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지난 2월 브랜드숍의 기상도는 ‘맑음’으로 나타났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인 2월에는 메마른 피부에 생기를 더해줄 수 있는 제품들이 브랜드숍별 인기 제품군에 포함됐다. 또 2월 발렌타인데이와 3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향수나 캔들 등 선물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브랜드숍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메이크업 제품들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브랜드숍 별로 립스틱이나 쿠션 등 메이크업 제품들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 ODM사인 비앤비코리아가 부활을 알렸다. 오명석 대표는 어제(3월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유 전문 기술력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발효 마유‘를 특허출원 중이며 ’원스톱 솔루션(One Stop Solution) ODM사‘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앤비코리아의 질적인 변화는 작년 8월 1일 취임한 오명석 대표로부터 시작됐다. 취임 당시 오 대표가 받은 과제는 기존 거래선인 클레어스코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시장의 폭풍 성장세로 중국이 글로벌(선진국) 화장품 시장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3월 23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은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분야의 발전 가속화가 현재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추세다. 이중 여드름 제거 제품이 주요 상품으로 분류됐고 시장의 트렌드가 됐다"며 "중국 시장 역시 이런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320억 위안에 달하며 2009년 대비 무려 4배가 확대됐다. 업계는 중국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가 오는 2021년에는 594.5억 위안(약 9조 7,13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09년 중국 화장품 시장 매출액 800억 위안 중 코스메슈티컬 매출액은 80~100억 위안으로 전체의 10%를 차지했다. ▲ 중국 여드름류 화장품. (사진 출처 : 중국 바이두) 폭풍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코스메슈티컬 시장 중 특히 여드름 제거 분야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조사연구기관인 지연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아미코스메틱이 중국 상해에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하며 적극적인 왕홍 마케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미코스메틱은 작년부터 분기별로 왕홍을 국내외 유통 채널에 초청해 라이브 직방으로 아미의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상 총 누적 시청수가 약 5,000만 건에 달할 정도로 중국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으며 그동안 자체적으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중국 시장을 넓히고 있다. 지난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왕홍과 함께 한 홍콩뷰티투어 역시 성공적으로 마친 아미코스메틱은 이번 상해 스튜디오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중국 왕홍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디자인 스튜디오는 중국 상해시 푸동구에 설립하며 아미코스메틱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라이브 직방을 진행하며 쌓은 다양한 노하우를 담은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최근 사드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의 중국 현지 마케팅에 많은 제약이 있다”며 “한국 브랜드에 대한 중국인의 거부감을 자연스럽게 줄이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왕홍 소유의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제품과 브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아미코스메틱은 자사 특허기술인 인삼열매 아위버섯 발효액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3월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독일과 스페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에 등록 지정된다. 이로 인해 아미코스메틱은 중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에 이은 5번째 해외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특허의 주성분인 인삼열매 추출물은 일반 추출물과 달리 아위버섯 균사체로 발효해 제조하는 발효액을 유효성분으로 한다. 피부 탄력 증가와 진정 효과에 있어 일반적인 인삼 열매 추출물에 비교해 훨씬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영양 성분이 집약되기 시작하는 4년생 이상의 인삼열매 추출물을 아위버섯 균사체를 이용해 발효했다”며 “아위버섯 균사체에 의한 생물전환기술(Bio-conversion)을 통해 추출물 내 유효성분의 함량이 증가하고, 고분자 물질은 세포 흡수가 더욱 쉬운 저분자로 분해돼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특허는 현재 국내 등록한 특허로 아미코스메틱 브랜드 퓨어힐스의 ‘진생베리 라인’의 주성분이고 브랜드 비알티씨 &lsq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온라인과 모바일, SNS 서비스의 이용자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전용 화장품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전용 화장품은 매장에서는 볼 수 없고,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서만 판매하는 제품이다. 초반에는 용기 등에 문제가 있는 B급 화장품이나 매장을 열기엔 자금이 부족하거나 판매 물량을 가늠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제품들이 온라인에서 선보였으나 최근에는 대기업도 온라인 전용 제품을 출시할 정도로 온라인 전용 화장품 시장이 넓어지고 있다. ▲ 1. 가온도담 2. 스위스퓨어 3. 오센틱 4. 트루케어라인. 아모레퍼시픽의 임산부 전용 ‘가온도담’, 에이블씨엔씨 ‘스위스퓨어’, LG생활건강 ‘오센틱’, 이니스프리 ‘트루케어 라인’ 등이 대표적인 온라인 전용 브랜드다. 최근의 소비자는 브랜드명이나 광고 등을 보고 화장품을 고르기보다는 효능, 성분, 후기, 가성비 등을 찾아보는 스마트슈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모바일상에서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는 앱 ‘화해’의 성공도 이러한 소비자 변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일부 국내·외 화장품 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어제(3월 21일) LG생활건강의 중저가 브랜드 ‘빌리프’의 가격을 인상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빌리프는 2년 6개월 만에 30여개 품목의 소비자가를 평균 4% 인상한 것으로, 대표 제품 ‘더트루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 50’과 ‘더트루크림 아쿠아밤 50’이 각 3만9,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기능성 원료의 가격 인상으로 원가가 상승해 주요 제품의 가격을 올리게됐다. 나머지 브랜드의 가격 인상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 더트루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 50(왼쪽), 더트루크림 아쿠아밤 50. 시세이도 계열의 색조 브랜드 ‘나스’도 이달 초부터 200여 품목의 소비자가를 평균 3% 인상했으며, 영국 향수 브랜드 ‘조 말론’도 향수와 바디&핸드워시 제품, 향초의 가격을 1~3% 인상했다. 주요 업체의 가격 인상이 화장품 업계 전체로 번질 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김엘진 기자]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말이 있다. 실제 봄(3월~5월)의 일조시간은 한여름(8월)보다 50시간 가량 길며 일사량도 봄이 가을보다 1.5배 정도 많다. 또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져 있던 피부는 강해지는 봄 자외선에 더 쉽게 자극을 받게 된다. 자외선은 여드름과 피부 건강에 해로우며, 피부 탄력 유지를 돕는 콜라겐과 에스틴 섬유를 파괴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이럴 때 필수적인 제품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다. 다양한 브랜드의 자외선 차단제를 살펴보고 내 피부에 꼭 맞는 제품을 찾아보자. 참고로 지난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성 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개정 시행에 따라 자외선 차단지수 범위가 기존 3등급(PA+++)에서 4등급(PA++++)으로 확대됐다. PA는 자외선 A 영역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으로, +가 많을수록 방어 능력이 우수함을 나타낸다. ▲ 1. 한율 순수 선크림 2. 더페이스샵 파워 익스트림 선크림3.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4. 투쿨포스쿨 마일드 시카 선 로션 5. 에뛰드하우스 선프라이즈 마일드 퍼
▲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김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서경배 회장 취임 20주년을 맞아 ‘원대한 기업(Great Company)’을 향한 미래 비전 달성을 다짐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1997년 3월 18일 태평양(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취임 후 서 대표는 기업 비전을 ‘미와 건강 분야의 브랜드 컴퍼니’로 정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경로별 포트 폴리오를 재구성하는 등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 레티놀 2500’을 선보이며 기능성 화장품 카테고리를 만들어 내고 한방 화장품 연구의 결정체인 ‘설화수’를 바탕으로 도약했으며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 서 회장이 대표로 취임한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액 약 10배(1996년 6,462억원 → 2016년 6조 6,976억원), 영업이익 약 21배(1996년 522억원 → 2016년 1조 828억원) 증가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1996년 94억원에서 2016년 1조 6,968억원을 기록하며 약 191배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201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외 뷰티 아티스트들이 기량을 겨룰 ‘대한민국 국제 뷰티 아티스트 엑스포’가 오는 4월 열린다. (사)국제미용가총연합회(이사장 성기하)는 오는 4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뷰티 아티스트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제 뷰티 아티스트 엑스포는 ▲메이크업 ▲헤어 ▲피부 ▲왁싱 ▲반영구화장 ▲마사지 ▲속눈썹 분야 콘테스트와 무역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사드 보복으로 K-뷰티가 주춤한 사이 중국 로컬 브랜드의 파워는 어느 정도일까?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내 화장품 생산업체 수는 5,000개 이상이다. 그중 90% 이상이 중소기업이고 시장점유율은 20% 미만이다. 로레알‧P&G‧에스티로더 같은 외자기업 또는 중‧외 합자기업들의 점유율이 80%에 이른다. 생산업체의 지리적 위치는 화동지역(중국 동부지역 : 상하이‧산둥성‧안후이성‧장쑤성‧저장성‧장시성‧푸젠성)이 60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시장의 폭풍 성장세로 중국이 글로벌(선진국) 화장품 시장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3월 23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은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분야의 발전 가속화가 현재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추세다. 이중 여드름 제거 제품이 주요 상품으로 분류됐고 시장의 트렌드가 됐다"며 "중국 시장 역시 이런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