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이번 주는 개천절, 한글날 연휴로 3거래일만 개장했다. 특이한 점은 10월 7일 화장품 주가가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환율은 석 달만에 200원 떨어지며 1342원을 기록했다.(10월 8일) 이에 대해 증권가는 ▲ K-뷰티 수출의 역대 실적 달성 ▲ 10월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 기대감 ▲ 중국 국경절 연휴 인바운드 쇼핑 특수 ▲ 단기 주가 조정에 따른 과도한 하락 인식 등을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3분기 누계 화장품 수출이 111억달러를 기록함에 따라 2026년 수출액은 2025년 실적(114억달러)을 훨씬 뛰어넘는 150억달러 돌파라는 역대 수출 신기록 달성이 가시화됐다. 글로벌 K-뷰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주요 화장품 제조 및 ODM 기업들의 3~4분기 실적 호조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10월 개최되는 아마존 프라임 빅 딜 데이(Prime Big Deal Days) 등 글로벌 4분기 쇼핑 대목을 앞두고, 북미 직수출 브랜드 및 ODM(자체상표안전생산) 기업들의 물량 공급 증가 수혜가 주목받았다. 또한 중국 국경절 연휴(10/1~10/7)로 방한 외국인(특히 중화권) 관광객의 국내 H&…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2026년 10월 1주 차 국내 주가지수(7,003.74)로 5거래일만에 7,0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0월 1일 4.48% 급등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93.29로 마감했다. 9월 화장품 수출은 15.1억달러로 역대 월간 신기록을 경신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3분기 누계 수출은 111억달러로 ‘25년 실적(114억달러)에 육박했다. 이런 증가세라면 2026년 수출은 150억달러 돌파도 무난하다는 예상이다. 현재 화장품수출은 미국, 유럽, 일본 중동 및 중남미 등 수출 다변화로 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유통채널이 다각화되면서 아마존, 틱톡샵 등 글로벌 이커머스 채널을 비롯해, 국내외 오프라인 채널(얼타, 세포라 등)로 판로가 확대되면서 매출 모멘텀이 강화되는 추세다. 또한 기초화장품 호조 속 색조와 바디/헤어케어, 더마코스메틱 등 글로벌 수요가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인디브랜드 확산 및 수주 물량 급증으로 공장 가동률이 한계치에 다다르면서 ODM사들의 대규모 시설 투자와 증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콜마는 세종공장 생산라인 증설 및 중국 베이징 공장의 국내 이전(세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한국 화장품 수출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미국에서는 한국산 화장품이 현지 수입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며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통적인 화장품 강국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고,그동안 부진했던 중국 시장에서도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수출 성장세가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유럽, 일본, 중동 등으로 수출 시장이 다변화하면서 수출 시장다변화로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도 낮아지는 모습이다. 4분기에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 등 대형 쇼핑 시즌이 예정돼 있어 K-뷰티의 수출 성장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3.5% 증가한 1,209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월간 수출액이 1,2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월 누적 수출액도 8,145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수입은 26.0% 증가한 710억 9,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498억 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을 견인한 것은 반도체였다. 9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2.8% 증가한 603억 달러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면서 K뷰티의 소비지형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인바운드 관광객의 소비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수혜 업종과 지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의료관광은 의료 인프라가 집중된 수도권으로 소비가 쏠리는 반면, 소비재 쇼핑은 부산·경주·제주 등 주요 관광지로 접점이 넓어지고 있다. 면세점 중심이었던 외국인 쇼핑도 일반 매장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올해 1~8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1,505만 명을 기록했다. 8월 한 달 동안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225만 명으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광객 증가와 함께 소비 규모도 커졌다. 올해 1~8월 외국인의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 180억 원으로 같은 기간 48.5% 증가했다. 관광객 수 증가보다 소비 증가세가 더 가파르게 나타나면서 방한 관광객의 국내 소비시장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국가·지역별로는 중국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482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270만 명(+17.5%), 대만 166만 명(+32.2%)의 순으로 집계됐다.동남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추석 연휴로 인해 주식시장은 3거래일만 개장했다. 특징은 전강후약. 개장 직전 급등했다가 중간에 하락, 막판 소폭 상승 흐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1일 7,007 → 22일 7,017 → 23일 7080으로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닥도 21일 836 → 22일 834 → 23일 844로 소폭 상승했다. 장세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 및 원화 강세 흐름이 교차하는 등 매크로 영향으로 개별 기업 실적 상승도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추석 연후 직전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40원대까지 급락했다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결국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르며 1,358.4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미국 9월 PMI가 5년래 최고치로 상승하며 금리인상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유로존도 9월 PMI가 ‘23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미국 5년물 국채금리는 20년만에 처음으로 5%를 상회, 고금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 고금리 강달러로 연준에선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시사했다. 2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K-뷰티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겨냥한 위조상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이제는인기 제품의 용기나 패키지를 베끼는 수준을 넘어, 중국 현지 제조시설에서 생산된 가품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유통되는가 하면, 매장 인테리어와 쇼핑백 등 브랜드의 '소비자 경험' 전반을 통째로 모방하는 고도화된 수법까지 등장했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의원실이 지식재산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가 차단된 화장품 위조상품은 총 3만 7,54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270건) 대비 130.8% 급증한 수치다. 특히 올해 8개월 동안 차단된 물량은 지난해 연간 차단 건수(3만 9,295건)의 95.5%에 달했다. 한 해적발된 규모에 육박하는 위조상품이 올해 불과 8개월 만에 차단된 셈이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 내 K-뷰티 가품 차단 건수 역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식재산처 조사 결과, 해외 온라인에서 적발·차단된 K-브랜드 위조 화장품은 2023년 1만 6,774건에서 2024년 2만 3,494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66%(178.82포인트) 오른 6894.2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0.65% 상승한 827.51에 마감했다. 간밤 뉴욕 증시 상승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 이어졌다. AI 투자 속도 조절론이 반도체 수요 정점 우려로 번지며 흔들렸던 투자심리가 회복세로 돌아선 분위기다. 반도체에 휩쓸리는 주가지수 흐름이 이어지며, 실적 호전 개별기업 주가 반영도 하루에 그치며 호재가 많은 화장품기업에겐 아쉬운 한 주 였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9월 화장품 업종 주가는 조정에 진입해 20% 하락했다는 소식이다. 7~8월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차익 실현 수요가 원인으로 보인다. 원화 강세가 9월에 실적 우려로 주가에 반영됐다. 에이피알은 자체 검사에서 문제 성분 미검출을 확인했고, 실리콘투는 부츠, 아이허브 비중 확대가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미국 연준이 17일 높은 물가와 국제유가 상승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올리고,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는 원화 약세와 국내 금리 상승 압력을 키워, 가계·기업의 대출이자 부담을 높이고, 주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9월에도 한국 화장품 수출이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중소·인디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 국내 ODM 업계의 생산능력 확충도 본격화되고 있다. 다만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수출기업의 실적에는 환율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9월 1~10일수출액 전체 및 지역별 성장률 1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9월 1~10일 화장품 수출액은 4억 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1%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같은 기간 46.1% 늘어난 4,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이 기간 유럽향 수출이 9,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88.6%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북미(미국·캐나다)향 수출은8,200만 달러로 33.6% 늘었다. 전체 화장품 수출에서 유럽과 북미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3%, 20%에 달했다. 9월 1~10일 화장품 수출액 지역별 비중 특히 유럽 수출은 누적 수출액 기준으로 지난 7월부터 중화권을 넘어선 뒤 8월에 이어 9월 초에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올해 1~8월까지의 유럽향 누적 수출액은 18억 5,900만 달러로 지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한동안 잠잠했던 오프라인 뷰티 유통 시장에 다시 경쟁의 불이 붙고 있다. 롭스·랄라블라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H&B(Health & Beauty) 사업에서 철수하며 CJ올리브영의 독주 체제가 굳어진 가운데, 최근에는 백화점들이 전문 뷰티 편집숍을 잇달아 선보이며 경쟁에 다시 뛰어들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 판교점 지하 1층에 더마 뷰티 전문 편집숍 '코오드(Khōde)' 1호점을 연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더마 뷰티를 전면에 내세운 전문 편집숍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성분과 효능을 꼼꼼히 따져 자기 피부 고민에맞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현대백화점도 전문성을 앞세워 뷰티 사업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코오드는 피부과학(Dermatology)과 미용(Beauty)을 결합한 '더마 뷰티'를 콘셉트로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매장 규모는 약 165㎡(50평)이다.기능성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250여 개제품을 선보이며, 제약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과피부과 전문의가 개발한 60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코스피 지수는 주초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고금리 우려로 급등락을 반복하다가 6,900선에 턱걸이 한 채 마감했다. 이 기간 미국 증시는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 상승 부담으로 기술주 중김으로 약보합과 하락 흐름을 보였다. 이는 미국 국채 2년물 금리가 4.63%선까지 오르고 유가가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증시에 부담을 가했다. 국내 증시는 그동안 반도체 대표주로 쏠렸던 자금이 조정을 받으면서 실적 성장세가 견고한 여타 수출 성장주 섹터로 일부 분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화장품 수출은 8월 52% 급증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주가지수의 침체로 수혜를 입지 못했다. 30개 종목 가운데 오른 종목은 9개에 불과했고 21개 종목은 소폭 하락했다. 한국화장품제조가 중견 ODM으로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11일 19.38%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1분기 화장품 제조업(48개사) 경영분석에 따르면 코스맥스·한국콜마·코스메카코리아 등 ODM 3사의 1분기 합산 매출은 1조 5952억 원으로 직전(‘25. 4분기) 대비 11.2% 증가했다. 이에 비해 중견 ODM의 매출액 증가율은 27.8%로 빅3를 2…
[코스인코리아닷컴]중국 화장품 규제가 표준체계 재정비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제품별 표준을 마련하는 공통 기준이 새롭게 마련된 데 이어, 40여 년간 유지돼 온 화장품 안전 관련 국가표준도 전면 개정됐다. 제품 분류부터 안전기준, 원료, 품질점검, 사후관리까지 규제 체계를 보다 세분화하고 표준화하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말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화장품 산업표준 YY/T 10006-2026 ‘화장품 제품표준 통칙(化妆品产品标准通则)’을 발표했다. 해당 표준은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통칙은제품별 화장품 표준의원칙과 체계를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중국 내에서는 사실상 ‘표준의 표준’에 해당하는 성격으로 평가된다. NMPA는 "화장품은제형과 제조공정, 효능, 사용 부위, 사용 방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제품통칙에는제품의 특성에 따라 화장품의 범주를 구분하고, 각 범주에 맞춰 제품표준을 설정하는 기본 원칙을 담았다"며 "제품 범주를 명확히 한 뒤 이에 맞는 원료 요건과 기술지표, 검사 기준 등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제품표준은 제품의 명칭과 분류, 요구사항, 시험방법, 검사규칙, 표시·포장, 운송 및…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 중인 K-뷰티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반도체주를 보완할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3일 내놓은 '하나로 ETF 먼슬리(월간) 리포트'에서 K뷰티와 K푸드를 해외에서 더 잘 팔리는 대표적 수출 성장주로 꼽았다. 보고서는 "반도체 대표주로 집중된 과도한 쏠림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등 요인에 따라 반도체 관련주는 7월 이후 급격한 변동성 확대와 가격 조정이 진행됐다"면서 "시선을 돌려 상반기 수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반도체 옆 뜻밖의 섹터들이 눈에 띈다. 시장이 반도체에만 집중하는 동안 K-뷰티와 K-푸드는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8월 누계 화장품 수출액은 96억달러. 4개월을 남긴 상태에서 작년 수출(114억달러)의 84%를 달성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수백 %대 증가율과 함께 중남미도 급성장 중이다. 보고서는 "이런 구조 변화는 단순한 수출 호조를 넘어 K뷰티의 성장 방식이 질적으로 달라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봤다. 아울러 "K-뷰티 수출 성장은 대기업 브랜드가 아닌 중소 인디 브랜드의 약진에서 비롯됐다"며 "인디가 침투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