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의약품도매상, 통신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약사법, 화장품법, 의료기기법'위반 등 불법영업 판매행위 기획수사를 실시해 총 7개 업체 7명을 적발, 송치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 심리, 온라인 소비증가 추세 등을 고려한 것으로의약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확인과 온라인 화장품 판매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진행됐다. 주요 적발 사례는 ▲약국 개설자가 아님에도 의약품을 판매한 행위(1곳) ▲약국 개설자가 아닌 무면허자에게 의약품을 유통·판매한 행위(1곳)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 광고(1곳) ▲화장품의 의약품 오인 광고(3곳) ▲화장품 포장 훼손 판매(1곳) 등이다. 화장품법, 약사법 등 위반업소 현황 2020년 9월부터 2021년 1월까지 5개월간 부산 사하구 소재 A마트에서는 약사 면허가 없어 의약품을 판매할 자격이 없는 건강기능식품판매 대표자가 부산 사상구 B의약품도매상 및 일반약국을 통해 99개 품목 5,200여 개의 약품을 대량으로 취득한 뒤 그중 3,500여 개의 약품을 소비자에게 판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지역 화장품 등 중견,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무역상담회를 통해 총 1,609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8월 5일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충북도기업진흥원와 함께 지난 7월 13일∼14일, 27일∼28일 등 4일간 청주 S컨벤션에서 개최한 '2021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무역상담회'에서 총 3,849만 달러(한화 약 431억 원)의 수출상담을 기록했으며이어 총 58건의 1,609만 달러(한화 약 180억 원)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화권, 일본, 신남방, 아프리카지역 13개국 121개사 바이어와 충북도내 중소, 중견기업 203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수출계약 성과를 높이기 위해 중화권 인플루언서인 '왕홍' 2명을 초청해 하루 평균 8000만명이 접속하는 모바일 생중계 소셜플랫폼 ‘이즈보’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25개사 제품을 실시간 홍보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충북지역 화장품 업체인 뷰니크는 “왕홍 생방송 홍보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돼 상담회에 참여한 의미가 컸다"면서 "홍콩…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해양자원 가운데 해조류를 소재로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에 주력하겠다며 7월 30일 관련 기반 조성 추진을 발표했다. 완도군은 3년간 총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해조류 활성소재 생산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주요 사업분야는 기능성화장품 등 고부가 해양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한 원료 소재 공급체계 구축 사업이다. 아울러 ‘해조류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유효성 소재 실증지원’ 사업(총 150억 원), ‘바이오메디컬 R&D 기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총 90억 원)' 등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110억 원 규모의 해양바이오연구단지 조성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공동협력 연구의 주 내용은 ‘톳 추출물의 치매 예방 상용화 연구’, ‘갈조류 유래 항염증, 항생, 면역 개선 천연물 기반 동물 사료 개발’ 등이다. 특히 최근 해조류 추출물과 전복 내장 등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투하는데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됨에 따라 해조류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 이를 토대로 한 활용산업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바이오소재연구개발기업 (주)바이오메이신(대표 방은주)이 7월 28일 시청에서 3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의 주요 골자는 고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생산제조에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오메이신은 34억원을 투자해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4,446㎡(1,345평) 부지에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오는 9월토지에 대한 분양을 완료하고 내년 2월 착공해 6월까지 공장 신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8월부터 본격적으로 고기능성 화장품과 건기식 등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3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투자 이행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바이오메이신은 은잔디에서 얻은 천연물질인 ‘메이신’이라는 유도체를 이용해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연구진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지난 4월 법인을 설립했다. 생리활성 능력이 뛰어난 ‘메이신’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남원시가 2021년 남원시 화장품책임판매사 3기 창업교육을 통해 9명의 수료생을 배출시켜 화장품 전문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남원시는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의 주관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남원시 화장품책임판매사 3기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교육은 화장품법령, 화장품 브랜드의 이해, 화장품 효능효과 컨텐츠 구축, 화장품원료 이해, 화장품 창업의 이해, 화장품시장 조사, 화장품 상품기획, 화장품사업 실무기초, 화장품 마케팅 전략 이해 등 프로그램으로 집중 실시돼교육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재)남원화장품센터는 앞으로 화장품기업 재직자의 전문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상품기획, 연구개발, 제조관리, 품질관리 직무분야별 심화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꾸준히 실시한 기본 창업교육과 심화 재직자 교육을 통해급변하는 화장품 시장에서 역량있는 전문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성장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순창군(군수 황숙주)와 바이오앤슈티(주)(대표 안정엽)이 커피나무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2층 소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과 바이오앤슈티(주) 안정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과학영농실증포에서 재배하고 있는 커피 잎과 과육, 실버스킨 등 커피 부산물을 제공하고바이오앤슈티(주)는 이를 활용해 미백주름 개선 화장품을 개발키로 했다. 순창군은 커피 부산물인 과육과 실버스킨, 잎 등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해 순창 커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부가소득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앞으로 기능성화장품 개발이 완료돼상업화해 성공하면 커피나무를 지역 소득 작목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커피 생두를 가지고 기능성화장품을 상용화 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순창군이 재배하는 커피가 다시금 조명받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커피 등 다양한 아열대 작목을 재배해 나갈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전라남도(지사 김영록)가 천연물산업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해 연구개발, 기업 지원 등 3대 분야에 9,800억여 원을 투자, 2030년까지 매출 3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전남도는 26일 장흥 천연물 건조지원시설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정종순 장흥군수, 바이오기업 대표와 연구기관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천연물 산업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남도는 선포식에서 비교우위 천연자원과 산업화 기반을 바탕으로▲거버넌스 연구개발(R&D)▲표준화와 생산가공 인프라▲기업 지원 등 3대 분야 46개 과제에 총 9,819억 원을 투자해 25종의 히트상품을 개발하고매출 50억 원 이상의 앵커기업 100개 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안정적 천연물 확보를 위해 계약재배를 현재보다 약 60배 많은 1,600ha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천연물산업은 자연에서 나는 천연물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아스피린’ 등이 대표적이다. 원재료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고부가가치가 창출하는 산업이다. 실제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화장품피부임상솔루션센터(센터장 이남호)가 7월 26일부터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내 화장품기업 연구원 대상의 기술혁신 역량강화사업에 나선다. 이번 화장품 피부임상솔루션센터 구축사업은 (사)제주산학융합원이 주관하며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은 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산업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총 58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18억 원)이 투입된다. 제주 첫 공공기관 주도의 화장품임상기관을 설립하고 제주 화장품의 과학적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술혁신 역량강화사업에는 (주)브이에스신비, 더로터스(주),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 (주)배려이노베이션, 제나텍, 동안(주), 제주생물자원(주)등 11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현창구 제주인사이드사업단장(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고 있으며회원사 연구원을 대상으로 항산화, 미백, 탄력, 주름개선, 보습, 항비만 등 기능성 화장품 원료개발 관련 분석기술을 전수한다. 매주 이론교육…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가 시민 다소비 제품인 유통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1년 화장품 수거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관내 대형마트, 백화점, 화장품 판매업소 등에 화장품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두발용 제품(삼푸, 린스, 헤어컨디셔너 등) 25개 품목이다.주요 검사 내용은 중금속(납,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 등), 피에이치(PH), 디옥산 함유 여부 등이다. 한편, 시는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 발견 시 제조업소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조치(회수, 행정처분 등) 의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내 유통 화장품의 안전과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만큼안전한 화장품이 유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발전 가능성을 갖춘 우수기업을 발굴,집중 지원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키우는 '경북PRIDE(프라이드)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밝혔다. 모집규모는 6개사 정도로 기간은 오는8월 23일까지이며요건심사, 현장평가,발표평가를 거쳐 11월 중 선정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중소 제조기업만 선정했으나최근의 변화된 산업구조와 추세를 반영해올해부터는 지식기반 중소기업에도 신청 자격을 부여해 경북을 대표하는 기업을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한다. 신청대상은 본사와 공장이 경북에 소재한 직전년도 매출액 50억 원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 또는 본사가 경북에 소재한 직전년도 매출액 30억 원 이상의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 신청자격은 부채비율 500% 미만이어야 하고선택조건 1개 이상을 만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선택조건은 최근 3년간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 연구개발 투자비율 1% 이상, 직간접 수출비중 10% 이상인 기업이다. 경북PRIDE기업에 선정되면정부브랜드선정지원, 공동브랜드 인지도 제고와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경상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을 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로나19감염사태로 강원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강원도(지사 최문순)가 7월 22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화장품 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온-오프 강원뷰티 판촉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러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과 블라디보스토크 대형 쇼핑센터에서 강원도내 우수 화장품 판촉전 개최에 앞서 상세한 사업 진행계획을 설명하고 기업 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러시아 뷰티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강의를 통해 유익한 정보도 제공한다. 그간 강원도는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에 소재한 국외본부를 통해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강원도내 기업의 신북방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해 왔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이번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촉전은 강원도내 뷰티 제품의 매출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도내기업의 러시아 수출을 위한 후방지원의 일환이다.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 안권용 국장은 “러시아 지역은 우리 강원도가 해상항로를 통해 접근이 용이한 이점을 활용해미래 먹거리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금번 추진하는 쇼핑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은 청주, 음성 소재의 '유기농, 식품산업 재도약을 위한 사업화와판로다각화 지원' 수혜기업에 대한 1차 현장 모니터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유기농, 식품산업 재도약을 위한 사업화와판로다각화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의 하나로 청주, 진천, 음성 내 유기농,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업그레이드, 판로다각화, 국내외 인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과기원은 수혜기업 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고용, 마케팅 등 외부전문가와 함께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사업성과 창출, 제안사업의 동일 사업수행 여부, 예산집행 등 8가지 항목을 점검하고애로사항과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혜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음성 소재 수혜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다온푸드(주)(대표 천원기)는 “외부전문가와 함께한 이번 1차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기법들을 알게 됐다”며, “올해 연말까지 자문한 내용들을 충실히 수행해 제품 홍보 다각화를 시도하…