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9월 관내 중소기업 12개사와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세종시 강소기업-해외 바이어 연결의 날’을 개최한 결과 105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결의 날 행사는 세종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종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했으며세종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했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 9월 19일~20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20개 강소기업과 해외 5개국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연결의 날 행사를 개최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주)비티진은 친구랑, 효소 홍삼 등의 제품을 차이노스(CHAINOS), 남별주식회사, 에이에스티 파마(AST PHARMA) 등 3개 사와 총 40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도 ▲맥클린코스메틱 30만 달러 ▲에스와이코리아 18만 달러 ▲화이티앤씨(주)7만 달러 ▲리봄화장품(주)5만 달러 ▲메리몽드 5만 달러 등 6개 기업이 해외 시장개척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라남도는 두바이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에 지난 1일까지 3일간 참여해 중동과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해18만5,000달러수출계약을 하는 등 K-뷰티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는 화장품, 스킨케어, 향수, 헤어, 네일 등 다양한 이미용품을 전시하는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 뷰티 박람회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57개국 1,700여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전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 지역 이미용 수출 중소기업 6개 사와 함께 참여했다. (주)섬섬바이오는 비건, 유기농 헤어와바디케어 제품을 출품했으며, 영산홍어(주)는 기능성 콜라겐 화장품, 기능성 헤어제품을,(주)이노플럭스는 해조류 추출물 화장품을 선보였다. 또 브이케이프론티어(주)는 친환경 비건 화장품을,록바이오텍은 천연 한방원료 화장품과헤어케어 제품을,(주)에스에이치랩은 주름개선 앰플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전남도는 참가 기업에게 부스 임차료, 장치비, 통역비, 항공료 50%(1인 100만 원 한도)를 지원했다. 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 화장품협회는 공동 브랜드 '샤비' 모델로 충북과학고등학교 김현서 학생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샤비(C#AVI)는 충북도와 도내 화장품 업계가 개발한 지역 화장품 브랜드로 충북도내 6개 화장품 제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샤비는 '순수함'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다. 협회는 화장을 시작하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청소년 모델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모델로 선정된 김현서 학생은 "피부는 거짓말을 못한다.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들로 기술 융합을 통해 좋은 제품들이 나온 만큼 샤비 화장품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 특히 기회가 된다면 몇 년 후 새로운 기술 융합을 주도하는 연구자가 되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부모의 권유로 모델로 나선 김양은 우연히 구매한 샤비를 통해 트러블 피부가 개선되는 것은 직접 체험했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앞으로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샤비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2021년 마케팅 비용 2억 원을 지원해 만들었다. 두피 세럼, 토너, 에센스 등 기능성 화장품 10여개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오늘(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헴프 산업화를 위한 효율적인 규제개선 방안 마련을 마련하기 위해‘헴프 산업 규제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김형동 국회의원과 헴프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에서의 헴프 산업화 현황, 의학적 효용성, 법적 규제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 헴프 산업화 방향’에 대한 심층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현재 국내에서 대마는 관할청 허가를 통해 섬유와종자, 성숙한 줄기와 뿌리의 활용을 위한 재배, 사용이 가능하며 나머지 부위는 예외적으로 공무, 학술연구, 의료목적의 취급만 허용된다. 의료목적 대마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한 에피디올렉스 등 4종의 대마 의약품이 승인되어 있다. 의료목적으로 대마를 허용하는 국가는 해외 50여 개 국이며 우리나라도 이에 해당하나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한 수입 외에 정식 수입 절차를 통한 의약품 수입을 허용하지 않고 국내 대마 성분의 의약품 제조를 허용되지 않아 해외 국가와 비교할 때 과도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마 성분을 활용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의약품 사용과 개발이 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3일부터 7일까지 중국 장쑤성(江苏省) 옌청시(盐城市) 옌청국제박람회센터에서 5일간 개최된 '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第五届中韩贸易投资博览会)'에 인천시 화장품 등 10개 기업이 참가해 21건의 바이어 상담과 3억 8,000여만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중무역투자박람회는 중국국제상회가 주최하고 옌청시 정부와 옌청한중산업원, 중국국제상회 전시부가 주관했다. 300여 개 기업과 바이어 5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박람회 주최 측 추산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녹색개방협력, 과학혁식 공유미래’란 슬로건 아래 지난 3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5개 구역에서 분야별 전시회와 협력 세미나,포럼,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16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와 SK, 기아, 두산, 정관장, 농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참가했다. 인천에서는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주)어울(Oull)을 필두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중소기업 10개 사가 박람회에 참가했다. 인천시는 중국 서부 내륙지방 공략을 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4일 구미코에서 '2023년 경상북도지사배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3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업계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들은 최신 피부미용 트랜드를 접목해 그간의 갈고 닦은 역량을 선보였다.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우수 미용 전문가 양성과 발굴을 위한 등용문이자 새로운 기술 습득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경북 뷰티서비스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올해는 네일케어 아트 분야도 더해져 관람객의 시선을 끄는 등 볼거리 또한 풍성했다. 현대사회는 의학과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높아지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속적인 미의 추구와 자신을 가꾸는 것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시대로 뷰티미용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표적인 블루오션 산업이다. 특히우리나라는 K-뷰티를 필두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K-culture, K-pop과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등 문화강국의 표상이 되고 있다. 더불어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과 경제력 향상,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소비 트렌드(me economy…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경기도 중앙아시아 통상촉진단(이하, 통상촉진단)’을 지난 10월 23일부터 6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파견해 수출 종합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212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담을 통한 수출 예상 추진계약은 848만 달러(한화 112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중앙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경기도내 화장품 등 유망 중소기업 16개 사가 참여했으며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FTA센터에서 운영하고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무료컨설팅을 지원했다.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장품, 농업용 드론, 교량, 밸브, 센서류 등 다양한 제품으로 통상촉진단을 구성해중앙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공략했다. 유럽 수출 전초기지로 불리는 카자흐스탄과 내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예상되는 우즈베키스탄이 속한 중앙아시아는 러-우 전쟁의 장기화로 러시아 제재가 진행됨에 따라 공급망 리스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위탁 품질검사 대상을 기존 의약외품에서 도내 화장품 제조업체와수입업체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오늘(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품질검사를 의뢰할 화장품 제조업체 등을 공개 모집한다. 의약외품과화장품 제조자는 ‘약사법’과‘화장품법’에 따라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야 하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은 자체 검사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수수료 부담을 안고 민간 검사기관에 위탁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의약외품 제조업체 976개소(전국 48%)와 화장품 제조업체 1,651개소(전국 37%)가 있다. 수입업체의 상당수도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으며 연구원과의 품질관리 위탁계약을 통해 철저한 검사와 품질관리로 유통 전 안전성 확보와 경제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은 올해 의약외품 제조업체 21개소, 의약외품 수입업체 5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품질검사를 대행하고 있으며 계약 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위수탁계약 공모는 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소규모 업체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와 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2023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에 도내 화장품 관련 수출유망 중소기업 5개 기업이 참가해 74건 1,590만 달러(216억 원)의 바이어 상담과 28건 739만 달러(100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26회째 개최된 '2023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는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미용 박람회로 300개의 프로페셔널 쇼, 네일아트대회, 80여 개의 교육세미나 등이 진행되며 북미 경제권의 핵심 국가로 떠오르는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점에서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중남미는 색조화장품, 네일, 헤어제품 등의 수요가 매우높은 지역으로K팝, K드라마 등의 한류 열풍으로 스킨케어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충북도 공동관에는 레보아미(천연보톡스 앰플), (주)데쥬벤트(에스테틱 필러), (주)젠스인터내셔널(안티에이징 솔루션), (주)케이피티(클렌저, 크림), 이노스킨(주)(선크림) 5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이번 참가업체 중 2개 기업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관내 화장품 전문기업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 기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선 업체는 원스킨화장품, 하이솔, 가인화장품, 새롭, 오프그리드 5개로 이들은 핸드크림, 바디제품, 마스크팩 등 자체 생산 제품(시중가 2천만원 이상)을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화장품업체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로 화장품 구입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에게 화장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더 많이 나누고 돕는 지역기업이 되겠다”며후원 취지를 설명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지리산의 천연물 소재를 활용하는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해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을 설립해화장품기업 유치와성장 유도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실시해 왔다. 남원시 관계자는 “화장품산업을 넘어 식품과 의약품을 아우르는 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해 정책 방향을 확장하는 한편, 기존 업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R&D와 비R&D 사업지원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또"관내 기업들과 지역 상생을 위한 방안 또한 같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이온몰에서 우수한 제주식품과 화장품 등을 소개하는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열어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27일 개최한 제주상품 판촉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서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관계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희상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베트남 하나국제수출입회사 팜티와잉 사장 등 대형유통협력사와 하노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품의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베트남은 제주의 세 번째 수출국으로 최근 베트남 시장에서 수산물과 화장품 등 제주 상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제주상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베트남 국민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팜티와잉 사장은 축사에서 “제주 상품들이 품질과 풍미가 좋아 베트남 소비자 취향에 잘 맞는다”면서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더 많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제주 상품을 경험하고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 FTA활용 동유럽 미용뷰티 통상촉진단(이하, FTA통촉단)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불가리아와 슬로바키아에서 수출종합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82건, 248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벌였다. 상담을 통한 수출 예상 추진계약은 101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FTA통촉단은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동유럽 미용뷰티 통상촉진단에는 미용뷰티 관련 유망 중소기업 9개 사가 참여했다. 경기도는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해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현지 단체이동 버스 등을 지원했다. 양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경제침체 우려 속에서도 수출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현지 구매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불가리아에서 37건 1,174,000달러 수출 상담 실적과 18건 505,000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슬로바키아에서 45건 1,307,000달러 수출 상담과 39건 505,000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이외에도 참가 기업들은 대외 통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