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4차분 545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총4,150억 원으로 지난 1월, 3월, 6월에942개사, 3,805억 원의 융자지원을완료했다. 이번 4차분 신청, 접수는 노는7일부터11일까지로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접수,융자결정을 진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건축비, 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140억원, 생산·판매활동 등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405억원이다. 시설자금은창업경쟁력 강화 자금(140억 원)이며운전자금은경영안정자금(240억 원), 영세기업일자리안정특별자금(15억 원), 특별경영안정지원자금(150억 원) 등이다. 특히15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집중호우 수해복구와 추석 명절 전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된다. 창업경쟁력강화자금, 경영안정지원자금 등 일부 자금은 미신청 또는 융자 포기 등으로 발생된 잔여 자금으로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도내 기업에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충북기업진흥원(230-97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완도군은 바닷물, 갯벌, 해조류 등 16개 치유 요법 시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에서 사용할 테라피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했다. 제품은 총 32종으로 주원료는 안전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해조류와 머드이며 황칠, 비파, 유자 등 약리 효능이 입증된 지역 특화 자원도 활용했다. 테라피 제품 개발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진행했으며브랜드 네이밍을 ‘바다’(mer)와 ‘청정한’(Clarte)을 조합한 ‘메끌레’(MERCLAR)로 확정하고 브랜드(BI) 개발도 완료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혈액 순환과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는 머드팩, 주름개선과 피부 재생에 효과가 있는 식물체 연화 기술을 활용한 해조류 고농축 앰플, 긴장 완화와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입욕제, 신진대사 활성화와각질 제거에 도움이 되는 스크럽 등이다. 제품은 해양치유 홍보 이벤트를 통해 머드팩 등을 사용해 본 사람들의 호평이 이어져 해양치유센터 개관 전부터 해양치유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완도군은 앞으로 특허 출원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지식 재산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군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023 비엣뷰티 & 코스모뷰티 베트남’에 참가해 총 63건, 227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현지 기업과 5만 달러 구매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 비엣뷰티 & 코스모뷰티 베트남’은 올해 14회 차를 맞는베트남 내 가장 주목받는 미용전시회로25개국 8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1만 여명의 참관객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경상북도 공동관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으로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도내 강소 뷰티기업 6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여기업은(주)지엘바이오텍, (주)블레스드, (주)메디웨이코리아, (주)HLI, 박가분, (주)레드99 등이다. 경산에 소재한 레드99는 편백수와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한 저자극 크림 판매업체로 현장상담 진행 후베트남 AMOSE VINA사와 5만 달러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성과를 보여준 레드99는 지난 2016년 대구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해 2019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중국 NMPA 화장품 위생허가, 베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지역혁신성장 맞춤형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텐빌기업 육성 Kick-off 행사'를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2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테크노파크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텐빌기업 육성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새롭게 런칭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험난한 시장경쟁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생존을 검증받는 시기는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는 시점임을 착안해우수한 제품, 안정된 제조공정, R&D활성화 등 체계적인 경영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100억 원 매출 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지역주축산업과전후방산업에 해당되고 혁신성장 의지를 보유한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텐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역혁신성장 맞춤형 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기술과시장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3가지를 중점 지원한다. 그 중 첫 번째 혁신기술 고도화(TECH+)는 기술혁신을 고도화하기 위해 ▲제품고급화 ▲지식재산권 ▲시험분석인증 ▲기술컨설팅 등이 지원되며두 번째 시장경쟁력 강화(Market+)는 ▲마케팅 전략 컨설팅…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8월 한 달간 지역 내 유통 중인 다소비 두발용 화장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샴푸, 린스, 헤어컨디셔너 등으로 제조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인 디옥산과 원료물질에서 혼입될 수 있는 중금속 6종(납,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이다. 지난해에는 샴푸 23건, 린스 1건, 트리트먼트 11건, 헤어컨디셔너 11건을 검사했으며검사 결과 4개 품목 모두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유통 다소비 화장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태국(방콕)에서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총 118건, 1,925만달러(한화 약 250억 원) 수출상담과 97건, 682만 달러(한화 약 88억 원)의 가시적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말레이시아와태국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화장품, 스낵류 등 소비재 품목의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10개 사를 선정했다. 이후 사전시장조사, 구매자(바이어) 섭외, 제품 샘플과 외국어 홍보물을 제공하고 기업과 현지 구매자 연결, 화상상담 주선, 거래제의서 제공, 현장방문 추가 상담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천연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용인시 소재 (주)아이엔지알은수출상담에서 42만 달러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수출 국가 다변화를 위한 신흥시장 사전 조사를 강화하고 시장성이 높은 지역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다양한 도내 수출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경기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2023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Lasvegas)’에 참가해 총 306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1,185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세계 3대 미용 전문전시회로 화장품 소재와완성품 제조업체 뿐아니라 오프라인 유통사와온라인 플랫폼에 이르는 제품 공급망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 대부분이 참여하는 중요 행사다. 올해는 총 40개국 1,415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4만 명의 참관객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경상북도 공동관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마스크팩, 기초화장품, 핸드크림 등 전통적 미용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함께 입술 보호기능 립스틱, 피부두피 검사기, 샤워필터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기업 등 총 10개사로 구성됐다. 경산에 소재한 허니스트는 글로벌 호텔 순위 3위 규모(2022년 기준)인 현지 호텔에서 약 250만 달러 규모의 욕실용 편의용품 개발과 납품을 요청받았다. 높아진 한국 미용제품의 위상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도 높은 상품성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에게 앞다투어 입점을 제안하기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북도 봉화군(군수 박현국)과 (주)아비오(대표이사 이태영)는 12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협업과 친환경 원재료를 이용한 탄소화장품 생산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이날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 (주)아비오 이태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업무 관련 부서장과아비오 직원 등 12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곡농공단지 내 미분양된 용지 10,140평에 원스탑 생산공정 시스템을 구축한 글로벌 브랜드 화장품 생산단지 건립 계획을 공유했다. (주)아비오는 친환경 재료인 인삼, 소나무 등을 이용하는건식증류추출 방식으로 탄소화장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이번 투자로 100여 명 이상 신규고용 창출과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주)아비오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생산단지 구축과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관내 우수인력 양성과공급을 위한 취업 연계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행정지원 등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튼튼한 조력자로(주)아비오의 투자계획에 의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와 현대백화점 부산점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오는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부산점에서 '범일상회-부산화장품박람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등을 위해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이하 ‘협회’)와 현대백화점 부산점(이하 ‘현대백화점’)이 공동으로 운영하며부산시가 홍보를 지원한다. 범일상회는 현대백화점의 지역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으로부산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선주조, 에어부산 등 부산 대표기업부터 부산낮술&밤술, 부산맥주, 동래아들 등 신생 기업까지 참여해다양한 지역 제품을 홍보하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화장품기업인아이프로덕트(스킨케어, 남성용), 상떼(스킨케어), 아이피아코스메틱(스킨케어, 베이스메이크업), 베이센스(향수), 제이에이치인터내셔널(스킨케어) 5개 사가 참여하며스킨케어, 메이크업,바디케어, 남성용,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홈페이지, 사회관계망 등 공식 홍보 매체를 통해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서울시가 K-뷰티를 이끌 차세대 유망기업을 선발해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성수’에서 ‘서울 뷰티 아케이드’라는 콘셉트로 오는14일부터 3일간 뷰티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서울시 유망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주최, 주관하고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우피치가 기획, 운영하는 이번 뷰티 팝업스토어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재의 유망 뷰티기업들을 스타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K-뷰티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핵심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유통 채널의 변화에 발맞춰 유망 뷰티 브랜드와 기업, 소비자의 접점을 만들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트렌디한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이번 지원사업은 지자체인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사업임에도 틀에 박힌 박물관식 전시가 아닌K-뷰티의 위상과 인기 등을 고려해 현재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마케팅 방법으로 유망 뷰티 브랜드와 시민들에게 팝업스토어를 제시하고 브랜드들이 장기적으로 마케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총 375만 달러(약 49억 원)의 수출계약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을 비롯한 생활소비재, 비료 등 도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해CIS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은 뷰니크(화장품), (주)바이오플랜, (주)에이치비글로벌(세제), 코시팜스, (주)이투바이오(기초화장품), (주)삼화기업, (주)티에프씨, (주)메타바이오메드, (주)데쥬벤트(기초화장품),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10개 기업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러-우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수출판로가 막힌 도내 기업들에게 우회수출 통로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제조기반이 부족해소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카자흐스탄과 유라시아 대륙국가간 물류 거점인 우즈베키스탄은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 박유정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CIS 무역사절단은 한국이 주요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IS 시장에 도내 기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운루트가 약화된 중앙아시아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10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석해행사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출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의회의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의영 의원과 임병운 의원도 동행해도내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와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충북도는 충북기업진흥원과 협력해몽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0일 울란바토르 블루스카이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식품을 비롯한 생활소비재와의약품 등 도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해몽골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은 (주)기린화장품, (주)그린제약, 중앙식품(주), 데이빗아쿠아시스템, 지디앤와이(주), (주)백코리아, 다산조명, 경천식품(주), 피넛, (주)유니텍바이오산업 등 10개 기업이다. 이밖에 (사)충북경제포럼에서도 26명이 참여해몽골 현지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기업들이 몽골을 교두보 삼아 중앙아시아로의 수출판로 확대를 꾀하고 몽골과의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몽골은 제조기반이 부족해생활소비재 대부분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