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비누, 흑채, 제모왁스 등 올해 12월 31일부터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물품을 취급할 경우 전문교육만 받으면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수입업자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교육만 이수해도 된다. 식약처는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화장품 전환 품목 업계 대상 설명회를 열고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화장품 관련 법령 및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업자가 따라야 할 절차와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는 자리를 가졌다. 개정된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화장비누(고형 비누)와 흑채, 제모 왁스 등이 화장품으로 분류됐다. 식약처는 화장품 전환 품목의 등록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 교육 이수증만으로 책임판매관리자와 수입업자 자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 품목의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은 식약처장이 정하는 전문교육을 받으면 이수증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소규모 공방에서 수제로 만드는 경우 책임판매관리자를 위한 별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전환 품목 수입업자는 식약처가 아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교육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조시설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전주시가 화장품 등 미래먹거리 6개 분야를 특화한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친다. 전주시는 3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에서 '전주시 특화분야 선정 및 지원사업 참여기관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외에도 전주시 출연기관장과 선정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형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은 자생력이 부족한 전주지역 50인 이하 특화분야 중소기업에 대해 사업화 전문 컨설팅 지원부터 홍보, 마케팅 지원에 이르기까지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참여기업 모집과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화장품과 전기전자부품, 공예품, 식품, 탄소 등 6개 특화 분야의 40개 기업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유스타코스메틱 등이 뽑혔다.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앞으로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비즈니스모델 발굴 컨설팅 지원, 특화분야 제품 제작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시험평가·인증 지원, 디자인 개선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30년 노하우를 담은 정샘물의 뷰티 브랜드 '정샘물(JUNG SAEM MOOL)'이 세번째 시내면세점 진출에 성공했다. 정샘물 측은 3일 용산역에 있는 HDC 신라면세점에 입점하면서 현대백화점 면세점 무역센터점과 두타 면세점을 포함해 시내면세점 3곳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샘물은 7개 온라인 면세점에도 입점해 있다. 지난 2015년 11월 론칭한 정샘물은 메이크업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것처럼 '본연의 아름다움'을 이끌어 내는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다. 정샘물은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의 30년 노하우와 순수 미술 기법에서 기인한 표현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정샘물은 이번 HDC 면세점 입점 기념으로 7월 한 달간 모든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에코파우치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5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미니파잉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김극수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가 7월 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5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 한남공원묘원이다.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 발인 : 7월 5일 오전 8시 30분 * 장지 : 경기도 광주 한남공원묘원 * 연락처 : 02-3410-3151…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이 지난 4월 출시한 'VDL 엑스퍼트 베이스 라인'이 2019 상반기 히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2019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는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인기를 얻은 제품을 선정한 것이다. 국내 화장품 업계 1위인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서도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두자리 성장을 보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또 1분기 매출은 3,221억 원으로 분기 영업이익 3,000억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LG생활건강이 국내 화장품 업계 톱을 달릴 수 있는 것은 지난 2005년 취임한 차석용 대표이사의 리더십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VDL은 국내 화장풉 업계 톱을 달리고 있는 LG생활건강이 야심차게 내놓은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2년 10월 글로벌 색조 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적인 톱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웬디 로웨'와 손잡고 VDL를 론칭했다. VDL 브랜드 관계자는 "VDL 브랜드의 미션은 20대와 30대 여성의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는 메이크업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라며, "자신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 메이크업 브랜드 '마키아쥬(MAQuillAGE)'는 오는 7월 21일 새로운 아이새도 '드라마틱 스타일링 아이즈 S(ドラマティックスタイリングアイズS)'를 발매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 제품은 2017년 '마키아쥬 드라마틱 스타일링 아이즈'와 2018년 '드라마틱 스타일링 아이즈 D'로 이어지는 '운명의 브라운' 시리즈 중 최신작으로 많은 브랜드 팬들과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일본인 여성의 눈동자 색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브라운 계열의 색 조합으로 자연스럽게 큰 눈을 연출이 가능하다. 또 경계선이 없는 그라데이션으로 팔레트를 구성해 누구나 메이크업 아티스트처럼 아이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브랜드 자체 조사 결과,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에도 강한 밀착력과 발색력으로 메이크업 후 최대 8시간까지 화장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mango tea', 'strawberry tea', 'caramel milk tea' 등 다양한 브라운 계열 색상으로 조합한 총 5가지 팔레트가 출시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더원코스메틱이 경기도 김포시에 신공장을 완공하고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더원코스메틱은 최근 경기도 김포시에 CGMP 신공장을 완공하고 기초 화장품과 색조 화장품을 포함해 연간 3,500만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생산능력을 구축했다. 천연 화장품과 유기농 원료를 연구개발, 생산하는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더원코스메틱의 김포공장은 지상 5층까지 총면적 7,920㎡(2,400평) 규모다. 또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CGMP 기준에 맞춘 최첨단 신공장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CGMP는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공급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화장품 GMP 기준에 따라 식약처가 고시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말한다. 한편, 더원코스메틱은 지난 1998년 크라세화장품으로 설립한 뒤 지난 2005년 ODM OEM 제조 영업 등록과 함께 상호를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피부미용 전문 에스테틱용 브랜드 '에떼라템'을 출시하는가 하면 일본, 태국, 베트남, 중국, 대만 등 해외 수출 거래처를 다량…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신라면세점이 고객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일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 사장과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 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추진 의지를 다지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정부 인증 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한다. 신라면세점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불편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는 '고객의 소리' 시스템화, 현장 판매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실시, 현장 직원 감정노동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김태호 신라면세점코리아 사업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Consumer Officer)로 임명하고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신라면세점은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SCI :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면세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바이오뷰텍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대표 행사인 '포뮬레이션 랩'에서 고순도의 계면활성제를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바이오뷰텍은 지난달 26일열린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대표 행사로 개최된'포뮬레이션 랩'에서 '이중연속성 마이크로에멀전 기술을 이용한 시트 마스크 개발'에 대해소개해 60명의 세션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포뮬레이션 랩은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기간에 열리는 대표행사로 단순한 화장품원료 전시회를 탈피해 참가자들이 직접 제형 실험을 할 수 있는 기회로우수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바이오뷰텍이 포뮬레이션 랩에서 소개한 기술은 천연 식물성 계면화학적 이론을 접목해 직접 개발한 식물성 계면활성제다. 바이오뷰텍의 기술로 만들어진 'CleanEmul-7300 : EWG-1등급의 혼합오일 Emolli-ECG-6310 : 물과의 3상계에서 투명한 바이컨티니어스 마이크로에멀젼'이 물에 희석되면 200nm 크기의 나노 에멀전으로 변하는 계면현상이 일어난다. 김인영 바이오뷰텍 박사는 "바이오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5,000억 원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잡아라. 홈 뷰티가 단순 트렌드를 넘어 생활영역으로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업체들도 뷰티 기기에 특허기술을 접목한 '뷰티 테크(Beauty Tech)'로 승부수를 걸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의 '2019 화장품 업종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해마다 10%씩 증가하면서 지난해 5,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처럼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업계에서 수많은 뷰티 디바이스를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업체들도 신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경쟁을 벌이고 있고 소비자들이 이를 다시 찾는 선순환 효과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뷰티 시장도 단순히 먹고, 바르고, 피부를 관리하는 차원이 아니라 최신 특허기술이 접목된 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IT와 뷰티 등으로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또 원적외선이나 고주파 등 전문 기관에서 사용하던 의료기기를 직접 집에서 하는 '홈 뷰티' 트렌드가 대세를 이루고 있어 업체들도 전문적인 독자 기술로 구현되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바이어스도르프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생산공장 확장과 최신 설비 장비를 도입하는 등 스페인 투자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바이어스도르프는 스페인에 5,500만 유로(한화 약 723억 3,875만 원)을 투입한다는계획이다. 스페인 투자 목적은 트레스 칸토스(Tres Cantos)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장하는 하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공장을 확장하고기술 인프라를 강화하는 한편새로운 설비기계와 장비를 도입한다는계획이다. 이번 투자계획에 따르면,생산공장은 12,000 평방미터로 확대되고 확대 이후에는 현재 생산능력보다 74% 이상이 증가하는4억 개 생산능력에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이어스도르프는 올해 1분기지난해 1분기 18억 700만 유로(한화 약 2조 3,766억 5,675만 원) 대비 19% 증가한 19억 7,400만 유로(한화 약 2조 5,963억 350만 원)로 마감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최근 화장품 원료시장에서 인캡슐레이션 기술이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제닉스가 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바이오제닉스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2019에 참가, 타사와 차별화된 캡슐 기술을 선보여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인캡슐레이션은 기능성 소재의 안정화 및 가용화, BB크림과 CC크림등에 사용될 수 있는 색조 화장품 소재, 그리고 오일 및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담지한 비쥬얼 캡슐등에 사용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바이오제닉스는 바로 이 분야에서 10여년 동안 연구개발을 꾸준히 해오며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프로모션도 꾸준히 해왔다. 바이오제닉스는 열이나 수분, 산소 등 다양한 외부 조건으로부터 불안정한 유효 성분을 안정화시키고 녹기 어려운 난용성 성분을 물에 녹기 쉽게 만든 가용화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였다. 가용화 및 안정화된 성분은 효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물에 잘 녹아 들어 피부 흡수도 빨라지게 된다. 최근에는 기존 확보한 안정화 및 가용화 기술에 피부 전달 기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