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가 5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기업 육성과 국가 경제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등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는 원료의약품(API)과 화장품 소재 개발에 관한 경영 혁신을 이끌고 관련 기술과 연구개발, 사회공헌 실천, 근로 환경 개선, 고용촉진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타 기업에 귀감이 되는 모범 중소기업인으로서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대봉엘에스는 3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화장품 소재와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이다.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최고의 솔로션을 제공하자(Total Solution for Human Better Being)’는 기업 미션과 함께 2003년 박 대표가 취임한 후 연평균 약 12%의 매출 증가를 이루고 있다. 박 대표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해 고혈압 치료제, 호흡기 치료제 등의 개발에 앞장섰다. 우수한 품질의 제네릭 의약품은 물론 전문 기술을 기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8년 5월호는 ‘멜라닌 생성 억제 메커니즘과 미백제 개발’을 주제로 ▲미용의료 분야에서 주목받는 미백제와 메커니즘 ▲피부 모세혈관과 기미 형성의 관련과 기미 개선의 새로운 접근 ▲온도감수성채널 transient receptor potential melastatin 8(TRPM8)은 멜라닌 생성조절에 관여한다 ▲미백에 대한 새로운 접근 - 3-O-Glyceryl-2-O-hexyl ascorbate (VC-HG)에 의한 멜라노사이트 내부의 멜라노좀 이송억제 등의 특집을 구성했다. 최신연구 Natural Spreadability from renewable source, Emolid CC와 Red OL : 미토콘드리아 에너지 생산증가와 항노화를 통한 피부 젊은 회복 소재의 개발 등을 소개했다. 창간 3주년 테마기획에서는 화장품 ‘케미포비아’, 냉정한 시각 필요하다, [2017년 국내 OEM ODM 전문업체 TOP 70 입체 분석 등을 게재했다. [특집] 특집 멜라닌 생성 억제 메커니즘과 미백제 개발 1) 미용의료 분야에서 주목받는 미백제와 메커니즘 Whitening cosmetic…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VITALBEAUTIE)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에스트라 바이탈뷰티 품질보증팀이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5월 11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에스트라사업장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 바이탈뷰티의 메타그린, 명작수, 슬리머DX 등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표창장을 수상한 에스트라 바이탈뷰티 품질보증팀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연구개발, 생산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판매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에스트라 바이탈뷰티 품질보증팀은 ▲아모레퍼시픽의 녹차, 인삼, 콩 등에 대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철저한 ‘원물 관리시스템’을 운영하며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원료 구매부터 제품 출하에 이르기까지 생산 과정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4단계 시스템’, 선제적으로 도입한 ‘식품 이력 추적관리시스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대표 김진구)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ISO22716)’ 적합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CGMP 인증은 우수한 화장품 제조를 장려하기 위해 식약처가 국제표준화기구(ISO) 화장품 GMP 기준에 따라 고시한 제조와 품질관리에 관한 기준이다. 원료와 자재의 입고에서부터 완제품의 출고에 이르는 전 생산과정의 품질관리를 비롯해 설비 체계와 체계적인 조직 운영 관리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게만 부여한다. 현재 화장품 기업 대다수가 자체 공장 없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을 통해 운영 중인 가운데 화장품을 제조, 생산하는 업체 중 138개 기업만이 C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미 인증을 받은 기업도 지속적인 실태 조사를 하고 있어 획득은 물론 유지도 까다롭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전체 제조 공정과 유통 등 전 과정을 직접 실시하고 자체 피부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며 국내외에서 우수한 품질력과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태국 왓슨스 최초로 3년 연속 마스크팩…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종합화장품 기업 잇츠한불(대표 홍동석)이 올해 하반기부터 상해지역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세포라, 왓슨스 등 드럭스토어 입점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후저우 공장 가동을 통해 잇츠스킨의 ‘달팽이 크림’ 등 80여종의 잇츠스킨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가동율 방어를 위해 중국 로컬법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 OEDM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오프라인 유통망 입점과 더불어 잇츠스킨 제품의 생산 비중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잇츠한불은 직영점의 경우 올해 9월 상해지역에 플래그쉽 스토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 10여개 수준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며, 대리상 매장도 올해 9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해 중장기적으로 100여개까지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또 매출의 주력 채널이 될 멀티샵 입점은 지난 5월 초 중국 드럭스토어인 ‘매닝스’ 38개 매장에 입점을 마쳤다. 6월을 기점으로 사사(SASA) 54개 매장의 입점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추가로 중국 내 올리브영 10개점 입정 역시 완료했으며 세포라, 왓슨스 등 대형 오프라인 유통망…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코스모가 창업 30주년을 앞두고 올해 수출실적 100만 달러 달성을 위한 행보를 서두르고 있다. 한국코스모는 지난해부터 해외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외 뷰티 박람회 참가를 통해 현지 시장에 정통한 바이어들과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8 베트남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3일간 100여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코스모 측은 “베트남은 동남아 거대시장으로서는 아직 자리매김이 필요해 많은 방문객을 기대할 수 없었지만 K-Beauty에 대한 현지 젊은이들의 관심은 대단했다”며 “박람회 기간 상담을 통해 현지인이나 동남아 국가 무역상들의 뷰티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전시회 후에도 바이어들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고 있어 거래 계약 등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에 이어 5월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코스모 뷰티 서울 2018’ 박람회에도 참가, 많은 상담과 ODM 거래 성과를 거뒀다. 한국코스모는 5월 하순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8 차이나 뷰티 엑스포(CBE)’에도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 화장품 시장에서 ‘데오드란트(DEODORANTIE)’는 가장 중요한 제품으로 손꼽힌다. 최근 데오드란트 총 매출은 약 7억 4,500만 유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력한 경쟁 압박 상태에 놓여 있는 퍼스널 케어 시장은 연평균 1.3%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높은 경쟁 압력에도 불구하고데오드란트(Deodorantien)는 다른 제품과는 달리 2.3%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데오드란트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점 외에도 이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성장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다양한 데오드란트가 남성 고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제작되고 있다. 유럽에서 최근 데오드란트와 관련한 뜨거운 이슈는 ‘알루미늄(Aluminium)’ 사용 여부다. ‘알루미늄’ 성분은 땀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점점 더 많은 유럽 소비자들이 알루미늄 없이 코코넛 오일이나 버터, 레몬그라스와 같이 천연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독일 드럭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데오드란트 제품은 무엇일까. 패션 뷰티 전문지 ‘엘르 독일(http://www.elle.de)’은 ‘베스트 데오드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장]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일간지 오타와 썬(Ottawa Sun)은 최근 캐나다를 휩쓸고 있는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소개했다. 화장품 브랜드인 Go Go Glitter에서 추진되고 있는 이번 트렌드는 올 여름을 더욱 반짝이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전의 화려함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드라마틱하고 사치스럽기까지한 반짝거림은 얼굴, 눈썹을 비롯해 가슴과 온 몸을 감싸고 뒤덮어 새로운 예술로서 창작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상당한 모험심이 필요하기도 한 이러한 트렌드는 머리부터 온 몸에 이르기까지 반짝이는 여러 뷰티 아이템으로 뒤덮고 등장하 인스타그램(Instagram) 계정 속 모습들은 계속해서 유행처럼 번저가고 있다. Go get glitter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공동 창업자인 소피아 레비(Sophia Levy)는 “우리의 뷰티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우리 모두는 창조적이며, 자유롭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반짝이는 몸매를 가진 이들의 다양한 활용예가 인스타 그램을 가득 매우고 있으며 캐나다의 올 여름은 이러한 뷰티 추세로 더욱 뜨겁고, 반짝이게 될 것으로 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필요한 시험·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이물질이 발견되거나 원료, 기능에 대해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할 수 있는 광고를 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식약처는 젠셀, 신도피앤지, 스킨킹, 스와디시크릿, 비바코리아, 고려메디칼, 데일리앤코, 미래무역, 더샘인터내셔날, 루안코리아 등 10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광고·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5월 9일 밝혔다. 식약처 5월 9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적발된 업체 가운데 젠셀과 신도피앤지는 각각 2가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먼저 젠셀은 ‘장발짱 비오틴샴푸’ 제품에 대해 ‘비오틴은 여드름과 습진 같은 문제성 피부에 상당한 도움을 줌’과 같이 원료를 설명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점이 적발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또 ‘천년헤어샴푸’와 ‘천년헤어토닉’ 제품에 대해서는 ‘식약청 의약외품 승인’과 같이 사실과 다른 광고를 한 점이 문제가 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4개월’에 처해졌다. 신도피앤지는 ‘메이아일랜드 알로에베라 순도100% 수딩젤’의 1차 포장 기재사항 중 ‘제조업자 및 제조판매업자…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화장품 영역을 비롯해 2017년 독일 전자상거래의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온라인 플랫폼은 ‘아마존(Amazon)’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독일소매업협회(Handelsverband Deutschland, 이하 HDE)가 온라인 마켓 경쟁에 대한 내용을 다룬 ‘온라인 모니터 2018(HDE-Online-Monitor 2018)’에 따른 결과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www.kosmetiknachrichten.de)'에 따르면 독일소매업협회(HDE)는 “아마존의 큰 영향은 온라인 판매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많은 중소 소매업체에 이익이 되고 있다”며 “그러나 전자상거래 관련 입법자는 EU 회원국이 아닌 국가를 포함한 국제적인 공급자와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슈테판 독일소매업협회(HDE) 부회장은 ‘온라인 모니터 2018’ 보고서를 통해 “온라인 마켓은 고정 소매업을 위한 유통채널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채널이며 특히 중소기업에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소매업협회(HDE)는 2017년에 이어 2018년 온라인 매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OEM ODM 산업이 황금기를 맞았다.화장품 OEM ODM 기업들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글로벌 탑 수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코스인은 국내 화장품 OEM ODM 관련 70개 업체의 2017년 경영실적을 분석, 지난해 화장품 OEM ODM 업계의 흐름을 짚어 봤다. 실적 자료는 금융감독원 감사보고서(연결/개별)를 기준으로 했으며, 잉글우드랩의 경우 달러를 기준으로 한 매출에 환율(1,076)을 적용해 계산했다. 국내 화장품 OEM ODM 관련 70개 업체의 2017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OEM ODM 업계에 부침이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화장품 OEM ODM 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4조 2,411억원으로 전년도(3조 8,923억원)에 비해 9.0% 성장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787억원으로 42.6% 마이너스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643억원으로 60.9% 뒷걸음질 쳤다. 매출액은 올랐지만 남는 것 없는 장사를 한 셈이다. 화장품 OEM ODM 관련 70개 업체 가운데 지난해 매출이 상승곡선을 그린 업체는 그린코스, 나우코스, 본느, 뷰티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좀 더 깐깐해지고 있다. 과거 단순히 ‘좋은 화장품’이라는 기능적 인식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안전성’까지 고민하는 보다 구체성을 띄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것은 어쩌면 당연한 부분일수도 있다.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거나 몰랐던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고 이는 소비재라는 특수성상 빠른 여론을 형성했다. 특히 2011년 발생한 ‘가습기살균제 사태’는 그동안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화학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심지어 이때부터 화학(chemical)과 공포증(phobia)의 합성어인 ‘케미포비아(화학포비아)’라는 용어가 주목을 받기도 했고, 이 용어는 최근에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당시 이 사건은 정부와 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계기가 됐다. 기업에서는 국민을 상대로 진솔하지 못한 사과로 공분을 샀고, 정부 역시 사건을 축소시키기에 급급했다. 화장품과 관련해서도 화학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은 높은 상황이다. 화장품 보존제로 쓰인 ‘파라벤’이 호르몬 교란과 발암 성분이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