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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찾은 골든 선인장 성분을 담아 보습과 진정에 효과가 좋은 ‘골든 선인장 토너패드’를 출시했다. 맥스클리닉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골든 선인장 오일폼과 골든 선인장 오일 미스트, 토너패드까지 클렌징과 기초케어로 이어지는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골든 선인장 토너패드’는 메마른 피부를 케어하는 제품으로 보검 선인장씨 오일과 병풀유래리포좀, 알로에베라잎추출물, 어성초 추출물과 6종 히알루론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거친 피부의 컨디션을 촉촉하게 끌어 올려준다. 이번 신제품은 풍부한 수분공급을 위해 에센스를 150ml까지 듬뿍 넣었다. 특히 에센스를 피부 속까지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고안된 3중 구조의 패드는 중간층인 펄프 사이에 수분 에센스를 가득 머금고 그대로 피부에 전달을 해줘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비건과 할랄인증을 받은 셀룰로오스 소재 원단으로 피부에 얹는 순간 들뜸없이 밀착되며 자극받은 피부에도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골든 선인장 토너패드는 바쁜 아침저녁으로 피부결을 정리해 주고 수분관리가 필요한 곳에 팩처럼 얹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편리한 스킨케어와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순한 패드를 찾는 분께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 선인장 토너패드는 오늘(8일) 오후 1시 30분에 홈앤쇼핑에서 첫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의 새치 염색약 브랜드 ‘세븐에이트’ 새치 커버 틴트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 국제관에서 신제품 랭킹 TOP3를 달성했다. ‘세븐에이트 새치 커버 틴트’는 지난달20일 중국 티몰 국제관에 론칭된 후약 2주 만에 헤어 카테고리 신제품 TOP3에 안착하며 중국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제품은 특수 설계된 브러쉬로 새치를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는 헤어 마스카라이다. 그리고 특허받은 방수력으로 비나 땀, 유분에도 흘러내림 없이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더했다. 4가지 블랙푸드 콤플렉스(검은깨 추출물, 흑미 추출물, 블랙베리 블랙커런트)와 단백질 4종(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 하이드롤라이즈드실크, 하이드롤라이즈드 키올린 단백질)을 함유해 부드럽고 광택나는 모발을 선사한다. 컬러는 내추럴 블랙, 다크 브라운, 라이트 브라운 등 3가지로 모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상반기올리브영에 론칭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유명 왕홍들과 협력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동성제약 담당자는 "최근 중국에서는 전체 염색은 부담스럽고 부분 새치 커버는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이런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좋은 품질의 한국 제품으로 주목받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 ‘세븐에이트 새치커버 틴트’는 티몰 국제관 광군절 행사를 통해 오늘(8일)부터 1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해외직구로 구매한 화장품에서 프탈레이트류 국내 기준치 14.9배, 카드뮴 11.4배초과 등국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유해물질이검출됐다. 서울시는 11월 둘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 제품 176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1개월간 검사한 결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 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 등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완료제품은 총 176건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에서 판매 중인 위생용품 8건, 화장품 87건, 식품용기 51건, 장신구 30건이다. 검사는 2가지 방식으로 다수 제품 검사를 위해 일부 항목만 검사하는 ‘유해 항목 선별검사’와 국내 기준에 명시된 모든 항목을 검사하는 ‘전 항목 검사’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는데화장품류 76건은 ‘유해 항목 선별검사’로,그 외 위생용품 등 100건은 ‘전 항목 검사’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화장품은알리에서 구매한 하이라이터 2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류(DEHP)가 국내 기준치(100㎍/g)의 최대 14.9배를 초과한 1,487㎍/g이 검출됐으며립밤 3종에서는 카드뮴이 국내 기준치(5㎍/g)의 11.4배를 초과한 57㎍/g이 검출됐다. 프탈레이트류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수 감소, 불임, 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가능물질(2B등급)로 분류하고 있어 인체에 장기적으로 접촉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카드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물질(Group 1)로 분류하는 물질로 보통 호흡기와 소화기를 통해 인체에 축적되며장기간 노출 시 골연화증, 신장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알리와 쉬인에서 판매한 팔찌, 귀걸이, 목걸이 등 8개 장신구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 팔찌는 납(Pb) 함량이 국내 기준치(0.009% 이하)의 최대 905배를 초과한 8.145%가 검출됐다. 귀걸이는 카드뮴(Cd)이 국내 기준치(0.1% 미만)의 최대 474배 초과한 47.4%가 검출되고, 목걸이는 니켈(Ni)이 국내 기준치(0.5㎍/㎠/week 이하)의 최대 3.8배를 초과한 1.9㎍/㎠/week이 검출됐다. 이번 검사 결과 국내 기준을 초과하거나 맞지 않는 15개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해 상품의 접근을 차단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안전성 검사 결과 국내 기준 초과 제품은 알리, 테무 등 해외 플랫폼에 판매 중지 요청을 통해 소비자 접근이 차단되도록 조치하고 있다.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http://seoul.go.kr / 분야별정보 > 경제 > 소상공인 지원 > 공정경제 사업 > 소비자권익보호)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http://ecc.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나 불만 사항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핫라인(02-2133-4896) 또는 120 다산콜로 전화하거나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http://ecc.seoul.go.kr)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해외직구 판매 장신구류와 화장품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안전성 검사에서 지속적으로 유해성이 확인되고 있다”며 “시민들은 앞으로도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을 구매하는 등 꾸준히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 노사가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정철용 LG생활건강 생산총괄전무와 임재성 노동조합위원장 등 임직원 50여 명은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에서 연탄 3,000장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청주시에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TP공장, 청주공장이 위치해 있으며많은 임직원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오후 LG생활건강 노사는 3개조로 나눠서 열 다섯 가구를 직접 찾아다니며 이웃들에게 연탄을 직접 배송했다. 한 집당 연탄 200장과 생활용품 1세트씩 지원했다. 3시간 넘게 진행한 배달에 온몸이 지쳤지만노사 임직원들은 한 마음으로 나선 봉사활동에 큰 보람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연탄 배달 봉사에 참가한 한 LG생활건강 노사 관계자는 “연탄을 전해 받은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따뜻한 말 한 마디에 피로감이 절로 덜어지는 하루였다"며, “회사와 노조가 힘을 합쳐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탄 200장을 지원받은 이두이 할머니(83)는 “LG 직원들이 직접 집까지 와서 연탄을 잔뜩 가져다 주니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며, “올 겨울도 덕분에 따뜻하고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국내 대표 소비재 생산기업인 LG생활건강은 이번 봉사활동을 비롯해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생활용품 지원, 6·25 참전용사 희망박스 후원 사업 등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레전드 50+ 2.0’ 사업에 참여해 도내 첨단 바이오헬스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레전드 50+ 2.0’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혁신적인 기술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3년간 집중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력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사업 참여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143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도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6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참여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20일~27일 신청서를 받아 총 30개의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대상기업은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인 경기도 소재 제약, 의료기기 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중기부 통합공고를 통해 진행되는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주요 지원사업은▲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융자) ▲스마트공장 구축 ▲연구인력지원 사업 등이 있다. 모집공고는 경기도(gg.go.kr)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www.gbsa.or.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는 전자우편(eugene@gbsa.or.kr)으로 진행된다. 김성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경기도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지속가능한 뷰티&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 제도'를 통해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100% 사용을 승인받았다고 오늘(8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환경부가 시행 중인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 제도’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으로 생산된 재생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사용 비율을 표시하는 제도다. 아로마티카는 총 105개 품목에 대해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소재의 재생원료 100% 사용 비율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재생원료 100%, 환경부’ 확인 마크를 표기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명확히 안내할 수 있다. 그동안 아로마티카는 지속가능한 패키지를 추구하며 3R(Reduce, Reuse, Recycle) 원칙을 세우고 패키지 개선을 위해 꾸준한 시도와 변화를 이어왔다. 재활용이 용이한 페트 소재를 용기에 사용하며 2020년재생원료 50% 유색 용기를 제품에 적용했고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재생 원료 100% 투명 페트 용기로 교체했다. 아로마티카는 모든 페트 용기 제품에 재생원료를 사용 중이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는 “화장품은 식품에 이어 플라스틱 배출이 많은 산업인 만큼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재생원료를 화장품 용기에 적용하는데 힘써 왔다”며, “앞으로 재생원료 수요가 늘어나 자원순환 시스템이 잘 정착되고 국내 재활용률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로마티카는 ‘SAVE THE SKIN, SAVE THE PLANET(피부도 살리고 지구도 살린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뷰티&라이프 브랜드다.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 합성향 등을 배제한 안전하고 건강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원료의 안전성에 대한 화두를 꾸준히 제기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성분이 안전하게 바뀌는데 기여해 왔다. 더불어 2021년부터 ‘용기 재사용’과 ‘용기 재활용’을 위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 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리필팩과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제로웨이스트숍과 호텔, 리조트에 대용량 벌크 제품을 공급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플라스틱 약 38톤을 감축했다. 또 제품 기획 단계부터 재활용성을 고려해 용기를 디자인하고 소비자에게는 분리배출 가이드를 제공해 제품의 폐기 단계까지 고려하고 있다. 재활용 100% 투명 페트와 재활용 90% 유리 소재를 화장품 용기에 적용하고 있으며 전기트럭으로 직접 투명 페트를 수거해 자사 용기로 재활용하는 ‘조인더서클’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학교와 협업해 자원순환 환경교육도 진행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가 노화를 연구하는 안티에이징 전문가를 초청해'아이오페 랩(IOPE L.A.B.) 마스터 클래스'를 오늘(8일) 오후 2시부터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클래스의 주제는 '저속노화 라이프스타일로 갓생살기'이며 총 2개의 강연으로 구성했다. 아이오페 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1부 강연은 아이오페 브랜드의 자문을 맡고 있는 정희원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교수가 진행하며노화와 관련된 과학적 증거를 통해 노화과학을 입힌 삶과 자기 돌봄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부 강연에서는 고은비 아모레퍼시픽 수석연구원이 저속노화를 위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한다. 약 8,000여 명의 누적 고객 피부 데이터를 기반해실생활에서 개선할 수 있는 실천 방법과 피부 개선 핵심 원칙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개최했던제1회 마스터 클래스는 슬로우 에이징을 주제로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강연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콘텐츠는 5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오페는 1996년부터 '아이오페 랩'을 통해 피부는 물론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에이징 케어에 대해 외부 안티에이징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연구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정희원 교수를 비롯해 안지수 신세계안 피부과원장, 한현호 서울 아산병원 성형외과교수, 윤원영 서울 멘드의원 원장 등의 자문교수와아이오페 전문 연구원들과 함께 에이징 케어 연구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안티에이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피부장벽 전문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리얼 크림 하우스(Real Cream House)'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습의 계절 가을을 맞아 극한 환경에서도 강한 보습력을 선사하는 ‘익스트림 크림’을 2030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리얼베리어 브랜드 단독으로 처음 치러진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난달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약 11일간 성수동에서 진행됐다. '리얼 크림 하우스'는 오픈 전부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사전 예약 오픈 6시간 만에사전 예약분이 모두 매진됐으며 운영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말에는 오픈 1시간 전부터 입장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리얼베리어 팝업 스토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내외국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카이브 월(Wall)을 통해 2015년부터 시작된 리얼베리어의 브랜드 여정을 한눈에 보여주고피부 타입에 따라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과 라이트’를 테스트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 100% 선물을 증정한 다트 게임은 가장 큰 호응을 얻으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사했다. '리얼 크림 하우스'에 방문한 고객들은 "피부에 맞는 리얼베리어 크림을 직접 써보고 자세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익스트림 크림 구매 영수증 컨셉의 네컷 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고거울 포토존도 마련돼 알찬 구성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리얼베리어 브랜드 담당자는 "'익스트림 크림'으로 대표되는 리얼베리어가 '크림 맛집'임을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내 고객 뿐 아니라 외국인 방문객들도 많은 관심을 보내준 덕에 국내외 고객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원료의약품,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주)(대표 박진오)가 지난달 브라질에서 열린 '2024 세계화장품학회(IFSC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에서 총 6편의 포스터발표를 진행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세계화장품학회는 1959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화장품 연구원들 간의 국제기술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 세계 화장품 관련 연구원, 교수 등 세계 81개국을 대표하는 51개 학회에서 16,0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각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연구원들이 신기술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화장품 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봉엘에스(주)는 이번 학회에서 총 6편의 포스터발표를 실시했다. 특히▲스마트 펩타이드를 활용한 약물 전달 시스템▲적체유래 엑소좀 기반 피부 보호 기술▲카나비노이드 유사체를 활용한 피부 질환 개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포스터발표 주제는 ▲효능이 있는 약물을 피부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세포분화로 유도 및 억제하는 세포 표면 분자를 조절하는 스마트 펩타이드가 적용된 액티브 펩타이드 결합 나노마이셀 플랫폼 기술(Targeting peptide conjugated and effective drug-loading polymeric nanomicelles) ▲범용성 식물인 적체유래엑소좀 기반 피부세포 보호, 항염, 피부투과 등 화장품에서 요구되는 다증기능 규명(Efficient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cabbage-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 with potential applications in skin cell) ▲카나비노이드의 유사체 캡슐은 보습, 항염 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어 아토피, 건선 등 피부 질환염 효과 입증(Efficacy and encapsulation of Oleamide Serinol)에 대한 내용이다. 이어서 ▲누룩 저분자 발효물로부터 유효성분을 분리해 in vitro 및 in vivo 보습 효능(Efficacy and encapsulation of Oleamide Serinol, 밀 저분자 발효물의 in vitro, in vivo) ▲제주 전통차조인 삼다차조추출물의 모유두세포 생존율 및 두피개선과 관련된 보습 효능(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hair loss and scalp environment of Samdachal Extract) ▲유래 올리고펩타이드를 이용한 피부보습 및 피부장벽 개선 인체적용시험 효능(A Clinical Study of Moisturizing Using Triticum aestivum (wheat)-derived Oligopeptides)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봉엘에스(주) 관계자는 “신기술 발표를 통해 업계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다양한 소재와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술을 여러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면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K뷰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화장품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제22대 국회 K-뷰티 포럼 출범 세미나'가 오는22일오후 1시 30분부터 15시 5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K-뷰티 포럼은 김원이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으며 강득구, 김선민, 김형동, 배현진, 백승아, 이정문, 이주영, 전진숙, 한지아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제21대 국회 K-뷰티포럼 대표의원이었던 김상희 전 의원은고문으로 추대됐다. 이번 행사는 제22대 국회 K-뷰티포럼 출범식과 세미나를 실시한다. 세미나는 ‘글로벌 화장품 트랜드와 화장품 산업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에 대한 도전과 과제(니콜라 위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국내 화장품 산업 현황과 화장품 정책 동향과 향후 방향(고지훈 식약처화장품정책과장) ▲화장품 산업 수출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오창현 보건복지부과장) 등이주제발표를 실시한다. 제22대 국회 K-뷰티 포럼 출범 세미나 프로그램 주제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시 출입증 교환을 위해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대한화장품협회 정책연구실 정구현(winjkh@kcia.or.kr, 070-8709-86120, 서지윤(daisyoon@kcia.or.kr,070-7841-4618)에게 연락하면 된다. ※ 세미나 사전 등록 링크 : https://forms.gle/R91FF6jTjWWTAC789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5일 경주 화백컨벤션 센터(HICO)에서 ‘2024년 제14회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미용인 600여 명이 참여해 미용 기술과 창의력을 발휘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이번 대회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열려 미용인들은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국가 공인 미용 기능장의 작품으로 구성한 헤어아트 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미용 경진대회는 미용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며뛰어난 기량을 갖춘 미용 전문가를 양성하고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는 등 기술을 보급하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미용 서비스 산업은 문화 발전을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일자리 고용 창출 사업으로 정교한 손재주, 세련된 미적 감각, 예술적 창의력이 어우러져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뷰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그 뿐아니라 탈모 관리, 두피케어 등 소비자의 니즈가 전문화, 세분화로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이날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의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쳐 이소라 씨(포항) 등 15명이 경상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윤성용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4차산업으로 미용업계에도 IT기술과 접목한 뷰티테크가 부상하고 있지만 전문가의 미적 안목, 창의력, 손끝에서 피어나는 기술은 대체할 수 없다”며, “이번 대회로 경북이 뷰티 서비스 산업의 흐름을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배재대학교 출신 외국인 유학생이 ‘2000만불 수출의 탑(2023년)’ 기업 대표이사로 금의환향했다. 배재대학교는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에 진출한 코스메틱 전문기업 BNC글로벌의파르비즈 라흐맡조다 대표가 뷰티케어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파르비즈 라흐맡조다 대표는 지난 2012년 배재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입학하면서 한국과인연을 맺었다. 경영학과에 입학 후 TESOL비즈니스영어학과로 전과해 경영과 비즈니스 어문계열까지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했다. 그가 창업한 BNC글로벌은 필러, 스킨 부스터, 지방 용해제, 더마 화장품 등을 안정적으로 세계 고객에게 제공하며 성장하고 있다. 2018년 러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인도 등 중앙아시아와 파라과이, 브라질 등 남미, 두바이, 유럽에 진출하며 한국을 거점으로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2023년에는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파르비즈 BCN글로벌 대표는 “배재대학교에서 배운 학문을 토대로 K-뷰티 수요조사와 글로벌 경영 감각을 토대로 기업을 일구게 됐다”며, “앞으로 배재대학교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은 물론 지속적인 발전기금 기탁으로 모교의 발전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한국 사회에서 성공한 유학생 동문이 산학협력과 발전기금 기탁을 동시에 하면서 배재대학교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성장했다”며, “후배들을 생각해 주는 마음이 큰 만큼 BCN글로벌도 더욱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박병호 (주)서울메쎄 대표와 엄금옥님의 딸 박수진 양((주)서울메쎄 팀장)이박인달, 민경아님의 아들 박성언 군과 12월 7일낮 1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4년 12월 7일 낮12시 * 장소 :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 연락처 : 02-6002-2005, 010-8880-4759(박병호)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주)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는인공지능(AI) 모니터링 서비스 ‘마크 AI(Marq AI)’를 도입해브랜드의 위조 상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재를 강화한다고오늘(7일)밝혔다. (주)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는 지난 10월 북미 아마존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에서 토너와 클렌징 오일 카테고리 최상위권에 올랐다. ‘아마존 탑 브랜드’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제품력과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동, 미국, 중국 등에서 위조 상품이 급증해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자오칭시 가품 생산 공장에서는 아누아의 대표 제품인 어성초 클렌징 오일을 모방한 위조품 약 2,100개가 적발된 바 있다. (주)더파운더즈는 이같은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AI 전문 기업 마크비전과 협력해 ‘마크 AI’ 시스템을 도입했다. '마크 AI’는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으로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에서 유통되는 위조 상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재해 브랜드의 지적재산권(IP)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해당 서비스는 위조 상품 유통이 활발한 중국과 동남아시아, 일본, 미국 등 11개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모니터링 대상은 아마존, 이베이, 라쿠텐, 큐텐, 쇼피, 라자다, 알리바바 등의 플랫폼이다. (주)더파운더즈 관계자는 “이번 ‘마크 AI’ 도입을 통해 자사 브랜드의 위조 상품 제조사와판매자를 철저히 차단하고 소비자 권리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특히2019년 론칭 이후부터 지켜온 ‘고객 관점’이라는 아누아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코스맥스NBT는 초소형 정제 기술 '아담(a;dam™)'이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원료 박람회 2024 AAES(Asiaceutical Expo & Summit)에서 '기술 돌파상'을 수상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지난 10월 중국 난징에서 개최한 AAES는 2009년 처음 시작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중심 건기식 박람회로 꼽힌다. 원료, 제형 기술, 생산 기술 등 글로벌 건기식 시장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다. 코스맥스NBT는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HNC2024(Healthplex Expo 2024, Natural & Nutraceutical Products China 2024)에 이어 AAES에도 초소형 기술 아담을 선보였다. 아담은 글로벌 건기식 시장에서 멀티팩 제품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건기식을 한 번에 섭취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개발한 기술이다. 자체 개발 공정을 통해 핵심 기능과 무관한 부형제 양을 최대 87%까지 줄였다. 이에 따라 크기는 동일 소재 제품 대비 최대 66%까지 줄일 수 있었다. 부형제 양을 줄였지만 제형의 안정성과 기능 성분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아담 기술의 핵심이다. 코스맥스NBT는 아담에 이어 초소형 크런치 제형인 '아담 미니(a:dam™-MINI)’도 선보였다. 아담의 스핀오프 격 제형으로 통상의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물 없이 씹어 먹을 수 있는 제형이다. 한 알의 크기는 불과 0.35㎝에 불과해 어린이나 노인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코스맥스NBT는 아담을 통해 멀티팩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외 건기식 시장에선 편의성과 경제성은 물론 위생까지 한 번에 해결한 멀티팩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맥스NBT에서도2023년 멀티팩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5% 가까이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맥스NBT 관계자는 "제형 소형화가 글로벌 건기식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수상은 코스맥스NBT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이다"며, "아담 기술을 적용한 제품 확대를 통해 미래 건기식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품 회장이 모교인 고려대학교(상학55)에 1994년부터 30년간 꾸준히 기부하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6일고려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품 회장, 장학기금 및 유물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기부식에는 유승희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관장, 김민정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책임 학예사,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신호정 고려대학교 대외협력처장, 송완범 고려대학교 박물관장이 참석했다. 기부식을 통해 유상옥 회장은 코리아나 화장품 법인 소장 유물과 개인적으로 수집한 유물 114점을 모교인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기증했다. 기증된 유물은 삼국시대 토기(土器)와 조선시대 명기(明器)로 선조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다. 유상옥 회장은 이번 기증 외에도 꾸준히 모교에 기부한 명예 기부자다. 고려대학교 경영관 건축기금, 장학금 기탁, 이번 고려대학교 박물관 유물 기부를 포함해 30년 동안 기부 누적 금액이 3억 5,000만원에 달한다. 유상옥 회장은 “직장 생활과 CEO로 60년 넘게 일을 하면서 모은 걸 조금이나마 모교에 기부하는 것이 교우로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작은 돈이지만 장학금을 통해 학업을 성실히 하고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은 유상옥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려대학교의 발전에 기여해 주신 유상옥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회장님께서는 문화경영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꾸준히 문화계에 크게 이바지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박물관으로 기증해 주신 유물은 고려대학교 박물관이 역사를 이어가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귀중한 기반이 될 것이다. 나아가 장학금은 고려대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상옥 회장은 2009년 옥관문화훈장, 2022년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한 문화경영자다. ‘나는 60에도 화장을 한다’ ‘33에 나서 55에 서다’ ‘화장하는 CEO’ ‘문화를 경영한다’ ‘나의 소중한 것들’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필력을 인정받는 등 지속적인 문화경영 활동을 펼쳐 ‘문화경영자’의 면모를 과시해 왔다. 특히 코리아나 화장품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동시대 미술을 연구하는 미술관을 2003년 11월 개관해 21년 동안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은 한국의 전통 화장문화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박물관이다. 2006년부터 파리, 런던, 오사카, 도쿄, 베이징, 뉴욕, 시드니 등에서 꾸준한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한국 화장 문화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코리아나 미술관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에서 모범사례, 우수관, 우수인력 등으로 선정된 국내 주요 미술관 중 하나다. 신체, 여성,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적 코드를 조명하는 현대미술 국제기획전과소장품 기획전을 80회 이상 개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코모래비(대표이사 조시희)가4일 한국과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이벤트 ‘MOKKOJI(모꼬지)’를 오리엔탈라운지 강남점에서 개최했다. 이날이벤트는 인플루언서들의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한국 브랜드가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본에서도 패션 아이콘으로 활동하고 있는 태리태리(인스타그램 175만 팔로워) ▲일본 패션 분야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토유리(인스타그램 40만, 틱톡 80만 팔로워) ▲여행과 일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료타(인스타그램 18만, 틱톡 20만 팔로워) ▲유튜브 크리에이터 후카와(구독자 30만) 등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20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했다. 국내 브랜드로는 지난달일본의 이세탄백화점 신쥬쿠 본점에서 개최한 팝업에서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일본 소비자의 큰 반응을 일으킨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MAMA)를 비롯해▲운동화 브랜드 주코지핏(COZYFEET) ▲색조 화장품 브랜드 키핀터치(keepintouch) ▲기초화장품 전문 브랜드 프롬리에 (fromrier) ▲건강기능식품 파피오랩(papabio) 등 국내 유망한 뷰티, 패션, 펫 분야의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에서37개 매장을 운영하며일본MZ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오리엔탈라운지의 해외 1호점이자오픈 1주년을 맞은강남점에서 개최하며한국과 일본의 패션, 뷰티와 외식이 콜라보를 한 것도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조시희 (주)코모래비 대표와 니시야마 오리엔탈라운지 대표가일본 시장 특징과 산업별 동향,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행사를 이끌었다. 이어서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들의 소개가 이어졌고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참여한 브랜드사의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다양한 참가 이벤트, 현장 라이브 방송 등을 선보였다. 조시희 (주)코모래비 대표는 “인플루언서 섭외 시 팔로워 수, 콘텐츠 퀄리티, 인게이지먼트 등 데이터를 통한 분석 뿐아니라 일본만의 독특한 문화와 소비습관까지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점에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직접 오프라인으로 만나 소통하면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유망한 브랜드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소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코모래비는 한국과 일본 시장의 상호 진출을 전문으로 하는 마케팅 컨설팅 그룹으로 스타트업부터 매출 1조 원에 이르는 기업까지 사업 규모나 브랜드 특징에 따른 맞춤형 일본 시장 진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수상을 기념해 오늘(7일)부터 일주일간 화장품 브랜드별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70% 할인하는 ‘럭키뷰티 그랜드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더후’를 포함해 숨37°, 빌리프, CNP, 더페이스샵, 글린트 등 화장품 13개 전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는 이날(7일)부터 13일까지 백화점과 면세점, 헬스앤뷰티(H&B)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과 각 브랜드 공식몰, 네이버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인 행사 기간은 브랜드와 유통 채널에 따라 다르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브랜드별 대표 품목을 소비자가에서 70% 할인한 30%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더후 비첩 순환에센스(130ml)는 115,000원에서 34,500원, 숨37° 타임에너지 폼클렌징은 40,000원에서 12,000원, 비욘드 엔젤아쿠아 플럼핑 립세린은 15,000원에서 4,500원, 더페이스샵 미감수 쌀겨 스크럽폼(150ml)는 10,000원에서 3,000원 등으로 판매한다. LG생활건강은 행사 제품 구매 시 본품 1개를 추가 증정하는 ‘1+1 행사’와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제공하는 ‘파우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오휘 데일리쉴드 퍼펙트선(레드/블랙)와 CNP 비타민앰플미스트(50ml), 글린트 하이라이터(일부 품목) 등을 구매하면 같은 제품 1개를 추가 증정한다. 또‘럭키뷰티 그랜드위크’ 행사 기간 5만~7만원 이상(구매처별 상이)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럭키뷰티 파우치’를 제공한다. 럭키뷰티 파우치는 LG생활건강 고객들에게 행운을 전하는 의미에서 ‘네 잎 클로버’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도록 감사 대전을 마련했다”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발표한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여성화장품 제조업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속가능성 측면의 경영 성과와 의지를 담은 ‘2024 올리브영 임팩트 리포트(Impact Report)’를 발간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ESG 경영활동 전반에 대해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이사는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지속가능성을 경영 전반에 깊이 내재화하고우리 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올리브영의 25년을 함께 해온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보고서에는 올리브영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5가지 주요 주제인 ▲협력사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 ▲환경 등이중점적으로 담겨 있다. 협력사 영역에서는 ▲글로벌 마케팅 ▲라이브 플랫폼 지원 등 중소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지원하는 올리브영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상생펀드, 결제 등 운전자금 지원 성과 등이 소개돼 있다. 특히 안전한 성분과 친환경 패키징 등 가치를 추구하는 '클린뷰티' 카테고리와 K뷰티 대표제품군 강화를 위한 ‘마스크팩 패드’ 시장 육성 등 올리브영과 협력사가 함께 트렌드를 발굴하고 성장의 기회를 모색한 사례를 케이스 스터디로 풀어냈다. 또옴니채널 전략으로 구현되는 차별화된 쇼핑경험과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고객), 비수도권 지역 투자 확대(지역사회),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임직원), 패키징 환경영향과물류 폐기물 저감(환경) 등 주요 주제별 노력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수치를 제시했다. ESG 경영에 기본이 되는 ▲준법윤리 ▲정보보호 ▲품질경영을 위한 노력은 ‘ESG펀더멘털’ 파트로 구성해 내용을 정리했다. 이와함께 창립 25주년에 발간되는 보고서의 의미를 살려 지난 1999년부터 K뷰티 인디브랜드를 발굴, 육성하고 온-오프라인에서 국내외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가교 역할을 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해온 올리브영의 성장사도 대내외 수치와 외부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올리브영은 이번 임팩트 리포트 발간을 시작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표준인 GRI Standards 2021에 따라 작성됐으며독립 인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통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CJ올리브영의 '2024 임팩트 리포트'는 올리브영 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정종윤] K-뷰티는 더 이상 한국만의 산업이 아니다. 세계 4대 화장품 수출국으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은 이제 전 세계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며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맞춤형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특히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신흥시장에서도 강력한 수요를 보이며 확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K-뷰티 물결의 중심에는 독특한 감각과 창의력으로 무장한 젊은 창업자들이 있다. 이들이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해 기존 화장품 업계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은 K-뷰티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있다. 물론K-뷰티 창업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포부를 가득 안고 첫발을 내딛지만현실의 벽은 단단하기만 하다. 자본의 부족, 복잡한 법적 절차, 그리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정보와 네트워크의 부재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결코 가벼운 장애물이 아니다. 창업가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한 열정 뿐 아니라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필수적이다. 지금의 K-뷰티가 세계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게 된 데는 창업가들의 혁신과 도전이 있었다. 그렇다면 이들 젊은 창업가들이 다음 세대의 K-뷰티 물결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적인 방안도 반드시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 창업의 장애물을 허물고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당당히 내세울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창업 지원, 법적 조언, 그리고 국제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면K-뷰티는 더 강력한 한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 창업특화된 교육과 정부 지원 체계필요성 화장품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 청년들이 제품의 제형이나 성분 지식만을 배우는 것으로는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화장품 창업은 단순히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서사업 운영, 마케팅, 법규 이해, 재정 관리 등 다방면의 비즈니스 역량이 필요하다. 따라서 대학의화장품학과 뿐아니라 정부의 청년 창업지원에서의 화장품 부분에 대한 실무적이고 특화된 교육이 함께 제공돼야 한다. 대학 내 융합 교육의 필요성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제품 개발 능력 만큼 사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역량이 요구된다. 화장품학과뿐 아니라 경영학, 마케팅, IT, 디자인과 같은 다양한 학과에서도 화장품 창업 특화 교육이 포함된다면 학생들은 창업 준비를 더욱 탄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제품 개발을 위한 기초 제형학 강의와 함께디지털 마케팅, 전자상거래 운영, 브랜딩 전략과 같은 수업이 추가된다면 창업자는 창의적이면서도 시장 친화적인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다. 또창업자가 화장품 업계의 각종 규제와 인허가 절차를 숙지할 수 있도록 법률적 지식과 국내외 수출입 규정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 최근 한국 화장품이 수출 증가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이와 같은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해외 진출에 대비할 수 있다. 화장품 창업위한 정부와창업센터 지원 창업 지원이 대학에만 국한되어서는 효과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화장품 산업 특화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창업센터도 보다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예를 들어, 화장품창업전문센터를 신설하고창업자들이 필요한 인허가 절차와 초기 자금 조달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수 있다. 이러한 화장품산업창업센터에서는 제품 제형 개발과 품질 관리는 물론다양한 마케팅과 유통 전략에 대한 교육과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창업센터 내에서는 산업계와 연계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성공한 브랜드와의 협업, 인턴십 제공, 혹은 산학 연계 프로젝트 등으로 창업자들이 직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 또국제 진출을 목표로 하는 창업자들에게는 수출 지원과시장 조사와 같은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특화된 창업 지원 체계의 장점 이같은 특화된 창업 지원이 시행된다면 창업자는 초기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최근 여러 창업 지원 기관들이 다양한 분야의 특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화장품 창업자들에게도 전문성 있는 지원과 네트워크 제공이 절실하다. 또정부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지원하는 규제 신설 외에도 화장품 연구개발에 필요한 연구비 지원과 창업 보조금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신생 기업들이 창의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며K-뷰티가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 취업과 창업 사이에서 화장품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지원과 도전의 필요성 화장품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며기술과 창의성이 융합된 혁신이 요구되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K-뷰티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화장품 분야에 대한 창업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대학을 졸업하고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20~30대의 젊은 창업자는 물론이고기존에 다른 업종에서 경력을 쌓아 온 후 화장품 분야로 전향하려는 예비 창업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모두 화장품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공통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이들에게 적합한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젊은 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창업 지원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 층은 취업이 아닌 창업이라는 길을 선택할 때 초기 자본과 경험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은 있지만실제로 화장품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 조달, 시장 분석,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는 창업 초기 자본 확보가 주요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으며창업 생태계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 미국이나 일본의 사례를 보면대학 내에서 창업을 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의 일부 대학은 학생들이 창업 인큐베이터를 통해 초기 사업 아이디어를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 내에서 창업 인큐베이터와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 아이디어를 시험해 보고소비자 피드백을 통해 제품을 개선해 나가는 경험을 쌓게 되면 학생들은 실제 창업 시점에서 시장의 요구를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같은 초기 실습 기회는 시장 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자금 조달 등 다양한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창업 초기의 리스크를 줄이고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어 더 높은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창업 전부터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제품을 개선하는 법을 배우게 되면 창업자가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이러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창업 생태계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며더 많은 청년 창업자들이 기존 대기업과 차별화된 브랜드로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타 업종에서 화장품 창업으로 전환하는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기존 다른 업종에서 경력을 쌓은 뒤 화장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대개 비즈니스 운영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화장품 제조와 인허가 절차, 그리고 화장품 특유의 소비자 관리 방식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수 있다. 타 업종에서 화장품 창업으로 전환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업 운영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화장품 산업의 독특한 요소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도전 과제가 따른다. 이들은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빠르게 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화장품 분야의 규제, 제품 개발, 마케팅 트렌드 등 산업 특화 지식을 보완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제품 개발과제조 과정 연계 지원 화장품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제품 개발부터 제조, 품질 관리까지 체계적인 협업이 필요하다. 특히타 업종에서 전환한 창업자는 자사 제품의 품질과 혁신성을 보장하기 위해 화장품 전문 OEM ODM 업체와 협력할 필요가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화장품 제조업체와 창업자를 연결해 주는 매칭 플랫폼을 구축하고제품 개발 과정에서 최신 시장 트렌드와 기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창업자가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제공해창업 초기 단계부터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생 화장품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필수적인 안전 인증 절차와 품질 관리 방법을 사전에 익히게 하는 것이 유용하다. 창업 초기 비용 부담 완화 지원 창업 초기 비용은 모든 신생 기업에게 큰 부담이다. 타 업종 창업자도 초기 자본 확보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정부는 이러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창업 보조금, 연구 개발비 지원, 마케팅 보조금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창업자는 제품 개발과 시장 진입에 필요한 기본 비용을 지원받아 자금 압박을 줄이고더 나은 제품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화장품 창업자가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초기 마케팅 비용과 소비자 테스트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창업자는 제품 홍보와 소비자 피드백 수집에 집중할 수 있으며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게 된다. 네트워크와 멘토링 지원 타 업종에서 화장품 창업으로 전환한 창업자는 기존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지만화장품 산업 내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은 새로운 과제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창업지원센터에서는 화장품 산업 관련 네트워킹 행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신생 창업자들이 현직 전문가와 만나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성공적인 화장품 브랜드 창업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산업 특화 전략과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면 창업자의 사업 운영 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이같이 법적 절차 지원, 제조 연계, 초기 자금 지원, 네트워킹 강화와 같은 체계적 지원이 제공된다면타 업종에서 전환한 화장품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 잡고 K-뷰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화장품 창업에 뛰어든 이들의 열정이 없다면K-뷰티는 지금의 글로벌 위상을 누릴 수 없었을 것이다. 젊은 창업자들은 독창적인 시각과 감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그 힘은 K-뷰티의 핵심이자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다. 하지만 창업의 길은 결코 만만치 않다. 누구나 꿈꾸지만자금 부족, 복잡한 규제,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 부족 등은 현실의 높은 벽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들은 굳은 신념과 도전 정신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들의 이 여정은 단순한 개인의 성공을 넘어 K-뷰티의 내일을 열고나아가 대한민국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소중한 발걸음이기도 하다. 성공을 위해서는 열정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들이 혁신을 현실로 만들고전 세계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법적,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브랜드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창업 교육, 글로벌 진출 지원,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가 그 배경이 되어야 한다. 끝없는 도전과 혁신이 계속될 때K-뷰티의 미래는 더욱 밝고 단단해질 것이다. 이들이 그려가는 길은 단순한 성장을 넘어전 세계에 K-뷰티의 가치를 전달하고 한국의 문화와 품질을 알리는 의미 있는 여정이다. 이들의 걸음마다 따뜻한 격려와 지속적인 지원이 더해져 K-뷰티의 새 역사가 시작되길 바란다. 정종윤 케이엠제약(주) R&D센터장 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사, 한밭대학교 창업학과 석사, 대전대학교 경영컨설팅학 박사, 케이엠제약(주) R&D센터장,(전)한국콜마 생명과학연구소,* 주요 개발 내용 : 세계 최초 13나노 그래핀 구강케어, 헤어케어 제품 개발, 세계 최초 2,3-부탄다이올을 이용한 구강케어 제품 개발, 국내 최초 미네랄 페이퍼를 이용한 화장품 포장재 개발, 미생물을 발효 성분을 이용한 지루성 피부염 억제 샴푸 조성물, 새치 자연 갈변 효과를 가지는 헤어토닉 조성물, 천연보습제를 이용한 구강케어 향료 조성물, 병풀 추출물과 프로테아제를 포함한 구강용 조성물, 미네랄페이퍼를 이용한 화장품 포장재, 온라인 샘플개발 플랫폼 서비스 제공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