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최해리 명예기자] 신구대학교 피부미용과는 크게 성장하고 있는 뷰티 산업에서 요구되는 수준 높은 뷰티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뷰티케어와 뷰티스타일링 분야를 중점으로 교육하고 있다. 2년제 전공으로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의 세분화된 현장실무 중심의 전공특성화 교육과 해외 취업과 관련한 글로벌 교육, 산학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현장실습 등은 신구대학교 피부미용과의 경쟁력이다. 창조적이며 융합적인 전문 토탈뷰티 교육으로 시대와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신구대학교 피부미용학과 전소현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Q. 신구대 피부미용과 교육 프로그램 특성은? 학과명은 피부미용과지만 토탈뷰티학과다. 전공을 분리하지 않고 졸업할 때 까지 2년 동안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을 총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기초부터 응용까지 전문화된 교육시스템이 체계화돼 있어 뷰티 분야를 처음 접하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도 문제없이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각 전공들을 경험해 보고 본인들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학기 중에 미용사(일반, 피부, 네일), 병원코디네이터, 트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오앤영 뷰티솔루션은 사용 전, 후가 확실히 구분되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만든 화장품입니다.” 수많은 기능성 화장품 가운데서도 확실한 효과를 바라는 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화장품은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이러한 화장품은 굳이 알리려하지 않아도 입소문으로 이미 유명세를 얻은 경우가 적지 않다. 오앤영코스메틱의 화장품 브랜드 ‘오앤영 뷰티솔루션’이 그렇다. 오앤영코스메틱 오세준 대표는 “성형외과를 기반으로 하는 오앤영은 24년간의 연구와 경험을 기반으로 안전한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1991년 개원한 성형외과를 모태로 하는 오앤영은 2008년 성형외과 최초로 줄기세포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연구개발에 공을 들여왔다. 2010년에는 피부성형센터를 설립해 맞춤형 줄기세포 화장품을 제조했으며 2013년에는 대한미용성형외과 학회에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검증된 역사를 기반으로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설립된 것이 오앤영코스메틱이다. 성형외과에서 출발한 만큼 오앤영코스메틱의 대표 제품들도 실제 성형외과에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유례없는 화장품 산업의 호황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분석한 ‘2015년 화장품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화장품 수출액은 1조 8959억원으로 2013년의 1조 4122억원에 비해 34.2% 증가했다. 이러한 선전에는 대(對)중국 화장품 수출 증가가 한몫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대(對)중국 화장품 수출액이 2014년 5억 3360만 달러, 지난해에는 10억 8800만 달러를 기록해 수출규모에서 프랑스에 이은 2위를 기록해 국내 화장품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화장품 산업의 빠른 성장은 화장품 원료, 용기, 부자재 등 관련 산업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특히 수출이 증가하자 업체는 제품 생산설비를 증축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화학기계, 파일럿 라인, 대량생산 라인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도 주목받았다. (주)효진기공(대표 송진욱)은 그 중심에 서 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1996년 설립된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산업 속에서 효진기공은 중심에 자리하며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 책임감과 사명감의 &lsqu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승하 명예기자] 설화수, 후, 수려한, 한율, 한방샴푸인 댕기머리까지 한 번쯤 들어 봤을 것이다. 이들은 모두 한방 화장품 전문 브랜드다. 화장품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한방화장품 시장 역시 1조 규모를 넘어설 만큼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방 화장품의 경우 우리나라 시장 점유율보다 수출량이 매우 크다고 한다. 전문성을 살린 효능과 고급화 전략을 내세운 국내 한방 제품은 요우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국에 오면 반드시 구매해야 할 제품으로 여겨지면서 중국 시장에서 매출은 연일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한방과 화장품을 접목해 한방 화장품 기업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가 있다. 세명대학교 한방바이오융합과학부 한방화장품과학전공 학과장 심중현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Q. 대학의 화장품학과 신설이 증가하고 있는데 향후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에서도 학생들이 선호하거나 졸업 후 취업을 보장할 수 있는 학과를 유지하고 신설하는 것이다. 통계를 보면 미용사는 연평균 2.4% 내외, 피부미용과 체형관리사는 연평균 6.4% 내외의 신규 인력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분야는 정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오지연 기자 = 일본 도쿄] 지난 1월 20일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진행된 일본 최대 국제 화장품 박람회 ‘코스메 테크(COSME Tech)’와 ‘코스메 도쿄(COSME Tokyo)’의 세토 마사카즈(瀬戸 優和) 사무국장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이번 코스메 테크&도쿄 박람회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했다. Q. 이번 코스메 테크와 코스메 도쿄 박람회를 소개한다면? 코스메 테크는 화장품 개발 전시회로 화장품을 생산하는 많은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전시회다. 화장품 용기, 화장품 원료 등의 출전사와 제조사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코스메 도쿄는 화장품 완제품 회사들이 참가해 해외의 바이어들이 관람하고 있다. 현재 제6회를 맞은 코스메 테크 박람회의 3회 시점부터 코스메 도쿄라는 새로운 컨셉트를 추가해 개최했기 때문에 올해 코스메 도쿄는 제4회가 된다. 원료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화장품에 관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모인 전시회라 할 수 있다. Q. 올해 박람회가 지난해 박람회와 비교해 달라진 사항은 무엇인가? 우선 지난해에 비해 올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지난해 국내 화장품 시장은 유례없는 성장을 했다.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이 ‘대박’을 치면서 정부가 선정한 5대 수출 유망품목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이에 너나 할 것 없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고 중국으로 진출하는 가운데 이를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가 있다. 마스크팩 전문업체 미스킨의 강남석 대표이다. 지난 2005년 화장품 제조업으로 출발한 미스킨은 나노 바이오테크 고분자 신기술을 주력으로 해초, 허브, 녹차 등을 이용한 내추럴 팩, 에센스, 로션 등 30여종 이상의 화장품을 개발해 왔다. 2010년 4월 마스크팩 피부미용 패치를 비롯한 11건의 의장등록을 기반으로 마스크팩 전문업체로 성장했고 ISO 9001, 14001 인증을 비롯해 7개의 특허, 의장등록을 갖췄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4세대 내추럴 팩은 하이테크 고분자 신기술이 적용된 천연팩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스킨의 제품들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중국, 홍콩, 일본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수출액이 총 매출액의 90%에 육박할 정도다. 하지만 해외 시장, 특히 중국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화장품, 뷰티 서비스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정보를 넘어서 소비자가 직접 작성한 리뷰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는 것. 글로우데이즈의 ‘글로우픽(glowpick)’이 그 주인공이다. 2013년 7월 설립된 글로우데이즈는 2014년 8월 말 화장품 랭킹 서비스 앱인 글로우픽을 선보였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이제 1년 5개월이다. 그 사이 글로우픽은 소비자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글로우픽 공준식 대표를 만나 글로우픽 서비스 시작 배경과 강점, 특징,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 Q 글로우픽 서비스의 기획 배경이 궁금하다. 어떻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나? “대한민국의 평범한 소비자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되고 싶었다.” 소비자가 화장품을 구매할 때 많은 사람이 작성한 리뷰와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생각이 모여 지금의 글로우픽 서비스가 되었다. 아직 소비자 리뷰가 쌓이지 않은 서비스 초기에 글로우픽이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화장품 자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강화였다. 이렇게 쌓인 화장품 정보에 소비자들이 직접 작성한 리뷰가 더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새로운 기술과 경쟁력 있는 화장품 원료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원료 트렌드를 주도하는 토종 화장품 원료 대표 기업 인터리스. 지난 11월 1일 창립 37주년을 맞은 인터리스는 37년 동안 미국과 유럽의 선진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 원료를 국내 시장에 공급해 오고 있다. 인터리스는 현재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화장품, 산업재, 제약 원료 제조사들의 국내 독점 대리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뛰어난 제품의 품질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국내외 신기술과 원료를 발굴해 나가는 동시에 새롭게 수출과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을 개척하는 등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항상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김한성 대표는 앞으로 국내를 넘어 효능효과가 검증된 화장품 원료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일본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기술영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특히 인터리스의 강점인 뛰어난 마케팅을 비롯한 유연한 고객맞춤 제품 개발과 함께 오랜 세월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한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최상의 화장품 원료를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성 대표가 이처럼 자신감 넘치는 중장기 발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K-뷰티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전 세계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이 한국의 화장품, 미용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전시회 참가 확대라는 결과로 나타났고 가장 최근인 지난 11월 개최됐던 ‘2015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 역대 최대 규모인 386개 국내 화장품, 미용 업체들이 참가하기도 했다. 코이코는 화장품, 미용 관련 해외 전시회에 대한 노하우와 양질의 인적자원 보유를 자랑한다. 2015년 30여 개국에 한국 공동관으로 해외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 화장품, 미용 시장 개척에 나선 기업들이 1000개에 달했다. 2016년 주목해야 하는 화장품, 미용 관련 해외 전시회를 비롯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 성공적인 해외 화장품, 미용 전시회 참가를 위한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듣기 위해 코이코 김성수 대표를 만났다. Q 해외 유명 화장품, 미용 전시회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와 평가는? “한국 화장품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가격 경쟁력과 No.1이라는 유럽의 자부심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한류&r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전 세계에 부는 K-뷰티의 열풍에 화장품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 가운데 국내 화장품 OEM ODM 업체 역시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화장품 OEM ODM 업체가 단순히 화장품 기업의 납품업체 정도로 여겨지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에서 더 높은 가치를 기록하고 있는 등 화장품 업계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시장에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수많은 OEM ODM 업체가 생겨났다. 또 날로 현명해지는 소비자와 더욱 차별화된 제품,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을 요구하는 화장품 업체들로 인한 경쟁도 치열해졌다.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졌다고 업계는 말하지만 가장 중요한 화장품 구매요소는 단연 ‘품질’이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피부에 직접 바르는 제품이므로 안전성과 품질을 우선시하는 소비자가 많다. 1986년 창립된 이래 올해 29주년을 맞은 네슈라화장품은 ‘고객가치 실현’을 경영이념으로 신뢰경영, 정도경영, 책임경영, 품질경영의 길을 걷고 있다. 천연원료의 제품화를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면의 심미적 감성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제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유럽은 유기농 화장품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통한다. 일찌감치 유기농 화장품에 주목했으며, 성장을 위한 토양을 마련하는 부분도 외면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유럽 내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들이 힘을 모아 COSMOS 유기농 인증기관을 마련하면서 유기농 화장품 인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에 코스인은 독일에 본부를 둔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인 BDIH의 로렌드 그란델 박사(Dr.Roland Grandel)를 만나 이에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Q 유기농 화장품 시장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얼마만큼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나? -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과 화학물질로 인해 화학성분으로 이뤄진 기존 화장품 시장에 대항할 천연 유기농 화장품 시장은 더욱더 성장할 것이다. 특히 현명해진 소비자들은 성분에 의존해 화장품을 소비하는 일이 늘어날 것이라 예상한다. 유럽은 이미 십수년전부터 유기농에 대해 많은 연구개발을 해왔다. 특히 유기농 선진국인 독일은 유럽 유기농 화장품 시장에서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갈수록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유럽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거대한 중국 화장품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진 화장품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나비끄(대표 함서영). 차별적인 콘셉트와 높은 제품력, 감각적인 패키지로 중국 시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나비끄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황금 실크 수딩젤’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후에 출시한 ‘탱크겔 마스크’로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Functional Cosmetics’를 표방하는 나비끄의 함서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Q 나비끄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다면? 나비끄는 자연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성분으로 피부를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가꿀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Functional Cosmetics’를 바탕으로 제품력과 기술력, 두 가지 모두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의약품과 의약외품, 화장품을 제조, 생산하는 제약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Q 독특한 제품이 많다. 제품에 대해 조금 설명해 준다면? 나비끄의 주력 제품은 단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