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가장 먼저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인 화장품 디자인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투쿨포스쿨, 베네피트, 미애부는 브랜드별 뚜렷한 ‘색깔’을 로고나 패키지에 담아 내면서 마니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에뛰드하우스, 헤라는 패션 등 타 산업과 협업해 만든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선보이며 신규 고객 영입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가정용 필수기기로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로 시판 중인 헤어드라이어가 비슷한 성능이라도 제품별로 소비전력과 가격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헤어드라이어기의 건조속도, 소음, 안전성, 소비 전력 등을 시험해 평가한 결과 대부분의 제품이 성능은 큰 차이가 없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었지만 소비전력과 가격에서…
미샤와 더페이스샵으로 대표되던 원브랜드숍 시장이 1위 더페이스샵의 수성, 이니스프리의 비약적인 급성장, 원조 브랜드숍 미샤의 몰락으로 판도가 크게 변하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분기 동안 그동안 예상되어 왔던 것과 같이 브랜드숍이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지난해 브랜드숍 매출 1위 더페이스샵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하며 1368억원이라
지난해 일본 화장품 시장은 전년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고 중저가와 고가격 화장품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최근 양국간 정치적 갈등, 한류 붐 후퇴 영향 등으로 이전보다 인기가 하락했다. KOTRA 글로벌윈도우는 지난 4월 30일 ‘일본 화장품 시장의 최근 동향’을 발표했다.
자신만의 마음에 쏙 드는 립스틱이나 아이 쉐도우의 색깔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시중에 나온 제품 중 가장 비슷한 색깔을 사용하는 것이 고작일 것이다. 이제는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게 됐다. 자신이 원하는 색깔을 가진 색조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메이크업 프린터'가 등장했다.
저가 브랜드숍과 고가 백화점, 면세점으로 양극화되고 있는 화장품 유통에서 새로운 유통 돌파구로 꼽히는 H&B숍이 수입 브랜드 입점을 속속 성공시키며 소비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일부 매장에 한해 SK-2, 에스티로더, 랑콤 등 수입 명품 브랜드를 선보인 CJ올리브영은 지난 4월 초부터 직영점 8곳에서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수분크림을 판매 중이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바이어스도르프의 2012년 경영성과 분석 결과 에스티로더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를 가장 적게 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월 17일 발표한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 및 2012년 경영성과 분석’에 따르면 세계 화장품 시장은 2012년 기준 약 180억 유로로 전년대비 약 4.6% 증가했
자외선차단제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자외선 차단 기능에 미백, 안티에이징 등 특정 기능을 더한 ‘스마트’ 선크림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기능에 파운데이션의 보정력 등을 더해 ‘멀티’ 아이템으로 선보이는 이들 자외선차단제는 BB, CC크림 등과 함께
지난 5월초 황금연휴 기간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중국인의 쇼핑품목 중 화장품이 8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7일 인천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중국 노동절(4월 30일~5월 4일) 기간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한 입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77% 증가한 44만 7406명에 달했다. 이중 중국과 일본 관광객은 각각 7만명,
국내 화장품 산업이 두자릿수 성장이라는 고성장을 거듭하면서도 연구개발 투자 비용은 오히려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월 7일 발간한 '2013년 보건산업통계집'을 통해 지난 2012년 말 기준 국내 화장품업체 193개 매출액 총 7조 9439억원을 기록해 지난 2011년 169개사 7조428억원에서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맥스클리닉과 닥터자르트가 브랜드 새 얼굴로 조여정, 장희진을 기용하며 기존 마케팅 관행을 깨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피부과 의사, 약사 등 피부 전문가를 백그라운드로 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들은 그동안 제품의 효능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유명 연예인을 내세운 마케팅 전략을 지양해 왔다. 하지만 관련 시장이 커지고 판매…
피부미용기기가 의료기기로 분류돼 사용하지 못했던 문제가 규제 개혁 신문고를 통해 풀릴 길이 열려 피부미용인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 12일 충청대학교 김기연 교수는 청와대 규제개혁 신문고에 '피부미용기기 사용이 합법화 될 수 있게 해야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피부미용기기 사용 규제를 풀어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