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중국 정부의 관세 인하 정책에 수입화장품 업체들이 잇따른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26일 중국 국가재무부는 6월 1일부터 의류와 신발, 화장품, 기저귀를 포함한 총 14개의 생활용품 품목에 대한 수입 관세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정부가 지정한 평균인하 폭은 50% 이상으로 그중 수입 화장품의 잠정세율은 5%에서 2%로 조정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업체들이 향후 3년간 중국 현지업체와 동반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증권 박은경 연구원은 7월 6일 “적어도 3년간은 한국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 현지업체와 동반성장의 기회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장품 업종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화장품이 사치재에서 생필품으로 전환하는 중국 시장의 구조 변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측면에서 업종 주가의 약세를 매집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생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유통업계에 불어온 모바일 바람이 화장품 시장에도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만들고 있다. 전문점, 브랜드샵 시대를 지나 온라인에서 다시 모바일로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화장품 시장의 변화는 아이러니하게도 올해 화장품 산업의 가장 큰 악재로 꼽히는 ‘메르스 사태’로 좀 더 빨리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고성장해온 브랜드샵들은 메르스 사태로 큰 타격을 입었다.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고도 한동안은 중국인 관광객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중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도매상, 일명 ‘따이공’ 규제에 나섰다. 이에 일각에서는 국내 화장품 업계와 브랜드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가 따이공 규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중국 세관 당국은 지난해 8월부터 따이공이 중국으로 보내는 화장품을 밀수로 규정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시장을 발판으로 한 한국 화장품 산업의 고성장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화장품 원료, 부자재 기업들이 최근 고민에 빠졌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국내 화장품 시장이 주춤하면서 화장품 원료 부자재 기업들도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이는 메르스 사태 이후 화장품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올랐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진 상황과 무관치 않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유통업계 자체 개발 브랜드인 PB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식료품, 생활용품에 집중됐던 상품 영역도 날로 확장되고 있다. PB상품은 일반 상품보다 10~20% 가량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데다 인지도 높은 제조업체와 협력해 상품을 출시하면서 품질 경쟁력까지 겸비했다. 또 해당 유통채널에서만 판매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대형마트와 홈쇼핑, 편의점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 유아용,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 제품의 방부력이 유럽 기준보다 3배 정도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순한 저자극의 유아 전용 자외선 차단제도 높은 방부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돼 안전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정부와 화장품 업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한 화장품 산업 피해 방지에 공동 대응키로해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이 주목된다. 기능성 화장품 허가와 관리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6월 11일 대한화장품협회 대희의실에서 메르스 대책회의를 열어 화장품 업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메르스 사태로 인한 화장품 업계 피해 방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물티슈의 화장품 전환을 앞두고 안전성 논란이 불거져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7월 1일부터 화장품으로 관리되는 인체세정용 물티슈의 안전성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화일보가 6월 25일자로 보도한 시중에 판매중인 물티슈에 함유된 CPC(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 살균 보존제 유해성 보도에 대해 CPC 등 5개 성분이 현재 배합금지 성분으로 관리되는 만큼 문제가 없다고 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광균 기자] 메르스 여파로 화장품 업종의 소비 둔화를 피할 순 없지만 중장기 성장 잠재력은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25일 "화장품 업종은 메르스에 따른 중국 인바운드 소비 둔화로 당분간 중립적인 흐름이 예상된다"며 "중국 인바운드 소비 둔화는 2분기보다 3분기 실적에 보다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광균 기자] 롯데홈쇼핑이 용량이 적고 가격도 책정되지 않은 화장품 샘플을 정품인 것으로 속여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거짓·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사실이 드러난 롯데홈쇼핑에는 시정명령과 과태료 800만원이 부과됐다. 6월 2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2014년 11월 TV홈쇼핑 방송에서 OA세럼, 아이크림, 크림으로 구성된 40만원 상당의 화장품 정품을 두 세트 제공한다는 거짓·과장 광고를 해 소비자를 유인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월 들어 화장품법을 위반한 21개 업체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단행했다. 6월 23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 업체 대부분은 과장 광고로 소비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 이중 클레어스(경기도 고양시)는 ‘게리쏭 9콤플렉스 크림’에 대해 ‘게리쏭 일명 흔적완화 크림’이라는 문구를 사용,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를 해 해당 품목에 대해 2개월의 광고업무정지 처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