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명품 화장품 브랜드 SK-Ⅱ가 홈쇼핑 판매, 팝업 매장에서 1+1 판매에 이어 화장품 관련 네이버 카페에서 명품 화장품 중 유일하게 품평 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SK-Ⅱ가 향후 자사 브랜드 이미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SK-Ⅱ는 지난 2000년해 고가 브랜드 포지셔닝으로 국내에 론칭해
외국에서 화장품으로 보고 있는 치아미백제나 여드름 비누 등을 의약외품에서 화장품으로 분류하고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를 확대해 달라는 업계의 요구사항이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에게 전달됐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 11일 경기도 오산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화장품 분야 CEO 간담회'를 열어 화장품 업계의 요구사항과 지원방안 ..
최근 예술 아티스트와의 협연으로 디자인된 브랜드 제품이 상품 희소성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명품 화장품 브랜드들이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은 '협력하는 것'을 의미하며 경연, 합작, 공동 작업을 뜻한다. 즉 서로 다른 두 브랜드가 만나 각자의
나고야 의정서가 2014년 10월 발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국내 화장품 제조업계의 ABS 이해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하는 보건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0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0)에서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에 관한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면 해외 유전자원 확보를 위한 추가 부담이…
올해 국내 화장품 산업은 수입보다 수출이 많아지면서 K-뷰티 한류 열풍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수출은 7억 3397만 달러, 수입은 6억 3216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1억 181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12년 9월까지 수출 5억 9140만 달러, 수입 6억 4891만 달로로 5751만불 적자를 낸 것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난다.…
화장품 가맹점과의 '갑을 논란'을 빚었던 아모레퍼시픽이 동반성장 실천 계획서를 국회를 제출하며 가맹점 달래기에 나섰지만 가맹점주들은 아모레퍼시픽이 협의에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나설 의지가 있는지부터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5일 아모레퍼시픽은 국회 이학영 의원에게 '동반성장 실천계획서'를 제출하며 성심성의껏 상생을 위한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동반성장 실천계획서는 서경배 회장을 비롯한 (주)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의 명의로 작성됐으며…
50대, 60대, 70세 이상 연령대에 따라 같은 고령층이라 할지라도 소비의 양상이 각 그룹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각 연령대 내 소득수준에 따라서도 고령자들의 소비가 다른 패턴을 보인다고 나타났다. 고령자 집단의 소비패턴을 좀더 세밀하게 살펴보기 위해 분석 대상에 50대, 60대, 70세 이상 고령자를 나누어 2007~2012년 기간 동안 소비지출금액과 비중의…
세계 100개 화장품 기업에 국내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이블씨엔씨(미샤) 등 3개사가 포함됐으며, 국가별 점유율은 3개사 통합해 2.5%를 차지했다. WWD Beauty Report 2013 자료에 따르면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 국가별 현황에서 미국이 30개사로 매출액 727억 2400만 달러, 프랑스가 14개사 474억 1900만 달러, 일본이 13개사 238억 1600만 달러, 영국이 6개사 234억 4700만 달러 등을 기
시니어 세대가 소비시장의 큰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고령자를 타깃으로 한 산업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돼 화장품 기업들도 이를 대비해 고령층을 새로운 소비 주체로 인식해야 한다. 고령 인구(65세 이상 기준)는 201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1%에 그치지만 이 비율이 2020년 16%, 2030년에는 24%로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어떤 회사들은 만세를 외치며 잔치를 벌이고 어떤 회사들은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며 이를 악물고 직원들에게 한발 더 뛸 것을 주문한다. 화장품 업계는 올 2013년 다양한 모습으로 희비가 엇갈려 왔다. 어떤 회사는 크게 성장한 반면 크게 주저 앉은 모습을 보인 회사도 많다. 지난 2012년 매출 규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 현재 어떤 회사들이 한발 더 나아간 모습으로 2013년을 마무리하고 있는지 살펴 봤다.…
CC크림에 밀려 잠시 주춤했던 BB크림의 인기가 다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고운세상코스메틱, CNP차앤박화장품 등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를 비롯 BB크림 돌풍을 일으킨 한스킨과 유기농 브랜드 멜비타 등이 BB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BB크림은 다크닝 현상, 답답함 등 기존 BB크림의 단점은 보완하고 기능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땅값을 뽐내는 지역은 서울 '명동'이다. 이 명동에서 가장 화려한 간판을 내걸고 무려 110개가 넘는 화장품 브랜드숍이 성업중이다. 현재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가맹점들이 명동에서도 좋은 상권 곳곳에 위치해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과 10~20대 여성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계열 브랜드숍을 포함해 명동에만 무려 21개로 브랜드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아리따움이 6개, 원브랜드숍 이니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