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기업들로 구성된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협의회가 구성됐다. 29일 청주, 충주, 진천, 음성, 증평에 사업장을 둔 관련 기업 대표들은 충북테크노파크 컨벤션홀에서 충청북도와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발족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번 기업협의회 발족은 충북 국가혁신클러스터 1.5단계 사업의 추진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논의됐으며 이번에 기업협의회를 발족함으로써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정책발굴, 기업지원, 기술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명정보기술, 세일하이텍, 경원테크, 선일플랜트, 아임삭 등 36개 회원 기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회원사 워크숍, 현장애로해결단 등을 운영하면서 협의회를 활성화하고 관련 기업들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초대 협의회장에 선출된 디앤에이치아이 진갑선 대표는 “충북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협의회 회원사와 지자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기업협의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오는 2024년도까지 화장품기업의 지역 내 공동물류센터 구축에 100억 원을 투자 지원하겠다는 계획를 밝혔다. 지난 9월 29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24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에서 향후 지역 신규 사업 발굴안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남원시는 한국판뉴딜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코로나19 위기상황을 넘어 남원시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을 목표로 지난 8월부터 전 부서가 함께 고민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 결과 총 사업비 3,179억 원 규모의 48개 사업을 발굴했으며보고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지역 발전 기여도 등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장품기업 공동물류센터 구축(100억 원)▲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총사업비 70억 원)▲원도심 관광활성화 사업(80억 원)▲국립 치유농업체험원 조성(400억 원)▲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 뉴딜사업(83억 원, ▲대곡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60억 원)▲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158억 원)▲주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200억 원)▲운봉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와한국업사이클센터는 업사이클 산업용 부자재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보호패드’를 공동개발해10월부터 포항제철소 제품창고 자재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근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 관련 인식 속에서 지역의 업사이클 소재, 제품이 대기업의 산업현장에 즉각 활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스코는 ‘2050년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매년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에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는 포항제철소 각 현장에서 일회성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자재의 친환경 활용방안에 주목했고철강제품 보관 시 마찰과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연간 1천개 이상 활용 중인 보호패드의 업사이클링 추진을 위해 대구시 산하기관인 한국업사이클센터에 공동개발 추진을 요청하게 됐다. 이에 한국업사이클센터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활용한 제품 보호패드를 제안했고 개발 결과,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사용 중인 보호패드의 기능을 충족하면서사용 후 폐기 시 재활용 소재로 다시 환원이 가능한 점이 큰 장점인 자재를 포스코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에 공급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향후 곤충을 활용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이 소비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은 기후변화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식량자원 발굴을 위해 곤충산업 육성 신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9월 29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곤충산업은 미래 단백질 대체원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혐오감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 않아 다양한 상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올해 전남농업기술원은 유용곤충 대량사육기술개발과 식용곤충 수출을 지원해 8,000달러(한화 약 800만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고곤충의 대중화와 친숙도 향상을 위해 귀뚜라미 소리를 활용한 치유 앱을 개발했다. 이어 곤충 이용 대체육 가공기술과 반려동물 간식 등 12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으며특히 곤충의 기능성을 활용해 유래 물질을 추출해화장품과 비누 등 3종을 개발, 산업체에 기술 이전으로 판매, 수출하고 있다. 한편, 해당 산업의 유망성을 확인한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2022년에 식용곤충 5개 사업 25억 원, 양잠 10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기후변화의 위기로 인해 세계는 경제질서를 탄소중립 전환의 길로 방향을 잡고 모든 국가가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경제, 사회 전환 법제화로 ‘탄소중립기본법’ 국회 통과와 함께 8월에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발표했다. 우리는 탄소중립을 위해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은 28일 1층 대회의실과 온라인 줌(ZOOM)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1부 행사인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탈탄소 사회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탄소중립’ 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의 중심이 되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과 함께 일상에서의 '실천'과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개인용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 등의 적극적인 동참의 의지를 밝혔다. 2부 행사에서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창훈 박사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를 주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2050 탄소중…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코로나19로 경제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9월 27일 밝혔다. 하남시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국가와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해 총 7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여 118만 달러(한화 14억 1,600만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하남시에서 화상상담 부스 마련, 통역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했다. 또 사전에 국내 기업과 바이어간 미스매칭 해소에 주력했다. 수출상담은 하남시벤처센터에서 개별 상담부스를 설치해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현지와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지 출장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남형 언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상담 결과 카자흐스탄(알마티) 지역 상담에서 46건 83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46건에 달하는 6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지역에서도 25건을 상담해 53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25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화장품으로 품목이 전환된 화장비누(고형비누), 흑채, 제모왁스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집중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28일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는 서울시내 화장품 판매업소, 대형마트,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흑채 등 신규 전환 화장품을 수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거품목에 대해서는 서울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중금속, 프탈레이트류, 유리알칼리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연말 기준 품목 전환에 따른 계도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흑채, 제모왁스, 화장비누 제조, 수입과 판매업체는 화장품 관련 법령에서 정한 제조, 수입 유통·판매에 관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연구원 검사 결과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으로 판명될 경우 행정처분이 이뤄지고 유통이 차단된다. 검사 진행에 대해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흑채, 제모왁스 등 피부에 직접 적용하는 화장품의 특성상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모니터링 차원에서 지난해 화장비누 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경기도가 도내 스타트업이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경기창업허브에서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이 같은 내용의 ‘스타트업을 위한 탄소중립 첫걸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탄소중립 달성과ESG 경영의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분야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탄소중립과 ESG 개념,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대기업과투자기관과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전환과적용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연사로 기후변화센터 김소희 사무총장,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이상훈 소장, SK텔레콤 ESG혁신그룹 여지영 오픈콜라보 담당, 기술보증기금 김대원 탄소중립추진단장 등 관련 업계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과 혁신기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 ▲[네트워킹] 탄소중립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내 (예비)창업기업 임직원이나 창업과탄소중립에 관심있는 도민이면 참여가 가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북도(지사 이철우)와 포항시장(시장 이강덕),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광은) 등이 지역산업 다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메디컬 점토광물사업 육성을 위한 ‘기능성 점토 산업화 플랫폼’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능성 점토 산업화 플랫폼은 이른바 ‘3+1’ 전략의 일환인 바이오헬스, 배터리, 수소연료전지+철강 고도화를 기반으로 바이오 신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능성점토 산업화 플랫폼은 산업부, 경북도, 포항시가 총사업비 160억 원으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능성 점토 광물 사업 육성’의 핵심 인프라로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내에 연면적 1,473㎡의 규모로 시생산동과 테스트베드 등 시설이 구축됐다. 국내 유일의 메디컬 점토 소재 연구 분야 전문 지원시설인 기능성점토 산업화 플랫폼은 원광 분류부터 파분쇄, 해쇄, 정제, 멸균·건조, 포장 등 전 공정을 처리할 수 있는 양산시설 등 50종의 시험평가, 생산 장비를 구축해 고부가 점토 기반 의약품과화장품 품질평가, 기업맞춤형 기술 R&D, 고품질 시제품 생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능성 점토 광물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화장품과 자동차 등 기업 4개사와 232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다. 홍성군은 9월 15일 군청 대강당에서 (주)비케이, (주)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주)엠피알브레인, HMO건강드림 영농조합법인 등 4개 기업과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에 입주할 예정인 이들 기업은 4,6067㎡ 부지에 232억 원을 투자해 16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주)엠피알브레인은 26억 원을 들여 금마면에 개별입지 형태로 공장을 이전하고 HMO건강드림 영농조합법인은 40억 원을 투자해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건강식품 연구시설을 신설한다. 자동차용 접착제 생산업체인 (주)비케이는 2024년까지 일반산업단지에 96억 원을 들여 2,3984㎡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광섬유케이블와 방송장비 제조업체인 (주)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7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한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31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22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95명의 고용 유발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생산 활동 이후에는 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국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꽝남성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영상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레 찌 타인 꽝남성 인민위원장과경제, 체육 분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단체장의 인사말, 그간 교류 현황 보고, 향후 교류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으로 첫 대면을 한 양 도시의 단체장들은 인사를 나눈 후 향후 두 도시의 교류 사업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0년간 상호 신뢰를 통해 꾸준하게 이룬 그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양 도시의 우정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 도시 시민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오늘 이 회의의 궁극적인 목적이다”며, “비록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양 시의 대면사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영상회의 등의 새로운 형태의 교류 활동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국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비대면 사업으로 ‘코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기자] 충북 문화콘텐츠 사업의 선진화를 추진할 ʻ충북 메타버스 연구회ʼ가 출범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북도와 함께 주관하는 ʻ충북 문화콘텐츠산업육성 기획과제 발굴ʼ에 충북메타버스연구회가 선정됐다고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형 문화콘텐츠 뉴딜 전략사업 발굴과연구를 통해 충북도 정책대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충북의 문화콘텐츠산업 성장 견인과 지역의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 정부 정책대응과재원확보의 실행력과 대응력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충북메타버스연구회는 예술문화 분야 공공향유형 자산 메타버스 공간 구축과체험을 위한 ʻ지역특화형 메타버스ʼ 분야를 제시했다. 연구회는 정혜경 교수(건국대학교), 황준 교수(한국교통대학교), 박찬미 국장(한국예총 충주지회), 양진원 대표((주)나루) 등을 주축으로 국악협회, 한국예총 충주지회,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긴밀한 협조하에 지역 예술문화 콘텐츠 집중 발굴, 발전을 도모하고정책기획, 콘텐츠 개발과XR 플랫폼 기반구축, 콘텐츠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지역전통 국악예술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전후방 산업 육성에 필요한 종합 로드맵을 기획하게 된다. 이와 함께 21세기 가상융합경제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