀도를 구현하고 있다. (주)유엠씨사이언스 기업부설연구소 와이에스랩(YSLab)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능성 화장품, 비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당 제품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화장품 산업에서 기능성 성분의 효능과 동물 대체 화장품 등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하고 "In Vitro Permeation Test(IVPT)는 화장품 활성 성분의 피부 침투, 투과, 흡수를 평가하는 신뢰도 높은 방법으로 Franz Diffusion Cell 장비를 이용한 연구가 가장 적합하게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Permeation amount of substance A over time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개정된 '화장품 등 피부흡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을 통해 Franz Diffusion Cell을 활용한 생체외 시험법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동물실험의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연구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유엠씨사이언스 관계자는 "Franz Diffusion Cell을 활용한 생체외 시험법은 동물실험 규제 강화에 따른 윤리적 요구를 충족시키면서도 연구와 산업의 효율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Franz Diffusion Cell을 활용한 피부 투과도 시험은 앞으로도 동물실험 대체 기술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입술과 양 볼에 은은하게 녹아들어 다채로운 무드를 연출해 주는 두 가지 텍스처를 활용한 색조 신제품 ‘치크톤 립 앤 치크 듀오밤’ 9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치크톤 립 앤 치크 듀오밤’은 립밤과 블러셔 등 메이크업을 제품 하나로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매끄럽고 촉촉한 텍스처와 보송한 텍스처 두 가지 제형을 한 번에 담은 멀티 듀오밤으로 텍스처를 내 맘대로 ‘믹스 앤 매치’해원하는 부위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각질이 부각되거나 텁텁한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한 겹으로 밀착되어 내추럴 컬러 레이어링이 가능하다. 앙증맞은 용기에 실리콘 립 브러시가 내장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비타민C(아스코빅애씨드), 비타민E(토코페릴아세테이트), 아미노산 18종(실크아미노산 등) 등을 함유해 양 볼과 입술에 생기를 채워주고 보습, 탄력 등 피부 건강까지 챙겼다. 이번 신제품은 개인의 피부톤을 고려해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9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우선 ‘버니 핑크’는 밀키한 파스텔 핑크빛으로 퓨어한 분위기를 ‘핑크 코어’는 채도를 살짝 더한 핑크빛으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선데이 코랄’은 채도를 살짝 더한 코랄 빛으로 상큼한 분위기를 ‘베이비 피치’는 밀키한 누디 베이지 빛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토스티 로즈’는 톤다운 된 웜 로즈 빛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앤티스 레드’는 차분한 듯 돋보이는 레드 빛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하트 블러쉬’는 맑고 청량한 체리 레드 빛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어나더 로즈’는 오묘한 모브라운 로즈 빛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모브 문’은 뮤티드한 데일리 모브 빛으로 도회적인 분위기를 꾸밀 수 있다. ‘치크톤 립 앤 치크 듀오밤’ 9종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선론칭했으며 런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치크톤 립 앤 치크 듀오밤’은 맑고 촉촉한 글로우 밤과 부드럽고 보송한 벨벳 밤 두 가지 제형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 겨울 촉촉한 광채 메이크업부터 블러리 벨벳, 편안한 생기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양그룹이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의 장남 김건호 삼양홀딩스 전략총괄사장을 화학2그룹장으로 겸직하는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창립 100주년을 맞은 후 진행되는 첫번째 인사와 조직개편으로그룹의 핵심 사업을 ‘글로벌’과 ‘스페셜티(고기능성)’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화학그룹을 화학1그룹과 화학2그룹으로 분리해 경영효율을 도모한다. 화학1그룹은 ▲삼양사를 중심으로 ▲삼양이노켐▲삼양화성▲삼양화인테크놀로지▲삼남석유화학 등 전통적인 화학소재 사업군이 속한다. 화학2그룹에는 국내 최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 전문기업 ▲삼양엔씨켐과 퍼스널케어 소재 전문기업 ▲케이씨아이(KCI), 지난해 인수합병한 글로벌 케미컬 기업 ▲버든트(Verdant) 등 스페셜티 사업을 진행하는 계열사로 구성된다. 화학1그룹은 기존의 화학그룹장인 강호성 대표가 맡으며화학2그룹은 삼양홀딩스 김건호 전략총괄 사장이 그룹장을 겸직하며 관련 사업을 더욱 성장시킬 계획이다. 바이오팜그룹은 전 에스티팜 대표였던 김경진 사장을 영입해 그룹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김경진 그룹장은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수석연구원을 거쳐 에스티팜에서 합성1연구부장, 연구소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연구개발자로서는 물론 전문 경영인으로서도 우수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으로 선임되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위탁개발생산(CDMO) 전문성 강화와 mRNA 전달체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삼양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외부 영입을 제외한 신규 임원 6명 중 3명을 40대로 구성하고 그룹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했다. 삼양그룹은 연공서열을 탈피하고 성과 중심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이 차별화된 인력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12월 1일자로 시행된다. ■ 삼양그룹 신규 임원 인사 ◇ 삼양홀딩스 김경진 바이오팜그룹장 사장(외부영입), 이수범 HRC장 ◇삼양사 윤경수 식품지원PU장, 문우식 인천1공장장, 한정숙 식품연구소장 ◇삼양패키징 윤광석 아셉틱영업PU장 ◇ 삼양화성 이영훈 대표이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트럼프 리스크’에 추락했던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관세 장벽’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으로 인해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반등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15%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오가닉티코스메틱, 코스나인을 제외한 57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주 화장품 업종지수의 방향을 돌리는 데는 글로본(74.92%)의 역할이 컸다. 글로본의 주가는 한 주 만에 75% 가까이 치솟으며 업종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글로본은 지난주 첫 거래일인 18일 전 거래일보다 16.62% 상승했으며다음날에는 상한가(+29.79%)를 기록했다. 20일에는 장중 651원까지 치솟았다가 상승분을 반납(-6.99%)하며 거래를 마쳤고 21일에도 추가 하락(-4.29%)했다. 그러나 22일 다시 한 번 상한가(+29.82%)까지 치솟았다. 글로본의 주가 상승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슈가 알려지지 않았다. 글로본은 19일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를 받고 하루 뒤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했다. 지난 한 주 화장품 기업 가운데 글로본 외에도 에이피알(19.67%), 라파스(18.55%), CSA 코스믹(17.79%), 파워풀엑스(17.21%), 씨티케이(13.02%)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또 아우딘퓨쳐스(9.15%), 아이패밀리에스씨(6.97%), 제로투세븐(3.74%), 내츄럴엔도텍(3.08%), 코리아나(2.90%), 나우코스(2.67%), 에이블씨엔씨(2.60%), 제닉(2.31%), 제이준코스메틱(2.05%), 현대바이오랜드(1.79%), 엔에프씨(1.77%), 이노진(1.58%), 클리오(1.51%), 에스알바이오텍(1.19%), 잇츠한불(1.12%), 선진뷰티사이언스(1.09%), 아모레퍼시픽(0.93%), 토니모리(0.84%), 원익(0.59%), 애경산업(0.50%)의 주가도 상승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반면, 디와이디(-16.20%), 진코스텍(-15.19%), 한국화장품제조(-12.83%), 코스메카코리아(-12.15%), 현대바이오(-11.50%), 네오팜(-11.4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10% 넘게 하락했다. 에이에스텍(-7.94%), 브이티(-6.62%), 노드메이슨(-5.51%), 제이투케이바이오(-4.77%), 현대퓨처넷(-4.20%), 코디(-3.99%), LG생활건강(-3.70%), 콜마홀딩스(-3.03%), 삐아(-2.64%), 마녀공장(-2.63%), 잉글우드랩(-2.38%), 본느(-2.16%), 코스맥스(-2.14%), 올리패스(-2.04%), 세화피앤씨(-1.93%), 컬러레이(-1.80%), 바른손(-1.60%), 셀바이오휴먼텍(-1.45%), 스킨앤스킨(-1.28%), 뷰티스킨(-1.23%), 한국화장품(-0.96%), 한국콜마(-0.37%), 아모레G(-0.23%), 씨앤씨인터내셔널(-0.13%), 메디앙스(-0.10%)도 약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화장품 업종에 대해 “밸류에이션 하락이 과도하다”며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분위기가 극명하게 나뉜다. 상반기에는 미국 중심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주가 상승 랠리가 이어졌으며업황 호조에 따라 화장품 12M Fwd P/E는 20배까지 확대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반기에 들어서며 화장품의 글로벌 수출 성장률이 상반기 대비 둔화됐고높아진 눈높이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화장품 12M Fwd P/E는 오히려 10년 최저치에 근접하는 12배로 축소됐다는 설명이다. 하 연구원은 “이러한 밸류에이션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다”며, “화장품 업종은 여전히 글로벌(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일본 등) 수출이 지속 확대되는 구간이며ODM사들의 국내 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객사들의 수주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늘어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해 Capa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이에 따른 외형 성장, 레버리지 효과가 가시화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홀리스틱 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고객 대상 문화 이벤트 ‘살롱 설화수(SALON Sulwhasoo)’를 진행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되는 '살롱 설화수'는 설화수를 사랑하는 고객들과 함께 홀리스틱 뷰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내면과 외면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소통하며 영감을 나눌 수 있다. 이에 더해 동시대 아티스트의 전시 프로젝트 등 북촌 설화수의 집 내부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인 설화 살롱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첫 번째 살롱 설화수에서는 ‘청록화’의 신선아 플로리스트가 참여해 대담을 진행한다.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플라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대담에서는 한국적인 모든 것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자신만의 플라워 오브제를 선보이는 신선아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야기한다. 북촌 설화수의 집 공간을 채운 플라워 오브제의 연출 스토리도 들려줄 예정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참가자들에게 ‘홀리데이 리스’ 만들기 클래스도 진행한다. 설화수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는 "설화수의 철학이 담긴 아름다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설화수를 사랑하는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설화수가 지향하는 홀리스틱 뷰티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살롱 설화수’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설화수 홈페이지 내 ‘북촌 설화수의 집’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첫 번째 살롱 설화수는오늘(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참가 신청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참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1월개최 예정인 두 번째 살롱 설화수에는 ‘호호당’의 양정은 작가가 참여해 ‘복의 의미를 담은 보자기 포장’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가 오늘(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 7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먼저 소재분과에서는 ▲박영아(에이치엔에이파마켐) : Retinol Encapsulation via Cucurbituril Based Metal Organic Frameworks: A Novel Approach for Enhanced Stability ▲송지은(LG생활건강) : Development of an Ascorbic Acid and Betaine-based Therapeutic Deep Eutectic System to Enhance Transdermal Delivery of Ascorbic Acid ▲ 양세영(한양대학교) : The Influence of Cosmetic Treatments on Hair Structure Using Advanced Integrative Analytical Techniques ▲이슬(충북대학교) : Enzymatic Production of 1,2-dioleoylglycerol from Camellia Seed Oil and Its Evaluation in Skin Antioxidant and Moisturization Applications 등이 수상했다. 제형분과 수상자는 ▲엄준식(동국대학교) : The Structural Color Expression of Nanosheet According to Fatty Acid Properties ▲이은석(서울과학기술대학교) : Stabilization of Water-in-Water Emulsions Using Microspheres and Their Applicability 등이 수상했다. 평가 및 임상분과 수상자는 ▲이현정(코스맥스) : The Quantification and Establishment of Test Methods of the Yoplait Phenomenon for Lip Products이다. 이날 우수포스터상 시상은 박영호 대한화장품학회장과 후원사로 참여한 선진뷰티사이언스 이성호 대표가 진행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신동욱 학술위원장은 수상자들에게 “앞으로도 화장품 연구개발 발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줄 것을 기대하며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국내 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국회의원 협의체인 ‘제22대 국회 K-뷰티 포럼’이 오늘(22일)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22대 국회 K-뷰티포럼'은 대표를 맡은 김원이 의원을 비롯해 강득구 의원, 김선민 의원, 김형동 의원, 배현진 의원, 백승아 의원, 이정문 의원, 이주영 의원, 전진숙 의원, 최수진 의원, 최은석 의원, 한지아 의원이 참여하고 제20대와 제21대 국회 K-뷰티포럼의 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던 김상희 전 의원이 고문으로 활동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원이 의원, 김형동 의원, 최은석 의원, 이주영 의원, 백승아 의원 등 K-뷰티포럼 참여의원,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바이오생약국장을 비롯한식약처와 보건복지부 관계자, 연제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조신행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전일승 광주화장품산업진흥원장, 박수근 화장품협회장,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시)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한국 화장품 산업은 글로벌 수출세계 4위, 국내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에 오르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화장품 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화장품 30가지 색상의 쿠션으로 아마존 1위에 오른 티르티르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K-뷰티가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야가 힘을 합쳐 국회 차원의 법적, 제도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국내 화장품 산업이 수출의 원동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고 확신하며포럼을 통해 국내화장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경북 안동시·예천군)은 "한국화장품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K-뷰티가 하나의 산업, 문화의 차원을 넘어서 한국의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기제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뷰티 포럼은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군 갑)은 CJ 전문경영인 출신으로서의 유통 플랫폼을 현장에 안착시켰던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국내 화장품 산업의 성장을 위해산업계와 국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K-뷰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예산 확보와 규제 완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한국 화장품이 일본, 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품질 때문이다"며, "이제는 한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기업이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부분이 있다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의원(개혁신당, 비례대표)은 "최근 화장품 산업이한국의 중소기업 생태계와 소비재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는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금과 같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K-뷰티 포럼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화장품 산업은 미용 산업 뿐 아니라 의료, 보건, 과학기술 등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이 뿐아니라 아름다움과 건강을 키워드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중요한 산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이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K-뷰티 포럼이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범식 이후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화장품 트랜드와 화장품 산업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와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제언 ▲국내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 과제▲화장품 산업 육성 정책 소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니콜라 위어(Nicola Weir)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ESG 센터 파트너▲고지훈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장▲오창현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과장이 참여했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ESG 전문가로 알려진 니콜라 위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ESG 센터 파트너가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와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제언'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이날 위어 파트너는 글로벌 화장품의 트랜드와 함께 국내 기업의 도전과제를 소개했다. 제품 트랜드로는클린 뷰티(Clean Beauty),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친환경 포장을, 고객 트렌드로는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을, 제품과 고객을 연결하는 채널 트랜드로는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증대를 꼽았다.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 기업의 도전과제로는 ▲글로벌 규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고객과 이해관계자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강화와 기술 혁신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소통을 위한 채널 운영을 제시했다. 위어 파트너는 "주요국의 규제가 갈수록 복잡해지고난도가 높아지면서 개별 기업이 대응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규제는 소비자 신뢰 확보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만큼국가 차원의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ESG와 관련해서는 "한국의 화장품은 유행에 민감하다 보니 제품의 특성이 유사한 경우가 많은데인종, 성별, 연령 등을 포용하기 위해서는 제품과 모델, 채널 등 마케팅 전반의 다양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동시에 경영의 차원에서도 ESG의 가치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로 나선 고지훈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장이 '국내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첫 번째 과제로는 미국, 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의 수출 규제 강화를 제시하고 각국의 규제 대응 이슈를 설명했다. 유럽은 2013년부터 안전성 관련 규정을 시행 중이며 미국은 지난해부터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시행으로 안전성 입증 자료 작성 의무를 신설했다. 또 중국은 위해가능 원료와 신원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자료 제출 의무를 내년부터 전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약처의 추진 과제로는 안전성 평가제 도입, 디지털 라벨 법제화, 국내 기업의 GMP 인증 획득 지원, GMP 다자, 양자 간 규제 협력과 규제 외교 강화를 소개했다. 특히 안전성 평가와 관련해서는 글로벌 규제 대응력과 정부 주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의 설립 등에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발표에 나선오창현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과장은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는화장품 수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첫째,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방안으로 화장품 산업정보포털, 피부유전체 정보 제공, 해외 인허가 상담과바이어 매칭, K-뷰티 체험 홍보관 운영 등의 세부 사업을 소개했다. 둘째, 화장품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클린 화장품 산업화 지원센터,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 임상센터, 국제 K-뷰티 아카데미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미래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위한 과제로는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 소재 개발, 신원료 등록 및 안전성 평가 대응을 위한 기술지원 등의 정책을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K-뷰티 포럼 대표 김원이 의원은 "국내 화장품 산업은 명실상부 고부가가치 소비재 수출을 견인하는 효자산업으로 종사자만 36만 명에 이른다"며, "이번에 출범한 포럼을 통해 입법부, 정부, 학계, 산업계가 한마음으로 머리를 맞대 대한민국화장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 권한진)는 지난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24)’에 참가하며 글로벌 바이어와 뷰티 전문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울트라브이는 대표 제품인 이데베논 앰플(Idebenone Ampoule)과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딥 모이스춰 프라그란트 핸드크림(Deep Moisture Fragrant Hand Cream)이입소문을 타면서 박람회 첫날 준비된 제품이매진되는 성과를 기록하며 K-뷰티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B2B 뷰티 박람회로올해 27회를 맞았다. 전 세계의 뷰티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울트라브이는 10년 이상 꾸준히 이 박람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올해 울트라브이전시 부스는 홍콩 뿐 아니라 미주, 유럽, 중동, 남미 등 전 세계에서 온 바이어들을 맞았다. 대표 제품인 이데베논 앰플은 첫날 매진을 기록하며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딥 모이스춰 프라그란트 핸드크림(Deep Moisture Fragrant Hand Cream)도박람회 현장에서 입소문을 타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다수의 신규 유통 계약과바이어 수출 상담이 성사되며 울트라브이는 박람회를 통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울트라브이와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며, "특히 중국 시장 회복세에 주목하며 이를 발판으로 한층 본격적인 중국 진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울트라브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화장품 뿐 아니라 자사의 주력 제품군인 울트라콜(UltraCol)과 실 리프팅(threads lifting)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신안군과 공동으로 섬 지역에서 발생하는 순환자원을 활용한 핸드크림 화장품을 개발했다. 이번 화장품 개발은 섬, 연안 생물자원 연구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추진해온 지역상생 리빙랩(Living Lab) 연구를 기반으로지난 2022년부터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협력사업의 결실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 지역에서 발생하는 순환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핸드크림은 신안군 라벤더 축제 이후 남겨진 라벤더와 제주도 수산물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어피(魚皮)에서 추출한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연구진은 라벤더 추출물에서 항산화 효과와 대체동물모델인 예쁜꼬마선충(학명 : Caenorhabditis elegans)의 수명연장의 효과를 확인했다. 여기에 피부 건강에 효과가 있는 상동나무 추출물을 더해섬을 대표할 만한 고품질 핸드크림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생산했다. 이 핸드크림은 21일 신안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국제철새심포지엄 및 정원도시 포럼’에서 배포돼 행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섬 지역의 자생 생물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라벤더 대체동물모델인 예쁜꼬마선충의 시간에 따른 생존 그래프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소재선진화연구단장은 “앞으로도 신안군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도서, 연안의 유용 생물자원 연구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남아시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쇼피 ‘11.11 메가데이’에서 한국 셀러 주문량이 하반기 일평균 대비 9배 증가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 기록으로쇼피 글로벌 플랫폼 평균 성장률과 비교해도 2.3배 높은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11.11 메가데이’는 쇼피가 매년 11월 11일 동남아시아와 대만, 중남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쇼핑 축제다. 국내에서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만큼 글로벌 소비자도 하반기 쇼핑 시즌을 맞이해 진행되는 ‘11.11 메가데이’를 손꼽아 기다린다. 쇼핑 수요가 몰리는 시즌인 만큼 셀러들은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면서 큰 매출 확대를 꾀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올해 11월 메가데이에서 K제품 판매는 ‘뷰티’를 필두로 고르게 성장했다. 명실상부 인기 카테고리인 K뷰티 주문 건수는 올해 일평균 대비 약 9배 증가하며 한국 셀러의 전체적인 판매 증대를 이끌었다. 이어 K팝 음반과굿즈가 포함된 ‘취미’와 ‘헬스(건기식 등)’ 카테고리 모두 같은 기간 주문량이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모바일 액세서리 품목의 경우 6배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K패션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그중에서도 여성용 가방의 주문 건수가 약 9배, 남성 의류와 액세서리 제품군 주문 건수가 각각 11배, 13배씩 뛰었다. 한국 셀러들의 활약은 인기 카테고리 톱2인 뷰티와 취미 품목에서 돋보였다. K뷰티에서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인디 브랜드 3CE의 ‘블러 워터 틴트’와 ‘페이스 블러쉬’를 비롯해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코스알엑스 ‘살리실산 데일리 젠틀 클렌저’ 등이 히트 상품 반열에 올랐다. 특히 올해는 티르티르, 잉가, 일소 등 신규 K뷰티 브랜드도 톱 셀러에 이름을 올리고 뷰티 전문 리셀러의 약진도 두드러지는 등 다양한 뷰티 셀러들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취미 카테고리에선 방탄소년단(BTS) 뷔와 지민의 솔로 앨범, 세븐틴 10번째 미니앨범 등이 상위 판매 리스트에 포함됐다. 마켓별로 보면 이번 행사에서 한국 셀러들이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곳은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작년부터 한국 셀러들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메가데이에서도 K제품 판매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평균 대비 판매 증가율은 12배 이상을 기록했다. 뒤이어 베트남에 비해 이전부터 한국 셀러들이 활약해 온 대만도 주문 건수가 평소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싱가포르(8배), 태국(8배), 말레이시아(7배) 마켓 또한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한국 셀러들이 쇼피 라이브스트림과 현지 풀필먼트 서비스(FBS)를 적극 활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우선 ‘11.11 메가데이’ 당일 한국 셀러들 전체 주문의 26%는 라이브스트림으로 이뤄졌다. 베트남의 경우 K제품 전체 주문 중 절반에 가까운 49%가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발생하기도 했다. 쇼피에 따르면, 11월 메가데이에 발생한 K제품 라이브스트림 주문 건수는 일평균 대비 15배 증가했고총 시청 시간은 23,000시간으로 나타났다. 또메가데이 당일 발생한 K제품 주문량 중 19%는 FBS를 통해 발송됐다. FBS가 아직 대만과 중남미 마켓에 제공되지 않는 서비스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수치다. FBS는 쇼피가 현지 마켓별로 가장 공들이고 있는 물류 서비스다. 셀러들은 물류비를 최대 40% 절감할 수 있고현지 고객은 도심지역의 경우 1~2일, 지역 상관없이 평균적으로는 3~5일 만에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태국과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선 FBS를 통한 주문이 30%를 돌파하는 등 FBS 주문 건수가 일평균 대비 12배 뛰기도 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지사장은 “올해 11월 메가데이에서 처음으로 한국 제품을 구매한 해외 고객 비중은 22%에 육박했다. 그만큼 쇼피 통해 진출 가능한 8개 마켓은 여전히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며, “해외 판매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에게는 쇼피에서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전하고 싶다. 이미 쇼피에 입점한 셀러라면 ‘12.12 메가데이’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 드린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멕시코 마켓에선 11월보다 12월 메가데이가 더 큰 캠페인이니 내달 행사를 잘 준비해 남은 2024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가 오늘(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륭에서'제4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열고황재성 수석부회장(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 교수)을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황재성회장은 2025년 1월부터 3년간 (사)대한화장품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신동욱 학술위원장(건국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이어서 추계학술대회 초청강연을진행했다. 이날 (사)대한화장품학회 제4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현장에는 학회 임원진과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영호 (사)대한화장품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국내 산업계가 전반적으로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우리나라 화장품은 글로벌 고객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브라질에서 개최한 2024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확인했듯이 최근 차이나 뷰티의 경쟁력이 매우높아졌다”며, “현재 원료회사부터 제품 브랜드는 물론패키지 등 모든 면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에 위협이 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 학회에서는 더욱더 새로운 혁신 기술을 도입해 혁신성과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사)대한화장품학회장으로 선임된 황재성 수석부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의 다양한의견을 수렴하는 장치를 만들어 반영하겠다”며 “국내 화장품 산업의 동향이나 정보를 파악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또 "우리 연구가 국제적으로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능하면 국제적인 연사도 초청해 학회 행사가 국제적인 학술교류 행사가될 수 있도록 강화해 학회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다양한사업계획을 구상해학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향후 학회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제4차 정기총회는 2025년 운영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박영호 회장과 김태성 감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했고 황재성 신임 회장과 조윤기 신임 감사가 각각 선출됐다. 새로운 운영위원회는 ▲회장 : 황재성 ▲부회장 : 서병휘, 한상근 ▲운영위원장 : 박성일 ▲학술위원장 : 신동욱 ▲편집위원장 : 박준성 ▲재무위원장 : 양재찬 ▲국제·홍보위원장 : 이성호 ▲산학협력위원장 : 박진오 ▲이사 : 김진웅, 박천호, 손남서 ▲사무국: 임명선 등이다. 제4차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추계학술대회는 학계와 업계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장품 과학과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이날 학술대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초청강연은 박장서 LCSBiotech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글로벌 경쟁 시대에 진입한 세라마이드 개발의 최신 동향을 발표했고 김진웅 성균관대학교교수가 ▲Colloidal Bioadhesives for Skin Regeneration을 발표했다. 또이정유 아모레퍼시픽박사가 ▲디지털 감각 평가 시스템과 AI 기반 사용감 예측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을, 윤재승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교수가 ▲체외 상피 주름 형성 모델 개발 및 기계생물학적 해석 등최신 연구 성과와 응용 기술을 소개하며 학계와 업계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소재▲제형▲평가 및 임상▲피부 등 4개 분과별로 16편의 구두발표가 진행됐다. 각 분과는 ▲제형분과(홍인기 위원장, 한국콜마) ▲소재분과(신송석 위원장, 현대바이오랜드) ▲평가 및 임상분과(이해광 위원장, P&K피부임상시험센터) ▲피부분과(신동욱 위원장, 건국대학교)로 구성됐다. 포스터 발표는 총 151편이 발표됐으며 연구자들간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글로벌 경쟁 시대에 진입한 세라마이드 개발의 최신 동향,박장서 LCSBiotech최고기술책임자(CTO) 박장서 LCS Biotech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진입한 세라마이드 개발의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1980년대 인체 피부에서 세라마이드가 발견되고 P. Elias 등에 의해 피부장벽 구조와 기능이 규명되면서 화장품에 세라마이드의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세라마이드가 콜라겐, 히알루론산과 마찬가지로 피부장벽 지질의 4~50%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질이며 피부장벽 회복 효과가 임상으로 입증되면서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최근 여러 회사들이 세라마이드 NP, AP, EOP, 등 세라마이드 Composition에 집중된 개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LCS는 독자적으로 세라마이드 OP와 ENP 등 새로운 기능을 갖는 신규 세라마이드 개발 전략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 Colloidal Bioadhesives for Skin Regeneration, 김진웅 성균관대학교교수 김진웅 성균관대학교교수는 ‘Colloidal Bioadhesives for Skin Regeneration(피부 재생을 위한 콜로이드 바이오 접착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동안은 상처 표면에 부착되는 접착 행동의 조절에 관심이 많았던 반면 응집력 개선에 대한 탐구는 비교적 간과되어 왔다. 하지만 접착 단계에서 네트워크 간의 상호 인력을 형성하는 응집력은 조인트의 열 내성을 결정해 접착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이날 김진웅 교수는 접착력과 응집력을 극적으로 증가시키는 Colloidal tissue sealant system을 제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Colloidal sealant에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를 도입하면 조직 재생을 크게 개선하고 폐쇄 부위의 빠른 상처 복구를 통해 과도한 과립층 발현과 콜젠 축적을 완화해 흉터 형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지털 감각 평가 시스템과 AI 기반 사용감 예측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 이정유 아모레퍼시픽 R&I Center수석연구원 이정유 아모레퍼시픽R&I Center수석연구원은 ‘디지털 감각 평가 시스템과 AI 기반 사용감 예측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화장품 사용감 평가가 제품 개발에서 중요한 단계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전문적으로 훈련된 패널리스트의 평가에 의존하는 기존의 평가 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인간의 행동을 모방한 새로운 디지털 감각 평가 시스템인 ‘센서노이드’를 도입했다. 센서노이드는 발림성, 시원함, 끈적임, 밀착력 등 다양한 변수를 측정해 디지털 감각 평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실제 사람이 평가해 얻은 데이터와 상관관계가 높고 객관적으로 재현 가능한 감각 평가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또 끈적임, 시원함, 발림성의 예측정확도를 90% 이상 달성했으며 시스템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해 제형이나 사용감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체외 상피 주름 형성 모델 개발 및 기계생물학적 해석, 윤재승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교수 윤재승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교수는 ‘체외 상피 주름 형성 모델 개발 및 기계생물학적 해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체내 상피 조직에는 주름과 같은 고유한 접힘 구조가 존재하고 이 구조들은 조직의 발생, 항상성 유지, 기능과 기계적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화장품 연구에 있어 주름 구조 형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지만 관련 연구들은 동물 실험 모델에 의존하고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에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연구진은 세계 최초로 체외에서 상피 조직의 주름 형성 과정을 재현하는 체외 상피 주름 형성 모델을 개발했다. 해당 모델은 오부 압축력에 반응해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미세 주름 구조를 형성했으며특정 조건에서 미세 주름이 더 큰 접힘 구조로 전환되는 현상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산학연교류 증진의 일환으로기업홍보와기기 전시 등 부스 전시회를 진행해엘리드, 더케이피부과학연구소, INTECH 등 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관련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연구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화장품과학기술상 중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후원한 우수 포스터발표상을 선정해시상했다. 한편, 코스인은 (사)대한화장품학회 '제4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후원 매체로 참여해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11월호 등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배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온스타일이 브이티(VT)와 공동기획한 PDRN 리들샷 두피앰플이 론칭 방송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라이브 1초에 2.5개씩 팔린 두피앰플 누적 판매량은 론칭 2주만에 1만개에 달한다. 올해 4월 CJ온스타일에서 최초 론칭해 연달아 완판한 고영양 PDRN 리들샷의 성분을 헤어까지 적용한 성공 사례다. 피부 슬로우에이징 열풍이 두피와 헤어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CJ온스타일은 19일 오전 '뷰티풀샵'방송에서 TV라이브 업계 최초로 ‘브이티 PDRN 리들샷 두피앰플’을 선보인 결과, 16주 관리분의 준비수량이 조기매진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인기에 힘입어 오는 12월 6일 2차 앵콜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4일 저녁 모바일 라이브쇼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브이티 PDRN 리들샷 두피앰플 방송에서도 접속자 70만 명이 몰리며 1차 물량이 완판됐다. 통상 모바일 라이브 방송의 동시 접속자수가 1만 명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수십배 이상의 흥행이다. ‘브이티 PDRN 리들샷 두피앰플’은 성분 기획부터 임상, 영상 제작 등 전 단계를 CJ온스타일과 브이티가 공동기획해 준비한 상품이다. 기존 리들샷 원리에 PDRN 등 다양한 고영양 성분을 더해 시너지 냈다. 모공보다 14배 얇은 마이크로 사이즈의 VT 독자성분과 산삼배양액에서 추출한 ‘PDRN’의 장점을 합쳤다. CJ온스타일의 ‘브이티 PDRN 리들샷 두피앰플’에 관심이 집중되는 배경에는최근 급부상한 ‘피부 슬로우에이징’ 트렌드가 있다. 건강하게 나이드는 ‘피부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두피앰플 등으로 두피와 헤어도 피부처럼 고영양 성분으로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두피도 피부처럼 홈 에스테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로 관리하려는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통해 브이티 PDRN 리들샷 두피앰플을 비롯한 프리미엄 뷰티 상품 접근성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A'pieu)가 모공 관리 신제품 ‘깐달걀(EGG PHA) 모공 케어 라인’ 3종을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ABLY)’에서 단독 출시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최근 1020대 사이에서 색조부터 기초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잘파 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 이후 출생한 Z세대+알파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에이블리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월간 사용자 수 880만 명에 달하는 에이블리는 국내 최대 패션 커머스 플랫폼으로 최근에는 온라인 뷰티 놀이터로 불리며 트렌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신제품 깐달걀 모공 케어 라인은 어퓨의 주 타깃층인 1524세대의 대표적 피부 고민인 모공 확장과 거칠어진 피부결 관리를 위해 기획된 3단계 모공 관리 솔루션이다. ‘깐달걀 모공 패드’, ‘깐달걀 모공 세럼’, ‘깐달걀 모공 크림’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모공탄력의 핵심EGG PHA™ 성분으로넓어진 모공을 집중 관리해 마치 달걀처럼 새하얗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한다. ‘깐달걀 모공 패드’는 세안 후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피부 결을 정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깐달걀 모공 세럼’과 ‘깐달걀 모공 크림'은 늘어지고 넓어진 모공을 케어하고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매끈한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에이블리 단독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에이블리에서 제품 구매 시 깐달걀 캐릭터가 그려진 ‘깐달걀 스티커’를 증정하고오는 25일부터는 에이블리에서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어퓨가 트렌디한 감각과 혁신적인 품질로 1524 타깃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이번 에이블리 출시를 통해 인기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타깃층의 취향에 기반한 제품 개발과 판매 채널을 다양화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앞으로 3년간 보유 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 내년부터는 주주에게 지급되는 배당성향을 현행 20% 중후반 수준에서 30% 이상으로 올리고중간배당도 실시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오늘(22일) 공시를 통해 ▲주주 환원 강화 ▲실적 개선 ▲지배구조 추가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밝혔다. 우선, 주주 환원 강화 방안으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보통주 958,412주와 우선주 3,438주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 주식 수 대비 각각 6.1%, 0.2%로 전거래일(11월 21일) 종가 기준으로 3,014억 원 규모다. LG생활건강은 2025년 지급분부터 배당성향을 3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5년간 평균 20% 중후반 수준으로 배당성향을 유지해 왔다. 또2025년부터 연 1회 정기배당 외에 중간배당을 실시하고‘선(先) 배당액 확정-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방식을 도입해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으로 주주 권익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가이드라인 기준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현행 80%에서 87%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은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2030년 매출 10조 원을 달성하고주요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2023년 7% 수준에서 2030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적극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뷰티 사업의 경우 ‘더후’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명품 화장품의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북미 사업 확대와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유통 채널 전략을 다각화해 국내 사업 경쟁력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HDB(홈케어, 데일리뷰티) 사업은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은 코스트(Cost) 합리화를 통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카테고리 진출로 매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은 안정적인 이익과 지속적인 현금 창출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사주 소각과배당성향 제고에 나선 것이다”면서 “향후에는 뷰티, HDB, 음료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영의 뷰티 리테일 노하우가 집약된 신규 매장이 마침내 성수 상권에 문을 열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서울 성동구에 최초의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를 열었다고밝혔다. 총 5개층, 면적 약 1,400평(4628㎡)으로 올리브영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이중 1~3층이 판매 공간으로 운영된다. 올리브영N 성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매장이다. 미래 지향성을 나타내는 새로움(New)과 다음(Next), 브랜드와 트렌드를 인큐베이팅한다는 의미의 둥지(Nest), 고객과협력사 관계(Network)의 등 무한한 확장성과 가능성을 제곱(N)으로 표현했다. 성수 상권은 최신 뷰티, 패션, 식음료(F&B) 트렌드의 성지로 꼽힌다. 올리브영이 1호 혁신매장을 선보일 지역으로 성수를 낙점한 이유 중 하나다. ‘현지인처럼 여행하기(Travel like the locals)’가 글로벌 MZ세대의 트렌드가 되면서 성수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도 고려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성수 지역 내 올리브영 매장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90% 늘었는데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은 300% 가까이 급증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 2030세대가 즐겨 찾는 상권에 개점한 ‘올리브영N 성수’는 올리브영의 새로운 전략과 시도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글로벌 K뷰티의 랜드마크’ 매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12개 전문관구성, 협력사‘커넥트 스튜디오’, VIP 회원 전용 ‘멤버스 라운지’마련 올리브영N 성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다양한 큐레이션이 모인 빌리지’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단순히 많은 상품을 진열하기보다는 글로벌 MZ세대의 소비 특성을 기반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소개하고 오프라인 매장이 선사하는 경험을 극대화하며 협력사와고객과 상생,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올리브영의 감각으로 엄선한 트렌드를 소개하는 ‘트렌드파운틴’부터 카테고리별 12개 전문관, 올리브영N 성수 한정 상품을 판매하는 ‘더 코너 굿즈숍’, K팝 아티스트의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K팝 특화존 ‘케이팝 나우’ 등이 마련됐다. 뷰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체험 서비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홈케어 레슨부터 스파숍 수준의 전문 브랜드 스킨케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킨핏 스튜디오’,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테마별 메이크업을 받아볼 수 있는 ‘메이크업 스튜디오’와 부위별 메이크업을 배울 수 있는 ‘터치업 바’ 등이 대표적이다. K뷰티 업계 상생을 위한 협력사 소통 공간이 마련된 점도 특징이다.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이 마케팅을 위한 라이브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커넥트 스튜디오’가 조성됐다. 글로벌 바이어와 잠재적 협력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과 협력사들이 공동 세미나와 콘퍼런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협업 공간도 마련됐다. 올리브영 VIP 회원을 위한 시설도 도입됐다. 올리브영 최상위 등급 회원인 ‘골드 올리브’와 ‘올리브영 현대카드’ 소지자는 ‘올리브 멤버스 라운지’에서 특화 F&B 메뉴와 뷰티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고객을 고려해 다국어로 매장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외국어 가능 직원을 배치하고 영어로 상품명이 병기되는 전자라벨도 적용했다. 디지털 기능이 강화된 점도 눈에 띈다. 매장 안내 키오스크와 QR코드를 활용한 서비스 예약 시스템 등이 도입됐다. # ‘K뷰티 대표 플랫폼’ 올리브영, 향후 과제‘글로벌 플랫폼’ 도약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올리브영은 1999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1호점을 열며 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환경에 맞춰 의약품이 아닌 뷰티 카테고리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한국형 드럭스토어(H&B스토어)’ 모델을 만들었다. 2008년 부산에 첫 지방 매장을 열면서 전국 단위 사업자로 거듭났다. 이후 한국형 코스메슈티컬 스킨케어 브랜드인 닥터자르트, CNP와 1세대 스킨케어 인디브랜드 아이소이, 메디힐 등 유망한 국내 중소 브랜드를 발굴하며 K뷰티 산업과 동반성장했다. 상품 큐레이션 뿐아니라 플랫폼 차원에서도 발 빠른 혁신을 이어왔다. 2014년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2017년 공식 온라인 온라인몰을 출시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했다. 2018년에는 화장품업계 최초의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출시해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옴니채널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리브영의 국내 회원 수는 1,500만명을 돌파했다. 향후 올리브영의 과제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이 방한 외국인의 쇼핑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것처럼해외에서도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글로벌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의 해외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통한 K뷰티 인지도 제고(브랜드 사업) ▲외국인 대상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연계한 글로벌 옴니채널(글로벌 커머스 사업)의 투트랙 전략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선정 대표는 “지난 25년 동안 올리브영이 끊임 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국내 중소 브랜드들과 동반성장해 온 것처럼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 향하는 여정도 뷰티부터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K브랜드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