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화장품 용기 제조사 연우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개막식에서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연우는 로봇 자동화 설비,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글로벌 상위 수준의 업계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ing in Manufacturing)’을 주제로 3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스마트공장 솔루션·장비,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5세대이동통신(5G) 등 국내외 스마트제조 기술성과를 전시하고 스마트 제조 혁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면적이 전년 대비 25% 확대됐고 지멘스(독일), 현대중공업(한국) 등 스마트제조와 관련해 490개 기업이 참여해 1,750개 전시공간을 선보인다. 개막식 행사에는 산업부 정승일 차관, 중기부 김학도 차관과 지멘스코리아 대표, 현대중공업 부사장, 인아오리엔탄모터 대표 등 스마트공장 공급기업과 유관기관에서 참석했다. 전시관에서는 로봇을 만드는 스마트로봇을 비롯해 센서·머신비전·스마트 물류로봇 등 설계-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50개사의 2018년경영실적을집계, 분석한결과많은 기업들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크게 악화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중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지난해 화장품 상장기업 50개사의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전체매출액은 28조원으로2017년 25조원과 비교해 약 9.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영업이익은 2조 6,000억 원으로2017년 2조 8,000억 원 보다 -6.6%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개기업 50개사전체매출액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 '타격' 또 영업이익 성장률의 50개사 평균은 -194%로50개사 총 영업이익금 성장률과 큰 차이를 보였다. 업계 전체적인 업황이 악화됐지만 그 중에서도 하위권 업체의 영업손실이 더욱 커지며 기업 간 이익 격차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부 공개기업의 경우감사보고서 재무제표 등에 대해감사인의 감사의견이 거절되면서상장 폐지 사유나 관리종목지정을 예고하는 등 지난해 어느때보다 영업악화와 손실로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8년 화장품 공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마케터를 발굴하기 위한 제15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부문과 브랜드를 확대, 4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번 마케팅 공모전 테마는 ‘Brand X You(브랜드와 너의 콜라보레이션)’의 자유 주제로 ▲상품과 서비스(Product & Service) 부문, ▲커뮤니케이션과 판매(Communication & Sales)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상품과 서비스’ 부문에서는 상품, 서비스, 앱 등과 같은 유·무형의 상품 아이디어 혹은 기존 상품을 보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과 판매’ 부문에서는 브랜드 혹은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채널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등의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부문별 지속가능 아이디어도 동시에 접수 받아 특별상을 시상한다.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 또는 제품의 친환경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브랜드 역시 헤라, 한율,…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콜마가 봄을 맞아 3월 26일 내곡동 주민들과 하반기 입주 예정인 통합기술원 주변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실시한 ‘클린서초 새봄맞이 환경정비’ 캠페인에 맞춰 한국콜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는 ‘클린서초’라는 내곡동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한국콜마와 주민 간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한국콜마 측의 전언이다. 함재성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입주 전임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깨끗한 내곡동을 만들어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동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역 발전이 곧 회사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지속해온 것이 한국콜마의 문화”라며 “통합기술원 입주 이후에도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의 남다른 기부 사랑이 화제다. 지난 2월 고려대학교에 체육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한 권오섭 회장은 현재까지 약 155억원 이상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부터 고려대학교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 첨단 연구기자재 확충 기금,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과 이과대학 건축기금 120억원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하고 있는 권오섭 회장은 최근 체육발전기금 1억원을 추가 기부하며 통 큰 면모를 자랑했다. 권오섭 회장의 기부 사랑은 메디힐 장학재단의 설립으로도 이어졌다. 2017년 11월 만들어진 메디힐 장학재단은 국내에서 학업을 수행중인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단이다.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마음껏 체험하면서향후 본국으로 돌아갔을 때 한국을 알리는 잠재적인 민간홍보대사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를 담아 권오섭 회장이 적극 추진했다. 현재까지 38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메디힐 장학재단의 수혜자가 됐으며앞으로도 매년 200여명 규모로 국내에서 공부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재단에 대한 권오섭 회장의 아낌없는 지원은 중국 최대 벤처투자 전문회사인 레전드캐피털로부터의 장학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항산화와 항염, 피부장벽 개선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 코스메슈티컬 원료의 해외 특허등록이 결정됐다.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은 인삼 열매 아위버섯 발효액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등록은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홍콩, 영국,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인도네시아에 이어 11번째로 미국에 해외 특허로 등록이 결정된 것이다. 인삼 열매 아위버섯 발효액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는 4년근 인삼에서 1년 중 7월에 단 일주일만 얻을 수 있는 인삼 열매를 추출, 아위버섯 균사체를 이용해 발효한 것이다. 발효액의 주요 성분인 PF-Ginsengberry TM이 항산화, 항염, 콜라겐 합성 촉진, 주름개선, 미백, 보습, 피부 장벽 개선, 아토피 개선용 화장료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코스메슈티컬 원료이다. 또 생물전환 기술을 통해 인삼 열매 추출물 내 유효성분들의 함량이 증가돼 기존 효능보다 우수한 효과를 발현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특허는 아미코스메틱이 소유한 자연주의 브랜드 퓨어힐스(Pureheals) 진생베리 라인의 주요 성분으로 함유돼 있으며,…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다색 쿠션 화장품의 독자적 기술력을 확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나섰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서로 다른 색조의 화장료들이 섞이지 않도록 고안된 ‘액상 색조 화장료의 다색 충전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다색액상 색조 화장품’ 특허권을 일본에서 취득했다고 3월 27일 공시했다. 화장료가 섞이지 않는 스폰지의 코팅막 형성과 화장료 충전 다색액상 색조 화장품은 한 용기 내에 2가지 색 이상의 화장료를 담아 원하는 색을 골라 쓰거나 여러 가지 색상을 혼합해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다색 쿠션 파운데이션 또는 블러셔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기존의 다색액상 화장품은 색깔 간의 경계면이 섞여 그 구분이 명확하지가 않고 외관상 품위가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다양한 패턴으로 형성된 스폰지 조각에 충전된 다색 액상 색조 화장품 이에 따라 코스메카코리아 연구팀은 액상화장료를 함침하는 스폰지를 일정 문양의 패턴으로 분할해 외측면과 하부면에 코팅막을 형성한 후 액상 색조 화장료를 충전하는 방법을 발명했다. 그 결과 하나의 용기 내에 별도의 파티션막을 구비하지 않고도 다색…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새싹인삼의 잎과 줄기가 4년 이상 재배한 다년근 인삼보다 항암, 면역력 증가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진세노사이드(인삼 사포닌) 성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유량과 피부에 점 등의 잡티를 생기게 하는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하는 효과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화장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재배된 새싹인삼 19종과 4년 이상 재배한 ‘다년근 인삼’ 4종에서 샘플을 채취해 ▲진세노사이드 6개 성 (Rg1, Rd 등)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피부에 잡티가 생기게 하는 ‘타이로시나아제’ 억제 효과 등을 조사한 결과 새싹인삼이 다년근 인삼보다 우수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먼저 ‘진세노사이드 6개성분 함유량’은 새싹인삼의 잎과 줄기에서 각각 107.54mg/g, 89.12mg/g의 진세노사이드 6개 성분이 검출, 다년근 인삼에서 검출된 80.05mg/g보다 더 높았다. 총 폴리페놀 성분 또한 새싹인삼 잎이 155mg/100g을 함유, 다년근인삼 함유량 117mg/1…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과 한국문화원, KOTRA 브뤼셀무역관은 공동으로 오는 6월 14일 한국 화장품의 인지도 제고와 유럽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브랜드 홍보 이벤트와 화장품 유통기업, 벤더를 초청해 'K-뷰티 in Belgium' 전시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K-뷰티 in Belgium 전시 상담회는 벨기에 브뤼셀 핵심 관광지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미디어와 인플루엔서, 파워 유저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며 유럽의 행정과 외교중심지인 벨기에에서의 한국 화장품 인지도 제고와 국내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브뤼셀은 EU, NATO 등 다양한 국제기구 본부 소재로 두바이에 이은 세계 제2의 메트로폴리탄 시티로 유럽 시장 진출의 테스트베드로 평가되는 지역이다. 한국과 벨기에 양국교역은 한-EU FTA(2011년 7월 발효) 이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특히 최근 2년 연속으로 16∼17%씩 급증했다. 지난해는 사상 최고치인 4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전시 상담회는 6월 14일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유럽 화장품 규정과 안전성 논의를 위해 화장품 산업 관련 민간기업과 협회, 유럽집행위원회 등이 참석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3월 25일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전자상거래 활용 수출 사업(4개, 253억원)의 지원대상과 선정 규모, 일정 등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2014년 온라인 수출 전문기업이 중소기업의 해외 판매 대행을 일괄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 기반 온라인 수출 쇼핑몰을 통해 1,858개 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한 결과, 수출 증가율과 수출 성공률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포인트, 13.6%포인트 상승하는 등 급성장하는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잡아 왔다. 다만,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 판매 대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간접수출을 지원함에 따라 기업의 직접적인 수출역량과 기술의 축적이 미흡하고 자사 쇼핑몰(독립몰) 육성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한 점을 고려하여 올해부터는 온라인 수출의 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중소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B2C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온라인 수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판매 대행을 통한 간접 수출단계에서 점진적으로 온라인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이 사실상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한섬이 자사 대표 브랜드 ‘타임’을 활용한 브랜드로 상표를 신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도전한다. 브랜드 로열티가 높은 ‘타임’ 브랜드로 화장품 시장에 안착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섬은 지난 2월 1일 ‘타임 포스트 모던(TIME POST MODERN)’이라는 상표를 특허청에 신규 등록했다. 타임 포스트 모던의 상품분류 번호는 ‘03’으로 국제분류상 비의료용 화장품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같은 사실은 특허청이 운영하는 특허정보검색 사이트 ‘키프리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섬은 상표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섬은 지난달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업’을 사업목적에 신규 추가한다고 밝혔다. 한섬은 화장품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이 같은 내용의 정관변경 안건을 오는 3월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섬은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업’을 추가한다. 1987년 설립된 한섬은 그동안 ‘여성의류 제조 판매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3월 28일 ‘맞춤형 규제혁신,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9년 식약처 3대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K-뷰티 세계강국 도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맞춤형 화장품 사례(아모레퍼시픽 기반혁신연구소 박원석 소장) ▲맞춤형 화장품 시장 전망 및 활성화 방안(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김주덕 교수) ▲맞춤형 화장품 제도 정책추진 방향(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김성진 과장) ▲패널토론 등이다. 식약처는 원료와 품질관리 방안과 혼합, 판매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맞춤형 화장품 제도를 2020년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 사용금지와 사용한도 원료를 국가에서 지정, 관리하고 원료와 자재의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에 필요한 모든 시험, 검사를 실시한 적합제품만 제조업체로부터 출하함으로써 사전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