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17개 화장품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 중 엘오케이, 아모레퍼시픽, 유랍, 대화씨앤에프, 피앤알, 제로투, 에이팜, 뉴세리티코리아 등 8개 업체가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케어메이트, 코스랩 등 2개 업체가 제조업무정지처분 받았다. 또 엘오케이, 리셀유코리아, 라오가닉, 탈렌트화장품, 캐럿티카, 토니모리, 비씨에이코리아 등 7개 업체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컨트롤유니온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본사가 있는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으로 현재 65개국 100여개의 지사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제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 품질 검사 및 실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수용 컨트롤유니온코리아 대표는 “컨트롤유니온의 모체는 네덜란드 정부기관인 국민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업해 왔고 2012년 해외 지사와 네덜란드 지사가 분리되며 국외 지사를 컨트롤유니온이 흡수했다”며 “지금도 전 세계 유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조하얀 기자] 최근 차가운 겨울바람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고 있다. 하지만 이럴수록 겨울바람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만의 아이템을 가져야 한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남녀 상관없이 사용되고 있는 향수를 뽑을 수 있다. 요즘에는 옛날과 다르게 여성향수와 남녀향수가 확연히 구분되지 않는다. 여성이 남성향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남성이 여성향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남녀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향수가 출시되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오는 3월부터 중국 상해 푸동신구를 통해 수입되는 비(非)특수용도 화장품(일반 화장품)에 대한 위생허가 등록관리제가 한시적으로 실시된다. 또기존 등록 절차와 달리 이번 등록관리제는 관련 서류를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모두 제출해 심사를 거쳐 이상이 없을 경우 등록이 일단 완료되는 것으로 간주된다. 대한화장품협회 장준기 상무는 "이번 등록관리제 한시적 실시는 중국 지방정부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상해 푸동신구로 수입되는수입 화장품 등록심사시간이 기존보다 1개월 이상 단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푸동신구에 중국 역내 책임자 등록지가 있는 수입 화장품에만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중국 CFDA 수입 비특수용도 화장품 등록관리 시범실시 공고 중국 CFDA은 지난 1월 17일 '수입 비특수용도 화장품 등록관리 시범실시에 대한 공고'를 발표하고 상해 푸동신구로 수입되는 비특수용도 화장품 위생허가 등록제를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해 푸동신구의 수입 화장품 위생허가 등록제 시행 기간은 오는 3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오는 3월부터 중국 상해 푸동신구를 통해 수입되는 비(非)특수용도 화장품(일반 화장품)에 대한 위생허가 등록관리제가 한시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중국 북경에서 통해서만 가능했던 수입 화장품 위생허가 등록이 상해 푸동신구에서 가능해진다. 다만 이는 푸동신구에 중국 역내 책임자 등록지가 있는 수입 화장품에만 해당된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8시 15분부터 GS홈쇼핑에서는 샴푸 1위 제품인 ‘탈모닷컴 TS 샴푸’의 특별 생방송을 방영했다. TS 샴푸는 2014년 8월 홈쇼핑 런칭 이후 GS홈쇼핑에서 매출 750억원을 돌파했으며 KT그룹의 K 쇼핑에서의 매출액을 포함하면 현재 8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탈모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예전에는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탈모는 등록금과 취업 걱정을 하는 젊은이와 자녀양육비와 집값을 걱정하는 젊은 부모, 연애생활과 사회생활 등에서 갖가지 스트레스를 받는 일반 직장인을 가리지 않고 찾아 왔다. 심지어 최근에는 청소년 탈모까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탈모 방지 제품 소비자에서 제조자로 장기영 탈모닷컴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탈모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장 대표는 “M자 탈모가 있었던 아버지를 닮아 초등학생 때부터 이마가 M자인 것이 신경 쓰였다”며 “바람이 부는 날은 바람에 날려 이마가 드러나는 것에도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장 대표는 군대에 있을 때부터 탈모방지제를 사용했으며, 제대 후에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한국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큰 시련을 맞고 있다. 지난해 중반부터 사드 배치 문제로 촉발된 한-중 대립은 '사드보복'이라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고 이같은 보복이 화장품 시장으로 불똥이 튀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가 최악의 상황속으로 빠져 들고 있다. 본지는 이같은 시점에 국내 화장품 업계의 대 중국 수출 전략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본지는 총 4회에 거쳐 한국 화장품의 중국 수출의 총체적인 문제점과 한국 기업들의 중국 수출 전략 전환, 중국 시장 현지화 전략, 포스트 차이나 집중 공략 전략 등을 연재한다. <편집자>고급화된 차별성 가진 브랜드력의 추구와 현지화중국 로컬 화장품 기업인 상해가화(上海家化)의 브랜드 매니저는 “중국 로컬 브랜드들은 신제품 출시 주기가 글로벌 브랜드 보다 짧고 친숙하다는 이유 때문에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한다”면서, “그러나 아직 중국 로컬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을 집중시킬 수 있는 브랜드의 스토리와 차별성이 부족하다”고 했다.중국 로컬 브랜드들은 한국 브랜드의 인기 용인을 분석하고 한국 브랜드를 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최근 사드 배치 이슈 관련 중국과의 관계가 다소 경직된 상황에서 한국 화장품 기업과 중국 화장품 기업 간의 합작 의향서 체결이 있었다. 1월 5일 중국 화장품 제조판매기업 동챠이(懂彩)는 한국 한불화장품과 코씨드바이오팜과 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 동챠이의 동빙솽(董冰霜, Dong Bing Shuang) 대표를 포함한 동챠이 직원들과 우수 웨이신상(대리상) 총 35명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불화장품 공장과 코씨드바이오팜을 방문했다. 특히 이날 만남은 중국 상해에 위치한 화장품 ODM사인 비티코스(대표 정성운)의 중재로 이루어졌다. 한불화장품 음성공장을 먼저 방문한 중국 동챠이 방문단은 공장을 견학하며 한불화장품의 제품 제조 과정 등을 직접 확인했다. 한불화장품 이청희 기초제품개발팀장이 주요 제품들을 소개했으며 동챠이 일행은 제품을 직접 테스트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 동빙솽 동챠이 대표(왼쪽)와 표형배 한불화장품 부사장이 합작의향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날 중국 동챠이 동빙솽 대표와 한불화장품 표형배 부사장의 합작의향서 체결식이 진행했다. 동챠이 동빙솽 대표는 &ldq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LG생활건강 숨37°에서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자랑하는 ‘시크릿 아이크림’을 출시했다. 숨37° 시크릿 아이크림은 숨37°가 지난 10년간 연구를 통해 알아낸 발효의 비밀을 고스란히 담은 눈가 전용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도시의 유해 환경 속에서 매일 자극받고 피로해진 눈가의 피부를 보호해 한층 어리고 또렷한 눈매를 완성해 준다. 눈가 주름은 노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하지만 컴퓨터,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이나 미세먼지, 표정 습관 등 다양한 이유로 더욱 깊어지기도 한다. 이에 숨37°는 시크릿 아이크림에 발효의 정수라 알려져 있는 고농축의 싸이토시스®와 눈가 피부 교정 발효성분인 아이 코렉팅 펌TM(Eye Correcting FermTM)을 담았다. 이 성분들은 눈가 주름과 탄력 저하 등 노화 징후를 케어하며 피곤하고 나이들어보이는 눈매의 피부에 탄력을 부여한다. 특히 3중 보호막 효과로 눈가 피부를 한층 촉촉하고 탄력적으로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숨37°관계자는 “시크릿 아이크림은 부드러운 젤 안의 고농축 크림 제형으로 여리고 예민한 눈가피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스위스 화장품 브랜드 회사인 벨레다(Weleda AG)가 2016년 독일의 지속가능성 상(Der Deutsche Nachhaltigkeitspreis 2016)을 받았다. ‘독일 지속가능성 상’은 독일 연방정부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과 협력하는 ‘Stiftung Deutscher Nachhaltigkeitspreis’ 재단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경제적인 성공뿐 아니라 직원을 위한 복지, 사회적 책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중국 초대형 유통기업 왓슨스(屈臣氏, Watsons)의 CGMP 심사를 통과했다고 지난 1월 10일 밝혔다. 왓슨스는 중국에서 가장 광범위한 유통망을 구축한 헬스&뷰티 전문 기업으로 중국 내 2,800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특히 10~35세의 여성들이 밀집한 지역에는 반드시 왓슨스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 여성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도와 인지도를 얻고 있는 기업이다. 중국 왓슨스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CGMP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12월 글로벌 인증 심사기관인 인터텍을 통해 심사를 받아 2017년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개발·제조 업체로서 왓슨스의 CGMP를 통과한 국내 유일의 업체가 됐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는 “한국 화장품의 대표 기업들이 중국 왓슨스의 오딧을 통과하지 못했기에 실사준비에 만전을 기했는데, 이렇게 성과를 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심사 통과는 중국시장 수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최근 사드 배치 영향으로 중국 내 K
▲ 코트라 2017년 세계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조은호 일본지역본부장 발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코트라는 지난 1월 10일 강남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7년 세계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17회를 맞은 진출전략 설명회는 매년 세계 주요 시장의 이슈와 트렌드를 분석, 이에 따른 최신 진출전략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이번 설명회의 공통 키워드는 ‘현지 유통망 확보와 내수시장 공략 강화’였다. 강인수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은 ‘2017년 세계 시장 전망 및 새로운 통상 환경’을 주제로 “올해 세계 경제 회복세는 소폭 확대될 것”이라며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의 회복세는 브렉시트와 통화정책 효과의 한계 등으로 미약할 것으로 예측되나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의 회복세는 완만하리라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본격적인 설명회는 북미·중국·유럽·일본·중동·CIS·동남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서남아시아 등의 지역본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