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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카이스트(KAIST) 스타트업 폴리페놀 팩토리(대표이사 이해신)는 카이스트 기술 기반의 탈모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7일부터 시작된미국 라스베거스 'CES 2025'에 참가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가전, IT 기술 박람회로4,300여 개 기업과 약 13만 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국제 전시회다. CES 2025에서 그래비티는 첨단 기술과 뷰티를 결합한 뷰티테크 브랜드로북미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지난해 4월 론칭된 그래비티는 국내 주요 유통 채널에서 8개월 연속 품절을 기록하며 빠르게헤어케어 시장의 주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한 대형 유통사에서는 단 40분 만에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탈모 샴푸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으며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3만 병을 돌파했다. CES 2025에서는 그래비티의 핵심 기술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성분은 손상된 모발 큐티클을 보호하고 강력한 보호막을 형성해 즉각적인 효과를 제공하며처지고 힘없는 모발에 탄력과 볼륨을 더해 세계 뷰티테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래비티 부스는 전시회 첫날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첫날 8,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했다. 관람객들은 리프트맥스(LiftMax 308™)의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데모와 샘플링 이벤트가 진행됐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준비된 샘플물량이 반나절만에품절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겨냥한 수출상품 라인업이 공개되며 해외 바이어들이 관심을 모았다. 부스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즉각적인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축 쳐지고 숱 없어 보이는 모발이 풍성해 보이고눈에 띄게 개선된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관객은 “그래비티의 기술력과 뷰티테크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 방식이 놀랍다”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이해신 KAIST 교수 겸 폴리페놀 팩토리 대표는 “이번 CES 2025는 한국의 혁신적인 뷰티테크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으며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래비티는 CES 2025 참가 이후2월부터 미국 아마존 론칭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이하 스킨 글로우 쿠션)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럭셔리 페이스 메이크업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헤라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아 선보이는 새로운 유형의 쿠션으로혁신적인 성분과 소재를 적용해 피부 속부터 투명하게 차올라 섬세하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해 준다. 아모레퍼시픽이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메쉬' 형태로내용물이 담긴 담지체를 메쉬 망이 한 번 더 감싸는 구조의 이중 필터링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단일 메쉬 쿠션의 단점이었던 어려운 양 조절과 내용물 뭉침을 모두 개선했으며별도의 양 조절 없이도 얇고 고르게 피부에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쿠션 제품에 사용하지 않았던 글로우 리플렉서™라는 신소재를 자사 최초로 적용해일반 글로우 오일 대비 더욱 맑고 투명한 반짝임으로 어떤 각도에서도 유연하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해 준다. 스킨 글로우 쿠션의 스킨케어 효능 역시 남다르다. 사용 2주 만에 안색 투명도 개선 효과를 입증받은 제품으로피부 겉으로만 반짝임을 연출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면 속부터 투명하게 차오르는 듯한 피부로 가꿔주는 효과가 있다. 다양한 메이크업 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색상은 총 7가지로 선보이며전반적으로 화사하고 뉴트럴한 컬러감으로 구성됐다. 특히 '00N1호 다이아' 컬러는 신개념의 쿠션 타입 하이라이터로원하는 부위에 사용하면 맑고 반짝이는 입체감을 줄 수 있다. 럭셔리 쿠션 명가 헤라의 기술력과 헤리티지를 담아 탄생한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SSG 단독 선출시 3일 만에 뷰티 카테고리 베스트 상품에서 랭킹 1위를 차지하며백화점몰 1위 쿠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제품은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과 아모레몰, SSG, 카카오 선물하기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이 새해에도 글로벌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새로운 인재들과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경제 불확실성 돌파 의지를 밝혔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오늘(7일) 글로벌 전문 인력 중심 채용 내용이 담긴 2025년도 인재 채용 계획을 밝혔다. 신입 인턴과 경력직을 동시에 모집하는 이번 채용 계획은 그간 에이피알이 성과를 거둬온 이커머스 영역과 B2B가 포함된 글로벌에 무게를 뒀다. 세부적으로는 ▲마케팅 ▲MD ▲이커머스 채널 운영 ▲해외 B2B 영업 등의 직군을 선발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의 이번 인재 채용은 2025년에도 경제 상황이 불안정하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현재 국내외 정치 상황 변화와 이에 따른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우수 인재에 대한 채용 의지를 드러낸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K뷰티 상승세를 타고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 사업의 지속 확장이 예상되는 만큼고용 확대를 통한 선제적 인재 확보와 양성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우선 미국과 일본, 홍콩, 대만 등 지난해좋은 성과를 보였던 해외 지역을 담당할 인재들을 우선 채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 중 일본은 이미 ‘일본 집중 채용’ 이라는 타이틀로 일본어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현지 뷰티 시장과트렌드 이해도를 갖춘 온라인 마케팅,MD 인재 채용이 오는 1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일본 집중채용에 한해 커피챗 소통은 물론 취업 축하금 보상 제도 등을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새롭게 영입된 인재들이 글로벌 K뷰티테크 기업으로서 명성을 잇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에이피알은 미국, 일본, 중화권, 유럽, 중동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전역에 직간접적으로 진출해 있다. 지난 3분기에는 해외 매출액이 1,000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매출 비중을 넘어서는 등 해외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해외 사업 지속 확장은 물론어려운 시기 고용 확대와 인재 양성이라는 사회적 책무까지 다하고자 한다”며, “지원자 간 경쟁이 아닌 인재 확보 차원에서 채용 정원을 두고 있지 않으니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채용 전형은 서류, 조직적합도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나 경력 사항에 따라 별도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에이피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인철)은 도내에서 유통 중인 자외선 차단 화장품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사용 한도 성분인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등 유기 성분 8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품질 기준에 적합한 것을 확인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자외선 차단 성분 중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피부 자극성 등 안전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원료에 대해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사용 제한 성분 8종을 검사한 결과다. 겨울철에는 자외선 A가 주로 작용하며 이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장기간 노출될 경우 피부 표피층이 두꺼워져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자외선 A는 햇빛이 강하지 않거나 흐린 날에도 존재하며눈에 반사된 자외선의 영향으로 피부에 미치는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자외선 차단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려면 외출 15분 전에 자외선 차단 화장품을 피부에 발라 흡착 및 흡수시키고땀을 흘리거나 닦으면 성분이 소실되므로 2~3시간 간격으로 반복해서 발라야 한다. 또 귀가 후에는 피부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초 화장품을 대상으로 품질 검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은 오늘(7일) '2025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과제 대상과제를 공고하고 내달5일16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의 화장품 R&D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신규과제 공모는 3개 내역사업 분야에서 총 1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5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개발사업의 분야별 과제는 ▲피부건강증진기반기술 개발 3개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4개▲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5개등 총 12개다. 분야별 단위 과제를 보면 ▲피부건강증진기반기술 개발은 ① 환경요인 대응 및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1개)과 ② 피부감각 및 피부유형 맞춤형 조절 기술 개발(2개)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은 ①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A(2개), B(1개)와② 수입대체 국산화 소재개발C(1개)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은 ①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3개)과 ② 수출 전략제품 개발(2개)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과제 내용으로▲환경요인 대응 및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1개)은 융복합 표피, 진피 개선 기술 개발로 다양한 유해 외부 환경요인과 내외적 스트레스에 의한 피부장벽과 항상성 손상기전 규명을 통해 피부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피부감각 및 피부유형 맞춤형 조절 기술 개발(2개)은 차세대 외인성 노화 등 특징적 대표 피부유형에 적합한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의 근거가 되는 기초 피부과학적 기술개발이다. 화장품의 신규 피부과학적 기반과 근거 창출 기술을 마련하고 내인성 노화와 외인성 유해인자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건강 증진을 위한 표적과 조절기술을 개발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A(2개), B(1개)은 피부활성 소재 전달기술, 융복합 스마트 피부패치 기술, 미세유체 유화액적 기술, 생분해성 스마트 캡슐 등 지속가능 소재 생산기술 개발이다. 또▲수입대체 국산화 소재개발C(1개)은 기초소재 분야에서 수입대체 화장품 제제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다.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3개)은 중국 신소재 등록 또는 기타 수출국 인허가 취득을 위한 시험, 평가 기술 지원으로 동물대체시험 등 안전성 시험, 현지인 대상 인체적용시험, 수출국 맞춤형 효능시험, 평가 등이다. 또 ▲수출 전략제품 개발(2개)은 혁신 아이디어를 기반한 수출전략 제품 개발과 IT 융합 뷰티테크 수출전략 제품 개발,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는 더마코스메틱 개발 등 수출주도형 혁신 제품 개발이다. 2025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IRIS 시스템에연구개발계획서 전산입력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며제출 기한은 오는 2월 5일16시까지이다. 단, 주관기관 승인은 2월 6일16시까지다. 과제공모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https://www.iris.go.kr/),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종합정보시스템(https://www.htdrea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10일오전 10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구체적인 과제공모 내용, 연구계획서 작성시 참고사항과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내용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https://m.site.naver.com/1AfgE으로 접속 가능하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관계자는 “이번사업은 2027년도에 종료될 예정으로 대부분의 지원분야에서 이번 신규과제 공모가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하고 "관심있는 연구자들은 이번 공모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사업설명회 전후, 특히 계획서 입력 전에 반드시 과제공고에 첨부한 사용자 매뉴얼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IRIS 시스템 사용법을 충분히 숙지해 줄 것과 마감시간 이후 기간 연장은 어려우므로 충분한 여유시간을 갖고 신청해 주기를당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패밀리 K뷰티 브랜드 ‘필로디(Feelody)’를 운영하고 있는 (주)제이디티앤티(대표 방지현)가 지난해 12월 30일 개최된 ‘2024 서울콘 X 라이브커머스’ 행사에 참여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서울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서울콘 행사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3,500여 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초대된 행사이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전시회는 다수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에게 K뷰티,K패션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들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협업을 모색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주)제이디티앤티는 K뷰티 Teen 라인의 선스크린, 앰플, 폼클렌징 제품과 K뷰티 Derma 라인의 스킨부스터, 크림 제품을 몽골 국민 여배우인 둘건 어드후, 몽골 패션 스타일리스트 아랑진, 컨텐츠 크리에이터 한나 발라나이, 유니스와니, 이노냥, 유카 등 참가 인플루언서들에게 후원하고 제품 홍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방지현 (주)제이디티앤티 대표는 "이번 서울콘 행사 참여를 통해 다수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진행해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필로디 제품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주)피처링(대표 장지훈)이 2025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로 ‘CHANCE’를 선정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주)피처링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마케팅 환경 속에서 마케팅과광고 종사자에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매년 키워드를 발표하고 있다.이는 (주)피처링의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키워드인 ‘CHANCE’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힐링(Healing) ▲생성형 AI 콘텐츠 활용(AI) ▲타겟팅 정교화(Narrow Targeting) ▲전환(Conversion) ▲윤리성(Ethics) 등 6가지 핵심 트렌드를 담고 있다. 우선, 팔로워 수는 적지만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마이크로, 나노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소셜미디어에서도 팬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아기, 반려견 등 귀엽고 순수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콘텐츠가 인기를 누리면서 힐링을 선사하는 무해력 채널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무해한 식품, 무해한 패션, 무해한 인간관계 등 여러 영역에서 무해함 키워드가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생성형 AI를 통한 고퀄리티 콘텐츠 제작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 제작 시 자막이나 BGM은 물론 숏부스트와 같은 콘텐츠 AI 솔루션을 활용하면 좋은 효율을 내는 숏폼 콘텐츠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마케팅 캠페인에 생성형 AI가 활발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인의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고객 행동, 관심 기반의 타겟팅 정교화가 AI 인플루언서 분석의 핵심 기술로 떠올랐다. 기존 나이, 성별, 소득 등을 타깃했던 방식에서 러닝, 반려동물, 해외여행 등 특정 키워드에 집중해 인플루언서를 추출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효과적인 타겟팅 전략이 될 수 있다. 매니챗(ManyChat)과 같이 구매 전환을 높여주는 솔루션들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필수 툴로 자리매김했다. 매니챗은 소비자가 SNS 콘텐츠에 특정 키워드를 댓글로 남기면상품 상세 페이지 링크를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자동 전송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구매 전환을 유도할 수 있어 이러한 툴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인플루언서의 책임과 도덕성, 윤리성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11월 협찬 광고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등 문자 중심 플랫폼에서 협찬 광고 진행 시 제목이나 첫 줄에 광고임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장지훈 (주)피처링 대표는 “올해는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기술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기업과 브랜드의 마케팅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처링만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담긴 이번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키워드별 상세 정보를 담은 ‘2025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는 (주)피처링 공식 홈페이지 내 유용한 자료 메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재탄생을 상징하는 뱀의 에너지를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은스킨케어 첫 단계에 발라 피부 근본을 케어하는 ‘윤조에센스’를 비롯해 설화수의 대표 안티에이징 크림인 ‘자음생크림’의 기획 세트와 촉촉한 제형으로 숨 쉬듯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퍼펙팅 쿠션 에어리’의 3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에디션의 패키지 디자인은 강렬한 골드와 레드,설화수의 시그니처 색상인 앰버를 활용해 부활을 상징하는 뱀의 모습을 과감하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더 아름답고 고운 피부로 재탄생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특히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 용기 디자인의 경우 새로운 시작과 변화, 치유, 재탄생의 상징성을 지닌 뱀을 설화수만의 미감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뱀의 비늘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골드 패턴을 수놓아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새로운 윤조에센스는 대용량으로 출시해 더욱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한편, 올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설화수 푸른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은1일부터 전국 설화수 백화점 매장과 플래그십 스토어, 온라인몰에서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와이어트의 손상모 집중 케어 브랜드 어노브(UNOVE)가 지난해 일본 헤어케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올해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8월 일본 최대 규모의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을 통해 처음 일본 시장에 진출한 어노브는 뛰어난 제품력과 차별화된 브랜드 감성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아마존 재팬과로프트, 코스메 등 일본 전역의 오프라인 드럭 스토어 1,300여 곳에 입점하며헤어케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어노브의 온·오프라인 누적 판매량은 250만 개를 돌파했으며매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헤어케어 강국’ 일본에서의 성공 요인은어노브만의 감각적이면서 아이코닉한 브랜드 감성이 꼽힌다. 어노브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에는 없었던 특유의 꾸덕하고 영양감 있는 제형과 로즈 베이지 핑크, 딥 네이비 컬러 조합의 감각적인 패키징, 자체 조향 기술을 담은 은은한 향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간 것으로 분석된다. 어노브는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일본 다수의 뷰티 어워즈에도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최대 뷰티 리뷰 플랫폼 립스(LIPS)의 ‘베스트 코스메틱 2024’에서 종합 4위, 트리트먼트 부문 1위에 올랐으며뷰티 매거진 보체(VoCE)가 선정한 ‘한국 코스메 헤어케어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일본의 공신력 있는 화장품 비평지로 꼽히는 'LDK더뷰티(LDK the Beauty)’의 소비자 평가에서는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가 헤어케어 부문 1위에 선정되어 K뷰티의 저력을 과시했다. 어노브는 올해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일본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요소들을 활용한 일본 한정 시즌 에디션과 신규 라인업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오는 6월 하반기에는 일본 현지에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어노브 관계자는 “올해는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쿠텐’을 통해 온라인 채널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오프라인에서는 입점 매장 수 3,000개 돌파를 목표로 적극적인 시장 확대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이뤄갈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차바이오F&C(대표 김석진)의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화장품 브랜드 ‘에버셀(EVERCELL)’이 ‘에버셀 셀 유스 앰플’을 출시했다. 에버셀은 차바이오그룹의 40년 줄기세포 연구 기술력이 결집된 프리미엄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브랜드다. 2018년 ‘표피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을 첫 출시한 이래 차바이오 F&C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출시된 에버셀 셀 유스 앰플은 에버셀의 독자 안티에이징 성분인 ‘CHA-Stem Cell Core ComplexTM’을 주성분으로 한다. 에버셀의 핵심 성분인 ‘표피 줄기세포 배양액(EPC-CM)’을 30% 함유했으며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인 니도겐(Nidogen)과 20겹으로 레이어된 히알루론산을 더했다. 표피 줄기세포 배양액은 차바이오그룹이 독자 개발한 특허 성분이다. 피부에 필요한 성장인자 59종을 함유했다. 니도겐은 기저막(basement membrane zone)을 구성하는 4대 성분의 하나로세포외 기질 간 교량 역할을 해 피부 표피와 진피의 결합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단백질이다. 2개성분 모두 피부 탄력을 높이고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 20겹 히알루론산은 피부에 수분 공급과 보습 효과가 있다. 에버셀 셀 유스 앰플은 ‘CHA-Stem Cell Core ComplexTM’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나노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유효 성분을 모공 대비 500분의 1 사이즈로 만들어 피부 흡수력을 높였다. 차바이오F&C에 따르면, 임상시험에서 에버셀 셀 유스 앰플을 7일 사용한 결과 깊은 팔자주름, 깊은 목주름, 눈가 주름, 피부 탄력 등이 개선됐다. 4주 사용하면 피부 치밀도와 눈가 주름, 피부 탄성 복원력, 피부 보습 등 8가지 지표에서 피부 노화지수가 4주 전 대비 16.9%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형의 피부 흡수도는 대조군 대비 258% 높았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에버셀은 ▲컨디셔닝 에센스 ▲셀 유스 앰플 ▲밸런싱 에멀전 ▲리뉴얼 크림 등 데일리 케어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피부 주름이 깊어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의 징후가 시작되는 3050 세대를 타깃으로 안티에이징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김석진 차바이오F&C대표는 “차바이오그룹이 독자적으로 원료화에 성공한 니도겐 단백질과 표피 줄기세포 배양액이 합쳐져 피부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며, “다른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셀 앰플로 완벽한 데일리 안티에이징 케어를 완성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주)제이뷰티 등 도내 화장품기업 7곳과연담 등 건강기능식품기업 2곳을 대상으로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에서 개발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11개 제품에 대한 제형기술을 무상 이전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청정 제주 원료를 활용해우수한 품질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제형기술을 연구개발해 도내 기업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이후 무상 이전한 화장품 제형기술은 276건이다. 이번에는 화장품 9개, 건강기능식품 2개에 대한 제형기술 무상 이전과 함께 도내 기업과 협력해사업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들이 이전받은 제형기술은 해외 수출 성공을 통해 우수성이 이미 검증됐고영세한 기업들의 연구개발 비용도 상당히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통상적으로 도내 기업들이 화장품과 식품 제형기술 1건을 개발하는 데 800만 원 가량의 비용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형기술 무상이전의 경우 기업들은 약 9,000만 원을 절감하는 셈이다. 국내외 시장 개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전된 제형 기술 가운데 화장품 마스크팩의 경우 지난해 10월 몽골 등으로 수출됐고추가 제작된 마스크팩 2개 제품은 두바이 등 중동지역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 다른 화장품 제형기술로 ‘하이드로겔 활용한 패치류(붙이는 화장품)’의 경우 인천공항 면세점과 대웅제약 약사전용 온라인몰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바이오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로 구성되어 제주의 천연원료를 활용한 소재와 제품 연구개발뿐 아니라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바이오 연구개발 지원거점으로서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전국의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6,0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14회 희망열매캠페인'을 오는24일까지 진행한다. 희망열매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수험생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정 등 대학 합격이 확정된 취약계층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으로 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캠페인 참가 희망자는 토니모리 공식 홈페이지(희망열매캠페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는24일까지 업로드 신청하면 된다.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 장학금 증서를 수여한다. 지난 2011년첫 출발한 ‘희망열매캠페인’은 올해로 14회차를 맞은 토니모리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높고 꿈 많은 학생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200명 이상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희망열매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학생들이 미래에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친환경 종이 쇼핑백과 기프트 박스, 리유저블백을 도입했으며 업계 최초로 100% 분리수거가 가능한 무라벨 토너 ‘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를 출시하는 등 ESG 경영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홍산삼의 뿌리부터 잎과 줄기까지 오롯이 담은 고보습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진율향 안티 링클’ 라인을 리뉴얼 출시했다. 더후 진율향 안티 링클 라인은 1세대 진율향의 핵심 성분인 홍산삼의 헤리티지를 강화하면서 에센셜 오일과 펩타이드, 레티놀(인리칭 크림 한정) 성분을 담아 더욱 강력한 효능을 선사한다. 특히 기존 진율향 라인이 메마른 피부에 홍산삼 성분의 진한 보습감을 선사했다면새로워진 진율향 안티 링클 제품은 홍산삼의 전초(뿌리, 잎, 줄기) 성분을 함유해 탄탄히 살아나는 고보습 동안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진율향 안티 링클 라인은 홍산삼 전초 외에 붉은 과실과 꽃을 기반으로 한 고보습 ‘에센셜 오일 콤플렉스(ComplexTM)’,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2종’ 등을 함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진율향 안티 링클 인리칭 크림’에는 진율향만의 핵심 성분인 홍산삼 전초 성분에 자체 특허(제10-2352608호)인 레티놀 캡슐레이션 안정화 기술을 더한 ‘홍산삼 레티놀 콤플렉스(ComplexTM)’를 함유해 차별화된 탄력 효능을 제공한다. 진율향 안티 링클 제품은 인리칭 크림을 포함해 인리칭 토너, 에멀전(주름개선 기능성, 주성분 : 아데노신), 진액 클렌징 폼 등 4종으로 출시됐다.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홍산삼 전초 성분의 깊고 진한 영양감을 담아 피부 본연의 힘과 매끄러운 피부결을 되찾아 준다”면서 “이전 세대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진율향의 고보습 주름개선 효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율향 안티 링클 라인은 이달부터 전국 백화점과 더후 공식몰에서 만날 수 있다. 또설 선물세트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진율향 기품세트’는 진율향 안티 링클 라인으로 선보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면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중국의 실적 회복,비중국 지역의 신규 브랜드 론칭과 채널 확대 등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면서2025년에는 연간 매출 4조 원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167,474원으로 최저가 155,000원에서 최고가는 200,000원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1조 원, 영업이익은 296% 증가한820억 원을 제시했다. 매출 1조 원, 영업이익4배 증가 등 확실한 실적 개선흐름을 보여주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추정치는 매출 1조 596억 원, 영업이익 800억 원, 유안타증권은 매출 1조 300억 원, 영업이익 800억 원이다. 아모레퍼시픽 2024년 4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에 따르면, 국내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4,700억 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501억 원으로추정한다. 박은정 NH투자증권연구원은 "면세 채널이 부진했지만이커머스와 멀티브랜드 숍(MBS)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국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국내 주요 채널에 대한 재정비를 거치는 과정에서 외형 성장이 다소 주춤했으나 향후 손익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승은유안타증권연구원은 "이커머스와 MBS를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가 이어질 전망이다"며, "이커머스는 10% 이상, MBS는 20% 성장해 전사 이익률 상승과 국내 사업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제시했다. 실제로 면세 매출은같은 기간 25% 감소했다. 중국 현지 수요 부진이 이어지면서 대량 통관 물량은 역성장할 것으로추정되나직전 분기와 비교하면관광객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면세 외 매출은 11% 증가한 3,600억 원으로 추정한다. 고정비 축소와 함께 마케팅 비용 효율화가 성과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아모레퍼시픽 법인별 영업이익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해외는 매출이 35% 증가한 4,800억 원, 영업이익은 357억 원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박은정 연구원은 "중국은거래구조 변경, 구조조정 등으로 부진하나북미,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일본 등 비중국 지역에서 수요 증가와 함께 채널 접점확대가 동반하면서 새로운 모멘텀이 마련될것으로 보인다"고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중국은 매출 20% 감소, 영업손실 200억 원으로전망한다. 다만, 영업손실분은 전년 동기 대비 284억 원감소했다. 거래구조 변경에 따른 환입, 구조조정 비용 등 100억 원 수준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음에도 마케팅 비용 축소 등으로 손실 규모는 크게 줄었다.일본 매출은 1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매출이 102% 증가한 1,600억 원, 영업이익 345% 증가한 304억 원으로 전망한다. 기존 매출원에 이니스프리 입점 효과가 더해지며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코스알엑스(COSRX)의 경우, 실적 둔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북미 시장에서는한 자릿수 매출 감소 속에수익성 유지하는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이승은 연구원은"북미에서는 라네즈와 이니스프리가 세포라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102%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자회사로 편입된 COSRX의 영업이익률도 30% 수준의 가이던스가유지될것이다"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코스알엑스의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 감소한 1,466억 원, 영업이익은 418억 원, 영업이익률28.5%로 추정했다.정지윤 연구원은 "북미 시장의 가격 경쟁, 리테일 재고 소진, 신제품 투자 강화 등으로 외형 성장이 더디지만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EMEA는 매출이 281% 증가한 564억 원, 영업이익은793% 증가한 107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한다. 북미 시장과 달리 유럽 등에서 코스알엑스가 고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라네즈 중심의 화장품수요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 연결 실적 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올해는 아모레퍼시픽의 턴어라운드가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체질 개선 성과가 뚜렷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정비, 광고비, 할인 등 마케팅 비용을 축소, 효율화한 성과가 1분기부터 나타나면서 올해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비중국 시장에서는 외형 성장과확장이 가속할것으로 보인다. 미국, EMEA, 일본 등에서는 유통사와의 파트너십 등을 활용해 현지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우라네즈, 이니스프리에 이어 신규 브랜드 추가 진출이 예정돼 있으며 EMEA와 일본에서도 진출 브랜드와입점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알엑스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으나이미 기업가치에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다소 주춤했던북미 시장에서코스알엑스라인의 비중을 높이고 유럽, 인도, 중동 등의 지역에서도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코스알엑스(COSRX)의 실적 추이와향후 전망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매출은전년 대비 15% 증가한 4조 4,000억 원, 영업이익은 107% 증가한2,240억 원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매출이 5% 증가한 3조 8,530억 원, 영업이익 105% 증가한 2,220억 원으로 추정했다. 증권사별 목표주가를 보면 하나증권은 화장품 업계 대형주 최선호주로 제시하며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19만 원으로 상향했다.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주가는 유진투자증권의 20만 원이다. NH투자증권은 155,000원으로 유지했고 유안타증권은 20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최근 6개월간 컨센서스는 167,474원으로 직전 6개월 목표주가 평균 219,286원과 비교하면 23.6% 하락했다. 이에 대해 이승은 연구원은"아모레퍼시픽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으나 한국 주식시장 전반의 밸류에이션 하락에 따른 목표 배수를 조정했기 때문이다"며, "아모레퍼시픽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유효하다"고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박창민 (주)한국화장품제조 기술개발연구소 부장이 기능성 화장품 개발로 국내 화장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1월 수상자로 (주)한국화장품제조 기술개발연구소 박창민 부장과 현대모비스(주) 이기양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박창민 부장은 생물 소재 변환기술을 응용해 국내외 자생 식물의 효능 고도화를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신소재를 개발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부장은 친환경 공정을 기반으로 한 생물전환기술과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지역 특화, 희귀 자생 식물의 세포주를 개발하고 대량 증식 체계를 확립했다. 이를 통해 식물의 피부 생리활성 효능을 극대화 기존 소재와 차별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신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백, 주름개선 등 다양한 피부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며 관련 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이러한 기술은 고부가가치 천연 소재 산업의 확장을 가능하게 했으며지속가능한 미용 산업의 발전과 세계 시장에서의 화장품 신소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공정 기반 기술을 응용한 기능성 화장품 신소재 및 제형 개발 생체 네트워크 모방 추출 방법을 활용한 화장품 신소재(산삼 조직배양 공정) 박창민 (주)한국화장품제조 기술개발연구소 부장은 “오랜 기간 화장품 소재 연구 개발 결과들을 바탕으로새로운 기술들의 융합을 통해대한민국 화장품 산업 발전과 동시에 국제 화장품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신소재 발굴과제형 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기양 현대모비스(주)책임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 연자성 소재개발과실용화를 통해 전동화 소재와부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이를 복합 동력차량(하이브리드)과전기차에 적용해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변압기 등 주요 부품인 니켈 저감형 금속분말 연자성 코어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데 성공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A'pieu)가 잘파세대를 겨냥한 신제품 ‘과즙팡 젤리 틴트’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선출시한다고 오늘(6일) 밝혔다. 어퓨 과즙팡 젤리 틴트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선출시된 이후 한달만에 약 5만 개가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제품이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최근 잘파(Z세대+알파세대)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촉촉하고 반짝이는 입술 메이크업 트렌드에 주목해 이번 신제품으로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틴트와 립글로스의 장점을 결합한 멀티 아이템으로 고광택 질감과 촉촉한 밀착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맑고 자연스러운 컬러가 본연의 입술색과 어우러지며 여러 번 덧발라도 생기를 유지하고 촉촉하게 빛나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라즈베리씨오일을 포함한 7가지 신선한 과일로 구성된 ‘비타 콤플렉스(VITA-COMPLEX)’ 성분을 함유해 입술에 영양과 보습을 더하며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도록 돕는다. 컬러는 웜톤, 쿨톤, 뉴트럴톤 등 다양한 피부톤을 고려한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그중 브릭 로즈 컬러의 ‘쥬쥬브 젤리’와 로즈 핑크의 ‘구아바 젤리’는 누구에게나 잘 어울려 데일리 메이크업 시 활용도가 높다. 어퓨는 과즙팡 젤리 틴트의 올리브영 선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신제품을 25%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3,000원 상당의 리무버 패드를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이후에는 에이블씨엔씨 어퓨 공식 온라인몰 ‘에이블샵’과 온라인 버티컬 플랫폼 ‘무신사’, ‘에이블리’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브랜드전략부문장은 "과즙팡 젤리 틴트는 젤리처럼 빛나고 윤기 있는 입술을 연출하는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핵심고객층인 잘파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클린뷰티 전문 마케팅기업 슬록(대표 김기현)과 파우더 전문 제조기업 (주)유니자르(대표 심필보)가3일 '파우더 제형 화장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상호 공유하고역할 분담을 통해 파우더 화장품 ODM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는전략이다. (주)유니자르는 국내 유일의 파우더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으로파우더 제조기술과 파우치 정밀 충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슬록은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 특허기술과 클린뷰티 플랫폼 ‘K-서스테이너블’을 통해 클린뷰티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파우더 화장품은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워터리스 제형으로 물, 유화제, 각종 첨가제 대신 효능 성분만으로 처방된다. 이로 인해 효능감은 높아지고부피는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환경친화적인 제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국내 최초로 파우더 제형의 샴푸를 파우치 1포에 담은 가칭 '샴푸 한포'를 개발했다. 파우더 샴푸는 오는 10일 신제형 설명회를 통해 첫선을 보이며본격적인 ODM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주)유니자르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된 파우더 원료간 반응 데이터를 활용한 독보적인 제조 기술력으로 효능이 뛰어나고습기에 안정적이며부드러운 사용감의 파우더 제형을 구현할 수 있다. 또국내에서는유일하게 1g 이하의 파우더도 파우치에 담을 수 있는 초정밀 충진 기술로 0.1g까지 원하는 용량을 소분해포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슬록 관계자는 “파우더 샴푸는 물을 사용하지 않아 액상 제형 대비 부피가 1/7 이하로 줄어들며원부자재와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유화공정이 생략되어 포장재는 물론 내용물 제조과정에서도 탄소발자국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러한 환경적 효과는 슬록의 탄소발자국 계산기술을 통해 고객사에 정량화된 데이터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슬록은 탄소발자국 계산기술을 활용한 제품 기획과 환경적 효과 정량화,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가고객사 발굴을 맡고유니자르는 파우더 화장품의 개발과 생산 전반을 담당한다. 한편, 양사는 파우더 샴푸를 시작으로 효소 세안제, 바디워시, 트리트먼트, 세럼 등 고객사가 원하는 다양한 파우더 제형 화장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효능감, 휴대성, 지속가능성이라는 장점을 앞세운 파우더 화장품이 2025년 클린뷰티 2.0 트렌드의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 주가가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새로운 시작을 맞아 상승 출발했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다 원,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화장품 업종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 상승을 부채질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3.79%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9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에스알바이오텍(23.71%)이었다. 에스알바이오텍은 신소재 개발과화장품 제조, 판매 전문기업으로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12.32% 상승한 데 이어 이튿날에도 14.47% 올랐다. 디와이디(21.59%)의 주가도 20% 넘게 올랐다. 디와이디의 주가는 12월 26일부터 5거래일 연속 올랐으며특히 2일 하루에만 14.11% 치솟았다. 제닉(13.61%), 뷰티스킨(12.90%), 제로투세븐(10.80%), 에이에스텍(10.76%), 라파스(10.41%), 에이피알(10.41%), 현대바이오랜드(10.26%), 아이패밀리에스씨(8.55%), 삐아(8.31%), 오가닉티코스메틱(7.71%), 잉글우드랩(6.69%), 메디앙스(6.67%), 마녀공장(6.32%), 컬러레이(6.25%), 선진뷰티사이언스(5.95%), 현대바이오(5.90%), 엔에프씨(5.20%), 본느(5.18%)도 강세를 나타냈다. 토니모리(4.95%), 코리아나(4.60%), 한국콜마(4.45%), 세화피앤씨(4.43%), 나우코스(4.36%), 한국화장품(3.63%), 더라미(3.29%), 제이투케이바이오(2.94%), 아모레퍼시픽(2.85%), 한국화장품제조(2.75%), 코스메카코리아(2.64%), 클리오(2.49%), 셀바이오휴먼텍(2.06%), 아우딘퓨쳐스(2.04%), 콜마홀딩스(1.95%), 에이블씨엔씨(1.85%), 잇츠한불(1.80%), 원익(1.74%), LG생활건강(1.63%), 브이티(1.56%), 넥스트아이(1.36%), 스킨앤스킨(1.32%), 아모레G(1.19%), 씨앤씨인터내셔널(1.01%), 현대퓨처넷(0.66%) 등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올랐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화장품 기업의 주가 상승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화장품 수출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데다 원, 달러 강세에 따른 수혜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업종에 대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02억 달러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수출 지역 확대와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두드러진 증가세 시현한 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은 미국, 일본, 아시아 7개국, 유럽 등에서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미국뿐 아니라 유럽, 중동 등 다양한 지역으로 수요 확대가 나타나는 것에 주목하며 과거 중국에 집중된 불균형적 수출이 아닌수출 지역 다변화로 건전한 수출 체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K-뷰티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는 순항 중으로 전망하며추가로 상반기까지는 원, 달러 우호 종목을 중심으로 관심을 둘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원, 달러 강세가 가파른 가운데 화장품 업종의 주요 성장동력이 수출이며최근 2년간 미국 수출이 외형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환율 영향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4분기 기준 원, 달러 평균 환율(1,396.84원)은 전분기 대비 2.8% 상승했다. 원, 달러 환율 10% 상승 시 주요 화장품 기업의 연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평균 3%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기업별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실리콘투, 코스맥스, 한국콜마, 씨앤씨인터내셔널, 코스메카코리아의 각각 연결 영업이익에 13%, 2%, 10%,-1%, -23%, 18%, 3% 영향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과 아모레퍼시픽, 실리콘투 등이 원, 달러 상승 시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지 법인이 있는 브랜드사의 경우 매출 증가 효과뿐 아니라 비용 또한 동반 증가되며ODM사의 경우 국내에서 제조 후 직수출할 경우 가장 유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노드메이슨(0.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또 각종 악재를 만난 애경산업(-6.70%)의 주가는 7% 가까이 하락했으며 CSA 코스믹(-5.57%), 이노진(-4.09%), 코디(-3.80%), 진코스텍(-3.57%), 글로본(-3.00%), 코스맥스(-2.56%), 파워풀엑스(-2.43%), 네오팜(-1.61%), 씨티케이(-1.55%), 제이준코스메틱(-0.91%), 내츄럴엔도텍(-0.59%), 바른손(-0.57%)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올해 하반기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수익성을 회복하며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부터 본격화한 중국과 면세 채널등의 실적 부진 흐름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흐름은 올해 1~2분기에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하반기부터수익성이대폭 개선되며'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LG생활건강의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1조 5,699억 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535억 원을 제시했다.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매출1조 6,280억 원, 영업이익 630억 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문별로 보면 전체 매출의 43.2%를 차지하는 화장품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6,782억 원, 영업이익은 64% 늘어난 12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채널별 매출은 면세 채널이 996억 원, 중국 2,20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추산한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중국의 경우지난해 더후 브랜드의 매출이 확대된 점은 긍정적이나광군제 등 마케팅 비용이 수반되면서 수익이 악화돼 영업적자가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중국을 제외한 북미와 동남아시아 지역은 자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 중국매출액 추정 (단위 : 십억원, %) 생활용품은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4,945억 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17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본(Avon)의 해외 사업 효율화와 외형 축소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에이본은 LG생활건강이 2019년인수한 글로벌 화장품,생활용품 브랜드로적자가 누적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음료부문도 매출이 1% 감소한 3,972억 원,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24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경기 위축으로 도매와 슈퍼마켓의 매출이 감소하고 원부자제 단가 인상, 시장의 경쟁 심화 등의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LG생활건강 면세점 매출액 추정 (단위 : 십억원, %)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6조 7,719억 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4,691억 원을 제시했다. 부문별 매출은 화장품1조 8,293억 원, 생활용품2조 1,320억 원, 음료3,97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올해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6조 8,897억 원, 영업이익은 7% 증가한 5,302억 원으로 전망했다. 분기별로 보면1~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세를 보이다가하반기부터수익성이개선되며'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LG생활건강 분기별 실적 추이와 전망치 (단위 : 십억원, %) 정지윤 연구원은 "중국과 온라인 등 국내 신채널 성장에도 면세, 방판 등 전통적인 유통 채널의 축소로 화장품 부문은 상반기까지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하반기부터는 전사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37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실적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당분간브랜드 투자와 주주환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올해 더후 등 자체 브랜드 육성, 신규 인수합병(M&A)배당 확대, 3년간(2025~2027년) 기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강화와 자본효율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2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하며2025년을 ‘풍신연등(風迅鳶騰)’의 해로 정하고 글로벌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조임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방침을 '고객중심 DX경영'으로 선포하며“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 중심의 DX(디지털 전환) 경영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25년 경영 과제로 ▲글로벌 품질경영 내실화 ▲고객 맞춤형 전략 영업 ▲글로벌 혁신상품 개발 ▲DX 기반 스마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스메카코리아 창립 2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회사는 특별히 ‘풍신연등’이라는 사자성어를 선정했다. '풍신연등'은 '강한 바람을 타고 연이 더 높이 나는 것'을 의미하며변화와 도전 속에서 중장기 1조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더 높이 비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조 회장은"미국과 중국에 글로벌 생산과연구기지가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는 ODM 비즈니스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며, "지난 25년 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글로벌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혁신 상품을 선보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신생 브랜드와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맞춤형 영업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층을 확보하고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와 신뢰에 기반한 파트너십 구축을 확대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