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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모범적인 ESG 경영 실천 공로를 인정받으며 '2024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기업 부분에 선정됐다. 한국경영학회(학회장 김연성)가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은 오늘(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 관료자를 선정하고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제정돼 매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경영학회로 교수와 기업인을 비롯해 약 1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사회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삼양그룹은 1924년 창립 이래 지난 100년간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산업보국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중용(中庸) 정신에 입각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헌액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건호 삼양홀딩스사장은 “귀하고 영예로운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삼양그룹이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공헌하라는 뜻으로 알고 정진하겠다”며, “삼양그룹은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말씀처럼 크고 담대하게 새로운 100년 역사를 만들기 위한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와 함께 ‘생활의 잠재력을 깨웁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를 그룹의 새로운 소명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기업 소명을 다하기 위해 삼양그룹은 변화와 혁신의 패러다임을 받아들여 그룹이 영위하는 사업 영역 전체에서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첨단 소재(Advanced Materials)를 핵심으로 더 건강하고 더 편리한 삶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31일까지 제6대 신임 원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추천위원들로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2명의 복수후보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하고이사회는 최종 1명을 선정하게 된다. 이사회가 최종 선정한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 도지사 임명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년이고 2년 범위에서 임기연장이 가능하다. 주요 자격 기준은 ▲대학에서 정교수 5년 이상 근무 경력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 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연구기관에서 선임연구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또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 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연구기관에서 책임연구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기타 지방자치단체 관련법에 따라 설립된 연구소 및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에서 대표로 2년 이상 근무 경력 ▲대기업에서 이사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 중소기업 대표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3급 이상 고위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 등이다. 또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의 운영에 관한 기준 및 정관에서 정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접수로 받는다. 관련 내용은 제주TP 홈페이지(www.jejutp.or.kr) 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고자세한 문의는 제주TP 경영지원실 인재경영팀(064-720-3026)으로 하면 된다. 현재 문용석 원장 임기는 2025년 2월 27일까지다. 한편, 2010년 출범한 제주테크노파크는 그동안 1대 한영섭 원장(전 한국공정경쟁연합회회장,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발전센터장), 2대 김일환 원장(제주대학교 교수, 현 제주대학교 총장), 3대 허영호 원장(전 LG이노텍 대표이사), 4대 태성길 원장(전 한국기술거래소 기획관리본부장, 레이젠 대표이사), 5대 문용석 원장(전 삼성전자, NXP반도체, 포스코ICT 이사)이 각각 역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식약처 출연연구개발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외부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고 우수한 연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25년 식약처 신규 연구개발사업(R&D)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신규 출연연구개발사업 ▲화장품 글로벌 규제 대응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백신 품질관리 동물대체 평가기술 기반 구축 ▲한미 차세대 항암제 평가 기술개발 국제 공동연구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 등 8개 사업, 33개 과제의 주요 내용과 과제 제안서, 신청 절차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사업공고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의약R&D팀(kim94dasom@khidi.or.kr, 043-713-8666)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MFDS)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식약처 신규 연구개발사업(R&D) 온라인 설명회 프로그램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식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평가기술, 기준, 시험방법 등 과학적 근거를 개발하는 식품, 의약품 안전관리 관련 연구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유로핀즈C&PC 코리아(이하 유로핀즈코리아)는 오늘(19일) ‘2024년 중국 NMPA 임상시험 및 인증’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급변하는 중국 화장품 규제 환경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성공적인 법규 준수를 위한 전략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유로핀즈사이언티픽(Eurofins Scientific)은 지난1987년설립된 글로벌 생명과학 시험 기관으로전 세계 62개국900여 개 실험실에서 유전자 분석, 환경 검사, 식품 안전, 화장품 테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고품질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조 5,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생명과학 시험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날 세미나는 ▲새로운 규제에 따른 중국 내 화장픔 효능 평가 트렌드(임재욱 유로핀즈코리아 이사)▲2025년 중국 화장품 법규 대응 전략(김선화 매리스그룹코리아차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새로운 규제에 따른 중국 내 화장품 효능 평가 트렌드’를 주제로 진행된 첫번째 발표에서임재욱 유로핀즈코리아 이사는중국의 새로운 화장품 효능 평가 규정과 관리 체계를 소개했다. 2021년 1월 1일자로 시행된 '화장품감독 관리 규제(CSAR)'는 화장품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요구하는 중요한 법령으로 화장품 기업들은 제품의 효능을 입증하는데이터(실험 결과, 관련 연구물 등)를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제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모든 수입 화장품은NMPA에 등록 또는 신고해야 하는데 미생물 시험, 중금속 시험, 유해 화학물 시험, 독성 시험, 효능 평가, 인체 안정성 시험, 안정성 평가 보고서 등을 구비해야 한다. 이제까지 안정성 평가 보고서는 간소한 양식으로 제출이 가능했지만내년부터는정식 보고서 제출이 요구된다. 효능 평가는 인체 시험을 필수로 하며소비자 사용 시험과실험적 시험을선택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특히 새로운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NMPA가 지정한 실험실에서 평가가 진행돼야 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 화장품 기업들이 숙지해야 할 효능별 평가방법,요구 사항 등은 21개 조항과 4개 부록에 상세히 제시돼 있다. 화장품 효능의 평가 방법으로는 중국 정부가 제정한 국가 표준과기술 규범(필수, 기타)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만약 해당 표준에 방법이 규정돼 있지 않은 경우 관련한 외국 규정 또는 기술 표준, 전문저널, 자체 개발 방법 등을 재량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임재욱 이사는 "중국 시장에서의 규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화장품의 분류와 등록 절차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효능 주장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해야 하며, 이에 따른 라벨링 규정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화 매리스그룹코리아차장은'2025년 중국 화장품 법규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김 차장은"중국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가 필수이며 모든 화장품 기업은 자체적으로 혹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며, "규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기업이 법규를 준수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시장에서 화장품은 특수 화장품과 일반 화장품으로 분류되는데 특수 화장품은염색, 펌, 미백, 자외선 차단 등 새로운 효능을 가진 제품을 포함하며 등록에 12~16개월이 걸린다. 일반 화장품은특수 화장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으로등록 기간은 4~6개월 정도 소요된다. NMPA의 관할 품목은 완제품 화장품, 화장품 신원료, 치약 등이 포함되며 안전성 평가는 크게 1유형과 2유형으로 구분된다. 두 가지 유형에 따라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이 다르게 관리된다. 먼저1유형에는▲특수 화장품(염색, 퍼머, 잡티 제거, 미백, 자외선 차단, 탈모 방지 등 새로운 효능을 가진 화장품)▲유아 및 어린이 화장품(어린이의 피부에 안전성을 고려해특별히 설계된 제품)▲안전 모니터링 기간 내 신원료로 만든 화장품(최근사용이 승인된 원료로 제조된 제품)이 포함되며 2유형에 비해 엄격한 안전성 평가와 규제를 적용받으며 완전판 안정 평가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2유형은제1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화장품으로 일반적인 보습제, 주름개선제, 여드름 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을 포함하며상대적으로 덜 엄격한 규제를 받는다. 다만, 고위험 원료를 사용한경우에는 추가적인 안전성 평가가 요구될 수 있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의 기본 원칙으로 원료 안전성 평가에서는 원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독성에 대한 검증, 원료에 포함된 위험 물질 점검, 복수의 연구에서 결과가 배치될 경우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론을 채택하도록 규정했다.제품 안전성 평가에서는 제품 사용 시 소비자가 접촉하는 양, 빈도, 사용 부위 등을 고려해 노출 수준을 평가함으로써 과학적 타당성과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유로핀즈코리아 측은 "법규 대응을 위해서는 자료 확보와정리, 독립적 평가와검증, 안전성 평가 전문가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세미나가기업들이 강화된 규제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d'Alba)’를 운영하는 (주)달바글로벌(대표 반성연)이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를 밟으면서 주요 재무적투자자(FI)들의 투자 회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최근 화장품 산업의 호황 속에서 (주)달바글로벌의 기업가치가 최대 1조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FI들이 대규모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달바글로벌은 지난달 1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가증권시장 예비심사에 약 45영업일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장은 내년 상반기 이뤄질 전망이다. (주)달바글로벌은 당초 코스닥 상장을 계획했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의 빠른 매출 성장세와 올해 ‘IPO 대어’로 손꼽혔던 에이피알이 코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것을 고려해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결정했다. 뷰티 디바이스 기업 에이피알은 올해 2월 코스피 시장에 입성하며 조 단위 밸류에이션을 기록한 바 있다. (주)달바글로벌이 상장 절차에 박차를 가하면서 에이피알에 이어 ‘조 단위 대어’로 인정받을 수 있을 지 시선이 쏠린다. (주)달바글로벌은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달바는 이탈리아의 최고급 비건 원료인 ‘화이트 트러플’과 한국의 선진화된 스킨케어 기술을 결합해 탄생한 스킨케어 브랜드로 대표 제품인 미스트 세럼은 현재까지 3,000만 병 이상 판매됐으며 에센스선크림, 톤업선크림, 더블크림 등을 연속으로 히트시켰다. 이를 통해 (주)달바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008억 원, 영업이익은 324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8.2%,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것이다. 달바의 스테디 셀러 미스트 세럼을 필두로 워터풀 선크림까지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에 이어 일본, 미국, 아세안,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인 것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2,137억 원을 기록해 연 매출 3,000억 원 돌파가 기대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5~30배를 기준으로 (주)달바글로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136억 원)을 적용하면 기업가치는 약 4,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올해 당기순이익이 400억 원을 넘길 경우 최대 1조 원 밸류에이션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현실적인 기업가치는 약 6,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주)달바글로벌의 상장을 앞두고 FI들의 투자 회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라팡그룹과 한국 비앤비코리아가 합작해 설립한 (주)달바글로벌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시리즈 C라운드를 통해 약 70억 원을 조달했다. 최근까지도 국내 투자자들 간 구주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현재 10개 이상의 FI가 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달바글로벌 주식 소유 현황 (단위 : 주) (주)달바글로벌은 9월 말 기준 반성연 대표이사가 16.74% 지분을 보유 중이다. 주요 FI 지분 구조는 우리벤처파트너스 15.71%(KTBN 13호 벤처투자조합 13.44%, KTBN 16호 벤처투자조합 2.27%),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15.47%(코리아오메가프로젝트오호조합 11.34%, 코리아오메가-신한 초기기업성장지원 투자조합 제1호 4.13%), NBH캐피탈 9.0%(달바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 등이다. 이 외에 SL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메가인베스트먼트, 유니온파트너스, 보광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케이앤투자파트너스, BSK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등 FI가 5% 이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주)달바글로벌이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경우 FI들의 투자 회수는 물론 대규모 수익 실현도 기대된다. 특히 우리벤처파트너스는 FI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주요 투자자로설립 초기부터 약 40억 원을 투자하며 현재 2대 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창업자인 반성연 대표가 주식매도청구권을 행사한 이후 최대주주 자리에서 물러났지만상장이 성공할 경우 가장 큰 수익을 올릴 FI로 평가된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1월 세컨더리펀드를 통해 우리벤처파트너스로부터 2.48%의 지분을 매입하며 새롭게 주주로 합류했다. 높은 밸류에이션 상태에서 매입한 만큼 수익률은 제한적이지만상장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빠른 투자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스킨케어브랜드 듀이트리(www.dewytree.com)가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오늘(1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 근무 제도 등 가족 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듀이트리는 2021년 최초 인증(3년) 이후2024년 재인증(3년)을 획득해 총 6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듀이트리는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8시부터 10시 사이 30분 단위로 조정 가능한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해 근무 시간에 자율성을 부여하고유연 근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주 2회 재택근무제를 도입해 집, 국내외 다양한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근무 장소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조기 퇴근하는 ‘가족 친화의 날’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육아 휴직과 출산 휴가를 이용한 직원의 복직과 임신한 직원들 모두 근로 시간 단축 제도를 사용하게 하는 등 출산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막는 데 노력해 왔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고가정에도 집중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직장 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국내 뷰티 산업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건강친화기업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제61회 2024년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바노바기는 지난 2020년 대비 290%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21년 처음으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2022년 ‘500만불 수출의 탑’, 2023년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바노바기는뷰티 메디컬 그룹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바노바기 피부과의 대표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반재용 대표의 연구를 집대성한 솔루션을 제품에 녹여 ‘무늬만 더마’인 브랜드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바노바기는 전 세계 26개국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으며국가별 기후와 문화를 고려한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을 확장했다. 특히올해는 엔시티(NCT)의 텐(TEN)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왓슨스 아시아에 브랜드관이 개설되는 등바노바기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대표적인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태국 왓슨스 어워드에서 시트 마스크 부문 5년 연속 1위, 슬리핑 마스크 부문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시장에서도 전용 제품 출시를 통해유사 사칭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했다. 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본사 투어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반재용 바노바기 코스메틱 대표는 “바노바기의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온 성과이다”며,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동남아시아 사장에서브랜드 지배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국가에 진출을 확대해 K-더마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바노바기는 인도 뭄바이에서 5일부터 7일까지진행된 ‘코스모프로프 인디아 2024’(COSMOPROF India 2024)에서 부스를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인디아는 인도의 뷰티 시장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바노바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코스모프로프 인디아 어워드’(COSMOPROF India Awards)에 ‘알파 래디언스 멜라클리어 크림’이 최종 어워드 후보 4개 제품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는 등떠오르는 K 뷰티 수출 시장인 인도 현지의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바노바기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약 40여 개의 업체와의 비지니스 미팅을 진행하며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외형과 내실의 동반성장에 기반한 주주환원을 확대하며 시장의 평가를 높이겠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계획)’을 오늘(19일) 공시했다. 애경산업은 높은 성장성과 안정적인 수익성에 기반한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추진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해 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2027년까지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하고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으로 유지하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더불어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높여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5배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메가 브랜드의 글로벌화와신규 국가 진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내외 디지털 채널 중심의 유통채널 경쟁력 확보 ▲화장품 포트폴리오와프리미엄 라인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 등의 계획을 수립하고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주주환원 확대 방안으로 2027년까지 배당성향을 35%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위해 배당성향을 기존 30% 수준에서 35% 이상으로 높인 배당을 시행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현금배당 확대, 높은 배당성향 유지를 통해 배당수익률을 증대하고자기주식 매입 등으로 주가수익률을 개선하며 총주주수익률 극대화에 최선을 다한다는방침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주주환원을 위해서 매출 성장이 전제돼야 한다”며,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 화장품 부문 강화 등을 통한 성장과결실을 바탕으로 주주중심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의 대표 염색약 브랜드 ‘이지엔’과 ‘허브’가 미국 아마존을 통해 북미 헤어케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진행된 11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7,323% 급상승했다. 동성제약은 아마존 전문 광고 에이전시인 클릭티브(Clicktive)와 손을 잡고 지난 7월새치 염색약 ‘허브’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헤어 제품 수출에 집중한 결과 5개월 만인 지난 11월에는 이지엔과 허브의 매출이 790% 성장했으며ROAS(광고비 대비 수익률) 1,200%를 달성했다.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은 기존 염색약과 차별화된 탱탱한 푸딩 제형으로 비비드한 컬러와 발색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특히 이지엔의 ‘슈퍼리치 크림 헤어 블리치’ 제품은 베스트셀러 헤어 블리치 부문 TOP 30에 진입하며 제품이 품절되기도 했다. 내년에는 아마존 일본, 독일, 인도에도 론칭 예정으로 추가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비건 새치 염색약 ‘허브’는두피에 순한 염색약으로 포지셔닝되면서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연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민감한 수염 염색에 애용한다는 리뷰에 착안하여 개발한 ‘허브 포맨’ 수염 염색약을 출시해 글로벌 소비자들에 강력하게 어필하는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글로벌 천연염색 10조 시장을 겨냥해추후 허브 염색약 라인은 천연 염색, 헤나 염색이 주목받고 있는 유럽과 인도 지역에도 수출을 계획 중이다. 나원균 동성제약대표이사는 “경제 성장 둔화로 글로벌 셀프 염모제 시장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더모 코스메틱 제품도 아마존 출격을 준비 중이다”며, “앞으로 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하고 매출을 상승 견인에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17일 오후 3시울진군청 군수실에서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대비 고도화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능성화장품 원료 개발과 시제품 개발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재)환동해산업연구원, 휴앤치유연구소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대비 고도화사업’은 2023년 연구사업에 이어해양바이오 소재인 마린펠로이드의 효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화장품 산업을 활성화하며 울진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해양치유 산업화가 주요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2024년에는 ▲마린펠로이드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써의 가능성 검토 ▲마린펠로이드 활용 시제품 제작(앰플, 아이크림) ▲마린펠로이드 유래 나노물질의 특성과 효능평가 ▲해양치유자원으로써 마린펠로이드의 기초효능 검증, 평가 등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정제 마린펠로이드의 콜라겐 생성과 콜라게나제 활성 억제에 대한 비인체효력시험을 진행해주름개선에 우수한 효능을 확인하고 인체적용시험에서 피시험자 32명 모두 무자극, 피부 이상반응 없음 판정을 받아정제 마린펠로이드가 인체에 무해함을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앰플과 아이크림 시제품 2종을 개발했다. 또 마린펠로이드 정제 공정 과정에서 마린펠로이드 유래 나노물질(바이오 미네랄)을 추출해 주름개선, 보습, 미백, 항산화, 항염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마린펠로이드를 활용한 근골격계 질환 효능 검증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무릎 통증 지수 감소, 어깨와 골반 불균형 개선, 무릎 관절 가동범위 향상 등에서 효과를 확인돼 해양치유자원으로 가능성을 입증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해안 마린펠로이드가 가진 뛰어난 기능을 화장품과치유 제품에 적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당부했다.
# 불멸의 꽃, 이모르뗄 유래 엑소좀(Immortel Stem-Exo)피부 상태 개선효능 이모르뗄(Helichrysum italicum)은 지중해의 코르시카 섬이 원산지인 허브 식물로 독특한 카레향과 함께 꽃을 꺾은 후에도 시들거나 색이 변하지 않아 ‘불멸의 꽃’으로 불린다. 이모르뗄은 고대부터 관절염 등 통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돼 왔으며 강력한 항산화 효능 덕분에 세포 손상과 노화지연에 효과적이라 화장품 원료로도 주목받고 있다(Iriti et al., 2010; Węglarz et al., 2022). 특히 프랑스의 화장품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은 이모르뗄의 유전적 특성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재배 방식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생산자들과 협력하며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엑소좀(Exosome)은 세포내에서 생성된 후 세포 외부로 방출되는 나노 크기의 세포외 소포(Extracellular Vesicles, EVs)로 세포 간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 엑소좀은 인지질이중막(Phospholipid bilayer)으로 구성돼 있어 세포막과 유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나노 크기로 인해 세포와 세포 간의 이동과 침투가 용이하다. 이로 인해 면역반응 조절, 신호 전달 등 다양한 생리적, 병리적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암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와 약물 전달용 치료제로서의 가능성 때문에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Raposo & Stoorvogel, 2013; Kalluri & LeBleu, 2020; Wang et al., 2022). 식물 유래 엑소좀은 천연 성분 기반의 생체 적합 소재로 동물 유래 엑소좀과는 달리 각 식물이 가진 고유한 이차 대사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화장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Pocsfalvi et al., 2016; Lian et al., 2022). 이러한 엑소좀은 독성과 면역원성이 낮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거의 없어 체내 안정성과 생체 적합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Cocozza et al., 2021). Immortel Stem-Exo의상처 치유 효능 다만, 현재의 연구에서는 주로 식물 즙(Juice)을 여과하거나 혼합한 물질에서 엑소좀을 추출하는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개별 엑소좀의 정밀한 연구와 과학적 증명이 절실하다. 엑소좀 또는 세포외 소포는 살아 있는 세포 내에서 생성되어 방출되는 나노 소립자로 이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식물 세포조직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포배양(Cell culture)이 필수적이다. 식물 세포조직배양 기술은 멸종 위기 식물의 보존과 복원은 물론 무균, 무바이러스 환경에서 약용 물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술은 희귀하거나 대량 채취가 어려운 식물로부터 항암제와 항바이러스제 같은 생리활성 물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외부 환경과 병원체 오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Rao & Ravishankar,2002; Thorpe, 2007; Ferri et al., 2011). 필자 김혜진 선임연구원, 김재구 선임연구원, 김지영 책임연구원, 김미정 연구소장 지에프씨생명과학 HMC 연구소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초공진(CHOGONGJIN)이 2025년 을사년을 기념해 청사(푸른 뱀)를 모티브로 '신년 리미티드 기획세트'를 출시한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번 신년 리미티드 기획세트는 십이간지의 여섯 번째 동물인 청사의 변화와 재생, 지혜의 상징성을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컬러로 표현해 차별화된 품격을 강조했다. 에이블씨엔씨 초공진은 ‘탄력, 그 이상의 초탄력 초공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840시간에 걸쳐 발효한 핵심 성분 BIO공진™과 귀한 한방 성분 처방으로 힘 있고 탄탄한 피부를 선사하는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브랜드다. 이번기획세트는 초공진의 대표 토탈 안티에이징 라인 ‘영안’과 탄력 리프팅 라인 ‘소생’ 2종 세트로 구성됐다. 각 세트에는 스킨, 로션, 크림 본품 3종과 에센스, 크림 등 견본품 5종이 포함돼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관리에 도움을 준다. 에이블씨엔씨 초공진은 내년 1월 31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초공진 기획세트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40%, 온-오프라인 멤버십 회원은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7만 원 이상 구매 시 ‘소생 미니어처 5종 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브랜드전략부문장은 “이번 기획세트는 초공진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변화와 재생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마음을 품격있게 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새해를 맞아 많은 분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이 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가 협업해 진행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번 프레스투어는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뷰티 화장품 기업을 소개하고해당 기업의 우수한 고용 환경을 알리기 위해마련됐다. 세계적으로 K-뷰티의 수요와 위상이 매해 높아지며 외신에서도 국내 화장품 기업에 집중하고 있어이에 중기부와 고농부가 협력해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을 주제로 일본, 프랑스 등 각국의 해외 언론사를 초청했다. 마녀공장은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의 사례로 프레스투어에 함께했다. 행사는 지난달 12일 서울 강서구 마녀공장 본사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국내에 상주하고 있는 외신 기자들이 본사를 내방해회사 설명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마녀공장의 전략과 더불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내 복지 제도 등을 상세하게소개했다. 마녀공장은 “이번 행사 이후 해외 언론에 다수 보도되며 K-뷰티 우수성과 회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싱가포르 매체 중 한 곳은 기사를 통해 마녀공장의 사내 복지 정책과 임직원 사례, 효과 등을 상세하게 전했다. 한편, 마녀공장은 지난 9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관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월단위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중심으로 ‘임직원의 자율 출퇴근과 근무 자율성을 보장해 업무와 육아 병행이 충분히 가능하도록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이를 포함해 ‘출산 휴가 기간 100% 급여 지급’ 같은 출산, 육아 지원 제도로 사내 출생아 수는 3배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한상범 마녀공장 인사팀차장은 “이번 프레스투어로 한국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마녀공장의 노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계속해서 선진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은 내년 아모레퍼시픽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한국 전통의 고미술과 세계적 거장의 현대미술 전시를 선보인다. 3월에는 고미술 기획전 '조선민화대전(가제)'이 열린다. 자유롭고 즉흥적인 화법으로 표현된 조선시대 민화의 독특한 미감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전시다. '표현', '색채', '상징' 등의 테마로 구성해 민화의 자유로운 화법과 강렬한 색채를 경험할 수 있으며16개 기관에서 소장한 12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8월에는 동시대 추상화를 대표하는 세계적 거장 마크 브래드포드(Mark Bradford, 1961~)의 국내 첫 기획전을 개최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출신인 브래드포드는 도시의 부산물을 재료로 사회적 약자들의 현실을 작품에 반영한다.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대형 작품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민화의 파격과 아름다움을 경험하고마크 브래드포드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밖에 관람객 대상으로 강좌와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기업 (주)피에프디(PFD) 지분 18.90%를 인수하며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한 (주)비츠로시스가 K-뷰티 브랜드 해외 유통에 직접 나섰다. (주)비츠로시스(054220, 대표이사이기재)가 (주)피에프디(대표이사 남궁광)와 K-뷰티 브랜드 ‘미즈온’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호주 등 6개국 총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즈온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로현재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아마존과 월마트, 쇼피, 아이허브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 약 2,600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주름 기능성 제품인 ‘스네일 리페어 인텐시브 골드 아이 겔 패치’가 있으며 해당 제품은 아마존 아이마스크 부문 누적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신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외형 확장에 나서고 있다. 피부 안팎 동시 케어 멀티 기능성 제품 ‘인아웃 선세커 라인’, 보습, 탄력 기능성 제품 ‘히알루겐 기초 라인’, 먹는 콜라겐 이너뷰티 제품 ‘이너스빗 콜라겐 3300’ 등의 신제품이 올해 출시됐다. 지난 7월에는 성수동에서 유럽 인플루언서와 미디어를 초청해 ‘미즈온 브랜드데이’ 행사를 개최하고신제품 히알루겐 라인과 인아웃 선라인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주)비츠로시스 관계자는 “미즈온은 미국과 유럽 등 뷰티 선진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브랜드로 아마존 등 해외 쇼핑몰에서 오랜 기간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K-뷰티 인기가 뜨거운 동남아시아 화장품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해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비츠로시스는 이달12일코스메틱 브랜드 기업 (주)피에프디의 지분 18.90%를 인수하며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주)피에프디는 2015년 설립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기업으로 미즈온, 빌라쥬11팩토리, 스떼블랑, 쁘띠누베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미국과유럽 시장을 기반으로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미국과유럽 매출이 전체 매출의 70%를 상회할 정도로 뷰티 선진국에서 성공을 거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유통 전문 기업 아시아비엔씨는 K-뷰티 브랜드에 관심 있는 해외 바이어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트렌디서울'을 공식 오픈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K-뷰티 유통 플랫폼인 ‘트렌디서울’은 아시아비엔씨의 자체 브랜드인 '오디드'를 비롯해 해외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롬앤, 누즈, 에스네이처, 온그리디언츠 등 여러 한국 뷰티 브랜드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이른바 ‘K-뷰티 B2B 역직구몰’이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 모든 국가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도매 거래와 달리 복잡한 계약 절차나 규제가 없어서 간편하게 K-뷰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K-뷰티 브랜드에 관심있는 소규모 바이어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소량부터 대량까지 유연한 구매 옵션으로 구성했다. 트렌디서울은해외 판매와수출을 원하는 국내 뷰티 브랜드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확장하는 기회의 장이 된다. 올해 하반기 테스트 운영 기간 동안에만 40개 이상 브랜드가 입점해정식 오픈한 현재는 800여 개 제품을 판매 중이다. 황종서 아시아비엔씨 대표는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전 세계 수준으로 확장하면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도매 유통 플랫폼 개설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많았다”며, “다양한 형태의 해외 사업자들이 K-뷰티와 K-컬처 브랜드를 보다 쉽게 접하고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전문 플랫폼으로 운영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트렌디서울 공식 런칭을 기념해 신규 도매 계정을 가입한 바이어들을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가입 시 웰컴 10달러 할인 쿠폰, 첫 구매 시 90달러 할인 쿠폰 발행해 총 100달러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포인트 적립과추가 할인, 테스터 제공 등의 혜택도 있다. 트렌디서울에 입점을 희망하는 브랜드사나 직접 구매를 원하는 바이어들은 트렌디서울 사이트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시아비엔씨는 B2B 플랫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추후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유통 플랫폼으로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4년 한 해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한 식약처 행정처분이 216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행정처분 10건 중 7건은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가 문제가 된 사례였다. 이어 판매업무정지가 뒤를 이었으며등록된 소재지에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시설이 전혀 없음이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된 업체도 적지 않았다. 코스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처분 정보를 분석한 결과,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화장품법 위반으로 이뤄진 행정처분은 총 216건, 화장품 업체는 205개사에 달했다. 이 가운데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 등 화장품법을 위반한 광고로 적발된 것이 16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판매업무정지(30건),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16건), 제조업무정지(14건), 시정명령(5건), 수입대행업무정지(4건), 과징금(2건), 경고(2건), 과태료(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올해 첫 행정처분, 1월 2일 ‘광고업무정지’ 4개 업체 올 한해 적발된 행정처분 사항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 80건, 2분기 50건, 3분기 31건, 4분기 55건(2024년 12월 15일 기준) 등으로 집계됐다. 1분기에 치솟았던 화장품 행정처분은 2분기와 3분기에 감소세를 보이다가 4분기 들어 다시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식약처의 화장품법 위반 적발은 1월 2일 루베데카콘, 레겐보겐, 디엔코스메틱스, 아뜰레에726 등 4개 업체로 시작됐다. 이중 아뜰레에726은 등록한 소재지에 그 시설이 전혀 없음이 확인돼 화장품제조업 등록이 취소(2024년 1월 12일자)됐다. 아뜰레에726 외 루베데카콘, 레겐보겐, 디엔코스메틱스 등 3개 업체는 의약품, 기능성화장품 오인 광고로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3개월까지 문제가 된 제품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루베데카콘은 ‘아베르데화이트비타아쿠아쉴드선스크린’을 판매하면서 실증자료 없이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했다. 이에 문제가 된 품목에 대한 광고업무를 2개월(1월 15일~3월 14일) 동안 할 수 없게 됐다. 레겐보겐은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를 지적 받아 ‘엑소제 퓨어엑소 라이필라이즈드 파우더’, ‘엑소제 스테릴라이즈드 에이치에이 솔루션’에 대한 광고업무를 3개월(1월 1일~3월 31일)간 정지당했다. 디엔코스메틱스는 ‘이지듀디더블유이지에프더마톡스니들샷’ 및 ‘이지듀아크네클리어에스오에스스팟’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와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실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했다. 또 ‘이지듀아크네클리어플루이드세럼’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문제가 된 품목들에 대한 광고업무를 각각 3개월(1월 15일~4월 14일) 동안 할 수 없게 됐다. 식약처 2024년 1분기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1분기 이뤄진 행정처분 중 눈에 띄는 점은 연초 시정명령을 받은 업체가 다수 있었다는 점이다. 올 한해 시정명령 5건 중 4건이 1분기에 이뤄졌다. 1월 3일 피엘웍스와 스프링클은 ‘품질관리 미준수’, 모어벨라는 ‘광고의 업무정지기간 중 광고 업무’의 사유로 시정명령(2024년 1월 18일자)을 받았다. 월드코스텍은 광고업무정지기간 중 광고 업무를 한 점이 문제가 돼 2월 20일 시정명령을 받았다.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도 1분기에 다수 이뤄졌다. 1월 2일 아뜰레에726이 등록한 소재지에 그 시설이 전혀 없음이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2024년 1월 12일자)된 것을 시작으로 1월 11일과 12일 더우주, 포디어스, 뷰티트리 등 3개 업체의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2024년 1월 31일)됐다. 2월 2일에는 에이치피케이컴퍼니와 하나피앤앤이, 2월 26일에는 허브바이오, 펩티모, 에코네코, 유엑스유그룹코리아, 29일에는 오하바이오텍, 와이이티, 판다그램, 한국비노프의 화장품 제조 등록 취소가 있었다. 3월 들어서도 19일 에바다가 소재지 멸실로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되는 등 1분기에만 15개 업체의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가 이뤄졌다. 올 한 해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가 16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대부분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가 1분기에 집중된 셈이다. # 의약품, 기능성화장품 오인 우려 광고 등 화장품법 위반 잇따라 올해 2분기 이뤄진 식약처 행정처분의 대다수는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에 따른 것이었다. 특히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이나 기능성화장품 등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 행위를 한 사례가 가장 많았다. 또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 또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한 업체도 있었다. 이와함께 품질, 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수 없거나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광고하거나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를 실시한 곳도 있었다. 이에 많은 화장품 기업들이 화장품법 위반을 지적 받아 수개월간 화장품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대부분 1~3개월에 그쳤으나 다원메디스과 페슬은 4개월 동안이나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식약처 2024년 2분기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다원메디스는 부당한 광고 행위 등의 금지 위반으로 6월 3일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셀 부스터 플러스’를 인터넷 판매 페이지를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기능성 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게재한 점을 지적받았다. 식약처는 다원메디스에 ‘미셀 부스터 플러스’의 광고업무를 4개월(6월 17일~10월 16일)간 할 수 없도록 처분했다. 6월 11일에는 페슬이 ‘모어리프 코튼 톤업 선크림’에 대해 2024년 3월 14일부터 점검일(2024년 5월 16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소비자를 속이거나 속을 우려가 있는 내용을 표시, 광고를 해 4개월(7월 1일~10월 31일)간 해당 제품의 광고업무를 실시할 수 없게 됐다. 식약처가 지적한 광고 문구는 ‘Blue complex HR은 항산화 효능이 탁월한 6가지 허브로 구성된 복합 추출물입니다’, ‘미세먼지흡착방지(임상테이터보유)’, ‘항산화 및 항균효능이 있어 건강한 피부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등이었다. # 3분기, 화장품 행정처분 1년 중 ‘최소’ 화장품법 위반 줄었다 3분기들어 화장품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이 급감하며 1년 중 가장 적었다. 다만, 화장품법 위반 내용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의약품,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 등으로 광고업무를 정지당한 업체가 가장 많았고 화장품 제조업자의 준수사항 위반 등으로 제조나 판매업무가 정지된 업체도 있었다. 판매업무를 정지당한 업체들의 사례는 다양했다. 먼저, 디에이치인터내셔널은 화장품 ‘블랙폼톤비어드밤’의 2차 포장에 사용기한을 거짓 기재해 7월 10일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로 인해 문제가 된 ‘블랙폼톤비어드밤’의 판매업무를 1개월(7월 25일~8월 24일) 동안 실시할 수 없게 됐다. 7월 11일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아이앤아이미디어의 경우 소재지 변경 미등록과 책임판매관리자 미지정(2차)으로 판매업무정지 3개월 15일(7월 25일~11월 8일) 처분을 받았다. 8월 14일에는 에이드코리아컴퍼니와 세렌스킨이 각각 화장품 ‘마리엔메이청귤흰목이버섯추출물세럼’, ‘비탈리티세럼’과 관련해 표시사항 일부 미기재를 지적받고 해당 품목 판매업무정지 15일(8월 29일~9월 12일)의 제재 대상이 됐다. 식약처 2024년 3분기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깨끗한사람들은 9월 9일 ‘베네베네 소프트 물티슈’에 대해 표시기재 일부를 거짓으로 기재하고 제조기록서 미작성, 미비치로 1개월(9월 23일~10월 22일)간 해당 품목의 제조업무와 판매업무를 모두 정지당했다. 또 우리월드상사는 9월 26일 책임판매(수입)하고 있는 화장품 ‘페미닌크린싱퍼리티퍼센시티브스킨’, ‘12 플러스 슈퍼네츄럴콜론 챠밍버드’, ‘12 플러스 슈퍼네츄럴 콜론 비큐티’, ‘바비마일드스위티핑크플러스 바디파우더’, ‘바비마일드더블밀크프로틴플러스 바디파우더’의 기재사항과 관련해 ‘해당 화장품 제조에 사용된 모든 성분’을 한글로 기재, 표시하지 않은 점을 지적받아 해당 품목의 판매업무를 15일(10월 1일~10월 15일)간 할 수 없게 됐다. 이 밖에도 3분기에는 8월 29일 정산바이오텍이 화장품제조업자의 준수사항 위반(기준서 미준수)으로 식약처에 적발돼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15일(9월 12일~9월 26일) 처분을 받았다. 정산바이오텍이 제조관리기준서를 위반, 사용 기한 경과와사용 기한 경과 이후 재시험을 실시하지 않은 원료를 사용해 ‘백옥생퓨어스노이엠에프에센셜스킨’, ‘명경지수®에이치엠에프링클앤드화이트케어’, ‘백옥생화용군유액’, ‘명경지수®에이치엠에프허브크림’, ‘명경지수®에이치엠에프스킨바이탈라이저’, ‘백옥생샴스®’ 등 6개 품목을 제조한 것이 문제가 됐다. ‘화장품법’에 따라 화장품제조업 또는 화장품책임판매업을 하려는 자는 각각 총리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등록해야 하고 등록사항 중 총리령으로 정하는 중요한 사항을 변경할 때에도 또한 같다. 그러나 베이비솔트는 화장품 제조업 및 책임판매업에 대해 ‘화장비누공방’으로 등록한 뒤 ‘화장비누’만을 제조 및 책임판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제조업 및 책임판매업의 ‘제조 유형 변경’, ‘책임판매 유형 변경’을 하지 않고 ‘두발용 제품류’ 중 ‘샴푸’에 해당하는 화장품을 상기 소재지에서 제조 및 책임판매하는 등 ‘화장품법’을 위반했다. 이에 식약처로부터 9월 19일 경고(책임판매업) 처분과 더불어 제조업무정지 1개월(9월 19일~10월 18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 4분기 수입대행업무정지 4건 중 3건 ‘쏠림현상’ 3분기 급감했던 행정처분은 4분기에는 다시 크게 늘어났다. 4분기에도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 등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로 수개월간 광고업무를 정지당한 업체가 가장 많았다. 특히 파란코끼리책상은 10월 14일과 17일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과 품질, 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광고를 지적받아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4개월간 실시할 수 없게 됐다. 식약처는 ‘트리플 특허 포뮬러로 모발을 더 강하고 건강하게 유지합니다’, ‘흰머리를 쉽게 제거: 머리를 샴푸하기만 하면 됩니다’와 같은 문구가 화장품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비지티컴퍼니는 11월 20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6개월(12월 4일~2025년 6월 3일) 행정처분을 받았다. 화장품 ‘프롬논 병풀 추출물 토너’, ‘프롬논 카무카무 추출물 토너’와 관련해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한 것이 문제가 됐으며2차 위반이었던 만큼 광고업무정지 기간도 6개월에 달했다. 식약처 2024년 4분기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4분기에는 수입대행업무정지가 집중된 모습을 보였다. 11월 13일 진선미가 ‘화장품법 시행령’ 제2조 제2호 라목에 따른 수입대행형 거래를 목적으로 화장품을 알선, 수여하는 영업의 화장품 책임판매업만 등록했음에도 책임판매 유형을 변경하지 않고 수입화장품 ‘설화마유크림’을 불특정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다가 식약처에 적발돼 수입대행업무를 1개월(11월 27일~12월 26일)간 정지당했다. 오직은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받지 않거나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화장품 ‘콜라겐에틱스 투인원 프로 210mL’를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해 불특정 다수에게 수입대행업무를 진행하다 11월 18일 해당 품목 수입대행업무정지 1개월(12월 3일~2025년 1월 2일)의 제재 대상이 됐다. 독일엔젤은 11월 25일 기능성화장품 ‘엔토케어 데이 선크림 SPF 30’과 관련해 심사를 받지 않거나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자사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한 사실이 지적됐다. 이로 인해 해당 품목의 판매(수입대행)업무를 1개월(12월 9일~2025년 1월 8일)간 정지당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 2년 연속 참가하며 혁신적인 K-뷰티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메디큐브’ 브랜드를 중심으로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뷰티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오늘(19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로매해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현지 시간 기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비롯한 도심 곳곳에 전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에 참여하게 된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전시장 내 ‘라이프스타일(Lifestyle)’관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다수의 국내 뷰티 기업들 역시 라이프스타일관 참여를 확정 지은 가운데에이피알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 효과 강조를 앞세워 차별화된 K-뷰티테크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에이피알부스에는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등 주력하고 있는 2세대 뷰티 디바이스와병용 가능한 화장품 라인이 다수 출품될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스 방문객이 제품을 통해 ‘미래 뷰티테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CES 2025'를 통해 미국 이외의 추가적인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1월 열렸던 'CES 2024'첫 참가에서 에이피알은 약 7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을 진행한 가운데 해외 바이어와투자자 네트워킹과 신규 파트너십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에이피알은 2025년에는지난해보다2배 규모의 부스를 확대, 운영해더 많은 네트워크 개척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세계 최대라는 규모에 걸맞게 미국 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만큼 에이피알이 목표하는 글로벌 판로 다변화를기대하고 있다. 현재 에이피알은 미국 내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 등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을 통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동안 아마존에서만 전년 대비 2343%의 성장을 이뤄냈으며 ‘부스터 프로’와 ‘제로모공패드’ 등은 각 카테고리별 랭킹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2024년 행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나지속적인 에이피알의 혁신 뷰티테크 기술력 글로벌 전파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2년 연속 참여를 결정했다”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판로 확대에 더욱 가속도를 붙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CES 2025'에는 전 세계 160여 개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약 1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다양한 뷰티 상품을 한 상자로 만나볼 수 있는 ‘럭키박스’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에이블리 뷰티 럭키박스는 브랜드별 인기 또는 신상품 등을 피부톤, 피부 타입, 카테고리 등에 따라 조합해 판매하는 상품이다. 고객은 상품마다 개별 구매해야 하는 수고로움 없이 한 번에 다양한 화장품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뷰티 브랜드는 우수한 상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다. 11월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 내 럭키박스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배(16,739%), 검색량은 82배(8,114%) 늘었다. 9월과 비교해도 6.6배 이상(561%) 거래액이 성장했다. 에이블리 뷰티 정기 행사인 ‘뷰티 그랜드 세일’ 기간(11월 25일~12월 2일) 럭키박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9배(54,843%)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단독 선공개, 캐릭터 컬래버, ‘쁘띠뷰티(소용량 화장품)’에 이어 ‘럭키박스’로 또 한 번 뷰티 업계 혁신을 주도하며 에이블리 뷰티만의 정체성과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는 평이다. 인기 색조 브랜드 ‘롬앤’이 이달 출시한 ‘메이크업 산타 럭키 박스’는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으며에이블리 전 카테고리 랭킹 1위에 올랐다. ‘투쿨포스쿨’, ‘키스미’, ‘스킨푸드’, ‘이니스프리’, ‘릴리바이레드’, ‘에스쁘아’, ‘에뛰드’, ‘클리오’ 등 11월 럭키박스를 판매한 모든 브랜드가 완판 기록을 세웠다. 지난 10월 어뮤즈 메이크업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는 리뷰 만족도 98%를 기록하며 뷰티 랭킹 1위, 에이블리 전 상품 랭킹 상위권을 차지했다. 에이블리는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럭키박스 판매 성과 원동력으로 꼽았다. 웜, 쿨, 뉴트럴 등 퍼스널 컬러와 피부 타입을 비롯해 진정, 미백, 영양 등 기대 효과까지 취향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폭넓은 옵션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처음 접하는 색상, 제형 등도 거리낌 없이 도전하며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잘파세대 핵심 타깃 니즈를 고려해 매 차례 다른 콘셉트와 상품 구성을 선보인 점도 특징이다. 에이블리 럭키박스가 ‘가성비 뷰티’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점도 주효했다. 색조부터 베이스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평소 구매하고자 했던 다양한 카테고리 화장품을 개별 구매 시 대비 최대 8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고객 부담을 대폭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 셀러 측면에서 역시 사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 조합을 제안해고객이 체감하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극대화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심어주는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에이블리 뷰티 관계자는 “에이블리 뷰티 럭키박스는 알찬 상품 구성, 합리적인 가격, 한 번에 다채로운 상품을 경험하는 재미 등 다각도에서 높은 쇼핑 만족도를 제공하며 에이블리가 다시 한번 모바일 화장대 입지를 굳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이은 성공 사례에 따라 다수 뷰티 브랜드가 에이블리 럭키박스에 긍정적인 관심을 보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한층 폭넓은 브랜드 선택지와 업그레이드된 상품 구성의 럭키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다이소 전용으로 출시한 피부고민 맞춤 더마 브랜드 ‘클리덤(Cleaderm)’이런칭 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연일 화제다. ‘클리덤’은 바르는 콜라겐 No.1 종근당건강에서 다이소 전용으로 출시한 더마 브랜드로 지난5일 다이소에 공식 론칭했다. '저분자 콜라겐 탄력채움 솔루션'라인 9가지 제품을 출시한 가운데런칭 후 10일만에 ‘탄력 실타래 크림 기획세트’ ‘미스트 앰플’ ‘아이 마사지 앰플’ ‘탱글 립 세럼’ 등 주요 제품이 매장 내 진열대에서 완판되어 재입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쓰레드 등 주요 SNS에서 제품의 효능 효과에 대한 리뷰 컨텐츠가 확산되고 있으며품목별 잔여 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거나'나만의 특별한 사용법' 등의 리얼한 후기를 업로드하는 등 소비자 주도 하에 커뮤니티 형태로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도 이색적인 광경이 연출되고 있다. 특히 ‘탱글 립 세럼’은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과 같이 비교되는 SNS 영상을 통해 조회수 300만 명을 단숨에 돌파하기도 했다. 종근당건강 클리덤은 특정 제품만 주목받는 것이 아닌전 품목이 골고루 판매가 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조영한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장전무는 “저분자 콜라겐을 기반으로 한 피부고민 맞춤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클리덤은 지난 1년 동안 꼼꼼한 시장조사와제품 기획 개발을 거쳐 부담 없는 가격에도 고품질 제품으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완성해고객들의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뜨거운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빠른 재입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품절 대란의 주역으로 꼽히는 스킨케어 라인업으로는 탄력 증진과 보습에 탁월한 ‘저분자 콜라겐 탄력 실타래 크림 기획세트’가 있다. 저분자 콜라겐, 히알루론산, 뮤신(달팽이점액여과물) 성분을 함유한 실타래 제형 크림을 바른 뒤탄력 랩핑 시트를 붙이면 피부에 쫀득하게 밀착되어 풍부한 보습감과 3단 깊이 피부 탄력 채움 효과 를 경험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일찌감치 품절된 '클리덤 저분자 콜라겐 미스트 앰플'은 풍부한 오일 함량과 고보습,탄력 채움 효과로 출시 전부터 다이소 온라인에 사전예약이 쇄도한 기대주 품목이다. 저분자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이 함유되어 탄탄한 수분 공급이 가능한 ‘콜라겐 앰플층’과 유수분 밸런스 케어에 효과적인 ‘4중 보습광채 오일’을 8:2 비율로 담아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고급스러운 수분 광채를 더할 수 있으며 탄력 관리까지 가능하다. SNS에서 효과 간증 컨텐츠가 확산되며 온-오프라인에서 품절된 ‘팔자주름 앰플’은 저분자 콜라겐을 비롯해보르피린 , 바쿠치올을 함유하고 있으며2주 사용 후 팔자주름이 30.1% 감소하는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보유한 제품이다. 다이소 맥시마이저라는 애칭을 지닌 '클리덤 저분자 콜라겐 탱글 립세럼'은 뽀얀 밀크빛 블렌딩이 가능한 ‘밀키블루’와 여리여리한 핑크빛 생기를 연출해 주는 ‘플럼핑크’ 2종(각 3.8ml)는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유튜브 숏츠로 앞다투어 소개해주목받고 있다. 특히 밀키블루 컬러는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제형이 건조하고 메마른 입술 표면을 부드럽게 케어할 뿐아니라 평소 즐겨 사용하는 립 컬러 위에 블랜딩해 색다른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어 화제다. 한편, 클리덤 저분자 콜라겐 라인은 ▲실타래 크림 기획세트 ▲미스트 앰플 ▲아이 마사지 앰플 ▲팔자주름 앰플 ▲탄력마스크 ▲주름채움스틱 ▲수분광채움스틱 ▲클리덤 저분자 콜라겐 탱글 립세럼 01밀키블루, 02플럼핑크까지 총 9개 제품으로 각각 2,000~5,000원에 부담 없는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클리덤은 전국 다이소 주요 매장의뷰티 코너와 다이소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일부 품절된 제품은 순차적으로 재입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