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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모공 케어위한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천연 단백질 기반 성분RejuviPoreZyme의 개발 사람의 피부는 외부에서부터 표피(epidermis), 진피(dermis), 피하조직(subcutaneous tissue) 3개의 층으로 구분돼 있다. 이 중 표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각질 형성 세포는 피부 재생과 상처 치유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표피층 아래에 위치한 진피층은 섬유아세포와 collgen, elastin, glycan과 같은 세포외기질을 포함하고 있다. 이 두 층으로 구성된 피부는 체내와 체외 환경을 분리해 주는 효과적인 장벽으로 기온과 습도의 변화로부터 유체가 손실되는 것을 막아주며 물리, 화학, 생물학적인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을 보호해 주는 기능이 있으므로 손상된 피부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회복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피부가 손상되거나 노화가 진행되는 원인은 자연 노화인 내인성 노화와 사회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오염, UV, 생활 패턴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외인성 노화가 있다. 이때 발생하는 활성산소종은 피부세포에 단백질, DNA 등의 물질과 반응해 콜라겐 결합 조직의 형성을 파괴하고 피부 세포 손상 등 피부 주요 성분들의 직접적인 기능 손실을 초래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쥬버포어자임의 모공 케어 효능 피부의 진피층은 위와 같이 다양한 물리·화학적인 성질을 결정해 모세혈관과 표피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므로 피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진피에 존재하는 섬유아세포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인자 중 엘라스틴과 콜라겐은 각각 진피층의 4%,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피부 탄력에 영향을 준다. 콜라겐과 엘리스틴은 섬유아세포의 작용에 의해 합성되고 collagenase와 elastase에 의해 분해되므로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콜라겐과 엘리스틴 분해효소의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노화를 억제할 수 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구조 단백질을 생성하는 능력이 감소돼 피부는 얇고 평평해지며 건조해지고 외부 환경 노출 자극에 약해져 주름이 생기고 기능이 약해져 외부 자극에 의한 상처 치유가 지연되기도 한다. 또표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각질형성세포는 피부의 재생과 상처 치유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다양한 물리, 화학적 자극과 손상에 의한 상처 부위에는 epidermal growth factor, keratinocyte growth factor, interleukin-1, transforming growth factor-β 등 다양한 사이토카인과 증식인자가 분비된다. 이러한 다양한 인자들에 의해 각질형성세포는 상처가 난 직후 24시간 이내에 세포 이동이 시작돼 상처 부위로 이주하기 시작하며 세포의 증식 또한 유도된다. 각질형성세포의 증식과 이주 활성은 fibronectin, collagen 등 세포외기질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피부의 주름과 탄력 개선, 피부 재생을 매개한다. 이를 통해 피부 재생과 상처 치유, 피부 조직의 복원과 장벽 강화 유도 등이 이루어지며 피부의 노화 억제를 유도한다. 이때 피부를 구성하는 각질형성세포와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피부 상태를 회복시키고 각질형성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촉진하는 섬유아세포 성장인자의 종류 중 하나인 FGF 유전자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ECM의 합성을 촉진하고 주름을 예방해 재생과 노화 방지 기능을 수행한다. 필자 (주)옵트바이오 이수연 바이오소재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2전시장 7-8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24 K-뷰티엑스포 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역대급 참가 규모와 참관객 방문으로 해외 바이어 상담건수 889건, 상담 실적 7,500만 달러, 계약추진액 2,300만 달러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3일간 전체 참관객 중 약 30%인 9,400여 명이 해외 바이어일 정도로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박람회는 전년과 비교해 약 20% 증가한 전 세계 13개국 411개사 608개 부스가 참가했다. 화성산업진흥원 등 지자체와 특화된 OEM ODM 전시품목을 선보인 대한민국OEM협의회,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협업한 브랜드특별관 등이 단체관으로 참여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중국, 베트남, 대만 해외 단체관을 비롯해 알리바바닷컴과미국, 태국, 일본, 싱가폴, 프랑스, 불가리아 등 해외 기업은12개국 47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해외 기업 참가율을 달성했다. K-뷰티엑스포 주최 측인 킨텍스와 코트라는 전 세계 46개국 110개 사의 엄선한 유력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역대급 규모의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사무국에서 직접 초청한 바이어 외에도 K-뷰티의 글로벌 열기에 힘입어 9,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이 자발적인 참관으로 현장은 참가업체들과 바이어 간의 상담으로 활기가 넘쳤다. 현장에서는 개막 첫날부터참가기업은 물론 올해 참가를 아쉽게 놓친 기업들의 내년 참가 예약 문의가 쇄도했다. 현장을 방문한 올해 참관객들의 96% 이상이 이번 행사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박람회 기간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포럼'도 동시에 개최돼뷰티 관련 정부 부처와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등박람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올해 박람회는 전년에 비해 확대된 스폰서 기업 총 4개사가 출품했다. 다이아몬드 스폰서인 (주)퓨젠바이오(세포랩)는 100억 원 매출의 제약사로 자사 특허 신물질인 세리포리아와 기술을 활용한 스킨케어 브랜드 ‘세포랩’을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플래티넘 스폰서인 (주)폴라탐은 배우 박탐희가 9년째 내실 있게 운영 중인 브랜드 ‘폴라탐’으로 3일간 박탐희 대표가 직접 바이어와 참관객을 맞이했다. 메이크업 브러시 브랜드 ‘손보다’를 운영하는 (주)뷰플레인과 이스킨케어 브랜드 ‘세이미유’를 신규 런칭하는 (주)이유코리아도 실버 스폰서로 참가했다. 또 스타벅스 RTD 셀렉트 카라멜라떼, 팔도 컵오트밀 등 협찬품도 제공되어 K-뷰티를 넘어 품목 간 협업을 진행했다. 참가기업들와 방문객의 글로벌 플랫폼 진출을 지원하는 각종 컨퍼런스도 개최됐다. 'K-Beauty Insight Concert'에서는 ‘글로벌 시장 개척’과 ‘지속가능 마케팅’을 주제로 북미 시장 공략, 유럽 E-커머스, 글로벌 인플루언서 활용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문 세미나를개최했다. 또 알리바바코리아와 도우인 본사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입점설명회 등 평소에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글로벌플랫폼 담당자들의 입점 방법과 진출전략 팁을 공유했다. 트렌디어와 협업해 진행한 'The Rising 2025' 세미나에서는 아마존, 쇼피코리아 등 주요 연사를 초청해 2025년 K-뷰티 라이징 트렌드와 지역별 성공적인 진출전략 강연으로 170석 이상 좌석을 빼곡하게 메웠다.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함께 나눔을 실현하는 ‘BeautyFull’ 사회공헌 이벤트도 성황리에 마감됐다. 올해는 참가기업 20개사가 동참해 스킨케어, 마스크팩, 샴푸, 브러시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했으며 총 500여 명 참관객이 나눔에 동참했다. 해당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만 11세에서 18세 사이의 저소득가정 여아의 건강한 피부를 지켜주기 위한 생활용품(스킨, 로션 등 기초화장품) 키트 구성비로 사용되며 각 참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됐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올해 대한민국 중소기업 해외 수출 1위 품목이 화장품인 만큼 현장 열기는 역대급이었다.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뷰티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만큼 부스마다 해외 방문객들이 가득했으며 초청 바이어 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해외 바이어 방문 숫자만 9,000명 이상이었다. 수출상담회장 뿐 아니라 각 참가업체 부스에서 이루어지는 활발한 바이어 상담에 행사 종료마감 안내를 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를 향한 ‘K-뷰티’의 제2의 도약을 계기로 차년도에는 완제품 뿐 아니라 OEM ODM, 원료, 패키징등 전문 품목관과 뷰티 프로페셔널 관을 만들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 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개발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최고 뷰티분야 B2B 전문 박람회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주)아우딘퓨쳐스(227610)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네오젠(NEOGEN)과 써메딕플러스(SUR.MEDIC+)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주)아우딘퓨쳐스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메가 인플루언서 보하린의 틱톡 계정에서 진행한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네오젠 제품 전량이 20분 만에 완판됐다. 보하린은 현재 틱톡 5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다. 브랜드들의 광고와 후원을 받지 않고 솔직하게 리뷰하는 콘텐츠로 이름을 알렸다. 완판된 네오젠과 써메딕플러스(SUR.MEDIC+)제품은 ▲네오젠더마로지 그린티모이스트 파하 거즈필링 ▲네오젠더마로지 리얼 비타민 C 세럼 ▲네오젠더마로지 화이트트러플 트리트먼트 선스크린 ▲써메딕플러스 수퍼 글루타치온 브라이트 앰플 ▲써메딕플러스 수퍼 글루타치온 브라이트 마스크 등이다. 특히 시청자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네오젠더마로지 화이트트러플 트리트먼트 선스크린’으로산뜻하고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네오젠의 올해 상반기 베트남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했다. (주)아오딘퓨쳐스는 최근 보하린과 함께 뷰티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으며 향후 현지 로드샵과의 협력, 꾸준한 베트남향 제품 개발,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네오젠과 써메딕플러스 화장품을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베트남 인플루언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씨엠에스랩(대표 이진수)의 병의원 전용 브랜드 셀퓨전씨 엑스퍼트가 배리덤 MD 라인 출시 5주년을 맞아진행한‘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 셀퓨전씨 엑스퍼트 체험 키트 신청하기’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셀퓨전씨 엑스퍼트 체험 키트 신청하기’ 이벤트는 셀퓨전씨 엑스퍼트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자 대상으로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대비 약 15배 많은 신청자가 이벤트에 참여하며 소비자(환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이벤트는 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MD 라인출시 5주년을 기념해 소비자(환자)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기획됐다. 아울러 9월 14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 공감하며 기나긴 질병 케어를 위한 레이스에서 셀퓨전씨 엑스퍼트가 페이스 메이커가 되고자 하는 뜻도 담았다. 2024년 개정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치료 가이드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 증상 호전과급성 악화 예방을 위해서는보습제의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보습제 사용은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피부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최소 2번 보습제를 바르는 것과 1주에 최소 250g의 양을 사용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에 맞춰 셀퓨전씨 엑스퍼트는 지난 2019년 연구소의 기술력과 특허 성분으로 구성된 2등급 의료기기인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배리덤 로션 MD와 크림MD'를 첫 출시했다. 배리덤 로션 MD와 크림 MD는 각각 150g & 250g과 300g & 500g 용량 제품을 구비해환자(소비자)의 선택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아토피 피부 질환의 보조 치료제로서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민감하고 손상된 피부를 가진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에는 케어가 필요한 피부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기 '배리덤 쉴드 크림 MD, 배리덤 센서티브 쉴드 크림 MD'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사계절 피부장벽 케어와 자외선 차단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셀퓨전씨 엑스퍼트는 여름철 피부장벽이 손상돼 건조함과 가려움이 동반되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배리덤 잇칭 수딩 크림 MD'를 선보이며 피부장벽 보호와보습부터 자외선 차단까지 자사의 창상피복재 라인을 더욱 강화했다. 이진수 (주)씨엠에스랩대표는 “올해는 배리덤 MD 라인이 출시된 지 5주년이 된 해다. 지난 5년 간 우리 브랜드와 배리덤MD 라인에 보여준성원에 감사드린다. 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MD 라인은 효과적인 더마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만큼그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치료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피부 건강 케어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의료기기 MD 브랜드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클리오(237880)가 신제품 출시에도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매출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고 강세를 보이던 색조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신규브랜드와의 경쟁으로 마케팅 비용이 확대된 것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올해 3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89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84억 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하락한 9%를 기록할 전망이다.당초 영업이익 컨센서스 123억 원을 46% 하회한 '어닝 쇼크'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3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2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한다. 해외 매출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인 367억 원으로 예상했다. 면세를 제외한 해외 매출은 1% 감소한 317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는온라인, 홈쇼핑, 클리오라이프케어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률이 각각20%, 30%, 50%를 달성하며 고성장했다. 해당 채널의 합산 매출은 198억 원으로24%의 증가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 실적의 60%를 차지하는H&B 채널이매출320억 원,3% 성장에 다른 채널의 성장세를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 클리오 2024년 3분기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H&B 채널의 수요 자체는 강했으나주요 브랜드의 신제품 런칭 효과가 다소 아쉬웠다"며, "또 동일 카테고리 내에서 신규 브랜드가 약진하며 시장 경쟁이 심화한 것도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성장이 정체된 해외에서는 특히 미국과 일본의실적이 부진했다. 올해 3분기 일본의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87억 원으로 이중 일본법인매출은51억 원으로 추정한다. 국내와 같은 흐름으로 라쿠텐이치바 등 크로스보더 이커머서스(CBEC)에서 신제품 효과가 부진하면서 성장세가 약화했다. 미국의 올해 3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70억 원으로 추산한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마존의거래액이 10% 하락하며 전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올해들어 B2B 매출의 비중이25%까지 늘었는데 이는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발효 전인상반기,재고 확충에집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박은정 연구원은 "새로운 채널의 진출, 신제품 런칭 등이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집중돼 있어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이 다소 약하게 나타났다"고분석했다. 클리오의 주요 채널, 지역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 원) 반면, 동남아시아와중국, 기타 지역인 유럽, 러시아, 중동 등은 성장세를 보였다.동남아시아(베트남 등)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72억 원을 달성했다. 오프라인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가고2분기에재고 소진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3분기부터는 재고 확충 흐름을 보였다. 중국은 낮은 기저에 힘입어 회복세로 전환했고기타 지역은 해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직전 분기 8%에서 올해 3분기 18%로 크게 확대됐다. 하나증권은 올해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3,692억 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378억 원을 제시했다. 클리오는 올해 매출4,000억 원을 목표로브랜드 라인업 늘리고 진출 국가를 확대하고 있지만 구달을 제외한 주요 브랜드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올해는 목표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더욱이강세를 보여왔던 색조 화장품 카테고리에서신규 브랜드와 신제품 출시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을 대표하는 핵심 브랜드의 실적이위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클리오의 주요 채널, 지역별 매출 비중 추이(단위 : %) 박은정 연구원은 "최근기초 화장품에 집중하면서 구달의 매출 비중이 10%에 육박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클리오 본연의트랜디함, 색조의 역동성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며, "현재상황을매출 4,000억 원 고지로 향하기 위한 성장통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꾸준한 성장세 속에 2025년에는 매출 4,088억 원, 영업이익 443억 원을 달성하며 회사가 제시한 목표치를 넘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시했다. 클리오의 연결 실적과전망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투자의견으로 매수를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7,000원에서 25.5% 낮춘3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전일 종가(10월 21일 25,750원)기준으로 보면 이 종목 주가가목표주가 대비 35.9%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해석이다. 최근 6개월증권사 목표주가 평균은 45,889원으로 직전 6개월 평균 42,222원보다 8.7% 상승했다. 증권사별 목표가를 보면 신영증권이 30,000원으로 가장 낮았고 하나증권 35,000원, 이어 키움증권과 상상인증권40,000원, 신한금융투자증권 42,000원 등으로 나타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양그룹과 기업 장학재단인 양영재단이 매년 주최하는 미래 과학캠프가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양영재단과 지난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삼양사 러닝센터에서 대전 지역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24 삼양그룹-양영재단이 함께하는 미래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미래 과학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을 키우고 과학과공학에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과학캠프는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생활 속 과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1박2일에 걸쳐 과학마술쇼, 3가지 생활 속 과학교육, 친환경 과학세상 프로젝트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캠프 첫 순서로 실시한 과학마술쇼는 빛의 굴절을 이용한 과학마술과 와류현상을 이용한 퍼포먼스, 공기 부피 변화를 확인하는 액화질소 마술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생활 속 과학교육 시간에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기자동차 만들기 ▲반도체 웨이퍼로 만드는 세상 ▲플라스틱 펠릿으로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의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일상 속 과학기술의 원리와 개념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 이튿날에는 인공지능(AI) 코딩블록을 활용한 친환경 과학세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딩블록은 아이들도 간편하게 조립하고 제어할 수 있는 무선형태의 교육용 교구이다.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태양광 가로등과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등을 만들며 미래 친환경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각 팀별로 코딩블록을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과학캠프를 준비한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실장은 “과학캠프는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반도체, 전기차, 인공지능 등 미래 유망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 준비에 공을 들였다”며, “앞으로도 삼양그룹은 우리나라 과학계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영재단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회장이 1939년 6월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장학재단인 양영회에서 시작됐다. 2003년 12월 재단법인 양영재단으로 명칭을 바꿨으며 현재까지 장학사업과 연구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익사업을 벌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생필품이 들어있는 희망꾸러미 5,000세트를 마련해 전달했다. 희망꾸러미는 애경산업이 기부한 17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 23종(화장품, 칫솔, 샴푸, 바디케어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18일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희망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800개의 희망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했다. 이날 포장된 800개와 추가로 마련될 4,200개까지 총 5,000개의 희망꾸러미는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소외계층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서울시민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한 해도 빠짐없이 펼치고 있다. 2024년 10월 현재까지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포함해 누적 기부액은 483억 원을 달성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애경산업과 같이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 덕분에 서울시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희망꾸러미가 서울 곳곳에 큰 희망의 싹을 틔우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제약업계에 이종사업 인수합병(M&A) 열풍이 불고 있다. 안정적이지만 수익 성장률은 낮은 제약산업의 특성상 사업 다각화를 통해 더딘 성장세를 벗어날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제약업계의 이종산업 인수합병은 특히 화장품, 미용기기에 집중되고 있다. 해당 시장의 성장세를 눈 여겨 본 제약사들이 기업 인수에 나서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선보이며 화장품 사업의 가능성을 엿본 동국제약은 최근 벤처캐피털(VC)과 손잡고 화장품 제조개발생산(ODM) 업체 인수에 나섰다. 올해 5월 미용기기 세이스킨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중소형 가전제품 회사 위드닉스를 인수한 데 이어 화장품 ODM 업체까지 확보해뷰티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동국제약은 10월 15일 화장품 연구개발,수출전문 제조기업 리봄화장품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동국제약 외 VC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 서종우 리봄화장품 창업자 대표와 특수관계인 지분 90%를 인수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리봄화장품 주식 96,600주를 306억 6,000만원에 인수해 53.66%의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에 오른다. 취득 예정일자는 10월 22일이다.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약 200억 원을 들여 2대 주주 지위를 얻을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제약은 리봄화장품 인수 계약 체결에 대해 “신성장동력 확보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지분 취득이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의 품에 안긴 리봄화장품은 2010년 설립된 화장품 연구개발,수출전문 제조기업이다.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150여 개 고객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26개국에 34개의 해외 거래처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CGMP 적격 승인, 2017년 ISO22716 인증, 2019년 MUI HALAL 인증, 2020년 미국 FDA OTC 업체 등록, 2021년 비건인증 등 화장품 ODM 업체로써 생산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관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리봄화장품 인수로 동국제약은 화장품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화장품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동국제약의 천연물 추출 기술력과생약제제 개발력이리봄화장품의 연구개발과제조 노하우가 결합돼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이 화장품, 미용기기 사업에 공을 들이는 것은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동국제약은 지난 2015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론칭하며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다. 센텔리안24는 50여년 간 식물성 원료 연구개발에 주력해온 동국제약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로 핵심성분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화장품에 적용해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센텔리안24’의 성공으로 화장품 사업이 회사의 캐시카우로 자리잡자 동국제약은 지난해 1월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을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올해 3월에는 제이에스케이와 전략적 협약을 통해 전문가용 미용기기 ‘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을 선보였고5월에는 미용기기를 포함한 중소형 가전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전자회사 ‘위드닉스’를 인수해 미용기기 사업의 연구개발(R&D), 생산 역량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지난 9월에는 메디컬에스테틱사업부(dkma) 출범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dkma 브랜드의 제품 라인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동국제약은 벨라스트 이후 13년 만에 새로운 HA필러 케이블린 출시를 비롯해 창상피복재 마데카 MD 크림&로션, 스킨부스터 화장품인 디하이브 등을 출시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비급여 에스테틱 시장을 체계적으로 공략해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동국제약이 올해 들어 위드닉스, 리봄화장품 등을 잇따라 인수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 것을 비롯해 동화약품이 미용, 의료기기 회사 하이로닉을 품에 안는 등 제약업계 인수합병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동화약품은 지난 9월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하이로닉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용 의료기기 산업은 관련 기술의 발달로 피부 리프팅, 타이트닝, 지방 감소 등 성형수술 역할을 대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있으며,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2020년 메디쎄이를 인수하며 의료기기 사업에 뛰어든 이후 다시 한 번 통 큰 베팅을 한 것이다. 인수 규모는 1,600억 원이며 미래에셋벤처투자PE 등이 함께 투자할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실사를 통해 12월 중 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다. 동화약품이 인수키로 한 하이로닉은 고강도집속 초음파(HIFU), 고주파(RF) 기반의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해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병원용, 개인용 의료미용 기기 등 글로벌 수준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며, “동화약품은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기존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확장, 다양화해 향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업계에 화장품, 미용기기 업체 인수합병이 계속되고 있지만 인수가 곧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담보하는 것만은 아니다. 제품 개발에 오랜 연구개발이 필요한 제약사와 달리 화장품, 미용기기 등은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고 제약사가 갖고 있는 연구개발 노하우와 시너지가 가능할 뿐 아니라 단기간 수익 창출이 가능하지만 모든 인수합병이 그렇듯 자칫 ‘아픈 손가락’이 될 가능성도 품고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12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의 최대주주에 오르며 화장품 사업을 본격화했다. 당시 대원제약, 에이스수성신기술투자조합18호, 코이노, 포커스자산운용 등이 함께한 DKS컨소시엄이 총 650억 원을 투자해 에스디생명공학을 인수했다. 대원제약은 전체 투자 금액 가운데 400억 원을 투자하며 지분 72.9%를 확보했다. 2008년 9월 SNP피부과학연구소로 출발한 에스디생명공학은 국내는 물론 중국까지 휩쓴 마스크팩 열풍과 함께 고속성장하며 2017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하지만 성장의 기반이 됐던 중국 시장이 흔들리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대원제약에 인수된 후 에스디생명공학은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줄어들었으나 영업손실은 지난해 상반기 152억 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36억 원으로 축소됐다. 유한양행이 인수한 화장품 기업도 실적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앞서 유한양행은 2015년 화장품 업체 코스온을 인수한 이후 약 450억 원을 투자해 현재 지분 32.48%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코스온이 실적 악화로 상장폐지되고회생절차까지를 밟는 등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유한양행은 지난 7월 미용, 의료기기 업체 성우전자와 신성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신성장 사업 발굴과 코스온의 사업 고도화를 위해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협력과 혁신을 약속했다. 유한양행의 제약 기반 원재료를 활용한 피부 개선 화장품 제품과 성우전자의 제조 기술을 적용한 의료, 미용기기를 개발해 의료, 미용기기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성우전자의 전자부품에서의 축적된 노하우와 혁신적인 기술력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이종 산업 간 협력의 시작이 될 것이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화장품 사업과의료, 미용기기 분야에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고효능 바디케어 브랜드 비클리닉스(b.clinicx)에서 단순 보습 제공을 넘어 피부 속까지 수분을 가득 채워 탄력을 증가시키는 ‘하이드로플럼샷™ 5% 딥 하이드레이팅 바디로션’을 출시했다. 지난 5월 LG생활건강이 처음 선보인 비클리닉스는 보습에 치중했던 다른 바디로션들과 달리 전신, 팔뚝, 종아리, 엉덩이, 가슴 등 신체 부위별 피부 고민에 세분화된 기능성 바디케어 제품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하고 있다. 비클리닉스가 내놓은 신제품 하이드로플럼샷™ 5% 딥 하이드레이팅 바디로션은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최대한 많은 수분을 오래 채워서 나타나는 이른바 ‘수분 플럼핑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수분 흡수율을 높이는 핵심 성분인 하이드로플럼샷™에는 21번 정제한 고순도 스피큘을 담았다. 여기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는 스쿠알란 5%와 피부 코어에 탄력을 주는 히알루론산&펩타이드를 더했다.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붙잡고, 수분 막까지 씌우는 3중 수분 케어가 가능하다. 하이드로플럼샷™ 5% 딥 하이드레이팅 바디로션의 강력한 수분 플럼핑 효과는 인체 적용 시험에서 입증됐다. 제품을 바른지 10분 만에 수분이 차오르는 플럼핑 효과가 나타났고1시간 뒤에는 피부 속 수분이 19.5% 개선됐다. 피부가 탄탄해지면서 눌림 자국이 개선되는 효과도 볼 수 있었다. LG생활건강 비클리닉스 브랜드 담당자는 “은은한 그린티 시트러스 향과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바를 수 있는 제형이 인상적인 제품이다”며, “찬바람이 불면서 건조해지고 탄력 잃은 피부가 고민인 고객이라면 하이드로플럼샷™ 5% 딥 하이드레이팅 바디로션으로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진흥을 위한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5일간 100,459명이 방문하며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엑스포는 154개의 참가기업과 36개국 271명의 초청바이어를 비롯한 729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수출상담회와 현장 상담 등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작년보다 50억 원 증가한 2,541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외 바이어들이 기업관의 부스를 찾아 제품을 직접 시험해 보고엑스포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반응도 탐색하는 등 현장 비즈니스를 통해 지난해 63억 원보다 2.5배 이상 증가한 159억 원의 수출계약도 성사됐다. 아울러 현장 판매 실적도 작년 대비 1.5배 증가한 15.8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수출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 초청바이어 기업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기업과 바이어의 호평을 받았다. 바이어들이 오송에 소재한 화장품 제조기업을 방문해생산공정과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또국내외 화장품 전문가와 화장품 기업 관계자가 함께한 2024 국제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에서는 중국, 일본, 유럽 등 화장품 시장에 대처하기 위한 최신 동향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엑스포에 참가한 화장품 기업 관계자는 “이번에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고특히 진성바이어와 상담이 진행되어 앞으로 수출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현장 판매 매출도 많이 올라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특히 문화공연과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이 풍성하게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특히토요일에는흐린 날씨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화장품도 구입하고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청북도는 전국 화장품 총생산의 29.5%를 차지하는 화장품산업의 중심지로기업들의 수출진흥을 위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며, “화장품산업단지 조성, K-뷰티 아카데미 건립, 수출 컨설팅 지원,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북이 세계속의 K-뷰티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2025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내년 준공 예정인 청주전시관 오스코에서 개최할 계획이며이미 올해 행사 현장에서 2025년 엑스포 예비 참가 신청서를 받는 등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이 14일부터 17일(현지시각)까지 브라질포스두이구아수에서 열린 ‘2024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에서독자개발 성분인 '파인 트리마이드'개발 과정과 연구 성과를 담은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에서 고운세상코스메틱은자사 피부과학연구소의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독자 성분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며 더마코스메틱 1세대 브랜드로서 피부과학 기반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세계화장품학회(IFSCC)는 1959년 화장품 과학과 기술 분야 국제협력을 위해 설립된 대회다. 80여 개국을 대표하는 50여 개 학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개인 회원은 16,000명을 넘어섰다.2024년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는 '생물다양성과 화장품 : 지속가능한 기술을 위한 과학'을 주제로 개최됐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번 세계화장품학회에 참여해 자사 피부과학연구소가 독자개발 후 출원을 완료한 파인 트리마이드(PINE-TRIMIDE) 성분 개발 과정과 연구 성과를 담은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파인 트리마이드는 손상된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되는 천연 유래 세라마이드 엔피(Green Ceramide NP) 성분이다. 연구소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장과 소비자 필요성을 고려해 청정 지리산 소나무잎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에 친환경 공정을 적용해 피토(Phyto) 세라마이드 성분을 개발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피부과학연구소는 임상 시험 결과를 통해 파인 트리마이드가 피부 장벽 개선, 피부 당김 개선과 보습 효과, 영유아와 민감성 피부에도 자극을 주지 않는 성분임을 입증했다. 해당 성분은 현재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소프트터치 핸드크림에 적용돼 있으며향후 세라마이드 성분이 적용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03년부터 자체 연구개발센터인 피부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제품과 성분을 연구개발하는 것을 넘어 모회사인 스위스 글로벌 성분 개발 기업인 미벨 바이오케미스트리 R&D팀과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만 특허 등록 5건, 특허 출원 3건, 독자성분 개발 17종, 자사 처방 제품 개발 13종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곽준엽 고운세상코스메틱 R&D본부 연구지원파트 선임 연구원은 "이번 세계화장품학회 포스터 발표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25년 가까이 지속해온 피부 과학에 대한 진심을 담아 개발한 독자성분을 세계적인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피부과학에 기반한 혁신적인 성분과 제품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정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라이프스타일 프래그런스 브랜드 테일러센츠(taylor scents)가 국내외 브랜드의 시그니처 향을 개발하는 향 커스터마이징 컨설팅 서비스 ‘테일러링랩’ 사업을 확대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CJ ENM 커머스부문이 운영하는 테일러센츠는 국내 ‘공간 향’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다. 2019년 론칭 후 현재까지 누적 주문액 400억 원을 돌파하며 5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해메가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전문 조향사가 100% 프랑스산 원료로 블렌딩한 섬세한 향과 공간을 빛내는 오브제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테일러센츠의 스핀 오프(Spin-off) 프로젝트인 ‘테일러링랩’은 브랜드 컨설팅 사업으로 향테리어(향과 인테리어의 줄임말)의 아이콘인 테일러센츠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해차별화된 브랜딩을 위한 향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테스트베드 형태로 시작한 테일러링랩은 패션, 문화, 금융, 식품 등 다양한 이종산업 협업을 통해 새로운 향 브랜딩 시장을 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시그니처향 ‘신한브리즈’를 만들어 증권사 최초의 향기 마케팅을 진행했으며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캐주얼 ‘포터리(Pottery)’의 모던함을 강조한 프래그런스 키트,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패션 브랜드 ‘피치스(Peaches)’의 드라이빙 감성을 녹인 멀티 프래그런스를 론칭하기도 했다.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의 캡슐 커피머신 ‘네스카페 돌체구스토(Nescafe Dolce Gusto)’의 홀리데이 시즌 에디션 론칭을 기념해 홈카페 감성을 더해줄 오브제 캔들도 선보였다.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닌 고급화 전략을 취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테일러센츠의 감성을 녹인 토탈 향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CGV의 리브랜딩 ‘딥 다이브(Deep Dive)’ 캠페인의 일환으로 협업을 진행해CGV 전용 ‘딥 다이브’ 향을 개발했다. 용산, 판교, 부산센텀시티 등 총 8개 플래그십 지점에서 이를 경험할 수 있는 ‘테일러센츠 X CGV 딥 다이브 스페이스’도 연계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향 마케팅은 국내 향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함께 고도화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향수 시장 규모는 2015년 5,060억 원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 2021년 7,606억 원으로 확대됐다. 업계는 내년에는 1조원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남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향’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이와 맞물려 기업에서도 ‘나만의 것’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브랜드 고유의 향을 만들고자 하는 니즈가 높아지는 추세다. 테일러센츠를 디렉팅하고 있는 문유석 CJ ENM 커머스부문 상품개발팀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기억, 감정을 만드는 향은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가장 섬세하고 강력한 수단이다”며, “테일러센츠의 감성을 녹인 새로운 브랜딩 서비스로 향 브랜딩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고 말했다.
# 생산시설 세척위한 플라스마 활성수(PAW) 플라스마 활성수(PAW, plasma-activated water)는 화장품과 기타 위생이 중요한 제품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세척할 때 세척 약품의 소비와 세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활성화 과정에서 형성되는 반응성 종(reactive species)은 살균 효과가 있다. 여기서는 PAW를 세정제로도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이를 위해 먼저 PAW 생산 공정을 개발해 2~3 범위의 pH 값을 가진 PAW를 생산할 수 있었다. 생산 후 PAW의 물성 안정성을 테스트했다. 그런 다음 식품 분야의 3가지 테스트 오염물(soil)을 사용해 PAW의 세척 효과를 확인했다. 팽윤 테스트와 흐름 통로(flow channel)에서의 세척 테스트 모두에서 PAW가 기존 세척제와 비슷한 팽윤 능력과 세척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결과는 크림이나 로션과 같은 화장품 부문의 제품 잔여물 세척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PAW는 특히 세척과 소독의 조합이 가능하고 개별 공정 단계를 절약해 화장품 생산 공정 가동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세척 공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제공한다. 또반응성 종은 일반적으로 표적화된 방식으로 반응하거나 중화할 수 있으므로 저렴한 비용의 하수 시스템으로 배출할 수 있기에 폐기 측면에서도 기존 세척제에 비해 이점이 있다. 전반적으로 화장품 산업에서 PAW를 사용할 수 있는 응용 분야는 매우 다양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세척 효과를 조사하기 위한 테스트 스탠드의 개념도 화장품 뿐아니라 식품이나 의약품과 같이 위생이 중요한 제품을 제조하는 생산 시설에서는 제품과 접촉하는 모든 표면을 정기적으로 세척하고 소독해야 한다. 이를 위해 주로 사용되는 습식 화학 자동 세척(CIP, cleaning-in-place, 定置洗浄, 장치를 분해하지 않고 장치 내부를 세정제 등으로 자동으로 세척하는 방법) 공정에는 대량의 세척 약품이 필요하다[1,2]. 이는 환경에 큰 부담을 주며 일반적으로 폐기하는 데에도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또다양한 매개체를 사용해 많은 헹굼 단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하다[3]. 따라서 세척 시 화학 물질과 물을 절약하거나 사용하지 않으려는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한 가지 가능성은 플라스마 활성수(PAW)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물을 플라스마 불꽃과 접촉시키는 매우 새로운 기술이다. 이 과정에서 반응성이 높은 새로운 종(species, 주로 산소, 질소, 수소)이 형성되고 이 종은 물에 용해되어 계속 반응해 물의 성질을 변화시킨다[4,5]. 예를 들어 오존, 아질산염, 질산염, 과산화수소, 아질산이 형성된다. 그러나 정확한 구성은 생산 방법과 사용되는 플라스마 소스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6] PAW의 다양한 형태가 있을 수 있다. 그 결과 PAW는 특히 살균 특성[7]이 있어 주로 의료 장비 등의 멸균에 사용된다. 또폐수 처리와 과일, 채소의 무균 처리에도 사용된다. 종자 발아와 식물 성장도 PAW로 지원할 수 있다[4]. 그런데 PAW의 반응성 종의 수가 많다는 것은 세척제로도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특히 화장품이나 식품 생산과 관련해 다른 많은 응용 분야에도 큰 잠재력이 있다. 예를 들어 PAW는 향후 식물성 원료로 가공되는 원료를 사전 세척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 뿐아니라 저온 생산과 같은 생산, 충전 기계와 도구를 세척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PAW의 생산과 사용에 대한 연구가 여전히 많이 필요하며 산업 규모에서 대량으로 PAW를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 필자 Fraunhofer IVV. R. Murcek, E. Fuchs, I. Lieske, M. Mauermann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관세청이 11월 대규모 할인이 집중되는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 특별단속에 나선다. 관세청은 해외직구의 간이한 통관제도를 악용해 국민건강 위해물품, 지재권침해 물품 등을 밀수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자 오는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5주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관세청이 지난 9월까지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143건에 608억 원이다. 이중 자가사용을 가장한 상용품 밀수입 등 관세사범이 110건에 530억 원, 지재권침해 사범이 4건이 19억 원, 불법 식의약품 밀수입 등 보건사범이 11건에 58억 원, 마약사범이 18건에 1억 원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특별단속을 운영한다. 불법 해외직구 단속 품목과 단속 분야를 선정하고 정보분석과 기획단속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엄단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국내외 전자상거래업체와 협업해유해 식의약품, 지재권침해 의심 물품 등 불법, 부정 수입물품의 온라인 유통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불법 판매자와 판매 게시글에 대한 사용정지, 삭제 등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 품목은 최근 해외직구 수요가 집중되는 ▲식, 의약, 화장품▲가방, 신발, 의류 등 잡화▲전기전자제품▲운동, 레저용품 등이며 주요 단속 분야는 자가소비를 가장한 ▲목록통관 밀수입▲수입요건 회피 부정수입▲품명 위장 위조 상품 밀수입 등이다. 특히올해 단속기간에는 그동안 해외직구 신고건 중 지재권침해 의심 사유로 통관보류된 건들에 대해 정보를 분석하고 해외직구를 악용한 지재권침해 물품 밀수 혐의자들을 선별해조사할 예정이다. 한민 관세청 조사국장은 “해외직구가 일상화된 만큼 이를 악용한 불법 행위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선량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해외직구 악용사범에 대한 정보분석과 기획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외직구 시 판매 정보에 짝퉁 관련 은어(SA급, 정품로스, 미러 등)가 사용되거나 정품에 비해 가격이 현저히 낮아 위조품이 의심되는 경우, 출처나 유통기한이 불분명한 식, 의약품의 경우에는 구매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국민께서는 해외직구를 악용한 불법행위나 온라인상에서 불법수입 물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발견하는 경우 관세청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주춤거리고 있다.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일부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데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미국 시장의 소비 둔화 등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91%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올리패스, 코스나인을 제외한 57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대부분의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었다. 파워풀엑스(-10.71%), 아이패밀리에스씨(-10.30%)의 주가가 10% 넘게 빠진 것을 비롯해 브이티(-7.89%), 클리오(-7.88%), 씨앤씨인터내셔널(-7.58%), 에이에스텍(-7.12%), 선진뷰티사이언스(-6.86%), 애경산업(-6.49%), 오가닉티코스메틱(-6.02%), 토니모리(-5.75%)의 주가도 크게 내렸다. 바른손(-4.53%), 나우코스(-4.46%), 아모레G(-4.27%), 제이투케이바이오(-3.97%), 엔에프씨(-3.75%), 잉글우드랩(-3.63%), 뷰티스킨(-3.48%), 제이준코스메틱(-3.30%), 현대바이오(-3.28%), 셀바이오휴먼텍(-3.17%), 코스메카코리아(-3.09%), 컬러레이(-3.02%), 삐아(-2.72%), 세화피앤씨(-2.72%), 디와이디(-2.69%), 이노진(-2.37%), 현대퓨처넷(-2.33%), 에이블씨엔씨(-2.23%), 에이피알(-2.20%), 라파스(-2.19%), 원익(-2.01%), 한국화장품(-1.97%), 내츄럴엔도텍(-1.68%), LG생활건강(-1.41%), 본느(-1.39%), 코디(-1.22%), 제로투세븐(-1.15%), 코리아나(-0.95%), 콜마홀딩스(-0.42%), 마녀공장(-0.25%), 현대바이오랜드(-0.18%), 아모레퍼시픽(-0.16%)도 약세를 나타냈다. 주가가 오른 기업은 에스알바이오텍(14.88%), 한국화장품제조(9.77%), 제닉(7.45%), 진코스텍(5.88%), 스킨앤스킨(5.50%), 한국콜마(4.19%), 잇츠한불(3.56%), 코스맥스(3.10%), 씨티케이(2.77%), 메디앙스(1.58%), 네오팜(0.80%), 글로본(0.53%), 노드메이슨(0.16%), CSA 코스믹(0.12%) 등 일부에 그쳤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가 좀처럼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데는 K-뷰티가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도 한 몫을 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10월 16일 미국의 뷰티 리테일러인 울타뷰티의 FY2024 Investor day에는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울타뷰티는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부진한 실적 등에 따라 FY2024 가이던스를 이미 낮췄다. 이번 Investor day에서 FY2024 가이던스를 유지하고FY2026 이후의 장기 목표를 제시(순매출 증가율 +4~+6% YoY, OPM 약 12% 수준)했다. 동시에 현재 1,411개 매장을 2028년까지 1,800개 수준으로 늘린다는 공격적인 점포 출점 계획을 공유했다. Investor day에서 울타뷰티는 고객이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이 늘어나고 있고덕분에 지난 3년간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추가적으로 스킨케어 카테고리 내에서 K-뷰티와 깨끗한 피부를 선호하는 고객의 지속적인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Investor day에서 화장품 섹터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심리를 추가로 훼손시킬 만한 부정적인 내용이 없었다”면서도 “다만 미국 소비 둔화나 화장품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시킬 만한 새로운 내용이 없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달 간 화장품 섹터의 주가 흐름이 부진한 것에 대해 “글로벌 소비재의 부진한 실적과 미국 화장품 산업 내 경쟁에 대한 우려 등이 겹치면서 섹터의 투자 심리가 훼손됐기 때문이다”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김 연구원은 “미국을 넘어서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화장품 섹터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보수적인 관점을 가져가는 건 과도하다. 다만, 섹터의 3분기 실적이 센티먼트를 바꿀 정도의 호실적은 아니라는 점과 글로벌 소비재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등을 고려했을 때 섹터 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에 관심을 가질 시점이다”며, “현재 화장품 섹터에서는 코스맥스가 가장 안전한 대안이다”고 강조했다.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전고점 대비 20% 이상 조정돼 있는 상태인데이 중에서도 가장 크게 조정 받은 기업이 코스맥스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중국 경기의 더딘 회복 때문에 코스맥스의 중국법인 매출은 감소했고동시에 매출채권상각비도 증가했다. 중국의 실물 경기가 회복하게 된다면 코스맥스는 매출 회복과 매출채권상각비 감소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무역상담회’가17일 오송엑스포 행사장 비즈니스관에서 개최해 수출계약 185건 1,130만 달러(154억 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국내 화장품, 뷰티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마련된 행사로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6개국에서 참가한 45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79개 사가 상담기업으로 참여했다. 무역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상담 232건 1,953만 달러(267억 원), 수출계약 185건 1,130만 달러(154억 원), 현장 MOU 5건 체결 등 성과를 거뒀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무역상담회를 통해 충북 지역 화장품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수출시장 다변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하이드로겔마스크팩 1위 ODM 전문기업(주)제닉(123330)이 올해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3분기에도 흑자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513억 원을 달성하고영업이익은 69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13%로 예상되며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165억 원을 기록하고영업이익 26억 원(영업이익률 16%)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합산 매출을 3분기에 바로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핵심 고객사인 뷰티셀렉션사의 바이오던스(BIODANCE)의 선전이 호재로 작용했다. 바이오던스의 마스크팩 제품인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BIO Collagen-Real Deep Mask)가미국 아마존 마스크팩 부문1위에 오르면서 수주 물량이 급증한 데다 신규 고객사를추가하면서 이르면 내년 상반기 매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지난10년간 침체를 겪었던 (주)제닉이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2001년 설립한 (주)제닉은 마스크팩과 기초 화장품을 생산하는 ODM 전문기업으로 국내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분야 1위 기업이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수용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개발하는 등해당 분야에서 오랜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에는 일명 '하유미팩'으로 불린 자체 브랜드 '셀더마’가 홈쇼핑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연간 매출 1,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글로벌 브랜드 로레알의 랑콤에고가 브랜드의 마스크팩을 납품했으며에스티로더, 화장품 전문 유통사 세포라의 오딧(audit)을 통과하는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준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홈쇼핑에서 온라인으로의 소비채널변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 내수 침체,자체 브랜드의 수요 감소 등으로 성장이 둔화하면서 2021년부터 연평균매출300억 원에 3년 간 영업적자가 이어졌다.주가도 2021년 9,970원을 고점으로 내리막길을 걸어3,000원 대에 머물렀다. (주)제닉은 2010년대 후반부터사업구조 개편에 나섰다. 2012년 중국 현지에설립한 판매 법인과 제조공장을 모두 청산했고자체 브랜드 대신 ODM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전환했다. 현재는 ODM 매출 비중이72%에 이른다. 중국 시장 철수에 따라 차이나리스크에 관한 우려는 제로에 가깝고자체 브랜드 판매와 연동되는 수수료 부담도 없어진 상태다. 제닉2023년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 (단위 : %) 체질 개선이 실적으로 이어지면서 (주)제닉은 올해 2분기 흑자 전환하며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나증권은 3분기에도 영업이익이 2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 기간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165억 원으로제시했다. 이어지는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은214% 증가한 195억 원, 영업이익은 39억 원 흑자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매출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531억 원으로 추산한다. 지난해 매출 281억 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2024년 영업이익은 69억 원으로 4년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한 1,30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5% 증가한 333억 원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은 (주)제닉이 반등한 배경으로 미국 시장에서K뷰티의 성장을 꼽았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제닉이 과거 홈쇼핑을 통해 자체 브랜드 판매에 주력했다면 최근에는 ODM에 집중하면서 사업구조를 개편했다"며, "특히 북미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제닉의 핵심 고객사인 바이오던스가현지에서선전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제닉 2024년 3분기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올해 8월 미국은 중국을 제치고 국내 화장품 업계의 최대 수출국이 됐다. 북미 수출의 특징은 70%가 온라인, 이중 과반이 아마존을 유통 채널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최근아마존에서국내 화장품의 비중이 늘고 있는데미국 마케팅 기업 마켓디펜스(MarketDefense)에 따르면, 2분기아마존 B&P(Beauty & Personal Care)부문 상위 25개 제품에국내 브랜드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바이오던스의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는 B&P 부문 10위, 마스크팩 부문 1위에 올랐다. 아마존의 베스트셀러가 된 콜라겐 마스크는8시간 수면팩으로 자는 동안 불투명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 피부에 에센스를 공급하는 데 이 과정이 시각적으로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은정 연구원은 "바이오던스의 마스크팩은피부에 붙어있는 동안 서서히 투명해지고두께가 현저하게 얇아지면서 사용자가 수면 후에 즉각적인 물광을 경험하게 된다"며, "특히 지난해 틱톡 콘텐츠가 크게 관심을 받으면서 동시에 아마존 판매량이 급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제닉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추이 (단위 : 십억원, %) 바이오던스는 아마존에서의 수요 급증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한 (주)제닉을 핵심 제조사로 채택했고 현재 일본을 제외한 모든 해외 물량을제닉이 담당한다. 바이오던스는 올해 코스트코를 시작으로 2025년 세포라와타겟 등 북미 지역오프라인 확장을본격화하고 있는데 해당 물랑도 제닉이 생산을 책임진다. 현재는 제조 물량을 아마존 대응하는 것도 빠듯한 상황이지만 물량 확보가 가능하다면추가 지역 확장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출시를 원하는 국내외 신규 고객사가 추가되면서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 회사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매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글로벌 기업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런칭은 시장 확장성 측면에서도 상징적이다. 다양한 국가에 마케팅이 이루어지면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시장이 성장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국내 고객사인 '아로셀(AROCELL)'도 해외 확장 사이클이다. 아로셀은 틱톡과 글로벌 MOU를 체결한 파트너사로 올해 8월 미국 틱톡샵에 공식 오픈하는 등 해외 매출 확장을 준비 중이다. 현재 (주)제닉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생산량은 연간 6,000만 장인데바이오던스 발주 물량이 이를 웃돌고 있다. (주)제닉은 이달과 오는 12월 두 차례에 걸쳐 생산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설비 확대가 마무리되면 1교대 기준 연간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8,400만 장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제닉의 주요 품목별 매출 추이 (단위 : 십억원) (주)제닉은하이드로겔마스크팩보다 단가가 높은 기초 화장품으로 제품군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초 화장품 부문의 매출 기여도는 아직 낮은 편이지만 바이오던스의 기초 제품 출시 등을 목표로 스킨케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기초 화장품 생산설비를 이미 운영하는 만큼 라인업을 늘릴 경우 외형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정 연구원은 "최근 시장에서 생산능력을 확보한 내실 있는 ODM사가 귀하다"며, "제닉은 가동률 상승, 고정비 상쇄, 이익 창출로 이어지는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마존 판매 급증, 지역과 채널 확대, 신제품 라인업 추가 등과 함께 제품군 확대와 생산효율, 제품력향상까지 더해진다면 물량은 물론 수익성까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5,000원으로신규 제시했다. 제닉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7배 가까이 오르며 20,000원(10월 18일 종가 기준 19,620원)가까이 올랐는데이보다도 1.5배 높은 수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뷰티 브랜드 리파에서 셀프 홈케어 디바이스인 ‘카사 M1’을 이달 국내 정식 론칭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리파 카사 M1’은 과거 명품 페이스 롤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리파 캐럿에 이어 국내에서 정식으로 선보이는 리파의 신제품이다. ‘리파 카사 M1’은 별다른 국내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셀럽 파우치 아이템으로 소개, 입소문을 타며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이에 리파는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와 함께 리파 카사 M1을 국내에 정식으로 론칭하며 ‘명품 근막 마사지기’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리파 카사 M1’은 에스테틱 전문가가 근막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는 듯한 다이아 근막 디바이스 제품이다. 섬세한 ‘다이아몬드 컷팅 롤러’와 얼굴 라인에 밀착되는 곡선형의 ‘시걸 라인’을 적용해 하나의 디바이스이지만 2배 이상의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아몬드 커팅된 4개의 롤러는 마치 사람 손으로 뭉친 부위를 잡았다 풀어주는 듯한 관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반대편 ‘시걸 라인’은 갈매기 라인에서 착안한 것으로 라운드 형태가 굴곡진 얼굴선에 밀착과볼의 근막을 겨냥해 마치 리프팅된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리파 카사 M1’은 작은 사이즈로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휴대도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40g 가량의 가벼운 무게감으로 사용하는 동안 손목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케어가 가능하다. 롤러를 활용해 얼굴을 비롯해 관자놀이, 승모근 같은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마사지해 주면 부기 제거에 탁월하다. 뛰어난 제품력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리파 카사 M1’은 이달부터 국내 정식 론칭하고‘M1 리미티드 에디션’도 함께 출시한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존 3컬러(화이트, 레드, 퍼플)에서 라인업을 확장해핑크, 민트를 추가로 선보이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또 카사 M1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시너지 제품도 이번 론칭에서 만나볼 수 있다. ‘M1 바운싱 크림’은 피부에 녹아내리는 ‘소프트 캡슐’을 적용해크림 사용 후 ‘리파 카사 M1’로 마사지하면 편안한 발림성과 이마, 팔자 등에 매끄러운 피부결 케어효과를 선사한다. 리파 관계자는 "리파 카사 M1은 국내 론칭 전부터 별도 홍보 없이 오로지 제품력 만으로 입소문 난 제품이다”며, “집에서 마사지 전문가의 손길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리파 카사 M1으로 매일 5분 동안 스페셜 케어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14일부터 17일(현지 시간)까지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Foz do Iguazu)에서 열린 2024 세계화장품학회(34th Congress IFSCC BRAZIL)에서 우수 연구 Top5(2024 IFSCC Top5 Applied Research)에 선정됐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올해 세계화장품학회 우수 연구 Top5에 오른 발표는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인공지능 감각 평가 시스템 '센서노이드'에 관한 것이다. 이정유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원이 'Artificial tactile sensory system and high-precision AI simulation for cosmetic products'을 주제로 구두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센서노이드' 디지털 감각 데이터를 활용하면성분 처방 데이터만으로 실제 완성될 화장품의 사용감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 관련 기술은 오랜 기간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인체 평가 연구 노하우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것이다. 해당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그동안 사람의 감각에 의존해 온 피부 센서리 연구보다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더불어 처방 시뮬레이션을 정밀하게 설계해화장품 사용감을 인체적용시험 대비 90%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 2024 세계화장품학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2건의 포스터 발표도 진행했다. 박혁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원은 ‘Innovative AI-powered visual insights for understanding facial skin aging’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의 피부 진단 시스템인 '닥터 아모레(Dr. AMORE)'의 신규 피부 시각화 분석을 소개했다. 관련 기술은 다양한 얼굴 피부 노화의 징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시각화해통합적이고 동적인 피부 노화 과정을 추적,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진화한 노화 방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혁 아모레퍼시픽 R&I센터연구원은 미세조류에서 식물성 PDRN(Blue-PDRN)을 고순도로 추출하는 연구에 관해 발표(Sustainable and vegan BluePDRN(PolyDeoxyRiboNucleotide) purified from microalgae)했다. PDRN은 여러 연구에서 상처 치유와항염 효과가 확인돼 미용 시술 제품, 화장품 등에 많이 사용 중인 성분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높은 순도의 우수한 식물성 PDRN 추출 연구를 통해우수한 비건 화장품 개발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CTO는 "이번 세계화장품학회 참가와우수 연구 선정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연구와 혁신 기술을 전 세계 화장품 과학자들과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발표한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IFSCC(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학회다. 화장품 연구자들 간의 국제 기술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959년설립됐다. 올해 행사는 'Biodiversity and Cosmetics : Science for Reaching a Sustainable Technology(생물 다양성과 화장품 : 지속가능한 기술에 도달하기 위한 과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유니베라가 국내 최초로 ‘알로에 꽃을 중심으로 한 복합 소재의 피부 보습, 피부 재생, 상처 치료에 대한 효능’ 특허를 등록했다. 알로에는 1년에 한 번,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까지 노란색 꽃을 피우며 알로에 꽃은 1헥타르(3,025평)에서 1kg 정도만 얻을 수 있을 정도로 귀한 소재다. 유니베라는 30년 넘게 알로에를 재배하고 연구하며 꽃에 숨겨진 기능성에 주목해최근 3개의 주요 효능을 발견했다.3개 주요 효능은 피부 재생, 상처 치유, 피부 보습이다. 유니베라는 병풀을 대조군으로 삼아 실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 알로에 꽃은 상처 치유력을 가늠할 수 있는 상처회복도에서 병풀보다 신속하고 높은 효과를 보였다. 또 상처 이후 피부의 진피와 표피의 구성물질인 콜라겐, 탄성섬유, 혈관 재생 촉진 인자의 발현 효과가 병풀 대비 뛰어났다. 마지막으로 알로에 꽃은 보습인자인 아쿠아포린, 히알루론산 등의 발현을 대조군보다 촉진시켰고 특히 자외선으로 인해 손실된 보습인자의 회복이 더 뛰어난 것으로 확인했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맞물려 폭염, 혹한 등의 외부적 환경으로 피부 재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질 것이다“며, ”앞으로 알로에 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