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가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한 화장품 포장공간비율 문제를 놓고 업계에서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규제 자체가 한시적이기 때문에 시설 투자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환경부는 2016년 10월 화장품 포장공간비율의 상향조정과 포장횟수 기준 완화제도를 개선하는 안을 내놓으며 201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중국의 위생행정허가 관련 한국 업체만의 불이익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사드 보복 등 외적 요인에 의한 한국 화장품 업체의 불합격률도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6월 19일 대한화장품협회는 2016년 이후 올해 4월까지 중국 위생행정허가 신청건수와 비례한 불허가율을 조사한 결과 추이 변동 없이 ‘거의 일치’했다고 밝혔다. 2016년 각국의 중국 위생행정허가 신청현황을 보면 신청 건수는 2만 1,434건, 그중 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한국콜마가 6월 19일 회사 운영 자금 목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한국콜마는 당초 5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었지만 6월 9일 진행된 수요 조사에 총 4,800억원이 참여해 약 9.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리는 연 2.531%로 결정됐다. 6월 16일자 A0등급의 민평금리(3.071%) 대비 –54bp가 적용돼 A+ 등급을 넘어서는 금리가 적용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각 백화점이 어린이 고객 모시기 경쟁에 돌입했다. 어린이 고객은 관련 매출 증가도 이끌어냈고 부모들의 타 상품 구매빈도까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1~4월까지 백화점은 전년 대비 매출 부진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새로운 VIP로 어린이 손님이 등장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티몰(텐마오, 天猫)이 '립스틱 효과'로 올해 618 이벤트에서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11월 11일)의 뒤를 이어 '618 할인 이벤트'가 중국 내 주요 쇼핑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특히 뷰티 제품이 매년 매출 신기록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 계획을 세운 한국 뷰티 기업은 중국 내 양대 쇼핑 행사 참여에 주목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할 것으로
[코스인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지방정부가 자국 화장품 시장의 수준을 낮추는 불법 수입 화장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6월 18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화장품재경재선은 "중국 지방정부의 '가짜' 수입 화장품 단속이 6월 들어 특히 강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장품재경재선은 "화장품 매출 성수기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각 시장의 '가짜 상품', 불합격 제품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 각 성(省) 정부가 화장품 판매, 경영, 수입 항목에 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2017 충청북도 품질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오는 8월 전국 본선대회에 진출한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품질경영대회는 ‘제43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출전 선발을 위해 개최됐으며 총 8개 부문에서 21개 사업장에 소속된 37개의 분임조가 참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확장성이다. 일반 화장품의 기능성 한계를 뛰어 넘는 과학 데이터에 의미가 크다. 캐럿티카 조동균 부사장은 “2008~9년 드럭스토어에 아토피 제품이 출시되면서 급성장한 때가 있었다. 이는 제약사에서 생리활성에 준하는 물질, 의학적으로 규명된 성분을 사용한 사용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의 등장을 잘 보여 주는 사례다. 기존 화장품이 천연추출물이나 자연추출물이었다면,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중국 사드 악재로 화장품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내수시장도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4월 국내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1.1%를 기록했으며 주요 화장품 기업의 2분기 실적은 국내를 중심으로 크게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 부진의 원인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3월 –40% YoY(전년대비증감률), 4월 –66.6% YoY)하면서 중국 인바운드 소비 타격이 심화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산업이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ODM OEM 업체들이 시장 판도 변화의 최대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 변화는 단일 브랜드숍의 부진과 H&B스토어의 부상으로 요약된다. 유명 브랜드사보다는 중소 화장품 브랜드와 H&B스토어 PB제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화장품 ODM OEM 업체들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바이오스펙트럼이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6월 13일 2017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의료기기, 식품위생, 생명공학, 화장품 분야의 7개 기술에 대한 보건신기술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보건신기술은 5월 31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NET 마크 사용,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공기업 등),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유일하게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은 기술은 ‘감귤미숙과에서 추출한 시네프린의 피부장벽 기능 강화기술’이다. 이 밖에도 생명공학(SCM 생명과학), 식품위생(칼텍바이오, 켐아이넷), 의료기기(시지바이오, 아람휴비스) 분야에 대한 기술 인증이 이뤄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진흥원은 보건신기술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박람회 참여지원,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 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지난해 7월 사드(THAAD) 배치가 결정된 이후부터 최근까지 면세점 내 한국 화장품 매출이 급감하고 있으며 수출과 해외 역직구 모두 주춤하다.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를 외치며 중국이 아닌 다른 국가로 타깃을 옮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새게 떠오르는 대체 시장이 바로 할랄 산업이다. 식품에만 집중됐던 할랄 산업이 화장품, 관광, 물류,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다. 현재 세계 할랄 시장 규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