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의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온라인 유통채널의 지형도가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보다 저렴한 가격을 찾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터넷 쇼핑몰로 이동했던 ‘합리적’인 소비자들은 이제는 ‘반값 할인’이라는 구호를 내건 소셜커머스로 옮겨 가고 있고 특히 30대 후반 이상의 소비자들이 소셜커머스를 더 선호한다고 조사됐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해외 매출 급증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4% 가까이 증가한 3조 8,954억원을 기록하며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2월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이 전년 대비 8.8% 증가해 3조 1,004억원을 기록해 '3조 클럽'에 가입했으며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3698억원이다.…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여주인공 전지현이 사용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로레알그룹의 입생로랑 립스틱이 최근 제품 가격을 인상해 눈총을 받고 있다. 입생로랑은 일명 ‘천송이 립스틱’으로 주목받고 있는 립스틱 루쥬뷔르 꾸뛰르 52호 로지코랄은 제품 가격을 최근 3만9천원에서 4만원으로 2.56% 인상했다.…
지난해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마리오바데스쿠 힐링크림, 백반증을 일으킨 가네보화장품의 미백 화장품 사태 등은 화장품 안전성 이슈와 함께 화장품 업계의 후속 조치, 소비자 대응이 얼마나 취약한가를 드러낸 단적인 사례로 지적된다. 특히 가네보의 경우 백반증 피해자들과 협상을 놓고 여전히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업계가 자동차, 식품 등 타업종에 비해
한국직접판매협회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직접판매공제조합에 의뢰해 후원방판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3년 12월 31일까지 등록을 마친 업체는 총 3484개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직접판매협회가 2013년 11월 19일 발표한 3490개 업체 중 6개가 빠진 수치로 업체 수는 당시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해외 브랜드를 값싸게 구매하고자 하는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지난해 전년 대비 4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월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4명이 올해 해외 직구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당분간 해외 직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0년 2억 4,200만 달러였던 해외 직구 이용액은 지난해 6억 4,200만 달러로 3배 가량 증가했다. 또 인천공항세관은 2013년 최근 해외
원고, 엔저 흐름이 이어지면서 일본 기업은 수익성 회복으로 엔저를 단가에 전가하는 비율이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 수출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아 이에 따른 기업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 원/엔 환율의 하락 흐름이 장기화 되면서 지난해 이후 원화환율이 달러당 1,050~1,150원에서 등락하는 동안 엔화는…
설 대목을 겨냥한 기획세트 가격이 온라인몰,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사에 따라 같은 제품이라도 최대 1.6배까지 가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미용품 10개, 가공식품 11개, 주류 4개 등 총 25개 세트상품을 대상으로 오픈마켓, 대형마트, 백화점의 가격 차이를 조사한 결과 백화점과 대형마트 간에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1,400만개를 판매하며 베이스 메이크업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한 아모레퍼시픽 쿠션 파운데이션에 도전장을 내민 브랜드들이 있다. 더페이스샵과 아미코스메틱의 퓨어힐스는 각각 신기술, 피부타입별 맞춤 쿠션 등을 내세우며 아모레퍼시픽 ‘쿠션 시리즈’의 아성에 도전했다. 더페이스샵은 2월 4일 특허받은 스크린셀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쿠션 파운데이션, 쿠션 스크린셀을 출시했다.…
신흥국 시장 불안에 미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겹쳐지면서 한국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던 화장품 기업들은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선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2월 4일 오후 2시 기준 1,886.58로 전일보다 33.38 포인트 1.74%가 하락하며 1900선이 깨졌다. 이같은 하락세는 지난 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지난 1월 제조업지수가 51.3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시장
식물, 과일 등 천연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천연 화장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일반 화장품에 비해 더 비싸지만 안심하고 쓸 수 있다는 믿음으로 쓰고 있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천연 화장품은 검증된 제품이고 믿을 수 있을까? 중국의 경우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부질환자가 늘어나 웰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천연 화장품의 인기를 받고 있고 중국의 미세먼지 영향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역시 피부 자극이 적고 피부건강에 좋은
화장품 방문판매 시장에 새로운 경쟁 상대가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기존 화장품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최근 코웨이, 교원그룹 등 생활가전업체들이 중산층 주부를 대상으로 방문판매 노하우를 살려 화장품 방판 시장에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고현정 화장품으로 잘 알려진 리엔케이(Re:NK)를 앞장세운 코웨이가 선두주자다. 현재 코웨이는 리엔케이를 비롯해 한방화장품 올빚, 자연주의 화장품 네이처런스 프롬 등 3개의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